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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유동규·남욱·정영학 등 추가 기소

    檢 ‘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유동규·남욱·정영학 등 추가 기소

    ‘위례 신도시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들을 26일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대장동 사업과 ‘판박이’로 불리는 위례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들의 뇌물 혐의까지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은 이날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 정 회계사, 전 공사 개발사업1팀장 주모씨를 비롯해 2013년 위례자산관리 대주주를 맡았던 정재창씨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법은 공직자가 업무 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하거나 제3자가 이익을 취하게 하면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2013년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과 관련해 유 전 본부장과 주모씨가 개발사업 일정과 사업 타당성 평가 보고서 및 공모지침서 내용 등 성남시와 공사 내부 비밀 정보를 이용해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 정씨 등이 구성한 미래에셋컨소시엄을 민간사업자로 선정되게 했다고 판단했다. 또 2014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위례 신도시 개발사업을 실제로 진행해 418억원 상당의 시행이익이 발생하자 각 민간사업자들에게는 42억3000만원 상당의 배당이익을, 시공사에는 169억원 상당의 배당이득을 취득하게 해 부패방지법을 위반했다고 봤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6일과 19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남 변호사와 유 전 본부장을 체포해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유 전 본부장 등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의 수용 거실과 위례사업을 시공한 건설사, 자산관리사, 분양대행업체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유 전 본부장 등의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1차 기소를 마친 검찰은 관련자들의 뇌물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기소된 피고인들 외에도 다른 피의자들에 대한 부패방지법 위반 사건 및 특가법상 뇌물 혐의 사건은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위례-신사선 노선변경 촉구

    임춘대 서울시의원, 위례-신사선 노선변경 촉구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19일 제31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일부 구간이 송파구 올림픽훼밀리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도록 설계된 위례-신사선의 노선변경을 요청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4.7km의 경전철로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해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임 의원은 “위례-신사선은 위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작된 노선이지만, 일부 구간이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올림픽훼밀리아파트 1단지와 2단지 사이 도로 지하를 통과하게 설계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임 의원은 현재 계획된 노선에서 약간 우회하는 세 가지 대안들을 직접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 기간 연장, 사업비 증가 등의 변명으로 일관하는 담당 부서의 태도를 지적하고, “사업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주민과 협의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추진하는 것이 전체적으로는 사업 기간의 단축과 예산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지난달 지역 주민 18,000여 명의 노선반대 서명서가 제출된 것을 언급하며, “과거 10년이 넘도록 해당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바로잡히지 않았다”라며 위례-신사선의 노선변경을 요청했다.
  • 檢 “이재명, 2009년부터 김문기 알았다…10차례 대면보고” 공소장 적시

    檢 “이재명, 2009년부터 김문기 알았다…10차례 대면보고” 공소장 적시

    이재명, 성남 지역 리모델링 사회운동하며 2009년부터 김문기 인연검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관계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모른다”고 언급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난 8일 기소하면서 “2009년 6월부터 이 대표는 김씨를 알고 지냈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담은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날 서울신문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공소장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이 대표가 성남정책연구원 공동대표를 맡아 성남 지역 리모델링 제도개선 사회운동을 하던 지난 2009년 6월 당시 김씨를 처음 알게 됐다고 적시했다. 김씨는 2005년 1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한 건설사에서 일하며 분당·평촌·강남 지역의 리모델링과 재건축·재개발 업무 등을 담당했는데, 2008년 분당의 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면서 해당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구속기소)을 알게 됐다. 이후 김씨는 이를 계기로 이 대표를 비롯해 그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이었던 정진상 현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한 아파트 조합장이던 김용 전 민주당 선대위 조직본부장과 인연을 맺었고, 같은해 8월 26일에는 성남정책연구원이 개최하고 한국리모델링협회가 후원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세미나’에 이 대표와 함께 참여하기도 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기 시작했다고 한다.검찰은 공소장에서 김씨가 이 대표에게 명절 선물까지 보내기도 했다고 적시했다. 2009년 9월 하순쯤부터 김씨는 당시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 이 대표의 변호사 사무실을 알려주며 명절 선물을 보낼 것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김씨가 2013년 11월 4일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업계획팀장으로 입사해 이 대표의 공약사항이던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에 관여했고, 이후부터는 호주-뉴질랜드 해외출장도 함께하며 이 대표를 보좌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검찰은 출장 직후인 2015년 2월부터는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의 공약사항이었던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을 김씨가 담당하면서 핵심업무를 주도하고 수차례에 걸쳐 이 대표를 대면해 현안보고를 했다고 적시했다. 공소장에서 검찰이 구체적으로 열거한 업무 보고 사례는 10건에 달한다. 검찰은 이같은 점에 비춰 이 대표가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의혹이 이슈로 떠오르자 당선을 위해 김씨를 몰랐다고 허위발언했다고 결론 내렸다. 檢 “이재명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자체 결정한 것” 또 검찰은 이 대표가 ‘백현동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성남시 백현동 부지변경은 국토교통부의 외압 때문”이라고 한 발언도 허위라고 봤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은 공소장에서 당시 국토교통부가 경기도에 24차례에 걸쳐 보낸 공문은 모두 용도 변경 결정 이후에 받은 것들로, 변결 결정과는 무관하다고 판단했다. 백현동 특혜 의혹은 2015년 성남시가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를 녹지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나 상향해 용도변경을 해주고 해당 지역을 개발하려는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것이 골자다. 2006년 당시 이 대표의 성남시장 선거에서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김인섭씨가 성남시에 로비를 통해 용도변경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이 대표는 국토부로부터 백현동 부지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의 경우 혁신도시법상 의무조항이 적용되지 않고 오히려 성남시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는 회신을 받았을 뿐, 용도지역 변경을 하라는 지시나 압박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 대표가 먼저 자체적으로 4단계 용도지역 변경을 검토해 이를 내부 방침으로 정한 후 그에 따라 종전 용도지역에서 4단계를 상향하는 내용의 용도지역 변경을 한 것”이라고 했다.
  • 이재명 ‘성남FC 의혹’ 송치에…민주 “희대의 권력남용” 격앙

    이재명 ‘성남FC 의혹’ 송치에…민주 “희대의 권력남용” 격앙

    경찰이 이른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정치보복 수사가 노골화되고 있다”며 즉각 반발했다.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경찰이 혐의를 입증하려면 광고비가 이 대표에게 흘러 들어갔다는 증거를 내보여야 하지만, 아무것도 나온 게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표현을 빌리자면 ‘10원 한 장이라도 나온 게 있느냐’”고 일갈했다. 김 대변인은 앞서 검찰이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건을 ‘이재명 죽이기’ 1편과 2편이라고 칭하며 “(여론몰이) 흥행에 실패하자 이번에는 성남FC로 소재만 살짝 바꿔 3탄을 내놓았다. 흥행 실패를 만회하고자 하는 몸부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똑같은 감독(윤석열 대통령)에 똑같은 배우(한동훈 법무장관), 그들의 반복되는 시나리오로 3탄을 찍는다고 새로운 게 나올 리가 없다”며 “희대의 권력남용이라는 윤석열 검찰의 썩어 문드러진 악취만 짙어질 뿐”이라고 힐난했다. 민주당 내 강경파 의원 모임인 ‘처럼회’ 소속 김용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검찰과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이 됐어도 제3자 뇌물죄를 적용했을까”라고 반문하며 “수사기관이 (정권에 휘둘리지 말고) 바로 서야 한다”고 썼다. 검찰은 현재 성남FC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이은 출석 요구와 기소, 재판 등으로 이 대표 관련 사건이 겹겹이 부각되면서 민주당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례로 이 대표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관련 발언으로 기소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경우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 선고까지 약 1년 7개월이 걸렸다. 즉, 이 대표 임기 중 절반 이상은 이제 ‘사법 리스크’와의 싸움이 되는 셈이다. 민주당이 검찰의 이 대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한 배경에도 이 대표가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입게 될 이미지 손상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일환으로 검찰 수사가 정치보복이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소환 불응은 피의자의 권리’라는 명분을 부각하는 등 여론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대변인은 “한두 건에 그치지 않고 ‘이재명 죽이기’가 완성될 때까지 계속 소환조사와 기소가 있으리라 예상했기 때문에 추석 연휴 직전 소환조사에도 나가지 않았던 것”이라며 “법에 주어진 권한과 절차에 맞춰 당당하고 담담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도 직접 대응은 자제하고 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위기 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경찰의 송치 결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 김문기 몰랐다는 이재명… 檢 “변호사 시절부터 교류, 시장땐 골프도”

    김문기 몰랐다는 이재명… 檢 “변호사 시절부터 교류, 시장땐 골프도”

    검찰이 대선 기간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관련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기면서 추석 이후에는 이 대표가 연루된 다른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장동·백현동 관련 이 대표의 발언이 거짓이라는 검찰의 판단은 향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가 맡은 대장동 수사와 경기남부청의 백현동 특혜 수사에 새 동력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검찰이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한 것은 이 대표의 주장이 검찰이 확보한 객관적 자료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후보 시절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을 몰랐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김 전 처장의 노트북, 휴대전화 압수수색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 대표가 김 전 처장을 알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 대표가 변호사 시절부터 김 전 처장과 교류했으며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며 호주·뉴질랜드 출장 도중 공식 일정에서 빠져 김 전 처장과 함께 골프도 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김 전 처장이 이 대표에게 결재를 받으러 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 대표가 의도적으로 허위 발언을 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당시 선거 상황에서 대장동이 이슈가 되면서 핵심 실무자였던 김 전 처장과 대선후보자와의 관련성을 차단한 필요가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검찰은 이 대표가 2018년에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은 사건과 이번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당시는 선거토론회에서 나온 즉흥 발언이었지만 이번에는 언론 인터뷰 발언으로 이 대표의 의도가 담겼다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인터뷰) 사회자가 질문을 하면 답변할 시간이 충분히 있다. 중간에 끊는다든지 이런 게 아니다”라면서 당시 이 대표 발언은 고의성이 짙다는 점을 지적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아파트 부지 용도변경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발언한 것 또한 허위사실 유포로 봤다. 국토부가 성남시에 협조를 구한 것이지 협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검찰의 소환조사 요청을 거부하고 서면 답변서를 제출했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 대표는 서면 답변에 아주 간략한 내용만을 담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 대표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만큼 향후 법정에서는 치열한 법리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 대표가 법원에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국회의원직도 잃게 된다. 또한 다음 대선 출마도 어려워진다. 이 대표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인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수원지검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경기남부청의 ‘성남FC 후원금’·‘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장남 상습 도박’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묵은 수사’를 털어 내는 과정에서 이 대표를 겨냥한 강제수사가 잇따르면 검찰과 민주당 간 대립이 극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이 대표의 부인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에 대한 기소 여부 판단은 보류했다. 공소시효는 9일까지였지만 공범인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배씨가 이날 불구속 기소되면서 김씨에 대한 공소시효도 정지됐다. 아직 추가 수사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공범이 기소되면 다른 공범에 대한 공소시효는 기소된 공범의 재판이 확정되기 전까지 정지될 수 있다. 따라서 김씨에 대한 기소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셈이다.
  • 檢, ‘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해명은 거짓…“변호사 시절부터 교류”

    檢, ‘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해명은 거짓…“변호사 시절부터 교류”

    검찰이 대선 기간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관련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기면서 추석 이후에는 이 대표가 연루된 다른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장동·백현동 관련 이 대표의 발언이 거짓이라는 검찰의 판단은 향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가 맡은 대장동 수사와 경기남부청의 백현동 특혜 수사에 새 동력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검찰이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한 것은 이 대표의 주장이 검찰이 확보한 객관적 자료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후보 시절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을 몰랐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김 전 처장의 노트북, 휴대전화 압수수색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 대표가 김 전 처장을 알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 대표가 변호사 시절부터 김 전 처장과 교류했으며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며 호주·뉴질랜드 출장 도중 공식 일정에서 빠져 김 전 처장과 함께 골프도 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김 전 처장이 이 대표에게 결재를 받으러 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 대표가 의도적으로 허위 발언을 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당시 선거 상황에서 대장동이 이슈가 되면서 핵심 실무자였던 김 전 처장과 대선후보자와의 관련성을 차단한 필요가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2018년에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은 사건과 이번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당시는 선거토론회에서 나온 즉흥 발언이었지만 이번에는 언론 인터뷰 발언으로 이 대표의 의도가 담겼다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인터뷰) 사회자가 질문을 하면 답변할 시간이 충분히 있다. 중간에 끊는다든지 이런 게 아니다”라면서 당시 이 대표 발언은 고의성이 짙다는 점을 지적했다.검찰은 이 대표가 지난해 10월 국감에서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아파트 부지 용도변경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발언한 것 또한 허위사실 유포로 봤다. 국토부가 성남시에 협조를 구한 것이지 협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검찰의 소환조사 요청을 거부하고 서면 답변서를 제출했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 대표는 서면 답변에 아주 간략한 내용만을 담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 대표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만큼 향후 법정에서는 치열한 법리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 대표가 법원에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국회의원직도 잃게 된다. 또한 다음 대선 출마도 어려워진다. 이 대표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인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수원지검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경기남부청의 ‘성남FC 후원금’·‘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장남 상습 도박’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묵은 수사’를 털어 내는 과정에서 이 대표를 겨냥한 강제수사가 잇따르면 검찰과 민주당 간 대립이 극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검찰은 이 대표의 부인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에 대한 기소 여부 판단은 보류했다. 공소시효는 9일까지였지만 공범인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배씨가 이날 불구속 기소되면서 김씨에 대한 공소시효도 정지됐다. 아직 추가 수사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공범이 기소되면 다른 공범에 대한 공소시효는 기소된 공범의 재판이 확정되기 전까지 정지될 수 있다. 따라서 김씨에 대한 기소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셈이다.
  • ‘이재명 수사’에 고삐 당기는 檢…‘사법리스크’ 본격화되나

    ‘이재명 수사’에 고삐 당기는 檢…‘사법리스크’ 본격화되나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검이 최근 통합수사팀을 편성한 데 이어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이 대표에게 오는 6일 소환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현재 진행중인 이 대표 관련 검경의 수사는 최소 8건 이상이기 때문에 이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는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검찰의 이 대표 수사 1차 분수령은 오는 9일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에 치러진 대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검찰이 이 대표를 소환하는 것도 그가 지난해 12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을 놓고 “성남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고 한 것과 지난해 10월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협박해 용도 변경을 해줬다고 해명한 것 등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 매듭지으려는 이유에서다. 아직 소환조사 통보는 없었지만 수원지검에서 살피는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시효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 대표가 자신의 2018년 공직선거법 사건 변호사 수임료로 약 3억원을 썼다고 밝힌 것이 허위사실 공표라는 의혹 관련해서다.이 대표가 실제로는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주식 등 20억원가량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정원두)에서 살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원지검에서는 변호사의 수임료 출처로 지목되는 쌍방울 그룹을 수사하는 형사6부(부장 김영남)와 공공수사부의 통합 수사팀을 꾸리기도 했다. 검찰은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 직전에 기소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실제 기소가 이뤄진다면 민주당은 크게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4일에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에 대한 소환통보는 ‘야당 탄압’이라고 비판했다.또한 지난 2일에는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과 김승원 민주당 의원을 법률위원장에 공동 선임하며 전열을 갖췄다. 양 전 고검장은 ‘권성동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의 수사단장이었고 김 의원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2015년 1심 변호인단에 잠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인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수원지검의 ‘김혜경씨 법인카드 사적 유용’, 경기남부경찰청의 ‘성남FC 후원금’·‘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장남 상습도박’ 의혹 등 이 대표를 둘러싼 수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4일 “각 사건에 대한 이 대표의 소환조사나 기소 여부가 결정될 때마다 논란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 檢, 위례신도시·대장동 개발 관련 금융회사 등 10여곳 추가 압수수색

    檢, 위례신도시·대장동 개발 관련 금융회사 등 10여곳 추가 압수수색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위례신도시·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사 등에 대해 이틀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대장동 사업과 유사한 위례 개발사업까지 강제수사에 돌입하면서 사업을 총괄한 ‘윗선’의 비리 혐의를 향해 수사망을 넓히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1일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의 지분투자 금융회사인 미래에셋증권과 부국증권 등을 비롯해 대장동 사업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민관 합작 자산관리업체인 성남의뜰 관련자 주거지 등 10여 곳에 대해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전날 위례신도시 사업 시행사인 푸른위례프로젝트, 위례자산관리 및 관련자 주거지 등 20여곳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 남욱 변호사 등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수용거실을 압수수색했다. 전날 압수수색의 연장선상에서 이날도 증거물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위례 사업은 성남도개공 주도의 민관합동 개발이라는 점에서 대장동 사업과 ‘판박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성남도개공 내부 관계자들이 민간 사업자에게 금품을 받고 내부 정보를 유출해 입찰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성남의뜰 관계자들의 배임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다. 당시 화천대유는 대장동 사업비를 조달하는 과정에서 성남의뜰 명의로 대출을 받았는데 성남의뜰은 이 과정에서 수백억원의 금융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성남의뜰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그러한 대출 결정을 내린 배경과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檢 ‘성남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업체 20여곳 압수수색

    檢 ‘성남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업체 20여곳 압수수색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에 앞서 2013년에 진행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이 역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이뤄진 사업인 만큼 검찰의 수사가 이 대표까지 뻗어 갈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31일 오전 부패방지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와 관련해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의 자산관리 업무를 맡은 위례자산관리와 분양대행업체 및 관련자 주거지, 시공사인 호반건설 등 2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또 이날 오후에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일당’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수용거실에 대해서도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위례신도시는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의 A2-8블록 6만 4713㎡에 1137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성남도개공은 2013년 11월 특수목적법인(SPC) ‘푸른위례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설립해 2016년까지 해당 사업을 시행했는데 성남도개공 주도의 민관합동 개발이라는 점에서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의 ‘판박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유 전 본부장 등 성남도개공 내부 관계자들이 사업 정보를 민간 사업자에게 흘려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은 이 사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푸른위례프로젝트 설립 두 달 뒤인 2014년 1월 성남도개공이 출범하자 본부장을 맡아 사업을 주도했다.
  • 檢, ‘대장동 판박이’ 위례신도시 사업 관련 위례자산관리 등 20여곳 압수수색

    檢, ‘대장동 판박이’ 위례신도시 사업 관련 위례자산관리 등 20여곳 압수수색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에 앞서 2013년에 진행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이 역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이뤄진 사업인 만큼 검찰의 수사가 이 대표까지 뻗어갈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31일 오전 부패방지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와 관련해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의 자산관리 업무를 맡은 위례자산관리와 분양대행업체 및 관련자 주거지, 시공사인 호반건설 등 2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또 이날 오후에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일당’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수용거실에 대해서도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위례신도시는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의 A2-8블록 6만 4713㎡에 1137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성남도개공은 2013년 11월 특수목적법인(SPC) ‘푸른위례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설립해 2016년까지 해당 사업을 시행했는데 성남도개공 주도의 민관합동 개발이라는 점에서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의 ‘판박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장동 사건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은 유 전 본부장 등이 위례 개발사업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에 특혜를 주고 뇌물을 받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은 이 사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푸른위례프로젝트 설립 두 달 뒤인 2014년 1월 성남도개공이 출범하자 본부장을 맡아 사업을 주도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 “시민 직접 만나 소통”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 “시민 직접 만나 소통”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당선인은 23일 “취임하면 공무원들을 통한 시민여론을 보고받지 않고 직접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성남시장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활동 중간성과 보고 비공개회의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당선인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성남에 거주하거나 이곳 출신인 저명인사들과의 만남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며 “형식적인 만남보다 조촐하고 깊이 있는 모임을 만들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도 했다. 그는 인수위 5개 분과위원회별 보고를 받고 나서 인수위원들에게 공약과 관련해 실천 가능한 것과 실천 가능성이 부족한 것을 구분해줄 것을 주문했다. 취임 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과 그 밖의 중장기 과제들을 나눠 선정해줄 것도 당부했다. 그는 또 위례신도시 학교부족 신속 해결, 상대원 하이테크밸리의 퇴근 후 공동화 해소와 특화거리 조성, 성호시장 등 전통시장 번영 방안 마련 등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그동안 활동 성과에 대해 “시에서 넘겨받은 자료들과 제보 등을 통해 석연치 않은 시정의 여러 사안을 분석 중인데 인수위 활동 범위에 대한 법적 한계가 있어 당선인 취임 전에는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민주당 소속 시장의 지난 12년 재임 기간에 행해진 각종 의혹을 확인해 바로 잡겠다는 것이 당선인의 의지”라며 “인수위 활동 성과에 대한 기록은 7월 말 백서로 발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위례신도시 청량산 화재 3시간 40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었다

    위례신도시 청량산 화재 3시간 40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었다

    4일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청량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아파트 단지 뒤편 산에서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43분쯤 발생한 화재는 약 2ha(소방당국 추산)의 산림을 태우고 약 3시간 40분 만에 완진됐다. 240여명의 인력과 장비 3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던 소방당국은 화재가 인근 터널 공사장에서 발생해 바람을 타고 청량산으로 옮겨 붙었다고 전했다. 하남시청은 화재 현장에 인접한 아파트 단지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남한산성 수어장대 등 문화재 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 제공
  • “주민 즉시 대피”…하남 위례신도시 청량산 불

    “주민 즉시 대피”…하남 위례신도시 청량산 불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청량산 불1500평 태우고 확산 4일 오후 7시43분쯤 남한산성 인근인 경기 하남시 학암동 산105-7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이날 오후 8시 30분까지 약 1500평을 태우고 남한산성 북쪽으로 확산 중이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북서풍 1.6m/s이며,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소방 당국은 “아파트 뒷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시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한 뒤, 소방 장비 27대 및 인력 81명을 투입해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직 인근 민가나 사찰 등의 피해 우려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하남시청은 불이 난 산에 인접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게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하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다.
  • [거리 미술관]28.꿈의 비행

    [거리 미술관]28.꿈의 비행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는 길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른들은 이 양식을 청소년들에게 먹이길 주저하지 않는다.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있어 책 읽기만큼 좋은 게 없다며 학교에서는 아예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마음의 양식은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필요하다. 요즘처럼 편향된 사고가 넘치는 세상에서는 더욱 더 그러해 보인다. 서울 마포구의 마포중앙도서관에 가면 책은 아니지만 책 이상으로 생각하게 하는 조각작품이 있다. ‘꿈의 비행’이라는 장성재(50) 작가의 2017년 조각작품이다. 성산대교로 이어지는 도로변의 지하1층 출입구로 들어가면 1층 천장에 매달려 있다. 하늘색 열기구 모양이며 가로, 세로 2.5m에 폭 3.9m이다. 재질은 스테인리스 스틸이며 우레탄 도장처리했다. 열기구에는 수백마리의 나비들이 자리잡고 있다. 날개를 접은 채 열기구에 살포 시 내려앉은 나비와 하늘하늘 날개짓하는 나비들의 모습이 열기구 하단에 달린 LED조명을 통해 천장에 그려진다. 시시각각 색깔이 바뀌는 LED조명이 만들어내는 천장 그림은 또 다른 볼거리이다.그는 “도서관과 청소년 교육센터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픈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한다. 아쉬운 점은 조각의 위치다. 도서관 뒤편에 있는 잔디공원쪽에서는 도서관 1층으로 바로 연결돼 작품감상에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지하1층 성산대로변 출입구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고개를 뒤로 제치고 위를 쳐다보지 않으면 감상할 수 없다. 이 작품은 도서관 뒤 잔디공원에 설치된 다른 작품처럼 지자체에서 예산을 들여 설치한 공공미술 작품이다. 모든 사람이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닌 곳에 설치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도서관 1층 천장이 아니라 로비 한켠에 설치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나 싶다. 작가에게도 작품 위치는 아쉽다. 그는 “당초 계획대로였다면 사람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천장에서 지금보다 좀 더 내려달 수 있었는데 건물 규모도 준데다 오가는 사람들의 안전도 고려해서인지 당초보다 조각 위치를 올려 달게됐다”고 말한다.장 작가는 미술교사로 잠시 일하다 적성이 맞지 않아 2002년 전업작가로 돌아섰다고 한다. 그는 돌을 소재로 조각활동을 한다. ‘Rafting’이라는 시리즈 작품이 그의 대표작이다. 서울 마포 푸르지오 아파트와 위례신도시 아파트 등에서 볼 수 있다. 위례신도시의 아파트 단지에 있는 ‘Rafting-흔적’이라는 타원형으로 된 조각은 멀리서 보면 대형 나무 조각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질은 전북 익산에서 채굴되는 화강암인 황등석이다. 그런데도 마치 아이스크림 숟가락으로 돌 안을 퍼낸 듯 안쪽을 물결이 굽이치는 모양으로 다듬었다. 돌의 겉면은 가열한 뒤 철분을 발라 석재내부로 철분이 얇은 막을 형성하도록 하는 기법으로 속살과 대비되게 갈색으로 처리했다. 그는 해병대 시절 보트를 타고 계곡의 급류를 헤쳐 나가는 레프팅 훈련을 받은 적이 있다. 그가 레트팅을 작품명으로 내세운 것은 삶의 역동성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 거센 물살에 부딛치면서도 일어서는 인간의 정신력을 견고한 돌을 쪼으며 드러내려 한 것으로 생각된다. 작업장에서 정신없이 일하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정과 망치질을 계속할 정도로 돌이 주는 매력에 푹 빠졌다는 그의 래프팅이 계속되길 기대한다.
  •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장발로 종단에 고발 당해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장발로 종단에 고발 당해

    조계종 총무원장에서 물러난 뒤에도 ‘실세’로 알려진 자승 전 총무원장이 두발을 기르고 다닌다며 승려들로부터 종단에 고발당했다. 15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 전 불학연구소장 허정스님과 제주 남선사 주지 도정스님은 전날 “자승스님이 2019년 위례신도시 상월천막 안거를 하고 난 뒤부터 머리를 자르지 않고 다니며 승풍을 실추하고 있다”며 종단 호법부에 4건의 고발장을 냈다. 승려법 49조 2호는 ‘속복 장발로 승속을 구별하기 어려운 자는 공권정지 3년 이하 1년 이상의 징계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들은 “자승스님은 총무원장을 두 번이나 지낸 종단 지도자였기에 누구보다도 후학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종정스님이나 방장스님을 친견할 때 장발을 하고 나타나거나 모자를 쓰고 나타나 승풍을 어지럽히고 종단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면서 “장발을 하고 다녀도 종단 누구도 아무런 제지를 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을 낸 허정·도정스님은 지난달 조계종이 연 전국승려대회를 취소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 이후 조계종 호법부는 스님들에게 ‘등원통지서’를 보냈다. 두 스님은 이에 대해서도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 건강을 해치고 불안하게 하는 승려대회를 취소하라는 회견을 열었다는 이유로 징계를 하려고 한다”면서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에 의해 기자회견을 여는 것은 문제삼고 자승스님의 장발에는 관대한 종단 태도는 형평성에 어긋나며 헌법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승려가 머리를 길렀다고 고발되는 것은 1700년 불교사에 처음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자승 전 총무원장 스님에게도 등원통지서를 보내 조사하고 징계하는 것이 형평성에 시비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혹시라도 자승스님을 추종하여 머리를 기르는 승려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조속히 자승스님을 조사해 종법에 따른 징계를 해줄 것”도 촉구했다.
  • 더 안전한 송파 ‘중대재해예방 특공대’ 출동!

    더 안전한 송파 ‘중대재해예방 특공대’ 출동!

    “재해 걱정 없는 일터와 삶터를 만들어 ‘안전한 송파구’를 완성해 가겠습니다.”(박성수 송파구청장)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장지동길 신설 도로개설공사 현장. 총 길이 475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대규모 공사가 한창이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노란색 민방위복 차림으로 안전모를 쓰고 공사 현창을 찾아 안전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사업 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관계자들에게 “도로 양측에 3m 폭의 보도가 조성되고 장지근린공원을 관통하는 만큼, 앞으로 구민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이라며 “시설물 안전에 더욱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7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가운데, 송파구가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앞서 중대재해처벌법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 ‘중대재해예방팀’을 꾸렸다. 중대 재해는 각종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와 공중이용시설, 대중교통수단 등에서 발생하는 ‘중대시민재해’로 구분된다. 구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 적용 대상 사업소는 하수도시설물, 도로시설물 등 71곳이다.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 시설은 주민센터, 구민회관 등 45곳이다. 중대재해예방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상 사업소와 시설물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재발방지 대책 방안을 만든다. 또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사항을 검토·관리한다. 아울러 구는 이날 직원 교육을 실시해 중대재해법과 관련한 구의 의무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 앞서 박 구청장은 올림픽공원을 찾아 직접 방역소독을 하는 등 안전 행보를 이어왔다. 또 송파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구는 지난해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대규모 공연 방역점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특별 표창) ▲재난대비 기관합동 훈련(서울시 기관 표창) 등 재난안전 관련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앞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 및 재해발생 대비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남시의회 야당,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조사’ 안건 3번째 발의

    성남시의회 야당,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조사’ 안건 3번째 발의

    경기 성남시의회 야당은 ‘성남시 대장·위례·백현동 특혜의혹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안건 발의에는 야당 의원 15명(국민의힘 13명, 민생당 1명, 깨어있는시민연대당 1명) 전원이 참여했다. 이번 안건은 오는 18∼27일 예정된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인데 민주당이 반대 방침을 분명히 해 통과는 불투명하다. 시의회 재적의원 34명 중 민주당이 19명으로 다수당을 차지한다. 앞서 시의회 야당은 지난해 10월 임시회와 12월 정례회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발의했지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잇따라 부결된 바 있다. 위례신도시와 백현동 아파트사업 특혜의혹과 관련해서도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냈지만, 12월 정례회에서 역시 부결 처리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행정사무조사는 불필요하다”며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영향을 주기 위한 100% 정치적 공세”라며 반대하고 있다. 시의회 야당은 이번에 대장동, 위례신도시, 백현동 개발사업을 한데 묶어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발의했으며 대장동의 경우 세 번째로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하는 셈이다. 이상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행정사무조사의 목적은 정치적 논란을 부추기는 것이 아닌 제2, 제3의 대장동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것”이라며 “행정사무조사 과정에서 흘러나오는 정보들이 의도치 않게 수사에 관여되는 것이 우려된다면 여야 합의로 대선 전까지 전면 비공개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 김은혜 “이재명, 2015년 故김문기에 ‘성남시장 표창’ 수여…대장동 개발 성과 인정”

    김은혜 “이재명, 2015년 故김문기에 ‘성남시장 표창’ 수여…대장동 개발 성과 인정”

    국민의힘이 25일 ‘대장동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로부터 받은 표창을 공개했다. 2015년 대장동개발사업 등 경영실적개선 유공으로 받은 성남시장 표창이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인 김은혜 의원이 25일 성남시에서 확보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는 김 처장을 포함해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경영실적 개선 및 시민편의 증진에 기여한 우수 직원들 총 10명을 상대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장 명의로 표창을 수여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당시 공적심사조서에 따르면, 김 처장은 2013년 11월 공사 입사 이후 개발사업본부 주무부처의 총괄책임자로 모범적 역할 뿐 아니라 공사의 위상 제고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적시돼 있다. 특히 성남시는 민간사업자들이 막대한 개발이익을 독식한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과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 등을 김 처장의 대표적인 성과로 인정했다. 해당 자료에는 김 처장이 성남시의 현안 사업인 대장동 개발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민간사업자 선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추진했다’고 적혀 있다. 여기서 ‘민간사업자’는 화천대유를 가리킨다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김 처장을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호주·뉴질랜드 해외출장을 다녀온 같은 해 김 처장에게 시장 표창까지 수여한 것이 우연의 일치인지 의문이라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실무자에게 책임을 다 뒤집어씌웠다.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유족의 절규를 이재명 후보는 외면했지만, 성남시의 기록이 대신 진실을 보여줬다”면서 “이 후보는 성남시장으로서 ‘대장동 모범 공직자’로 고인에게 직접 표창까지 수여했다. 단군 이래 최대 치적 완수인데 기억나도 이상하고, 안 나도 이상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 측은 ‘사인만 했을 뿐’이라며 피해갈 것으로 보인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면 가릴수록 국민들은 이 후보가 ‘대장동 비겁한 그분’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진철 서울시시의원 “위례선 트램 건설사 선정 환영, 개통 앞당겨야“

    정진철 서울시시의원 “위례선 트램 건설사 선정 환영, 개통 앞당겨야“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위례선 트램’ 사업의 건설 실시설계 적격자로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14일 확정됨에 따라 12월 말 착공, 2025년 9월 개통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차량제작사 선정에 이어 건설사까지 최종 선정돼 환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연말 착공과 함께 차질 없는 일정 추진이 이루어져 개통 일정이 보다 앞당겨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위례선이 지나는 장지천에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케이블 형식의 교량을 건설하고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양측에 설치하는 등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위례신도시 북측 공원부지에 들어서는 차량기지는 전면 지하화하여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을 최대화하였으며, 종합관리동 건물 상부에는 공원 조망이 가능한 전망데크를 설치하여 주민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하루 2만명 이용…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 18일 운영

    서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이 신설돼 오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교통공사는 기존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 경기 수정구 복정동에 남위례역을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례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시, 하남시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위례역은 지상 3층 규모로 8호선의 유일한 지상역이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은 1996년 11월 23일 잠실↔모란을 시작으로 1999년 7월 2일 암사↔잠실 구간이 개통됐으며 현재는 암사↔모란(총 길이 17.7km) 구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추후 8호선은 별내선(암사↔별내) 연장이 예정돼 있다. 남위례역은 4만 가구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밀집한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중 하나로 지어진 역이다. 남위례역의 일평균이용객 수는 약 2만명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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