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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맘 편한 세상 위한 아이디어 공모합니다”

    대상 3팀 등 23팀에 상금 8000만원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여성가족부, 어린이재단과 함께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맘(mom)편한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행복한 가족을 위한 ‘아빠의 작은 변화’, 걱정 없는 육아를 위한 ‘사회의 작은 변화’ 등 두 가지다.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기획서, 영상, 포스터, 웹툰 등 원하는 분야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한은 내년 1월 11일까지다. 대상 3팀에 각 500만원을, 최우수상 4팀에 각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23개팀을 선정해 8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0팀은 내년 1월 18일 열리는 2차 현장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는다. 수상팀은 같은 달 21일 발표된다. 공모전을 통해 모인 아이디어 중 일부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 하반기 롯데 유통사업부문에서 실제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1·2단지 35만 2000㎡ 통합개발한다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1·2단지 35만 2000㎡ 통합개발한다

    경기 부천시가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1·2단지 35만 2000㎡를 통합개발하는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동 529-38번지 일대로 만화영상진흥원과 웹툰융합센터는 제외한다. 공모기간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시는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영화·만화·영상(방송)·문화산업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심형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6년 6월부터 민간사업자와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10월 사업협약이 해지됐다. 2년 만에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하는 셈이다. 시는 전문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민간자본을 유치해 새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나섰다.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와 호수공원 등 주변시설과 연계해 지속발전할 수 있게 사업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간사업자가 토지이용계획과 개발사업 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1·2단지 통합개발을 원칙으로 하지만 민간사업자가 1단지만 사업제안도 할 수 있다. 단, 2단지와 연계된 개발구상안을 동시에 제출해야 한다. 또 지속가능한 관리운영 계획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또 호수공원 연결브리지와 유수지 활용계획, 방문객 체류용 관광호텔 등을 사업계획에 포함해야 한다. 유통산업 발전법에 따른 대규모점포는 불허용도로 지정했다. 시는 영상문화산업단지가 서부수도권을 대표하는 핵심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출된 사업계획에 대해 개발계획과 사업수행능력, 공공기여방안, 관리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내년 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칼럼니스트 박사의 사적인 서재] 1년간 자기계발서 실천한 마리안은 무엇을 얻었나

    [칼럼니스트 박사의 사적인 서재] 1년간 자기계발서 실천한 마리안은 무엇을 얻었나

    딱 1년만, 나만 생각할게요/마리안 파워 지음/김재경 옮김/더난출판사/396쪽/1만 5800원이창현, 유희의 웹툰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에 나오는 ‘성인기준 한국인의 평균책장’에는 아홉 권의 책이 꽂혀 있다. 그중 세 권이 자기계발서다. ‘각성계열, 닦달계열, 위로계열’이 한 권씩. 책장의 3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우리 삶에서 자기계발서가 맡은 역할은 크다. 밀고 끌고 다독여 가며 피로로 가득한 사회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돕는다. 원래 자기계발서의 목적은 뒤처지지 않는 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비범한 나’가 되는 것이다.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렇지만,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장담하는 것과는 다르게 삶이 바뀌었다고 자부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자기계발서 마니아인 저자 마리안 파워도 마찬가지다. 유명한 잡지와 신문에 글을 기고하는 인정받는 프리랜서 작가인 저자의 삶은 보기만큼 화려하지 않다. 화려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다. “단 하루도 행복하지 않다”. 빚에 쪼들리고, 혼자인 삶이 허전하고, 충동구매와 과음과 우울증이 일상이고, 더이상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마음에 시달린다. 자기계발서를 읽고 별 볼 일 없는 직장을 그만두고 의욕적으로 구직에 매달린 끝에 신문사에 입사한 성공의 기억은 단 한 번으로 그친다. 그 후에도 맹렬하게 읽었는데, 왜? 저자는 읽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일 년 동안 한 달에 한 권, 열두 권의 자기계발서를 실천해 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은 그렇게 시작된다. 수전 제퍼스의 ‘도전하라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 스티븐 커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론다 번의 ‘시크릿’,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등 한때 지가를 들었다 놨던 유명한 작품들이 줄줄이 불려 나온다. 책과 관련한 세미나와 행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두려움을 이기고 도전하라!’는 지시에 따라 한 온갖 시도는 말 그대로 ‘고난의 행군’이다. 누드모델 하기, 한겨울 연못에 뛰어들기,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기, 스탠드업 코미디 하기, 지하철에서 모르는 남자에게 말 걸기, 거절당하기, 불타는 석탄 위를 걸어가기. 그 모든 과정이 끝나고서 저자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 도움이 된 것 같으냐는 엄마의 질문에 저자는 “몰라요. 다 고친 건 아니니까”라고 대답한다. 그에 대한 엄마의 말이 진리다. “마리안, 넌 너를 고치려던 게 아니야. 너를 알아 가려던 거지.” 저자는 말한다. “처음 출발할 때 원하던 대로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보다 멋진 일을 해냈다. 나 자신을 고친 게 아니라 나 자신이 됐다.” 자신으로 살기가 이토록 어렵다.
  • 콘텐츠 분야 투자 5000억으로 늘린다

    정부가 콘텐츠 분야를 키우기 위해 현재 3500억원 규모 정책금융 투자를 2022년까지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지방에 콘텐츠 육성 시설을 확충하고, 맞춤형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정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전략’을 승인·발표했다. 핵심전략은 업계에서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는 자금·인프라(제작기반)·인력 부족의 ‘삼중고’를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문체부는 관계부처 협조로 현재 연평균 3500억원 규모인 콘텐츠 정책금융(모태펀드·프로젝트 담보보증·기업대출 이차보전)을 2022년까지 5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수도권에 집중한 콘텐츠 제작 기반을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현재 10개소인 지역 콘텐츠코리아랩과 4개소인 지역 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2022년까지 15개 광역시도별로 마련한다.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키우는 25억원 규모의 ‘게임스쿨’도 신설한다. 한국영화창작센터를 신설하고, 산학연이 연계한 현장형 인재양성 프로젝트인 ‘원캠퍼스 사업’도 각 지역 단위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올해 116조 3000억원 규모인 콘텐츠산업 매출을 2022년까지 141조원으로 확대하고, 3만 3000개 일자리 창출, 26억 달러 수출 신규 창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정부는 이번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방송영상, 게임, 만화·웹툰, 음악 등 주요 분야별 세부전략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와 업계 간 안정적인 소통을 담당할 민간 중심 ‘콘텐츠전략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충분한 논의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부분은 업계나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박보검X송혜교 ‘남자친구’, 5회 만에 최저 시청률… ‘황후의 품격’과 격차 벌어져

    박보검X송혜교 ‘남자친구’, 5회 만에 최저 시청률… ‘황후의 품격’과 격차 벌어져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방송 5회 만에 뚜렷한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황후의 품격’에 시청자를 빼앗기는 모양새다. 지난 12일 방송된 ‘남자친구’ 5회는 전국 평균 8.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4회(9.3%)보다 0.8% 떨어진 수치이자 첫방송 시청률인 8.7%보다도 낮은 기록이다. ‘남자친구’는 대세 배우 박보검의 2년 만의 복귀작이자 송혜교의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런 관심은 시청률로 즉각 반영됐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 미디어데이터 기준 ‘남자친구’ 1회 시청률은 9.4%로 tvN 드라마 첫회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지난 7월 ‘미스터 션샤인’이 세운 8.5%보다 0.9% 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보유한 ‘도깨비’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던 이유다. 박보검과 송혜교의 ‘케미’를 앞세워 출발한 ‘남자친구’는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초반 기대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뻔한 전개와 극중 인물의 감정선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연출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적이 잇따른다. 반면 장나라, 최진혁 주연의 ‘황후의 품격’은 과도한 ‘막장’ 설정 논란에도 나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12일 13-14회 방송은 8.2-11.5%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빠르고 자극적인 전개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동시에 웹툰과 정통 드라마가 결합된 독특한 장르가 신선함을 더한다. ‘막장 드라마 대가’ 김순옥 작가의 필력이 이번에도 빛이 난다는 평가가 많다. 13일 6회가 방송될 ‘남자친구’가 박보검과 송혜교의 본격적인 로맨스 전개로 ‘황후의 품격’의 무서운 상승세에 제동을 걸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제3회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14일 개최

    ‘제3회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14일 개최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가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3회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은 학교시설 안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육 시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스터와 웹툰, 디자인(광고) 분야에서 응모작을 접수했다.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재난안전을 주제로 한 작품을 공모하였으며, 총 640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수상작은 대학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총 85편(대상 3편, 최우수상 9편, 우수상 18편, 장려상 55편)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수상자의 학교 등에 전시함은 물론이고, 작품집으로 제작·배포해 시도교육청과 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상식을 열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4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박구병 회장은 “640편의 작품 모두 학교시설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저마다의 아이디어로 표현해 더욱 꼼꼼하고 객관적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다”라며 “수상자는 물론이고 참여자와 전 국민이 학교 시설의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948년 설립 이후 교육시설의 재난위험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학교 시설의 안전을 지키고 전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학교 재난취약시설 안전환경 개선 지원사업 ▲교육시설 안전관리 실무자 대상 맞춤형 교육 ▲교육 시설 안전점검 및 복구 지원 등이 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2019년에도 수상작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시설 안전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차산업혁명시대 만화미래 조명’ 정재승 교수의 웹툰 토크콘서트

    ‘4차산업혁명시대 만화미래 조명’ 정재승 교수의 웹툰 토크콘서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정재승의 과학, 웹툰을 말하다’ 주제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특강을 진행한다. 11일 만화진흥원에 따르면 정 교수 특강은 대표 교육기관인 K-Comics 아카데미 프로그램 ‘만화창의샤워’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창작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만화 미래를 조명한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TV프로그램 ‘알쓸신잡’과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 유명 인사다. 사회는 팟캐스트 ‘만화 대잔치’의 진행자 마사오가 진행하며 뇌 과학자 관점에서 바라본 미래 산업의 변화와 웹툰과 과학의 만남에 대해 1대1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주로 작가나 작가 지망생, 만화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특강에 참여하려면 24일 오후 5시까지 K-Comics 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macon.kr) 교육 신청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강자는 26일 개별 문자나 이메일로 통보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X김유정, 입맞춤 포착 ‘심쿵 지수 UP’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X김유정, 입맞춤 포착 ‘심쿵 지수 UP’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과 김유정에게 ‘더럽’이 ‘the love’가 되는 마법이 펼쳐진다. 3일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윤균상과 김유정의 심멎 입맞춤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기다림 끝에 첫 방송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동명의 웹툰 원작이 가진 유쾌한 설렘 위에 현실을 담아낸 차별화된 각색으로 시작부터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각종 SNS, 포털 사이트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월화극 신흥 강자로 등극했다. 윤균상과 김유정의 명불허전 연기와 케미는 시청자를 단숨에 매료시킨 일등공신. 흑역사 첫 만남으로 시작한 선결과 오솔이 ‘청소의 요정’에서 재회해 그려나갈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에게 절대 닿을 수 없는 선결(윤균상 분)과 오솔(김유정 분)의 깜짝 입맞춤이 담겨 있어 설렘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오솔을 내려다보는 선결. 마주 선 두 사람이 주고받는 찰나의 눈 맞춤이 ‘심멎’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선결을 끌어당겨 기습 입맞춤을 하는 오솔의 모습이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킨다. 예상치 못한 오솔의 경로 이탈 입맞춤에 오류라도 난 듯 그대로 굳어버린 선결. 갑작스러워서 더 설레는 두 사람의 입맞춤은 예측 불가의 전개로 더 흥미진진할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극강의 불결공포증으로 스킨십은커녕 사람들과 옷깃조차 닿기를 거부하는 장선결에게 침투한 귀여운 세균 길오솔이 과연 선결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그 모습을 지켜보는 오솔의 짝사랑 도진(최웅 분)의 모습도 포착돼 흥미를 유발한다. 오솔에게 상처만 남긴 도진이 다시 나타난 이유와 장선결과 길오솔을 바라보는 복잡 미묘한 표정의 의미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3일) 방송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3회에서는 취업 전쟁의 끝에 ‘청소의 요정’에 입사하게 된 오솔의 험난한 적응기가 펼쳐진다. 일도 사랑도 쉽지 않은 현실 청춘 오솔의 고군분투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 여기에 도저히 가까워질 수 없을 것 같았던 장선결과 길오솔의 밀고 닦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도 본격 시작을 예고하며 설렘을 증폭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만나기만 하면 예측 불가한 사건에 휘말리는 선결과 오솔의 ‘더럽’이 ‘the love’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며 “뜻밖의 첫 입맞춤으로 두 사람의 감정과 관계가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다. 자신만의 세상에 갇힌 장선결이 길오솔을 만나 어떤 변화를 겪어나갈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3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 하우스, 오형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금요일의 서재]이불 속에서 즐기는 훈훈한 만화 에세이

    [금요일의 서재]이불 속에서 즐기는 훈훈한 만화 에세이

    찬 바람 부는 겨울이다. 시원한 귤을 까먹으며 따뜻한 이불 덮고 엎드려 책 보는 재미는 그야말로 최고다. 딱딱한 글만 가득한 책보다 아무래도 만화가 제격일 터다. 휴대폰으로 보는 웹툰도 좋지만, 포근한 그림으로 엮어낸 일본 만화 에세이가 이런 날 어울린다. 책끼리 마구 엮어내는 ‘금요일의 서재’가 이번 주 포근한 느낌을 주는 일본 만화 에세이 세 권을 골랐다. ●음식으로 적응한 러시아=‘맛있는 러시아’(애니북스)는 일본인 만화가 시베리카코가 러시아인 남편과 1년 동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머물며 있었던 일을 그렸다. 작가는 그동안 춥고 어둡고 무섭다고만 생각했던 러시아를 음식으로 적응해간다. 추운 날씨와 짧은 일조 시간에 지쳐 고향 생각이 절실히 날 때에도, “일본인은 쌀을 먹어야 한다”는 남편의 편견에 굴하지 않고 직접 러시아 요리를 만들어낸다. 러시아 맛집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가정식을 주로 다루는 점이 독특하다. 작가가 1년 동안 생활하며 직접 만들었던 러시아식 음식, 일본 요리 스타일로 조리한 러시아 음식 등을 유쾌하게 그렸다. 특히 러시아 식재료 중 한국이나 일본에서 대체할 수 있는 재료와 요리 방법도 함께 소개해 유용하다. 음식뿐만 아니라 음식의 역사와 유래, 러시아 문화 등을 폭넓게 알려준다. 귀여운 그림체 덕분인지 술술 읽힌다. 러시아 남편을 곰으로 그린 센스도 돋보인다. ●2000원 영양 만점 요리를=튀기지 않아 간편한 고구마 맛탕은 조리 시간 20분, 그리고 한 끼에 630원밖에 하질 않는다. 겹쳐 쌓기만 하면 되는 배추 제육된장 전골은 만드는 시간이 15분에 불과하며 한 끼에 1400원 수준이란다. 과연 가능할까 싶은 생각부터 들지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혼밥 한 달 생존기’(숨쉬는 책공장)는 아무렇지도 않게 뚝딱뚝딱 그림으로 그려낸다. 이번 책은 앞서 나온 ‘20만 원으로 즐기는 혼밥 한달 생존기’ 후속편이다. 저자인 오즈 마리코가 1구 인덕션레인지를 갖춘 작은 부엌에서 직접 요리하며 간추린 사계절 야채 활용법을 담았다. ‘야채편’이란 부제에 맞게 봄 양배추와 햇감자, 여름엔 가지와 토마토, 가을 단호박, 겨울엔 배추와 무로 한 끼에 2000원 안팎, 조리 시간 20분 안팎 요리 36가지를 담았다. 월 식비 20만원(2만엔) 미만이지만, 영양은 물론 맛도 챙겼다. 둥그런 느낌의 그림체로 그려낸 요리 묘사는 사실적이지 않은데, 묘하게 정감 있고 심지어 요리가 더 맛있어 보이기까지 한다. ●엄마와 딸, 소소한 여행=엄마와 딸의 훈훈한 여행 코믹 에세이 ‘엄마와 여러 곳을 다녀왔습니다’(미우)를 읽은 이들은 “읽다 보면 엄마와 함께 떠나고 싶어진다”는 서평을 많이 남겼다.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 사토 미유키가 그린 소소한 여행일지가 참으로 아기자기하기 때문일까. 하와이 목걸이를 한 채 작은 가방을 들고 엄마와 함께 걷는 표지부터 앙증맞은 느낌을 준다. 모녀는 아사쿠사, 요코하마 등 도쿄와 주변 지역에서부터 이와테 현 온천 체험을 가고, 엄마의 뿌리를 찾아 홋카이도도 간다. 일본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대만, 하와이까지 10년 동안 모녀 여행을 다녀왔다. 저자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노후에 둘이서 여기저기 오붓하게 여행할 생각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아버지에게 효도 한 번 제대로 못 해드렸으니, 대신 어머니에게 다채로운 풍경을 보여드리기로 결심했다. 저자는 “효도 여행이라고 하면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든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다녀보니 그렇지도 않다”고 한다. 특히 여행 상품이나 투어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면 1인당 몇 만원 안팎의 적은 비용으로 즐겁게 지낼 수 있다. 연세가 많은 부모님은 체력이 좋지 않아서 많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정을 무리하게 짜지 않는 대신 숙소와 식당을 가능한 한 좋은 곳으로 정하라는 식의 팁이 제법 유용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1000억 대작 ‘로아’ 이어 ‘블소 레볼루션’까지 … 흥행 돌풍 분다

    1000억 대작 ‘로아’ 이어 ‘블소 레볼루션’까지 … 흥행 돌풍 분다

    연말을 앞두고 게임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올해 ‘신작 가뭄’과 정치권의 규제 압력, 중국 시장의 무역장벽 등으로 침체에 빠졌던 게임업계가 본격적으로 신작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대형 게임사들의 ‘대작’과 중견 게임사들의 기대작,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등이 줄줄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이용자들까지 국내 게임시장으로 다시 시선을 돌리고 있다.PC게임은 이미 ‘로스트아크’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7일 서비스를 시작한 로스트아크는 출시 당일 동시접속자 수 25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1주일 만에 35만명을 넘어섰다. 한꺼번에 몰린 이용자들을 서버가 감당하지 못해 게임에 접속하기 위해 1~3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스마일게이트 RPG가 2011년부터 8년간 1000억원을 쏟아부은 로스트아크는 전 대륙과 섬들을 항해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 또는 협력하며 혼자 다수의 적을 쓸어 버리는 ‘핵 앤드 슬래시(몰이사냥)’ 방식의 전투 게임이다. 특히 모바일에서는 즐길 수 없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세밀한 조작과 이용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게임 특성, 방대한 규모의 세계관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무한하게 확장되는 풍부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게임트릭스가 집계하는 PC방 인기 순위 전체 3위, MMORPG 장르 1위에 오르며 오랫동안 고정돼 왔던 온라인게임 시장 판도도 바꿔 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에 주도권을 넘겨준 듯했던 PC게임은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로스트아크’가 흥행하며 다시 전성기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로스트아크’가 불을 지핀 PC MMORPG 게임의 인기는 12월 13일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넥슨의 ‘아스텔리아’가 이어 갈 태세다.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아스텔리아’는 대규모 전장, 캐릭터 성장 등 정통 PC MMORPG의 바탕 위에 소환수인 ‘아스텔’을 수집하는 재미를 더했다. 아스텔은 별자리를 상징하는 소환수로,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 게임은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전술의 핵심인 30종 이상의 아스텔을 활용,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아스텔을 조합하며 전투를 벌인다. 정현태 스튜디오8 대표는 “정통 MMO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면서 “모처럼 살아나고 있는 온라인게임 시장의 제2 전성기를 이끌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최대 기대작은 단연 넷마블의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블소 레볼루션)’이다. 엔씨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에 기반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를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개발, 모바일게임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었던 넷마블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을 모바일로 옮겨와 또 다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풀 3차원(3D) 그래픽을 바탕으로 원작 게임에 충실한 스토리와 특유의 ‘경공’ 시스템 등 원작 게임의 특성을 고스란히 구현했다. 여기에 세력 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계층을 기반으로 갈등, 협동, 경쟁이 펼쳐지는 ‘커뮤니티’ 등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추구한다. 12월 6일 출시를 앞둔 가운데 이미 증설한 서버만 100대에 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견 게임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유명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시장에도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로 북미와 유럽 등 ‘난공불락’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컴투스는 신작으로 다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미국 게임사 액티비전의 인기 비디오 게임 ‘스카이랜더스’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를 들고서다. 배경인 ‘스카이랜드’를 지키는 영웅들의 모험과 전투를 다룬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게임 캐릭터인 ‘스카이랜더’들을 수집하고 성장시켜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컴투스는 “지난 6월 전 세계 137개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범 테스트에서 참여자의 60% 이상이 북미와 유럽 이용자로 나타났다”면서 “서구권 시장에서 스카이랜더스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12월 중순 캐나다와 호주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한 ‘외모지상주의’와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프렌즈레이싱’(이상 카카오게임즈)도 대형 MMORPG 사이에서 주목받는 신작이다. 지난 27일 출시된 ‘외모지상주의’는 박태준 작가가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모바일로 옮겨 주인공 ‘박형석’이 두 개의 몸을 사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좌우로 캐릭터를 조작하며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 장르로, 각 캐릭터는 저마다 웹툰에서 보여 주는 개성을 빼닮은 액션을 펼친다. 앞서 지난달 출시된 ‘프렌즈레이싱’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정글과 도시, 빙하 등에서 스릴 넘치는 경주를 즐기는 캐주얼 모바일 레이싱 게임으로, 누구에게나 친숙한 카카오프렌즈의 인지도와 쉬운 게임 방식으로 출시 한 달 만에 350만명이 내려받았다.연말 달아오른 게임 시장은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박빙 승부를 벌인다. ‘리니지M’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은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리니지2M’으로 ‘리니지M’의 성공 신화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리니지2’를 모바일에서 3차원(3D) 그래픽으로 완벽히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풀 3D 그래픽에 여의도 면적의 약 38배에 달하는 오픈 월드 등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고의 그래픽과 최대 규모의 스케일을 구현한다.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 ‘세븐나이츠2’와 ‘A3: 스틸 얼라이브’, ‘킹 오브 파이터스’ 등 신작을 쏟아낼 계획이다. 넥슨은 내년 상반기 출시할 모바일 MMORPG ‘트라하’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사실성을 극대화한 그래픽과 광활한 오픈 필드, 장착한 무기에 따라 클래스와 스킬이 변화하는 ‘인피니티 클래스’ 등이 차별점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청각장애 극복한 작가 김민주 ‘2018 대한민국인재상’

    청각장애 극복한 작가 김민주 ‘2018 대한민국인재상’

    “제가 만든 작품으로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세상이 된다는 꿈을 꾸는 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2018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된 프리랜서 작가 김민주(21)씨는 29일 수상소감을 통해 자신의 꿈을 당차게 밝혔다. 대한민국인재상은 우리나라를 이끌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지난 2008년 제정한 상이다. 해마다 100명에게 상을 주고 있다. 선천적 청각장애인인 김씨는 서서히 시력을 잃어 가는 망막색소변성증까지 얻은 절망적 상황에서도 애니메이션 및 웹툰 작가가 되겠다는 희망을 잃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박서준 “방탄 뷔·박형식, 평소 친구처럼 지낸다”

    박서준 “방탄 뷔·박형식, 평소 친구처럼 지낸다”

    배우 박서준의 화보가 공개됐다. 박서준은 29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스포티 룩을 선보였다. 롱 패딩, 아노락 점퍼, 후디 등 스포티한 옷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했다. 평소 즐기던 슈트 룩, 포마드 헤어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느낌. 체크무늬 패딩 점퍼에 모자를 쓰거나, 점퍼와 이너를 올 블랙으로 맞춰 세련된 스포티 룩을 완성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차기작 ‘사자’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장르로 따지면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 이야기 자체만 놓고 보면 어쨌든 따뜻한 영화가 될 것 같다. ‘사자’는 초고부터 일단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스타일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만화 같은 대사와 설정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서준은 “제일 어려웠던 것 같다. 원작을 본 사람들의 기대치도 있고. 원작의 톤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걸 보여준다는 게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이영준 캐릭터 특유의 말투를 만들어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런 말투에는 어떤 움직임이 붙어야 어색하지 않을지도 고민이 많았고”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런 캐릭터를 또 언제 해볼 수 있을까? 지금 내 나이가 딱 좋은 시기인 거 아닐까?’ 싶더라고. 아, 이런 생각도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웹툰 원작 작품들이 나올 텐데 그럼 분명히 이영준 같은 캐릭터도 많겠지. 시청자들이 이런 캐릭터에 익숙해지기 전에 내가 먼저 해버리리라. 그래야 그만큼 신선할 테니까 말이다”라며 웃었다. 방탄소년단의 뷔, 박형식, 최우식 등 유독 절친인 동생이 많기로 유명한 박서준. “그 친구들이랑 만날 때 별로 내가 형이라는 자각을 하진 않는다. 동생들이 나한테 존대만 할 뿐이지 사실 친구처럼 지낸다. 아무래도 최근 작품들에서 주로 형들보단 동생들하고 함께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인연도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박서준의 화보는 오는 29일 발간되는 ‘하이컷’ 23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하이컷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길섶에서] 골목/이두걸 논설위원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서쪽의 단독주택 단지. ‘강풀만화거리’가 자리한 곳이다. 차가 겨우 마주 지나갈 좁은 골목 양편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층 단독주택들. 담벼락에는 ‘바보’, ‘당신의 모든 순간’ 등 그의 작품 캐릭터들이 정겨운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1세대 웹툰 작가인 강풀은 자신의 실질적인 고향인 골목의 풍경을 그의 만화 안에 담았다. 정확하게는 골목은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자리한다. 가진 게 많지 않지만 그럼으로써 풍성한, 느리게 흘러가지만 그 덕분에 한 발 물러서서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우리가 잊고 지내던 골목의 여유가 이곳에서는 사시사철 떠다닌다. 운 좋게도 삶의 팔할을 지금 거주지에서 보냈다. ‘어릴 적 넓게만 보이던 좁은 골목’ 양편의 단독주택과 저층 아파트는 고층 아파트와 빌라 숲으로 변한 지 오래다. 그러나 골목 풍경은 여전하다. 고교 시절 친구와 고민을 나누던 천변도, 두려움에 발걸음을 옮기던 치과도 다행히 그대로다. 낙엽이 이불처럼 쌓인 인도 귀퉁이에는 청춘의 눈물자국도 남아 있을까. 이젠 다가올 것보다 지나간 것들을 곱씹는 게 익숙할 나이지만, 골목과 함께 가을을 지나 겨울로 향하는 것도 감사할 일이라 여긴다. douzirl@seoul.co.kr
  • 안방극장 로맨스 3파전… 나이를 뛰어넘는 최강 ‘케미’는?

    안방극장 로맨스 3파전… 나이를 뛰어넘는 최강 ‘케미’는?

    화려한 캐스팅과 개성 있는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로맨스 드라마 3편이 이번주에 연이어 첫 방송된다. 남녀 주인공을 맡은 배우들의 실제 나이 차가 8~12살에 이른다는 공통점도 있다. 나이 차를 극복하고 극중 ‘케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26일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먼저 포문을 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청소를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대행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취업준비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극과 극인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캐스팅 확정 뒤 주연 배우들의 나이 차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윤균상은 올해 스물인 김유정보다 열두 살 많다. 또 다른 남자주인공인 송재림은 윤균상보다 두 살 더 많다.28일에는 송혜교와 박보검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된 tvN ‘남자친구’가 첫 방송된다. 정치인의 딸로 태어나 재벌가에 시집갔다가 이혼 후 위자료로 받은 호텔을 운영하는 차수현(송혜교 분)과 이 호텔에 취업한 신입사원 김진혁(박보검 분)이 그리는 정통 멜로다. 송혜교는 1993년생인 박보검보다 열두 살 많다. 지난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는 “동갑으로 나오면 문제가 되겠지만 연상연하인 데다 한 호텔의 대표이자 직원이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다음 달 1일에는 tvN의 또 다른 야심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시작된다. 업계 최대 IT 투자회사를 키워낸 우진우(현빈 분)가 출장 차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배우의 실제 나이 차는 8세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로맨스 드라마 3편, 이번주 첫방… ‘평균 10.7살’ 주연 배우 나이 차 딛고 ‘케미’ 끌어낼까

    로맨스 드라마 3편, 이번주 첫방… ‘평균 10.7살’ 주연 배우 나이 차 딛고 ‘케미’ 끌어낼까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12살 차이 논란‘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도 12살 띠동갑‘알함브라…’ 현빈·박신혜는 ‘상대적 또래’ 화려한 캐스팅과 개성 있는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로맨스 드라마 3편이 이번주에 연이어 첫 방송된다. 남녀 주인공을 맡은 배우들의 실제 나이 차가 8~12살로 적지 않게 난다는 공통점도 있다. 나이 차를 극복하고 극중 ‘케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가장 먼저 포문을 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대행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취업준비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극과 극인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다. 각자 고민과 상처를 지닌 인상 군상을 그려내면서 이 시대 청춘을 위로할 예정이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캐스팅 확정 뒤 주연 배우들의 나이 차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윤균상은 올해 스무살이 된 김유정보다 12살 많다. 서브 남주인공인 송재림은 윤균상보다 2살 더 많다. 김유정은 대중에게 아역 이미지가 강한 탓에 나이 차가 더 크게 느껴진다는 지적도 있다. 28일에는 송혜교와 박보검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된 tvN ‘남자친구’가 첫 방송된다. 정치인의 딸로 태어나 재벌가에 시집갔다가 이혼 후 위자료로 받은 호텔을 운영하는 차수현(송혜교 분)과 차수현의 호텔에 취업한 신입사원 김진혁(박보검 분)이 그리는 정통 멜로다. 김진혁이 취업준비생 시절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입사 전 떠난 쿠바 여행에서 차수현을 만나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으로 극 초반 쿠바의 그림 같은 풍광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혜교는 1993년생인 박보검보다 12살 많다. 지난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는 나이 차이에 대한 우려에 대해 “드라마에 동갑으로 나오면 문제가 되겠지만 연상연하인 데다 한 호텔의 대표이자 직원이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달 1일에는 tvN의 또 다른 야심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시작된다. 10년 만에 업계 최대의 IT 투자회사를 키워낸 입지전적인 인물 우진우(현빈 분)가 출장 차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전혀 다른 세계에 속한 두 남녀의 만남이 마법과 과학, 아날로그와 디지털 등의 대비와 섞이면서 사랑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AR(가상현실)게임을 소재로 한 색다른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두 배우의 실제 나이 차는 8살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X민도희, 찰떡 케미 ‘기대감 UP’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X민도희, 찰떡 케미 ‘기대감 UP’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김유정과 민도희가 환상의 절친 케미로 깨알 웃음과 공감을 책임진다. 26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측은 25일 길오솔(김유정 분)과 민주연(민도희 분)의 훈훈한 우정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큐티뽀짝’ 절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新로코킹’ 등극을 예고한 윤균상, 탄탄한 연기력부터 비주얼까지 완벽한 ‘믿고 보는’ 배우 김유정,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 최군을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낼 ‘비밀병기’ 송재림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여기에 유선, 안석환, 손병호, 김원해, 김혜은까지 이름만으로 확신을 주는 연기 고수들은 물론 민도희, 이도현, 김민규, 학진, 차인하까지 개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로 짜임새 있는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를 높였다. 김유정은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씻는 것조차 사치가 된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을 맡아 청춘의 현실을 대변한다. 그런 길오솔의 곁에 둘도 없는 단짝 민주연(민도희 분)이 공감을 더할 전망. 민주연은 여중, 여고, 대학까지 함께 다닌 길오솔의 절친으로 사람들 앞에서 내숭 100단의 여우로 둔갑하는 인물. 하지만 모태솔로 길오솔의 연애코치는 물론 ‘취준’ 고민에 사이다 답변을 척척 내놓는 걸크러쉬. 탁월한 연기 호흡을 빚어내는 김유정과 민도희의 절친 케미가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담겨있다. 교복을 입고 발랄하게 브이를 날리는 모습에 이어 학사모를 쓴 대학 졸업사진까지, 길오솔과 민주연의 길고 긴 우정의 시간 한눈에 짐작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미소와 죽이 척척 맞는 브이 포즈, 함께 있어 시너지가 폭발하는 ‘큐티뽀짝’ 에너지까지 닮아있는 길오솔과 민주연은 누가 봐도 ‘절친’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우정을 지키는 길오솔과 민주연은 짠내나는 취준생의 현실까지 공유하고 있다. 설움 가득한 눈빛으로 투정을 부리는 길오솔에게 삼각김밥을 아무렇지 않게 물려주는 민주연. 마치 어미 새와 아기 새 같은 현실 절친 케미가 웃음을 자아낸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김유정과 민도희가 에너지 충만한 배우들이다 보니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유쾌하고 청량한 에너지부터 짠내 폭발하는 현실까지 폭넓게 담아내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 하우스, 오형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북 SNS 브랜드 ‘두드림’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경북 SNS 브랜드 ‘두드림’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경북에서 해봤나’ 이벤트 호응 광역단체 부문 2년 연속 1위‘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은 경북이 전국 최고.’ 경북도는 ‘제11회 2018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광역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 상은 기업과 기관별 소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SNS를 포함한 디지털 기반 소통 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평가해 시상한다. 인터넷소통협회는 올해 공모한 350여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6~10월 4개월간 고객평가 50%, 콘텐츠 평가 40%, 전문가 평가 5%, 운영성 평가 5%를 종합해 순위를 가렸다. 경북도 SNS 통합브랜드 ‘두드림’(Do Dream)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채널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우리 동네 경북 이야기’, ‘경북으로 출근합시다’ 등 경북의 특성을 담은 브랜드 콘텐츠와 일자리 정책 등 도정 소식을 트렌디한 기획시리즈물로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북에서 해봤나’ 등 소통 이벤트 개최와 ‘경북 공무원 합격생이 전하는 꿀팁’, ‘지진 대피훈련’ 등 네티즌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물을 제작해 유튜브 조회수 3000회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밖에 경북도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함께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등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 가고 있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경북이 지난달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관한 ‘제8회 2018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에 이어 연이은 수상으로 SNS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소통에 노력한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울 학교 200m 이내 담배소매점 평균 7곳

    학교 주변에 많을수록 학생 흡연 높아 서울시 학교 주변에 평균 7곳의 담배소매점이 있었고, 인근에 담배소매점이 많은 학교의 청소년일수록 흡연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내놓은 ‘2018년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담배소매점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담배소매점은 17만 8275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학교 주변 200m 이내 지역인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담배소매점은 5만 7035곳이었다. 담배소매점 10곳 중 3곳(32.0%)이 교육환경 보호구역 안에 있었던 것이다.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서울시 초·중·고교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담배소매점을 조사한 결과 학교 주변에는 평균 7곳의 소매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는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지만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문구점, 서점, 마트, 세탁소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었다. 가장 많게는 학교 주변에 27곳이나 있었다. 심지어 이 담배소매점들의 30.0%는 경고그림이 보이지 않도록 담뱃갑을 뒤집어 진열했다. 담배소매점이 학교 주변에 많을수록 학생의 흡연 경험도 많았다. ‘지금까지 담배를 한 두 모금이라도 피워본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학교 주변 소매점 수가 평균 이하인 그룹에서는 14.0%만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평균 그룹 26.0%, 평균 이상 그룹은 41.3%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미디어 속 담배 마케팅을 모니터링한 결과 담배와 흡연 장면이 노출되는 비율은 영화 50.4%, 드라마 53.3%, 웹툰 50.0%였다. 이성규 국가금연지원센터장은 “모든 형태의 담배 소비 촉진을 야기할 수 있는 광고, 판촉, 후원 행위에 대한 금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전현무 괜찮나요?” 한혜진, 작업 중인 기안84에 반해 “사귈 뻔”

    “전현무 괜찮나요?” 한혜진, 작업 중인 기안84에 반해 “사귈 뻔”

    ‘나 혼자 산다’ 한혜진 기안84의 ‘남매 케미’가 금요일 밤을 뒤흔들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웹툰작가 기안84의 사무실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혜진은 내년인 모델 데뷔 20주년을 기념할 그림 화보집을 구상 중이었고, 도움을 받기 위해 기안84를 찾은 것. 한혜진은 “내 사진 위에 그림을 덧입혀 감정을 표현하고 싶다”고 콘셉트를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쇼에 들어가기 직전 사진을 찾아냈고 “저 때의 감정은 고슴도치 같다. 아주 예민하고 건들면 안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기안84는 거울에 비친 한혜진의 얼굴을 고슴도치로 그렸다. 자신의 의도가 정확히 표현되자 한혜진은 기안84에 “천재”라면서 존경의 눈빛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한혜진은 “기안은 그림 그릴 때 가장 멋있다”면서 박나래에게 “네가 저기 있었으면 진짜 기안이랑 사귀었을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현무가 없었으면 진짜 사귈 마음이 있었단 거냐”고 놀라워했고 한혜진은 “그 정도로 멋있었다는 거지”라고 했다. 한혜진의 남자친구 전현무는 떨떠름한 표정을 보였다. 이날 작업 후 한혜진은 기안84의 사무실에 부족한 것을 채워주겠다며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시장 나들이를 가기도 했다. 방송 말미 한혜진은 기안84에 대해 “오늘 다시 한번 느꼈다. 기안84는 진짜 편한 사람이다. 내 친남동생보다 편하다”고 고백했다. 기안84 또한 “친누나가 있다면 저런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 자주 보면 싸울 것 같고, 가끔 보면 서로 챙겨주면서 잘 지내는 누나일 것 같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울산 김현수 소방장, 대한민국 안전대상 특별상 수상

    울산 김현수 소방장, 대한민국 안전대상 특별상 수상

    김현수(45) 중부소방서 소방장이 16일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공무원 분야 특별상을 받았다. 김 소방장은 이번 수상으로 1계급 특진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김 소방장은 2003년 임용된 이후 특정 소방대상물 안전관리 향상에 노력했다. 또 2013년 언양 산불, 2014년 태풍 차바 등 대형재난 때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밖에 119 안전문화축제, 119 소방동요대회 등 안전문화 행사를 기획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2002년부터 시행됐으며, 소방공무원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됐다. 또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선 대한유화 울산공장이 우수기업상 분야 대통령상, 김진구 울산소방본부 안전구조과 소방교가 웹툰 공모전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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