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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기업 82% “중장년 채용 고려”

    부산지역 기업의 80% 이상이 중장년층(50~59세)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산상공회의소 산하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발표한 ‘중장년 일자리 실태 및 인력수급 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4839개사 중 82.0%가 중장년 채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채용을 고려하는 이유는 ‘직무 분야 실무경험과 숙련도’가 69.4%, ‘성실감·책임감 등 업무 태도’가 58.6%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대비 낮은 이직률(22.1%), 청년 인력 부족에 따른 대안(19.7%)이 각각 3·4순위로 조사돼 청년 인력 수급이 어려운 탓에 중장년을 대안으로 고려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 부산에서 채용된 6만 6789명 중 중장년층은 35.7%였다. 지역 전체 근로자 54만 7984명 중 중장년층은 49.8%를 차지했다. 중장년 구직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9.3%가 ‘65세까지 경제활동을 하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가능하면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27%였다. 다만 구직자가 희망하는 월급 평균은 270만원인데 비해, 기업이 제시하는 평균 월급은 이보다 22만원 적은 248만원으로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혜훈, 결혼한 장남 포함해 가점 올렸나… 80억 로또 아파트 ‘꼼수 청약’ 의혹

    이혜훈, 결혼한 장남 포함해 가점 올렸나… 80억 로또 아파트 ‘꼼수 청약’ 의혹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부양가족수를 부풀려 서울 강남 ‘로또 아파트’에 당첨됐다는 의혹이 8일 제기됐다. 이 후보자 장남이 결혼 후 신혼집을 마련했는데도 입주자 모집 공고 당일까지 혼인 신고와 주소 이전를 하지 않아 부양가족에 포함됐고 이 덕분에 ‘턱걸이 당첨’에 성공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실이 한국부동산원 등으로부터 확보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남편 김영세 연세대 교수는 2024년 7월 모집 공고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전용면적 137.6㎡(137A 타입)에 청약을 넣어 일반공급 1순위로 당첨됐다. 36억 7840만원에 분양받은 이 아파트 시세는 현재 70억~80억원 가량이다. 김 교수는 무주택 기간(32점), 청약 저축 가입 기간(17점), 부양가족 수 4명(가점 25점)을 더해 최저 가점인 74점으로 당첨됐다. 장남 김모씨가 부양가족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청약 가점은 74점에서 69점으로 떨어져 당첨권에 들 수가 없다. 김씨는 2023년 8월 세종에 위치한 국책 연구원에 입사한 뒤 해당 지역에 실거주했다고 한다. 같은 해 12월 결혼 후 7억 3000만원에 용산 한 아파트에 신혼집 전세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김씨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부모 아래 세대원으로 전입된 상태를 유지했고, 청약 신청이 마감된 이튿날에 신혼집으로 주소를 옮겼다. 공급 질서 교란 행위에 해당하는 ‘위장 미혼’으로 의심이 되는 대목이다. 이에 이 후보자 측은 언론에 “혼인 미신고와 전입 미신고는 알았지만 성년인 자녀의 자기 결정사항에 부모가 개입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재경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이날 이 후보자의 시어머니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가를 산 뒤 5개월 만에 이 후보자의 장·차남에게 2억 800만원을 받고 되팔았다는 ‘할머니 찬스’ 의혹도 제기했다. 한편 국회는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재경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 ‘로또 아파트 당첨’ 이혜훈…결혼한 장남도 부양가족에

    ‘로또 아파트 당첨’ 이혜훈…결혼한 장남도 부양가족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부양가족수를 부풀려 서울 강남 ‘로또 아파트’에 당첨됐다는 의혹이 8일 제기됐다. 이 후보자 장남이 결혼 후 신혼집을 마련했는데도 입주자 모집 공고 당일까지 혼인 신고와 주소 이전를 하지 않아 부양가족에 포함됐고 이 덕분에 ‘턱걸이 당첨’에 성공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실이 한국부동산원 등으로부터 확보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남편 김영세 연세대 교수는 2024년 7월 모집 공고된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전용면적 137.6㎡(137A 타입)에 청약을 넣어 일반공급 1순위로 당첨됐다. 36억 7840만원에 분양받은 이 아파트 시세는 현재 70억~80억원가량이다. 김 교수는 무주택 기간(32점), 청약 저축 가입 기간(17점), 부양가족 수 4명(가점 25점)을 더해 최저 가점인 74점으로 당첨됐다. 장남 김모씨가 부양가족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청약 가점은 74점에서 69점으로 떨어져 당첨권에 들 수가 없다. 김씨는 2023년 8월 세종에 위치한 국책 연구원에 입사한 뒤 해당 지역에 실거주했다고 한다. 같은 해 12월 결혼 후 7억 3000만원에 용산 한 아파트에 신혼집 전세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김씨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부모 아래 세대원으로 전입된 상태를 유지했고, 청약 신청이 마감된 이튿날에 신혼집으로 주소를 옮겼다. 공급 질서 교란 행위에 해당하는 ‘위장 미혼’으로 의심이 되는 대목이다. 천 의원은 “후보자는 재산증식을 위해 위장 전입, 위장 미혼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정 청약의 끝판왕을 찍었다”며 “부정 청약은 당첨 취소 뿐만 아니라 3년 이하 징역형에도 처할 수 있는 만큼 이 후보자 사퇴는 당연하고 당장 형사입건해 수사에 착수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후보자 측은 언론에 “혼인 미신고와 전입 미신고는 알았지만 성년인 자녀의 자기 결정사항에 부모가 개입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재경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이날 이 후보자의 시어머니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가를 산 뒤 5개월 만에 이 후보자의 장·차남에게 2억 800만원을 받고 되팔았다는 ‘할머니 찬스’ 의혹도 제기했다. 한편 국회는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재경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 “왜 파울 안 불러?” 눈 부릅뜬 ‘극대노’ 박지수 50만원 징계

    “왜 파울 안 불러?” 눈 부릅뜬 ‘극대노’ 박지수 50만원 징계

    심판 판정에 분노해 불만을 드러낸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의 박지수와 김완수 감독이 반칙금 징계를 받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최근 재정위원회를 열어 박지수에게 반칙금 50만원, 김 감독에게 1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박지수는 지난달 28일 충북 청주 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 4쿼터 종료 1분 19초를 남겨두고 하나은행 진안과의 볼 경합 과정에서 나온 판정에 대해 지속해 항의했다. KB가 4점 차로 추격하던 상황에서 진안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이 나왔는데 이 과정에서 박지수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했다. 동료 선수와 코치진이 만류했지만 박지수는 항의를 멈추지 않았고 벤치까지 이탈해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경기는 결국 하나은행의 81-72 승리로 끝났다. 박지수에 더해 김 감독까지 심판 판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김 감독은 “작정하고 한마디 해야겠다”고 하더니 “심판 콜의 기준 뭔가 싶다.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고 그마저 설명을 안 해주니 소통이 안 된다”고 저격했다. 이어 “질의를 하면 피드백도 없고 ‘항의하지 말라’며 테크니컬 파울을 준다”면서 “판정 하나 가지고 그런 게 아니라 계속 쌓여서 이번에는 얘기해야겠다 싶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은평에서는 스타트업도 무럭무럭…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은평에서는 스타트업도 무럭무럭…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서울 은평구는 ‘2026년도 상반기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은평창업지원센터는 유망 창업기업에 입주 공간과 집중 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미래 성장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창업 거점이다.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인공지능(AI)·정보통신·바이오헬스·친환경·초격차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이미 창업한 경우에는 입주 후 한 달 안에 사업자 등록상 본점 또는 지점 소재지를 센터로 옮겨야 하고, 예비창업자는 센터로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2개 업체를 뽑아 각각 2인실을 제공한다. 입주 기간은 최초 6개월이며, 심사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장해 최대 3년까지 머물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월 2만원의 이용료에 사무 공간,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제공받게 된다. 사업화 단계별 사업비 지원과 교육·워크숍, 관련 기관 정보 제공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센터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도 같이 제출해야 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 은평창업지원센터를 발판으로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구는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다원넥스뷰 30.00%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다원넥스뷰 30.00%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8일 오후 15시 40분 다원넥스뷰(323350)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다원넥스뷰는 장 중 1,551,279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1,530원 오른 6,630원에 마감했다. 한편 다원넥스뷰의 PER은 24.11로 평가되었으며, ROE는 -43.38%로 나타났다. ROE의 음수는 다원넥스뷰가 최근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어 상승률 2위 코퍼스코리아(322780)는 주가가 +29.99% 폭등하며 종가 1,01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3위 뷰티스킨(406820)의 주가는 6,850원으로 +29.98% 폭등했다. 상승률 4위 모베이스전자(012860)는 +29.95% 상승하며 1,957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에이치엠넥스(036170)는 +29.95%의 상승세를 보이며 종가 1,102원에 마감했다. 6위 빛과전자(069540)는 종가 1,103원으로 +29.92% 상승 마감했다. 7위 인베니아(079950)는 종가 4,410원으로 +29.90% 상승했다. 8위 솔디펜스(215090)는 종가 3,265원으로 +29.82% 상승했다. 9위 지투지바이오(456160)는 종가 80,800원으로 +25.27% 상승했다. 10위 캐리(313760)는 종가 1,698원으로 +21.29% 상승했다. 이밖에도 가온칩스(399720) ▲20.64%, 셀루메드(049180) ▲18.15%, 더핑크퐁컴퍼니(403850) ▲17.02%, 이노스페이스(462350) ▲16.73%, 삼익제약(014950) ▲15.96%, 루미르(474170) ▲14.39%, 제노코(361390) ▲13.05%, 로킷헬스케어(376900) ▲12.91%, 주성엔지니어링(036930) ▲12.74%, 이브이첨단소재(131400) ▲12.15%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다원넥스뷰의 이번 상승은 공모가 대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다만, ROE의 음수는 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계양전기’ 29.94%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계양전기’ 29.94%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8일 오후 15시 35분 계양전기(012200)가 등락률 +29.94%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계양전기는 장 중 18,865,391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30원 오른 10,980원에 마감했다. 한편 계양전기의 PER은 -5.29로 시장에서 과소평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ROE는 -69.61%로 수익성 측면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성문전자(014910)는 주가가 29.87% 폭등하며 종가 2,435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성문전자우(014915)의 주가는 6,670원으로 21.49%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강남제비스코(000860)는 9.56% 상승하며 14,78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KH 필룩스(033180)는 8.72%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349원에 마감했다. 6위 LIG넥스원(079550)은 종가 531,000원으로 8.48% 상승 마감했다. 7위 현대위아(011210)는 종가 83,800원으로 8.13% 상승 마감했다. 8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종가 1,090,000원으로 7.92% 상승 마감했다. 9위 일정실업(008500)은 종가 3,070원으로 7.91% 상승 마감했다. 10위 계양전기우(012205)는 종가 14,000원으로 7.69%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디아이(003160) ▲7.02%, 한화오션(042660) ▲7.01%, HD현대마린엔진(071970) ▲6.7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6.68%, SNT다이내믹스(003570) ▲6.10%, GS피앤엘(499790) ▲5.95%, 엔씨소프트(036570) ▲5.83%, 인스코비(006490) ▲5.60%, SK오션플랜트(100090) ▲5.36%, HD현대일렉트릭(267260) ▲4.99%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계양전기의 급등은 시장 내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며 “향후 이 종목의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병 속에 선 ‘페이커’…AI가 책상 위로 나왔다

    병 속에 선 ‘페이커’…AI가 책상 위로 나왔다

    스마트폰 화면 속에 머물던 인공지능(AI)이 이제 책상 위 ‘실물’로 등장했다. 유리병 안에 서 있는 3D 홀로그램 형태의 AI 동반자가 공개되면서, AI 활용 방식이 2D를 넘어 3D로 확장하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6일(현지시간)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회사 레이저(Razer)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3D 홀로그램 기반 데스크톱 AI 동반자 ‘프로젝트 에이바(AVA)’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온라인에서 20달러(약 2만 9000원)의 예약금을 내고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정식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페이커’부터 키라까지…다섯 가지 홀로그램 아바타 프로젝트 에이바는 총 다섯 가지 홀로그램 아바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안경을 쓴 남성형 아바타 ‘페이커’가 공개되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다만 레이저는 해당 아바타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공식적으로 구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밖에도 고양이 귀를 한 캐릭터 ‘키라’(Kira), 문신이 있는 남성형 ‘제인’(Zane), 일본 인플루언서 아라키 사호리를 연상시키는 콘셉트의 ‘사오’(Sao), 그리고 움직이는 레이저 로고 형태의 캐릭터가 함께 소개됐다. 아바타들은 현재 개발 중이며 최종 디자인은 변경될 수 있다. ◆ 책상 위에 서 있는 3D AI…업무·생활 보조에 초점 프로젝트 에이바의 홀로그램 캐릭터는 높이 약 14㎝로, ‘책상 위에 올려두는 AI 동반자’를 지향한다. 레이저 측은 “인간과 유사한 시각·청각 인식을 통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맥락에 맞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xAI의 AI 기술 ‘그록’(Grok)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향후 다른 주요 AI 기업과의 연동도 검토 중이다. 레이저가 제시한 활용 예시는 ▲기분과 컨디션 추적 ▲일정 계획 ▲표 계산 문서 분석 ▲대화 번역 ▲동기 부여 메시지 제공 등으로, 업무 보조와 생활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민량 탄 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통신에 “사람들이 AI를 보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흐름은 인지하고 있지만, AI와의 연인 관계나 감정적 유대 형성을 목표로 한 제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AI 동반자 경쟁 가속 AI 경쟁이 격화되면서 단순한 챗봇을 넘어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는 ‘AI 동반자’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19년 시장을 연 레플리카를 시작으로, 오픈AI의 서비스에서도 이용자와의 감정적 연결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성인용 콘텐츠 도입 가능성도 언급했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홀로그램으로 등장하는 게이트박스(Gatebox) 사례가 먼저 확산됐으며, 실제로 해당 캐릭터와의 결혼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이용자 사례도 알려진 바 있다. 다만 프로젝트 에이바는 AI를 화면 속 비서가 아닌 ‘공간 속 존재’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AI 동반자 경쟁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성범죄로 14년 복역한 50대, 전자발찌 절단… 징역 1년

    성범죄로 14년 복역한 50대, 전자발찌 절단… 징역 1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10여 년을 복역하고 출소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절단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1단독(부장 전명환)은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대구 동구의 한 길거리에서 왼쪽 발목에 부착된 전자장치 끈을 주방용 가위로 1㎝가량 절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A씨는 2011년 5월 미성년자 의제 강제추행 치상죄 등으로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징역 14년에 전자발찌 부착 명령 2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2월 대구교도소에서 출소한 그는 같은 해 9월 전자발찌 준수사항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재판부는 “성범죄를 저질러 부착하게 된 전자장치를 훼손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며 전자장치를 신체에서 분리하지는 못했다는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성범죄로 14년 복역’ 50대…출소 후 전자발찌 1㎝ 잘랐다가 결국

    ‘성범죄로 14년 복역’ 50대…출소 후 전자발찌 1㎝ 잘랐다가 결국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가위로 1㎝가량 절단한 50대 남성이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 8일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판사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절단한 혐의(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그는 2011년 5월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치상죄 등으로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징역 14년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2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2월 대구교도소에서 출소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대구 동구 한 길거리에서 왼쪽 발목에 부착된 전자장치 끈을 주방용 가위로 1㎝가량 절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해 9월에는 위치추적 전자장치 준수사항을 위반한 혐의(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전 판사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며 전자장치를 신체에서 분리하지는 못했다”면서도 “성범죄로 부착하게 된 전자장치를 훼손해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 초등생 목덜미 잡고 교실 밖 쫓아낸 교사… 법원 “아동 학대, 해임 정당”

    초등생 목덜미 잡고 교실 밖 쫓아낸 교사… 법원 “아동 학대, 해임 정당”

    수업 중 학생의 목덜미를 잡고 교실 밖으로 끌어낸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해임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행정1부(부장 이윤직)는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A씨는 2023년 1월 초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던 중 B(9)군이 반 친구들이 쌓아올린 탑에 컵을 던져 무너뜨린 것에 화가 나 B군에게 소리를 치면서 목덜미를 잡아끌고 복도로 던지듯이 내보냈다. B군은 수업이 끝날 때까지 20여 분간 교실 밖 복도에 혼자 있었다. A씨는 이미 유사한 2건의 아동학대 관련 비위 행위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다시 이런 행위를 저질렀다. 이후 A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울산교육청은 A씨가 국가공무원법이 규정한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해임 처분을 내렸다. 이에 A씨는 해임이 너무 과한 징계 처분이라며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교육청이 권한을 남용해 과도한 징계를 내린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의 행위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서적 학대 행위에 해당하며, 훈육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더라도 학생의 인격을 교육하거나 교육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목적의 지도 행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 평균적인 교원을 기준으로 볼 때 A씨가 교육자로서 교원 사회 전체의 신뢰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할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초등학교 교사가 보호하는 아동을 상대로 저지른 학대 행위는 가중 처벌되고, 징계를 감경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며 “해임 처분이 사회 통념상 타당성을 상실했다고 볼 수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 초등생 교실 밖으로 내쫓은 교사 해임…법원 “정당”

    초등생 교실 밖으로 내쫓은 교사 해임…법원 “정당”

    수업 중 초등학생의 목덜미를 잡아끌어 교실 밖으로 내쫓은 교사가 해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법원 행정1부(부장 이윤직)는 초등학교 교사 A씨가 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A씨는 2023년 저학년 교실에서 수업을 하던 중 한 학생이 다른 학생들이 쌓아 올린 탑을 향해 컵을 던져 무너뜨리자 격분해 해당 학생에게 소리를 지르며 목덜미를 잡아끌고 복도로 내보냈다. 이후 수업이 끝날 때까지 약 20분간 학생을 혼자 복도에 서 있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이미 아동학대 관련 비위 2건으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이 같은 행위를 저질렀다. 이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가 인정됐고,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교육청은 A씨의 행위가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해임 처분을 내렸다. 이에 A씨는 훈육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해임은 과도한 징계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문제의 행위는 학생의 인격을 존중하며 교육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지도 행위로 볼 수 없다”며 “평균적인 교원을 기준으로 할 때 교원 사회 전체의 신뢰를 실추시킬 수 있는 중대한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초등학교 교사가 보호 대상인 아동을 상대로 저지른 학대 행위는 가중 처벌 대상이며, 징계를 감경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며 “해임 처분이 사회 통념상 현저히 타당성을 잃었다고 볼 수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 약물중독 이겨낸 앤서니 김, LIV골프 재진입 도전…한국인도 8명 참가

    약물중독 이겨낸 앤서니 김, LIV골프 재진입 도전…한국인도 8명 참가

    약물 중독으로 추락했다가 재기의 몸부림을 치는 재미 교포 앤서니 김(미국)이 새 시즌 출전권이 단 3장만 걸린 LIV 골프 프로모션(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앤서니 김은 9일(한국 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리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AP 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지난 1년 동안 골프보다 더 소중한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며 LIV 골프 대회에 참가해 즐거웠다”며 “올해에도 같은 기회가 찾아올지 모르겠지만 소중한 가족의 존재를 인지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재 골퍼’로 주목받던 앤서니 김은 25세였던 2010년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종적을 감춘 그는 지난해 2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매일 술과 약물을 접했고 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낼 때도 약물에 의존했다”며 약물 중독에 빠졌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딸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에 다시 일어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앤서니 김의 재기 노력에도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지난 시즌 LIV 골프 13개 대회에 출전해 최하위권인 55위로 투어 카드를 잃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83명 중 올 시즌 출전권은 단 3장뿐이다. 여기에는 한국에서도 8명의 선수가 LIV 진출을 노리고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홍택과 박성국, 전가람, 김재호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김영수는 초청 선수 자격이다. 왕정훈과 이수민, 황도연은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랭킹 상위 선수 자격으로 LIV 골프 프로모션에 참가한다.
  • 최교진 교육부장관, 제주 사망교사 유족 만나 “죄송하다” 한마디에… 유족 끝내 눈물 흘렸다

    최교진 교육부장관, 제주 사망교사 유족 만나 “죄송하다” 한마디에… 유족 끝내 눈물 흘렸다

    최교진 교욱부장관, 제주 모 중학교 사망 교사 유족 면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지난 7일 고(故) 제주 모중학교 A교사의 유가족을 만나 공식 사과했다. 최 장관은 유가족분들의 손을 꼭 잡으시며“죄송하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그동안 교육청으로부터 단 한번도 진심어린 위로를 받지 못했던 유족들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와 유족 측은 최 장관이 지난 7일 ‘2026 전국교육장협의회 동계 정기총회’ 참석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총회에 앞서 A교사 유가족과 별도 면담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유족은 고인이 학생 가족의 지속적인 민원과 과중한 업무, 건강 악화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지만 학교 관리자는 이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진상조사 역시 “기대를 했지만 결과는 부실했고, 각종 의혹만 남겼다”고 했다. 특히 학교 관리자에게 ‘경징계’만 내린 진상조사 결과에 대해 유족은 “전혀 신뢰할 수 없다”며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유족 측은 “공익감사가 청구될 경우 교육부가 책임 있게 검토하고 조치를 취해달라고 장관에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제주특별법 규정상 교육부가 제주도교육청을 직접 감사할 수는 없다”면서도 “공익감사 청구가 이뤄지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세밀하게 살펴보고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도 사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유족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남편의 억울한 죽음과 가해자 처분이 이뤄지지 않은 현실, 공익감사 청구 상황을 모두 전달했다”며 “장관이 공감하며 돕겠다고 말해줘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상조사 결과 발표 후 한 달이 지났음에도, 학교 측은 아직 관련자 징계 처분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학교 법인 측은 징계위원회 위원장 선출 등의 문제로 위원회를 재구성할 방침이어서 징계처분은 다음달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족 측은 순직 심사를 위해 필요한 진상조사 보고서는 지난달 30일 노무사 측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했다. 유족은 오는 중순 순직 심사를 공식 접수할 예정이며, 결과는 이달 말쯤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A교사는 지속적인 학생 가족 민원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다 지난 5월 22일 학교 내 가건물 흡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심리부검 결과, 업무 부담과 건강 악화, 학생 민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 “정말 드물고 귀하다”…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5 한국 드라마’

    “정말 드물고 귀하다”…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5 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해외 유력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고 2025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로 선정됐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5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10선’(The 10 Best K-Dramas of 2025)에서 ‘폭싹 속았수다’를 1위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올해 최고의 한국 드라마, 어쩌면 최고의 TV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라며 “현실의 소재들을 사용해 아름답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극찬했다. 또 “누구나 환상적인 것을 특별하게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평범함을 그 복잡성과 질감을 잃지 않고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정말 드물고 귀한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홍콩의 유력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2025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15선’(The 15 best K-dramas of 2025)에서 ‘폭싹 속았수다’를 1위로 꼽았다. 매체는 “한국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거대한 스케일로 풀어낸 작품“이라며 ”어떤 드라마도 줄 수 없는 감동과 영감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출신 애순이와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아이유·박보검·문소리·박해준이 주연을 맡았고, 오정세·엄지원·김용림·나문희·염혜란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을 맞춰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드라마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폭싹 속았수다’의 흥행은 수치적으로도 확인됐다. 이 시리즈는 주 단위로 집계되는 넷플릭스 공식 순위에서 시청 수 기준, 공개 3주차·5주차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5주차 당시 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총 40개국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어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기도 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4관왕,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3관왕,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 OTT 어워즈 3관왕, ‘APAN 스타어워즈’ 6관왕 등을 기록해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 “교통·관광 다 잡는다”…쭉쭉 늘어나는 해안도로

    “교통·관광 다 잡는다”…쭉쭉 늘어나는 해안도로

    바다를 끼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해안도로 확장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주민 교통 편의 개선에 더해 관광객도 불러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강원 강릉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477억 원을 투입해 남항진에서 안인까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3㎞ 길이의 경관도로를 만든다고 8일 밝혔다. 경관도로 개설은 1차 남항진~제18전투비행단 1.4㎞, 2차 제18전투비행단~안인 1.6㎞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구간은 올해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완공하고, 2차 구간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하시동리 해안침식 방지를 위한 연안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는 2029년 시작돼 이듬해 완료된다. 1차 구간에서 군사시설이 있는 500m는 지하차도로 조성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인근지역을 우회하지 않고 남항진과 안인을 오갈 수 있어 이동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된다. 동해안 최북단인 강원 고성에도 해안도로가 추가로 놓인다. 고성군은 201억 원을 들여 거진읍 송죽리와 간성읍 봉호리 해안을 잇는 1.46㎞ 길이의 해안도로를 2029년까지 건설하기로 했다. 올해 토지 매입에 들어가 2027년 착공한다. 해안도로에는 자전거 도로와 인도도 설치된다. 이 도로가 놓이면 고성을 찾은 관광객이 시내를 경유하는 불편 없이 통일전망대, 화진포 등의 관광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신동광 고성군 주무관은 “해안도로는 위로 7번 국도, 아래로 기존 해안도로와 이어지고,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어 바다를 조망하는 명품 드라이브 코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 영종도를 일주하는 해안순환도로는 오는 3월 완공을 앞뒀다. 전체 53.7㎞ 가운데 미개통 구간인 중산동~운북동 2.99㎞를 연결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애초 지난해 완공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계획이었으나 인허가 절차가 길어져 공사 기한이 연장됐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 화성시가 궁평항과 궁평관광지, 백미항을 잇는 4.5㎞ 길이 해안 경관도로를 개설했다. 해안도로를 관광 명소로 꾸미기 위해 경관, 체험 시설을 조성하는 지자체도 많다. 전남 영광군은 401억 원을 들여 백수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해안 경관 인프라를 늘리고,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라이트 등을 설치하는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 삼척시는 105억 원을 투입해 새천년해안도로에 ‘U’자 형태의 스카이워크를 만드는 ‘썬라이즈 명소화’ 사업을 다음 달 완료한다.
  • 딸이 만지다 ‘툭’…명품 키링 끊어졌는데 “90만원 내라네요”

    딸이 만지다 ‘툭’…명품 키링 끊어졌는데 “90만원 내라네요”

    면세점 명품 매장에서 자녀가 진열된 키링(열쇠고리)을 만지다 파손해 90만원을 배상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40대 여성 A씨는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아홉 살 딸과 함께 출국 전 공항 면세점 명품 매장을 찾았다”며 “그동안 모은 돈으로 나를 위한 선물을 사려 지갑을 고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A씨가 할인 적용을 위해 면세점 사이트 회원가입을 하는 동안, 딸은 매장에 진열된 키링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이때 직원이 “만지지 말아 달라”고 말했고, 아이가 손을 놓는 순간 키링의 연결 부위가 ‘툭’ 하고 떨어졌다고 한다. 당황한 직원은 곧바로 매니저를 불렀고, 매니저는 “상품이 훼손돼 더 이상 판매할 수 없다”며 구매를 요구했다. A씨가 “실로 된 부분 하나가 떨어진 것인데 수선이 안 되느냐”고 묻자 매장 측은 “A/S로 처리할 수 없다”며 “90만원 결제를 도와드리겠다. 아까 고르신 지갑도 함께 계산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결국 A씨는 예정에 없던 90만원짜리 키링을 구매한 뒤 비행기에 올랐다. A씨는 “아이 잘못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미 여러 사람이 만졌을 진열 상품을 제값에 사야 하는 상황이 너무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전문가 의견은 엇갈렸다. 양지열 변호사는 “만졌다는 이유만으로 부품이 떨어졌다면 제품 자체에 하자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며 “배상을 요구하려면 아이의 행위로 파손됐다는 점을 매장 측이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아이 실수라 해도 전액을 부담시키는 대응은 융통성이 부족하다”며 “명품이라는 이유만으로 과도한 책임을 지우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면 박지훈 변호사는 “전후 사정을 따져봐야겠지만 기본적으로 타인의 물건을 파손했다면 책임을 지는 게 원칙”이라며 “매장 측 대응이 법적으로 문제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사연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아이 동반 고객을 고려한 매장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고가 상품인 만큼 보호자 책임이 불가피하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 트럼프, 그린란드에 군 동원 시사… 美국무는 “침공 아닌 매입”

    트럼프, 그린란드에 군 동원 시사… 美국무는 “침공 아닌 매입”

    백악관 “미군 활용, 가능한 옵션”유럽 7개국, 공동성명 내고 반발마두로 체포 ‘힘’ 과시… 적기 판단덴마크 협상장 오게 하려는 전략실제 군사작전 전개 가능성 낮아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연일 드러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병력 동원 가능성까지 공개적으로 내비치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그린란드 ‘매입’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압박을 통해 덴마크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언론에 낸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획득을 북극 지역의 적대 세력을 억제하는 데 필요한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로 보고 있다. 대통령과 그의 참모진은 이 중요한 외교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물론 미군을 동원하는 것은 언제든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브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린란드의 미래를 두고 미국과 군사적으로 싸울 나라는 없다”며 무력 사용 가능성을 열어 뒀다. 다만 미국이 실제로 그린란드에 군사작전을 전개할 경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를 중심으로 한 대서양 동맹의 근간이 흔들리는 만큼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그럼에도 잇따라 강경 발언을 내놓는 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로 전 세계에 ‘힘’을 과시한 지금이 덴마크에 그린란드 매각을 압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루비오 장관도 전날 미 의회 지도부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는 그린란드 ‘침공’이 아닌 ‘매입’이라고 설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도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행정부의 조치는 전적으로 협상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기 시절부터 전략적 요충지이며 천연자원이 풍부한 그린란드 매입 의지를 보여 왔다. 특히 최근 참모들에게는 그린란드 병합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내놓으라고 지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베네수엘라 공습 후 곧바로 다음 타깃이 그린란드로 옮겨 가는 모습에 국제사회는 다시 긴장하고 있다. 덴마크와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폴란드·스페인 등 7개국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그린란드는 그린란드 국민의 것이다. 덴마크와 그린란드만이 이에 관한 사안을 결정할 수 있다”며 견제에 나섰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미국이 그린란드를 공격한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국제사회와 민주적 규칙, 나토 등 모든 체제가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공천헌금 쟁점된 ‘김병기 탄원서 유출’… 국힘은 ‘공천 뇌물 특검법’ 제출

    공천헌금 쟁점된 ‘김병기 탄원서 유출’… 국힘은 ‘공천 뇌물 특검법’ 제출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징계 심판 첫 회의가 12일 예정된 가운데 김 전 원내대표의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한 탄원서의 유출 경위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윤리감찰단에 접수된 내용은 당대표 보고 외에는 유출할 수 없도록 돼 있는 만큼 불똥이 윤리감찰단으로 튀는 모양새다. 이수진 전 의원은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탄원서를 제출한 후 약 두 달 뒤인 2024년 2월 말 윤리감찰단에 처리 과정을 문의했지만 ‘(우리에게) 서류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12월 말에 제출했다고 하니 ‘그때 들어온 건 검증위나 조직국으로 보내졌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당 조직국에도 관련 내용을 문의했지만 조직국 역시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공천 기간 제출된 서류들은 모두 검증위로 보내지는 게 당 시스템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김 전 원내대표 관련 탄원서는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이 있는 김 전 원내대표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장을 맡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내용이었던 만큼 이를 공천 심사에 참고하는 일반자료와 같은 절차로 처리했다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탄원서는 최근 김 전 원내대표 전직 보좌진에 의해 경찰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성준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그렇게 윤리감찰단이 사실관계를 조사하지 않고 당사자에게 이렇게 전달됐다고 한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2024년 총선 공천 당시 관련 서류 접수와 처리기록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건만이 아니라 그 당시 모든 건 접수와 처리 기록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해당 탄원서가 당시 윤리감찰단에 접수됐다면 감찰 업무와 관련해선 당 대표에게 직접 보고하게 돼 있다. 당 대표 외에는 직무 중 획득한 모든 정보에 대해 제3자에게 제공하거나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임의로 탄원서가 윤리감찰단에서 다른 부서로 전달됐다면 그 자체가 당헌 당규 위반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윤리감찰 업무를 수행했던 한 민주당 관계자는 윤리감찰단에 접수된 서류를 유출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그건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라며 “모두가 보안 서약서부터 쓰고 일한다”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김 전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일단 윤리심판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문진석 원내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YTN 라디오에서 “지금 단계에서는 당이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보다는 당 감찰 결과를 토대로 해서 윤리심판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것이 지도부의 입장”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김병기·강선우 공천 뇌물 수수 의혹 진상규명 특검법’을 발의하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탄원서를 2023년 말 이재명 당시 당 대표의 김현지 (당시) 보좌관이 받았지만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했다.
  • 창원 LG, 서울 삼성 8연패로 몰아넣고 선두 유지…LG, 삼성 상대 홈 10연승

    창원 LG, 서울 삼성 8연패로 몰아넣고 선두 유지…LG, 삼성 상대 홈 10연승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8연패로 몰아넣고 선두를 질주했다. LG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83-70으로 승리했다. 21승 8패를 기록한 LG는 2위 안양 정관장과의 승차를 2경기차로 벌렸다. LG는 또 2022년 12월부터 이어온 삼성과의 홈 9연승 기록을 10연승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또 올 시즌 삼성과의 4번째 경기에서도 승리했다. 반면 삼성은 이날도 패하면서 9승 20패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9위로 처졌다. 또 삼성은 올 시즌 가스공사가 기록한 최다 연패 기록인 8연패와 타이를 이뤘다. LG는 1쿼터부터 삼성의 외곽을 허물고 아셈 마레이가 골밑을 장악하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칼 타마요가 1쿼터에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넣는 동안 마레이가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서 나가며 팀 리바운드에서도 15개로 7개인 삼성을 압도하며 26-18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2쿼터 들어 점수 차를 좁히며 종료 6분6초를 남기고 윤성원의 스틸에 이은 드라이브인으로 34-35까지 추격했다. 그렇지만 LG에는 타마요가 있었다. 고비 때마다 타마요는 내외곽을 휘저으며 득점을 올렸고, 이미 전반에만 22점을 몰아치며 51-42로 앞섰다. 삼성의 추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던 경기에 변수가 생긴 것은 3쿼터 4분 39초를 남기고서였다. 삼성의 득점원인 앤드류 니콜슨이 테크니컬 파울 지적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 항의하다 실격당하며 경기장에서 쫓겨나면서 사실상 승부는 끝난 것이나 다름없었다. 지난 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했던 타마요가 31점에 5리바운드로 공격 선봉에 나섰고, 양준석도 3점슛 3개 포함 15점으로 공격 지원에 나섰다. 마레이는 13점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삼성은 케럼 칸터가 무려 40점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불과할 정도로 빈약했다. 특히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5경기에서 90.6점을 실점할 만큼 수비가 되지 않았는데, 이날도 83점을 허용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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