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웨이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약방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야생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무게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133
  • [영상] 기관총 등에 업은 중국산 로봇 개… “심각한 윤리적 문제” 우려

    [영상] 기관총 등에 업은 중국산 로봇 개… “심각한 윤리적 문제” 우려

    중국의 한 방위산업 업체가 기관총을 등에 업은 로봇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은 드론에 실린 채 건물 위에 착륙한 뒤 스스로 일어나 움직이는 로봇 개의 모습을 담고 있다. 로봇 개는 네 다리로 일어나 건물 주변의 목표물을 스캔했으며, 등 부분에는 총기로 보이는 무기를 장착하고 있었다.뉴욕포스트는 무기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 해당 로봇 개의 등에 장착된 무기가 중국산 소형 기관총으로 보이며, 해당 기관총은 1문에 최대 650발까지 사격이 가능한 총기류라고 전했다. 영상은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공개됐는데, 이는 중국의 한 방산업체와 연관된 계정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나왔다. 해당 영상을 게시한 웨이보에는 “이 공격용 로봇 개는 드론이 적의 배후나 약한 고리에 직접 투입해 기습 공격을 가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살상용 무기를 장착한 로봇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러시아의 무인기(드론) 업체 설립자인 알렉산더 아타마노프는 로봇 개가 소총을 장착하고 야외 사격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로봇은 중국 유니트리가 3000달러(한화 약 425만원)에 판매하는 로봇을 군사 목적으로 개조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8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에도 대전차 로켓을 장착한 로봇 개가 등장했는데, 역시 유니트리 로봇을 개조한 것으로 추정됐다.이에 로봇 제조 기업들은 공개 서한에서 “원결 조종 또는 자율동작하는 로봇에 무기를 장착하는 것은 새로운 위협이자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야기한다”면서 “우리는 첨단 기동력을 갖춘 범용 로봇이나 소프트웨어를 무기화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한은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비롯해 미국 애질리티 로보틱스, 오픈 로보틱스, 캐나다 클리어패스 로보틱스, 스위스 애니보틱스, 중국 유니트리 등 세계적인 로봇기업 6곳이 공동 서명했다. 한편, 치안 및 국방 업무에 로봇 개를 투입하는 사례는 세계 여러 국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소방서는 지난 3월 위험한 상황에서 탐색구조를 위한 정보와 영상을 얻기 위해 로봇개를 도입했다. 서호주 경찰은 지난 7월부터 폭발물 제거와 정찰에 스폿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5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외곽을 경비하는 로봇 군견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 송중기♥김태리 열애설, 명백한 거짓이란 증거

    송중기♥김태리 열애설, 명백한 거짓이란 증거

    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이 확산된 가운데, 그 증거로 나왔던 사진은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과거 신혼여행 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가십성 유튜브 채널에는 송중기와 김태리가 파리에서 데이트했다는 내용이 담겨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증거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커플이 해외에서 팔짱을 낀 채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이 남녀가 “송중기와 김태리”라며 “21일 함께 시간을 보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 뉴스다. 해당 사진은 지난 4월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 허니문 당시 찍힌 것으로, 중국 웨이보를 통해 퍼진 것이다. 이처럼 유튜브, 지라시, 작은 공통점에 큰 의미를 부여해 억지로 엮는 ‘출처 의문’ 열애설에 스타들은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컴백한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은 디자인으로 어떤 도시가 되고 싶은가?”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은 디자인으로 어떤 도시가 되고 싶은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는 이병도 의원(은평 제2선거구, 도시계획균형위원회)이 주관하는 “서울시 디자인정책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용균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고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의 축사, 이병도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발제자로 나선 최성호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은 “성공적인 디자인정책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디자인 형태와 방향이 필요하고 정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디자인이 고려되고 사업의 집행과정에서 제대로 실행되는지의 관리가 필요함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신윤재 센터장은 서울디자인재단의 발전과정과 역할, 앞으로 비전을 제시하면서 변화에 대응하여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상생도시로서 서울디자인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시유니버설디자인센터 최령 센터장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의 의미와 개선점에 대해 설명하고 차별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미래 구축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이 정책 전반에 적용된다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를 구현할 수 있음을 국내외 사례로 설명했다.  이어 서울새활용플라자 박삼철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서 업사이클-제로웨이스트-자원순환-탄소중립 서울을 구현하는 데에 디자인 정책이 활용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디자인과 새활용 연계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규리 서울시 디자인정책담당관은 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해결, 디자인산업 육성현황, 디자인거버넌스 고도화 등 세부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디자인 정책을 바라보면서 디자인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저희 선출직 공직자를 포함한 공공기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시민의 삶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며, 디자인 정책의 목표 또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모색과 고민을 통해 서울의 디자인 정책이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며 토론회를 끝마쳤다.
  • 美 ‘하늘의 저승사자’ 무인공격기 日 배치

    美 ‘하늘의 저승사자’ 무인공격기 日 배치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평가 속에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 처음으로 ‘침묵의 암살자’, ‘하늘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무인공격기 MQ9 ‘리퍼’를 배치했다. 주기능은 공중정찰이지만 목표물을 미사일로 정밀 타격하는 능력도 뛰어나 대북·대중 압박 카드로 보인다. 미군 인태사령부는 26일(현지시간) “일본 규슈 해상자위대의 가노야 항공기지에서 지난 23일 319원정정찰대대(ERS)를 리퍼 운용부대로 재출범시켰다”고 밝혔다. 1942년 미 뉴욕주에서 전투비행대대로 출발해 1977년 잠정 해제됐던 319ERS는 약 200명의 인원으로 가노야 기지에서 우선 1년간 리퍼 8대를 운용한다.미 공군의 군사전문매체 ‘에어포스타임스’는 “리퍼는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과 대만 침공 징후를 포함해 중국의 군사 활동에 대한 정보 수집을 거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 국방부 매체인 ‘스타스앤드스트라이프스’에 따르면 실전 배치된 리퍼는 향후 수주 내 첫 정찰비행에 나선다. 리퍼는 최대 시속 480㎞, 항속거리 5926㎞로 4발의 헬파이어 미사일과 GBU12 페이브웨이 Ⅱ 레이저 유도 폭탄 2발을 장착하고 완전무장 시 14시간 체공할 수 있다. 한편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한다면 심각한 긴장 고조를 일으킬 것”이라며 “북한에 책임을 묻는 다양한 도구 상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진 않겠지만 우리에겐 가용한 많은 도구가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의 추가 도발 시 고강도 군사적 대응과 추가 제재를 병행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 장쯔이·견자단 등 시진핑 3연임 확정 뒤 “문화강국 메시지 앞장”

    장쯔이·견자단 등 시진핑 3연임 확정 뒤 “문화강국 메시지 앞장”

    영화 ‘와호장룡’의 장쯔이(43), ‘엽문’의 전쯔단(59·견자단) 등 우리에게도 낮익은 중국 스타 배우들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문화강국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앞다퉈 다짐하고 있다. 시 주석이 지난 22일 막을 내린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3연임을 굳히고 지도부를 측근들로 가득 채우자 곧바로 충성을 맹세하고 나선 셈이다. 2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장쯔이는 시 주석이 제시한 사회주의 문화강국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가장 먼저 결의를 밝힌 명사 중 한 명이다. 국내에도 많은 팬이 있는 장쯔이는 시 주석이 3연임을 확정한 직후 관영 CCTV에 출연해 시 주석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다. 그는 “앞으로 일을 할 때 시 주석의 지시를 따르고 중국의 문화적 태도를 준수할 것이며 이 시대의 열정을 노래하고 중국의 이야기를 더 나은 방식으로 얘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예술문화 노동자로서 나는 아주 성실하게 총서기(시 주석)의 요구를 연구하고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의 발언이 교육적이고 영감을 주는 까닭에 향후 연기 생활에 쏟을 노력의 지향점이 더 선명해졌다는 찬사도 쏟아냈다. 더타임스는 “와호장룡의 스타 장쯔이가 공산당 치어리더로서 시진핑의 복음을 퍼나르고 있다”고 해설했다. 이어 문화계 인사들의 공개 지지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사는 반드시 사회주의 핵심 가치를 준수하고 긍정적 기여를 해야 한다는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홍콩의 간판 액션배우이자 감독, 무술감독으로 국내 팬들이 상당한 전쯔단도 젊은이들을 계도하는 데 더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관영 TV에 등장해 “시진핑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새 지도부의 영도 아래 중국은 영화제작에서 확실히 새 시대를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퉁다웨이(43)는 “중국 공산당 지시를 받들어 인민의 정신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인기 여배우 류타오(44)는 “당을 사랑한다”며 “당의 말을 항상 듣고 따르겠다”고 다짐했다. 시 주석은 이번 당대회에서 사회주의 가치에 맞춰 혁명 문화를 촉진하고 양질의 전통문화를 내세워 문화강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를 만들고 인민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생산할 것을 격려한다”며 “도덕적, 예술적으로 둘 다 재능이 있는 작가와 예술가를 대거 양성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 ‘코로나19 시작점’ 中 우한시, 도심 일부 폐쇄

    ‘코로나19 시작점’ 中 우한시, 도심 일부 폐쇄

    중국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을 확정짓고도 강력한 ‘제로 코로나’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방역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이 후베이성 우한의 한양(漢陽)구를 봉쇄했다고 보도했다. 한양구는 1200만명 우한 시민 가운데 90만명이 거주한다. 현지 당국은 주민들에게 26~30일까지 외출을 하지 말고 자택에 머물라고 지시했다. 슈퍼마켓과 약국 등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도 문을 닫으라고 주문했다. 우한에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나왔다. 우한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출발점이다. 2019년 가을부터 ‘정체불명의 폐렴 환자가 나오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고 2020년 1월부터 확산이 본격화됐다. 우한 당국은 “사람 간 전염은 없다. 통제할 수 있고 막을 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중국과 전 세계로 일파만파 바이러스가 퍼졌다. 도시 전체가 봉쇄됐던 우한은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감염자가 거의 없었지만 최근 다시 감염 사례가 증가해 올해 7월에도 일부 지역이 봉쇄됐다. 당국은 코로나19 초기 대처에 실패한 마궈창 우한시 당서기를 보직해임했다가 올해 1월 후베이성 인민대표대회 부주임 자리에 앉았다. 지난달 제19기 7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7중전회)에서는 당 중앙위원으로 승진돼 논란이 됐다.여기에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기지인 폭스콘의 허난성 정저우 공장도 26일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폭스콘 정저우 공장은 “공장 단지 내 적은 수의 직원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다”며 “폭스콘은 현지 방역 정책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저우 공장의 운영과 생산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며 “현재 전염병 예방 작업은 꾸준히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단지 내 영향은 통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직원이 30만명인 폭스콘 정저우 공장에서는 전 세계 아이폰 출하량의 절반을 생산한다. SCMP는 “폭스콘 정저우 공장의 이번 발표는 현장이 코로나19 상황 통제를 위해 엄격한 ‘생산 버블’ 안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얘기가 웨이보, 더우인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퍼져나간 가운데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정저우 공장 단지의 엄격한 봉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영상과 글이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다”며 “웨이보의 폭스콘 관련 페이지에는 많은 이용자가 현장의 발병 사태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최고 미인은 나’ 고려대 이승현, 2022 미스코리아 진(眞) 당선

    ‘최고 미인은 나’ 고려대 이승현, 2022 미스코리아 진(眞) 당선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최고의 영예인 진(眞) 이승현(23·서울·고려대 경제학과)에게 돌아갔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주최로 열린 ‘제66회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이승현은 29명의 본선 진출자들을 제치고 66번째 왕관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본인은 ‘트렌드세터’라고 소개한 이승현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CEO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당선 직후에는 “왕관은 더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선은 유시은(25·서울·연성대 항공서비스학과), 미는 김고은(22·경기인천·인하공전 항공운항과)이 차지했다.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슬로건은 ‘그린 힐링모먼트-가장 아름다운 치유가 시작된다’로, 대회를 함께 즐기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치유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관사인 글로벌이앤비 측은 “미래 여성 리더의 옥석을 가려내는 대회 현장과 본선 진출자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방송을 통해 애정 어리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8시 웨이브와 케이블채널 SmileTV, TVAsia, Weetv에서 녹화 방송된다.
  • 오영훈 도지사는 왜 추자도에 갔는가… “해상풍력 사업허가·감독권한 제주에 있다”

    오영훈 도지사는 왜 추자도에 갔는가… “해상풍력 사업허가·감독권한 제주에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추자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이 논란이 일자 직접 추자도 현장을 찾았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8시 어업지도선 삼다호를 타고 민간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되는 추자도 인근 해상경계구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주바다와 제주어업인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쟁점사항과 예상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추자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주요 관할권과 그에 따른 인·허가권이 제주도에 있음을 확인하고 또 제주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와 관련해 오 지사는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판례와 법률을 고려할 때 제주도지사에게 사업 허가와 감독 권한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해양의 25%를 차지하는 제주바다에 대한 관리와 활용 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야한다”면서 “제주어업인의 생존권이 걸려있는 만큼 해양환경과 공유수면 관리·이용, 불법어업 지도·단속, 해양수산자원 관리 등에 있어 필요한 권한이 제주도지사에게 이양되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피력했다. 오 지사는 “사업자들이 풍향계측기를 설치한 장소는 헌법재판소 판례에서 인정한 경계선을 고려해도 제주 관할구역이 분명하다”며 “발전사업 허가권이 제주특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라 제주도지사 권한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추진되려면 주민수용성 확보와 환경파괴 최소화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추자도 주민과 제주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간 해상경계가 불분명해 해양수산부가 지난 5일 ‘해양공간 이용질서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2023년까지 지자체 해양경계 설정 근거 법률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제주도는 제주해상 경계 최적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추자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은 노르웨이 국영 석유·천연가스회사의 한국법인 ‘에퀴노르사우스코리아후풍’과 특수목적법인 ‘추진’이 추자도 서쪽 10∼30㎞와 북쪽 3~10㎞ 해역, 동쪽 3∼25㎞ 해역에 계획 중인 사업이다. 설비 용량은 각각 1.5GW(1500㎿)씩 총 3GW급(3000㎿)로, 현재 6300억원을 투입해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짓고 있는 한림읍 수원리 한림해상풍력발전(100㎿)의 30배에 달한다. 사업비만 18조 9000억원이 소요된다. 이를 국내에서 시험 운영 중인 용량인 8.2㎿ 풍력발전기를 기준으로 할 경우 수면으로부터 높이가 무려 260m에 이른다. 서울 63빌딩 249m 보다도 높은 규모다. 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 무려 365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반대대책위는 “360여개에 이르는 풍력기기가 세워질 경우 서울시 면적(605㎢) 3분의 2에 해당하는 400㎢의 해상영토에서 해양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될 우려가 크다”며 사업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도 국정감사 자리에서 추자도 해상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이 도마에 올랐다. 사업이 공공주도로 이뤄져야 함은 물론이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규모 역시 너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자리에서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 비례대표)은 “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도의 해상풍력 사업허가를 받으려면 공유수면 이용에 따른 수익을 도민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기업들이 굳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 허가를 신청하겠다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며 제주도의 의지를 물었다. 답변에 나선 오 지사는 “추자도 해상풍력은 현재 공식적으로 사업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풍향계측기 90% 이상이 제주 해상 경계에 포함되고 있기 때문에 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도의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 “나 산부인과 女의사야, 사진 줘봐”…SNS서 ‘중요 부위 사진’ 요구한 男 정체

    “나 산부인과 女의사야, 사진 줘봐”…SNS서 ‘중요 부위 사진’ 요구한 男 정체

    SNS에서 의사라고 사칭한 뒤 여성들에게 중요 신체 부위의 사진과 영상을 받아 오 말레이시아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CNN 등 외신의 26일(이하 현재시간)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적의 웨이(37)는 페이스북 가짜 프로필을 이용해 여성에게 접근한 뒤 자신을 산부인과 전공 여성 의사라고 속였다. 그는 여성들에게 무료로 건강을 체크해 주겠다며 접근한 뒤 성생활 및 중요 부위에 대한 질문이 포함된 설문조사를 작성하도록 했다. 이중 일부 여성들에게는 여성 질환이 의심된다고 거짓말을 하며 가슴 등 중요 부위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게 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지난 4년 동안 웨이가 속인 여성은 최소 38명이며, 이들로부터 받은 사적인 사진과 영상은 약 1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여성들은 그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보고 여성 산부인과 의사라고 믿었다. 웨이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접근해 ‘친구추가’를 했다. 또 유사한 프로필로 인스타그램 등 다른 SNS 계정을 만들기도 했다. 자신의 ‘미끼’에 걸려든 여성에게는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마사지 방법 등을 알려주겠다고 속인 뒤 신체 부위의 마사지 전후 사진 및 영상을 달라고 요청했다.웨이는 지난 7월 한 여성의 신고로 꼬리를 잡혔다. 이 여성은 여성 산부인과 의사를 사칭해 접근하며 사진 또는 영상을 요구하는 웨이를 수상하게 여겼고, 직접 인터넷에서 검색을 시도했다. 웨이가 알려준 가짜 이름을 가진 의사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급습한 웨이의 집 컴퓨터에서는 사기 과정에서 ‘수집’한 여성들의 사적인 사진과 영상을 찾아내고 증거로 제출됐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검찰은 “웨이는 홀로 싱가포르의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외국인”이라면서 “피해자는 최소 3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가 싱가포르에서 직장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6일 현지 고등법원은 “피고인의 사기 행각으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고, 사건도 장기화했다”면서 징역 3년 4개월 형을 선고했다.
  • ‘하늘의 저승사자’ MQ-9 리퍼 수주내 첫 인태 정찰… “北中 무력 동향 수집”

    ‘하늘의 저승사자’ MQ-9 리퍼 수주내 첫 인태 정찰… “北中 무력 동향 수집”

    미 인태사령부 리퍼 실전 배치“수주내 첫 정찰 비행 나선다”정찰·정보수집이 주기능이나이라크서 솔레이마니 정밀 사살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평가 속에 미군이 인도태평양(인태) 지역에서 처음으로 무인기(드론)인 MQ-9 ‘리퍼’를 배치하고, 공식 작전을 시작했다. ‘침묵의 암살자’, ‘하늘의 저승사자’ 등으로 불리는 리퍼는 정보수집·공중정찰·감시가 주기능이지만 미사일로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능력도 뛰어나, 북한 등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읽힌다. 미군 인태사령부는 26일 “일본 해상자위대의 규슈섬 가노야 항공기지에서 지난 23일 미군 319원정정찰대대(ERS)의 재출범식과 지휘관 알렉산더 켈리 중령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담부대원 200명이 가노야 기지서 MQ-9 리퍼 8대 운용 1942년 미 뉴욕주에서 전투비행대대로 출범한 319ERS는 조직개편, 임무변경 끝에 1977년 잠정중단 됐으나, 45년만에 MQ-9 리퍼 운용 부대로 재탄생했다. 인원은 약 200명으로 MQ-9 리퍼 8대를 운용하며, 가노야 기지에 배치되는 기한은 우선 향후 1년이다. 인태사령부는 MQ-9 리퍼가 “인태 전역에서 정보·감시·정찰 등에서 (미국과 일본이) 우선권을 갖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태 지역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미 공군이 발행하는 군사전문매체 ‘에어포스타임스’는 “MQ-9 리퍼는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의 정보와 대만 침공 징후를 포함해 이 지역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에 대한 정보 수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필요 시 인도적 지원이나 재난 구호 등 지역 문제에도 투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근 주민 불안 감안해 평시에는 비무장 또 미 국방부의 군사전문매체 ‘스타스앤드스트라이프스’는 공식 작전을 시작한 MQ-9 리퍼가 “향후 수주 내에 첫 정찰비행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19ERS에 배치된 MQ-9 리퍼는 가고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감안해 평시에는 “무장을 할수 없다”고 했다.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어토믹스가 개발한 MQ-9 리퍼는 무게 4.7t, 최대 시속 약 480km, 항속거리 약 5900km, 최대상승고도 15km이다. 4발의 헬파이어 미사일, GBU-12 페이브웨이 Ⅱ 레이저 유도 폭탄 2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완전 무장시 14시간 체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Q-9 리퍼는 지난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배치됐다. 2020년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 내려 차량으로 이동하다 미군의 공격으로 폭사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도 MQ-9 리퍼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MQ-9 리퍼는 헬파이어 미사일을 칼날 6개가 펼쳐지도록 개조해 일명 ‘닌자폭탄’으로 불리는 헬파이어 R9X을 발사했다. 해당 무기는 차량의 운전자는 그대로 두고 조수석 탑승자만 타격할 정도의 정밀도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美 “北 핵실험 시 많은 가용 도구 있다” 경고 한편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한다면 심각한 긴장 고조를 일으킬 것”이라며 “북한에 책임을 묻는 다양한 도구 상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진 않겠지만 우리에겐 가용한 많은 도구가 있다”고 말했다. 파텔 수석부대변인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미일 3국의 합동 군사훈련 및 미국의 추가 대북제재를 언급하며 “이는 우리가 북한에 책임을 묻기 위해 사용할 도구를 계속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7차 핵실험 등 북한의 추가 도발 시 고강도 군사적 대응과 추가 제재를 병행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미국은 이달 초 동해상에 핵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를 파견해 한일과 군사훈련을 했고, 지난 7일 북한에 대한 석유 수출에 관여한 개인 2명과 사업체 3곳에 대해 제재를 부과했다.
  • 삼성, 반도체 영업이익 반토막에도 “감산은 없다”

    삼성, 반도체 영업이익 반토막에도 “감산은 없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업계 경쟁사들이 잇달아 감산을 선언한 데 이어, 자사 3분기 반도체 영업 이익이 거의 ‘반토막’이 났지만, 인위적인 감산은 하지 않을 계획이며 오히려 대규모 시설투자를 계속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27일 한진만 삼성전자 부사장은 실적발표 뒤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이달 초 ‘테크데이’ 행사에서 인위적 생산 감축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해 적정 수준의 인프라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시장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하는지는 주의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사장의 발언은 이날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 영업이익이 46%나 감소한 실적발표 직후에 나왔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 영업이익은 5조 12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10조 700억원에 비새 4조 9500억원(49.5%), 지난 분기 9조 9800억원에 비해 4조 8700억원(48.7%)이 줄어든 수치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이날 시설투자 현황과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3분기 시설투자 12조 7000억원 중 DS 부문에 11조 5000억원이 집중됐다. 올해 연간 시설투자액 약 54조원 중에서도 DS 부문이 47조 7000억원을 차지했다. 메모리의 경우, 평택 3·4기 인프라와 중장기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극자외선(EUV) 등 첨단 기술 중심 투자가 예상된다. 파운드리는 ‘쉘 퍼스트(Shell First)’ 전략으로 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 하에 EUV 첨단 공정 수요 대응을 위한 미국 테일러·평택 생산 능력 확대를 중심으로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세계 3위 D램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은 지난달 “2023 회계연도(2022년 9월~2023년 8월) 설비투자를 약 50% 축소, 공급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낸드플래시 세계 3위 업체인 일본의 키오시아도 “이달부터 웨이퍼 투입량을 30%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여기에 전날 실적을 발표한 세계 2위 메모리 업체 SK하이닉스마저 감산을 공식화했다.
  • 패션영화제 새달 4일 개막… “K벤처·패션산업 메카 ‘금천’ 재조명”

    패션영화제 새달 4일 개막… “K벤처·패션산업 메카 ‘금천’ 재조명”

    서울 금천구에서 국내 유일의 ‘패션 영화제’가 열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6일 “금천패션영화제를 통해 금천구를 알리고, K벤처·패션 산업의 메카로서의 구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문화재단과 금천패션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에서 최초로 ‘패션’을 주제로 한 영화제다. 영화제 공동조직위원장은 유 구청장과 홍성열 마리오쇼핑 대표가 맡았으며 집행위원장에는 정윤철 영화감독, 심사위원장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영화제에서는 3일간 경쟁부문 44편, 공식 초청작 14편, 개막작 3편을 포함해 총 6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모두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해 LED 야외 상영관, 패션쇼 등의 프로그램도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지난해 482편의 두 배에 가까운 912편의 패션 관련 영화가 접수됐다. 본선에는 이주영 배우의 ‘문 앞에 두고 벨X’, 구혜선 감독의 ‘다크 옐로우’, 윤성호 감독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 등이 진출했다. 대상 상금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었고, 심사위원 특별우수상이 신설됐다. 영화제 관람은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상영 30분 전까지 현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유 구청장은 “영화인들은 다양한 상상을 펼치고, 서울시민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더 심상찮은 ‘반도체 내년’… SK하이닉스, 투자 축소에 감산 ‘비상’

    더 심상찮은 ‘반도체 내년’… SK하이닉스, 투자 축소에 감산 ‘비상’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나는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현재 시장 상황을 ‘사상 유례없는 악화 단계’로 진단한 SK하이닉스는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50% 이상 줄이고 감산에 들어가는 등 ‘비상 경영’을 선포했다. 세계 메모리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1.7% 줄어든 상황에서 메모리 2위 SK하이닉스의 실적마저 급락하면서 한국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 6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10조 98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 1027억원으로 66.7% 줄었다.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던 2분기(13조 8110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20.5% 줄었고, 영업이익은 60.5% 급감했다.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D램과 낸드 제품 수요가 부진해지면서 판매량과 가격이 모두 하락,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 최신 공정인 10나노미터(㎚·1㎚는 10억분의1m) 4세대 D램(1a)과 176단 4D 낸드의 판매 비중과 수율을 높여 원가 경쟁력은 개선됐지만, 원가 절감 폭보다 가격 하락폭이 커서 영업이익도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담당 사장은 실적 발표 직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연초 기대와 달리 올해 하반기 메모리 시장은 수요가 급감하며 어려운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팬데믹 기간 높은 성장세를 보인 IT 제품 수요의 기저효과로 인해 수요 감소 속도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올해 투자 규모는 10조원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노 사장은 “2008∼2009년 금융위기 수준에 버금가는 투자 축소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 말 업계 재고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산 증가를 위한 웨이퍼 캐파(생산능력) 투자를 최소화하고 공정 전환 투자도 일부 늦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사장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와 관련해서는 “극자외선(EUV) 장비는 중국 우시 D램 공장에 들어가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EUV가 없는 경우를 가정하면 일부 비용 상승과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UV 장비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의 핵심 장비로, 미국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중국 공장에 대해서는 반도체 장비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하기로 했다. 노 사장은 “1년 후에 (다시) 유예되지 않는다면 메모리 산업 특성상 장비 도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2020년대 후반보다 더 빠른 시점에 팹(공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 “670조 우주산업, 민간 기업 위한 정부 지원 필수”[2022 서울미래컨퍼런스]

    “670조 우주산업, 민간 기업 위한 정부 지원 필수”[2022 서울미래컨퍼런스]

    “항공우주청으로 할지 우주항공청으로 부를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 우주 산업에서 한국이 자신만의 입지를 확보하려면 민간 우주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게 우선입니다.”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서울미래컨퍼런스’ 연사로 나선 이성희 주식회사 컨텍 대표는 지난해 기준 4690억 달러(약 666조원)에 달하는 ‘뉴 스페이스 산업’ 시장에서 한국의 민간 기업들이 활약하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해외 우주 관련 행사에 가면 자존심이 상하는 순간들이 많다”면서 “옆나라 일본은 대사관에서 나와 민간 기업과 고객을 연결시켜 주는데 한국은 여전히 기업들이 각개전투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 민간 우주 기업들과 얼라이언스를 맺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16년간 근무한 이 대표는 2015년 글로벌 위성서비스 기업인 컨텍을 창업했다. 컨텍은 아시아 민간 최초로 제주도에 우주지상국을 세웠으며 알래스카와 아일랜드, 핀란드, 스웨덴 등 올해 내 구축이 완료되는 지상국만 총 12개에 이른다. 주 고객사로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스페이스X는 물론 아마존, 노르웨이의 KSAT, 유럽의 에어버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줄을 잇는다. 컨텍의 사례처럼 우주 산업은 더이상 한 국가에 국한해서 이뤄지지 않는다. 국내 기업이 정부의 지원 사업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나름의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이유다. 이 대표에 따르면 전 세계 우주 산업에서 발사체나 위성을 만들어 판매하는 부분은 전체의 7~8%밖에 되질 않는다. 나머지는 위성을 통해 전송된 자료를 가공하거나 의미 있는 데이터를 추출해 판매하는 사업이 차지한다. 그는 “해외 출장을 나가다 보면 매달 새로운 우주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면서 “(국내 우주 사업가는) 이들 기업을 공부하고, 어떤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간 기업으로서 이윤 창출의 목적도 있겠지만 이 대표는 우리가 우주로 가야 하는 이유는 결국 전 인류를 위해서라고 본다. 그는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인류는 지구라는 요람에 살고 있지만 요람에서 평생 살아갈 수 없다’는 폴란드계 러시아인 로켓 과학자 콘스탄틴 치올콥스키(1857~1935)의 말이 떠오른다”면서 “결국 지구는 언젠가는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서든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든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에 대비해 우주를 탐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 “쓰레기 많네” 아빠 말에…세제로 노트북 씻은 中 두살배기

    “쓰레기 많네” 아빠 말에…세제로 노트북 씻은 中 두살배기

    중국에서 두 살배기 딸이 아빠가 “컴퓨터에 쓰레기가 너무 많다”고 말하자 이를 물통에 넣고 세제로 씻는 일이 발생해 누리꾼들이 폭소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중국 동부 산둥성에 사는 ‘두오미’라는 별명을 가진 두 살배기 아이는 아빠가 오전에 “랩톱에 쓰레기가 너무 많다”고 말하자 이 같은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는 쓰레기 메일 등이 많다는 얘기였으나 딸은 랩톱이 더럽다고 이해하고 아버지가 낮잠을 자는 동안 랩톱을 씻었다. 엄마는 뒤늦게 이를 알고 딸을 말리는 대신 동영상을 찍었다. 엄마는 처음에는 화가 났으나 어차피 랩톱은 쓰지 못할 것이고, 딸의 마음이 예뻐 동영상을 찍었다. 엄마는 촬영 후 이를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렸다. 딸의 아버지 왕모씨는 “랩톱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지만 오히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약 3년 전 랩톱을 9000위안(약 175만원)에 샀다”고 덧붙였다. 이 동영상은 웨이보에서 1억 번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 박용진 “‘성평등부’ 확대 개편이 인구문제 해결”

    박용진 “‘성평등부’ 확대 개편이 인구문제 해결”

    야권 일각에서 ‘성평등부 확대 개편’을 통해 인구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한 정부·여당의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반기를 드는 차원을 넘어, 여가부를 확대·강화한 ‘성평등부’를 인구 문제 해결의 ‘방법론’으로 제시한 것이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충격에 대응하는 미래전략 모색’ 토론회에서 “여성은 인구문제 해결의 도구가 아니다”며 “인구문제 해결의 올바른 첫 걸음은 ‘성평등부’의 확대개편”이라고 주장했다. 세계에서 성격차가 가장 낮은 아이슬란드의 출산률은 1.8명으로 우리나라(0.81)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핀란드 1.59명, 노르웨이 1.53명, 뉴질랜드 1.61명, 스웨덴 1.67명으로 성 격차지수가 가장 낮은 1~5위 국가의 합계출생율은 대한민국보다 월등히 높다는 통계도 제시했다. 이어 “인구문제 해결의 올바른 첫 걸음은 성평등부 확대개편이고, 여성가족부의 강화에서 시작된다. 성평등 관점없는 인구정책은 효과도 없고,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우리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성평등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해왔던 정당이다. 민주당다운 민주당을 위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저지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여가부 폐지는 ‘남성의 삶’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여성을 도구화하는 시대착오적 시도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여야 모두가 인정하는 것은 여성가족부가 수행하고 있는 고유의 업무가 있다는 것”이라며 “성평등 관점에서 챙기지 않으면 여성의 삶, 그리고 나아가 남성의 삶에 까지 구멍이 생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독립적 성평등 부처없는 기계적인 각 기능의 이관은 그저 여성을 인구문제 해결의 도구로 본다는 관점”이라며 “과거 국가가 인구정책을 세우고 ‘두 아이만 낳아 잘 기르자’했던 가족계획시대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박용진·전용기 의원과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 정치플랫폼 포레스트 등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연속세미나 ’대한민국 3대 대변화에 답하다‘의 제1차 토론회 성격이다. 박 의원이 좌장을 맡고, 최슬기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인구위기와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또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허종호 국회 미래연구원 삶의질데이터센터장, 서형수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초고령화 시대 공적연금의 개혁방향 ▲인구충격시대, 대한민국 행복 불평등 현황과 개선방안 ▲인구변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 메모리 최강국의 그늘…업황 악화에 삼성전자 이어 SK하이닉스도 ‘어닝쇼크’

    메모리 최강국의 그늘…업황 악화에 삼성전자 이어 SK하이닉스도 ‘어닝쇼크’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나는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현재 시장 상황을 ‘사상 유례 없는 악화 단계’로 진단한 SK하이닉스는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50% 이상 줄이고 감산에 들어가는 등 ‘비상 경영’을 선포했다. 세계 메모리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1.7% 줄어든 상황에서 메모리 2위 SK하이닉스의 실적마저 급락하면서 한국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 655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10조 98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 1027억원으로 66.7% 줄었다.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던 2분기(13조 8110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20.5% 줄었고, 영업이익은 60.5% 급감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D램과 낸드 제품 수요가 부진해지면서 판매량과 가격이 모두 하락,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 최신 공정인 1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4세대 D램(1a)과 176단 4D 낸드의 판매 비중과 수율을 높여 원가 경쟁력은 개선됐지만, 원가 절감 폭보다 가격 하락폭이 커서 영업이익도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담당 사장은 실적 발표 직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연초 기대와 달리 올해 하반기 메모리 시장은 수요가 급감하며 어려운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라면서 “팬데믹 기간 높은 성장세를 보인 IT 제품 수요의 기저효과로 인해 수요 감소 속도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SK하이닉스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올해 투자 규모는 10조원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노 사장은 “2008∼2009년 금융위기 수준에 버금가는 투자 축소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 말 업계 재고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산 증가를 위한 웨이퍼 캐파(생산능력) 투자를 최소화하고 공정 전환 투자도 일부 지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수익성이 낮은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줄여 시장의 수급 균형을 맞춰나가기로 했다. 노 사장은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와 관련해서는 “극자외선(EUV) 장비는 중국 우시 D램 공장에 들어가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EUV가 없는 경우를 가정하면 일부 비용 상승과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UV 장비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의 핵심 장비로, 미국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중국 공장에 대해서는 반도체 장비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하기로 했다. 노 사장은 “1년 후에 (다시) 유예되지 않는다면 메모리 산업 특성상 장비 도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2020년대 후반보다 더 빠른 시점에 팹(공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 광주은행 첫 해외 자회사 ‘JB증권 베트남‘ 성장세

    광주은행 첫 해외 자회사 ‘JB증권 베트남‘ 성장세

    광주은행 최초 해외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JB Securities Vietnam, 이하 JBSV)’이 첫해부터 흑자로 전환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 베트남 소재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시큐리티(MSGS)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사명 변경을 통해 광주은행 최초 해외 자회사인 JBSV를 출범시켰다. JBSV는 베트남 하노이에 거점을 두고 유망한 현지 투자 기회를 발굴해 국내외 투자자에게 연계해주는 영업을 하고 있다. 내년 6월 오픈 예정인 브로커리지시스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강소 종합증권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토대를 쌓아가고 있다. JBSV는 현재 약 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인수 첫해인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 9월말 기준 총자산 522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시현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현지 우수직원 7명을 본점으로 초청해 격려하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 직원들은 본점 및 PrimePB센터 견학과 광주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했으며 한국증권거래소 방문, 국내 증권사 탐방 등을 통해 선진금융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앞으로 JBSV가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강소 증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 광주은행과 JBSV가 하나된 마음으로 협력해 하나된 큰 목표를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메시 부인 로쿠소, 아들과 함께 소탈한 이구아수폭포 나들이 화제

    메시 부인 로쿠소, 아들과 함께 소탈한 이구아수폭포 나들이 화제

    “그냥 평범한 관광객 같았어요. 경호원도 없이 가족들과 함께 다니는 게 의외였습니다.” 체육교사 마티아스 로메로는 안토넬라 로쿠소를 만난 뒤 이렇게 말했다. 리오넬 메시(PSG)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가 25일(현지시간) 세 아들과 함께 불쑥 이구아수폭포를 찾아 화제다. 세계적인 축구선수의 가족이었지만 로쿠소에겐 특권의식은 커녕 평범함이 넘쳤다고 한다. 우연히 로쿠소와 마주친 사람들은 하나 같이 그의 평범함을 칭찬했다. 제자들을 데리고 이구아수폭포에 갔다가 로쿠소를 만난 체육교사 로메로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로메로는 “이구아수폭포 워크웨이를 걷다 로쿠소를 만났고, 우리가 그녀를 알아보자 처음 부탁한 건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 영상은 찍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로쿠소의 부탁을 존중하면서도 함께 사진을 찍어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로쿠소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여 학생들과 일일이 함께 사진을 찍어줬다. 로메로는 “경호원은 없었고, 가족들 외에 곁에 있는 사람은 이구아수폭포 가이드뿐이었다”면서 “평범하기 그지없어 선글라스라도 끼고 있었더라면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정말 적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명세를 숨길 수는 없었다. 이날 오전부터 이구아수폭포 국립공원에는 로쿠소가 가족들과 함께 왔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한 관광객은 “메시의 부인과 아들들이 왔다는 말을 표를 끊고 들어갈 때부터 들었다”고 했다. 소문이 돈 건 이구아수 공항에서 로쿠소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로쿠소는 티아고, 마테도, 시로 등 메시의 세 아들, 자신의 언니와 여동생 가족과 함께 자가용비행기를 이용해 이날 오전 이구아수공항에 내려앉았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공항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로쿠소, 공항에 착륙해 있는 메시의 자가용비행기를 찍은 사진이 넘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쿠소는 언니와 여동생의 가족들과 함께 이구아수폭포를 찾았다. 3자매 중 둘째인 로쿠소에겐 변호사인 언니 파울라(36), 의사인 동생 카를라(31)가 있다. 자매들은 각각 남편, 아이들과 함께 로쿠소의 이구아수폭포 여행에 동행했다. 로쿠소는 가족들과 함께였지만 동행하는 다른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공항에서 그를 본 관광객들은 “경호원처럼 보이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로쿠소가 이구아수폭포에 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기자들이 따라붙었지만 로쿠소는 “가족들과 함께 폭포를 구경하러 왔을 뿐이다. 너무 자세한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체육교사 로메로는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던 로쿠소가 따로 부탁을 하지도 않았는데 휠체어를 타고 있던 한 제자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어주었다”면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부인을 만났다는 것보다 그가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더욱 감명을 받아 학생들이 매우 흥분해 있다”고 말했다. 
  • “정호연과 합의했나”…한혜진 ‘후배와 불화설’ 무슨 일

    “정호연과 합의했나”…한혜진 ‘후배와 불화설’ 무슨 일

    모델 한혜진이 정호연과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소문과 진실! 솔직하게 다 말하는 한혜진 QnA(연애,다이어트,꿀팁)’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호연님과 원만한 합의를 봤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이거 무슨 말이냐”고 당황하더니 “이거 ‘데빌스 런웨이’ 때문이죠?”라고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한혜진은 “호연이는 굉장히 아끼는 후배 모델이고 그때 당시에도 좋은 관계였고 촬영하면서도 자주 보고 쇼에서도 자주 본다”면서 “어느 프로그램이나 다 어느 정도는 그 제작진, 프로그램 성향에 맞춰 편집이 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다 날라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쁜 게 없다. 합의할 게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한혜진, 정호연은 지난 2016년 방송된 On Style 예능 ‘devil’s RUNWAY‘에 출연했다. 한혜진과 수주가 멘토가 돼 신인 모델들과 함께 크루를 결성해 매 회 팀 대결을 펼치는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