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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일기’ 인터넷 연재 中암환자 끝내 숨져

    “당신의 육체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당신의 백절불굴(百折不屈)의정신은 우리에게 영원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 문장으로 영원한 친구 루요우칭(陸幼靑)선생을 애도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인터넷 친구,주웨이롄(朱威廉)). 웹사이트에 암(癌)투병기인 ‘사신(死神)과의 약속’을 연재,생명에대해 낙관적 태도를 보여 전세계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주인공인 루요우칭이 끝내 숨졌다.지난 8월3일부터 10월23일까지 롱슈샤(榕樹下·www.rongshu.com)사이트에 암투병 일기를장기 연재한 루요우칭이 11일 오전 6시 50분 상하이(上海) 푸타(普陀)의원에서 3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가 12일보도했다. 지난 94년 경부암 선고를 받은 루는 외과수술과 방사선치료 등을 받았으나,많은 고통과 경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 혼자 힘으로 죽음과 맞서며 이 ‘죽음의 신’과의 투쟁을 벌였다.암투병중 자신의 죽음과의 싸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마지막 임무라고 생각한그는 2개월 20일 동안 경부암에 걸리게 된 원인과 절망감과의 싸움등을 솔직하고 생생한 일기체로 묘사했다. 첫 일기가 나간 후 하루에 3,000명 이상의 전세계 네티즌들이 “당신은 진정으로 용감한 사람”이라는 등의 글을 인터넷 웹사이트에 올렸다.‘절망 속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평가를 받은 이 일기 내용은북경청년보에 기획 시리즈로 연재된 데 이어,지난달에는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출판됐다. 상하이 푸둥(浦東)의 부동산회사 부사장을 지낸 루는 자신의 질병을시적으로 해석하고 죽음을 앞두고 담담한 모습을 보여 연일 중국 신문과 TV토크쇼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그는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하루 일기의 첫머리에 “나는 이 투병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나는지금 나의 투쟁을 질병과 죽음간의 대화,오후에 마시는 한잔의 커피에서 풍기는 향기와 같은 것으로 받아들인다”라고 적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세계은행 “부패와의 전쟁 계속”

    ‘부패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돈세탁,뇌물수수 등 회원국가들과 직원들의 대한 부패척결 운동을 펴고 있는 세계은행이 6일 워싱턴본부 직원 3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해고했다고 밝혔다. 캐럴라인 앤스테이 세계은행 대변인은 은행내 ‘부패 및 사기 조사국’과 ‘기업윤리 및 청렴국’ 등의 자체조사 결과 이 직원들이 스웨덴의 두 기업으로부터 세계은행이 관장하는 신탁기금 프로젝트를따내는 대가로 약 90만달러의 뇌물을 받았다고 밝혔다.앤스테이 대변인은 미 연방수사국(FBI)과 스웨덴 검찰에 정식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며 범죄 사실이 밝혀지면 직원 신원 및 두 기업의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98년 제임스 울펀슨 총재 주도로 부패척결운동을 시작한 세계은행은채무국에 대한 차관지원 대가 등 각종 부패사안에 대해 수사를 벌였다.부패와의 전쟁 원년에도 신탁자금을 유용한 직원 두명을 해임했다.내부에 반부패 핫라인을 개설,제보를 받는데 이번 사건도 핫라인을통해 제보된 것.세계은행은 지난해 동아시아 국가들의 부패 척결을위해 특별부패방지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개도국을 위한 ‘깨끗한 은행’이란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직원들을 상대로 불법로비 행위를 한 기업에 대해 세계은행 프로젝트에서 배제하는 징계를 내리고 은행 웹사이트에 명단을공개하고 있다.98년 이후 53개 기업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캐나다영국 미국 나이지리아 등의 기업이 주를 이루며 다행히 한국의 기업은 리스트에 없다. 김수정기자 crystal@
  • 2000 美 대통령선거/ 美여론 “고어 승복하라”

    플로리다주 정부가 26일 조지 W 부시 공화당 후보의 선거 승리를 인증한 뒤 여론의 무게중심이 고어 승복 압력쪽으로 급격히 흐르는 양상이다. 뉴욕타임스는 27일자에 밥 돌 전 공화당 상원의원의 긴급 기고문을실어 고어 승복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신문과 방송의 웹사이트 오피니언란에 올려진 미 국민들의 목소리는 70% 이상이 “고어가부시의 승리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쪽이다. 1996년 대선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패배한 돌 전 의원은 “4년전 승자가 결정되자 나는 곧 승복했다”면서 “당시 표차가 근소하진 않았으나 결과는 명확한 것이었고 나의 승복은 의무였다”고 회고했다. 민주당쪽에서도 여론을 의식한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로버트 토리첼리 상원의원(뉴저지주)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을 계속하기엔 고어가 져야 할 짐이 너무 많다.대선 싸움이 끝나기를 바라는 여론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법정투쟁을 계속하려는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했다. 워싱턴포스트와 유에스에이투데이 등에 기고한 네티즌중 자신이 민주당원이라고 밝힌 한 시민은 “고어는 할 만큼 했다.이제 더 이상민주당과 자신에 상처를 내지말고 승복하라”고 강조했다.또 다른 기고자는 고어가 이제는 물러나 두 사람으로 인해 상채기난 미국을 위해 새 대통령 부시를 지원해야 하다고 주장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美 대통령 선거/ 넘치는 지구촌 풍자

    “신이여 저희를 앨 고어로부터 구하소서”(미국인 제프 호킨스),“우리에게 군주제가 존재함에 감사한다”(네덜란드인 카렐 포스툴라트). 미 대선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끝없이 이어지면서 각 언론 지면과웹사이트들에는 민주당 앨 고어 후보와 공화당 조지 ―부시 후보의대치 상황을 풍자하는 프로 및 일반 네티즌들의 해학과 유머가 넘쳐나고 있다. “미국이 ‘일렉투스 인터럽투스(electus interruptus)’라는 병을앓고 있다”.미국의 공무원 테드 보베는 선거(일렉션)가 중단(인터럽션)되고 있는 상황을 빗대 라틴어 병명처럼 만들어냈다. 대학교수인 수전 롱은 “미국의 정치 시스템은 정치적 ‘채드노빌(Chadnobyl)’에 의해 타격을 받았다”는 유머를 만들어 냈다.‘채드’는 플로리다주에서 유효표 판정기준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투표용지의 천공 부스러기.옛 소련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사고를 일으킨 체르노빌을 결합시킨 용어. 제3세계인들의 반응도 흥미롭다.스리랑카의 한 네티즌은 “미국은항상 다른 나라를 가르쳤다.이제 미국이 다른 나라로부터 어떻게 그들의 지도자들을 뽑는지를 배워야할 차례”라고 꼬집었다.나이로비의한 시민은 “기표를 제대로 못한 플로리다주 유권자들에게 감사한다. 그들은 미국에 의해 후진국 취급을 받아온 아프리카인들에게 미국조차도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갖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가르쳐줌으로써 용기를 주고 있다”고 일침을 놓았다. ABC 방송의 쇼 진행자 빌 메이어는 선거전 기간 내내 조롱거리가 됐던 부시 후보의 말 실수를 겨냥,“미국에서 혼돈과 무지의 상황이 조성되고 있는 걸 보니 이제 부시의 시대가 시작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비꼬았다. 몇몇 신문들은 “미국이 대통령을 선출하지 못해 스스로와 자유세계를 통치하지 못하게 됐으므로 독립을 취소한다”는 엘리자베스 2세영국 여왕의 가짜 통고문을 실었다. 난마처럼 얽힌 대치상황을 풀 수 있는 갖가지 해법도 쏟아졌다.NBC의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프로그램에서는 부시와 고어 후보가 대학생 사교클럽에서 처럼 공동 대통령이 되는 방안이 제시됐다.한 덴마크인은 “민주주의 모델국가에 대한 신망을 무너뜨리고 있는 미국의 두 대선 후보는 차라리 동전 던지기를 해서 대권을 얻으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내셔널 퍼블릭라디오에 전화를 건 한 청취자는 “두사람이 진정한 신사라면 18세기 방식대로 결투를 벌여야 할 것”이라며 흥분했다. CBS의 코미디쇼 진행자 데이비드 레터맨은 대선 판도 보도에서 자주사용된 지도를 빗대 “부시는 빨간 주(州),고어는 파란 주의 대통령이 되면 될 것”이라는 해결책을 마련했다.레터맨은 “만일 이 방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빌 클린턴 대통령을 플로리다주에보내 캐서린 해리스 주 국무장관을 유혹하도록 하면 될 것”이라고색다른 방안을 권고했다. 유에스에이투데이에 기고한 한 네티즌은 “정의의 미국인들이여,더러운 전쟁을 치르고 있는 두 사람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가 왔다”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인터넷사이트 새 마케팅기법 각광

    ‘보물찾기 마케팅’이 인기다. 배너광고나 동영상 광고와 달리 네티즌이 웹사이트를 뒤져 특정물건을 찾아내면 경품을 주거나 상금을 주는 식이다.네티즌들은 온라인에서 ‘보물’을 찾아 경품을 타고 기업은 자연스럽게 사이트나 제품을홍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는 최근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면서보물찾기 마케팅을 도입해 재미를 봤다.‘라이코스 강아지’로 알려진 자사 마스코트 래브라도 리트리버 캐릭터를 찾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53명을 추첨,경품을 지급한 것.‘보물’을 찾기 위해 사이트 이곳저곳을 뒤지고 다닌 네티즌 덕분에 기대 이상의 홍보효과를 거뒀다. 라이코스측은 “평소 하루 8,100만에 이르던 페이지뷰가 행사 이후최고 9,000만건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인터넷 혼수가구점 겟퍼니처(www.getfurniture.ck.kr)는 지난 8일부터 ‘숨은 진주목걸이를 찾아라’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사이트 곳곳에 숨겨진 진주목걸이를 찾는 고객 1,000명에게 진주목걸이를 지급한다. 평소 1,000여명에 불과하던 사이트 방문객이 이벤트 실시 이후 7만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유니텔(www.unitel.co.kr)도 최근 사이트 개편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가상 살인사건을 다룬 온라인 추리게임 ‘그를 찾아라’이벤트를 열고 있다.네티즌들이 직접 탐정이 돼 웹페이지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범인을 맞추면 추리력에 대한 심사를 거쳐 1명을 선발,현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디자인파워가 운영하는 광고전문사이트 조이어(www.joyer.co.kr)는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보물찾기 사이트다.네티즌이 원하는 경품을 고른 뒤 온라인에서 지도와 힌트를 얻어 광고주 기업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키워드를 찾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오픈한 지 한달만에 5만명의 회원을 확보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이미지 변신 나선 ‘택시 드라이버’

    한국어를 모르십니까?‘프리 인터프리터(무료 통역사)’라고 한마디만 외치세요.목적지까지 닿도록 영어,일어,중국어로 도와드립니다. 수도권 거주자라 불편하시다구요? 아무리 깊은 밤에도 전화 한 통화면 서울의 직장에서 댁까지 미터요금에 모십니다. 최근 택시를 이용해본 사람들은 느꼈을지 모른다.택시의 ‘작은 변화’들을.KBS 1TV ‘현장르포 제3지대’는 23일 밤 12시10분 ‘택시 생존 보고서-핸들잡은 사장님’편을 통해 ‘서비스 업종’으로 탈바꿈하려는 택시업계 변화의 몸부림에 앵글을 맞췄다. 합승,승차거부,부당요금 징수 등 불친절의 대명사로 지목돼온 택시. 그 이용자라면 누구나 승객을 나르는 서비스업이라기보다 짐짝을 싣고 부리는 운송업 아닌가 하는 찝찝한 승차체험을 한번씩 겪어봤음직 하다.이같은 택시문화에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승용차 1,000만대 시대,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비교우위에 오른 지하철,전용차선의 위세를 업고 잇단 직행코스들을 개발중인 버스….서비스에서 차별화되지 않으면 한결 저렴하고 시간절약적대중교통 수단들과의 경쟁에서 생존할수 없다는 위기감이 택시기사들 사이에 팽배하기시작한 것. 택시 드라이버 차문식씨는 콜서비스 등장이후 무한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인테리어를 통한 차별화’를 택했다.잡지책과 담배를 비치하고 깜짝이벤트용 사이키 조명을 설치했다.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가 하면 GPS까지 갖추고 손님이 가는 길을 확인시켜준다.이같은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그는 한달 7만원의 자기돈을쏟아붓는다. 인터넷 웹사이트를 개설한 김원식씨.단골유치를 위해선 사후관리가필요하다는 점을 절감,홈페이지에서 분실물도 찾아주고 시민들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밖에 강동지역 12개 택시회사 연합체인 KD택시는 일본 MK사를 본떠 노사정 합의하에 친절문화를 표방하고 나섰다.OK택시란 회사는 아예 손님 승하차를 미터기가 자동 감지,녹음된 친절인사 메시지까지 내보내고 있다. 제작을 맡은 윤양석 PD는 “생각보다 훨씬 택시기사들의 애로에 공감하게 됐다”며 “이들이 한사람의 공공근로자라는 자부심을 갖기위해 애쓰는 모습들을 두드러지게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전세계 도서관 자료 한번에 검색하세요

    [워싱턴 AP 연합] 더욱 쉽고 빠른 정보 검색과 전달을 목적으로 전세계 도서관을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미국과 호주,캐나다의 도서관들이 주축이 된 이 사업은 독립적으로운영돼온 전세계 공립 및 사립도서관의 정보서비스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은 뒤 단일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통합 정보를 이용할 수있게 하는 것이다. 예정대로 내년 6월 웹사이트가 개설되면,지금까지 도서관 이용자에게만 제공됐던 풍부하고 질높은 각종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얻을 수 있으며 검색을 통해 더욱 완벽한 정보를 갖고 있는 도서관을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예컨대 호주 원주민의 역사에 관한 정보를 찾고 있는 한 이용자가이 웹사이트를 방문해 검색란에 ‘호주 원주민의 역사에 관해 알고싶다’라고 질문을 던지면 네트워크가 작동,관련정보를 갖고 있는 호주의 도서관이 인터넷으로 바로 연결된다. 또 네트워크는 기존의 도서관이 대개 학술정보만 제공하던 것에 비해 음악,미술,과학기술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그 수준에 있어서도 유치원 단계에서부터 대학 수준까지 다양하다. 캐나다 국립도서관의 전산시스템 책임자인 도너 딘버그는 “현재 인터넷에는 정보가 넘쳐흘러 제대로 분류조차 할 수 없다”면서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도서관들이 보유한 질높은 정보들을 일반인들에게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 APEC 정상선언문에 반영된 ‘3대 과제’ 내용

    [반다르 세리 베가완 양승현특파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APEC정상선언문에 회원국들의 공동 번영을 위한 3대 과제,7개 협력사업을 제안해 반영시켰다.총 86개 항목 중 17개가 김 대통령의 이니셔티브로 포함됐다.부문별로는 본문 37개 항목 중 7개,정상지시사항 26개항목 중 6개,신(新)경제를 위한 행동계획 23개 항목 중 4개다.김 대통령의 제안은 정보화 격차 해소,국제금융위기 방지 및 국제금융체제 강화,시장원리에 입각한 개혁기조 확산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있다. ◆정보화 격차 해소=김 대통령이 꾸준히 제시해 온 현안이다. 김 대통령은 회원국 간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연결하는 아·태정보통신망(APII)의 확대를 가속화하고,개발도상국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또 정보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의 전문인력을 초청해 연수 및 훈련을 실시하고,정보통신 전문가를 개발도상국에 파견하자고 제안했다.지식기반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강화하고,기술 이전 및 확산을 위한 정부 차원의 프로그램을 강구하며,회원국 간 정보화 교육기관을 연계해 사이버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웹사이트를 오는 2002년 출범시키자는 내용도 있다. ◆금융위기 방지 및 국제금융체제 강화=역내(域內) 회원국들이 단기성 국제투기자본(헤지펀드)의 유출입에 따른 금융위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므로 헤지펀드 모니터링 채널을 설치하자는 것이다.먼저 아세안(ASEAN)과 한·중·일 3국이 헤지펀드의 이동을 추적할수 있는 채널을 구축한 뒤,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전문가와‘외환위기 예측 모델’을 공동 개발하자는 내용이다. ◆시장원리에 입각한 개혁기조 확산=김 대통령은 7차 오클랜드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외환위기 극복 및 금융 개혁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그 제안이 2001년 고위관리회의(SOM)논의를 거쳐 금융 개혁,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주요 이슈별 정책 대화를 추진하기로 확정된 것이다. yangbak@. *APEC정상회의 성과. [반다르 세리 베가완 양승현특파원] 제8차 APEC 정상회의 성과는우리의 정보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남북관계 진전,국제적 위상 제고와 깊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김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역내(域內) 회원국 간 정보격차 해소와 남북관계 진전을 지지하는 의장성명 등은 우리에게 상당한 기대효과를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정상선언문에는 우리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될 수밖에 없는 방안이폭넓게 포함됐다. ◆북한 참여 계기 마련=한마디로 남북관계 진전을 지지하는 의장성명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순수한 경제포럼인 APEC에서 정치현안에 대한 별도의 성명 채택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회원국에는 한반도 주변 4강은 물론 정치·경제·외교적으로 중요한 국가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기틀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북한이 APEC 산하 11개 실무작업반,즉 인력자원개발·관광·농업기술·정보통신 등의 작업반에 초빙국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닦음으로써 북한의 세계경제 편입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오는 2007년까지 신규 회원국 가입이 동결된 상태여서 북한이 당분간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는 것은 어렵지만,한반도 번영과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내 정보화 정책과 아·태지역의 정보혁명=이번 정상선언으로 아·태지역은 정보화혁명에 휩싸일 공산이 크다.우리는 이미 정보화 강국이어서 아·태지역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연결사업 등에참여할 수 있게 됐다.또 회원국 간 정보화 인력 연수 및 파견 등을통해 국내 정보통신 인력의 고급화와 국제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도마련됐다. ◆국제적 위상 제고=우리가 2005년 제13차 정상회의와 각료회의 개최국으로 확정됨으로써 역내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됐다.역내 국가들과 새로운 무역을 창출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특히 각종 회의를 지방에서 분산 개최할경우,홍보효과는 물론 관광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 “美 車부품시장 공략 비법 있다”

    ‘북미 자동차부품 주문자상표부착(OEM) 시장을 잡아라’ 대우차 부도로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최대 위기에 몰린 가운데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 공략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세일즈렙을 활용하라 구매업체 접촉망이나 판매망,현지 경험을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판매대행사(세일즈 렙)를 활용하라.계약조건만주의하면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된다. ■소수민족 업체와 거래하라 미국의 소수민족 보호정책을 이용하라. 의무적으로 부품의 일정 비율을 납품하는 소수민족 공급업체 대부분은 기술과 경험이 부족해 훌륭한 거래 선이 될 수 있다. ■야후(Yahoo)에 등록하라 북미 자동차업계는 구매업체 등을 조사할때 대부분 야후(Yahoo)를 활용한다.우대등록 패키지 웹사이트(www.yahoo.com//info/suggest/)에서 199달러만 내면 1주일만에 등록할 수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최근 미국 자동차 메이커들이 부품과 공정을 세계 시장에 하청을 주는 추세인만큼 이를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고조언했다. 코트라는 오는 14∼16일 서울과 인천부산에서 ‘북미 자동차부품 OEM 진출전략’워크숍을 열고 북미시장 개황과 포드,크라이슬러,GM 등 ‘빅3’의 구매전략과 입찰 및 공급업체 선정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재천기자
  • 와인이 브람스를 만날 때…

    가을이 깊다 못해 겨울이 완연하다.경제난으로 마음까지 얼어붙기 쉬운 요즘 향기 그윽한 와인 한잔을 이야기 한다면 너무 호사스러울까?때마침 11월은 올해 갓 수확한 포도로 담근 햇 포도주 ‘보졸레 누보’가 출시되는 와인의 계절.보졸레 누보는 일반 와인보다 맛은 가볍지만 포도 맛이 진하고 떫지 않아 초보자들이 즐기기 좋다. 마실 때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깔리면 금상첨화.오랜시간 참나무통에서 익어야 제 맛이 나는 와인처럼,세월에 단련된 연주자라야 악기의제 소리가 나는 법.그러고보니 와인과 클래식은 닮은점이 있다. 지난 6일.와인을 세상에게 가장 사랑한다는 여성 와인마니아들과 술과는 친하지 않다는 남성 피아니스트가 와인잔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았다.2시간동안 이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와인을 마시면 행복해져요 인터넷 와인전문사이트 ‘베스트와인샵’을 운영하는 최성순씨.6년전 런던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만 해도 그녀는 “옛날에 먹어본 것”만을 찾는 완전초보였다.그러다가 동료들과함께 우연히 맛본 와인에 반해 마니아가됐다.책을 찾아가며 공부한덕에 현재는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와인선택요령,빈티지(생산년도)를 소개할 정도로 베테랑. 그녀는 와인은 매번 마셔도 함께 마시는 사람,요리 그리고 분위기에따라 변하더라며 혼자 마시는 와인처럼 맛없는 술은 없단다. #브람스를 들어보세요 피아니스트 김주영씨는 5살부터 피아노를 배웠다.처음엔 남들처럼 교양 차원에서 시작했지만 중학교때 ‘내가 가야 할 길’이라고 결심했다. 피아노란 악기는 오랫동안 꼼짝않고 앉아 있는 일을 견딜 수 있는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이 아니면 칠 수가 없다.술도 담배도 별로 즐기지 않는 그는 오직 피아노와 음반수집이 취미다. “술은 잘 모른다”며 한사코 물러서는 그에게 여성 와인마니아들이가을에 맞는 음악이라도 추천해 달라자 선뜻 ‘브람스 바이얼린 소나타’를 든다.요즘 연주회 협연을 앞두고 연습 중인데 어둡고 쓸쓸하면서도 관조적인 느낌이 딱 맞다나. #와인은 사람 같아요 현재 케이블TV SDN에서 DJ로 활동하는 배혜진씨.월급을 타면 새옷보다 좋은 와인 몇병을 사두고 본다.집 한 귀퉁이에 모셔두고 볼 때마다 누구와 마실까 궁리하며 가슴이 설렌다. 비싸서 안 마신다는 사람을 보면 안타깝다.“좋은 와인이란 따로 있는 게 아니예요.아무리 싼 술도 마셔서 입에 맞으면 그게 제일 좋은술이지요.”그녀에게 새 와인을 경험하는 일은 사람을 만나는 일처럼 늘 새롭다. 맛을 표현할 때도 그런 식이다.이건 아무 생각없이 가볍다,우아하다,남성적이다 등등. #와인과 클래식 닮은데가 있네 김주영씨는 레코드수집이 취미다.한창재미붙였을 때 취미가 같은 사람을 만나면 그야말로 만리장성을 쌓은경험 때문일까.와인에 대해 열올리는 최성순씨와 배혜진씨에게 ‘증상이 비슷하다’며 테이블에 바싹 다가앉는다. 김주영씨가 “사실 클래식은 처음 들어서는 좋은 줄 모르죠.젊은이보다 성인층에 클래식 애호가가 많은 이유도 들으면 들을수록 반복을통한 이해가 축적되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최성순씨가 “맞아요.와인도 처음엔 떫기만 하죠.비싼 술일수록 더 그렇고요”라며 반갑게맞는다. 음악을 들으면 들을수록 편견이 없어지면서 다 좋더라는 김주영씨 말에도 와인마니아들은 “모든 사람이 제 나름의 멋이 있듯 와인도 제각각 매력이 있어요”라고 맞장구 친다. 와인마니아와 술 안마시는 피아니스트,결코 섞일수 없을 것처럼 보이던 이들이 와인잔을 마주한 지 2시간. “15일 자정에 보졸레누보 축제가 있거든요.12시를 기해 전세계에서동시에 열리는 행사인데 한번 참석해 보시겠어요?”김주영씨는 어느새 이들과 다시 만날 약속을 잡고 있었다. ◆와인상식. 초보자들은 대개 달콤한 과일향의 화이트와인에서 단맛이 덜한 드라이 화이트와인,레드와인으로 바꿔가는 것이 좋다.가격도 1만∼2만원대의 저렴한 와인부터 시작한다.화이트와인은 10∼13도,레드와인은 15도 정도가 알맞다.마실 때는 컵의 손잡이 부분을 잡고 살살 ‘파도치기’해 향기를 맡아본다.불고기·갈비 등 양념이 강한 고기요리에는 레드와인,생선과 야채요리에는 화이트와인이 어울린다.마시다 남은 와인은 병속에 있으면 공기에 산화해 식초처럼 변하므로 2∼3일내 마시는 게 가장 좋다. (힐튼호텔 식음료부 조이환차장 도움말)허윤주기자 rara@
  • ‘비틀스 신화’인터넷서 본다

    그동안 인터넷 웹사이트 상에 수천개의 비공식 팬사이트가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한 영국의 전설적인 팝그룹 비틀스의 공식 웹사이트 더비틀스닷컴(www.thebeatles.com)이 13일(영국시간) 문을 연다. 해산한 지 30년만의 일이다.마침 과거 영국과 미국의 히트차트에서넘버원 히트를 기록한 27곡을 담은 편집앨범 ‘1’이 나오는 시기와맞아떨어져 닷컴 시대 진입의 호기로 삼았다는 것.“인터넷이 비틀스를 신세대에게 알리는 올바른 방법”이란 데 동의한 셈이다. 폴 메카트니,조지 해리슨,링고 스타 세 생존 멤버는 물론 존 레넌의미망인 오노 요코도 이 사이트의 개설에 참여했다. 이 공식 사이트는 방문자들에게 비틀스 공연의 실황 필름을 볼 수 있도록 하고 방문자들끼리 서로 연락하며 비틀스가 대부분의 음악을 녹음한 곳으로 유명한 애비 로드 스튜디오를 가상여행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실황 필름 가운데 비틀스가 지난 1969년 런던의 고급 패션거리로 알려진 새벌 로우에 있는 자신들의 회사 건물 옥상에서 연 마지막공연 필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앨범 ‘1’은 ‘아이 워너 홀드 유어 핸드’나 ‘쉬 러브스 유’‘위 캔트 워크 잇 아웃’ 등 영국과 미국의 팬들이 이구동성으로 환호했던13곡은 물론,영국 1위와 미국 41위란 엇갈린 희비를 보여준 ‘프롬미 투 유’와 미국에서만 발표돼 정상 등극한 ‘예스터데이’와 영국에서만 1위를 차지한 ‘엘리너 릭비’ 같은 사례 등을 대조하는 즐거움도 안겨준다. 임병선기자
  • 핼러윈 가면 판매량 부시 16%P차 앞서

    [로스앤젤레스 연합] 조지 W부시 후보가 매년 10월 31일 열리는 전통적 축제의 하나인 핼러윈 때 사용되는 가면 판매량에서 앨 고어 민주당후보를 크게 눌렀다. 31일 미 위스콘신주 워키쇼에 있는 세계 최대 핼러윈 복장 온라인판매업체인 바이코스튬스 닷컴(Buycostumes.com)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두 후보의 얼굴을 본 뜬 가면 판매율율 집계한 결과 부시 58%,고어 42%로 부시가 16%포인트나 리드했다.공교롭게도 최근 각종 여론조사 결과와 일치한다 지난달 중순까지만해도 고어가 전당대회 탄력효과등에 힘입어 가면판매율에서 4%포인트 앞섰으나 10월 세차례 토론대결을 거치면서 부시 가면 판매율이 고어보다 높았다. 바이코스튬스 닷컴은 1980년 이후 대선후보 가면 판매량으로 대선승리자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이 업체는 두 후보의얼굴을 좀 우스꽝스럽게 변형시킨 고무 가면을 개당 9.99달러에 판매하면서 후보별 온라인 판매숫자를 합산,웹사이트에 백분율로 표시한다.
  • 암환자 치료대책 촉구 달리기대회

    의료계 폐업사태로 제 때 수술받지 못해 애태우던 암환자들이 달리기 대회로 재활의지를 다진다. 한국암환자협회(회장 金榮男·49)는 정부에 암 환자 치료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2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테리팍스 달리기 대회(Terry & Fox Run)를 연다고 24일 밝혔다.150여명의 암환자와 가족들은 공원 주변을 돌아오는 3㎞ 코스를,일반인 400여명은 10㎞코스를 뛴다. 테리팍스 달리기 대회는 캐나다 중남부의 시골 마을 위니페 출신의농구선수로 골육종을 앓던 테리 스탠리 팍스(당시 22세)의 눈물 겨운 재활의지와 봉사정신을 기려 만들어졌다. 팍스는 암환자 돕기 기금을 모으기 위해 80년 4월 친구 1명과 함께의족을 단 채 144일 동안 캐나다 6개주 5,000여㎞를 달리며 국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촉구했다. 이후 역시 아들을 암으로 잃은 캐나다의 호텔 경영자의 주창으로 ‘테리팍스 대회’가 발족된 뒤 세계 50여개국에서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국내 암환자 50여명은 최근 협회를 발족한 뒤 웹사이트(www.carecamp.com,icancer.nwt)를개설해 서로의 애환을 달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재활운동을 펴고 있다.(02)489-1239송한수기자 onekor@
  • ‘사이버경찰청’떴다

    인터넷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경찰 업무를 수행하게 될 ‘사이버경찰청’이 24일 문을 연다. 경찰청은 23일 “경찰청 웹사이트를 대폭 개편,각종 범죄 신고와 민원 처리 등 온라인상으로 처리 가능한 경찰 업무를 수행할 ‘치안포털사이트’를 구축,24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이버경찰청(www.police.go.kr)은 ▲범죄는 물론 유해업소 비리 불친절 사례를 고발받는 범죄 신고센터 ▲형사·수사사건 처리 상황,미아·도난 차량 조회 등을 다루는 일반 민원실 ▲범칙금 자동 납부,운전면허 벌점 조회,교통단속 예고,교통사고 사실 확인원 발급 등을 서비스하는 교통민원실 등을 갖췄다. 송한수기자 onekor@
  • 신간 맛보기

    ●한국적 추상 논의(임석재 지음,북하우스 펴냄)이화여대 건축학과교수인 저자의 우리시대 현장 건축 비평.30∼50대 주요 건축가 19명의 90년대 주요작품 27개를 망라,김원의 갤러리 빙과 김기웅의 성북구민회관 등 같은 주제와 경향별로 직접 비교했다.한국 현대건축에유독 추상이 강세인 이유가 자본주의식 대량개발이 난무하는 현실에기인한다고 분석하고,90년대 들어 나타난 한국적 현실문제를 포용하려는 작은 움직임은 막힌 역사의 흐름을 트이게 하는 단초라고 평가. 직접 찍은 사진 307컷을 수록하는 등 성실한 답사와 애정어린 비판이돋보인다.2만5,000원●미국 기자들 이렇게 취재한다(미국탐사기자·편집인협회 지음,이용식 옮김,학민사 펴냄)개괄적 입문서나 이론서와는 달리 미국 언론인들의 취재·보도과정과 현실경험을 구체적으로 소개.1부는 자료 추적과 취재 대상 선정,거짓 경력 밝히기 등 취재를 위한 준비를 다뤘다. 2부에는 입법·행정부 민간부문 비영리단체 의료 환경 등 14개 분야별 취재요령,3부에는 호소력 있는 기사 작성과 보도,언론의윤리 등을 담았다.미국의 데이터베이스와 웹사이트 등 유용한 정보도 수록. 미국사회의 내부 구조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2만원●이민가지 않고도 우리 자녀 인재로 키울 수 있다(최성애·조벽 지음,한단북스 펴냄)학습발달 전문가 부부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얻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내놓은 자녀교육 전략.학력제일주의가 사라지고 개성이 재산이 된 시대 변화를 파악,자녀를 인격체로 대하고 50명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라는 등 새시대 학부모 10계명을 제시.중학생과 고등학생을 구분해 7가지씩의 전략도 담았다.저자는 피난성 유학 대신 부모의 고정관념부터 바꿈으로써 문제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조기유학을 보내야 할 경우 유형별 대처방법도설명.9,800원●꿈의 공장(일리아 에렌부르크 지음,김혜련 옮김,눈빛 펴냄)할리우드 영화산업 선구자들의 시련과 야망을 소개.1914년 최초의 전국 규모 영화배급사인 파라마운트 영화사를 창립한 아돌프 주커,1915년 폭스사를 설립해 공식적으로 영화제작에 뛰어든 윌리엄 폭스,시카고에서 ‘5센트 극장’을 열고 배급업에 종사하다 1912년 유니버설사를세운 칼 램믈 등의 입지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러시아의 소설가인저자는 할리우드 영화가 대중의 꿈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현실을 왜곡한다고 비판한다.‘영화계의 황제 윌 헤이즈’‘찌꺼기 인생들’ 등14장으로 이뤄졌다.1만2,000원
  • 美 음란물 차단 SW 설치

    [뉴욕 연합] 미국 의회가 학교와 도서관 컴퓨터에 인터넷 음란물 차단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며칠내 통과될 예산안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음란 웹사이트 차단 소프트웨어 설치 의무화 조항은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발의했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음으로써 조지W.부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앨 고어 민주당 후보 모두 찬성하고 있다. 미행정부는 지난 3년간 ‘E-레이트'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도서관측에 인터넷 접속 지원금으로 40억달러를 지급한 바 있다.
  • 제3차 ASEM 의장 서명서 전문(1)

    1.제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가 2000년 10월 20∼21일간 서울에서 개최되었다.이 회의에는 아시아 10개국 정상들과 EU 이사회 의장을겸하고 있는 프랑스 대통령을 포함한 유럽 15개국 정상들,그리고 EU집행의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였다.외무장관들과 EU 집행위원회 위원,그리고 여타 장관들이 정상들을 수행하였으며,대한민국 대통령이 금번 회의를 주재하였다. 2.정상들은 1996년 3월 1∼2일간 방콕에서 개최된 제1차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가 양 지역간 정치,경제,문화,기타 영역에서의 협력구축을 목표로 한 ‘보다 큰성장을 위한 아시아ㆍ유럽간 새롭고 포괄적인 동반자관계’를 형성하였고,1998년 4월 3∼4일간 런던에서 개최된 2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서는 아시아 경제·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함으로써 이러한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왔음을 회고하였다. 정상들은 제3차 정상회의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천년 ASEM의 전반적인 발전 방향을 규정짓는 좋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ASEM 발전에 있어 역사적인 계기가 되었음을 인식하였다.또한,정상들은 아시아ㆍ유럽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2002년 코펜하겐에서 개최될 제4차 ASEM에서 재회하고자 하는 그들의 의지를 확인하였다. 3.정상들은 방콕 및 런던 정상회의에서 합의되고 아시아ㆍ유럽 협력체제에 규정되어 있는 원칙들에 기반하여,지난 제2차 정상회의 이래이루어진 ASEM 프로세스내에서의 진전을 만족스럽게 평가하였다.정상들은 1999년에 개최된 제2차 외무,경제,재무장관회의에서의 협의결과를 평가하였으며,1999년 과학기술 장관회의의 개최를 환영하였다. 4.정상들은 금융·경제 위기를 겪었던 아시아 국가들에게서 경제회복을 나타내는 명백한 현상들이 시현되고 있음을 특히 만족스럽게 주목 하였으며, 관련 국가들의 특별한 상황을 고려한 지속적 개혁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정상들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아시아와 유럽이 함께 노력해 나가는데 있어 ASEM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음을인정하였다. 정상들은 아시아의 회복된 경제적 역동성과 유럽 경제력의 지속적 증대가 상승작용을 하여양 지역의 번영과 안정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상호의존성이 점증되어가고 있는 세계속에서 국제사회 전체의 이익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데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였다. 이와 관련하여,정상들은 유가의 불안정성에 관한 우려를 표명함과동시에 원유,그 밖의 연료들에 대한 안정적 에너지 수급 확보가 ASEM 회원국은 물론 전세계의 장기적 경제성장 유지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에 동의하였다. 5.정상들은 1999년 4월 하노이에서 개최된 ASEM 외무장관 특별회의에서 캄보디아가 동남아 국가연합(ASEAN)의 새로운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을 환영하였으며(‘ASEAN+10’),동남아시아의 모든 10개국 국가들을 포용하는 ASEAN의 목표가 이룩되었다는데 주목하였다.정상들은또한 1999년 11월 마닐라에서 ASEAN+3 정상회의가 개최됨으로써 동아시아 협력에 있어 커다란 진전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동 정상회의에서 ASEAN 국가들과 중국,일본,한국은 정기적 회합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동아시아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이와 관련하여,정상들은 2000년 7월 방콕에서 개최된ASEAN+3 외무장관 창립회의에서 이루어진 진전을 환영하였다.정상들은 나아가 동아시아 금융ㆍ경제 협력의 강화를 위하여 2000년 7월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ASEAN+3 재무장관회의와 2000년 10월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ASEAN+3 경제장관회의에서의 진전을 환영하였다. 정상들은 또한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ARF)이 지역,정치,안보 문제에 대한 협력과 대화의 중요한 장으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에주목하였으며,북한이 2000년 7월 ARF에 가입한 것이 ARF를 더욱 강화하고 역내 평화ㆍ안보의 대의를 진전시키는데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음을 환영하였다. 6.정상들은 유로화의 도입을 환영하였으며,유로화의 도입이 국제통화제도에 있어 환율의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임에 주목하였다.정상들은 또한 구주연합 정부간 회의에서 이루어진 구주연합 확대 및 구주연합의 제도강화를 위한 진전사항에 주목하였다.정상들은 또한 유럽안보ㆍ방위정책 등과 같이 공동외교안보정책의 맥락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안보협력 분야에서의 발전에 주목하였다. 7.정상들은방콕과 런던 정상회의에서 확립된 정치대화 이행을 위한 기본원칙에 기반하여,제1·2차 ASEM 외무장관회의와 장기적인 고위관리회의가 지역 및 범세계적인 공동 관심사에 관한 유용한 협의의장이 되었으며,회원국간 상호 인식과 이해의 증진에 기여하였음을 주목하였다. 8.정상들은 모든 국가들에게 있어 안전한 국제 환경을 추구하며,또한 국제적 평화와 안정 및 번영,그리고 국제법 존중에 기여할 목적으로 아시아ㆍ유럽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그들의 약속을 재확인하였다.이러한 견지에서 정상들은 공동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 정상들은 2000년 6월 평양에서 개최된 최초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였으며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의 기반을 제공한 동 회담의 의의를 인정하였다.이러한 과정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한반도에서의최근 진전상황에 관한 별도 선언이 발표되었다. 정상들은 동티모르의 안정회복을 향한 진전을 환영하였고,이와 긴밀한 관련을 맺고있는 국가들과의 협력하에 이행과정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동티모르 잠정 행정기구(UNTAET)에 의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장려하였다.정상들은 동티모르에서의 재건과 건국 과정이 전체 국제사회로부터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데 의견을같이 하였다.정상들은 또한 서티모르지역에서의 동티모르 난민문제관련,여전히 남아있는 문제들을 포괄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취해진 중요한 조치들과 그 시급성을 인식하였다.이러한 조치들은 모든 티모르인들의 화해와 평화,그리고 조화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야 한다. 정상들은 남동부 유럽국가들간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이러한 맥락에서 안정협약(Stability Pact)을 환영하고 동 협약의 목적에 주목하였다.정상들은 또한 코소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1244호의 완전한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정상들은 중동지역의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다.그들은 폭력종식을 위한 조치에 대해 합의에 도달한 샴 엘 세이크에서의 정상회담결과를 환영하였다.그들은 당사자들이 지체없이 동 조치를 실질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요구하였다. 정상들은 금년 9월 6∼8일 유엔본부에서 천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었음을 환영하였다.정상들은 특히 세계정상들이 유엔헌장의목적과 원칙준수에 대한 공약을 새로이 하였음을 환영하였으며,천년정상회의 선언에 명시된 21세기 국제 사회의 핵심 목표를 재확인하였다.이러한 맥락에서,정상들은 안보리를 포함한 유엔체제의 대표성,투명성,효과성을 증진시키고 강화시키고자 하는 목표하에서 유엔개혁에 대한 그들의 결의를 표명하였다.정상들은 또한 개발 협력분야에 있어서 유엔과 그 밖의 관련 기구간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였으며,유엔의 임무를 이행하기 위한 충분한 재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엔의 보다 건전한 재정을 확보하는 데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정상들은 비엔나 세계인권회의에서 표명된 인권의 보편성,불가분성및 상호의존성을 인식하면서 발전권을 포함한 모든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보호하고 증진시키는데 그들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전세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력 갈등에 대해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정상들은 이러한 갈등의 효과적 예방을 위해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의거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는데 동의하였다.정상들은또한 범세계적 차원에서의 전략적 균형과 안정을 유지하고 대량파괴무기관련 군비 통제,군축,비확산에 관한 지역적,범세계적 조치들을강화해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나아가 정상들은 기존의 국제 군비통제와 군축 협약의 완전성과 유효성을 유지하고 이 분야에있어 ASEM내 대화와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그들의 결의를표명하였다.정상들은 핵무기 비확산 평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하였으며,동 회의에서 컨센서스로 채택된 최종 문서가 완전히 이행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정상들은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의 조기발효,합의된 실무 프로그램에 따라 5년 이내 체결을 목표로 무기용핵분열물질 생산금지 조약 관련 군축회의에 관한 협상의 즉각 개시,생물무기 금지협약 강화 조치에 대한 특별그룹 협상의 조기 종결 등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정상들은 나아가 화학무기금지협약 이행에 있어서화학무기금지기구가 이룩한 진전을 주목하고 보편성을적극적으로 증진시킬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정상들은 대인지뢰의 무차별적인 사용에 의한 인명피해문제를 다루어 나가고 지뢰 제거훈련,폭발되지 않은 폭발물의 제거,희생자 재활관련 국제적인 지원을 후원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평가하였다.정상들은 또한 소형무기와 경무기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01년 「소형무기와 경무기의모든 측면에 있어서의 불법적 거래에 관한유엔 회의」가 성공적으로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데 합의하였다. 정상들은 급변하는 세계가 전체 국제사회에 대한 엄청난 도전을 의미한다는데에 공감하였다.이와 관련하여,정상들은 평등한 동반자관계,상호 존중 및 호혜의 기반을 둔 다자대화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고 아시아ㆍ유럽의 상호의존성 증가와 국제환경의 변화속에서 새로운 국제 정치ㆍ경제질서를 형성하는데 있어 ASEM이 건설적 역할을수행해야 한다는데 대한 결의를 표명하였다. 9.방콕과 런던 정상회의 결과와 ‘2000년 아시아ㆍ유럽 협력체제’에 기초하여,정상들은 글로벌 시대에서의 이민관리,돈세탁을 포함한국제 범죄,이민자 밀매와 착취,특히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한 여성과 불법마약 퇴치,여성과 아동의 복지,지역보건의료의 개선,HIV·AIDS에 대한 대처,전염병 및 기생충 질병의 퇴치,식량안보와 공급 등 범세계적인 공동 관심사안에 대처해 나가기로 확약하였다.이와 관련하여 정상들은 2000년 말까지 국제조직 범죄에 대한 UN 협약과 관련의정서의 채택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정상들은 천연자원의 고갈과 특히 에너지와 환경문제등이 전 ASEM회원국들에 있어 공동 과제임을 인식하고 2000년 11월 UN기후변화협약에 관한 제6차 당사국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확고히 하였으며 교토의정서의 조기발효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는 등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한 그들의 결의를 재확인하였다.이러한 맥락에서 정상들은 ASEM회원국들간 협력증진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점증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정상들은 1999년 3월 태국에 공식 개소한 아시아ㆍ유럽 환경기술센터에 의해 이루어진 진전을 만족스럽게 주목하였으며 환경분야에 있어서 협력 증진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동 센터의 노력을 지지하였다. 10.정상들은 양 지역간의 동반자관계 강화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요소로 ASEM 회원국간의 경제적 유대관계를 증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정상들은 특히 제2차 ASEM 정상회의시 합의된 ASEM 무역-투자서약(ASEM Trade and Investment Pledge)이 아시아 위기를 안정시키고이 지역에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확고한 기초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실질적으로 공헌하였음에 주목하였다.정상들은 또한 1999년 10월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2차 ASEM 경제장관 회의와 무역-투자고위관리자회의의 성과에 만족을 표명하였다. 정상들은 양 지역간 무역-투자흐름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더욱강화하기로 결정하였으며,무역원활화 행동계획(TFAP)과 관련한 진전사항-특히 TFAP 종합 평가보고서에 반영된 제2차 ASEM정상회의 이후의 구체적 목표달성현황-,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우선분야에의 추가,그리고 ASEM 회원국에 의해 집단적으로 규명된 주요 무역장벽들의극복을 위한 개별 회원국의 조치 현황을 자발적으로 매년 보고할 것에 합의한 데 대하여 만족을 표명하였다.정상들은 또한 투자촉진행동계획(IPAP)을 이해하기 위해 SOMTI가 취한 긍정적인 조치들에 주목하였는바,이에는 회원국의 투자 제도 및 기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화상정보교환(VIE) 웹사이트의 확장 및 경제장관들이 회원국에 대한 비의무적 벤치마크로써 승인한 외국인 직접 투자유치(FDI) 증진을 위한최적방안 목록의 취합 등이 포함되었다.정상들은 경제장관들이 이러한 제도적 장치와 차후 개발될 추가적장치를 개방적이고 투명성있게아시아-유럽 양지역간 무역-투자 제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행해나갈 것을 경제장관들에 지시하였다.이러한 목적에서,정상들은 TFAP의 부속조항인 work programme:2000-2002 년간 TFAP 성과사업 및 목표를 승인하였다.
  • 2002월드컵조직위원회 최창신 사무총장 사표 제출

    2002월드컵조직위원회 홈페이지의 오류와 관련한 파문이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방석순 홍보실장의 사표가 수리된데 이어 조직위 실무총책인 최창신 사무총장이 사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사태는 지난 16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심재권의원(민주)이 예결위에서 조직위 홈페이지에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이 띄워져 있다고 폭로함으로써 불거졌다.주내용은 한국이 ?디프테리아 파상풍등 전염병 감염 우려가 있고 ?태풍 등으로 기상조건이 나쁘며 ?미중앙정보국(CIA) 요원에게 입장료 할인 등의 특혜를 준다는 악의적인 것이었다. 뒤늦게 이를 안 조직위는 부랴부랴 홈페이지를 시정했으나 파장은끝없이 이어지고 있다.심의원측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은 지난 2월부터 폭로 당일까지 띄워져 있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조직위가 사태를 축소·은폐하기에 급급했다는 점이다.조직위는 특히 폭로 당일 보도자료를 통해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했다’고 허위발표를 했다. 심의원측은 이에 대해 “외국의 웹사이트(Lonely Planet Online)에소개된 한국에 관한악의적인 내용을 검토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전재한데 따른 사고일 뿐 해킹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심의원측 역시 한달전쯤 오류를 발견하고도 국감자료로 쓰기 위해방치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심의원측은 “내용을 분석하느라전문가 감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결국 심의원측도 한국에 대한 그릇된 정보가 한달 정도 더 공개되도록 하는데 간접적으로나마 기여한 셈이다. 박해옥기자 hop@
  • 난폭 버스·택시 잡기‘사이버 그물’ 펼쳤다

    시내버스와 택시의 난폭운전,과속,정류장 무단통과 등을 바로 잡기위한 ‘사이버 시민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들 사이버 시민운동가들은 “이제 교통지옥에 대한 인내심이 한계를 넘어섰다”면서 “교통 체증과 무질서의 원흉은 잘못된 정책을 남발하는 당국과 돈벌이에 급급한 운수업계”라고 지적한다. 최근 개설된 웹사이트 ‘시내버스 바로 세우기(시바세·buslove.hihome.com)’는 “시민은 시내버스의 불법 운행 때문에 불편을 넘어 고통스럽기까지 하고,기사는 잘못된 교통정책과 최악의 교통 여건으로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무법자가 되고 있다”며 ‘시민 권리찾기 운동’을 펴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버스에 비치된 교통불편 신고 엽서에 위법 내용과 차량 번호,시간 등을 적어 당국에 발송하거나 전화 ‘120’으로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있다.아울러 불법운행을 방관하면서 정책개발에는 소홀히 한 당국의 직무유기에 대한 집단소송,불법운행을 한 버스 안타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정류장 아닌 곳에서 내려 달라는 등의불법을 요구하지 않는다 ▲차량의 이상을 체크하고 회사에 보고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함으로써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자는 등 승객과 기사의 기본 실천강령도마련했다. 한 시민은 11일 ‘시내버스 바로 세우기’ 게시판에서 “지난 8일김포공항 근처에서 85번 버스를 기다렸는데 무려 38분만에 겨우 탈수 있었다”며 M운수에 대해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 고양시 운전기사들이 기존 노동조합과의 차별화를 부르짖으며 개설한 ‘버스일터 민주화 추진위원회(nozo.net / buslabor)’는수험생 자녀를 위한 수능정보 코너,교통사고에 대비한 법률상담소,인터넷방송국까지 갖췄다. ‘택시드라이버(user.chollian.net /∼hansol59)’는 교통정책 제안,LPG 충전소 및 무인카메라 위치 안내,‘승객도 할 말 있다’란 코너를 개설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美국무부 홈페이지 해킹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 국무부의 인터넷 웹사이트가 10일 오전 ( 한국시간 오후) 해킹을 당해 하루종일 불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들어갔으나 전문가들은 최근 중동사태와 관련,이스라엘과 미국 정부에 반감을 가진 단체나 개인의 소행일 가 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국무부 웹사이트는 이날 오전부터 홈페이지는 물론 글자판(TEXT VER SION)까지 완전히 깨져 일반인들의 정보검색이 불가능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출근후 국무부 웹사이트가 해킹당한 사실을 발견 했다”며 “누가 어떤 목적으로 해킹을 했는지 FBI에 의뢰해 조사중 이다”고 밝혔다. 국무부 웹페이지는 해킹으로 완전히 파괴됐으며 일부 글자나 그래픽 을 제외한 모든 페이지는 식별이 안되는 부호로만 전달됐다.미국내가 아닌 지역에서는 아예 접속이 되지 않았다. 국무부 웹사이트에는 마침 방미중인 조명록(趙明祿) 북한 국방위원 회 부위원장의 일정이 이날 오전 작성돼 웹 사이트에 띄워지기로 돼 있었으나 정보검색이 불가능,국무부에는 일정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 도했다. h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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