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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비앙 마스터스] 최나연 산뜻한 출발

    최나연(22·SK텔레콤)이 알프스 정상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최나연은 24일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344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14번홀까지 마친 밤 11시30분 현재 4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를 질주했다. 전날 공동선두를 나눠 가져 동반 라운드를 펼친 베키 브루어튼(27·웨일스)은 14번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뽑아내 6타를 줄인 합계 11언더파로 달아났다. ‘무빙데이’(3라운드)는 아니었지만 선두권을 움켜쥔 둘 이외 선수들의 순위표는 요동쳤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김인경(21·하나금융)은 14번홀까지 2타밖에 줄이지 못해 공동 4위(7언더파)까지 밀려났다. 4위였던 오지영(21)은 14번홀까지 제자리를 걸어 순위도 10위권 후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김송희(21·휠라코리아)는 선두권에 합류했다. 5~9번홀까지 5개홀 ‘줄버디’를 비롯해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박세리(32)가 5타를 줄인 합계 5언더파 139타로 10위권 초반에 자리를 잡았지만 신지애(21·미래에셋)는 2언더파 142타로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미셸 위(20·나이키골프)와 지은희(22·휠라코리아·이상 1언더파 143타)도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30위권 후반에 이름을 걸쳤다.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역시 3타를 줄이고도 합계 이븐파 144타로 경기를 마쳐 3~4라운드에서 고된 추격전을 벌이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에비앙마스터스] ‘작년 연장분패’ 최나연·김인경 1R 선두권

    지난해 불운한 연장전에 고개를 떨궜던 최나연(22·SK텔레콤)이 ‘88년생 용띠들’과 함께 알프스산을 재조준했다. 최나연은 23일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373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이날 밤 11시30분(한국시간) 현재 베키 브루어튼(웨일스), 김인경(21·하나금융)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드라이브샷이 페어웨이를 7차례밖에 지키지 못했지만 14차례나 그린 위에 공을 떨군 정교한 아이언샷이 좋았다. 27차례밖에 시도하지 않은 퍼트도 공동 1위를 떠받쳤다. 이로써 최나연은 지난해 연장 세 번째 홀에서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에 분패한 아쉬움을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더욱이 스테이트팜 클래식 우승자 김인경 외에 오지영(21) 등 올해 88년생 ‘위너스클럽’ 멤버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 ‘한국자매’들은 2006년 이후 두 번째 4주 연속 우승도 바라보게 됐다. 사이베이스클래식에서 통산 2승째를 수확한 오지영은 공동선두 그룹에 1타차 공동 4위로 첫날을 마쳤다. 이미나(28·KT)와 이선화(23·CJ·이상 3언더파)도 상위권으로 1라운드를 끝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신지애(21·미래에셋)는 이븐파 72타로 박세리(32), 장정(29·기업은행), 박인비(21·SK텔레콤)와 함께 중위권을 지켰다. 그러나 US오픈 챔피언 지은희(23·휠라코리아)는 15번홀까지 2오버파에 그쳤고, ‘여제’ 로레아 오초아(멕시코)도 동타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심장 갈아탄’ 소녀 수술 3년 반 넘도록 ‘멀쩡’

    ”기증자와 수술을 해주신 의사 선생님이 없었다면 오늘날 전 없었을 겁니다.너무 감사한 일이예요.”  다른 이의 심장을 이식받아 원래 심장은 쉬게 해놓은 지 10년 만에 이식받은 심장을 제거하고 자기 심장을 다시 작동시켜 화제를 불러모은 영국의 16세 소녀가 수술 3년 반이 지나도록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BBC가 14일 의학 전문지인 ‘랜싯’ 인터넷판을 인용해 보도한 주인공은 웨일스주 카디프 근처 마운트 애시에 사는 한나 클라크. 그는 스포츠도 마음대로 즐기고 동물을 돌보는 파트타임 일도 갖게 됐고 9월에는 학교에 복학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한때 12시간 안에 사망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그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일까. 클라크는 ‘천식 치료제를 흡입하는 것 말고는 어떤 약도 복용하지 않고 있다.동물들과 함께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데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 매우 좋아하고 있다.예전에는 털이 가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의 심장이식 수술과 제거 수술을 모두 집도한 마그디 야쿱 박사는 “기적”이라며 “심장이 (기능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회복하기 시작하자 정말 놀라웠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생후 8개월째인 지난 1994년 심장 크기가 두 배로 커지면서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심근증(心筋症)이 확인됐다.야쿱 박사 등은 심장 이식 대기자 명단에 클라크의 이름을 올려놓았다.그러나 폐 기능 역시 좋지 않아 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둘 다를 한꺼번에 이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판단 때문에 의료진은 이듬해 생후 5개월된 아이의 심장을 이식시켰다. 원래 심장은 작동을 멈추게 한 뒤 그 위에 대체 심장을 갖다놓아 혈액을 자신의 몸 속 이곳저곳에 퍼나르게 했다.  수술 4년 반 뒤에는 두 개의 심장 모두 잘 기능했다.이제 의료진은 이식된 심장을 제거해야 했지만 이식된 심장에 퍼진 암세포를 제거해야 하는 난제에 맞닥뜨렸다.이식된 심장의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처방한 약물치료의 부작용이었다. 이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원래 심장이 거의 완벽하게 회복된 것.의료진은 2006년 2월에 이식된 심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야쿱 경은 처음에 두 번째 수술 집도를 거부했지만 부모들이 워낙 집요하게 설득해 결국 수술을 맡게 됐다.  영국심장재단의 피터 바이스버그 교수에 따르면 심장전문의들은 거부반응 때문에 망가진 심장이 푹 쉬면 회복될 수 있는지를 둘러싸고 많은 논란을 불러왔는데 클라크의 사례로 약해진 심장도 약간의 도움을 받으면 회복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英총리 개각카드로 승부수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총리 용퇴론에 내각 개편으로 맞섰다. 세비 스캔들로 격랑이 몰아치는 정국의 한복판에 선 브라운 총리가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총리 용퇴론을 공개적으로 처음 내세운 것은 제임스 퍼넬 노동연금 장관이었다. 퍼넬 장관은 3일(현지시간)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며 브라운 총리에게도 사퇴를 요구했다. 퍼넬 장관은 이날 편지 형식의 성명을 통해 “노동당이 차기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총리가 내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영 일간 더타임스 등이 4일 보도했다. 이어서 존 휴턴 국방장관이 사퇴, 브라운 총리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이에 브라운 총리는 즉각 내각의 빈자리를 채우며 용퇴론을 사실상 일축했다. 앨런 존슨 보건부 장관이 내무장관으로, 앤디 번앰 문화부장관이 보건부장관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BBC가 5일 보도했다. 피터 하인 의원이 웨일스담당장관을, 이베트 쿠퍼 의원이 노동연금장관을 맡는다. 국방장관과 지역사회담당 장관에는 밥 아인스워스 의원과 존 데넘 대학장관이 각각 내정됐다. 알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 존 스트로 법무장관 등은 유임됐다. 당 안팎에서 조기 총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노동당 중진 의원들은 여전히 브라운 총리를 지지하고 있다. 유럽의회 선거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장관들이 잇따라 사퇴하거나 총리를 흔드는 모습은 당정 모두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닉 로빈슨 BBC 정치에디터는 퍼넬의 사임 요구를 “정치 선배에 대한 무례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의 이면에는 브라운 총리파와 토니 블레어 전 총리파 간의 계파 갈등이 자리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퍼넬과 휴턴 장관은 내각에서 가장 대표적인 친(親)블레어계 인사로 꼽힌다. 또 사임한 재키 스미스 내무 장관과 헤이젤 블리어스 지역사회담당 장관 등도 모두 블레어 총리 집권 당시 의원직에 오른 인사들이었다. 가디언도 사설을 통해 “브라운 총리가 자신을 블레어 계파의 희생양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퍼넬 장관의 ‘총리 흔들기’로 브라운 총리의 당내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됐다. 텔레그래프는 앞으로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홍수처럼 터져 나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씨줄날줄] 자전거 보험/노주석 논설위원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도하다 사고를 당해 낭패를 본 직장인이 한두 명이 아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막상 질주하는 자동차와 마주하면 질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포기하기는 아직 이르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두 가지 소식이 있다. 첫 소식은 자전거 인구가 늘수록 사고 건수가 줄고 더 안전해진다는 연구결과이다. 영국 뉴사우스웨일스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14개국과 미국 68개 도시를 대상으로 자전거와 자동차의 충돌 사고 건수를 조사해 보니 자전거 인구가 두 배로 늘어나면 충돌 빈도수가 3분의1로 줄어들었다. 준 이유는 자전거 도로 확충 때문이 아니었다.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 소식은 자전거보험의 등장이다. 2001년 손해를 메울 길이 없어 판매중단된 개인용 자전거보험이 이달 말쯤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단체 보험가입도 봇물을 이룬다. 단체 자전거보험을 든 경남 창원시는 대박을 터뜨렸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져 숨진 77살 이모씨의 유가족이 보험금 2900만원을 지급받았고, 상해 보상건수도 150건에 이르렀다. 자전거 인구 통계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자전거 보유대수는 2006년 현재 800만대로 파악되고 있다. 인구대비 자전거 보급률은 16.6%이고 자전거의 교통분담률은 1.2%이다. 보급률 98%에 분담률 27%를 자랑하는 네덜란드나 보급률 67%, 분담률 14%인 일본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서울 강남구가 어제 보험료 2억 2000만원을 내고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단체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구민 55만 9000명이 앞으로 1년 동안 자전거 사고를 내거나 당하면 보험료를 지급받는다. 벌금이나 변호사비용, 형사 합의금도 대준다. 맹정주 구청장은 “열심히 자전거전용도로를 닦고, 무인대여시스템과 정류장도 만들었지만 뭔가 허전했다.”면서 “그래서 아예 보험에 가입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말로만 자전거를 타라고 외칠 게 아니라 여건 조성이 우선임을 실행에 옮긴 셈이다. 강남구민과 창원시민이 부럽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각국 대학 총장들 “자율성 보장돼야”

    “대학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율성이 보장돼야 한다.” 세계 각국 대학 총장들이 20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09 유니버시타스 21(U21) 세계 대학 총장 연례 심포지엄’에서 대학의 자율성을 강조했다. U21은 세계 14개국 21개 대학의 협의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려대 이기수 총장을 비롯해 미국 버지니아대 캐스틴 총장, 영국 버밍엄대 이스트우드 총장·에든버러대 티머시 오셰이 총장, 싱가포르 국립대 초촨 찬 총장,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힐머 총장 등 11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이스트우드 총장은 “정부는 대학의 결정을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에서도 대학 자율성을 보장하려는 움직임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대학이 사회에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속에서도 자율성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티머시 오셰이 총장도 “대학의 연구계획은 국회 회기 등 정치 일정보다 길다. 대학이 독자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술 취한 영국?”…음주문화 사진 논란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한 폴란드인이 현지 젊은이들의 음주문화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폴란드인 Maciej Dakowicz가 지난 4년 간 영국 젊은이들이 술에 빠져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 폴란드인이 공개한 수십 장에 사진에는 카디프의 중심부에서 술에 취한 젊은이들이 요란한 복장을 하고 주정을 부리거나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모습, 서로 싸워서 피투성이가 되거나 공공장소에서 진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 등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Dakowicz는 지난 2004년 글러모건 대학교에서 학위를 이수하기 위해 홍콩에서 이주했으며 그곳에서 지냈던 4년 간 주말 새벽마다 카디프의 길거리에서 이어지는 젊은이들의 떠들썩한 음주문화를 촬영했다. 그는 “20여 국가를 여행했지만 카디프의 젊은이들의 음주문화는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었기 때문에 카메라에 담았다.”고 털어놨다. 4년 간 사진을 찍은 이 남성은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하게 대해줬고 포즈도 취해줬다.”면서 “하지만 자연스러운 사진을 좋아해서 사실적인 모습만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영국 네티즌들은 “음주문화의 부정적인 면만 카메라에 담아 마치 영국만의 문제인 것처럼 보이게 한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대다수의 영국인 네티즌들은 “젊은이들의 그릇된 음주문화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영국의 현실”이라면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드려야 하며 음주문화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인대회 출전한 ‘20살 소방관’ 화제

    영국 웨일스 주에서 소방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여성이 미인대회에 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올해로 20살이 된 레베카 제웰(Rebecca Jewell)은 어머니의 참가 권유를 받고 ‘미스 웨일스’ 선발대회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웰은 암벽등반과 럭비를 즐길 정도로 활동적인 성격을 가졌다. 현재는 카디프 중앙소방서에서 유일한 여성 소방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장을 하거나 외모를 꾸미는 일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그녀가 미인대회에 도전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제웰은 “출전을 한 가장 큰 이유는 방황하는 중고생들을 도와주고 싶기 때문”이라면서 “미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그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해주고 꿈과 희망을 찾아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는 어린시절 편모가정에서 어렵게 자랐지만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방황없이 자랐으며 현재 어릴적부터 소망했던 소방관의 꿈을 이뤘다. 하지만 미인대회를 앞두고 모두가 제웰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사람들은 “네가 어떻게 미인대회에 나가냐.”, “드레스 갈아 입는 것만 가장 빨리 할 것”이라며 조롱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나는 절대 이뤄낼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오히려 힘이 솟는다.”면서 “그렇게 말한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력한 의지를 엿보였다. 제웰은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얻든지 다시 소방서로 돌아갈 것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제웰은 “사람들을 구하는 내 직업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면서 “평생 자랑스러운 소방관으로 살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리포터’에 녹아있는 켈트 신화 만나볼까요

    ‘해리포터’에 녹아있는 켈트 신화 만나볼까요

    우리에게 가깝게 느껴지는 서구 신화는 어렸을 때부터 접해온 그리스 로마 신화다. 반면 기원전 5~6세기에 나타나 서유럽 전체를 지배하다가 로마인과 게르만인, 기독교의 압박으로 밀려난 켈트족의 신화는 낯설게 느껴진다. 그러나 켈트 신화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곁으로 성큼 다가와 있다. 세계 3대 판타지 문학으로 일컬어지는 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J R 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 어슐러 K 르귄의 ‘어스시의 마법사’ 시리즈를 비롯해 로버트 E 하워드의 ‘코난 더 바바리안’ 시리즈, 가장 최근작인 조앤 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각종 판타지 문학에 켈트 신화가 녹아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20세기 이전 서구 문학의 대문호들에게 영감을 줬다면, 상대적으로 환상·해학과 비논리적이고 초자연적인 색채가 짙은 켈트 신화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와 함께 20세기 판타지 문학에 상상력을 제공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켈트 신화는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판타지 문학은 21세기를 전후로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각종 온라인 게임으로 모습을 바꿔가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판타지 문학에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마법사들은 켈트족 드루이교 사제들의 모습에 다름 아니다. 난쟁이와 거인 종족도 켈트 신화에 기대고 있다. 켈트 신화의 나무 정령들은 판타지에서 앨프라는 요정으로 등장한다. 판타지 문학에 등장하는 기사의 모습은 켈트 신화의 대표적인 이야기인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에 빚을 지고 있다. 흔히 기독교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성배도 그 원형적인 개념이 켈트 신화에 나오는 마법의 가마솥에서 비롯된다. 찰스 스콰이어가 지은 ‘켈트 신화와 전설’(원제 The Mythology of the British, 나영균·전수용 옮김, 황소자리 펴냄)은 켈트 신화를 집대성한 책들 가운데에서도 최고로 꼽힌다. 대영제국 최전성기였던 빅토리아 시대에 태어난 스콰이어는 영국의 정신적 유산의 기원을 찾기 위해 필사본으로 전승되던 초기 원전과 여러 섬에서 내려오는 전설이나 민담을 수집, 1905년부터 이 책을 시작으로 켈트 신화에 관한 책을 잇따라 출간했다. 그의 책들은 판타지 문학의 인기와 함께 켈트 신화가 집중 조명되며 최근 세계 곳곳에서 다시 출간되고 있다. 저자는 켈트 신화를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 살았던 ‘게일인’의 신화와 잉글랜드와 웨일스에 살았던 ‘브리튼인’ 신화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눠 게일족의 신들과 아일랜드 일리아드 영웅들, 핀과 그의 용사들, 고대 브리튼의 신과 용사들,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 신과 인간의 투쟁,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스콰이어는 “켈트 신화의 거대한 전면이 완전히 복원될 수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 그 거대한 조각들은 너무 깊이 묻혀 있거나 너무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다. 그러나 그것이 폐허가 된 상태로 남아 있다고 해도, 이것은 여전히 아직 태어나지 않은 시인들이 예술적 집을 짓기 위해 정신적 대리석을 고르고 잘라낼 거대한 채석장이다.”라고 말하며 책을 매듭짓는다. 이 책이 나온지 100여년이 지난 요즘을 보면 그의 말은 제대로 들어맞는 것 같다. 2만 5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환경&에너지] 전기 260가구분 저장 1.2㎿배터리 세계최대

    [환경&에너지] 전기 260가구분 저장 1.2㎿배터리 세계최대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가 확산되면서 에너지 저장(Energy Storage) 기술에 대한 연구와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재생에너지인 풍력과 태양광은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다. 풍력은 바람이 불 때만, 그리고 태양광은 낮에만, 특히 구름이 끼지 않은 맑은 날씨에만 효율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생에너지가 발전을 멈춘 시점에 전기를 사용하려면 저장시설에 보관을 해야 하는 것이다. 또 신·재생에너지는 대규모 발전소보다는, 필요한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소규모 시설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말하자면 중앙집중형이 아니라 분산형 전력이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모두 전국적인 전력망에 연결하기보다는 에너지 저장 시설을 이용해 현지에서 수요, 공급을 맞추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는 미국, 러시아, 중국처럼 영토가 큰 나라나 아프리카처럼 아직 전력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지역에서 더 유용하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지능형 전력망)가 최적의 환경에서 운용되려면 집집마다 혹은 동네마다 에너지 저장 시설이 필요하다. 미 정부가 발표한 경기부양책에도 스마트 그리드와 에너지 저장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예산이 포함돼 있다. 전기는 다른 에너지와 달리 현재의 기술로는 대용량 저장이 사실상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력은 생산 즉시 쓰거나 버리거나 둘 중에 하나의 선택밖에는 없다. 따라서 전기를 화학, 운동, 위치 등 갖가지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 전기로 바꾸는 것이 현재 개발 중인 에너지 저장 기술들이다. 현재 사용 중인 에너지(전기) 저장 시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전기화학 제품인 배터리와 축전지(Capacitor)다. 그러나 배터리는 용량이 작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휴대전화나 노트북 컴퓨터 등 소형 저장시설로 주로 사용돼 오다가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쓰이는 차량용 배터리도 개발됐다. 최근에는 배터리를 연결해 ㎿급 저장시설을 만들기도 한다. 미국 전력회사인 AEP는 지난해 웨스트 버지니아 주 찰스턴에 250만달러를 투입, 1.2㎿급 에너지 저장시설을 설치했다. 일본의 NGK인슐레이터가 제작한 황화나트륨(NaS) 방식의 배터리를 사용한 것이다. 크기는 폭이 10m, 높이가 5m 정도다. 현재 이 제품은 시장에 나온 거의 유일한 대용량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다. 이 시설로 찰스턴의 2600가구 가운데 10%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 전기가 싼 밤에 배터리를 충전한 뒤 전기가 비싼 낮에 가정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수명은 15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AEP는 이 시설을 설치하면서 한여름 낮의 최대 전력 수요에도 효율적으로 대응, 1000만달러에 이르는 예비발전소 건설 및 송전선 보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 NaS 배터리 기술은 지난 1960년대에 포드 자동차가 전기차용으로 개발했으나 NGK가 에너지 저장용으로 전환한 것이다. 배터리 다음으로 많이 쓰여온 것이 열 에너지 저장 (TES) 방식이다. 예를 들어 전기가 싼 밤에 얼음을 얼렸다가 에어컨의 냉방에 이용하는 것이다. 이는 35개국 3300개 빌딩에서 사용되고 있다. 미국 워싱턴 주와 영국 웨일스 지방에서는 댐을 에너지 저장 시설로 이용한다. 전기가 싼 시간에 댐 아래의 물을 모터로 끌어올린 뒤 전기 수요가 많은 시간에 수력발전기를 돌리는 것이다. 말하자면 중력이라는 위치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에너지 효율은 30% 정도라고 한다.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는 플라이휠 방식의 에너지 저장시설도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된다. 플라이휠은 쉽게 말해 모터 안에 삽입된 회전자(Rotor)로, 모터가 작동을 멈춰도 회전을 계속한다. 즉 모터에 공급되는 전기가 끊어져도 한동안 계속 회전을 하면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일시적인 정전도 허용할 수 없는 반도체 등 고부가 정보기술(IT) 공장 등에 필요한 시설이다. 최근에 부상하는 에너지 저장 기술은 수소이다. 수소는 그 자체가 에너지원은 아니다. 수소를 만드는 데 전기 등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수소를 만들어 보관하면 청정 에너지 저장 시설이 된다. 수소는 휘발유처럼 자동차 엔진에 주입해 연료로 쓸 수도 있고, 연료전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 800경기 출장 대기록 세워

    어린 라이언 윌슨은 가족을 버린 아버지가 싫었다. 아예 성(姓)까지 어머니 라이네 긱스(57)를 따라 바꿨다. 부모는 이혼했고 그는 16세였다. 아버지 데니 윌슨(56)은 빼어난 럭비 선수였지만 가정을 돌보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는 일그러지지 않았다. 마침내 꿈의 잉글랜드 축구무대에서 ‘영원한 전설’로 우뚝 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왼발 명수’ 라이언 긱스(36)가 8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맨유의 유니폼만 입고 출전한 대기록이라 뜻깊다. 긱스는 30일 홈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후반 24분 안데르손(21)과 교체 투입됐다. 그가 잔디를 밟자 7만 4700여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뜨겁게 축하했다. 이날 왼쪽 날개로 나선 긱스는 변함 없이 위력적인 크로스와 코너킥, 경기조율 능력으로 1-0 승리에 몫을 해냈다. 1990년 데뷔해 맨유의 빨간 유니폼을 입은 지 꼭 20년째. K-리그 최다 출장기록이 13시즌 403경기에 나선 최은성(38·대전)이라는 점에 견주어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 가늠할 수 있다. 긱스는 지난해 첼시와 챔스리그 결승에서 통산 759경기째 출장, 맨유에서 16년간(1954~72년) 758차례 출전한 보비 찰튼(72)의 기록을 바꿔 썼다. 축구 변방 웨일스에서 흑백 혼혈로 태어난 그는 일곱살 때 아버지가 팀을 옮긴 탓에 고향을 떠나 맨체스터에 둥지를 틀었다. 유소년 클럽에서 뛰던 그를 찜한 인물이 바로 알렉스 퍼거슨(68) 감독. 13세 때 연습생으로 인연을 맺었다. 90년 1군에 올라 이듬해 5월5일 맨시티와의 경기(1-0승)에서 처음 선발로 나서 결승골을 뽑았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라는 끈질긴 권유를 뿌리치고, 1991~2007년 웨일스 대표팀으로 나서 64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맨유에서 148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10차례 일군 유일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오는 6일 아스널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챔스리그 결승에 오르게 됐다. 3경기째 결장한 박지성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리그 우승을 위해 넘어야 할 주말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 그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농촌 일손 돕고 안전 먹거리 받고

    농촌 일손 돕고 안전 먹거리 받고

    은평구가 국내·외 도시간 ‘윈-윈’ 전략을 도시 발전의 승부수로 띄웠다. 현재까지 구와 자매결연을 한 도시는 총 11곳. 구는 결연 도시와의 다양한 행정·경제·문화 교류를 통한 ‘글로벌&로컬’ 경영 전략으로 세계 속의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농촌지자체와 함께 특산품 장터 은평구는 지난달 27일 자매도시가 또 한 곳 더 늘었다. 전남 진도군, 경북 영양군, 경남 함양군, 경기 가평군, 강원 영월군, 전북 진안군에 이어 7번째로 충북 단양군과 자매도시 관계를 맺었다. 이로써 구는 충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도에 자매도시 한 곳씩을 두게 됐다. 구는 이렇게 자매 결연을 한 전국의 도시 7곳과 ‘도농네트워크’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날로 열악해지는 농촌경제를 살리고, 구민에게는 양질의 농수축산물을 보급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매년 5~6회 구청 광장에서 ‘자매도시 특산품 장터’를 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상호간 행정정보 교류를 위해 자매도시간 공무원 교환근무제를 채택하고, 구 직원들의 수련모임(MT) 대상지로 자매도시를 활용하고 있다. 이 MT 프로그램에는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한 모종심기, 볏짚 묶기, 가지치기 등 농촌 봉사활동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풍수해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민들이 자매도시에 성금 및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농촌에서는 견학이나 먹거리·숙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녹번동, 역촌동 등 구의 16곳의 주민센터도 각 도의 농어촌 1~2개 지역의 주민센터들과 결연, 특산물 보급과 애·경사를 함께 나누고 있다. 올해로 자매결연 21년째를 맞는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주 캔터베리시를 비롯한 ‘해외 네트워크’는 더욱 공고하다. 지난 1988년 캔터베리시와 자매 인연을 맺은 은평구는 축제 때 친선방문은 물론 상호 방문시 국립묘지, 산업시설, 복지시설, 행정관서 등을 비교시찰 함으로써 선진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지난해 한·호결연 20주년을 맞아 캔터베리시가 주최하는 ‘캠시축제’에 은평구 사절단이 참가했고, 시에서는 한국주간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하브라시와 자매결연, 시찰 등 상호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中서 투자설명회도 개최 경제 교류 및 합작을 위해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다둥구·위훙구와는 우호교류를 맺었다. 해당 도시와는 은평구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경제무역상담회, 투자사업설명회 등을 갖고 경제무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노재동 구청장은 “국내 자매도시는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촌경제 살리기를 위한 전략적 사업의 하나”라면서 “해외도시 결연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 ‘윈-윈’ 교류를 다져 은평구가 세계 속의 도시로 성장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희귀 ‘붉은 날다람쥐’ 英서 발견

    최근 영국 웨일스에서 희귀한 붉은 날다람쥐의 서식지가 발견돼 동물보호가 및 동물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 다람쥐와는 다른 희귀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다람쥐는 최근 미드 웨일즈의 캠브리언 마운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학자들은 이곳에서 발견된 서식지를 통해 희귀 동물 유전자를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단체인 와일드라이프 트러스트(Wildlife Trust)의 리지 월버포스 박사는 “표면적으로는 일반 붉은 다람쥐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미드 웨일스의 붉은 날다람쥐는 여태껏 발견된 적이 없는 유전자형을 띄고 있다.”면서 “다른 개체군들로부터 고립된 채 유지해 온 그들만의 독특한 유전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BBC의 야생기금협회(Wildlife Fund)와 야생보호를 위한 제도를 담당하는 Country council for Wales(CCW)가 동물보호운동가들과 함께 캠브리언 마운틴 일대를 수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보호단체 PTES(peoples trust for endangered species) 관계자 나다 알 펄라이(Nada AL-FULAIJ)는 “붉은 날다람쥐는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를 겪고 있는 동물 중 하나”라면서 “PTES는 이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미드 웨일즈 붉은 날다람쥐 프로젝트(MWRSP)는 각종 동물보호협회와 환경보호협회, 의회와 전문가들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개체 보호와 연구에 힘쓰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난 초딩 폴 포츠”…英 12세 소년 화제

    “난 초딩 폴 포츠”…英 12세 소년 화제

    폴 포츠, 코니 탤벗, 수잔 보일을 배출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영국 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에 출연한 12세 소년이 ‘제 2의 폴 포츠’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한 섀힌 자파골리(Shaheen Jafargholi)는 무대에 올라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발레리’를 선보였다. 그러나 ‘어른도 울리는 독설가’로 유명한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이 노래를 중단시키고 “선곡을 잘못했다.”며 “다른 노래를 고르라.”고 지시했다. 순간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당황했지만 자파골리는 침착하게 마이클 잭슨의 ‘후즈 러빙 유’(Who’s Loving You)를 부르기 시작했다. 관객석은 환호했고 뛰어난 가창력에 심사위원들도 기립박수를 보냈다. 코웰은 자파골리에게 “너의 인생을 바꿀 노래”라며 “10년 동안 본 젊은 가수 중 최고”라고 극찬했고 또 다른 심사위원은 “노래를 들으면서 소름이 끼쳤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들이 “수잔 보일의 경쟁자가 등장했다.”며 주목하는 가운데 현재 웨일스 스완지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자파골리는 “대형 가수가 되서 마이클 잭슨처럼 유명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제작진이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일부러 깜짝 무대를 연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진=‘브리튼즈 갓 탤런트’ 동영상 캡처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여배우 스테파니 파커, 숨진 채 발견

    英여배우 스테파니 파커, 숨진 채 발견

    영국에서 촉망받는 젊은 여배우가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가 막을 내린지 이틀 만에 숨진 채로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사우스웨일스 폰티프리드 인근 공터에서 BBC 웨일스 인기드라마 ‘빌롱잉’(Belonging)에 출연했던 스테파니 파커(Stephanie Parker·22)가 목을 매 사망한 채 발견됐다. 드라마 ‘빌롱잉’은 지난 1999년 처음 선보인 뒤 지난 16일 마지막 회가 방송될 때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파커는 15살 때부터 주연급인 스테이시 위버 역을 맡아 이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언론에 밝혔다. 한편 파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소속사 측은 “정말 슬프다. 훌륭한 배우였는데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BBC 웨일스 측도 “비극적인 소식을 듣고 모든 직원이 큰 슬픔에 잠겨 있다.”며 “엄청난 재능을 가진 배우였다.”고 추모했다. 사진=드라마 ‘빌롱잉’ 홈페이지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 연구팀 “흐린 날씨에 기억력 더 좋다”

    해외 연구팀 “흐린 날씨에 기억력 더 좋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흐린 날씨에는 어쩐지 머리속까지 흐려지는 기분이 든다. 그러나 최근 호주의 한 연구팀이 구름 낀 흐린날씨가 도리어 뇌가 활발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드니의 뉴사우스웨일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흐린 날씨에 느끼는 가라앉은 기분은 기억을 더 예리하게 하고 기억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조 포가스(Joe Forgas) 박사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정반대의 결과지만, 때로는 약간의 우울이나 슬픔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면서 “흐린 날씨 때문에 부정적인 기분을 느낄 때 사람들은 더 향상된 기억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시드니의 한 쇼핑센터 계산대에 10개의 작은 장식품을 진열해 놓은 뒤 무작위로 피실험대상을 골랐다. 이후 날씨가 맑은 날과 흐린 날 10개의 장식품 중 몇 개를 기억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흐린 날씨로 인해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기억하는 장식품의 개수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높은 분별력과 식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가스 박사는 “흐린 날씨가 주는 우울한 기분은 사람들이 그들의 주위에 있는 것들로부터 오는 집중력을 향상시켜 주는 반면 행복하고 밝은 기분은 편안함과 건망증을 증가 시킨다.”면서 “밝은 날씨에서 오는 행복한 기분은 주의력을 저하 시키는데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날씨가 흐린 날, 좋지 않은 기분을 느끼면서 평소와는 다른 것을 느끼거나 주의력이 높아지는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며 “흐린 날씨는 주변의 사소한 것들을 더욱 잘 기억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실험 심리학’(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에 실렸다. 사진=Corbis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팡이로 강도 잡은 84세 ‘슈퍼 할머니’

    영국의 80대 할머니가 지팡이로 강도를 때려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기네스 데이비스(84) 할머니가 자신의 집 부엌에 침입한 강도를 지팡이로 때려잡아 경찰에 넘겼다고 최근 보도했다. 영국 웨일스 주의 트레하리스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데이비스 할머니는 최근 젊은 남자 강도가 부엌에 침입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할머니는 “강도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맞닥뜨렸다. 놀랐지만 손에 들고 있던 쇠 지팡이가 생각이 났고 좋은 무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평소 골반 골절로 지팡이를 집고 다니던 데이비스 할머니는 강도를 향해 그 지팡이를 휘둘렀고 막대기는 강도의 머리를 정확하게 강타했다. 의외의 가격을 당한 강도는 충격이 큰 듯 머리를 붙잡고 주저앉았고 할머니는 지팡이로 여러 차례 더 때려 강도를 아예 제압해버렸다. 강도짓을 벌이려다 할머니에게 된통 맞은 26세 남성은 결국 자포자기 하며 흐느끼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꼼짝 말고 여기 앉아있으라.”라며 강도를 의자에 앉힌 뒤 여유롭게 경찰에 신고했다. 담당 경찰관은 “출동했을 때 할머니는 당황하는 기색도 없었다.”면서 “할머니에게 ‘괜찮나?’고 묻자 오히려 ‘강도에게 물어보라.’고 대답해 경찰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20년 전 남편을 여의고 혼자 살아온 이 할머니는 젊었을 때 복싱을 취미로 했을 만큼 운동신경이 남달랐으며 평소에도 담대한 성격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붙잡힌 26살 강도는 현재 구금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찰과 추격전 끝 경찰차 덮친 범죄차

    영국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한 사륜구동 차량의 말로가 화제가 됐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지난 14일 사우스웨일스 스완지(Swansea)시에 위치한 실로로드(Siloh Road)에서 한 은색 사륜구동 차량이 경찰차를 덮치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사륜구동 차량이 경찰차 위에 놓이면서 차 앞바퀴가 보닛을 뚫고 들어가 엔진블록이 찌그러지는 등 경찰차는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크게 손상됐다. 차 안에 있던 경찰 두 명은 무사히 탈출해 그 자리에서 사륜구동 차량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을 체포했다. 한편 사고 차량이 어떤 이유로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는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추격전은 도심에서 떨어진 교외에 위치한 주거지역까지 이어졌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2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1936년 일본의 세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다이센오키국립공원에는 주고쿠산지의 최고봉 다이센(大山)이 자리하고 있다. 성층화산인 다이센은 특유의 화산식물대와 조류, 곤충류 등이 서식하고 있어서 ‘다이센산 조수(鳥獸)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칼날 능선 위 아찔한 종주등반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다이센으로 향한다. ●싱싱 일요일(KBS2 오전 7시40분) 쌉싸래한 맛과 향으로 겨우내 지친 입맛을 돋우는 곰취. 해발 600m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곰취는 그 맛과 향이 더욱 빼어나 인기다. 곰취 수확으로 바쁜 봄을 보내고 있는 오늘의 1촌은 강원도 양구의 월운리. 월운리 주민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오늘의 1사, SK 네트웍스가 달려간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바람만 불어도 날아갈 듯한 가녀린 친구와 자꾸만 살이 쪄서 속상하다는 성주5리의 단짝 김춘자, 백정기 어르신. 커다란 부인의 눈에 반했다는 할아버지 등 소박한 정을 나누며 지내고 계신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5리 어르신들을 만나본다.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는 은빛 투혼으로 축구를 즐기는 ‘실버 축구단’을 만나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한때 탄광업으로 번영을 누렸던 웨일스 남부의 작은 마을. 지금 이 마을에는 가난과 질병에 지친 주민들만이 살아가고 있다. 신기술이 개발되고 석유와 천연가스가 석탄을 대체하자, 탄광에서 일하던 마을 주민들은 일자리를 잃었고 마약과 흡연 등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황폐해졌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선천성 희귀병인 두개골 조기 유합증으로 7~8세의 지능과 조금은 특별한 외모를 가진 태영이. 수업시간에도 잠자코 앉아 있을 새가 없는 개구쟁이지만 태영이가 유독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태권도 도장. 태영이는 오늘도 우렁찬 기합소리가 가득한 태권도장에서 꿈을 향한 힘찬 하이킥을 시작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사람은 이름과 얼굴로 기억된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알고 있던 그 혹은 그녀의 얼굴이 진짜가 아니라면? 얼굴에 관한 미스터리를 풀어본다. 1992년 캘리포니아, 인적이 드문 도로로 자동차 한 대가 들어서고 곧이어 의문의 검은 자동차가 그 뒤를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날 밤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가문의 영광(SBS 오후 10시) 가족들은 삼월의 병 때문에 속상해 한다. 단아는 퇴근하고 돌아오는 강석을 집앞에서 기다리고 강석은 그런 단아에게 노인 전문 병원에서 근무하는 친구에게 받았다면서 삼월이 약 먹는 것을 잊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상자를 건넨다. 단아는 강석의 손을 잡고 이런 데까지 신경을 쓰냐면서 감동한다.
  • [현장 행정] 흑자전환 서초구 직영 구내식당

    [현장 행정] 흑자전환 서초구 직영 구내식당

    흔히 구내식당에서 먹는 밥을 군 보급식에 빗대 ‘짬밥’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구내식당 밥이나 군대 밥이나 다를 바 없이 맛이 없다는 의미다. 이처럼 ‘맛은 없지만 싸고 편한 곳’으로 통하는 구내식당을 일류호텔이나 유명 한식집처럼 ‘맛있고 고급스럽게’ 바꿔 놓은 구청이 있다. 서울 서초구가 직접 운영하는 구내식당 ‘아방세홀’이다. ●식단 실명제로 흑자 달성 지난 6일 오전 11시30분 서초구청 지하1층. 점심시간이 시작되자마자 20m가 넘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276석의 식당 좌석이 금방 꽉 들어 찼다. 20여분 후 식사를 마친 직원과 주민들이 복도에 있는 게시판에 스티커를 붙였다. 맛있는 음식에 파란색, 맛없는 음식엔 노란색 스티커가 도배됐다. 이날 최고의 별미로 ‘가자미 된장조림’이 꼽혔다. 이 스티커 평점제는 지난 1월 구가 도입한 식단실명제 시스템의 하나로 음식을 만든 조리사 이름과 사진 아래에 스티커로 음식에 대한 만족 또는 불만족 점수를 매긴 것이다. 3회 이상 불만족 음식을 만든 조리사는 재교육을 받는다. 재교육 후에도 식단이 개선되지 않으면 퇴출된다. 반면 최고로 뽑힌 조리사는 성과급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아방세홀 이용객은 2년 전 하루평균 738명에서 올해 1100명으로 늘었다. 2007년 리모델링을 마친 뒤 구가 직접 경영을 맡아 식단실명제 등을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월 1200만원의 적자는 월평균 730만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2년 새 구내식당 이용객은 1.5배 늘었다. 서초구는 무엇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 만들기에 힘을 썼다. 쌀은 오리농법으로 재배된 무농약 쌀만 사용하고 있다. 김치는 전라, 경기도 등 3개 지역에서 올라온 고급 제품 중 직원평가로 선정했다. 반찬수도 종전 3가지에서 6가지로 늘렸다. 또 영양사, 조리사들이 한달에 2회 이상 소문난 맛집을 찾아 다니며 메뉴를 새로 발굴하게 한다. ●맛에 감동한 영국 로더럼시와 결연 실내 환경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호텔 수준의 뷔페식 배식 시스템을 갖추고 규모도 346㎡(228석)에서 408㎡(276석)로 확대했다. 벽지나 인테리어도 밝고 환한 파스텔톤으로 바꿨다. 하지만 가격만큼은 그대로 유지했다. 직원은 2000원, 일반인은 3000원만 내면 된다. ‘최고, 재충전’이라는 의미를 지닌 아방세홀은 각종 문화교류 전도사 역할도 하고 있다. 2007년 아방세홀을 방문한 영국 웨일스 고등학교 교장단은 서초구의 구내식당 환경과 정갈한 음식을 보고 귀국한 뒤 이를 영국 로더럼 시(市) 의장에게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오는 27일엔 로더럼 시 의장이 서초구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아방세홀은 직원과 주민들에게 호텔 식당 같은 맛과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외국, 타 지자체와의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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