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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은행, 필리핀 페소 바로송금 서비스 KB국민은행은 필리핀 페소화(PHP)로 직접 송금이 가능한 ‘KB 필리핀 페소(PHP) 바로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단일 환율을 적용해 비용 부담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기존 송금 서비스는 미국 달러화(USD)로만 송금해 수취인이 페소화로 지급받을 경우 이중 환율이 적용됐다.●신한은행, 앱에서 외화예금 계좌 개설 신한은행은 통합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쏠’에서 외화예금 계좌를 만들고 환테크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에는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외화입출금통장을 만들 수 있었지만 이제 만 19세 이상이면 간편 인증방식으로 24시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 환테크용 자동매입 기능으로 환율이 낮다고 판단하면 더 매입할 수 있고 높을 때 덜 매입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전·월세 보증금 대출 확대 카카오뱅크는 전·월세 보증금의 최대 80%, 최대 2억 22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대상 주택 범위를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주택은 구분 등기가 이뤄지지 않은 다가구 및 단독주택, 사용승인 이후 1년 이내 미등기 주택, 주택 소유주가 주택금융공사가 인정하는 임대사업자인 경우 등이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통장 잔고 중 별도로 보관하면서 연 1.2%의 금리를 주는 ‘세이프박스’의 한도 금액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렸다.●SK증권, 연 5% 금리 ‘마이피그 CMA’ SK증권이 로보어드바이저에 투자하면 ‘마이피그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도 연 5% 금리를 주는 이벤트를 연다. SK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시럽웰스’의 로보어드바이저 계좌인 ‘마이로보’에 투자한 만큼 CMA 계좌에 입금하면 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투자한도는 3000만원이고, 이벤트 규모는 100억원이다. 시럽웰스는 ‘시럽월렛’ 이용자면 별도로 앱을 설치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키움증권 연 7.5% 수익 추구 ELS 공모 키움증권이 세전 연 7.5%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 ‘키움 제803회 ELS’의 기초자산은 코스피200, S&P500, HSCEI지수 등이다. 만기 3년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만기 시에는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80% 이상이면 수익을 얻게 된다. 청약 마감은 13일 오후 1시.
  • [포토] 리본 연기 펼치는 ‘체조 요정들’

    [포토] 리본 연기 펼치는 ‘체조 요정들’

    11일(현지시간) 오스트레일리아 골드코스트 쿠메라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코먼웰스 게임(Commonwealth Games)’에서 여자 리듬체조 팀 결승전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4㎏이 59㎏로 커먼웰스 사이클 동메달리스트가 감격한 이유

    104㎏이 59㎏로 커먼웰스 사이클 동메달리스트가 감격한 이유

    시상대에 오르는 모든 이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만 잉글랜드의 사이클 선수 헤일리 시몬스(29)는 조금 남달랐다. 엄청난 체중 감량을 이뤄낸 자신의 고통이 떠올라서였을 것이다. 그녀가 8년 전 처음 사이클 페달을 밟을 때만 해도 덩치가 지금의 곱절이었다. 한때 체중이 104㎏이나 나갔다. 몸매가 드러나지 않도록 우리네 ‘몸빼 바지’ 같은 것을 즐겨 입었다. 2011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 누구도 그녀라고 믿지 않을 정도였다. 2009년에 케임브리지 재학생이었던 그녀는 보트레이스를 우승했다. 오전 5시에 일어나 노를 저어 이룬 성과였다. 하지만 공부 때문에 운동을 접자 살이 붙기 시작했다. 유기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땄지만 요트를 탈 때만 해도 86㎏이었던 몸이 하루가 다르게 불어 100㎏를 금세 넘어섰다. 많은 양의 파스타와 치즈를 먹어댄 결과였다. 시몬스는 어느날부터 건강한 음식 재료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려놓기 시작했다. 미슐랭 스타 셰프이자 영양학자인 앨런 머치슨이 이런저런 조언으로 체중 감량을 유도했다. 남편 겸 코치인 마크 홀트가 2010년 그녀에게 자전거를 선물했고 1년 뒤부터 진지하게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집 근처에서 타임 트라이얼 경기를 하면 서브 30분 기록이 나왔다.“1온스를 빼면 1초를 번다”가 좌우명이 됐다. 그렇게 해서 2015년 영국타임트라이얼선수권을 우승했고 같은 해 19분46초까지 기록을 단축했다. 아침마다 3시간씩 자전거를 타고 하루 두 차례 터보 트레이너 안에 들어가 살을 뺐다. 타고난 승부사 기질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됐다. 그냥 외식을 나가 커다란 케이크를 먹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남편이 “정말로 원하는 거냐”고 딱 한마디만 하면 그럴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렇게 열심히 땀을 흘린 결과, 시몬스는 10일(현지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커먼웰스 게임 사이클 타임 트라이얼에 출전, 카트린 가풋(호주)과 린다 빌룸센(뉴질랜드)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작은 목표를 이룬 그녀는 2년 뒤 도쿄올림픽에 영국 대표로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무려 45㎏을 감량한 지금, 빼야 할 살이 더 이상 없어진 상태지만 자신을 여기까지 끌고 온 원동력을 도쿄까지 이어가겠다고 목표를 설정하면 시몬스에게 또다른 전환점이 주어진 셈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만 6000㎞ 날아 호주 왔는데 경기에 출전 못한 사이클 선수

    1만 6000㎞ 날아 호주 왔는데 경기에 출전 못한 사이클 선수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커먼웰스 게임에 출전하겠다고 1만 6000㎞를 날아왔는데 행정착오 때문에 출전할 수 없게 됐으니 얼마나 황당할까? 잉글랜드의 사이클 선수 멜리사 로서(21)는 10일(현지시간) 여자 도로 사이클 타임트라이얼에 출전할 수 없게 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분통을 터뜨렸다. 팀 잉글랜드의 담당자가 출전 엔트리를 제출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누락시킨 것이었다. 로서는 “내가 얼마나 실망했는지를 말로 설명조차 할 수 없다. 타임 트라이얼 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올 시즌 내 목표였으며 열심히 훈련해 그걸 이뤄 자랑스러웠다. 팀 잉글랜드는 사과했지만 난 여전히 먼 거리를 힘들게 날아왔는데 우리 나라를 대표할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는 데 화가 난다”고 말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크리스 보드먼은 “멜리사는 그 먼길을 여행해 달려왔는데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적어넣는 것을 깜빡해 출전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개탄했다. 팀 잉글랜드의 연락 업무 책임자인 새라 윙클레스는 “멜리사에게 직접 용서를 구했다. 그녀는 열심히 훈련했고 이 레이스에 집중해 당연히 이런 실수가 빚어지지 않아야 했는데 우리 부서는 선수가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주지 못하게 방해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먼웰스 게임 조직위원회에 그녀가 뛰게 해달라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한 뒤 어떤 경위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들여다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로서는 오는 14일 주 종목이 아닌 로드 레이스에 출전할 수 있어 대회 데뷔 경기를 치를 기회는 남아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다리 내려다봤더니 맹독사가…‘아찔’

    다리 내려다봤더니 맹독사가…‘아찔’

    맹독사가 내 다리를 물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면? 상상만으로도 소름끼치는 이같은 상황을 담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화제에 올랐다. 영상은 호주 뉴사우스웰스주에 사는 차이나 깁슨이라는 남성이 올린 것이다. 영상에는 자신의 다리를 문 호랑이뱀 한 마리를 한참 동안 카메라에 담아내고는 정신없이 달아나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호주에 서식하는 호랑이뱀은 가장 치명적인 맹독을 가진 독사로 유명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맹독사를 보고도 촬영을 한 남성의 행동과 영상이 만우절에 공개됐다는 점을 들어 조작된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해당 영상은 현재 100만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찰스 왕세자 39년 전 키스 날렸던 여인과 조우

    찰스 왕세자 39년 전 키스 날렸던 여인과 조우

    찰스 영국 왕세자가 39년 전 자신에게 기습 키스를 날렸던 호주 여성과 다시 만났다. 1979년 그가 호주 케언스 공항에 도착했을 때 14세 소녀 레일라 셔우드는 그의 뺨에 입을 맞춰 사진이 지역신문에 실렸다. 거의 4반세기가 흘러 54세가 된 셔우드는 흐른 8일(현지시간) 케언스의 성요한 성공회 앞에서 고이 간직해온 신문을 든 채 일요 예배를 마친 왕자님을 기다렸다가 조우했다. 그녀는 “그가 내 손을 잡더니 은총을 빈다고 말했다. 난 그의 손을 놓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왕세자 일행을 알현하려고 기다리는 사람 중에는 왕세자의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을 따라 이름을 지은 호주 원주민(아보리진) 여성 엘리자베스 쿨라 쿨라도 있었다. 그는 왕세자와 악수를 나누는 순간 감정이 복받쳐 울음을 터뜨렸다.찰스 왕세자는 데인트리 우림 지대를 탐험하고 쿠쿠 얄란지 부족을 만나는 등 일주일 예정의 호주 방문 일정을 이어나갔다. 이 부족의 최연장자인 로이 깁슨은 왕세자에게 손으로 만든 사냥용 부메랑을 선물하고 전통적인 담배 세리머니에 참여하는 한편 나쁜 기운을 쫓는 주문을 듣고 지속가능한 삼림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농촌 지역의 의료 지원을 하는 왕립 날으는 의사들의 케언스 기지를 처음 방문했다. 이번 호주 방문은 굉장히 버거운 일정으로 전개되고 있다. 찰스 왕세자는 영국 연방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커먼웰스 게임 개회식에 참석했고 명예추장에 임명됐으며 다가오는 70회 생일에 대해 조크를 하기도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말 영화]

    ■골드(EBS1 일요일 낮 12시 10분) 데이비드 웰시라는 실존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로 ‘브렉스 스캔들’이라는 실제 사건을 다뤘다. 브렉스 스캔들은 데이비드 웰시의 회사인 브렉스가 연루된 금광 사기 사건. 이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의 투자사들이 수십조원의 손실을 봤다.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대통령도 이 스캔들로 실각하고 인도네시아는 외환위기를 겪기도 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각색해 ‘금’으로 상징되는 인간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주인공 케니 웰스 역을 맡은 배우 매튜 매커너히는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실제 체중을 20㎏이나 불리고 삭발까지 감행했다. 그는 금광을 발견할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정글에서 고생하는 케니의 열정적인 모습과 금광 발견 이후 벼락부자가 된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한껏 극에 몰입시킨다. 2016년 작. ■언터처블(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선하고 정의로운 경찰이 동료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거물 악당을 잡고 승리를 이룬다는 전형적인 서사의 영화다. 하지만 다른 갱스터 영화에 비해 어둡지 않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범적인 수사물이기도 하다. 특히 영화에 나오는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로버트 드 니로는 알 카포네를 제대로 연기하려 앞머리를 밀고 살을 찌우기도 했다. 제6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숀 코네리)을 수상했다. 1987년 작.
  • “우리 똥강아지 딱 한 번만”..죽음 앞둔 환자와 반려견의 만남

    “우리 똥강아지 딱 한 번만”..죽음 앞둔 환자와 반려견의 만남

    한 병원이 죽어가는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서 병원 규정을 완화한 덕분에, 환자가 병원에서 마지막으로 반려견을 보게 됐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지난 3월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스코틀랜드 던디 시(市)에 있는 나인웰스 병원은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병원에 동물 출입을 금지했다. 그런데 70세 노인 피터 롭슨은 죽기 전에 한 번만 더 보더콜리 반려견 ‘셰프’를 보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었다. 8년 전 강아지 셰프를 입양한 이후 셰프는 롭슨의 가장 친한 친구가 돼줬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큰 위안이 되기도 했다.롭슨 가족은 애타는 심정으로 피터가 죽기 전에 나인웰스 병원에 셰프의 출입을 허락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나인웰스 병원은 셰프의 출입을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병원 제3병동 직원들이 철저히 셰프의 감염예방 관리를 한 덕분에 셰프는 지난 3월29일 주인 롭슨과 오랜만에 재회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몇 시간 뒤에 롭슨은 숨을 거뒀다. 피터의 손녀 애슐리 스티븐스는 페이스북에 동영상과 사진을 올리고, 3병동 수간호사 셰릴 화이트를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좋아요’ 6600개, 공유 5800회, 댓글 2000개를 각각 기록했다. 스티븐스는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는 결코 셰프를 다시 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고, 둘이 함께 있는 것을 본 것은 놀라운 순간이었다”며 “셰프가 할아버지를 봐서 정말 신났다”고 전했다. 노트펫(notepet.co.kr)
  • 스티븐스 아자렌카 제압하고 결승에, 부스타는 앤더슨 꺾고 준결에

    스티븐스 아자렌카 제압하고 결승에, 부스타는 앤더슨 꺾고 준결에

    US오픈 챔피언 슬론 스티븐스(25·미국)가 출산과 양육권 소송 등으로 코트를 떠났다가 복귀한 빅토리아 아자렌카(28·벨라루스)를 또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2위이자 13번 시드의 스티븐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근처 키비스케인의 크랜던 파크 테니스센터에서 이어진 마이애미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한때 세계 1위였다가 아들 레오를 낳고 양육권 소송을 벌이느라 7개월 코트를 떠나 204위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186위인 아자렌카를 2-1(3-6 6-2 6-1)로 눌렀다. 스티븐스는 2세트 시작하자마자 두 게임을 내준 뒤 10게임 연속 이기고 3세트에서 한 게임만 내주며 최근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 2라운드에서도 꺾었던 아자렌카를 연이어 격파했다. 결승 상대는 다니엘레 콜린스(93위 미국)을 2-0(7-6<1> 6-3)으로 일축한 프랑스오픈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5위·라트비아)다.아자렌카는 세 차례나 대회 우승을 차지한 덕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1세트를 무난히 이긴 뒤 2세트 더블폴트를 네 차례나 저지르며 주도권을 스티븐스에게 넘겼다. 티븐스는 “대회에 남아있을 줄 알았다. 빅토리아는 위대한 챔피언”이라며 “계속 싸웠고 2세트 들어가면서 약간의 모멘텀을 가진 것이 주효했다. 플로리다주 남부에서 자랐는데 결승에까지 진출해 믿기지 않는다. 코트의 내 쪽만 집중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스스로에게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정현이 탈락한 남자 8강전에서는 16번 시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6·스페인)가 US오픈 준우승자 케빈 앤더슨(31·남아공)을 2-1(6-4 5-7 7-6<8-6>)으로 누르고 31일 오전 8시 열리는 준결승에 올라 29번 시드 보르나 코리치(크로아티아)를 2-0(6-4 6-4)으로 압도한 4번 시드 알렉산데르 즈베레프(독일)와 격돌한다. 새벽 2시 시작하는 또다른 준결승에서는 후안 마르틴 델포트로(아르헨티나)와 존 이스너(미국)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부스타는 서브 에이스만 14개를 챙겼다. 앤더슨은 코트 복귀 대회에서 우승을 노렸으나 좌절됐고 타이브레이크마다 이겨 2시간42분의 접전을 마무리해 처음으로 대회 결승에 나선다. 한편 영국 BBC는 부스타가 치른 8강전을 준결승이라고 전하는, 작지 않은 오보를 5시간째 바로잡지 않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페더러 175위 코키나키스에게 지며 세계1위 나달에 양보

    페더러 175위 코키나키스에게 지며 세계1위 나달에 양보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175위에게 당했다. 페더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근처 키비스케인의 크랜돈 파크 테니스센터에서 이어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단식 2회전에서 타나시 코키나키스(호주)에게 2시간 21분 만에 1-2(3-6 6-3 7-6<4>)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지난달 되찾은 세계 1위 자리를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양보했다.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 결승에서 후안 마르틴 델포트로에게 패하면서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멈춰선 지 엿새 만에 22세 코키나키스에게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20차례나 그랜드슬램 챔피언을 지낸 페더러는 “늘 뭔가 잘못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느낌을 갖는다. 난 잘못된 판단을 했고 그는 좋은 판단을 했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한 뒤 “실망스럽다. 왜 내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플레이를 펼쳤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코키나키스는 3회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와 격돌한다. 코키나키스는 2003년 이 대회에서 178위 프란시스코 클라베트(스페인)가 레이튼 휴잇(호주)을 격침시킨 이후 세계 1위를 꺾은 가장 낮은 랭킹의 선수가 됐다. 그는 “생각보다 차분하게 경기했던 것 같다”며 “사실 속마음은 정말 기쁘고 흥분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더러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클레이 코트 시즌을 건너뛴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도 포함돼 있다. 지난해에도 그는 마이애미 오픈까지 치른 뒤 선택과 집중을 위해 클레이 코트 시즌에 휴식했고, 잔디 코트 시즌에 복귀해 윔블던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63위인 프란세스 티아포(21·미국)는 영국 랭킹 1위인 카일 에드문드를 2-1(7-6<4>4-6 7-6<5>)로 물리쳤다. 티아포는 지난달 델레이 비치 오픈 결승에서 페터르 고요프츠키(독일)를 제압하고 ATP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2002년 앤디 로딕 이후 최연소 미국 선수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3회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히(체코)와 만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맨디 미넬라 “세레나가 벌 받고 있다고? 나도 애 낳아봤는데 아니다”

    맨디 미넬라 “세레나가 벌 받고 있다고? 나도 애 낳아봤는데 아니다”

    “흥, 나도 애 낳아 봤는데, 세레나가 처벌을 받고 있다고요? 아니라고 봐요.” 여자프로테니스(WTA)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37·미국)가 출산 후 복귀해 시드를 배정받지 못하자 제임스 블레이크 마이애미 오픈 조직위원장이 “일종의 처벌”이라며 랭킹 시스템의 시드 배정 규정을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 지난달 첫 아이를 낳고 돌아온 맨디 미넬라(33·룩셈부르크)가 반박하고 나섰다. 세레나는 이번 주 마이애미 오픈 첫 경기에서 BNP 파리바 오픈 우승자인 오사카 나오미와 맞붙을 예정이다. 출산 휴가를 떠나기 전 세계랭킹 66위였던 미넬라는 “룰은 그대로 두면 된다”며 “만약 세레나가 아니었다면 지금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임신 때문에 경기를 나가지 못하는 선수는 많고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신 4개월 반의 몸으로 윔블던 대회를 뛴 뒤 첫 딸 엠마를 출산하고 99일 만에 프로 무대에 복귀했다. 미넬라는 “우리가 임신 때문에 처벌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23차례나 그랜드슬램 대회를 제패한 세레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WTA 투어 BNP 파리바 오픈 3라운드에서 언니 비너스에게 져 탈락했다. 공식 랭킹이 없으며 WTA 투어 대회에서는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다. 다만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전력 때문에 두 차례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12개월 동안 여섯 대회에 엔트리를 제출할 수 있다. 미넬라는 “흥행 측면을 따져도 세레나 윌리엄스를 대진표에 넣는 게 매우 중요하지만 이 순간 그녀를 시드 포지션에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는 너무 잘해 톱에 다시 설 것이다. 때문에 룰은 그대로 두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드가 주어진다면 1년 동안 시드를 따내려고 열심히 싸워온 다른 선수가 누릴 각광을 빼앗게 된다. 그런 건 사기 같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때 4위 블레이크 “출산 휴가 갔다고 랭킹 깎여서야, 시드 배정 바뀌어야”

    한때 4위 블레이크 “출산 휴가 갔다고 랭킹 깎여서야, 시드 배정 바뀌어야”

    세레나 윌리엄스(37·미국)처럼 출산 때문에 대회 출전을 못하는 선수를 처벌하는 것과 같은 현재 랭킹 시스템의 시드 배정은 바뀌어야 한다고 마이애미오픈 대회 조직위원장이 말했다. 한때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제임스 블레이크는 “출산 휴가를 간 누군가를 보호하는 게 이치에 맞는다”며 “더 쉬운 대진과 나은 일정의 혜택을 끄집어내도록 규정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드를 배정받지 않고 대회에 참여해야 하는 세레나에 대해 “이런 일은 일어나선 안된다. 여러 번 우리 대회를 우승했기 때문에 그녀는 보호받을 필요가 있다”고 단언했다. 한때 특별 시드가 주어져 오랜 기간 휴식을 취한 선수들에게 적용되기도 했지만 여자프로테니스(WTA)는 이를 폐기했다고 영국 BBC는 20일 전했다. 블레이크는 “부상이나 경기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려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그녀는 아이를 낳아, 우리 모두가 축하를 해야 했다. 그리고 복귀했을 때 여전히 시드가 주어져 영광스럽게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23차례나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세레나는 현재 공식 랭킹이 없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 시드를 배정받지 못하고 있다. 다만 전에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관계로 12개월 동안 두 차례 그랜드슬램 대회를 비롯해 8개의 대회에 출전할 수는 있다.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에서 그녀는 언니 비너스에게 져 3라운드에서 대회를 마쳤는데 1998년 호주오픈 2라운드에서 떨어진 이후 가장 빨리 탈락했다. 마이애미오픈을 여덟 차례나 우승했던 그녀는 역시 BNP 파리바 오픈의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 채로 결승에서 다리야 카삿키나(러시아)를 물리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오사카 나오미(21·일본)를 만날 준비를 한다. 한편 정현(23위·한국체대)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19번 시드를 배정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2회전(64강)부터 대회를 시작한다. 2회전 상대는 질 시몽(72위·프랑스)-매슈 에브덴(76위·호주) 경기의 승자가 된다. 1번 시드는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 2번 시드는 마린 칠리치(3위·크로아티아)가 받았다. 지난주 BNP 파리바오픈 8강에서 페더러를 만났던 정현은 이번 대회 결승까지 진출해야 페더러와 재대결할 수 있다. 계속 이기면 8강에서 칠리치를 상대하게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델 포트로, 페더러 18연승 저지하고 인디언 웰스 정상

    델 포트로, 페더러 18연승 저지하고 인디언 웰스 정상

    세계랭킹 8위의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의 18연승을 저지하고 인디언 웰스 정상에 섰다.델 포트로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결승에서 페더러를 2-1(6-4 6-7<8-10> 7-6<7-2>)로 제치고 대회 2연패를 노린 페더러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페더러는 올 시즌 개막 후 17연승을 내달리다 첫 패배를 떠안았다. 페더러는 3세트 게임 5-4로 앞선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40-15로 매치 포인트까지 잡았으나 이를 살리지 못하고 타이브레이크까지 끌려 들어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는 델 포트로가 5-0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2시간 42분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페더러와 델 포트로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페더러가 18승 7패로 앞선다. 하지만 델 포트로는 2009년 US오픈 결승, 지난해 US오픈 8강에서 페더러를 잡았고 올해 첫 패배도 안기는 등 고비마다 페더러의 발목을 낚아챘다. 델 포트로는 우승 상금 134만 860 달러(약 14억 3000만원)를 받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시드도 배정받지 못한 나오미 오사카, 생애 대회 첫 우승 감격

    시드도 배정받지 못한 나오미 오사카, 생애 대회 첫 우승 감격

    시드도 배정받지 못한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다리아 카삿키나(러시아)를 물리치고 생애 첫 대회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세계랭킹 44위인 오사카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 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20번 시드 카삿키나를 맞아 1시간 10분 만에 2-0(6-3 6-2) 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마리아 샤라포바, 아그니에츠카 라드반스카, 카롤리나 필스코바, 시모나 할레프 등을 거꾸러뜨린 데 이어 근육질이 우람한(?) 카삿키나에게도 한 세트도 안 내줘 대회를 통틀어 단 한세트만 내주고 우승하는 완벽함을 과시했다. 그녀의 세계랭킹은 22위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2008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같은 대회 최연소 우승이기도 하다. 또 2001년 당시 20세였던 세리나 윌리엄스가 18세 킴 클리히스터를 물리치고 우승한 이후 처음으로 21세 이하 선수들끼리 결승 길목에서 맞대결을 펼쳐 우승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로 시드 없이 우승한 것으로는 세리나, 클리히터스에 이어 세 번째가 됐다.준결승에서 오사카는 세계 1위 할레프를, 카삿키나는 비너스 윌리엄스를 세 세트 접전 끝에 물리쳤다. 카삿키나는 1세트를 첫 게임을 나오미의 포핸드 실책을 틈타 손쉽게 따냈으나 오사카는 다음 게임에서 포핸드 위닝샷으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오사카는 일곱 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를 모면하고 오히려 다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았다. 백핸드 스트로크로 14번째 위닝샷을 뽑아내며 1세트를 39분 만에 따냈다. 2세트에서도 첫 번째 게임을 따낸 뒤 5-1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게임에서 카삿키나는 백핸드 스트로크로 오사카의 서브 게임을 빼앗았지만 오사카는 다음 게임에서 시속 118마일의 강력한 서브로 경기를 매조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49일 만의 재대결…역시 황제!

    49일 만의 재대결…역시 황제!

    강공에 밀리면서 준결승 진출 실패 “정, 서브 나아져…운영 능력 키워야” 다음주 세계 23위·亞 1위 오를 전망“그에게 배우려고 할 뿐이다.”(정현), “오늘 완전히 다른 경기였다.”(페더러) 정현(22·한국체대·세계 26위)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전에서 세계 1위 로저 페더러에게 0-2(5-7 1-6)로 졌다. 오른쪽 발바닥 부상 탓에 2세트에서 기권한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전 이후 49일 만의 ‘리턴매치’여서 관심을 더했다. 설욕을 벼른 정현은 1세트 5-5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강력한 서브를 앞세운 페더러를 넘기엔 모자랐다. 정현은 ATP 홈페이지를 통해 “한 번밖에 브레이크하지 못했지만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애썼다”며 “그와 다시 경기하게 돼 행복했다”고 밝혔다.페더러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정현에 대해 “부상에서 이토록 빨리 돌아와 놀랐다. 부정적인 요소를 찾을 수 없는 노박 조코비치와 닮고 싶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런 레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년 자신이 세운 최다 연승 타이인 올 시즌 16연승을 달린 페더러는 4강전에서 보르나 초리치(22·크로아티아·49위)와 만난다. 전문가들은 정현에 대해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서브도 나아졌으나 서브 게임을 지킬 수 있는 경기 운영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현은 4강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첫 8강의 기쁨을 누렸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린다. 4대 메이저대회 다음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아 ‘제5의 그랜드슬램’으로 불린다. 8강 진출로 180점을 얻은 정현은 다음주 세계 랭킹에서 23위로 오를 전망이다. 그러면 세계 25위 니시코리 게이(29·일본)를 제치고 생애 첫 아시아 톱랭커를 꿰찬다. 부상으로 이번에 빠진 니시코리는 2015년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정현은 8강 상금 16만 7195달러(약 1억 8000만원)를 보태 올 시즌 상금 94만 5741달러(약 10억 892만원)를 쌓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정현, 페더러에게 졌지만…시즌 상금 10억원 돌파

    정현, 페더러에게 졌지만…시즌 상금 10억원 돌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에게 패했지만 상금은 10억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정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 2535달러) 8강에서 페더러에게 0-2(5-7 1-6)로 졌다. 그러나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시작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1월 초 세계 랭킹 62위였던 정현은 호주오픈 4강에 들면서 순위를 단숨에 29위까지 끌어올렸고, 1월 ASB 클래식부터 최근 5개 대회 연속 8강 이상의 성적을 바탕으로 다음 주 세계 랭킹 23위까지 오르게 됐다. 메이저 대회 4강의 여세를 몰아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도 개인 최고 성적인 8강에 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까지 한국인 역대 최고 순위였던 이형택의 36위를 넘어선 것은 이미 2개월 전이다. 2018시즌이 개막한 지 이제 채 3개월도 되지 않았지만 정현이 올해 벌어들인 상금은 벌써 94만 5741 달러(약 10억 1000만원)나 된다. 한편 정현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 2535 달러)에 출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빌 게이츠, 정현 vs 페더러 8강전 관전 ‘눈길’

    [포토] 빌 게이츠, 정현 vs 페더러 8강전 관전 ‘눈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윗 줄 가운데)와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 (아래 가운데)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2018 BNP 파리바 오픈 테니스 8강전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정현과 로저 페더러의 재대결은 정현이 0-2로 패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잘 싸웠다’…정현, 페더러와의 재대결서 0-2로 패배

    ‘잘 싸웠다’…정현, 페더러와의 재대결서 0-2로 패배

    정현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재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 정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2천535달러) 8강에서 페더러에게 0-2(5-7 1-6)로 졌다. 올해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정현은 4강에서 페더러와 처음 만났지만, 오른쪽 발바닥 부상 때문에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채 2세트에서 기권패 했다. 호주오픈 이후 49일 만에 페더러와 재회한 정현은 당시 기권을 한풀이라도 하듯 마음껏 기량을 펼쳤지만, 거함을 격추하는 데까지는 실패했다. 사진=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현, 페더러와 49일 만에 재대결서 패배…4강행 좌절

    정현, 페더러와 49일 만에 재대결서 패배…4강행 좌절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 재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정현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전에서 페더러에게 0-2(5-7 1-6)로 졌다. 지난 1월 올해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새 역사를 썼다. 당시 그는 4강에서 페더러와 처음 만났지만, 오른쪽 발바닥 부상 때문에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채 2세트에서 기권패 했다. 호주오픈 이후 49일 만에 페더러와 재회한 정현은 당시 기권의 한풀이라도 하듯 마음껏 기량을 펼쳤지만, 거함을 격추하는 데는 실패했다. 1세트 정현은 첫 번째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게임 스코어 0-3으로 끌려가며 어렵게 출발했다. 그러나 페더러의 서브에서 한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해 분위기를 바꿨고, 자신의 서비스도 지켜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 전까지 올해 서비스 게임 승률 95%였던 페더러는 정현의 날카로운 반격에 흔들렸다. 정현은 경기 초반 페더러의 변화무쌍한 경기 운영에 고전했지만, 빠르게 전열을 정비해 랠리 게임으로 끌고 가 페더러의 범실을 유도했다. 5-5까지 치열하게 맞선 정현은 그러나 5-6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해 아쉽게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에도 정현은 페더러와 치열하게 맞섰다. 특히 페더러의 첫 번째 서비스 게임에서 수차례 브레이크 포인트까지 잡았지만, 발리 실수로 게임을 넘겨 준 장면이 아까웠다.잘 싸우던 정현은 곧바로 브레이크를 당해 1세트와 마찬가지로 0-3까지 끌려갔다. 이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은 한 차례 지켜냈지만, 더는 허점을 드러내지 않은 페더러를 공략하지 못해 2세트 1-6으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정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며, 4대 메이저대회 다음으로 랭킹포인트가 높아 ‘제5의 그랜드슬램’으로도 불린다. BNP 파리바오픈은 이번 시즌 첫 마스터스 1000 대회다. 8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180점을 획득한 정현은 다음 주 세계랭킹 23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한편, 페더러는 이번 시즌 개막 후 16연승으로 2006년 자신이 세운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페더러는 4강에서 보르나 초리치(49위·크로아티아)와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현 vs 페더러 8강전 관전 중인 빌 게이츠 포착

    정현 vs 페더러 8강전 관전 중인 빌 게이츠 포착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가 정현과 페더러 경기를 관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2018 BNP 파리바 오픈 테니스 8강전 1세트 도중 빌 게이츠가 관중석에 자리 잡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빌 게이츠는 1세트 3번째 게임이 끝난 직후 조용히 자기 자리를 찾아가 앉았다. 이날 정현-페더러의 경기는 메인 코트에서 열렸다. 1만 6000석이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정현가 페더러가 연습코트에서 몸을 푸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도 많은 팬들이 몰려 들었다. 현재 스코어는 1세트에서 정현은 4-5로 페더러와 동등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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