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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골프 여신들의 드레스 자태

    [포토] 골프 여신들의 드레스 자태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다승왕 트로피를 받아들고 활짝 웃었다. KLPGA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박민지는 상금왕과 다승왕에 올랐다. 상금왕과 다승왕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상금왕 2연패는 2017년과 2018년 상금왕 이정은(26)에 이어 4년 만이고, 2년 연속 다승왕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다승왕을 했던 신지애(34) 이후 14년 만이다. 박민지는 “1년에 한 번 우승해도 행복한데, 올해 많이 행복했다”면서 “혼자 이룬 게 아니다. 나도 남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지는 또 “처음 프로가 됐을 때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할 줄 알았다. 키도 작고, 거리도 안 났다. 하지만 선배들을 보고 배워서 이렇게 성장했다. 나 역시 따라 배우는 선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민지와 상금왕과 대상을 놓고 경쟁하던 김수지(26)는 대상과 평균타수 1위 상을 받았다. 성적이 신통치 않아 시드를 잃고 2020년에 시드전까지 다시 치러야 했던 김수지는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올린 데 이어 올해 2승을 따내며 대상과 평균타수 1위까지 휩쓰는 최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김수지가 개인 타이틀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수지는 “대상을 꼭 받고 싶었다. 골프가 해보니 나 혼자 힘으로만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더라. 많은 분 도움을 받았다. 받은 만큼 베풀겠다”고 말했다. 평생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은 이예원(19)이 차지했다. 이예원은 비록 우승은 못 했지만 상금랭킹 3위, 대상 포인트 4위, 평균타수 8위라는 빼어난 성적을 냈다. 이예원은 “꼭 받고 싶은 상을 받아 기쁘다. 갈 길이 멀다.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희정(22)은 팬 투표로 뽑는 인기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임희정은 올해 메이저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했고 상금랭킹 5위에 올랐다. 정윤지(22)는 골프 기자단이 가장 두드러진 기량 향상을 이룬 선수를 뽑아서 주는 ‘모스트 임프루브드 플레이어 어워드’(Most Improved Player Award)를 받았다. 홍정민(20), 정윤지(22), 성유진(22), 한진선(25), 홍지원(22), 황정미(23), 이가영(23), 유효주(25) 등은 이번 시즌 생애 첫 우승으로 ‘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김지현(31), 장수연(28)은 KLPGA 정규 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선수만 가입하는 ‘K-10 클럽’의 새 회원이 됐다. 김서윤(20)은 드림투어 상금왕, 김선미(49)는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을 수상했다.
  • 여왕도 푹 빠진 K푸드… 브라이트먼 “한국 음식 정말 환상적”

    여왕도 푹 빠진 K푸드… 브라이트먼 “한국 음식 정말 환상적”

    ‘팝페라의 여왕’ 세라 브라이트먼이 다음 달 3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크리스마스 심포니’ 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6년 만에 내한하는 브라이트먼은 17일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해 “정말 다양한 종류의 김치와 환상적인 불고기, 한국식 BBQ…. 정말 멋진 나라”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3옥타브가 넘는 음역대를 넘나들며 클래식과 팝, 뮤지컬 등 여러 장르를 오간 브라이트먼은 세계에서 가장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소프라노로 꼽힌다. 크리스틴 역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캐스트 사운드트랙은 1987년 발매된 이래 4000만장 이상 팔렸다.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는 전 세계적으로 천 2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자신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e Phantom of the Opera’를 비롯해 ‘Time to Say Goodbye’ 등을 선보인다. 브라이트먼은 “테마는 히트곡들과 크리스마스”라며 “크리스마스 테마 곡이 아닌 곡들도 비주얼적인 면에서나 편곡을 통해 크리스마스 느낌을 가미했다”고 소개했다. 브라이트먼의 공연은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매년 이맘때쯤 우리가 느끼는 모든 것들을 한데 모은 쇼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연휴 시즌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인 이맘때쯤이면 많은 사람의 감정에 부응할 수 있는 콘서트를 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상당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티스트로서 깊은 고민이 담긴 그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저마다 다양한 느낌을 전달하는 매력이 있다. 브라이트먼은 “공연을 보러 갈 때 그 속으로 순간 이동되고 싶고 관객들도 이를 즐긴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람들이 내 세계로 옮겨지는 것이 좋다. 몇 시간 동안 모든 것을 잊고 그저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역대 여섯 번째다. 1980년대부터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한국의 멋진 점은 방문할 때마다 무언가 변해 있다는 것”이라며 “한국에 대해 정말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바쁘고 멋진 느낌을 받는 것도 있지만 그 외에도 시골이나 해안으로 내려가서 바닷가에서 환상적인 해산물을 곁들인 멋진 식사를 할 때는 색다른 감정을 갖게 된다는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좋아하는 음식은 해산물 요리다.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위한 추모의 의미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레퀴엠’ 중 ‘Pie Jesu’도 준비했다. 브라이트먼은 “이번 참사를 겪은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 분들과 부상자,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전세계가 주목한 ‘시민이 중심인 도시 정책’…스마트시티 정상에 선 서울

    전세계가 주목한 ‘시민이 중심인 도시 정책’…스마트시티 정상에 선 서울

    “위너 서울!” 하이라이트 ‘SCEWC 어워드’의 마지막 수상 도시로 서울이 호명되자 객석을 가득 메운 전세계 주요 도시 관계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해 수상자로 참석한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한동안 어리둥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다 단상으로 올라가서야 밝게 웃었다. 2011년부터 매년 11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 도시 박람회 SCEWC가 선정하는 최우수 도시는 디지털 기술과 행정 기술을 선도하는 도시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서울은 2015년 이후 3번 이 상에 도전했지만 프로젝트분야 1회, 본상 2회를 수상하는데 만족해야했다. 특히 올해엔 전쟁의 포화를 견디며 도시재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의 수상이 유력하게 예상돼는 상황이었다. 서울디지털재단 관계자는 “통상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면 전날이나 시상식 이전에 미리 언질을 주는데 이번에는 전혀 이야기가 없어 수상을 단념하고 있었다”면서 “뜻밖에 최우수 도시라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키예프는 이날 최우수 도시가 아닌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세계 주요 도시들의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기술과 도시 행정의 중심이 기술 발전에서 사람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은 디지털 약자를 지원해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디지털 포용정책으로 최우수 도시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라이아 보넷 스페인 바르셀로나 부시장은 “서울의 디지털 포용정책은 SCEWC가 추구하는 스마트시티의 모토인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영감을 줬다”면서 “시민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도시는 더이상 소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서울의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SCEWC 키노트 스피커(주요발표자)로 나선 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스마트시티를 통한 도시의 디지털전환’ 기조연설을 통해 시민 중심의 디지털포용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도시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의 최우수 도시 선정 배경에는 세계 최초로 공공서비스에 메타버스를 적용한 ‘메타버스 서울’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가상의 공간인 메타버스를 통해 경제, 교육, 재난예방 등 도시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개념이다. 이 교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교통, 환경, 안전, 에너지,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기반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은 해당 도시를 ‘퍼스트 무버’로서 차세대 스마트시티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서울의 디지털 포용 정책의 SCEWC 최우수 도시 수상이 세계 주요 도시가 사람에게 집중해 시민을 중심으로 한 정책이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웃었다.
  • 마스크 손, ESPN 선정 월드컵 베스트 13위…亞 유일, H조 최고

    마스크 손, ESPN 선정 월드컵 베스트 13위…亞 유일, H조 최고

    마스크를 쓰고 돌아온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ESPN 선정 ‘2022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선수 톱 50’에서 13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톱 50에 포함됐으며 H조 선수 중에는 최고 순위다. ESPN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50을 공개하며 손흥민을 13위에 올려놨다. 그러면서 “한국은 최근 많은 인재를 키웠지만, 슈퍼스타 손흥민은 여전히 조국의 희망을 짊어지고 있다”며 “손흥민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안와골절로 수술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많은 한국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한국이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등 힘든 상대와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선 손흥민이 반드시 최상의 상태로 돌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ESPN은 기사 머리에 붙인 일러스트에 1~4위에 자리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와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 벨기에의 케빈 더 브라위너(31·맨체스터 시티),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5위 폴란드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FC바르셀로나), 6위 브라질의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는 일러스트에서 빠졌다. ESPN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 미디어 네트워크 투표를 통해 출전 선수 순위를 매겨왔는데 손흥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37위였다. 순위가 대폭 상승한 것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의 달라진 위상을 말해준다. 손흥민의 단짝 잉글랜드 해리 케인(29)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같은 H조에선 한국의 첫 상대인 우루과이의 핵심 페데리코 발베르데(24·레알 마드리드)가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다. 두 번째 상대 가나는 한 명도 뽑히지 못했다. 반면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은 무려 6명이나 포함됐다. 16위 베르나르두 실바(28·맨체스터 시티)의 순위가 가장 높았으며 17위 주앙 칸셀루(28·맨체스터 시티), 20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3위 후벵 디아스(25·맨체스터 시티), 27위 브루노 페르난데스(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8위 하파엘 레앙(23·AC밀란)이 뒤를 이었다.
  • ‘만년꼴찌’ SK렌터카, ‘선두’ 웰뱅 피닉스 24개월여 만에 잡고 7연패 ‘끝’

    ‘만년꼴찌’ SK렌터카, ‘선두’ 웰뱅 피닉스 24개월여 만에 잡고 7연패 ‘끝’

    프로당구(PBA) 팀리그 ‘꼴찌’ SK렌터카 위너스가 무려 2년 만에 선두 웰뱅 피닉스를 잡았다. 최근 7연패의 사슬까지 끓으면서 후반기 리그 반전의 디딤돌까지 마련했다.SK렌터카는 13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4라운드 3일차 경기에서 웰뱅을 4-1로 제압했다. 지난달 2일 3라운드까지 치른 전반기를 7개 팀 가운데 최하위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끝낸 SK렌터카는 이로써 남은 경기와 2개 라운드를 통해 부진을 만회할 전기를 맞게 됐다. 팀 리더 강동궁은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멤버들 면면만 보면 다른 어느 팀에 견줘도 뒤질 이유가 없었지만 SK렌터카는 3라운드였던 지난 9월 28일 크라운해태 라온전을 시작으로 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전날 NH농협카드 그린포스전(3-4패)까지 나머지 6개팀으로부터 7경기 연속 패전의 쓴 잔을 받아들면서 ‘동네북’이라는 달갑잖은 별명도 얻었다.특히 SK렌터카는 팀리그 원년인 2020년 10월 20일 3라운드 둘쨋날 4-1 역전승을 거둔 이후 무려 24개월 22일 만에 웰뱅을 상대로 승전고를 울려 감격은 더했다. SK렌터카는 상대전적에서도 웰뱅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원년 2승무2패로 어깨를 나란히 한 SK렌터카는 지난 시즌 단 1승도 없이 2무4패로 일방적인 열세에 놓였다. 올 시즌 전반기까지도 3전 전패하면서 웰뱅은 ‘넘사벽’의 존재가 됐지만 SK렌터카는 이날 3무9패의 자긋지긋한 무승행보를 청산하면서 13경기 만에 금쪽같은 1승을 신고했다. 첫 세트 남자복식의 조건휘-에디 레펜스 조가 프레데릭 쿠드롱-한지승 조를 11-10으로 돌려세운 SK렌터카는 2세트 여자복식에서도 ‘이적생’ 강지은-히다 오리에가 척척 맞는 호흡으로 김예은-오수정을 9-1로 완파했다.2년 만의 첫 승을 향한 기세는 강동궁이 3세트 제1남자단식에서 비롤 위마즈를 15-8로 꺾으면서 무르익었고, 4세트 혼합복식을 내준 뒤 5세트 제2남자단식에서 응고 딘 나이(베트남)가 서현민을 11-9로 뿌리치면서 SK렌터카는 마침내 귀중한 첫 승을 합창했다.
  • 손흥민, 일정 당겨 오늘 수술대…회복 시간 하루 더

    손흥민, 일정 당겨 오늘 수술대…회복 시간 하루 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30·토트넘)이 일정을 당겨 영국 현지 날짜로 4일 수술대에 오른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눈 주위에 네 군데 골절상을 입었으며 (현지시간으로) 4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원래 주말에 수술 예정이었으나 날짜를 변경하며 월드컵을 앞두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하루 더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카타르월드컵은 오는 20일 개막하며 한국은 24일 우루과이와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이 월드컵 이전 토트넘이 치르는 세 차례 경기에는 결장이 유력하다”면서도 “월드컵 출전 여부는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수술 결과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월드컵에 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텔레그래프는 벨기에 국가대표 케빈 더브라위너(31·맨체스터 시티)가 지난해 5월 코와 왼쪽 눈 주위에 골절상을 입고도 경미한 수술을 받은 뒤 3주 만에 유로2020에 출전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 짧으면 2주, 길면 2개월… 엇갈리는 낙관·비관

    짧으면 2주, 길면 2개월… 엇갈리는 낙관·비관

    손흥민(30·토트넘)의 부상은 어느 정도이고 회복에는 얼마나 걸릴까. 다른 축구 선수들의 비슷한 부상 사례를 살펴보면 회복에 걸리는 시간은 짧으면 2주 길면 2개월 이상으로 천차만별이다.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꼭 3주 남긴 상황에서 낙관과 비관이 엇갈리는 이유다. 벨기에의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를 앞두고 안면 골절을 당했다. 당시 상황도 손흥민과 비슷했다. 그러나 더브라위너는 조별리그 2차전부터 정상 출전해 이후 8강까지 모두 5경기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복귀에는 17일이 걸렸다.반면 나폴리(이탈리아)에서 김민재와 뛰는 나이지리아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2021~22시즌 도중인 2021년 11월 같은 부상을 당한 뒤 이듬해 1월이 돼서야 복귀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활약 중이지만 최근까지 마스크를 쓰고 뛰어야 할 만큼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국내 의학계는 “손흥민의 복귀에 최소 한 달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해 비관론에 더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골절 부위에 따라 회복 기간도 달라진다. 토트넘은 공식 발표문에서 부상 부위를 ‘왼쪽 눈 주위의 뼈’라고 지칭했다. 국내 언론들은 이를 ‘안와 골절’로 번역했지만 일부 해외 언론은 ‘안면 골절’로 표현했다. 전문가들은 “토트넘의 말대로 안와 골절이라면 4주면 회복도 가능하겠지만 광대뼈 등 다른 골절이 포함됐다면 회복에는 최소 6~8주가 걸린다”고 입을 모은다. 안와 골절이면 조별리그 3차전(12월 3일 0시)인 포르투갈전에는 나설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 월드컵 출전은 답이 없다는 얘기다. 
  • “피부과에 月 300만원” 위너 김진우, 피부 봤더니…

    “피부과에 月 300만원” 위너 김진우, 피부 봤더니…

    위너 이승훈이 김진우의 소비 습관을 폭로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그룹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위너 멤버는 ‘아형高’의 학생회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김희철과 민경훈은 김진우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혀라”고 얘기했다. 김희철은 “얼굴만 봐도 배부르다는 말이 있다”며 포만감 유발 미모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얼굴도 청렴결백하고 지우는 비싼 거보다도 본인 자체가 명품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공항 사진에서 김진우는 종이가방을 들고 다녀 눈길을 끌었다. 김진우는 “가방에 큰 욕심이 없다”며 검소한 습관을 밝혔다. 이를 듣던 이승훈은 “근데 피부과에 월 300씩 쓴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 메시·호날두 넘어… ‘발롱도르 11위’ 亞 역사 바꾼 손흥민

    메시·호날두 넘어… ‘발롱도르 11위’ 亞 역사 바꾼 손흥민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 중 하나인 ‘발롱도르’에서 새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전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 ‘프랑스 풋볼’이 선정하는 상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개인 타이틀이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발롱도르 10위권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미 2019년 아시아 선수 중 역대 최고인 22위를 기록했는데, 3년 만인 올해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위), 버질 판데이크(리버풀·16위), 해리 케인(토트넘·21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1위를 차지했다. 현지 매체인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팀 동료인 케인이나 호날두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것에 주목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였다. 2021~22시즌을 통틀어 24골을 넣고 10도움을 올렸다. 지금은 지난 시즌에 보여 줬던 인상적인 모습을 다시 보여 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토트넘 구단도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과 케인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올해 발롱도르 1위 수상자는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로 정해졌다.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2위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3위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등을 제쳤다. 2021~22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견인한 35세 베테랑인 그는 UCL에선 15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고, 라리가에서도 27골을 몰아쳐 득점 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건 벤제마가 다섯 번째로, 1998년 지네딘 지단 이후 24년 만이다. 시상식에서 지단에게 발롱도르 트로피를 건네받은 벤제마는 “어린 시절 내 꿈은 발롱도르 수상이었다. 머릿속에 이 꿈을 품고 자랐고, 내 인생의 두 롤모델인 지단과 호나우두를 통해 동기를 얻었다”면서 “발롱도르는 개인상이지만 우리 모두의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2008년 이후 발롱도르를 양분했던 리오넬 메시-호날두의 시대는 영영 저물었다. 역대 최다(7회) 수상자인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25위 밖으로 밀려났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트로피를 두 번째로 많이 받은 선수(5회)에 올라 있다.
  • 발롱도르, 영광의 얼굴들

    발롱도르, 영광의 얼굴들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왼쪽부터)가 자신의 아버지, 프랑스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과 함께 투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투표 결과 벤제마가 1위,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2위,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3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가 4위를 차지했다. 파리 AFP 연합뉴스
  • 손흥민, 발롱도르도 새 역사

    손흥민, 발롱도르도 새 역사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 중 하나인 ‘발롱도르’에서 새 역사를 썼다.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전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잡지 ‘프랑스 풋볼’이 선정하는 상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개인 타이틀이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발롱도르 10위권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미 지난 2019년 아시아 선수 중 역대 최고인 22위를 기록했는데, 3년 만인 올해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위), 버질 반다이크(리버풀·16위), 해리 케인(토트넘·21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1위를 차지했다. 현지 매체인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팀 동료인 케인이나 호날두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것에 주목했다.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였다. 2021~22시즌 통틀어 24골을 넣고 10도움을 올렸다. 지금은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인상적인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토트넘 구단도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과 케인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올해 발롱도르 1위 수상자는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로 정해졌다.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2위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3위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등을 제쳤다. 2021~22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견인한 35세 베테랑인 그는 UCL에선 15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고, 라리가에서도 27골을 몰아쳐 득점 1위를 기록했다.프랑스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건 벤제마가 다섯 번째로, 1998년 지네딘 지단 이후 24년 만이다. 시상식에서 지단에게 발롱도르 트로피를 건네받은 벤제마는 “어린 시절 내 꿈은 발롱도르 수상이었다. 머릿속에 이 꿈을 품고 자랐고, 내 인생의 두 명의 롤모델인 지단과 호나우두를 통해 동기를 얻었다”면서 “발롱도르는 개인상이지만, 우리 모두의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2008년 이후 발롱도르를 양분했던 리오넬 메시-호날두의 시대는 영영 저물었다. 역대 최다(7회) 수상자인 메시(파리생제르맹)는 상위 25위 밖으로 밀려났고, 두 번째 많은 5개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었던 호날두는 손흥민보다 낮은 20위에 머물렀다.
  • 60골 페이스… 유럽 홀린 ‘괴물’ 홀란

    60골 페이스… 유럽 홀린 ‘괴물’ 홀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에서 연일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괴물’ 엘링 홀란(22)이 시즌 몇 골까지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홀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3차전 코펜하겐(덴마크)과의 홈경기에서 전반만 뛰며 두 골을 터뜨렸다. 5-0으로 이긴 맨시티는 조별리그 3연승을 달렸다. 홀란이 후반까지 소화했더라면 지난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에 이어 2경기 연속, 시즌 네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도 있었을 터. 그러나 8일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가져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감안해 기록 대신 휴식이 주어졌다. 홀란은 올 시즌 최고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EPL을 포함해 공식전 9경기 연속 득점포(A매치 제외)를 가동 중이다. 또 EPL 14골(8경기)로 리그 득점 1위, UCL 5골(3경기)로 대회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홀란은 커뮤니티 실드 1경기까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2번 공식전(친선전 제외)에 나섰는데 골을 못 넣은 건 2경기에 불과하다. 그중 1경기에서는 도움을 기록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경기는 단 1경기다. 홀란은 노르웨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A매치(네이션스리그)에서는 6경기 중 4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홀란은 특히 EPL에서 경기당 1.75골을 뽑아내며 무시무시한 결정력을 보여 주고 있다. 모든 맨시티 경기를 따지면 경기당 1.58골이다. 이를 EPL 한 시즌 팀당 경기 수인 38라운드로 단순 환산하면 66골, 60골은 넣는다는 결과가 나온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로 꼽히는 앨런 시어러가 1993~94시즌 기록한 EPL 단일 시즌 최다 34골(42경기 체제)은 가뿐히 넘을 수 있는 수치다. 홀란은 정규리그만 따지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던 2019~20시즌 29경기에서 29골, 도르트문트에서 풀시즌을 소화한 2020~21시즌 28경기 27골, 2021~22시즌 24경기 22골을 넣었다. 홀란이 맨시티에서 더욱 만개하고 있는 것은 탁월한 피지컬과 스피드, 동물적인 운동 능력에 케빈 더브라위너와 베르나르두 실바 등 패스마스터들의 질 좋은 패스가 보태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홀란이 EPL에서 기록 중인 14골 가운데 11골이 어시스트를 받은 득점이다. 홀란과의 시너지 덕분에 더브라위너는 리그 어시스트 1위(8개), 실바는 공동 2위(4개)를 달리고 있다. 홀란조차 어시스트 3개로 공동 4위다.
  • 50골? 60골? 축구팬 홀리는 홀란, 올시즌 도대체 몇 골 넣을까?

    50골? 60골? 축구팬 홀리는 홀란, 올시즌 도대체 몇 골 넣을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에서 연일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괴물’ 엘링 홀란(22)이 시즌 몇 골까지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홀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G조 3차전 코펜하겐(덴마크)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만 뛰며 두 골을 터뜨렸다. 5-0으로 이긴 맨시티는 조별리그 3연승을 달렸다. 홀란이 후반까지 소화했더라면 지난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에 이어 2경기 연속, 시즌 4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오는 8일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가져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감안해 휴식이 주어졌다. 홀란은 올 시즌 최고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EPL을 포함해 공식전 9경기 연속 득점포(A매치 제외)를 가동 중이다. 또 EPL 14골(8경기)로 리그 득점 1위, UCL 5골(3경기)로 대회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홀란은 커뮤니티 실드 1경기까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2번 공식전(친선전 제외)에 나섰는데 골을 못넣은 건 2경기에 불과하다. 그중 1경기에서는 도움을 기록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경기는 단 1경기다. 홀란은 노르웨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A매치(네이션스리그)에서는 6경기 중 4경기에서 6골을 넣고 있다. 홀란은 특히 EPL에서 경기당 1.75골을 뽑아내며 무시무시한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맨시티 경기를 따지면 경기당 1.58골이다. 이를 EPL 한 시즌 팀당 경기 수인 38라운드로 단순 환산하면 66골, 60골은 넣는다는 결과가 나온다.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가 1993~94시즌 기록한 EPL 단일 시즌 최다 34골(42경기 체제)은 가뿐히 넘을 수 있는 수치다. 홀란은 정규리그만 따지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던 2019~20시즌 29경기에서 29골, 도르트문트에서 풀시즌을 소화한 2020~21시즌 28경기 27골, 2021~22시즌 24경기 22골을 넣었다. 홀란이 맨시티에서 더욱 만개하고 있는 것은 탁월한 피지컬과 스피드, 동물적인 운동 능력에 케빈 더 브라위너와 베르나르두 실바 등 패스마스터들의 질 좋은 패스가 보태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홀란이 EPL에서 기록 중인 14골 가운데 11골이 어시스트를 받은 득점이다. 홀란과의 시너지 덕분에 더 브라위너는 리그 어시스트 1위(8개), 실바는 공동 2위(4개)를 달리고 있다. 홀란조차 어시스트 3개로 공동 4위다.
  • EPL 최초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 역시 ‘괴물’ 홀란

    EPL 최초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 역시 ‘괴물’ 홀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2·노르웨이)이 리그 사상 첫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대기록을 썼다. 맨시티는 홀란과 필 포든(22·영국)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홀란과 포든이 3골씩을 쏜 것에 힘입어 맨유에 6-3 승리를 거뒀다. 이들은 52년 만에 맨유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시티 선수가 됐다. 홀란은 올 시즌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거의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홀란은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경기, 5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홈경기에서 3골씩을 기록했다. 이날도 해트트릭을 추가해 EPL 사상 처음으로 홈 3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데뷔 8경기 만에 3번의 해트트릭을 작성한 선수도 홀란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마이클 오언이었는데, 48경기 만에 3호 해트트릭을 작성했었다. 홀란은 이날 시즌 12~14호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득점왕 타이틀 굳히기에 들어갔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7골)보다 2배나 많은 것이다. 이날 홀란은 1-0으로 앞서던 전반 34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첫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3분 뒤에는 더브라위너의 침투 패스를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후반 19분에는 세르히오 고메스가 왼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홀란은 이 경기에서 도움도 2개나 올렸다. 맨유는 뒤늦게 안토니(1골), 앙토니 마르시알(2골)이 득점했지만 추격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홀란과 포든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맨시티(승점 20)는 아스널(승점 21)에 이은 2위에 자리했고, 맨유(승점 12)는 6위로 처졌다.
  • 괴물 공격수 홀란드 EPL 사상 첫 홈 경기 3연속 해트트릭

    괴물 공격수 홀란드 EPL 사상 첫 홈 경기 3연속 해트트릭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2·노르웨이)가 리그 사상 첫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대기록을 썼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필 포든(22·영국)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타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홀란드와 포든이 3골씩을 쏜 것에 힘입어 맨시티에 6-3 승리를 거뒀다. 이들은 52년 만에 맨유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시티 선수가 됐다. 홀란드는 올 시즌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거의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홀란드는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 경기, 5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홈 경기에서 3골씩을 기록했다. 이날도 해트트릭을 추가해 EPL 사상 처음으로 홈 3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데뷔 8경기 만에 3번의 해트트릭을 작성한 선수도 홀란드가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마이클 오언이었는데, 48경기만에 3호 해트트릭을 작성했었다.홀란드는 이날 시즌 12~14호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득점왕 타이틀을 굳히기에 들어갔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7골)보다 2배나 많은 것이다. 이날 홀란드는 1-0으로 앞서던 전반 34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며 첫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3분 뒤에는 더브라위너의 침투 패스를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자신의 2번째 골이자 팀의 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후반 19분에는 세르히오 고메스가 왼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홀란드는 이 경기에서 도움도 2개나 올렸다. 맨유는 뒤늦게 안토니(1골), 앙토니 마르시알(2골)이 득점했지만 추격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홀란드와 포든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맨시티는 아스널(승점 21)에 이은 2위(승점 20)에 자리했고, 맨유는 6위(승점 12)로 처졌다.
  • “한국문화축제, 모든 ‘K’를 통합한다”

    “한국문화축제, 모든 ‘K’를 통합한다”

    “한류 종주국으로서 한국문화축제를 글로벌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30일 개막하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총지휘하는 황병국 예술감독은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와 케이팝은 물론 음식, 뷰티, 패션 등 K컬처를 총망라하는 제3회 한국문화축제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때문에 언택트로 열리다가 올해 처음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되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8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9일간 열리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한류 팬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29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황 감독은 “한국문화축제가 모든 K를 통합하는 차세대 K문화 플랫폼으로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금 케이팝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까지 K콘텐츠가 정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후 행보가 더 중요한데, K컬처에 대한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고 있는 이번 축제가 방향 제시에 일조할 수 있을 겁니다. K콘텐츠와 대표적이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만남을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하는 등 대표성·확장성·다양성을 갖고 있는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황 감독은 88서울올림픽 전야제, 2002월드컵 유치 프로모션,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식 등 대규모 국가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국내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 연출가다.  이번 축제는 ‘인투 더 케이’(INTO THE K)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 팬들이 한류 행성 ‘더 케이’를 탐험하는 콘셉트로 준비됐다. 30일 전야제에서는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다음달 2~8일에는 한식과 패션, 캐릭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 ‘더 케이 팬 페어’가 열린다. 7일에는 몬스타엑스, NCT드림, 아이브, 위너 등 국내 정상급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더케이 콘서트’도 열린다. 황 감독은 이 가운데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 열리는 ‘더 케이 퍼레이드’를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종로5가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약 2.6㎞에 달하는 퍼레이드에는 사물놀이부터 태권도, 의장대, 타악 및 힙합 퍼포먼스, 스트리트댄스, 케이팝 팬덤과 각종 캐릭터 등이 총출동합니다. K컬처를 총망라할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 감독은 “이번 축제는 문화, 관광 등의 부가가치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 효과만 2900억원에 달한다”면서 “장기적으로 전 세계의 명물이 된 영국 에든버러 축제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 종묘제례악과 아리랑 기악·합창으로 만난다

    종묘제례악과 아리랑 기악·합창으로 만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제례악과 아리랑을 주제로 한 ‘칸타타: 종묘제례악·아리랑’을 29일과 30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100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합창 교향곡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사진)에 이어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을 추가해 선보이는 무대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1부 국악 칸타타 ‘종묘제례악’과 2부 국악관현악을 위한 칸타타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로 공연을 진행한다. 합창과 기악 반주가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으로 꾸며진 점이 특징이다. 창작악단 48명, 위너오페라합창단 50명, 객원 연주자와 협연자 25명 등 총 123명이 출연해 웅장한 규모의 울림과 조화로운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종묘제례악’ 작곡을 맡은 김은혜 수원대 교수는 이번 곡을 3개의 악장으로 구성했다. 1악장 ‘선조께 예를 올립니다’는 신을 맞이하는 ‘영신례’, 신에게 예물을 바쳐 폐백을 드리는 ‘전폐례’, 제물을 올리는 ‘진찬례’로 엮어 장중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2악장 ‘선조들의 문덕을 찬양합니다’에서는 왕들의 문덕을 찬양하는 보태평 11곡을 3곡으로 재구성해 연주한다. 3악장 ‘선조들의 무공을 찬양합니다’에서는 정대업 11곡을 5곡으로 재구성해 타악기와 태평소 선율이 곡을 이끌어 나가도록 했다. 2부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는 서순정 한양대 겸임교수가 작곡했다. 총 4개 악장으로 구성된 원곡에서 2악장 ‘우리의 슬픔을 아는 건 우리뿐’과 4악장 ‘함께 부르는 노래’를 연주해 무대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이용탁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 종묘제례악과 아리랑, 합창과 관현악으로 만난다

    종묘제례악과 아리랑, 합창과 관현악으로 만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제례악과 아리랑을 주제로 한 ‘칸타타: 종묘제례악·아리랑’을 29일과 30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100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합창 교향곡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에 이어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을 추가해 선보이는 무대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1부 국악 칸타타 ‘종묘제례악’과 2부 국악관현악을 위한 칸타타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로 공연을 진행한다. 합창과 기악 반주가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으로 꾸며진 점이 특징이다. 창작악단 48명, 위너오페라합창단 50명, 객원 연주자와 협연자 25명 등 총 123명이 출연해 웅장한 규모의 울림과 조화로운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종묘제례악’ 작곡을 맡은 김은혜 수원대 교수는 이번 곡을 3개의 악장으로 구성했다. 1악장 ‘선조께 예를 올립니다’는 신을 맞이하는 ‘영신례’, 신에게 예물을 바쳐 폐백을 드리는 ‘전폐례’, 제물을 올리는 ‘진찬례’로 엮어 장중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2악장 ‘선조들의 문덕을 찬양합니다’에서는 왕들의 문덕을 찬양하는 보태평 11곡을 3곡으로 재구성해 연주한다. 3악장 ‘선조들의 무공을 찬양합니다’에서는 정대업 11곡을 5곡으로 재구성해 타악기와 태평소 선율이 곡을 이끌어 나가도록 했다. 2부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는 서순정 한양대 겸임교수가 작곡했다. 총 4개 악장으로 구성된 원곡에서 2악장 ‘우리의 슬픔을 아는 건 우리뿐’과 4악장 ‘함께 부르는 노래’를 연주해 무대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이용탁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 “역시 아카라카” 연대 축제 간 강승윤 근황

    “역시 아카라카” 연대 축제 간 강승윤 근황

    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축제 아카라카 현장을 공유하며 “역시 아카라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윤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세대 축제 1분 요약. 역시 아카라카. 위너”라고 썼다. 그러면서 멤버들과 무대 위에 있는 영상을 올렸다.  위너는 2014년 데뷔해 ‘공허해’ ‘끼부리지 마’ 등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지난 7월 미니 4집 ‘홀리데이’를 발매했다.
  • 넉살, ♥6살 연하와 결혼식 현장

    넉살, ♥6살 연하와 결혼식 현장

    그룹 위너 강승윤이 넉살의 결혼을 축하했다. 24일 강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리형 결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강승윤은 래퍼 넉살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 속 넉살은 신부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행진하고 있다. 그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띤 채 하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넉살은 오늘(24일)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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