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웨일즈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 테마마을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 인천대교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4
  • 조선도 일본도 기억하지 않는 그 이름, 양칠성을 아시나요

    조선도 일본도 기억하지 않는 그 이름, 양칠성을 아시나요

    ‘아리랑’(님 웨일즈·김산 지음, 동녘 펴냄)의 혁명가 김산이 풍기는 묘한 매력은 이념보다는 광활한 대륙에서 나온다. 한반도 안에서 지지고 볶고 했던 게 아니었던 것이다. 대륙에서 태평양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면 어떨까. ‘적도에 묻히다’(우쓰미 아이코·무라이 요시노리 지음, 김종익 옮김, 역사비평사 펴냄)는 또 한 번 시야를 확 틔워준다. 인도네시아에서 조선인 군무원들이 결성한 항일단체 ‘고려독립청년당’에 대한 얘기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에야 한국에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다. 동남아에 군무원으로 동원됐다가 전범으로 내몰린 조선인에 대한 얘기는 그간 간간이 알려져 왔다. 전범재판 기록이 존재하는 데다 생존자들의 증언과 수기 같은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0년 재일교포 극작가 정의신이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 전범자들의 모임 ‘동진회’를 취재해 ‘적도 아래의 맥베스’라는 연극 작품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은 1980년에 나왔으니 그보다 앞서 있을 뿐 아니라, 항일운동을 벌이기도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조선인들을 다뤘다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끈다. 희미하게나마 조선인 군무원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저자들은 1975년 인도네시아 유학을 계기로 본격 연구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로 건너간 그해 11월 18일 그들은 흥미로운 행사에 참가했다. 공동묘지에 있던 3구의 시체를 자카르타 국립묘지로 이장하는 행사였다. 함께 독립운동을 벌였던 동지들이 인도네시아 정부 요직에 오르면서 이들에게 독립영웅의 지위를 부여했다. 이들 3명의 이름은 아부바카르, 우스만, 코마르딘. 이들의 일본 이름은 아오키, 하세가와, 야나가와. 그 가운데 야나가와의 본명은 양칠성, 그러니까 조선인이다. “일본 정부가 두 명의 일본인 병사에 대해서는 기념식에 맞춰 유족을 찾아내 그들의 희망에 따라 분골의식까지 행하게 했으면서 조선인 양칠성의 유족에게는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일제에는 ‘조센징’, 연합군에는 ‘전범’이었을 양칠성이 인도네시아 독립영웅이라는 점에 이끌렸다. 이 부분을 연구하다 조선인 군무원들이 항일단체 고려독립청년당을 결성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책은 이를 추적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 이야기다. 배경은 일제의 대동아전쟁이다. 1941년 12월 일제는 진주만 공격 1시간 전에 말레이 반도에 상륙했다. “수마트라 남부 팔렘방 유전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군사작전은 성공했으나 일제는 곧 당황했다. 25만~30만명에 이르는 영국·네덜란드 포로들 때문이었다. 포로가 되느니 죽으라고 배웠던 일본군이 보기에 패전한 주제에 포로로서의 정당한 대우를 요구하는 서구인들은 구제불능이었다. 그래서인지 혹독하게 부려먹다 쓰러지길 내심 원했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서 봤듯 밀림을 뚫는 가혹한 철도공사에 동원하거나, 호주 북부를 기지 삼아 북진해 오려는 미군을 저지하기 위해 태평양의 산호초섬에다 비행장을 건설하는 작업에 동원했다. 이들을 부리고 감독하기 위해 고용된 이들이 바로 조선인이었다. 월급 50엔씩이나 주고 2년만 근무한 뒤 귀국하면 면서기라도 시켜 줄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갔다. 전시동원체제 자체가 가혹했고 민족차별까지 겹치니 조선인들로서는 먹고살 거리가 없었다. 더구나 개죽음당할지 모르는 군인으로 끌려가느니 차라리 군무원이 더 나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일제가 오래가지 못하리라고 내다본 사람이 있었다. “과달카날, 솔로몬, 뉴기니, 자바, 말레이, 미얀마, 그리고 북쪽으로 애튜섬에 이르기까지 활 모양으로 길게 펼쳐진 2만㎞나 되는 긴 전선에는 무리가 있다.” 1942년 조선인 군무원들을 태우고 자바로 향하던 배 안에서 고야마 도오조, 그러니까 서울 태생의 이억관이 조선인들을 모아두고 한 말이다. 기회를 엿보자는 제안이다. 이 말은 1944년 12월 29일 웅아란산 기슭 스모오노 연병장에서 현실화된다. 일제의 패색이 짙어지고 불만이 끓어오르자 집안 단속 차원에서 연병장에다 조선인 군무원들을 다 모았는데, 이게 조선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였다. 수용소 별로 흩어져 있던 조선인들이 한데 모이자 이억관을 중심으로 ‘고려독립청년당’을 결성했다. ‘아시아의 강도, 제국주의 일본에 항거하는 폭탄아가 되라.’고 결의한 뒤 혈서를 썼다. 말로만 떠든 게 아니었다. 저자들이 인도네시아를 샅샅이 훑고 다닐 때도 여전히 “상하이 임시정부의 김구 주석으로부터 받아둔, 당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취지의 친서와 태극기”가 자카르타 시내 어딘가에 매장되어 있을 것이라는 말이 떠돌 정도였다. 저자들은 여러 정황과 진술을 종합했을 때 “연합군이 상륙할 때 일본군의 후방을 교란”한다는 목표 아래 “조선인 군무원, 반일 화교, 친 네덜란드 화교, 네덜란드계 혼혈 인도네시아인 등”이 연합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됐다고 본다. 실제 이들은 1945년 1월 암바라와에서 의거를 일으키기도 하고 연합군 포로들과 짜고 탈주하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으나 조직이 탄로나 1945년 7월 모두 군법회의에 회부됐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일제의 패망이 확인됐으나 다시 진주하기 시작한 영국·네덜란드 등 연합군은 조선인을 일본군의 일원으로 간주했다. 전범으로 몰아버린 것이다. 심지어 영국군은 위안부를 요구하기도 했다. 일본군에게는 해 주다가 왜 우리에게는 안 해 주느냐는 주장이었다. 일이 이렇게 돌아가자 조선인 군무원들 가운데 일부는 인도네시아 독립운동 쪽으로 기울어진다. 제국주의가 물러간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제국주의가 몰려온 것이다. 이에 인도네시아 독립군에 무기를 가지고 투항한 뒤 그들의 일원이 되어 싸웠다. 양칠성이 속한 부대는 1948년 11월 네덜란드군에 졌고, 포로로 사로잡힌 양칠성은 몇 달 뒤 사형장으로 끌려갔다. 저자들은 양칠성 외에도 더 많은 조선인이 있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저자들은 “항일 독립 조직 결성, 항일 반란,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참가, 연합군의 보복 기색이 농후한 재판정에서 내려진 전범판결 등등. 조선인 군무원 3000명이 걸어온 길은 각자 달랐지만, 그 모든 길에는 일본 제국주의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배어 있다. 그러나 일본은 그 어떤 경우에도 명확한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렇다고 해서 조선인도 완전히 면책되는 것은 아니다. “일본인 장교와 하사관은 ‘조센징은’이라고 말하고 ‘조선인 아무개’라는 고유명사로 조선인 군무원을 말한 적이 거의 없다. 그것은 마치 조선인 군무원들이 인도네시아인을 고유명사로 말하지 않는 것과 거의 완벽에 가까운 일치를 보여줬다. (중략) 일본인은 ‘조센징’이라 하고, 조선인은 ‘인도네시아인’이라고 한다. 오로지 인도네시아인만이 고유명사를 써서 ‘가네미쓰 나리’, ‘야나가와’, ‘아오키’, ‘하세가와’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얼마나 타자화의 유혹에서 자유로울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맴돈다. 1만 6000원.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라디오헤드 ‘크립’ 들려줘…스매싱펌킨스 90년대 재현해줘

    라디오헤드 ‘크립’ 들려줘…스매싱펌킨스 90년대 재현해줘

    ●지산밸리 올해 라인업은 역대 최고다. 1993년 1집 타이틀곡 ‘크립’으로 우뚝 선 라디오헤드는 줄곧 내한공연 섭외 0순위였다. 데뷔 이후 처음 타이완-한국(27일)-일본을 잇는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두 가지가 궁금하다. 보컬 겸 리더 톰 요크가 ‘아이디오테크’(Idioteque)에 맞춰 추는 ‘오징어춤’을 볼 수 있을지와 좀처럼 공연에서 부르지 않는 ‘크립’을 들을 수 있을지다. 28일 헤드라이너(그날 무대의 마지막에 서는 간판가수) 제임스 블레이크는 영국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싱어송라이터다. 솔(soul)과 일렉트로닉이 결합한 사운드에 내뱉듯 얹은 목소리가 일품이다. 일부는 라디오헤드가 아니라 스톤로지즈(29일)를 보러 지산에 간다고 말한다. 록과 댄스를 결합한 ‘맨체스터 사운드’를 만든 주인공이자 1990년대 브릿팝의 토대를 닦았다.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8월 3일 헤드라이너는 올해 그래미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니카 앨범 등 3개 부문을 석권한 로커 출신 DJ 스크릴렉스다.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장르이자 일렉트로닉의 헤비메탈로 불리는 ‘덥스텝’을 주류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올해 쉰 살인 DJ 칼 콕스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알파이자 오메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UMF에서 ‘칼 콕스와 친구들’이란 이름으로 하나의 무대를 독점하는 일렉트로닉의 제왕에게 한국에서도 4일 잠실 주경기장 주차장에 세워지는 무대를 통째 내줬다. 4일 헤드라이너 DJ 티에스토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개막식 라이브 공연을 했다. 그의 지위는 일렉트로닉의 조용필쯤 된다. ●펜타포트 국내 지명도는 떨어지지만, 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 출신의 5인조 밴드 스노패트롤은 최근 유럽 페스티벌 무대의 단골 헤드라이너다. 27일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 기념공연에 나선 뒤 홍콩-싱가포르-필리핀-한국(새달 11일) 등 아시아투어에 돌입한다. 웨일즈 출신의 3인조 밴드 매닉스트리트프리처스(새달 12일)는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한다. ‘거리의 미친 전도사들’이란 과격한 이름에서 짐작하듯 초기 3장의 앨범에서 노동자 계급의 분노를 표출하면서 ‘좌파밴드’로 불렸다. 하지만, 1995년 기타리스트 리치 에드워즈의 실종 이후 3인조로 재편하면서 ‘날’이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슈퍼소닉 1990년대 얼터너티브록 밴드 중 유일하게 현재진행형인 스매싱펌킨스가 14일의 헤드라이너다. 전 세계 3000만장의 판매고와 1996~1997년 그래미상 연속 수상 등 화려한 시절도 있었지만, 약물 복용과 팀내 시끌벅적한 연애 등으로 2000년에 해체했다. 2006년 재결성 이후 남은 원년 멤버는 리더 겸 보컬, 기타리스트 빌리 코건뿐. 하지만, 코건은 스매싱펌킨스의 독재자였던 만큼 이들의 실력에 의문을 품을 이유는 없다. 신디사이저를 활용한 ‘신스팝’ 장르의 선구자인 32년차 베테랑 뉴오더는 15일 무대를 책임진다. 영국 역사상 12인치 디스크로는 가장 많이 팔린 ‘블루먼데이’(1983)로 전설이 된 이들은 킬러스, 프란츠 퍼니난드 같은 후배 밴드의 추앙을 받는 존재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손자생일에 ‘통 큰 선물’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손자생일에 ‘통 큰 선물’을 해 화제가 되고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여왕이 왕세손인 윌리엄 왕자의 서른살 생일을 맞아 샌드링엄 영지의 저택 한채를 왕자부부에게 연내에 하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윌리엄 왕자 부부는 지난해 결혼 이후 첫 크리스마스를 샌드링엄의 저택에서 보냈는데 이 곳을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킹스린 인근에 위치한 20000 에이커 면적의 샌드링엄 영지는 1862년 이래 왕실 소유였으며, 여왕이 즉위한 1952년 이후에는 여왕이 소유해왔다. 과거 조지 5세는 샌드링엄을 “내가 세계에서 가장 사랑하는 곳”이라 했으며, 윌리엄 왕자의 증조부인 조지6세가 1895년 태어난 유서깊은 곳이기도 하다. 윌리엄 왕자부부는 현재 윌리엄이 공군 구조탐색 조종사로 근무하는 웨일즈 앵글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런던의 공식 거주지는 어머니인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살았던 웨스트 런던의 켄싱턴궁이다. 한편 윌리엄 왕자는 대학시절 여왕에게 하사받았던 스코틀랜드의 저택 등 이미 여러 채의 집을 가지고있다. 인터넷 뉴스팀
  • “호주 마스코트 코알라 멸종위기 원인은”

    코알라 없는 호주를 상상할 수 있을까. 호주의 마스코트인 초식성 동물 코알라가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현지언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태학자 데이비드 폴 연구팀 조사에 의하면 최대 코알라 서식지인 뉴사우스 웨일즈주 일대의 코알라 숫자는 20년만에 75%나 급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1993년 1만 5000여마리 이던 코알라 개체 수가 최근 겨우 500~2000마리만 남아있을 정도로 심각하게 줄었다, 환경보호단체들은 기후변화와 가뭄, 질병등의 이유도 있지만 급격한 광산개발이 코알라의 서식지인 유칼립투스 삼림대를 훼손시켜 멸종위기가 오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호주정부는 대책의 하나로 코알라를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하는 법령을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인터넷 뉴스팀
  • 키보다 허리둘레가 더 긴 ‘인간 도넛’ 화제

    자신의 키보다 허리둘레가 더 긴 일명 ‘인간 도넛’이 언론에 보도돼 화제에 올랐다. 영국 사우스웨일즈 브리젠드에 사는 올해 25살의 롭 질레트는 키 160cm로 단신의 청년이다. 그러나 문제는 몸무게 226kg에 허리둘레가 무려 198cm인 것. 최근 그는 담당의사로 부터 “만약 몸무게를 빼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 는 무시무시한 경고도 받았다. 질레트는 “난 초콜릿, 비스켓, 케익과 탄산음료에 중독됐다.” 면서 “하루 권장 칼로리의 3배이상을 먹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맛있는 음식을 보면 참을 수 없어 먹고 또 먹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무시무시한 식탐에 대한 댓가는 컸다. 도넛 같은 몸매 때문에 거울조차 쳐다보지 못하는 것. 질레트는 “거울속의 나를 보는 것이 싫다. 평범한 25살 청년이 누릴수 있는 삶을 즐겨보지 못해 자다가도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최근 질레트는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살을 빼는 도전에 나선 것.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다이어트에 나선 그는 몇 주 만에 허리사이즈를 25cm 줄이는데 성공했다. 질레트는 “이제 과일과 야채를 더 많이 먹고 일주일에 3번씩 수영을 할 정도로 활동적이 됐다.” 면서 “열심히 다이어트 해서 체중을 더 감량하고 싶다.”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계 최초 ‘혼혈 상어’ 무더기로 발견

    호주 동부 해안에서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혼혈) 상어가 무더기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주 뉴스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퀸즐랜드 대학교 연구팀이 호주 퀸즐랜드 주(州)에서 뉴사우스웨일즈 주(州)에 이르는 2000km를 조사한 결과 57마리의 혼혈 상어를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혼혈 상어는 흑기흉상어 종(種)인 코먼 블랙팁 상어와 오스트레일리언 블랙팁 상어의 혼혈종이다. 두 상어는 친척관계에 있지만 교잡이 불가능 하거나 자손이 생겨도 생식능력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과학자들은 이번에 발견된 혼혈 상어가 지구온난화의 적응을 위한 자연의 선택으로 보고 있다. 몸집이 작은 오스트레일리언 블랙팁 상어는 호주 북부의 열대성 대양에서, 몸집이 큰 코먼 블랙팁 상어는 온화한 남동부 해안에서 거주하나 지구 온도의 변화로 온도가 높아진 해양에서 적응 할 수 있는 새로운 혼혈종이 태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혼혈 상어는 본래의 상어들보다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퀸즐랜드 농림 및 수산자원부의 제니퍼 오븐던은 “야생상태에서 생식능력이 있는 다수의 혼혈 상어 발견은 전례가 없는 경우”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희귀병’ 때문에 슬퍼도 못우는 英여성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물 뿐만 아니라 자신의 눈에서 나온 눈물에도 과민성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슬플 때 마음대로 울 수도 없는 여성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를 따르면 현지 노스웨일즈 플린트에 사는 케이티 델(26)은 16세 때부터 눈물을 포함한 물과 관련된 모든 것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델의 말을 따르면 물이 자신의 피부에 조금이라도 닿기라도 하면 2시간가량 피부가 빨갛게 붓고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반된다. 이 때문에 비올 때 외출할 수도 없으며 수영장에도 갈 수 없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빨리 샤워를 하고 고통을 감수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땀을 흘려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무용 강사로 일하던 직장도 그만뒀다. 그런데 델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슬플 때 울 수도 없다는 점이다.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나오면 얼굴에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델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고통”이라고 말했다. 그는 “뜨거운 물에서 목욕하거나 돌고래와 수영하고 수영장에 가는 것 모두 이룰 수 없는 꿈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델의 병명은 전 세계에 35건밖에 보고되지 않은 수성 두드러기(aquagenic urticaria)다. 영국 알레르기 협회의 린제이 맥마누스 박사는 “수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면서 “물속 화학 성분에 대한 거부반응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EPL 전술 리뷰] 믿고 쓰는 수비형 윙어 박지성

    [EPL 전술 리뷰] 믿고 쓰는 수비형 윙어 박지성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일즈 클럽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산소탱크’ 박지성(30)은 이번에도 A매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90분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맨유는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퍼거슨 감독은 가동할 수 있는 최고의 멤버를 선발로 내보냈다. 데 헤아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필 존스가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며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와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A매치 기간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한 라이언 긱스, 박지성, 마이클 캐릭이 포진했다. 공격 조합은 치차리토와 웨인 루니가 호흡을 맞췄다. 치차리토가 좀 더 높은 위치에 배치됐고 루니는 늘 그랬듯이 미드필더 지역까지 자주 내려오며 공수에 걸쳐 폭넓은 움직임을 선보였다. 반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애슐리 영은 벤치에 대기했다. A매치의 영향도 있었지만 이날 퍼거슨 감독은 스완지의 발 빠른 측면 윙어를 견제하기 위해 수비력이 좋은 박지성과 스피드와 민첩성이 뛰어난 존스를 각각 왼쪽 미드필더와 오른쪽 풀백에 배치했다. 실제로 스완지의 측면 공격은 매우 빠르고 위협적이었다. 에브라의 경우 수차례 네이턴 다이어에게 돌파를 허용했다. 스완지 원정에서 박지성의 역할이 중요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날 박지성은 최대한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맞추려고 애썼다. 에브라가 오버래핑으로 전진할 땐 빈 공간을 메웠고 긱스가 좌측으로 이동할 땐 중앙으로 이동했다. 박지성이 있었기에 이날 맨유의 무실점도 가능했다. 박지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전 미팅에서 양쪽 사이드 미드필드 선수들이 빠르다는 것을 인지하라고 주문을 받았다. 그 부분에서 충분한 대비를 했고 전체적으로 크게 찬스를 주지 않았다. 골을 내주지 않고 승리한 것에 대해서 만족하게 생각한다”며 코치진의 특별 지시가 있었음을 밝혔다. 이는 기록적인 측면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박지성에서 팀에서 가장 많은 7개의 태클을 시도했고 이 중 5개를 성공했다. 가로채기도 3개나 된다. 반면 박지성 뒤에서 수비를 하던 에브라는 5개의 태클 중 1개 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참고로 나니는 제로다. 박지성의 패스 성공률도 눈에 띈다. 57개중 54개를 성공했다. 무려 95%다. 박지성보다 성공률이 높은 선수는 캐릭(96%) 밖에 없다. 물론 질적인 부분에선 그리 좋은 패스는 아니었다. 전방보다는 후방 혹은 횡으로 이어지는 패스가 훨씬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볼을 안정적으로 소유했다는 점에선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 한편, 영국 언론들은 박지성에게 무난한 평점을 내렸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줬다.”며 평점 6점을 줬고 ‘스카이스포츠’ 역시 같은 6점을 부여했다. 최고 평점이 7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결코 나쁜 평가는 아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잠자는 동안 수준급 그림 그리는 ‘몽유병男’ 화제

    잠자는 동안 수준급 그림 그리는 ‘몽유병男’ 화제

    잠자는 동안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다? 최근 영국의 한 남성이 신기한 ‘몽유병’을 앓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몽유병은 수면 시 이상행동을 하는 것으로 이 남성은 잠자는 동안 그림을 그린다. 특히 평상시 그림을 배운 적도 흥미도 없는 이 남성이 잠자는 동안 그린 그림이 수준급이라 주위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화제의 남성은 영국 노스웨일즈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리 하드윈(37). 하드윈은 최근 자신이 잠자는 동안 그린 그림을 고가에 팔았다. 그림에는 전혀 흥미가 없는 그지만 몽유병 덕에 뜻하지 않은 수입도 얻게 됐다. 그가 이같은 이상 증세를 겪기 시작한 것은 4살 때 부터. 하드윈은 “4살 때 부터 새벽에 돌아다니며 냉장고와 벽 등에 낙서를 했다고 부모님이 말씀하셨다.” 며 “아침에 깨어나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또 “평상시에는 그림에 전혀 취미가 없지만 지금은 침대 곁에 그림에 필요한 도구를 준비해 놓고 잔다.”고 덧붙였다. 하드윈을 검진한 에딘버러 수면센터의 주치의는 “그의 뇌에 특별한 이상 증세는 볼수 없다.” 며 “왜 수면 상태인 채 그림을 그리는지 원인을 알 수 없다.”며 황당해 했다. 한편 몽유병으로 인한 특이한 행동은 여러차례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한 영국 남자가 악몽을 꾸다가 옆에서 잠자던 아내를 살해했으나 무의식상태 였던 점을 인정받아 풀려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英경찰이 범인못잡는 이유 ‘이것’ 때문?

    지난해 단 한 명의 범인도 잡지 못한 영국 경찰이 1만 5000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의 주된 원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정부산하 정책 싱크탱크인 폴리시 익스체인지(Policy Exchange)가 잉글랜드와 웨일즈 주에서 활동하는 18~43세 사이의 경찰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2010년 내내 한 번도 범인 검거에 성공하지 못한 경찰은 1만 4500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경찰들이 범인을 잡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범죄 현장이 아닌 사무실에서 보고서 작성 등 내근 업무를 처리하느라 바빴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폴리시 익스체인지의 관계자인 블레어 깁스는 “많은 경찰들이 경찰서 내에서 업무 보고서 등을 작성하고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민간인을 고용해 이 같은 업무를 처리하게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찰서에서 경찰관이 이를 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 유니폼을 입고서도 임무를 수행하지 않은 경찰이 2006년에 비해 7000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영국 경찰서장협회(ACPO)의 피터 파이는“과거에는 범인 검거 할당수량을 채우지 못하면 벌금을 내는 제도가 있었지만 오히려 시민들의 안전을 방해할 뿐이었다.”면서 “내근하는 경찰이 많은 것은 기밀정보 관리와 범죄자 선도교육 및 관리 등의 임무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격 Z작전’ 핫셀호프, 28세 연하와 열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미국 드라마 ‘전격 Z작전’의 데이비드 핫셀호프(59)가 28세 연하인 금발의 한 여성과 사랑에 빠졌다. 핫셀호프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은 올해 31세인 헤일리 로버츠. 핫셀호프와 로버츠가 만난 것은 6개월 전 웨일즈 데븐햄즈 백화점의 화장품 코너로 로버츠는 이곳에서 점원으로 일했다. 화장품 코너를 찾은 핫셀호프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로버츠가 부탁하자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핫셀호프가 말한 것이 연애의 시작이었다. 이후 하루를 멀다하고 만난 두사람. 결국 로버츠는 잦은 결근으로 상사에게 꾸지람을 들었고 둘중의 하나를 선택하라는 상사의 말에 사표를 던져 현재는 무직 상태다. 해외 연예매체는 “로버츠가 과거 모델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어 재기하고 싶어한다.”며 “낮은 시급의 백화점 일을 참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핫셀호프는 ‘전격 Z작전’으로 전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으며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을 들락거려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8년 전 죽은 여성이 복지수당 챙긴 사연 알아보니

    오세아니아판 독거노인의 비극인가. 호주의 한 여성이 사망한지 8년이 되도록 아무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주 경찰당국은 이날 최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할머니의 집 마루에서 시신과 함께 그녀 앞으로 8년간 꼬박꼬박 입금된 복지수당 계좌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할머니가 사망한 8년간 그녀의 친척이나 이웃은 물론 복지기금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조차 그녀의 사망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얘기다. 보도에 따르면 이 할머니의 이웃들은 수년간 그녀가 보이지 않았음에도 그저 집을 비웠거니 하고 무심히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녀의 유일한 인척인 시누이조차 2003년 언쟁을 벌인 후 단한번도 그녀에게 연락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복지 담당 공무원들조차 살았다면 올해 87세가 되는 이 할머니의 존재 여부를 한번도 확인하지 않고 매달 꼬박꼬박 복지수당을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단 한푼도 인출되지 않은 것은 물론이다. 뉴 사우스 웨일즈 주 경찰 책임자는 이와 관련, “할머니의 죽음을 8년간이나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수치요 비극”이라고 개탄하면서 “정부기관 내에서는 경보체계가, 지역사회에서는 주민간 유대감을 재정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헉! 바다거북 몸서 뭔 조각이 317개나 나와…

    헉! 바다거북 몸서 뭔 조각이 317개나 나와…

    썩지 않은 플래스틱 쓰레기가 태평양 등 대양의 생태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는 경보음이 나왔다. 영국의 일간지 더선과 데일리 메일은 최근 무려 317개의 플라스틱 조각을 삼킨 바다거북 한 마리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바다거북은 호주 동부 해안의 뉴 사우스 웨일즈의 발리나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거북이의 뱃속에는 쇼핑백과 오디오테이프 조각 및 낚싯줄에 이르기까지 온갖 플라스틱이 망라되어 있었다. 해양 생물학자인 로첼 페리스는 “플라스틱이 거북이의 소화기간을 완전히 망가뜨렸다.”고 진단했다. 다른 과학자들도 “이번 거북이의 죽음은 지금까지 기록된 바다 오염 사고중 최악의 사례중 하나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플라스틱이 대양 곳곳을 오염시키고 있는 생생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지적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도 제시됐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3일 태평양의 ‘‘플라스틱 아일랜드’로 불리는 거대한 쓰레기 밀집 해역에 서식하는 중간 수심대 물고기 중 9%의 뱃속에서 플라스틱이 발견됐으며 실제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 미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플라스틱 축적환경 조사단(SEAPLEX)은 지난 2009년 캘리포니아 서부에서 북태평양 아열대 환류 동부에 이르는 1600㎞ 구간에서 수집한 27종 141마리의 물고기 가운데 9.2%의 위장에서 플라스틱이 나왔다고 해양생태학 저널(Marine Ecology Progress Series) 최신호에 발표했다. SEAPLEX 과학자들은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지역의 중간 수심대 어종이 삼키는 플라스틱의 양이 연간 1만2000~2만4000t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은 “물고기들은 먹은 것을 토해내기도 하고 배설하기도 했을 것이며 플라스틱 때문에 죽기도 했을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물고기가 플라스틱을 삼키는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불륜의 아이콘’ 긱스, 동생 장모와도 바람폈다

    ‘불륜의 아이콘’ 긱스, 동생 장모와도 바람폈다

     라이언 긱스의 불륜으로 이미지에 먹칠을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일 스캔들에 휘말리고 있다. 긱스가 웨일즈 출신 모델인 이모젠 토마스와 동생 로드리의 부인 나타샤에 이어 나타샤의 어머니인 로레인 레버와도 심상치 않은 관계라는 보도가 나오는가 하면 긱스의 불륜상대으로 알려진 나타샤 역시 또 다른 맨유 선수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영국 미러지는 8일(한국시간) “긱스가 가족모임에서 만난 동생 부인 나타샤의 어머니 레버를 유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두번째 불륜녀와 세번째 불륜녀가 모녀지간인 것이다. ‘성실함의 대표’에서 ‘불륜의 아이콘’으로 전락한 긱스가 또 다시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로드리의 측근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레버에게 편안한 감정을 느낀 긱스가 먼저 추파를 던졌다.”면서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눈치챈 몇몇 사람들이 긱스에게 경고했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긱스와 8년간 불륜을 저질른 나타샤 역시 긱스를 만나는 동시에 또 다른 맨유 선수와 ‘양다리’를 걸쳤다고 보도했다. 나타샤의 지인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타샤가 긱스의 팀 동료와 사귀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면서 “이를 아는 사람들은 나타샤가 어떻게 남편 로드리와 그의 형 긱스, 그리고 또 다른 맨유 선수를 동시에 만날 수 있을까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신문은 나타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긱스의 팀 동료가 맨유에서 100경기 이상 출장했으며 세 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윙어라고 전했다. 긱스는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불륜의 아이콘’ 긱스, 심지어 동생 부인마저…

    ‘불륜의 아이콘’ 긱스, 심지어 동생 부인마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38)가 친동생의 아내와 8년 간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는 폭로 기사가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긱스가 남동생 로드리 긱스의 아내 나타샤와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긱스는 최근 불거진 웨일즈 출신 모델인 이모젠 토마스와 스캔들 파문에 이어 또 하나의 스캔들에 휘말리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긱스는 아내 스테이시와 사이에서 첫째 아이를 출산한 지난 2003년 한 호텔의 나이트클럽에서 나탸사와 처음 만났다. 그녀의 나이는 20살이었고 긱스의 동생 로드리와 사귀기 시작했다. 나타샤는 영국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8년전 긱스의 딸이 태어난 바로 다음날에도 성관계를 가졌고 4년전 아들이 태어난 이튿날에도 잠자리를 함께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의 관계는 긱스와 이모젠의 불륜이 드러난 지난 4월까지 8년간 계속됐다. 로드리는 2005년 나타샤에게 프로포즈를 해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나타샤는 이듬 해 6월 자선 골프대회에서 긱스와 잠자리를 가졌다. 로드리와 나타샤는 2010년 결혼했다. 이 무렵 긱스는 또 다른 불륜녀인 이모젠 토마스와 만났다. 긱스는 같은 때에 두 명의 여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셈이다. 나타샤는 긱스가 자신과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이모젠과 계속 관계를 맺은데 배신감을 느껴 불륜 사실을 털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타샤는 긱스와 이모젠 사이의 불륜설이 소문으로 떠돌 때 긱스에게 사실 여부를 물었지만 긱스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딱 잡아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트위터를 통해 긱스와 이모젠의 불륜이 드러난 뒤 그가 거짓말을 해왔음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언론은 형과 아내의 불륜 사실을 전해들은 로드리가 이들의 배신에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드리 역시 프로축구 선수였지만 한 팬을 공격한 후 수감 생활을 하며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빛의 캔버스가 된 시드니’ 그 현장속으로

    ‘빛의 캔버스가 된 시드니’ 그 현장속으로

    26일 밤(현지시간)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의 밤이 더욱 아름답게 빛났다.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비비드 페스티벌(Vivid Sydney Festival)의 전야제 행사가 개최되었기 때문.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비비드 페스티벌은 시드니가 자랑하는 새로운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2010년에는 20만 명이 화려한 비비드 페스티벌을 만끽했다. 비비드 페스티벌은 시드니의 유명한 건물들의 벽을 스크린 삼아 대형 영사기로 빛을 쏘아 만들어내는 일종의 멀티 영상 예술이다. 스토리가 있는 영상과 대형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과 내레이션이 어우러진다. 두세 시간 동안 하이드 파크에서 오페라하우스까지 천천히 걸으며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공연장은 세인트 메리 성당의 벽이다. 벽을 비추는 영상에 라클란 맥쿼리 주지사의 얼굴이 자주 등장한다. 맥쿼리 주지사는 1810년에서 1821년 12년 동안 시드니가 위치한 뉴사우스웨일스 주지사로 재직하며 시드니의 주요 건물들을 계획하고 세우면서 오늘날 시드니 도시계획의 근간을 이룬 인물이다. 호주의 건물과 거리의 이름에는 그의 이름에서 유래한 맥쿼리란 이름이 많다. 비비드 페스티발은 세인트 메리 성당에서 이어지는 맥쿼리 스트리트를 타고 하이드 파크 배럭스 박물관, 뉴사우스웨일즈 주 의사당, 주립 도서관 ,컨설베토리움 뮤직 건물로 이어진다. 맥쿼리 스트리트의 끝자락으로 걸어 나오면 드디어 비비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오페라 하우스를 만나게 된다. 사진=김경태, ‘365일 축제로 가득한 나라 호주’ 중에서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유령·UFO 등 미스터리 사건, 최다 발생지는?

    유령·UFO 등 미스터리 사건, 최다 발생지는?

    유령이나 UFO, 혹은 뱀파이어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한 번쯤 영국 포이스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지난 5년간 총 61건의 미스터리 사건이 일어난 그곳에서 운 좋게 볼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웨일즈 디버스주 포이스가 초자연 현상의 ‘핫’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현지 경찰의 발표를 토대로 소개했다. 포이스 경찰 측은 “지난 몇 년간 유령 26건, UFO 20건, 마녀 11건 그리고 뱀파이어 2건 등의 초자연적 현상을 조사해달라는 요청을 받아왔다.”면서 “특히 이 기간에 우리 측에서도 2차례나 좀비를 목격했다는 얘기가 나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목격담들은 아직 그 실체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나마 실체가 밝혀진 한 건도 인근에서 촬영하던 공포 영화의 주인공이었다고 전해졌다. 현지 경찰이 이 같은 공표를 한 이유는 최근 정보 공개법(FOIA)이 시행된 뒤, 해당 게시판의 수사 요청안의 답변을 공개하면서부터다. 지금까지 이 지역 수사 요청 대부분은 범죄 관련건이었지만 기괴한 요청도 있었다. 한 질문은 경찰이 지난 5년간 초자연적인 사건에 얼마나 많은 동원력을 투입해왔느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이 같은 몇몇 질문에 대해서는 시간과 비용의 영향 때문이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한편 이 지역 경찰은 ​지난 5년 동안 3300건의 수사 요청을 처리해 왔는데, 비용만 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 9500만 원)가 들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트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진 속에 유령이 정말 보이나요?”

    “사진 속에 유령이 정말 보이나요?”

    호주 시드니에서 5월에 열리는 ‘포토 페스티벌’에 유령사진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뉴스닷컴은 문제의 사진을 미리 공개하고 유령이 정말 보이는지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사진의 제목은 ‘유령’. 사진작가 이벳 얼보이스의 작품이다. 문제의 사진은 시드니의 유명한 정신병원의 출입구를 찍은 사진이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글래스빌에 위치한 이 정신병원은 지금 부터 170년 전인 1838년에 개원했고 1997년에 문을 닫았다. 이 병원은 ‘타반 그릭 정신병자 수용소’로 알려져 있다. 170여년동안 1200여명의 환자들이 치료 중 사망했으며 그들의 사체는 건물 주변에 묘비하나 없이 묻혔다. 현재는 주인 없는 무덤과 폐허가 된 병원 건물만이 남아있다. 이 정신병원 인근에 살았던 이벳 얼보이스는 건물에서 항상 이상한 기운을 느끼곤 했다. 그녀는 이 정신병원을 소재로 여러 사진작품을 남겼는데 그 중 한 작품에 심령학자들이 주목했다. 심령가들은 이 작품 속 문의 왼쪽에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나름대로 유령의 존재를 지목하고 있는 중. 이벳 얼보이스는 “건물에는 언제나 에너지 혹은 이상한 존재감이 느껴지곤 했다.” 며 “ 심령가들이 특히 이사진을 주목하는 것에 대해 놀라울 뿐”이라고 말했다. 사진=호주 뉴스닷컴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창피좀 당해봐”…도둑사진 붙여놓은 상점 논란

    호주의 한 신발가게가 물건을 슬쩍한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 볼 수 있는 CCTV사진을 유리창에 붙여 놓아 논란의 중심이 되고있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의하면 문제의 상점은 뉴사우스웨일즈 주 메릴랜드에 있는 신발 도매상인 ‘다이렉트 슈즈 웨어하우스’(DSW). 이 상점은 매장에 있는 신발상자가 비어 있으면 매장내 설치된 CCTV를 돌려 누가 물건을 슬쩍 해 가는지 확인한다. 그 후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캡처해서 출입구 옆 유리창에 ‘물건을 훔친 사람들아 창피함의 표지판에 온 것을 환영해’라는 문구가 적힌 대자보를 붙여 놓았다. 그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이 사진을 붙여 논 이후 물건 도난이 급격히 줄었으며 심지어는 사진속의 사람들이 스스로 훔친 신발 값을 가져 오기도 했다. 물건 값을 지불한 사람의 사진은 제거했다. 상점의 매니저는 “물건을 훔치는 것은 나쁜 짓이다. 우리는 이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논란이 되고있다. 뉴사우스웨일즈 ‘시민의 자유’ 위원회의 캐머런 머피는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것은 적당한 해결 방법이 아니며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상점도둑들의 공개 망신이 적당한가?’라는 설문조사를 하는 중이며 현재 87.74%가 찬성, 12.26%가 반대를 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괴물 메뚜기떼’ 습격에 호주 전역 공포

    ‘괴물 메뚜기떼’ 습격에 호주 전역 공포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피해를 입은 호주가 이번엔 괴물 메뚜기 습격으로 공포에 떨고 있다고 호주 전국지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호주 퀸즈랜드 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 지역은 이번 홍수의 최대 피해 지역. 그런데 홍수가 지난 후에 풍족한 수분 공급과 홍수에 이어진 무더운 날씨로 메뚜기의 부화와 성장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면서 천문학적인 수의 메뚜기가 출현했다. 특히 호주 내에서도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북부 메뚜기들은 최적의 환경으로 그 크기가 평균 8cm를 넘기며 ‘괴물 메뚜기’로 불릴 정도다. 이들 괴물 메뚜기들은 수백만의 떼를 형성하고 먹을 것을 찾아 빠른 속도로 호주 남부로 이동하고 있다. 메뚜끼 떼가 지나간 자리는 말 그대로 초토화된 상태. 그 피해 지역은 퀸즈랜드,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남호주등 호주 절반을 넘어 설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뉴사우스웨일즈 1차산업 장관인 스티브 완은 “이번 메뚜기 재해는 40년 만에 발생하는 최악의 피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현재 헬리콥터를 이용해 공중에서 살충제를 뿌릴 예정이다. 여름 중에 메뚜기 떼를 정리하지 않으면 가을과 겨울사이 방목지의 목초와 농작물의 씨를 말려 그 피해는 내년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