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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서 운행 중인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강버스 압구정선착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해치카’는 압구정선착장과 서울웨이브, 무지개분수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으로, 현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사나들목과 압구정선착장 간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해치카 운행은 평소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과 시민 이동 편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이 의원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한강 대표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찾은 부모들은 물론, 압구정과 반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며 한강공원 내 새로운 명소이자 편의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귀여운 해치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차량과 정류장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는 한강에서의 특별한 이동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탑승 대기줄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강공원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한강버스와 연계한 해치카 운행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압구정 선착장 접근성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이동 서비스와 문화·휴식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도시유전, 국내기술 최초로 나프타급 재생원료 해외공급 진출

    ㈜도시유전, 국내기술 최초로 나프타급 재생원료 해외공급 진출

    친환경 에너지 기업 ㈜도시유전이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나프타급 재생원료를 다국적 기업에 수출하며 글로벌 석유화학 공급망에 본격 진입했다.국내 자체 기술로 생산한 재생원료가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시유전은 자사의 비연소 저온분해 기술이 적용된 공장 ‘웨이브정읍’에서 생산되는 나프타급 재생원료(RGO) 전량에 대해 글로벌 에너지·원자재 무역 상사인 ‘트라피규라(Trafigura)’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국제 친환경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하며 심사 절차가 까다로운 트라피규라의 품질 기준을 통과했다.그동안 글로벌 재생나프타 시장은 북유럽 및 일부 다국적 에너지 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을 두고 단순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넘어 한국의 독자 기술로 생산된 재생원료가 주류 석유화학 공급망에 실제 편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 ㈜웨이브정읍은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전기를 이용한 저온 간접가열 방식으로 분해해 연간 4550톤의 고품질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세라믹볼의 파동에너지로 탄소 결합 구조를 분리해 재생유 복원율을 높이고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 발생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생산된 원료는 나프타(Naphtha)와 동등한 품질을 구현해 나프타분해설비(NCC) 등 기존 석유화학 공정에 원료로 직접 투입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ESG 경영 강화와 탄소 감축 규제,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 등에 따라 재생나프타 수요는 급증하는 추세다.유럽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네스테(Research Nester)에 따르면 글로벌 재생나프타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6억 9811만 달러에서 2035년 18억 8000만 달러로 연평균 10.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영훈 도시유전 대표는 “당사의 저온 분해 기술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 기술이 아니라 석유화학 산업의 원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이라며 “이번 트라피규라 수출 계약을 통해 한국형 순환경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유전은 이번 수출을 교두보 삼아 ISCC PLUS 기반의 글로벌 공급망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향후 국내외 정유·석유화학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재생원료는 물론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 이지아, 슬림 몸매에 ‘한강 라면’ 반전 먹방 공개

    이지아, 슬림 몸매에 ‘한강 라면’ 반전 먹방 공개

    배우 이지아가 슬림한 몸매와 대조되는 털털한 한강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지아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꺼번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선글라스를 매치해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그는 복부가 드러나는 하얀색 크롭 반팔 티셔츠를 입고 한 줌 허리를 드러냈다. 4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하고 슬림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다. 1978년생인 이지아는 올해 48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강 라면’을 즐기는 소탈한 반전 일상이 포착됐다.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의 의외의 먹방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지아는 2007년 MBC 대작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아테나: 전쟁의 여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펜트하우스’ 등 다수의 인기작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휴식기를 보내며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 부산시, 상설 어린이 몰입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상설 어린이 몰입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상설 어린이 몰입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어특화 들락날락은 올해 2월 개관한 디지털 영어학습 콘텐츠 중심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월 기반 영어 체험, 웨이브스 클럽, 원어민 영어책 읽기, 문화 테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미디어월 기반 영어 체험 프로그램은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병원, 공항, 동물원 등 월별 생활 테마를 활용한 상황 놀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웨이브스 클럽은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재인 잉글리쉬 웨이브스(English Waves)를 활용해 이야기 중심의 영어 읽기와 크래프트 활동 등 통합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어민 영어책 읽기 수업은 월별로 나이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 주제에 맞는 영어 서적을 읽어줌으로써 어린이들의 감수성 향상과 영어 듣기에 도움을 주는 수업으로 5세부터 초등학생 2학년까지 대상으로 진행한다. 계절별 문화 요소와 영어 체험 활동을 연계한 테마 문화 이벤트도 개최한다. 방학 시즌 포토존 운영과 핼러윈과 크리스마스 때 영어 미션 수행 및 캐럴 부르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영어교육 기반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계 운영해 어린이들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토] ‘못 알아볼 뻔’ 이의정, 확 달라진 근황

    [포토] ‘못 알아볼 뻔’ 이의정, 확 달라진 근황

    배우 이의정이 180도 달라진 비주얼의 근황을 공유했다. 이의정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여자의 변신”, “화장빨”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긴 갈색 웨이브 헤어와 짙은 메이크업, 한층 성숙해진 스타일링으로 이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볼을 감싸 쥐는 등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포즈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몰라보게 예뻐졌다”, “방부제 미모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75년생인 그는 1990년대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과거 뇌종양 진단으로 긴 투병 생활을 겪었으나 이를 완치했으며, 최근에는 9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6년째 굳건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제2 손호영·황영묵 키운다” 경기 독립야구단 ‘크라우드펀딩’

    경기도가 다음달 10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도내 9개 독립야구단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특정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투자하는 방식이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프로에 재도전하는 무대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구조와 낮은 인지도는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독립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수원 파인이그스, 고양 PIC, 화성 코리요, 안산 웨이브스, 동두천 프리우스가 운영되고 있다. 선수 311명과 감독·코치 29명이 소속돼 있는데 일부 구단을 제외하고는 살림살이가 팍팍하다. 연천, 수원, 성남, 화성 등 4곳만 시·군의 도움을 받고 나머지 5곳은 선수들이 회비를 내서 운영비를 대고 있다. 지도자 월급도 월 200만원 남짓이다. 경기도 독립리그 펀딩 금액은 1인당 8만원이며 모금된 재원은 리그 홍보와 선수 지원, 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각자 응원하는 팀의 프로젝트를 선택해 결제하면 해당 구단의 한정판 유니폼 상의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2019년 출범한 경기도 독립리그는 올해 KBO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손호영(롯데)과 황영묵(한화)을 비롯해 현도훈(롯데), 권광민(한화), 김경묵(기아) 등 모두 52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올해 정규리그는 지난 3월 개막해 144경기 일정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20일 전반기를 마쳤다. 25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 더웨이브톡, 국내 최초 레이저 기반 탁도계 ‘NEP 신제품 인증’ 획득… 수질관리 국산화 선도

    더웨이브톡, 국내 최초 레이저 기반 탁도계 ‘NEP 신제품 인증’ 획득… 수질관리 국산화 선도

    워터테크 스타트업 더웨이브톡(THE WAVE TALK)은 자사의 탁도 연속자동측정기 ‘TSC-50/IQ-50’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NEP(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NEP 신제품 인증은 국내 최초 개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의 혁신적인 개선을 이룬 제품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 시 공공기관 의무구매 대상이 되어 기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공인받게 된다. 더웨이브톡은 이번 인증으로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수질 측정 시장에서 국산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했으며, 형식승인(제DWMS-TM-2026-6호)까지 마쳐 현장 즉시 도입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TSC-50/IQ-50은 형식승인을 받은 국내 최초의 레이저 기반 탁도 연속자동측정기다. 기존 탁도계 사용 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기포·맥동으로 인한 측정 오류와 측정부 오염 문제를, 독자적인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으로 해결했다. 이를 통해 측정값의 오차를 6% 이내로 최소화하며, 24시간 연속 가동 시에도 데이터 신뢰성을 유지한다. 결과적으로 관리자의 수동 점검 횟수를 1회/2년 수준으로 단축해 현장 운영 효율을 높였다. 경제성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부품 국산화율 90% 이상으로 외산 제품 대비 도입 비용을 절감했으며, 국내 생산 라인을 통한 신속한 부품 공급으로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였다. 별도의 수조나 정속 펌프 없이 설치가 가능해 설비 비용 및 공간 제약도 줄였다. 해당 제품은 환경부가 주관한 한국환경공단(K-eco) 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실제 수처리·정수장 현장에서의 사용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 “제2의 손호영, 황영묵을 후원해 주세요”…경기도, 독립야구단 크라우드펀딩

    “제2의 손호영, 황영묵을 후원해 주세요”…경기도, 독립야구단 크라우드펀딩

    경기도가 다음 달 10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도내 9개 독립야구단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특정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투자하는 방식이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프로 진출에 재도전하는 무대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구조와 낮은 인지도는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독립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수원 파인이그스, 고양 PIC, 화성 코리요, 안산 웨이브스, 동두천 프리우스 등 9개 구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311명과 감독·코치 29명이 소속돼 있는데, 일부 구단을 제외하고 살림을 꾸려가기가 팍팍하다. 연천,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구단만 시·군청의 도움을 받고, 나머지 5개 구단은 선수들이 회비를 내서 운영비를 대고 있다. 지도자 월급도 월 200만원 남짓이다. 경기도 독립리그 펀딩 금액은 1인당 8만 원이며, 모금된 재원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홍보와 선수 지원, 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각 응원하는 팀의 프로젝트를 선택해 결제하면 해당 구단의 한정판 유니폼 상의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참여 구단은 도내 9개 전 구단이다. 2019년 출범한 경기도리그는 올 시즌 주전으로 뛰고 있는 손호영(롯데)과 황영묵(한화)을 비롯해 현도훈(롯데), 권광민(한화), 김경묵(기아) 등 모두 52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올해 정규리그는 지난 3월 개막해 144경기 일정으로 진행 중이며, 5월 20일 전반기를 마쳤고 25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 “자기들이 일 안하고 무슨 취업이 안된다고”…장동민, ‘쉬었음 청년’ 일침에 ‘시끌’

    “자기들이 일 안하고 무슨 취업이 안된다고”…장동민, ‘쉬었음 청년’ 일침에 ‘시끌’

    개그맨 장동민이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취업이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한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30 쉬었음 청년 비판하는 장동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장면은 지난 1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의 일부다. 출연진들은 ‘취업·결혼 선택지로 일본행 택한 2030 한국 남성들’이라는 주제가 사실인지 가짜 뉴스인지 토론을 진행했다. 장동민은 “그런데 남성들이 왜 가는 거야?”라고 물었고, 출연자 예원이 “취업이 잘 된다는 거야”라고 답했다. 화면에는 ‘현 피시방 프랜차이즈 대표’ ‘현 포케 프랜차이즈 대표’라는 자막이 함께 표시됐다. 이에 장동민은 “일할 사람이 없다”며 “취업이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장동민은 “취업 공고를 내면 지원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취업 공고를 내면 뭐 20~30대? 매일 (이력서) 오는 게 40~50대다. 20~30대는 씨가 말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르바이트 공고가 아니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업하는 사람 많이 안다. 전부 다 ‘일손이 부족하다’ 그런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른 출연자가 “대기업 사무직만 선호하는 분위기 때문 아니냐”고 말하자 장동민은 “한국은 퇴근도 일정치 않고 퇴근 후에도 연락 계속 오고 이런다는 건데 이런 회사 아무 데도 없다. 자기들이 일 안 하고”라고 했다. 이어 “남의 밑에 들어가서 돈 버는 게 쉬운 줄 아느냐”라며 “일하는 게 즐거운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솔하다”, “연예인이라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자신이 안 겪어본 일에 대해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맞는 말이다”, “찾아보면 일할 곳은 널렸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지난해 20·30세대 ‘쉬었음’ 71만명…역대 최다지난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20·30세대 쉬었음 인구는 2022년 팬데믹 이후 저점을 기록한 뒤 3년 연속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20·30세대 쉬었음 인구는 2021년 67만 5000명에서 2022년 62만 2000명으로 떨어진 뒤 ▲2023년 64만 4000명 ▲2024년 69만 1000명 ▲2025년 71만 7000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및 임시·일용직 일자리에서 이탈한 청년이 쉬었음 인구로 유입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0·30세대 쉬었음 인구 71만 7000명 중 59만 8000명(83.4%)은 과거 취업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쉬었음 청년의 약 16% 정도만 취업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경험이 있는 59만 8000명 중 28만 5000명(47.7%)은 최근 1년 이내 취업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동시장 진입 이후 이탈 사례가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20·30세대 쉬었음 인구 중 최근 1년 이내 직장이 있었던 청년의 주된 퇴직 사유는 ‘개인적 사유’(36.6%), ‘작업여건 불만족’(29.9%), ‘임시·계절적 일의 종료’(19.1%) 등의 순이었다. 작업 여건 불만족 비율이 30% 수준으로 높아 임금뿐만 아니라 조직 문화, 일과 삶의 균형 등 일자리의 질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총은 “최근 청년층에서 쉬었음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고용의 양적 확대에도 일자리 부조화로 노동시장을 이탈한 청년이 재진입하지 못하고 비경제활동인구로 머무르는 구조적 문제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 아이들·팔순 어르신 ‘두드림 한마당’… 서울 매력 세계에 알렸다

    아이들·팔순 어르신 ‘두드림 한마당’… 서울 매력 세계에 알렸다

    연주자·관객 하나 된 열린 무대배럿 등 세계적 드러머도 참가외국 관광객들도 흥겨운 한때 지난 16일 오후,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전 세계 타악기가 어우러진 행진곡 ‘웨이브 투 어 드림’(Waves to a dream)이 울리자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이뤄진 관객들 사이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DDP 중심에 있는 어울림 광장은 순식간에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열린 무대로 변신했다. 서울시가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2026 서울드럼페스티벌’의 개막 공연 격인 ‘서울행진26’은 지난해 처음 시도한 시민 참여 공연이다. 시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기획단 ‘드럼팬’이 직접 공연 참여자와 공연 콘텐츠를 기획한다. 지난해 노들섬에서 개최했던 축제 장소를 올해 도심에 있는 DDP로 옮겨 접근성을 높이고, 규모도 더 키웠다. 서울행진26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12개 공연팀과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212명이 함께 공연했다. 흥인지문에서 DDP 어울림광장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진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진행됐다. 최고령 시민 참가자 이동희(83)씨는 “2월부터 연습에 참여하며 점점 용기가 생겼는데 오늘 공연을 마치니 더 젊어진 기분”이라면서 “내년에는 주변 또래들과 함께 참여할 생각”이라고 웃었다. 휠체어를 타고 브라질 전통 타악기 ‘아고고벨’을 연주한 박선율(11)양은 공연 뒤 여운이 가시지 않은 표정으로 “정말로 신나는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웃었다. 서울행진26 후반부에는 관객들도 앞 사람의 어깨를 잡고 줄을 지어 무대를 휘저으며 공연을 즐겼다. 시민기획위원 이상호 바디뮤직코리아 대표는 “2월부터 전문 공연팀과 시민들이 함께 만나 연습하며 오늘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연령과 성별, 국적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서울에서 타악 리듬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16~17일 이틀 간 DDP에서 열린 2026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세계적 드러머인 도널드 배럿, 슈투트가르트 세계 마림바 콩쿠르 우승자인 퍼커셔니스트(타악기 연주가) 공성연 등 전문 공연부터 드럼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는 초보 드럼 강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 주요 관광지인 DDP에서 진행된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을 포함해 첫날에만 1만 7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찾았다. 김태희 시 문화본부장은 “1999년부터 28년째 개최되고 있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을 시민과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했다”면서 “누구나 공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타악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14살 장타소녀 김서아, OTT 플랫폼 웨이브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14살 장타소녀 김서아, OTT 플랫폼 웨이브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큰 주목을 받은 ‘장타소녀’ 김서아(신성중 2학년)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4살인 김서아는 KLPGA투어 더 시에나 오픈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2차례 초청 선수로 출전, 300야드를 넘나드는 엄청난 장타력을 과시해 화제가 됐다. 더 시에나 오픈에서는 공동4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고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홀인원까지 했다. KLPGA투어 역대 최연소 홀인원 기록(14년 3개월 23일)까지 세웠다. 웨이브는 김서아 앰버서더와 함께 유니폼 로고 노출을 통한 대회 현장 브랜드 노출은 물론, 웨이브 서비스 및 ‘웨이브골프’ 유튜브 채널을 통한 ‘출근길’, ‘퇴근길’ 등 일상 밀착형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며 골프 팬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웨이브는 이번 앰버서더 선정을 기념해 김서아의 사인이 담긴 골프 우산 등 경품을 증정하는 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웨이브는 올 시즌부터 KLPGA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디지털 중계권을 확보, 국내 최초로 스포츠 생중계에 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 기술로 중계하고 있다.
  • “딴 남자 애지!” 아내에 윽박지른 남편이 섹시해? 불륜 광고 논란에 페리카나 결국 사과

    “딴 남자 애지!” 아내에 윽박지른 남편이 섹시해? 불륜 광고 논란에 페리카나 결국 사과

    유행하는 AI 콘텐츠 패러디했다가“저질” “징그러워” 비판 여론 쇄도 치킨 프랜차이즈 페리카나가 최근 불륜을 소재로 한 인공지능(AI) 제작 인터넷용 광고 영상을 내놨다가 논란이 커지자 결국 사과했다. 해당 영상은 공식 계정에서 모두 삭제됐다. 페리카나 측은 9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업로드된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콘텐츠는 제작 과정에서 표현의 적절성과 사회적 인식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게시됐으며,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과 우려를 드리게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 문제 된 게시물은 삭제 조치했으며,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콘텐츠 기획 및 검수 과정 전반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신중한 기준과 내부 검수 프로세스를 통해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공개했다 논란이 된 AI 제작 광고 영상은 후라이드(프라이드)치킨 부부 사이에서 양념치킨 아기가 태어나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처음 본 남편은 처음엔 행복한 미소를 지었으나, 아기가 양념치킨인 것을 파악하고는 아내에게 ‘그때 그놈이지!’라며 윽박지른다. 그런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펠리컨 여의사 캐릭터는 ‘저 보호자 오빠, 화낼 땐 은근 섹시해’라며 뺨에 홍조를 띤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실제로 1년 전 부부의 결혼식장에 아내의 친구가 나타나 아내를 들어 안고 ‘나? 이 여자 남사친이에요’라고 말한다. 아내는 남편에게 ‘오빠, 우리 아무 사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안심시킨다. 그러나 친구와 함께 나간 아내는 ‘걱정 마, 자기. 우리 사이 아무도 몰라’라며 친구와 키스를 나눈다. 다시 현재로 돌아온 마지막 장면에서 남편은 술집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며 술을 마신다. 이때 여의사가 나타나더니 ‘복수해야죠, 우리’라며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가 섹시 웨이브 댄스를 춘다. 이를 본 남편이 ‘지금 나 꼬시는 거예요’라고 하는 말로 광고 영상은 마무리된다.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불쾌하다”, “어느 누구도 막지 않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저질인데 재미도 없다”, “내용도 문제고 (AI 느낌 나는) 캐릭터가 너무 징그럽게 생겼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광고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를 끈 이른바 ‘딸기녀’ 콘텐츠를 패러디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찬가지로 AI로 제작된 영상에서 딸기녀는 끊임없이 여러 남자와 바람을 피우며 임신·출산을 반복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요새 유행인 딸기 불륜 시리즈가 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그 릴스를 몰라서 반응이 망했다”, “유튜브에서도 저품질 AI로 신고당한 걸 왜 따라 했나. 근본 없는 영상은 고자극 범벅이니까 보는 거지 이름 있는 곳에서 공식 홍보물로 쓰다니”, “AI 밈이 진짜 좋아서 이슈가 되는 게 아니라 비꼬면서 이슈되는 건데 트렌드 분석을 못 한 듯” 등 댓글로 비판했다.
  • 가격 경쟁 넘어… ‘K체험 플랫폼’ 진화한 면세점

    가격 경쟁 넘어… ‘K체험 플랫폼’ 진화한 면세점

    명동 등에 K팝·K뷰티 전문관 설치공항엔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 배치고환율 ‘가격 역전’ 위기 극복 나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국내 면세업계가 체질 개선에 나섰다. 고환율과 외국인 소비 패턴 변화라는 파고 속에 면세 ‘빅4’(신라·롯데·신세계·현대)는 경험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선택했고, 생존을 위한 각자도생을 본격화하고 있다. 7일 한국면세점협회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면세점 외국인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어난 109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5일 연휴 기간 롯데면세점의 경우 외국인 매출이 46% 급증하는 등 지표상으로 회복세가 완연하다. 면세업계가 중국 관광객 감소 등에 따라 오랜 수익 부진을 겪어온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려야 한다. 특히 최근 외국인 쇼핑 지도가 눈에 띄게 변화하면서 면세점도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과거 면세점 ‘단골’이었던 외국인 관광객은 최근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등 로컬 채널 쇼핑 선호도가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도매 중심의 중국 보따리상(따이궁) 시대가 저물고 현지인처럼 소비하는 개별 관광객(FIT)이 주류가 되면서 이들을 유인할 경험이 생존의 열쇠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개별 관광객은 자연스럽게 쇼핑을 목적으로 하는데다 따이궁이나 단체 관광객처럼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적어 면세점 입장에서는 고수익 고객으로 꼽힌다. 위기 속에서 돌파구를 찾는 빅4의 전략은 인천국제공항 사업장을 기점으로 극명하게 갈린다. 임대료 부담이 큰 인천공항 매장을 과감히 정리한 신라와 신세계는 시내점 및 온라인 중심의 수익성 제고에 올인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올해 1분기 7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시내점 개별 관광객 비중이 49%에 이른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 K팝 특화 매장 ‘K-웨이브존’과 식품 큐레이션 공간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를 설치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또 온라인 플랫폼에 지난달 K뷰티 전문관을 새로 열고 단독 브랜드를 늘리면서 단순 가격 중심의 기존 면세 쇼핑 구조에서 벗어나, 명확한 구매 목적을 가진 ‘목적형 고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명동점에서 외국인 개별 관광객 매출이 단체 대비 8배를 기록했다. 앞서 시내점 정리를 마친 롯데와 현대는 면세점의 핵심 매장으로 꼽히는 인천공항을 교두보 삼아 외형 확장에 주력한다. 롯데면세점은 3년 만에 인천공항에 복귀해 연 매출 6000억원 추가 창출을 노리며 업계 1위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출국객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와 상품을 구성하고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를 매장 전면에 도입해 고객 경험을 높일 방침이다. 업계 후발주자인 현대면세점은 공항 면세 1위 사업자로 뛰어 오르는 게 목표다. 기존 명품 및 패션잡화 구역에 더해 사업성 높은 화장품과 주류까지 매장을 확대하면서 가파른 외국인 매출 성장세에 맞춰 K콘텐츠를 공항점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인공지능(AI) 피부 분석,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고환율 장기화는 면세업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로 꼽힌다. 1500원 선에 육박한 고환율로 인해 면세점 판매가가 시중보다 비싸지는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나며 면세점의 가격 메리트가 실종됐다. 외국인 사이에서도 “백화점에서 사고 세금 환급(택스 리펀)을 받는 게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제 면세점은 가격 우위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구조”라며 “도매에서 진짜 소매업으로 재편되는 단계에서 독창적인 K콘텐츠 체험 가치를 선점해 면세점에 와야할 이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 박은영, 쌍둥이 언니와 화보…“여기가 달라” 구분법도 공개

    박은영, 쌍둥이 언니와 화보…“여기가 달라” 구분법도 공개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자신과 똑 닮은 일란성 쌍둥이 언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박은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ith 자매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미소를 짓거나 서로 등을 맞댄 채 포즈를 취하며 자매애를 과시했다. 157cm의 아담한 체구와 웨이브 헤어스타일, 판박이 이목구비까지 두 사람은 언뜻 보아서는 누가 누구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의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박은영은 단 4분 차이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언니를 공개하며 목소리와 말투까지 비슷해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요즘 언니가 내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언니는 “아니라고 해도 잘 안 믿는다. 사진을 안 찍어주면 나중에 네가 욕먹을까 봐 대신 찍어준 적도 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닮아도 너무 닮은 두 사람을 구분하는 결정적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박은영은 “턱 밑 점”을 구분법으로 꼽았다. 박은영은 턱 아래에 작은 점이 있지만 언니는 점이 없어 이를 기준으로 두 사람을 식별할 수 있다. 한편 박은영은 과거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화려한 칼질과 섬세한 요리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2024년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쟁쟁한 고수들 사이에서 그간 갈고닦은 요리 실력을 보여주며 대중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에는 실력과 미모뿐 아니라 뛰어난 예능감으로도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달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예비 신랑은 의사로 알려졌다.
  • 권은비, 올 여름도 ‘완벽 보디라인’…아이돌 원톱 몸매

    권은비, 올 여름도 ‘완벽 보디라인’…아이돌 원톱 몸매

    가수 권은비가 완벽한 보디라인을 선보이며 아이돌 ‘원톱’ 비주얼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매년 여름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워터밤 여신’으로 군림했던 그는 올해 역시 압도적인 실루엣을 공개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은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뷰러뷰”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은은한 핑크 톤의 슬리브리스 톱을 입고 어깨 라인을 드러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톱 안에는 레오파드 패턴의 보디 수트를 입어 살짝 드러난 골반 라인이 섹시함을 더했다.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몽환적인 메이크업은 인형 같은 미모에 고혹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홀터넥 원피스를 입고 몽환적인 눈빛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청반바지에 스카프 톱으로 여름 룩을 연출해 발랄한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권은비는 2014년 걸그룹 ‘예아(Ye-A)’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8년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IZ*ONE)의 리더로 발탁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팀 활동 종료 후에는 2021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Door’, ‘Glitch’, ‘Underwater’, ‘The Flash’ 등 발표하는 곡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여름 시즌마다 펼쳐지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에너지와 건강미 넘치는 보디라인은 매번 화제가 되며 명실상부한 ‘써머퀸’으로 자리매김했다.
  • 이글립스, 쩡유와 공동 개발한 ‘베어 블러 틴트’ 5월 4일 지그재그 단독 선런칭

    이글립스, 쩡유와 공동 개발한 ‘베어 블러 틴트’ 5월 4일 지그재그 단독 선런칭

    뷰티 브랜드 이글립스가 크리에이터 쩡유와 협업하여 개발한 신제품 ‘베어 블러 틴트’를 5월 4일 지그재그를 통해 단독 선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쩡유와의 세 번째 공동 개발 사례로, 2025년 5월과 2026년 3월에 이은 후속 협업 결과물이다. 베어 블러 틴트는 쩡유의 감각과 여릿한 컬러 표현에 강점을 지닌 이글립스의 색감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Light as Air, Barely Blurred’라는 메시지 아래 가볍고 여릿하게 쌓이는 블러 무드를 제안하며, 투명하게 번지는 블러링감과 맑은 농도감의 소프트 블러 텍스처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여러 번 덧발라도 컬러가 과하게 탁해지거나 짙어지지 않도록 설계해 여릿한 무드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은은하게 퍼지는 반투명 블러 제형으로 풀립, 그라데이션, 레이어드 등 다양한 립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채화 필터를 씌운 듯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립 메이크업을 구현할 수 있으며, 해바라기씨오일, 스쿠알란, 아르간커넬오일을 담아 블러 제형 특유의 건조함 부담도 낮췄다. 컬러는 총 7종으로 구성된다. 01 플레어는 화사한 애프리콧 피치, 02 페어리 슈는 생기를 더하는 여릿한 라이트 핑크, 03 헤이즈는 차분한 무드의 뮤트 핑크 베이지, 04 멜로우는 살짝 구운 듯한 소프트 코랄, 05 로지 코코아는 말린 장미 한 방울을 더한 로지 브라운, 06 베어 로즈는 어느 톤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뉴트럴 로즈, 07 플럼 루즈는 깊이감을 더하는 쿨 플럼 레드로 구성돼 라이트 톤부터 뉴트럴 톤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선런칭과 함께 지그재그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프로모션은 5월 4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며, 5월 6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쩡유가 출연하는 지그재그 라이브가 예정돼 있다. 라이브에서는 베어 블러 틴트뿐 아니라 듀 글레이즈 틴트, 커버 핏 립 베이스도 최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구성별로 차등 적용된다. 베어 블러 틴트 단품은 최대 38% 할인되며, 2개 세트는 라이브 방송 중 구매 시 최대 4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기획전 및 라이브 구매자에게는 미니 커버 핏 립 베이스(미스티 베이지)가 증정된다. 4개 세트는 라이브 중 최대 54% 할인이 적용되며, 미니 커버 핏 립 베이스와 올오버 블러셔 11호 본품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2만원 이상 결제 시 30% 추가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베어 블러 틴트 4개 및 7개 세트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하이라이터 본품이 증정된다. 추가로 소통왕 3명에게는 웨이브 미러와 미니 립 2종이, 구매 인증 10명에게는 무드 파우치 핑크와 무드 레이어링 치크 본품 2종, 치크 브러쉬가 제공된다. 이글립스 관계자는 “쩡유와 지난해 11월부터 공동 개발한 이번 베어 블러 틴트는 가볍게 스며드는 블러 텍스처와 여릿한 컬러 표현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데일리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쩡유는 “편안하게 손이 가는 블러 틴트를 만들고 싶었다”며 “누구나 예쁘다고 느낄 수 있는 컬러와 얇고 밀착력 있는 제형에 신경 썼다. 베어 블러 틴트를 통해 메이크업의 즐거움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새달 1일부터 ‘슈퍼위크’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새달 1일부터 ‘슈퍼위크’

    지난 10일 개막한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슈퍼위크(Super Week)’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펼쳐진다. 서울시는 슈퍼위크 기간 대형 공연부터 시민 참여형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강 전역에서 선보인다. 핵심 프로그램인 대규모 공연 ‘원더쇼’는 3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특별무대에서 진행된다. 원더쇼는 K팝·국악·클래식·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무용단·합창단,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가수 화사 등이 참여한다. 장르별 특별 공연도 이어져 1일에는 ‘서울 사운드웨이브’, 2일 ‘서울재즈페스타’ 등의 무대가 열린다. 시민 체험형 콘텐츠와 상설 행사도 풍성하다. 1일부터 5일까지 여의도 물빛광장 앞 한강에서 운영되는 ‘한강 꿈의 운동장’(포스터)에서는 풋살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강 위 회전목마와 조명·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판타지 멀티미디어 쇼 ‘시그니처 쇼’와 한강버스 7개 선착장에 조성된 체험 놀이터를 이동하며 대형 그네(한강그네) 등을 미션으로 수행하는 ‘트레저헌트’도 운영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워터볼 경주’, ‘2000대 드론라이트쇼’ 등이 펼쳐진다.
  • 서울 전역 축제 모드로…서울스프링페스티벌, 1일부터 ‘슈퍼 위크’

    서울 전역 축제 모드로…서울스프링페스티벌, 1일부터 ‘슈퍼 위크’

    지난 10일 개막한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슈퍼위크(Super Week)’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펼쳐진다. 서울시는 슈퍼위크 기간 대형 공연부터 시민 참여형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강 전역에서 선보인다. 핵심 프로그램인 대규모 공연 ‘원더쇼’는 3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특별무대에서 진행된다. 원더쇼는 K팝·국악·클래식·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무용단·합창단,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가수 화사 등이 참여한다. 장르별 특별 공연도 이어져 1일에는 ‘서울 사운드웨이브’, 2일 ‘서울재즈페스타’ 등의 무대가 열린다. 시민 체험형 콘텐츠와 상설 행사도 풍성하다. 1일부터 5일까지 여의도 물빛광장 앞 한강에서 운영되는 ‘한강 꿈의 운동장’에서는 풋살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강 위 회전목마와 조명·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판타지 멀티미디어 쇼 ‘시그니처 쇼’와 한강버스 7개 선착장에 조성된 체험 놀이터를 이동하며 대형 그네(한강그네) 등을 미션으로 수행하는 ‘트레저헌트’도 운영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워터볼 경주’, ‘2000대 드론라이트쇼’ 등이 펼쳐진다.
  • “아이가 모기에 물렸어요, 구급차 불러줘요” 이수지 ‘유치원 교사’ 2탄 나왔다

    “아이가 모기에 물렸어요, 구급차 불러줘요” 이수지 ‘유치원 교사’ 2탄 나왔다

    햇님유치원 윤슬반 담임 교사인 이민지(29)씨는 원아들을 데리고 야외 활동을 하면서 원아들의 ‘베스트 샷’을 건지기 위해 온몸을 불사른다. 높은 놀이기구 위에 올라가거나 맨바닥에 눕는가 하면, “아이들과 눈을 맞춰야 예쁜 사진이 나온다”며 ‘포복자세’도 불사한다. 학부모들의 요구로 새로 구매한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에 매달리다 바지에 구멍이 난 줄도 몰랐다. 유치원에 쏟아지는 온갖 ‘진상’ 민원과 이로 인한 유치원 교사들의 고충을 풍자한 코미디언 이수지의 두 번째 영상이 28일 공개됐다. 앞서 지난 7일 공개한 ‘휴먼다큐 진짜 극한직업 : 유치원 선생님’ 1편이 58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가운데, 이어 공개된 2편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는 140만회를 넘었고 댓글은 1만개에 육박했다. 영상에서 이수지가 연기한 민지씨는 원아들과 야외 활동을 하는 도중 코로나19에 감염돼 등원하지 못한다고 했던 원아와 학부모와 마주쳤다. 학부모는 “아이가 선생님을 너무 좋아해서 나왔다”며 민지씨에게 약봉지를 건넸다. 학부모는 “아이가 노란 가래가 나오면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민지씨는 이러한 요청이 익숙하다는 듯 “교차복용 말씀이신가? 노란 가래 잘 지켜볼테니 걱정 마시라”라고 답했다. 법정 감염병에 걸린 자녀를 버젓이 등원시킨 학부모는 황당한 민원까지 제기했다. 학부모는 “선생님이 아이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손발이 벌벌 떨려서 잠을 한 숨도 못잤다”며 “제가 예민한거냐”고 따져물었다. 민지씨는 “아이들의 정서 보호 차원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던 묵찌빠를 하던 무승부로 결과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학부모는 “그럼 아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거냐”며 폐쇄회로(CC)TV 확인을 요구하고 나섰다. “선생님 왜 우리 애랑 가위바위보 이겼나요”모든 원아가 1등인 운동회…“정서 보호”‘아이가 가위바위보에서 졌다’는 식의 민원은 유치원 운동회까지 바꿔놓았다. 민지씨는 원아들의 운동회를 진행했는데, 달리기 시합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모든 원아가 1등을 했다. 이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원아가 울음을 터뜨렸고, 민지씨는 “학부모들이 정서 돌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승패를 나누지 않고 모두가 우승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런 민지씨를 좌절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모기였다. 한 원아가 모기에 물리자 민지씨는 돌연 울먹이며 “구급차를 불러달라. 아이가 모기에 물렸다”고 소리쳤다. 원아에게 “정신차려, 절대 긁으면 안돼”라며 안절부절하던 민지씨에게 PD가 “겨우 모기에 물린 거로 그러냐”고 묻자, 민지씨는 “겨우 모기요? 애가 죽게 생겼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다른 원아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기 모기채를 휘두르며 모기와 사투를 벌였다. 이번 영상에서도 민지씨는 학부모들의 과도한 요구에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지난 영상에서 원피스를 입었던 민지씨는 “선생님은 웨이브 체형이라 바지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민원에 청바지로 갈아입었다. 또 자녀로부터 “선생님이 방귀를 끼고 낮잠을 자는데 시끄럽게 했다”는 말을 들은 학부모는 “원장님 잠깐 뵙겠다”며 따졌다. 학부모는 민지씨의 해명을 듣지도 않고 말을 자르며 원장실로 향했고, 민지씨는 무릎을 꿇은 채 학부모를 붙잡으려 했다. “‘모기 물려’ 학부모 난리에 약 사주며 사과”“아이 작은 상처에 선생님 안절부절”유치원 교사들은 이번 영상 또한 ‘과장 같지만 현실’, ‘오히려 순화된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모기에 물렸다며 안절부절하는 민지씨의 모습은 “아이가 모기에 물렸다”며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학부모들의 실제 사례를 반영한 것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023년 수집해 발표한 ‘교권침해 사례 모음집’에 따르면 서울의 한 유치원 교사는 원아가 모기에 물리자 학부모로부터 “어떻게 했길래 아이가 모기에 물리냐”는 항의를 받았다. 유치원·어린이집 소통 앱인 ‘키즈노트’나 네이버 ‘밴드’에 공유되는 활동 사진을 찍기 위해 교사들에게 ‘사진작가’ 역할까지 요구하는 행태 또한 현실이다. “우리 아이 사진은 왜 이 정도밖에 없나”, “아이 독사진은 없나”, “왜 우리 아이만 흔들리게 찍혔나” 등의 민원을 막기 위해서다. 심지어 “아이 표정이 좋지 않아보인다”며 아동학대를 의심하는 경우도 있다. 감염병에 걸린 원아를 기관에 등원시켜 다른 원아들의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민폐’ 학부모들에 대한 원성도 높다. 온라인 ‘맘카페’에서는 “수족구에 걸린 아이가 등원해 다른 아이들까지 옮겼다”, “한 학부모가 독감에 걸려 열이 나는 아이를 등원시켰다” 등의 하소연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수지의 이번 영상에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은 댓글을 통해 공감을 쏟아냈다. 자신을 현직 교사라고 소개한 A씨는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손발이 바들바들 떨려서 잠을 한숨도 못 잤다는 말 지난 주에도 들었다”고 토로했다. 유치원 교사 B씨는 “왜 사진이 이거밖에 없냐, 우리 아이는 왜 땅만 보냐 등 사진에 대한 집착을 멈춰달라”면서 “내가 교사인지 사진기사인지 헷갈린다”고 한탄했다. 어린이집 교사였다는 C씨는 “아이가 모기에 물렸다고 난리를 친 학부모 때문에 모기약을 사서 집까지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죄드렸다”면서 “그 사건으로 교사를 그만뒀다”고 돌이켰다. 학부모들도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을 17개월 아들을 둔 아빠라고 소개한 D씨는 “아들이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 얼굴에 작은 상처가 났는데, 선생님께서 손과 입술을 벌벌 떨고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셨다”면서 “아이들끼리 놀다 생긴 상처인데 선생님이 왜 사과하시냐고 말씀드려도 선생님은 계속 눈물을 흘리셨다”고 안타까워했다.
  • 태양계에서 가장 파도가 잘 치는 장소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 [우주를 보다]

    태양계에서 가장 파도가 잘 치는 장소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 [우주를 보다]

    잔잔한 호숫가에 가벼운 산들바람이 불자 갑자기 큰 파도가 천천히 밀려드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단 장소는 지구가 아니다. 바로 토성의 위성 타이탄의 이야기다. 타이탄에는 놀랍게도 큰 호수가 존재한다. 다만 물이 아니라 메탄과 에탄 같은 천연가스 성분이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 타이탄의 표면 온도는 평균 영하 179.00도로 매우 낮기 때문에 물은 암석처럼 단단한 얼음 상태로 존재하며 메탄가스도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이 액체 탄화수소 호수에 어쩌면 생명체의 근간이 되는 복잡한 탄화수소가 존재할 수 있다고 보고 이 호수를 탐사할 계획이다. 미래 타이탄 탐사 계획 가운데는 잠수함이나 배 형태의 탐사선을 보내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타이탄의 호수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탐사선을 만들려면 파도의 높이나 액체의 점성 등 여러 특징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MIT 지구 대기 행성학과(EAPS)의 우나 슈넥 박사과정 연구원을 비롯한 과학자들은 외계 행성의 바다와 호수에서 파동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예측하는 ‘플래닛 웨이브(PlanetWaves)’ 모델을 만들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연구팀은 다양한 온도, 밀도, 물질, 중력 상태에서 파도의 상태를 모델링한 후 이를 북미의 슈피리어 호수에서 20년간 수집된 방대한 부표 데이터를 이용해 검증했다. 참고로 타이탄의 큰 호수들은 북미의 오대호와 견줄만한 크기를 지니고 있어 지구에서 가장 적당한 비교 대상이다. 슈피리어 호의 실측 데이터를 플래닛 웨이브 모델에 넣어 검증한 결과 주어진 풍속에서 파도가 얼마나 높이 일어날지 정확히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델을 타이탄에 적용한 결과, 타이탄의 파도는 과거 생각과는 달리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 타이탄의 중력이 지구보다 약할 뿐 아니라 액체의 밀도가 물보다 낮기 때문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잔잔한 바람으로도 3m에 달하는 높은 파도가 생길 수 있다. 다만 파도의 속도는 느려서 만약 실제로 타이탄의 표면에서 파도를 보면 슬로우 모션으로 서서히 다가오는 큰 파도를 보게 될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는 나중에 타이탄 호수 탐사선을 개발할 때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다. 물론 타이탄의 파도는 탐사선 개발뿐 아니라 타이탄의 호수 지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지구에서는 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삼각주가 흔히 형성되지만, 타이탄에는 강과 해안은 많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삼각주 지형이 드문 편이다. 어쩌면 강한 파도가 그 원인일 수 있어 앞으로 실제 탐사 결과가 주목된다. 추가적으로 연구팀은 타이탄에서 연구를 마치지 않고 외계 행성의 바다와 액체에서 어떤 파도가 생기는지도 분석했다. 그 결과 파도의 크기는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차가운 슈퍼지구’인 LHS1140b는 지구의 중력보다 훨씬 강한 중력을 가지고 있어, 동일한 강도의 바람이 불어도 파도는 훨씬 작게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력이 지구와 비슷하다고 해서 반드시 더 큰 파도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지구와 비슷한 중력을 가진 케플러-1649b는 호수의 액체가 물보다 밀도가 높은 황산이기 때문에, 잔물결조차 일으키려면 막대한 에너지의 바람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극단적인 경우는 용암 행성인 55-Cancri e로, 지구에서 허리케인급의 강풍이 불더라도 용암의 높은 점성과 밀도 때문에 파도는 몇 센티미터 높이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물론 현재 과학기술로는 외계 행성의 파도를 직접 관측하기 어렵지만, 타이탄은 앞으로 많은 탐사가 예정된 위성이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이를 직접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 화성 헬리콥터 인제뉴어티가 최초로 지구 밖에서 동력 비행에 성공한 것처럼 미래 타이탄 탐사선이 지구 밖에서 최초로 항해에 성공한 역사를 만들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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