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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규위반 사업용車 1만3천건 적발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사업용차량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결과 1만3,000건을 적발,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법규 위반행위는 교통사고 원인이 될 수 있는 속도제한장치와 운행기록계 미작동 2,044건,번호판 훼손 1,021건,승객탈출장구·소화기 미비치 984건 등이다.건교부는 법규위반을 막기 위해 상반기에 운수사업 최고경영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3월부터 월드컵축구대회가 열리는 5월말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클린 증시] (10)외국선 어떻게 대처하나

    선진국 증시에서도 주가조작은 이루어진다.국내와 다른점이라면 감시가 철저하다는 것.자율규제기구의 권한도 막강하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주식 불공정거래자에게 민사과징금을 부과하고 형사처벌도 한다.불공정 행위가 심하면 금융시장에서 아예 추방시킨다.불공정거래를 죄악시하는 사회적인 풍토가 조성돼 있는 것이다. ◆미국의 SEC=공적규제기구로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있다.대통령 산하의 연방행정기구다.임·직원은 연방공무원 신분이다.그러나 직원의 임면·보수 등은 중앙행정부서와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결정한다. 증권거래법상 증권을 취급하는 모든 증권업자와 증권거래소,전미(全美)증권업협회(NASD )등 자율규제기관을 감독한다.유가증권 등록,대주주의 주식취득,거래규칙 위반행위도 조사한다. 특히 SEC는 우리나라의 금융실명제법과 유사한,78년부터시행된 금융프라이버시법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금융정보 요구권한이 있다.자료수집 뒤 현장조사,자료영치권,법원의 영장발부에 의한 압수수색,증인소환권 등이 있다.조사과정에서 위법행위 재발이 우려되면 법원을 통해 해당 행위의 효력중지 가처분 및 대상자의 자격정지처분 등을 할수 있다. SEC는 조사결과를 토대로,증권사 직원 등 증권전문가는직권으로 5,000만∼10만달러의 민사제재금을 부과한다.일반 개인은 법원에 신청해 같은 수준의 민사제재금을 부과한다.법인도 연방법원을 통해 5만∼50만달러의 민사제재금을 부과한다. 우리나라처럼 직접적인 형사소추권은 없고 법무부장관을통해 형사소추를 유도한다.98년엔 216건을 제공,이 가운데 74건이 기소됐다.자율규제기구로는 NASD와 자회사인 NASDR가 있다.NASD는 자체규칙에 따라 회원에 대한 검사업무를 수행한다.NASDR는 NASD가 책임지고 있는 규제 및 회원검사 등의 실무업무를 담당한다.이밖에 나스닥(Nasdaq)은 시장감시를 맡고 있다. ◆중복검사 방지책 있어=미국 증권사들은 여러 자율규제기관의 회원인 경우가 많다.때문에 중복검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SEC는 자율규제기관들의규제관할권을 조정·배분해 특정증권업자에 대한 지정검사기관을 선정한다.◆일본은 어떻게 감시하나=일본의 증권감독체제는 금융청,증권거래감시위원회 중심으로 이뤄진다.모두 공무원 조직이다.자율규제기구로는 일본증권업협회와 증권거래소 등이 있다. 증권회사 등에 대한 검사나 불공정거래 등에 대한 조사등은 증권거래감시위원회가 담당한다.이 감시위원회는 범칙사건에 대해 혐의자나 참고인의 출석요구,질문,관련 물건의 영치 등을 할 수 있다.관공서나 공공기관·기업체에조회,필요한 사항을 보고하도록 요구할 수도 있다.법원의허가를 받아 압수수색도 한다.미국과 마찬가지로 공익 및투자자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 범칙행위의금지 또는 정지명령을 법원에 신청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자율규제기관으로는 일본증권업협회,증권거래소(도쿄증권거래소,오사카증권거래소 등)가 있다.회원에 대한 규제는 자율적 차원의 조사로 증권거래법이 아닌,자체 정관제정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일본증권업협회의 경우 회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증권매매 등의 정지나 제한을 명령하거나 제명 할 수도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美증권사의 경우…불법 내부거래엔 단호한 조치. 미국 증권사의 내부통제 시스템과 애널리스트에 대한 평가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철두철미하다. 미국 애널리스트들은 금융기관 조사연구부서의 이코노미스트·전략분석가들과 긴밀히 협의,기업 및 산업분석 자료를 작성한다.이 자료를 준법감시인실에서 검토한 뒤 외부로 내보낸다.펀드매니저들은 이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한다.만약 이 자료가 정확성이나 분석방법에서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면 더 이상 참고하지 않는다. 미국에서도 일부 애널리스트가 분석대상 기업에 투자하는 등 모럴해저드로 지탄받는 경우가 있어 국내와 사정이 비슷하다.그러나 후속조치는 단호하다.대표적인 예가 지난 7·8월 미 의회에서 일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청문회를연 것을 들 수 있다.의회에서는 인터넷 주식가치가 폭락하는 와중에도 애널리스트들이 ▲인터넷 주식의 ‘강력매수’를 권유한 이유 ▲인터넷 기업의 투자등급을 신속히 하향 조정하지 않은 이유 등을 따졌다. 펀드매니저에 대한선물 접대한도도 있다.리서치 자료,세미나 비용,포트폴리오 평가 및 분석자료는 제공할 수 있다.그러나 증권사가 영업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펀드매니저에게 1년에 100달러를 넘는 선물은 할 수 없다. 정보유출 방지 등 내부통제 시스템도 엄격하다.직장 동료라 하더라도 인수담당부서 직원과 조사부 직원은 만나지못하게 돼 있다.이른바 ‘방화벽’(chinese wall)이다. 강병호(姜柄晧)금감원 부원장은 “우리 감독기구는 1층에서 방문증 하나 받으면 어느 사무실이든 왔가갔다 할 수있으나 외국 감독기관의 경우 담당직원의 안내없이는 함부로 다닐 수 없다”고 소개했다. 박현갑기자.
  • 국방부 “”총격 재발땐 北에 모든 책임””

    국방부는 29일 지난 27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군 총격 도발과 관련,비서장급 회의에 즉각 응할 것과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대북성명을 발표했다. 국방부가 정부차원의 대북 항의성명을 낸 것은 현 정부들어 99년 6월 서해교전사태 때에 이어 두번째이다. 국방부는 황의돈(黃義敦) 대변인이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군의 총격사건은 정전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로서남북간 긴장고조와 더불어 군사적 충돌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DMZ 내에서 이러한 위반행위를 금지해야한다”면서 “이러한 행위가 초래할 어떤 결과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북한에 그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경고했다. 황 대변인은 성명발표에 대해 “유엔사가 사건발생 후 특별조사단을 파견,정전협정 위반사안을 확인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해 비서장급 접촉을 제의했으나 북측이 이를 거부한 채 응답하지 않아 성명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이날 유엔군사령부의 군사정전위 비서장급접촉 제의를 또다시 거부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클린 증시] (8)재벌의 편법 富 세습

    “재벌이 재산을 증식하거나 후세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유일한 길은 주식밖에 없습니다.종전에는 여러 수단이 있었지만,지금은 사회가 기업들에게 요구하는 ‘투명경영’의강도가 높아져 상속에 한계가 있습니다” 재벌이 주식을 변칙상속 수단으로 악용하는 예가 많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기업의 간부 A씨(45)가 털어놓은 말이다. 그러면서 단서를 달았다. “법과 규정을 위배하지는 않습니다.내부적으로 철저히 법망을 피해가는 방안을 연구하지요.솔직히 오너체제를 유지해 온 우리의 현실에서 누군들 재산을 챙기려 하지 않겠습니까” A씨의 말대로 대기업들이 재산증식과 상속수단으로 주식을변칙 운용해 온 것이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다. 문제는 ‘재계검찰’인 공정거래위원회나 국세청이 ‘불공정거래행위’나 탈세행위 등 불법을 찾아내려고 노력하지만,쉽지 않다는 점이다.재벌들의 은밀하고 지능적인 수법을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기존의 법을 뛰어넘는 새로운 수법을 쓰기 때문에 늘 ‘뛰는 재벌,기는 법률’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여론을 활용해‘비도덕성과 비윤리성’을 꼬집으며 변죽만 울릴 뿐이다. 지난 7월 공정위가 S그룹 회장의 장남 이모씨 등에 대한계열사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저가매각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99년 S그룹의 계열사가 230억원의BW를 발행하면서 이씨 등에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한 데 대해 공정위가 부당지원 행위로 규정,158억여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시정명령조치를 내렸었다.그러자 해당 계열사가 이에 불복,소송을 제기했던 것. 당시 서울고법은 S그룹의 계열사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과징금 및 시정명령 등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이씨 등이 부당지원으로 경제적 이득을 얻은 것과 공정거래법 위반은 별개라는 게 판결의 요지였다.불공정거래는 아니라는 것이었다. 다만,재벌2세 등이 비상장 계열의 주식을 저가로 인수함으로써 경제력 집중을 유지·강화하고 부를 세습할 수 있는만큼 이를 규제할 필요성은 있다고 밝혔다.현재 참여연대는이씨 등에 대해 배임죄로 검찰에 다시 고소해 둔 상태다. 그러나 공정위의 집요한 추적으로 적발된 곳도 여럿 있다. H택배가 지난 해 대주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실시하면서 실권주 177만여주를 그룹회장에게 배정한 뒤 정상가격보다 낮게 매입토록 한 사실을 밝혀냈다.S생명은 지난해 2월 모은행과 특정 주식을 교환하면서 그룹회장의 아들에게 액면가로 팔도록 했다.편법증여 또는 상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는 게 재계의 시각이다. 또 L그룹의 계열사는 지난해 6월 보유 중인 또 다른 계열사 주식 2,740여만주를 그룹회장과 친인척 등에게 싼값에팔아 10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남기도록 했다.같은 그룹의또다른 계열사는 자사주 18만여주를 가족 10여명에게 주당시장가격의 3분의 1에 팔아 넘겼다. 재벌들의 위장계열사 소유도 같은 맥락이다.공정위는 S그룹이 4개,신생 H그룹과 L그룹,또 다른 S그룹은 각각 2개씩의 위장 계열사를 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편법 증여·상속의 개연성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코스닥 등록업체도 재벌들의 변칙상속수단으로 악용되기는마찬가지다. 지난달 코스닥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 등록업체 가운데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으로 보고된 미성년자 주주가 무려 98명에 이르며,이들은 50개사의 주식 1,075만주(700억원어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K사 대표의 딸(18)은 보유주식 52만8,000여주로 평가액만도 64억원을 웃돌았다.수억원대의 주식을 가진 만4세 이하의 대주주도 6명이나 됐다.코스닥시장 관계자는 “경제능력이 없는 미성년자들이 수십억원대의 재산을 갖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웃기는 일”이라면서 “이는 결국 주식을 변칙상속수단으로 악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꼬집었다. 주병철기자 bcjoo@. ■고려대 이필상교수의 제언. “재벌의 불법·편법증여나 상속은 자본주의 시장경제를가로막는 최대의 장애요인으로 반드시 근절돼야 합니다” 고려대 이필상(李弼商)교수는 “대기업의 대주주나 오너가아직까지 회사를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대주주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지배구조를 왜곡시키는 것은 사회적 독점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재벌의 잘못된 인식을 고치기위해서는 투명한회계·감사·공시제도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대주주와 결탁해 분식회계를 서슴지 않는 등 아직까지 ‘비리감사’가 종종 적발된다”고 지적하고 “주주들이 보다 투명한 경영을 요구해 이들의 비리를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대주주의 의식전환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기업을 개인의 이익추구를 위한 수단으로 인식할 게 아니라 기업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제도나 법만으로 불법·편법적인 위반행위를 일일이 찾아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실정법을 위반했다는 명확한 증거를 들이대지 않으면 처벌하기가 쉽지 않은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대주주들이 기업에 대한 인식을 ‘사유물’에서 ‘공유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주주들의 각종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시장에서 발을 못붙이게 만드는등의 새로운 처벌조항’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주병철기자
  • [내주 달라지는 법령]

    이번 주(24∼30일)에 시행되는 법령은 ‘범죄수익은닉의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특정금융거래정보의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등이다.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28일 시행) 조직범죄,공무원 뇌물범죄,밀수범죄,해외재산도피범죄,정치자금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 등 특정범죄로부터 얻은범죄수익을 합법적인 수입으로 가장하거나 이를 은닉한 자금세탁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범죄수익 등의 수수(收受)를 알면서 범죄수익을 수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되,법령상 의무이행으로서 제공된 자금을 수수한 경우 등은예외를 인정한다. 특정범죄에서 발생한 범죄수익 등은 몰수할 수 있으며 이를 몰수할 수 없거나 재산의 성질상 몰수할 수 없는 경우에는 몰수할 가액을 추징할 수 있다.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28일시행) 불법재산 또는 자금세탁행위와 관련된 금융거래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업무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재정경제부 소속 하에 금융정보분석원을 설치하고 금융거래 사항에 대해 매년 정기국회에 보고하도록 한다. 금융정보분석원의 장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집·분석한특정 금융거래정보가 형사사건의 수사,범칙사건의 조사 또는 금융감독업무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때에 검찰총장·국세청장·관세청장 또는 금융감독위원회에 관련 정보를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위반되는 경우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만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어업협정에 따른 어업인 등의 지원 및 수산업발전특별법 시행령(24일 시행) 어업에 관한 협정 체결로 영향을 받는 사업으로 정부가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관련사업의범위에 수산물의 산지위탁판매사업과 판매사업장에서의 중도매업을 추가했다. 시·도지사가 어업 등을 폐업하는 자로부터 매입한 어선·어구를 매각하는 경우 매각대금 중 매각경비를 제외한 금액의 70%를 수산발전기금에 납입해야 한다.
  • 이통시장 질서회복 ‘오락가락’

    진흙탕 싸움을 벌여온 이동통신시장의 질서가 회복될까? 통신위원회는 19일 이통3사들의 단말기 보조금지급과 단말기가개통 등 위법행위가 최근 들어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3사 마케팅담당 임원들이 모여 가개통단말기를 모두 회수하고,단말기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기로 결의한 이후상황이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그러나,LGT와 KTF 등 후발사업자들은 3사간 비슷한 합의를이미 여러 차례 했지만 번번히 깨져왔던 전례를 들어 단말기보조금 지급행위를 법제화하기 전까지는 시장질서가 완전히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통신위,‘공짜폰’ 사라졌다] 이통 3사가 단말기 보조금 지급행위와 가개통단말기를 회수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시중에출고가 이하의 단말기는 사라졌다는게 통신위의 설명이다.3사의 단말기 가개통 물량은 SK텔레콤이 30만∼40만대,KTF 11만여대,LG텔레콤 5만여대 수준이다. 통신위 관계자는 “일부 대리점을 제외하고는 이달 중순부터 단말기 가격이 정상가격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후발업자,‘약속이행’이 선행조건] LGT와 KTF등 후발업자들은 이번 만큼은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단말기 보조금을 주지말자고 합의를 해놓고도 지금까지는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업체마다 본사에서 대리점에 신규가입 독려를 위해 단말기 1대당 5만∼10만원의 장려금(인센티브)을 부여해왔다.말로는 ‘장려금’이지만 실제로는 단말기 보조금으로,통신위원회에서는 장려금과 관련한 업계의 위반사항을 이번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해 놓고 있다. [‘보조금금지 법제화’의견 엇갈려] 후발업자들은 지난 해6월 이후 약관에만 명시된 단말기보조금 금지 행위를 법제화하는 것이 시장을 정화시키는 첩경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상대적으로 자금력에서 앞서는 SKT의 선공을 막기 위해서는 단말기보조금 금지를 법으로 명시화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LGT관계자는 “단말기 보조금 위반행위를 과징금 정도로 처리하는 것에 그친 것이 시장질서를 교란시킨 원인”이라면서 “대표자의 형사처벌을 포함해 법을 통한 엄격한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SKT는 입장이 다소 다르다.신제품이나 신기술에 대해서는예외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이통시장이 이미 성숙기에접어든 만큼 과도한 규제보다는 시장의 자율기능에 맡겨야한다는 게 이유다. 김성수기자 sskim@
  • 한마디/ 농가부채 경감대책을 발표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의사협회의 의사윤리지침은 자칫 기존 형법과 모자보건법에 따른 단속과 규제를 어렵게 할 우려가 있다.하지만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처벌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들의분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복지부는 관리차원에서 법 위반행위가 없도록 주의해달라는 공문을 보내는 방안도 강구중이다.(의협의 의사윤리지침과 관련한 복지부 공무원의견해). ◆축협과 농협이 통합된 지도 1년이 훨씬 지났다.축협이농협으로 통합되면 축산에 대한 정책이 아무래도 소홀해질 거라는 그때의 축협인들 주장이 실감이 간다.지금 양돈농가에선 근심이 가득하다.돼지값이 너무 싸서 돼지를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인데,과연 일반시민들은 이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매년 농가부채 경감대책을 발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했으면 한다.(축산농 양혜란씨가 농림부 게시판에 올린 글).
  • 醫協,’소극적 안락사·낙태 인정’지침 공포- ‘생명윤리’ 다시 논란

    낙태시술 의사에게 법원이 살인죄를 인정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申相珍)가 낙태와 소극적 안락사를 부분적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의사윤리지침’을 확정,논란이 일고 있다. 의협은 15일 발표한 의사윤리지침을 통해 실정법에 저촉될 수 있는 낙태,소극적 안락사,대리모 출산,태아 성감별등에 대한 의사의 윤리지침을 공포했다.윤리지침은 이날 공포와 더불어 시행에 들어갔다. ◆소극적 안락사=윤리지침 제30조(회복불능 환자의 진료중단)에서 ‘의학적으로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자율적 결정이나 그에 준하는 가족 등 대리인의 판단에 따라 환자나 대리인이 생명유지치료 등 진료의 중단이나 퇴원을 문서로 요구할 경우 의사가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러나 필요한 치료를 제때 하지 않아 환자가 보다 빨리 사망할 수 있도록 하는 소극적 안락사를 부분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현행 형법상 안락사는 살인죄로 간주된다. 특히 제60조(의학적으로 의미없는 치료)에서는 ‘의사가 회생 불가능한 환자에게 의학적으로 무익하고 무용한 치료를 보류하거나 철회하는 것은 허용된다’고 밝히고 있어 이 역시 ‘소극적 안락사’의 범주에 포함된다. 지난 98년 서울 보라매시립병원의 의사가 환자 부인의 요구에 따라 무의식 상태의 환자를 퇴원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돼 살인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낙태=윤리지침 54조(태아관련 윤리) 제2항에는 ‘의사는 의학적·사회적으로 적절하고 합당한 경우라도 인공임신중절(낙태) 수술을 시행하는 데 신중해야 하며,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생명권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돼 있다.현재 성폭력에 의한 임신,기형아 임신 등 전염병예방법과 모자보건법에 의한 극히 제한적인 낙태수술 외에는 모두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법을 어길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논란이 예상된다. ◆대리모=윤리지침은 '금전적 거래관계에 있는 대리모에게 인공수정 시술을 시행해서는 안된다'고 규정, 금전적인 거래가 아닌 대리모 출산은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금전적 거래가 없는 대리모도 현행 민법상 위반행위에 해당한다. 차후 모권분쟁의 불씨를 남겨놓는다는 문제도 있다. ◆“안락사 인정 아니다”=의협의 이윤성 전 법제이사는 “이번에 마련한 윤리지침은 의학적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무의미한 생명연장 치료를 중단할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윤리지침 제58조에 안락사 금지를 명시했기 때문에 의사협회는 안락사를 명백히 금한다”고 말했다. ◆“실정법 위반땐 시정명령”=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사윤리지침이 비록 의료 현장에서의 의사윤리를 담은 것이라고 해도 실정법을 저촉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서 “의협이 현행 법을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 등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행자부 판공비 축소공개 ‘물의’

    공공기관 정보공개 청구제도를 지도·감독해야 할 행정자치부가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사례에 대해 축소 공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참여연대(공동대표 朴相增 朴恩正)는 지난 99년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장·차관 등의 업무추진비(판공비) 사용내역과 국회 예결산 서류를 비교한 결과 연회비와 만찬·화환비 등 모두 3,780만원을 누락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참여연대 납세자운동본부는 14일 “행자부의 판공비 정보공개 내용에 일부 의심이 있어 예결산서와 비교한 뒤 추가공개를 요구한 결과 의정관실의 연회비,만찬·화환비 등의 예산 3,780만원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또 추가공개에서 정부행사 소요경비로 전용되어 사용된 3,000여만원과 예비비에서 전용된 260여만원도누락됐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에 대해 “고의로 누락한 것이 아니고 업무인수인계 과정에서 담당자가 미처 파악하지 못해 누락된것”이라고 해명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99년부터 벌이고 있는 예산감시운동의일환으로 기획예산처,재정경제부,행자부에 대해 판공비 사용내역을 정보공개 청구했다. 이에 따라 예산처와 재경부는 지난해 3월 공개했지만 행자부는 공개를 거부,참여연대측이 행정소송까지 제기한 뒤 지난 3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공개약속을 받아냈었다.한편 참여연대가 공개한 99년 기획예산처와 재경부의 장·차관 판공비는 국·실별 업무추진비 전용분을 합쳐 각각 4억7,500여만원과 2억1,300여만원이었다.행자부는 국·실 업무추진비 전용분을 제외한 장·차관 판공비가 2억5,000여만원이었다. 참여연대 김정희(金貞姬) 간사는 “정보공개 청구제도의모범이 돼야 할 행자부가 1년5개월만에 내놓은 것이 고작축소된 내용이었다”면서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정부의인식 부족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승수(河昇秀) 변호사는 “이는 부당한 정보공개 거부나 허위정보 공개에 대한 처벌조항조차 없는 현행 정보공개법의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하 변호사는정보공개제도를 총괄하는 독립적인 기구 설치와 함께 정보공개법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신설 등을 촉구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내년 대선·지방선거 예산 4천억

    내년에 실시되는 제16대 대통령선거와 제3회 지방동시선거를 치르는 데 드는 비용이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추정됐다. 기획예산처는 내년 12월19일에 실시되는 제16대 대통령선거에 필요한 경비 900억원과 이에 앞서 6월13일에 실시되는 제3회 지방동시선거 경비 중 전체 계도·홍보비 등 공통업무 수행비 29억원 등 929억원을 내년 예산안에 책정해30일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이밖에도 정당에 지원되는선거보조금 870억원과 경상비 268억원 등 정당국고보조금1,138억원,지방동시선거 비용으로 각 자치단체가 요구한 1,960억원을 합하면 내년 2대 선거를 치르는 데 들어가는비용은 총 4,027억원에 이르러 가뜩이나 주름진 국민경제에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국고 가운데 선거에 지원되는 경비는 대통령선거가 지난15대에 비해 149억원(19.8%) 늘었으며 지방선거 공통비용은 2회에 비해 4억원(11.5%) 증가했다. 이중 투·개표 요원 인건비 등 지원경비가 476억원으로가장 많고 지방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련 자료제작 등 운영경비 200억원,위법선거운동 예방및 감시활동 165억원등이다. 선거경비가 늘어난 것은 선거법 위반행위 감시와 단속을위한 선거부정감시단 운영경비가 129억원 늘고 인구와 가구수 증가 및 인터넷 홍보 등 선거환경 변화로 일반경비가22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예산처는 설명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가자! 교통월드컵] ‘위험천만’ 휴대전화

    휴대전화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의 새로운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다. 휴대전화 사용자가 지난 6월 말 현재 2,800만명을 넘어서는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이 직·간접 원인으로 작용한 교통사고는 지난 98년 260건,99년 380건,지난해 410건 등으로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다.아직까지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대로 방치할 경우 휴대전화로 인한 사고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연구기관 등이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와 실험결과도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에 따르는 위험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교통전문가들은 따라서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운전하는 동안만이라도 휴대전화 사용을자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강력 단속] 11월부터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단속이 본격 실시된다. 경찰청은 운전중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걸거나 받는 행위,핸즈프리 다이얼을 누르는 행위,핸즈프리 마이크를 손으로잡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경찰청은 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사고가 날 경우 사고운전자를 가중처벌하고 보험업계의 협조를 얻어 보험료 산정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검토하고 있다. [운전자의 30%가 휴대전화 사고경험]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지난 97년 서울지역 운전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의 90% 이상이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경험이 있고 이들중 30%가 사고를 내거나 낼뻔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시간은 1통화당 1∼3분 정도가 가장 많았으며 전화를 거는 경우보다 받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손해보험협회가 지난 99년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의위험을 경고하고 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9.7%가 휴대전화 사용이 운전에 방해가 된다고 답했으며 대다수 운전자(62.4%)가 휴대전화 사용이 운전 집중력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답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98년 1월부터 99년 6월 말까지 휴대전화를 쓰다 사고를 낸 운전자(507명)의 62.5%는 통화중사고를 냈으며,사고 유형으로는 추돌사고가 5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위험성 주행실험에서도 확인]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지난 99년 실시한 주행실험에서도 확인됐다.실험결과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은 운전자의 핸들조작을 흔들리게 하며 주행 속도를 시속 4.5∼6. 5㎞ 가량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평균 반응시간이 1.41초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1.18초)보다 훨씬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운전자 반응속도가 0.3초 정도 차이가 난다는 것은 시속 60㎞로 달리다가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상 운전시보다 5m 이상 주행한 뒤 반응하게 되는 셈”이라며 “이 정도면 실제 상황에서는 치명적인 위험을 맞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리델마이어와 팁시래니 박사팀이 지난 94년 7월부터 95년 8월까지 토론토에 거주하는 교통사고 경험자 5,8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고원인 조사결과도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한다.조사 결과 전체 경험자의 10%를 훨씬 웃도는 699명이 사고 당시 휴대전화를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또 운전중 휴대전화나 핸즈프리를 사용하는 것이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교통사고를 낼 가능성이 4.3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전화를 걸 때보다 받을 때가 더 위험하고 주행속도가 빠를수록 사고위험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핸즈프리 사용해도 위험하긴 마찬가지] 미국 유타대 연구팀은 월간 ‘인저리 인사이트’ 최신호(8∼9월호)에서 ‘운전중 휴대전화를 이용할 때의 반응속도가 라디오를 듣거나 주파수를 조정할 때보다 현저히 떨어지며 핸즈프리 장치를 이용한다 해도 반응속도가 늦기는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총 64명을 대상으로 운전자가 적색신호에서 제대로 정지하는지,돌발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무리없이 작동하는지를 살펴봤다.반응속도 점검은 ▲라디오 또는 녹음테이프청취나 주파수 변경 ▲차량 안에서의 대화 ▲휴대전화 통화▲핸즈프리를 이용한 휴대전화 통화 등 네가지 경우에서 이뤄졌다. 그 결과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경우엔 라디오를 청취할 때보다 교통신호에 대한 반응속도가 크게 늦었으며 교통신호를 아예 무시하는 경우도 2배 이상 높았다.핸즈프리장치를 이용하는 경우도 신호에 반응하는 속도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운전중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법적 규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통신의 자유를침해한다’‘흡연이나 라디오 청취 등 다른 행동과 비교해규제의 형평성이 없다’‘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진다’ 등의주장을 펼치고 있다.그러나 무분별한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해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고 그같은 피해를 줄이기위해서는 휴대전화에 대한 규제가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교통개발연구원 설재훈(薛載勳) 박사는 “주행 도중 휴대전화 사용이 운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이에 대한 법적 규제는 당연한 일”이라며 “미국·일본등 선진국에서도 오래전부터 휴대전화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 ■외국에선 규제 어떻게.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이 안전운전을 방해한다는 사실이 각종 실험을 통해 입증되면서 세계 각국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에 대한 법적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플로리다,매사추세츠주 등이 규제하고 있으나 제재 수준은 약한 편이다.이들주에서는 휴대전화를 장착한 렌터카는 의무적으로 휴대전화의 안전사용 지침서를 차량에 비치해야 한다.이를 위반할 경우 횟수에 따라 범칙금을 차등적으로 물리고 있다.1차 위반시 최대 35달러(한화 4만6,000여원)를 내면 되지만 3차 위반시에는 최대 250달러(33만1,000여원)를 물어야 한다. [일본] 지난 99년 11월부터 주행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이를 위반할 경우 3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만엔(54만여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또 보행자 또는 주변 차량의 통행 방해 그리고 구체적 위험을 발생시킨 경우 등 위반행위에 따라 차종별로 벌금이 다르며 면허취소 행정처분의 기본점수인 2점의 벌점이 주어진다.휴대전화 사용의 예외규정도 두고 있다.택시의 무선장치,차량에 부착된 스피커에서 음성이 나오는 장치를 이용하는 경우와 부상자의 구호를위해 긴급을 요하는 통화의 경우,공공의 안전 유지를 위해긴급을 요하는 경우는 규제에서 제외된다. [호주] 주마다 각기 다르다.뉴 사우스 웨일즈주에서는 경찰,구급,소방 등의 긴급자동차 이외의 모든 차량에 대해 휴대전화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위반자에게는 109호주달러(7만4,000여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빅토리아주에서는 도로국의 승인을 얻거나 긴급자동차인 경우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운전자는 전화,마이크로폰 기타 동종의 기구 등을 손에 들고 운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위반하는 경우에는 135호주달러(9만여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싱가포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위반하는 경우 200 싱가포르 달러(14만6,000여원)의 벌금과운전면허 벌점 9점을 부과하고 있다.벌점 24점이 되는 경우3년간 면허정지처분을 하고 있는데,이를 감안하면 운전 중휴대전화 사용금지 규정에 대한 벌점은 상당히 엄격하다고할 수 있다. [이탈리아] 손을 사용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쓸 수 있는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하다.위반하는 경우 5만4,000리라(3만3,000여원) 이상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포르투갈] 손을 연속해서 사용하는 음향기기나 휴대전화는사용할 수 없다.위반하는 경우 5,000(3만여원)∼2만5,000에스쿠두(15만여원)를 벌금으로 부과하고 있다. [스위스] 주행중 핸즈프리 장치 없이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100스위스프랑(8만여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광삼기자
  • 유해식품 벌금 3배 올린다

    내년부터는 유해식품 제조·판매나 무허가 영업 등 부정·불량식품 사범에 대한 벌금형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부정·불량식품 사범에 대한 단속 효과를높이기 위해 유해식품 제조·판매 등 식품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벌금액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마련,이번 정기국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벌금액 상한액이 ▲유해식품 제조·판매및 무허가 영업은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식품기준규격 위반과 수입식품 미신고는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표시·시설기준 위반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은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또 표시·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경미한사안으로 적발됐을 때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하고자할 경우 과징금 상한액도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증액된다. 그러나 유해식품 제조·판매,무허가 영업 등 죄질이 나쁜위반행위는 과징금 대체가 허용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안전성 검사를 받지 않거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유전자재조합 식품을 제조·판매할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김용수기자 dragon@
  • 지자체 단속배경과 불법 사례

    정부가 9일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사전선거운동을 강력 단속하겠다고 천명하고 나선 것은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사전 선거운동 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어 이대로 방치할 경우 공명선거 실시가 어렵다고판단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추석절에 자치단체장들이나 지방의원, 대선후보들의 사전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것으로 판단,최근 16개 시도 부시장·부지사회의에서 공무원들의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할 것을주문한 데 이어 이번에 자치단체장 등 공무원이 선거운동과 관련 지켜야 할 행위기준을 발표했다. 이번에 제시한 행위 기준이 예년과 다른 점은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위 제한 위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행정자치부 장인태(張仁太)자치행정국장은 “자치단체장의 법규 준수여부가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단체장의 행위 제한을 위주로 기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부가 불법 행위로 규정한 내용을보면 크게 선심성 행정과 업적홍보, 불합리한 인사운영 등이다. 선심성 행정으로는 ▲직원 사기진작이라는 명분아래 지자체 예산으로 대규모 공무원 관광시키기 ▲단체장의 직함·성명이 표시된 축하카드 보내기 ▲지역축제시 음식접대하기 ▲비보조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선물·기념품 과다구입 배포 ▲노인회에 금품제공 ▲각종행사에 금품·이익제공하기 등이다. 업적홍보 행위로는 ▲책자·비디오제작 등에 의한 자치단체장의 치적홍보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자치단체장 공약사항이나 업적홍보에 이용 ▲케이블 TV사와 협정을 맺고자치단체장이 주재하는 각종 회의 상황 제작 방송 ▲전시성행사와 공무원을 동원한 업적과시 ▲단체의 기관지,반상회보 등에 업적 홍보 ▲민방위 교육시 단체장 업적 알리기등이 해당된다. 불합리한 인사운영 기준으로는 ▲차기 선거를 대비,학연·지연 등에 의한 정실인사 ▲측근인사 요직발령 등 선거시 활용키 위한 ‘내 사람 심기’ ▲전문성 및 전보제한기간을 배제한 파격적인 인사로 선거를 의식한 특정인 배려행위 등이 제시됐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단체장들이 특정행사 치사 내용을 미리 입수해 검토하는 한편 캠코더로 행사내용을 촬영하는등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98년 6·4 지방선거 이후 적발한선거법 위반행위는 현재까지 모두 1,406건에 달하며 이중고발한 경우가 16건,수사의뢰 7건,경고 443건,주의촉구 938건,다른 부처로 이첩한 것 2건 등이다. 홍성추기자 sch8@
  • 단체장 ‘내사람 심기’ 단속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등 양대 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 등 공무원의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행정자치부는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자치단체장의 학연·지연 등에 의한 인사, 측근인사 요직발령 등사전선거운동의 유형을 예시하며, 시·도와 함께 복무감찰을 실시해 적발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징계 등 강경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근식(李根植)행자부장관은 이와 별도로 “각 일선경찰은 선거사범전담반을 운영해 자치단체장 등 공무원의 사전선거운동 행위 등 선거법 위반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증거수집활동 등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행자부는 아울러 선거관련 행위에 대한 규정인 ‘자치단체장 및 공무원이 지켜야할 행위기준’을 마련,이날 각 자치단체에 시달했다. 행위기준에 따르면 자치단체장들이 선거에 대비해 학연·지연 등에 의한 인사를 실시하거나 측근인사를 요직에 발령내는 등 선거때 활용하기 위한 ‘내사람 심기’ 행위 등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돼 처벌을 받게 된다. 이밖에 ▲단체의 기관지나 자치단체 홈페이지 등 사이버공간을 활용해 자치단체장의 업적을 부각하거나 각종 사업의 추진성과를 치적으로 돌리는 행위 ▲자치단체장의 성명·사진·정견 등을 지방신문·방송 등에 광고하는 행위도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 홍성추기자 sch8@
  • [데스크칼럼] 맷돌에 붙어있는 비밀

    북한의 붕괴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됐던 7∼8년전 미국의 한 대학에서 북한의 운명을 점쳐보려는 세미나가열렸다.미국에서 내로라 하는 한반도 정세분석가들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도 군장성과 민간 학자들이 멀리 미국까지 왔다. 세미나 끝무렵 희한하게도 미국인들 앞에서 한국인들끼리얼굴을 붉히는 사태가 발생했다.발단은 한국군장성이 민간학자의 발언이 끝나자 “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데…”라고말을 꺼낸 데 있었다.그러자 한국학자는 벌컥 화를 내며 이렇게 쏘아붙였다.“언제 뭘 제대로 알려준 적이 있느냐,그러고 나서 모른다고 해야지.” 지금은 달라졌지만 우리 안보관련 학자들이 한때 외국에서‘무식쟁이’로 전락하는 일이 가끔 있었다.모든 것을 다 비밀에 부치려는 관료적 속성 탓이었다. 최근 8·15평양 민족통일축전 남측 대표단의 일원으로 방북했던 강정구 동국대 교수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구속됐다. 검찰은 구속 이유를 크게 세가지로 꼽은 것으로 전해진다. 평양 만경대의 방문록에 “만경대정신”이란 글을 남겼고,몇달전 대학에서 주체사상 강연회를 열었으며,몇권의 ‘이적표현물’을 갖고 있었다는 점 등이다.검찰이 문제시한 서적은북한 노동당 중앙위의 노동신문 편철,김일성 선집 등 북한출판물과 그의 저서 등이다.한마디로 ‘금서’를 보고 전파하고 거기다 고무,찬양까지 했다는 것이다. 요즘 국내에는 몇년사이 대학(원)의 북한학과가 부쩍 늘었다.분단 50여년만에 비로소 북한을 실증적으로 바라보아야한다는 당위성이 ‘수용’된 덕분이다.북한학과 학생들은 이른바 ‘이적표현물’인 김일성선집이나 김정일이 썼다는 문건들을 항상 들춰본다.이들중 취급인가를 받은 학생도 제법있지만,없는 학생이 대다수다. 이번 강정구 교수의 구속영장에 기재된 ‘이적표현물’ 부분을 보면서 한가지 의문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다.이들 북한학과 학생은 국가보안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일까 아닐까. 결론부터 말하면 책 몇권을 갖고 있는 게 범죄형성요건의일부가 되는 현실은 선뜻 납득하기 어렵다.통독의 기초를 쌓은 빌리 브란트는 30여년전“역사가 과거에서 우리를 풀어놓지 못하는맷돌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외치며 전향적인 동독정책을 제시했다.물론 이 정책은 동독을 연구하는데서부터 출발했다.만일 빌리 브란트가 살아있다면,이번 구속영장에쓰인 ‘이적표현물’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아마 그는 “독일에서 없어진 맷돌이 어떻게 한국에 와있을까”하며 혀를 찰것 같다. 비밀이나 금서는 21세기 지식사회와는 어쩐지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길거리의 뜨거운 운동’수준에 머물고 있는 북한논의를‘이성의 차가운 탁자’로 옮기고,갈등을 통합으로 전환하려 한다면,“북한원전을 보면 자칫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식의 우려를시민들에게 안겨주어서는 안된다.국가보안법의존폐여부는 차치하고,강정구 교수의 구속영장에 적시돼야 할 사항은 ‘전파 및 고무·찬양’이면 족하다.국가의 유일한자산이 ‘사람’이다시피 한 한국에서 사람을 우매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는 일을 벌인다면,그야말로 국가의 안보를해치는 국가보안법 위반행위가 아닐까 싶다. ▲박재범 문화팀장
  • 범민련 사전교신 “”몰랐나”” “”몰랐다””

    평양축전 파문과 관련,이적단체인 범민련 남측본부와 한총련 관계자들의 참가 경위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정부가 이들의 방북을 용인한 배경,특히 범민련측이 북측과 사전에 교신한 사실을 당국이 알고 있었는지가 핵심 사안이다. 통일부측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관계부처들이 협의해 마련한 방북승인 내규에 따라 이들의 방북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이적단체 소속이라도 수배나 수사 등 사법처리절차가 진행중인 인사가 아니고, 다른 단체의 이름으로 참여할 경우 승인한다는 방침에 따랐다는 것이다. 그러나 통일부 역시 이들의 방북 승인을 놓고 막판까지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통일부 당국자는 23일 “방북 불허시와 승인시의 파장을 놓고 고민하다 승인했다”고 말했다.이들이 속한 ‘남북공동행사 추진본부’의 방북을 불허했을경우 급진성향의 인사들이 개별적으로 방북하는 사태를 우려했다는 것이다. 이때 주목되는 대목은 당국이 범민련측과 북측의 교신사실및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지 않았느냐는 점이다. 범민련측은 “평양축전과 관련,추진본부가 북측과의 교신을 전담했다”며 독자적인 교신사실을 부인하고 있다.통일부도“범민련과 북측의 교신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한당국자는 “과거 불허했을 경우 불법 방북을 강행한 전례를감안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민련 자격으로 불법방북하기 보다 추진본부의 일원으로 행사에 참가할 경우 친북행위 등 파장을 훨씬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덧붙였다.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승인전 통일부가 불법 방북을 심각히 우려했다는 점은 여전히 의문을 남긴다.불법 방북 및 범민련 북측본부와의 연석회의 가능성 등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 아니었느냐는 것이다. 이는 국가보안법 위반행위(통신·회합)를 정부가 방조한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면밀한 규명이 필요한 대목이다. 진경호 강충식기자 jade@
  • 교통단속 유예제로 사고줄였다

    경남 진주경찰서가 시행하고 있는 ‘교통단속 유예제도’가 교통사고 줄이기에 큰 몫을 하고 있다.교통단속 유예제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운전자에게 ‘교통단속 유예증’을 발부하고,법규위반으로 적발될 경우 1회에 한해 범칙금스티커 대신 단속유예증을 회수하는 제도다. 24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제도 실시 이후 이날현재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3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8건에 비해 41%가 감소했다.또 교통법규 위반행위도 5.8%가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 3개월간 1만7,000여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신청자가 계속 늘고 있어 제도시행이 성공한 것으로자체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장을 포함한 경찰간부 40명을 교관요원으로편성,공휴일과 야간에도 마을회관이나 화물터미널 등 생업현장을 찾아가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최근 오토바이 통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이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순회하며 교육할 계획이다. 진주 이정규기자 jeong@
  • [오늘의 눈] 누구를 위한 금감원인가

    금융감독원이 금융공급자(은행)와 금융소비자(고객)의 이해가 엇갈릴 때 어느 편에 서야 할까.금융소비자의 편에서금융공급자를 감독해야 한다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금감원의 행태를 보면 과연 금융수요자 보호를 위한 기관인지,금융회사 보호에 앞장서는 기관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금감원은 지난 20일 은행들의 금융상품 공시실태를 조사해12개 은행에서 2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그중에는 실제금리가 연 13.9∼22%(대출기간 1∼2년 이내)인 대출상품을아무런 근거없이 실부담 이자율 7.68%라고 허위·과장 광고한 은행도 포함됐다.금감원은 이를 발표하면서 위반행위의 내용만 공표하고 행위의 주체는 명시하지 않았다.기자가어느 은행인지를 물었으나 담당자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은행경영을 감독하는 입장에서 해당 은행의 공신력도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다시 이렇게 물었다.“7.68%에 대출받으려고 이 은행을 찾았다가 속았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 그 담당자는 “계약시점에서는 실제 대출금리를 밝히고있어 피해사례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고객으로서는 은행 창구 직원과 입씨름하다 돈이 필요하면 대출받고,속은게 기분나쁘다면 그냥 나오면 그만이라는 뜻인가. 이보다 하루 전인 지난 19일 배포한 자동차보험료 자유화관련 보도자료도 마찬가지다.고객들이 일일이 11곳의 보험사 상품내용을 비교하지 않으면 감독원이 밝힌 최고 113만여원의 차이가 나는 보험상품을 어느 회사에서 취급하는지찾기란 쉽지 않다. 관계자는 “실제로는 담보내용이 다르고 가입조건에 따라보험료가 다를 수 있어 회사명을 알리면 가입자에게 상황을제대로 알리지 않게 되는 데다 특정 회사를 편드는 꼴이 된다”고 해명한다. 금감원이 피감독회사의 입장을 헤아려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그러나 그로 인해 고객에게 불편과 불이익이 돌아갈 우려가 없는지를 먼저 따져봐야 하는것이 순서다.이 때문에 금감원이 열심히 일하고도 욕을 얻어먹는 경우가 생긴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박현갑 경제팀 기자 eagleduo@
  • 공정거래 위반 자진시정땐, 과징금 50% 면제

    공정거래질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는 세부원칙을 담은 ‘공정거래 자율준수규범’을 채택하는 기업에게는 공정거래관련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이 최고 절반까지 면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이같은 내용의 ‘공정거래 자율준수확산을 위한 유인 체계’를 마련했다. 관계자는 “규범을 채택해 실효성 있게 운영한 기업에 대해서는 공정거래관련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의 20∼30%를 면제하고 공표명령도 하향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업이 위반행위를 사전에 자진시정하면 과징금을 50% 면제하고 경미한 위반행위인 경우 아예 사전조사 착수에서 제외하거나 경고조치만으로 끝낼 계획이다. 하지만 자율준수 관리자가 위반행위에 개입됐거나 위반행위인 줄 알면서 고의로 위반했거나 위반행위가 자율준수규범채택 이전에 발생한 경우는 제재수준 경감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한국공정거래질서 자율준수위원회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규범 제정·선포식을 가졌다. 박정현기자 jhpark@
  • 장성민·최돈웅의원 재출마는

    3일 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과로 의원직 상실 위기에 처한민주당 장성민(張誠珉),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 의원을 비롯,본인이 아닌 선거관계자의 선거법 위반행위로 의원직을잃게 될 여야 의원들이 해당지역 보궐선거에 재출마할 수있는 길이 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현행법상 현역의원이 본인이 아닌 선거운동관계자의 선거법 위반행위로 당선무효형 확정이전에 의원직을 자진사퇴할 경우 해당지역 보궐선거에 다시 출마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선관위는 지난달 14일 한나라당 김호일(金浩一) 의원으로부터 자신의 부인이 선거재판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이에 관한 유권해석을 의뢰한 데 대해 “자진사퇴할경우 재·보선에 출마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후보자의 직계 존·비속 등이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 확정될 경우그 후보자는 당선무효가 될 뿐 아니라,출마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이런 점에서 선관위의 유권해석은 선거법 취지를무색케 하는것으로,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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