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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강력한 반값상품 선보인다’ 히든프라이스, 슈퍼반값타임 2탄 실시

    ‘더 강력한 반값상품 선보인다’ 히든프라이스, 슈퍼반값타임 2탄 실시

    위메프의 비공개 초특가 서비스 ‘히든프라이스’는 지난 16일 행사에서 받은 성원에 힘입어 더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담아 오는 25일 슈퍼반값타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슈퍼반값타임은 인기 브랜드 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주요 상품은 △애플 에어팟, 아이폰XS(64GB) △삼성전자 갤럭시탭A 10.5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 △고프로 히어로7 등을 포함한 총 12종이다. 이번 행사는 히든프라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만 참여할 수 있고 쿠폰 소지 고객만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상품마다 선착순으로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쿠폰은 25일 00시부터 포털 사이트에서 ‘히든프라이스’를 검색, 상단에 보이는 배너를 클릭하면 상품별로 선착순 1만명에 한해 발급할 수 있다. 쿠폰을 모두 다운로드한 고객이라면 12번의 상품 구매 기회가 생긴다. 이 외에도 행사 당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 반값 상품을 100여개 이상 선보이고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할 수 있는 10% 쿠폰을 발급한다. 위메프 유중현 공동구매TF장은 “슈퍼반값타임 1탄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담아 더 큰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히든프라이스는 무조건 온라인 최저가라는 공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산화탄소 경보기 ‘불티’… 사고 후 매출 245배 ‘쑥’

    일산화탄소 경보기 ‘불티’… 사고 후 매출 245배 ‘쑥’

    ‘일산화탄소 경보기’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강원 강릉의 한 펜션에서 고3 학생 10명이 일산화탄소를 들이마셔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 계기가 됐다.20일 소셜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사고 발생 이후 일산화탄소 경보기 매출은 지난주 대비 245배 증가했다. 네티즌의 검색량도 지난달 대비 94배 이상 늘어났다. 해당 상품 판매 페이지에는 ‘주문량 폭주로 인한 일시품절로 12월 26일 일괄 배송될 예정이오니 양해 부탁한다´는 안내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티몬을 통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판매하는 조모(49)씨는 “펜션 사고 당일 저녁부터 판매가 급상승했고 지금도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데 재고가 다 소진된 상태”라면서 “경보기를 15~20개 단위로 대량 구매를 요청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대부분 펜션업자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도 사고 발생 전인 지난 17일까지 일산화탄소 경보기 수요가 전무한 상태였다가 사고가 난 지 하루 만에 매출이 20배 증가했다. 오픈마켓 11번가도 마찬가지였다.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포함된 가스감지기 거래액은 사고 발생 직후 하루 만에 6.7배 늘어났다. 이와 함께 화재 감지기 매출도 2.8배 뛰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호빵만한 크기로, 건전지만 넣으면 별도 설비 작업 없이 작동된다. 경보음의 크기는 85㏈(데시벨)로 혼잡한 교차로의 자동차 소음 수준이다. 최영상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수면 중인 사람을 깨우는 자명종, 알람 소리가 75㏈ 정도 되기 때문에 경보음을 들으면 자다가 깨어나 대응할 수 있다”면서 “펜션업자들은 하루속히 설치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영화 ‘라라랜드’의 감동을 그대로.. ‘라라랜드 인 콘서트’ 개최

    영화 ‘라라랜드’의 감동을 그대로.. ‘라라랜드 인 콘서트’ 개최

    2016년 12월에 개봉한 뒤 재개봉이 될 정도로 최고의 영화로 꼽히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를 콘서트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재즈 피아니스트와 배우 지망생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라라랜드는 아카데미 6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현실적인 내용, 아름다운 OST 등으로 많은 이들이 인생 영화로 꼽고 있으며, ‘CITY OF START’와 ‘ANOTHER DAY OF SUN’ 등의 노래는 SNS에 수많은 리메이크&커버 영상이 올라올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장충체육관에서 ‘라라랜드 인 콘서트(LA LA LAND IN CONCERT)’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인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가 내한하여 직접 지휘를 맡을 예정이다. 여기에 70인조의 프라임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영화 속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재즈 트럼펫 연주가인 윱 반 라인(Joep van Rhijn)도 함께한다. 콘서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에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껴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라라랜드 인 콘서트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과 12월 25일 오후 3시 두 차례 공연을 진행하며, 예매는 인터파크와 네이버(티켓링크), 위메프에서 할 수 있다. 관람은 만 12세 이상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후쿠시마 라면, 위메프도 버젓이 판매…소비자 항의에 판매중단

    후쿠시마 라면, 위메프도 버젓이 판매…소비자 항의에 판매중단

    홈플러스에 이어 위메프도 지난 2011년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가 일어났던 후쿠시마현에서 제조된 라면을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게릴라 특가 행사로 ‘일본 명물 전통 라멘 3종’을 판매 중인 사실이 올라왔다. 이 상품을 구매했다가 후쿠시마 라면이 포함된 사실을 알고 구매를 취소했다는 소비자는 “다행히 배송 전이라 급히 취소했다. 마루타가 될 뻔했다”면서 위메프에 신고 후 판매자에 질문을 남겼다고 밝혔다. 현재 이 상품을 조회하면 ‘판매되지 않는 상품’이라고 안내된다. 전날 홈플러스 역시 후쿠시마 라면을 수입·판매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져 소비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판매를 중지했다. 홈플러스에서 판매한 라면의 경우 일본어로 적힌 원산지명에는 후쿠시마현 기타카타시로 제조한 곳이 적혀 있지만 한국어로 적힌 원산지명에는 ‘일본’과 ‘IGARASHI SEIMEN’만 기재됐다. 홈플러스 측은 “제조 공장은 사고 현장에서 100㎞ 이상 떨어진 곳에 있고 방사능 피폭 검사도 마쳐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 후쿠시마현 이라는 것은 알고는 있었으나 표기상에는 통상 ‘일본산’ 으로 기재를 한다. 고객 안심 차원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 중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에 대해 원산지 표기를 하지 않은 채 판매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들여온 모든 일본산 상품은 식약의약안전처로부터 검사확인 후 수입신고필증을 교부받은 상품이다. 우리나라는 후쿠시마현 농수산물에 대해 수입금지조치를 하고 있다. 가공된 제품의 경우 정부증명서와 검사증명서를 발급받은 경우에만 수입이 가능하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발표한 방사능 정보 자료에 따르면 홈플러스 라멘 제품을 생산한 공장이 위치한 기타카타시 오시키리미나미 지역의 방사선량은 2014년 이후 현재까지 0.1μSv/h(마이크로시버트/시간) 이하를 유지 중이다. 0.21μSv/h 미만은 ‘정상’ 0.21μSv/h 이상이면 ‘주의’, 1μSv/h 이상이면 ‘경고’ , 1000μSv/h 이상이면 ‘비상’이다. 기타카라시의 방사선량은 일본 수도인 도쿄와 방사선량이 비슷한 수준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성패션 전문업체 ‘샤인어라운드’, 위메프 ‘메리1212데이’ 최대 40%까지 할인

    여성패션 전문업체 ‘샤인어라운드’, 위메프 ‘메리1212데이’ 최대 40%까지 할인

    여성패션잡화 전문기업 ‘샤인어라운드’가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위메프 ‘메리1212데이’에 최대 40% 할인된 기획전을 진행한다. 샤인어라운드는 위메프 기획전을 통해 대표 상품인 ‘켈리 미니백’을 포함한 신상품 약 30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럭키 랜덤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샤인어라운드는 위메프 특가 행사에 작년 9월부터 참가해오며, 젊은 20-30대 여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켈리 미니백’은 기획전 진행 때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샤인어라운드 이데레사 대표는 “최신 핫이슈나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고객 기호에 맞는 상품들을 선보여온 결과, 전년대비 300% 이상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신발, 시즌 잡화 등 여성패션 아이템을 계속 확장해가고 있으며, 위메프에서의 성장세를 발판 삼아 국내 대표 트렌드 패션몰로 거듭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인어라운드 신상 기획전은 위메프 ‘메리1212데이’ 특가전 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가든호텔, 크리스마스 이브에 홍대광과 파티 개최

    서울가든호텔, 크리스마스 이브에 홍대광과 파티 개최

    크리스마스 이브인 다음달 24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가수 홍대광과 함께하는 파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그랜드볼룸 2층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홍대광의 공연은 호텔 셰프가 준비한 스테이크 코스 식사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홍대광은 ‘잘됐으면 좋겠다’ ‘바람의 언덕’ 등의 히트곡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 호텔 숙박권, 뷔페 이용권 등이 걸린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된다. 티켓 가격은 12~15만원으로 티몬, 쿠팡, 위메프를 통해 구매하면 20% 할인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국내 온라인 쇼핑 新성수기 ‘11월’

    국내 온라인 쇼핑 新성수기 ‘11월’

    이용 건수 지난해보다 11.5%나 늘어 中 광군제·美 블프 맞서 마케팅 강화 11일 하루에만 49만건 넘게 광클릭11월이 온라인 쇼핑의 계절로 떠오르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포함한 ‘전통의 강자’ 12월을 제치는 모양새다. 중국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넷째 주 금요일)에 대항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의 마케팅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18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고객들의 국내 온라인 쇼핑몰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88만 8005건 결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여성이 96만 4991건(24.8%)을 이용하는 등 온라인 쇼핑을 주도했다. 50대 이상 여성들의 이용 건수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올 11월 여성은 232만 7577건, 남성은 156만 428건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했다. 특히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의 행사가 집중됐던 지난 11일 하루에만 49만 1000건이 결제됐다. 지난달 일요일 평균 이용 건수(26만건)보다 88.8% 상승해 거의 두 배로 늘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보통 주말에는 여행이나 야외 활동이 늘어나 온라인 쇼핑이 줄어든다”면서 “일요일 평균 온라인 쇼핑 이용 건수가 30만건이 안 되는 것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일평균 이용금액을 따지면 지난달보다 이달에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 온라인 쇼핑몰의 마케팅 시작 시점인 1일과 광군제가 겹친 11일에 이용금액이 높았다. 11월 중 이용금액이 가장 높은 11일의 연령대별 이용 비중을 살펴보면 30대 42.5%, 40대 30.7%, 20대 14.0%, 50대 이상 12.8%의 순이었다. 지난달 일평균보다 30대는 3.9% 포인트, 20대는 0.8% 포인트 비중이 증가했다. 이제 11월에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활발하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11번가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행사인 ‘십일절 페스티벌’을 열었다. 같은 기간 G마켓·옥션은 ‘빅스마일데이’, 위메프는 ‘블랙 1111데이’를 진행해 대규모 할인에 나섰다. 신한카드 고객들의 온라인 쇼핑 이용 건수를 보면 2014, 2015년은 12월에 가장 많았지만 2016, 2017년엔 11월로 역전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온라인 쇼핑의 계절 11월...11일 하루에만 49만번 ‘광클’

    11월이 온라인 쇼핑의 계절로 떠오르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포함한 ‘전통의 강자’ 12월을 제치는 모양새다. 중국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넷째 주 금요일)에 대항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의 마케팅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18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고객들의 국내 온라인 쇼핑몰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88만 8005건 결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여성이 96만 4991건(24.8%)을 이용하는 등 온라인 쇼핑을 주도했다. 50대 이상 여성들의 이용 건수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올 11월 여성은 232만 7577건, 남성은 156만 428건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했다. 특히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의 행사가 집중됐던 지난 11일 하루에만 49만 1000건이 결제됐다. 지난달 일요일 평균 이용 건수(26만건)보다 88.8% 상승해 거의 두 배로 늘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보통 주말에는 여행이나 야외 활동이 늘어나 온라인 쇼핑이 줄어든다”면서 “일요일 평균 온라인 쇼핑 이용 건수가 30만건이 안 되는 것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일평균 이용금액을 따지면 지난달보다 이달에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 온라인 쇼핑몰의 마케팅 시작 시점인 1일과 광군제가 겹친 11일에 이용금액이 높았다. 11월 중 이용금액이 가장 높은 11일의 연령대별 이용 비중을 살펴보면 30대 42.5%, 40대 30.7%, 20대 14.0%, 50대 이상 12.8%의 순이었다. 지난달 일평균보다 30대는 3.9% 포인트, 20대는 0.8% 포인트 비중이 증가했다. 이제 11월에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활발하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11번가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행사인 ‘십일절 페스티벌’을 열었다. 같은 기간 G마켓·옥션은 ‘빅스마일데이’, 위메프는 ‘블랙 1111데이’를 진행해 대규모 할인에 나섰다. 신한카드 고객들의 온라인 쇼핑 이용 건수를 보면 2014, 2015년은 12월에 가장 많았지만 2016, 2017년엔 11월로 역전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해외 직구가 활발해지면서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이 11월 글로벌 유통 행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11월에 상품을 사야만 할 것 같은 소비 심리가 확산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위메프, ‘블프’ 효과 속 iOS 무료 앱 순위 1위 기록 달성

    위메프, ‘블프’ 효과 속 iOS 무료 앱 순위 1위 기록 달성

    ‘블랙프라이스데이’(블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온라인 앱스토어 순위로 연결되고 있다. 위메프는 최근 iOS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인기차트, 쇼핑카테고리 등에서 연일 1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 대표 포털, SNS 앱 순위를 앞서며 블프 효과를 톡톡히 경험하는 것이다. 위메프는 지난 1일, 결제금액의 5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블랙프라이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역대급 규모로 ‘블랙 1111데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최고 일 거래액 480억원, 총 270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는 등 의미 있는 기록들도 드러났다. ‘블랙 1111데이’에서는 매일 오전ㆍ오후 11시에 맥(립스틱), 애플(에어팟), 휘닉스평창(리프트권), BHC치킨 등 인기 브랜드와 특가 할인을 실시하며 연일 이슈를 모으고 있다. ‘위메프 뿌링클’ 등 위메프 특가 행사에 참여한 상품도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다. 위메프 관계자는 “11월 블랙프라이스, 블랙1111데이 등 대형 프로모션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트래픽 폭주 등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임직원들이 비상근무 중으로, 앞으로 고객 혜택이 큰 상품 확보와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잇따른 살인사건, 남 일 아냐”…‘페퍼 스프레이’ 사는 여성들

    “잇따른 살인사건, 남 일 아냐”…‘페퍼 스프레이’ 사는 여성들

    ‘캡사이신·페퍼(후추) 스프레이, 가스총, 삼단봉, 경보기….’최근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등촌동 전처 살인사건, 부산 일가족 살인사건, 강원 춘천 예비신부 살인사건 등 강력사건이 잇따르면서 ‘호신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위험에 처했을 때 1차적으로 ‘내 안전은 내가 지켜야겠다’는 인식에서다. 대학생 유모(21·여)씨는 최근 ‘호신용 캡사이신 스프레이’를 공동구매했다. 립스틱처럼 생긴 작은 분사기 형태의 호신용품으로 윗부분을 누르면 캡사이신 성분의 액체가 분사된다. 유씨는 “최근 발생하는 사건을 보면 나도 언제든지 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호신용품을 구매했다”면서 “갖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주부 주모(25)씨는 편의점에 갈 때 손으로 쥘 수 있는 크기의 ‘경보기’를 지니고 다닌다. 주씨는“비상시 경보기를 누르면 주변에 위험 사실을 알릴 수 있고, 가해자를 쫓아내는 데도 효과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압축가스가 내장된 가스총과 전기충격기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법에 따라 경찰 허가를 받아야 소지할 수 있지만 호신용 스프레이나 경보기 등은 누구나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다. 30일 소셜커머스 위메프에 따르면 이달 호신용품 판매량은 2015년 같은 달에 비해 약 3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단봉의 판매량은 4.5배(245%)가량 늘었다. 그러나 이런 호신용품이 위급한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실제 호신용 스프레이를 구매한 사용자들은 “1~2m 거리까지 분사된다는 광고와는 달리 30㎝도 채 나가지 않고 내용물이 찔끔찔끔 흘러나오는 수준”이라는 후기를 남기고 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스프레이 등 호신용품을 사용했다가 실패하면 범죄자를 자극해 더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는 만큼 범죄를 막으려면 보다 구조적이고 본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한국소비자포럼, ‘퍼스트브랜드 대상’ 전국 소비자 조사

    한국소비자포럼, ‘퍼스트브랜드 대상’ 전국 소비자 조사

    한국소비자포럼은 2019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뽑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소비자 조사를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내년에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본 상은 온라인/모바일 및 일대일 유선조사의 결과를 합산하여 부문별 최고점수를 획득한 1위 브랜드에게 주어진다. 조사에는 경제, 문화, 사회, 인물 등 다양한 부문의 브랜드가 후보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활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공기청정기 부문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LG 퓨리케어, SK매직, 삼성, 코웨이 등이 경합할 예정이다.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가 후보에 올랐다. 가을을 맞이해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하는 색조화장품 브랜드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VELY VELY, 셀레뷰, 어퓨, 엘로엘 등이 후보 브랜드다.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는 오픈마켓시장에서는 11번가, G마켓, 옥션, 위메프, 쿠팡, 티몬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커머스와 편의점 시장에 맞서 고급화, PB상품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있는 대형마트 부문에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통합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포인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CJ ONE, GS포인트, H.Point, L.POINT, OK캐쉬백, 신세계포인트, 해피포인트가 후보에 올랐다. 취업난 속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많은 청년들이 수강하고 있는 자격증/국가고시 부문에는 PMG박문각에듀, 에듀윌, 커넥츠 공단기, 패스원, 해커스공무원이 경쟁을 펼친다. 인물부문에서는 2019년이 기대되는 ‘연예인유튜버’와 ‘연기돌’ 부문을 주목할 만 하다. 연예인유튜버 부문에는 박준형(와썹맨), 유병재(유병재), 수현(모찌피치), 엠버(Amber Liu), 홍진영(쌈바홍), 강유미(좋아서하는채널)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연기돌 부문에는 차은우, 사무엘, 엘(김명수), 성주, 차학연이 후보에 올랐고 여자연기돌 부문에는 정채연, 도희, 보나, 권은빈, 나라, 보라가 후보에 오르며 ‘2019년 기대주’ 타이틀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한한령 완화에 따른 중국내 한국 브랜드의 재도약에 발맞춰 중국 현지에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브랜드를 뽑는 투표도 오는 31일부터 실시한다.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는 “17회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년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참여율은 고무적” 이라며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본 조사에 참여해 2019년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할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에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짜노동’ 포괄임금제 없앤 비비큐…“집중근로제로 업무효율성 높인다”

    ‘공짜노동’ 포괄임금제 없앤 비비큐…“집중근로제로 업무효율성 높인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신조어인 ‘워라밸’이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덩달아 주목받는 것이 있다. 포괄임금제다. 연장·야간근로 수당을 급여에 포함하는 제도다. 정확한 근로시간을 정하기 어려운 기업에만 적용해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아무리 연장근로를 했어도 정해진 수당만 지급하기에 ‘기업이 공짜로 근로자를 착취하는 수단’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근로기준 관련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가 올 6월까지 포괄임금제를 없애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키로 했으나 관리모델을 만든다는 이유로 미뤄지고 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전문가와 노·사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방안을 만들겠다”면서 “국회에서 입법적인 해결을 위한 논의를 추진할 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관심이 쏠린다. 아직 가이드라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국내 일부 기업에선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가장 먼저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프’가 지난 6월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 프랜차이즈 업체인 ‘제너시스 비비큐’는 지난달 20일부터 포괄임금제를 없앴다. 근로자는 환영하지만 사업주 입장에선 인건비 증가 등 부담이 예상된다. 5일 이승홍 제너시스 비비큐 인사전략팀장을 만나 포괄임금제 폐지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이 팀장과의 일문일답. Q.최근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 아직 고용부 가이드라인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A.최근 주52시간 근무제 등 근로시간 단축에 관심이 높다. 이런 상황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집중근로제를 도입해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기로 했다. 하루 두 번 집중근로 시간이 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그리고 오후엔 4시부터 6시까지다. 개인 흡연이나 회의 등을 최대한 자제한다. 정해진 근무시간 내 업무를 끝낼 수 있도록 한다. Q.포괄임금제로 적용하던 것을 폐지하면 직원에게 지급해야 하는 수당이 늘어날 것 같은데. A.기존 포괄임금제로 적용하던 것을 기본급으로 바꿨다. 월 20시간을 기준으로 고정된 포괄임금 수당을 지급했었다. 여기다가 팀장수당 등 직책수당도 새로 포함했다.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1년을 기준으로 인건비가 10억원 정도 상승했다. 경영 부담을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직원에게 복지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면 자연히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거란 기대를 했다.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봤다. 직원마다 다르지만 한 직원은 월급 기준으로 50만원 정도 오르기도 했다. 추가로 지급한 직책수당을 제외하고는 직원들 임금은 17.6% 정도 상승했다. 충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했지만 회사 차원의 의지가 있었다. Q.포괄임금제는 주52시간 근무제와도 맞물린다. 제너시스 비비큐에서 해당 사항은 지켜지고 있나. A.아직 구체적으로 통계가 나오진 않았다. 예전보다는 확실히 야근은 줄었다는 느낌은 받는다. 도매업종은 법이 시행되는 2019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주52시간을 적용한다. 집중근무제를 도입한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PC오프제’도 도입하려고 한다. 업체선정은 끝냈고 프로그램을 최종적으로 테스트 중이다. 11월 1일부터는 도입해서 주52시간이 넘어가면 직원의 컴퓨터에 전원을 끄는 것이다. 회사에선 전략기획팀이나 마케팅팀이 근무시간이 많다. 주52시간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인력을 충원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Q.포괄임금제 폐지 이후에 어려운 점은 없나. 정부가 정책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A.프랜차이즈업종은 근로시간이 길다. 가맹점 영업시간이 길고 그들이 고객이다 보니 물량을 맞춰주거나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다 포괄임금제까지 폐지했으니 새로운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 매년 총 근무인원의 10% 수준을 공개채용으로 뽑고 있다. 현재도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장려금을 지급하지만 근로시간 단축, 포괄임금제 폐지 등 큰 취지에서 근로환경 개선 등 취지에 동참하는 기업에는 더 많은 혜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다른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 글·사진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전북투어패스 축제와 연계 판매

    전북도가 ‘전북투어 패스 카드’를 도내 각 시·군의 축제와 연계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투어 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도내 모든 시·군의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주요 관광지에 입장하는 것은 물론 맛집·숙박·체험시설·주차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북도가 지난해 광역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도는 올해 가을 시·군 축제의 유료콘텐츠·체험상품과 전북투어 패스를 접목한 패키지상품을 개발해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홍보하고 옥션, 위메프, 티몬 등 10여개 인터넷 판매처에서 팔기로 했다. 투어 패스와 연계한 지역축제는 9월 무주 반딧불축제·부안 곰소젓갈축제, 10월 김제 지평선축제·정읍 구절초 꽃축제 등이다. 또 시·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북투어 패스를 홍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투어 패스가 시·군 축제와 접목하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음악도 빌려듣는 시대… 플랫폼 선점 나선 음원시장 강자들

    음악도 빌려듣는 시대… 플랫폼 선점 나선 음원시장 강자들

    세계 음악 시장이 물리적 ‘음반’ 위주에서 디지털 ‘음원’ 중심으로 넘어간 것은 벌써 오래전 이야기이다. 음악시장 90%에 육박하는 음원시장의 형태는 최근 수년 새 다운로드 중심에서 스트리밍 중심으로 이동했다. 사서 저장하던 음악을, 필요할 때 빌려서 듣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엔 인공지능(AI) 스피커,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카 등 새로운 기기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런 미디어 재생 플랫폼을 얼마나 선점하느냐가 음악시장 패권을 좌우하게 됐다.국내에서는 카카오 멜론이 음원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가 거대한 세계 음악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미미하다. 아직까지 이 시장에서 세계 1위 자리에 앉아 있는 업체는 ‘스포티파이’인데, 차세대 플랫폼에 접목하는 게 후발주자들에 뒤처져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미국 음악전문매체 디지털뮤직뉴스는 미국 시장에서 애플뮤직이 스포티파이의 유료 가입자 수를 추월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애플뮤직은 애플의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각종 기기들에 기본 탑재됐다.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기기에 애플뮤직 애플리케이션(앱)을 보유하고 있다. 신제품을 낼 때마다 세계 시장점유율을 잠식하는 기기들에 선탑재된 데에 힘입어 1위 스포티파이를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 많은 플랫폼을 장악한 3위 아마존의 추격은 훨씬 무섭다. 아마존 뮤직은 스마트 스피커 ‘에코’를 비롯해 TV, 호텔 등 새로운 플랫폼과 연동해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유료 서비스인 ‘뮤직 언리미티드’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게 기본 제공되는 ‘프라임 뮤직’보다 더 많은 수의 음원과 향상된 기능으로 이용자 수를 늘려 가고 있는데, 업계는 이 성장세를 에코가 견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마존 뮤직은 스마트 스피커 외에도 삼성전자가 판매하는 스마트TV와 무선 스피커, 사운드 바 등 모든 오디오 기기에 ‘프라임 뮤직’을 탑재했다. 또 지난 6월 공개한 자사 AI 플랫폼 ‘알렉사’의 호텔용 서비스를 통해서도 아마존 뮤직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호텔용 알렉사는 객실에서 에코로 프론트 데스크에 전화하거나 조명 조절, 근처 식당 정보 확인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현재 메리어트호텔과 제휴하고 있다.국내 음원시장을 돌아보면 다운로드 위주의 시장이 저물며 음원 서비스 업체들이 고전하던 중, 2013년 SK텔레콤은 증손회사 지분을 100% 보유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 규제를 피하기 위해 멜론을 매각했다. 2016년 멜론을 운영하던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를 인수한 카카오는 국내 음원시장을 스트리밍 중심으로 옮겨 놓으며 멜론을 성장시켰다. 2004년 멜론 출범 당시 173억원에 불과했던 음원시장 규모는 지난해 7000억원을 넘어섰고, 멜론은 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며 카카오 실적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시장이 커지자 경쟁사들도 공세를 높이고 있다. 2위 업체인 지니뮤직은 CJ디지털뮤직의 합병을 추진하며 멜론을 추격하고 있다. 멜론의 주인이었던 SK텔레콤은 하반기 신규 음악 플랫폼을 출시, 음원 시장 재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SM·JYP·빅히트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 제휴를 맺기도 했다. 1위 업체 멜론은 음원 재생 플랫폼 점령에서도 1등이다. 한희원 카카오M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랫폼들은 인공지능으로 운영되는 특성으로 인해 이용자의 시간적 여유가 늘어나 콘텐츠와의 결합이 필수적”이라면서 “음원은 어떤 플랫폼과도 접목이 쉽고, 다른 일을 하면서도 즐길 수 있어 각 플랫폼에 가장 먼저 연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지난 1월 카카오톡으로 음악을 공유하는 ‘카카오멜론’을 론칭하며 음원서비스와 메신저를 결합했다. 카카오톡 내에서 음악을 듣고, 대화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듣거나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지난 4월에는 카카오톡의 카카오멜론 플러스친구에서 만날 수 있는 AI 뮤직봇 ‘로니’도 선보였다. 로니는 멜론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악을 검색하고 이용자의 이용 패턴과 취향을 분석, 맞춤형 재생목록을 만들어 준다. 멜론 관계자는 “카카오멜론에서는 월간 최대 340만건의 음악 말풍선이 공유되고 있으며, 카카오멜론 플러스친구와 친구를 맺은 이용자는 322만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멜론은 미래 핵심 플랫폼인 커넥티드카에도 들어간다. 구글이 지난달 12일 국내에 출시한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2016년 이후 생산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전 차종에서 음성명령으로 멜론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하반기엔 ‘카카오내비’에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가 탑재될 예정이라, 제조사나 차종에 상관없이 차 안에서 음성으로 멜론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게 된다. 멜론은 홈 IoT 시장에도 진출했다. 삼성전자의 IoT 냉장고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에 기본 탑재됐고, 카카오가 건설사들에 제공 중인 카카오i를 통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에도 접목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올해 공급하는 단지부터 카카오톡 기반 메신저로 집 안 IoT기기들을 제어하고 멜론을 통한 음악재생 등이 가능한 ‘대화형 스마트 더샵’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물론 AI스피커에도 들어가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4월 동안 AI스피커 ‘카카오미니’에서 가장 많이 쓰인 기능은 멜론과 연동한 음악재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까지 팔린 20만대의 카카오미니에서 음악이 재생되는 시간은 주당 평균 4000만분에 달한다”고 말했다. 멜론을 바로 뒤에서 추격하고 있는 지니뮤직도 다양한 플랫폼과 접목하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먼저 1대주주 회사 KT의 AI 플랫폼 ‘기가지니’에 기본 탑재되면서 자연히 홈IoT 플랫폼에 들어갔다. 기가지니는 최근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2대주주인 LG유플러스의 IPTV에서도 음원을 제공한다. 네이버의 AI스피커인 ‘클로바’에서 나오는 음악도 지니뮤직의 음원이다. 특히 최근 첫선을 보인 KT의 AI 호텔 서비스인 ‘기가지니 호텔’에도 기본 적용됐다. 현재 노보텔 엠배서더 동대문 해당 객실에서 음성 명령으로 지니뮤직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도 진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약 10개월간 연구개발을 진행, 지난해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를 선보였다. 지니뮤직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콘트롤’에 탑재돼, 음원 외에도 차량 운행 중 쉽게 음악리스트를 선택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과 분위기·날씨에 따라 선곡할 수 있는 드라이브 추천리스트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올 뉴 디스커버리’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전 모델에 탑재돼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프의 음악서비스 ‘원더뮤직’에 음원콘텐츠를 공급한다. 원더뮤직은 ‘500원 40회 듣기’, ‘1000원 81회 듣기’, ‘2000원 163곡 듣기’, 기간형 무제한 음악이용권 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음악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로 ‘큐레이션’ 선정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로 ‘큐레이션’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18일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 공동브랜드를 ‘큐레이션(Curation) by GGD’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공동 브랜드 개발에 나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선별해 선보인다’는 의미로 큐레이션(선별)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GGD는 경기도를 의미한다. 중소기업들이 도 등의 선정작업을 거쳐 생산 제품에 이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게 되면 위메프, 인터파크 등 6개 오픈마켓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안테나숍 등 경기도주식회사 보유 2개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다양한 유통 지원을 받게 된다. 제품 디자인컨설팅 등도 지원받는다. 현재 5개 기업 6개 제품이 이 공동브랜드를 사용중인 가운데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브랜드 사용 희망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 공동 브랜드 사업에 첫 번째로 참여한 ‘제이엠그린’은 공동 브랜드에 선정 이후 온라인 대형 유통 채널과 DDP 안테나숍, 시흥 바라지마켓 등으로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했다. 또 경기도주식회사의 디자인컨설팅을 받아 들여 북유럽 풍으로 제품을 개발, 유럽 수출을 추진해 성공을 앞두고 있다. 모기퇴치제를 판매하는 ‘G2G’는 경기도 공동브랜드 참여 이후 경기도주식회사 자체 유통 채널뿐 아니라 카카오의 공동 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도 입점해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도가 인증한 우수 제품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러시아 바이어와 수출을 논의중이다.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으나 브랜드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그동안 공동브랜드 개발 작업을 해 왔다. 공정식 경기도 공유경제과장은 “많은 중소제조기업이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비자와의 접점이 부족해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들이 많다”면서 “경기도주식회사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공동 브랜드 사업을 통해 중소제조기업 제품들의 공신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 사용 희망 도내 중소기업은 언제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주식회사 인터넷 홈페이지(www.kgcbran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소셜커머스 3사도 ‘갑질’…과징금 총 1억 3000만원

    위메프와 쿠팡, 티몬 등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전자상거래) 회사들이 납품업체에 정당한 이유 없이 판매 수수료율을 대폭 올리거나 판촉비를 부담시키는 등 ‘갑질’을 일삼은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위메프 등 3사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1억 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은 위메프가 9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쿠팡은 2100만원, 티몬은 1600만원이다. 위메프는 2015년 1~6월 1만 3254개 납품업체에 줘야 하는 상품 판매대금을 법에서 정한 기한이 지난 뒤에 줬고, 지연이자 38억 3300만원도 주지 않았다. 2017년 1~3월 초특가 할인 행사를 하면서 미리 약정하지 않고 66개 업체에 할인비용 7800만원을 떠넘겼다. 쿠팡은 2014년 2월~2015년 11월 6개 업체로부터 산 2000만원 상당의 499개 제품을 정당한 이유 없이 반품시켰다. 2014년 1월~2016년 4월 6개 업체에는 계약서도 주지 않고 거래했다. 티몬은 2016년 2~8월 482개 업체와 체결한 2006건의 계약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판매 수수료율을 최대 12% 포인트나 올렸다. 2013년 10월~2016년 11월 1902개 업체에 판대매금을 늦게 줬고, 지연이자 85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과징금 액수가 적은 것에 대해 위메프와 티몬이 조사 과정에서 지연이자를 모두 줬고, 경영 상태가 악화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문재호 공정위 유통거래과장은 “소셜커머스 업체의 갑질을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제재한 최초의 사례”라면서 “온라인 유통 분야 거래 관행을 개선해 납품업체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위메프, 포괄임금제 첫 폐지

    “근로시간 단축 본래 취지 살릴 것” 주40시간 이상 땐 초과수당 지급 업무량 증가는 인력 충원해 해결 전자상거래 기업 위메프가 시간 외 근로수당을 급여에 일괄 포함하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 포괄임금제를 도입한 국내 주요 기업 중 폐지를 선언한 것은 위메프가 처음이다. 위메프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오는 6월부터 포괄임금제 폐지를 곧바로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후 내부 캠페인과 임직원 의견 수렴 작업을 거쳐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위메프는 이날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위메프는 실질적인 임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없애기 위해 폐지 후에도 시간 외 근로수당이 산정된 기존의 급여와 동일한 수준의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의 실질급여를 보전하면서 여기에 40시간 이상 근무를 하면 이에 해당하는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는 형태다. 위메프 관계자는 “포괄임금제의 폐지는 사실 주 40시간 이상 근무 자체를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두는 것”이라면서 “기업이 스스로 비용 부담이라는 불이익을 둠으로써 불필요한 야근을 지양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업무량 증가는 신규 인력을 충원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위메프는 올해 상반기 80여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선발했고, 하반기에도 5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포괄임금제는 근로 형태나 업무 특성상 근무시간 산정이 어려운 직종을 대상으로 연장·야간근로 등 예정된 시간 외 근로시간을 미리 정한 뒤 매월 일정액을 급여에 포함해 지급하는 제도다. 계산상의 편의를 높일 수 있지만 일부 야근이 잦은 직종에서는 사실상 ‘무급 초과 근무’가 이뤄지게 되는 등 악용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팔면 팔수록 적자… 쿠팡 자본잠식 ‘쇼크’

    작년 6388억원 사상 최대 적자 티몬·위메프도 여전히 ‘적자늪’ 업체 “현금 확보”… 위기론 반박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지난해 6000억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티몬에 이어 쿠팡마저 자본잠식에 빠지면서 온라인쇼핑업계 전반의 위기감으로 확산되고 있다. 쿠팡은 16일 지난해 매출 2조 6846억원, 영업 손실 63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자본금을 완전히 까먹고도 2610억원이 ‘펑크’났다. 전년 대비 매출은 40.1% 증가했지만 영업 손실도 13% 늘었다. 쿠팡에 희비를 안긴 장본인은 ‘로켓배송’이다. 로켓배송은 김범석 쿠팡 대표가 2014년 야심차게 시작한 서비스다. 소비자가 주문을 하면 로켓처럼 신속하게 하루 안에 배송해 준다.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문제는 그에 따른 물류 인프라 확장과 재고 확대였다. 쿠팡 측은 “로켓배송 대상 품목이 700만종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고정비 부담 등이 늘어나면서 영업 손실도 커졌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3년간 누적 적자는 1조 2700억원이 넘는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쿠팡에 투자했던 1조 100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앞서 티몬도 지난해 매출 3562억원, 영업손실 1185억원을 기록하면서 자본금을 까먹었다고 발표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자본금(2676억원)이 남아 있었지만 지난해 마이너스 2861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1년 사이 자본 변동 폭이 5500억원이 넘는다. 또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도 지난해 영업 적자(417억원)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자본잠식 상태다. 온라인쇼핑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영업 이익 623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년보다 6.9% 감소하며 불안한 모습이다.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독립 법인이 아니어서 영업 이익을 공개하지 않지만 지난해 1000억원대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년째 ‘치킨게임’을 벌여 온 온라인쇼핑업계가 근본적인 생존 위기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팔면 팔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여서 조만간 쓰러지는 업체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다. 당사자들은 펄쩍 뛴다. 쿠팡 관계자는 “지금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매출을 키워 나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영업 손실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면서 “증자 등을 통해 현금도 8130억원 확보했다”고 반박했다. 티몬 측도 “자본잠식은 맞지만 영업 손실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해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받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조만간 쓰러지는 업체가 나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간편 결제 쏠쏠 하네

    간편 결제 쏠쏠 하네

    고객 늘자 카드사·은행 갖가지 혜택 결제금액 10% 포인트 적립해주고 교통비 월 5000원 청구할인도 가능직장인 박모(38)씨는 지난달부터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내고 있다. 카드사에서 월 5000원 한도로 요금의 10%를 청구할인해 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 통신요금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간편결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박씨는 “지금까지는 휴대전화 분실 위험이 있어 간편결제는 물론 모바일뱅킹도 하지 않았는데,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간편결제가 확산되면서 카드사와 은행들이 각종 혜택을 주는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따라서 이런 상품을 잘 활용하는 것도 쏠쏠한 재테크다. KB국민카드가 출시한 ‘톡톡 페이 카드’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에 연동돼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단 전월 이용 실적이 80만원을 넘어야 하고 할인받는 금액 한도는 월 1만 5000원이다. 전월 40만원 이상 사용한 경우엔 월 7000원까지 20%가 할인된다. 대중교통과 편의점 이용 시에도 전월 실적에 따라 결제액의 최대 10%를 깎아 준다. 연회비는 2만원인데, 실물 카드가 없는 모바일카드로 발급받으면 1만 4000원이다. 특정 간편결제 이용이 많다면 삼성카드의 ‘삼성페이 탭탭’, ‘삼성 리워즈 탭탭’ ‘네이버페이 탭탭’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연회비가 1만~1만 5000원으로 ‘톡톡 페이 카드’보다 저렴하고, 전월 이용 실적도 30만원으로 낮다. 교통·통신요금을 10% 할인해 주거나 결제금액의 10%를 해당 간편결제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카카오페이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은 ‘카카오페이 롯데카드’와 ‘신한 카카오페이 신용카드’의 혜택이 좋다. 결제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60만원이면 롯데카드는 월 1만 5000원, 신한카드는 1만원 한도로 할인을 받는다. 전월 이용 실적 1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월 3만원까지 할인된다. 카드사들이 앞다퉈 간편결제 특화 혜택 상품을 내놓는 건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간편결제는 특성상 한 번 카드를 등록하면 잘 바꾸지 않는다. 또 간편결제로 인해 모바일카드가 확산되면 실물 카드 발급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실물 카드 제작과 유통 비용은 장당 5000~1만 5000원이 든다. 카드사들이 카드 발급에 쓰는 돈만 한 해 1조원을 넘는다. 이처럼 카드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곁들여지면서 간편결제 시장은 최근 급속히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이용 실적은 하루 평균 212만건, 6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7.4%, 158.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하루 평균 284만건(906억원)의 결제가 이뤄졌다. 은행에서도 간편결제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농협은행의 ‘NH X카카오페이 통장’을 개설하면 월 2회 이상 카카오페이 사용 시 전자금융 수수료가 면제되고 최고 연 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받는다.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내놓은 ‘네이버페이 체크카드2’는 연회비가 없으며 월 24만원 이상 쓸 경우 카드 이용금액의 1.2%, 월 최대 3만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간편결제사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혜택도 많다.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는 이달 프로모션을 통해 온라인 결제 시 최대 1.2% 포인트 적립, 오프라인 이용 시엔 건당 20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한다. 또 월 결제액이 일정액 이상이면 VIP 등급을 부여하고 할인 쿠폰 등 추가 혜택을 준다. 삼성페이는 최근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혜택을 확대했다. 결제 횟수가 많을수록 적립되는 포인트를 늘리고, 우리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는 게 가능하다. 항공사 마일리지로 전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포인트를 선물할 수도 있다. 이 밖에 11번가와 위메프, 쿠팡 등도 자사 간편결제인 11페이와 원더페이, 로켓페이 등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11페이의 경우 OK캐시백 최대 15%를 적립해 주고, 원더페이는 쿠폰할인(최대 15%)과 카드할인(최대 3000원)을 중복할 수 있게 했다. 로켓페이는 삼성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매일 2000원을 돌려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미세먼지 공습에 마스크·코 세척기 ‘불티’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마스크는 물론 코 세척기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었던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16~19일) 대비 최고 54배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연 마스크 매출이 압도적이었다. 5314%나 늘었다. 마스크로는 안심이 안 됐던지 코 세척기를 찾는 사람도 크게(116%) 늘었다.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 스투키(34%)와 고무나무(13%) 매출이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공기청정기(801%),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680%), 자동차 에어컨·히터용 필터(967%), 손소독제(238%) 등 전통적인 청정 상품도 강세를 보였다. 가격 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도 지난 25일 하루 동안 판매된 마스크 매출이 3월 전체 하루 평균 매출 대비 676% 늘었다고 밝혔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최근 며칠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진 데다 해마다 찾아오는 황사 등에 대한 학습효과로 관련 상품을 미리 사 두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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