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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산업 10개 육성… 일자리 40만개 만든다

    정부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40만 8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10개의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올 상반기 내에 2개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신산업을 육성해 이를 각 산업에 융합·확산시켜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신산업은 과학기술과 ICT의 융합, 과학기술과 문화 콘텐츠의 융합 등으로 미래부가 주도하지만 여러 부처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는 신산업의 예로 ‘위성영상 빅데이터 처리·분석’(과학기술과 ICT 융합), ‘오감 증진형 과학기술’(과학기술·문화 콘텐츠 융합), ‘줄기세포 연구’, ‘미래형 소재 개발’(생명·나노·융합 기술) 등을 꼽았다. 미래부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40만 8000개의 신규 일자리 가운데 9만개는 벤처와 1인 창조기업에서 나온다. 이를 위해 대학이 창업교육을 제공하도록 하고 창업자에게 맞춤 지원을 해 주는 기술지주회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벤처 창업 지원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과학기술 분야 13만 9000개, ICT 분야 26만 9000개 등 40만 8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소프트웨어(SW)와 콘텐츠를 핵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SW 정책연구소를 설치하고, 산업계와 연계한 SW 특성화 대학과 대학원을 확대해 SW 교육을 강화한다. 4000억원 규모의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펀드’를 조성해 실험적 콘텐츠 제작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때 이통사에 지불하는 가입비를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100대 주요 웹사이트에서 액티브엑스(Active X)를 퇴출시킬 계획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창조경제에 대한 개념을 도입한 것 외에 지난 정부의 기조를 대부분 이어받았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대덕연구단지 등의 R&D 특구와 융합해 ‘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21년이 목표였던 한국형 발사체 개발을 2019년으로 앞당겼다. 2020년에는 달 탐사선을 발사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경제 브리핑] 연금복권 ‘고양 꽃박람회 할인’

    연금복권을 발행하는 한국연합복권은 지난 10일 추첨한 93회차와 오는 17일 추첨 예정인 94회차의 복권면 왼쪽 상단에 인쇄된 할인권으로 ‘2013 고양 국제 꽃박람회’ 입장 때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 꽃박람회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연합복권은 매달 낙첨복권 이벤트인 ‘레인보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연금복권이나 즉석복권에 낙첨된 구매자들이 웹사이트(event.bokgwon.or.kr)에 복권 검증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준다.
  • 주소 한글자 차이…‘우리민족끼리’ 패러디 사이트 등장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풍자한 국내 사이트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들을 ‘북조선 민주화위원회 우리민족끼리’(북민위)라고 밝힌 우익 인사들은 지난해 5월 북한 웹사이트(www.uriminzokkiri.com)와 주소까지 비슷한 ‘우리민족끼리’ 사이트(www.uriminzokiri.com)를 만들었다. 게시판 등 사이트 구성도 북한 웹사이트와 거의 똑같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게시판에 올린 공지사항을 통해 “이곳 우리민족끼리는 북조선 조평통이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를 역으로 패러디하여 김일성부터 이어져 온 북한 독재정권을 비판하고 조롱하는 사이트입니다. 이곳에서만큼은 얼마든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이 개XX들을 욕보이고 비판해도 좋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이트는 게시판과 자료실, 독자 투고란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진과 이용자들 모두 ‘공화국의 역적패당 김정은’, ‘위원장 동지’, ‘남조선 력사’ 등 북한 말투를 주로 쓰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에 ‘오늘은 김정일 개XX 죽은지 ○○○일째’라는 문구나 ‘민족의 원쑤! 돼정은(돼지 김정은)을 때려 죽이자’는 배너 광고를 띄워 북한에 대한 반감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사진과 관련 기사 등도 제공한다. 지금까지 197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9일에만 2만 4000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지난 3월에는 조갑제닷컴 등 우파 성향의 사이트들과 함께 해킹 공격을 당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우리민족끼리’ 패러디 사이트 등장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풍자한 국내 사이트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들을 ‘북조선 민주화위원회 우리민족끼리’(북민위)라고 밝힌 우익 인사들은 지난해 5월 북한 웹사이트(www.uriminzokkiri.com)와 주소까지 비슷한 ‘우리민족끼리’ 사이트(www.uriminzokiri.com)를 만들었다. 게시판 등 사이트 구성도 북한 웹사이트와 거의 똑같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게시판에 올린 공지사항을 통해 “이곳 우리민족끼리는 북조선 조평통이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를 역으로 패러디하여 김일성부터 이어져 온 북한 독재정권을 비판하고 조롱하는 사이트입니다. 이곳에서만큼은 얼마든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이 개XX들을 욕보이고 비판해도 좋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이트는 게시판과 자료실, 독자 투고란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진과 이용자들 모두 ‘공화국의 역적패당 김정은’, ‘위원장 동지’, ‘남조선 력사’ 등 북한 말투를 주로 쓰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에 ‘오늘은 김정일 개XX 죽은지 ○○○일째’라는 문구나 ‘민족의 원쑤! 돼정은(돼지 김정은)을 때려 죽이자’는 배너 광고를 띄워 북한에 대한 반감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사진과 관련 기사 등도 제공한다. 지금까지 197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9일에만 2만 4000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지난 3월에는 조갑제닷컴 등 우파 성향의 사이트들과 함께 해킹 공격을 당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우리민족끼리’ 이적 행위자 확인 사실상 불가

    공안 당국이 최근 해킹으로 공개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가입자 명단을 토대로 이적 행위 혐의자를 찾고 있지만 해당자 확인이 사실상 힘든 것으로 파악돼 수사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회원 가입 사실만으로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 어려워 해당 사이트에 북한 정권을 고무, 찬양하는 글을 올렸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지만 사이트 특성상 글쓴이의 신원을 추적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9일 우회 접속으로 우리민족끼리 사이트에 들어가 본 결과, 이적성을 띤 글을 누가 올렸는지 특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글을 작성할 때 굳이 실명을 요구하지 않는 시스템인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민족끼리의 ‘자유게시판’ 성격인 ‘독자투고’ 페이지에 글을 올리려면 일단 로그인을 해야 한다. 하지만 정작 게시물 작성자를 살펴보면 ‘조국하늘’ ‘천둥’ ‘버드나무’ 등 필명으로 보이는 이름이 상당수다.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공개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작성자 이름도 적지 않다. 주소도 ‘서울시 강남동’ 등 존재하지 않는 지명을 써 놓거나 ‘중국 조선족’ 등으로 대충 입력한 일이 허다하다. 댓글 입력에는 실명 인증이 필요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댓글을 달 때 이름, 주소, 직업만 입력하면 로그인은 하지 않아도 된다.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명단에 포함된 이들이 우리민족끼리 게시판에 이적성을 띤 글을 썼는지를 확인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구조다. 공안 당국 관계자는 “우리민족끼리 가입자 명단에 현재 당국이 쫓는 인사들이 포함된 경우도 있지만 실명 가입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누구라고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

    [구인·구직] ●KT그룹 경영관리·마케팅 기획, 네트워크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는 전공·어학 성적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동부그룹 동부제철, 동부메탈 등 16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이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부문별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dongburo.com)에서 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 영업, 기술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다. 기술, 네트워크는 관련 전공자면 된다. 6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lguplus.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서부발전 사무, 기술 분야 신입사원을 뽑는다. 기술 분야는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해당 분야의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다. 토익 기준 650점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westernpower.co.kr)에서 오는 15일까지 한다. ●한국남동발전 사무, 기술 분야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과 전문가를 채용한다. 인턴사원은 연령, 학력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가는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의 자격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홈페이지(www.kosep.co.kr)에서 오는 15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현대카드 서머 인턴십을 시행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로 토익스피킹 레벨6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dreamhyundai.com)에서 가능하다. ●대원강업 연구개발, 영업, 경영지원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토익스피킹 레벨5 이상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연구개발은 기계 설계·해석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dwku.com)에서 하면 된다. ●노루페인트 생산기술, 국내영업, 모바일 영업, 모바일 기술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신입은 관련 학과 졸업자, 토익 700점 이상자, 평균 평점 B학점 이상자에 한한다. 경력은 부문별 2~3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www.noroopaint.com)에서 하면 된다. ●삼성공조 해외영업, 품질관리, 구매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커머스플래닛(11번가) 전략, 마케팅, 정보기술(IT) 등 7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6개월 근무 후 평가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이메일(incruit@11st.co.kr)로 해야 한다. ●동원테크 설계, 총무 등 4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하려면 부문별로 4년제 정규대학 관련학과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우편(경남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045 동원테크 관리팀/총무과) 및 이메일(dongwon@dongwontech.com)로 가능하다. ●부산항만공사(BPA) 고·대졸 청년 인턴 20명을 공개채용한다. 채용 대상은 사무직 13명, 기술직 6명, 중국어 통역 1명으로 대졸 인턴 16명, 고졸 인턴 4명이다. 대졸 사무직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 관련 전공자로 해당 분야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고졸 인턴은 전 학년 내신등급이 3등급 이내로 기술직은 해당 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인턴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때 일부 전형 면제 또는 가점을 부여한다. 전체 인턴 직원 중 30% 이상을 정규직으로 뽑을 예정이다. 공고는 15일 이후 웹사이트(www.busanpa.com)를 참고하면 된다. 경영지원팀 (051)999-3022. ●국립부산국악원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무대 영상과 교육, 자료실 운영 분야에서 각각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10~12일이며 접수방법은 인터넷 접수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국립부산국악원 장악과 (051)811-0039.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의 의무기록사 대체인력을 모집한다. 병상일지, 의무기록지 등 해독 및 심사 관련 지원 업무와 심의의결서 병명 코딩 작업 등을 지원한다. 서울과 세종에서 근무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8일까지이며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 (02)2020-5442.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원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5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kyci.or.kr)의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경영지원팀 (02)2250-3043. ●국악방송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방송 프로그램의 사전 및 사후심의, 평가, 분석, 심의결과 자료의 정리 및 보관 등 업무를 맡는다. 국악전공자를 우대한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e-채용마당’(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4일까지이다. 경영기획부 인사담당 (02)300-9923. ●한국한의학연구원 계약직 기술원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8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www.kiom.re.kr)로 가능하다. 근무지는 대전이다. (042)868-9416.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책연구 부문 선임연구원급과 경영관리 분야 전임급 및 행정원급 직원을 채용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9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인재개발부 (02)2142-2324, 2327.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에서 근무할 국립공원지킴이(녹색순찰대)를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2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한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행정과 (061)392-7288. ●학교법인한국폴리텍 일반직 7급 직원 3명을 모집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광주·대구캠퍼스에서 각각 근무한다. 응시자격은 캠퍼스 소재지의 전문계 및 특성화, 마이스터 고교 졸업 예정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한국폴리텍 인사팀 (02)2125-6567.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직을 모집한다. 다자·지역통상 분야와 국제거시 분야 연구원이다. 원서접수는 21일까지이며 이메일(job@kiep.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총무인사팀 인사담당자 (02)3460-1195.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에서 근무할 사무보조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일본지사 마케팅 업무보조 등을 맡으며 일본어 통번역 가능 등이 지원자격이다. 원서 접수는 21일까지이다. (02)729-9378. [할인] ●롯데백화점 10∼14일 잠실점, 15∼21일 본점에서 골프 의류와 클럽 등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슈페리어와 잭니클라우스 등 15개가량의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80억원 규모의 제품을 최대 75% 저렴하게 판다. 본점의 경우 행사장에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 스윙 궤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타 대회 등 이벤트를 연다. ●롯데슈퍼 10∼16일 ‘소 한 마리 잡는 날’ 행사를 열어 1등급 한우를 시세보다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산지 직거래를 한 한우 500마리를 도축해 모든 부위와 잡뼈 등 부산물까지 판매한다. 대표 부위의 100g당 판매 가격은 등심·안심·채끝 3780원, 우둔·목심·앞다리·사태 등은 2480원, 양지는 2980원이다. 등심·안심·채끝에 한해서는 롯데카드로 결제해야 할인 가격이 적용되며 일반 결제 시에는 100g을 4580원에 살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 아웃도어 상품을 50~80% 할인 판매하는 ‘아웃도어 올킬전’을 진행한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자전거, 텐트, 등산화 등 주요 아웃도어 상품을 매일 1~2개씩 파격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중에서 20만원대에 판매되는 삼천리 자전거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2종을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11일과 12일에는 각각 4인용 텐트와 캠핑용 의자를 각각 4만 9000원과 1만 9900원에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한 번의 상품구매 개수를 아이디(ID)당 1개로 제한한다. ●AK몰(www.akmall.com) 오는 15일까지 ‘홈 리뉴얼&클리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납·정리박스 및 수납가구, 주방용품, 침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정상가보다 최대 69% 할인 판매한다. 한샘인테리어 밀라노 수납박스 세트(3종)는 2만 9800원, 홀쭉이 진공압축팩(18종)은 2만 5900원,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접시세트(6종)는 12만 6900원이고, 커튼·카펫·미니 화분도 최대 67% 저렴하게 판다. 특히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3명을 선정해 ‘맞춤형 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홈 클리닝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집안 대청소를 해 주는 서비스로 당첨자에게 방문 견적 기준으로 50만원까지 홈 클리닝 지원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까지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22일 발표한다. ●홈플러스 e-종합몰(www.homeplus.co.kr) 오는 28일까지 유명 캠핑용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콜맨 웨더마스터 스크린 타프 코어 99만원(30% 할인), 마운틴이큅먼트 와일드랜드 8인용 자동 텐트 29만 9000원(50%), 코베아 4인용 알루미늄 테이블과 폴딩 의자 4개 세트 15만원(20%), 콜맨 콤팩트 폴딩 체어(옐로·스카이)는 각각 5만 5000원에 판다. 정상가보다 10% 저렴한 콜맨과 소니 캠핑 전용 결합상품 단독 기획전 및 캠핑용품 특가전도 연다. 나들이용 피크닉 패키지(그늘막 텐트, 돗자리, 아이스박스, 미니테이블, 머그잔)를 19만 9000원에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롯데마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11~17일 잠실점, 서울역점 등 91개점에서 발광다이오드(LED) TV를 1형(1인치·2.54㎝)당 1만원에 판매한다. 사양이 비슷한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면 최대 50% 저렴하다. ‘대우루컴즈 LED TV 32형’(T324)은 32만원, ‘하이얼 LED TV 22형’(HE22F5NFA)은 22만원이다. 대우루컴즈 LED TV는 대우일렉서비스의 70여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1년간 무상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패널에 한해 대우루컴즈 제품은 2년, 하이얼 제품은 3년간 무상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화 요청 시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핫 서머 페스티벌’을 열고 직수입 튜브 세트 등 물놀이용품을 저가에 판매한다. 5인승 대형 레저보트 튜브 16만 9800원, 2인승 카약 튜브세트 13만 9800원, 안락의자 라운지 튜브 2만 7980원 등이다. ●SH수협쇼핑(www.shshopping.co.kr) 창립 51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복, 고등어 등 인기상품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각종 사은품 지급 행사도 진행한다. 51세(1962년생) 고객들에게는 부안수협 뽕잎맛김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신규 가입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5100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행사] ●롯데그룹 10일부터 예비 직장인을 위한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 ‘롯데 잡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룹 계열사의 직무 전문가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직장인들에게 직무 관련 정보와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 준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 및 예비 직장인은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롯데그룹 페이스북(http://facebook.com/lott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000명을 추첨 선발한다. 당첨자는 28일 경희대 청운관과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멘토링에 참여해 본인이 신청한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은 글로벌 마케팅, 광고 기획, 홈쇼핑PD·쇼호스트, 정보기술(IT) 보안 등 16개 직무에 대해 이뤄진다.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1개 직무의 멘토링 과정과 명사 특강은 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다. 향후 부산, 대구, 광주에서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2013 시설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시설개선사업은 여성 및 아동생활시설의 화장실과 욕실 개보수,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 개보수를 통해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희망하는 개인이나 비영리 여성 시설 및 단체는 30일 오후 6시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http://awf.amorepacific.co.kr)이나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3366385@daum.net), 온라인 신청,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시설은 6월 말 홈페이지에 공지되고 개별 통보된다. ●아워홈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인근 외식업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IFC몰 내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에서는 13~14일 아이를 동반한 식사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연분홍 솜사탕을 무료 증정한다. 12~18일 아워홈 페이스북이나 위치 기반 SNS 씨온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식사 영수증과 함께 제시하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에 푸드엠파이어 방문 후기를 SNS를 통해 올린 고객 2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사보텐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LG트윈타워의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키치&펍 오리옥스에서는 평일 디너와 주말 30% 할인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라운지 바 조이(Zoe)에서는 블랙데이(4월 14일)를 맞이해 27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화려한 솔로들의 축제, ‘터치 바이 터치 싱글 파티’를 연다. 전문 MC 진행 아래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커플 메이킹 이벤트, 댄스타임 등이 준비돼 있다. 추첨을 통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객실 이용권, 샴페인, 뷔페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입장료는 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바에서 음료를 교환할 수 있는 터치 스티커 2장이 제공된다. ●아이배냇 ‘아이 애(愛) 포토킹 선발대회’를 연다. 엄마, 아빠를 웃게 한 아기의 재미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www.ivenet.co.kr)에 업로드하면 된다. 1등 당첨자에게는 홈플러스 상품권 10만원권, 2등 홈플러스 상품권 3만원권, 추가 당첨자에게는 육아 잡지 5월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배달 신청, 배달 대금결제, 주소지 및 제품 변경 신청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가정배달 서비스 모바일 웹 오픈 기념 ‘핑크 핑크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가정배달을 신청한 신규고객 및 기존 이용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항균 핑크 컷팅 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정배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direct.maeil.com)와 고객센터(1588-1539)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신규 신청 시 제품 가격을 최대 10% 할인해 준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4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토팜 오는 21일까지 예민한 피부 보습·진정에 탁월한 ‘인텐시브 케어’ 론칭 기념 퀴즈 이벤트를 연다. 아토팜 사이트(www.atopalm.co.kr)에서 제품명 빈칸 채우기 등 퀴즈를 풀고 이벤트 내용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70명을 추첨해 1등 신세계 상품권 50만원권, 2등 침구 청소기, 3등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4종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 어나니머스 “6월 25일 北핵시설 공격…고위인사 정보 빼낼 것”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오는 6월 25일 북한 내부 인터넷망 해킹을 통해 북한 핵시설 공격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어나니머스가 해킹한 북한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회원 1만 5000여명 가운데 국내에서 이적 활동을 한 회원들을 우선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의 고위 관계자는 8일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명단에 있는 사람 중 이메일 등을 도용당한 사례도 있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들의 평소 활동을 확인해 (이적 활동 여부를) 선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의 이러한 방침은 누군가 전직 대통령과 총리 등의 이름, 이메일을 도용해 우리민족끼리 사이트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돼 명단의 신뢰성이 의문시되는 가운데 회원들의 온·오프라인상 이적 활동 여부를 추가로 조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우리민족끼리 회원 명단 공개의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어나니머스 소속 한국인으로 알려진 한 해커(트위터 ID @Anonsj)는 이날 “북한 정부 홈페이지를 타격하는 것을 넘어 핵시설, 고위급 인사 등과 관련한 핵심 정보를 빼낼 계획도 있는가”라고 트위터로 묻는 언론의 질문에 “가능하다면 그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6월 25일 공격을 앞두고 폐쇄된 북한 내부 인터넷망 ‘광명’을 외부의 인터넷망과 연결하는 전산상 통로인 ‘닌자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닌자 게이트웨이가 구축되면 과거 이란 핵시설이 악성코드 ‘스턱스넷’의 공격을 받아 손상된 것과 비슷한 유형의 피해를 북한 핵시설에 가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이상진 고려대 교수(사이버국방학)는 “북핵 시설이 자동화돼 있다고 가정하면 북한 내부망과 외부망을 연결시킬 경우 스턱스넷 공격 등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예컨대 북핵시설 원격제어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원심분리기 동작을 멈추게 하거나 과도하게 가동되게 하는 등 조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이재기 한양대 교수(원자력공학)는 “북한 원심분리기의 위치가 확실하지 않고 시설이 북한 내 네트워크와도 연결되지 않은 채 고립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공격당할 확률이 낮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설령 북핵시설이 온라인으로 공격당한다고 해도 농축 우라늄이 유출될 가능성은 낮고 우라늄 가스가 조금 새어나와도 인체에 크게 해롭지는 않다”고 말했다. 해커 @Anonsj는 “6월 25일 공격이 성공하면 북한 주민에게 일종의 ‘인터넷 해방구’가 만들어지는 셈인데 그런 부분도 이번 공격의 주요 목표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그게 이번 닌자 게이트웨이 구축의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보수 성향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 저장소’ 홈페이지가 이날 디도스 공격을 받아 접속이 차단되자 어나니머스 측이 공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일베 홈페이지는 7일 밤부터 8일 오후 3시 넘어서까지 접속이 불안정하다가 오후 3시 30분쯤 접속이 재개됐다. 하지만 어나니머스 코리아 측은 트위터를 통해 “일베를 공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어나니머스 측은 일베 회원들이 어나니머스의 뉴스 페이지 채팅방(IRC)에서 소란을 피워 관리자들이 화가 난 나머지 ‘공격’을 언급한 사실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저팔계’ 김정은 현상금 100만달러 누가 받나?

    ‘저팔계’ 김정은 현상금 100만달러 누가 받나?

    ’저팔계’ 김정은 현상금 100만달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얼굴 사진에 서유기에 나오는 저팔계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 비상 관심을 끌고 있다.이는 국제해킹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인 ‘반제민족민주전선’을 해킹해 김정은을 풍자한 게시물로 5일 알려졌다. 현상수배 포스터 형식의 합성 사진에는 김정은 모습이 저팔계와 흡사 하다.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준다.김정은이 돼지 코와 돼지 귀를 달고 오른손에는 저팔계의 무기인 쇠스랑을 들고 있다. 김정은의 배에는 미키마우스가 그려져 있다.이는 지난해 김정은이 관람한 ‘모란봉악단 공연’에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한 것을 비 꼰 듯 하다. 그 아래에는 김정은(KIM JONGUN)에 대해 ‘핵무기와 미키마우스 애호가 (A.K.A.NUKE NUKE Mickey lover)’인물이란 부제를 달았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핵무기에 돈을 퍼붓는 동안 인민들은 강제수용소에서 죽어가는 세계 최악의 인권침해 죄악을 저지르고 있다고 부연 설명하고 있다. 또 미국은 공식적으로 북한의 강제수용소에서의 심각한 인권침해와 고문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처벌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현상금 $ 1million.이 현상 수배 포스터를 본 김정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북한에선 김씨 일가 초상화 훼손을 ‘최고 존엄 모욕’으로 간주하고 있다.북한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북한은 사이버 보복을 포함한 어떤 형식으로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내 강구할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 이번 어나니머스(Anonymous)의 해킹에 대해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원 원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북한 내부공조자가 있었을 것”이란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Anonymous)의 해킹으로 유출된 북한 대남 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9000명 회원 명단에 국내 인사 상당수가 포함된 것과 관련, 사정당국이 수사에 나섰다.보수 성향 네티즌들은 ‘우리민족끼리’ 가입자가 공개되자 이들의 처벌을 요구하며 개인정보를 배포하는 등 ‘신상털기’에 나서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iseoul@seoul.co.kr
  • “北 영변원자로 수주일내 재가동 가능”

    “北 영변원자로 수주일내 재가동 가능”

    영변 핵시설 재가동을 선언한 북한이 이미 영변 원자로에 대한 복구공사를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3일(현지시간) 영변 핵시설에 대한 상업위성 영상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5㎿ 흑연감속로를 포함한 핵시설을 재가동하기 위한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 7일 상업위성이 촬영한 영상에는 공사 흔적이 없었으나 지난달 27일 영상에는 원자로 주변에서 새로운 건설 활동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북한이 2월 초순부터 3월 말까지 6주 사이에 공사를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북한이 핵시설 재가동을 선언하기에 앞서 이미 공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38노스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앞서 북한 원자력총국은 지난 2일 “우라늄농축공장 등 영변의 모든 핵시설과 함께 6자회담 합의에 따라 가동을 중지하고 무력화(불능화)했던 5㎿ 흑연감속로를 재정비·재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2007년 10월 6자회담 ‘10·3합의’에 따라 5㎿ 흑연감속로 등 핵시설에 대해 11가지 불능화 조치를 진행한 바 있다. 38노스가 공개한 ‘디지털 글로브’의 영상에 따르면 5㎿ 흑연감속로가 있는 건물 뒤편과 주변 도로에서 새로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실험용 경수로 근처 펌프장과 냉각 파이프관 인근에서 5㎿ 흑연감속로를 가동하기 위한 냉각시설 복구와 관련된 굴착 활동도 포착됐다. 2008년 폭파된 냉각탑을 다시 세우려는 움직임은 드러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5㎿ 흑연감속로와 옛 냉각탑을 연결하는 냉각 파이프관이 길을 따라 지하로 묻혀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며, 새 냉각탑을 세우는 대신 보조 냉각 시스템을 복구해 펌프장과 연결하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시리아에 지어준 원자로 시설처럼 물을 냉각수로 사용하는 방식을 쓰면 냉각탑을 다시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또 파괴된 냉각탑을 새로 지으려면 최소한 6개월이 걸리지만 보조 냉각 시스템을 활용하면 재가동에 걸리는 기간을 몇 주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北 ‘우리민족끼리’ 해킹… 회원 정보 9000여개 유출

    北 ‘우리민족끼리’ 해킹… 회원 정보 9000여개 유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해킹을 당해 9000여개 회원 계정에 관한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국제 해커 집단 ‘어노니머스’(Anonymous)라고 주장한 트위터 계정(@YourAnonNewsKR)에는 4일 “우리민족끼리의 사이트 계정 9001개를 공개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올라왔다. 이어 이 트위터에는 ‘우리민족끼리’ 회원 이름, 아이디, 이메일 주소, 성별, 생년월일 등으로 추정되는 정보가 대거 공개됐다. 한글로 된 회원 이름과 국내 포털사이트 이메일도 상당수였다. 또 이날 오후 ‘우리민족끼리’ 트위터 계정(@uriminzok)에는 ‘해킹됐음’(hacked), 또는 ‘탱고다운’(해커들이 특정사이트를 마비시켰을 때 쓰는 용어)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단문 메시지 5건이 올라왔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우리민족강당 등 다른 북한의 대남 선전용 사이트에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얼굴 사진에 저팔계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 내걸리는 등 해킹당한 흔적이 발견됐다. 합성 사진에는 ‘현상수배’(wanted) 문구와 함께 현상금이 100만 달러라는 문구도 걸렸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악성앱 유포’ 인증번호 빼돌린 스미싱 사기단 검거

    악성 코드로 연결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돈을 몰래 빼낸 ‘스미싱’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스미싱(Smishing)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웹사이트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코드를 설치해 결제정보 등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일 이모(24)씨 등 2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해외 사이트를 이용해 피자회사 등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무료 쿠폰을 준다는 식의 문자메시지를 사람들에게 마구잡이로 보냈다. 이들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설치를 하려고 문자메시지에 적힌 사이트로 접속하면 악성 코드에 감염되도록 조작했다. 이씨 등은 감염된 스마트폰을 조종해 소액결제 방식으로 유명 게임 사이트에서 아이템을 결제, 중국의 게임머니 브로커에게 되팔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21명으로 피해 금액은 500여만원이다. 이들은 PC에도 신용카드 결제 정보를 유출하는 악성 코드를 심어 감염된 228명의 PC로부터 신용카드 결제 정보를 얻어 내 게임 사이트 등에서 1000여회에 걸쳐 신용 결제하는 수법으로 2억 2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단순 스위치 고장’에 국가정보통신망 마비?… 해킹 가능성도

    전국 7개 광역 자치단체의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 1시간 20여분 만에 복구됐다. 또 기획재정부 웹사이트도 이날 15분가량 마비됐다. 지난 20일 발생한 방송사, 은행 등의 전산망 마비사태가 국가정보통신망에도 재현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냈지만 스위치 고장으로 확인됐다. 26일 안전행정부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따르면 국가정보통신망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연결된 장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오전 10시 40분부터 장애가 발생, 경기, 인천, 강원, 전남·북, 광주, 제주 등 7개 광역단체 전산망이 마비됐다. 해당 지역에서 전산망을 공유하는 공공기관의 전산망이 역시 마비됐다. 지자체의 전산망은 자체가 운영하는 홈페이지가 연결된 망으로, 공무원의 인터넷 접속에 사용되며 정부통합지식행정시스템과는 분리돼 있다. 6개 광역단체 전산망은 오전 11시 22분쯤 정상화됐고, 전남은 가장 늦은 낮 12시 5분 복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자체 통합전산센터의 전산망 장애는 스위치쪽의 일시적 장애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또 같은 시간 발생한 YTN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내부 시스템의 장애로 보인다”면서도 외부 해킹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지자체 공무원들은 이메일을 전송할 수 없어 자료를 팩스로 주고 받는 등 불편을 겪었다. 내부 행정망이 아닌 외부로 연결하는 전산망에서 발생해 민원처리, 전자 결재, 시·군·구 간 업무 연계 등은 정상적으로 이뤄졌고, 민원인들의 큰 불편은 없었다. 안행부 관계자는 “국가정보통신망에서 지자체로 연결된 업무망은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인터넷망에 연결된 장비 트래픽에 이상이 생기면서 잠깐 장애를 일으킨 것”이라면서 “국가정보통신망 시스템을 통한 내부 결재나 민원 처리는 가능하지만 인터넷 접속이 안 됐다”고 말했다. 북한 관련 단체 홈페이지에서 잇따라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데일리NK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30분까지 해킹으로 추정되는 외부공격으로 인해 사이트 접속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데일리 NK는 장애 원인으로 미국 IP를 통한 악의적인 해킹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유북한방송, NK지식인연대, 북한개혁방송의 홈페이지도 오후 마비됐다. 정부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연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에서 행정·금융·통신·운송 등 209개 전국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해 사이버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점검하기로 했다. 또 사이버 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방안과 함께 인프라나 제도 구축 방안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 실장은 “민간부문의 기반시설은 미래창조과학부 중심으로, 공공부문의 기반시설은 국가국정원 중심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국내 IP를 중국 IP로 오인… 공식발표 하루 만에 번복 ‘신뢰 추락’

    국내 IP를 중국 IP로 오인… 공식발표 하루 만에 번복 ‘신뢰 추락’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0일 주요 방송·금융기관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악성코드가 중국발 인터넷(IP) 주소가 아닌 국내 컴퓨터에서 전파됐다고 번복하면서 정부의 정보 보안 위기 대응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이뤄졌다는 정부 합동대응팀이 기본적인 사안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이다. 2008년 정보통신부 해체로 인한 ‘정보기술(IT)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사이버전(戰)’ 대처 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렸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방통위는 22일 해킹을 유발한 악성코드가 애초 정부 발표와 달리 농협 내부의 컴퓨터에서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날 정부가 중국 IP로 공식 발표했다는 점에서 ‘정확한 조사 없이 다른 나라를 거론해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전날 방통위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해커가 중국 인터넷을 경유해 피해 기관의 백신 소프트웨어(SW)를 배포하는 업데이트관리서버(PMS)에 접속해 악성파일을 심어 놓은 뒤 정해진 시간에 하위 컴퓨터의 부팅 영역을 파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런 발표에 따라 청와대는 북한의 소행일 수 있다는 데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해 왔다. 2011년 3월 디도스 공격 등 과거 북한이 중국 IP를 사용해 사이버 테러를 자행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방통위가 대통령에게 부정확한 보고를 해 정부가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했다. 섣부른 발표로 국민에게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비난 또한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번 ‘3·20 대란’과 같은 비상사태에 신속하고 주도적으로 대응할 ‘컨트롤 타워’가 없다는 게 이번에도 발목을 잡았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보통신부를 해체해 정보 보안 위기 대응 분야를 주도한 ‘플랜B’(대안)를 구축하지 않은 게 결정적이었다. 이와 함께 사이버 대란 때마다 매번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는 ‘액티브X’가 이번 사태에도 한국 정보 보안의 발목을 잡았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액티브X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 쓰기 위해 1996년부터 상용화한 기술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들을 PC에 자동으로 설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원래 의도와 달리 현재는 여러 악성 프로그램들의 유통 경로로 악용되면서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사용자가 별 생각 없이 ‘OOO가 배포한 XXX에서 추가 기능을 수행하려 합니다’라는 표현에 ‘예’(혹은 ‘YES’)를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PC에 악성코드가 설치돼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심지어 악성코드를 잡아내야 할 백신들조차도 액티브X를 쓰고 있어 언제든 악성코드를 퍼뜨리는 숙주로 돌변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태에도 해커가 농협의 백신 소프트웨어 배포 관리 서버에 접속한 뒤 액티브X를 활용해 악성코드를 확산시켰다. 하지만 IE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90%가 넘다 보니 액티브X를 쓰지 말라고 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4월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의 조사에 따르면 민간 및 행정기관의 주요 웹사이트 200곳 가운데 84%인 168곳이 액티브X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티브X 사용을 전제해 만든 공인인증서 시스템 때문에 금융권이나 쇼핑몰의 경우 거의 모두가 액티브X를 쓰고 있다. 여기에 일부 백신에 지나치게 의존한 국내 보안시장 구조도 약점으로 거론된다. 현재 업계에서 추정하는 기업용 백신의 시장 점유율은 ▲V3(한국) 55~60% ▲하우리(한국) 12~155% ▲카스퍼스키(러시아) 7~10% 순으로, 이 셋만 합쳐도 전체의 80%를 넘는다. 해외 해커들이 이 세 백신만 연구하면 손쉽게 보안벽을 열 수 있어 한국이 상대적으로 공략하기 쉬운 국가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실제로 해커들이 V3의 소스코드만 확보해도 이를 기반으로 백신 우회기술을 적용한 악성코드를 만들어내 국내에 절반이 넘는 컴퓨터에 곧바로 배포할 수 있게 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사설] 북 도발적 행태 접고 주민 인권에 매진하라

    한·미 합동군사연습인 ‘키 리졸브’ 종료를 즈음해 북한이 긴장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훈련이 끝나던 그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습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어제는 대남 선전·선동 웹사이트를 통해 대량살상무기(WMD)와 장사정포로 한반도를 3일 만에 점령하겠다는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 아직은 심증뿐이지만 최근 사이버테러도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부디 북한은 민족 구성원 모두를 불안케 하는 도발을 중지하기 바란다. 국내 주요 방송·금융기관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악성코드가 국내 컴퓨터에서 전파됐다는 민·관·군 합동대응팀의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북한 소행이라는 의구심을 떨치기는 어렵다. 사이버테러의 배후로 지목돼 왔는데도 북한은 일체 함구하는, 전략적 모호성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북한 소행 여부를 둘러싼 논란을 부추겨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대남 전략전술의 일환으로 보면 하등 새로운 것도 아니다. 북한 정보통신 인력들이 주로 중국에서, 중국 인터넷 전용회선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이버테러의 배후를 캐는 데는 중국 당국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할 것이다. 북한이 대남 도발을 일삼는 동안 굶주림에 견디다 못해 목숨을 걸고 국경선을 넘는 북한주민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북한군 병사 12명이 이달 초 중국 지린성 지안으로 탈북했다가 중국군에 붙잡혀 북한으로 강제 송환됐다고 한다. 몸무게 40㎏, 키 160㎝를 간신히 넘는 북한 병사들의 모습은 정상적인 군인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다. 지금은 옥수수와 알감자로 버티고 있으나 춘궁기가 시작되면 북한군의 이탈 현상이 확산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나마 북한에서 가장 잘 먹는다는 군인이 이 지경일진대 일반 주민들의 사정은 어떨지 짐작이 간다. 한마디로 북한 주민의 곤궁한 형편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핵무기 개발에 돈을 쏟아부은 결과 아닌가. 핵실험에 투입한 비용은 북한 주민이 8년 동안 먹을 옥수수 1940만t을 살 수 있는 비용이다. 나락에 떨어진 북한 주민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유엔 인권이사회가 처음으로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를 구성한 의미는 적지 않다고 할 것이다. 북한은 핵보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도발적 언사로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는 신경전을 그만둬야 한다. 곧 전쟁이라도 치를 듯한 긴장감을 조성한다고 해서 북한 주민이나 군인의 이탈을 막을 수는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방송·금융 전산망 마비] 국가적 해킹 사례는

    [방송·금융 전산망 마비] 국가적 해킹 사례는

    국내에 국가 단위의 해킹 피해가 처음으로 발생한 것은 2003년이다. 그해 1월 25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데이터베이스용 소프트웨어인 ‘SQL 서버’가 공격당하면서 인터넷을 마비시킨 이른바 ‘1·25 대란’이 발생했다. 전 세계에 인터넷 접속장애를 호소하는 신고가 폭주했고, 불과 수십분 만에 전 세계 7만 5000여개의 시스템이 감염됐다. 한국에서는 8800여개의 서버가 공격당하면서 7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인터넷이 두절되는 등 국가적 혼란 사태가 나타났다. 한국이 피해가 컸던 것은 통신사업자들의 보안의식이 결여됐기 때문이었다. MS가 배포한 보안패치만 업데이트했더라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건이어서 정보기술(IT) 강국이라는 자존심에도 큰 상처를 입었다. 1·25 대란 이후 인터넷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가 설립돼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됐고 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되는 등 법체계도 정비됐다. 2009년 7월 7일에는 청와대와 국방부, 금융기관 등 22개 국내 주요 인터넷 사이트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으로 최장 72시간까지 마비되는 ‘7·7 대란’이 벌어졌다. 당시 피해액만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정보통신부 해체로 ‘IT 컨트롤타워’가 사라지면서 정부의 초기 대응이 늦어진 게 화를 키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사고 발생 이후 6시간이 지나서야 ‘주의’ 경보를 내렸다. 웹사이트 장애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보통 2시간 정도가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처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긴급 대란에 맞설 정부 대응 매뉴얼이 사실상 부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1·25 대란 이후 개인과 기업들의 보안의식이 커지면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게 다행이었다. 2011년 3월 4일에도 파일공유 사이트의 업데이트 파일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해 국내 주요 기관들을 공격한 ‘3·4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지만 피해는 크지 않았다. 2009년 디도스 대란 이후 ‘국가 사이버 안전체제’가 구축되면서 KISA를 중심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국가정보원, 국방부 등 정부 기관과 백신·이동통신업체 등 민간 사업자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 만들어진 덕분이다. 하지만 4월에 농협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보안에 완벽은 없다’는 점을 다시금 일깨웠다. 서버 유지 보수를 관리하는 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을 통해 악성코드를 심는 데 성공한 해커가 7개월 이상 농협 전산망 관리를 위한 정보를 빼내거나 획득하고 공격 명령을 통해 서버를 파괴했다. 정부는 2009년 이후 발생한 국가적 디도스 공격을 모두 북한의 소행으로 발표했다. 7·7 대란 당시에는 북한이 61개국에서 435대의 서버를 이용해 미국과 한국 주요기관 35개 사이트를 해킹했고 공격 근원지는 북한 조선체신청이 할당받은 중국의 한 인터넷주소(IP)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경제 브리핑]

    혜택 업종 선택 ‘신한 큐브카드’ 신한카드가 18일 생활밀접업종 9곳 중 최대 5곳에서 기본 할인을 받고, 커피·영화 등 9개 품목에서 2가지를 선택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한카드 큐브(Cube)’를 출시했다. 고객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할인 혜택을 수시로 바꿔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할인혜택 변경은 연간 3회까지 가능하다. 20일부터 16개은행 ‘뱅크월렛’ 금융결제원과 국내 16개 은행은 18일 은행권에서 발급하는 현금카드와 충전형 선불카드인 뱅크머니를 스마트폰에 탑재해 쓸 수 있는 은행 공동 스마트폰 지갑 ‘뱅크월렛’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현금카드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전국 현금인출기에서 금융거래는 물론 결제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인 명의로 된 갤럭시 S2, S3 등 비접촉식근거리무선통신모듈(NFC)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을 보유한 SK텔레콤 고객이 우선 서비스 대상이다. ‘뱅크월렛’을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뱅크월렛 웹사이트(www.bankwallet.co.kr)에서 거래은행의 현금카드와 뱅크머니를 신청해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된다.
  • 美, 영부인 금융정보도 뚫렸다

    미국 유명 인사들의 개인 금융정보가 웹사이트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도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비밀경호국(USSS)과 연방수사국(FBI)은 미셸을 비롯해 조 바이든 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앨 고어 전 부통령, 에릭 홀더 법무장관, 배우 킴 카다시안, 가수 비욘세 등 23명의 개인 정보를 공개한 웹사이트 조사에 착수했다. 러시아에 소재한 이 웹사이트에는 ‘비밀 문서’라는 제목 아래 유명인사들의 생일, 주소, 전화번호 등의 기본정보와 함께 사회보장번호, 신용카드정보, 은행계좌정보 등이 공개되어 있다. 해커들은 엑스페리언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신용정보회사 4곳을 통해 유명 인사들의 개인 정보를 빼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업체는 내부 컴퓨터 시스템이 해킹을 당하지는 않았으나 해커들이 불법적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발 해킹 공격에 이어 사이버 위협이 위험 수준에 도달하자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 차원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을 백악관 상황실로 초청해 사이버 공격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한편 사이버 안전 강화를 위한 기업들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사이버 공격 예방을 위해 발전소, 상수도 시스템, 전력망 등의 국가 주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그러나 행정명령은 법적 강제력이 없어 의회는 정부와 민간기업 간의 사이버 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국정원 정치댓글’ 수사 의지·능력 있나

    ‘국정원 정치댓글’ 수사 의지·능력 있나

    국가정보원의 불법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경찰수사가 11일로 3개월을 채웠지만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두고 ‘댓글 단 흔적이 없다’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던 걸 감안하면 굼뜨기만 하다. 명쾌하게 수사할 능력과 의지가 없는 ‘정치경찰’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해 12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의 조직적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국정원 여직원 김모(29)씨가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전 후보에 관한 악성 댓글·게시글을 집중적으로 달았다는 것. 민주당은 이튿날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 의혹은 박빙이었던 대선 판도에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김씨의 하드디스크 두 대를 분석한 경찰은 수사를 시작한 지 나흘 만인 16일 오후 11시 ‘댓글 흔적이 없다’고 발표했다. 대선 후보의 2차 TV토론이 끝난 직후, 그것도 국정원과 관련해 후보끼리 열띤 언쟁을 벌인 뒤였다. 경찰은 “국민적 관심이 워낙 커 빨리 밝혀야 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그날 이후 철저히 입을 닫았다. 경찰은 대선이 끝난 뒤인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김씨가 아이디 16개로 대선관련 글에 99번 추천·반대를 눌렀다”는 말로 은폐 의혹에 기름을 부었다. 지난달 초엔 김씨가 활동한 ‘오늘의 유머’(오유) 사이트 운영자 이호철(41)씨의 폭로를 통해 김씨가 웹사이트 3곳에서 아이디 15개를 이용, 정치·사회 관련 글 150여개를 올린 정황이 추가로 밝혀졌다. 게시글은 대선 관련 키워드는 아니었지만, 노골적으로 정부·여당의 편을 드는 내용이었다. 관련 내용을 알고 있던 경찰은 사건 축소 논란에 휘말렸고, 대선 전에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 배경에도 재차 관심이 쏠렸다. 수사내용에 대해선 함구하면서 실무책임자인 권은희 수서서 수사과장을 교체한 것도 모양새가 안 좋았다. 수사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실마리를 풀려면 김씨에게 오유 아이디 5개를 넘겨받아 글을 쓴 일반인 이모(42)씨에 대한 촘촘한 조사가 필수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지만 재소환 일정은 아직 잡지 못했다. 사이트 운영자에 따르면 이씨는 33개의 아이디를 ‘제4의 인물’과 공유해 대선·정치 관련 글 160여건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이달 안에도 최종결과가 나오기 어렵다”고 예상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삼성-애플 소송 최종판정…美 ITC, 13일로 연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7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는지에 대한 최종 판정을 오는 13일로 연기했다. ITC가 판정을 미룬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ITC는 자사 웹사이트에 판정 연기 사실을 공지했으나 연기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당초 이날 애플이 삼성전자의 기술특허 4건을 침해했는지 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었다. 침해 판정이 나오면 애플의 일부 제품이 미국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2개월 안에 수입금지되는 만큼 이목이 쏠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 모바일 전자제품이 이들 특허를 침해했다고 ITC에 제소했다. ITC는 지난해 8월 예비판정에서는 비침해 판정을 내린 바 있지만, 이후 삼성전자의 요청을 받아들여 재심사를 진행해 왔다. 업계에서는 ITC가 최종 판정을 위한 마무리 수순에서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면서도 최근 영국과 일본 법원의 판결을 고려한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앞서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기술특허 침해 소송에서는 영국 법원이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런던 법원의 크리스토퍼 플로이드 판사는 판결에서 “애플의 제품이 자사의 3세대(3G) 휴대통신 정보 전송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삼성전자의 주장과 관련해 특허권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소송에서 세 가지 특허의 침해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판결은 지난달 28일 일본 법원이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3G 데이터 전송기술 관련 특허침해 소송에서 삼성의 주장을 기각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1600원 짜리 세계 최저가 ‘껌 값’ 휴대전화 나왔다

    1600원 짜리 세계 최저가 ‘껌 값’ 휴대전화 나왔다

    휴대전화 가격의 끝은 어디일까? ‘껌 값’에 불과한 단 1파운드(약 1600원)짜리 세계에서 가장 싼 휴대전화가 영국에서 출시됐다. 최근 노키아가 공개한 20달러(약 2만 1000원)짜리 세계 최저가폰에 1/10 가격 수준. 최근 휴대기기 제조사인 ‘알카텔 원 터치’는 영국 이동통신사 ‘O2’를 통해 서비스되는 휴대전화 ‘232’(The Alcatel One Touch 232)를 내놨다. 인터넷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이 휴대전화는 단 1파운드 짜리지만 싸다고 무시하면 안된다. 전화와 문자메시지 외에도 알람, 라디오, 게임, 계산기등의 부가기능도 있다. 또한 60g 무게에 1.5인치 컬러 스크린이 장착돼 있으며 대기시간 300시간, 최대 4시간까지 통화가 가능하다.   웹사이트 판매 담당자인 소피 에반스는 “누구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폰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면서 “많은 사람들은 이처럼 전화와 문자만 가능한 단순하고 쓰기 편한 휴대전화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휴대전화를 바로 개통해 쓰기 위해서는 10파운드(약 1만 6000원)의 추가비용이 필요하며 인터넷 출시 직후 바로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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