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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자 아들, 제발 돕지 마세요” 호소한 母 사연

    “노숙자 아들, 제발 돕지 마세요” 호소한 母 사연

    길거리에서 먹고 자는 노숙자 신세가 된 아들에게 도움을 주지 말라고 호소하는 어머니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웨일스 카디프 지역에 사는 여성 A씨는 현지 언론인 웨일즈 온라인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의 사연을 밝혔다. 자신을 22세 남성 노숙자의 엄마라고 밝힌 이 여성에 따르면, 아들은 13살 때부터 부모 모르게 대마초를 흡연해 왔으며, 결국 헤로인 등의 약물에까지 손을 대면서 삶이 무너졌다. 비록 아버지 없이 싱글맘에게서 자랐지만, 그는 삼촌과 이모, 조부모 등 가족으로부터 사랑받는 평범한 가정의 아이였다. 하지만 마약에 빠진 뒤부터 그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가족과 다시 연락이 닿았을 때 그는 이미 약물에 중독돼 어떤 상담도 거부하며 노숙자로 전락한 모습이었다. 아들이 걱정된 A씨는 매일 아들이 먹고 자는 거리로 찾아가 먹을 것과 약간의 돈, 옷 등을 챙겨줬다. 아들이 마약 중독을 이기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렇게 6개월이 흘렀을 때, 그녀는 자신이 아들에게 준 도움이 아들을 더 깊은 수렁으로 빠뜨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의 아들은 어머니뿐만 아니라 생면부지의 행인들이 자신에게 주는 옷과 돈과 먹을 것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마약을 찾았다. 마약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그는 여전히 길에서 생활하고 있다. A씨는 “만약 당신이 내 아들에게 옷과 먹을 것, 돈을 준다면 그날과 그 다음날 까지는 버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작은 선행으로 내 아들은 결국 다시 마약을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도움이 계속된다면 내 아들은 결코 마약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약 중독자인 내 아들에게 절대 도움을 주지 않길 바란다”면서 “내 아들에게 필요한 것은 전문 기관과 마약 중독 치료 전문가들의 도움이다. 만약 당신이 계속해서 내 아들에게 자비를 베푼다면 나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아들의 무덤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알바생 안 뽑아요” 앱 꺼내든 편의점

    “알바생 안 뽑아요” 앱 꺼내든 편의점

    국내 편의점 업계가 판매원을 두지 않는 무인(無人) 점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과 시장과열로 인한 경쟁심화 등 악조건 속에서 신기술 도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아직 기술개발 초기 단계인 데다, 보안 문제나 사회적 합의 등 풀어야 할 과제들도 적지 않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모바일 기반의 셀프 결제 앱 ‘CU바이셀프’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CU바이셀프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품의 바코드를 고객이 직접 스캔하고 구매 수량을 결정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한 결제까지 직접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20일부터 성남 CU판교웨일즈마켓점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안에 전국의 점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은관 BGF 경영혁신팀장은 “향후 스마트도어 등 관련 기술과 연계해 무인편의점을 실현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편의점 이마트24도 지난 6월 전주교대점에 이어 9월 서울 조선호텔점, 성수백영점, 장안메트로점을 추가하는 등 현재까지 전국 4개 점포에서 무인점포를 시범운영 중이다. 전주교대점은 24시간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나머지 3개 점포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심야시간에만 무인시스템이 가동된다. 매장 출입 시 신용카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며, 카운터에 설치된 셀프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5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업계 최초로 정맥인증 결제시스템(핸드페이)으로 운영되는 무인 편의점 ‘시그니처’를 열었다. 사전에 결제 정보를 등록한 고객이 손바닥을 대면 바로 결제가 이뤄진다. 세븐일레븐은 2호점 개장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가장 큰 것이 결제시스템 개선이다. 현재의 ‘무인 실험’은 대부분 신용카드 위주로 시스템이 구축돼 결제 방식이 다양하지 못하다 보니 보편화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증 및 보안 쪽도 아직 걸음마 단계다. 이 역시 대부분 신용카드를 이용한 본인인증이 이뤄지지만,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소지할 경우 이를 구분하기 어렵다. 특히 이는 미성년자에게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민감하다. CU바이셀프가 결제 목록에서 주류와 담배를 제외한 이유다. 이마트24도 무인점포에서는 술·담배를 판매하지 않는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주류와 담배 모두 편의점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인 만큼 장기적으로 무인점포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판매 제외보다는 정교한 인증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암 치유 됐다’던 아내 석 달 만에 세상 떠나…

    ‘암 치유 됐다’던 아내 석 달 만에 세상 떠나…

    호주에서 결혼한지 3개월 만에 갑작스레 아내를 잃은 남편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뉴사우스 웨일즈주(州) 센트럴코스트에 사는 벤 드보노가 아내의 갑작스런 죽음을 둘러싼 해답을 찾기 위해 미국 CBS TV계열의 심층 시사 보도 프로그램 ‘60분’(60 Minutes)에 출연했다고 13(현지시간)일 호주 뉴스 닷컴은 전했다. 남편 벤에 따르면 아내 레아(29)는 스물 다섯 되던해 팔에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피부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호주 출신 레아는 두명의 피부과 전문의에게 즉시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의사는 그 점이 아무것도 아니니 걱정할 필요없다고 그녀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레아는 벤을 만난 후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에 점을 없애기로 결심했고, 생체 검사 결과 아무 문제 없다던 점은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 4기였음이 밝혀졌다. 주변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로 암을 말끔히 없앤 레아는 3년에 걸쳐 정기검진을 받았다. 마지막 검진도 결혼식 바로 전 주에 모두 끝났다. 그렇게 아내의 비극은 끝나고 부부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듯 했다. 결혼식 한 달 뒤 레아는 몸상태가 안좋았지만 임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또다시 의사를 찾았다. 의사는 그녀의 증상이 결혼식 후 스트레스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레아가 직장에서 쓰러지고 나서야 암세포가 그녀의 몸 전체로 퍼졌음을 알아차렸다. 레아는 병원에 입원했지만 결국 석달 후 세상을 떠났다. 드보노는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 던져질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아내가 숨을 거둘때까지 꼭 붙잡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내의 몸은 결혼 당시부터 암 투성이었다. 뇌종양도 가지고 있었다. 아픈 아내의 모습이 계속 자신을 따라다닌다”며 괴로워했다. 벤과 레아의 부모는 자국 의료체계가 암이 치유됐다던 여성을 어떻게 갑자기 죽음으로 내몰수 있는지 그 원인을 알아내려 필사적이다. 레아의 아빠 렉스는 “딸이 마지막으로 호흡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누구도 그런 경험을 원치 않을거다. 정말 잔인하다”면서 “의사는 아무일도 아니라고 딸을 확신시켰지만 결국은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진실규명 작업과 함께 레아의 가족들은 레아의 이야기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흑색종에 대한 인식을 퍼뜨리고 특히 호주인들에게 치명적인 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서다. 현재 벤은 일을 그만두고 집을 팔아 애완견과 함께 부부의 꿈이었던 전국일주를 떠난 상태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두 아이 잃은 싱글맘, 유일한 버팀목 친오빠까지 숨져

    두 아이 잃은 싱글맘, 유일한 버팀목 친오빠까지 숨져

    세 쌍둥이 중 두 아이를 잃은 엄마가 또 다른 비보를 접하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3일 5개월 된 두 아들 노아와 찰리를 잃은 사라 오웬(29)이 슬픔을 극복하기도 전에 오빠 스티브 오웬(32)의 사망소식을 접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사우스 웨일즈 브리젠드에 거주하는 싱글맘 사라는 세 쌍둥이 중 두 아들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숨지는 황망한 일을 겪었다. 직접적인 사망 원인조차 알 수 없어 엄마는 더욱 애가 끓을 수밖에 없었다. 경찰 측은 ‘유아돌연사 증후군’(SIDS)을 의심하고 있지만 슬픔의 무게는 가시지 않았다. 사라는 쌍둥이 중 유일하게 살아 남은 아들 에단을 끌어안고 비명을 지르며 차도로 뛰어들 만큼 큰 슬픔에 빠졌다. 그런 여동생이 가여웠던 오빠 스티브는 지극 정성으로 동생을 위로했다. 스티브 역시 자다가 숨진 조카들을 잃었단 사실을 믿을 수 없었고, 두 조카의 장례식 비용 마련을 위해 여동생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그러나 장례식이 열리기도 전에 오빠 스티브는 자신의 집에 있는 의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웃들은 스티브가 가슴 통증이 있었지만 두 아들을 잃은 여동생의 슬픔을 위로하느라 바빠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친구 레이첼 존스는 “두 아이가 숨을 거둔지 단 10일 만에 자신에게 일어난 또다른 비극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다. 사라의 오빠는 가슴 통증이 있었지만 온 신경을 두 조카에게 쏟느라 그것을 무시했다. 사라는 아들과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오빠를 한꺼번에 잃은 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스티브의 사망원인은 심근경색으로 보인다”며 두 아이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400번 취업에 실패한 남성, 도로 한복판서 구직 나선 사연

    400번 취업에 실패한 남성, 도로 한복판서 구직 나선 사연

    한때 우리 돈으로 7000만원에 달하는 봉급을 받던 남성이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에 나섰다. 400번이 넘는 구직활동에 실패해 극단적인 방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2일 체셔주 체스터 상업 지구에 서서 직업을 구걸하던 남성 웨인 테일러(46)가 결국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인 바클레이로부터 면접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는 16살 때 군에 입대했다. 걸프전 참전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보스니아에서 수백명의 군사들을 통솔했고, 코소보와 북아일랜드를 오가며 25년 동안의 군복무를 마쳤다. 2011년 12월 제대 전 테일러의 봉급은 4만5000파운드(약 6875만원)였으나 사회로 돌아와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저 임금만 보장하는 직업들뿐이었다. 간병인, 교도소 유치 관리관 등 다양한 일도 해봤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잡을 순 없었다. 그는 “수백통의 이력서를 보냈지만 어떤 대답도 돌아오지 않았다. 일을 구하는데 있어 가장 힘든 점은 고용주들의 편견이었다"면서 "그들은 우리를 보고 오직 사람들을 죽이는 일을 했다고 생각했다. 직설적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편견을 바꾸는건 쉽지 않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극한에 다다른 테일러는 이제 다른 무언가를 시도할 때라고 생각했다. 그길로 ‘직장을 구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사무실이 즐비한 교차로로 향했다. 그의 독특한 모습은 많은 이의 시선을 끌었고 다양한 언론매체에 소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실제로 비지니스 전문 소셜 네트워크와 이메일을 통해 면접 초대 메시지를 60~70통 가량 받았다. 그 중 하나가 바클레이 은행에서 근무 중인 전 육군 장교가 그에게 적합한 역할이 있는지 알아보겠다며 면접을 보러오라고 연락한 것이었다. 웨일즈는 “진심이 통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거리에 섰다. 누군가 나에게 딱 맞는 일자리가 있다고 말해주길 기다렸다”면서 “무모할 지 모르는 일이었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낸 나를 보고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많은 퇴역 군인도 힘내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길가 여성 휴대전화 낚아채 달아나는 날치기범

    길가 여성 휴대전화 낚아채 달아나는 날치기범

    거리에서 휴대전화를 이용 중인 여성이 날치기당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 영국 런던 산탄데르 자전거(Santander bicycle) 대여소가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여성이 대낮에 날치기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여성은 정류장 앞에 서서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었고 스쿠터를 이용한 2인조 날치기범에게 스마트폰을 빼앗겼다. 스마트폰을 날치기당한 여성이 그들을 뒤쫓았지만 스쿠터를 타고 도망치는 범인들을 잡진 못했다. 런던 전역에서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범죄는 하루 53건씩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월 말까지 오토바이를 이용한 범죄는 2016년 발생한 범죄 건수와 비슷한 8,192건. 만약 이와 같은 추세로 범죄가 일어난다면 2017년 말까지 총 19,710건의 절도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7월 13일 밤 런던 동부에서도 모페디(모터 달린 자전거)를 이용해 1시간여 동안 5차례에 걸쳐 사람들 얼굴에 산(Acid)을 뿌린 뒤, 강도짓하던 청소년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처럼 최근 영국에서는 산을 이용한 노상강도도 증가하는 추세다. 7월 보고된 경찰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이후로 오토바이 이용 범죄가 무려 1766% 늘어났다. 메트로폴리탄 경찰 마크 페인(Mark Payne) 서장은 “절도범들은 범죄 전 휴대전화를 낚아채는 훈련을 실시한다”면서 “이는 잠금 해제가 된 상태의 휴대전화를 훔쳐야 재설정한 후 판매가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날치기의 대부분은 사람들이 이동 전후 이메일과 메시지를 확인하는 기차(전철)역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의 오토바이 이용 범죄도 전체 절도 사건 중 7%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ViralHog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복수심에 200년 된 나무 벤 농부, 1억 6000만원 벌금

    복수심에 200년 된 나무 벤 농부, 1억 6000만원 벌금

    자신이 임대한 땅에 사업 승인을 거부당한 농부가 불만을 품고 들판에 있던 200년된 너도밤나무 생울타리를 톱으로 베어버렸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웨일스 남부 카마던셔주 출신의 키스 스미스(62)에게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이상의 벌금이 부과됐다고 전했다. 뉴포트 치안 판사 법원에 따르면, 스미스는 남웨일즈 케어필리 근처 블랙우드 농지와 삼림을 임대해 사업을 시작할 참이었다. 그러나 스미스는 허가를 받는데 실패했고, 결국 땅은 태양열 발전회사 길드마이스터에게 팔렸다. 이에 화가 난 스미스와 두 아들은 톱을 가져와 농지에 죽 늘어서있던 너도밤나무 수십그루를 베어버렸다. 검사 무하마드 야쿱은 “땅은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됐다. 그리고 에너지 회사측은 나무들이 전지판에 완벽한 병풍 역할을 했기때문에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놔둘 생각이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태양열 집열판 장치 계획을 세우자, 스미스는 반대했고 오래된 나무를 베는 복수를 저질렀다. 그의 태도는 마치 ‘내가 그 땅을 가질 수 없다면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다’는 듯했다”고 덧붙였다. 스미스는 수사관에게 ‘나무를 베어도 좋다는 허가를 회사로부터 받았다’고 말했으나, 이도 거짓말이었다. 그는 자신의 재판이 열리는 치안 판사 법원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법원은 “만약 나무가 장작으로 팔렸다면 5만2500파운드(약 8000만원)의 가치가 있었을 것”이라며 스미스를 불법 벌목 협의로 기소했고, 6945파운드(약 1060만원)의 소송 비용을 지불하라는 명령과 함께 총 10만5082파운드(약 1억 6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포토] 제니퍼 로렌스, 코르셋 패션으로 강조한 육감적 몸매

    [포토] 제니퍼 로렌스, 코르셋 패션으로 강조한 육감적 몸매

    헐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중 영화 ‘마더!(Mother!)’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고래 지느러미, 상어로 오인해 깜짝 놀란 호주 서퍼

    돌고래 지느러미, 상어로 오인해 깜짝 놀란 호주 서퍼

    서핑보드를 즐기던 남성이 상어(?) 출몰에 화들짝 놀라는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5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발리나 해안에서 서핑 하던 크레이그 베이트먼(Craig Bateman·42)가 고프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한편을 소개했다. 유튜브에 게재돼 화제가 된 영상에는 상어 출몰로 유명한 발리나 해안에서 서핑을 즐기는 크레이그의 모습이 담겼다. 그가 한 차례의 파도를 보낸 직후, 그의 앞 수면 위로 커다란 지느러미를 가진 검은 물체가 튀어올랐다. 그 순간, 검은 물체에 놀란 크레이그가 비명을 크게 질렀고 곧이어 웃음을 터트린다. 돌고래를 상어로 오인했던 것이다. 크레이그는 영상 속에 “삶이 끝난 순간이었다”며 “빌어먹을 돌고래! 날 소녀처럼 울부짖게 만들었다”는 자막을 달았다. 돌고래를 상어로 오인해 크게 놀란 크레이그는 “내 인생이 눈앞에서 번쩍였다”고 당시 소감을 웃으며 전했다. 사진·영상= Craig Bateman, Liveleak.co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첫 데이트에서 가발 벗고 ‘탈모’ 고백한 女, 男 반응은?

    첫 데이트에서 가발 벗고 ‘탈모’ 고백한 女, 男 반응은?

    리얼리티 TV쇼에 등장한 여성 출연자의 갑작스런 고백이 많은 시청자들을 당황시켰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즈 온라인은 영국 지상파 방송 채널4의 ‘퍼스트 데이트’(First Date)에 출연한 여성 이브 벳츠(22)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밤 방영된 퍼스트 데이트 시즌 2는 40여 대의 원격 조종 카메라가 설치된 레스토랑에서 싱글남녀의 만남을 이어주는 프로다. 프로그램의 무대가 되는 레스토랑에서 미용 치료사인 이브는 보조교사로 일하는 조던(25)을 처음 만났고 뜬금없는 진실을 토로했다. 쓰고 있던 검은색 긴 생머리의 가발을 홱 벗으며 조던을 어리벙벙하게 만든 것이다. 이브는 “전 머리카락이 없어서 가발을 착용해요. 대신 문신이 있죠”라고 머리 옆쪽을 내보였고, 3살때부터 머리카락을 잃기 시작해 탈모증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던은 충격을 받은 얼굴이었지만 “당신에게 잘 어울려요”라며 적절히 반응했고, 이브가 가발을 머리 위로 다시 쓰려 하자 “그것을 치워버려요”라고 말했다. 이브는 조던의 충고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가발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했다. 이에 조던은 “마음에 든다”며 “독특하다”고 칭찬했다. 조던의 친절에 이브는 “눈썹이 없어서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정말 힘들었다”며 “부모님이 내게 예쁜 머리카락을 주시려고 정말 고생하셨다”고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어서 “미래의 자녀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나 보다 더 숱이 많은 남자와 데이트하고 싶다”며 농담도 잊지 않았다. 조던은 이런 상황을 예측했던 것일까? 데이트 전 인터뷰에서 그는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 잘 맞으면 상대방이 대머리일지라도 상관없다”며 “인격,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가진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었다. 애석하게도 조던은 이브에게 홀딱 빠졌지만, 이브는 그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지만 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쇼가 방영된 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브는 “사람들에게 탈모증을 겪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점, 똑같이 정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하면서 쇼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이 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 또한 자신도 쇼를 통해서 가발 없이 더 많은 사람들 앞에 당당해질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며 탈모증을 겪는 사람들이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웨일즈온라인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화제의 영상> 어느 남성의 급소강타 굴욕

    <화제의 영상> 어느 남성의 급소강타 굴욕

    수영장을 가로질러 놓인 장대 위를 걷던 남성의 굴욕적인 순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나인뉴스는 5일, 최근 Crap Carpentry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뉴사우스 웨일즈 포트 맥콰이어리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49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보면, 수영장 위를 가로지르는 장대가 있고 한 남성이 그 위를 조심스럽게 건너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는 수영장 중간쯤에서 발을 헛디디며 균형을 잃는다. 이때 그는 다리 사이로 장대를 안고 떨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다.장대가 부러질 정도로 충격을 받은 남성은 어색함에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물 밖으로 나온다. 해당 영상을 접한 한 누리꾼은 “목재를 부러뜨린 값을 치른 것 같다”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키 110cm, 세계에서 가장 작은 英의원 당선

    키 110cm, 세계에서 가장 작은 英의원 당선

    영국 보수당인 토리당의 새 의원으로 최단신 남성이 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이하 현지시간) 키가 110cm에 불과한 제임스 러스티(29)가 고향인 영국 노스웨일스 콘위주 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시간제 팬터마임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투표 결과에 대한 보답으로 정치에 대한 큰 포부를 나타냈다. 특히 자신과 같이 키가 작은 사람들을 옹호하고 대변하기를 희망했다. 제임스는 “사람들의 출신지가 어디든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모두가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의원으로서 이 점만은 장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희귀질환인 디스트로피성 형성이상(Diastrophic Dysplasia)을 갖고 태어났다. 부모님은 평균 신장을 가졌지만, 제임스와 그의 형인 필은 희귀 유전자를 물려받아 왜소증 환자로 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정치인이 된 제임스는 이미 언론을 통해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지난해 11월 제임스는 170cm 키의 신부 옆에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발판 사다리 위에 올라 결혼식을 진행했다. 당시 영국 BBC웨일즈 쇼 ‘본 스몰(Born Small)’을 통해 부부의 예식이 방송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의 부인 클로에는 “키 차이 때문에 신경쓰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와 나 사이에 60cm 정도의 차이가 나지만 사랑에 빠지면 그런 작은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제 2세를 계획중인 부부는 남편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왜소증을 가진 아이가 생길 확률이 높지만, 그들은 이를 개의치 않았다. 부부는 “아이를 빨리 가져서 화목한 가족을 만들고 싶다”며 “어떤 아이가 태어나든 다른 아이들처럼 똑같이 사랑할 것이다”고 답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카약 탄 낚시꾼 무릎 위로 올라온 귀상어

    카약 탄 낚시꾼 무릎 위로 올라온 귀상어

    ‘저 좀 쉬다 갈게요~!’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스티븐스 항구에서 낚시 중인 아담 크로프트(Adam Croft)의 카약 위로 귀상어가 올라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해안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해역에서 낚시 중이던 크로프트. 그의 카약 위로 점프해 올라온 것은 다름아닌 다 자란 귀상어. 귀상어는 맨살의 크로프트 다리 위에 한참을 누워있다 물속으로 돌아갔다. 크로프트는 “해안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상어를 잡았다”며 “귀상어는 몇 초 동안 내 무릎에 머무르다 바닷물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 카약에서 다양한 종류의 상어들을 많이 잡았다“며 ”스티븐스 항구 인근에는 수많은 상어들이 있으며 인근에 유명한 백상아리 번식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머리가 망치처럼 생겨 ‘망치상어’로도 불리는 귀상어는 다 자라면 몸길이 4.5m 정도가 되며 큰 것은 6m가 넘기도 한다. 귀상어는 주로 가오리 등의 물고기를 먹으며 가끔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fox 08 youtube, Mailonlin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볼트의 훈련파트너 미구엘 프란시스 영국으로 귀화한 사연

    볼트의 훈련파트너 미구엘 프란시스 영국으로 귀화한 사연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의 훈련 파트너이자 지난해 육상 남자 200m에서 7위 기록을 작성한 미구엘 프란시스(22)가 안티구아 바뷰다에서 영국 유니폼으로 갈아 입기로 했다고 영국 BBC가 7일 전했다. 프란시스는 원래 영국의 해외령 가운데 하나인 몬트세랫 태생. 하지만 그곳의 올림픽 대표팀이 없어 그동안 안티구아 바뷰다 대표로 뛰어왔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전에 귀화 결심을 굳힌 그는 곧바로 영국 대표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데 “내 생각에 날 더 잘 보호하는, 더 나은 여건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될 것 같다”며 “더 나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본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남자 100m와 200m 세계기록을 갖고 있는 볼트의 스승으로 널리 알려진 글렌 밀스 코치가 지도하는 자메이카 육상훈련센터에서 볼트와 함께 훈련했으며 지난해 6월 개인 최고기록인 19초88을 작성했다. 볼트가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세계기록 19초19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하지만 리우올림픽 200m 결선에서 영국 대표로 뛴 아담 제밀리(23)가 20초12로 4위에 그쳤으며 개인 최고기록이 19초97밖에 안되는 것과 견주면 프란시스가 훨씬 나은 기록을 갖고 있다. 프란시스도 리우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으나 훈련 도중 햄스트링 때문에 출전을 포기했다. “안티구아로 옮기기 전에도 내 유일한 옵션은 영국이었다. 하지만 당시 안티구아는 내가 뛰어주길 원했다. 기본적으로 난 커리어를 위해 뛰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의 가족들은 그가 생후 6개월일 때 화산 폭발을 피해 몬트세랫을 탈출해 2014년 이후 울버햄턴에 거주하고 있다. 영국의 해외령 안귈라에서 태어난 자넬 휴즈를 비롯해 미국에서 태어난 티파니 포터, 신디 오필리, 샨테 리틀, 몬테느 스피스 사총사들이 최근 영국으로 귀화한 육상선수들이다. 이렇듯 귀화 선수들이 늘어나자 실내육상 60m 챔피언을 지낸 리처드 킬티 등 많은 영국 태생 육상선수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영국으로 귀화해 운동 선수로 뛸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라고 방송은 전했다. 첫째 어디에서 태어났느냐에 관계 없이 영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가 투르 드 프랑스 챔피언 크리스 프룸. 케냐에서 태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육을 받았지만 부모와 조부모 모두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 여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영국을 대표할 수 있었다. 둘째 해외에서 태어나 양육됐더라도 부모가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곧바로 어린 시절 영국으로 되돌아온 경우. 올림픽 2관왕을 2연패한 모 파라는 소말리아에서 태어났지만 영국 태생 부친 무크타르와 함께 여덟 살 때 영국으로 돌아왔기에 가슴에 영국 국기를 달 수 있었다. 셋째 선수가 갖고 있는 여권의 국적과 관계 없이 축구와 럭비에는 거주지 규정이 있어 부모와 조부모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즈 협회 관할이면 영국 대표로 활동할 수 있다. 잉글랜드 럭비 대표팀에서 뛰는 브래드 배릿(남아공), 마누 튈라지(사모아), 마코 부니폴라(뉴질랜드) 등이 예가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터뷰 도중 취객 체포한 경찰, 그 사연은?

    인터뷰 도중 취객 체포한 경찰, 그 사연은?

    방송 인터뷰 중 술 취한 남성을 체포한 경찰관의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앨버리 경찰서 앞에서 뉴스 인터뷰 중인 경찰관 윈스턴 우드워드(Winston Woodward)가 욕을 하며 지나가는 남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서 9 News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우드워드 뒤로 맥주병을 든 술 취한 남성이 “Bullshit”(허튼 소리란 뜻의 속어)라 고함을 지르며 지나간다. 촬영 중인 우드워드가 인터뷰를 중단하고 그에게 술을 버릴 것을 명령한 뒤, 그를 체포해 경찰서 안으로 들어간다. 앨버리 경찰서 측은 남성에게 언어 폭력죄에 해당하는 형법 위반으로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Mail Online, 9 News /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국전문가들 도시재생 선진 새모델로 광명동굴 주목

    경기 광명동굴이 산업유산 도시재생의 선진국인 영국 전문가들로부터 새 모델로 주목받았다. 광명시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산업유산 재활용을 통한 도시재생’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지방정부 가운데 런던대와 공동으로 현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광명시가 처음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런던대 비숍 교수, 보스턴대 도넬런 박사, 옥스퍼드 브룩스대 오바슬리 박사, 건축유산기금 모리슨 대표 등 산업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테이트모던 미술관의 산업유산 재활용 사례와 영국 웨일즈 남부 광산 재생 사례 교훈, 산업유산 주도형 도시재생 등에 대한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뿐만 아니라 광명동굴을 포함한 광명시 도시재생문화클러스터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런던의 여러 도시계획을 추진했던 비숍 교수는 “런던의 킹스 크로스 역세권 도시재생의 사례에 비춰봤을 때, 광명동굴도 주변의 주민과 소통하고 이들이 도시재생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리슨 대표는 “광명동굴은 단순한 놀이동산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적으로 훌륭한 콘텐츠로 개발됐다”고 평가한 뒤, “산업유산을 재활용한 도시재생을 하려면 한국에서 영국처럼 공공기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도넬란 박사는 “광명동굴 개발에 시장 열정과 비즈니스 리더십이 녹아있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한 뒤, “광명동굴은 단순한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문화산업적 모델로서 의미가 크고 폐광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화시킨 것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런던대 국제심포지엄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양 시장은 “광명동굴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산업유산 재활용의 모델로서 가능성을 인정받는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아이콘으로서 자리 잡아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셜록 홈즈 마니아’를 위한 영국성지순례

    ‘셜록 홈즈 마니아’를 위한 영국성지순례

    영국 드라마 ‘셜록’의 배경지를 방문하는 여행상품이 출시됐다. ‘셜록 홈즈 마니아’들에게 즐거운 소식이 될 듯하다. 하나투어는 20일 ‘셜록 성지 순례 7일’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극중 셜록과 왓슨의 집인 ‘베이커가 221B’와 셜록이 뛰어내렸던 ‘성 바톨로뮤 병원’, 오프닝에서 셜록이 런던을 내려다보는 ‘55 화이트홀’ 등 런던 내의 수많은 촬영지를 찾아간다. 개별여행객들이 찾기 힘든 지역까지 둘러볼 수 있다. 존과 메리가 결혼식을 올린 브리스톨의 ‘성 마리 교회’, 셜록의 장례식이 진행된 웨일즈의 ‘성 울로스 공동묘지’, 하운드 사건을 위해 찾아간 마을 ‘바스커빌’ 등 다양한 지역을 둘러보며 드라마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항공이 포함되지 않는 7일간의 현지투어상품이다. 원하는 항공스케줄에 따라 요금을 정할 수 있다. 4~6명 정도의 소규모 인원을 전문가이드가 전용차량으로 안내한다. 4~6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148만 9000원.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10년 간 국립병원 전문의, 알고보니 ‘가짜 의사’

    10년 간 국립병원 전문의, 알고보니 ‘가짜 의사’

    지난 8일(현지시간)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국립병원에서 10년 이상 단 한 차례도 적발되지 않고 가짜 의사 행세를 한 남성이 국외로 도주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인도 출신의 샤이암 아차리아(41)는 인도 정부를 속여서 의사 ‘사랑 치탈레(Sarang Chitale)’란 이름으로 여권을 발급받았다. 인도에 거주하는 동안 의사 신분증 및 자격증 등을 훔쳐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의학 위원회에 등록해 해외의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불법 취득한 신분증을 이용해 2003년부터 11년간 호주 맨리, 혼스비, 와이용, 고스퍼드 병원에서 전문의로 일했고 2015년 제약회사로 근무지를 옮겼다. 1년 후, 그를 수상히 여긴 회사측 관계자에 의해 정체가 탄로났다. 호주 의사 통제 당국의 권고를 받은 뉴사우스웨일즈주 보건부 역시 지난 2016년부터 아차리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지만 이미 그가 사라지고 난 후였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그는 2003년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당국의 기술이민프로그램을 통해 들어왔고, 비자 갱신을 통해 2013년에 이미 호주 시민권까지 받은 상태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그가 호주에 정착하기 전 실제 의료 경력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호주 보건시술사규제기관(Australian Health Practitioner Regulation Agency, AHPRA)은 다른 사람의 이름과 의사 면허를 사용한 혐의로 아차리아를 기소했고, 그는 최고 3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됐다. 그러나 그가 해외로 잠적한 것으로 보여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지는 확실치 않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 달에 열릴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주정부협의회(Council of Australian Governments, COAG) 보건복지부 장관 회의에서는 아차리아의 계략이 반복될 수 없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견제와 균형을 마련하고 이를 보장할 수 있는 문제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호주 캥거루들의 어디서 본듯한 난투극

    호주 캥거루들의 어디서 본듯한 난투극

    캥거루 두 마리의 난투극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이 영상은 지난달 11일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New South Wales) 남부 워럼벙글 국립공원을 가족과 함께 방문한 투빅 베커가 촬영했다. 영상에는 꼬리로 몸을 지탱한 채 뒷발을 들어 상대의 몸통을 차거나 상대 얼굴을 앞발로 밀어내는 등 거칠게 몸싸움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투빅은 “싸움을 지켜보던 5살짜리 아들 다니엘이 녀석들의 격투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며 입으로 음향 효과를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납치된 ‘초소형 원숭이 가족’ 구출 작전

    호주에 위치한 한 동물원에서 희귀 원숭이 일가족이 납치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뉴사우스웨일즈에 위치한 심비로 야생공원에 사는 피그미 마모셋 일가족이 납치됐다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꼽히는 피그미 마모셋(pygmy marmosets)은 남미 열대우림 출신의 극 희귀종이다. 몸길이가 20cm(꼬리 제외), 몸무게는 80~100g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아 대중적인 인기가 높다. 납치 사건은 지난 25일 밤 벌어졌다. 이날 아빠 피그미 마모셋과 각각 10개월, 4주된 새끼들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 문제는 24시간 내에 4주된 새끼를 찾아야 한다는 점이었다. 새끼가 24시간 이상 어미 곁을 떠나게 되면 먹지를 못해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수사에 나선 경찰은 27일 2명의 납치 용의자를 체포해 자동차 안에서 새끼 2마리를 무사히 구조했으나 아빠 원숭이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현지언론은 "경찰이 범행 동기를 수사하는 한편, 사라진 아빠 원숭이의 행방을 쫓고 있다"면서 "아마도 돈을 벌기 위해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어미 원숭이는 새끼를 안자마자 바로 젖을 먹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멸종위기종인 피그미 마모셋은 불법 거래시장을 통해 중국 부유층의 애완동물이 되고 있다. 특히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원숭이의 해를 맞아 피그미 마모셋을 손가락에 감고 찍은 사진이 유행하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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