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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로 北 9개월간 2억달러 외화 수입 손실”

    국가정보원 산하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른 북한이 9개월간 2억 달러(약 2천409억 원)의 외화수입 손실을 입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0일 공개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이행효과 평가’ 자료에서 “제재시행 이후 9개월(작년 3~11월)간 대중 수출과 외화벌이의 동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억 달러의 외화수입 손실이 있었다”며 “외화손실액 2억 달러는 2015년 북한의 총수출액 27억 달러의 7.4%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화수입 손실은 개성공단 폐쇄가 가장 크며, 대중 수출, 무기판매, 해운, 인력 송출 등 외화벌이 사업 전 분야에서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또 북한의 대외 무역환경은 중국과 미국의 대북 압박으로 악화 추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중국이 북한 핵 개발 관련 거래 혐의로 미국의 제재를 받은 훙샹그룹 사건을 계기로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훙샹 사건에 연루된 관련자와 대북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훙샹 사건 이후 북한행 화물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통관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연구원은 “동남아 국가들도 북한행 화물을 억류하고 주요 선사들이 컨테이너 임대를 거부하면서 북한 화물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중동, 동남아 등 각국 은행들이 북한업체 계좌를 폐쇄하고, 자국 대북 사업가의 계좌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주재 북한 상사원들은 “전쟁 다음으로 힘든 것이 금융제재”라며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연구원은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과 관련해서는 “중국, 쿠웨이트 등 주요 고용국은 북한 근로자 입국 및 체류 규제를 강화하는 등 고용기피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북제재 이후 북한 김정은 정권이 주민수탈과 공포통치를 강화하면서 내부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연구원은 “외화수입 손실 보전을 위한 상납금 수시 강요와 노력동원 확대 등 주민수탈이 증대됨에 따라 민심이반이 심화하고 있다”며 “당과 군 등 핵심기관들마저 자금난으로 운영경비 부족과 사업 차질을 빚고 있어 기관 간 이권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은의 통치 스트레스가 가중돼 간부 숙청을 재개하는 등 공포통치가 심화해 간부와 주민들의 동요가 커지고 있다”며 “대북제재는 북한의 경제뿐만 아니라 체제 안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일관되게 지속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평가와 관련한 질문에 “언론에 보도된 것은 2270호에 대한 것”이라며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21호가 또 나왔고, 거기에는 더 강력한 석탄 수출량 및 액수를 규제하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북한의 외화) 손실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 남북경협인 100일 농성이 이날로 끝나는 것에 대해서는 “농성이 오늘로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하루빨리 남북 경협인과 금강산관광과 관련해 피해를 본 분들이 여러 가지로 정상화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정부로서는 일단 예산과 관련한 협의는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가능한 범위를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 선관위 가중값 산출방식 추가… 여론조사 어떻게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8~29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유의 할당 무작위 방식으로 추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인천·경기 297명, 대전·충청·세종 101명, 광주·전라 113명, 대구·경북 105명, 부산·울산·경남 158명, 강원·제주 42명 등이다. 방식은 유선전화 여론조사(CATI RDD)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SAPS)를 병행했다. 이 중 SAPS는 ‘여론조사 앱’이 설치된 유권자가 설문 문항을 보고 조사에 응하는 방식이다. 응답률은 24.3%(유선전화 17.9%, 스마트폰 39.3%),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09% 포인트다. 분석은 2016년 1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한 권역, 성, 연령별에 따른 웨이트(Weight) 분석과 셀가중 빈도 분석, 교차 분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신년 기획]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하자

    [신년 기획]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하자

    2017년이 밝았다. 대통령 탄핵 정국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겨웠던 2016년을 뒤로하고 이제 다시 희망의 끈을 동여맬 때다. 새해 아침 지구촌 곳곳에서 묵묵히, 그리고 힘차게 내일의 꿈을 키워 나가는 우리 대한국인들로부터 2017년 활짝 웃는 대한민국을 소망하는 응원 메시지들을 받았다. 자원봉사자에서부터 건설근로자, 과학자, 유학생, 대기업의 해외 주재원에 이르기까지 하는 일도 다르고 저마다의 꿈도 달랐지만 단 하나, 대한민국이 더 많이 웃고 이 땅의 모두가 좀더 행복해지길 바라는 소망은 모두가 같았다. “아들 자전거부터 가르쳐 줄 것” 쿠웨이트 건설현장 지키는 이정헌씨 “지난 휴가 때 아내가 큰애 자전거 타는 법 좀 알려주라고 했는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 그냥 돌아오고 말았네요. 이번에 한국에 돌아가면 제일 먼저 아들에게 자전거 타는 법부터 알려줄 겁니다.” 2012년 12월 이후 4년 넘게 쿠웨이트 건설현장을 지키는 현대건설 토목엔지니어 이정헌(42)씨는 가족 얘기부터 꺼냈다. “가족에겐 항상 미안한 마음이지만 한편으로는 자랑스러운 아빠와 남편이 되고자 힘겨운 시간을 견디고 있습니다.” 발령 초기에는 지나가는 한국차만 봐도 울컥할 정도로 향수병을 겪었다. “이제는 발주처 직원들이나 감리원들이 업무차 한국을 방문하고는 우리나라에 대한 경험과 칭찬을 늘어 놓을 때면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며 웃었다. 쿠웨이트의 외국인 정책은 아랍에미리트나 카타르 등과 달리 매우 엄격하다. 이씨는 “한국인에 대해서는 그나마 다른 외국인에 비해 비교적 관대하다. 달라진 국가 위상 때문인 듯해 자랑스럽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사람과의 약속도 있지만 제가 일하는 건설 현장에서는 모든 게 약속입니다. 공정도, 안전도, 품질도 약속이죠. 하기로 했으면 꼭 지켜야 하는 게 약속이듯 제가 담당하는 일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모든 약속들을 잘 지켜 나가고 싶습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한국 경제도 활력 되찾았으면” 러시아 시베리아서 일하는 김인호씨 “2017년에는 세계 경제 회복뿐 아니라 한국 경제도 활력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정치, 사회적으로 모든 면에서 성장하도록 국민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길 기원합니다.” 9년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파견 근무하는 김인호(52)씨는 “유라시아 철도가 관통하는 물류의 중심지라 세계 경기 침체와 회복을 최전선에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은 러시아 물류·교통의 요충지로 유럽, 중앙아시아, 극동으로 가는 모든 화물이 거친다. 이곳 오리온공장에서 만든 초코파이, 고래밥(현지명 ‘마린보이’) 등이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뻗어 나간다. 노보시비르스크에선 12월 31일 밤 12시가 되면 불꽃 축제가 열린다. 그는 시베리아 하늘을 뒤덮은 불꽃을 보며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 소망을 빌었다. “가족과 친구, 동료들이 가장 그리울 때”라는 그는 “하지만 회사를 대표해 사업을 개척한다는 자부심으로 마음을 다잡는다”고 했다. 지난해는 러시아 법인 판매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그 자부심을 더욱 견고하게 했다. “올해 경제 침체기에서 벗어나 더더욱 좋았던 한 해라고 기억하고 싶어요.”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해외진출 한 기업들 결실 맺길” 쿠바 코트라 근무 정덕래씨 “시장 개척을 위해 땀 흘리는 우리 기업인을 도와 조그마한 결실이 이루어지기 시작할 때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남미통’으로 불리는 정덕래(43) 코트라 아바나무역관장은 올해 소망도 ‘작은 결실’에 방점이 찍혀 있다. 칠레, 과테말라 등 남미에서만 8년 5개월째. 쿠바 생활은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었다. 생필품이 부족하고, 한국 음식 재료를 구하려면 멕시코, 파나마 등으로 가야 할 정도로 팍팍한 삶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을 보며 자긍심으로 이겨 내고 있다. 정 관장은 “지난해 한·쿠바 경협위원회가 발족하면서 경제 교류행사가 정례화됐다.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을 접하면서 한국을 동경하고 더 알고 싶어 하는 쿠바인들도 많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해 공산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가 사망한 뒤 쿠바는 변화의 중심에 섰다. “사회주의 시스템이 견고하고 통제력이 강해 외부의 기대만큼 빠른 변화를 없을 것 같다는 게 중론”이라면서 “책상에서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쿠바인들과 쿠바 사회를 더 깊이 있게 파악하고 배우려고 한다”고 했다. 그들의 문화 속으로 파고들어 ‘작은 결실’을 이루고 그것을 모아 큰 성과를 만들기 위한 그의 노력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보편적 복지 확대됐으면” 프랑스 유학생 문경훈씨 “복지가 상대적으로 나은 프랑스를 경험하다 보니 우리나라도 보편적 복지가 좀더 확대됐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파리에서 10년째 공부 중인 문경훈(44)씨는 “한국 사회는 경쟁 논리에 갇힌 느낌이 드는데 프랑스의 ‘연대’와 ‘관용’을 배울 필요가 있다”며 “보편적 복지에 대해 전향적인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사학(철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2006년 아내와 결혼하자마자 유학 생활을 시작했는데 아내는 지난해 3월 먼저 아이와 한국에 들어갔죠. 혼자 생활하니 가족이 그립고 한국이 그리워요.” 문씨는 유럽의 연말도 어두웠다고 전했다. “연쇄 테러로 총을 든 군인이 순찰하고, 가방을 검색하는 게 일상이 됐죠. 새해에는 모든 나라가 평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중산층 삶의 질 향상” 재미교포 이수정씨 “한국에서 사업하는 친구나 친척들이 경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하더군요. 미국은 몇 년 전에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이제는 좀 나아졌거든요. 한국 경기도 좋아져서 중산층이 편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재미교포 이수정(50·여)씨는 “미국은 금융 위기 때 주(州)정부 공무원들도 많이 해고됐다”며 “나 같은 연방정부 공무원은 해고되진 않았지만 이민을 올 때부터 정착했던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400㎞ 떨어진 아이오와주 디모인으로 떠나야 했다”고 회상했다. “무엇보다 ‘한류’ 인기로 미국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서 뿌듯해요. 저도 한국 드라마를 즐기고 국제 경기가 있을 때 한국을 응원하죠. 어느 나라에 있든 한국 사람들 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물질보다 정의” 에티오피아 허디모데씨 “새해에는 우리나라 사회가 물질적 가치보다 정의에 더 관심을 두었으면 합니다. ”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인 허디모데(35)는 2016년을 “2보 전진을 위한 고통스러운 1보 후퇴”라고 봤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 소속으로, 18개월째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머물며 기아차, 코이카 등과 함께 직업훈련과 경제교육을 하고 있다. 그는 에티오피아에 퍼진 한국의 이미지를 ‘정의롭고 멋있는 국가’라고 소개했다. “‘REPUBLIC OF KOREA’(한국)라는 스티커를 차에 붙이고 다니면 시민들이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죠. 새해에는 이런 자부심과 따뜻함이 다른 어두운 곳들도 비추는 한 해가 되길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진실 규명 되길” 日 광고기획자 김리원씨 “일본에서 최순실 사태를 지켜보며 평화로운 방법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긴 성숙한 우리 국민이 자랑스러웠어요.” 일본에서 광고기획자(AE)로 일하는 김리원(30)씨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일본 동료들이 물을 때 어떻게 설명할지 몰라 부끄러웠다”며 “우선 내가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새해에는 정치, 사회 분야를 공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한인들도 꾸준히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나 헌법재판소가 지속적으로 진상 규명에 힘을 써 줬으면 좋겠습니다.” 대형 스포츠 브랜드의 글로벌광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김씨는 “많은 청년들이 해외 취업으로 눈을 돌리는데 먼저 그 나라의 문화와 분위기를 충분히 공부하고 고민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안전한 한 해” 필리핀 파견 서승환 경정 “필리핀에 있으면서 한국이 얼마나 안전한지 알았습니다. 전세계 교민 모두 ‘안전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찰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한국인 범죄를 담당하는 필리핀 마닐라 ‘코리안데스크’에 파견된 서승환(40) 경정은 “돌아오는 6월이면 필리핀 근무 5년 2개월 만에 한국으로 복귀한다”며 “범인 검거율이 10%도 안 되는 곳에 근무하면서 치안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전했다. 서 경정은 이곳에서 강·절도 사건과 관련한 교민 민원을 접수하고, 필리핀 경찰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한국에 돌아오면 외사업무를 하게 된다. “재외동포만 700만명이고, 해외 여행객은 수없이 많죠. 이들의 안전이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일과 삶의 균형” 호주 워킹홀리데이 장유진씨 “새해에는 조금이라도 더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한국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 멜버른의 대학 부설기관에서 마케팅 담당자로 근무하는 장유진(25)씨는 “호주가 낙원은 아니지만, 적어도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는 너무 일 쪽으로 치우쳐 있어 아쉽다”고 설명했다. “직장인들이 점심에 잔디밭에 누워서 낮잠을 자고, 음악을 틀고 손님과 춤추며 음식을 만드는 상점도 있죠.” 그는 지난 2월 ‘한상기업 해외 인턴사업’에 지원해 처음 호주에 갔다. “3개월 프로그램을 마치고 한국에 가니 아쉬웠어요. 다시 준비해 올해 7월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왔죠. 4년제 대학교에서 마케터로 일하자는 목표도 생겼구요.” 강신 기자 xin@seoul.co.kr “인간 위대함 긍정할 일 많기를” 남극세종과학기지 근무 김성중 박사 “2016년은 과학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경이로움을 목격할 수 있어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새해에도 많은 역경 속에서도 인간의 위대함을 긍정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제30차 월동연구대 대장으로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근무 중인 김성중(51·극지연구소) 박사는 지난해 11월 동료들과 함께 남극에 파견됐다. 남극은 지금 여름인데도 평균 기온은 영하 2~3도이고, 바람이 세차 체감온도는 훨씬 낮다. 밤에도 밝은 백야 현상이 이어져 체력적으로 힘든 여건이다. 겨울인 7~8월에는 영하 20~25도까지 떨어지는 혹한과 하루 종일 어두운 극야 현상이 나타난다. 기후 자체가 극한으로 몰아가지만 김 박사는 “이론으로만 공부해 온 기후 변화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자연의 신비를 탐구하는 인류의 도전에 기여한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남극세종과학기지는 29년 만의 첫 증축 공사가 진행돼 내년 4월 중순 무렵 완공된다. 연구 공간은 지금보다 80%가량 넓어진다. 김 박사는 “보강된 시설에서 무사히 연구를 마치고 내년 말 대원들 모두 건강히 돌아가는 게 새해 목표”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지난해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은 도전하며 발전하는 인간을 증명한 아름다운 패배였습니다. 경제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먹고살기 힘든 시절이라고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사회·문화적으로 인류는 분명히 전진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청탁금지법 같은 건 문화선진국으로 한 단계 발돋움하는 시도라고 생각해요. 그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신년 여론조사] 보수성향 7명 중 1명 “촛불 들었다”…진보는 34% “동참”

    [신년 여론조사] 보수성향 7명 중 1명 “촛불 들었다”…진보는 34% “동참”

    5명 중 1명꼴 “1회 이상 참석” 새누리당 지지자 6.9%도 포함 “국민주권 확인 등 긍정적” 80% 국민 5명 중 1명은 지난달 25일까지 9차례에 걸쳐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집회’에 한 번 이상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신을 보수 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자도 7명 중 1명꼴로 촛불을 들었다고 답했다. 서울신문 신년 대국민여론조사(전국 성인 남녀 1009명 대상,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09% 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촛불집회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23.2%에 달했다. 75.3%는 전혀 참여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고,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1.5%였다. 이런 결과를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인구수 5168만여명에 대입하면 촛불집회 참가 경험이 있는 국민은 1199만여명으로 나온다. 이에 대해 에이스리서치는 “국민 5명 중 1명이 실제 행동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 “주최측 추산 10차 촛불집회 누적 인원인 1000만명과 근접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도 13.5%가 집회에 나간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한 응답자 중 6.9%도 촛불을 들었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 응답자 중에서는 34%가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고 대답했다. 중도 성향 중엔 25.8%가 집회 참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 지지자 중 44.5%가 집회에 참가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39.5%, 국민의당 지지자 중 28.8%, 기타 21%, 무당층의 16.2%, 개혁보수신당 지지자 중 12.3%였다. 촛불집회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전체의 80.4%에 달했다. 부정적 영향에 해당하는 응답은 14.5%에 그쳤고 무응답자는 5.1%였다. 세부적 응답을 보면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47.9%, ‘다소 긍정적 영향’은 32.5%, ‘다소 부정적 영향’은 9.1%, ‘매우 부정적 영향’은 5.4%였다. 특히 보수 성향 응답자의 65.2%, 새누리당 지지자의 34.8%도 촛불집회의 순기능을 긍정했다. 에이스리서치는 이런 결과에 관해 “촛불집회가 박 대통령 탄핵 선도, 새누리당 분당, 정계 개편, 국민 주권 확인, 대선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등 기존 정치권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국민 대다수가 인식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여론조사 어떻게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8~29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유의 할당 무작위 방식으로 추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인천·경기 297명, 대전·충청·세종 101명, 광주·전라 113명, 대구·경북 105명, 부산·울산·경남 158명, 강원·제주 42명 등이다. 방식은 유선전화 여론조사(CATI RDD)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SAPS)를 병행했다. 이 중 SAPS는 ‘여론조사 앱’이 설치된 유권자가 설문 문항을 보고 조사에 응하는 방식이다. 응답률은 24.3%(유선전화 17.9%, 스마트폰 39.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9% 포인트다. 분석은 2016년 1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한 권역, 성, 연령별에 따른 웨이트(Weight) 분석과 셀가중 빈도 분석, 교차 분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 黃대행, 신임 주한대사 5명 신임장… 연일 외교안보 행보

    黃대행, 신임 주한대사 5명 신임장… 연일 외교안보 행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임 주한 대사 5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았다.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 방문 등에 이어 연일 외교안보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가는 모양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를 비롯해 모로코, 아랍에미리트, 루마니아, 쿠웨이트 등 5개국 주한 대사의 신임장을 접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대기 중인 신임 주한 대사가 5명 내외가 되는 경우 신임장 제정식을 개최해 온 그간의 관행에 따른 통상적 행사”라며 “2004년의 전례를 준용해 청와대 본관이 아닌 영빈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신임장은 외교사절을 주재국에 새로 파견할 때 파견국 국가원수가 발급해 주는 일종의 신분증명서다. 주재국에 새로 부임한 외교사절은 이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제출해야 한다. 새로 부임한 대사는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제출한 뒤에야 3부 요인 예방이나 언론 인터뷰 등 주요 공개 활동이 가능하다. 대통령의 직무정지를 이유로 신임장 제정을 마냥 미룰 경우 외국 대사들의 활동도 제약을 받는 셈이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직무정지 기간에도 고건 권한대행이 5명의 신임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접수받은 적이 있다. 황 권한대행은 전날엔 경기 연천군의 육군 25사단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해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 지난 11일과 16일에는 각각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하는 등 안보 관련 일정을 잇달아 소화하고 있다. 대통령 고유 권한에 속하는 외교사절의 접수권까지 행사하면서 권한대행의 영역을 ‘외치’ 분야로 적극 확대하는 모습이다. 대한민국 헌법 73조는 외교사절의 신임·접수·파견을 대통령의 권한으로 규정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이 내년 2월로 예정된 대사와 총영사 등 우리 정부의 공관장 인사까지 단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정부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외교사절 임명이 가능한지에 대해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다. 2004년 권한대행 체제 당시에는 외국 대사의 신임장은 제정받았지만 우리 공관장을 임명하지는 않았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국토부, 주요 해외건설 사업 추진 국가에 서한 발송

    국토부, 주요 해외건설 사업 추진 국가에 서한 발송

     국토교통부는 주요 해외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에 건설 외교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20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장차관 명의로 보낸 서한은 국내 정세에도 불구하고 해당 국가와의 협력관계가 변함없이 일관성 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고, 특히 이미 체결한 인프라 분야 협정(MOU)의 후속조치와 각종 협력 사업들은 상호 합의한 대로 연속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한을 보낸 국가는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폴(말레이시아-싱가폴 고속철도사업)을 비롯해 쿠웨이트(신도시건설사업), 아랍에미리트(해수담수화사업), 태국(물관리사업) 등이다. 또 이란, 체코, 폴란드, 인도네시아, 파나마, 칠레 등 11개 국빈 방문국가에도 보냈다.  국토부는 “협력 파트너로서의 우리 정부와 기업에 대한 신뢰를 대외적으로 확고히 하기 위해 서한을 보냈다”며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발생할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채널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해외투자 유치 3조 9000억 이끈 ‘사령탑’은 김기현 울산시장

    1962년 후 전체실적의 45% 수준 울산시가 해외투자 유치를 통해 주력산업에 드리운 불황의 그늘을 걷어내고 있다. 울산시 투자유치단은 가까운 일본, 중국을 넘어 중동, 유럽, 미국 등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다. 투자유치단은 김기현 울산시장이 직접 이끌고 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6기인 2014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33개사 33억 9325만 달러(약 3조 9000억원)의 해외투자 유치 성과를 올렸다. 지구 두 바퀴 반 이상을 돌며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물이다. 지난 10월에는 미국의 에어프로덕츠와 산업용 가스 증설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쿠웨이트 PIC사와 투자의향서를 맺는 성과를 거뒀다. 에어프로덕츠는 2018년까지 850억원을 들여 울산 울주군 온산읍 6500㎡ 부지에 질소, 산소,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지난 6월에는 화학분야 글로벌기업인 BASF가 국내 안료사업 전담법인을 울산에 신설하고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울산시와 BASF가 국내 안료사업 전담법인 신설 및 전략적 투자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또 지난 1월에는 SK가스와 PIC의 전략적 투자협력 파트너십 구축 MOU를 체결해 프로판 탈화수소(PDH) 사업에 9000만 달러를 유치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최근 2년간 33억 달러의 외자 유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외국인 통계가 시작된 1962년 이후 전체실적 74억 달러의 45% 수준이다. 이 중 사우디와 쿠웨이트가 약 30억 달러를 투자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동 자본 유치로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김 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국내 투자를 검토할 때 까다로운 인허가 등이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만큼 행정절차를 도와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면서 “불황을 이유로 움츠리기보다는 공격적인 전략이 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한국 샐러리맨은 돈버는 기계?’…직장인 행복지수, 세계 최하위권

    ‘한국 샐러리맨은 돈버는 기계?’…직장인 행복지수, 세계 최하위권

    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11위지만 한국 직장인들의 행복지수는 경제순위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스웨덴 ‘유니버섬’이 전 세계 57개국 젊은 직장인 20만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최하위권인 49위에 머물렀다. 유니버섬은 직장인의 만족도, 다른 사람에게 현 직장에서 일할 것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 가까운 장래에 직장을 옮길 가능성 등 세 가지를 기준으로 ‘직장인 행복지수’를 평가했다. 조사결과 올해 직장인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덴마크가 꼽혔다. 덴마크는 작년에 직장인 행복지수 순위에서 4위였으나 올해는 1위로 올라섰다. 덴마크의 경우 35명 이상의 종업원을 가진 회사는 이사회에 정규직 직원 대표를 포함하도록 하고 정규직 직원 대표에게는 톱 경영진과 똑같은 권한을 부여한다고 유니버섬은 밝혔다. 2위 노르웨이, 3위 코스타리카, 4위 스웨덴, 5위 오스트리아, 6위 네덜란드, 7위 핀란드, 8위 벨기에, 9위 헝가리, 10위 체코가 차지했다. 10위권 이내에서 코스타리카를 제외하고 나머지 9개 나라는 유럽 국가들이었다. 독일이 1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프랑스 16위, 브라질 20위, 호주 24위, 러시아 25위, 중국 27위, 영국 32위, 미국 36위, 일본 47위, 홍콩 48위 등이었다. 최하위는 가나였고, 쿠웨이트(56위), 인도(55위), 나이지리아(54위), 사우디아라비아(53위) 등도 저조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싱가포르(17위), 중국(27위), 필리핀(34위), 태국(40위), 베트남(41위), 인도네시아(45위), 말레이시아(46위), 일본(47위) 등이 한국보다 직장인 행복지수가 높았다. 조사 대상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 직장인보다 행복하지 못한 나라는 인도 직장인뿐이었다. 유니버섬은 “직장인들이 덜 행복한 나라에서는 직업적인 발전과 배움의 기회가 행복의 중요한 요인이지만 직장인들이 행복한 나라에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를 옮기는 것은 직장인들의 행복 수준과는 별개였다”면서 “이직의 주된 요인은 더 나은 보상과 혜택,승진 기회 등 이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제 트레이닝도 온·오프라인 믹스 시대

    이제 트레이닝도 온·오프라인 믹스 시대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운동 스케줄은 물론 식단까지 관리 해주는 전문가를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운동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우수기업 (주)데이코어가 오는 12월 5일, 프리미엄 온·오프 믹스 트레이닝 ‘랩짐데이’ 서비스를 정식 런칭한다. 데이코어가 현재 서비스중인 ‘운동 코치 짐데이’가 구글 플레이의 2016년을 빛낸 우수 앱으로 선정되면서, 데후속 서비스할 ‘랩짐데이’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랩짐데이는 ‘당신의 아름다움을 연구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1 프리미엄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신체 장점은 극대화, 단점은 최소화하는 비율 케어 트레이닝을 목표로 철저히 맞춤화된 컨설팅 프로세스를 통해 이루어지며 신체 비율, 체력, 식습관, 생활습관을 고려하여 30일 또는 90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온·오프 믹스가 특징인 서비스인만큼 모든 회원들에게는 전담 코치가 배정되고, 컨설팅 후에는 모바일 원격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랩짐데이의 앱을 통해 코어 밸런스, 웨이트, 유산소 운동 가이드, 식단 코치는 물론이고 전담코치와의 1:1 상담, 주간 평가까지 받을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몸매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철저하게 개인 맞춤화된 서비스인만큼 홈 트레이닝, 헬스장 트레이닝 등 고객의 요구에 따른 PT를 설계할 수도 있다. 이처럼 개인 트레이닝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친 습관을 트레이닝 받으면서 몸매 관리에 근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랩짐데이의 핵심 서비스다. 운동 처방사이자 퍼스널 트레이닝 전문가인 랩짐데이 이준 본부장은 2일 “랩짐데이는 개인의 체계적인 건강 상태 분석과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몸매,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철저하게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 가능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랩짐데이의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튜디오는 청담동에 위치해 있으며, 스튜디오 이용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이서울브랜드, 2016 싱가포르 SITEX서 세계 블랙박스 시장 ‘노크’

    하이서울브랜드, 2016 싱가포르 SITEX서 세계 블랙박스 시장 ‘노크’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블랙박스 시장이 한창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인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큐알온텍은 싱가포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6 싱가포르 SITEX에 참가했다. 앞서 큐알온텍은 지난 10월에 열렸던 홍콩추계전시회와 두바이 정보통신전(GITEX)에서도 호주,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덴마크, 아랍에미리트 등 수많은 국가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해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브랜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시장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새로운 브랜드 큐비아의 AR790 모델을 선보이며 블랙박스의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를 선사했다. 특히 큐비아의 AR790 모델은 블랙박스에 와이파이 기능과 ADAS(첨단안전운전보조시스템)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야간 녹화에 강한 나이트 비전 기능이 추가됐다. 2016 싱가포르 SITEX에 참가한 큐알온텍의 현경식 부사장은 “바쁜 국내 일정에도 싱가포르 시장이 중요하기에 직접 참가하게 됐다. 이미 진출해 있는 시장이라고 해서 현지 딜러사에만 맡겨두지 않고 본사가 직접 나서서 협력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해외에서 신규 시장을 개척함은 물론이고, 이미 진출해 있는 많은 국가에서도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해외시장에 대한 전략”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상된 대북 압박에… 김정은 ‘돈줄’ 다각화로 외화 챙길 듯

    분쟁지역 무기밀매 여전히 횡행 해외 인력송출·관광으로 돈벌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30일(현지시간) 새 대북 제재 결의를 도출하면서 북한은 외화벌이에 상당한 타격을 받겠지만,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강화가 예상되는 상황에 이미 ‘돈줄’을 다각화함으로써 이를 상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대안으로 우선 거론되는 것은 무기 밀매다. 전통적으로 북한은 분쟁 지역에 개량형 스커드 미사일 등 전술무기들을 판매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최근 국제사회의 항공, 해상 봉쇄로 규모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북·중, 북·러 국경을 통해 은밀하게 이뤄지는 밀수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정부 당국자는 30일 “북한 국경에서 이뤄지는 무기 밀매의 규모를 모두 파악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해외 인력 송출도 있다. 현재 북한은 해외에 노동자 5만~6만명을 파견해 연간 3억~4억 달러(최대 4600억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국가는 중국, 러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폴란드, 몰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20여곳에 이른다. 유엔 안보리는 이번 결의안에서 북한의 인력을 수용하는 회원국들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결정 사항이 아니라 촉구하는 수준이어서, 얼마만큼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또 관광도 북한의 대표적 외화 수익원으로 꼽힌다. 북한은 지난 7월부터 중국인에게는 여권 없이도 반나절짜리 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앞서 10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북한을 방문한 관광객이 10만명에 달하고 이 중 90%가 중국인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 밖에도 내부 조달을 통해 해결할 수도 있다. 특히 북한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휴대전화와 이동통신 산업은 연간 약 1억 달러(약 1160억원)의 막대한 이윤을 남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지분 75%를 출자해 고려링크를 설립한 이집트 통신사 오라스콤은 7년간 수익 6억 5300만 달러(약 7700억원)를 올렸으나 북한 밖으로 자금을 전혀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오후11시 결과후]예상된 대북 압박에… 김정은 ‘돈줄’ 다각화로 외화 챙길 듯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30일(현지시간) 새 대북 제재 결의를 도출하면서 북한은 외화벌이에 상당한 타격을 받겠지만,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강화가 예상되는 상황에 이미 ‘돈줄’을 다각화함으로써 이를 상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대안으로 우선 거론되는 것은 무기 밀매다. 전통적으로 북한은 분쟁 지역에 개량형 스커드 미사일 등 전술무기들을 판매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최근 국제사회의 항공, 해상 봉쇄로 그 규모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북·중, 북·러 국경을 통해 은밀하게 이뤄지는 밀수는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정부 당국자는 30일 “북한 국경에서 이뤄지는 무기 밀매의 규모를 모두 파악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해외 인력 송출도 있다. 현재 북한은 해외에 노동자 5만~6만명을 파견해 연간 3억~4억 달러(최대 4600억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국가는 중국, 러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폴란드, 몰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20여곳에 이른다. 유엔 안보리는 이번 결의안에서 북한의 인력을 수용하는 회원국들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결정 사항이 아니라 촉구하는 수준이어서, 얼마만큼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또 관광도 북한의 대표적 외화 수익원으로 꼽힌다. 북한은 지난 7월부터 중국인에게는 여권 없이도 반나절짜리 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앞서 10월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북한을 방문한 관광객이 10만명에 달하고, 이 중 90%가 중국인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 밖에도 내부 조달을 통해 해결할 수도 있다. 특히 북한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휴대전화와 이동통신 산업은 연간 약 1억 달러(약 1160억원)의 막대한 이윤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지분 75%를 출자해 고려링크를 설립한 이집트 통신사 오라스콤은 7년간 수익 6억 5300만 달러(약 7700억원)를 올렸으나 북한 밖으로 자금을 전혀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상식 4가지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상식 4가지

    운동은 무조건 1시간 이상, 달리기가 최고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런던에서 활동하는 유명 트레이너와 다이어트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다이어트 상식에 대해 소개했다. ▲달리기 등 심장 강화 운동이 지방 감소에 최고다? NO! 달리기와 같이 심폐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운동이 지방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웨이트 트레이닝(근력 운동)이 더 크다. 만약 당신의 목표가 체내 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라면, 달리기가 아닌 웨이트트레이닝을 했을 때 지방감소와 근육향상의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달리기보다 근력운동이 신진대사율을 높여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로 바꾸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은 무조건 1시간 이상 해야 한다? NO! 드롭 세트(Drop Set) 운동방식이라면 체내 지방을 감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드롭 세트란 자신이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의 무게를 이용해 운동을 진행하고, 세트를 진행할수록 점차 무게를 낮추는 방식이다. 근육량 증가 및 근육 자극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운동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실시하는데, 자신이 가진 근력의 최대 80%까지 사용하는 만큼 오랜 시간 할 수 없지만, 10분 만에 지방을 태우고 근육량을 늘리는데 큰 효과가 있다. ▲데드리프트와 같은 운동은 단번에 ‘근육맨’으로 만들어준다? NO! 데드리프트는 가장 대표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 중 하나로, 바닥에 놓은 바벨을 잡고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렇게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는 운동이 영화 속 ‘근육맨’처럼 우락부락한 몸을 만들까봐 걱정한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자신이 들 수 있는 최대한의 무게로 리프트 운동을 시작할 경우, 무게를 줄이지 않는 이상 이를 최대 6세트 이상 반복할 수 없다. 여기서 무리해 반복한다면 근육의 엄청난 성장을 가져올 수는 있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세트를 정하고 이를 지킨다면 오히려 체지방이 걷히고 탄탄한 근육만 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저지방 음식을 먹는 것이 지방 감소에 도움된다? NO! 지방을 섭취한다고 그것이 오로지 당신의 체지방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영국 지상파 방송사인 채널4가 ‘건강한 세계 식단 베스트10’을 선정했는데, 여기에는 쌀이 주식인 한국 식단을 포함해 지중해 식단, 프랑스 식단, 아이슬란드 식단 등이 포함됐다. 각각의 식단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 식단은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반면, 프랑스 식단은 지방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단들이 모두 건강한 식단에 꼽히게 된 것은 ‘자연식’이라는 공통 분모 때문이다. 가공음식이나 당분이 포함돼 있지 않은 자연식으로 이뤄진 식단이라면 지방 함량이 높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체내 지방이 부족할 경우 지방의 빈자리를 탄수화물이 대신할 수 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 안에서 당분으로 변환되며 다시 지방으로 저장돼 오히려 체지방 비율을 높일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개는 되고, 돼지는 안돼?”…‘산책권’ 쟁취한 애완 돼지

    “개는 되고, 돼지는 안돼?”…‘산책권’ 쟁취한 애완 돼지

    강을 따라 난 한적한 오솔길을 사람과 산책하는 것은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들만의 ‘특권’이다? 최근 영국의 한 남성이 자신이 키우던 애완 돼지 두 마리가 집 인근 강변로를 산책할 수 있게 해달라는 허가를 요청했고, 결국 ‘특별 허가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영국 잉글랜드 북부 허더즈필드 인근의 작은 도시인 슬레이스웨이트에 사는 벤 라이트(30)와 그의 돼지 마벨, 베스티다. 라이트가 쿠네쿠네(멧돼짓과로 성질이 온순하고 사교성이 있어 애완동물로도 길러짐) 종의 어린 마벨과 베스티를 우연히 데리고 온 것은 지난 2년 전. 당시엔 다른 품종보다 몸집이 더 작았지만 충분한 운동을 하지 못한 탓인지 마벨과 베스티의 몸집은 거대해져만 갔다. 이윽고 라이트가 직접 지어 준 우리가 좁아져 새 우리를 지어줘야 하는 때가 오자, 그는 새 우리 대신 돼지들에게 운동을 시키는 쪽으로 생각을 고쳤다. 문제는 그가 사는 지역에 2001년 구제역이 발생한 뒤, 현지 정부가 구제역 확산과 재발을 막기 위해 돼지 등 일부 가축과의 ‘동거’나 ‘외출’은 허가를 반드시 얻도록 하는 규정을 고수해 왔다는 사실이다. 라이트는 이웃 주민들이 마벨과 베스티를 우리에서 마주칠 때마다 매우 즐거워 한다는 사실, 애완 돼지에게도 산책과 같은 운동이 필요하다는 사실 등을 들어 특별 허가를 요청했고, 담당 부서는 검진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친 뒤 특별히 이 돼지 두 마리에게 통행 허가증을 내주었다. 그는 “앞으로 마벨과 베스티는 1년에 수차례 이 길에서 산책을 할 수 있다”면서 “기존보다 산책 시간이 훨씬 늘었지만 돼지뿐만 아니라 산책로에서 만난 주민들도 매우 즐거워한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정아름, 늘품체조 논란에도 꿋꿋 행보 ‘글램핏 전도 중’

    정아름, 늘품체조 논란에도 꿋꿋 행보 ‘글램핏 전도 중’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늘품체조’ 논란에 휩싸인 뒤에도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건강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정아름은 2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홈트레이닝 글램핏 영상을 공개했다. 글램핏은 글래머러스한 라인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중심의 운동법이다. 톱에 밀착 트레이닝복 팬츠 차림의 정아름은 덤벨, 물병 등을 이용해 글램핏 시범을 진지하게 선보이고 있다. 정아름은 최근 ‘늘품체조’ 논란에 휩싸였으나 SNS를 통해 운동을 전도하는 ‘건강전도사’로의 행보를 꿋꿋하게 걸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늘품체조’에 추가 예산이 투입됐다는 비판이 나왔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아름이 제안했다고 떠넘겼다. 그러나 정아름은 “내가 아닌 차은택이 제안했다. 내가 한걸로 하라고 강요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사진=정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 선출

    한국이 서울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결정할 내년 세계유산위원회의에서 부의장국으로 활동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24∼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0차 세계유산위원회 속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을 대표해 내년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의장국은 폴란드이며, 부의장국은 한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페루, 쿠웨이트, 앙골라 등 5개국이다. 이번 속개회의에서는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막론하고 국가당 연 1건씩만 세계유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세계유산협약 운영지침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2018년 2월 2일부터 세계유산위원회가 1년간 심사하는 세계유산 건수는 45건에서 35건으로 줄어든다. 안동환 기자 icarus@seoul.co.kr
  • 유일한 목격자…앵무새의 증언, 법적 효력 있을까?

    유일한 목격자…앵무새의 증언, 법적 효력 있을까?

    사람처럼 말(?)을 하는 앵무새의 발언의 법적 효력이 있을까, 없을까? 앵무새의 말을 증거로 삼아 경찰에 남편의 불륜을 고발한 쿠웨이트 여자가 쓴물을 마셨다. 하마터면 옥살이를 할 뻔한 남자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부부와 가사도우미 사이의 삼각관계에서 벌어졌다. 평소 부인은 남편이 가사도우미와 내연의 관계를 갖고 있다고 의심했지만 증거를 잡지 못했다. 그런 부인에게 남편의 외도를 귀띔한 건 바로 집에서 기르는 앵무새. 아랍어에 능숙한(?) 앵무새가 연인들이 나눌 법한 대화를 반복하자 부인은 이를 증거 삼아 남편을 경찰에 고발했다. 불륜이 인정되면 남편은 교도소에 갈 판이었다. 하지만 사려 깊은(?) 경찰 덕에 남편은 처벌을 피했다. 경찰은 앵무새의 말을 증거로 보기 힘들다면서 불륜을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이 앵무새 발언의 출처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이런 판단을 내렸다. 경찰은 "앵무새가 TV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말을 배운 것일 수 있다"며 "반드시 남편과 가사도우미가 나눈 말이라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부인으로선 "너 어디에서 그런 말을 배웠니?"라고 앵무새에게 물어볼 수 없는 게 답답할 따름. 앵무새의 말을 증거로 불륜나 외도의 시비가 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실제로 외도가 확인된 경우도 있다. 2006년 영국에서 여주인의 불륜을 폭로(?)한 앵무새가 대표적인 사례다. 앵무새 덕분에 남자가 동거 중인 여자친구의 외도를 확인한 사건이다. 이 앵무새가 "안녕, 게리"라는 말을 반복하자 외도를 의심한 남자는 "게리가 누구냐"며 여자친구를 추궁했다. 여자친구는 "4개월 동안 전 직장동료와 은밀한 사이였다"고 털어놨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쿠웨이트 국왕 의회 해산...2006년 이후 8번째

     쿠웨이트의 에미르(군주)인 셰이크 사바흐 알 아흐마드 알 사바흐가 계속되는 정치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각이 총사퇴하는 동시에 의회에도 해산 명령을 내렸다고 알자지라가 쿠웨이트 국영 통신사 KUNA 보도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KUNA는 정부가 이날 비상 각료회의를 가진 뒤 이같이 발표했다면서 “쿠웨이트 헌법에 따라 2달 이내에 새 총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조치는 전날 국회 의장인 마르주크 알 가님이 “쿠웨이트의 안보 및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13년 총선으로 선출된 의회를 해산해야 한다”고 요구한 지 하루가 지나지 않아 단행됐다.  쿠웨이트는 1750년부터 현 왕가가 지배하고 있으며, 아랍 국가 가운데 정치적으로 가장 개방된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산유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미국의 강력한 우방 가운데 하나다. 2013년 총선 당시 ‘아랍의 봄’ 등에 대한 반발로 안정을 원하는 친정부 성향 후보들이 다수 선출됐다.  하지만 정통 종교 지도자들이 중심이 된 야당은 현 왕가가 헌법을 무시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해 양측 간 정치 갈등이 빚어져 왔다. 국민들도 최근 유가 폭락으로 인해 정부가 여러가지 혜택을 줄이자 반발하고 있다. 특히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등장하면서 쿠웨이트에 대한 테러 위협이 늘었지만 정부에 이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민심 이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의회 해산 명령은 2006년 이후 8번째로 알려졌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쿠웨이트 국왕 의회 해산…2006년 이후 8번째

    쿠웨이트의 에미르(군주)인 셰이크 사바흐 알 아흐마드 알 사바흐가 계속되는 정치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각이 총사퇴하는 동시에 의회에도 해산 명령을 내렸다고 알자지라가 쿠웨이트 국영 통신사 KUNA 보도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KUNA는 정부가 이날 비상 각료회의를 가진 뒤 이같이 발표했다면서 “쿠웨이트 헌법에 따라 2달 이내에 새 총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조치는 전날 국회 의장인 마르주크 알 가님이 “쿠웨이트의 안보 및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13년 총선으로 선출된 의회를 해산해야 한다”고 요구한 지 하루가 지나지 않아 단행됐다.   쿠웨이트는 1750년부터 현 왕가가 지배하고 있으며, 아랍 국가 가운데 정치적으로 가장 개방된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산유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미국의 강력한 우방 가운데 하나다. 2013년 총선 당시 ‘아랍의 봄’ 등에 대한 반발로 안정을 원하는 친정부 성향 후보들이 다수 선출됐다.   하지만 정통 종교 지도자들이 중심이 된 야당은 현 왕가가 헌법을 무시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해 양측 간 정치 갈등이 빚어져 왔다. 국민들도 최근 유가 폭락으로 인해 정부가 여러가지 혜택을 줄이자 반발하고 있다. 특히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등장하면서 쿠웨이트에 대한 테러 위협이 늘었지만 정부에 이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민심 이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의회 해산 명령은 2006년 이후 8번째로 알려졌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더 케이투’ 지창욱, 식스팩 공개… 완벽한 초콜릿 복근 ‘히트다 히트’

    ‘더 케이투’ 지창욱, 식스팩 공개… 완벽한 초콜릿 복근 ‘히트다 히트’

    ‘더 케이투’에 출연 중인 배우 지창욱이 탄탄한 복근을 공개하며 여심저격을 예고했다. 1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THE K2’에서는 지창욱의 상반신 탈의 장면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여심을 홀리는 황홀한 비주얼은 물론 군더더기 없는 탄탄한 근육미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지창욱은 더 케이투 속 ‘김제하’로 완벽 몰입한 듯 남다른 카리스마 속 치명적인 남성미를 표현해냈다.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탄탄히 몸관리를 해왔던 지창욱은 촬영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에도 운동을 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배우 지창욱의 관계자는 “체력적으로 고되고 힘든 촬영이 많다. 지창욱은 운동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다.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며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은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에서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최고의 용병 출신에서 도망자 신세가 된 상황을 열연 중이다. 사진=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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