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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처 “이젠 온정주의 없다”… 성과 미흡 공직자 과감히 퇴출

    인사처 “이젠 온정주의 없다”… 성과 미흡 공직자 과감히 퇴출

    “부끄럽지만 솔직하게 고백하건대 공직사회에서 지금껏 인사관리 원칙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온정주의 탓입니다. 이제 단 한번도 가지 않았던 ‘전인미답’의 길을 밟으려 합니다. 늘 강조하면서도 늘 실패했던 여정입니다.” 1일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 방안’ 브리핑을 위해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5층 콘퍼런스룸에 들어선 황서종 인사혁신처 차장은 이렇게 비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2006년부터 3급 이상에 대해 ‘계급장’을 떼고 뭉뚱그려 고위공무원단(고공단)을 꾸리며 인사관리 가이드라인을 높인 취지도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성과를 일구도록 채찍질하자는 것이었는데 허사였다고 덧붙였다. 현재도 성과가 미흡한 고위직에 대해 최악의 경우 직위해제 조치를 내리도록 규정했지만 면직은커녕 적격심사조차 겨우 2차례만 적용됐을 뿐이라는 이야기다. 적격심사에는 외부 전문가 5명을 포함한 고위공무원임용심사위원회가 참여한다. 인사혁신처는 성과와 능력에 따라 우수한 공무원에겐 획기적으로 대우하고 미흡한 경우 상응하는 특별관리를 하되 특별히 미진한 경우 과감하게 공직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연말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행을 위해선 대통령령으로 된 고공단 인사 규정과 성과평가 규정, 수당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 먼저 고공단을 대상으로 성과 여부를 명확하고도 엄격하게 가려낼 장치를 부처별로 만든다. 우수한 경우 특별승진, 특별성과급 지급 등 인사·급여상 인센티브를 대폭 부여한다. 반면 미흡자에겐 직무 관련 심리·행동양식을 분석, 분야별로 성과가 낮은 원인을 파악한 뒤 대상자 특성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3개월 이내 과정으로 짠다. 이어 소속 부처 및 인사혁신처 관계자, 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평가위원회에서 미흡 판정을 받으면 적격심사와 직권면직 등을 통해 퇴출한다. 대규모 예산 낭비, 사회혼란 야기 등 정책 실패, 복지부동 등 소극적 행정, 업무 조정능력 등 태도·자질 부족,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등 개인 비위 땐 성과평가 최하위 등급을 부여한다. 현행 규정대로라면 최하위 등급 2회, 최하위 등급 1회에 무보직 6개월, 또는 무보직 1년 이상 땐 적격심사를 거쳐야 한다. 장관의 무보직 발령 권한과 범위도 확대된다. 현행 제도에선 부처 내 직급 정원을 초과할 때만 적용하지만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된다. 공백을 감수하고도 제재하겠다는 뜻이다. 아울러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5단계 상대평가에서 ‘미흡+매우 미흡’ 10%에 적용하던 하위 등급에다 역량·근무태도 점수를 합산해 무보직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부처별로 최하위 평가를 받는 고위공무원이라고 해야 해마다 2~3명”이라며 “또다시 온정주의로 흐르거나 특정 목적에 악용되지 않도록 평가 편향성 지수를 도입하는 등 장치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오늘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상상초월 할인’

    오늘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상상초월 할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오늘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세일’의 연장선에서 시행된다.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쇼핑관광 축제다. 정부가 당초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추진했으나 올해는 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범위도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넓혔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곳이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은 720개 브랜드를 최대 50~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 지점에서 패션 제품에서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패션잡화 등 6개 분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를 한다. 또 상품권 증정을 통한 추가 할인을 추진한다. 갤러리아는 전 지점에서 일부 브랜드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자동차를 내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AK플라자는 332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상상초월 할인’ 알고보니? 할인하는 점포는..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상상초월 할인’ 알고보니? 할인하는 점포는..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세일’의 연장선에서 시행된다.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쇼핑관광 축제다. 정부가 당초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추진했으나 올해는 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범위도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넓혔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곳이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은 720개 브랜드를 최대 50~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 지점에서 패션 제품에서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패션잡화 등 6개 분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를 한다. 또 상품권 증정을 통한 추가 할인을 추진한다. 갤러리아는 전 지점에서 일부 브랜드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자동차를 내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AK플라자는 332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형마트도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는 전 지점에서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자체 PB 제품인 피코크 브랜드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대표 상품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주요 품목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편의점은 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약 2만5400개 점포와 온라인쇼핑몰 11번가, G마켓 등 16개 업체를 포함해 이케아, BBQ, VIPS, 맘스터치 등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편의점 CU는 탄산수 등 인기 상품에 50% 쿠폰을 제공하고 PB 상품 구입 시 CU멤버십 포인트를 12%까지 적립해준다. 편의점 GS25는 다음 달 말까지 인기상품 700여종에 대해 ‘1+1’, ‘2+1’ 등의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30여종의 음료 및 과자 등을 15~30% 할인 판매한다.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사진 = 서울신문DB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하는 점포는..

    오늘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하는 점포는..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세일’의 연장선에서 시행된다.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쇼핑관광 축제다. 정부가 당초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추진했으나 올해는 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범위도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넓혔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곳이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은 720개 브랜드를 최대 50~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 지점에서 패션 제품에서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패션잡화 등 6개 분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를 한다. 또 상품권 증정을 통한 추가 할인을 추진한다. 갤러리아는 전 지점에서 일부 브랜드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자동차를 내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AK플라자는 332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형마트도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는 전 지점에서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자체 PB 제품인 피코크 브랜드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점포 알고보니..

    오늘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점포 알고보니..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세일’의 연장선에서 시행된다.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쇼핑관광 축제다. 정부가 당초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추진했으나 올해는 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범위도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넓혔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곳이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은 720개 브랜드를 최대 50~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 지점에서 패션 제품에서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패션잡화 등 6개 분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를 한다. 또 상품권 증정을 통한 추가 할인을 추진한다. 갤러리아는 전 지점에서 일부 브랜드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자동차를 내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AK플라자는 332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형마트도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는 전 지점에서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자체 PB 제품인 피코크 브랜드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얼마나 할인하나?

    오늘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얼마나 할인하나?

    ‘오늘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세일’의 연장선에서 시행된다.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쇼핑관광 축제다. 정부가 당초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추진했으나 올해는 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범위도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넓혔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곳이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은 720개 브랜드를 최대 50~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 지점에서 패션 제품에서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패션잡화 등 6개 분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를 한다. 또 상품권 증정을 통한 추가 할인을 추진한다. 갤러리아는 전 지점에서 일부 브랜드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자동차를 내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AK플라자는 332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성호 기자의 종교 만화경] ② 종교 ‘썰물’

    각 종교마다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아니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젊은 사람이 모자란다’는 푸념이다. 실제로 출가자가 위태로울 만큼 급속히 줄고있는 불교는 그 어느 때보다 고령화에 바짝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개신교, 천주교는 불교에 비해 고령화가 덜한 편이지만 역시 젊은 층 모시기에 여간 공을 들이는 게 아니다. 일찍부터 심각한 고령화 위기에 처했던 민족종교는 고령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데 혈안이 돼있다. ●저출산-종교계 추한 민낯이 ‘썰물’ 원인 종교계에서 사람이 빠져나가는, 아니 젊은 사람들이 종교에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대개 두 가지로 압축된다. 하나는 저출산 사회의 종교 외면이고 다른 하나는 종교계 자체의 모순과 갈등이다. 우선 사회의 추세를 보자. 저출산의 인구 추이에서 종교계로의 인구유입 감소는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총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종교계로 유입되는 인구가 는다면 오히려 이상한 현상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종교로의 인구 유입 감소는 사회 전반의 인구 감소 추세와는 현격하게 다른 측면을 갖는다. 이를테면 종교를 갖거나 믿음을 지탱할 원인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다른 이유인 종교 내부의 모순과 갈등은 종교인구 감소, 특히 젊은 층을 종교에서 멀어지게 하는 더 심각한 원인으로 여겨진다. 속된 말로 ‘정나미가 떨어져서’ 종교 근처에 얼씬도 하기 싫다는 젊은 층의 고언은 이제 더 이상 새삼스럽지 않다. 그 정나미 떨어지는 모순과 갈등은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이다. 목회자 세습이며 성직자의 성 추행, 정치판 못지않은 권력욕과 파벌 싸움, 속인 못지않은 성직자들의 윤택한 삶…. 그야말로 종교에 발을 들이기 어렵게 만드는 추한 얼굴들이 너무 많은 것이다. 종교 본연의 가치와 미덕과는 아주 먼 것들 말이다. ●이벤트성 유인대책보다 내부 모순 치유 선행돼야 이가운데 종교계가 ‘종교 썰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요즘 부쩍 공을 들이는 건 주로 전자인 것 같다. 젊은 층을 교회나 절, 성당에 불러모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춤을 춘다. 그런 각고의 노력 때문인 지 일부 교회와 성당에는 젊은 층의 발길이 어느 정도 다시 모이고 있다는 관측도 없지 않다. 문제는 그 반짝의 관심과 답지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 것인 가이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의 성장을 지속해왔던 이 땅 교회들의 지난 날을 한번 반추해보자. 10∼20여년 전만 하더라도 젊은이들이 교회당과 예배당에 넘쳐났었다. 사찰과 성당에도 교회 수준은 아니지만 젊은이들이 두터운 신도층을 형성했었다. 20년도 채 안돼 종교가 이렇게 존폐를 걱정할 만큼의 젊은층 이탈을 염려해야만 하는 상황과 이유를 종교계는 이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종교계 내부의 모순과 갈등 척결이 먼저임은 말할 나위도 없겠지만.   김성호 선임기자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오늘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매장은?

    오늘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매장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세일’의 연장선에서 시행된다.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쇼핑관광 축제다. 정부가 당초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추진했으나 올해는 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범위도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넓혔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곳이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은 720개 브랜드를 최대 50~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 지점에서 패션 제품에서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패션잡화 등 6개 분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를 한다. 또 상품권 증정을 통한 추가 할인을 추진한다. 갤러리아는 전 지점에서 일부 브랜드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자동차를 내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AK플라자는 332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형마트도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는 전 지점에서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자체 PB 제품인 피코크 브랜드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은밀한 곳에 PVC 파이프 낀 남성, 결국 전기톱으로...

    은밀한 곳에 PVC 파이프 낀 남성, 결국 전기톱으로...

    극단적인 기쁨을 꿈꾸던 남자가 '전기톱 성기수술'을 받았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우루과이 청년이 민망한 사건의 주인공이다.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사는 청년은 최근 수도용 PVC 파이프를 구입했다. 수도관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청년이 PVC 파이프를 산 건 민망한 장난을 위해서였다. 청년은 PVC 파이프를 맞춤형 자위도구로 사용할 생각이었다. 청년은 최고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사전에 규격도 꼼꼼하게 체크했다. 자신의 성기 굵기보다 작은 3/4 규격의 PVC 파이프를 골라 길이를 맞춰 절단했다. 도구를 장만한 청년은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겼지만 기발한 발상은 병원신세를 지게 했다. 파이프에 넣은 성기가 빠지지 않는 돌발사고를 당한 것. 청년은 오일을 파이프에 뿌리는 등 성기를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파이프에 꽉 낀 성기는 빠지지 않았다. 압력을 받은 성기에 피가 통하지 않아 피부색이 변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자 청년은 덜컥 겁이 났다. 혹시라도 완전히 남성을 잃을까 걱정한 청년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병원을 찾아갔다. 응급실에 들어선 청년을 본 의사와 간호사들은 황당한 사태(?)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청년은 통증을 호소하며 당장 성기를 빼달라고 호소했지만 병원에 있는 도구로는 도저히 수술(?)이 불가능했다. 결국 의사들이 급히 구한 수술도구는 원형 전기톱이다. 의사들은 행여 청년의 성기가 다칠까 조심조심 PVC 파이프를 잘라냈다. 파이프 절단을 지켜봤다는 한 간호사는 "청년의 남성이 다칠 수 있어 매우 천천히 작업을 진행해야 했다."면서 "의사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역력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청년은 PVC 파이프에서 구조됐지만 성기가 붓고 멍이 드는 등 무모한 장난은 부상을 남겼다. 한 의사는 "그나마 PVC 파이프였던 게 다행"이라면서 "쇠파이프였다면 절단이 훨씬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크로니스타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오늘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얼마나 할인 하길래?

    오늘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얼마나 할인 하길래?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세일’의 연장선에서 시행된다.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쇼핑관광 축제다. 정부가 당초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추진했으나 올해는 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범위도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넓혔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곳이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은 720개 브랜드를 최대 50~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 지점에서 패션 제품에서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패션잡화 등 6개 분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를 한다. 또 상품권 증정을 통한 추가 할인을 추진한다. 갤러리아는 전 지점에서 일부 브랜드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자동차를 내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AK플라자는 332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형마트도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는 전 지점에서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자체 PB 제품인 피코크 브랜드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대표 상품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주요 품목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현재 할인하는 매장은?

    오늘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현재 할인하는 매장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세일’의 연장선에서 시행된다.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쇼핑관광 축제다. 정부가 당초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추진했으나 올해는 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범위도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넓혔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곳이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은 720개 브랜드를 최대 50~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 지점에서 패션 제품에서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패션잡화 등 6개 분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를 한다. 또 상품권 증정을 통한 추가 할인을 추진한다. 갤러리아는 전 지점에서 일부 브랜드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자동차를 내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AK플라자는 332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형마트도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는 전 지점에서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자체 PB 제품인 피코크 브랜드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대표 상품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주요 품목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정성 상실·20억 과징금·감사위 역할…대우건설 분식회계 제재 논란 증폭

    공정성 상실·20억 과징금·감사위 역할…대우건설 분식회계 제재 논란 증폭

    금융 당국이 대우건설 분식회계를 ‘고의성 없는 중과실’로 결론 내리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분식회계 당시의 경영진은 제재를 빠져나가고 현 경영진만 처벌해 공정성을 잃었다는 게 대표적이다. 감사위원회 역할을 강화해 실질적 책임을 지게 하고 외부 공시 시스템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3일 대우건설에 20억원,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에 10억 6000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다. 논란은 ‘고의성이 없다’는 당국의 판단에서 촉발됐다. 단순 회계상의 오류로만 판단해 현직 최고경영자(CEO)에게만 책임을 물린 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먹튀’ 우려를 제기한다. CEO가 분식회계나 회계이익 조정 등 회사 실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자신의 퇴직 직전에 하고 ‘보너스’만 챙겨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중견 회계사 정모씨는 “분식회계가 이뤄진 시점의 경영진이 정작 처벌받지 않는다는 것은 공정성과 형평성을 상실한 제재”라고 주장했다. 분식회계 규모(3800억원)에 비해 과징금(20억원)이 너무 작아 되레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도 나온다. 투자자 피해나 자본시장 신뢰도 하락의 ‘대가’치고 ‘처벌’이 약하다는 것이다. 연간 수억원의 보수를 받는 임원에게 1200만원의 과징금은 ‘아프지 않은 채찍질’이라는 지적이다. 금융위 측은 “건설사의 회계처리 관행을 바꿀 계기를 마련한 만큼 솜방망이 제재란 비판은 억울하다”면서 “다만, 현행법상 양형기준 한도가 20억원이라 이 한도를 현실에 맞게 높이려고 개정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해명했다. 대표이사나 내부감사인 등의 위반 행위도 별도 부과기준이 있지만 이 또한 최고 한도가 5000만원(주주 아닌 이사는 2000만원)에 불과하다. 감사시장 위축 우려도 나온다. 감사를 하는 회계법인이 ‘을’이고, 감사를 받는 기업이 ‘갑’인 현행 풍토 아래서는 회계법인의 감사 기피 풍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우수 회계법인들이 세무 상담이나 컨설팅 업무에 치중하면 “쥐어짰을 때 우등재는 다 빠져나가고 열등재만 남는다는 뜻의 ‘레몬스 프로블럼’(lemon’s problem)이 생길 수 있다”(금융위 감리위원 A씨)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가 실질적인 책임을 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근본적 대안을 주문한다. 지금은 기업이 소송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까지 들어 놓고 감사위원을 ‘모셔 가는’ 게 업계 풍토다. 감사위가 아예 회계부문 외부감사인을 따로 선임하고 문제가 생기면 ‘외부감사→감사위 보고→금감원 전자공시(다트)→애널리스트 분석→주주 공지 및 평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 이용자 간 ‘4중 회계투명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도진(한국회계학회 회계제도분과위원장)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외부감사가 감사위에 보고했을 때 외부감사의 ‘면책’만 약속해 주면 뒤늦게라도 부정을 찾을 수 있다”면서 “감사위가 외부감사 보고를 받았는데도 공시하지 않았다면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 형사책임이라도 지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교수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회사의 위험 신호부터 이익 예측까지 투자자에게 돈을 받고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시장 육성이 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장은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이 그런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게 정 교수의 주문이다. 이총희 청년공인회계사회 대표는 “분식회계가 발생하면 당시 경영진을 대상으로 해당 기간 동안의 급여를 전액 추징하는 등 처벌 조항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월드컵경기 필수품 ‘선풍기’...페루 대표팀, 특명

    월드컵경기 필수품 ‘선풍기’...페루 대표팀, 특명

    "데뷔전을 치르려면 선풍기부터 챙겨라!"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첫 경기를 앞둔 페루 국가대표팀에 이런 특명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페루 국가대표팀은 콜롬비아에서 원정경기로 치르는 월드컵 지역예선 첫 경기에 선풍기를 지참하기로 했다. 페루 축구협회의 사무총장 안토니오 가르시아는 "이미 4년 전 물을 뿜어 시원함을 더해주는 선풍기를 구입해 사용하고 보관 중"이라면서 "이 선풍기들을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지역예선과 선풍기 사이엔 과연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페루는 10월 8일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남미 강호 콜롬비아 대표팀을 맞아 월드컵 지역예선 데뷔전을 치른다. 문제는 바랑키야의 무더위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바랑키야에서 원정경기를 치를 때 페루 대표팀은 무더위로 무척이나 고생을 했다. 경기가 열린 멜렌데스 경기장 라커룸에 냉방시설이 부족해 페루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나서기 전부터 녹초가 됐다. 페루는 부랴부랴 현지에서 선풍기를 구입해 더위를 식혔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첫 경기를 동일한 경기장에서 치르게 되면서 페루는 당시의 악몽을 떠올렸다. 다행히 4년 전 구입한 선풍기를 모두 보관해 이번에 따로 지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르시아 사무총장은 "뒤쪽에서 물을 뿜어주는 최신식이라 선풍기지만 바람이 매우 시원하다."면서 "원정경기지만 반드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페루의 주전 공격수 제퍼슨 파르판(알자지라)은 "콜롬비아가 워낙 강팀인 데다 더위도 심해 바랑키야에서 갖는 첫 경기가 쉽진 않겠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루는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사진=FPF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대동맥류 5㎝ 넘으면 1년 내 파열 가능성 최대 8%

    대동맥류 5㎝ 넘으면 1년 내 파열 가능성 최대 8%

     대동맥류의 크기가 5㎝를 넘어서면 이후 1년 내에 터질 확률이 최대 8%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대동맥류의 크기에 따른 파열 확률을 예측할 수 있어 향후 대동맥류가 직경 5㎝ 이상이면 수술을 권장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생길 전망이다. 대동맥류란, 인체에서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심장에서 뻗어나온 대동맥은 일반적으로 직경이 3㎝ 정도지만, 대동맥의 일부 부위가 꽈리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를 가진 경우, 혈관이 파열되는 순간 다량의 출혈에 의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파열 전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준범(사진)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와 토랄프 선트 하버드의대 교수팀은 수술 없이 약물치료를 시행한 대동맥류 환자 257명의 경과를 분석, 대동맥류 크기에 따른 1년 내 파열 가능성을 예측했다.  그 결과, 직경 5㎝ 미만의 대동맥류는 파열 확률이 1% 미만에 그쳤으나 직경이 커질수록 파열 확률이 높아져 5㎝에서는 5.5~8%, 5.5㎝에서는 11.2%, 6㎝에서는 15.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 이상인 경우 파열 가능성이 28.1%로 급증하는 등 대동맥류 직경이 5㎝를 넘으면 크기에 따른 1년 내 파열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는 통상적으로 대동맥류가 5.5~6㎝ 이상일 경우 파열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늘어난 대동맥류를 잘라내고 인공혈관을 잇는 수술을 권했지만, 그 기준에 정확한 근거가 없어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대동맥류 크기에 따른 파열 확률이 구체적으로 제시됨에 따라 수술 적기를 판단할 수 있어 파열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 예후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기존의 대동맥류 수술 및 연구 기준이 되어온 5.5~6㎝보다 더 세밀한 단위별 파열 확률 분석이 가능해져 향후 대동맥질환의 임상연구 범위도 확대될 전망이다.  김준범 교수는 “흉부 대동맥류는 파열될 경우 급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질환이지만 전조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 등을 통해 일단 대동맥류 진단을 받으면 평생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면서 “지금까지는 대동맥류 파열 확률에 대한 예측과 수술 기준이 미흡했지만, 이번 연구로 의료진이 일률적인 대동맥류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1992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메사추세츠 제너럴병원 대동맥질환센터에서 대동맥류 진단을 받은 3247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미국 심장학회 공식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온라인판 9월호에 게재됐으며, 편집장이 가장 주목하는 논문에도 선정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나우! 지구촌] ‘바다거북 올라탄 美여성’ 결국 감옥행

    [나우! 지구촌] ‘바다거북 올라탄 美여성’ 결국 감옥행

    보호동물인 바다거북 등에 올라탄 사진을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려 관심이 쏠렸던 여성이 결국 경찰의 추적 끝에 체포돼 감옥행 신세에 처하게 됐다고 미 언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멜버른 경찰 당국은 지난 25일 이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인 스테파니 무어(20)를 동물 학대 혐의 등으로 전격 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무어와 아직 체포되지 않은 또 다른 여성 등 2명은 지난 7월 초 플로리다의 한 지역에서 법적인 보호동물인 바다거북 등 위에 올라타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재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었다. 하지만 이 사진이 동물 학대 등 파문에 휩싸이자 공개 수배를 통해 즉각 수사에 나선 현지 경찰과 동물보호 당국은 이날 무어의 자택을 급습해 그녀를 체포했다. 무어는 1973년 제정된 바다거북 보호에 관한 연방 법률 위반 등 3급 중범죄 협의로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 법률은 바다거북을 학대하거나 포획하는 것은 물론 바다거북의 알이나 둥지를 훼손하는 행위도 중범죄로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시 화제가 된 바다거북을 올라타고 있던 또 다른 여성이 체포되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보호동물인 바다거북을 올라타고 있는 두 여성 (현지 경찰 당국 제공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김신 교수 ‘일본법이 증명하는 한국령 독도’ 책 발간

    김신 교수 ‘일본법이 증명하는 한국령 독도’ 책 발간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의 기록물과 각종 법령들을 중심으로 한 연구를 통해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님을 정립한 저서 ‘일본법이 증명하는 한국령 독도’(사진)가 출간됐다. 김신(동해학술원장) 경희대학교 명예교수는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밝혀내고자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부터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까지 일본의 영토를 규정한 ‘독도 포츠담이론’의 28개를 포함한 34개 법령을 연구, 관련 내용을 담은 책 ‘일본법이 증명하는 한국령 독도’를 발간했다. 이 책은 ‘독도 포츠담법령’이 제정된 시기, 배경, 과정, 다른 기록과의 연결고리, 법령의 유형 등에 대해 30여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정리한 ‘독도 포츠담이론’을 정립하고 있으며 모두 6부27장으로 구성됐다. 2013년 발간한 ‘독도 학술탐사보고서’를 통해 독도가 위도와 경도상 한국의 영토라는 연구 결과를 해양 과학적으로 풀어내 사회적으로 큰 반응을 일으킨 바 있는 김 교수는 이번 저서에서 법적인 관점으로 독도영유권을 다루었다. 연구는 역사적으로 3개의 쟁점으로 나눠 진행됐다. 김 교수는 울릉도와 독도의 소속이 밝혀지게 된 계기였던 안용복의 ‘울릉도 쟁계(1693년)’에서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역사적 기록물들을 조사해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는 논리를 정립했다. 이어 1945년부터 1952년까지 SCAPIN 677호와 포츠담칙령으로 제정된 28개 법령의 모델을 분석하여 ‘포츠담 이론’을 정립했다. 마지막으로 1952년부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일본법령을 연구해 ‘포츠담 이론’을 기반으로 한 법령들이 개정되었거나 폐지, 혹은 현재 시행되고 있음을 밝혀내고자 했다. 결론적으로 일본의 법령 중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제정된 포츠담 법령들은 28개 모두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정의하고 있으며, 지난 320년 동안의 역사적 기록과 일본법령에서 독도가 본방(일본)에서 제외된 지역, 혹은 외국으로 정의되거나 부속섬에서 제외시켰음이 김 교수의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면접 때 나만의 경험담 녹여라” 생생한 채용 정보 빛났다

    “면접 때 나만의 경험담 녹여라” 생생한 채용 정보 빛났다

    24일 막을 내린 인사혁신처 주최 2015공직박람회에서 조용히 인기를 누린 ‘대박 공무원’이 있다. 바로 직종별 채용설명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12명이 주인공이다. 인사처의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 사이트(injae.go.kr)에 오른 점만 보더라도 귀감이 되는 이들이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1, C2홀에서 열린 이틀째 공직박람회에서도 메인 무대를 빛냈다. 좌석 200개로도 모자라 예비 좌석을 배치하는가 하면 많은 관람객들은 선 채로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듯 여기저기서 질문도 쏟아졌다. ●관람객들 “공직사회 잘 이해하게 돼”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시작한 일반직 채용설명회에서 한 참석자는 “면접시험 때 모르는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성동천(42) 식품의약품안전처 사무관이 차분하게 답변을 이어 갔다. 성 사무관은 “모르는 내용이라고 해서 당황하다 보면 자칫 엉뚱한 대답을 내놓을 수 있으니 냉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첫머리를 열었다. 이어 “물론 솔직한 게 좋지만 무조건 모른다고만 하는 것도 감점 요인”이라며 “지금은 모르지만 평소 생각에 비춰 이렇게 생각한다든지, 나중에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뵙는다면 훌륭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든지, 이런 식의 답변으로 성의를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함께 일반직 공개채용·경력채용 5, 7, 9급 설명회에 나선 배선민(30·여) 인사처 주무관도 “본인의 경험을 진솔하게 얘기하되 귀에 쏙 들어가도록 잘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주무관은 “그렇다고 억지로 꾸미거나 거짓말을 하라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배 주무관은 “아프리카에 가서 전염병에 시달리는 지역 주민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국가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공무원으로서 국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겨 공직에 발을 들였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각오만 다진다면 이미 공무원에 합격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국방부의 남가람(26·여) 중사는 “군인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직업에서 벗어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명예로운 직업”이라고 운을 뗐다. 장교, 부사관 채용설명회를 한 남 중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각오가 있다면 당당히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남 중사는 “대기업에 다니다 부사관 다큐멘터리를 보고 도전할 생각을 품었다”며 “부모님 입장에선 결혼 10년 만에 얻은 늦둥이인 데다 외동딸이라 걱정이 많으셔서 몰래 체력 단련을 하는 등 시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관식 땐 계급장을 달아 주며 “역시 우리 딸이야”라며 어깨를 다독였다고 한다. 설명회엔 김황중(25) 중위도 자리를 함께했다. 한 관람객은 “현직 공무원들로부터 직종별로 생생한 정보를 직접 들어 공직 사회를 잘 이해하게 됐다”며 “공무원시험에 응시할 때 활용할 정보를 챙긴 알찬 시간이었다”며 반겼다. 인사처는 직종별로 관련 부처에 협조 공문을 보내 기관을 대표할 만한 기준에 적합한 소통형 인재 추천으로 12명을 선발했다. 단순히 채용제도를 설명하는 것에서 나아가 시험을 준비하며 어려웠던 경험과 이를 극복한 방법 등 구체적인 사례를 대화식으로 전달하도록 배려했다. 지난해 말 국민안전처 출범과 함께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소방직 소개엔 중앙소방학교 석지훈(35), 안전처 본청 황희진(33·여) 소방교가 ‘입’ 역할을 맡았다. 석 소방교는 “필기시험 준비와 더불어 체력 또한 중요하다”며 “체력을 갖춰야만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바탕을 닦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소방교도 “선진국일수록 안전을 중요시한다. 공직에 있어 소방이란 블루오션이라고 자부한다”며 “안전 분야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며 보람을 얻고 싶다면 소방관에 당차게 도전해 보라”고 미래 후배들에게 권유했다. 경찰 채용설명회에서 조유라(24·여) 경기지방경찰청 순경은 “어릴 적 길을 잃었는데 친절하게 어머니를 찾아주신 경찰을 보고 늘 가슴에 남아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입장에 놓인 국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전처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권혜림(32·여) 경장은 “매일매일 목숨을 걸고 헬기에 오르지만 한명의 생명을 살린다는 보람으로 응급구조사로서 항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웃었다.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면 공직이 딱이죠”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근무하는 인재서(31) 주무관은 “다른 직업보다 직접적으로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작은 일이지만 국민을 위해 정말로 일하고 싶다면 공직에 지원해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 권은진(30·여) 관세서기보와 함께 수습 7, 9급 채용설명회를 도맡았다. 권 서기보는 “지역인재 9급 전형이라는 새로운 제도 등 다양한 공직의 길이 열렸으니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관 후보자 채용설명회에도 남녀 1명씩 나섰다. 외교부 국제경제국 장수미(28·여·외교통상 5등급) 사무관과 의전장 박철순(27·외교통상 5등급) 사무관이다. 장 사무관은 “외교관이란 국익을 위해 다른 나라와의 최접점에서 외롭게 협상하고 승부하는 직업”이라며 “이런 길에 매력을 느낀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직종과 달리 외국어에 대해 빼어난 자질을 지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사무관은 “외교관 생활을 하면 세계의 많은 사람과 만날 기회를 갖게 되고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국익을 실현하며 친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매력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우주를 보다] 태양의 1년 움직임…남극 ‘아날렘마’ 포착

    [우주를 보다] 태양의 1년 움직임…남극 ‘아날렘마’ 포착

    오늘도 어김없이 하늘 위에 떠오르는 태양. 그렇다면 태양은 매일 같은 시간에는 같은 위치에 있을까?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남극에 위치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연구기지 콘코르디아에서 촬영한 환상적인 태양의 모습을 '오늘의 천체사진'으로 공개했다.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있는 사진 속 빛은 바로 태양이다. 이 사진은 9월부터 3월까지 7개월 간 태양의 위치를 같은 장소, 같은 위치에서 촬영한 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위 질문에 대한 정답은 사진에서 나타나듯 '아니다' 로, 이같은 현상을 전문용어로 '아날렘마'(Analemma)라 부른다. 다소 낯선 용어인 아날렘마는 같은 시각, 같은 위치에서 1년 간 태양의 위치를 촬영해 기록했을 때 8자 모양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황도와 지구의 타원형 공전궤도의 맞물림으로 인해 생기며 위도에 따라 8자 모양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아래 사진 참조) 각 지역에서 촬영된 아날렘마 사진이 흔치 않은 이유는 1년 간 촬영해야 하고 촬영시 카메라 위치도 바뀌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또한 날씨의 영향까지 받기 때문에 그야말로 이같은 사진은 노력의 산물이다.  남극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서 9월부터 3월까지 밖에 태양이 없는 이유는 나머지 달에는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숨기 때문이다.  사진=Adrianos Golemis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2030男만 자살률↑… 실업 탓인 듯

    지난해 자살률이 6년 만에 가장 낮아졌지만 20∼30대 남성 자살은 되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에 실패한 청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10대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는 ‘운수 사고’로 조사됐다. 2013년까지는 10대 청소년도 자살이 사망 원인 1위였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4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자살을 선택한 사람은 하루에 38명으로 총 1만 3836명이었다. 1년 전보다 591명(4.1%) 줄었다.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자)은 27.3명으로 전년보다 1.3명(4.5%) 감소했다. 이는 2008년 26.0명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런데 유독 20∼30대 남성 자살만 늘었다. 20대 남성 자살률은 21.8명으로 전년(20.9명)보다 4.2% 증가했다. 30대 남성은 36.6명으로 1년 전보다 0.5% 늘었다. 20∼30대의 사망 원인 1위도 자살이다. 취업이 어려운 현실이 20~30대의 극단적인 선택을 늘린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30대 남성 자살 증가에 대해) 복합적인 원인들이 있겠지만 취업과 결혼이 어렵고 장래가 불안한 상황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추는 취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시험관에서 인공정자 배양 성공”

    프랑스 연구팀이 불임 남성의 고환에서 채취한 정소 세포를 시험관에서 정자로 키워냈다고 주장한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20일 보도했다. 맞다면 정자감소증, 약정자증을 겪는 남성 난임 치료에 활용될 기술이다. 프랑스 생명공학 기업인 칼리스템은 난임 남성의 고환에서 채취한 미성숙 세포를 세포배양기를 활용해 성숙한 정자로 키워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실장인 필리프 뒤랑 박사는 “지금까지 쥐, 원숭이, 인간의 정자를 시험관에서 만들어냈다”면서 “배양된 정자를 난자와 수정시켜 건강한 새끼를 낳는지 확인한 뒤 사람의 시험관 배양 정자를 사용할 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뒤랑 박사는 “이르면 2~4년 안에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연구에 대한 논문은 아직 과학전문 잡지에 채택되지 않았고 심사 중이다. 연구에 참여한 마리 엘렌 페라르 박사는 “시험관에서 성숙시킨 정자가 인간의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자란 성숙한 정자와 형태학적으로 똑같았다”고 증언했다. 반면 학계는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다. 앨런 페이시 영국 셰필드대 남성학 교수는 “시험관에서 만든 정자 사진을 보면 성숙한 정자처럼 보이지 않는다”면서 “논문 심사가 끝나기 전 언론을 통해 내용이 공개된 경위도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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