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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이 끝 아냐’…檢은 백현동 3차전 준비

    ‘대장동이 끝 아냐’…檢은 백현동 3차전 준비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이 조만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이 이번에는 성남 백현동·정자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검찰이 릴레이식 수사를 통해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계속 부각하는 모양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부장 엄희준)와 3부(부장 강백신)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정자동 힐튼호텔 특혜 의혹까지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개발사업을 전방위적으로 들여다 보고 있다. 검찰은 백현동 의혹 등이 ‘지방자치단체장과 민간개발업자의 유착’ 사건이라는 점에서 대장동 의혹과 본질이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검찰은 대장동 일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백현동 사업 시행권을 남욱 변호사에게 주기로 했고 이를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다 상의했다고 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이 대표 측근들이 백현동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민간업자들과 사전 논의를 했는지, 사업자 선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는 2015년 백현동 부지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나 상향 조정했는데 여기에 이 대표의 성남시장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이던 김인섭씨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검찰은 김씨와 100번 넘게 통화한 것으로 알려진 정 전 실장을 압수수색 영장에 피의자로 적시했다. 정자동 의혹도 구조는 비슷하다. 2015년 정자동 시유지에 5성급 호텔을 지을 당시 성남시가 시행사 등에 인허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에 이어 다시 새로운 수사에 착수하면서 야당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는 형국이다. 이에 추후 공판 과정에서 이 대표의 범죄 혐의가 입증되지 못할 경우 상당한 역풍이 예상된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검찰은 시간끌기용 질문 반복과 죄를 떠넘기려는 자들의 ‘카더라’식 말 바꾸기 외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었다”며 “조사를 가장한 망신주기와 인격살인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오경 대변인도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를 겨냥한 이미 계획된 검찰 수사”라고 강조했다.
  • 檢, 이재명 대표 이번주 영장 청구…민주당 “정치영장”반발

    檢, 이재명 대표 이번주 영장 청구…민주당 “정치영장”반발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조사하며 ‘천화동인 1호 지분’과 ‘측근 보고 체계’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정치 영장’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와 3부(부장 강백신)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 대표에게 천화동인 1호의 수익 지분 약정 의혹에 대해 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김씨에게 대장동 수익 428억원을 약정받기로 한 것이 사전에 이 대표에게 보고됐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히 유 전 본부장은 앞서 검찰 조사에서 “정 전 실장이 이 대표에게 당연히 보고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대표 모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도 없고 나중에 알게 되면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러한 진술 등을 바탕으로 이 대표에게 ‘측근 보고 체계’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와 관련한 이 대표의 추가 조사는 무의미하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를 이 건으로 두 차례 소환했지만 이 대표는 ‘진술서로 갈음하겠다’는 취지의 답만 했다고 한다. 검찰은 이에 이르면 이번주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혐의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가능성, 그간의 진술 태도 등으로 보아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수사한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대장동 사건 등을 묶어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더라도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야 한다. 민주당이 과반인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처리돼 이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영장 청구 요건이 되지 않는다”며 “그런데도 검찰이 영장을 청구한다면 정적 제거를 위한 정치 영장임을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부결될 것을 알면서도 굳이 정치 ‘영장 청구쇼’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사실상 부결 의지를 밝혔다.
  • 이재명 추가소환 없을 듯… “진술서로 갈음” 답변만

    이재명 추가소환 없을 듯… “진술서로 갈음” 답변만

    검찰, 내주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검토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를 두 번으로 마무리하고 구속영장 청구 검토에 들어간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3부(부장 강백신)는 전날 이 대표에 대한 2차 조사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2차 소환 조사에서 이 대표가 검찰이 제시한 시간보다 2시간 늦게 도착한 데다 심야 조사에 동의하지 않아 검찰은 준비한 200쪽 분량의 질문지를 다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찰은 이 대표가 두 차례 소환조사에서 사실상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점, 충분한 소명 기회가 주어진 점 등을 고려해 추가 소환은 고려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은 수사팀으로부터 수사 결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뒤 다음주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이 대표 관련 사건 중 조사 절차가 마무리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일괄적으로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검찰은 지방자치단체 토착 비리 성격인 사건의 중대성 등에 비춰 최종 결재권자였던 이 대표의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의 승인·지시 아래 대장동 사업에서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이 빠지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사업수익 중 1822억원의 확정이익만 배당받고, 지분 7%의 민간업자들이 7886억원의 막대한 이익을 가져갔다는 것이 검찰의 계산이다. 검찰은 이 대표의 증거 인멸 우려도 크다는 입장이다. 2차 조사에서 이 대표에게 진술서 내용과 모순되는 자료 등을 제시하며 해명을 요구했지만 이 대표는 “진술서로 갈음한다”는 답변만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더라도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야 하는 만큼 민주당이 과반인 국회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
  • 이재명, 11시간 검찰 조사 후 “국민이 맡긴 권력, 사적 보복 옳지 않아”

    이재명, 11시간 검찰 조사 후 “국민이 맡긴 권력, 사적 보복 옳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민이 맡긴 권력을 이런 식으로 특정 정치권력을 위해서 사적 보복에 사용하는 것은 정말로 옳지 않다”라고 검찰 수사를 거듭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위례·대장동 사업 비리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로부터 11시간여의 조사를 받은 후 “새로이 제시된 증거도 없고 검찰에 포획된 대장동 관련자들의 번복된 진술 말고는 아무런 근거를 찾을 수가 없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35분쯤부터 서울중앙지검 6층 영상녹화조사실에서 반부패수사1·3부 부부장 검사로부터 2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오후 1시 40분쯤 가진 점심 식사와 오후 9시 이후 진행된 피의자 신문조서 열람 절차를 제외하면 실제 조사 시간은 9시간이 채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식사도 거른 채 조사에 임했고, 심야 조사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았다. 앞서 이 대표는 오전 조사에 앞서 “제가 하는 모든 진술은 검찰의 조작과 창작의 재료가 될 것”이라며 1차 소환 조사 때 제출했던 33쪽 분량의 서면 진술서로 진술을 대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이 대표는 밤 10시 36분쯤 청사를 나와 기자들과 만나 “오늘 조사도 역시 제가 낸 진술서의 단어의 의미나 문장의 해석 이런 걸로 절반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의견을 묻는 질문이 상당히 많았고, 왜 다시 불렀나 의심이 들 정도였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말 이럴 시간에 ‘50억 클럽’을 수사하든지, 전세 사기범을 잡든지,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하든지 그렇게 하는 것이 정말 진정한 검찰의 역할”이라며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 모든 장면이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1분 남짓의 짧은 소견을 남긴 후 준비된 검은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청사를 떠났다. 3차 소환 조사 여부에 대해선 “검찰에 물어보라”라며 답변을 대신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은 이날 이 대표가 조사를 마칠 때까지 ‘승리를 위하여’, ‘임을 위한 행진곡’, ‘바위처럼’ 등을 스피커를 통해 크게 틀어놓고 집회를 갖고 응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조사를 빙자한 시간 끌기와 모욕주기를 중단해야 한다”라며 2차 소환 조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검찰은 오늘 조사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실체적 진실을 찾기보다는 시간을 지연시키기 위한 질의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오전 조사에서는 지난 조사의 질문을 반복하거나, 이 대표는 알 수 없는 극히 지엽적인 질문으로 시간을 허비해 변호인이 항의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에도 등장하지 않는 인물을 거론하며 대장동 일당과의 친밀도를 묻는 등 대장동 사업과 무관한 질문도 했다”라며 “오후 조사에서도 검찰은 이 대표의 진술서에 나온 단어의 의미, 문장의 함의 등을 묻고 또 묻는 등 거듭 시간을 고의적으로 계속 지연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대표 측은 검찰에 “추가 소환을 위한 시간끌기 아니냐”며 강하게 항의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반면 검찰은 이 대표가 제출한 서면 진술서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에 배치되는 증거와 질문을 제시했을 뿐인데 오히려 이 대표가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 대표는 2차 소환 조사에서 다소 긴장된 태도를 보였고, 검찰이 제시하는 증거나 질문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대표가 검찰의 질문 내용을 다시 한번 묻고 확인하는 등 향후 공판 대응 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이 대표는 대부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서면 진술서의 내용으로 갈음한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자금 수수 혐의를 알았는지에 대해 알지 못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진술서에 담지 않은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대표가 제출한 서면 진술서 내용을 탄핵하는 방식으로 공소사실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면 진술한 내용에 담긴 단어의 의미나 문장의 함의 등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3차 소환 조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 대표가 사실상 진술거부권 행사로 평가되는 방어권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두 차례 소환 조사로 충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검찰은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수사 중인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 사건’도 이송받아 이르면 다음 주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 이재명 “이럴 시간에 ‘50억클럽’ ‘주가조작’ 수사해야”

    이재명 “이럴 시간에 ‘50억클럽’ ‘주가조작’ 수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에 따른 검찰의 2차 조사와 관련해 “왜 다시 불렀나 의심될 정도였다”라며 “정말 이럴 시간에 50억 클럽을 수사하던지, 전세 사기범을 잡던지, 주가조작 사건 조사하던지 그렇게 하는 것이 정말 진정한 검찰의 역할”이라며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조사도 역시 제가 낸 진술서 단어의 의미나 문장의 해석 이런 걸로 절반의 시간을 보냈고, 또 의견을 묻는 질문이 상당히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새로이 제시된 증거도 없고, 검찰에 포획된 대장동 관련자들의 번복된 진술 말고는 아무런 근거도 찾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이 맡긴 권력을 이런 식으로 특정 정치권력을 위해서 사적 보복에 사용하는 것은 정말로 옳지 않다”며 “이 모든 장면들이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검찰의 3차 조사 요구와 관련된 질의에는 “검찰에 물어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조사는 11시간에 걸쳐 끝났다. 검찰은 200쪽에 가까운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고, 이 대표 측은 방어권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기존 전략을 유지하면서 서면 진술서로 답변을 대신했다. 검찰이 이 대표를 추가 소환하기 위해 지난 조사에 이어 또 고의로 시간을 끌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검찰은 오늘 조사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실체적 진실을 찾기보다는 시간을 지연시키기 위한 질의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오전 조사에서는 지난 조사의 질문을 반복하거나, 이 대표는 알 수 없는 극히 지엽적인 질문으로 시간을 허비해 변호인이 항의했다. 언론에도 등장하지 않는 인물을 거론하며 대장동 일당과의 친밀도를 묻는 등 대장동 사업과 무관한 질문도 했다”고 말했다.“많이 억울”…민생 챙기겠다 호소 이재명 대표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본인과 민주당은 정권에 맞서, 정권과 다르게 민생을 챙겨 나가겠다고 대중에 호소했다. 이 대표는 “국제경제기구들은 우리 경제성장률을 계속 하향 조정하고 있다. 우리 경제가 바닥을 알 수 없는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경기악화 직격탄을 국민에게 돌리고 각자도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에는 무심한 정권이 정권 정치검찰을 총동원해서 정적죽이기 전정권지우기에 칼춤을 추는 동안에 곳곳에서 국민들의 곡소리가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전세사기 피해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치솟는 대출이자 걱정에 제2, 제3의 빌라왕을 만나지 않을까 밤잠설치는 국민들이 전국 곳곳에서 고통을 호소한다. 국민의 불안과 고통앞에 공정한 수사로 질서를 유지해야 할 공권력은 대체 뭘 하는 중인가”라고 꼬집었다.지난 8일 곽상도 전 검사가 50억 뇌물 의혹에 대해 무죄 판결 받은 것에는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며 “어떤 국민들이 납득하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게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공정인가. 평범한 청년들의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 이재명 죽이자고 없는 죄 만들 시간에 전세사기범부터 잡아라.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을 구하는데 힘을 쏟아라”라고 대조했다. 이 대표는 결백함을 피력했다. 이 대표는 “성남FC 사건, 아직까지 뚜렷한 물증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연조사에 추가조사 논란까지 벌어진 두 번째 소환조사 이후에도 검찰에 조종되는 궁박한 처지에 빠진 이들의 번복된 진술말고 대체 증거 하나 찾아낸 게 있나”라고 반문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도 “의혹을 마구 부풀리더니 김성태 전 회장이 구속됐는데도 의혹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했다. 이 대표는 “사실 많이 억울하고 많이 힘들고 많이 괴롭다. 지금처럼 포토라인 플래시가 작렬하는 이 공개소환, 회술레 같은 수치”라며 “제 부족함 때문에 권력의 하수인이던 검찰이 이제 권력 그 자체가 됐다. 승자가 발길질하고 짓밟으니 패자로서 감수할 수밖에 없다. 모두 제 업보로 알고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들의 삶이 하루하루 망가져가는데,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생각하겠다”며 “권력이 없다고 없는 죄를 만들고, 권력이 있다고 있는 죄도 덮는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검사독재정권에 결연히 맞서겠다”고도 말했다.
  • 이재명 “회술레 같은 수치” vs 檢 “사건 무관 입장문 황당”…장외 기싸움도 치열

    이재명 “회술레 같은 수치” vs 檢 “사건 무관 입장문 황당”…장외 기싸움도 치열

    검찰이 10일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2차 소환한 가운데 이 대표와 검찰의 장외 신경전도 치열한 모습이다. 이 대표가 검찰의 소환 조사를 ‘회술레’ 같은 수치라고 비판하자 검찰 내부에선 사건과 무관한 입장문을 준비해온 정치인의 발언에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처럼 포토라인 플래시가 작렬하는 이 공개소환은 회술레 같은 수치”라며 “사실 많이 억울하고, 많이 힘들고, 많이 괴롭다”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회술레는 과거 목을 벨 죄인을 처형하기 전 얼굴에 회칠한 후 사람들 앞에 내돌리던 일을 일컫는 말로, 남의 비밀을 들춰내 널리 퍼뜨린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제 부족함 때문에 권력의 하수인이던 검찰이 이제 권력 그 자체가 됐다”라며 “승자가 발길질하고 짓밟으니 패자로서 감수할 수밖에 없다”라고 검찰 수사 배경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암시했다. 이 대표는 또 “권력이 없다고 없는 죄를 만들고, 권력이 있다고 있는 죄도 덮는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검사 독재정권에 결연히 맞서겠다”라며 “거짓의 화살을 피하지 않고 진실의 방패를 굳게 믿겠다”라고 강조했다.검찰은 이런 이 대표의 공개 출석 발언에 대해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검찰과 이 대표 측은 1차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주중·주말 출석 일자와 오전 9시 30분·오전 10시 30분 출석 시간을 놓고도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1차 소환 시에는 주중 출석이 어렵다는 이 대표 측 의견이 반영돼 주말인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쯤 첫 소환 조사가 이뤄졌다. 반면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는 검찰 측 입장이 반영돼 주중인 금요일에 소환 조사가 이뤄졌다. 다만 국회에서 열리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후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는 이 대표 측 입장에 따라 실제 조사는 공개 출석 발언을 마치고 청사에 들어간 오전 11시 35분 이후부터 시작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 대표 측에서 시간과 방식을 결정해서 언론에 공개한 후 본인 의사에 따라서 공개 출석한 것”이라며 “검찰이 포토라인을 만들지도 않았다. 질서유지선만 만들고 기자협회에서 세모를 그려놓은 것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사건과 무관한 장문의 입장문까지 준비해와서 언론 앞에서 발표한 것”이라며 “공개 출석하는 걸 수치라고 한다면 (이 대표가 사전에) 비공개 요청을 했으면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7월 개정된 법무부 훈령인 ‘형사사건의 공보에 관한 규정’에는 초상권 보호를 위해 사건관계인이 원하지 않는 경우 언론이나 그 밖 제3자의 촬영·녹화·중계방송을 허용해선 안 된다는 이른바 ‘검찰 포토라인 원칙적 금지’ 규정이 담겨 있다. 검찰 관계자는 “공보 규정이나 실무에 따르면 이 대표 측근인 정진상씨도 비공개 출석을 원하는 경우에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며 “혹시 비공개를 여쭤봤는데 전혀 그런 부분이 없었고, 본인이 원해서 공개 출석한 부분을 회술레라고 하는 건 잘못됐다”라고 말했다.이날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는 찬반 집회도 열렸다. 민주시민 촛불연대를 비롯한 진보 단체와 대한민국 애국순찰팀 등 보수단체 회원 약 300명은 오전 9시쯤부터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는 법원로 5차선 도로를 중심으로 집회를 시작했다. 오른쪽에 모인 진보 단체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풍선과 깃발, 손팻말을 흔들며 “이재명 무죄”를, 왼쪽에 집결한 보수 단체는 “이재명 구속”을 외쳤다. 이 대표가 출석하기로 예정됐던 오전 11시쯤이 가까워지자 집회 열기가 더 뜨거워져 ‘고성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검사 독재 박살 내자’, ‘야당 탄압 중단하라’, ‘대장동 수괴 이재명 체포하라’ 등 상반된 내용을 담은 현수막도 도로 곳곳에 내걸렸다. 경찰은 도로의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한 채 양측의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쳤다.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서도 보수단체인 신자유연대와 나라지킴이고교연합 회원 등 약 150명이 대형 스크린과 스피커를 설치해 ‘이재명 구속’을 외쳤다. 검찰과 이 대표 측은 2차 조사 과정에서도 기 싸움을 이어갔다. 검찰은 이 대표가 오전 11시 35분쯤 기자회견을 마치고 청사에 들어오자마자 6층 영상녹화실에서 조사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지난 1차 소환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당시 제출했던 33쪽 분량의 서면 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 부부장 검사는 지난번 1차 소환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약 2시간가량 위례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성남시 내부 기밀을 알려줬다는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신문했다. 이후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 부부장 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업무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 대표가 심야 조사에 동의하지 않으면 신문은 오후 9시에 끝나고, 피의자 신문조서 열람 절차가 진행된 뒤 청사를 빠져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1차 소환 조사 당시 밤 10시 53분쯤 조사를 마친 뒤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의 검찰답게 역시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진실 밝히기 위한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비판했다.
  • [포토多이슈] 13일 만에 또 檢 포토라인 선 이재명 대표

    [포토多이슈] 13일 만에 또 檢 포토라인 선 이재명 대표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조사를 받기 위해 또다시 ‘검찰에 출석 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13일 만의 재출석이다.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첫 소환조사(지난달 10일)까지 더하면 당 대표 취임 후 3번째 검찰 출두다.이 대표는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나가겠다고 했으나 실제 도착 시각은 오전 11시 23분께였다. 청사에 도착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위례·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하며 “이게 나라냐. 민생에 무심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총동원해 정적 죽이기, 전 정권 지우기 칼춤을 추는 동안 곳곳에서 곡소리가 커져간다”고 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이 대표를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포토라인 앞에서 준비해온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실 많이 억울하고 힘들고 괴롭다”며 “포토라인 플래시가 작렬하는 공개소환은 회술레 같은 수치”라고도 말했다.
  • 이재명 “정치검찰 총동원 ‘정적 죽이기’…유검무죄·무검유죄” 비판

    이재명 “정치검찰 총동원 ‘정적 죽이기’…유검무죄·무검유죄”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민생에는 무심한 정권이 정치 검찰을 총동원해서 ‘정적 죽이기’, ‘전 정권 지우기’의 칼춤을 추는 동안 곳곳에서 국민의 곡소리가 늘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의 불안과 고통 앞에 공정한 수사로 질서를 유지해야 할 공권력은 대체 뭘 하는 중이냐.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날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이 대표를 두 번째 소환 조사했다. 이 대표가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13일 만이다. 이 대표는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알선수재·뇌물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을 거론하며 검찰 수사를 집중 비난했다. 이 대표는 “곽 전 검사의 50억 뇌물 의혹이 무죄라는데 어떤 국민이 납득하겠냐”라며 “이재명을 잡아보겠다고 쏟는 수사력의 십분의 일만이라도 50억 수사에 쏟아 넣었다면 이런 결과는 결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성남FC 제3자뇌물 의혹과 변호사비 대납 의혹,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수사를 대장동 의혹 수사와 함께 싸잡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첫 번째 소환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성남시 FC 사건, 아직 뚜렷한 물증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지연 조사에 추가 조사 논란까지 벌어진 두 번째 소환 조사 이후에도 검찰에 조종되는 궁박한 처지에 빠진 이들의 번복된 진술 말고 대체 증가 하나 찾아낸 게 있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김성태 전 회장만 송환되면 이재명은 끝장날 것이다’ 이러면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마구 부풀리더니 김 전 회장이 구속됐는데도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라며 “공평무사해야 할 수사권을 악용해서 온갖 억지 의혹을 조작하더니 이제는 해묵은 북풍몰이 조작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조사에서도 앞서 제출했던 33쪽 분량의 서면 진술서로 답변을 대체하며 사실상 진술거부권을 통한 방어권 행사를 하겠다는 태도를 고수했다. 이 대표는 “제가 진술서로 이미 충분히 사실을 밝혔고 또 할 수 있는, 또 제가 하고 싶은 진술은 다 했다”라며 “검찰이 ‘바이든’을 ‘말리는’이라고 조작하는 정권의 하수인이 돼서 없는 사건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하늘이 알고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하는 모든 진술은 검찰의 조작과 창작의 재료가 될 것”이라며 “충분히 검찰에 진술서로 진술했기 때문에 검찰이 창작 소재를 만들기 위해서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진술서로 대신하겠다”고 했다.
  • 이재명 “이게 나라냐…없는 죄 만들 시간에 벼랑 끝 국민 구해야”

    이재명 “이게 나라냐…없는 죄 만들 시간에 벼랑 끝 국민 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위례·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하며 “이게 나라냐. 민생에 무심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총동원해 정적 죽이기, 전 정권 지우기 칼춤을 추는 동안 곳곳에서 곡소리가 커져간다”고 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이 대표를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지지자들 앞에서 준비해온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며칠 전 만난 전세 사기 피해자들 얼굴이 떠오른다”며 “어렵게 집을 구한 지 한 달 만에 전세사기를 당한 사회초년생, 보증금을 전부 날리게 생겼는데 임대인까지 사망해 발만 동동 구르는 신혼부부, 보증금을 지키겠다며 임대인 세금을 대신 내러 다니는 피해자까지. 치솟는 대출이자 걱정에 제2, 제3의 빌라왕을 만나지 않을까 밤잠 설치는 국민들이 전국에서 고통을 호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죽이자고 없는 죄 만들 시간에 전세사기범부터 잡으라”며 “벼랑 끝에 내몰린 국민을 구하는 데 권력을 쓰시라”고 했다.이어 이 대표는 “국민의 불안과 고통 앞에 공정한 수사로 질서를 유지해야 할 공권력은 무얼하고 있느냐”며 “‘유검무죄 무검유죄’ 시대”라고 했다. 또 “곽상도 전 검사의 50억 뇌물 의혹이 무죄라는데 어떤 국민이 납득하겠느냐”며 “이재명을 잡겠다고 쏟는 수사력의 십분의 일만이라도 50억클럽 수사에 썼다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어떤 청년은 주 150시간을 노예처럼 일해도 먹고 살기조차 팍팍한데, 고관대작의 아들 사회초년생은 퇴직금으로 수십억을 챙긴다”며 “이게 윤석열정권이 말하는 공정인가. 평범한 청년들의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세 번째 조사를 받는 이 대표는 “벌써 세 번째”라며 “첫 번째 소환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성남FC 사건은 아직까지 뚜렷한 증거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지연조사에 추가조사 논란까지 벌어진 두번째 소환 이후에도 검찰에 조종되는 궁박한 이들의 바뀐 진술외에 그럴싸한 대장동 배임 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사실 많이 억울하고 힘들고 괴롭다”며 “포토라인 플래시가 작렬하는 공개소환은 회술레 같은 수치”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제 부족함 때문에 권력의 하수인이던 검찰이 권력 그 자체가 되었으니 모두 제 업보로 알고 감수하겠다”며 “국민들의 삶은 하루하루 망가져 가는데, 이 정도 후과는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겠다”고 했다.
  • [속보] 이재명, 10일 오전 출석…“檢, 주중출석 강경 고집”

    [속보] 이재명, 10일 오전 출석…“檢, 주중출석 강경 고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일 오전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재차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이 대표는 대장동 사업에 대한 검찰의 추가조사와 관련해 오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오전 11시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주중에는 당무와 국정에 집중해야 하므로 주말에 출석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검찰에 수차례 전달했지만 검찰은 ‘주중출석’을 강경하게 고집했다”면서 “민생을 챙겨야 하는 당대표의 사정을 애써 외면하며 집요하게 주중출석만 요구하는 태도는 유감이다. 정부여당이 민생을 나 몰라라 하며 야당에 그 역할을 떠맡기면서 검찰을 앞세워 그마저 방해하는 것이 현 정권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검에서 12시간 반 가량 대장동 및 위례사업에 대한 검찰조사를 받은 바 있다”며 “당시 이 대표가 서면진술서를 제출하며 장시간 조사가 불필요함에도 검찰은 조사를 지연하고 추가조사까지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번 추가조사에서도 지난번 제출한 서면진술서의 내용으로 답변을 하는 등 방어권을 적극 행사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 [사설] ‘검수완박2’에 이상민 탄핵, 입법권 남용 도 넘었다

    [사설] ‘검수완박2’에 이상민 탄핵, 입법권 남용 도 넘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시즌2에 들어설 듯하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검찰수사권을 무력화하는 법안들을 잇따라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는 검사 기피 신청제도 담겨 있다. 피의자가 자신을 수사 중인 검사가 못마땅하면 교체를 요구할 수 있도록 형사소송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불공정한 재판이 우려되는 경우 검사나 피고가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형사소송법은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피의자가 검사 교체를 요구하는 경우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다.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위축시키기 위해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다. 민주당은 수사 검사의 이름과 연락처를 공개하는 법안과 피고인과 대리인이 구속영장 심사 때 검찰측 증거를 사전에 열람하고 피의사실 공표가 의심되면 법원에 막아 달라고 신청하는 법안도 추진 중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이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들 이름과 얼굴 사진을 적시한 자료를 내 국민적 비판을 받았다. 그런 물의에 대한 반성도 없이 아예 수사 검사 이름·연락처 공개를 법제화하겠다는 것이다. 지지자들로 하여금 수사 검사를 압박토록 하는 좌표 찍기나 다름없다. 검사의 수사권을 빼앗는 것도 모자라 이름 공개로 수사를 위축시키는 ‘겁박 효과’를 노린 입법이 아닐 수 없다. 민주당이 왜 해괴한 법안을 밀어붙이려는지 짐작이 된다. 이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사건에 이어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개발 의혹으로 추가 소환을 앞두고 있다. 게다가 쌍방울그룹의 대북 불법 송금에 연루된 의혹까지 터진 상태다. 삼척동자라도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덜어 보려는 심산이라고 볼 것이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어제 “제도 개선으로 지금 수사 중인 이 대표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주장은 있지도 않은 ‘이재명 방탄’ 프레임을 만들어 내기 위한 왜곡”이라며 ‘검수완박2’를 두둔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어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발의했다.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채택된 만큼 8일 국회 표결에서 통과될 것이다. 탄핵소추가 의결되면 이 장관의 업무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때까지 정지된다. 윤석열 정권에 타격을 주겠다는 의도가 명백한 정치 행위다. ‘검수완박2’와 더불어 국민이 부여한 입법권을 이렇게 남용하는 거대 야당의 일탈이 목불인견이다.
  • 이주호 “유보통합해도 국공립 유치원 교사 신분 보장”

    이주호 “유보통합해도 국공립 유치원 교사 신분 보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유보(유아교육+보육)통합 이후에도 국공립 유치원 교사의 교육공무원 신분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위례유치원과 위례아이숲 어린이집을 방문해 “유보통합에 대해 현장의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들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보통합 이후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이 우려하는 신분 변화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정부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나뉜 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를 2025년부터 교육부·교육청으로 통합하고 기존 유치원·어린이집을 새 통합기관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가장 첨예한 교사 양성 체계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처우 통일 방안 등은 윤곽이 나오지 않았다. 현재 어린이집 교사는 학점은행제를 통해서도 자격증을 딸 수 있다. 반면 유치원 교사는 대학에서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국공립 유치원 교사는 임용시험도 통과한 교육공무원이다. 이 때문에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 사이에서는 “유보통합이 되면 국공립 유치원 교사가 지방직 공무원이나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격하될 것”이라는 주장이 퍼지기도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 자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유보통합위원회에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자동 호텔 특혜’ 정진상 측근 개입 의혹… 李 연결고리 캐는 檢

    ‘정자동 호텔 특혜’ 정진상 측근 개입 의혹… 李 연결고리 캐는 檢

    시의회, 무실적 업체 계약 의구심정 前실장 측근 황씨 등 역할 주목이재명, 이번 주말 검찰 출석할 듯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현동에 이어 ‘정자동 호텔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측근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검찰은 이에 대한 사실관계 여부를 따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자동 호텔 개발과 관련해 2017년 성남시의회에서는 ▲사업자 선정 경위 ▲임대 특혜 ▲국회의원 개입 의혹이 제기됐다. 이 의혹은 호텔 관련 실적이 없는 베지츠종합개발(베지츠)이 2015년 11월 성남시와 30년간 토지 유상임대 수의계약을 맺고 개발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2017년 4월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박광순(당시 자유한국당) 위원은 “베지츠는 자본금도 10억원대 초반이고 호텔과 관련한 실적도 전혀 없는데 왜 성남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6월 열린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이재호(바른미래당) 위원도 “왜 베지츠가 선정됐는지 알려 달라”고 질의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같은 달 열린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김영발(자유한국당) 위원은 “1000억원이 넘는 땅을 경험도 없고 대표자도 자주 바뀌는 업체에 30년 동안 임대·영업 권한을 줬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조만간 관련자를 불러 사업자 선정 경위와 30년 임대 결정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근들이 연루됐는지를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베지츠의 연구용역 업체인 유엠피 대표이사 황모씨가 정 전 실장의 지시를 받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후임으로 차병원을 관리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만큼 정 실장의 측근으로 불리는 그가 ‘정자동 개발 의혹’ 전반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유 전 본부장은 주변에 “황씨가 정 실장의 친한 친구”라고 했다고 한다. 또 이 업체 사내이사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도 이 대표의 측근으로 불린다. 한 대장동 관계자는 “황씨는 정 실장 측근으로 내밀한 논의를 할 만한 가까운 사이였다”면서 “정자동 호텔 개발은 대장동 개발만큼이나 이 대표 측근들이 얽혀 있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는 11일 또는 12일 중 출석해 2차 검찰 조사에 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이 검찰 권한을 대폭 축소하는 법안을 또 추진하자 “차라리 특정인이 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법을 만드는 게 국민에게 피해를 덜 줄 것”이라며 말했다.
  • 작년 최다 민원은 ‘생활불편’…20대 병역·50대 부동산 많아

    작년 최다 민원은 ‘생활불편’…20대 병역·50대 부동산 많아

    주차위반·교통법규 위반 등 최고40대 32%·30대 27%·50대 18% 순 지난해 공공기관에 접수된 민원 1238만건을 분석한 결과 10대는 게임·학교, 20대는 병역, 30·40대는 교통·학교, 50대 이상은 부동산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민원 분석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이 기간 가장 많았던 민원은 주차위반, 교통법규 위반 신고,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주로 생활 불편과 관련한 것이었다. 지역별로 서울시는 소각장 신설 반대, 인천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관련, 부산시는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와 후속대책 추진 요청, 대구시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립 계획 철회 요구, 대전시는 버스전용차로 위반 신고, 경기도는 도립병원 설립 요청 등이 많았다. 특히 1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선 소각장, 차량기지 등 지역기피시설 관련 민원이 많이 제기됐다. 지난해 발생한 민원은 총 1238만 1209건으로, 2021년(1505만건)보다 17.7% 감소했다. 이는 2021년에 많이 발생한 광역급행철도 노선, 코로나19, 경기도 초등학교 신설 관련 민원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권익위는 분석했다. 민원을 자주 제기한 연령은 40대(32.1%), 30대(27.5%), 50대(18.2%) 순이었다. 민원 접수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중앙행정기관으로는 기획재정부가 꼽혔다. ‘위례신사선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 촉진을 위한 대책 요청’(1만 8441건) 등 총 3만 8674건의 민원이 기재부에 쏠려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 성남시의회 ‘대장·백현동 의혹 행정조사 계획안‘ 정족수 미달로 불발

    성남시의회 ‘대장·백현동 의혹 행정조사 계획안‘ 정족수 미달로 불발

    경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이 추진해 온 대장·위례·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행정사무조사가 결국 무산됐다. 시의회는 6일 제279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이 지난달 31일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대장·위례·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계획 작성 안건’을 표결에 부치려 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퇴장으로 정족수 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했다. 해당 안건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36명 중 과반이 참석해 참석 의원의 과반 찬성을 얻어야 하는데 이날 표결을 위해 본회의장 자리를 지킨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17명 뿐이었다. 이날 본회의는 애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한명씩 불참해 34명의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표결 직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15명이 모두 퇴장했다. 국민의힘 의원 17명만 본회의장에 남게 되자 박광순(국민의힘) 시의장은 “의결 정족수(18명) 미달로 표결 처리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장동 등 개발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작성 안건 처리는 다음 달 임시회로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이번 행정사무조사 추진 건에 대해 수사 및 소추에 관여할 수 있는 사안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토록 한 지방지치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고 조사 실익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반대해왔다. 그러나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지난해 10월 정례회와 이번 임시회에서 대장동 등 의혹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추진과 조사계획 작성 안건을 각각 단독 처리하는 등 강행 추진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성남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18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 [단독]檢, 정자동 호텔 특혜 “李측근 개입” 의혹 수사할 듯

    [단독]檢, 정자동 호텔 특혜 “李측근 개입” 의혹 수사할 듯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현동에 이어 ‘정자동 호텔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측근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검찰은 이에 대한 사실관계 여부를 따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자동 호텔 개발과 관련해 2017년 성남시의회에서는 ▲사업자 선정 경위 ▲임대 특혜 ▲국회의원 개입 의혹이 제기됐다. 이 의혹은 호텔 관련 실적이 없는 베지츠종합개발(베지츠)이 2015년 11월 성남시와 30년간 토지 유상임대 수의계약을 맺고 개발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2017년 4월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박광순(당시 자유한국당) 위원은 “베지츠는 자본금도 10억원대 초반이고 호텔과 관련한 실적도 전혀 없는데 왜 성남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6월 열린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에서도 이재호(바른미래당) 위원도 “왜 베지츠가 선정됐는지 알려달라”고 질의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같은 달 열린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김영발(자유한국당) 위원은 “1000억원이 넘는 땅을 경험도 없고 대표자도 자주 바뀌는 업체에 30년 동안 임대·영업 권한을 줬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조만간 관련자를 불러 사업자 선정 경위와 30년 임대 결정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근들이 연루됐는지를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베지츠의 연구용역 업체인 유엠피 대표이사 황모씨가 정 전 실장의 지시를 받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후임으로 차병원 민원을 관리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만큼 정 실장의 측근으로 불리는 그가 ‘정자동 개발 의혹’ 전반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유 전 본부장은 주변에 “황씨가 정 실장의 친한 친구”라고 했다고 한다. 또 이 업체 사내이사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도 이 대표의 측근으로 불린다. 한 대장동 관계자는 “황씨는 정 실장 측근으로 내밀한 논의를 할 만한 가까운 사이였다”면서 “정자동 호텔 개발은 대장동 개발만큼이나 이 대표 측근들이 얽혀 있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는 11일 또는 12일 중 출석해 2차 검찰 조사에 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이 검찰 권한을 대폭 축소하는 법안을 또 추진하자 “차라리 특정인이 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법을 만드는 게 국민에게 피해를 덜 줄 것”이라며 말했다.
  • 지난해 최다 민원 ‘주차위반’…20대 병역, 50대 부동산

    지난해 최다 민원 ‘주차위반’…20대 병역, 50대 부동산

    지난해 공공기관에 접수된 민원 1238만건을 분석한 결과 10대는 게임·학교, 20대는 병역, 30·40대는 교통·학교, 50대 이상은 부동산 관련 민원을 가장 많이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민원 분석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이 기간 가장 많았던 민원은 주차위반, 교통법규 위반 신고,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주로 생활 불편과 관련한 것이었다. 지역별로 서울시는 소각장 신설 반대, 인천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관련, 부산시는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와 후속대책 추진 요청, 대구시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립 계획 철회 요구, 대전시는 버스전용차로 위반 신고, 경기도는 도립병원 설립 요청 등이 많았다. 특히 1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선 소각장, 차량기지 등 지역기피시설 관련 민원이 많이 제기됐다. 지난해 발생한 민원은 총 1238만 1209건으로, 2021년(1505만건) 보다 17.7% 감소했다. 이는 2021년에 많이 발생한 광역급행철도 노선, 코로나19, 경기도 초등학교 신설 관련 민원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권익위는 분석했다. 민원을 자주 제기한 연령은 40대(32.1%), 30대(27.5%), 50대(18.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30.5%), 서울(15.6%), 인천(10.9%), 부산(5.5%), 대구(5.0%) 순으로 많았다. 민원 접수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중앙행정기관으로는 기획재정부가 꼽혔다. ‘위례신사선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 촉진을 위한 대책 요청’(1만 8441건) 등 총 3만 8674건의 민원이 기재부에 쏠려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 정진상측 첫 재판서 ‘위례·대장동’ 혐의 모두 부인

    정진상측 첫 재판서 ‘위례·대장동’ 혐의 모두 부인

    “공소장 일본주의 위반… 기각해야”보석 청구 이어 위헌심판 신청도유동규 “이재명 대표 이름은 금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측이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재판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 심리로 31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정 전 실장 측은 “공소장 일본주의(공소장에 불필요한 배경 사실 등을 장황하게 기재해 재판 전 편견과 예단을 줘서는 안 된다는 원칙)에 위반하는 위법한 공소 제기로서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실장 변호인 측은 “공소장 33쪽 중 모두(첫머리) 사실만 15쪽”이라며 “별개의 범죄사실을 잔뜩 나열해 정 전 실장이 관련 수사나 재판을 한 번도 받지 않았는데도 확정된 범죄사실인 것처럼 선입견을 준다”고 지적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정 전 실장은 녹색 수의를 입은 채로 나왔다. 정 전 실장 측은 전날 보석 청구를 한 데 이어 이날 ‘의무적 구인장 발부’를 규정한 형사소송법 제201조 제2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도 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의무적으로 구인영장을 발부하는 조항이 위헌이라는 취지다. 재판부는 관련 내용을 검토한 뒤 추후 의견을 밝히기로 했다. 정 전 실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재판을 마친 뒤 이 대표의 이름을 입 밖에 내는 게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금기’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민간 업자들한테 이 대표 이름을 팔면서 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이라며 “그랬다면 저는 이 대표 옆에 있어선 안 되는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이 사업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겠느냐”며 “성남시에서 재검토 지시 등이 전혀 없었다”고 이 대표를 겨냥했다.
  • 정진상측 첫 재판서 ‘위례·대장동’ 혐의 모두 부인

    정진상측 첫 재판서 ‘위례·대장동’ 혐의 모두 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측이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재판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 심리로 31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정 전 실장 측은 “공소장 일본주의에 위반하는 위법한 공소 제기로서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소장 일본주의는 검찰이 공소장에 불필요한 배경 사실 등을 장황하게 기재해 재판 전 편견과 예단을 줘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 정 전 실장 변호인 측은 “공소장 총 33쪽 중 모두(첫머리) 사실만 15쪽”이라며 “별개의 범죄사실을 잔뜩 나열해 정 전 실장이 관련 수사나 재판을 한 번도 받은 적 없는 데도 이미 확정된 범죄사실인 것처럼 선입견을 준다”고 지적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정 전 실장은 이날 녹색 수의를 입은 채로 나왔다. 정 전 실장 측은 전날 보석청구를 한 데 이어 이날 ‘의무적 구인장 발부’를 규정한 형사소송법 제201조 제2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도 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의무적으로 구인영장을 발부하는 조항이 위헌이라는 취지다. 재판부는 관련 내용을 검토한 뒤 추후 의견을 밝히기로 했다.정 전 실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날 재판을 마친 뒤 이 대표의 이름을 입 밖에 내는 게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금기’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민간 업자들한테 이 대표 이름을 팔면서 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이라며 “그랬다면 저는 이 대표 옆에 있어선 안 되는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이 사업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겠느냐”라며 “성남시에서 재검토 지시 등이 전혀 없었다”고 이 대표를 겨냥했다. 정 전 실장은 민간 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제공하고 개발 이익 428억여원을 나누기로 약속한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 등) 등을 받는다. 유 전 본부장에게 금품을 받고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있다.
  • 이재명, ‘300만 달러 北 송금’ 보도에 “검찰 신작 소설”

    이재명, ‘300만 달러 北 송금’ 보도에 “검찰 신작 소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경기도지사 시절 자신의 방북을 위한 자금으로 쌍방울이 북한에 300만 달러를 보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아마 검찰의 신작 소설이 나온 것 같다”며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검찰의) 종전 창작 실력으로 봐서 잘 안 팔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쌍방울그룹 각종 비리의혹’ 사건의 핵심인 김성태 전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북한에 총 800만 달러를 전달했고, 이 중 500만 달러는 이 대표가 지사 시절 추진한 ‘북한 스마트팜 개선 사업’, 나머지 300만 달러는 이 대표 방북 추진과 관련한 돈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보도가 이날 잇따랐다. 이 대표는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재출석 일자가 조율됐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8일 조사에 이은 검찰의 추가 소환조사 요구에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며 출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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