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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일 TV 하이라이트]

    ●클로즈 업(YTN 오후 1시20분) 요즘 우리 사회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막론하고 혁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정부는 행정자치부가 중심이 돼 전 정부적인 혁신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과 함께 그동안 정부혁신의 방향과 향후 과제에 관해 자세히 알아본다.   ●생방송60분-부모(EBS 오전 10시)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한번쯤 자녀와의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부모는 아무리 공부하라 외쳐도 말을 듣지 않는 아이 때문에 화가 나고, 아이는 무조건 잔소리만 하는 부모가 지겨워 아예 대화를 차단해 버리곤 한다. 아이가 부모가 갈등을 빚게 된 원인과 해결방안을 알아본다.   ●웰빙! 맛 사냥(SBS 오전 9시) 20가지나 되는 해물을 국물 없이 볶는다. 매일 새벽 인천 연안부두에서 공수해오는 해물과 신선한 미나리로 국물 없이 철판에 볶아도 자체에서 나오는 국물로 해물탕보다 더 얼큰한 해물볶음이 완성된다. 얼큰하고 푸짐해서 더 맛있는 해물 철판 볶음의 비밀을 낱낱이 공개한다.   ●휴먼다큐 사랑 ‘너는 내 운명’(MBC 오후 11시5분) 여대생과 노총각.4년 전 서영란과 정창원은 그렇게 만났고, 얼마후 영란씨는 간암 말기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영란씨가 곧 죽을 것을 알면서도 창원씨는 그녀를 아내로 맞이했다. 죽음까지 이르는 영란씨의 마지막 두달의 기록, 창원씨는 영란씨가 남긴 편지를 읽으며 사랑을 지켜간다.   ●위대한 유산(KBS2 오후 9시55분) 아끼는 동생 날치를 빼내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간 현세는 그곳에서 아이들과 현장학습을 나온 미래와 다시 만나게 된다. 한편, 강여사는 현세에게 집으로 돌아올 것을 청하고, 아버지 이야기를 넌지시 꺼내는데 현세는 버럭 화를 내며 자리를 뜬다. 강여사의 전화는 계속 되지만 현세는 휴대전화 전원을 꺼버린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세탁기. 세탁기가 좋다고 무조건 세탁이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세탁기를 이용하면 좋은 세탁기라도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수명도 오래가지 못한다. 올바른 세탁기 사용법을 배워보고 세탁기로 빠지지 않는 옷의 얼룩제거법 등을 알아본다.
  • ‘웰빙바람’에 광릉숲 몸살

    ‘광릉수목원의 시험림을 손대면 징역을 삽니다.’ 광릉수목원이 무단 입산자들의 동식물 포획과 채취로 몸살을 앓고 있다. 2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수목원은 지난 4월 한달동안 무단 입산자 15명을 적발,1인당 20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들 중 일부는 불법으로 채취한 산나물을 소지한 채 현장에서 적발됐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웰빙 먹을거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봄철에 주로 채취하는 두릅 등 나무의 새순과 산나물, 희귀·특산식물의 불법 채취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수목원은 이달 한달을 ‘산림보호 총력대응기간’으로 정해 산림경찰 및 감시원과 공익근무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특히 수목원내 시험림의 산나물이나 식물을 채취하는 이들은 벌금형 없이 징역 1년 이상,10년 이하로 처벌하는 산림법 제117조의 특수산림절도죄를 적용할 방침이다.포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꽃바다’서 향기·때깔에 취해봐요

    ‘꽃바다’서 향기·때깔에 취해봐요

    ‘꽃과 하나되는 꽃세상으로 오세요.’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축제 ‘2006 고양세계꽃박람회’가 28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관람객을 맞기 시작했다. 내달 10일까지 1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엔 해외 27개국 105개 업체와 국내 139개 업체가 참가했다. 총 1만 6000여평의 실내 전시장이 파도 정원, 모자이크 정원, 대륙별 꽃 정원 등 7개 정원과 세계관·한국관·주제관·분재관·통일관·자연생태관 등 12개 전시관으로 꾸며져 세계 화훼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축구장 8배 크기에 달하는 박람회장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높이 10m의 대형 꽃 전망대가 눈에 들어온다. 대형 무대에서는 평양 예술단 공연, 어버이날 특집 악극 등 하루 6회 이상 무료공연이 행사기간중 매일 펼쳐진다. ●다양한 정원 ‘파도 정원’은 파도·고래·등대·배·바다 이야기 등으로 구분돼 벽에 꽃으로 파도를 조성하고, 물개와 돌고래가 망망대해를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과 등대와 배, 해변의 모습 등을 표현했다. ‘모자이크 정원’은 자생화·관엽식물·분화·수생식물 등을 색상에 따라 배치, 연속성과 통일성을 함께 엿볼 수 있으며 한옥·솟대·돌담 등 구조물을 통해 정감을 느끼도록 했다. ‘대륙별 꽃 정원’은 대륙별 특징을 살려 아시아는 왕대나무·소나무 등으로, 아메리카는 신대륙의 이미지에 맞는 고목과 특산 수종으로, 아프리카는 선인장·관엽 등으로 꾸며 연출했다. ●주 전시관 ‘주제관’은 철쭉동산, 알 정원, 꽃 조형물 정원, 디지털체험관, 웰빙 정원, 미니어처 정원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이중 디지털체험관은 관람객이 모니터 앞에 서면 몸에서 장미꽃이 피어나는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분재관’은 단풍·해송·진백·철쭉 등의 분재가 석물·폭포·물레방아 등 소품에 어울려 연출된다. 대형 타이완산 분재 10여점과 억원대를 호가하는 고가분재 작품들도 출품됐다. ●특별전시관 ‘통일관’에는 백두산의 아리, 구름미나리아재비, 산톱풀 등 모두 77종의 백두산 자생식물이 석부작·목부작·화분·토피어리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돼 있다. ‘자연생태관’에는 다리가 4개인 윌커리하늘소, 좌우 날개 색 상이 완전히 다른 데모레우스호랑나비, 뿔이 6개 달린 오각뿔풍뎅이, 좌우 대칭으로 암수 한몸인 세리시우스사슴벌레 등 세계적으로 희귀한 11점의 곤충 표본이 30여종 1500여점의 국내외 곤충들과 함께 전시됐다. 이밖에 싱가포르 국립 난공원이 개발한 ‘유명인들의 이름을 딴 난(蘭)’들이 세계관에 전시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국 왕세자비인 ‘다이애나 비 란’, 성룡의 영어 이름인 ‘재키 챈 난’, 미국 대통령 부인 ‘로라 부시 난’, 한류 영화배우 ‘배용준 란’, 대통령 부인 ‘권양숙 란’ 등 5종이다. ●체험·판매 행사 3000∼5000원을 부담하면 청아플라워즈, 윤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등 전국의 저명한 화훼 교실과 단체의 화훼 체험강좌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꽃다발·꽃바구니·코르사주 만들기와 식물심기를 배운다. 꽃잎을 소재로 압화(꽃누르미) 휴대전화줄과 열쇠고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동물얼굴 만들기 등 꽃과 식물을 이용한 토피어리 제작 강좌도 열린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전시장내에 마련된 대형 꽃판매장에서 시중 가격에 비해 30% 이상 싼 가격에 난과 선인장, 소규모 관엽 등 다양한 꽃과 꽃씨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화훼용 비료와 재배기구, 농약과 화훼재배 관련 전문서적이나 잡지 등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1500만달러의 화훼수출과 550억원의 지역생산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관람객들은 2만여대 주차규모의 KINTEX 임시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도보로는 10분 거리다. 개장은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은 8시30분까지다. 현장판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학생 6000원,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 수급자 등 특별할인 대상자들은 4000원이다. 평일만 적용되는 단체는 30명 이상 성인 1인당 7000원, 학생 5000원 , 어린이 및 특별할인 대상자는 3000원이다. 문의 (031)908-7752∼4.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2집이 맛있대] 서울 중구 삼성화재빌딩 ‘궁과전 죽집’

    [2집이 맛있대] 서울 중구 삼성화재빌딩 ‘궁과전 죽집’

    최근 죽집이 늘어나는 추세다.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가 안 되는 직장인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 하지만 막상 죽집을 찾으면 여느 음식점처럼 확 눈에 들어오거나 기억나는 곳은 별로 없다. 시청 근처의 직장인들에게도 이곳 ‘궁과전’은 별로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이다. 과거에는 전통찻집이었으나 5,6년전부터 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다양한 죽을 팔고 있다. 이젠 주 메뉴가 차가 아니라 죽이 됐을 정도로 맛있다. 제일 권하고 싶은 것은 바로 야채죽(5000원). 시금치, 호박, 당근 등 갖은 야채에다 표고버섯, 새송이 버섯도 있어 자칫 부실하기 쉬운 죽의 영양면을 보충해주기 충분하다. 여기에 가는 실파와 김가루, 깨를 넣어 살짝 숟가락으로 비벼주면 고소한 영양 야채죽이 된다. 보통 같은 음식을 여러번 먹게 되면 질리지만 이상하게도 이 야채죽은 먹을 때마다 새로운 맛을 준다. 계란을 풀어 약간 노란빛이 도는 죽에다 갖가지 색깔의 야채가 수놓은 것처럼 담겨 있어 보기에도 예쁘다. 이 야채죽에 굴과 버섯이 더 들어가면 버섯굴죽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2000원을 더 추가하면 향긋한 굴과 버섯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더 많은 단백질이 필요하다면 한방닭죽(7000원)을 먹으면 된다. 연한 닭고기 살이 들어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다. 닭고기가 들어간 것이 싫다면 해산물이 들어간 새우죽(6000원)과 게살죽(6000원), 전복죽(1만 2000원)도 있다. 그야말로 웰빙죽을 원한다면 검은 흑임자가 들어간 흑임자죽과 호두가 담긴 호두죽, 잣죽을 찾으면 된다. 물론 죽의 대명사 호박죽과 녹두죽, 동지팥죽도 빠질 수 없는 법. 요 죽 한그릇 먹고난 뒤 왠지 다른 단맛의 디저트나 차 한잔이 먹고 싶다면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길 필요가 없다. 간단한 떡과 한과류, 전통 차 종류가 기다린다. 두 사람이 가서 단팥죽을 하나 시켜 나눠 먹으면 딱 좋다. 주인 문인순씨는 “신선한 재료에 정성을 들여 만드는 것이 맛의 비결”이라면서 “술먹은 다음날 아침 속풀이나 아침 식사를 못하고 나온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글 사진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5월 ‘선물고르기’ 올가이드

    5월 ‘선물고르기’ 올가이드

    날짜가 다가오면 신경쓰이고, 고를 때 고민되고, 지갑을 열어 돈을 낼 때 마음이 쓰리다.줄 때는 뿌듯하고, 받는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지고, 두고두고 잘했다고 스스로 토닥이게 하는 것. 바로 선물이다.5월에는 챙길 날들이 많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마음의 선물’이 값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 크지만, 그래도 뭔가 눈에 보이는 것을 주지 않으면 허전하고 미안하다. 부담되지 않으면서 성의를 보여줄 수 있는 선물, 뭐 없을까.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어린이날… ‘펀펀’한 것 고르자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은 거창한 것보다는 아이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질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웃음과 재미, 학습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이라면 더욱 좋다. # 선물의 스테디셀러, 인형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 만점의 선물은 바로 인형. 특히 너무나 완벽한 몸매로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는 바비인형은 여자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선물 리스트에서 늘 상위를 차지한다. 미용세트, 화장세트 등 꾸미는 재미가 더하는 제품도 많이 나와 있다. 이외에 포근함을 안겨주는 커다란 곰 인형이나 아이 키와 비슷한 인형도 아이의 관심을 끈다.85㎝ 크기의 여자아이 인형은 손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손 부위에 벨크로(일명 찍찍이)가 붙어 있어 아이가 친구처럼 여기며 편하게 가지고 놀 수 있다. # 독서로 사고력을 키워요 논술력, 이해력, 상식 등을 키워주고 정서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바로 독서. 어린이 도서를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사이트를 이용해 아이에게 좋은 책을 미리 알아보고 선물해보자. (사)어린이도서연구회(www.childbook.org)는 새로나온 책과 권장도서 목록을 만들어 소개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www.childrenbook.org)는 자료실 메뉴에 추천도서와 가감없는 평가를 올려놓아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 글나라독서교육연구소가 운영하는 글나라(www.gulnara.net), 맞춤도서대여서비스와 독서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북랜드(www.ibookland.com)에도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 인터넷 쇼핑몰은 어린이날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어린이도서를 초특가로 판매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살 수 있다. # 공부야, 장난감이야 요즘은 놀이도 학습의 일종이다. 재미있게 효과적으로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장난감이 많이 나와있다. 물건을 사고 계산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슈퍼마켓 놀이 세트는 버튼을 누를 때마다 소리가 나면서 계산이 돼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120여가지 마술을 할 수 있는 마술세트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 세트도 선물로 좋다. 모서리가 둥글고, 향균처리가 된 제품도 있어 입에 넣고 빨아도 안전하다. # 활동적인 아이를 위해 밖은 위험하다며 아이들을 집안에서만 놀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밖에 나가서도 재미있고, 건강하게 놀 수 있도록 해주는 선물은 어떨까. 5살 미만의 아이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안전벨트와 쿠션이 있고, 미끄럼 방지페달과 핸들고정장치가 있는 기능성 자전거도 많이 나와 있다. 흔들 시소, 유모차 기능을 겸비한 세발자전거는 3개월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간단한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도 달려 있어 엄마와 함께 하는 외출에 즐거움을 더한다. # 즐겁게 공부해요 어릴 때부터 공부하는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학습용 공부상은 한글·영어·한자 등을 써놓은 보드판과 자유롭게 낙서를 할 수 있는 화이트칠판이 붙어 있어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어린이 높이에 맞춰 다과상으로도 쓸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 사용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는 디지털학습기도 좋다. 많은 학습 컨텐츠가 들어 있어 3세부터 혼자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어버이날… 효를 실천하자 소중하게 키워주신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그 무엇으로 전할 수 있을까. 오래오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켜드리면서 효(孝)를 실천하자. # 건강하게 사세요 늘 건강을 챙겨야 하는 어르신에게 간편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선물을 우선 생각하자. 연골 재생을 도와 관절 건강에 좋은 글루코사민이나 갱년기 장애와 노인성 치매 예방·항산화 작용을 하는 석류가 들어 있는 건강식품도 추천할 만한 선물. 입이 심심한 어르신에게는 간식도 되고, 건강식의 효과도 있는 간식세트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 홍삼으로 만든 절편, 캔디, 유가, 젤리, 양갱으로 구성된 금산인삼 홍삼선물세트는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거리다. 건강식품을 선물할 때는 무엇보다 공인된 제품인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 잘 먹고 잘 살자 웰빙은 거부할 수 없는 생활 스타일. 직접 음식 재료를 만들어 먹는 것은 웰빙 생활의 기본이다. 항암성분이 들어 있고, 노화예방에 좋은 새싹채소를 늘 먹을 수 있는 새싹재배기도 좋다. 물갈이, 재배 기술이 따로 필요없어 누구나 손쉽게 집 안에서 몸에 좋은 새싹을 키울 수 있다. 지방 섭취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올리브유나 포도씨오일 세트도 추천 선물. 특히 포도씨오일은 필수지방산을 공급하는 리놀레산과 천연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테킨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기름 특유의 느끼한 맛이 덜하다. # 문화생활을 즐기세요 아들, 딸이 선사한 오붓한 데이트 코스만큼 달콤하면서도 뿌듯한 시간이 있을까.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중견 가수의 디너쇼가 어버이날 전인 6∼8일 사이에 다양하게 진행된다. 맛있는 저녁 식사와 함께 귀에 익는 풍성한 노래로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시간. 조용필 콘서트와 함께하는 2박3일 제주도 여행 상품도 있다. 왕복항공, 숙박(2박), 관광(2일), 공연티켓 등이 포함돼 있다. # 아름다운 추억을 드려요 노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효도여행상품도 좋은 선물이다. 나이 지긋한 분들에게는 편히 쉴 수 있는 온천여행이 좋다. 해외라면 비행시간이 짧은 가까운 동남아 여행도 권할 만하다. 길지 않은 기간에 두 나라를 여행하는 것은 오히려 피로만 쌓일 수 있으니, 한 나라 안에서 두 개 도시를 다니는 일정이 적당하다. 부모님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전문 가이드가 여행기간 내내 동행하며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관광명소와 온천욕, 공연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 편안하게 쉬세요 지친 종아리와 발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발 마사지기와 족욕기는 하루의 피로를 싹 가시게 도와준다. 발 전용이나 종아리까지 모두 관리해주는 제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8만원부터 50만원선까지 가격의 폭이 넓다. 부위별로 다른 자극을 주어 마사지할 수 있는 마사지기(1만∼5만원선), 지압 기능과 강약 조절 기능 등으로 편안하게 마사지할 수 있는 원적외선 지압기(5만원선)도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선물로 적당하다. ●스승의 날… 은혜에 보답하자 매해 스승의 날만 되면 촌지, 향응을 주고 받는 행태가 문제가 된다. 그렇다고 존경하는 스승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하나 못한다면 세상이 너무 삭막해지지 않을까. 스승의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을 찾아보자. # 품격을 살리는 만년필 필기도 자주 하고, 학부모 상담 등 다른 사람 앞에서 펜을 사용할 일이 잦은 스승에게 좋은 필기구는 꼭 필요한 소품. 단순미를 선호한다면 깔끔하고 유려한 라인에 금속 재질이 멋스러운 워터맨 카렌 실버나 파카의 래티튜트가 적당하다. 금속의 몸체에 파랑, 빨강, 노랑 등 포인트 색상이 세련된 디자인의 파카 뉴 소네트는 멋을 중시하는 스승에게 선물하면 좋다. 만년필이 남성을 위한 선물이라는 것은 선입견.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워터맨 오다스는 분홍, 빨강, 파랑 등 다양한 색상에 마스카라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으로 액세서리로 손색이 없다. # 주변을 맑게 하는 식물 꽃다발은 오래 가지 않고, 난은 좋은 것을 고르려면 가격대가 높아 너무 부담스럽다.‘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 중에 식물만한 것도 없을 듯한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산세베리아, 테이블야자, 싱고니움 등의 화분을 고려해보자. 산세베리아는 음이온 발생량이 많아 전자파를 중화시키고, 공기를 정화하는 작용을 한다. 테이블야자나 싱고니움도 집안 공기를 정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키우는 재미도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잘 어울리는 선물이다. 가격도 5000∼1만원으로 작은 정원으로 꾸밀 수 있도록 많이 사도 부담이 없다. # 소중한 추억을 담은 앨범 정성이 느껴지는 선물은 값비싼 것보다 감동의 효과가 크다. 우선 통가죽으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느낌의 앨범을 준비한다. 이 안에 과거 스승과 함께 한 수학여행, 소풍 등 학창시절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간단한 멘트를 하나씩 써넣어 선물한다. 접착식으로 된 것은 원하는 대로 사진을 배열할 수 있고, 메모도 붙일 수 있어 단 하나밖에 없는 선물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 선생님도 피부관리 하세요 사고 치고, 걱정을 끼쳐드려 눈가에 주름만 늘게 해 죄송한 마음이 든다면 조금이라도 이런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피부 관리 화장품 세트를 선물해보자.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한방 원료로 만들어진 한방화장품 세트는 피부 자극이 적어 웬만한 피부에 잘 맞는다. 스승의 날을 맞아 인터넷 쇼핑몰에서 특가로 판매하고 있어 가격 부담도 덜었다. # 평범하지만 세련된 선물 넥타이는 남성에게 가장 무난하게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 간편한 선물로 먼저 떠오르면서도 상대의 스타일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고르는 데 쉽지 않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단순히 체크무늬나 무늬가 아예 없는 것보다는 귀여운 캐릭터, 작은 동물 무늬 등을 배열해 다소 화려한 느낌의 타이가 멋스럽다. 색상도 원색을 많이 사용한 것이 교단에서 늘 무서워보이는 선생님의 인상을 환해 보이게 한다. ■ 도움말 및 사진제공:옥션, 인터파크, G마켓, 파카, 워터맨 ■ 개성살린 ‘깜짝 선물’ 준비해볼까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어린이들, 조카가 좋아하는 피아노, 어머니가 좋아하는 꽃 튤립 … . 한폭의 그림 같은 케이크들이다. 어찌 한입 베어 물기에는 너무 아깝다 못해, 두고 두고 모셔놔야 할 것 같다. 바라만 봐도 행복하다.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나만의 케이크.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과 같은 특별한 날 이런 ‘깜짝’선물을 받는다면 감동하는 일만 남는다. 남과 똑같은 것을 거부하며 나만의 개성을 고집한다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에게나 딱 좋은 선물이다. 좀 바쁘다 싶으면 비용을 들여 ‘주문형 디자인 케이크’를 주문하면 된다. 시간을 낼 수 있고, 나의 정성도 특별하게 담아 내고 싶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DIY 케이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어디 케이크 뿐인가. 맛있게 구워낸 쿠키도 웰빙 선물 품목으로 딱 좋다. 입이 심심할 때 손이 가는 과자는 아무래도 방부제, 색소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만큼 직접 구워낸 쿠키 한상자는 그저그런 선물보다 대접 받기 마련이다. # 내가 직접 만드는 DIY 케이크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감사원 길로 가는 길목에 작지만 예쁜 케이크 전문점 J ´s Cake가 있다.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인데도 이곳에는 ‘DIY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멀리 지방에서 올라 온 이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김미영(군산)씨는 어버이 날을 위해 미리 어머니가 좋아하는 꽃 튤립이 장식된 꽃밭 케이크를 구워냈다. 김씨는 “얼마전 수영선수인 초등학교 6학년 조카가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담은 케이크를 선물했다가 ‘고모 짱’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자랑했다. 군산팀이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바라는 깊은 마음도 이 케이크에 담았다. 이영숙(당진)씨도 조카가 즐겨 치는 피아노를 케이크로 만들었다. 이씨는 이전에도 조카가 좋아하는 지프차를 케이크로 형상화해 조카로부터 뽀뽀 세례를 받았단다. 이곳에서 나오는 케이크에는 똑같은 디자인이 하나도 없다. “펭귄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의 얼굴을 펭귄 모양으로 해 스노보드 타는 모습을 만들어 주세요.”“항구를 배경으로 한 펜션에서 세 커플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담아 주세요.” 다양한 스토리들을 담은 케이크 주문이 줄을 잇는다. 한 일본인도 자신의 성인 산하(山河) 모양이 들어가는 멋진 케이크를 주문했다. 주문형 디자인 케이크 가격은 크기나 디자인에 따라 10만∼50만원. 보통 케이크보다 아무래도 비싸다. 제작 기간은 최소 3일. 넉넉하게 일주일전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 만드는 데 2∼3시간 정도 걸리는 DIY 케이크는 8만원. 주인 전미경씨는 “단순히 먹는 케이크가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서 특별히 디자인해서 만든 케이크이기에 감동을 주기 위한 선물로는 최고”라고 말했다. (02)742-4810,www.jscake.com # 예쁜 아이싱 쿠키 쿠키 위에 설탕도 뿌리고 예쁘게 그림을 그린 아이싱 쿠기는 서울 신사동 아담한 빵집 ‘쿠르’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돌잔치나 결혼식 답례품으로도 잘 나가는 인기품목이 바로 이 아이싱쿠키다.3,4일 전에 주문만 하면 별모양, 꽃모양 등 다양한 쿠키가 뚝딱 탄생한다. 아이들용에는 초코를, 어른들을 위한 쿠키에는 녹차를 많이 사용한다. 쿠키 한봉지에 4000∼5000원. 일본에서 제과·조리를 공부한 자매가 운영하는 이곳에는 특별 제작하는 케이크도 주문 받는다. 어버이 날의 경우 부드러운 녹차 시폰케이크 위에 작지만 우리의 들꽃같은 그림들을 그려내면 어른들 얼굴에 함박꽃이 피기 마련. 성지수 실장은 “받는 사람의 나이와 성별 등을 감안해 아이들에게는 동화적인 분위기를, 어른들에게는 우아한 디자인을 한 케이크와 쿠키를 구워낸다.”고 말했다.(02-542-6287)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말고기로 만들어보세요”

    “말고기로 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제주산 청정 말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현대인의 웰빙식품 말고기 요리’라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농림부 및 한국마사회와 공동 발간한 이 책자에는 39종의 말고기 요리법(말고기 설렁탕 등 한식 14종, 말고기 스테이크 등 양식 11종, 말고기 회덮밥 등 일식 7종, 탕수마육 등 중식 7종)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어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다. 또 말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불포화지방산, 철분, 아연, 구리 함량이 높아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 질환 예방, 다이어트, 학습 증진에 좋은 식품이라는 영양적 특성도 상세하게 소개했다. 난지농업연구소는 말고기 대중화를 위해 27일 제주지역 음식점과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토론회도 연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홍천 흑돼지 청와대 간다

    강원도 홍천산 흑돼지가 청와대 토종가축 체험장에 들어갔다. 홍천군은 지난 18일 생후 한달된 홍천산 흑돼지 4마리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청와대에서 살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홍천산 흑돼지의 청와대행은 지난해 6월 6마리가 처음 ‘입성’한 이후 10월 4마리에 이어 세번째다. 이로써 홍천산 흑돼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흑돼지로 자리매김했다. 홍천산 흑돼지가 거주하는 곳은 대통령 관저에서 가까운 친환경 토종체험장. 이 곳은 다슬기, 토종 물고기, 염소, 오리, 토종 닭, 흑돼지 등 동물농장과 과실수가 있는 자그마한 농장으로 노대통령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청와대에 들어간 홍천산 흑돼지는 홍천 화촌면 구성포리 흑돼지 영농법인 산우리(대표 윤영배·37)농장에서 태어난 것. 홍천산 흑돼지는 앞으로도 6개월마다 4∼6마리씩 청와대에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홍천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6000마리. 한국푸드에 전량 납품되고 있으며, 최근 가격은 일반 돼지 3500원(㎏당)보다 비싼 3900원이다. 홍천산 흑돼지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식물성인 불포화 지방산은 높아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다.홍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용산 아이파크몰 인테리어관 개관

    용산 아이파크몰 인테리어관 개관

    가전 제품, 컴퓨터 등 전자기기 일색이던 서울 용산의 아이파크몰이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이파크몰은 기존의 전자 전문점 6층(1386평)에 ‘생활인테리어관’을 꾸며 최근 오픈했다. 클래식 스타일의 해외 명품 가구와 현대적 감각의 트렌디 가구 매장, 각종 실내 인테리어 소품 매장, 욕실 인테리어 소품 매장, 전문 요가 용품, 웰빙 생활용품 매장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로써 아이파크몰은 가전에서 문화·패션·생활 용품까지 두루 갖춘 복합쇼핑공간으로 변신했다. 아이파크몰은 오픈 기념으로 구입 금액에 따라 도자기 홈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생활인테리어관 내 행사장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 등 인테리어 제품과 식탁·소파·콘솔 등 가구 세트, 욕실 용품, 보디용품, 홈패션 제품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저가에 판매하는 오픈 축하 특별기획전도 연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패밀리 레스토랑 선두 군침 맛전쟁

    패밀리 레스토랑 선두 군침 맛전쟁

    길거리는 ‘맛의 천국’이다. 건물마다 온갖 음식점이 있다. 한 집 걸러 새로 올라가는 게 음식점의 간판이다. 최근 들어 가족 단위로 찾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한때 최고급 가족 외식 장소였지만 요즘엔 1인당 1만∼2만원 정도로 대중화됐다. 시장도 최근 몇년간 매년 20%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토종 업체도 등장한 지 오래됐다.‘돈이 된다’는 얘기다. 업계는 성장 이유를 두 가지로 본다. 주5일제로 가족 손님이 더 늘었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가 발길을 레스토랑 안으로 돌려 놓는다. ‘먹는 장사’는 확실히 돈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도 마찬가지다. 현금 흐름이 좋고, 부실채권이 발생할 우려도 없다. 이러니 최근에는 대기업도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도 업종의 외형이 커지고 대중화하면서 경쟁 상대가 ‘옆집’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고객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혀’, 다양한 미각을 맞추기 위한 노력도 부단히 하고 있다.‘웰빙’을 접목하기 위함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최근 국내 시장 트렌드이다. 최근 영역을 확장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 어떤 맛으로 고객을 유혹할지 기대가 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가족 중심적인 분위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편안한 식사…. 이런 까닭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이 많다.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에서 최근 ‘맛의 전쟁’이 시작됐다.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데다 현금 흐름이 좋아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삼양,‘세븐스프링스’ 인수로 불 댕겨 삼양그룹은 외식업체 ‘세븐스프링스’를 인수했다. 삼양그룹이 베이커리 카페 ‘카페 믹스앤베이크’를 통해 지난 2003년 외식업에 진출했던 터여서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가 ‘삼양발 대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외식사업 강화’를 천명한 삼양그룹은 일단 맛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입장이다. 세븐스프링스의 주요 메뉴는 독특한 맛의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 또 30가지 이상의 신선한 야채와 10가지의 소스로 구성된 뷔페식 ‘샐러드 바’를 갖추고 있다. 특히 샐러드 바는 신선한 야채와 독특한 맛의 소스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샐러드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의 웰빙과 건강 추구를 위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고 인공 조미료는 전혀 쓰지 않는다. 세븐스프링스는 순수 국산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2001년 설립됐다. 해마다 100% 이상 성장하면서 지난해 6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다음달 인수 기념 고객 이벤트와 6월 말 서울 광화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2009년까지 현재 4개의 점포를 2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업계, 삼양에 대응해 지역밀착형 마케팅 세븐스프링스의 공세가 강화되자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는 지역 밀착형인 ‘그라스 루트(Grass Root)’ 마케팅 전략으로 맞대응할 작정이다. 호주 냉장육을 가장 먼저 썼다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할인을 강화하고 있다. 아웃백 하나카드,LG 빅패밀리카드, 삼성카드, 광주비자카드, 현대M카드 등은 20% 할인해 주고 삼성 임직원카드, 삼성 지엔미카드,LG 마이원카드,KB 프렌드카드,KB 이퀸즈카드는 10% 할인해 준다. 빕스는 이달 말까지 여의도점 오픈 기념으로 ‘빕스스테이크(2만 6400원)’를 주문하는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마우스 패드를 준다. 또 30일까지 ‘오필승 세트(빕스 스테이크·버드와이저 2병·3만 2400원)’를 먹은 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독일 월드컵 관람권과 항공·숙박권을 준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한다. 베니건스는 30일까지 이탈리아 음식 잔치인 ‘비바 이탈리아’ 행사를 진행한다. 새로운 이탈리아 음식인 ‘깔라마리 샐러드(1만 4800원)’,’와사비 깔라마리(9900원)’,‘스테이크 콤보그릴(3만 8800원)’ 등을 내놓았다. 이탈리아 메뉴를 주문한 고객을 추첨해 유럽커플 여행권 1명, 신라호텔 디럭스룸 숙박권 3명, 베니건스 2인 식사권 10명 등을 준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점심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킨카르보나라, 잭다니엘찹스테이크, 시즐링 스파이스 스테이크 등을 1만 900원에 내놓았다. 이들 음식과 함께 음료·수프·빵·커피 등이 함께 제공되는 세트 메뉴는 1만 3000∼1만 3900원이다. 토니로마스는 5월 말까지 ‘바비큐 립스와 치킨’,‘버섯 테리야키 치킨’,‘사우스웨스턴 치킨’ 등을 파격적인 3900원에 내놓고 있다. 마르쉐는 한약재와 그 추출물을 작물 재배에 사용하는 한방농법으로 무농약 재배한 공주 한방토마토로 만든 ‘방울토마토주스’를 4900원에 내놓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역세권 아파트 탐방] 북한산 현대 홈타운

    [역세권 아파트 탐방] 북한산 현대 홈타운

    ‘역세권+조망권+뉴타운 후광효과’ 서울 은평구 불광1동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9번 출구로 나오면 병풍처럼 펼쳐진 북한산을 배경으로 북한산현대홈타운 101동이 눈에 들어온다. 지하철역 입구에서 5분 거리에 있다. 북한산 진입로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북한산 조망권을 갖춘 데다 인근 8곳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어 서울 서북부권 핵심 웰빙 주거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으로 종로 3가까지 15분, 고속터미널역까지 33분 걸린다.24∼42평형 662가구로 이뤄졌다.2004년 5월 입주했다. ●인근에 홈플러스 들어설 예정 불광1구역을 재개발한 현대홈타운을 포함, 지난 연말 분양된 불광2구역 현대아파트 603가구 역시 북한산 자락과 이어진다. 불광3구역은 올 하반기 분양될 예정이다. 거래가 가장 잘 되는 평형은 가구수가 가장 많은 33평형. 국민은행 시세통계에 따르면 2004년 5월 입주 당시 3억 6500만원이었으나 지금은 4억 2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은평뉴타운도 가까워 미래 가치를 밝게 해주고 있으며, 주변 개발이 가속화되면 가격 오름세도 눈에 뛸 것으로 기대된다. 학군은 불광·은혜초, 선일·불광중, 동명여고, 경복·대성고 등이다. 청구성심병원, 서울시립은평병원을 이용할 수 있고 대형 쇼핑센터인 팜스퀘어와 하이마트 등을 이용하기 쉽다. 단지 인근에 할인점 홈플러스도 들어설 계획이다. ●노변 상가 정리·도심공원 조성 지하철역에서 단지 입구까지 이어지는 먹자골목 등 노변 상가들은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함께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녹번동 국립보건원도 오는 2008년 충북 오송으로 이전한다. 이전 부지 2만여평에 도심공원과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정태희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소비자는 웰빙음료를 좋아해

    소비자는 웰빙음료를 좋아해

    날씨가 완연히 풀리면서 음료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식음료 회사들은 몸에 좋은 성분을 가득 채운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웰빙 전쟁’을 주도하고 있다. 석류 음료는 물론 과일 알갱이가 씹히는 요구르트, 단백질 우유 등 웰빙을 뜻하는 재료를 대부분 상품화하고 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식초음료시장의 경우 지난해 100억원대 매출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450억원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가 내놓은 석류 주스도 출시 한달만에 음료 신제품 중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음료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그동안 주류였던 과즙이 아닌 과일 알갱이를 넣은 요구르트도 나왔다. 매일유업이 내놓은 이 제품은 알갱이를 씹으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컵 형태로 20∼30대의 젊은 여성이 많이 찾는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 권장량의 야채 성분을 넣은 제품을 출시,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고 웅진식품은 현미와 식초를 희석한 음료로 시장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우유도 이젠 질의 차이를 확실히 내세운다. 남양유업은 국내 최초로 초유단백질 우유를 내놓아 히트상품 대열에 올려 놓았다. 서울우유는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로 정체된 우유시장을 다시 깨우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롯데칠성 석류음료 출시 한달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월말에 출시한 웰빙 주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출시 한 달여만에 음료 신제품 가운데 최단 기간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출시 53일째인 지난 18일까지 판매량이 4200만 캔을 돌파했다. 지난 99년 크게 히트한 ‘2% 부족할 때’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한달 동안의 매출을 180㎖ 캔으로 환산하면 총 2800만 캔이다. 일렬로 세워 놓았을 경우 약 1500㎞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세번 반 갈 수 있는 거리다. 롯데칠성음료측은 “올해 말까지 이 제품으로 1000억원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공 비결로는 ‘예쁜 남자’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배우 이준기씨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꼽힌다. 사실 롯데칠성음료가 석류 음료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부터 석류가 함유된 음료인 ‘모메존 석류’ 제품을 출시했었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이 제품의 기능 성분을 강화하고 브랜드 및 디자인을 변경해 내놓은 제품이다. 회사측은 “이준기가 피아노를 치면서 부른 노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가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했다.”면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따라 부를 정도”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은 인기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 본격적인 소비자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브랜드 미니홈피를 개설하고 경품 대잔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꾸미는 한편, 광고도 2탄·3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이란산 페르시아 석류과즙을 넣고 석류의 단 맛을 조절해 깔끔한 맛을 냈다. 석류가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10대 후반에서 20대의 여성층과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그녀의 초심’ ‘그의 흑심’ 으로 웅진식품은 지난 17일 야심적 제품인 ‘그녀의 초심’과 ‘그의 흑심’을 내놓고 식초음료 생산 업체들에 도전장을 던졌다. 식초 함량을 4%로 조정하고 과일과 꿀로 맛을 내 식초에 대한 거부감을 줄였다. 식초음료는 지난해 6월 대상이 출시한 물·음료 등에 타서 마시는 ‘청정원 마시는 홍초’가 국내 시초. 이후 DHC코리아 ‘DHC 현미흑초음료’, 오뚜기 ‘흑초’, 샘표 ‘샘표 마시는 벌꿀 흑초’ 등이 나오면서 희석식이 대세를 이룬다. 식음료업계는 이같은 시장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출시 중이다. 지난달에 롯데칠성음료가 ‘웰빙 현미흑초’를 내놓았고 웅진식품의 가세로 경쟁은 가열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여인미 사과초’로, 롯데햄우유는 ‘현미흑초’ 등으로 진출해 있다. 웅진식품의 ’그녀의 초심’과 ‘그의 흑심’은 기존의 식초음료와 조금 다르다.‘그녀의 초심’은 현미흑초와 현미생식초에 여성에게 좋은 석류와 사과, 유자, 꿀을 넣었고 ‘그의 흑심’은 꿀의 함량을 늘리고 오미자를 넣어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요구르트에 과일알갱이 요구르트에 과일을 더한 ‘도마슈노 프리미엄 후르츠’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출시한 이래 하루 평균 15만개 이상 팔리면서 10∼30대의 여성층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도마슈노는 매일유업이 유산균 발효유의 종주국 불가리아의 국영기업 ‘LB 불가리쿰’사와 독점 계약을 맺어 생산하는 불가리아 정통 요구르트. 국제 규격의 유산균인 불가리쿠스균과 서모필러스균을 사용한 국내 유일의 제품이다. 유산균은 전통 항아리 발효법 그대로 재현해 맛과 향이 감미롭고 목넘김이 부드럽다. 도마슈노는 요구르트에 과즙이 아닌 과일 알갱이를 첨가했다.‘튜블러 살균기’로 열처리 시간을 최소화해 과일을 갈아만든 듯한 신선함이 유지된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1500원(180㎖). ● 칼슘흡수 높이는 우유 ‘뼈 우유’ 바람이 불고 있다. 남양유업에서 출시한 초유단백질 우유 ‘뼈건강 연구소 206’이 하루 20만개가 팔리는 등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체의 뼈 개수가 206개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을 지은 이 제품은 초유 단백질 성분인 ‘GP-C’를 사용했다. ‘GP-C’는 초유 유청으로부터 분리한 단백질로, 혈중 성장호르몬과 뼈 성장에 관련된 조골세포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칼슘 흡수를 촉진시키는 ‘폴리감마글루탐산’과 비타민D를 보강해 뼈를 탄탄하게 만드는 기능을 강화시켰다. 가격은 600원(180㎖),1150원(435㎖),2250원(900㎖). 전화(02-2010-6575)나 인터넷(www.namyangi.com)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 ‘1등급A 원유’ 유리병에 ‘투명 용기에 담긴 흰색 우유의 추억….’ 서울우유가 올해 초 출시한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1000㎖ 1950원)’가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이 제품은 1970년대 병 우유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투명 용기에 담았다. 동그란 모양의 맑은 용기에 흰 우유가 그대로 보여 아침마다 배달되던 병 우유를 떠오르게 한다. 질을 높이기 위해 ‘1등급A 원유’만 사용했다. 용기 제품때 들어갈 수 있는 공기를 필터로 여과해 깨끗한 공기만 들어갈 수 있는 공법을 채택했다. 서울우유는 우유 CF의 틀을 깬 새로운 볼거리로도 화제를 모은다.‘1급A 서울우유’가 서울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보아에게 든든한 힘이 된다는 내용의 광고다. 앞으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 선수가 영국에서 서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16가지 야채 98%이상 들어가 ‘야채 권장량 한 병으로 끝’ ‘윌’로 기능성 요구르트 시장 부동의 1위로 올라선 한국야쿠르트가 ‘하루야채(200㎖ 1500원)’로 야채즙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하루야채는 하루에 필요한 야채라는 의미. 나라마다 하루에 필요한 야채 권장량을 정하는데, 일본에서는 야채 1일 권장 섭취량으로 350g을 제시하고 있다. 하루야채는 한 병에 야채 350g을 담았다. 녹즙을 내기 위해 야채를 일일이 갈지 않아도 야채즙을 마실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이 제품에는 유기농 토마토와 당근 등 16가지의 야채가 98% 이상 들어 있어 안전성을 높였다. 한국야쿠르트는 4월 한달 동안을 ‘하루야채’ 프로모션과 경품 행사 기간으로 정해 시장에서의 돌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낚시사랑과 함께 월척 樂漁 웰빙 樂漁] 충남 홍성군 금마면 봉서지

    [낚시사랑과 함께 월척 樂漁 웰빙 樂漁] 충남 홍성군 금마면 봉서지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신 봄비가 내린 다음날 아침. 맑게 갠 하늘을 기대했지만 해는 아직 구름에 가려져 있다. 포근한 날씨속에 하얀 목련이 소리없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담장너머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수면위로는 어제보다 푸른색이 짙어보이는 버드나무가 솟아있고, 나지막한 앞 산 진달래도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물가를 찾는 낚시꾼의 마음도 풍성한 조과만큼이나 넉넉하다. 오늘 찾은 곳은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 위치한 봉서지.2만평 정도의 Y자형 계곡지다. 뒤로는 봉수산이 둘러져 있고 제방 아래로는 작은 들판과 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아늑함을 준다. 입어료는 없다. 예당저수지와 이웃하고 있어, 그 명성에 가려서인지 낚시인의 발길이 많지 않은 조용한 낚시터. 토종붕어를 비롯해, 떡붕어와 잉어 등의 자원이 많은 곳이다. 오후 3시쯤 봉서지에 도착해 우선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보았다. 상류권에는 버드나무와 갈대가 멋진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중하류권은 제방 왼쪽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포인트가 없어 보인다. 전날부터 이곳에서 낚시를 했다는 조력 30여년의 이영헌(68·경기 성남)씨는 2.6칸대와 3칸대, 그리고 3.2칸대 등 3대의 낚시대를 편성해 놓고 있었다. 미끼는 지렁이와 곡물류, 그리고 떡밥을 사용하였다. 이씨는 낮낚시에 조황이 좋았다고 전하며,7∼8치급 붕어 10여수가 들어있는 살림망을 보여준다. 필자도 상류 왼쪽 버드나무와 갈대가 어우러져 있는 50∼60㎝ 수심의 포인트에 2.1칸대 한대를 펴놓았다. 미끼는 섬유질 떡밥. 갈대앞에 찌를 세워놓고 따사로운 봄햇살을 온몸에 받자니, 일상의 긴장감이 눈녹듯 사라지고 만다. 몇번의 품질을 하는데 무언가 갈대를 툭!툭!하며 치는 모습이 보였다. 잠시후 푸다다닥∼. 붕어가 물장구를 치듯 온몸을 뒤집어대는 모습에서 벌써 산란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던 입질은 쉽게 오지 않았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에 갈대는 요란스럽게 춤을 추고 있다. 수면위로는 작은 물살을 만들어 내며 작은 물고기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는 이내 어둠이 밀려왔다. 케미컬 라이트를 꺾어 찌불을 밝히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찌의 움직임만 주시하는데…. 드디어 입질이 왔다. 한마디 끌고들어가던 찌가 다시 서서히 오름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휘이~익!!낚싯대가 피아노 소리를 내며 휘어졌다. 챔질과 동시에 뭔가 큰놈이 걸렸다는 느낌이 왔다. 끌려나오지 않으려고 물속을 헤집는 놈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쉽게 제압을 하지 못하고 어렵게 끌어내고 보니 자그마치 여덟치급. 만삭의 토종붕어였다. 단 한번의 찌오름과 챔질, 손으로 전해오는 묵직한 느낌. 그리고 피아노 소리처럼 울리던 낚싯대의 울음소리는 기다림의 충분한 보상이었다. 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를 나와 합덕과 예산, 예당지를 거쳐 교촌에서 홍성방향으로 4㎞정도 가면된다. 홍성IC로 나올 경우, 홍성을 거쳐 예산방향으로 가다 대흥·신양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해 7㎞정도 직진하면 도로 오른쪽에 있다. 글 사진 홍성 김원기 낚시사랑 취재팀 편집부장(studozoom@naver.com)
  • [요리조리 명사와 함께] 아릴 브로스타 노르웨이대사 부부

    [요리조리 명사와 함께] 아릴 브로스타 노르웨이대사 부부

    멋과 맛을 함께 아우르는 멋쟁이 니나 브로스타 주한 노르웨이 대사 부인. 서울에서 열리는 각종 자선 패션쇼의 단골 모델로 나설 만큼 뛰어난 몸매와 미적 감각을 지녔다. 무대 위의 부인을 본 남편 아릴 브로스타 대사도 “정말 아름답다.”고 탄성을 지를 정도. 쇠고기를 이용한 미트볼과 연어구이는 그녀가 잘하는 요리. 특히 노르웨이산 연어는 최고라고 자랑이 대단하다. 한국 생활이 너무 역동적이어서 지루한 날이 없다는 아릴 브로스타(60) 주한 노르웨이 대사부부. 이들은 4년전 한국으로 부임해 와 즐거운 서울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이들이 살고 있는 서울 성북동에 있는 대사관저를 찾았다.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밝은색의 나무로 된 마루에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와 벽에 걸린 그림들. 봄햇살로 집안이 더욱 환한 분위기다. 북유럽인 노르웨이는 추운 날이 많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를 따뜻한 느낌으로 꾸민다고 했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하면서도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안주인 니나 브로스타(58)의 깔끔한 성격과 미적 감각을 그대로 보여줬다. # 다양한 활동 펼치는 대사부부 최근 아릴 대사는 올해로 사망 100주년을 맞는, 노르웨이의 유명한 극작가 입센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오는 25일 서울 장충동 문화의 집에서 ‘입센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9일부터 2개월간 입센 작품 ‘유령’을 올린다. 일 욕심이 많은 아릴 대사. 추진력까지 갖춰 벌이는 일마다 허술하게 넘어가는 법이 없다. 과거 2년에 한번 의례적으로 열리던 ‘노르웨이 날’ 행사를 그는 부임이후 한국과 노르웨이간의 우정을 다지고,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만들며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한국으로 수출되는 노르웨이 제품들의 경우 소비자 물품은 별로 없지만 선박 등 산업재가 많아요. 배를 건조하기 위해서는 IT를 비롯, 바위를 뚫는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종합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기술들도 한국에 소개됩니다.” 대사 부인 니나는 그동안 각종 패션쇼와 자선행사 등에 참여하며 노르웨이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주최 자선쇼에서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옷을 입고 무대에 선 모델이기도 하다. 또 해외 각국 대사 부인과 한국의 전직 장관 부인 등으로 구성된 ‘가든 클럽’회장을 맡아 봉사 활동을 펼치고, 한국의 문화 유적지들을 방문하며 한국의 문화·역사를 배우고 있다. # 노르웨이산 연어는 세계 최고 바다를 끼고 있는 노르웨이에서는 도미, 대구 등 생선요리를 즐긴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고등어도 노르웨이산이 많단다. “노르웨이 연어는 바닷물 온도가 낮고 수질이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이날 노르웨이를 상징하는 코발트 블루빛 접시에 내놓은 에피타이저와 메인 요리에 연어가 들어간 것은 당연했다. 노르웨이인들이 자주 먹는 청어절임은 빵에 달걀과 함께 넣어서 간단한 점심식사 한끼로 즐겨 먹는다. 우리의 주식인 쌀처럼 노르웨이에서는 감자를 많이 먹는단다. 니나의 요리솜씨에 대해서 대사에게 물어 봤더니 손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저를 보세요.”라며 웃는다. 맛있는 요리로 자신을 살찌게 했다는 설명이다. 대사의 요리 솜씨는 몇점이나 될까.“먹기만 좋아하지 요리는 못해요. 저보고 하도 음식을 못한다고 놀려 30년 전에 빵을 딱 한번 구워 본 적은 있어요.” 아릴 대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부인은 “안 하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라며 거든다. 노르웨이에 있는 두딸은 매년 크리스마스 때에 한국으로 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때마다 무엇을 해먹을까 하고 논쟁을 벌인다. 얼마전까지 이들 부부는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해먹자고 우겼지만 최근 결론이 내려졌다. 대사가 좋아하는 양갈비와 부인이 좋아하는 순록고기 요리 두가지를 모두 준비하기로 했다. # 금강산을 두번이나 다녀왔어요 소파에 나란히 앉아 토닥토닥 나누는 두 사람의 대화가 영락없이 금실좋은 부부의 모습. 이들 부부는 시간이 나면 북한산, 인왕산 등 서울 근교 산으로 트레킹 가는 것을 즐긴다. 금강산도 두번이나 다녀왔다. 물론 산꼭대기까지 등산을 했다. 대사는 “한국과 노르웨이는 산이 많고 또 자연을 즐기는 것이 비슷해요. 하지만 서울에서는 바다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아쉬워요. 노르웨이에서는 보트를 타고 별장에 가끔 다녀 오거든요.” 부인 니나는 마늘 알레르기가 있어 김치, 불고기 등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없어 안타깝다고 했다. 그래도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다.“지난해 성북구청에서 불우이웃돕기 김장만들기 행사가 열린다기에 김치를 먹지는 못하지만 직접 참석해 김치 만드는 법을 배웠어요.” 노르웨이 관광청 부사장까지 지낸 대사에게 앞으로의 바람을 물어봤다.“한국과 노르웨이간에 보다 많은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또 노르웨이는 바다, 호수, 피오르드(좁고 긴 빙하협곡) 등 아름다운 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했으면 좋겠어요.”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노르웨이는 수천여 가지의 모습을 가진 노르웨이는 어느 곳을 방문하든 자연 속에 둘러싸여 있다. 아름다운 바다, 호수, 산, 빙하… 세계 지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다. 총면적은 32만 3877㎢로 한반도의 1.7배, 인구는 약 432만명. 이중 97%가 노르딕 알파인 계열이며 소수의 랩족이 살고 있다. 공용어는 노르웨이어. 낙천적이면서도 개방적인 국민성을 지니고 있다. 북부 내륙지대는 한여름에 백야현상이 계속되고, 겨울에는 하루종일 어스름한 여명 상태가 계속된다. 서쪽으로 노르웨이해, 북해와 대서양이 위치해 있는데 2만㎞가 넘는 해안선과 남단에서 북단까지 일직선으로 1750㎞나 되는 피오르드로 유명하다. 극작가 입센, 화가 뭉크,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 등은 노르웨이 출신 예술가들. 연극, 영화, 그림, 민속무용, 문학 등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예술가들이 많다. 주요 산업은 목재, 펄프산업, 수산업, 건축업, 석유·화학산업, 선박업 등이다. ■ 메인요리 BEST4 니나 브로스타 주한 노르웨이대사 부인이 선보인 음식은 정통 노르웨이 요리. 노르웨이인들은 생선요리, 특히 연어를 즐겨 먹는 만큼 연어로 샐러드와 메인 요리를 만들어 봤다. 저지방, 저칼로리식인 연어는 그야말로 웰빙음식이다. ■ 그라브락스(딜로 양념한 연어) 재료:가시를 발라내고 깨끗이 손질한 연어 약 1㎏, 천연소금 2큰술, 설탕 11/3큰술, 백후추 1작은술, 줄기와 함께 다진 딜 1주먹, 셰리주 약 30㏄ 또는 브랜디 1/2컵(생략 가능) 만드는 법:(1)소금, 설탕, 후추를 섞어 연어 표면에 문질러 준다.(2)연어는 껍질이 있는 면을 아래로 해서 강화 플라스틱이나 철제 용기에 담고 딜을 뿌려준다.(3)셰리주나 브랜디로 적셔준 뒤 껍질쪽이 위로 가도록 뒤집어 생선 등 부분이 배 부분을 덮도록 한다.(4)연어를 4∼10도의 차가운 곳에 이틀동안 둔다. 이틀동안 4번 뒤집으며 소금물로 양념을 해서 모양을 만든다.(5)4∼5일이 지나면 연어가 굳기 시작한다.(6)연어를 비스듬한 방향으로 얇게 잘라 상추잎이나 딜의 가지로 장식해 내놓는다. 토스트와 버터, 바게트빵과 함께 대접해도 좋다. 스칸디나비아 반도국에서는 골파, 겨자, 크림으로 양념한 토마토와 함께 먹는다. ■ 베일을 쓴 처녀(디저트) 재료(4인분):약한 불로 끓인 사과 4∼5개 또는 사과 퓌레, 설탕·물 각각 50㏄, 비스킷·쿠키 조각 또는 말린 빵조각 200∼300g, 설탕·버터 각각 2∼3작은술, 생크림 300㏄ 만드는 법:(1)사과 껍질을 벗겨 속을 도려낸 뒤 다진다.(2)사과를 설탕, 물과 함께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서 식힌다.(3)버터를 뜨거운 프라이팬에 녹인다.(4)빵조각, 설탕, 버터를 섞어 혼합물이 바삭바삭해져서 황금빛이 날 때까지 튀긴다.(5)크림을 세게 젓는다.(6)사과 퓌레, 크림, 빵조각을 그릇에 층층이 쌓는다.(7)꼭대기를 다진 아몬드로 장식한다. ■ 작은 가재,노일리 프랫 소스로 구운 연어 재료(5인분):손질한 연어 750g, 작은 감자알 240g, 시금치 100g, 작은 버섯 50g, 신선한 허브·부추·양파·당근 각각 20g, 마늘 5g, 올리브 기름 30㎖, 작은 가재 20마리, 파이 껍질 10장, 노일리 프랫 소스(노일리 프랫 125㎖, 더블 크림 500㎖, 생선 육수 125㎖, 다진 샬롯 20g, 버터 60g, 백후추) 만드는 법:(1)연어를 얇게 잘라 허브, 마늘, 기름에 재운다.(2)살짝 튀긴 시금치와 버섯을 파이 껍질에 놓는다.(3)연어를 8분동안 굽고, 작은 가재도 그동안 굽는다.(4)감자, 부추, 양파, 당근, 작은 가재와 노일리 프랫 크림 소스로 장식한다. ■ 미트볼 재료:다진 소고기 500g, 소금 3큰술. 밀가루 1작은술, 후추 1/2작은술, 생강1/2 작은술, 육두구 1/2작은술, 우유 300㎖ 만드는 법:(1)다진 소고기와 위의 양념, 밀가루를 모두 넣고 섞는다.(2)우유를 조금씩 넣고 손으로 잘 혼합한다.(3)스푼으로 작은 볼 모양으로 빚어 버터나 기름에 넣고 튀긴다.
  • [Leisure+α] 르네상스 서울호텔,웰빙요리 특선

    한식당 사비루에서는 따뜻한 봄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5월말까지 웰빙 요리 특선을 선보인다. 이번 웰빙 요리 특선에서는 비단 두부 냉채, 삼색전, 갈비구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기농 야채 비빔밥 세트 메뉴와 계절죽, 해파리냉채, 통소라 모둠 숙회, 생선구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초 비빔밥 세트 메뉴가 준비된다. 점심과 저녁에 모두 가능하며, 가격은 유기농 야채 비빔밥 3만 9500원, 해초비빔밥 4만 9000원.(02)2222-8655
  • [CEO칼럼] 꽃으로 배불릴 수는 없다/노영인 동양메이저 시멘트 부회장

    [CEO칼럼] 꽃으로 배불릴 수는 없다/노영인 동양메이저 시멘트 부회장

    너는 언제 나서 자라 벌써 이렇게/작고 이쁜 꽃을 피웠느냐/ 정말이지, 진짜로 눈이 부시구나/그래, 겨울은 을매나 춥고/ 땅속에 있는 것들은 다 잘 있더냐/나는 안다 봄을 가져온/ 이 작은 것들아/너희들의 아름다움, 너희들의 외로움을/ 김용택 시인의 시(詩) ‘정말로 눈이 부시구나’의 한 구절이다. 바쁜 일정에 쫓기다 보면 문학 작품을 가까이 하기 힘들지만 김용택 시인의 시집만큼은 일에 지칠 때마다 가끔 펼쳐본다. 그의 시에서는 고향의 아취가 물씬 배어 나와 마음을 순화시킨다. 시처럼 봄은 그렇게 다가왔다. 춥디 추운 겨울은 잿빛 도심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좀처럼 움츠러들 줄 몰랐다. 그러나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는 것인가 보다. 철 지난 3월의 함박눈 속에서 매화는 섬진강 굽이도는 산자락에 봄을 흩뿌렸다. 성급한 진달래는 새싹이 나기도 전에 연분홍 연지 같은 꽃을 피웠다. 남녘에서 거슬러온 봄소식은 서울 인근의 산은 물론이고, 도심에도 꽃망울을 터트렸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어린아이 속살 같은 벗꽃으로 뒤덮이고, 아파트단지 화단을 개나리가 노랗게 물들였다. 앞서 핀 목련은 벌써 화사한 얼굴에 검버섯이 번지기 시작했고, 그윽한 향기가 일품인 라일락은 뒤늦게 수줍은 듯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이달 들어 주말마다 서울 인근 고속도로와 국도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한식이 들어 있는 탓이기도 했지만 교외로 꽃구경 나가는 인파도 적지 않았다. 고속도로뿐 아니라 등산로도 지체와 정체를 거듭했다. 꽃보다 등산객이 더 많아 보였다. 오랜만에 북한산 산행에 나섰다가 ‘꽃 반, 사람 반’에 치여 일찌감치 하산길로 접어들었다. 늘어선 음식점 가운데 한 곳에 눈길이 갔다. 이름하여 ‘꽃밥전문점’. 꽃잎 쌈밥을 파는 곳이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웰빙식인 모양이었지만 왠지 꺼려져 다른 음식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예전엔 우리네도 화전이라 하여 진달래꽃을 얹어 전을 붙이기도 했다. 필자도 어릴 적에 지천으로 핀 진달래꽃을 따서 먹기도 했다. 그러나 모름지기 꽃이란 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요즘 ‘우리 사회 분위기’가 떠올라 식사 후에 입가심으로 마신 막걸리가 더욱 텁텁하게 느껴졌었다.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한파로 기업들은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많은 기업들은 고비를 못 넘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살아남은 기업들은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높였다. 그 결과 좀처럼 끝이 안 보이던 길고 긴 ‘어둠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었다. 한파를 딛고 일어선 기업들은 봄날 화사한 꽃처럼 만개했다. 우리 사회는 보는 것만으로 만족지 못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서둘러 꽃잎을 맛보려고 불을 지펴 화덕을 데우는 모습이다. 물론 기업은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이기 때문에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꽃을 다 떼어내고 나면 열매를 맺을 도리가 없다. 설혹 꽃을 먹는다 해도 그 양은 턱없이 부족해 입맛만 버릴 것이다. 지금은 진달래꽃을 따서 화전을 붙이기보다 매화꽃이 매실을 맺고, 그 매실이 튼실하게 자라도록 거름을 북돋울 때이다. 그 과실이 풍성하게 영근 후에 나눠 먹어도 늦지 않다. 그 과실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 사회의 몫이다. 노영인 동양메이저 시멘트 부회장
  • ‘웰빙 수산식품’ 맘껏 시식하세요

    다양한 수산식품과 만나는 대규모 수산식품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2006년 서울수산식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 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이 후원한다.●`수산물 이력제´ 큰 관심 ‘웰빙 수산식품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동원산업과 동원F&B, 오양수산, 대림수산, 한성기업 등 130여개 수산식품업체가 참가,200개 부스에서 25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말라카이트 그린 검출을 계기로 수산식품의 안전성과 고급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수산물이력제관을 별도로 마련했고 훈제송어와 한방광어, 자라엑기스 등 고품질 수산가공품과 별해별미, 싱싱회 등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했다. 수산물이력제는 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과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취합하고 관리해 소비자가 구입 시점에서 이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참치 즉석 해체 등 구경거리도 푸짐 관람객은 다양한 음식의 시식은 물론 즉석에서 참치를 해체하는 과정도 볼 수 있다. 또 회를 맛볼 수 있는 ‘참치 라이브 쇼’가 펼쳐지고 싱싱회 초밥, 김밥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해양부는 우리나라 지역특산 수산물 및 가공품, 관련 생산설비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참여업체 1개 부스당 100만원씩, 모두 2억원의 국고를 지원한다. 최장현 해양부 차관보는 “수산식품이야말로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딱맞는 식품이라는 사실을 이번 전시회가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수산식품을 개발해 수산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수산물 초특가 감사세일 수산물전문쇼핑몰 바다마켓(www.badamarket.com)은 창립 3주년을 맞아 사은 행사로 ‘수산물 초특가 감사세일’ 행사를 22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국내산 제주순살고등어 중(3㎏)은 1만 7000원, 특대(3㎏)는 2만 2000원, 노르웨이산 웰빙순살고등어 특대(3㎏)는 2만 6000원이다. 순살간삼치 특대(3㎏)는 2만 2000원에 선보였다. 홈페이지나 전화로 주문하면 무료로 배송해 준다.(02)2201-2534. 서울·부산서 어린이그림잔치 빙그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과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어린이 그림잔치’를 연다.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크레파스화와 수채화 작품을 심사한다. 참가 자격은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이며, 신청비는 무료.26일까지 전화 및 홈페이지(www.bing.c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마술 쇼, 태권도 시범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모두 550여명을 뽑아 장학금과 부상을 준다. 전화 접수는 3445-9581∼2.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선물 남양몰은 3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namyangmall.com)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1장씩을 선물한다.15만원마다 연속식으로 준다. 또 회원 가입시 추첨을 통해 29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 [통계로 본 서울] (22) 체육시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웰빙족’들이 크게 늘고 있다. 웰빙족들은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유기농 채소를 즐기고, 틈나는 대로 주변 운동시설을 찾아 건강관리에 나선다. 특히 다이어트와 여가활동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스포츠센터와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운동시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골프연습장·스포츠센터 강남지역에 밀집 2005년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4년 말 현재 서울시내 공공체육시설은 실내체육관은 44개, 수영장은 41개, 야구·축구장은 40개, 종합운동장은 2개다. 또 민간 체육시설로는 수영장 100개, 체육도장 2152개, 볼링장 78개, 테니스장 35개, 골프연습장 1018개, 체력단련장 1379개, 에어로빅장 546개, 당구장 4070개 등이 있다. 그러나 운동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 듯 골프연습장과 체력단련장(스포츠센터) 등은 늘어나는 반면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볼링장과 당구장 등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볼링장은 1999년 163개에서 78개로, 당구장은 6546개에서 4070개로 크게 줄었다. 반면 골프연습장은 576개에서 1018개로, 체력단련장은 936개에서 1379개로 늘었다. 공공 수영장은 25개에서 41개로 늘었다. 골프연습장은 상당수가 강남 지역에 밀집해 있다. 강남과 송파에 각 161개, 서초 76개, 강동 55개, 양천 49개, 영등포 47개, 마포 43개 등의 순이었다. 반면 관악 6개, 강북 7개, 금천 12개, 용산 16개 등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체력단련장 역시 강남에 많았는데 강남이 109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송파 86개, 강동 70개 등이다. ●빙상장은 강북권에 몰려 빙상장은 모두 8개가 있는데 노원에 3개, 양천·서초·송파·성북·용산 등에 각 1개씩 있다. 특이한 점은 무도학원이 신고체육시설로 분류되는데 무도학원은 영등포 31개로 가장 많고, 중구 26개, 동대문 20개, 관악 16개, 강서 13개, 강동 12개 등이다. ●한국 최초 종합경기장은 동대문운동장 서울의 종합경기장은 잠실종합운동장과 목동운동장 2개다. 그러나 한국 최초의 종합경기장은 1926년 3월 준공된 동대문운동장이다. 잠실운동장이 생기기 전까지 시립운동장으로 많은 경기와 행사를 개최한 유서깊은 체육시설이다. 주로 축구와 야구가 개최됐으나 축구장은 2003년 3월 폐쇄돼 임시 주차장 및 풍물시장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야구장에서는 아마야구를 개최하고 있다. 잠실종합운동장은 1984년 9월 완공됐으며, 제 10회 아시안게임, 제 24회 서울올림픽 대회 메인 스타디움이었다. 국제 축구경기 및 각종 콘서트 등이 개최되고 있다.12만여평에 올림픽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과 야구장, 수영장, 실내 체육관 등 대형 경기장이 있다. 목동운동장은 서울 서부지역 3만 8000여평의 대지위에 지난 1987년 야구장 착공을 시작으로 주경기장과 실내 빙상장 등이 있다. 1960년 준공한 효창운동장은 4800여평으로 인조잔디가 깔려 서울시 종별 축구대회 등이 열린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주꾸미 봄철 입맛 돋우기 대작전

    주꾸미 봄철 입맛 돋우기 대작전

    요즘 한창 제철을 맞아 식탁에 자주 오르는 주꾸미. 낙지도 아니고, 오징어도 아닌 것이 영∼촌수를 따지기 어렵다. 혈통을 따지는 것이 무슨 대수랴. 오동통 살오른 주꾸미 씹는 맛을 어디에 비길 수 있을까. 또 짤막짤막한 다리 위에 위풍당당하게 외투를 걸친 주꾸미의 모습은 귀엽기도 하다. 마치 바다 세계에서 이상향을 꿈꾸는 어린왕자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낙지, 오징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다보니 구별하기는 쉽다. 주꾸미는 머리 모양의 윗부분을 외투라 부르고 발 모양의 길게 늘어진 부분을 팔이라 한다. 외투 속에 감춰진 알이 통통 배어 있는 주꾸미는 웰빙 음식 그 자체다. 지방이 적고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저칼로리식이다. 또 DHA와 타우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영양면에서도 뛰어나다.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모양은 그래도 맛은 최고 꼴뚜기의 일종을 부르는 말 주꾸미. 이름은 별 예쁘지 않지만 겨울내 잃어버린 입맛을 회복하기에 딱 좋은 해산물이다. 지글지글 철판 불판위에, 팔팔 끓는 뜨거운 물에도 풍덩. 몸 가리지 않고 뛰어들어 맛있는 요리로 둔갑하기에 주꾸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작은 고추가 맵다고 작은 주꾸미가 오징어보다 고소하다. 살짝 끓는 물에 데쳐 초고추장 찍어먹는 것이 가장 간편하면서도 순수한 주꾸미 본래의 미각을 맛볼 수 있는 방법. 간장과 고추장 등으로 양념, 숯불위에 구워먹는 ‘양념숯불구이’또한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철판 위에서 구워먹는 주꾸미 철판구이는 너무 구우면 질기므로 살짝 익혀 먹는 것이 더욱 맛있게 먹는 비결. 그래야 해산물 특유의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멸치, 다시마로 맛을 낸 국물에 샤브샤브식으로나 전골로 해 먹어도 별미다. 주꾸미 머리의 알을 한입에 통째로 깨물면 구수한데다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먹을 때 시커먼 먹물을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먹물은 숙취 해소용으로는 그만이다. # 서해안 주꾸미가 최고 봄철 별미 주꾸미는 몸집이 작아 길어야 20㎝밖에 안되는 볼품없는 연체 동물이다. 수심이 얕은 곳에서 소라껍데기 같은 조개주꾸미껍데기에 숨어서 서식 또는 산란하는 습성이 있다. 야행성으로 동절기가 지나는 2월에서 5월까지 주로 군산, 태안, 당진 등 서해안에서 잡힌다. 5월 산란전인 3∼4월 쫄깃하고 알이 통통하게 배기 때문에 이때가 제철이다.‘봄 주꾸미’라는 말이 나온 이유도 거기 있다. 매년 주꾸미 축제가 열리는 충남 서천군 마량리, 충남 보령시 무창포, 전북 군산시 해망동, 전북 부안군 곰소항에 가면 질 좋은 주꾸미를 맛볼 수 있다. 봄 바다의 향취도 느끼면서 먹는 주꾸미 맛은 일품이다. ●주꾸미 새싹 샐러드 재료:주꾸미(중간크기) 4마리, 새싹채소, 파프리카(과일도 가능), 오렌지드레싱(오렌지 1개,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 1/3작은술, 식초 2작은술, 레몬즙 3큰술, 설탕 1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1통, 오이피클 다진것 20g, 파슬리 가루 약간) 만드는 법:(1)데친 주꾸미를 먹기 좋게 잘라 놓는다.(2)오렌지 즙을 짜서 드레싱 재료와 골고루 섞는다.(3)접시에 주꾸미, 야채와 과일을 예쁘게 담아 오렌지 드레싱을 뿌린다. ●주꾸미 샤브샤브 재료:주꾸미 600∼800g, 새우와 조개등 해산물, 국수사리(우동사리), 야채, 버섯, 파인애플 2조각, 붉은 고추, 육수(물2000cc, 다시마, 멸치 25g, 새우5g, 가쓰오)된장소스(된장 2큰술, 마요네즈 1큰술, 들깨가루 1작은술, 물엿 11/2큰술, 마늘 1/2개, 육수 2∼3큰술), 참깨소스(깨소금3큰술, 마요네즈 2큰술, 식초 1큰술, 무 2큰술, 간장 1큰술), 칠리소스(스윗칠리 2큰술, 핫소스 2작은술, 고추장 1큰술, 물엿 1큰술, 식초 1큰술) 만드는 법:(1)육수재료를 넣어 약한 불에서 데우기 시작, 끓기 직전에 불을 끄고 가쓰오를 넣고 약 5분간 두었다가 고운 보자기에 걸러 낸 다음 간장과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춘다.(2)각종 소스를 만든다.(3)주꾸미와 해산물을 따로 접시에 담고, 야채는 색깔이 어우러지게 접시에 담는다.(4)끓는 육수에 청양고추를 1∼2개 넣어 주꾸미를 데친 후호박, 버섯이나 미나리 등을 넣어 살짝 익혀 먹는다. ●주꾸미 삼겹 두루치기 재료:주꾸미 중간것 6마리, 삼겹살 150g, 양파 1/2, 양배추 120g, 미나리 반줌, 대파 1개, 당근 약간, 청·홍고추 1개씩, 호박 1/3, 식용유 2큰술, 다진 마늘 1/2작은 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양념장(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설탕 11/2큰술, 맛술 11/2큰술, 육수 3큰술, 생강즙 2작은술, 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소금1/2 작은술, 물엿 1큰술) 만드는 법:(1)손질한 주꾸미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2)양념장의 재료를 고루 섞어둔다.(3)야채를 알맞은 두께로 채썰어두고 대파, 당근, 호박은 어슷썬다.(4)식용유를 팬에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삽겹살을 넣어 볶는다. 이어 단단한 순서로 야채를 볶는다. 데친 주꾸미와 양념장을 넣고 다시 재빨리 볶는다.(5)볶아진 주꾸미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홍고추로 장식한다. ●주꾸미 콩나물찜 재료:주꾸미 6마리(중간크기), 대하 6∼8마리. 바지락 1봉지, 미더덕 70∼80g, 콩나물 1봉, 식용유 1큰술, 대파 1개, 미나리 약간, 육수 11/2컵, 참기름 1큰술, 통깨 1작은술, 녹말 2큰술)양념장(고추기름 4큰술, 액젓 2큰술, 설탕 11/2큰술, 미림1/2큰술, 다진 마늘 11/2큰술, 후추 1/2작은술) 만드는 법:(1)전골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바지락, 미더덕 순으로 볶으면서 콩나물을 넣고 주꾸미를 올려 놓은 뒤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익힌다.(2)미나리를 길게 썰어 놓는다. 육수 11/2컵을 끓이다가 양념장을 넣고 녹말물을 풀어 걸쭉하게 만든 후 어슷썬 대파를 넣는다.(3)(1)을 넓은 접시에 담고 미나리를 올리고 (2)의 양념소스를 끼얹고 참기름, 통깨로 장식한다. ■ 요리전문가 음유선씨 요리tip 요리연구가 음유선(42·서울호서전문학교 교수)씨와 함께 주꾸미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봤다. 음씨는 “주꾸미의 타우린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주고 간 기능을 보조해준다.”면서 “돼지고기와 같이 요리하면 환상적인 콤비를 이룬다.”고 말했다. 또 “머리의 먹물은 단백질과 칼륨, 암을 예방해주는 성분이 들어있는 만큼 검은 먹물과 내장을 통째로 먹으라.”고 충고했다. 특히 주꾸미는 열에 약해서 오랫동안 익히면 질겨지므로 살짝 데치거나 볶아먹는 것이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했다. 손질할 때는 소금물에 씻는 것보다 밀가루를 묻혀서 잘 씻는 것이 다리에 붙은 이물질 제거에 좋다고 덧붙였다. 음씨는 궁중음식연구원, 프랑스 Mode-Art Table Setting, 일본 JFCA 푸드코디&레스토랑 컨설팅 과정을 수료한 뒤 대상 청정원 대장금 죽과 스프 패키지 시리즈 푸드스타일링, 삼양라면 수타면 스타일링 등 다양한 푸드코디네이트 및 메뉴를 개발했다.
  • 고품질 ‘쌀 베이커리’ 나온다

    고품질 ‘쌀 베이커리’ 나온다

    100% 순 쌀가루로 만든 빵과 케이크, 피자, 자장면, 아이스크림이 나온다. 본격적인 쌀 수입을 앞두고 국산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일선 초·중·고교와 군대 등에 공급되는 샌드위치와 햄버거 등도 쌀로 만든 제품으로 대체된다. 농림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쌀을 이용한 고품질 베이커리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2009년부터 쌀 가공 신제품을 내놓고 단체급식에도 나설 예정이다. ●산·학·연·관 신개념 쌀 가공 프로젝트 쌀이 소비되는 통로를 다양화하고 웰빙 바람에 따라 밀가루를 꺼리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는 취지이다. 정부 예산 9억원을 포함해 모두 10억여원의 사업비가 들며, 연구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산(産)·학(學)·연(硏)·관(官)이 손잡고 추진한다. 농림부 산하 농촌경제연구원 농림기술관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 쌀 연구단이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 연세대와 경원대가 연구 인력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태평양물산·대두식품·순쌀나라 등 쌀 전문 가공업체들이 가공시설 등을 현물로 투자한다. 이들은 지난달 농림부로부터 연구용역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이달 최종 협약을 체결한다. ●100% 웰빙형 쌀 베이커리 밀가루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쌀 가공식품의 개발이 우선이다. 기존의 쌀빵 등은 밀가루와 쌀가루를 일정 비율로 배합한 이른바 ‘무늬만’ 쌀빵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연구 책임자인 쌀 연구단의 김상숙 박사는 “기존 쌀빵들은 반죽을 쉽게 하고 구울 때 부푸는 효과를 내기 위해 밀가루에서 추출한 단백질 성분 ‘글루텐’을 섞고 있다.”면서 “글루텐을 넣지 않은 쌀빵을 만드는 새로운 가공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쌀 가공제품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와 군대, 공공기관 등의 단체 급식에 쌀로 만든 샌드위치와 햄버거 등을 공급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아울러 기존 쌀 가공식품들의 품질도 보완한다. 현재 상당수의 쌀 제품은 밀가루 제품보다 가격이 2배 가까이 비싸지만 맛과 품질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 김 박사는 “처음 나왔을 때의 ‘반짝 효과’를 제외하고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해 연속 구매로 이어지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밥’ 이외의 쌀 소비 대안 마련 시급 프로젝트를 기획한 농림부 식량정책국 관계자는 “최근 밥쌀용 수입쌀 시판과 쌀 생산량 증가로 재고는 줄지 않는데 쌀 소비는 계속 감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대안으로 쌀 가공식품의 연구개발을 제시했다. 농림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소비량은 2004년 82㎏으로 2000년 93.6㎏,2002년 87㎏,2003년 83.2㎏ 등 계속 감소하고 있다. 특히 쌀 생산량의 90% 이상이 밥으로만 소비되고 있고 쌀 가공제품도 비누와 화장품 등을 제외하고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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