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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 마스크, 1월부터 벗어도 됩니다

    실내 마스크, 1월부터 벗어도 됩니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감염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요양시설이나 병원, 약국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확진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격리 의무 기간도 현행 7일에서 3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2일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의무 해제 기준을 정한 이후 23일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공식 발표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주제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현재 ‘의무 사항’인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 사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의 근거로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도가 현저히 낮은 점 ▲호흡곤란 등 일상 불편 ▲어린이 언어 발달에 부정적 영향 ▲국민이 집단면역과 자율적 방역 능력을 갖춘 점 등을 제시했다. 현재 코로나19는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돼 있어 7일 격리가 의무지만 의료진은 무증상이나 경증일 경우를 기준으로 3일만 격리하도록 돼 있다.  
  • 백신 기피하던 2030…너도나도 부스터샷 접종 ‘왜’

    백신 기피하던 2030…너도나도 부스터샷 접종 ‘왜’

    부작용을 우려해 코로나 백신 접종을 꺼려 하던 2030 젊은이들이 부스터샷을 맞기 시작했다. 최근 일본 등 해외 여행 수요가 크게 늘면서 다른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 부스터샷을 찾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월 11일 외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3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내거나 72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게 했다. 이 때문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다. 실제로 2030의 3차 접종률은 지난 몇 달간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으나 12월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 18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2가 백신) 예약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는 20대의 2.1%인 13만 5000여명이 접종을 마쳤다. 30대도 11만 8000여명이 백신을 맞았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여행지에서 코로나 감염이 우려돼 접종을 하는 이도 많다. 이처럼 해외 입국을 위해 부스터 샷을 찾는 젊은이들이 늘면서 질병관리청에서 상황 정리에 나서기도 했다. 질병관리청은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동절기 접종을 추가접종으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국가의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국 요건을 확인할 것”도 당부했다. 이어 혼선을 줄이고자 11월 22일부터 ‘동절기 추가접종’에 대해 ‘3차 접종 또는 이상’이라고 명시한 영문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현재 기존 3·4차 백신은 접종이 중단되고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단일화됐다.미국 외국인 입국시 백신 접종 요구 외교부가 발표한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에 따르면 총 166개국 가운데 백신접종자에 한해 조건부 입국이 허용되는 국가는 미국, 인도네시아, 피지, 홍콩 등 20개 국이다. 미국은 21년 11월 8일부터 모든 외국인(미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제외)를 대상으로 입국시 백신 필수 접종을 요구하고 있다. 백신접종완료 기준은 미 FDA 또는 WHO가 인정한 백신을 접종 완료 후 2주가 경과한 자다. 백신접종 증명서만 있으면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은 불필요하다. 인도네시아는 출발 전 최소 14일 이전에 백신별 2차(얀센은 1차) 또는 3차 접종완료한 접종증명서 제출이 요구된다. 2차 접종 미완료 접종자는 기본적으로 입국이 제한된다. 단, 건강상 접종을 못한 경우 국립병원 의사 소견서와 PCR 음성 결과지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다. 2차 예방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코로나 확진 후 완치 판정자도 완치 증명서를 소지 시 입국이 가능하다. 홍콩은 백신접종증명서 제출 뿐만 아니라 입국 시 PCR 검사, 입국 후 2일차 PCR 검사 및 7일차까지 매일 RAT 검사가 요구된다. 그 밖에 뉴질랜드, 일본, 네팔, 싱가포르, 인도 등 69개국은 백신 접종이 필수 사항은 아니며 PCR 음성확인서로 대체가 가능하다. 단, 백신접종완료자는 접종증명서 제출 시 격리나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면제된다. 투르크메니스탄, 카메룬, 중국 등 3개국은 백신접종여부와 무관하게 입국이 불허된다. 대만, 부탄, 마카오 등 5개국은 코로나19 관련 증명서 제출 의무와 별개로 격리 의무가 여전히 시행되고 있다.재감염 늘고 BN.1변이 20% 넘어중대본 “2가백신, 변이에도 유효”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1일 “면역 효과 감소로 재감염률이 꾸준히 늘고, BN.1 변이의 검출률도 20%를 넘어서는 등 방역 상황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감염재생산지수는 9주째 ‘1’ 이상인 가운데, 이번 주에도 확산세는 지속되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도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기온이 급락하면서 실내활동이 많아지고, 연말 모임 증가 등으로 개인 간 접촉도 늘면서 이번 재유행의 진행양상을 예단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특히 “2가 백신은 BN.1 변이에도 유효한 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에 국민 여러분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괄조정관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해 “정부는 공개토론회와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거쳐 현재 구체적인 기준을 만들고 있다”면서 “오는 23일 중대본 회의에서 상세히 설명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정기석, 마스크 1월 해제? “봄이 때가 돼야 오지 그냥 오나”

    정기석, 마스크 1월 해제? “봄이 때가 돼야 오지 그냥 오나”

    “요건 충족되면 해제 할 것…시기 특정해서는 안 돼” 정부의 방역정책에 방향을 제시하는 국가감염 위기대응자문위원회 정기석 위원이 정부가 오는 23일 정부가 ‘노마스크’ 방침을 발표하리라는 예상과 관련해 “해제 발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 위원장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떤 요건들이 충족되면 해제를 하겠다는 것이고 그 날짜가 설 전이 될지 설 후가 될지 3.1절이 될지는 아무도 특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정 단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자문위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르면 내달 설 연휴 이전에 2단계(일부 시설 제외 해제→전면 해제)에 걸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최근 대전시, 충남도 등 일부 지자체가 새해부터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밝히며 정부가 떠밀리듯 논의를 시작한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냈다.  정 위원장은 “과거에 겨울 유행에 대비해 개량백신, 치료제(에 집중) 하자고 했는데 지자체에서 ‘자의적으로 마스크 벗겠다’고 나온 것 아니냐. 할 수 없이 떠밀리듯이 대책을 강구하게 됐다”면서 “이런 논의 자체가 마땅치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오지도 않은 봄을 자꾸 봄이 오라고 재촉을 하는데 봄이 때가 돼야 봄이 오지 그냥 봄이 오겠나”라고 반문했다.“60~69세 추가 접종해야…건강한 60세 미만은 안해도 돼” 정 위원장은 이달 초 자신이 ‘1월 말이면 실내 마스크 해제 조건이 형성되지 않겠는가’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우리가 계산하고 있는 고위험군 1450만명 중에 75% 정도가 1월 말이면 걸려서 가지든 개량백신을 맞아서 가지든 면역을 가지게 된다(고 예상해서 한 말이었다)”며 “그런데 백신을 덜 맞으면 50%밖에 안 가진다. 고위험군 50%가 감염에 노출이 돼 있는데 그냥 다 풀고 가자 이렇게 할 수는 없다”라며 마스크 해제 첫번째 조건은 고위험군의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위원장은 “고위험군 처방률이 지금 35%정도”라며 “5일 먹는 특효약값이 100만원이다. 다 공짜로 드리지 않는가, 그러니 둘 중에 한 명(처방률 50%)은 꼭 드셔야 한다. 이렇게 하면 중환자 안 생기고 사망자 많이 줄어 자연스럽게 마스크 벗으면 된다”고 역설했다. “(마스크 해제 등) 전체적으로 서둘 필요가 없다”고 거듭 강조한 정 위원장은 “60세 이상 추가 접종률이 50%가 되면 참 좋겠는데 지금 27.4%다. 70세 이상은 한 35% 맞았지만 60~69세는 아직은 노인이라고 생각 안 하고 건강하니까 안 맞고 있는데 맞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60세 이하의 경우 “걱정되는 분, 자기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분, 고혈압 당뇨 오래 앓은 60세 미만은 맞고 안 그런 분들은 쳐다보지도 마라”며 추가접종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 설 연휴쯤 2단계로 실내마스크 벗는다

    설 연휴쯤 2단계로 실내마스크 벗는다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다음달 중순 2단계에 걸쳐 해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19일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조정안을 발표한다. 60세 이상과 기저질환·면역저하자 등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일정 수준 갖춘다면 1단계 해제 시점은 설 연휴(다음달 21~24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속한 시일 내 해제해 달라는 여당의 요구에 “내년 1월 중순경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부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감염병자문위에 참여하는 한 전문가는 “겨울 유행이 1월 말쯤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도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520명으로 지난 9월 13일 이후 석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24.3%로, 아직 정부 목표치(50%)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은 유행 추세, 중환자 수, 백신 접종률, 의료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방안 공개 토론회에서 1단계로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고, 이후 모든 시설의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2단계 방안을 발표했다. 1단계에선 의료기관, 일부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등 고위험 시설만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 실내마스크, 설 연휴 전후 ‘2단계 걸쳐 해제’ 가닥

    실내마스크, 설 연휴 전후 ‘2단계 걸쳐 해제’ 가닥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다음 달 중순~말부터 2단계에 걸쳐 해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19일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감염병자문위) 회의를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60세 이상과 기저질환·면역저하자 등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일정 수준 갖춘다면 1단계 해제 시점은 설 연휴(다음 달 21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감염병자문위에 참여하는 한 전문가는 1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겨울 유행이 1월 말쯤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도 고위험군만 철저히 보호된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520명으로 지난 9월 13일 이후 석달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24.3%로, 아직 정부 목표치(50%)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다만 이 전문가는 “앞으로 백신 접종 참여가 좀 더 활발해지고, 자연감염으로 면역을 획득한 이들이 늘면 실내 마스크를 자율로 전환해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의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은 유행 추세, 중환자수, 백신접종률, 의료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건 고위험자 보호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방안 공개 토론회에서 1단계로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고, 다시 모든 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2단계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1단계에선 의료기관, 일부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등 고위험 시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 ‘1월 말 마스크 해제’ 국민 설 선물?…정부 “날짜 확정 못해”

    ‘1월 말 마스크 해제’ 국민 설 선물?…정부 “날짜 확정 못해”

    내년 1월 말 설 연휴 전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와 관련해 정부는 “유행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마스크 의무 조정과 관련해 날짜를 먼저 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르면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방역에 동참해준 국민들에 대한 설 선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한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앞서 마스크 의무 조정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1월 말 이후, 늦어도 3월 사이 마스크를 벗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반장은 “수리모델링을 보더라도 (일일 확진자 수가) 5만~20만명 정도로 예측되고 있고 11월에 유행이 1차로 꺾였다가 12월 들어 좀 더 늘고 있다”면서 “설 연휴 시점의 유행 규모 추이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전날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이 자리에서 유행 지표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1단계로 약국,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수단 등 일부 시설 실내에서만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방안, 2단계로 모든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단계적 해제 방향을 제시했다. 조정 시기를 정할 때 참고할 지표로는 ▲신규 확진자와 감염재생산지수(Rt) ▲중환자실 가동률 등 의료대응 역량 ▲위중증 환자 발생 및 치명률 ▲고령층·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추가접종률 등이 있다. 박 반장은 “다음 주 질병청 주재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의견수렴 절차가 한 번 더 있을 예정”이라며 “감염병 자문위와 전문가 의견, 수리모델 등 여러 지표를 고려해서 당초 발표한 대로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결과나 기준을 설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의무 조정 여부와 상관 없이 설 연휴 명절 방역 대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소통” “위기대응”… 금투협회장 3파전

    “소통” “위기대응”… 금투협회장 3파전

    글로벌 긴축에 더해 레고랜드발 자금경색 등으로 금융투자업계가 위축된 상황에서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에 선정된 3인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후보자들은 업계와 당국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업계가 당면한 금융투자소득세 등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공통된 입장을 밝혔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대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에 오른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등 3인의 공약이 담긴 소견 발표 자료가 금융투자협회 회원사 385곳(증권사 59곳, 자산운용사 308곳, 신탁사 14곳, 선물사 4곳)에 배포됐다. 김 후보는 회원사와 협회, 정책당국 간 실무자 중심의 상시 소통채널 운용과 함께 연금투자 활성화와 대형화, 해외 진출을 통한 자산운용산업 경쟁력 강화를 공약했다. 그는 “자산운용사가 특히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명석 후보는 ‘K자본시장’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이를 위해선 규제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당국의 규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특히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 이후 자산운용업계의 고난도 금융상품 개발과 판매에 대한 규제가 과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서유석 후보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금융투자소득세 중 적격펀드 분배금 과세 문제를 꼽았다. 그는 “투자업계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과세 편의에만 집중한 법안”이라면서 “유예된다면 그사이 체계를 다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 후보자 모두 전직 증권사·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 출신으로 업계 사정에 밝아 특별히 유력한 후보자는 없다는 것이 업계 분위기다. 다만 회원비 분담 비율에 따라 균등의결권(30%)과 차등의결권(70%)으로 나눠져 있어 소형사보다 대형사를 거친 김 후보와 서유석 후보가 유리할 수 있다. 서유석 후보가 몸담았던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자산운용은 각각 업계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김 후보는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출신으로 중소형 증권사 상위권인 교보증권을 13년간 이끌었다. 서명석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 출신이란 점에서 표심이 옮겨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실내마스크, 의료기관 등 빼고 해제→ 영유아 해제→완전 자율… 3단계로”

    “실내마스크, 의료기관 등 빼고 해제→ 영유아 해제→완전 자율… 3단계로”

    실내 마스크 착용 법적 의무를 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해제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15일 열린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등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향 전문가 토론회’에서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영유아 착용 의무 해제→완전 자율 전환’으로 이어지는 3단계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1단계에선 의료기관, 약국,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에 한해 연령과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이 외의 실내에선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한다. 2단계에선 언어발달 지연 등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영유아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세 미만 아동의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고 평가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일본 후생성은 2세 미만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3단계에선 의료기관, 약국,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자율로 조정한다. 어느 곳이든 강제성이 없는 마스크 전면 자율화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정 교수는 안정적 유행 상황에서 1단계를 시작하고 겨울철 유행이 지나갔을 때 2단계를, 다음 재유행 또한 지나갔을 때 3단계를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정부는 1단계 시작 시점으로 이르면 내년 1월 말, 늦어도 3월을 상정하고 있다. 이재갑 한림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마스크 법적 의무 해제가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다”며 “유럽은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쓰되 안전을 위해 실외 활동을 많이 한다. 우리도 안전을 위해 쓸 사람은 쓰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전문가 토론회와 오는 19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장은 최근 8만명대까지 올라간 신규 확진자가 28일에는 10만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숭실대 수학과 심은하 교수 연구팀 역시 신규 확진자가 21일 10만명대에 올라선 뒤 28일 12만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실내마스크 점진적 해제 제시 ‘부분 해제→영유아 해제→완전 자율’

    실내마스크 점진적 해제 제시 ‘부분 해제→영유아 해제→완전 자율’

    실내 마스크 착용 법적 의무를 2~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해제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15일 열린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등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향 전문가 토론회’에서 방역당국은 1단계로 의료기관, 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등에 실내마스크 착용 법적 의무를 적용하고 나머지 시설은 자율에 맡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되면 모든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필요한 상황에서 착용을 권고하는 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방안에 대해 “검토 방안의 하나로,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에 참여한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영유아 착용 의무 해제→완전 자율 전환’으로 이어지는 3단계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1단계는 정부 안과 같지만, 완전 자율로 전환하기 전에 언어발달 지연 등을 고려해 영유아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먼저 해제하는 2단계를 포함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일본 후생성은 2세 미만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특히 일본은 2세 이상의 취학 전 어린이에 대해서도 일률적 착용을 추천하지 않고 있다.  3단계에선 정부안과 마찬가지로 모든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로 조정한다. 어느 곳이든 강제성이 없는 마스크 전면 자율화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정 교수는 안정적 유행 상황에서 1단계를 시작하고 겨울철 유행이 지나갔을 때 2단계를, 다음 재유행 또한 지나갔을 때 3단계를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정부는 1단계 시작 시점으로 이르면 내년 1월 말, 늦어도 3월을 상정하고 있다.  이재갑 한림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마스크 법적 의무 해제가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다”며 법적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선 마스크를 쓰는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제안했다.  정부는 이날 전문가 토론회와 오는 19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장은 최근 8만명대까지 올라간 신규 확진자가 28일에는 10만명 수준으로, 숭실대 수학과 심은하 교수 연구팀 역시 신규 확진자가 21일 10만명대에 올라선 뒤 28일 12만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권성동, 복지장관 만나 “많은 국민이 실내 마스크 자율화 원해”

    권성동, 복지장관 만나 “많은 국민이 실내 마스크 자율화 원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실내마스크 자율화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조 장관을 만나 “많은 국민께서 실내마스크 자율화를 통한 일상의 자유를 원하고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페이스북에서 알렸다. 조 장관도 권 의원의 의견에 상당 부분 공감했다고 권 의원은 전했다. 권 의원은 “(조 장관이) 윤석열 정부는 ‘과학방역’을 강조해왔던 만큼 실내마스크 착용을 유연화하기 위한 객관적 평가 지표를 신속하게 만들겠다고 했다”며 “환자 발생 추이, 의료 대응 역량 등을 고려한 지표별 목표 수준을 국민에게 공개해 신뢰에 기반한 방역을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정치방역으로 인해 많은 국민이 불편과 손해를 감수했다”며 “특히 강화하면 왜 강화했는지, 완화하면 왜 완화했는지 국민이 납득할만한 이유 제시가 전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 방역이라 비판받은 원인이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다가오는 설날에는 가족끼리 마스크를 벗고 모두 활짝 웃으며 만나길 기원한다”며 “신속과 안전,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위해 저 역시 국회에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권 주자인 권 의원은 여권에서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 추진을 가장 먼저 요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페이스북에 “대한민국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즉시 준비하자”며 “적어도 내년 1월 말에는 의무 해제 검토가 아닌 시행을 전제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의원이 주장한 이후 여권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자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위원장은 지난 6일 MBC 라디오에서 권 의원의 의무해제 시행 주장에 대해 “저는 1월 말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이날 “이번 달 23일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 조정 기준을 소상히 설명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기석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1월 말 가능할 수도”

    정기석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1월 말 가능할 수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해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위원장이 내년 1월 말이면 의무 해제가 가능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정 위원장은 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내년 1월 말에는 ‘의무 해제 검토’가 아닌 ‘시행’을 전제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저는 1월 말 가능하다고 본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 위원장은 “지표를 보면 1월 말도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생각”이라며 동절기 추가 접종률이 높아지고 미검사자를 포함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자연면역과 인공면역이 합쳐지면 대부분이 면역을 갖게 되는 때가 1월 말이면 올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건들을 충분히 논의해서 질병관리청에서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15일과 26일) 전문가 공개 토론회까지 마무리하고 자문위원회도 내용을 보고 하면 이달 말까지는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방역당국은 겨울 재유행 안정화 후 내년 봄을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검토 시점으로 제시했고, 정 위원장도 지난 10월 말 브리핑에서 “완전히 새로운 변이가 나오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 실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의 1월 말 언급은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 위원장은 그러나 개별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재차 피력했다. 앞서 대전은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내년 1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가능성을 밝혔고, 이어 김태흠 충남지사도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며 도 자체 추진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겨울 한복판에 독감도 극성을 부리고 코로나19도 아직 안정이 안 돼서 하루 평균 50명씩 돌아가시는 마당에 왜 갑자기 마스크 해제를 당장 하라고 끄집어내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며 “과학에 근거한 결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 대전 이어 충남도 “실내 노마스크 검토”… 정부는 “신중”

    대전 이어 충남도 “실내 노마스크 검토”… 정부는 “신중”

    대전시가 쏘아 올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움직임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전이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공문을 보내 ‘실내 노마스크’ 추진 의사를 밝힌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1월 1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화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오전 충남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코로나19 예방에 얼마만큼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지자체 자체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질병관리청에 전달해 달라”고 회의 참석자에게 당부했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주춤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란에 불이 붙고 있지만 정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0월 29일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마스크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있어 지자체가 강화된 방역 조치는 시행할 수 있으나, 완화된 방역 조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사전 협의 등을 거쳐 조정 가능하다고 결정한 바 있다”며 지자체 단독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도 브리핑에서 “지금 당장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다면 감염이 늘 것이 뻔하다. 그분들(고위험층)이 사망해도, 중환으로 가도 괜찮다고 여기는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 실내 마스크를 해제했을 때 생기는 억울한 죽음과 고위험층의 고생에 대해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지자체 움직임에 일단 제동을 걸었지만, 7차 유행이 주춤하고 있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정 위원장은 “확진자 숫자가 뚜렷하게 늘지는 않고 있지만, 숨은 확진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58명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주 넘게 400명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 대전에 이어 충남도 “실내 노마스크 추진”, 감염병자문위 “시기상조”

    대전에 이어 충남도 “실내 노마스크 추진”, 감염병자문위 “시기상조”

    대전시가 쏘아올린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움직임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고 있다. 앞서 질병관리청에 공문을 보내 ‘실내 노마스크’ 추진 의사를 밝힌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1월 1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화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오전 충남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코로나19 예방에 얼마만큼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지방자치단체 자체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질병관리청에 전달해달라”고 회의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주춤하면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란에 불이 붙고 있지만, 정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0월 29일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마스크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있어 지자체가 강화된 방역조치는 시행할 수 있으나, 완화된 방역조치는 중수본 사전 협의 등을 거쳐 조정 가능하다고 결정한 바 있다”며 지자체 단독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도 브리핑에서 “실내마스크를 지금 당장 벗는다면 감염이 늘 것이 뻔하다. 그분들이(고위험층이) 사망해도, 중환으로 가도 괜찮다고 여기는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 실내마스크(의무)를 해제했을 때 생기는 억울한 죽음과 고위험층의 고생에 대해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 실내마스크 해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지자체 움직임에는 일단 제동을 걸었지만, 7차 유행이 주춤하고 있어 실내 마스크 해제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정 위원장은 “확진자 숫자가 뚜렷하게 늘지는 않고 있지만, 숨은 확진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58명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주 넘게 400명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 대전·충남도 ‘실내마스크 자율화’ 추진에…정기석 “해제 신중해야”

    대전·충남도 ‘실내마스크 자율화’ 추진에…정기석 “해제 신중해야”

    대전시에 이어 충청남도가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독자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자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 확진자와 위중증·사망자가 늘어나는 것은 뻔하고,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억울한 죽음과 고생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0월 말쯤에 한 3달 정도 참으면, 이번 겨울 잘 넘기면 실내마스크 해제가 가능하다고 말했고, 자문위도 2차례에 걸쳐서 심도 있게 논의를 했지만 해제해야 하느냐, 유지해야 하느냐 논란이 지속돼 당분간 추세를 보겠다고 정리한 바 있다”면서 “당장 이 시점에 실내마스크를 해지해야할 특별한 변화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대전시에 이어 충청남도도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지금 여러 가지 논란이 일고 있는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문제를 우리 도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월부터 투자유치 등을 위해 미국과 유럽 등 6개국을 방문했다. 외국은 마스크를 쓰는 게 없다. 의무화 돼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돼 있는 것 같다”며 “과연 이것이 코로나19 예방에 얼마만큼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질병관리청에 우리 도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며 “이 부분을 적극 검토해서 좀 자율에 맡기는 형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가 이 부분을 적극 검토 안할 시에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하겠다는 내용도 검토해 달라”며 독자 추진 가능성도 내비쳤다.
  • 오너 4세 승진·주요 계열사 대표 유임… ‘안정’ 추구한 GS

    오너 4세 승진·주요 계열사 대표 유임… ‘안정’ 추구한 GS

    GS그룹의 ‘오너가 4세’가 임원에 합류했다. 허태홍 GS퓨처스 대표이사와 허진홍 GS건설 투자개발사업그룹장이 30일 단행된 그룹 인사에서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GS의 재무팀장 겸 PM팀장인 이태형 전무와 GS칼텍스 지속경영실장 김창수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신임 허태홍 대표는 그룹 창업주 허만정 회장의 손자인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GS퓨처스는 주로 벤처 발굴과 투자를 한다. 허진홍 상무는 허명수 회장의 형인 허진수 전 GS칼텍스 이사회 의장의 둘째 아들로, GS건설의 신사업을 맡게 됐다. 또 신임 이 부사장은 그룹의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부사장은 M&M(모빌리티앤드마케팅) 본부를 이끌며 에너지 전환 시대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GS는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21명 등이다.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대다수는 유임되면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GS 관계자는 “내년 이후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경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기하며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의 인사”라고 말했다.
  • 정부, 코로나19 사회경제지표 첫 공개...방역대책 기준으로 활용

    정부, 코로나19 사회경제지표 첫 공개...방역대책 기준으로 활용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향후 감염병 유행 시 방역 대책의 기준이 될 사회경제지표를 마련했다. 지금까진 신규확진, 중증화율, 치명률, 병상 가동률 등 방역·의료지표를 기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을 결정했는데, 앞으로는 이 지표를 활용해 방역이 사회·경제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다. ‘방역은 과학에 근거하며,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없다’는 윤석열 정부의 방역기조와도 맞닿아있다. 감염병자문위는 경제, 사회, 수용성·위험인식 등 3개 영역에서 10개 지표를 선정했다. ▲소비지출 영향 ▲일자리 영향 ▲소상공인 영향 ▲위기가구 ▲사회고립 ▲의료접근성 ▲교육환경 ▲인구 동향 ▲인구 이동 ▲위험인식 등이다. 홍석철 감염병자문위 사회경제분과위원은 “위기계층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파악하거나, 거리두기를 지속 또는 강화하는 경우 피해규모가 얼마나 커질지를 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문위는 지표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각 지표별로 그간의 유행 상황과 방역정책이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거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다중이용시설 및 여가 관련 업종은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으로 실업률과 우울증 환자 수가 증가했는데, 여성에게서 증가폭이 컸다. 2020년 코로나19 위험이 확산하며 의료 이용량은 급감했고, 특히 외래 내원일수와 응급실 이용 횟수가 뚜렷하게 감소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거리두기가 도입된 2020년 3월 이후에는 혼인 건수가 크게 감소했으며, 이런 경향이 2021년까지 지속되다 올해 다소 회복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문위는 한국리서치의 정기조사를 토대로 코로나19 위험인식 추이도 살폈다. ‘상황이 심각하다’는 인식은 지난 4월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해 6월과 10월에는 ‘심각하지 않다’는 인식이 ‘심각하다’를 넘어서기도 했다. 홍 위원은 “이런 지표를 활용하면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위험인식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좀더 효율적이고 균형잡힌 방역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與 북핵특위 “北위협 맞설 3축 체계를 4축 체계로…‘담대한 구상’도 바꿔야”

    與 북핵특위 “北위협 맞설 3축 체계를 4축 체계로…‘담대한 구상’도 바꿔야”

    여당에서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우리 정부 대응 태세가 미흡하다며 현재의 한국형 3축 체계에 독자적 정보감시능력과 사이버전자전을 포함한 4축 체계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핵무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한 비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정부가 발표한 ‘담대한 구상’의 명칭과 내용을 바꿔야 한다는 제안도 담겼다. 23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는 세 차례 회의를 거친 뒤 이 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중간보고서를 지난 17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보고서는 조만간 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북핵특위는 위원장인 한기호 의원과 신원식·태영호 의원,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임호영 전 한미연합사령관,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 김황록 전 국방정보본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보고서를 통해 북한은 핵무기와 재래식 전력을 통합해 7일 만에 남한을 점령하겠다는 ‘7일 전쟁계획’을 세웠음에도 현재 우리 정부에는 북핵 대비 관련 제반 노력을 통합할 컨트롤 타워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북한 도발 시 결의 과시 차원에서 개최하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또 미국과 합의한 확장억제 강화와 관련해 “아직은 강력한 확장억제 제공 의지 표명 이외 확장억제 이행을 보장하는 실제적 조치는 미흡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위는 미국 핵전력의 전진 배치 유도, 핵무장 잠재력 강화, 한국형 3축 체계를 4축 체계로 발전시킬 것, 핵 민방위 체계 구축 등을 구체적인 과제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한국형 3축 체계는 유사시 북한의 미사일 공격 징후를 포착했을 때 선제적으로 타격하는 ‘킬체인’, 북한이 쏜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탄도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하거나 참수 작전 등으로 지휘부를 타격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킬체인의 타격력은 충분하나 독자적 정보 감시 능력과 북한 고체 연료 미사일에 대한 대응태세가 미흡하다”라며 “KAMD도 도시방어 능력, 상층 방어 능력이 미흡하며, 하층방어의 신뢰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위는 군 당국이 개발 중인 현무 4·5 미사일이 핵무기와 비교하면 응징 보복력이 미흡하다는 점을 거론하며 “참수작전 수행 방법과 수단의 정확성이 미흡하다”고 덧붙였다. 3축 체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면 정찰위성을 포함한 독자적 정보 감시 능력과 사이버 전자전 능력을 향상시킨 개념의 1축을 추가해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를 막을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위는 미국 핵전력 전진 배치와 관련해 “핵미사일을 탑재한 전략 핵추진 잠수함(SSBN)을 동해에 배치하고 공개해야 한다”며 “핵미사일과 핵폭탄의 괌 전진 배치, 북한의 핵 공격 임박 시 한국과 일본으로 전진 배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또 “핵무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한 비밀 프로젝트를 기획해야 한다”며 “현 수준을 평가하고, 최적의 핵무장 경로를 검토하는 등 한미 간 협정이나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위배하지 않는 잠재력 증대 방안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울릉도에서 민방위 대피가 늦었던 사례를 들며 “핵미사일 탐지 1~2분 이내에 최초 경보가 전파되도록 ‘핵공격 경보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특위는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나설 경우 협상 초기 단계에서부터 대규모 식량 공급,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 지원 등을 제시하고 활동을 강화한다는 데 위 내용이 어떻게 해서 담대한가”라며 “명칭과 내용이 불일치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이나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차별성도 미흡하다”며 “명칭과 내용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6자회담이 아닌 4자회담(남북미중)을 추진해 실질적 당사자 간 협상을 통해 “새로운 모멘텀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겼다.
  • [포토] 군 관계자들, 국토교통부 비상수송차량 준비

    [포토] 군 관계자들, 국토교통부 비상수송차량 준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2일 영상으로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화물연대의 총파업 돌입 선언에 따른 항만별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에 적용된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2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국토교통부의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지난 7일부터 해운물류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반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해수부는 항만 출입구 봉쇄에 대비해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비상시 긴급화물 반·출입을 위해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과 국토관리청 지원 차량을 각 항만에 배치했다. 항만 내에서만 운영하던 야드트랙터도 부두 밖에서 임시운행 할 수 있도록 했다. 항만 인근지역 31곳에 장치 17만7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보관할 수 있는 추가 공간도 확보했다. 추후 국토교통부 위기경보가 현재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올라가면 비상수속대책반을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로 격상 운영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범정부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항만에서는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과 야드트랙터 등 대체 수송수단 투입 준비와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8일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를 시작으로 6개 직속기관, 1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21일 교육청 본청 보충감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퇴직교원의 기간제 교사 재취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했으며, 다중밀집 사고와 관련하여 학생 안전교육, 학교 스마트기기 구매 방식 변경, 교육청에서 의뢰한 연구용역의 해외나 다양한 연구기관으로 확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정책 대안 마련, 학교운영위원회 초과연임에 대한 점검, 학교 체육관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 전 학교 생활관에 스프링클러를 설치 할 것을 요구했고, 옥상 방수 공사의 공법에 따른 단가 및 동일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교에 따라 공사단가의 확연한 차이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보충감사에서는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자료제출 부실을 이유로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하며 성실히 감사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고, 공립 대안학교 건립에 따른 주민 간 갈등 해소 방안, 다자녀 학생들에 대한 지원 확대, 불필요한 공유재산의 매각, 생명사랑 위기대응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학교폭력 후속 조치에 대한 미흡, 교원들의 수당 부당 수령 문제, 과도한 이월예산, 기간제 교원들의 담임교사 담당 문제, 교원들의 아동학대 현황, 교육청 전반전인 조직진단 등 심도 있게 현안사항을 질의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사립유치원 회계부정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 작은 학교 살리기에 따른 통학 문제 점검, 타지역업체와 수의계약 과다 지적, 지역 특성에 맞는 농수산업 관련 학과 개설 검토, 울릉도 교직원의 정주여건 개선 요구했고, 무엇보다 향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출생아동 감소에 따른 교육청의 대책 및 역할의 변화를 당부했으며 소규모 지역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 등 다양한 지적과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역할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교육정책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 직속기관 간의 기능 재정립 검토, 해양수련원의 야외수영장 건립 제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의 최근 급증한 여성기업 수의계약 지적, 학생들이 많은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과정 편성 횟수 확대 및 소규모 지역 학생들에게도 교육의 혜택이 공평하게 주어지도록 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분야에 대하여 향후 집행부의 철저한 보완과 개선으로 도민의 복리증진과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시론] 안전 패러다임 전환과 재난 학습/이동규 동아대 재난관리학과 교수

    [시론] 안전 패러다임 전환과 재난 학습/이동규 동아대 재난관리학과 교수

    이태원 참사 후 정부는 다중인파사고 태스크포스(TF)와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TF, 경찰 대혁신 TF 등을 구성해 연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전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해 인파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뉴얼도 마련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재난관리에서 반복적인 실패로 이어지는 이유는 재난 학습을 성급하게 진행하기 때문이라는 관점도 존재한다. 각 부처 담당자들이 속도전으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다 보면 이전에 폐기된 정책이 검증 없이 쏟아질 수 있다. 재난에 대비한다며 예산을 증액하는 기회로 삼기도 한다. 몇 가지 질문을 던져 보자. 세월호 참사 이후 각 부처에서 이미 구축한 재난안전 관련 시스템은 몇 개가 존재할까.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스템이 있는가. 개발과 사용 목적이 다르지만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하는가. 재난 학습은 이미 구축한 유사 시스템 활용을 통해 도출된 교훈을 점검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 시스템을 사용할 ‘사람’에 대한 정책 설계도 고려해야 한다. 시스템 품질 유지·보수, 시스템 감리, 데이터 담당자, 분석가, 프로그램 개발자 등을 고려한 세부 직렬을 신설해 인재를 공급할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 그래야 시스템에서 어떤 데이터를 생성해 표준화하고 학습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국민 안전 체감도와 관련한 성과 목표 달성을 통해 시스템 구축 이전과 이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학습할 수 있게 된다. 인파관리와 관련한 매뉴얼을 작성한다고 가정해 보자. 현재 기초자치단체와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담당자가 숙지하고 감당해야 할 매뉴얼이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까지 2만여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인파관리 매뉴얼이 추가되는 것이다. 각 TF 회의가 종료되면 부처에서 수립한 복수의 방안들이 하향식으로 지자체로 내려올 것이다. 지자체 담당 공무원 1명이 계획 수립부터 보고까지 대응 문건 작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다. 담당자가 매뉴얼을 작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을까. 엄청난 사회적 압력과 조직의 비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담당자는 예산을 빨리 확보해 수의계약이 가능한 업체를 발굴하는 것이 손쉬운 길일 것이다. 때로는 매뉴얼에 담지 못하는 초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 판단력과 리더십 교육·훈련·평가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이렇듯 학습은 학습 주체의 현실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노무현 정부는 재난관리 시스템과 매뉴얼을 처음 제시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 시스템과 매뉴얼이 사라졌다. 박근혜 정부는 안전행정부로 명칭과 조직을 변경해 학습의 연속성을 힘들게 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공동체에서 어렵게 학습한 결과물인 국민안전처는 문재인 정부가 도로 행정안전부로 환원시켰다. 재난 학습이 초기화된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효율성을 잣대로 실제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재해경감대책협의회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 공동체가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무관심했던 학습의 폐기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근본 원인을 찾아내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사고 조사보다 수사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실무자에게 비난을 돌리면 재난 상황에서 우왕좌왕하고 복지부동하는 행정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인력 양성, 자격증 신설, 연구개발(R&D) 투자 등에 대한 적절한 평가나 분석 없이 정책을 흉내내거나 복사하는 미신 같은 학습은 계속될 것이다. 국가안전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근본 문제에 대해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학습하는지를 오랜 시간을 들여 집요하게 질문하고 답해야 한다. 재난 학습은 안전 패러다임 대전환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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