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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길 휴대전화를 즐겨라

    고향길 휴대전화를 즐겨라

    설 연휴가 다가왔다. 도움되는 휴대전화 서비스를 알아봤다.‘알수록 유용하고, 쓸수록 편하다.’는 말이 틀림없다. 설날 고향길은 즐거움 반 고역 반이다. 꽉 막힌 도로의 비좁은 차안에서 장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은 여간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다. 기름 값도 부담스럽다.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있다.LG텔레콤은 GS칼텍스와 제휴,‘주유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LGT 가입자가 GS칼텍스 주유소나 LPG충전소에서 휘발유·가스 등을 넣으면 ℓ당 최대 500원을 할인받는다. 다음달 휴대전화 요금에 할인금액이 적용된다. 주유 할인금액이 1000원이고 한 달간 사용한 휴대전화 요금이 1만원이라면 9000원만 요금이 청구된다.LGT 직영 대리점 등에서 ‘주유할인 제휴 보너스카드’를 발급받아 주유소나 충전소에 제시하면 된다.1년에 최대 30만원, 한 달 최대 2만 5000원을 통화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덜 막히는 길을 찾아 가는 것도 기름 값을 줄이는 방법.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교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KTF의 ‘길도우미 서비스’는 교통수단별 교통편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기능이 없는 휴대전화로도 검색할 수 있다. 목소리 안내는 물론 지도도 제공한다. 데이터 통화료는 무료다.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3000원이다.1000원을 내고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다. 건당 이용료는 300원이다. SK텔레콤의 ‘우회국도 서비스’도 꽤 쓸모 있다. 경부·호남·영동·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된 국도의 소통상황을 알려준다. 또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라 최적 경로를 제공하는 ‘고속도로 빠른 길서비스’도 있다. 문자나 이미지가 한 건당 150원이다. 월 2500원인 정액제도 있다.CCTV 영상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교통정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 CCTV 영상정보까지 볼 수 있는 3500원짜리 월정액제에 가입하면 메리츠화재의 운전자보험이 무료로 가입된다. 단 정액요금제는 정보이용료는 없지만 데이터 통화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설날 기차표도 휴대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백화점 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LGT의 ‘모바일 e티켓’서비스는 KTX와 제휴, 휴대전화로 실시간 열차편 조회, 승차권 구매 등을 할 수 있다. 서울역·대전역은 LGT 가입센터에서 동대구·부산역은 철도회원 가입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KTF는 휴대전화로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TF웹사이트(www.k-merce.com)나 휴대전화에서 쇼인터넷, 매직엔을 통해 상품권을 사는 방식이다.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보낼 수도 있다.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롯데마트, 이마트를 포함한 백화점 상품권 판매소에서 교환권으로 바꿔 이용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반기문 총장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반기문 총장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유엔에 관해 궁금한 것, 유엔 사무총장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전 세계 어린이들과 온라인상에서 직접 문답을 나눈다. 14일(현지시간) 유엔에 따르면 사이버스쿨버스 온라인 사이트(www.cyberschoolbus.un.org)에 ‘사무총장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코너가 개설돼 반 총장이 어린이, 청소년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직접 답변하기로 했다. 유엔 및 사무총장의 역할, 유엔이 다루는 현안 등에 대해 3월31일까지 질문을 올리면 반 총장이 주요 질문들을 취합해 사이트에 답변을 게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질문 제출 버튼을 누르고 궁금한 점을 작성한 뒤 이름과 나이, 국가 등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유엔 측은 이번 계획으로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 문제의식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 총장은 취임 이후 “유엔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이 노력하고 있는지 청소년들이 알기를 희망한다.”면서 “사무총장으로서 그들의 희망과 호소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유엔 사이버스쿨버스 웹사이트는 유엔 공보국이 학교에서 쓸 수 있는 유엔조직, 국제 문제 관련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유엔 이슈 및 해결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사이트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잇단 위작파문 미술시장의 최대 화두는?

    잇단 위작파문 미술시장의 최대 화두는?

    “믿고 사세요∼” 최근 박수근의 ‘빨래터’ 위작 시비 등 지난해 이후 가짜그림 파문이 잇따라 불거지자 미술계는 지금 신뢰회복을 위해 몸부림 중이다. 낙찰받고 1년 뒤 작품을 되팔 때 일정 가격을 보장해주거나 위작의혹이 제기되면 무조건 100% 환불해주는 등 전례 없이 다양한 ‘소비자 보호장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건 역시 온라인 시장 쪽이다. 국내 최대 미술품 온라인 사이트인 포털아트는 이른바 ‘보장경매’ 제도를 도입, 지난 12일 경매 작품부터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보장경매란 소비자가 작품을 구입하고 1년 뒤 다시 경매를 통해 되팔 때 낙찰가의 최소 80%를 보장해주는 제도. 포털아트는 국내 화가 경매 작품 가운데 약 50%에 대해 이 제도를 우선 적용하며 소비자 반응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포털아트측은 “작가는 낙찰가 가운데 실제 지불받은 돈의 80%를, 포털아트는 관리비의 80%를 각각 부담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새달 21일 첫 경매를 시작하는 신생 웹사이트 오픈옥션도 소비자 위주의 판매제도로 승부수를 띄웠다. 안목이 부족해 미술품 투자를 망설이는 초보 컬렉터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골든아이(Golden eyes)’제도를 마련했다. 서성록, 윤진섭, 신항섭 등 저명 미술평론가들이 주축이 된 작품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그동안 미술시장에서 저평가돼온 40∼50대 작가들을 위주로 투자가치가 높은 유망작품을 엄선해준다는 복안이다. 오픈옥션 이금룡 회장은 “좋은 작품을 안심하고 구입하는 동시에 투자가치도 있는, 예술성과 상업성 모두가 보장되는 제도”라고 밝혔다. 오픈옥션에서도 구입가의 80%를 보장해주는 제도(환금성 보장 시스템)를 마련했다. 단, 이는 작품을 낙찰받은 지 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동안만 적용된다. 일반 컬렉터들을 위해 가격왜곡을 막는 장치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오픈옥션은 최고가 제한선을 정했다. 경매 전 프리뷰 행사에서 서면이나 전화로 사전에 정해둔 최고가 응찰이 이뤄지면 경매를 종료하는 방식이다. 이달 말부터 메가아트는 아예 작가들에게 직접 작품가격을 올리게 할 예정이다. 메가아트의 이호정 대표는 “처음엔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작가들 위주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작가와 소비자의 직거래 개념이어서 향후 합리적인 작품가격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미술협회 정책연구소와 제휴해 작가를 섭외하고, 정책연구소가 발행하는 작품인증서를 판매시 추가하는 등 소비자 보호장치를 늘려가기로 했다. 포털아트, 이엠아트, 메가아트 등 주요 온라인 판매 사이트들에서 작가가 작품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는 장치는 이미 일반화돼 있다. 최근엔 동영상 화면까지 띄워 신뢰도를 끌어올리려는 추세이다. 외국작가들의 동영상도 찍어 작품설명 등을 자막 처리하는 건 물론이다. 위작 시비가 터져도 그나마 상대적으로 온라인 판매사이트들은 외풍을 덜 탄다. 위작 시비가 붙는 작품들이 주로 오프라인에서 고가에 거래된 것들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비해 미술시장이 전반적으로 냉각된 건 사실이나, 일반인 컬렉터들의 시장참여는 줄지 않았다는 게 미술계의 중론이다.“다양한 신뢰장치들로 질서를 잡아가면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미술시장의 확장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는 지적들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中, 설 물가 걱정 ‘설설’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이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광범위한 물가 통제를 하기로 했다. 곡물·육류·기름 등 기초 생필품에서부터 석유와 천연가스 그리고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이 당분간 현 수준에서 동결된다.가스료, 수도료, 온수료, 공공 교통요금과 등록금 및 기숙사비 등도 통제되며 의료비용도 현 수준이 유지된다. 요소비료 등 화학비료 가격도 당분간 인상을 불허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가 부문별로 공공요금 등을 통제해 왔으나 기초 생필품에까지 적용되는 광범위한 통제방침은 1993년 이후 15년 만이라고 홍콩 문회보는 전했다. 중국 국무원은 10일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문건에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를 위반하는 업체나 개인은 엄벌에 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원 총리는 “춘제 전에 곡물·고기·기름·가스 등 생필품에 대한 가격 조사를 마치고, 앞으로 공급자가 가격을 올릴 때는 그에 합당한 사유를 정부에 보고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국무원은 석유와 곡물,1차 생산품들은 국제가격 인상 때문에 국내가격 인상 요인이 있으나 국내물가 안정이 더욱 시급하기 때문에 당분간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jj@seoul.co.kr
  • 별과 행성 잡아먹는 ‘먹보’ 블랙홀 많다

    별과 행성 잡아먹는 ‘먹보’ 블랙홀 많다

    은하계에 별과 행성들을 마구 잡아먹는 먹보 떠돌이 블랙홀이 넘쳐난다는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블랙홀은 폭발한 별들의 무덤으로 다른 천체에 미치는 중력 영향을 통해 그 존재를 파악할 수 있다. 세계 과학기술 및 우주 전문 웹사이트인 스페이스 닷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밴더빌트 대학 연구진들이 구상성단에서 블랙홀들이 합쳐져 만들어진 새 블록홀이 막대한 에너지 충격 때문에 성단에서 밀려나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처럼 밀려난 새 블랙홀이 떠돌이 블랙홀이다.구상성단은 10만∼100만개의 늙은 별들로 이뤄진다. 연구진들은 “떠돌이 블랙홀의 존재는 많은 양의 가스를 빨아들일 때 초강력 자장이 지나가는 빛을 휘게 만들기 때문에 포착된다.”며 “블랙홀들이 합쳐질 때 남은 물질을 밀어내는 속도는 초속 100㎞ 정도로 이는 대단한 속도”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은하계에는 100여개의 떠돌이 블랙홀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런 블랙홀들의 중력 반경이 수백㎞에 불과해 지구를 위협할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최종찬 기자 siinjc@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술계에도 ‘친디아’ 열풍 분다

    미술계에도 ‘친디아’ 열풍 분다

    중국 현대미술에 이어 인도, 베트남 미술이 국내 미술계에서도 ‘이머징 마켓’으로 주목받고 있다. 몇년째 중국 현대미술이 확고히 시장을 굳히고 있는 한편으로 세계미술계의 블루칩 종목으로 떠오른 인도, 베트남 현대미술이 발빠르게 세력을 불려나가는 추세다. ●인도·베트남 현대미술 발빠르게 확산 지난해 중국, 인도 미술이 함께 전시회 곳곳에서 소개되기 시작하더니 지난 연말엔 아예 아시아 미술품만을 전시·판매하는 전문 유통업체가 생겼다. 이엠아트는 한국 중국 인도 베트남 등의 작품들만 취급하는 국내 최초의 아시아 미술품 전문기업. 이엠아트 최은주 대표는 “1년여 회사설립을 준비하면서 중국, 인도, 베트남 등의 대표작가 120여명을 일일이 만나 작품 직거래 계약을 맺었다.”면서 “그동안 유명 갤러리를 통해 발생했던 유통마진을 크게 줄여 ‘작은 손’ 수집가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작품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엠아트는 웹사이트와 화랑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인터넷에서 먼저 작품을 충분히 이해한 뒤 화랑에 들러 부담없이 실물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 중국 인도 베트남 등 4개국 대표 화가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아시아 미술 연구회’를 후원, 아시아 미술의 국내 유통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해갈 복안이다.‘아시아 미술 연구회’의 조성룡 이사는 “현지작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외국작품을 원가의 300∼500%의 마진을 붙여파는 화랑가의 관행을 탈피하면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신진 유망작가들의 작품을 거품없이 ‘실비’에 구입할 수 있다.”며 “올해 안에 1만 5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유망작가들의 아트펀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 온라인 경매사이트 속속 등장 아시아권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온라인 미술품 경매사이트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메가아트도 초보 수집가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도, 베트남 등의 유망 신예작가들의 작품을 10만원에서 50만원선이면 무난히 구입할 수 있어 마니아 소비자층이 생겨날 정도. 인도의 인기 중견작가 데브다타 파데카를 비롯해 티예브 메타, 람 쿠마르, 젊은 작가 라쉬미, 베트남의 부딘선 등 국내 컬렉터들에게 주목받는 작가군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들 그림의 인기배경은 그러나 가격경쟁력뿐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인도, 베트남 미술은 중국의 현대미술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메가아트 이호정 대표는 “인도와 베트남 그림은 강렬한 색감으로 전통적인 역사와 문화를 그려내면서도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의 식민지 시대에서 영향받은 특유의 화풍과 구상이 묘한 분위기를 발산한다.”고 분석했다. 아시아적 가치에 사상의 깊이가 녹아든 인도 그림은 유행을 타지 않기로도 유명하다. 상대적으로 초보 컬렉터들에겐 투자 위험부담이 덜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초보 컬렉터들 투자 위험부담 덜어줘 최근엔 해외 미술품 유통회사들의 발빠른 행보도 엿보인다. 한 관계자는 “영국계 대형 유통회사가 국내에 인도와 유럽 미술품을 전문판매하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작업 중”이라고 귀띔했다. 친디아(중국·인도) 미술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건 세계적인 추세이다. 경제 급성장으로 부를 축적한 신흥 자산가들이 현대미술에 관심을 보이면서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한 무분별한 구매 열풍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표미선 표갤러리 대표는 “미술시장의 객관적인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쏟아져 나오는 작품들 가운데 옥석을 가려내는 안목을 키우는 일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꽃 대신 폭탄으로 부시 환영”

    미국 국적의 알카에다 핵심 조직원인 애덤 가단(30)이 이번 주 중동 방문길에 오르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동료들에게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슬람 개종자인 가단은 이날 인터넷에 올린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팔레스타인과 아라비아 반도의 무자헤딘 형제들에게 긴급 요청을 띄운다.”며 “십자군이며 도살자인 부시는 꽃과 환호가 아니라 폭탄과 차량폭탄으로 환영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알카에다의 선전 기구 알사하브는 지난 3일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가단이 신년 메시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연합뉴스
  • 서산, 한국의 새 웹사이트 개설

    한국의 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웹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충남 서산시는 3일 천수만 서식 철새 등 한국의 새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의 새(www.birdcenter.kr)’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2006년부터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희대 원병오 교수 등 관련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제작했다. 사이트에는 천수만을 찾는 조류 300여종의 사진 2000여장, 동영상 200여편,90여종의 새소리 등 갖가지 전문적인 콘텐츠가 담겨져 있다.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조류별 학명과 종명, 서식지 정보, 번식과정, 이동경로 등을 해설하고 있고 천연기념물과 희귀종의 국내 관찰기록도 소개됐다.서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中 인터넷 동영상 유포 제한

    중국이 인터넷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를 포함해 동영상물의 방영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 앞으로 동영상 사이트는 국영 회사가 운영하고, 공급업자들은 의심스러운 콘텐츠를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새로운 제한규정은 1월31일자로 발효된다. 국가 방송영화TV 총국과 정보산업부가 이미 승인했다. 새 규정하에서는 동영상을 공급하거나 네티즌이 비디오물을 게시할 수 있는 웹사이트들은 정부 허가를 3년마다 새로 얻어야 한다. 웹사이트 운영도 국영 회사나 당국의 지시를 받는 회사만 가능해진다. 규정을 어기면 5년간 온라인상에 영상물을 공급할 수 없게 된다. 이와 함께 국가 기밀, 음란물이나 사회적 안정을 저해하는 내용이 포함된 영상물의 배포도 제한된다. 만약 이런 영상물이 사이트에 게시되면 공급업자는 즉시 관련 내용을 삭제하고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우주서 가장 어린 행성 발견

    우주서 가장 어린 행성 발견

    우주관측 사상 최연소 행성이 발견됐다. 나이가 800만∼1000만년밖에 안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구의 나이가 45억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갓난아기’도 안 되는 셈이다. 지구에서 약 180광년 걸리는 바다뱀자리의 별 ‘TW 히드라에’ 주변을 0.04AU(1AU는 지구와 태양간 거리) 떨어진 궤도에서 돌고 있는 행성이다. 스페이스 닷컴은 웹사이트를 통해 이 최연소 행성이 독일 막스 플랑크 천문연구소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고 2일 전했다. 1억살 미만의 행성이 우리 태양과 같은 별 주위를 도는 경우가 발견된 적은 지금껏 없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끼이고 넘어지고…혹한기 산업재해 가장 많아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끼이고 넘어지고…혹한기 산업재해 가장 많아

    #1.2000년 2월 경기도 포천군의 한 작업장 2층에서 이동 중이던 근로자가 미끄러지면서 뇌출혈로 사망했다. 작업장 이동로에 떨어진 물이 밤사이 얼어붙은 상태임을 몰랐던 것이다. 겨울철에는 근로자의 통행로, 출입구 등 결빙 우려가 있는 장소에는 신속히 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 결빙지역에는 모래·부직포 등으로 미끄럼방지 조치나 미끄럼주의 등의 안전표지판을 설치해야 하는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일어난 사고였다. #2.2005 12월 서울시 용산구 소재 주상복합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현장내 가설컨테이너 사무실 내에서 잠을 자다 숨진 채 발견됐다. 겨울철에 이동식 전열기구를 사용할 경우 과열 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전원을 차단하고 환기를 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잊은 데다 난방시설이 취약한 건설현장내 가설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잠을 자서는 안 된다는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겨울철은 추위와 부주의로 인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가 잦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산업재해 통계를 보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12월과 1,2월 사이에 무려 5만 9158명이 재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1818명이 사망했다. 이는 겨울철 하루 평균 약 219명이 재해를 입고 매일 7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기간 전체 재해자 26만 4195명의 22.4%에 해당된다. 사망자는 같은 기간 전체 사망자 7771명 가운데의 23.3%로 더 높다. 겨울철 산업현장이 얼마나 취약한 곳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드는 12월이 재해자가 가장 많다. 최근 3년간의 동절기 월별 재해자 수는 12월 2만 2727명,1월과 2월은 각각 1만 8000여명 수준이다. 재해 유형은 감김·끼임으로 인한 재해자가 1만 1953명으로 20.2%를 차지했고 전도(19.6%), 추락(12.5%), 충돌(9.9%), 뇌심혈관질환(7.5%) 등으로 나타났다. ●난방용품 인한 화재·질식사고도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착용에 따른 동작의 부자연스러움으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결빙으로 인한 넘어짐 사고, 폭설속 지붕작업 중 추락사고, 건설현장 붕괴사고 등의 가능성이 그 어느 계절보다 높다. 이 밖에도 체온저하에 따른 순발력 부족으로 충돌, 난방용에 의한 화재 및 질식, 뇌심혈관계 질환 또는 호흡기질환 등의 발생이 높다. 추락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에는 가급적 고소작업을 금지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이동식사다리, 고가사다리 등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 고소작업 전에는 스트레칭 등 사전 몸풀기 운동이 중요하다. 지붕 위에 쌓인 눈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작업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지붕에 직접 올라가는 것은 금지해야 한다. 겨울에는 또 넘어지는 사고가 잦다. 우선 작업장의 배수 및 제설작업을 철저히 해 결빙을 방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계단 위의 눈이나 물기는 즉시 청소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지 말도록 주의를 주어야 한다. ●작업장 적정온도 유지해야 눈이나 빙판에 의한 충돌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지게차 등 운반차량 운전자의 안전의식과 시계확보가 중요하다. 또 작업장내 적정 온도를 유지, 추위로 인한 순발력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 건설현장의 경우 콘크리트 타설후 저온으로 인한 콘크리트 강도 저하로 구조물 붕괴의 위험도 염두에 둬야 한다.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난방기구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반드시 조기진화용 소화기를 비치토록 해야 한다. 실내 밀폐작업시 유해가스 누출 및 유해가스의 중독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작업장 환기, 방독면 착용, 산소농도 확인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혹한기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뇌·심혈관계, 동상 등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체온유지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근로자 개개인의 건강관리와 안전의식이 중요한 때이다.”고 강조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현장 “갯벌을 매립한 곳인 데다 해빙 과정이 반복되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에 특별히 주의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단지에 세워지고 있는 포스코건설 사옥 신축현장은 ‘동절기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 마련한 동절기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매뉴얼에 따른 근로자 및 작업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곳으로 꼽혔다. 허유득 포스코건설 안전팀장은 “작업장의 악조건과 함께 연말연시 분위기, 추위 등으로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착공된 포스코건설 사옥은 39층짜리 2개동으로 높이만 185m에 이른다. 오는 2010년 6월 완공때까지 무재해를 기록하겠다는 것이 작업자들의 목표다. 하지만 갯벌을 매립한 곳이라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데다 겨울이라 바람과 해빙의 반복이 위험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여름철이 빗물에 의한 토사유출 등이 우려된다면 겨울철은 해빙과 바람, 차가운 기온이 작업장 및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기초 토목공사의 경우 특히 주변 갯벌의 붕괴사고가 우려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런 위험을 맞춤형 특별안전교육으로 극복하고 있다. 우선 110명 전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하면 즐겁다.’라는 ‘SA­FUN’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근로자 개인의 안전의식과 작업장의 안전 분위기를 함께 높여나가자는 취지다. 근로자들은 스스로 위험요소를 찾고 안전조치를 습관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안전에 취약하거나 위험공정이 예상되는 작업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근로자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작업에 들어가는 등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심경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작업을 유지하는 핵심은 ‘안전조회(TBM)’에 있었다. 전 근로자는 하루 일과 시작 및 작업장 투입전에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안전모, 안전대 등 안전장구의 착용여부와 그날의 작업장 상황, 작업내용 등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정리한다. 군대용어로 치면 점호에 해당되고 일반 사무직의 일일 업무회의 성격을 띤다.20여분간 진행되는 안전조회에서는 스트레칭, 어깨 주무르기 등 스킨십을 통한 동료애도 함께 높여간다. 구공태 현장작업 반장은 “고층건물을 짓는 작업장이라 각종 장비가 많고 위험요소가 많다.”면서 “철저한 대비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업에 모범을 보인 근로자에게 포상을 실시한다. 겨울철인 만큼 근로자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귀마개, 목도리 등 각종 방한장구 지급과 착용을 철저히 감독하고 있다. 또 작업장내 3곳에다 휴게실을 마련하고 난로, 음료 등도 비치해 두었다. 앞으로 고층작업이 진행되면 초속 15m이상의 바람이 불때는 작업을 중단키로 하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미국에선 어떻게 겨울철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의한 뇌심혈관계 질환, 동상, 저체온증 등 건강장해와 함께 안전사고의 우려도 높다. 미국의 경우 근로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근로자 한랭작업 경고카드 산업안전보건청(OSHA)에서는 겨울철 근로자 보호를 위해 동상, 저체온증 등 혹한기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위험요인을 웹사이트를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근로자가 휴대 가능한 한랭작업 경고카드(Cold Stress Card)를 영어, 스페인어로 제작해 배포하는 등 근로자 보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에서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지침서를 배포하고 있다. 지침서에는 혹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전력공급 불능상태, 빙판길, 야외작업시 각종 건강상의 유해요인 등을 설명하고 있다. 혹한기의 실내·외 활동 요령을 알려준다. 또 난방, 조명상태 확인, 단열방법, 체온측정, 식수 및 각종용수 공급, 그리고 먹는 것 등에 대한 유의사항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실외활동을 위해 적절한 피부보호대책, 혹한으로 인한 탈진예방, 겨울바람에 대한 이해, 혹한기 상황에서 고립된 경우 취할 수 있는 조치 등을 안내하고 있다. 동상과 저체온증의 정의와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의 대비책도 알려준다. ●자연재해 대비 상시화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서는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눈폭풍, 블리자드 등의 상황에서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겨울철 눈폭풍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쌍방향 온라인 게임을 제공하기도 한다. 미국 전역의 각 지역별로 겨울 날씨가 어떠한지를 알려준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제공
  • 파키스탄 내무 “배후 증거 곧 밝힐 것”

    파키스탄 내무 “배후 증거 곧 밝힐 것”

    ‘이슬람 극단주의의 악령이 되살아나나?’ 이슬람 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아프가니스탄 반군인 탈레반이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 암살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28일 부토 암살 배후로 알 카에다와 탈레반을 지목했다. 하미드 나와즈 내무장관은 “알 카에다와 탈레반이 부토 전 총리의 자살폭탄 암살 배후라는 증거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사관들이 이번 사건에 관한 모든 미스터리를 풀었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베드 치마 파키스탄 내무부 대변인도 “부토가 알 카에다의 공격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며 “파키스탄의 치안을 좀먹는 비극적인 범행의 배후에 알 카에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밝혔었다. 이와 관련, 알 카에다 대변인 무스타파 아부 알 야지드는 27일(현지시간) 부토 전 총리를 자신들이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콩의 아시아타임스와 가진 통화에서 “파키스탄에서 활동 중인 이슬람 무장세력인 라스카르이장비(LIJ)가 알 카에다의 명령에 따라 이번 암살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LIJ는 파키스탄 펀자브주 장 지구와 카라치 등을 근거지로 지난 1996년 설립된 이슬람 테러단체다.LIJ는 2002년 대니얼 펄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납치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0월 부토를 노렸던 1차 테러의 범인도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알 카에다가 유력한 배후였다. 이슬람 강경파인 알 카에다와 탈레반은 파키스탄의 세속주의를 무너뜨려 이슬람 교리에 충실한 반미(反美)정권을 세우는 게 지상목표다. 미국이 주도하는 테러와의 전쟁에 맞서고 있는 이들에겐 친미주의자인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이나 부토 전 총리 모두 타도 대상이다. 실제로 무샤라프 대통령 자신도 여러 차례 이들의 암살위협을 받았다. 치안상태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지역에서 터진 테러사건인 만큼 파키스탄 군 정보국(ISI)의 개입을 의심하는 시각도 있지만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이런 가운데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은 이라크의 정치상황과 관련해 ‘음모를 막아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56분짜리 성명을 조만간 웹사이트에 공개하기로 하는 등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이명박 미주 후원 홈페이지에 ‘도박광고’ 난무

    이명박 미주 후원 홈페이지에 ‘도박광고’ 난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미국 후원단체인 ‘MB연대 미주 지부’ 웹사이트에 도박의 일종인 ‘바카라’를 소개하는 글이 난무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MB연대 미주 지부가 개설한 ‘대한민국을 위한 미주지역 MB연대’ 웹사이트(www.mbfamerica.com)에는 28일(한국시간) 현재에도 바카라 게임을 소개하는 글들이 웹사이트에 올라오고 있다. 특히 광고글들은 이명박 당선자의 동정을 알리는 ‘MB소식’과 자유게시판에 집중되고 있다. 도박광고는 대선이 끝난 19일 이후부터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웹사이트에서 문제의 광고를 확인한 한 교포는 “이명박 당선자의 환하게 웃는 얼굴과 함께 도박 광고가 난무한데 놀랐다.”며 “선거는 끝났지만 사이트 관리는 끝까지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MB연대 미주지부 관계자는 “선거 후 웹사이트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 곧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웹사이트 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금융 업종간 진입장벽 허문다

    日, 금융 업종간 진입장벽 허문다

    ‘저금리에 꽁꽁 묶여 있던 개인의 쌈짓돈을 투자시장으로 끌어낸다.’ ‘은행, 보험, 증권사간 진입장벽을 없앤다.’ ‘외국인들도 투자하기 쉽게 영어로 된 금융서류를 받는다.’ 일본이 적극적인 금융개혁에 나섰다. 홍콩과 싱가포르에 빼앗겼던 아시아 금융 허브(중심)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서다. 일본 금융청(FSA) 웹사이트에 따르면 일본은 최근 ‘일본 금융·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이 금융개혁안을 내놓은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11년 만이다. 개혁안은 내년 3월 정기국회에 제출된다. 승인을 받으면 내년 여름부터 발효된다. 지난 96년엔 금융개혁이 구조조정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이번 금융개혁안은 지난해까지 거의 완료된 메가뱅크(거대은행) 통폐합을 토대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각종 금융규제를 완화하고 세금을 낮춰 개인과 외국인의 투자를 쉽게 하고 금융 업종간 장벽을 허무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은행과 보험, 증권사간 칸막이를 없애기로 했다. 우리나라가 2009년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과 유사한 부분이다. 국내에서도 자통법이 시행되면 은행, 보험, 증권사간 업종구분이 사라지면서 대규모 인수·합병(M&A)을 통한 대형 증권사만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금융시장의 전면적인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진다. 일본도 금융 업종간 장벽을 없애기로 한 것은 앞으로는 대규모 종합금융사를 앞세워야 글로벌시장에서 세계의 거대 금융기관과 맞서 경쟁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 역시 이 부분은 구체화과정에서 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국은행 아주경제팀 김진홍 차장은 “일본 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 금융개혁방안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면서 “이번에는 관련법을 고쳐 이슬람금융을 다루는 상품을 출시하겠다는 부분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개혁안은 또 1500조엔(약 14조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의 가계자산을 투자시장으로 이끌어낸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일본의 가계자산은 상당부분이 은행의 저금리에 묶여 있었다. 또 일본에서 활동하는 해외펀드의 세금을 면제해 해외자금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외국기업이나 금융기관이 일본 금융당국에 내는 서류를 앞으로는 일본어뿐 아니라 영어로 된 것도 받기로 했다. 상품거래소와 증권거래소를 합친 통합거래소의 설립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일본은 지난 80년대 금융자유화로 인해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이 앞다퉈 진출하는 등 자본·금융시장에서도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금융자유화는 버블(거품)로 이어졌다. 지난 91년엔 거품이 꺼지면서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앞다퉈 사무실을 철수했다. 거품 붕괴 이후 ‘잃어버린 10년’이 이어진 데다 각종 진입장벽은 여전히 남아 글로벌 금융·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도쿄시장의 경쟁력은 뒤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78개의 헤지펀드가 싱가포르에 진출한 반면 일본은 3개에 불과해 홍콩(8개)에도 뒤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화장지로 만든 웨딩드레스 보셨나요”

    화장지라는 ‘이색’ 소재로 웨딩드레스를 만든 재미교포 여성 디자이너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19일 낮(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공중화장실 앞에서 치러진 이색 결혼식에서 신부의 화장지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한 김한아(Hanah Kim·27)씨.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타임스퀘어에서 무료 공중화장실을 운영하는 미국의 화장지 제조업체 샤민이 마련한 것으로, 켄터키주 출신인 신랑·신부의 실제 결혼식이었다. 현재 뉴욕에서 미국의 유명 여성의류업체 앤 클라인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김씨는 샤민사로부터 제작 요청을 받고 2주 동안 순백색 화장지 7롤로 이날 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를 완성했다. 김씨는 “어릴 적부터 화장지 드레스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화장지 웨딩드레스 만들기 대회의 작품들을 웹사이트에서 보고서 한번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올해 8월 미국의 결혼 관련 웹사이트가 개최한 화장지 웨딩드레스 만들기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도 2위에 오르는 등 경력이 화려하다. 지난 9월 말에는 NBC방송의 마사 스튜어트쇼에도 출연했다. 생후 9개월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온 김씨는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뒤 의류업체 인턴과정을 거쳐 디자이너로 발탁됐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세계경제성장률 7월 5.2% → 10월 4.8% → 새달 ?

    세계경제성장률 7월 5.2% → 10월 4.8% → 새달 ?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도 세계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를 또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사태에 따른 신용 위기가 미국과 유럽 경제를 지속적으로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사이먼 존슨이 스위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경제 여건들을 고려하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10월 발표보다 더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IMF는 10월 발표에서 2008년도 세계경제성장률을 4.8%로 전망했다. 또 미국과 유럽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1.9%와 2.1%로 내다 봤다. 존슨은 “전망치를 얼마나 낮출지는 내년 1월이 돼야 알 수 있겠지만 10월 전망치를 고수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IMF는 이미 한 차례 내년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을 낮춘 바 있다. 앞서 7월 발표에서 IMF는 세계경제성장률을 5.2%로, 미국과 유럽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2.8%와 2.5%로 전망했었다. 존슨은 미 달러화가 2002년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으나 여전히 과대평가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무역 적자를 줄이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가가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IMF 수석부총재인 존 립스키도 지난 11일 IMF 웹사이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반면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급속한 성장은 경제적 난국을 헤쳐가는 견인차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존슨은 “중국과 인도가 내년에 세계 경제의 최대 기여 국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대법, 소리바다 일부 유죄 판결

    ‘한국판 냅스터’로 불리는 음악파일 공유 프로그램 ‘소리바다’의 운영자들에 대해 음악 파일의 불법적인 복제·배포로 인한 형사 책임을 인정하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항소심은 운영자들이 네티즌 사이에 소리바다를 통한 ‘음악파일 불법복제’ 행위가 이뤄지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고의성이 없다고 봤지만, 대법원은 미필적인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14일 회원간 파일 공유 방식인 P2P(peer to peer) 형태로 음악파일을 교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소리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저작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정환·양일환씨 형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일부 혐의에 대해 유죄 취지를 밝힌 뒤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항소부로 돌려보냈다.재판부가 유죄 취지로 판단한 혐의는 소리바다 이용자들의 저작권 침해 행위를 방조한 부분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P2P 프로그램을 이용한 음악파일 공유행위는 대부분 정당한 허락 없는 음악파일 복제라는 결과에 이르게 됨을 예견하면서도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소리바다 프로그램을 널리 제공해 사용자들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타임지 선정 올해의 10대 웹사이트는?

    타임지 선정 올해의 10대 웹사이트는?

    최근 미국 타임지가 2007년의 10대 웹사이트를 선정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예의 1위는 Lemonade.com이 차지했다. 이 사이트는 미국 어린이들이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팔아 용돈을 버는 아이디어에서 제작되었다. ‘e-커머스’를 통해 누구든 물건을 올려 판매하고 이익금을 챙길 수 있다. 2위는 개인의 스케줄 관리등 비서역할을 해주는 AskSunday.com이 차지했다. 3위는 연락이 끊긴 동창생 및 회사동료 등을 찾는 네트워크 사이트 Wink.com이 차지했다. 4위는 개인 민주정치 포럼 사이트 TechPresident.com이, 5위는 자신이 읽은 책 내용의 리뷰를 서로 나누는 Goodreads.com이 차지했다. 이외에 미국 내 전국 음식 정보를 제공하는 MenuPages.com(6위), 여행 ‘짐싸기’ 정보 사이트 DontForgetYourToothbrush.com(7위), 자원봉사 매칭 사이트 VolunteerMatch.com(8위),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하는 Fatsecret.com(9위), 취업전문 검색엔진 Indeed.com(10위) 등이 선정됐다. 사진=1위를 차지한 Lemonad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2일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

    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07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작 및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사내보부문=삼성SDS(사람@꿈)▲사외보부문=KB국민은행(GOLD&WISE)▲전자사보부문=두산그룹(두비두바)▲웹사이트부문=산림청(www.forest.go.kr)▲개인상부문=천원호 현대하이스코㈜ 팀장▲유공자부문=조진무 한국사보협회 수석부회장
  • 中, 美 감자칩 수입 중단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은 미국 프록터앤드갬블(P&G)사가 제조한 감자칩에 금지된 중독성 물질이 포함돼 수입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질량검사총국은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지난 7월 수입한 P&G의 바비큐맛 프링글스 95㎏ 상당에서 중독성 물질인 브롬산칼륨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브롬산칼륨은 밀가루를 탈색하는 용도의 화학물질로, 중국과 유럽은 이를 ‘중독성 식품’으로 규정해 사용 금지했지만 미국은 관련 규정을 지킬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몇몇 연구는 브롬산칼륨을 과잉 섭취할 경우 인체에 해로울 가능성이 있으며 암까지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프링글스 수입을 맡고 있는 주하이 면세점측은 7월 이후 프링글스 수입을 중단했으며 창고에 있던 제품을 폐기하고 중국, 홍콩에 판매된 제품들 역시 수거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중국 P&G 지점의 찰스 장 대변인은 “문제가 된 제품이 정식 승인을 받은 수입업체 2곳을 통해 들어오지 않았다.”면서 “이번 사태는 P&G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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