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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억만장자, 사업 포기하고 ‘내연녀’와 도망

    中억만장자, 사업 포기하고 ‘내연녀’와 도망

    막대한 재산과 사업을 포기한 채 내연녀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억만장자의 충격적인 행보를 두고 중국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가 연일 떠들썩하다. 중국에서 5번째로 큰 투자회사의 공동창업자인 왕 콩첸(49)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의 트위터’로 불리는 시나웨이보를 통해서 모든 걸 포기한 채 내연녀와 떠난다고 친구들과 친지, 동료들에게 전했다. 왕 콩첸은 이 글에서 “수년간 나를 도와주고 지지해준 사람들의 기대와 신뢰를 무너뜨려서 미안하다.”면서 “부끄러워 작별인사를 하지 못하고 떠나지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겠다.”고 고백했다. ‘내연녀와의 일탈’이란 구설에 오른 왕 콩첸은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반톤의 창업자 중 한명이다. 2006년에는 벤처자본 기업 CDH벤처 파트너를 창립해 100개의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55억 달러(5조 9576억원)에 달하는 포트폴리오를 보유, 관리하고 있다. 왕 콩첸의 발언에 대한 진위 여부가 논란의 중심이 된 가운데 CDH 측은 “왕 콩첸이 잠시 자리를 비운 건 사실”이라고 일부 인정했다. 하지만 “투자사업과 개인자본 관리 업무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왕 콩첸의 마음을 빼앗은 주인공으로 장쑤성 소재 투자기업 종푸를 창업한 34세 여성을 지목했다. 일부 언론매체들은 그녀의 사진을 공개하고 일부 정보를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일각에서 그가 내연녀와 도망을 간 것이 아니라 정부 비밀관료에 의해 납치됐을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왕 콩첸이 반정부 인권변호사인 수지용을 옹호하는 글을 남긴 바 있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옥보단 3D’가 뭐길래…교실서 여중생들 감상 ‘충격’

    최근 홍콩과 대만에서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세계 최초 3D 에로 영화 ‘옥보단 3D’가 학교에까지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매체 봉황망 뉴스 등 외신은 “중국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교실에서 버젓이 에로 영화를 감상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는 교복을 입은 몇몇 여중생이 교실에 놓인 대형 TV를 통해 ‘옥보단 3D’의 낯뜨거운 장면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지난달 27일 광둥성 포산시 소재 한 직업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한 여학생이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면서 순식간에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영화는 쉬는 시간에 한 남학생이 자신이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옥보단 3D’를 보자고 제안했고 호기심에 친구들이 동의해 교실 TV와 연결해 2~3분가량 시청하다가 수업 시작 전에 끈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현지 네티즌들은 “어린 중학생들이 교실에서 에로 영화를 보는 것이 말이 되느냐?”, “학교에서 철저히 조사를 해야 한다.”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사진을 공개한 해당 학생은 다음날 곧바로 문제의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탕웨이 어린시절은?… “최고의 자연미인”

    영화 ‘만추’에서 현빈과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현빈의 그녀’로 등극한 중화권 최고의 여배우 탕웨이(湯唯·32)가 과거사진을 통해 자연미인임을 입증 받았다. 한국 못지 않게 성형미인이 난무하는 중국 연예계에서 ‘현대의학’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은 탕웨이의 미모는 새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는 어린 시절 물놀이를 하는 천진한 모습부터 청초한 여중생·여고생 시절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다수 올라와 있다. 발그레한 볼과 눈웃음이 주는 청순한 느낌은 지금의 모습과 차별하기 어려울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일자로 자른 앞머리와 짧은 단발머리의 어린 탕웨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자연미인이 따로 없다.”, “어린 나이에도 엄청난 미모를 자랑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탕웨이는 중화권 최고의 월드스타인 양조위(량차오웨이)와 함께 영화 ‘색, 계’(色, 戒)에 출연해 높은 수위의 베드신으로 소화하면서 화제를 모았고, 이후 현빈과 함께 영화 ‘만추’를 통해 국내에 다시 한번 얼굴을 알리며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의 여배우로 떠올랐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성룡, 中 인기배우 서정뢰와 차안 키스 스캔들 휩싸여

     성룡이 중국의 인기 여자배우 서정뢰와 승용차안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돼 스캔들에 휩싸였다.  중국 매체들은 성룡과 서정뢰가 키스하는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식당에서 나와 차를 탄 뒤 진한 키스를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측은 단지 친구 사이라면서 키스는 굿바이 키스였다고 스캔들을 해명했다. 서정뢰도 자신의 마이크로블로그 웨이보를 통해 “그게 어떻게 격렬한 키스냐.”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페이-닉쿤, 볼빵빵 사진 ‘오누이 같네’

    페이-닉쿤, 볼빵빵 사진 ‘오누이 같네’

    그룹 미쓰에이 페이가 2PM 닉쿤과 친분을 자랑했다. 페이는 최근 자신의 중국 마이크로블로그 웨이보에 닉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국내 네티즌에게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페이와 닉쿤은 볼에 바람을 가득 불어넣은 채 귀여운 표정을 지은 모습. 이 사진은 JYP네이션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쌍둥이 같다” “남매라고 해도 믿을 듯”이라며 “페이와 닉쿤의 친분이 부럽다” “사이가 좋아보인다”와 같은 댓글을 게재하고 있다. 한편 미쓰에이는 지난해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과 ‘브리드’(breathe)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휴식기를 취하며 다음 앨범을 준비 하고 있다. 사진=페이 웨이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180cm 롱다리 미녀 마음 사로잡은 단신男

    한 단신 개그맨이 롱다리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콩 TVB 방송을 통해 활동하고 있는 왕조람(30)이 지난 8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2005 미스 차이니즈 인터네셔널’의 우승자 출신의 방송인 리야난(26)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으로 인정했다. 왕조람은 최근 이 여성과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현지 외신들에 따르면 왕조람은 3년여에 걸쳐 리야난에게 구애를 펼쳤고, 지난 1년 전부터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커플은 남자의 키가 162cm 단신인데 반해 여자의 키가 무려 180cm나 돼서 중국 현지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왕조람은 “그녀는 내 키가 전혀 작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내 여동생과 어머니를 만났다.”며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는 벤쿠버에 도착하면 그녀의 가족들을 만날 것이다.”고 전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장 남자로 유명세를 탄 왕조람은 “여자 친구가 내 몸매를 질투해 여자 흉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학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추진”

    “대학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추진”

    서울시가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를 연극특구 및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선정되도록 추진, 동서양의 문화가 만나는 예술의 중심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0 서울연극올림픽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최치림 2010서울연극올림픽 예술감독 등과 함께 ‘서울 연극도시, 대학로 연극특구’를 공동 선언했다. 오 시장은 “대학로처럼 약 2㎞의 길을 따라 130여개 소극장이 몰려 있는 곳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이번 연극특구 지정으로 세계연극계가 대학로를 주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5일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후원 비정부기구 ITI(International Theater Institute:국제극예술협회)집행위원회에서는 ‘대학로 연극특구’ 지정 사실을 세계에 알리고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을 정식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 최민지 연극올림픽위원회 사무차장은 “최근 한 논문에 따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연 8000억원이고 취업유발효과는 5000명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을 만큼 대학로 연극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규모 면에서 오히려 브로드웨이보다 더 큰 데 명성은 그에 못 미쳐 각국 연극단체와 연계해 관심을 끌어 모으는데 팔을 걷어붙였다.”고 말했다. 연극올림픽은 로버트 윌슨(미국), 스즈키 다다시(일본), 노벨문학상을 받은 극작가 윌레 소잉카(나이지리아)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연출가로 구성된 단체인 연극올림픽 국제위원회를 중심으로 매 회마다 새로운 주제로 열리는 세계적인 연극축제이다. 제5회 개최지로 선정된 서울에서는 국립극장, 명동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사랑’을 주제로 45일간 총 13개국 40여 편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후주석 트위터 하루만에 폐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판 트위터’가 하루 만에 문을 닫았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인터넷사이트인 런민왕(人民網)은 “본인 확인을 거치지 않은 창궈(强國)포럼 귀빈들의 웨이보(微博·마이크로 블로그) 계정을 모두 폐쇄한다.”고 23일 밝혔다. 후 주석의 런민웨이보 계정도 전날 오후 9시 이후 폐쇄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 주석의 트위터 활동 모습을 기대하는 사회적 여론 확산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박홍환 특파원 베이징은 지금] ‘후진타오 트위터’ 비밀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트위터’에 이름을 올렸다. 정확하게 말하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마이크로 블로그)에 입성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인터넷사이트 런민왕(人民網)이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런민웨이보에 후 주석이 실명으로 계정을 개설했다고 22일 중경만보(重慶晩報)가 보도했다. 네티즌들이 확인한 개인프로필에는 후 주석의 공식 직함인 ‘중국 공산당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쓰여 있었다. 후 주석의 웨이보 개설 소문에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현재 후 주석과 일종의 ‘친구맺기’를 한 네티즌이 1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후 주석이 쓴 글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런민웨이보는 정부기관 고위직 인사나 기업체의 고위관계자, 공공적 성격이 강한 인물의 경우 실명으로 계정을 개설할 때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어 이 계정은 최소한 후 주석 측의 허락 하에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후 주석은 2008년 6월20일 런민왕 창궈(强國)포럼을 통해 네티즌들과 직접 온라인 대화를 나눈 바 있어 중국 네티즌들은 곧 후 주석의 단문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바링허우(80後·1980년대 태어난 세대) 네티즌은 “후 총서기의 일성을 듣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중국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트위터나 유튜브 등에 접속할 수 없다. 민감한 내용을 담은 신문기사나 CNN의 특정화면도 차단된 채 서비스된다. 인터넷 검색서비스에 ‘톈안먼(天安門) 사태’를 입력하면 1989년의 톈안먼사태 관련 내용은 게시되지 않는다. 트위터 등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는 100자 안팎의 단문을 삽시간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전파력을 갖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선거기간 중 트위터를 애용한 트위터족이었다. 중국이 원조 트위터를 막아놓고 ‘산자이(山寨·짝퉁) 트위터’를 서비스하는 이유와 후 주석이 웨이보에 입성한 까닭이 더욱 더 궁금해진다. stinger@seoul.co.kr
  • 中언론 “‘섹시천후’ 이효리가 중국왔다”

    中언론 “‘섹시천후’ 이효리가 중국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섹시스타 이효리가 ‘베이징 현대 i30 출시 기념 쇼케이스’에서 참석해 중국을 뜨겁게 달궜다. 중국 베이징 과학기술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쇼케이스에는 이효리 외에도 중화권 스타 판웨이보가 함께 해 관중의 눈을 즐겁게 했다. 현지 언론은 현대자동차와 중국의 합작 법인인 베이징현대의 신차보다 이효리의 중국 방문에 더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수 십 개의 매체가 이효리의 쇼케이스 소식을 전했고, 일부 매체는 특별페이지까지 만들어 이효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섹시천후 이효리가 중국에 왔다.”고 소개한 신화통신은 “한국에서는 이미 국민가수지만, 중국에서는 활동이 많지 않아 그동안 아쉬움을 남겼다.”면서 “인기곡 ‘유고걸’ 등을 불러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이번 활동이 아시아 진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효리 바람’을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대표 포털사이트인 163.com과 시나닷컴은 “이효리가 중국의 슈퍼스타 판웨이보와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면서 “두 사람의 섹시댄스는 관중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연예전문매체인 톰닷컴(Tom.com)도 이효리 화보를 담은 특별페이지를 따로 마련했으며, 이효리를 ‘한국의 춤의 여왕’이라고 소개했다. 대부분의 매체들은 이효리의 중국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진출을 넘보고 있다고 예측했으며, 국내에서의 인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외활동이 없었다는 점을 들며 중국에서의 ‘효리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라 Gee 춤?”…中 ‘짝퉁 소녀시대’ 논란

    “어라 Gee 춤?”…中 ‘짝퉁 소녀시대’ 논란

    중국도 인정한 ‘짝퉁’ 소녀시대? 최근 중국에서 민요풍 노래로 음반을 발표한 여가수가 국내 최고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옌당당’(嚴當當)이라는 중년 여가수는 최근 ‘중국소녀’(中國少女)라는 곡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백댄서 6명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안무가 소녀시대의 최근 히트곡 ‘지’(Gee)와 매우 흡사해 논란이 됐다. 노래를 부른 가수보다 한참 어린 백댄서들은 어깨를 드러낸 짧은 치마를 입고 ‘지’ 안무를 똑같이 흉내 낸다. 특히 “중국소녀가 가장 아름다워”, “중국소녀가 가장 대범해” 등 가사와 멜로디는 다르지만, 마치 ‘Gee‘를 중국풍 민요로 리메이크 한 듯 전반적인 분위기가 매우 흡사해 더욱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이 뮤직비디오는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소녀시대 짝퉁’으로 통한다. 중국판 유튜브인 ‘투도우왕’(tudou.com)에는 이미 ‘소녀시대 짝퉁 Gee’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여러 건 올라와 있을 정도. 투도우왕의 한 네티즌은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온다. 중국소녀라니…도대체 어떤 의도로 이런 곡을 발표했는지 모르겠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은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중국소녀’가 맞는데, 춤은 ‘한국소녀’다. 정말 못 봐주겠다.”라는 댓글을 올려 비난했다. 또 “진짜 ‘Gee’와 너무 흡사하다.”,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등 한국 가수의 안무와 곡을 표절한 것이 분명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편 중국 가수가 한국 노래를 표절한 사례는 적지 않다. ‘조각 몸매’로 인기를 끈 연기자 겸 가수 황샤오밍(黃曉明, 황효명)은 비의 ‘레이니즘’ 콘셉트를 거의 똑같이 따라해 구설에 올랐고, 최근 이효리와 ‘입을 맞춰’ 화제가 된 타이완 가수 판웨이보(반위백, Will Pan)은 다수의 번안곡을 불렀지만 ‘표절가수’로 낙인찍혀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효리, 타이완서 국경초월 ‘짜릿키스’

    이효리, 타이완서 국경초월 ‘짜릿키스’

    ‘섹시 디바’ 이효리가 타이완 출신 인기가수 판웨이보와 짜릿한 키스를 나눴다. 이효리와 판웨이보(반위백)가 출연하는 현대자동차 중국광고 삽입곡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키스신이 지난 28일 공개됐다. 중화권 언론들은 앞 다투어 이효리와 판웨이보의 키스신 촬영을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효리와 판웨이보는 보다 완벽한 장면을 위해 12번의 키스신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얼마 전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현대자동차의 광고를 판웨이보와 함께 촬영한 이효리는 지난 14일 국내 입국한 판웨이보와 광고음악에 사용될 듀엣곡을 함께 녹음했다. 사진출처 = 차이나뉴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다해 측 ‘열애설’ 전면부인 “이루? 차라리 정일우”

    이다해 측 ‘열애설’ 전면부인 “이루? 차라리 정일우”

    탤런트 이다해 측이 현재 공익근무 중인 가수 이루와의 열애설에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10일 오전 한 언론매체에 의해 현재 이다해와 이루가 사귀고 있다는 열애설 기사가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이다해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완전 황당하고 어이없다. 이루랑 사귄다니 말도 안 된다. 이다해 본인도 너무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다해가 SBS 드라마 ‘마이걸’을 끝내고 딱 한번 모임에서 잠깐 봤을 뿐이다. 그 후로는 어떤 만남도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처음에 열애설이 났다고 해서 탤런트 정일우랑 난 줄 알았다. 실제로 정일우와는 친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게 나을 뻔 했다.”고 말했다. 왜 이런 열애설 보도가 나게 된 연유를 알고 있는지 묻자 관계자는 “지인께 전화를 받았는데 한 네티즌이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토대로 추측성 기사가 시작된 것 같다고 들었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된다.”면서 “ 도대체 왜 이런 기사를 썼는지 그 기자에게 물어보고 싶다.”며 답답함과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이건 분명히 거짓기사다. 하지만 강경대응을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아예 철저히 무시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면서 “다행인지 오늘 오전에 세븐 박한별 열애사실 기사가 보도돼 우리는 크게 이슈화되지 않을 것 같다. 세븐에게 고맙다.”고 웃었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 6일 한류스타 비(본명 정지훈)와 함께 ‘식스투파이브’의 2009 F/W 홍콩 패션쇼에 메인모델로 낙점돼 런웨이에 섰다. 이에 앞서 이다해는 최근 중화권 인기스타 판웨이보의 러브콜을 받아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다해 ‘인형셀카 3종 세트’ 화제

    이다해 ‘인형셀카 3종 세트’ 화제

    탤런트 이다해(26)가 공개한 인형 같은 외모의 셀카 사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된 후 네티즌 사이 ‘이다해 인형 3종 세트’란 제목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 사진은 최근 이다해가 중국 가수 판웨이보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연출했던 인형 콘셉트 모습을 찍은 것. 이다해는 진한 메이크업이 다소 쑥쓰러운 듯 “쥐.. 잡아먹은듯한...^^”이란 제목 아래 “아하.. 빨간립스틱.. 저도 좀 어색하긴 했지만 재밌었던 작업! will pan이라는 대만가수의 뮤비촬영때 랍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홈피를 방문한 팬들은 “색다른 느낌. 인형같다.”, “드라마 후 근황이 궁금했는데 더 예뻐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 3월 종영한 MBC ‘에덴의 동쪽’을 마지막으로 화보 촬영과 태국 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최근 태국 내 한류 연예인 조사에서 송혜교, 윤은혜와 더불어 ‘인기 여배우 3인’으로 뽑힌 그는 지난 달 태국 방콕시의 정식 요청을 받고 글로벌 환경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 연예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이다해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뉴욕 문화 키워드 따라잡기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뉴욕 문화 키워드 따라잡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실시한 ‘2008년 문화향수 실태조사’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많다.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가 열렸지만 아직도 우리 국민의 대표적 여가 활용 수단은 대부분 ‘텔레비전 시청’과 ‘집에서 쉬는 것’이다. 여가 시간에 예술 감상을 하는 비율은 평일 1.6%, 휴일 4.5%에 불과하다. 평균적인 한국인은 미술 전시회를 5년에 한 번, 클래식 공연과 오페라는 10년에 한 번 꼴로 찾는다. 무용 공연은 30년에 한 번 갈까말까할 정도다.‘한류’로 우리 문화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지만 문화적 토양은 아직도 척박하기만 하다. |뉴욕 박건형특파원|밤에도 낮처럼 거리를 밝히는 네온사인과 대형 광고판의 향연.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전세계 연예지망생이 몰려드는 곳.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의 첫 인상은 ‘명불허전(名不虛傳)’이었다. 타임스퀘어를 따라 이어지는 브로드웨이 곳곳에는 ‘오페라의 유령’,‘시카고’,‘그리스’ 등 전세계인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초대형 뮤지컬들이 여전한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그러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브로드웨이는 사상 최악의 불황에 시달리고 있다. ●브로드웨이를 구한 녹색마녀 브로드웨이의 불황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때문이 아니다.1900년 42번가에 빅토리아 극장이 문을 연 이후 시작된 브로드웨이의 역사는 실물경기보다는 히트작의 유무에 의해 움직였다. 관객 대부분이 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관광객들이기 때문이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캣츠’,‘오페라의 유령’,‘에비타’ 등 신작을 무대에 올릴 때마다 전세계에서 구름같은 관객이 몰려들었고 그 인기는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20년을 넘도록 이어졌다. 그러나 2001년 ‘맘마미아’ 이후 브로드웨이는 히트작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영프랑켄슈타인’,‘인어공주’ 등 기대작들은 혹평에 시달렸고, 관객점유율 급감이라는 시나리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헤어스프레이’,‘에비뉴Q’ 등 코미디물만 간신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수준이다. 할인 티켓을 판매하는 TKTS에서 근무하는 크리스티나씨는 “좋은 좌석의 할인 티켓이 쏟아지다 보니 정가를 주고 사전예매하는 사람들은 아시아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뿐”이라면서 “초여름의 토니상을 겨냥해 봄시즌에 새로 오픈한 공연들 중 일부는 적자만 보고 1년 안에 문을 닫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불황에도 승승장구하는 작품은 있다.2003년 10월 초연된 이후 최고의 블록버스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위키드(Wicked)’가 공연되는 조지 거슈윈 극장 앞은 매일 오후 사람들로 북적인다. 매회 계속되는 매진 행렬 때문에 극장측이 실시하고 있는 ‘위키드 로터리’ 행사 때문이다. 공연 2시간 30분전이면 사람들이 각자 이름을 적어넣은 통을 돌려 20명에게 티켓 2장씩을 25달러에 판매하는 이벤트다. ●끊임없는 콘텐츠 재생산 위키드는 ‘서쪽의 사악한 녹색마녀(Wicked Witch of the West)’에 대한 얘기다. 마녀 엘파바는 태어날 때부터 온 몸이 녹색이었고, 강력한 마법력을 가졌다. 가족들의 사람을 못 받은 엘파바는 친구의 연인과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마법을 사악하게 이용하려는 마법사의 음해로 세상에서 버림받고 서쪽의 나쁜 마녀로 각인된다. 엘파바가 극 중에서 새로운 세상을 찾아가는 곳은 ‘에메랄드 시티’, 나라의 이름은 ‘오즈’다. 다시 말해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의 새로운 변주곡인 셈이다. 공연의 타깃은 어린이부터 나이 든 노부부에 이르기까지 전연령을 망라한다. 연기를 내뿜는 거대한 용이나 녹색으로 가득 찬 무대조명도 경이롭지만 관객들은 도로시, 허수아비, 사자 등 무대에는 제대로 등장하지도 않는 추억의 파편들에 탄성을 지른다.‘파퓰러(popular)’,‘원더풀(wonderful)’ 등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들도 이같은 인기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미국 ABC의 인기드라마 ‘어글리 베티’에 등장하는 베티의 가족들은 끊임없이 파퓰러를 흥얼거린다. 드라마의 인기가 또다시 위키드에 영향을 미쳐 관객이 급증했음은 물론이다. 하나의 콘텐츠가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것은 위키드만의 얘기는 아니다. 브로드웨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은 대부분 소설에서 시작돼 연극, 영화, 뮤지컬, 아동극까지 확대돼 왔다. 소설이 번역돼 읽히면서 줄거리 전체를 알고 있는 관객들은 언어의 문제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라이언킹 속 동물이 무대 위에 구현되거나 오페라의 유령 속 샹들리에가 관객석을 따라 오르는 장면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충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브로드웨이에서 ‘점프’ 장기공연을 이끌고 있는 예감의 김민섭 실장은 “소설에 기반한 탄탄한 스토리를 무대에 접목하는 시스템은 영국 웨스트앤드와 브로드웨이 두 곳에서만 할 수 있는 방식”이라면서 “이들이 수백년 동안 축적해 온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한국산 콘텐츠의 브로드웨이 진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브로드웨이보다 실험적인 공연이 올려지는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지금까지 장기공연에 성공했던 국산 공연은 ‘난타’와 ‘점프’ 등 두 개에 머물고 있다. 두 작품 모두 국내에서의 장기공연을 통해 노하우를 쌓았고, 현지 공연도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난타의 경우 1년 6개월 만에 공연을 접었고, 점프 역시 지난 7월까지 10개월여만 공연한 후 휴식기에 접어든 상태다. 김 실장은 “점프는 태권도라는 무술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기심과 논버벌이라는 장르를 통해 언어의 장벽을 없앴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면서 “다만 스토리라인이나 음악 등 공연의 핵심적인 요소에서는 아직까지 보완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kitsch@seoul.co.kr ■ 미드 ‘프렌즈’ 로고만 찍혀도 가격두배 껑충 |LA·오사카 박건형특파원|“이 컵 하나를 밖에서 사려면 5달러에서 10달러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인기 TV드라마 ‘프렌즈’ 로고가 찍혀 있으면 20달러를 훌쩍 뛰어넘죠. 단순히 프린트에 불과한 이 로고 하나가 최소한 10달러의 가치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 미국 LA 할리우드에 자리잡은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 아치형의 지붕을 가진 거대한 스튜디오가 줄지어 있는 사이로 영화와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풍경들이 스쳐 지나간다. 안내를 맡은 홍보팀의 다니엘 마이어 팀장은 ‘문화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90여년의 역사를 가진 워너브러더스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스튜디오 자체가 아닌 작품들이다. 카사블랑카, 더티해리, 폴리스아카데미부터 근래의 해리포터, 배트맨, 매트릭스 등으로 구성된 영화와 ER, 프렌즈로 이어지는 드라마 라인업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 문화의 힘’을 과시하기에 충분하다. 스튜디오내 투어는 45달러라는 적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할 만큼 인기가 높다.ER가 촬영되는 응급실 세트와 카사블랑카에서 등장했던 카페, 프렌즈에서 친구들이 모였던 ‘센트럴 퍽’ 등 실내 세트는 물론 ‘길모어 걸스’의 배경이 된 마을도 구경할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매트릭스와 배트맨 등에 사용됐던 차량과 해리포터 의상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실제 촬영이 진행되는 곳인 만큼 유명 스타를 만나는 행운도 잡을 수 있다. 시트콤 ‘투앤드어하프맨’을 촬영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영화배우 찰리 신은 “촬영에 직접적인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소니콜롬비아 등 할리우드 근처에 자리잡은 스튜디오들이 콘텐츠의 풍부함을 과시하는데 힘쓰고 있다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보다 공격적이다. 거대한 테마파크인 스튜디오내에는 백투더퓨처, 터미네이터, 슈렉, 조스 등 실제 영화 속에 등장했던 장면들이 놀이기구로 재현돼 있다. 관광객들은 아낌없이 돈을 내고 최대한 많은 놀이기구를 즐기기 위해 뛰어다니느라 분주하다. 스튜디오 안내소의 엘레나 영씨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가장 직관적으로 영화를 비롯한 문화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관람객들 대다수가 할리우드 문화에 대해 더 높은 선호도를 갖게 됐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식 문화는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탁월한 힘을 발휘한다. 할리우드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도쿄 디즈니랜드도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경우 일본의 교토와 나라, 오사카로 이어지는 관광코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디즈니랜드 역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계자는 “대다수 일본인들이 갖고 있는 미국식 문화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성공비결”이라면서 “일부 콘텐츠를 일본화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다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반면 홍콩과 파리의 경우는 좀 다르다.2005년 9월 문을 연 홍콩 디즈니랜드의 경우에는 토종 해양공원인 ‘오션파크’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고,1992년 문을 연 파리 디즈니랜드는 폐쇄 직전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파리 디즈니랜드의 실패는 철학이 부족한 자국의 문화에 대한 강력한 자존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프랑스내에서는 디즈니랜드 개장을 둘러싸고 미국 문화 침투에 대한 각계각층의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화여대 불문과 송기정 교수는 “프랑스인들은 직접적이고 침투에만 치중하는 미국 문화에 대한 뿌리깊은 반감을 갖고 있다.”면서 “다양한 문화를 찾는 프랑스식 문화와 미국 문화는 사실상 상극”이라고 말했다. kitsch@seoul.co.kr
  • ‘마법사’ 매덕스, 21년 연속 10승 가능할까?

    ‘마법사’ 매덕스, 21년 연속 10승 가능할까?

    그렉 매덕스(LA 다저스)의 10승은 팬들에게 매년 당연히 거둘수 있는 성적으로만 여겨졌다. 작년까지 20년 연속 10승이상을 기록한 매덕스는 과거 사이 영의 19년 연속을 이미 뛰어넘었으며 올해 역시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 매덕스 과거의 모습은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 매덕스하면 최고의 컨트롤 투수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통계로 야구를 분석하는 사람들이 컨트롤의 기준을 9이닝당 사구 허용률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를 적용하더라도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이다. (BB/9=1.80, 현역 3위다.) 매덕스는 타자의 습관을 빨리 잡아내고 상대의 수를 미리 읽어내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잡는 능력과 매 이닝 적은 투구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뿐만 아니라 투수 중 가장 많은 17개의 골드글러브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의 스피드를 조절하는 능력과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 또한 수준급이다. 이것은 매덕스가 어릴 때부터 포심 패스트볼 대신 투심 패스트볼을 사용하며 스피드보다는 무브먼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고 오래전부터 제구력의 중요성을 알았다는데서 지금의 모습과 유사한 점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시절만 하더라도 ‘컨트롤의 마법사’라는 매덕스의 모습은 다소 찾기 힘들었다. 평균적으로 138km(최고 145km)의 구속을 보여주던 매덕스는 공의 무브먼트는 훌륭했지만 컨트롤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올라오면서 ‘컨트롤의 마법사’ 매덕스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1992~95년까지 4년 연속 사이영 상을 수상할 당시 80여개의 공만으로도 9이닝을 충분히 혼자 책임질 수 있었으며 이닝당 적은 투구수를 기록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삼진을 잡으며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08년 매덕스에겐 10승 조차 힘겨운 상황에 놓여있다. 매덕스에게 6승은 불운의 결과다? 올해 매덕스의 땅볼 유도율은 49%다. 애틀란타에서 보낸 마지막 해인 2003년부터 최고 65%까지 기록했던 땅볼 유도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2006년 이후 패스트볼의 비중이 높아지고 체인지업이 다소 떨어지는 볼배합을 가져가기도 했다. 결국 공의 무브먼트나 구속에서 과거만큼의 위력은 아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80개 이상으로 공을 던질 경우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도 보여 체력상의 문제도 지적된다. 물론 타격이 약한 팀으로 분류될 수 있는 샌디에고나 다저스에서 평균 이하의 득점 지원을 받는 것도 승이 부족한 이유가 될 수 있다.(퀄리티 스타트를 하고도 진 경기가 5경기나 나왔으며 이는 리그에서 가장 많기도 하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홈에서의 방어율이 어웨이보다 월등히 좋다는 것 또한 생각해 볼 점이다.(홈 방어율:2.62, 어웨이 방어율:5.97) 올해 6승 뿐인 매덕스가 남은 경기에서 승을 채우며 10승을 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하지만 그가 내딛는 한걸음마다 메이저리그의 기록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eijing 2008] 양태영 또 판정 불운?

    14일 베이징 내셔널인도어스타디움에서 체조 남자 개인종합 경기를 마치고 믹스드존에 나타난 양태영(28·포스코건설)의 얼굴은 여전히 어두웠다. 평소 활달하거나 싹싹한 편은 아니지만, 아테네올림픽 개인종합에서 오심으로 메달을 도둑맞은 뒤 절치부심했던 그로서는 이번 대회에서 실수를 되풀이하는 상황이 답답했을 터. 특히 12일 사상 첫 메달 획득을 기대하던 단체전에서 맏형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후배들에게 ‘민폐(?)’를 끼쳐 더욱 의기소침한 듯했다. 양태영은 이날 개인종합 결선에서 합계 91.600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주종목인 평행봉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3번째 라운드가 끝났을 때 중간합계 1위,5번째 라운드까지 양웨이(중국)에 이어 2위를 달렸다. 하지만 마지막 안마에서 뼈아픈 실수 탓에 14.300점을 받아 메달권에서 미끄러졌다.14.300점은 결선에서 겨룬 24명 가운데 16위에 해당한다. 결국 중국의 간판스타 양웨이가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일본의 고헤이 우치무라와 프랑스의 베노이트 카랑베가 각각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양태영은 “안마에서 메달 생각을 하다가 실수가 있었다. 차분하게 하려 했는데 잘 안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올림픽 첫 금메달’이란 체조계의 숙원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양태영은 평행봉에서 24명 가운데 가장 높은 16.350점을 받았다.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다툴 양웨이보다 0.250점이나 높아 19일 평행봉 결승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혔다. 양태영도 “단체전 이후 컨디션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허리 통증도 없다.”면서 “오늘처럼만 하면 평행봉에서 메달을 딸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경기를 놓고 국내 일부 팬들 사이에선 양태영이 또다시 판정의 불이익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양태영이 안마에서 13.700점을 받았다가 강력하게 항의하자 14.300으로 조정되는 등 판정이 매끄럽지 못했기 때문. 이에 대해 양태영은 “(판정 불이익은) 어쩔 수 없다. 한국이 (세계체조계에서) 힘이 없는 것도 있고, 아시아가 워낙 강세다 보니 유럽 선수들이 (점수를) 많이 받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나도 잘하지 못했으니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베이징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SF 배리 지토, 후반기에는 이름값 할까?

    SF 배리 지토, 후반기에는 이름값 할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올시즌동안 한번도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지 못했다. 배리 본즈와 맷 모리스를 주축으로 한 노장들을 빼면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았던 팀의 평균 연령과 몸값을 많이 떨어뜨렸지만 투타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며 2000년대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부진한 팀 성적에 대한 책임은 팀 최고 몸값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름값을 못하고 있는 배리 지토(2008 시즌: 2승 11패 방어율 6.32) 에게 쏠리고 있다. 배리 지토를 부진하게 만드는 불안 요소들은 무엇일까? 내용과 결과에서 모두 부진한 지토, 불운마저 겹쳤다? 배리 지토의 투구는 분명 내용과 결과에서 문제가 있지만 내용에 비해 승운은 따라주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토가 등판할 때 타선은 총 경기의 80%가 4점이하의 득점이었다. 평균 이하의 득점 지원(경기당 2.67점)을 해주는데 많은 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것은 1987년 당대 최고의 투수 놀란 라이언이 2.76의 방어율에도 경기당 3.28의 득점 지원을 받으며 8승 16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사례를 보더라도 이것을 투수의 문제로만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후반기에는 많은 승을 챙기며 10승 이상에 도달할 수 있을까? 과거 오클랜드가 후반기만 되면 투타가 전체적으로 강해지면서 지토가 다소 많은 승을 얻을 수 있었지만 2003년 이후 그 영향도 차츰 사라졌기 때문에 올해 후반기라고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지는 알 수 없다.(지난 10년간 후반기에 가장 강했던 팀은 2001, 2002년 오클랜드였다.) 몸값에 어울리는 성적을 해야한다는 압박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가 실시한 설문에서 지토는 데릭 지터(뉴욕 양키즈) 다음으로 과대평가를 받는 선수로 뽑혔다. 이 와중에 선발 로테이션 제외설까지 돌자 지토는 최근 인터뷰에서 “어웨이보다 홈경기가 더 어렵다. 홈팬들을 충족시킬만한 성적을 올려줘야 한다는 중압감이 분명 있다.”라고 언급했다. 과거 오클랜드보다 경기당 1만 5천명 정도 많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팬들의 비난을 들으며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는 심리적 불안감은 성적에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기 힘들다. 홈에서의 부담감,1회가 어렵다 내셔널리그로 오면서 경기 내용상 차이점이 있다면 1회에 많은 실점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경기전 상대 타자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공에 믿음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이유를 2003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구속이 떨어진 패스트볼에서만 답을 찾는 것은 매년 성적을 비교해 볼 때 타당하지 않다. 하지만 구위가 떨어진 패스트볼에 대한 투수의 불안은 본래 커브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던 지토가 어울리지도 않는 제구력의 투구를 선보이게 만들며 오히려 많은 볼넷을 양산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안타를 맞지 말아야한다는 부담감은 볼넷의 양과 직결되고 결국 어웨이보다 홈에서 더 나쁜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많은 실험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과거, 릭 피터슨이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지토는 오프 시즌동안 스트라이드 폭을 넓히거나 와인드업 동작을 줄이는 등 자세 교정에 힘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투수들이 현재보다 더 나은 투수가 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한 것에 비하면 지토는 자신의 장점인 커브를 버리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전에는 피터슨 코치에게 차선책으로 슬라이더 구사에 대한 조언을 듣기도 했지만 빨리 포기했고 현재 투수 코치인 데이브 리게티로부터 투심을 배울 것을 권유받았지만 제대로 마스터하지 못했다. 지토가 단순히 그렉 매덕스를 따라하며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자세에 대해 “매덕스에 비해 컨트롤이나 공의 무브먼트에서 차이가 나는 본인의 능력을 모르고 한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쓴소리 하기도 했다. 최근 팀은 지토의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를 가장 잘 아는 릭 피터슨(전 오클랜드 투수 코치)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 투수의 메카니즘보다는 심리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코치로 알려진 피터슨이 위기에 빠진 지토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탕웨이 닮은 中대표 사격선수 화제

    탕웨이 닮은 中대표 사격선수 화제

    어느쪽이 탕웨이? 최근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영화 ‘색, 계’의 스타 탕웨이(汤唯)와 꼭 닮은 한 여성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중국 국가대표 사격선수 뤄디(羅迪)로 그녀는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한 네티즌에 의해 공개된 뤄디의 사진들에는 화장기 없는 말끔한 얼굴과 일상의 자연스러움이 담겨져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 포털사이트마다 수백 개의 댓글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체로 “정말 탕웨이와 닮았다.”고 평가하면서 “화장기가 없는 얼굴인데도 탕웨이와 너무 닮아 깜짝 놀랐다.”(121.32.*.*) “탕웨이보다 훨씬 예쁘다.”(220.200.*.*)등의 의견을 올리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222.210.*.*)은 “탕웨이처럼 매력적인 외모와 함께 뛰어난 실력까지 갖추고 있길 바란다.”고 올렸고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를 놀라게 했으면 좋겠다.”(124.163.*.*)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왼쪽은 뤄디, 오른쪽은 탕웨이, 사진 맨 아래는 뤄디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타르도요타컵 국제친선축구대회 /파라과이전 ‘골폭풍’ 여세 몰아 알프스도 넘는다

    ‘알프스 넘어 4강 간다.’ 제3회 카타르도요타컵(23세 이하) 국제친선축구대회 B조 첫 경기에서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5-0으로 대파하고 상큼하게 출발한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6일 자정 유럽의 복병 스위스와 4강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2차전을 갖는다. 파라과이전 쾌승은 지난해 세계청소년(20세 이하) 축구대회에서 아우들이 맛본 패배를 되돌려줌과 동시에 올림픽 본선 5회 연속 진출 가도에 파란불을 켠 셈.그러나 지난 호주 전지훈련에서 클럽선발팀에 4-0 대승을 거두고 곧이어 호주 올림픽대표팀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기억이 남은 탓일까.김호곤 감독은 첫 경기가 끝나자마자 “골은 많이 넣었지만 의도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다.”면서 “수비 불안과 허리에서의 패스가 원활하지 않았다.”고 선수들을 꾸중했다.‘김호곤호’는 알프스도 단걸음에 뛰어넘을 태세인 것이다. 역시 모로코를 3-2로 누르고 1승을 기록한 스위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4위로 한국(22위)보다 낮다.또 올림픽대표팀끼리는 지난 1995년 한번 만나 한국이 2-1로이긴 바 있다.그러나 만만한 상대는 아니라는 평.김 감독은 “현지에서는 A조에 속한 덴마크나 노르웨이보다 B조의 스위스를 더 강팀으로 보고 있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최태욱(안양) 최성국(울산) 등의 빼어난 콤비플레이에 힘입었지만 파라과이전 대승은 ‘김호곤 전술’의 승리로도 볼 수 있다.초반 중앙 공격수로 뛰던 최태욱을 오른쪽 측면으로 돌린 뒤 해트트릭 팡파르가 울리기 시작했다.또 주전 수비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선택한 카드인 미드필더 김동진(안양)의 중앙수비수 전환은 상대방의 예봉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때문에 김 감독이 스위스전에서 어떤 지략을 펼칠지도 궁금하다. 우선 김 감독은 파라과이전에서 퇴장당한 수비수 김진규(전남)의 빈 자리를 최근 올림픽팀에 긴급 수혈된 김치곤(안양)에게 메우게 할 심산이다. ‘좌’성국 ‘우’태욱이 양 날개를 맡고 중앙공격수로는 붙박이 스트라이커 조재진(수원)과 파라과이전에 선발출장한 남궁도(전북)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박규선(울산) 김두현(수원) 김정우(울산) 최원권(안양)은중원을 제압하고,최종 수비라인은 조병국(수원) 김동진 김치곤 라인으로 그물망을 칠 계획이다.수문장에는 파라과이전에서 심심하게(?) 지낸 김영광(전남)이 다시 한번 출격한다.스위스는 4-3-3의 독특한 전법을 구사하는 팀으로 모로코전에서 2골을 뽑은 기각스를 비롯,바르네타,바우만이 삼각편대가 위협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기자 ica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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