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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눈] 이재명 지도부는 왜 ‘양치기 소년’이 됐나

    [오늘의눈] 이재명 지도부는 왜 ‘양치기 소년’이 됐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의 기로에서 살아 돌아왔다. 민주당은 안도와 환영의 뜻을 드러내는 한편 정부·여당에 반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구속영장 기각 결정이 나기 전까지 첨예하게 치달았던 계파 갈등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모습이다. 하지만 안도하긴 이르다. 구속영장 기각이 ‘방탄 프레임’은 완화했을지언정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라는 근본적인 문제까지 털어내진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의 원인이 된 백현동·대북송금 사건과 위증교사 혐의까지 재판에 넘겨지면 이 대표의 법원 출석은 더 잦아질 수 있다. 이 대표는 이미 대장동·위례, 성남FC 사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1심 선고가 나려면 내년 총선은 지나야 한다는 게 정치권과 법조계의 중론이다. 근본적인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이상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체제 전환’ 요구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 김종민 의원은 27일 CBS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매주 재판을 나가야 된다. 이래 가지고 총선 때 당에 안 좋겠다 싶으면 새로운 판단을 한번 고민해 볼 수 있다”면서 “이건 전적으로 이재명 대표의 숙제다”라고 했다. 이상민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당 전열을 재정비하고 당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내는 데 이재명 대표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총선 전 ‘2선 후퇴’를 은근히 압박한 셈이다.이 대표는 ‘체제 전환’ 외의 방안을 강구하겠지만,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적어도 비명계 및 중간지대의 의원들의 공감대를 얻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은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다. 체포동의안 표결 전으로 되돌아가 보면, 표결 당일 박광온 전 원내대표와 이 대표 사이에 모종의 약속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원내대표가 신동근 의원이 전날 전체 의원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제안한 ‘당 통합을 위한 기구’ 신설을 언급했고, 이 대표가 이를 수용했다는 게 이야기의 핵심 내용이다. 박 전 원내대표가 비명계 의원들에게 부결을 간곡히 호소한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가결이었다. 비명계 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지도부가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 체제에서 이뤄졌던 출구전략의 결과를 보면 원인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김은경 혁신위원회’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퇴색된 당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만들어진 김은경 혁신위는 결국 용두사미로 끝이 났다. 혁신안 내용도 대의원제 폐지, 공천 시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 감점 강화 등에 그쳤다. 일부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과 강성 당원들이 주장하는 개혁안을 되풀이한 꼴이었다. 당초 목적과는 한참 멀어진 셈이다.이 대표의 단식도 결과만 놓고 보면 이와 유사하다. 이 대표가 당초 단식을 시작한 목적은 윤석열 정부의 실책을 규탄하기 위해서였다. 이 대표는 정부에 ▲국정 방향 국민중심 전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천명 ▲전면적인 국정 쇄신과 개각 등 3대 요구조건을 제시했다. 그러나 단식의 끝에는 체포동의안에 대한 부결 호소가 있었다. 또 단식 과정에서 이뤄낸 결실은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유우성 보복기소 의혹 검사 탄핵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것이었다. 이 역시 친명 의원들과 강성 당원들이 줄곧 주장해온 것들이다. 다시 말해서 비명계 의원들의 가결 투표는 이재명 지도부의 2가지 돌파구를 보고 얻은 학습의 결과다. 지도부가 무언가를 시도할 때마다 본래 목적은 희석되고 ‘친명 강성’ 의제들만 남았다. ‘늑대가 나타났다’는 거짓말 두 번으로 신뢰를 잃은 양치기 소년처럼, 이미 두 번의 불신을 자초한 이재명 지도부는 어떤 방안을 마련하든 폭넓은 지지를 받기 어렵다. ‘이재명 중심으로 뭉치자’는 지금의 구호가 총선까지 지속되려면, 새로운 전략 마련에 앞서 의원들의 신뢰부터 회복해야 할 것이다.
  • 성남시 미혼남녀 만남 ‘솔로몬의 선택’ 3차 서 21쌍 커플 매칭

    성남시 미혼남녀 만남 ‘솔로몬의 선택’ 3차 서 21쌍 커플 매칭

    경기 성남시는 지난 23일 탭 퍼블릭 판교점에서 열린 미혼남녀의 만남 행사 ‘솔로몬(SOLOMON)의 선택’ 3차 행사에서 21쌍의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차(7월 2일) 때 15쌍, 2차(7월 9일) 때 24쌍을 포함해 이 행사를 통해 모두 60쌍 커플 탄생이다. 모두 150쌍이 참가한 1·2·3차(각 50쌍)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0%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성남시 주관으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5차례 기획한 이벤트다. 매칭이 성사된 이들은 추후 개인적인 만남을 갖게 되며,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두차례 더 개최된다. 4차 행사는 다음 달 28일 화성 제부도에서 60명(남·여 각 30명) 참여 규모로, 5차 행사는 11월 19일 성남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100명(남·여 각 50명) 참여 규모로 각각 열린다. 4·5차 행사 참여 신청(시 홈페이지→시민참여)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다. 사진// 9월 23일 탭 퍼블릭 판교점에서 열린 성남시 3차 솔로몬(SOLOMON)의 선택 행사
  •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수억대 빚에 3개월 넘게 도피생활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수억대 빚에 3개월 넘게 도피생활

    ‘서울 송파구 일가족 5명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4일 가족 간 금전 관계가 얽힌 갈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인 돈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다. 전날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추락해 숨진 40대 여성 A씨는 3개월 넘게 빚 독촉을 피해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평소 가족과 지인 등 주변에 돈을 빌려 달라거나 자신에게 투자하면 수익을 내주겠다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억원대의 빚을 진 것으로 파악하고 실제로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한 이들 가운데 A씨 남편과 양가 식구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월 ‘2억 7000만원을 사기당했다’며 돈을 빌려준 3명에게 고소당하기도 했다. A씨를 고소한 이들 가운데 A씨 친정이나 시댁 식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씨 남편과 시누이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는 채권·채무 문제로 가족 간 불화가 있다는 것과 함께 생활고를 호소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시어머니·시누이 등 3명은 A씨 부부의 거주지였던 송파동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에서 밤 사이 이들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빌라는 A씨 친정 식구의 소유로 파악됐다. 초등학생 딸의 시신은 경기 김포에 있는 호텔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금전 관계에 얽힌 사정이 드러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에 앞서 딸을 살해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A씨 남편과 시댁 식구 역시 같은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실제 A씨 가족이 거주하던 송파구 빌라 앞 우편함 등에는 수개월간 밀린 가스비 독촉장과 카드빚을 받으러 왔다는 방문록이 남아 있었다. A씨 가족이 내지 못한 가스비는 지난해 7월분부터 올해 8월분까지 14개월치 187만원에 달했고, 카드값은 약 100만원 상당이었다. A씨 가족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 여부 상담을 받았지만 자산 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가스비와 카드값 체납 정보도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포착되지 않았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통보나 기타 복지시스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금전 관계로 인한 갈등과 빚 독촉 등의 영향으로 최근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인다. 빌라 인근 주민들은 “A씨가 최근 수개월째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위례신도시와 김포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딸을 포함해 남편과 시누이, 시어머니 등 4명의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 송파 일가족 5명 사망…빚독촉 피해 3개월 넘게 도피생활, 빌린 돈 못 갚고 갈등

    송파 일가족 5명 사망…빚독촉 피해 3개월 넘게 도피생활, 빌린 돈 못 갚고 갈등

    서울 송파구 일가족 5명 사망사건으로 숨진 40대 여성 A씨는 3개월 넘게 빚 독촉을 피해 자택을 비우고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부부가 양가와도 채권·채무 관계로 얽혀 갈등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돈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다. 24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송파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추락해 숨진 A씨는 평소 가족과 지인 등 주변에 돈을 빌려달라거나 자신에게 투자하면 수익을 내주겠다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수억원대 빚을 진 것으로 파악하고 실제로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한 이들 가운데 A씨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사업 준비를 하며 빚을 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6월에는 A씨에게 2억 7000만원을 사기 당했다며 3명이 송파서에 A씨를 고소하기도 했다. 고소한 3명 중 A씨 친정이나 시댁 식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남편과 시누이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는 채권·채무 문제로 가족 간 불화와 함께 생활고를 호소하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과 시어머니·시누이 등 3명은 A씨 부부의 거주지였던 송파동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빌라는 A씨 친정 식구의 소유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금전 관계에 얽힌 사정이 최근 드러나자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했고, A씨 남편과 시댁 식구 역시 같은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날 묵었던 김포 한 호텔에서는 A씨 부부의 초등학생 딸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딸과 함께 투숙했다가 전날 오전 혼자 호텔을 나선 사실을 확인한 만큼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제외한 가족 4명의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A씨 가족이 거주하던 송파구 빌라 앞 우편함 등에는 수개월간 밀린 가스비 독촉장과 카드빚을 받으러 왔다는 방문록이 남아 있었다. A씨 가족이 내지 못한 가스비는 지난해 7월분부터 올해 8월분까지 14개월 치 187만여원에 달했고, 카드빚은 약 100만원 상당이었다. 다만 이러한 체납 정보도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는 포착되지 않았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통보나 기타 복지시스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금전 관계로 인한 갈등과 빚 독촉 등의 영향으로 최근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인다. 빌라 인근 주민들은 “A씨가 최근 수개월째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위례신도시와 김포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 법원, 이재명 영장심사 26일로 지정… ‘단식’이 변수될까(종합)

    법원, 이재명 영장심사 26일로 지정… ‘단식’이 변수될까(종합)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기일을 26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 심리는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영장심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대표가 이날로 23일째 단식을 이어가며 병상에 누워 있어 법원 출석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만약 이 대표가 건강 상태를 이유로 기일 연기를 요청하면 법원이 검찰 측 의견 등을 확인한 뒤 심문을 미룰 가능성도 있다. 영장심사는 아니지만 이미 이 대표의 요청으로 재판이 미뤄진 사례도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애초 지난 15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첫 재판 열 예정이었으나 이 대표 측의 요청을 받으들여 다음달 6일로 연기했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4부(부장 강규태) 심리로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역시 이 대표 측의 요청으로 내달 16일로 미뤄졌다. 그러나 이 대표가 출석을 포기한다면 변호인만 참여해 심문이 진행되거나 서면 심사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공모해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김 전 대표 청탁에 따라 민간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에서 배제하고 정 대표 회사 단독으로 백현동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하면서 정 대표에게 아파트 건설 목적의 용도지역 상향, 기부채납 대상 변경, 임대아파트 비율 축소, 불법적인 옹벽설치 승인 등 다수의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 대표는 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가 북한에 약속한 500만달러 상당의 스마트팜 사업 지원을 대북제재로 이행하지 못하자 김성태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북한에 500만 달러를 지급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 김 회장에게 이 대표 방북을 추진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북한에서 요구하는 차량 등 의전 비용을 포함한 방북 비용 300만 달러를 대납해 달라고 요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 대표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위증교사 혐의도 적용했다. 김 전 대표의 측근 A씨가 2019년 2월 이 대표의 ‘검사 사칭’ 사건 재판에서 이 대표 측 부탁으로 위증을 했다는 의혹이다.윤석열 정부 들어 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지난 2월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국회가 재적 297명에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 무효 11명으로 부결 처리하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전날(21일) 열린 두 번째 표결에서는 재석 295명에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이 대표에 대한 영장 심사가 가능해졌다.
  • 송파, 마을버스 3개 노선 모두 연장 운행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6일 오전 6시부터 마을버스 3개 노선 모두가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연장하는 노선은 지난해 12월 송파구 최초로 개통한 3개 마을버스(송파01·송파02·송파03)이다. ▲송파01번은 기존 오금동~송파2동~석촌역 노선에서 잠실역·송파구청까지 ▲송파02번은 장지동~문정법조단지~수서역 노선에서 북위례까지 ▲송파03번은 수서역~삼전동 노선에서 잠실역·송파구청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역의 마을버스 노선 신설은 구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이 때문에 서강석 송파구청장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마을버스 노선연장을 정하고, 재정지원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마을버스 3개 노선을 개통시켰다. 구는 이번 노선 연장으로 구는 삼전·오금·송파동 등 지역주민들이 구청·잠실역까지 한 번에 이동하고, 북위례에서 장지동으로 통학하는 문현고 학생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 檢 ‘불법 대선자금’ 김용 12년 구형… 대장동 재판 가늠자 되나

    檢 ‘불법 대선자금’ 김용 12년 구형… 대장동 재판 가늠자 되나

    검찰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과 뇌물 등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1심에서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대장동·위례 비리 의혹’ 관련 사건들 가운데 핵심 인물에 대한 첫 구형인 만큼 향후 흐름을 짚어 볼 만한 가늠자가 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 심리로 열린 21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억 8000만원을 선고하고 7억 9000만원을 추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전 부원장의 업무 관련성이 높고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가중 요소로 보고 중형을 구형한 것이다. 특히 검찰은 “오랜 기간 유착됐던 민간업자에게 선거 자금을 요구하고 6억원을 현금으로 받아 당내 경선에 사용한 김 전 부원장의 범행은 검사에게도 충격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만 되면 그 과정을 다 덮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죄의식이 없었던 게 아닌지 모르겠다”며 “검은돈으로 선거를 치러서라도 당선만 되면 된다는 자기최면의 말로”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범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과 1억 4000만원 추징,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1년과 700만원 추징을 각각 구형했다. 자금 공여자인 남욱 변호사에게는 징역 1년과 1억원 추징을 요청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 대해 “범행의 주요 공범인 동시에 신고자”라면서 “‘배신자’ 멍에를 한동안 쓰고 갈 수도 있지만 진실을 맞이할 용기를 보여 준 사람으로 평가받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 전 본부장은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전후로 유 전 본부장 등과 공모해 남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 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시의원으로 재직하던 2013~2014년에 도시개발공사 설립 등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총 1억 9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향후 재판부 선고 결과는 관련자 진술의 신빙성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정황과 일관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고는 기소 1년 만인 11월 20일로 잡혔다. 이 사건에서 김 전 부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이날 법정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후회한다”며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했다. 반면 지난해 11월 구속기소됐다가 보석 상태로 재판을 받는 김 전 부원장은 이날 “지난 대선을 치르면서 유 전 본부장에게 돈을 요구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이어 “흔한 골프 한 번 치지 않고 돈 욕심 없이 살아왔다”며 “검찰이 저를 범죄자로 단정하고 같은 주장만 해 참담하고 분하다. 검찰이 짜 맞춘 공소사실을 바로잡아 주기를 바란다”고 재판부에 말했다.
  • 檢 ‘불법 대선자금’ 김용 12년 구형…대장동 재판 가늠자 되나

    檢 ‘불법 대선자금’ 김용 12년 구형…대장동 재판 가늠자 되나

    검찰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과 뇌물 등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1심에서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대장동·위례 비리 의혹’ 관련 사건들 가운데 핵심 인물에 대한 첫 구형인 만큼 향후 흐름을 짚어 볼 만한 가늠자가 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 심리로 열린 21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억 8000만원을 선고하고 7억 9000만원을 추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전 부원장의 업무 관련성이 높고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가중 요소로 보고 중형을 구형한 것이다. 특히 검찰은 “오랜 기간 유착됐던 민간업자에게 선거 자금을 요구하고 6억원을 현금으로 받아 당내 경선에 사용한 김 전 부원장의 범행은 검사에게도 충격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만 되면 그 과정을 다 덮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죄의식이 없었던 게 아닌지 모르겠다”며 “검은 돈으로 선거를 치러서라도 당선만 되면 된다는 자기최면의 말로”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범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과 1억 4000만원 추징,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1년과 700만원 추징을 각각 구형했다. 자금 공여자인 남욱 변호사에게는 징역 1년과 1억원 추징을 요청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 대해 “범행의 주요 공범인 동시에 신고자”라면서 “‘배신자’ 멍에를 한동안 쓰고 갈 수도 있지만 진실을 맞이할 용기를 보여 준 사람으로 평가받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 전 본부장은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전후로 유 전 본부장 등과 공모해 남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 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시의원으로 재직하던 2013~2014년에 도시개발공사 설립 등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총 1억 9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향후 재판부 선고 결과는 관련자 진술의 신빙성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정황과 일관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고는 기소 1년 만인 11월 20일로 잡혔다. 이 사건에서 김 전 부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이날 법정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후회한다”며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했다. 반면 지난해 11월 구속기소됐다가 보석 상태로 재판을 받는 김 전 부원장은 이날 “지난 대선을 치르면서 유 전 본부장에게 돈을 요구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흔한 골프 한 번 치지 않고 돈 욕심 없이 살아왔다”며 “검찰이 저를 범죄자로 단정하고 같은 주장만 해 참담하고 분하다. 검찰이 짜 맞춘 공소사실을 바로잡아 주기를 바란다”고 재판부에 최후 진술했다.
  • “으아악!” 이재명 체포안 가결에 개딸들 절규…반란표 ‘수박’ 색출 움직임도

    “으아악!” 이재명 체포안 가결에 개딸들 절규…반란표 ‘수박’ 색출 움직임도

    “으아악!”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 중이던 강성 지지자,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 사이에선 비명과 탄식이 터져 나왔다. 일부 지지자들이 오열하면서 현장은 한때 눈물바다가 됐다. 이 대표의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국회 앞 도로 6개 차선을 점거하고 집회를 벌였다. 지지자들은 ‘이재명이 살아야 민주당이 살 수 있다’, ‘방탄소리 X소리다. 이재명을 지켜내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체포안 부결을 촉구했다. 집회장 대형 화면으로 표결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부결”을 연신 외쳤다. 오후 4시 42분쯤. 대형 화면에 이 대표 체포안 가결 소식이 뜨자 지지자들은 오열했다. 일순간 정적이 흐르던 집회장은 곧 “으아악”, “어떡해”와 같은 지지자들의 탄식과 비명, 울음소리로 가득찼다. 일부 지지자들은 집회장 단상에 놓인 마이크를 들고 “나라 팔아먹은 수박 개XX들”, “이게 다 수박 때문”, “수박과의 전쟁”이라며 ‘반란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들을 비난했다. ‘수박’은 겉과 속이 다름을 의미하는 은어로,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이 비이재명계를 지칭할 때 주로 쓴다. 벌써부터 일각에선 ‘반란표’를 던진 민주당 ‘수박’ 의원들을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체포안 가결 후 낙심한 지지자들은 하나 둘 집회장을 떠났지만 몇몇 지지자들은 다시 뭉쳐 국회 진입을 시도했다.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폐쇄된 서울 영등포구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과 6번 출구를 통해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제지당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표결에는 재적의원(298명) 중 295명이 참여했다. 단식하다 입원한 이 대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 중인 국민의힘 소속 박진 외교부 장관, 수감 중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 3명을 제외한 전원이 투표했다. 투표는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표결이 끝난 뒤 오후 4시 2분쯤 실시됐다. 약 30분쯤 후 명패 및 투표지를 확인한 감표위원 중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돌연 손으로 ‘오케이 신호’를 들어보였다. 국민의힘을 향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 됐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읽힌다. 그로부터 약 3분 뒤 김진표 국회의장은 “재적의원 295명, 투표수 295명, 가결 149명, 부결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체포동의안 가결 요건은 출석의원 과반(148명)으로, 이번 표결에서는 가결 정족수보다 1표가 더 나왔다. 찬성표가 2표만 덜 나왔어도 지난 2월 첫 체포동의안에 이어 재차 부결될 수 있었다. 당시 표결 때는 찬성표가 139표로 가결 정족수에 10표 모자랐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0명에 그동안 찬성 입장을 보여온 정의당(6명)과 시대전환(1명)·한국의희망(1명) 및 여권 성향 무소속 2명이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고 가정할 경우 민주당에서 29명이 찬성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권표와 무효표 등을 합치면 민주당 내 이탈표는 39표로 추산된다. 이 대표 체포안 가결 직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숨 섞인 탄식이, 국민의힘 쪽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가장 격한 반응이 터져 나온 건 방청석에서였다. 이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은 “니들이 사람이냐!”라며 울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비속어를 섞어가며 강하게 항의했다. 한 남성 지지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본회의장을 나서자마자 본회의장 좌석을 박차고 일어나 쫓아가기도 했다.현직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이 대표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200억원 배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800만 달러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왔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해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모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 2월 27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 찬성 139명, 반대 138명, 무효 1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이로써 이 대표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국회로부터 체포 동의 의결서가 법원으로 송부되면 영장 담당 판사와 심사 일정 등을 지정할 계획이다. 변수는 이날로 단식 22일째를 맞은 이 대표의 건강 상태다. 이 대표는 18일 단식으로 병원에 이송된 뒤에도 최소한의 수액 치료만 받으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의 단식 상황과 맞물려 영장 심사 일정과 방식 등이 모두 달라질 수 있다.
  • 한동훈, 체포안 통과 후 “李, 잡범 아닌 중대범죄 혐의자”

    한동훈, 체포안 통과 후 “李, 잡범 아닌 중대범죄 혐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이 의원은 잡범이 아니다. 중대범죄 혐의가 많은 중대범죄 혐의자”라고 규정했다. 한 장관은 21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 투표와 개표가 끝난 뒤 ‘민주당 의원들이 이 대표를 잡범에 비유하는 한 장관이 잡스럽다고 비판하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내가 이재명 의원을 잡범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체포동의안 가결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것에 의미를 부여할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며 “최선을 다해 (혐의를) 설명하려고 한 것이었다는 정도”라고 답했다. 한 장관은 법원에서 이 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될 가능성이 있지 않냐는 지적에 “이 시스템은 일반 국민과 똑같이 (이 대표도) 법원 심사를 받으라는 시스템”이라며 “이후 상황은 당연히 일반 국민과 똑같이 진행되는 것이고, 뭘 딱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회기 중 이 대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검찰이 수사 일정에 따라 진행해온 것”이라며 “수사 진행 과정에서 수원에서 있던 재판의 특수한 상황들이 검찰의 책임이라 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이날 민주당 의원들의 항의로 체포동의안 설명이 중단돼 증거 설명을 마치지 못한 데 대해서는 “역사상 초유의 상황이다. 그러면 어떤 증거가 있는지 설명하는 게 법무부 장관의 임무”라며 “설명하지 못해서 아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 장관은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에 앞서 이 대표의 체포동의요청 이유를 설명하며 “대규모 비리의 정점은 이재명 대표이고, 이 대표가 빠지면 이미 구속된 실무자들의 범죄사실은 성립 자체가 말이 안되는 구조”라고 밝혔다. 그는 “대장동, 위례 그리고 오늘 백현동 사업 비리까지 모두 이재명 대표가 약 8년 간의 성남시장 시절 잇달아 발생한 대형 개발비리 사건들”이라고도 했다. 한 장관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 확보를 위해 조폭 출신 사업가와 결탁해 개인적 이익을 위해 거액의 외화를 유엔 대북 제재까지 위반해 가며 불법적으로 북한에 상납한 중대 범죄”라고 했다. 또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비리’ 사건에 대해선 “이 대표와 정진상(전 성남시 정책비서관)은 연배가 높은 김인섭(백현동 로비스트)을 ‘형님’으로 호칭해왔고, 성남시장 재선 이후 이 사건 개발 사업 관련 청탁이 들어오자 보답을 해야 하는 공생관계였다”며 “불법 특혜 제공으로 민간업자에게 거액의 이익을 가져다주고, 로비를 맡은 측근이 그 대가로 수십억 원을 취득하게 해서 이를 향후 선거자금과 정치자금으로 삼으려 한 것이 이 사건 범행 동기”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 장관은 “이 대표의 공범이나 관련자로 구속된 사람이 총 21명이나 되고 불구속 기소된 사람은 더 많다. 이 대표의 변명은 매번 자기는 몰랐고 이 사람들이 알아서 한 것이라는 것”이라며 “그게 아니라는 증거들도 말씀드린 대로 많지만 상식적으로 그게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수기 투표를 통해 재적 295명 중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표로 가결됐다.
  •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찬성 149, 반대 136, 기권 6, 무효 4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찬성 149, 반대 136, 기권 6, 무효 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재석 295명에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배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뇌물)으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전날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됐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현재 국회의원은 총 298명으로, 단식으로 입원 중인 이 대표와 구속 수감 중인 윤관석 의원, 해외 순방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을 제외하고 총 295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가결 정족수는 148명으로, 본회의에서 가결 투표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110명·박진 장관 제외)과 정의당(6명), 시대전환(1명), 한국의희망(1명), 여권 성향 무소속 의원(2명) 등을 고려하면 민주당에서 최소 28명만 가결 표에 가담해도 체포동의안은 통과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민주당을 제외한 의원들이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고 가정할 경우 민주당에서 29명이 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이 대표에 대해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모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27일 본회의에서 찬성 139명, 반대 138명, 무효 1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 [속보] 이재명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찬성 149표

    [속보] 이재명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찬성 149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재석 295명에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가결했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배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뇌물)으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전날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됐다. 여야는 지난 2월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제출된 체포동의안을 부결한 바 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현재 국회의원은 총 298명으로, 단식으로 입원 중인 이 대표와 구속 수감 중인 윤관석 의원, 해외 순방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을 제외하고 총 295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가결 정족수는 148명으로 민주당의 이탈표가 주목받았고, 마지노선인 28명을 넘으면서 결국 가결됐다.
  • 한동훈 “사법방해 최대 수혜자는 이재명…증거인멸 염려 커”

    한동훈 “사법방해 최대 수혜자는 이재명…증거인멸 염려 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갖가지 사법방해 행위들의 최대 수혜자는 이재명 의원이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제안설명에 나서 “한번은 우연일 수도 있지만, 이 의원 범죄혐의들은 동일한 범행과 동일한 사법방해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하위 실무자들에 대한 책임 전가 등 행태와 허위 증거 작출 등 대응 방식도 매우 유사하다”며 “공범들이나 참고인들에 대한 회유·압박을 통한 증거인멸의 염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아울러 “석달 전인 지난 6월 이 대표는 ‘불체포 권리 포기’ 선언을 했다. 누가 억지로 시킨 약속도 아니었다”며 “지금은 주권자인 국민들께 한 약속을 지킬 때”라고도 말했다. 한 장관은 “대장동, 위례 그리고 오늘 백현동 사업 비리까지, 모두 이재명 의원이 약 8년간의 성남시장 시절 잇달아 발생한 대형 개발비리 사건”이라며 “지방자치권력을 남용해 자신의 측근들이나 유착된 민간업자들에게 특혜를 제공, 천문학적인 이익을 몰아주는 범행의 방식이 대동소이하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또 불법 대북송금 관련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와 관련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 확보를 위해 조폭 출신 사업가와 결탁해 개인적 이익을 위해 거액의 외화를 유엔 대북제재까지 위반해가며 불법적으로 북한에 상납한 중대 범죄”라고 말했다. 한 장관 발언 중에 야당 의원석에서 고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야당 의원들은 “그만해라. 짧게 해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이냐” “피의사실 공표하지 말라. 기소를 하세요. 그러면 법정 가서 얘기하라”며 한 장관의 발언을 비판했다. 이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나서 “발언권을 받지 않고 의석에서 소리지르는 행위를 제발 그만하라.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 송파01·02·03 마을버스 노선연장… 문현고 학생들 통학 편해진다

    송파01·02·03 마을버스 노선연장… 문현고 학생들 통학 편해진다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6일 오전 6시부터 마을버스 3개 노선 모두가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연장하는 노선은 지난해 12월 송파구 최초로 개통한 3개 마을버스(송파01·송파02·송파03)이다. ▲송파01번은 기존 오금동~송파2동~석촌역 노선에서 잠실역·송파구청까지 ▲송파02번은 장지동~문정법조단지~수서역 노선에서 북위례까지 ▲송파03번 수서역~삼전동 노선에서 잠실역·송파구청까지 각각 연장 운행한다. 이번 지역의 마을버스 노선 신설은 구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때문에 서강석 구청장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마을버스 노선연장을 정하고, 재정지원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마을버스 3개 노선을 개통시켰다. 그리고 개통 후에도 구민들의 추가 요구사항에 귀 기울여, 마을버스 3개 노선 모두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해 이번에, 연장 운행이 실행되게 됐다. 구는 이번 노선 연장으로 구는 삼전·오금·송파동 등 지역주민들이 구청‧잠실역까지 한 번에 이동하고, 북위례에서 장지동으로 통학하는 문현고 학생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송파구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성남시, 3번째 ‘맨발 황톳길’ 분당 율동공원에 개장

    성남시, 3번째 ‘맨발 황톳길’ 분당 율동공원에 개장

    경기 성남시는 분당 율동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해 20일 개장했다. 시는 이날 오전 율동공원 내 책 테마파크 앞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 황톳길 개장식’을 열고 테이프 컷팅, 황톳길 걷기 등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9일과 20일 개장한 하대원동 대원공원 황톳길(400m)과 수진동 수진공원 황톳길(520m)에 이어 세 번째다. 율동공원 황톳길은 길이 740m, 폭 1.5m 규모로 기존의 산책로 일부에 황토를 20㎝ 두께로 깔아 조성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포토존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시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모두 34억5000여만원을 들여 도심 공원과 공공공지 등 6곳에 황톳길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수내동 중앙공원 황톳길(520m)과 창곡동 위례공원 황톳길(520m)은 오는 22일,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에 조성 중인 황톳길(320m)은 다음 달 중에 개장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는 생활권 내에서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검찰은 단식투쟁 중인 야당 대표의 체포를 원한다’ (NYT)

    ‘한국 검찰은 단식투쟁 중인 야당 대표의 체포를 원한다’ (NYT)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투쟁 및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소식을 보도했다. 특히 NYT는 이 대표가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한 후 여러 범죄의 수사 대상이 됐다고 짚었다.NYT는 이날 ‘한국 검찰은 단식투쟁 중인 야당 대표의 체포를 원한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 대표가 응급 이송된 직후 한국 검찰이 두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18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위증교사,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같은 날 오후 체포동의요구서를 검찰에 송부했고, 윤 대통령은 전자결재로 체포동의안을 재가했다. 법무부는 19일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접수했다. 검찰은 지난 2월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바 있다. 체포동의안을 접수한 국회는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보고한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를 해야 한다. 따라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20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고, 21일 오후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동의 여부는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NYT는 이 대표가 대선 패배 후 일련의 범죄 수사의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검찰 독재’ 윤 정권이 정적(政敵)을 협박하고 명예에 흠집을 내기 위해 형사사법제도를 이용하고 있다며 모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단식 투쟁을 시작했는데, 이는 군부 독재 시절 자주 사용된 정치적 항의의 수단이라고 매체는 부연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당대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현 정권을 겨냥하는 한편, “국민과 함께 지켜내기 위해 맨 앞에 서서 사즉생의 각오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 오늘부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능폭력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정권에 ▲대국민 사과와 국정방향 전환 ▲오염수 방류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국정쇄신과 개각 등을 요구했다.NYT는 특히 이 대표와 야당이 물가 폭등, 한국을 식민지배했던 일본과의 관계 개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의 문제로 윤 정권과 각을 세우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보수 성향의 윤 대통령은 집권 후 북한과의 협상 및 화해를 중시했던 문재인 전 정부의 대북정책을 되돌리려 했으나, 여러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대다수가 윤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에 반대하는 등 낮은 지지율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NYT는 끝으로 윤 대통령이 최근 몇 주간 진보적인 정적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윤 대통령은 정적 중 일부가 북한과 공모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며 ‘반국가세력’을 거론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반면 야당은 윤 대통령이 정치적 양극화를 심화시킨다고 비난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아울러 영국 로이터 통신도 같은날 이 대표의 단식과 검찰의 구속 영장 청구 소식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대표가 단식 이유로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과 언론 자유 억압,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실패 등을 꼽았다고 전했다.
  • 한동훈 “피의자가 단식해서 사법시스템 멈추는 선례 안돼”

    한동훈 “피의자가 단식해서 사법시스템 멈추는 선례 안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9일째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것과 관련해 “수사받던 피의자가 단식해서, 자해한다고 해서 사법 시스템이 정지되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럼, 앞으로 잡범들도 다 이렇게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정작 국민들은 이걸 왜 하는지 단식의 목적을 정확히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손에 잡히는 물건 아무거나 잡아서 집어던지듯, 단식을 시작할 땐 없었던 총리 해임, 내각 총사퇴니 탄핵이니 하는 맥락 없는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 것 같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소환 통보를 받고 나서 시작하는 단식은 저는 처음 봤는데, 과거에 힘 있는 사람들이 죄짓고 처벌을 피해 보려고 단식하고 입원하고 휠체어 타고 이런 사례는 많이 있었다. 그렇지만 성공하진 못했다”면서 “국민들께서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사건은 정치 그리고 민주당과 무관한 이재명 개인의 성남시장, 경기지사 시절 개인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라고 강조하면서 “다수당의 권력을 이용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개인 비리를 결사 옹호하는 건 국민들께서 최악의 권력 남용이라 생각하실 것 같다”고 했다. 한 장관은 ‘이 대표의 상태를 고려하면 도주 우려가 낮다는 지적도 있다’는 질문에는 “그렇게 따지면 절도로 체포되거나 사기로 체포되는 사람이 단식하면 누구도 구속되지 않지 않겠나”라면서 “사법시스템이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또한 “게다가 미리부터 그런 상태가 있었던 게 아니라 수사가 예정되고 소환 통보된 이후 본인 스스로 만든 상태 아닌가”라면서 “그런 부분도 충분히 고려돼야 하겠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위증교사,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올해 2월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청구한 첫 구속영장이 국회 체포동의안 부결로 자동 기각된 지 약 7개월 만이다.
  • [속보] ‘백현동·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구속영장…200억 배임 혐의

    [속보] ‘백현동·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구속영장…200억 배임 혐의

    검찰이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18일 신병확보에 나섰다. 올해 2월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청구한 첫 구속영장이 국회 체포동의안 부결로 자동 기각된 지 약 7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위증교사,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2015년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몰아줘 사업에서 배제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아시아디벨로퍼 정바울(구속기소) 회장의 특혜 요구를 ‘대관 로비스트’ 김인섭(구속기소)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이 대표와 ‘성남시 2인자’로 통하던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전달해 관철했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선 경기도지사였던 2019∼2020년 이화영(구속기소)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통해 김성태(구속기소)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북한에 방북비용 등 800만 달러를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2019년 2월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을 때 김인섭 전 대표의 측근인 사업가 김모씨에게 연락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허위 증언을 요구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가진 현직 국회의원인 만큼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열린다. 민주당 사정은 복잡하다. 체포동의안 처리를 놓고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입장차가 확연한 상황이다. 친명계는 지난 6월 이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 이후 잦아든 체포안 부결론에 다시 힘을 싣는 분위기다. 2주 이상 이어진 이 대표의 단식 농성이 계기로 작용한 측면도 있다. ‘표결 거부’에 ‘당론 부결’ 주장까지 나왔다. 이 대표가 만에 하나 구속될 경우 리더십이 급격히 무너지며 당내 헤게모니를 비명계에 빼앗길 수 있다는 염려가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비명계는 이 대표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당 소속 의원들에게 ‘가결 요청’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방탄 논란 없이 법원의 영장 심사를 받으라는 것이다.
  • “화합·소통 최우선해야 성과 창출 가능… 주민 대변자로서 역할 다할 것”

    “화합·소통 최우선해야 성과 창출 가능… 주민 대변자로서 역할 다할 것”

    지난해 7월부터 제9대 전반기 서울 송파구의회를 이끄는 박경래 의장의 명함에는 ‘화합과 소통의 아이콘’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다. 박 의장은 지난 1년간 구의회를 이끈 방향으로 ‘화합과 소통’을 먼저 들었다. 박 의장은 지난 12일 서울신문과 만나 “26명의 여야 구의원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결국 ‘화합과 소통’이 절실했다”면서 “이를 기초로 지난 1년간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현장을 누비며 많은 주민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많은 도전과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공모를 통해 ‘미래도시 선진송파 함께하는 열린의회’라는 슬로건을 정했고,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하며 송파구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9대 하반기에는 주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올림픽로~위례성대로~양재대로의 가로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이다. 다음달 착공해 12월 완성된다. 박 의장은 “소요 예산 8억 6500만원 전액을 시로부터 특별교부금을 받아 완성된다”고 말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도 큰 관심사다. 박 의장은 “틈새 가정과 소외계층에 더욱 눈을 돌려 누구나 복지에서 소외받지 않는 송파구를 만들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구민의 생활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구의 가장 큰 현안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 의장은 “송파구의회가 추구하는 목표는 바로 66만 송파구민 삶의 질 향상”이라면서 “낮은 자세로 구민의 불편함을 항상 살피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무기한 단식’에 이재명 재판 차질… 대장동 첫 공판 3주 연기

    ‘무기한 단식’에 이재명 재판 차질… 대장동 첫 공판 3주 연기

    ‘무기한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첫 정식 재판이 다음달로 연기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1차 공판을 오는 10월 6일로 연기했다. 애초 이 대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정식 재판 첫 공판에는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이 대표 측 변호인단은 전날(13일) 재판부에 이 대표의 건강에 문제가 있고 공판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공판기일을 연기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대표 측은 지난 1일 마지막 공판준비기일에서도 단식을 시작한 이 대표의 건강 문제로 15일 공판 출석이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중대한 사정이 생기면 순연하는 것으로 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무기한 단식을 선언하고 국회 본관에서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단식 14일째인 전날엔 건강 상태가 악화하면서 단식 농성 장소를 야외 천막에서 당대표 회의실로 옮겼다. 이 대표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비리,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과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3월 22일 기소됐다. 재판부는 별도로 진행 중인 정 전 실장의 뇌물 수수 혐의와 재판을 병합한 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주요 증인에 대한 신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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