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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레바논서 아시안컵축구대회 개막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제12회 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에서 40년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12일 레바논에서 개막되는 대회에 한국이 세운 목표는 지난 60년 2연패 달성 이후 첫 우승.한국은 이를 위해 4개팀씩 3개조로 나뉘어치러지는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둬 조1위로 8강에 오른다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았다. 중국 쿠웨이트 인도네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이 조별리그에서겪게 될 최대 고비는 쿠웨이트전.첫번째 상대인 중국은 역대전적 무패기록(21전14승7무)을 이어가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럽지만 한수아래로 평가된다.조1위 확보를 위해 큰 점수차로 이기는데 주력해야할 상대다. 반면 쿠웨이트는 중동의 모래바람에 강한데다 체력과 기술에서도 우리에 뒤지지 않는 상대로 꼽힌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보다 29계단이나 낮은 71위에 머물러 있지만 국제경기를 많이 갖지않은데 따른 결과일 뿐이라는 분석이 많다. 한국은 일단 조1위를 차지해야만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을 피할 수 있게 된다.대진표상 B조 1위는 A조 또는 C조 3위와 8강 토너먼트를 벌이도록 돼 있다.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은 나란히 C조에 포함돼 조 1·2위를 나눠가질 확률이 높다. 반면 한국이 B조 2위에 그친다면 C조 2위와 8강전을 치러야 하므로사우디 또는 일본과 힘겨운 4강 진출전을 치르게 된다. 박해옥기자
  • 아랍권 對이 聖戰 일으킬까

    아랍권이 이스라엘에 맞서 성전(지하드)에 나설 수 있을까.대외적명분은 충분하나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지는 의문이다.4차례의 중동전쟁을 치르면서 이스라엘의 군사적 우위는 확실히 입증됐다.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가 펼친 게릴라식 전투는 가능하나 전면전을 감수할 아랍국가는 거의 없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최후통첩을 한 것은 군사적 우위를 바탕으로 팔레스타인과의 유혈사태를 조기에 끝내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의 최후통첩을 거절했다.24시간 이내(10일 0시 전후)에 이스라엘이 총격을 중단하지 않으면 팔레스타인 지역에서의 전면적인 ‘인티파다(봉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버티고 있다. 이스라엘에 맞설 아랍 형제국은 시리아와 레바논 정도에 불과하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국경만 맞대 있으면 이스라엘을 단숨에 무너뜨릴 수 있다”고 호언하지만 미국이 버티고 있는 한 미사일공격 등은 무리다.미국의 입김 아래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쿠웨이트는 맞대응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 이집트는 외교적 노력을 통한 사태해결에 기울었다.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은 “21∼22일 열리는 아랍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랍국들이 이스라엘을 자극하는 무책임한 발언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시리아는 병력 42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나 항공기 500여대와 야포 수천문이낡은 소련제여서 전쟁수행 능력은 떨어진다. 팔레스타인은 3만명의 경찰력이 고작이고 헬기 2대와 일단의 장갑차만 갖고 있다.다만 무장단체 하마스의 테러공격과 팔레스타인 자살특공대 6,000명은 이스라엘에 부분적이나마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스라엘은 가용탱크 2,800대에 전투기 700대,야포가 수천문에 달한다.병력은 현역 18만명을 포함 총 60만명에 이르고 미사일 방위기술등 초현대식 장비를 갖추고 있다.따라서 이스라엘이 군사력을 동원하다러도 아랍권은 전면적인 대응보다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를 지원하면서 산발적 공격을 가하는 국지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백문일기자 mip@
  • LG ‘大魚’ 송영진 낚았다

    대학 최고의 파워포워드 송영진(중앙대·198㎝)이 LG 세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송영진은 9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01∼02시즌 국내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따낸 LG의 낙점을 받았다.이로써 LG는 팀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된 높이의 열세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골드뱅크는 고려대의 포인트가드 전형수(180㎝),3순위 동양은 동국대의 단신 게임메이커 김승현(178㎝)을각각 팀 1순위로 뽑았다.4순위 신세기도 성균관대 게임메이커 이현준을 뽑아 2∼4순위를 모두 포인트가드가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신청자 38명 가운데 19명이 선발(50%)돼 그동안 4차례의 신인 드래프트 가운데 최저 선발률(종전 99∼00시즌 64%)을 기록했다.10개팀 가운데서는 골드뱅크가 가장 많은 3명을 뽑았고신세기와 삼성은 1명씩만을 지명했다. 한편 한국농구연맹(KBL)은 이번 드래프트 탈락자를 대상으로 2군격인 수련선수를 선발키로 하고 곧 기술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마련키로 했다. 오병남기자 obnbkt@. *큰 키에 순발력 갖춘 파워포워드 송영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막상 전체 1순위로 뽑히고 나니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약점을 보완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01∼02시즌 국내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청자 38명 가운데 가장 먼저낙점된 송영진(22)은 지난 5월까지 2년여동안 자신을 지도한 김태환감독이 이끄는 LG에 지명돼 “우선은 마음이 놓인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에 주력해 약점인 파워를 집중 보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산동중 2년 때 농구볼을 잡은 송영진은 마산고 2년 때인 96년 청소년대표로 발탁되면서 농구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중앙대에 진학해 1년후배 김주성(205㎝)과 짝을 이뤄 80년대의 한기범-김유택(전 기아) ‘쌍돛대’의 위력을 재현해내며 중앙대를 농구대잔치 2연패 등 아마농구 최강으로 이끌었다. 큰 키에 유연성과 순발력을 겸비한데다 간간이 쏘아 올리는 3점포의 적중도도 높아 “센터에서 포워드로 전향해 성공한 케이스”라는 평가를 받는다.내·외곽플레이를 모두 구사할 줄 안다는 점이 프로무대에서는 큰 이점으로 작용할 듯.하지만 파워와 경기를 읽는 시야가부족하고 스탭이 불안정한 것이 흠으로 꼽힌다.송경학(48) 구경자(44)씨의 2남 가운데 맏아들이다. 오병남기자
  • ASEM SEOUL 2000 D-16/ 任晟準 준비본부장 인터뷰

    “정부 수립 후 최대의 다자 정상회의인 아셈(ASEM)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지구촌 유일한 냉전 현장인 한반도의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임성준(任晟準) 아셈회의 준비본부장은 3일 “손님 맞을 채비를 100% 마쳤다”면서 “아셈 회의는 한국의 신인도를 제고함으로써 침체된경제에 활력을 보태고 우리 국민의 자긍심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반도가 다시 주목받게 됐다”면서“남북 관계를 비롯,한반도 평화정착과 관련한 서울 선언이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3년간의 주 이집트 대사 근무를 마치고 지난해 4월 아셈 준비의 최일선 사령탑을 맡은 그는 1년6개월 가량의 준비기간 중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인력과 예산 부족을 꼽았다. “정부 각 부처에서 36명이 파견됐으나 방대한 회의 준비에는 턱없이 모자랐다”면서 “지난 7월 오키나와(沖繩) 선진 8개국(G8)회의에8,000억원을 쓴 일본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예산으로 올해부터 몰아쳐 준비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직업 외교관으로서 대규모 행사준비는 처음인 그는 “다자 정상회의라는 종합예술을 어떻게 잘 꾸밀까 하는 점도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셈 회의의 비중에 비해 국내 홍보가 덜 돼있지 않느냐는 지적에대해 그는 “정상들이 모여 펼치는 외교활동이라 올림픽이나 월드컵대회보다 대중성이 적은 약점을 안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 중 홍보에 주력해 서울시내 자가용 2부제(10월18∼21일)와 교통통제에 적극 호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준비는 끝났지만 나토의 유고 공습이랄지,이라크와 쿠웨이트 분쟁이랄지,예기치 못한 국내외 사건이 터져 이번 회의가 자칫 묻히지 않을까 밤잠이 오지 않는다”며 자못 근심스런 표정을 짓는다. 황성기기자 marry01@
  • [해외 항일전적지를 찾아서] (10)美洲 거점 워싱턴DC·미디아市

    [필라델피아·워싱턴DC 김삼웅주필] 8월초 필라델피아시는 공화당전당대회 관계로 온 시가지가 시끌벅적하고 호텔방의 예약도 어려웠다.변두리 초라한 모텔에서 자고 오전 일찍 펜실베이니아주 미디아시에 위치한 서재필박사 기념관을 찾았다. 대지 1.5에이커, 건물 4,000평방피트의 이 건물은 서박사가 1925년에 입주하여 1951년 서거할 때까지 25년동안 조국의 독립과 근대화를염원하며 활동의 근거지로 삼아 기거했던 곳이다.이 유택은 1987년서박사기념재단이 구입하여 기념관 뿐만 아니라 한국이민 역사에 관한 도서실과 연구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서박사가 쓰던 유물 가운데 역사적 유품은 이미 한국독립기념관으로이관되었으며 그밖의 유품들은 기념관에서 보관하고 있다는 이지영사무총장의 설명이다.유물중에는 서박사의 손떼묻은 성경책과 일기장이 전시돼 있고 192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안창호 선생과 찍은 사진도걸려있다. 정원이 한국식으로 꾸며진 것이나 한국산 대나무를 심은것 등은 서박사의 조국사랑 정신을 기리는 것이라 한다. 서박사는 김옥균·홍영식 등과 갑신정변을 일으켜 18세 나이로 병조참판이 되었으나 정변의 실패로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망명해 워싱턴대학 의과대학에 입학,세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미국과 인연을 맺었다.서박사는 1894년 갑오경장때 귀국하여 독립협회를 창립하고,1896년에는 ‘독립신문’을 창간해 국민의 독립정신을 드높이는한편 사대의 상징인 영은문 터에 독립문을 세웠다. 그러나 수구세력의 책동으로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3·1운동 후에는 한국문제를 세계여론에 호소하는 한편 ‘한인친구회(Friends of Korean)’를 조직,재미교포들을 결속해 독립운동후원회를 만들었다.그리고 상해 임시정부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외교위원장 자격으로 필라델피아에 ‘한국통신부’를 두고 활약했다. 1922년에는 워싱턴 군축회의에 독립을 청원하는 연판장을 돌렸고 1925년에는 호놀룰루의 범태평양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일본의 야만성을 폭로했다.독립운동으로 파산상태에 이르러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강의하고 광복후 80세의 노령으로 미군정 고문으로 초빙되어귀국,노혁명가로 국민의 추앙을 받았으나 시국의 혼잡함속에서 세번째로 미국으로 건너가 여생을 마쳤다. 서박사의 미국내 독립운동 사적지로는 1914년 4월 필라델피아에서개최한 ‘한인자유인대회’의 장소와 1919년에 창설한 ‘한국통신부’건물을 들수 있다.한국통신부는 상해 임시정부 구미위원부의 산하인데도 불구하고 서박사의 노력으로 필라델피아에 본부를 두고 독자적인 조직으로 활발하게 대미선전 활동을 벌였다.1919년 한국통신부는 필라델피아 체스넛 1524번지 웨이트맨 빌딩 825호에서 ‘한국평론(Korea Review)’을 발행하면서 국제사회에 일본 식민통치의 부당성과 한국독립의 당위성을 선전했다. 서박사는 1920년 9월부터 한국통신부 바로 옆 체스넛 1537번지에 Philip Jaisohn Company라는 인쇄소와 문방구점을 운영하면서 ‘한국평론’을 발행하였다.8층 건물이었던 한국통신부 건물이 현재는 3층 건물만 남아 GAP outlet라는 의류체인점이 들어있다.인쇄소와 문방구가있던 건물도 신축되어 약품상이 입주해 있다. 서재필 이승만 조병옥 등 유학생과 임병직 선교사 등 150여명이 모여 ‘한인자유인대회’를 열었던 필라델피아 17가 리틀극장은 지금도여전히 연극 전용극장으로 이용되어 고색창연함을 보여준다.필라델피아 역사보존회가 승인한 역사보존물(제391호)로 지정돼 있다.서박사 일행은 한인자유인대회에서 임시정부 수립과 한국독립을 천명하고결의안을 채택한 다음 미국독립기념관까지 태극기 퍼레이드를 벌이고 한국통신부 설치를 결의했었다.서박사는 이 대회에서 의장으로 추대되었다. 필라델피아 미디아시 로즈 트리공원에는 서박사의 광복운동과 생애를 기리는 서재필박사 기념비가 세워져 이웃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한다. 대한제국 정부는 1880년대부터 대미외교를 중시하여 워싱턴시에 주미외교의 본산인 주미공사관을 설치했다.처음에는 박정양 공사가 워싱턴시의 스트리트 1513번지 3층 건물을 임대해 쓰다가 1891년 시 중심지인 15가 1500번지의 독립빌딩을 당시로는 거금인 2만5,000불을주고 매입, 공사관으로 사용했다. 현재 백악관에서 동북쪽으로 길게 뻗은 버먼트 에버뉴가 13 번가와교차하는 노건로타리에 위치한다.주소가 로건 15번지다.이 공사관은대한제국이 국권을 일제에 빼앗길 때까지 공관으로 사용하다가 강제합병과 함께 주미일본대사에게 넘어갔다. 대한제국 황제 이희의 명의로 등기되었던 이 건물이 1910년8월29일주미일본대사 우찌다에게 공사관 건물과 토지일체가 어떠한과정을 거쳐 넘겨졌는지는 미궁으로 남아있다. 소유권이 넘어가고 곧미국인 홀트에게 매각되어 현재는 개인소유 주택으로 사용중이다. 워싱턴 한인연합회에서는 1998년 이 건물의 매입을 시도했으나 예산부족으로 중단했다.한말 풍운과 함께 조국의 비극을 상징하는 유서깊은 이 건물을 현지 교민의 성금과 본국정부 지원으로 매입하여 사료관 등으로 사용했으면 한다.붉은 벽돌조 콘크리트건물로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영사관의 한미외교사료실장을 맡아 근현대 한미관계사의 사료를 수집·정리하고 있는 노령의 양기백 박사는 직접 현장을 안내하면서 이 건물의 역사를 증언한다. 워싱턴구미위원회는 1919년 상해에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함께이승만이 대통령에 선임되면서 이승만이 프랑스 파리의 주 파리위원회와 필라델피아 대한민국 통신부를 통합, 워싱턴구미위원회(구미위원부)를 조직하고 김규식·이대위·임병직 등이 업무를 수행케하였다 워싱턴 구미위원회는 창설때부터 1922년까지 노스웨스트 H스트리트1314번지 콘티넬탈 드르스트 빌딩에 본부를 두고 외교활동을 벌였다. 워싱턴시 중심가에 있는 이 빌딩은 그후 철거되고 그 자리에는 1951년에 신축한 뉴욕 에버뉴 장로교회가 웅장한 모습으로 세워지면서 옛자취를 찾을 수 없게 되었다. 구미위원부는 1922년에 개최된 워싱턴 국제회의를 겨냥한 외교활동에서 별 성과를 올리지 못한 뒤로는 활동이 현저하게 위축되었으며본부도 몇차례 옮겨 다녔다.1927∼1931년 구미위원회 본부였던 파크로드 1310번지의 붉은 2층 양옥은 지금도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kimsu@
  • 한국축구 몸만 잘 풀면 아시안컵 내품에

    한국 축구가 40년만의 아시안컵 정상탈환을 위한 워밍업에 들어간다. 오는 12일 레바논 3개도시에서 개막될 아시안컵축구대회의 전초전인두바이 4개국 친선대회가 그 무대.올림픽팀을 해산하고 2002월드컵준비를 위해 진용을 바꾼 축구대표팀은 4∼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에서 열리는 2차례 친선경기에서 본격적인 실전훈련을 갖는다. 한국 호주 쿠웨이트 UAE가 출전하는 4개국 대회에서 한국은 4일과 7일 밤 UAE·호주와 두차례 경기를 치른다.아시안컵 B조에 함께 속한쿠웨이트와는 경기를 갖지 않는다. 이번 아시안컵대회에서 우승향배 못지않은 관심사는 한국과 일본의맞대결.각각 B조와 C조에 속한 한국과 일본은 준결승전에 만날 공산이 크다.한국과 일본이 B조 1위와 C조 1위로 8강에 오른 뒤 상대를이기면 준결승에서 만나도록 대진이 짜여졌기 때문. 그러나 중국 쿠웨이트 인도네시아조의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우즈베키스탄조의 일본이 다같이 조 2위에 그칠 경우 일찌감치 8강에서 마주치게 된다.이는 한국과 일본이 조별리그에서각각 중국,사우디의 벽에 막힐 경우를 상정한 것이다.나머지 한조인 A조는 레바논 이란 이라크 태국으로 이뤄졌다. 아시안컵 조직위 역시 힘과 스피드를 앞세운 한국,기술축구를 기반으로 시드니올림픽 8강에 오른 일본의 맞대결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있다. 한국은 이번에 홍명보 유상철 하석주 노정윤 설기현 등 해외파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여 시드니올림픽에서 실추된 명예를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공격진에는 이동국 유상철 설기현이 포진될 예정이다. 한국은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아시안컵대회에서 지난 56·60년 두차례 우승한 이후 한번도 정상을 밟아보지 못했다.최근 4차례 대회에서는 사우디가 3번(84·88·96년),일본이 1번(92년) 우승했다. 박해옥기자 hop@
  • 가을밤 여행스케치와 음악 ‘소풍’을

    “김밥 한줄과 사이다,삶은 계란 챙겨서 좋은 사람과 함께 오세요.”포크그룹 여행스케치가 10월1일부터 사흘동안 오후7시 예술의전당 야외극장에 가을콘서트 ‘소풍’을 간다.(02)538-3200. 지난 89년 남자 셋,여자 둘로 구성된 여행스케치는 10여년 동안 9장의 앨범(라이브앨범 포함)을 발표하며 꾸준히 라이브활동을 펼쳐왔다.이번 공연은 8집 ‘러브 스토리’ 발매기념.리더 조병석 뿐만아니라남준봉 현준호가 곡작업에 참여했고 각 멤버가 자신의 사랑이야기 1곡씩을 들려준다. 포크는 물론 발라드 펑키 재즈 등 웅장하면서도 경쾌한 맛,조용하고도 따뜻한 느낌이 배인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왠지 느낌이 좋아’는 여행스케치의 장기인 독특한 화음을 잘 살린 곡이고 ‘아이 캔 웨이트 4 유’는 펑키한 맛과 팝적인매력을 잘 조화시킨 곡이다.미디엄 발라드 ‘오랜 기억속 너에게’도이들의 대표곡 ‘별이 진다네’와 비슷한 분위기로 사랑받을만하다. 공연에서는 모두 30여곡이 불려진다. 임병선기자 bsnim@
  • 여기는 시드니

    ●여자 체조 2관왕 루마니아의 안드레아 라두칸(16)이 개인종합 경기 직후 받은 약물검사에서 흥분제의 일종인 ‘슈도에페드린’이 검출돼 금메달을 박탈당했다.여자 역도 48㎏급 불가리아의 이사벨라 드라그네바에 이어 이번 대회 2번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의무위원회에 따르면 라두칸은 금메달을 딴뒤 받은 약물검사에서 감기약을 잘못 복용한 결과 금지약물인 슈도에페드린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로써 이 경기 은·동메달리스트인 루마니아의 시모나 아마나르와마리아 올라우가 각각 금·은메달리스트로 격상됐고 4위 중국의 리우수안은 동메달을 땄다. ●일본의 여자마라톤 금메달리스트 다카하시 나오코가 올림픽 폐막식 기수로 선정됐다.일본 올림픽위원회는 26일 “일본 여자마라톤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다카하시를 폐막식에 참가시키기 위해 당초 28일로 예정됐던 그녀의 귀국 계획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주경기장 입장 관중기록이 25일 깨졌다.육상경기 4일째인이날 11만2,524명의 유료관중이 입장,지난 6월 럭비 경기때 세워졌던 10만9,874명의 기록을 깬 것. ●호주 국민들은 시드니올림픽이 잘 치러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기관인 AC닐슨이 전국 2,063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이번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다’고 답했다.‘그저 그렇다’는 19%,‘잘못되고 있다’는 6%. ●시드니올림픽에 사상 최다숫자의 여자 선수가 참가했다.전체 1만1,084명의 선수 가운데 38.3%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96애틀랜타 때보다 4.3% 포인트가 늘었다.한편 이번에 여자 선수를 포함시키지 않은나라는 모두 9개 나라이며,쿠웨이트,브루나이,사우디아라비아 등 대부분이 아랍권 국가들이었다. ●시드니올림픽의 열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시내 각 기념품 판매대가대호황을 누리고 있다.올림픽파크내 슈퍼스토어는 1주일 동안 올림픽 관련 상품만 판매고가 1,000만 호주달러(한화 약 61억원)에 이르렀고 시내 85곳의 판매점은 모두 3,000만 호주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SOCOG)가 발표. ●시드니올림픽 복싱 최대 이벤트로 관심을 모았던‘세기의 주먹 대결’은 펠릭스 사본(33·쿠바)의 일방적 승리로 막을 내렸다.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사본은 26일 달링하버 전시홀에서 열린 복싱 헤비급(91㎏) 8강전에서 마이클 베네트(미국)를 초반부터 몰아붙인끝에 3라운드 1분57초만에 RSC 승을 거뒀다.사본은 4강에 진출,92바르셀로나 96애틀랜타에 이어 헤비급의 올림픽 3연패가 확실시된다.
  • 석유도둑질 시비 왜 나오나

    최근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겠다고 협박하는 직접적인 구실은양국 국경지대의 루메일라 유전 때문이다. 이라크는 자국 소유인 이 유전에서 쿠웨이트가 석유를 도둑질하고있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쿠웨이트는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1990년 8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할 때도 쿠웨이트가 이 유전에서 석유를 몰래 빼내간다는 이유를 댔다. 이 유전은 이라크 남부 쿠웨이트와의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있다.쿠웨이트는 지난 80년대부터 이 유전에서 하루 1만5,000배럴의 원유를생산해 왔다.이라크가 문제를 삼는 부분은 소유권보다는 쿠웨이트의국경부근 석유 채굴방법.쿠웨이트가 국경선 내에서 수직채굴을 하지않고 이라크 국경을 향해 수평채굴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이라크쪽으로 수평채굴을 해 이라크 석유를 빼내간다는 것이다. 쿠웨이트는 수직채굴을 하고 있다면서 조사를 해보자고 맞서고 있지만 양국이 서로에 대해 극도의 불신감을 갖고 있어 서로가 승복할 공정한 조사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EU ‘고유가대책’ 서로 딴소리

    석유수출기구(OPEC)의 추가 증산 다짐에도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배럴당 38달러를 위협하는 등 고공행진을 계속했다.고유가 항위시위로 몸살을 겪고 있는 유럽연합(EU)은 이날 긴급 교통장관회의를열었으나 회원국간 의견차만 드러냈을 뿐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는 못했다. ■EU 유가대책 진통 20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교통장관회의에서프랑스는 다음달부터 유류세를 리터당 0.2프랑 내리겠다고 밝혔다.그러나 독일은 “세금을 감축할 계획이 없다”며 “고유가는 세금의 문제가 아니라 정유회사들의 이윤 때문에 빚어졌다”고 프랑스의 결정을 비난했다.EU 집행위원회도 “유류세 인하는 고유가 항위시위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아니다”며 “자동차 연료 특별소비세는 석유 소비를 위축시키고 대기중 오염물질 배출도 감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은 유류세 인하를 시사했다.EU는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한채 “산유국이 원유를 더 증산하고 석유소비 감축을 위해 EU 철도망을 늘려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프랑스는 23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 미국과 EU,OPEC의 3자 회담을 제안하겠다고 했으나 미국은 확답을 피했다. ■유가 왜 오르나 원유 생산량과 소비량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원유 비축량이 턱없이 부족해서다.미국은 비축분이 2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석유 소비국들은 OPEC가 생산을 늘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고 OPEC는 원유에 부과하는 유류세와 정유회사들의 농간 때문이라고 대응했다.OPEC 의장인 알리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고유가에는 배럴당 8달러의 투기성 요인이 있다”고 강조했다. 산유국들의 추가증산 여력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제외하면 단기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재고량 부족으로 국제시장에서 석유 소비국의 원유확보를 위한 가수요와 이라크의 쿠웨이트응징 다짐으로 인한 걸프지역의 긴장도 유가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얼마나 오를까 21일 런던시장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6일만에처음으로 배럴당 33달러 아래로 떨어졌다.이는 미국의 전략비축유(SPR)를 방출할 것이란 기대에 힘입은 것.그러나 클린턴 미 대통령이 SPR 방출에 회의적이어서 고유가 행진의 대세를 막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장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가 20일 37.20달러로마감되면서 38달러선을 위협,곧 40달러선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나오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 로버트 프리들 사무총장은 6개월이상 현재와 같은 고유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백문일기자 mip@
  • 이라크軍 비상경계령…걸프 긴장 고조

    [카이로 연합] 이라크가 쿠웨이트의 ‘석유 도둑질’을 연일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군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지고 미군은 돌발사태에 대한 대응을 다짐,걸프지역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다. 걸프지역 주둔 미 육군사령관은 20일 쿠웨이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걸프 주둔미군은 이라크의 도발에 대처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걸프지역 주둔 미 육군사령관인 폴 미코라셰크 중장은 이라크의 군사력이 지난 91년 걸프전 이후 현저히 약화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미코라셰크 사령관은 “주지하다시피 우리는 모든 돌발사태를 억지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에 따라 쿠웨이트군과의 협력하에 일년내내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중무장 병력을 지속적으로 주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미코라셰크 사령관은 이라크 접경지대에 포진한 3,000명의 중무장 지상군을 비롯한 걸프지역 주둔 미 육군인 제3군을 지휘하고 있다.
  • 쿠웨이트 국회의원 “노출심한 여자경기 중계NO!”

    보수적 회교국가인 쿠웨이트의 한 국회의원이 올림픽 경기 중 여성들의 신체노출이 심한 일부 경기의 TV 방영중지를 주장해 화제.AFP통신은 최근 보수적 회교도를 대표하는 쿠웨이트의 왈리드 알-탑타바이 의원이 이같이 주장했다고 전했다.알-탑타바이 의원은 AFP와의 회견에서 특히 비치 발리볼과 다이빙,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의 여성경기를 적시하며 “스포츠라기보다는 섹스를 대변하는 이 스포츠들은쿠웨이트에서는 실시되지 않고 있다”며 쿠웨이트 국영방송이 이러한종목들을 방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종목은 여성의신체를 성스럽고 존엄한 것으로 보는 이슬람의 가치관이 전혀 담기지않은 서구 스포츠”라고 규정했다. 쿠웨이트의 국영 스포츠 채널은 현재 아랍 방송연합에서 공급하는올림픽 경기를 다양하게 내보내고 있다. 알-탑타바이 의원은 평소에도 회교금식월인 라마단 기간 중 영화 연극 관람 반대 운동을 펼치는한편 ‘회교전통에 어긋나고 비도덕적’이라는 이유로 음악 콘서트조차 반대해왔다.쿠웨이트 당국은 1997년 국회추천에 따라 이슬람 율법과 전통에 위배되는 콘서트 및 쇼를 금지한 바 있다. 이송하기자 songha@
  • 경제 현안별 위기상황 점검

    우리 경제가 대외여건의 악화에 대비,구조조정 작업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지만 현재의 상황을 지나치게 비관해 불안심리를 확산시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이런 관점에서 분야별 경제위기 현안을 짚어본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걸프전 이후 10년만의 고유가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배럴당 31,70달러(두바이유)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19일 31.02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누구도 국제유가 전망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유가에는 많은 변수가있다.하지만 11월이 1차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석유수출국기구(OPEC) 임시총회가 11월12일 열리고,미국의 대선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에너지경제연구원 이문배(李文培)박사는 “미국이 전략비축분을 방출할 것인가와,OPEC국가들이 총회 전에 추가증산을 할 것인지여부가 향후 국제유가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두가지 가정이 충족되면 4·4분기 평균 27달러 수준을 유지할 수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4·4분기 평균 30달러 수준이 유지된다는 가정아래 비상경제운영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는지 여부도 유가변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텍사스지역의 지원을 받는 공화당 부시후보의 당선 여부가 유가 향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11월이면 동절기에 대비한 석유비축이 마무리된다는 점도 변수다. 하지만 유가 안정에 부정적인 요인들도 산적해 있다.쿠웨이트와 이라크간에 긴장감이 돌고 있고 OPEC가 약속한 10월부터의 증산이 제대로 지켜질지 두고봐야 한다.게다가 겨울철 한파가 몰려올 경우 국제시장에서 투기적 수요를 자극할 수도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반도체. 반도체 값의 급락행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64메가SD램 PC100 가격은 19일(현지시간)에도 북미 현물시장에서 개당 6.41∼6.79달러로 전날보다 4.04%나 떨어졌다.지난 5월 이후 4개월여만에 6달러대로 주저앉았다.64메가SD램 PC133이나 128메가D램 PC133 등 역시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 국내업계는 그러나 이런 가격하락이 당장 매출이나 순익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모두 대형 PC제조업체 등을 상대로 한 장기계약 비중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현물시장의 단기 가격변동보다는 전체적인 PC수요 전망과 공급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메모리반도체 매출 3조7,000억원수준을 달성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특히 최근 주요고정거래선인 대형 PC업체들과 가격협상을 벌여 64메가D램을 개당 7. 8달러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이는 현물시장 가격이 9달러 안팎이던지난 8월 초에 비해 0.5달러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격.현대전자·마이크론·인피니온 등도 비슷한 가격에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10월부터 서서히 반도체 값이 상승하기 시작,PC시장의 최대성수기인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증시. ‘추세 전환으로 보기는 어렵다’ 모처럼 빨간불이 켜진 주식시장의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이다.오른 이유는 주가가 9일 연속 하락하면서 지수가 500대후반으로 떨어진데 대한 반발의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600선을 전후한 선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증시 폭락의 원인이 고유가와 대우차 매각 지연,반도체가격 하락이기 때문에 이 세가지 악재가 해결되지 않는 한 재반등을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그러나 반도체와 원유가는 우리가 어쩔수 없는 해외 요인이어서 우리 증시는 ‘천수답’을 면키 어려운 상황이다. 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이사는 620선까지는 반등할 수 있지만 이 선을 넘어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그러나 19일과 같은 급락 현상은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코스닥은 분기점이었던 110선이 무너져 100이하로 떨어졌으므로 110선을 넘기까지는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연말까지 시가총액이 1조원 가까운 50개기업이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등 수급 문제가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나민호(羅民昊)대신증권 투자정보팀장은 20일의 상승은 기술적 반등이라고 지적하고이는 미국 반도체주가가 급등한데 따른 것으로 국내 요인에 의한 자율적인 상승이아니라는 점이 한계라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高油價를 이기자](5)전문가 좌담

    원유가 폭등으로 무역수지 악화,물가불안 등 경제운용에 비상이 걸렸다.우리 경제가 또 다시 고유가의 악조건을 극복해야 할 시점에 서있는 것이다.유가폭등을 계기로 정부가 비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전문가들로부터 유가전망과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들어봤다. ◆이문배(李文培)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동절기까지는 유가하락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고유가 상황은 정상적인 마케팅에서 오는 정상가격이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이라크와 쿠웨이트의 분쟁등 새 변수가 떠오르면서 배럴당 40달러 이상으로 폭등할 것이라는전망도 나오지만 올 동절기를 최고점으로 비수기로 접어드는 내년 2·4분기 이후 점차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대창(李大彰)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장 우리나라는 에너지 다소비적 산업구조이기 때문에 경제가 에너지 가격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원유가격이 배럴당 1달러가 오르면 무역수지에서 10억달러의 적자요인이 생깁니다. 소비자물가는 0.17%포인트 정도 올라갑니다.이런 예측은 배럴당 20달러 선에서 나온 것이라서 유가가 35∼40달러로 올라가면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것입니다.자동차 업계의 경우 내년에 내수를 160만대로 잡고 있으나 유가가 30달러 수준으로 지속된다면 140만대로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감렬(李鑑烈)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심의관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데다 산업구조가 에너지 다소비형이기 때문에 원유가 상승은 우리경제에 큰 부담을 줍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한 국제유가가 올해 1·4분기까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4월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열어 에너지수입 10억달러 절감을 목표로 각종 대책을 추진해 왔습니다.고유가에 대비해 단계별로 대응방안을 단행하는 ‘비상경제운영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이 소장 우리 경제가 국제 원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지나치게 석유의존도가 높은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를 저에너지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입니다.우리나라처럼 에너지 소비가 높으면서 자체 에너지원이 없는 나라도 드물 겁니다.유전개발 등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고,대체에너지개발에 장기적 투자가 필요합니다.산업별로 연비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기개발에 대한 연구노력과 투자도 있어야 합니다. ◆이 위원 에너지 자급구조가 취약할수록 에너지 하부구조가 튼튼해야 합니다.고유가 상황에서 일정 수준의 원유를 비축하는 것이 하부구조 다지는 데 꼭 필요한 것임이 입증됐습니다.대체에너지 개발과에너지 절약에 대한 투자도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그동안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정부지원은 실효성이 없었습니다.정부의 지원체계와 수혜를 받는 지자체·기업들이 이원화돼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실적위주의 지원이 계속됐습니다.현 시점에서 무엇이 올바른 지원방법인지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심의관 근본적으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중동지역에 편중된 원유의 수입선을 다변화하고,현재 1.7%에 불과한 자급률을 2010년까지 10%로 높여나갈 계획입니다.정부는 종합상사,정유사 등 민간기업의 해외자원 개발투자를 유도해 나가고 해외유전개발 확대를위한 자금지원도 강화,2003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인 3,000억원으로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소장 연료전지 등 에너지 관련 첨단기술 개발은 업체의 리스크가 큰 반면 정부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장기적인 관점에서정부나 공공기관의 구체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합니다.국내 기업들의대체에너지 개발과 고효율 자동차 관련기술은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있고,대규모 프로젝트가 많아 정부의 중장기적·전략적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 심의관 재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투자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에너지 관련 기술개발은 민간자유에 맡기되 불가피한 경우 정부지원 확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당분간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전통산업을 에너지 절약형 생산·소비구조로 바꾸는 시설합리화투자를 강력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 위원 고유가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자,연금생활자 등에 대한 경제 외적인 소득지원이이뤄져야 할 것입니다.경유 중유는 버스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유류니까 원래 가격을 유지하되 이로 인해피해보는 계층은 다른 방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 소장 국내 유가시스템에서 세금비중이 너무 큰 것도 문제입니다.유류세 비중이 전체 세금의 10%인데,예산의 에너지 의존도가 높다는 것도 에너지 구조를 바꾸기 어려운 이유로 작용합니다.세금조달방법을 다양화하고,국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많아야 합니다. ◆이 위원 자동차 10부제 등 정부의 단기대책은 한계가 있고 기대만큼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정책적 대안을 가지고 장기적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실제 에너지 정책은 산자부 소관이지만 조세관련부분은 재경부가 맡아서 하기 때문에 다양한 정책이 이뤄지지 않고있습니다.또 동력자원부가 해체되면서 에너지 전문인력들이 퇴출되는 등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도 힘들어졌습니다.이제라도 에너지 부서를 만들어 하나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입니다. ◆이 소장 이번 기회에 장기적인 대책들을 세워야 합니다.10부제·조명시간 제한 등의 방법은 비중자체가 작을 뿐더러 실효성이 적습니다.이제는 가정용·산업용에서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에너지 절약시설에 대한 정부의 세제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이 심의관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는 세계10위지만 석유소비는 세계 6위,석유수입은 세계 4위에 올라 있습니다.생활에너지 과소비도심각합니다.아무리 효과적인 절감대책을 마련해도 국민이 실천하지않으면 ‘헛구호’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리 함혜리 김미경기자 lotus@
  • ‘제2 걸프戰’ 긴장… 美 “도발땐 강력응징”

    쿠웨이트가 자국땅에서 석유를 훔쳐가고 있다는 이라크측 주장으로인해 양국간 긴장감이 극대화하면서 국제원유가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이라크측 주장은 10년전 걸프전 도발때 써먹었던 수법. 때문에 미국,영국 등은 즉각 이를 쿠웨이트 재침공기도로 규정,단호한 대처를 다짐하고 나섰고 국제사회는 제2의 걸프전 발발 가능성에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라크의 도발과 국제사회 대응 이라크는 14∼17일 나흘동안 세차례에 걸쳐 쿠웨이트를 ‘석유도둑’으로 몰아붙였다.이라크 남부 루메일라,주베이르,바스라 유전에서 하루 30만∼35만배럴이 쿠웨이트에도난당하고 있으며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쿠웨이트 측이 즉각 터무니없는 위협이라 일축했지만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군사훈련 강화, 쿠웨이트 침공 시사 등 대응수위를 오히려 높이고 있다. 미국은 코언 국방장관을 통해 “쿠웨이트 침공시 강력 응징”을 천명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에 후세인 전범재판소 설립을 촉구하는 등이라크에 대한 전방위 포위작전에 나섰다.하지만 러시아는 유엔 제재에도 불구,18일 원조물자를 실은 비행기를 이라크에 파견,친분을 과시하는 등 이라크를 둘러싼 미묘한 입장차를 가시화했다. [국제유가 최고치 행진] 이라크 변수로 인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증산결의,추가증산 시사 등이 시장에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 이라크가 산유국들을 상대로 “미국 증산압력에 굴복하지 말것”을 주장한 18일 뉴욕상품시장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중질유는 37.15달러로 폭등,걸프전이후 10년만의 최고치 기록을 개장 하루만에 경신했다. 릴와누 루크만 OPEC 사무총장이 고유가 지속시 하루 50만배럴 추가증산 카드를 내놨지만 속수무책이었다.문제의 이라크 발언이 터진 하루뒤인 15일에도 서부 텍사스중질유가 36달러까지 폭등,하루 80만배럴증산을 결의한 OPEC 체면을 구겼다. [제2의 걸프전 오나] 거듭된 위협에도 불구,이라크가 군사작전을 펼가능성은 낮다는게 서방전문가들의 분석이다.군사력 열세,오랜 UN제재에 따른 민생피폐상 등 열악한 전쟁수행능력은 말할것도 없고 꾸준히 병력을 증파해온 미국이 10년전처럼 불시의 일격을 허용할리 없다는 지적. 그보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측을 교란,UN 경제제재 해제 등실리를 챙기려는 이라크측 속셈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생산량 2위인 이라크는 쿠웨이트 침공이후 UN제재를 받아 생활필수품,의약품 구입목적 등에만 석유판매를 한정받게 됐다.그럼에도 이라크의 1일 생산량 300만배럴은 세계 3위이다. 이라크가 생산중단 내지 감축 등의 카드로 시장을 위협할 경우 취약한 국제원유시장은 급격히 요동칠 것이 뻔하다.이라크를 진앙으로 한유가불안이 장기화하면 서방측이 선제공격하거나 산유국들간의 돌발적 국지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손정숙기자 jssohn@
  • 국제油價 또 폭등

    이라크와 쿠웨이트간의 긴장 고조로 국제원유 가격이 18일(현지시간) 또다시 폭등,뉴욕시장에서 한때 배럴당 37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상품시장의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는 이날 한때 37.15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지난 주말보다 96센트 오른 36.88달러로 마감됐다.이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직후인 1990년 10월 이후 10년 만에가장 높은 가격이다. 런던석유시장의 11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도 이날 한때 34.98달러까지 급등했다가 주말보다 48센트 상승한 배럴당 34.46달러에 폐장됐다. 뉴욕·브라질리아 외신종합
  • [高油價를 이기자](3)세계수급 동향

    국제유가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배럴당 30달러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국제유가가 14일 ‘국경 인근의 유전에서 기름을훔친’ 쿠웨이트에 보복하겠다는 이라크의 말 한마디에 폭등세로 돌변했다.15일 국제석유시장에서 두바이유가 10월 인도분 기준으로 배럴당 31.70달러까지 올라 걸프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데 이어 18일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 1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의 이후 최고 수준인 배럴당 34.12달러로 치솟았다. 하루 300만배럴을 생산하는 이라크가 원유수출을 중단할 경우 91년걸프전의 악몽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깔려 있다.미국과 영국은 즉각 이라크의 전쟁 기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하는등 걸프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제경제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같은 극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수급불안과 계절적 요인 등 때문에 당분간은 고유가가 불가피할 것으로보고 있다. ◆급등 배경 가장 주된 요인은 수급 불균형에 대한 불안이다.97년말아시아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급격히 줄었던 석유수요는 99년을 고비로 가파르게 증가한 반면 OPEC은 오히려 감산에 들어갔다.침체에 빠졌던 아시아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고 미국,유럽 등의 유례없는 호황이 석유수요를 급증시켰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급감,24년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OPEC의 추가증산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면서 난방용 석유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연말 수급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이밖에 원유수송 및 정제과정의 문제,국제 대형 정유사들의 적기 생산·공급방식으로의 재고관리체제 변화도 유가불안을 부추겼다.심리적 불안에 편승한 투기적 매수도 상승을 거들었다. 여기에 미국이 중동 산유국의 재정적자를 해결해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유가상승을 부추겼다느니,국제투기자본이 원유시장에 침투해 의도적으로 가격을 조작했느니 하는 음모설까지 나돈다. ◆국제원유 수급 동향 국제통화기금(IMF)은 곧 발간될 반기 경제전망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는 세계의 원유 수요가 하루 500만배럴 가량늘어나겠지만 OPEC 회원국들은 지금까지 모두 300만배럴의 증산을 약속,200만배럴 가량의 수요초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4분기 수요는 3분기보다 약 300만배럴 증가한 7,850만배럴인 반면 공급은 약 200만배럴 는7,770만배럴로 하루 평균 80만배럴의 공급부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이보다는 다소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공급초과분이 3분기 130만배럴에서 4분기에는 20만배럴로 줄어들고 내년 1·4분기에는 사정이 역전돼 60만배럴의 공급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가 전망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조정기를 거쳐 내년 2분기부터는하향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IMF는 겨울을 앞두고 유류 비축분이 많지 않은데다 빠른 경제성장세가 계속돼 석유시장 상황은 내년 봄까지는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분석했다.미국 맥과이어에너지연구소의 앨런 메쉬는 “10월 중순쯤유가가 약간 하락할 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유가가 현수준에서 오르내릴 것”이라고 말했다.영국의 석유시장 분석가들도 재고가 보충되기시작하는 내년 1분기 이후에나 유가하락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내년초까지 유가가 배럴당 25∼3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하지만 이라크와 쿠웨이트간 국경지역유전소유권을 둘러싼 긴장이 계속되거나 올겨울 날씨가 유난히 추울경우 유가가 배럴당 35∼40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알리 로드리게스 OPEC의장이 유가가 계속 불안할 경우 추가증산할 수도 있다고 밝혀 이달말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OPEC정상회담이나 11월12일 각료회의에서 추가 증산이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이럴 경우 유가가 예상보다 빨리 안정될 수도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 金건교부장관 때아닌 戀書공세

    김윤기(金允起) 건설교통부 장관이 우리 건설업체의 해외건설공사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발주처에 ‘러브레터’ 공세를 펼치고 있다. 18일 건교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최근 나이지리아 가스처리공장 건설공사 수주전에 나선 ㈜대우 건설부문이 국제 입찰에서 최저가인 3억1,000만달러로 응찰했으나 ‘워크아웃’기업이라는 이유를 들어 계약체결이 지연되자 건교부 장관 이름의 편지를 발주처에 보내 협조를당부했다. 김 장관은 서한에서 대우그룹의 계열분리 상황을 설명하고 대우건설이 해외건설 수주실적과 공사경험이 풍부한 만큼 공사를 수행하는 데아무런 차질이 없음을 강조했다.또 특정업체가 단지 ‘워크아웃’ 기업이라는 이유로 입찰에서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된다며 계약체결을미루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대우 건설부문은 현대건설에 이어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를 주도했으나 워크아웃으로 인해 기업 신뢰도가 떨어지는 바람에 해외건설시장에서 그동안의 공사실적과 경험을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에 앞서 김 장관은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현대건설의 해외건설 수주를 돕기 위해 오만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쿠웨이트,홍콩,싱가포르,태국 등 6개국에 현대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확인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해외공사 수주지원에 직접 나서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이라크위협 국제적 조치를”

    [쿠웨이트시티·카이로 AFP 연합] 쿠웨이트 각의는 쿠웨이트가 국경유전지대에서 원유를 훔쳐가고 있다는 이라크의 주장을 17일 강력히부인하면서 국제사회가 이라크에 대해 ‘엄중한 조처’를 취하도록촉구했다.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들도 곧 회의를 열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위협 문제를 논의하고 쿠웨이트에 대한지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이집트의 걸프뉴스지가 18일 사우디 아라비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 이탈리아·카메룬 첫 승…올림픽축구 A조 경기

    이탈리아와 카메룬이 시드니올림픽 본선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올렸다. 강력한 우승후보 이탈리아는 13일 밤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열린 A조 경기에서 후반 36분 안드레아 피를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그라운드의 호주를 1-0으로 제압했다.C조의 카메룬도 브리즈번에서열린 첫 경기에서 치열한 골공방속에 쿠웨이트를 3-2로 물리치고 1승을 기록했다.한편 A조에 속한 96애틀랜타올림픽 챔피언 나이지리아는온두라스에 시종 끌려다니다 간신히 3-3으로 비겼고 C조의 체코와 미국도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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