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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 쿠웨이트서 6500만弗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 쿠웨이트서 6500만弗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쿠웨이트 수전력청(MEW)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6500만달러(857억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의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의 전력 수요 증가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설(旣設) 변전소 사이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턴키(Turn-key)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대한전선은 300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공급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한다. 쿠웨이트는 중동지역에서 입찰 조건이 까다로운 국가로, 300~40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경우에는 유럽, 일본 등 소수의 기업만이 입찰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다수의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쌓아온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수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중동 시장에서 50년 이상 케이블을 공급하며 구축해 온 공고한 네트워크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쿠웨이트는 국가 발전 전략인 ‘뉴 쿠웨이트 비전2035’ 추진에 따라 전력망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다른 입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선은 올해 초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인 대한쿠웨이트의 공장을 착공하고, 연내 준공 및 매출 실현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원조 흙신 떠났다… 새 흙신 두고 각축전

    원조 흙신 떠났다… 새 흙신 두고 각축전

    나달 없는 롤랑가로스에서 새 ‘흙신’은 누가 될까. 라파엘 나달(37·스페인)이 최근 은퇴를 예고하면서 세계 남자 테니스는 새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는 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 불참하며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호주오픈 이후 멈췄던 대회 출전 재개 시점에 대해서도 뚜렷하게 밝히지 않았다. 이래저래 2024년은 나달에게 고별의 해가 될 것이 확실해졌다. “롤랑가로스를 밟지 못하는 건 내가 아니라 내 몸이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나달의 불참은 테니스 팬들에게는 일대 사건이나 마찬가지다. 2005년 이 대회에 데뷔한 이래 18년 동안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출전했기 때문이다. 클레이코트에 유독 강해 ‘흙신’이라는 별명이 붙은 그는 프랑스오픈에서만 통산 14차례 우승했다. 메이저대회 우승 횟수(22회)의 절반 이상을 프랑스오픈에서 따냈다. 115차례 경기에 나서 승률 97%를 기록했다. 이긴 경기는 무려 112번인데 패한 건 딱 3번뿐이었다. “선수는 왔다 가지만 프랑스오픈은 영원할 것”이라며 롤랑가로스에 작별을 고한 나달의 은퇴 예고는 20년 가까이 남자 테니스 코트를 쥐락펴락한 ‘빅3’ 시대의 끝이 다가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앞서 로저 페더러(42·스위스)가 지난해 은퇴한 까닭에 당분간 코트에서 볼 수 있는 선수는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 하나뿐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올해 호주오픈 이후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나달이 물러나고 조코비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번 프랑스오픈에서는 새로운 세대의 우승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주 세계 1위 복귀를 예약한 ‘제2의 나달’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미국 마이애미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최연소 우승을 잇달아 차지한 뒤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기록하며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조코비치에게 최근 2연승을 거둔 덴마크의 ‘샛별’ 홀게르 루네도 우승 후보다. 빠른 발과 지구력을 앞세운 끈질긴 코트 커버가 조코비치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 루네는 188㎝의 큰 키에서 나오는 강한 서브와 공격적인 리턴이 일품이다. 이 밖에 2021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지난 대회 결승에서 나달에게 14번째 우승길을 내줬던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 등도 롤랑가로스의 붉은 흙바닥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다.
  • 외통위 ‘후쿠시마 시찰단’ 공방… 野 “들러리” 與 “정치 선동”

    외통위 ‘후쿠시마 시찰단’ 공방… 野 “들러리” 與 “정치 선동”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활동을 놓고 ‘들러리’ 공방이 벌어졌다. 2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시찰단 파견이 오염수 방류를 용인하려는 수순이라며 의구심을 표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공포를 조장하는 ‘정치 선동’이라며 반발했다. 김상희 민주당 의원은 시찰단의 원전 방문에 대해 “밖에서 기계를 보면 뭘 할 것인가, 일본의 보고만 듣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정부 시찰단을 “들러리”로 표현했다. 이에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필요한 자료는 전부 요구하고 있고, 기술회의를 통해 의문점이 있는 사항은 꼼꼼히 체크해 하나도 빠짐없이 확인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도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맞으면 일본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던 점을 지적하며 “그때와 달라진 것은 정권이 바뀐 것밖에 없다. 너무 정치 선동을 하고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 의원은 박 장관에게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장관님께서 1리터라도 마시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장관은 “IAEA가 검증하고 있지만 우리 전문가들이 현장에 가서 눈으로 직접 확인해 결과를 국민에게 알려 드릴 것”이라고 했다.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야는 맞붙었다. 김경협 민주당 의원이 “일본 어민들과 환경단체도 방류를 반대한다”고 지적하자, 박 장관은 “수산물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것”이라며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 한 수입 재개는 없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처리수’ 용어 사용 논란에 대해 박 장관은 “우리 입장에선 처리가 돼서 안전한지 여부가 검증이 나올 때까지는 오염수로 부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 출석한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는 음용수 기준을 훨씬 넘기 때문에 마시면 안 된다는 게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주 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의 “1리터가 아니라 10리터도 마실 수 있다”는 발언을 둘러싼 질문에 “앨리슨 교수의 발언은 개인적인 돌출 발언이다. 연구원은 상시 음용을 하면 안 된다는 보도자료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국회 외통위, 오염수 시찰단 ‘들러리’ 공방

    국회 외통위, 오염수 시찰단 ‘들러리’ 공방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활동을 놓고 ‘들러리’ 공방이 벌어졌다. 2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시찰단 파견이 오염수 방류를 용인하려는 수순이라며 의구심을 표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공포를 조장하는 ‘정치선동’이라며 반발했다. 김상희 민주당 의원은 시찰단의 원전 방문에 대해 “밖에서 기계를 보면 뭘 할 것인가, 일본의 보고만 듣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정부 시찰단을 “들러리”로 표현했다. 이에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필요한 자료는 전부 요구하고 있고, 기술회의를 통해 의문점이 있는 사항은 꼼꼼히 체크해 하나도 빠짐없이 확인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도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맞으면 일본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던 점을 지적하며 “그때와 달라진 것은 정권이 바뀐 것밖에 없다. 너무 정치 선동을 하고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 의원은 박 장관에게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장관님께서 1리터라도 마시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장관은 “IAEA가 검증하고 있지만 우리 전문가들이 현장에 가서 눈으로 직접 확인해 결과를 국민에게 알려 드릴 것”이라고 했다.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야는 맞붙었다. 김경협 민주당 의원이 “일본 어민들과 환경단체도 방류를 반대한다”고 지적하자, 박 장관은 “수산물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것”이라며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 한 수입 재개는 없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처리수’ 용어 사용 논란에 대해 박 장관은 “우리 입장에선 처리가 돼서 안전한지 여부가 검증이 나올 때까지는 오염수로 부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 출석한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는 음용수 기준을 훨씬 넘기 때문에 마시면 안 된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주 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의 “1리터가 아니라 10리터도 마실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앨리슨 교수의 발언은 개인적인 돌출 발언이다. 연구원은 상시 음용을 하면 안 된다는 보도자료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북한 국민 10명 중 1명 ‘현대판 노예’…폭력·강압 시달려

    북한 국민 10명 중 1명 ‘현대판 노예’…폭력·강압 시달려

    북한 인구 10명당 1명꼴로 ‘현대판 노예’의 삶을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판 노예란 위협이나 폭력, 강압, 속임수 등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착취 상황을 거부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강제노동과 강제 결혼, 성매매 강요, 아동 인신매매 등이 포함된다. 24일 호주 인권단체 워크프리재단(WFF)은 ‘2023 세계노예지수’(Global Slavery Index)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현대판 노예’가 269만 6000명으로 인구 1000명당 104.6명”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이 단체의 조사 대상 16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단체는 2021년 기준으로 각국을 평가해 올해 보고서를 발표했다. 직전 조사는 2016년 기준으로 이뤄져 2018년 보고서에 담겼다. 올해 조사대상 160개 국가의 현대판 노예는 모두 4960만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5년 만에 1000만명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들 중 여성은 54%를 차지했고, 아동의 비율은 4명당 1명꼴이다. WFF는 현대판 노예의 비율이 늘어난 것에 대해 “무력충돌 증가와 광범위한 환경 악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등으로 상황이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북한 다음은 에리트레아로 인구 1000명당 90.3명이었고, 다음으로는 모리타니(32명)와 사우디아라비아(21.3명), 튀르키예(15.6명) 순이었다. 타지키스탄(14명)과 아랍에미리트(UAE·13.4명), 러시아·아프가니스탄·쿠웨이트(각 13명)가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현대판 노예제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나라들은 분쟁의 영향을 받고 국가 부역이 있으며 거버넌스가 취약한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그에 반해 현대판 노예가 거의 없는 국가로는 스위스와 노르웨이가 각각 인구 1천명당 0.5명으로 이 지수가 160개국 중 가장 낮았다. 그 뒤로 독일과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가 0.6명 수준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1000명당 3.5명(명수로는 18만명)으로 160개국 중 44번째로 낮았다. 이들 국가는 거버넌스가 강력하며 인신 문제에 강력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블랙핑크 콘서트 간 中연예인, ‘블랙리스트’ 올랐다

    블랙핑크 콘서트 간 中연예인, ‘블랙리스트’ 올랐다

    블랙핑크 콘서트에 방문한 중국 연예인들을 향한 중국인들의 비난이 거세다.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는 블랙핑크 콘서트 현장을 찾은 중국 연예인, 인플루언서의 명단이 공개됐다. 중국 네티즌들을 이들을 찾아가 악플 세례를 하거나 이들의 출연 작품 및 광고하는 제품의 보이콧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중화권 영화배우 안젤라 베이비는 홍콩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에게 “중국 배우가 한국 걸그룹 콘서트에 가도 되냐”면서 ‘매국노’ 취급하는 악플을 쏟아냈다. 이 외에도 K팝 걸그룹 우주소녀 출신의 성소와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제 등도 블랙핑크 콘서트에 다녀왔다는 이유로 비난받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0일과 21일 마카오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 개최된 블랙핑크의 콘서트는 티켓 예매와 동시에 매진을 이루고 높은 가격의 암표가 기승을 부리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그럼에도 다시 한한령 분위기를 조성하는 상황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자연드림 기픈물, 삼성웰스토리·CJ프레시웨이 등 급식업계 러브콜

    자연드림 기픈물, 삼성웰스토리·CJ프레시웨이 등 급식업계 러브콜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 기픈물, 삼성웰스토리·CJ프레시웨이·아워홈·신세계푸드·풀무원으로 납품 확대기픈물 급식 B2B로 월 63만 개 납품종이팩 기픈물로 플라스틱 9.2t 절감 아이쿱자연드림(이하 자연드림)의 종이팩 심층수 ‘자연드림 기픈물’이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신세계푸드, 풀무원 등 5개 대형 위탁급식업체에 납품된다. ESG 경영에 앞장서 온 기업들이 건강을 챙기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건강과 지구 환경을 지킨다는 취지다. 자연드림은 급식 유통망을 통해 기업 내 구내식당과 카페테리아, 어린이집에서 페트병 생수 대신 종이팩 심층수 기픈물로 건강과 지구 환경을 지켜내는 데에 앞장섰다. 지난 4월 한 달간 이렇게 사용된 기픈물의 양만은 약 63만개다. 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9.2t 절감한 것과 같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매일 마시는 것이 물인데, 기픈물은 페트병이 아닌 종이팩에 담겨 있어 햇빛 노출이나 미세플라스틱 우려가 덜해서 좋다”며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기픈물의 유통과 소비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연드림 기픈물은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를 취수해 종이팩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종이팩은 플라스틱 생수병보다 유통과정에서 햇빛을 받아도 발암물질 걱정이 없다. 실제로 지난해 정부의 먹는 물 실태조사에서는 플라스틱 생수병이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발암물질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는 생수병이 햇빛에 노출될 경우 유해 물질이 검출될 수 있어 종이 등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포장 재질을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자연드림은 페트병 소비를 줄이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No 플라스틱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4월 기준, 캠페인에 63만 3777명이 참여했고 페트병 약 1억 4000만개를 줄였다. 종이팩은 23개월간 약 727t을 수거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8700그루를 보호한 것과 같다. 국립산림과학원의 ‘표준 탄소흡수량 가이드’에 따르면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는 연간 6.6㎏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 자연드림 종이팩 수거로 인해 이산화탄소 57.6t 감소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해양심층수를 담은 종이팩 생수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에 이어 기업에서도 러브콜을 보낸다”며 “종이팩에 담은 물을 소비한다는 것은 점점 더 심해지는 환경오염과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이다. 즉, 의미 있는 ‘No 플라스틱’ 생활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3월 그린피스와 장용철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발간한 ‘플라스틱 대한민국 2.0-코로나19 시대, 플라스틱 소비의 늪에 빠지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연간 소비하는 페트병은 56억개로 나타났다. 이는 500㎖ 생수병으로 지구를 14바퀴 돌 수 있는 양이다.
  • 이나영의 ‘박하경 여행기’ 여러분의 옆자리를 찾아갑니다

    이나영의 ‘박하경 여행기’ 여러분의 옆자리를 찾아갑니다

    결국 여행이란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만남을 의미한다는 깨달음을 안기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가 뜬다. 19세기 프랑스에 출현했다는 ‘미치광이 여행자’를 연상시키듯 모두가 ‘걷고 먹고 멍 때리는’ 여행의 묘미에 붙들려 있다. 여행 예능 프로그램도 넘쳐나는 이 때 드라마로 나올 법하다 싶었는데 24일 오전 11시 1~4편이 공개되고, 오는 31일 나머지 5~8편이 공개되는 ‘박하경 여행기’(손미 극본, 이종필 연출)가 그 틈을 메운다. 고등학교 국어 교사인 박하경(이나영)이 “갑자기 사라지고 싶어” 토요일 하루 당일치기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편마다 25분이라 짧다. 편마다 여행지가 달라진다. 해외로 떠돌지 않고 다 국내다. 이종필 감독은 꼭 그 도시여야 할 이유가 있는 곳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다고 했다. 4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택한 이나영은 딱 그에 어울리는 드라마를 골랐다. 이나영 아니었으면 로드 무비를 표방하면서도 이처럼 수채화처럼 맑게, 광고처럼 매력적이게 열차나 버스 안에서 조는 모습까지도 예쁘게 나올 수 있을까 싶다. 관광지 풍광에 휩쓸리거나 부산 밀면으로 유명한 그 식당처럼 군침 돌게 하는 장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과도한 ‘먹방’에 취하지 않는 점도 좋았다. 박하경은 뜻하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 평소 느끼지 못한 감정의 회오리를 겪는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장면은 4편의 고속버스 안에서 박하경이 갑자기 눈물이 복받치는 대목이었다.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어르신(박인환)과 언쟁을 벌였는데 마침 같은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게 됐다. 내내 불편했던 박하경은 뒷자리에 앉은 어르신 부부가 손녀와 영상 통화를 하는 것을 듣다가 갑자기 아버지와 통화한 내용이 떠올라 눈물이 쏟아진다. 뭔지 모를 씁쓸함, 고독, 우울이 여행 중에 밀려드는 경험을 감각적으로 포착했다. 이 감독의 깔끔한 연출력이 이 회차를 마무리하는 김 부각에 맥주 한 잔을 들이키는 시원함으로 마무리된다. 전날 서울의 한 극장에서 1~4편을 먼저 공개하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는데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이나영은 “시나리오가 굉장히 신선하고도 담백해서 요즘 너무 잘 어울리는 작품이 아닐까 싶어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굉장히 빠르게, 최근 특히 더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다. 그냥 우리가 잠시라도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럴 때 거하지 않게 그냥 편하게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0년 ‘아저씨’의 형사 역할로 배우 데뷔해 2013년 이경규가 제작한 ‘전국노래자랑’과 ‘도리화’가 잇따라 흥행에 실패한 뒤 2020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들은 이종필 감독은 “대본 작업 때부터 막연하게 이나영 배우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박하경이라는 캐릭터는 편안한 사람에게 잘 어울리고, 더 정확히 말하면 편하게 보이는 연기를 잘 할 수 있는 분이 필요했는데 이나영과 작업하다보니 정말로 박하경에 딱이었다”고 달뜨게 설명했다. 박하경이 여행 중 마주치는 인물 중에도 인상적인 배우들이 적지 않았다. 이나영은 “회차마다 다른 배우들과의 만남이 설렜고 좋았다”고 돌아봤다. 1회에는 배우 서현우가 절에서 템플스테이 중인 소설가로, 배우 선우정아가 묵언수행자로 출연하고, 2회에는 배우 한예리가 박하경의 옛 제자로 나온다. 3회에는 구교환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보러 갔다가 박하경과 썸 타는 사내로 출연한다. 수복동 고서점 골목이 반가웠다. 이나영은 연기가 처음이라는 선우정아와 호흡을 맞추는 데 너무 설렜는데 “촬영에 들어가니 오히려 선우정아의 눈빛에 내 연기를 맞추고 있더라”며 상당히 놀라운 연기 내공을 목격했다고 털어놓았다. 5~8회에는 길해연, 박세완, 신현지, 심은경, 조현철 등이 출연한다. 이종필 감독은 짧은 분량에도 흔쾌히 출연해준 모든 이에게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물었더니 공통적으로 “대본이 좋았고, 이나영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라고 답하더라”고 전했다. 그의 바람은 뭘까? “회차마다 다르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이 드라마는 언제 보느냐에 따라 아주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 해서 여러분이 몇 번이고 이 드라마를 반복해서 봐주셨으면 한다.”
  • “한국은 반도체 장비 3대 허브”… 네덜란드 ASM, 1억 달러 투자

    “한국은 반도체 장비 3대 허브”… 네덜란드 ASM, 1억 달러 투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올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톱티어’(최상위)급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한국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중국 규제로 대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자 반도체 제조 강국인 한국을 글로벌 경영의 거점으로 삼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기업(IMD)과 함께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은 23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억 달러(약 1300억원) 규모 투자를 포함한 한국 사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 ASM은 반도체의 원판인 웨이퍼가 전기적 특성을 갖도록 가공하는 ‘증착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 1위 매출 규모와 기술력을 갖췄다. 첨단 공정 필수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네덜란드 기업 ASML의 모태 기업이기도 하다. 벤자민 로 ASM 최고경영자(CEO)는 간담회에서 “한국은 우리가 보유한 글로벌 거점 중 유일하게 플라스마 원자층 증착(PEALD) 제품 생산과 연구개발(R&D)이 가능한 곳”이라면서 “1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2025년까지 경기 화성에 제2제조연구혁신센터를 신설하고 R&D센터와 생산 기지 규모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PEALD는 웨이퍼에 원자 단위 깊이의 산화막을 형성하는 공정으로, ASM은 2019년 화성 동탄에 화성캠퍼스를 설립해 해당 기술과 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한국을 미국, 싱가포르와 함께 자사의 ‘3대 핵심 허브’로 꼽은 로 CEO는 한국 투자 확대 배경으로 “글로벌 상위 10개 기업 중 2개가 한국 기업이고 이 두 회사 모두 우리의 고객사”라면서 “한국 기업들은 메모리든 로직이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객사 측의 설비 투자 요청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로 CEO는 “한국은 고숙련 인재 풀이 풍부하다는 강점도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 반도체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업계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SM에 앞서 ASML도 한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ASML은 화성에 한국 지사 사옥과 부품 재제조시설 등을 신설하는 ‘화성 클러스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ASML 코리아는 최근 용인에 노광장비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글로벌트레이닝센터를 열었다.
  • 마음의식탁, 농산물 상생·공정 거래 협력 나서

    마음의식탁, 농산물 상생·공정 거래 협력 나서

    마음의식탁(대표 한정민)과 에스앤이컴퍼니(대표 장세훈)가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공정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23일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공정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공정 거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각 회사의 특성에 맞는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산 농축수산물의 공정 거래를 위해 양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연계하고, 특히 모양이 나쁘다는 이유로 외면 받는 ‘못난이’ 농축수산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가치소비 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업 모델 발굴에 협력하고, 이 같은 협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에도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마음의식탁이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 홍대점 외식창업자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마음의식탁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청년키움식당 홍대점 운영사다. 2022년부터 청년키움식당 홍대점을 운영하며 aT에서 평가기관 우수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경희사이버대학 외식경영학부와 손잡고 외식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앤이컴퍼니가 운영하는 ‘비굿’은 기존의 복잡한 농산물 유통과정의 거품을 제거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해 농가소득과 식비절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플랫폼이다. 에스앤이컴퍼니는 2020년부터 농산물을 매개로 농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간 상생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는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대기업, 벤처기업, 전문기업 등 수십 곳이 참여하고 있다. 한 대표는 “모든 농산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소비를 응원하는 마음의식탁은 청년키움식당 홍대 6기 샐러드밀스토어를 통해 비굿 플랫폼을 활용해 협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창업자들의 비용 절감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잇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모든 농산물을 가치있게’라는 비전처럼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현하고 상생공정 거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면서 “유통비용을 절감해 발생한 이익을 플랫폼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농민과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순환 경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SK 투자 요청 있어”… 1억 달러 투자 결정한 네덜란드 ASM

    “삼성·SK 투자 요청 있어”… 1억 달러 투자 결정한 네덜란드 ASM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올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탑티어’(최상위)급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한국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중국 규제로 대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자 반도체 제조 강국인 한국을 글로벌 경영의 거점으로 삼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기업(IMD)과 함께 성장한다는 전략이다.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은 23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억 달러(약 1300억원) 규모 투자를 포함한 한국 투자와 사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 ASM은 반도체의 원판인 웨이퍼가 전기적 특성을 갖도록 가공하는 ‘증착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 1위 매출 규모와 기술력을 갖췄다. 첨단 공정 필수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네덜란드 기업 ASML의 모태 기업이기도 하다. 벤자민 로 ASM 최고경영자(CEO)는 간담회에서 “한국은 우리가 보유한 글로벌 거점 중 유일하게 플라즈마 원자층 증착(PEALD) 제품 생산과 연구개발(R&D)이 가능한 곳”이라면서 “1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2025년까지 경기 화성에 제2제조연구혁신센터를 신설하고 R&D센터와 생산 기지 규모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PEALD는 웨이퍼에 원자 단위 깊이의 산화막을 형성하는 공정으로, ASM은 2019년 화성 동탄에 화성캠퍼스를 설립해 해당 기술과 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한국을 미국, 싱가포르와 함께 자사의 ‘3대 핵심 허브’로 꼽은 로 CEO는 한국 투자 확대 배경으로 “글로벌 상위 10개 기업 중 2개가 한국 기업이고 이 두회사 모두 우리의 고객사”라면서 “한국 기업들은 메모리든 로직이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객사 측의 설비 투자 요청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로 CEO는 “한국은 고숙련 인재 풀이 풍부하다는 강점도 있다”라면서 “우리는 한국 반도체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업계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SM에 앞서 ASML도 한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ASML은 화성에 한국 지사 사옥과 부품 재제조시설 등을 신설하는 ‘화성 클러스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ASML 코리아는 최근 용인에 노광장비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글로벌트레이닝센터를 열었다.
  • 새달 3일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 트로트부터 K팝 스타까지 총출동

    새달 3일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 트로트부터 K팝 스타까지 총출동

    골프장에서 열리는 K-팝 축제인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가 오는 다음 달 3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000년 시작부터 시작한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는 골프장 페어웨이와 그린을 무대와 객석으로 꾸미고,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공연을 펼치며 거액의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과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남미, 유럽 등에서도 콘서트를 보기 위해 선원밸리를 찾는 이들도 있다. 서원밸리 관계자는 “K-팝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그린콘서트를 찾는 외국인이 3000~4000여명 정도 된다”면서 “해마다 4만여명이 객석을 꽉꽉 채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 콘서트는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콘서트 기간 주변 숙박업소, 음식점, 택시, 주유소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서원밸리 골프클럽은 이날 하루는 영업을 중단하고 9개 홀을 주차장으로 내준다.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라서 출연료를 받지 않지만, 출연 뮤지션은 늘 화려하다. 올해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는 최근 두터운 팬을 확보한 트로트 공연을 더 확대한 게 특징이다. 장민호, 박군, 진성, 김태연, 황우림이 무대에 오른다. 또 김연지, 백지영, 서도밴드 등 가창력이 뛰어난 뮤지션의 열창도 기대된다. K-팝 스타로는 펜타곤, AB6IX, 슈퍼주니어(이특·신동), 베리베리, 탄, 유나이트, 위클리, 빌리, 김재환, 에스페로, 김원준, 하동균, 정동하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에 앞서 낮에는 캘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클럽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서원밸리는 올해 누적 입장객이 50만명이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서원밸리 관계자는 “50만번째 입장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이나영과 알렉산더 맥퀸의 독보적 만남…화보 공개

    이나영과 알렉산더 맥퀸의 독보적 만남…화보 공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로 24일 돌아오는 배우 이나영이 보그 코리아와 함께 한 6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나영은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의 가을·겨울 프리 컬렉션을 그녀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내는 화보를 완성했다. 무채색의 배경에서 더욱 돋보이는 맥퀸의 룩에 맞춰 과감한 포즈를 선보이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촬영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속 이나영은 슬래쉬 디테일이 돋보이는 핑크 컬러 재킷과 팬츠로 완벽한 수트핏을 연출하는가 하면, 의자에 기대 매혹적인 시선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컷에서는 웰시 레드 컬러 그레인 가죽 소재의 바이커 뷔스티에 탑과 스커트 셋업을 착용해 강렬한 무드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해체된 테일러링에서 영감을 받은 플랫폼 싸이 하이 부츠에 그린 컬러 주얼 호보 미니 백을 함께 매치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크리스탈 및 스터드 장식이 화려한 주얼 호보 미니 백과 깔끔한 블랙 컬러 주얼 호보 백을 겹쳐 스타일링한 컷에서는 뒷모습에서도 이나영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느껴진다.특히, 알렉산더 맥퀸 하우스의 아이코닉 너클 디테일과 너클 패싯 스톤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이 특징인 ‘주얼 호보 백’은 이나영의 룩에 포인트를 더해준다. 또 이나영이 착용한 알렉산더 맥퀸 2023 가을·겨울 프리 컬렉션은 테일러링을 통해 컷, 비율, 실루엣에 중점을 두고 아름다움과 힘을 탐구하는 컬렉션으로 이나영의 독보적인 무드와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알렉산더 맥퀸과 이나영이 함께한 6월호 보그 코리아 화보는 ‘보그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락앤락, 대용량 머그형 ‘메트로 킹’ 텀블러 출시… 용량도 보랭도 ‘킹’

    락앤락, 대용량 머그형 ‘메트로 킹’ 텀블러 출시… 용량도 보랭도 ‘킹’

    락앤락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대용량 머그형 ‘메트로 킹’ 텀블러를 출시했다. 메트로 킹 텀블러는 820㎖ 용량으로 벤티 사이즈 음료를 넉넉하게 담을 수 있다. 이중 진공 방식으로 보온·보랭 기능을 한층 강화해 오래도록 얼음이 녹지 않고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차량에서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텀블러 하단이 차량 컵 홀더 평균 직경에 맞춘 7㎝로 제작됐으며, 손잡이가 달려있어 차 안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뚜껑에는 슬라이드 마개와 스크류 캡이 있어 급정거 시에도 음료가 쏟아질 걱정이 없다. 텀블러 내부는 프리미엄 소재인 스테인리스 스틸 304를 사용해 부식 걱정을 줄였다. 뚜껑의 캡, 슬라이드 마개, 실리콘 등이 모두 분리가 가능해 세척하기가 수월하다. 메트로 킹 텀블러는 락앤락몰과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단독 프로모션을 한다. 락앤락 관계자는 “메트로 킹 텀블러는 메트로 시리즈의 강점은 살리면서 더운 여름철 아이스 음료를 즐겨 마시기에 편리한 기능을 강화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큰 용량과 최대 37시간 보랭으로 오래도록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메트로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 ‘메트로’ 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에 락앤락의 기술력을 더한 프리미엄 텀블러 라인이다. 메트로 시리즈 제품으로는 책상 위에 놓고 쓰기 편한 머그, 도시락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푸드자, 손잡이가 있어 이동이 편한 투웨이 등이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를 포함해 저먼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 백주 일곱 병 ‘먹방’ 중국 30대 남성 다음날 숨져…“규제 강화” 목소리

    백주 일곱 병 ‘먹방’ 중국 30대 남성 다음날 숨져…“규제 강화” 목소리

    중국에서 생방송으로 ‘술먹방’을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독한 술로 유명한 백주를 적어도 일곱 병 마시고 급사하자 라이브스트리밍 방송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산첸형(三千兄)이란 이름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던 그는 왕모(34) 씨로만 알려졌다. 그는 지난 16일 ‘술먹방’ 생방송 중에 알코올 도수 40~60도에 이르는 백주 일곱 병을 연달아 마신 뒤 숨을 거뒀다. 그는 평소에도 백주를 ‘원샷’하는 ‘술먹방’을 자주 해왔기에 방송을 보는 이들은 과도한 음주의 위험을 간과하고 있었다. 특히 그의 오랜 팬들은 술이 제일 센 사람이라고 공공연하게 부추기는 댓글을 달곤 했다. 한 중국 매체는 주치의의 말을 인용해 “산첸형이 술을 많이 마신 뒤 구토를 너무 많이 했으며 급성 알코올 중독을 일으켰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문제의 술먹방은 네 사람이 펼치는 일대일 대결에서 시작됐다. 팬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선물(별풍선)을 얻어내느냐로 승부를 가렸는데 산첸형은 세 차례 대결 모두 져 벌로 백주를 마셔야 했다. 방송을 본 이들은 그가 적어도 일곱 병의 백주를 비웠다고 입을 모았다. 산첸형은 자정이 지난 뒤 먹방을 끝냈는데 다음날 저녁 친구가 집에 찾아갔더니 차가운 주검이 돼 있었다. 자오란 남성은 “가족이 발견했을 때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그는 응급 처치를 받을 기회도 얻지 못했다”고 샹유 뉴스에 털어놓았다. 지난 20일 장례가 치러졌다. 그가 음주 방송을 진행한 두유인은 이미 술먹방을 금지했다. 어기면 상당히 무거운 벌금을 물리고, 계정도 박탈하는 등 강경한 대책을 내놓았다. 산첸형 역시 어플리케이션 접근이 금지된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새 계정을 만들어 다시 술먹방을 하다 끔찍한 일을 당했다. 그의 새 계정 팔로워는 4만 4000여명이었다. 지난해 두유인 같은 짧은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한 중국인은 10억명이 넘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라이브스트리밍 업계의 가치는 1990억 위안(약 37조원)으로 평가된다고 BBC는 전했다. 인민일보는 웨이보 계정에 올린 사설을 통해 “라이브스트리밍 일탈이 너무 심하다”고 개탄했다. 어리석은 짓을 하는 중국인은 과거에도 있었다. 유하일롱은 두유인의 먹방 스트리머로 유명했는데 2021년 “오랫동안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일을” 한 결과, 숨졌다고 에이전트는 밝혔다. 2018년 라이브스트리머 다페이는 술과 조리용 오일을 마시는 먹방을 한 직후 목숨을 잃었다. 국내에서도 ‘소주 N초 컷’ 등으로 술을 얼마나 빨리 비우느냐를 놓고 승부하는 어리석은 이들이 있고, 이를 부추기는 이들이 있어 남의일이 결코 아니다.
  • ‘믹서기 사고’ 손가락 다친 방은희…수술 후유증 고백

    ‘믹서기 사고’ 손가락 다친 방은희…수술 후유증 고백

    35년 차 배우 방은희가 서태화와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방은희가 절친 서태화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태화는 방은희와 1997년도 곽경택 감독의 ‘억수탕’으로 인연을 맺었다며 “처음엔 서로 싫어하다가 친해진 게 술 먹고 가라오케(녹음반주 노래방)에서 춤을 추더라. ‘여배우도 망가지면서 춤을 추네. 소탈한 애구나’ 싶어서 마음이 열렸다”고 밝혔다. 친분을 이어온 두 사람은 현재 절친이 됐다. 서태화는 “(잔소리는) 하면 제가 더 많이 한다”며 “너 때문에 병원 간 게 몇 번이냐. 화상도 당하고 손가락도 잘리고. 화상은 (방은희) 생일에 한 잔 먹고 헤어졌는데 다음날인가 다음다음 날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화 왔다.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방은희는 “(허리)디스크 3번에 화상에 손가락 잘리고”라며 잇따라 겪게 된 불행한 사고들을 언급했다. 이에 서태화는 “(손가락 수술) 잘 됐냐”고 물었고, 방은희는 손가락을 보여주며 “손톱도 자란다. 안 구부러진다. 단절된 게 아니라 갈린 거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피가 철철 나는데 119구급대원이 들어와서 ‘아줌마 정신 차리세요’ 이러는 거다. ‘어디다 대고 아줌마예요?’ 한 뒤 기억이 없다. 기절했다”며 “손가락 잡고 (있었다). 없었으면 못 붙였다더라”며 아찔했던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 마석도 형사가 온다… 대작으로 붐비는 5월의 스크린

    마석도 형사가 온다… 대작으로 붐비는 5월의 스크린

    인기작들이 잇따라 개봉하면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대작들에 속편, 주제와 장르가 다양한 영화들까지 충분한 선택지를 갖추면서 그야말로 풍성한 5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넘어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가오갤3)가 이번 달 흥행을 견인했다. 21일 기준 누적 관객 수 334만 7000여명을 기록한 영화는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가 이끄는 가디언즈가 위기에 처한 동료 로켓을 살리기 위해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17일째인 지난 19일 시리즈 중 처음으로 300만 관객을 넘어섰는데, 올해 국내 흥행 1위인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보다 3일, 2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27일이나 빠르다.개봉하자마자 ‘가오갤3’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흥행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21일 기준 84만 3000여명을 기록해 이번 주 내에 1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설의 레이서 돔(빈 디젤)과 동료들이 10년 전 몰락시킨 브라질 마약왕의 아들 단테(제이슨 모모아)와 맞붙는 이야기다. 여기에 디즈니 신작 ‘인어공주’가 24일부터 관객을 만난다. 아틀란티카 바다의 왕 트라이튼의 막내딸인 인어 에리얼(핼리 베일리)이 인간인 에릭 왕자의 목숨을 구해 준 이후 사랑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그렸다. 1997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고전을 실사화한 영화로 가족 관객을 부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가 관람 포인트다.지난해 4월 관객은 312만여명이었지만, 그해 5월에는 ‘범죄도시2’ 개봉 효과 덕에 1456만여명으로 껑충 뛰었다. 2017년 개봉한 1편이 688만, 지난해 개봉한 2편이 코로나19 기간에도 1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31일 속편 ‘범죄도시3’가 개봉하면서 관객몰이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편은 마석도(마동석) 형사가 서울 광수대로 발탁돼 신종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내용이다. 배후인 주성철(이준혁)이 계속해서 세를 불리고, 마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까지 한국에 들어오면서 사건 규모가 점점 커진다. 이 밖에 17일 개봉한 스웨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영화 ‘슬픔의 삼각형’과 대만의 청웨이하오 감독의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잔잔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진 자들의 위선을 꼬집는 블랙코미디, 영혼 결혼과 동성애를 소재로 한 가벼운 코미디다. 이어 24일에는 소설을 영화화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 ‘남은 인생 10년’과 최승연 감독 육상 영화 ‘스프린터’가 관객을 맞는다. 드라마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여기에 지난달 26일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20일 현재 214만명으로 여전히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최대 흥행을 기록한 ‘스즈메의 문단속’도 543만명을 돌파하면서 굳건히 버티는 상황이다.
  • 中언론 “표현만 바꿔… 적대감은 그대로”

    최근 서구 세계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에서 대중 견제 표현을 ‘디커플링’(탈동조화)에서 ‘디리스킹’(위험억제)으로 바꾸고 있지만 베이징은 회의적인 시선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 대한 반감을 숨기려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판단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칼럼니스트 앨릭스 로는 최근 “표현을 바꾼다고 해서 서방의 정책에 실질적 변화가 있을까”라고 물으며 “아닐 것이다. 디리스킹이 덜 호전적으로 들리지만 근저에 깔린 적대감은 그대로”라고 평했다. 최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도 “디리스킹은 디커플링의 부정적 이미지를 감추려는 느낌”이라며 “미국은 세계를 지배하는 지위를 지키려는 불건전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인식을 반영하듯 중국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나온 공동성명의 내용을 두고 의장국인 일본에 거세게 항의했다. 지난 21일 중국 외교부는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이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대사를 불러 ‘엄정한 교섭’(외교 경로를 통한 공식 항의)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일본도 반박에 나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루미 대사는 이 자리에서 “중국이 행동을 바꾸지 않는 한 G7이 공통의 우려 사항을 언급하는 것은 당연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런 우려를 언급하지 말라고 요구하기에 앞서 중국 측이 긍정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남 하동녹차연구소와 중국농업과학원 茶 공동연구...협력의향서 체결

    경남 하동녹차연구소와 중국농업과학원 茶 공동연구...협력의향서 체결

    경남 하동군은 (재)하동녹차연구소와 중국농업과학원 차연구소가 두 나라 차(茶)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8일 하동녹차연구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지식·기술 협력 틀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하동녹차연구소 이종현 소장과 김종철 연구개발실장, 조경환 기업지원실장, 중국농업과학원 차연구소 루안 젠윈 부소장과 린쯔 연구원, 다이웨이돈 연구원, 주인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중국농업과학원 차연구소는 1958년 설립된 중국 국가 차원의 유일한 종합 차(茶) 연구기관이다. 차에 대한 기초 및 응용과학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현대 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나라 차 연구소는 차 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 지향적 지식과 기술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한다. 또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차 산업 경제·기술·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식·기술협력 틀을 구축할 예정이다. 루안 젠윈 부소장은 “하동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동녹차연구소와 업무 협력의향서 체결이 다양한 지식 교류를 통한 차 과학 및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미일 2분 정상회담’에 발끈한 중국…“美, 아시아서 ‘대리 전쟁’ 노려”

    ‘한미일 2분 정상회담’에 발끈한 중국…“美, 아시아서 ‘대리 전쟁’ 노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2분여 간의 약식 정상회담을 진행한 가운데, 중국 언론이 이를 비난하는 기사를 개재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대북억지력 강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및 3국 간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키자는 내용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미국 워싱턴으로 초청했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22일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비난을 강화하려 G7 정상들을 소집했다. 더불어 (3자 회담을 위해) 한국과 일본 정상을 워싱턴으로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의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위기를 재현하고, 역내 국가간 분열을 심화하려는 미국의 의도”라면서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이 지역에서 대리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뤼샹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유럽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계속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리하이둥 중국 외교학원 교수 역시 “미국이 G7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아태 지역에 또 다른 우크라이나 위기를 조성하는 방법”이라면서 “의심할 여지 없이 미국의 전략은 아시아 국가들 간 분열을 심화하고 심지어 중동이나 유럽에서 했던 것처럼 아시아에서도 대리 전쟁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한국과 일본을 자신의 봉신 역할을 하도록 옆으로 끌어당기고 있는데, 이는 우려할 만한 일”이라면서 “특히 일본은 미국의 속국 역할을 하며 중국에 맞서기 위해 다른 치외법권 국가들에게 지역 문제에 간섭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현지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하며 “일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이미 역내 국가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군국주의 확대와 미국의 속국 역할은 역내 국가들에게 깊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일본은 다시 한 번 자국을 ‘기피국가’(country non grata)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대급 규모로 열린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속내는? G7 정상회의에 의장국이 다른 국가를 초청하는 것은 관례다. 그러나 올해는 유독 규모가 상당했다.  윤 대통령을 포함해 호주, 인도,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코모로, 쿡 제도 등 8개 초청국 지도자가 참석했고, 여기에  통상 G7에 동행하는 유럽연합(EU) ‘투톱’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이번에 특별히 참석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까지, 전체 인원은 20명 가까이로 늘어났다. 일본이 이렇게 규모를 늘린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과 중국 견제라는 굵직한 국제이슈를 놓고 주요국이 영향력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중국이 외교부와 관영언론을 앞세워 이번 G7 정상회의를 비난한 이유다.  영국 BBC는 “기시다의 가장 분명한 목표 중 하나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에 대해 연합전선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G7과 초청국가는 모두 한 뜻이다? 그러나 초청에 응한 국가들이 대중‧대러 견제를 도모하는 의장국 일본과 미국의 의도에 모두 동의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중국은 글로벌 공급망에 있어서 한국 등 초청국뿐만 아니라 G7 국가들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러한 배경은 G7 국가 사이에서도 대중견제와 관련해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게 한다.  예컨대 미국은 동맹국 등을 이끌며 대중견제에 엄청난 힘을 쏟아내고 있지만, 반면 역시 G7의 회원국인 프랑스는 중국과의 경제적 협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늬앙스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대러 제재 부분에서도 ‘동상이몽’은 이어진다.  인도는 에너지 수입 대부분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에도 해당 침공 전쟁을 비난하지 않고 도리어 서방이 러시아산 석유에 부과한 가격상한제 등 대러 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등 ‘마이웨이’를 가고 있다.  베트남은 무기와 비료 등 부문에서 러시아 무역 비중이 크고, 인도네시아 역시 러시아산 무기를 상당량 수입하며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BBC는 “G7의 경제력은 약화하고 있고, 전선은 그다지 통일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영향력 있는 새로운 친구들이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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