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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이준기 “지금까지 너 하나 뿐이었어” 심쿵 고백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이준기 “지금까지 너 하나 뿐이었어” 심쿵 고백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이초희가 이준기와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롯데면세점이 기획·제작을 맡은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측은 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부 ‘첫 키스?’를 공개했다. 우연히 만난 특이한 손님 최지우(최지우 역) 덕분에 민수진(이초희 분)은 이준기(이준기 분)와 생일날 데이트를 하게 됐다. 배우가 아닌 제벌 2세로 변신한 이준기는 민수진의 손을 잡고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 갔다. 맛있는 저녁을 먹은 뒤 이준기는 민수진의 사진으로 구성된 동영상을 배경으로 장미 꽃다발을 건네며 고백을 했다. 그는 “첫 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고들 해서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더 오래 보는 게 좋지 않을까 망설였는데, 오늘은 고백하려고. 꼬맹이 때부터 지금까지 내 마음 속에는 민수진 너 하나 뿐이었어”라고 말했다. 민수진은 자신과 안면이 없는 이준기의 낯선 고백에 당황한 듯 하지만 이내 상황에 몰입했고, 키스를 하기 직전의 상황까지 오게 됐다. 하지만 그 사이 다시 민수진은 현실인 안내데스크 앞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손에는 이준기의 얼굴이 그려진 카드가 있었다. 이후 박해진이 “뭡니까?”라고 말하며 까칠한 등장을 선보여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는 매주 월, 목 오전 10시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음의소리 이광수, 장롱에 숨어 눈물겨운 케이크 먹방 ‘서러움 폭발’

    마음의소리 이광수, 장롱에 숨어 눈물겨운 케이크 먹방 ‘서러움 폭발’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눈물겨운 케이크 먹방에 나섰다. 오는 9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 측은 7일 서러움이 가득한 이광수(조석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 특히 앞서 웹드라마로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 공개된 ‘마음의 소리’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전체 재생수 1위를 달성하는 등 온라인을 휩쓴바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이광수는 빛 한줄기만이 겨우 들어오는 어두컴컴하고 조그만 공간에 긴 몸을 구겨 넣고선 쪼그려 앉아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그런 그의 머리 위로는 옷들의 밑단이 보여 장롱임을 예상케 하는 한편, 파티용 모자를 쓰고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내 침울해진 이광수의 표정이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무언가에 강렬한 충격을 받은 듯한 그의 초점을 잃은 눈과 축 쳐진 어깨가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롱 안에서 나가지도 않은 채, 케이크를 우걱우걱 먹으며 입가에 크림을 잔뜩 묻히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에서 서운함과 상실감이 느껴지는 듯해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오는 9일 방송에 담길 장면으로 조석(이광수 분)은 집안에서 가족들을 피해 꼭꼭 숨어 다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석이 장롱 안에서 케이크를 먹을 정도로 급격히 서러워진 이유와 그가 가족들을 피해 다니는 닌자 같은 자태는 이번 주 금요일(9일) 첫 방송될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 기존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9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틴탑 창조, ‘오빠가 사라졌다’ 남주 발탁 ‘파워 블로거 탐정’

    틴탑 창조, ‘오빠가 사라졌다’ 남주 발탁 ‘파워 블로거 탐정’

    그룹 틴탑의 창조가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틴탑의 창조가 최근 네이버 티비캐스트에서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의 남자 주인공 ‘공중기’ 역으로 발탁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빠가 사라졌다’에서 파워 블로거인 사설 탐정 창조는 어느 날 찾아온 여자 의뢰인의 사라진 오빠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펼쳐지는 추적 탐정 멜로드라마이다. 앞서 창조는 풋풋한 사랑과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막걸스’에서 인기 많은 훈훈한 고교생 ‘강호’ 역을 연기 했으며 MBC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에서는 ‘용수철’ 역으로 에피소드마다 좌충우돌하는 허당 매력을 뽐낸 바 있어 이번 ‘오빠가 사라졌다’를 통해 보여줄 연기자로서의 역량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창조는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영화 ‘매드맥스’를 박력 있는 퍼포먼스와 실제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분장과 의상 등 완벽한 비주얼로 춤 솜씨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노래, 랩, 춤, 연기 등을 모두 소화하는 ‘만능돌’로 등극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으며 ‘스위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는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제작지원하고 디지털에볼루션이 제작을 맡았다. 창조의 상대 여자 주인공은 나인뮤지스의 혜미로 오빠를 찾는 의뢰인 ‘리애’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첫 번째 남자는 이준기 “앞에서 기다릴게” 심쿵 등장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첫 번째 남자는 이준기 “앞에서 기다릴게” 심쿵 등장

    ‘첫 키스만 일곱번째’가 첫 선을 보였다. 롯데면세점이 기획·제작을 맡은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측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부 ‘그녀의 선물’ 편을 공개했다. 면세점 안내데스크 직원인 민수진(이초희 분)은 25번째 생일을 바쁘게 근무하며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손님인 최지우가 쥬얼리 가게 위치를 물으러 왔다가 그 위에 여권처럼 생긴 특이한 것을 두고 갔다. 민수진은 이를 찾아주기 위해 최지우의 뒤를 쫓았지만 결국 길을 엇갈렸다. 물건을 찾으러 안내데스크로 다시 온 최지우는 자신에게 이것을 찾아주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 다닌 민수진에게 감사 인사를 표하고 싶다며 소원을 빌라고 했다. 최지우는 “모태 솔로에 첫 키스도 못 해봤다고 방금 전에 소원 빌었네?”라며 소원을 망설이던 민수진의 마음을 읽었다. 그리고 최지우의 손이 가리키는 곳에는 의문의 카드 여섯 장이 등장했고, 최지우는 “10초 뒤면 멋진 남자를 만나게 될 거에요”라는 말과 함께 사라졌다. 10초 뒤 민수진을 향해 걸어오는 남자는 이준기였다. 이준기는 “좀 있으면 퇴근이라고 하던데 앞에서 기다릴게”라며 민수진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민수진은 당황한 듯 하면서도 기분 좋은 설렘을 느꼈다. 배우 이준기 외에도 박해진, 지창욱, 엑소 카이, 옥택연, 이종석, 이민호가 출연할 것을 예고해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는 매주 월, 목 오전 10시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네이버 TV 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상아 이혼, 뒤늦게 알려져..“세 번째 이혼만은 하기 싫었다”

    이상아 이혼, 뒤늦게 알려져..“세 번째 이혼만은 하기 싫었다”

    이상아가 세 번째 이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우 이상아는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로 완전히 갈라선 지 벌써 3년 정도 됐다. 별거 2년, 합의이혼으로 3년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상아는 뒤늦게 알려진 이혼 사실에 대해 “제 입으로 굳이 말을 안 한 건 좋은 이야기가 아니지 않냐. 이런 거로 이야기가 나오는 게 부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인인 전 남편도 저와 이혼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 이혼사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사실 세 번째 이혼만은 하기 싫었다. 어떻게 하든 살아보려 노력했다. 심적, 물적으로 13년이나 노력했다. 그러면서 힘들게 결혼생활이라는 그 끈을 놓지 않았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현재 고등학생이 된 딸을 혼자 키우는 이상아는 “이제 남은 인생은 벌써 어엿한 고등학생이 된 제 딸을 위해 살려고 한다”며 “오직 딸만 생각하며 열심히 작품 하면서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아는 1984년 데뷔해 당대 최고 하이틴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쳐 2002년 12월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한 바 있다. 최근에는 7년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올해 안방극장에 복귀해 SBS ‘내 사위의 여자’,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MBC ‘언제나 봄날’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음의 소리’ 역대 웹드라마 조회수 1위, 얼마나 재밌길래?

    ‘마음의 소리’ 역대 웹드라마 조회수 1위, 얼마나 재밌길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역대 웹드라마 전체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측은 1일 드라마의 인기가 웹드라마 역사상 새로운 조회수 기록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KBS 예능국 최초의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지난 달 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본편이 최초 공개된 뒤 10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를 가볍게 돌파했다. 이후 하루가 지나 3백만 뷰를 넘어섰으며 6일 만에 1천만 뷰, 지난 달 28일에는 2천만 뷰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역대 웹드라마 전체 조회수 1위, 전체 구독자수 1위, 재생수 최고기록이다. 드라마의 인기몰이 비결 역시 눈길을 모은다.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유쾌한 스토리, 탄탄한 연출력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극의 주연으로 중심을 잡고 있는 배우 이광수 또한 눈여겨볼 포인트다. 이광수는 ‘마음의 소리’에서 주인공 조석 역을 맡았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서 탄탄한 연기력을 검증 받았던 그는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영화 ‘좋은 친구들’, SBS ‘괜찮아 사랑이야’, 영화 ‘돌연변이’,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통해 내공을 차곡차곡 쌓은 바 있다. 그런 그의 탄탄한 내공이 ‘마음의 소리’에서 제대로 발휘된 것. 이광수는 단순즉흥이 생활인 만화가 지망생 조석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있다. 이광수 본인의 개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한다는 평가다. 한편 이광수가 출연하는 ‘마음의 소리’는 오는 12월 9일(금) KBS 2TV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음의 소리’ 송중기 카메오 출연 예고...이광수와 절친 인증

    ‘마음의 소리’ 송중기 카메오 출연 예고...이광수와 절친 인증

    ‘마음의 소리’에 배우 송중기가 카메오 출연을 예고했다. 30일 네이버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측은 “마음의 소리 메이킹 – 송중기 스페셜”이라는 제목으로 메이킹 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배우 송중기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배우 이광수와 절친으로 잘 알려진 송중기가 이광수의 지원 사격을 위해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것.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알바생과 고객으로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촬영 중 이광수가 송중기의 얼굴을 가리는 바람에 NG가 났다. 이에 이광수가 “제가 실수를 했군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제작진이 “다정한 포즈 한 번 부탁드려요”라고 말하자, 송중기가 “얘(이광수)랑 다정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면서도 다정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네이버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도로공사 ‘소셜미디어·인터넷소통 대상’ 2관왕 수상

    한국도로공사가 ‘대한민국 소셜미디어·인터넷소통 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지난 23일 ‘제9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인터넷소통 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서비스 및 공기업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미디어 활동을 종합 평가해 외부 소통이 활발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주어진다. 대상 수상 기관은 고객평가와 전문가평가, 운영성평가, 심의위원회 등 4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교통안전 관련 컨텐츠를 제작해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웹툰과 웹드라마, 기획패러디 영상 등 차별화된 컨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했고 안전운전 약속캠페인, 전좌석 안전띠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모션을 통한 소통 마케팅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 공간 조성과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걸그룹에 마음 뺏겨… 신인 수준 매우 높아” …“케이팝 큰 애정… 한국어 열공으로 이어져”

    “걸그룹에 마음 뺏겨… 신인 수준 매우 높아” …“케이팝 큰 애정… 한국어 열공으로 이어져”

    “케이팝은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실현해 주는 무대 같아요.” ‘2016 슈퍼서울드림콘서트’를 보기 위해 태국에서 온 지라유 세타코두억(영문이름 벤즈·25)씨와 일행 5명은 1주일째 한국에 머물고 있다. 지라유는 서울신문 주최 행사인 2014년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그룹 ‘스테이션(stations) 5’로 참가해 준우승한 주인공이다. 이번이 다섯 번째인 서울행에는 새로 조직한 커버댄스 그룹 ‘하이-엔드’ 멤버 2명과 매니저도 함께했다. 케이팝 퍼포먼스 주인공이 이날만큼은 케이팝 팬으로 고척돔을 찾은 셈이다. 지라유는 “예전엔 2PM, GOT7을 좋아했지만, 최근엔 트와이스 같은 걸그룹들에게 마음을 뺏겼다”며 웃었다. 이어 “AOA, 레드 벨벳, EXID 같은 케이팝의 새로운 여성주자들을 눈앞에서 마주하니 가슴이 벅찼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케이팝의 강점에 대해 “데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전문적인 보컬, 춤 등 길고 혹독한 훈련 기간을 거쳐서 신인이라도 수준이 굉장히 높다”고 분석도 곁들였다. 그러면서 “태국 그룹들은 준비기간을 거의 거치지 못하고 데뷔해 아직 세계 수준에 못 미친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중국과 일본뿐 아니라 미국과 스페인, 헝가리, 이스라엘, 태국, 홍콩 등 전 세계에서 5000여명이 몰렸다. 홍콩에서 온 카이란 청(26·여)이 몸을 살짝살짝 흔들면서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노래 ‘고백’을 흥얼거렸다. 한국어 발음이 또렷하지는 않았지만 표정에서 아스트로를 직접 본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모양이다. 카이란 청은 케이팝 그룹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그는 “지난해 아스트로라는 그룹을 ‘투비 컨티뉴드’라는 웹드라마에서 처음 본 뒤에 활동 영상을 찾아봤다”면서 “‘남자친구’라는 그룹의 콘셉트도 좋고, 춤이나 노래실력도 홍콩 그룹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고 웃었다. 갑작스레 그는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휴대전화를 내밀었다. 거기에는 아스트로의 방송 일정이 빼곡히 적힌 표가 캡처돼 있었다. 한국의 다른 명소도 가 봤냐는 기자의 질문에 “서울의 명소가 아니라 아스트로를 한 번 더 볼 수 있도록 방송 스케줄만 쫓아다닐 것”이라고 했다. 그의 케이팝에 대한 애정은 한국어 공부로 이어졌다. 카이란 청은 내년 3월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 입학할 예정이다. 그는 “나중에 아스트로 멤버를 만났을 때 대화를 많이 나누려면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면서 “홍콩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는데 교육원을 끝마치면 한국에서 전공 공부도 제대로 해 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걸그룹에 마음 뺏겨… 신인 수준 매우 높아” “케이팝 큰 애정… 한국어 열공으로 이어져”

    “걸그룹에 마음 뺏겨… 신인 수준 매우 높아” “케이팝 큰 애정… 한국어 열공으로 이어져”

    “끝까지 길게 말 안 할게. 걔만은 안 돼, 나쁜 남자한테 끌려 넌 왜.” 홍콩에서 온 카이란 청(26·여)이 몸을 살짝살짝 흔들면서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노래 ‘고백’을 불렀다. 한국어 발음이 또렷하지는 않았지만 표정에서 그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설렘이 가득 느껴졌다. 서울신문사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함께하는 ‘2016 슈퍼서울드림콘서트’가 열리기 전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다.청은 케이팝 그룹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그는 “지난해 아스트로라는 그룹을 ‘투비 컨티뉴드’라는 웹드라마에서 처음 본 뒤에 활동 영상을 찾아봤다”면서 “‘남자친구’라는 그룹의 콘셉트도 좋고 춤이나 노래실력도 홍콩 그룹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고 웃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콘서트를 앞두고 전 세계에서 185명을 모집했다. 케이팝 무대를 통해 서울의 매력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취지다. 청도 한국관광공사의 도움을 얻어 지난 22일 입국했다.갑작스레 그는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휴대전화를 내밀었다. 거기에는 아스트로의 방송 일정이 빼곡히 적힌 표가 캡처돼 있었다. 한국의 다른 명소도 가봤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부분 일정이 아스트로에 맞춰져 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케이팝에 대한 애정은 한국어 공부로 이어졌다. 청은 내년 3월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 입학할 예정이다. 그는 “나중에 아스트로 멤버를 만났을 때 대화를 많이 나누려면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면서 “홍콩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는데 교육원을 끝마치면 한국에서 전공 공부도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글·사진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긍정이 체질’ 채서진, 김옥빈 외모에 청순함 더하면?

    ‘긍정이 체질’ 채서진, 김옥빈 외모에 청순함 더하면?

    최근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로 3000만 뷰를 달성한 배우 채서진이 패션지 마리끌레르 12월호에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채서진은 아이보리 니트 터틀넥과 환한 미소로 화보 컷에 청순미를 더 했고, 편안 해 보이는 블랙 니트와 팬츠 그리고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채서진은 개봉 예정인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로 김윤석, 변요한과 호흡을 맞췄고, 12월8일 개봉하는 영화 ‘커튼콜’에서 ‘슬기’ 역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채서진의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는 마리끌레르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면세점 3차 대전 본격화… 후보기업들 ‘차별화’ 승부수

    면세점 3차 대전 본격화… 후보기업들 ‘차별화’ 승부수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을 신청한 대기업 후보군들이 연일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면세점 사업자로 결정되면 공약을 제대로 실행하고 있는지 꼭 점검해봐야 하는 대목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속속 체결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자체가 공약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면세점)은 23일 앞으로 5년간 총 5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면세점 도전 당시 잡았던 300억원 목표에 200억원을 더했다. 추가 금액 중 100억원은 지역문화 육성, 100억원은 소외계층 지원에 쓸 계획이다. 이동호 현대면세점 대표는 “면세점 특허 취득 후 5년 누계 예상 영업이익의 20%인 50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라며 “영업이익의 20%가 500억원에 못 미쳐도 부족분을 채워 500억원을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면세점은 강남구청 등과 강남구 관광 발전 및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MOU) 체결, 버스 460대 주차장 마련 등 공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3일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백화점과 맺었던 알리페이와의 마케팅 협력을 신세계프라퍼티, 이마트, 위드미,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사이먼 등 5개 주요 계열사로 확대했다. 알리페이는 중국의 온라인·모바일 결제서비스로 4억 5000만명이 쓰고 있다. 앞서 신세계는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등에 있는 유명 요리사 9명과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 서울성모병원과 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한 MOU, 서초구청 등과 서초 지역 인프라 재정비 및 관광활성화 MOU 등을 맺었다. 롯데는 면세점 후보지인 롯데월드타워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스페인 출신 하우메 플렌자가 한글을 모티브로 활용한 작품 ‘가능성’의 제막식을 진행했다. 앞서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제작발표회, SM, JYP, YG 등 11개 엔터테인먼트기업과 MOU 체결, 송파구청과 MOU 체결 등도 했다. HDC신라는 삼성의 정보기술(IT)을 총동원한 ‘디지털 혁신 면세점’을, SK네트웍스는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한 상태다. 관세청의 사업 후보군 프레젠테이션(PT) 심사는 다음달 초 열릴 전망이다. 발표 순서는 신규 사업자인 현대면세점, 지난해 신규 특허를 얻은 HDC신라와 신세계DF, 특허권을 빼앗겼던 SK네트웍스와 롯데면세점 순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옥택연, 머리부터 발끝까지 ‘훈훈함 진동’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옥택연, 머리부터 발끝까지 ‘훈훈함 진동’

    ‘첫 키스만 일곱 번째’에 출연하는 배우 옥택연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옥택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롯데면세점 웹드라마 제작발표회 ‘첫 키스만 일곱 번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깔끔한 정장을 입은 옥택연의 모습이 포착됐다. 머리까지 완벽하게 스타일링한 훈훈한 그의 모습은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롯데면세점이 제작하는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는 여주인공이 7명의 남자들과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옥택연은 물론 배우 박해진, 이민호, 이종석, 지창욱, 이준기, 엑소 카이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옥택연 트위터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첫 키스만 일곱 번째’ 박해진, 면세점 점장으로 등장...능력·외모·사랑 모두 ‘갑’

    ‘첫 키스만 일곱 번째’ 박해진, 면세점 점장으로 등장...능력·외모·사랑 모두 ‘갑’

    배우 박해진이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HNS HQ) 측은 롯데면세점이 기획·제작을 맡은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에 출연한 박해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동 중인 박해진은 이번 드라마 속 ‘위험한 상사’ 편에서 능력 갑, 외모 갑, 사랑도 갑인 달콤 살벌한 직장 상사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내년 초 방영을 앞두고 있는 ‘맨투맨’의 김설우를 섞어놓은 듯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싸늘한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면세점 직원으로 근무하는 여주인공 수진(이초희 분) 앞에 근무 시간을 10분 남기고 모든 여직원의 선망의 대상인 면세점 점장 박해진이 모습을 드러낸다. 사내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만난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에피소드로 연결되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함께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 사진 속 박해진은 흰 와이셔츠에 넥타이, 세련된 수트 차림으로 워너비 비즈니스 스타일을 완성해 여심을 저격했다. ‘첫 키스만 일곱번째’는 면세점 직원인 여주인공이 7명의 서로 다른 스타일의 매력을 가진 남자들과 펼치는 블록버스터 로맨스 드라마다. 박해진 외에도 배우 이민호, 이종석, 지창욱, 이준기, 엑소(EXO) 카이, 2PM 택연, 최지우 등 최고의 한류 스타들이 총 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야성’ 김강현, 유이 가짜 연인으로 깜짝 출연 “재밌었어요” 소감

    ‘불야성’ 김강현, 유이 가짜 연인으로 깜짝 출연 “재밌었어요” 소감

    배우 김강현이 ‘불야성’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22일 김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방 월화드라마 ‘불야성’ 재밌었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배우 김강현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에 깜짝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불야성’에서 김강현은 극 중 캐릭터 손마리(이호정 분)의 전 남자친구이자 이세진(유이 분)의 가짜 연인으로 등장했다. 그는 전작인 SBS 드라마 ‘닥터스’와 네이버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속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은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사진=김강현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음의 소리’ 이광수♥정소민, 교복입고 우산 속에서..‘로맨스 현장 포착’

    ‘마음의 소리’ 이광수♥정소민, 교복입고 우산 속에서..‘로맨스 현장 포착’

    ‘마음의 소리’ 이광수 정소민의 우산 로맨스 현장이 포착됐다. 10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5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는 KBS2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측은 9일, 한 우산 아래 함께하게 된 이광수-정소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웹드라마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온라인에 초강력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광수-정소민의 설렘 가득한 고교시절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유유히 걸어가는 이광수의 모습과 함께 그런 이광수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그의 뒤를 쫓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스틸 속 정소민은 이광수의 뒤편에서 슬며시 우산을 씌워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차마 이광수를 쳐다보지 못한 채 그저 수줍은 표정만을 짓고 있는데 그런 정소민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워 보여 자동미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한 우산 아래 서로 마주한 채 아이컨택을 하고 있는 이광수-정소민의 모습까지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로맨스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오는 10일 오전 6시에 공개될 ‘마음의 소리’ 5번째 에피소드 중 한 장면으로, 원작인 웹툰 ‘마음의 소리’ 팬들이 꼽은 ‘베스트 5’ 중 하나인 ‘703화 비단교복’ 편을 재구성한 회차라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본 에피소드에서는 조석과 애봉이(정소민)의 고교시절 관계가 드러나는 동시에,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마음의 소리’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1개의 에피소드가 2개의 영상으로 나눠져 공개되며 4주에 걸쳐 총 10개의 에피소드, 20개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 5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10일 오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檢, GKL 압수수색… 장애인 펜싱팀 창단 조사

    檢, GKL 압수수색… 장애인 펜싱팀 창단 조사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의 최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광고감독 차은택(47)씨에 대해 10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 수사로 문화계까지 뻗어 나간 최씨의 전횡이 실체를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9일 오전 차씨를 서울구치소에서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전날 밤 귀국한 차씨를 현장에서 체포한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이날 오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조사한 데 이어 4시간 반 만에 다시 불렀다. 검찰은 우선 체포영장에 적시한 횡령·공동강요 혐의를 중심으로 추궁하고 추가 혐의 조사도 이어 갈 계획이다. 차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광고회사에서 수억원대 자금을 횡령하고, 옛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 지분 강탈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날 차씨의 ‘대부’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포스코 정모 전무를 소환 조사했다. 지난 8일 체포한 차씨에 대해서는 보강수사를 벌인 뒤 10일 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차씨 측 변호인인 김종민 변호사(법무법인 동인)는 “차씨는 웹드라마 촬영 건으로 중국에 체류 중이었고, 재산을 처분해서라도 직원들에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려 했던 것이지 재산을 빼돌리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도 모르는 사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한 강연에서 “(서울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에 (대한항공이) 호텔을 짓는 건 안 된다고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문화체육관광부나 심지어 대한항공 회장이 찾아와 한류문화 체험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너무 엉성한 계획이어서 누가 한 것인가 궁금했는데 나중에 보니 차씨가 연관돼 있다고 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최씨는 안종범(57·구속)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을 동원해 GKL이 장애인 펜싱 선수단을 창단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자신의 개인 회사인 더블루K가 선수단 관리 대행사로 지정되도록 해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차은택 영장 방침…문화계 검은 커넥션 드러날까?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의 최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광고감독 차은택(47)씨에 대해 10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 수사로 문화계까지 뻗어 나간 최씨의 전횡이 실체를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9일 오전 차씨를 서울구치소에서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전날 밤 귀국한 차씨를 현장에서 체포한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이날 오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조사한 데 이어 4시간 반 만에 다시 불렀다.  검찰은 우선 체포영장에 적시한 횡령·공동강요 혐의를 중심으로 추궁하고 추가 혐의 조사도 이어 갈 계획이다. 차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광고회사에서 수억원대 자금을 횡령하고, 옛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 지분 강탈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날 차씨의 ‘대부’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포스코 정모 전무를 소환 조사했다. 지난 8일 체포한 차씨에 대해서는 보강수사를 벌인 뒤 10일 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차씨 측 변호인인 김종민 변호사(법무법인 동인)는 “차씨는 웹드라마 촬영 건으로 중국에 체류 중이었고, 재산을 처분해서라도 직원들에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려 했던 것이지 재산을 빼돌리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도 모르는 사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한 강연에서 “(서울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에 (대한항공이) 호텔을 짓는 건 안 된다고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문화체육관광부나 심지어 대한항공 회장이 찾아와 한류문화 체험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너무 엉성한 계획이어서 누가 한 것인가 궁금했는데 나중에 보니 차씨가 연관돼 있다고 했다”고 비판했다.  검찰은 이날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최씨는 안종범(57·구속)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을 동원해 GKL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자신의 개인 회사인 더블루K가 선수단 관리 대행사로 지정되도록 해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SBS 보도에 따르면, 차씨와 함께 포레카 지분 강탈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 전 수석은 검찰 조사에서 “광고사 인수전에 개입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을 통해 차씨 전횡을 도운 정황이 추가됨에 따라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더욱 불가피해졌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안 전 수석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광고사를 강탈했다는 진술을 한 바 없다”고 밝혔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마음의 소리’ 웹드라마, 하루 만에 300만뷰 돌파 ‘싱크로율의 힘?’

    ‘마음의 소리’ 웹드라마, 하루 만에 300만뷰 돌파 ‘싱크로율의 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하루 만에 3백만 뷰를 훌쩍 돌파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는 지난 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 후 하루 만에 조회수 3백만을 넘어서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신(新) 가족 예능 드라마로, 단순 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다섯 배우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이 각각 조석 애봉이 조준 조철왕 권정권이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캐스팅 돼 코믹한 스토리를 완벽히 구현해 낼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진 바 있다. 그런 ‘마음의 소리’가 공개 하루 만에 3백만뷰를 뛰어넘는 무서운 상승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밤낮 할 것 없이 이어진 네티즌들의 열혈적인 관심 속에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보이며, 온라인을 강타하는 강력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는 평범한 듯 결코 평범하지 않은 조석(이광수 분)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애봉이(정소민 분)이 펼치는 엉뚱 발칙한 이야기가 선사하는 신선한 웃음이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로 재생산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원작의 B급 정서와 병맛 코드가 선사하는 특유의 웃음포인트는 네티즌을 더욱 환호케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상을 접하는 남녀의 비율이 거의 동등함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마음의 소리’의 안정적인 인기 상승세를 예상케 하며, 신기록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제작진에 따르면 추후에 공개될 ‘마음의 소리’에는 폭소를 자아내는 유쾌한 장면들과 함께 조석 애봉이의 알콩달콩 로맨스까지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해져, 앞으로의 상승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정현 ‘마음의 소리’ O.S.T 이어 특별출연까지 ‘이광수 가족과 인증샷’

    박정현 ‘마음의 소리’ O.S.T 이어 특별출연까지 ‘이광수 가족과 인증샷’

    가수 박정현이 KBS 예능국 첫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O.S.T를 불렀다. 또 드라마에 깜짝 출연도 할 예정이다. 박정현의 소속사 캐치팝 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박정현이 부른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OST ‘딱 좋아’가 이날 발매됐다. 박정현은 드라마 2화 중 카메오 출연으로도 참여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촬영장을 배경으로 조석 역을 맡은 이광수를 비롯해 배우 김대명, 김미경, 김병옥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박정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O.S.T 작업을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제의 받은 박정현은 흔쾌히 수락하며,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7일 정오 공개된 박정현이 부른 ‘마음의 소리’ O.S.T ‘딱 좋아’는 근심걱정 가득한 답답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작은 일탈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지금이 딱 좋다는 내용을 담은 곡. 몸을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산뜻한 리듬 위 톡톡 튀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웹툰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한 시트콤으로, 조석(이광수)과 상상 이하의 가족들이 펼치는, 일상이 어드벤처인 요절복통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웹드라마다.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4주에 걸쳐 10회가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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