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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8 축구 대표팀, 중국 판다컵 우승 뒤 모욕 세리머니로 논란…중국에 사과

    U-18 축구 대표팀, 중국 판다컵 우승 뒤 모욕 세리머니로 논란…중국에 사과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판다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에 발을 올리고 소변을 보는 시늉을 하는 등 대회 모독으로 비칠 만한 행동을 하면서 논란이 됐고 결국 사과했다. 30일 중국 인민망 등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청두에서 열린 2019 판다컵 대회에 참가, 우승을 한 뒤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우승컵에 발을 올리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또 다른 대표팀 선수는 우승컵에 소변을 보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고 인민망은 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러한 행동은 중국의 한 사진 애호가가 촬영한 사진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주최 측은 한국 대표팀의 행위를 확인한 뒤 대한축구협회와 대표팀에 엄중한 항의와 함께 성명을 발표했다. 주최 측의 항의에 한국 대표팀은 다음날인 30일 새벽 단체로 사과를 했다. 한국 대표팀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 사과를 드린다”면서 “우리는 축구 선수로서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고, 다시 한번 이번 잘못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이어 “우리는 모든 중국 축구 팬과 선수, 중국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우리는 한국과 중국 축구협회의 우호 관계가 계속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정수 대표팀 감독도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죄송하다. 이번 일은 완전히 나의 잘못이다”라면서 주최 측에 별도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대표팀 선수가 우승컵에 발을 올린 사진을 공유하면서 “어서 한국으로 돌아가라”, “한국 선수의 인성을 기억하자”, “축구를 잘하는 것보다 예의를 먼저 배워라” 등 격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019 판다컵은 한국, 중국, 태국, 뉴질랜드 등 4개국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기는 남미] 中 스마트폰의 굴욕…도둑도 외면하는 화웨이 제품

    [여기는 남미] 中 스마트폰의 굴욕…도둑도 외면하는 화웨이 제품

    화웨이 스마트폰이 도둑에게조차 외면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페루 피우라에 있는 한 핸드폰판매점에 최근 도둑이 들었다. 도둑들은 매장에 있던 신형 스마트폰을 싹쓸이했지만 화웨이 제품에는 손도 대지 않았다. 매장에 있던 화웨이 스마트폰은 모두 프리미엄급 고가 제품이었다. 화웨이 스마트폰이 봉변을 면한 건 미국 때문이다.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화웨이와 결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웨이 스마트폰이 외면을 받게 된 것. 경찰에 붙잡힌 도둑도 이런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매장에 들어가 스마트폰을 훔친 건 일단의 소년들이었다. 주범은 14살 소년이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소년은 경찰조사에서 화웨이 스마트폰에 손을 대지 않은 이유에 대해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 제품은 처분하기 어려울 것 같아 훔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팔아봤자 헐값을 받을 게 뻔해 훔치면 오히려 골칫거리가 될 것 같았다"고 소년은 덧붙였다. 한편 사건이 보도되면서 화웨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구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면 스마트폰이 사실상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남미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지배력은 압도적이다. 현지 언론은 "화웨이 스마트폰이 저렴한 가격으로 페루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앞으론 상황이 달라질 것 같다"고 보도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화웨이 페루는 최근 성명을 내고 '고객 불안 잠재우기'에 나섰다. 회사는 "(구글과의 거래가 중단되지만) 필요한 보안 업그레이드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페루에서 판매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대한 보증서비스에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엘티엠포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온 가족 쓰는 대용량 선크림

    온 가족 쓰는 대용량 선크림

    ‘참존 패밀리 선 플루이드’는 얼굴은 물론 몸 전체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200㎖ 대용량 선크림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무기자차 100%로 만들었다. 또한 천연 수련화추출물이 함유돼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티트리오일, 판테놀 성분이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등을 많이 들여다보는 청소년·학생·직장인 등 현대인의 생활 습관을 고려해 블루라이트 차단 임상 시험을 마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참존 관계자는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의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참존 패밀리 선 플루이드는 크림보다 부드럽고 끈적임 없이 발리는 산뜻한 제형으로 물놀이, 골프, 웨이크보드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도 넉넉히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울트라 코리아 2019, 셔틀버스 운행

    울트라 코리아 2019, 셔틀버스 운행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공식 모빌리티 스폰서인 ‘카카오 T’와 함께 ‘울트라 코리아 카카오 T 셔틀버스’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셔틀버스는 ‘울트라 코리아 2019’ 공연 기간인 다음달 7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AMG 스피드웨이)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등의 행사장을 경유하며 한시적으로 운행된다. 운행 노선은 사전 관객 이동 수요조사를 토대로 주 무대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행사장행과 귀가행 노선으로 마련됐다. 행사장행은 서울권(잠실·강남·사당·중계·왕십리·서울역·합정), 수도권(인천·수원·분당·일산·부천), 지방권(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천안·청주) 등 전국 총 19개 노선이며 출발 시각은 노선별로 다르다. 귀가행은 서울권, 수도권, 지방권의 주요 거점 중심으로 총 16개 노선을 편성해 관객들이 마지막 무대까지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장행 셔틀버스는 지정 좌석제로, 귀가행의 경우 교통 혼잡을 대비해 만차 시 출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셔틀버스 티켓은 온라인 사전 예매 또는 현장에서 살 수 있다. 사전 예매는 공식 예매 사이트 ‘울트라 코리아 카카오 T 셔틀버스’(ultrakakaomobility.co.kr)에서 1명당 4장까지 살 수 있으며, 행사 기간인 다음달 9일까지 가능하다. 요금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행사장행 편도 기준으로 현장 구매보다 1000원 할인된 서울권·수도권 5000원, 지방권 8000원~2만 2000원이다. 티켓을 현장에서 사려면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행사장행 편도 티켓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귀가행 편도 티켓에 한해 두 곳에 마련된 ‘카카오 T 부스’를 통해 가능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한국,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 8위

    한국,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 8위

    한국이 전 세계에서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 8위에 올랐다.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2019 글로벌 아동기 보고서’에서 조기사망, 영양실조, 교육기회 박탈, 조혼, 출산 등 어린이를 위협하는 8개 요소에 따라 각국 어린이의 삶의 질을 평가했다. 한국은 1000점 만점에 980점으로 이탈리아와 함께 178개 평가국 중 공동 8위에 올랐다. 싱가포르가 9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웨덴이 2위, 핀란드·노르웨이·슬로베니아가 공동 3위였다. 일본은 19위, 미국·중국은 공동 36위, 북한은 65위에 자리했다. 최하위는 394점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었다. 이외에도 니제르, 차드, 말리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어린이들이 생활하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반적으로 20년 전보다 아이들의 삶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조기사망 등 8개 위협에 노출된 전 세계 어린이는 6억 9000만명으로, 2000년의 9억 7000만명보다 2억 8000명 줄었다. 다만 각국의 갈등 심화로 인해 분쟁지역에 사는 어린이 비율이 20년 전보다 80% 늘었다. 현재 4억 2000만명의 어린이가 분쟁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월드 Zoom in] 더 은밀하고 교묘하게… ‘제2 카슈끄지’ 노리는 사우디

    왕실 풍자 유튜버 휴대전화 해킹·도청 “조치 취하려 英떠나 해외여행 유인도” 오슬로 망명 활동가도 긴급 보호조치 사우디아라비아는 왕실에 비판적이었던 자국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를 잔혹하게 살해해 전 세계적인 지탄을 받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사우디는 달라졌을까. 아닌 모양이다. 사우디가 해외에 거주하는 반(反)체제 인사들을 더욱 은밀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탄압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외 각국으로 피신한 사우디 인사들이 잇따라 사우디로부터 위협을 받았다고 진술하는 가운데 가디언은 28일(현지시간) “사우디 정부가 해외 반체제 인사들을 겨냥한 새로운 작전을 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에 체류 중인 사우디 반정부 인사 가넴 알마사리르는 사우디가 자신을 해킹했다며 영국 주재 사우디대사관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알마사리르는 유튜버이자 인권운동가다. 2016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최근까지 사우디 왕실을 풍자하는 토크쇼 영상을 게시했다. 지금까지 네티즌 3600만여명이 방문했다. 그는 또 팔로어 40만명을 거느린 파워 트위터리안이기도 하다. 이래저래 사우디에는 껄끄러운 인물임이 분명하다. 알마사리르는 사우디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의심스러운 문자 메시지들을 받았다. 이후 휴대전화에 이상이 생겼다”면서 “전문가들의 추적 결과 사우디 측의 소행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알마사리르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프로그램은 이스라엘 업체 ‘NSO그룹’이 개발한 스파이웨어 ‘페가수스’로 추정된다. 페가수스는 침투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자의 전화 통화 내역과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을 들여다보며 도청까지 할 수 있다. 알마사리르는 사우디 정부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협박했고, 사우디로 유인하려고 수년간 노력했으며, 사우디 측이 모종의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영국을 떠나 해외여행을 하게 하려고 회유했다고도 덧붙였다. 사우디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은 캐나다에서도 감지됐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사우디 반체제 인사 오마르 압둘라지즈는 카슈끄지가 생전에 자신과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으로 나눈 대화를 사우디가 해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달 초에는 노르웨이로 망명해 오슬로에서 지내는 활동가 이야드 알바그다디가 사우디의 위협 가능성 때문에 현지 당국의 긴급 보호조치를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중동전문매체 미들이스트아이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압둘라지즈와 알바그다디 등 카슈끄지의 지인 3명이 사우디의 보복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각 국에 경고했다”고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심리 없이 ‘면피’ 판결… 낙태 논란 기름 부은 美대법

    신체·정신적 장애 ‘낙태 제한’ 심리 않고 태아 잔여조직 처분은 반대파 손 들어줘 일리노이주, 낙태권 강화 법안으로 맞서 넷플릭스 “금지한 조지아주 투자 않겠다” 여성의 낙태권을 폐지하려는 미국 내 보수세력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미 연방대법원이 인디애나주의 낙태법 관련 소송을 심리하지 않고 일부 수용하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성인권단체 등은 이번 판결이 ‘명백한 타협’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미 언론들은 보수파가 과반인 연방대법원이 낙태 관련 논란을 정면 돌파하기보다 점진적인 해법을 고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연방대법원은 28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가 2016년 제정한 낙태법과 관련한 소송에서 법안의 일부 효력을 인정한 판결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인디애나주 낙태법은 배아와 태아의 인종과 성별, 피부색, 다운증후군 등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을 이유로 한 임신중단 시술을 제한한 것으로, 대법원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심리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제7 연방항소법원에서 내린 시행 정지 결정이 유지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시술 후 태아조직을 매장하거나 화장하도록 한 조항에 대해서는 항소법원 결정을 뒤집고 효력을 인정했다. 대법원은 “시술 후 잔여조직 처분을 제한하는 것은 여성의 임신 중단 권리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잔여조직을 ‘인간의 유해’처럼 다룬다는 점에서 낙태 반대론자들의 손을 들어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판결은 명백한 타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면서 “대법원이 낙태에 관한 심리를 공격적으로 진행하지 않는 대신 정부의 제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판결문에서는 진보와 보수를 상징하는 두 대법관의 의견 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구체적인 판결 요지는 생략돼 있었으나 대표적인 진보 성향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은 의견서에서 잔여조직 처분 제한에 대한 반대의 뜻을 피력했지만, 보수 성향인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은 20세기 초부터 이뤄진 임신 중단 합법화 움직임은 우생학적 요소가 있었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올해 들어 벌써 6개 주에서 강력한 낙태금지법이 통과되며 법안에 따른 부작용이 가시화하고 있다. 미주리주는 임신 8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유일한 낙태시술소인 ‘세인트루이스 헬스센터’의 면허 갱신을 거부하고 나섰다. 오는 31일까지 면허가 갱신되지 않으면 미주리는 미국에서 45년 만에 처음으로 주 전역이 합법적인 낙태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지역이 된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이끄는 일리노이주 하원이 여성의 낙태권을 확대 보장하는 ‘생식보건법안’을 가결하며 낙태금지법에 맞섰다. 1975년 제정된 일리노이 낙태법 중 배우자 동의, 수술 신청 후 일정시간 대기, 임신 20주 이후 낙태 시술 의사 형사 처벌 등 조항을 폐지하는 내용이다. 법안을 발의한 켈리 캐시디 의원은 “낙태권의 근간이 되는 1973년 대법원의 ‘로 앤 웨이드’ 판결을 성문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된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일명 ‘심장박동법’을 마련한 조지아주에서 콘텐츠 제작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테드 세런도스 최고경영자는 이날 “조지아 제작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여성이 있다”면서 “조지아에서 낙태금지법이 발효되면 전체 투자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는 영화·TV 제작에 세제 혜택을 부여해 많은 제작사가 입주해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文대통령 새달 9~16일 북유럽 3국 순방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유럽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 수교 60주년을 맞는 노르웨이·스웨덴의 대통령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11일까지 방문하는 핀란드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증진, 혁신성장 분야 선도국인 핀란드와의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노르웨이에서 하랄 5세 국왕 주관의 공식 환영식 및 오·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스웨덴 순방에서는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 주관의 공식 환영식과 오·만찬 행사, 스테판 뢰벤 총리와의 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무역불안에 외국인 ‘셀 코리아’ 가속… 주식·원화가치 동반 추락

    무역불안에 외국인 ‘셀 코리아’ 가속… 주식·원화가치 동반 추락

    코스피, 2020선 후퇴… 5개월새 최저치 국고채 10년물마저 기준금리 밑으로 뚝 갈등 장기화 우려에 안전자산으로 몰려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이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29일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식과 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채권시장에서는 3년물과 5년물에 이어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기준금리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25%(25.51포인트) 내린 2023.32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4일(2010.25) 이후 가장 낮다. 장중 한때 2016.2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이 361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은 1710억원을, 개인은 193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4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내다 판 한국 주식만 1조 6000억원에 이른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대한 우려로 지수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61%(11.29포인트) 떨어진 691.47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3억원, 5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원화 가치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오른 달러당 1193.9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196.2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라 달러 송금 수요가 발생한 데다가 위안화 약세가 원화 약세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가 많이 나오니까 원화 약세가 커졌고, 원화 약세가 커지니까 외국인 매도가 더 늘어난 것”이라면서 “이탈리아가 재정 적자 문제로 유럽연합(EU) 집행위윈회로부터 제재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과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나오면서 유로화는 약세, 달러는 강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하면서 연저점을 새로 썼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부동자금이 안전자산으로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5.2bp(1bp=0.01% 포인트) 하락한 1.741%로 마감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1.75% 아래로 떨어진 수치다.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기준금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웨이가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는 소식에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되기보다는 오래가겠다는 우려가 불거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졌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中 희토류 무기화… 美 단기 타격 위기

    화웨이 “美 제재, 美 헌법에 위배” 소송 중국이 미국의 중국산 수출품에 대한 관세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제재 등에 맞서 ‘희토류 보복 카드’를 꺼내 드는 등 미국의 전방위 압박에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환구시보 등 중국 언론은 29일 미중 무역전쟁의 보복 카드로 ‘중국이 희토류 공급의 지배적인 위치를 이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환구시보는 “중국이 미국에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인 중국이 올 하반기 수출을 포함한 희토류 생산 쿼터의 새달 발표를 앞두고 나온 보도인 만큼 희토류 수출 대상에서 미국을 제외할 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중국 업계에서는 해석했다. 또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전날 국내 인터넷 이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국외로 보내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 초안을 공개하는 등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 기술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나섰다. 미국의 제재로 고사 위기에 직면한 화웨이는 미 정부를 상대로 제재가 미 헌법에 어긋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이 희토류의 미국 수출 제한 카드를 쉽게 꺼내 들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중국산 의존도가 80%에 달하는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막으면 역설적으로 중국 희토류 산업이 주저앉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 미 화학기업 블루라인은 지난 20일 호주 최대 희토류 생산업체 라이너스와 합작기업 설립 추진과 니켈수소배터리 원료 희토류인 ‘란타넘’의 대체재 마련 등 미국의 발 빠른 대처가 중국의 희토류 규제 카드 약발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미 재무부는 28일(현지시간)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이 외환시장 개입을 포함해 환율의 투명성이 결여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시장 왜곡 행위를 중단하라고 비난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중국이 환율조작국이 아니라는 것은 기본 상식이자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라며 “중국은 줄곧 미국이 객관적인 사실과 시장 규칙을 존중하고, 환율 문제를 정치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왔다”고 역설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문 대통령, 내달 북유럽 3국 방문…‘오슬로 선언’ 나오나

    문 대통령, 내달 북유럽 3국 방문…‘오슬로 선언’ 나오나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유럽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노르웨이, 스웨덴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문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발표하면서 “우리 정부의 역점 과제인 혁신성장, 평화, 포용국가 실현 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문 대통령은 9일부터 11일까지 핀란드를 방문해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증진방안과 혁신성장 분야 선도국인 핀란드와의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노르웨이를 방문, 하랄 5세 국왕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과 오·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증진방안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 협력, 수소를 포함한 친환경 경제 구현, 북극·조선·해양 분야 협력 증진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마지막 순방국인 스웨덴을 방문,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과 오·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스테판 뢰벤 총리와 회담을 하고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증진방안과 과학기술·혁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또 협력적 노사관계의 산실인 스웨덴의 경험과 포용 국가 건설을 위한 한국 정부의 비전도 공유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북유럽 3국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혁신·포용성장 정책의 중요한 협력파트너 국가”라며 “이번 방문으로 방문국 정상들과 우호·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5G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및 북극·친환경 분야 등에서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 대변인은 “또 국제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다른 기여를 해 온 이들 국가와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인 평화정착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북유럽 순방 중 문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의 도시’ 오슬로를 무대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힐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남북 대치국면이었던 2017년 7월 문 대통령은 쾨르버 재단 초청연설에서 이른바 ‘베를린 구상’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여건이 갖춰지고 한반도 긴장과 대치 국면을 전환할 계기가 된다면 언제 어디서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하는 등 과감한 대북 정책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의 연설 내용은 1∼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실제로 현실화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실연의 아픔을 비키니로’ 켄달 제너

    [포토] ‘실연의 아픔을 비키니로’ 켄달 제너

    ‘자동차와 옷’ 실연의 아픔을 남성은 자동차로, 여성은 쇼핑으로 달랜다고 한다. 특히 쇼핑 중 의상은 필수 아이템이다. 세계적인 슈퍼모델 켄달 제너(23)가 1년 가까이 연인관계를 유지해왔던 NBA 스타 벤 시몬스(22)와 헤어졌다. 제너는 실연의 아픔을 여러 의상 중 비키니로 달래고 있다. 최근 제너는 자신의 SNS에 다수의 비키니 사진을 올리며 헤어짐을 달래고(?) 있다. 노브라의 팬티만 걸친 사진도 올리기도 했다. 제너는 자신보다 1살 어린 시몬스와 지난해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시몬스가 뛰는 경기장에도 나타나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최근에는 집을 장만해 동거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결국 이별로 마침표를 찍었다. 제너는 지난해 전 세계 모델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모델로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평가했다 1억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제너는 지난해 1800만 파운드(한화 약 257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캘빈 클라인, 에스티 로더의 메인 모델로 활동한 것이 주요 수입원이었고, 유명 속옷 업체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의 런웨이에도 올랐다. 최근에는 구강사업에 뛰어 들며 남다른 사업수완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서울
  • 중국 도로 무단횡단하면 미성년자 얼굴도 공개한다

    중국 도로 무단횡단하면 미성년자 얼굴도 공개한다

    중국에서 도로를 무단횡단하면 성인과 미성년자를 가리지 않고 신호등 밑에 크게 얼굴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는 29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太原)에서 지난해 5월부터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해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횡단보도를 건넌 사람의 얼굴을 신호등에 설치된 스크린에 일주일간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타이위안시는 횡단보도에서 교통법규 위반 당시 찍힌 사진은 물론 신분증 사진도 함께 공개해 미성년자 사생활 보호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특히 미성년자의 얼굴과 신상도 공개된 사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가 제기됐다. 소년법 전문 변호사 장즈웨이는 “미성년자 사생활 침해일 수 있다”면서 “미성년자는 취약집단인 만큼 사회로부터 특별한 보호를 받아야 하며 이러한 처벌은 미성년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변호사 저우밍은 “행정처벌법상 14세 미만은 처벌받지 않고 14~18세는 처벌 수위를 감면받을 수 있다”면서 “미성년자의 사진을 직접 공개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이고 위법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미성년자보호법은 미성년자 관련 사건의 경우 보도나 출판, 인터넷 등을 통해 이름과 주소, 사진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타이위안 지역 대학생 왕천위는 “교통사고는 어른과 어린이를 가리지 않는다”면서 “이 조치 시행 후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는 사람이 줄었고 교통질서가 정연해졌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중국 네티즌은 “미성년자의 자동차 사고는 부상이나 죽음을 면할 수 있는가”라며 “공공 안전과 공공 질서에 영향을 미친다면 미성년자도 똑같이 취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사실상의 자율주행’…중국 L4급 차량에 번호판 세계 최초 발급

    ‘사실상의 자율주행’…중국 L4급 차량에 번호판 세계 최초 발급

    중국이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한 보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최근 베이징 시정부가 정해진 구역 안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자동화된 운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단계인 4단계(L4)급 무인 자율주행 차량에 대해 도로주행 전용 차량 번호판을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완전 자율주행’으로 불리는 5단계(L5)급에 앞서 사실상의 자율주행 단계로써 세계 최초의 번호판 발급으로 기록됐다. 이른바 ‘고도 자율주행차’로 불리는 이 차량에 대해 당국은 중국 현행법상 허용된 자율주행 최대 단계인 3단계(T3) 등급의 도로주행 자격을 부여하는 차량 번호판을 지급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발급된 L4급 자율주행 차량 번호판은 인공지능(AI) 무인 차량 개발업체 ‘즈싱저’의 대표 무인 차량 ‘싱쥐’(星骥)에 돌아갔다. 이에 대해 장더티아오 즈싱저 CEO는 “지능형 자율주행 시험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지급은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증명하는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업계 최초, 세계 최초로 번호판을 정식으로 발급받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번호판을 지급받은 자율주행 차량에는 업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전용 지능형 인식 시스템과 AVOS 소프트웨어 OS, AVCU 하드웨어 제어 플랫폼 등이 탑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사람이 배제된 환경에서도 도로 표시판과 도로 환경 변화 등을 지능형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통해 정밀하게 식별할 수 있다는 평가다. 업체 측은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기준 저속 무인 자동차 시리즈 ‘워(蜗)’와 ‘워샤오바이(蜗小白)’, ‘워삐따(蜗必达)’ 등을 차례로 개발, 상용화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특히 베이징시 교통위원회와 시 공안교안국, 경제정보위원회 등은 지난 2017년 12월 ‘베이징시 자율주행 차량 도로주행 시험 추진 가속화에 대한 지도 의견’을 공동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이 일반에 공고된 이후, 시정부는 베이징 중심과 외곽 지역 등 약 44곳의 자율주행 차량 전용 시험 도로를 구축, 운영 중이다. 총 123㎞에 달하는 개방형 도로로 구축된 자율주행 차량 전용 도로는 베이징 시내와 외곽 등을연결해오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 전용 도로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 도로주행 번호판 촬영 전용 카메라를 설치, 무인 차량의 안전성과 도로 상태 인식 능력 수준 등을 측정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번호판을 지급받은 무인 차량의 경우 약 5000km의 폐쇄 도로에서 시행된 자동주행 차량 능력 시험에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시험에서는 도로 표시선 및 부속 시설에 대한 차량의 인지 능력과 주변 환경 변화에 대한 감시 능력, 자동 주행 및 변속, 자동 제동 등의 무인 차량에 탑재된 자주적 의사결정력 등에 초점을 맞춘 테스트가 진행됐다.이를 통해 운전자 없이 운행될 무인 차량의 통제 능력과 자율운행의 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자동차 산업 중장기 발전 규획’을 공고, 오는 2025년까지 신차의 4분의 1에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 바이두는 이른바 ‘바이두 지도’ 등을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를 활용, 자율주행 차량에 적합한 고정밀지도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표적인 IT 업체 화웨이는 초고속 인터넷망 ‘5G’를 활용,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업체와의 상용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슈퍼밴드’ 디폴, 알고보니 배우 박순천 아들?

    ‘슈퍼밴드’ 디폴, 알고보니 배우 박순천 아들?

    ‘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디폴(본명 김홍주)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다. 29일 SBSfunE의 보도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는 “디폴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라며 “두 사람이 모자관계라는 사실이 최근에 알려졌다”고 말했다.디폴은 지난해 7월 박순천이 출연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폴은 JTBC ‘슈퍼밴드’에서 자작곡 ‘혼반도’ 등을 선보인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다. 사진=JTBC ‘슈퍼맨드’ 방송 캡처, 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앱솔루트, ‘울트라 코리아 2019’ 브랜드 부스…양성평등 메시지

    앱솔루트, ‘울트라 코리아 2019’ 브랜드 부스…양성평등 메시지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대표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가 국내 최대 EDM 축제 ‘울트라 코리아 2019’ 현장에 #DARETOPINK(데어 투 핑크) 부스를 설치하고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달한다. 앱솔루트 보드카는 지난 2017년부터 글로벌 캠페인 ‘CREATE A BETTER TOMORROW, TONIGHT’을 통해 양성평등, 편견 없는 사랑, 표현의 자유, 제품의 투명성 등 진보적인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해왔다. 지난 3월 열린 서울패션위크에서 핑크 자몽 맛의 신제품 ‘앱솔루트 그레이프 프루트(ABSOLUT GRAPEFRUIT)’를 선보이며 ‘핑크’ 컬러가 더 이상 여성만의 색상이 아닌 한 세대를 이끌어갈 진보의 아이콘이자 양성평등을 지지하는 아이콘이라는 메시지를 알렸다. 이번 ‘울트라 코리아 2019’에서는 메인 스테이지 내 브랜드 부스 ‘#DARETOPINK’를 설치하고, 더욱 대담한 이벤트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진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즐겁게 소통할 계획이다. 먼저, 패션 브랜드 ‘바이브레이트’와 콜라보레이션한 리미티드 제품을 부스에 전시하고, 앱솔루트가 지향하는 진보적인 가치의 ‘핑크’ 컬러로 이뤄진 핑크 룸과 자몽 숲으로 꾸며진 루프탑으로 용인 스피드웨이를 핑크 트렌드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 앱솔루트 그레이프 프루트를 활용한 독창적인 칵테일을 최초 공개한다. 핑크 컬러 아이템을 착용한 방문자는 루프탑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할인된 가격에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앱솔루트 그레이프 프루트는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더욱 신선한 핑크 자몽 천연의 향을 그대로 담은 앱솔루트 보드카의 최신 플레이버다. 한편, 앱솔루트 보드카는 행사에 앞서 28일부터 앱솔루트 미(ABSOLUT ME) 앱을 통해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앱솔루트 미 앱을 다운받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울트라 코리아 2019 티켓과 용인 스피드웨이까지 갈 수 있는 ABSOLUT PINK BUS 티켓을 증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큰손도 반한 부유식 해상풍력… ‘넘버원 수소도시’ 꿈 순항

    세계 큰손도 반한 부유식 해상풍력… ‘넘버원 수소도시’ 꿈 순항

    부유식 해상풍력, 해외 6개사 투자 약속 2030년 年 50만대 수소차 생산기지 구축 글로벌 수소산업 육성 10대 프로젝트 가동 원전해체연구소 첫 유치… ‘허브’ 역할 우수한 인프라로 원전해체기술 주도권 해수전지 독보적… 원천기술 상업화 주력“울산형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은 위기에 처한 해양플랜트의 돌파구이면서 울산의 미래 20~30년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산업입니다. 국내 어느 곳도 시도하거나 도전하지 못한 사업이라 어려움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차질없이 준비해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울산시는 2030년 실용화를 목표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과 수소에너지, 해수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8일 서울신문과 만나 “‘신재생에너지 메카 울산’의 초석을 다지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스코틀랜드의 30배 울산시가 미래를 보고 적극 움직이자 세계적인 기술력과 투자력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큰손들이 주목하고 있다. 기술 선점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울산은 자체 기술력을 높이고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계획이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덴마크 CIP를 비롯해 슈퍼메이저인 로열더치셸, 노르웨이 에퀴노르, 스웨덴 헥시콘AB, 영국 GIG, 미국 PPI 등 6개사에 달한다. 노르웨이 국영회사인 에퀴노르는 세계 첫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소인 ‘하이윈드 스코틀랜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GIG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개발·투자 전문가집단을 보유하고 있다. GIG는 국내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울산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울산 앞바다 8곳에 레이저를 이용해 정밀하게 풍향을 측정하기 위해 라이다를 설치하고 있다. 울산시는 발전 규모를 원전 1기와 맞먹는 1GW급으로 계획했지만 5개 민간투자사가 참여하면서 6GW를 넘을 전망이다. 부유식 해상풍력 1GW당 통상 6조원이 들어가는 만큼 총 36조원가량이 투입된다. 수백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글로벌 기업들은 울산 앞바다의 천혜 자연조건과 중공업 도시라는 점을 고려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는 30㎿ 규모의 하이윈드 스코틀랜드 프로젝트의 30배가 넘는다. 대만 등 동남아 물량도 울산항에서 운반이 쉬워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정부는 기술 국산화에 나섰다. 울산 앞바다에서 7년간 부유식 해상풍력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5900억원 규모다. 오는 10월에는 울주군 서생 앞바다에 국내 최초 750㎾급 파일럿 플랜트를 설치해 6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부터는 5㎿급 대형 부유식 풍력발전기 설계 기술과 200㎿급 부유식 풍력단지 설계·평가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송 시장은 “석유공사와 투자사가 동해가스전을 중심으로 7곳에 대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는 등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은 순항하고 있다”며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안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수소 융복합밸리 조성·수소충전소 60기 구축 울산은 ‘2030년 세계 최고 수소기반 도시 조성’ 목표도 세웠다. 이미 국내 최대 수소 생산량을 비롯해 이송 배관망 구축, 수소타운 조성, 수소전기차 첫 생산 등 독보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송 시장은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을 방문해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울산이 대한민국 수소산업 육성에 최적지라는 게 증명됐다”고 했다. 울산시는 이를 구체화할 ‘글로벌 수소산업 육성 10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우선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 규모의 수소차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200개 이상의 수소 전문기업과 소재 부품산업을 육성하고, 100만㎡ 규모의 수소 소재부품 산업단지, 연구지원단 등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를 조성한다. 수소충전소를 60기 구축하고 총연장 63㎞ 길이의 시내 배관을 마련한다. 시는 3조 2235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승용차) 6만 7000여대와 수소버스 300여대를 보급한다. 수소 제조·저장능력도 늘린다. 300억원을 들여 시간당 5만㎥ 규모의 수소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대학들과 연계해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80억원을 들여 수소전문학과 설립, 수소연료전지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벌인다. 이와 함께 수소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소산업진흥원’ 유치에 나섰다. 향후 3년 동안 한전과 함께 138억원을 투자하는 ‘수소 기반 미래형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도 추진한다.●2050년까지 440조원 원전해체시장 열려 울산이 우리나라 최대 원전벨트이면서 풍부한 산업 인프라와 연구능력, 기술력을 갖춘 점에 주목해 송 시장은 원전해체 기술의 주도권을 잡는 데도 힘을 기울인다. 첫 번째 큰 진전은 부산과 공동으로 처음 설립하는 원전해체연구소 유치다. 송 시장은 “세계 최고의 원전해체산업을 선도하고 클러스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30년까지 국내 원전 12기가 수명을 다하면 10조원 정도의 국내시장이 열리고 2050년까지 440조원 규모의 세계 원전해체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전 세계 가동 원전 450기 중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 원전은 405기로 전체의 67.7%에 이른다. 영구 정지된 원전도 173기나 되고, 이 중 해체가 완료된 원전은 19기에 불과하다. 울산은 원전해체산업과 관련해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UNIST, 울산대,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등 원전해체 관련 전문 교육기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이 몰려 있다. 또 원전해체에 필요한 방사선 측정 분야 200개, 제염 기술 분야 176개, 해체와 절단 분야 1400개, 폐기물 처리와 환경 복원 분야 170개 기업이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 있다. 울산은 이런 인프라를 통해 원전해체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무한 자원인 해수전지 무한 자원인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전지도 울산에서 사업화되고 있다. 친환경적인 데다 값비싼 리튬을 대체하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로도 활용이 가능해 세계적인 관심사다. UNIST가 독보적인 기술을 갖췄다. 김영석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상용화에 근접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김 교수팀은 지난해 12월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에 해수전지를 이용한 10㎾급 에너지저장장치 설비를 설치해 시범 테스트를 마쳤다. 울산시·UNIST·한국동서발전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수전지 기반 에너지 독립형 어망용 GPS 부이’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12월쯤 제작해 80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이끌 기술연구센터도 건립된다. 울산시는 해수전지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UNIST에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를 짓고 있다. 지상 5층 규모의 센터는 내년 준공된다. 해수전지 관련 연구와 해수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연구를 수행할 센터에는 해수전지 준양산이 가능한 생산 설비와 시험 설비가 구축돼 원천기술 상업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미중 무역전쟁 ‘키맨’… 화웨이 저격한 여전사

    미중 무역전쟁 ‘키맨’… 화웨이 저격한 여전사

    이란 이민자 출신 통상전문 변호사 車보고서 ‘무역확장법 232조’ 작성미국의 대중국 강경 노선을 주도하고 있는 ‘키 맨’의 실체가 드러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미중 무역전쟁 등 강경 통상정책을 이끌고 있는 ‘여전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인공은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 나작 니카타(45) 국장대행이다. 통상전문 변호사이자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그는 현재 국장직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니카타 대행은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격화하는 미중 무역전쟁에서 이른바 ‘검객’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FT는 평했다. 폭풍의 핵인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거래금지 조치하고 이를 감독하는 것이 그의 업무인 까닭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 거래금지 결정을 내린 뒤 그가 화웨이를 ‘수출제한 목록’에 올려 화웨이 거래금지 사태를 불렀다. 중국이 세계 공급체인을 점령해 경제적 이익을 독점해가는 것은 물론 미 국가안보에도 위협이 된다고 지적한 것이다. 6살 때 외과의사인 부모를 따라 이란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니카타 국장대행은 대학 졸업 후 통상전문 변호사가 됐다. 정부 입성은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트럼프 정권 출범 직후 그를 비서관으로 발탁하면서 이뤄졌다. 그는 철강뿐 아니라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작업을 주도해 외국산 철강과 자동차가 미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끝나지 않는 한일 레이더 갈등… 31일 국방장관회담 보류

    오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외교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추진됐던 한일 국방장관회담이 일본 초계기 레이더 발사 갈등 여파로 결국 보류됐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28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과 정경두 한국 국방부 장관과의 정식회담은 보류됐고, 회의에서 선 채로 만나 이야기하는 수준의 접촉에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이와야 방위상이 한일 국방장관회담에 의욕을 보였지만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 문제가 주목받는 것이 불가피해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동해상에서 한국 해군 광개토함과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 사이에 화기관제 레이더 조사 및 저공 위협비행 공방이 빚어지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한일 국방장관회담이 열리지 않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참가하는 한미일 3개국 국방장관회담은 열릴 예정이다. 이와야 방위상과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의 회담도 다음달 1일 개최가 추진되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美 언론, ‘신형 폴더블폰 대중화는 가시밭길’

    美 언론, ‘신형 폴더블폰 대중화는 가시밭길’

    삼성전자 등 세계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야심작인 폴더블폰(접이식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별로’라고 미국 CNBC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삼성전자 등은 태블릿으로 변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기기인 폴더블폰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으나, 대중화는 아직 멀었다는 분석이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은 올해 초 2000달러(약 237만원) 상당의 갤럭시 폴드를 선보였으나 화면 결함 문제가 발생해 정식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중국 화웨이는 2600달러 상당의 폴더블폰 메이트X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국 광저우의 한 스마트폰 이용자는 CNBC에 “폴더블폰은 매우 이상해 보인다”고 말했고, 싱가포르의 한 소비자는 “너무 부피가 크다”고 지적했다. 영국 런던의 한 사용자는 “휴대폰은 전화, 문자 메시지, 그리고 세계와 연결되기 위한 것”이라면서 “지금 전화기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폴더블폰에 그렇게 큰 비용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NBC는 “폴더블폰의 새로운 특징들이 소비자들의 오래된 전화기를 즉시 교환하도록 하기에는 무엇인가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 코퍼레이션은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고 올 1분기에도 6.6% 감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업계 한 관계자는 “모든 스마트폰 업체들이 비슷한 모양과 기능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면서 “과연 폴더블폰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지, 잠시 스쳐가는 바람이 될지 좀 두고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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