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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규철의 DVD폐인]‘몸짱’은 안방서 완성된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부대끼는 것을 느끼면서 사람들은 누구나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더구나 요즘처럼 ‘몸짱’이니 ‘웰빙’이니 하는 말들이 유행하는 것을 보면 “왠지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위기의식(?)마저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운동은 하고 싶은데 시간이나 비용 때문에 선뜻 나서기 어려운 사람도 많다.이런 경우 아래에 소개하는 DVD타이틀들은 무척 반가울 듯.그 곳엔 집이나 가까운 운동장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수두룩하다.또 스포츠-다이어트 분야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자잘한 정보를 담고 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다.당연히 요즘 들어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 실용 DVD타이틀들의 하나다.이제 가정에서 DVD를 보면서 손쉽게 운동을 시작해 보자.그러다 보면 언젠가 ‘몸짱’도 부럽지 않고,예전의 건강도 성큼 다가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최윤영 요가 요가라고 하면 선뜻 다가서기 힘든 느낌을 준다.하지만 이 타이틀은 보통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가의 세계를 보여주면서 그런 선입관을 가시게 한다.미스코리아 출신인 최윤영씨가 출연하여 요가와 관련된 명상에서 호흡과 동작들을 보여준다.또 사진이 포함된 별도의 설명서도 곁들여,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연습할 수도 있다. 요가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들이 나름대로 충실하게 담겨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타이틀로,초보자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이다.DVD로서의 화질이나 음질은 대부분의 스포츠-다이어트 관련 타이틀들처럼 그렇게 훌륭하다고 보기는 어렵다.화질도 평범한 편이고 스테레오로 지원되는 사운드도 무난한 수준.부가영상으로 인도와 요가에 대한 안내와 촬영현장,포토갤러리 등을 담고 있다. ●윤여춘의 액티브 마라톤 교실 달리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으로 손쉽게 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이 타이틀은 보통의 달리기로부터 마라톤에 이르기까지 달리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인기가 높다.운동을 시작하기 전의 스트레칭에서 본격적인 달리기 그리고 부상치료와 용품소개,식이요법에 이르는 다양한 정보가 사용자의 수준별로 정리되어 있어 자신의 수준에 맞게 응용해볼 수 있다.4대3의 화면비율과 돌비 디지털 2.0을 지원하며 보통수준의 화질과 음질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 다이어트 관련 타이틀로 ‘이소라의 슈퍼다이어트 체조’와 ‘이본의 댄스 위드 미’ 등이 있다.집안에서 따라하기 쉬운 간단한 동작 위주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또 본격 요가 타이틀인 ‘파워요가’시리즈 한글판도 판매되고 있다.수준별,용도별로 구분된 요가동작을 담아 자신에게 맞는 타이틀을 고를 수 있다. DVD칼럼니스트·09DVD업무팀장˝
  • [장바구니]

    ●LG이숍(www.lgeshop.com)은 3월 말까지 전국 56개 펜션으로 고객들을 초청하는 ‘봄이 오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전국의 펜션 명소중 가고 싶은 펜션을 골라 신청하면 모두 108명을 선정,1박 2일 무료숙박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유명 포구 특산 어패류 직송전’을 열고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신선한 특산물을 30∼40% 할인 판매한다.21일까지 부산 다대포항의 아귀 100g을 380원에 내놓았다. ●다나수는 해양성 심층수인 ‘다나수’를 출시했다.기능성 음용수인 ‘다나수’는 몸속의 염도 농도와 같은 0.9%로 약간 짠맛이 나지만 우리 몸이 흡수하기에 가장 좋은 이온 상태로 돼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1.5ℓ 6000원,500㎖ 2500원. ●한국야쿠르트는 바이러스와 세균 억제 기능을 대폭 보강한 업그레이드 ‘윌’을 내놓았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5월9일까지 한국복지재단 어린이 찾아주기 종합센터와 공동으로 미아 예방과 미아찾기 캠페인 특별방송인 ‘미아를 가족품으로’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 6층에 아웃도어 전문숍인 ‘아웃도어 타운’을 열었다.21일까지 이월상품은 50∼60%,신상품은 브랜드별로 30∼50% 할인판매한다. ●덴마크밀크는 어린이 전용 우유인 ‘스마트 키즈’를 출시했다.930㎖ 2000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오는 4월5일까지 ‘웰빙족의 안락한 봄나들이’ 기획행사를 열고 화장품·미용기기 등을 구매한 소비자들 가운데 555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1등 1명에게는 일본 벳푸의 하우스텐보스 3박4일 여행권(2장),2등 20명에게는 부산파라다이스 호텔 스파패키지권 등을 제공한다. ●SK디투디(www.skdtod.com)는 품목별로 다양한 자외선 차단 상품들을 내놓았다.명품 선글라스 브랜드몰 오픈으로 특별히 기획한 펜디·에트로 선글라스를 60% 할인한 9만 8000원에 판매한다. ●해태제과는 완두콩 함량 68%로 고소하고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등이 풍부한 스낵 ‘사야엔도’를 선보였다.33g 500원,65g 1000원.˝
  • “손자가 할아버지께 헬로라니…” 한글학회 신임회장 김계곤 교수

    “한글은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의 기본바탕입니다.그런데 요즘에는 한글도 제대로 깨우치지 못한 어린 아이들에게 마구잡이로 영어부터 가르치려고 합니다.정말 안타깝습니다.” 최근 한글학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된 김계곤(78·경인대 명예교수)씨는 고 허웅 전 회장과 함께 지난 세월 대부분을 한글학회에 몸담아왔기에 그의 한글사랑은 각별하다.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한글학회회관 5층 사무실에서 만난 김 신임 회장은 대뜸 “요즘에는 손자·손녀가 할머니·할아버지를 만나면 ‘헬로’부터 하는 시대”라면서 한글은 우리 민족의 오랜 정서적 토양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은 그것을 등한시한 채 자꾸 딴 곳으로만 튀려한다고 지적했다. “가끔 택시를 타서 운전기사에게 ‘오른쪽으로 가주세요.’ 하면 대부분은 ‘아,우회전이요?’라고 반문합니다.아이나 어른이나 요즘 다들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김 회장은 이번에는 ‘화살’을 언론 쪽으로 겨냥했다.“요새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 ‘올인’이니 ‘웰빙’이니 하는 용어가 잔뜩 등장하는데 언론이 꼭 이런 식으로 제목을 달아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인 그는 “예를 들어 퀴즈 프로그램인 ‘골든벨’의 경우만 보더라도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한자쓰기가 나오는데 한자 대신 잊혀져가는 순수한 국산말을 제대로 알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의 한글사랑은 웬만한 법조인이나 금융계 인사들은 인정하고도 남는다.그도 그럴 것이 사법연수원에서 6년,금융연수원에서 5년 등 모두 11년동안 강의을 통해 계속 각인시켜 왔기 때문이다. 그는 허웅 전 회장과의 일화를 잠시 떠올리면서 “해방직후 허 선생 등과 함께 부산사범학교에서 (현재 북한에 있는 언어학자) 유열 선생한테 특강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4년전 유 선생이 서울에 왔을 때 당시 깨알같이 적었던 강의노트를 드렸더니 눈물을 쏟으며 감동하시더라.”고 술회했다. 주시경-최현배-허웅에 이어 제4대 한글지킴이 역을 맡게 된 그는 전임 회장들의 뜻을 받들어 한글지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아울러 ‘남북간 말과 글의 통일’을 위한 교류사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문기자 km@˝
  • 트레이닝복 세련되게 연출하기

    ‘추리닝’,입기 편한 만큼 발음도 편하게 했던 추리닝 하면 떠오른다.개나리 같은 노란색 상하의에 검정색 옆선이 들어간 이소룡식 체육복이나 80년대 동네 태권도장에서 볼 수 있었던 남색 바탕에 빨간색 라인이 한줄 들어간(반드시 왼쪽 가슴에는 태권동자의 주먹이 있어야 한다) 운동복.운동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면서 추리닝은 ‘트레이닝복’이라는 제 발음을 찾고 어느새 하나의 패션인 ‘스포츠룩’으로 뿌리내렸다.지난해처럼 트레이닝복 패션이 거리를 활보한다고,패션 리더라면 맵시 있는 트레이닝복을 입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스포티즘’은 이미 생활 속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다.이제 나만의 멋을 표현할 수 있는 틈새를 노려야 하는데…. 웰빙이 삶의 목적이 되고,웰빙의 방법인 스포츠가 각광받자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여성 영캐주얼,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들도 다양한 스포츠룩을 선보였다.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은 스타를 위한 스포츠웨어를 비롯해 섹시한 스타일,귀여운 스타일 등 스포츠웨어를 다양한 각도로 해석했다. ●피트니스 웨어를 일상복으로 스포츠룩의 장점은 다양한 소재,화려한 디자인 등으로 진화하면서 입는 장소와 코디 아이템에 따라 놀라운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다양한 실험을 시도하는 젊은층 입맛에도 딱 맞아 떨어질 뿐 아니라 감각있는 40·50대가 도전하는 데도 무리가 없다. 라피도 김회정 디자인실장은 “최근에는 요가 헬스 풋볼 복싱 발레 등을 모티브로 한 스타일이 등장했다.”며 “디테일(세부장식)과 기능성을 결합한 피트니스 웨어를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용 부츠컷 스타일 강세 올해 트레이닝복은 옆선을 어깨-손목,등,가슴,목 등에 다양한 형태로 활용했다.브랜드 로고나 와펜(문장)을 응용한 그래픽으로 기존 트레이닝복의 단조로움을 해소시켰다. 소재는 지난해 열풍이었던 벨로어와 함께 타올지,면,새틴(반짝이는 소재) 등 다양해졌다.색상도 옐로,오렌지,핑크,그린 등 한층 밝아졌다. 바지는 남자의 경우 주머니 같은 디테일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인 스타일이 새롭게 선을 보이고 있으며 여자는 일자형보다는 엉덩이에서 무릎까지 달라붙고 무릎 밑으로 퍼지는 부츠컷 스타일이 강세다. 주목할 것은 상의는 허리부분이 아져 살짝 노출되고,하의는 타이트해 몸매가 많이 드러나게 디자인된 것이 많다는 점.평범한 트레이닝복을 섹시코드로 풀어냈다. ●청바지·청재킷과 코디하면 실패 안해 유행하는 스타일을 알았으니 이제 남은 과제는 내 몸에 적용하는 것이다.어떻게? 멋지게,폼나게,제대로! 휠라코리아 김미연 디자인실장은 “아무리 예쁜 트레이닝복도 코디에 따라 섹시미를 강조한 패션이 될 수도 있고,학교 체육복 스타일이 될 수도 있다.”며 몇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김 실장은 “트레이닝복을 위아래 한벌로 입지 말고,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소재와 섞어 입는 ‘믹스 앤드 매치’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며 “스포츠룩 초보자라면 청바지,청재킷 등의 진 제품과 코디하면 실패는 없다.”고 조언했다. ●벨트등 액세서리 이용하면 더 좋아 바지의 밑위 길이(허리∼가랑이)가 짧은 바지에 트레이닝 재킷을 걸치거나,하늘하늘한 시폰 블라우스에 날렵한 트레이닝 바지를 입는 것도 추천 코디.여자는 한 치수 작은 것을 선택해 가슴이나 배꼽이 보이도록 입고,반대로 남자는 한 치수 큰 것으로 골라 헐렁하게 입으면 섹시미를 더할 수 있다.또 트레이닝복과 함께 핸드백,하이힐,머플러,화려한 벨트 등의 액세서리를 함께 이용하면 세련돼 보인다. 트레이닝복의 줄무늬는 움직임을 더욱 역동적으로 할 뿐만 아니라 팔,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므로 다리가 짧거나 상체가 뚱뚱한 사람은 줄무늬를 이용해 날씬한 효과를 주는 것도 김 실장이 제안하는 코디다. 최여경기자 kid@˝
  • [녹색공간] ‘나홀로 웰빙’ 가능한가/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웰빙 붐과 주5일제 확산으로 삶의 질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잘먹고 잘살자.’를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는 사람들이 급증하는가 하면,이른바 ‘몸짱’ 열풍에 힘입어 실내 운동기구 시장이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유기농 딸기,목장 한우,제주산 은갈치,이천 인증미,열대 과일,와인,수입산 가공식품,2ℓ에 1만 5000원 하는 해양 심층수….평당 2000만원을 상회한다는 서울 강남의 타워팰리스 주민들이 건강을 생각하며 즐겨 먹는 식품들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삶을 행복의 척도로 삼는 웰빙문화를 한마디로 재단하기는 어렵다.믿을 건 자기 몸밖에 없다는 생각이 물질적 가치나 명예를 얻기 위해 달려왔던 그간의 삶에 비해 가볍다고 볼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또한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믿었던 삶에 대한 위기의식에서 출발하는 것이니,잘만 하면 삶의 질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여전히 개운치 못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그것은 아마 작금의 웰빙 열풍이 두 가지 측면에서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선 웰빙 바람은 좋은 환경이 고가의 상품으로 거래된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또한 우리사회가 개인의 지불능력에 따라 오염을 일시적으로나마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이 결정되는 사회임을 끊임없이 환기시킨다.부유 계층보다는 빈곤 계층이,남성보다 여성이,청·장년보다는 노인이나 아동이 환경오염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들은 환경도 사회 불평등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의 웰빙 열풍이 ‘피트니스센터를 갖춘 고급 아파트에서 비싼 건강식품을 먹고 자기 몸만 잘 가꾸며 살겠다는 돈 많은 자들의 놀음’이라는 비판은 가혹하긴 해도 100% 부당한 것은 아니다.물론 선진국 국민의 평균수명이 후진국보다 길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더 많다는 사실이 보여주듯 건강에 대한 관심이 삶의 질에 중요한 요소중 하나임은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다.따라서 기본생활을 영위하기에 바빠 건강을 돌볼 처지가 안 되는 사람들은 여유있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처지의 사람들을 보며 소외감과 박탈감을 갖게 될 것이다. 하지만 웰빙 열풍의 보다 근본적인 한계는 잘 먹고 잘 사는 것의 진짜 의미를 놓치고 있다는 데 있다.진정으로 건강한 삶은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매일 피트니스 기계와 씨름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건강한 몸과 맑은 영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삶의 일상적인 뿌리 전체가 바뀌어야 가능한 일이다.생각해 보라.매연과 황사로 희뿌연 도시 한복판에서 나 혼자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하루 세 시간 이상 자동차 안에서 보내면서 부족한 운동을 보충하기 위해 러닝머신에서 땀흘리는 것을 두고 과연 잘 먹고 잘 산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어쩌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잘 먹고 잘 사는 흉내만 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없이 나만의 건강을 추구하는 것,주변 환경이야 어떻게 되건 말건 내 집만 쾌적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잘 먹고 잘 사는 것과 거리가 멀다.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은 나만의 도피처를 찾아 나서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이다.웰빙 열풍이 개인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 전체의 웰빙을 추구하는 쪽으로 발전해가길 기대해 본다.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 [분양정보] 서초동 ‘동일 하이빌’ 21일 분양

    동일토건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동일 하이빌’ 55가구를 오는 21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38평형이 28가구,45평형이 27가구이다.웰빙공간을 모토로 공원과 피트니스클럽,클럽하우스,대형 비즈니스 룸,내부식물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내부에 지하층에서 지상3층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단지 내부에 쌈지공원을 비롯한 7층 하늘정원 등 다양한 공원이 들어선다.주변에 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교육환경도 뛰어나다.(02)558-0014.˝
  • 태양의 섬 사이판 & 로타

    서태평양의 미국령 두 섬 사이판과 로타의 최대 매력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때묻지 않은 트로피컬 휴양지라는 점이다.그래서 대단한 볼거리나 다양한 풍물을 기대하고 온 사람들은 실망하기 일쑤다.그러나 바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때묻지 않은 자연에서 느림의 미덕을 온몸으로 체험하기엔 더이상 좋은 곳을 찾기도 어렵다. 사이판엔 올 들어 한국 여행객이 조금씩 늘고 있다.해외여행 자유화 초기 한때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다가,‘휴양 여행’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외면받던 것이,웰빙 바람을 타고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때늦은 폭설,그리고 기나긴 추위로 지친 몸을 따뜻한 남국의 섬에서 녹여봄은 어떨지.사이판과 로타섬을 다녀왔다. ●사이판 사이판은 서태평양 한복판에 위치한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도이다.남북으로 21㎞,동서로는 8.8㎞ 정도밖에 안 되는 작은 섬으로,섬에서 가장 높은 타포차우산에 오르면 사방의 해안이 손금보듯 명확하게 보일 정도.사이판에선 최근 산호섬인 마나가하섬이 가장 인기가 있다.걸어서 한 바퀴 도는데 불과 20여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미니섬.사이판의 마이크로비치 끝 선착장에서 배를 타니 20여분 만에 섬에 닿는다. 바닷물은 꼭 코발트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다.가슴 정도의 얕은 물속엔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이 떼지어 헤엄쳐 다닌다.겁없는 놈들은 다리를 톡톡 쪼아대기도 하는데,간혹 팔뚝 굵기의 물고기가 쪼아대면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물고기들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스노클링을 이용해야 한다.물안경과 호스를 연결한 스노클을 쓰고,물갈퀴를 신으면 준비 끝이다.대여료는 10달러 정도.좀 더 깊은 곳에 들어가려면 스쿠버다이빙을 하면 된다.요금은 어른 100달러,아이 80달러.이밖에 스피드보트에 줄을 매고 낙하산을 즐기는 패러세일링,제트스키 등도 즐길 수 있다.꼭 마나가하섬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사이판엔 때묻지 않는 비치가 즐비하다. 특히 사이판의 유흥가인 가라판에서 무초곶까지 눈부신 백사가 깔려 있다.하루에도 몇번씩 바다 색깔이 바뀌며,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이곳에선 특히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배를 타고 나가 50m 정도의 깊이까지 낚싯줄을 내려 3∼20㎏의 씨알 굵은 물고기들을 낚아올린다.요금 60달러. 사이판에 처음 왔다면 섬을 한 바퀴 돌며 사이판의 다양한 모습을 구경해보자.먼저 섬 중앙의 해발 473m의 타포우차산에 올랐다.사이판에서 가장 높은 곳.‘사이판이 이 정도로 작을 줄이야.’란 느낌이 들 정도로 섬 선체가 한눈에 들어온다.만세절벽,자살절벽도 가볼 만하다.모두 일본인들의 한이 어린 곳이다.만세절벽은 2차대전 당시 패색이 짙어가던 1944년 7월 일본군이 최후의 공격을 감행했던 곳.하지만 공격에 실패한 일본인 수천명이 ‘반자이(만세)’를 외치며 절벽 아래 푸른 바다속으로 투신 자살한 곳이다.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 짙은 코발트 빛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풍광이 장관이다. 해발 249m의 마피산 산정의 서쪽 절벽인 자살절벽은 1944년 미국 해병대가 상륙작전을 감행하자 수백명의 일본군 병사들이 항복을 거부하고 뛰어내려 자살한 곳이다. 사이판 북동쪽의 새섬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섬에는 들어갈 수 없고 건너편 전망대에서만 볼 수 있는데,석회암 섬과 연둣빛 바다,섬을 뒤덮은 새가 어우러져 환상적 그림을 그려낸다.이밖에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최후 사령부가 있던 ‘라스트 커맨드 포스트’,일본 통치 시대부터 정치,경제의 중심지였던 유흥가 가라판도 들러볼 만하다. ●로타섬 로타는 사이판과 괌 사이에 있는 면적 125㎢의 작은 섬이다.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35분 거리에 있으며,아직도 마을 사람들이 외부 차만 보면 손을 흔들어 반가움을 표시할 정도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갖고 있다. 로타섬에선 북부해안의 스위밍홀(Swimming Hole)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로타 북부 해안의 산호초 안쪽의 천연 수영장이다.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갯바위와 산호초가 만든 지름 20여m의 공간에 바닷물이 밀려들어와 아늑한 천연풀을 만들어준다.물에 뛰어들면 ‘언제 다시 이런 곳에서 헤엄을 쳐보나.’하는 생각이 들어 좀처럼 떠나기가 싫은 곳이다. 해수욕이나 해양레포츠를 즐기기엔 섬 남쪽의 테테토 비치가 좋다.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한적하다.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들어가면 손바닥 크기에서 아이만한 크기의 물고기들이 반긴다. 로타 나들이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섬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조류보호구역이다.수백m 높이의 벼랑 아래 펼쳐진 숲에 붉은발가마우지,하얀꼬리열대새 등 수십종의 새들이 군락을 이루어 살고 있다.섬 서쪽엔 유일한 마을인 송송마을이 자리하고 있다.마을뒤 송송전망대에 서면 마을과 함께 두겹의 케이크처럼 생겨 ‘웨딩케이크산’으로 불리는 타이핑고트산,그 뒤로 산호해변이 시원하게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이판,로타(북마리아나 제도) 글 임창용기자 sdragon@ ●항공편 및 교통 매일 오후 8시20분 아시아나항공(1588-8000)이 인천발 사이판행 비행기를 띄운다.4시간 소요.사이판에서 로타까지는 얼라이언스항공이 운영하는 30인승 세스나기를 이용해야 한다.35분 소요. 사이판에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게 싸면서 편리하다.주요 리조트를 연결하는 PDI셔틀버스를 타면 사이판의 중심 도로인 비치로드를 중심으로 주요 호텔과 쇼핑센터 주변에 쉽게 갈 수 있다.번화가인 가라판에 가려면 시내 면세점인 DFS갤러리아가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대부분의 호텔을 경유한다.택시는 호텔 프런트에서 불러 이용할 수 있다.기본요금은 1달러50센트지만,2분마다 32센트가 가산돼 가까운 거리라도 금방 10달러를 넘어가기 쉽다.로타섬엔 택시가 없으므로 개인 여행자의 경우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야 한다. ●렌터카 렌터카는 한국 면허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임차료는 차종에 따라 보험료 포함 50∼90달러.한국인이 운영하는 ‘상지렌트카’(233-2000) 등 10여개의 렌터카 업체가 있다.섬이 크지 않으므로 스쿠터를 빌려서 타도 좋다.16세 이상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사람이면 면허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배우고 탈 수 있다.가라판 시내에서 한국인이 유일하게 ‘아시아스쿠터’(233-1114)를 운영한다.대여료는 1일 25달러. ●호텔 사이판의 리조트 호텔은 대부분 섬 북부나 가라판 등 해안 경관이 빼어난 곳에 자리잡고 있다.PIC사이판,하얏트리젠시사이판 등 특급 리조트 호텔은 숙박비가 170∼200달러,일급 호텔은 100∼180달러로 비싼 편이다.비용을 아끼려면 사이판월드리조트 등 60∼99달러인 중급호텔을 이용하면 된다.규모는 작지만 깔끔하면서 위치가 좋은 호텔도 있다.로타섬엔 ‘로타리조트 & 컨트리클럽’(532-1155)이 유명하다.필리핀 해를 바라보는 곳에 빌라형 객실과 골프장,아로마테라미 마사지 시설 등이 그림같이 자리잡고 있다.골프장이 특히 아름다워 골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기타 -시차: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 -환전:미국 달러를 사용하므로,공항에서 미리 바꾸는 게 편리하다. -전화:호텔 객실의 전화를 이용할 경우 1분당 2∼3달러.수신자 부담전화를 이용하면 호텔에 별도로 서비스요금을 내야 한다.사이판 월드 리조트의 경우 1회당 50센트.전화카드를 구입해 호텔내 공중전화를 이용해도 된다. 주요 현지 전화번호 아시아나항공(288-2625),북마리아나 제도 관광청(664-3200),경찰(234-0406),사이판국제공항(664-3500),전화번호 안내(411).˝
  • 상장사 신규사업 진출 러시

    건강식품 등 ‘웰빙’사업에 뛰어드는 회사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수익성 제고차원에서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가운데 올해 주주총회에 신규 사업진출 안건을 상정하기 위해 공시한 곳은 모두 80개사로,지난해(65개사)보다 23.1%나 늘었다. 신규 업종으로는 정보통신 관련이 12개사로 가장 많았다.도소매 관련이 9개사,건강식품 등 웰빙(Well-being·잘 먹고 건강하게 사는 것) 관련 8개사,부동산 관련 8개사,운수창고 6개사 등의 순이었다. 기아자동차와 한화석유화학,연합철강,백산,삼성물산,화천기공,씨크롭,삼익악기 등은 정보통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홀딩스와 현대시멘트,신성무역,한국단자공업,조일알미늄공업 등은 부동산 관련사업을,삼환기업과 코오롱건설,현대종합상사 등은 환경 관련사업에 각각 진출키로 했다. 특히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바람이 확산되자 관련사업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동원F&B와 삼진제약,삼양식품,환인제약,롯데칠성,제일약품,CJ 등은 올 주총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나 수입 판매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신용카드 소비자 불만 최다…소보원상담 43만중 1만여건

    지난해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중 신용카드와 관련된 상담이 가장 많았다.상담내용은 카드대금 연체로 인한 신용불량자 등재 등이 주를 이뤘다. 11일 소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43만 7935건의 피해상담 가운데 신용카드가 1만 5372건으로 가장 많았다.신용카드 사용한도 축소,카드사의 과도한 채권추심 행위,신용카드 대금연체로 인한 신용불량자 등재에 관한 상담이 유독 많았다.신용카드 관련상담은 2000년 9730건,2001년 1만 2718건,2002년 1만 5425건이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웰빙’바람이 불면서 건강보조식품의 품질에 대한 상담도 급증했다.1만 1591건이 접수돼 신용카드 다음으로 많았다.이어 어학교재(9897건),할인회원권(9835건),이동전화서비스(9292건),양복세탁(9171건),기타 회원권(7738건)의 순이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가전3사 ‘통합브랜드’ 마케팅 후끈

    가전 3사의 ‘통합브랜드’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최근 나노실버 양문형냉장고와 김치냉장고,비타민 에어컨 등 백색가전 제품 중 친건강 웰빙가전을 대표하는 통합브랜드를 ‘클라쎄(Klasse·상류층,고품격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정하고,클라쎄 브랜드 제품 출시와 동시에 이달부터 대대적인 광고 및 판촉활동을 시작한다. 지금까지는 공기방울 세탁기,수피어 에어컨,진품 김치냉장고 등으로 브랜드를 달리했지만 앞으로 프리미엄급 제품은 모두 클라쎄로 출시된다.일반제품은 여전히 대우이름으로 판매되고 영상제품의 ‘써머스’와 무세제세탁기 ‘마이더스’도 기존 브랜드를 유지한다. 대우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클라쎄 마케팅을 통해 제품 성능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합브랜드의 효시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백색가전 ‘하우젠(HAUZEN·독일어 Haus와 Zentrum의 합성어로 생활의 중심을 의미).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 8월 양문형 냉장고 지펠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약해 고전중이던 드럼세탁기,김치냉장고,에어컨에 하우젠이라는 이름을 달았다. 삼성의 흔적을 지운 하우젠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고급가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엑셀런트,소프트·하드웨어의 결합 등을 의미하는 ‘X’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화질개선 칩 기술인 ‘XD엔진’,디지털TV ‘X캔버스’,노트북 ‘X노트’ 등이 ‘X’ 마케팅 제품군이다. 최근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한 MP3플레이어와 다른 제품에도 ‘X’브랜드를 활용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날씬한 몸매 살린 ‘웰루킹’ 속옷 눈길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라인,우리가 책임진다.’ 봄을 맞아 거추장스러운 디자인을 벗어버린 속옷이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봄이면 화려해지는 겉옷처럼 디자인,레이스 등을 강조한 예년과 달리 속옷도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라인을 만들어주는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웰빙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트렌드로 떠오른 ‘웰루킹(Well-Looking=well-being+looking)’의 영향이다. 비비안의 ‘슬리밍브라’는 브라 옆 날개에 ‘3단계 컨트롤윙’을,컵에는 ‘헬씨 메모리패드’를 적용해 가슴 모양을 예쁘게 잡아주고 옆선을 날씬하게 정리하도록 했다.제품에 들어간 옥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얇지만 신축성이 강한 원단을 사용해 엉덩이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슬리밍 거들’도 함께 선보였다.엉덩이 부분을 몰딩 처리해 이상적인 ‘히프 업’ 스타일로 만들어준다. 비너스가 내놓은 ‘메모리폼 브라’는 브래지어 컵에 사용한 메모리폼이 가슴 모양에 따라 밀착돼 가슴을 편안하고 볼륨있게 살려준다.신축성있는 파워 원단에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봉제선 없는 물결모양의 ‘누디 옆날개 디자인’을 적용해 옆선을 매끄럽게 다듬는다. 쌍방울 샤빌의 ‘뷰라인 텐 브라’는 가슴 사이의 간격을 10㎝로 좁혀 가슴을 안쪽으로 모아주고,컵 안쪽에는 녹차가공 처리한 패드를 삽입했다.몸매 라인을 깔끔하게 처리하기 위해 브라 날개 가장자리를 신축성이 좋은 햄 원단으로 처리한 것이 특징. 좋은사람들 ‘제임스딘’도 자신의 가슴 형태에 맞게 컵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 와이어 브라’를 선보였다.가슴의 모양을 잡아주는 와이어를 사용자가 가슴 모양에 따라 다듬을 수 있어 가슴의 압박을 완화해준다. 이와 함께 체형보정속옷 전문브랜드 ‘BBM’은 피부를 보호해주는 알로에 성분이 함유돼 있고,체형 보정기능이 뛰어난 브래지어와 거들·팬티 제품을 출시했다.체형 보정력이 강한 파워네트 원단에 피부가 닿았을 때 감촉이 좋은 알로에 성분을 입혔다. 비비안 우연실 디자인실장은 “봄 속옷은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나고,체형보정 기능은 뛰어난 제품이 많다.”며 “얼짱· 몸짱 등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추구하는 웰루킹 트렌드가 강하게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
  • 증권사 ‘개미’잡기 경쟁

    “개미(개인 투자자)를 잡아라.” 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외국인들의 기세에 눌린 개인투자자들의 증시 이탈이 계속되자 증권사들이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특히 온라인 거래를 하는 투자자라면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이용해 볼 만하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굿모닝신한증권은 온라인 데이트레이더를 위한 웰빙 서비스인 ‘굿아이 프로 100클럽’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클럽에 가입하는 데이트레이더에게 투자정보 및 회원 명함 제공,경조사 관리,우수 회원 해외연수 등 서비스를 해준다.또 건강검진 및 주말 상해보험 가입,제휴카드 발급과 연회비 대납,콘도·호텔의 무료 이용 등 차별화된 웰빙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굿모닝신한증권 김수영 과장은 “수수료 인하 등 단순 마케팅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감성 마케팅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온라인 투자상담 전문가를 7명에서 22명으로 늘리는 등 온라인 고객을 위한 1대1 서비스를 강화했다.장중 채팅을 통한 상담과 휴대전화 문자정보 제공,동호회를 통한 정보교환,e메일 상담 등이 제공된다.동원증권도 HTS(Home Trade System)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메신저를 통해 시황 및 특징주,매매 동향,기업분석 자료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스냅-샷’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홈페이지와 온라인매매시스템(HTS)을 통해 펀드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머니마켓펀드(MMF)를 비롯,채권·주식·혼합형 등 다양한 펀드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 펀드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기자˝
  • ‘열풍’ 태반주사·석류요법 허와 실

    최근의 ‘웰빙 붐’에 편승해 태반주사와 석류요법이 뜨고 있다.일부에서는 태반 추출물을 체내에 주입하는 태반주사를 ‘만병통치약’ 쯤으로 인식하고 있으며,여성호르몬 성분을 함유한 석류 역시 여성의 노화를 막아준다고 믿고 있다.이 때문에 일선 병·의원에는 이런 요법들의 효능을 묻거나 치료를 원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태반주사와 석류요법의 허실을 짚어 본다. ■ 태반주사 ●실태 한방에서 ‘인포’,‘자하거’ 등으로 불리는 태반은 히포크라테스도 치료에 이용했을 만큼 약용화의 역사가 깊다. 지난 1959년 일본에서 태반주사약 ‘라에넥’이 간기능 개선제로 등장한 데 이어 최근에는 ‘멜스몬’이 갱년기장애 개선과 유즙분비부전 치료제로 승인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수입 당시의 치료 효과를 넘어선 다양한 치료효과가 부각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일선 병·의원에서는 태반주사가 간기능 수치 개선,갱년기 증상 완화,피부 미백·보습효과,아토피나 알레르기 완화,전신피로감 개선,월경전 증후군·불면·만성통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일부 한의원에서는 태반추출물을 넣어 한약을 처방하거나 약침을 이용해 시침하기도 한다. ●성분과 효능 태반추출물은 필수아미노산과 활성펩타이드,당질과 뮤코다당체,비타민,미네랄,핵산,효소와 함께 간세포·신경세포·상피세포·섬유아세포·인슐린성장인자 등 성장촉진인자와 콜로니 형성자극인자,인터류킨 등 많은 필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태반의 효능은 크게 세포 성장인자의 작용과 활성산소 제거작용.세포 성장인자는 인체 특정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거나 면역 조절기능을 하며,노화와 질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기능도 중요한 효능이다. ●작용 원리 및 치료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내분비 조절작용에 관여,호르몬 생성을 높일 뿐 아니라 면역을 강화하고,활성산소 억제작용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한다.피부의 멜라닌색소 형성을 억제하거나 배출을 촉진하며,피부 미백효과도 보인다. 또 태반의 간세포증식인자는 간기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태반주사는 보통 주 2회 정도 맞는다.주사 방법은 태반주사를 수액주사(링거)에 섞어 맞거나 피하주사로 맞기도 한다.치료목적에 따라서 기간은 달라지는데 대개 3∼4개월간 매주 2회,그 이후에는 증상에 따라서 1∼2주에 1회씩 맞는 식이다.그러나 보험이 안돼 1회 10만원 안팎의 비용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문제는 없나 문제는 간기능 개선제와 갱년기장애 개선제로 수입됐을 뿐 다른 임상적 치료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태반주사를 포괄적인 치료제로 처방하고 있다는 점.화장품,발모제,영양제 등 유사제품의 범람도 문제다. 이에 대해 의학계에서는 “섣부른 태반주사의 남용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서동혜 원장은 “태반주사의 순기능을 무시할 수 없지만 의사의 숙련도와 주사 방법,용량 등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임상경험과 연구를 통해 안정적 치료술을 확보했느냐 여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닥터포유클리닉 원석규 원장은 “태반의 혈액과 호르몬은 제조 과정에서 모두 제거돼 부작용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태반주사는 전량 일본에서 수입돼 유사품은 유통되지 않으며,고양이 등 동물 태반을 이용한 식품이나 화장품과는 구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류요법 ●석류의 약리성 여성호르몬 대체물질로 떠오르고 있는 석류는 씨앗에 다량 함유된 에스트로겐이 여성호르몬의 주요 성분이라는 점에 착안해 음료 등의 상품화가 이뤄졌다.실제로 석류 씨앗 1㎏에는 10∼18㎎의 에스트로겐이 함유돼 있어 여성호르몬 대체요법에 적합하다는 견해가 학계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또 발암물질의 대사를 억제하는 항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하는 엘라긴산은 간암·자궁경부암·대장암·유방암의 암세포에 독성효과를 나타내며,구충 및 피부 진균억제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 사례 국내에는 특별한 임상보고가 없었으나 일본에서는 ‘석류에 난포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함유돼 있으며,토끼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에스트로겐이 자궁의 중량을 증가시켰다.’는 보고가 있었다.또 석류의 엘라긴산이 항산화작용을 해 식도·위·폐·피부암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며,석류 추출물인 에칠에테르층에서는 인체 암세포주에 대한 세포독성이 발현돼 암의 예방과 진행을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었다. 한방에서는 석류를 이질,유정,몽정,조루 및 여성의 대하 치료에 사용했으며 구내염,편도선염,인후염,인후카타르 등과 여성의 통경유도에도 처방했다. ●효능과 문제 건강식품업계에서는 석류가 고혈압과 동맥경화,냉·대하같은 부인병에 효과가 있으며 세포 연결조직인 콜라겐의 양을 증가시켜 피부노화를 막아준다고 주장한다.또 골다공증 치료를 용이하게 하며,요실금,구내염,퇴행성 관절염,안면홍조와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말한다. 한의학자인 권창호 경희대 명예교수는 최근 열린 석류요법 세미나에서 “여성갱년기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만큼 석류 추출물을 섭취할 경우 일정 부분 여성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아직 의학계에 석류제품의 임상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는 점.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부인과 조정훈 교수는 “석류의 천연 에스트로겐이 체내에서 소화,대사과정을 거치면서도 그 역할을 계속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한의학에서도 석류는 중요한 약재이지만 부인과 질환에 대한 관련성은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 도움말 원석규 닥터포유클리닉 원장·서동혜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성형외과 공동원장·조정훈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부인과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
  • [6일 TV 하이라이트]

    ●무인시대(오후 10시10분) 명종은 이의민에게 협박당하고 황실의 권위가 떨어진 데 분노하여 오직 두경승만을 신뢰하겠다고 말한다. 두경승은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한다.한편 자운선은 정인에 대한 연정을 버린 홍련화에게 떠나겠다 말하고,홍련화는 자운선을 심하게 매질한다. ●진주목걸이(오후 7시50분) 인숙은 별장에서 난주와 보낸 시간들을 떠올리며 죽을 결심으로 약을 삼킨다.태훈은 갑수를 통해 인숙의 거처를 알아내고,소식을 전해들은 난주는 기남과 함께 별장으로 달려가 죽기 직전의 인숙을 발견한다.난주가 인숙과 함께 있다는 말에 불안한 순복은 난주를 데리러 인숙의 집으로 간다. ●잘먹고 잘사는 법(오전 10시) 충청도 산골 마을에서 찾아낸 황토 할머니 김정덕씨의 소박한 흙집.그 속에 숨어 있는 건강 비법은 손수 흙을 고르고 벽돌을 쌓아 만든 황토집 생활이다. 건강한 집에서 사는 사람들이 말하는 집에서 찾아낸 행복과 건강한 집을 만드는 비법을 소개한다. ●당뇨의 섬,마이크로네시아(오후 7시) 남태평양의 섬나라 마이크로네시아는 식문화가 변화하면서 성인인구의 반 이상이 당뇨에 시달리고 있다.취약한 경제력,열악한 의료환경으로 대부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해 원주민들은 목숨을 잃고 있다.식문화와 생활방식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진단을 들어본다. ●애니토피아(오후 9시10분) 한국 애니메이션의 앞날에는 희망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창작 애니메이션의 개봉 편수가 늘고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가능성은 인정 하지만,흥행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기 때문이다.올해 개봉이 예정된 ‘망치’‘왕후 심청’ 등의 신작을 통해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인사이드 월드(오후 1시20분) 태국의 은퇴한 노인들이 고무 농장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고무농장의 기금을 조성하고 또 직접 일을 해 이득을 낸다.무엇보다 은퇴하면 더 이상의 쓸모없는 사람이란 시선을 받지 않아서 좋다고 한다.노후에도 인간다운 삶을 제공하려는 노력들을 살펴본다. ●토요일엔 떠나볼까(오전 8시) 갑작스럽게 변화하는 기온으로 나른해지 쉬운 3월,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웰빙여행을 떠나본다.경상도 고유의 맛이 살아있는 항구 도시 부산.봄맞이 체력증강에 좋은 흑염소 요리와 꼼장어 등 인심과 정이 넘치는 부산의 맛 이야기 속으로 떠난다.˝
  • 휴대폰·MP3도 ‘웰빙’ 붐

    ‘휴대전화가 웰빙 도우미’ 몸과 정신의 균형잡힌 건강을 추구하는 웰빙 붐이 일면서 휴대전화에도 관련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다. KTF는 다이어트와 금연,집중도 향상,스트레스·불면 해소에 도움이 되는 ‘멀티팩 최면천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용 방법은 무선인터넷인 멀티팩에 접속한 뒤 최면천국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살빼기와 금연에 관심이 있는 분은 KTF의 건강벨소리를 이용하자.다양한 음이 금연 의지를 높여주거나 식욕을 억제해 준다.KTF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금연길라잡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개인의 흡연이력에 따라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건강 식단은 SK텔레콤에서 찾아보자.SK텔레콤은 요리전문 케이블채널인 CJ푸드채널과 함께 음식·요리 등의 종합정보를 제공한다.연예인이 직접 요리하는 ‘스타요리강좌’와 적정 칼로리와 영양을 따져 구성한 식단을 일·주·월간 단위로 제공하는 ‘오늘의 식단’,‘특급 식단세트’ 등으로 이뤄졌다.특히 키와 체중을 입력해서 비만 정도를 체크하거나 운동·식사량에 따른 칼로리량을 계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LG텔레콤에서는 모바일스퀘어와 눈피로 회복기,뷰티마법사,손가락 안마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모바일스퀘어는 사람의 뇌파를 자극해 두뇌와 잠재의식을 활성화시켜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뷰티마법사는 다양한 음원을 제공해 다이어트와 피부트러블,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손가락 안마기도 눈길을 끈다.휴대전화의 진동기능을 이용,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수지침과 비슷한 효과를 내도록 했다. 김경두기자˝
  • 심박수·운동량 체크 스포츠기능 내장형 ‘몸짱 도우미’ 줄줄이

    ‘워크맨’을 능가하기 시작한 MP3 플레이어에 ‘몸짱’바람이 불고 있다.‘아이리버’ 등 중소규모 업체들이 포진한 시장에 삼성·LG전자가 본격적인 참여를 선언하면서부터다. 삼성전자가 최근 ‘야심작’으로 내놓은 ‘옙스포츠(모델명 YP-60)’는 보다 건강한 생활을 원하는 웰빙 세대를 반영,건강체크 기능과 스포츠 기능을 내장했다. 음악 감상·FM 라디오 청취·MP3 인코딩 등 MP3 플레이어의 기본 기능 외에 심박수 체크·소모 칼로리량 측정·스톱워치 기능 등 운동에 유용한 기능을 탑재,사용자의 체력에 적합한 최적의 운동을 할 수 있다. ‘옙스포츠’에는 운동관리 프로그램 ‘피트니스 매니저’가 제공돼 측정된 심박수 데이터·최근 소모 칼로리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기 때문에 그동안의 운동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 MP3플레이어를 팔에 찰 수 있는 ‘암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조깅이나 인라인스케이트 등 운동을 하면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몸짱 MP3플레이어’는 사실 LG전자에서 지난해 10월 먼저 출시했다. 삼성제품과 마찬가지로 암밴드를 이용해 휴대할 수 있고 소모 칼로리와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다.조깅을 하면서 항상 궁금했던 거리 측정도 1만m까지 해준다.10만보까지 발걸음수를 세기 때문에 만보기로도 이용할 수 있다. 대기업들은 건강기능을 앞세워 기존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올해 120만대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최지성 사장은 ‘옙스포츠’를 내놓으면서 “MP3플레이어 시장이 이렇게까지 클 줄은 몰랐다.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올봄 과일메이크업으로 화사하게

    ‘꽃이 만발하는 봄,여성의 얼굴에는 과일이 피어난다.’ 입술에는 달콤한 딸기가,눈가에는 시원한 사과가,뺨에는 상큼한 오렌지가 내려앉았다.지난해에 이어 반짝이는 글로시 메이크업이 꾸준히 트렌드를 주도하는 가운데 올해는 자연주의,웰빙 붐을 타고 화장품 속에 과일이 담겨졌다. 태평양 왕석구 수석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패션계에 퍼진 로맨티시즘 경향에 따라 메이크업도 여성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며 “특히 계속되는 웰빙 붐에 따라 싱싱한 과일의 느낌을 첨가해 생기있고,산뜻하게 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톤은 자신의 피부색과 맞는 액체형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발라 가볍고 투명하게 연출하고,눈매 라인은 얇고 깔끔하게 하는 것이 과일빛 메이크업을 소화하는 포인트이다. ●화장품, 색깔도 향도 과일천국 태평양 ‘라네즈’는 신선하고 달콤한 과일이 가득한 디저트 테이블에서 힌트를 얻은 ‘쥬이시 후르츠’를 제안했다.립스틱에 포도 라스베리 구아바 파인애플 등의 향을 첨가해 바르는 순간 기분까지 상쾌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탠저린 샤워’는 레몬의 옐로,라임의 그린 색상의 상큼한 눈매와 가벼운 펄감의 복숭아 빛 입술을,‘라즈베리 무스’는 핑크와 퍼플의 눈매에 부드러운 감촉의 붉은 빛 입술을 연출한다. 코리아나 ‘엔시아’는 딸기 시럽처럼 달콤한 느낌이 나는 립스틱 ‘베리 시럽’을,한국화장품 ‘칼리’는 과일 성분을 담은 ‘비타민 메이크업’을 올 봄 트렌드로 제안했다.칼리의 샤이니 레몬·프레시 그린·코랄 오렌지를 이용한 눈매에 핑크 립스틱으로 경쾌한 소녀로,베이지 립스틱으로 화사한 여인으로 변신한다. ●핑크·오렌지로 더욱 발랄하게 LG생활건강 ‘라끄베르’는 자연과 꽃의 생명력에서 영감을 얻은 ‘플라워 샤워’를 선보였다.‘핑크 펄 패턴’은 펄 그린과 아이보리 색상의 눈매,연한 핑크톤의 촉촉한 입술로 귀엽고 발랄하다.‘오렌지 펄 패턴’은 자연스러운 오렌지 색상의 아이섀도와 립스틱으로 상큼하고 생기있다. 전 제품에 사용된 미세한 펄은 은은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애경산업 ‘마리끌레르’는 화사한 생동감과 온화한 이미지를 강조한 ‘핑크 스마일’과 ‘핑크 윙크’로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표정의 소녀를 연출한다. 또 ‘엔프라니’는 파라다이스를 주제로 한 핑크·레몬·그린·퍼플의 색감을 살린 ‘블루미 핑크’ ‘블러섬 오렌지’로 봄의 표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잘못하면 촌스럽게 보일 수도 딸기의 빨강,사과의 파랑,오렌지의 주황 등 캔디컬러로 통칭되는 올 봄 과일빛을 잘 소화하면 ‘화사한 봄빛 패션’을,잘못하면 60년대 ‘시골 소녀 상경기 패션’을 연출하게 된다. 메이크업의 주요 색상과 같은 색상은 옷의 상의나 하의,액세서리,구두 등에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예를 들어 아이섀도 색상이 그린이라면 상의나 하의,액세서리를 그린 색상으로 매치시킨다. 포인트 색상 외에 다른 색상은 하얀색이나 검정색,아이보리와 베이지 같이 캔디컬러를 가라앉히는 색상을 선택하면 세련된 표현이 가능하다.또는 회색류인 그레이,실버그레이,멜란지 그레이 같은 중간 톤의 색상도 캔디컬러와 잘 어울리는 색상. ●과일빛 메이크업엔 블루 진 활용을 올 봄 트렌드가 핑크라고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핑크로 매치시키면 촌스러운 바비인형같다.“메이크업 아이섀도 색상이 핑크였다면,핑크색 니트 상의와 하얀색 스커트,핑크 포인트 로퍼(낮은 굽 구두)를 매치시키는 것이 로맨틱 코디”라고 비키 디자인실 이기자 스타일팀장은 말했다. 블루 진 같은 캐주얼한 스타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캔디컬러 의 로맨틱한 패션 아이템과 캐주얼한 블루 진 관련 아이템을 매치시키는 것은 최신 유행경향인 ‘믹스 앤 매치’ 스타일이기도 하다. 최여경기자 kid@˝
  • [씨줄날줄] 아침형 인간/우득정 논설위원

    일자리를 얻기도 쉽지 않지만 지키기는 더욱 힘든 세상.그래서 직장인들은 남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친다.새로운 유행병이 번졌다 하면 앞뒤를 가리지 않고 뛰어들고 본다.마치 불나방 같다. 지난해부터 직장인들 사이에 열병과도 같이 번지고 있는 ‘아침형 인간’도 마찬가지다.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 열풍까지 겹치면서 새벽 5시가 어느덧 샐러리맨들의 기상시간이 됐다.정해진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앞당겨 출근하는 것은 기본이고,출근 전에 1시간 정도 헬스클럽이나 외국어학원에 들러야 한다.그러곤 아침형 인간답게 하루종일 상쾌한 듯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더구나 ‘저녁형 인간’은 실업자의 전형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고나 할까.약삭빠른 상혼은 ‘하루를 두배로 사는 법’이라는 책 제목과 함께 하루 4시간의 수면을 강요한다.수면제를 먹고 늦잠을 잔 아돌프 히틀러는 실패한 반면 새벽 3시에 일과를 시작하는 빌 게이츠는 10년째 세계 제1의 갑부라는 사례가 약방의 감초처럼 따라붙는다.이따금 매일 30분씩의 토막잠을 3∼4회 자는 것으로 유럽을 평정한 나폴레옹의 신화도 거론된다. 과연 그럴까.모든 사물에는 양면이 있는 법이다.밤 11시에 잠 들어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것의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기 마련이다.의학적으로 볼 때 더더욱 그렇다.인간의 생체리듬은 연령이나 성별,직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하루 7∼9시간의 수면을 취해야만 최상의 상태를 유지토록 돼 있다.또 생체시계의 추가 앞으로 기울어진 ‘아침형 인간’이 있는가 하면,추가 뒤로 기울어진 ‘저녁형 인간’도 있다.10년간 1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일본의 보고서에 따르면 장수에 필요한 하루 수면시간은 7시간이다.우리나라에서는 전북 순창,전남 곡성,구례 등 ‘장수 벨트’를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90세 이상의 노인들은 하루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기이한 궤변에 현혹돼 한 방향으로 휩쓸릴 필요는 없다고 본다.자신의 생체리듬을 지키면서 스스로 정한 인생좌표를 향해 한걸음씩 내딛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우득정 논설위원˝
  • KBS1 특집다큐 2부작 ‘생선’

    예부터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인 생선.최근 조류독감·광우병 파동에 웰빙 바람까지 타면서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머리에서 꼬리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다는 우리 고유의 생선 음식에는 어떤 문화가 담겼을까.또 어떻게 먹어야 안전하며 신체에도 유익할까.KBS 1TV는 방송 77주년을 맞아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생선’을 새달 2일부터 이틀간 오후 7시30분에 연속방송한다. 2일 방송될 제1부 ‘밥상 위의 보약,생선’에서는 생선의 음식 문화와 영양학적 측면을 조명한다. 우리 선조들은 해안가가 아닌 첩첩산중 마을에서도 생선을 먹는 지혜를 갖고 있었다.안동 지방에서는 바닷가 생선을 육지로 옮겨와 짠 소금에 절여 먹었는데,그것이 바로 안동 간고등어다.생선문화의 결정판은 생선회와 매운탕.생선회를 먹는 방식에는 살아 있는 생선을 먹는 ‘활어’와 급랭시켜 먹는 ‘선어’가 있다.매운탕은 생선뼈를 챙겨서 먹는 우리 민족만의 독특한 음식이다. 2부 ‘생선,안전을 확보하라’(3일)에서는 생선 수급 현황과 유통 구조를 알아본다. 현재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생선의 70%는 ‘선어’이며,30% 정도가 활어다.우리의 경우 전통적으로 생선은 ‘활어’로 먹어야 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최근 신선도 유지는 물론 맛과 영양소 파괴 측면에서 ‘선어’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제작진은 주장한다.또 생선을 먹는 방법을 바꾸면 위생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으며,생선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수산업을 살릴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영표기자 tomcat@˝
  • 대기업 공기청정기시장 군침

    청풍,웅진,청호 등 중소기업들이 주름잡던 공기청정기 시장에도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중소기업이 시장을 만들고 대기업이 키운 김치냉장고와 비슷한 상황이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공기청정기 ‘클레나(Klena)’ 사업전략 발표회를 갖고 공기청정기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는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지난해 40만대에서 올해 50만∼60만대로 성장한 뒤 2007년에는 10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가까운 일본도 2000년 97만대에서 지난해 220만대로 급성장했다.‘절대강자’ 없이 60여개 업체가 난립한 상황이어서 대기업들이 욕심을 낼 만하다. LG전자는 4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한 에어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사의 공조기술과 살균기술 등을 종합해 기존의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공기청정기라고 밝혔다.가격대도 60만∼100만원으로 프리미엄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바이오 헤파필터 등 20단계의 필터가 공기청정기 내부까지 살균해주고 대장균,황색 포도상구균 살균 기능에 A형 독감 바이러스 제거 기능까지 갖췄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올해 국내에서만 10만대를 판매하고 2006년까지 30만대로 늘려 1위를 노리고 있다.세계시장은 내년 중국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부터 공기청정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단계 ‘나노 e-헤파 시스템’을 채용한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50만원 미만의 중저가 시장에도 뛰어들어 2005년까지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특히 세계적으로 입증된 반도체 공정의 ‘클린룸’ 시스템을 공기청정기에 적용해 “반도체 잘 만드는 회사가 공기청정기도 잘 만든다.”는 공식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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