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웨이보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3연구소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1억원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꾸준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징계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61
  • 中, 넘쳐나는 ‘시빠’(시진핑빠)들을 어찌하오리까?

    中, 넘쳐나는 ‘시빠’(시진핑빠)들을 어찌하오리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과거 마오쩌둥(毛澤東)에 비견될 만큼 공고한 리더십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한 당 간부들의 ‘도를 넘은’ 지도자 찬양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15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쉬서우성(徐守盛) 후난(湖南)성 당서기는 지난 8일 시 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후난(湖南)성 대표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업무보고를 하는 틈틈히 각종 미사여구로 시 주석을 칭송하며 ‘눈도장’ 찍기에 열을 올렸다.  쉬 서기는 “시 주석의 강력한 영도가 복잡한 형세에서 정치적 참신함과 전략적 안정을 유지하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 “총서기의 ‘치국이정’(治國理政·국가통치)에 대한 새이념, 새사상, 새전략은 우리를 정확하게 앞으로 이끈다”며 남들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추켜 세웠다.  여기까진 그럭저럭 들어줄 만 했다. 하지만 “민간에서 회자되고 있다는” 시 주석 찬양가까지 소개하자 “해도 너무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쉬 서기는 “시 주석이 2013년 11월 후난성 묘족 자치마을인 스바둥(十八洞)촌을 시찰한 뒤 불과 2년 만에 이 마을 136개 가구가 모두 빈곤에서 벗어났다”면서 “현재 이 지역에서는 시 주석의 빈곤 구제 노력을 담은 ‘당신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노래가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바둥촌 마을 사람들이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이 노래는 시 주석 방문 당시 묘족 할머니와의 대화가 소재가 됐다.  시 주석은 텔레비전조차 없는 한 할머니의 집을 찾았는데, 그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이 할머니는 “당신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물었다. 이때 시 주석은 할머니를 ‘큰 누님’이라고 부르며 자신을 ‘인민의 심부름꾼’이라고 소개했다. 이 노래는 후난TV가 올해 춘제(春節·중국의 설) 특집 TV 프로그램에서 방영하면서 지역에 널리 알려졌다.  중국 일부 누리꾼들은 국영 방송국이 그런 노래를 대대적으로 선전한 것은 사회주의에서 경계하는 개인 숭배 요소가 적지 않고, 심지어 당서기가 이를 시 주석 본인 앞에서 소개한 것은 ‘아첨’에 가깝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후난TV가 매일같이 ‘당신을 어떻게 불러야할지 모르겠어요’를 틀어대고 있다고 비꼬았고, 또 다른 누리꾼은 “시 주석이 노래를 들으면 부끄러움증에 걸리지 않을까? 난 수치스럽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최근 전인대에서는 시 주석 배지가 등장하기도 했다. 그가 마오쩌둥, 덩샤오핑(鄧小平)과 같은 반열의 ‘핵심지도자’로 부상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태양의 후예’ 웨이보 조회 수 25억 돌파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누적 조회 수 25억번을 돌파했다. ‘태양의 후예’는 16부 중 5부까지 방송된 10일 현재 웨이보에서 누적 조회 수 25억번을 넘어섰다. 지난달 24일 첫선을 보인 ‘태양의 후예’는 한 주 만에 웨이보 조회 수 15억번을 넘어선 후 5회가 방송된 10일 오전 누적 조회 수가 25억번 이상에 달했다. ‘태양의 후예’는 또한 9일 기준 중국 바이두닷컴에서는 127만번, 시나닷컴에서는 51만 9426번의 검색량을 기록했다.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를 서비스하고 있는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의 시청 조회 수는 10일 현재 3억 6900만뷰를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는 또한 아이치이 평점에서 10점 만점에 9점을 받는 등 최고의 평가를 얻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커제 “그를 야유한다…인류 대표 자격 없다” 이세돌 vs 알파고 2국 이후 ‘독설’

    커제 “그를 야유한다…인류 대표 자격 없다” 이세돌 vs 알파고 2국 이후 ‘독설’

    이세돌 9단의 라이벌 커제 9단이 알파고에 2연패 당한 이세돌 9단을 향해 “절망을 느낀다”며 독설했다. 중국 써우후 신문은 커제가 10일 이세돌 알파고의 2국이 끝난 뒤 “이세돌이 0-5로 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커제는 대국이 끝나기 전만 해도 “흑이 질 것 같다. 인공지능이 이런 실수를 하다니 불가사의”라면서 “다만 ‘만일’이 있는 만큼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다. 구글이 모두가 생각하듯 대단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세돌 9단의 2연패로 대국이 끝나자 “이세돌이 이런 마음 상태로 바둑을 둔다면 몇 번을 둔들 질 것”이라면서 “평소 이세돌은 매우 강한데 오늘은 매우 괴로운 표정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 패배는 처참했고 따분했다”면서 “그를 응원했는데 이제는 야유한다. 인류 바둑기사의 대표 자격이 없다”며 비난했다. 커제는 대국 도중 알파고의 수에 대해 “이전에 본 적이 없는 바둑”이라면서 “매우 기이하다. 왜 거기에 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대국과 맞지 않는다”면서 “이세돌은 지능이 너무 높아서 걱정이 너무 많다”고 하기도 했다. 커제는 전날 첫 대국에서 이세돌이 졌을 때만 해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저는 이세돌과의 전적에서 8대 2로 앞선다”면서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겨도 나는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이날 대국 중에는 “제가 알파고와 대국을 둔다면 접바둑은 안 되고 기껏해야 선을 내줄 수는 있을 것”이라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우커 맞춤형’ 상품? 관광용 교통카드 지급 이벤트

    ‘여우커 맞춤형’ 상품? 관광용 교통카드 지급 이벤트

    성형과 관광이라는 두 가지 요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여우커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가 열린다. 뷰티 메디컬그룹 쥬얼리 성형외과는 2일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객을 위해 ‘교통카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단순히 성형수술만 받고 돌아가는 게 아니라, 많은 중국인들이 쥬얼리 교통카드로 한국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HSBC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인 700만 명이 성형수술을 했다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중국성형미용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중국인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6만 명으로 집계되면서,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1000장 한정으로 진행되는 교통카드 이벤트는 내원 상담을 한 모든 해외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이 끝나고 난 뒤 지급되는 교통카드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위쳇, 웨이보) 등에 게재하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 쇼핑, 음식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쥬얼리 성형외과 관계자는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소중한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줄 수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교통카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국내 환자 못지않게 꾸준히 늘고 있는 중국, 일본 등 해외 환자들이 한국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中 관영매체 주인은 인민” 수면 위로 나온 사상 논쟁

    “中 관영매체 주인은 인민” 수면 위로 나온 사상 논쟁

    “관영 매체의 성(姓)은 당(黨)이다.” 지난 1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인민일보,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신화통신을 방문해 당에 대한 관영 매체의 충성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관영 매체의 주인은 납세자인 인민이다.” 그날 런즈창(任志强·65) 전 화위안(華遠)그룹 회장이 자신의 웨이보(마이크로 블로그)에 올린 글이다. 이 글은 곧바로 평지풍파를 불러왔다. 28일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악영향을 끼칠 불법적인 메시지”라며 런즈창의 웨이보 계정을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현재 런즈창을 비판하는 댓글만 허용하고 있다. “당내 반대 목소리도 들을 필요가 있다”며 런즈창을 두둔한 중앙당교 교수 차이샤도 같은 심판대에 올려졌다. 비판적인 글이 자주 올라오던 웨이보 계정인 뤄야하오, 순하이잉, 왕야쥔상하이, 룽젠2001 등도 줄줄이 폐쇄됐다. ‘런 대포’로 불리는 런즈창은 팔로어 3800만명을 거느린 파워 블로거이자 부동산 재벌이다. “대학생이 거대한 벽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사회민주제도를 세워야 한다”, “우리는 공산주의의 후계자라는 말에 몇십년 동안 속았다” 등이 그가 남긴 어록이다. 이런 ‘불순한 당원’을 당국이 눈감아 온 것은 그가 신중국(사회주의 중국) 초기 상무부 부부장을 지낸 런취안성(任泉生)의 아들로 훙얼다이(紅二代·혁명원로 자제)인 점이 작용했다. 아버지의 후광에 안주하지 않고 토끼 가죽을 팔아 모은 돈으로 사업을 일으킨 입지전적인 인물로 그를 따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고려 이유가 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시진핑이라는 ‘역린’을 건드렸다. 중국은 현재 ‘시 주석을 당의 핵심’(習核心)으로 끌어올리는 사상 투쟁을 벌이고 있다. 당국이 드러내 놓고 논쟁을 벌이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소리 소문 없이 해당 글과 댓글을 삭제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계정 폐쇄 이유까지 설명했다. 29일 모든 관영 매체는 당국의 공식 평론인 ‘국평’(國評)을 게재했다. 국평은 “요즘 파워 블로거들의 무책임한 선동이 도를 넘어 섰다”고 비판했다. 음지에서 이뤄지던 체제 비판을 양지로 끌어내 공권력의 법집행과 관영 매체들의 논리를 동원해 고사시키겠다는 의지 표현으로 보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공산당이 비판을 어디까지 허용할지 가늠자가 될 사건”이라면서 “런즈창의 당적을 박탈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유승준 또 심경 밝혀 “다시 일어나려고 해”

    미국 시민권 취득 후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0)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다시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22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 “내가 흘린 눈물은 비겁한 눈물이 아니었고 무릎을 꿇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어. 비록 힘들지만 나를 다시 찾기 위해, 누구보다 당당한 내가 되기 위해 이제 다시 일어나려고 해”라고 썼다. 그는 이어 “힘이 되어 주어서 너무 고마워. 19년간 변함없이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게 우리 그렇게 다시 만날수 있기를. 웨스트사이드(Westside)”라고 썼다. 웨스트사이드는 유승준의 팬클럽 이름이다. 1997년 4월 데뷔한 유승준은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비난 여론에 법무부는 입국 제한 조처를 했으며 그해 2월 인천공항에서 유승준의 입국을 거부했다. 이후 13년 넘게 한국땅을 밟지 못한 유승준은 지난해 5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어떤 방법으로든 두 아이와 함께 떳떳하게 한국땅을 밟고 싶다”고 호소했다. 유승준은 재외동포에 발급되는 F-4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소 기획사의 이유 있는 반란… 아이돌 세대교체 이끈다

    중소 기획사의 이유 있는 반란… 아이돌 세대교체 이끈다

    여자친구 ‘시간을… ’ 음원 한 달째 1위 세븐틴 미니 앨범 판매량 17만장 ‘대박’ 근성에 실력까지 갖춰 강력한 팬덤 형성 신예 아스트로·우주소녀도 잇달아 데뷔 가요계에 중소 기획사들의 반란이 거세다. 대형 기획사에 눌려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던 중소 기획사들이 내놓은 신인 가수들이 가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실력과 매력,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아이돌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다. 요즘 가요계의 최고 히트곡은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이 곡은 무려 한 달째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TV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12번이나 차지했다. SM, YG등 대형 기획사들도 달성하기 어려운 대기록이다. 지난해 데뷔한 여자친구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의 소성진 대표가 이끄는 중소 기획사 쏘스뮤직 소속이다. 데뷔곡인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교복 콘셉트의 일명 학교 3부작으로 3연타 홈런을 쳤다. 대부분의 걸그룹이 섹시미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이들은 교복을 입고 힘 있는 안무를 구사하는 ‘건강한 청순’을 내세웠고 친근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팬층을 넓혔다. 지난해 무대에서 8번이나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춤을 추는 영상이 외신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근성이 있는 것도 성공의 비결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인 아이돌을 키우다 보니 빚을 많이 지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쳤다”면서 “걸그룹이지만 팬들도 단합이 잘돼 1위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이그룹 가운데는 여자친구와 데뷔 동기인 세븐틴의 약진이 단연 눈에 띈다. 지난해 5월 데뷔한 이들은 그해 발표한 두 장의 미니 앨범이 17만장 팔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지난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도 5분 만에 매진시켰다. 13인조인 세븐틴은 직접 곡을 쓰고 안무와 랩, 프로듀싱을 하는 자체 제작 아이돌을 표방한다. 중소 기획사의 가장 큰 약점은 팬덤이 약하다는 것이다. 세븐틴은 연습생 시절부터 유스트림을 통해 그들의 실생활을 보여 주는 방식으로 이를 극복했다. 2013년 1월부터 약 2년에 걸쳐 총 5개 시즌의 ‘세븐틴쇼’를 인터넷을 통해 방송했고 시즌이 끝날 때마다 콘서트를 열었다.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김연수 부사장은 “대형 기획사들은 자사 홈페이지나 TV 방송을 통해 신인을 공개하면 주목을 받지만 중소 기획사 입장에선 그런 채널이 없기 때문에 인터넷 방송을 기획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실력 있는 그룹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팬덤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성공에 힘입어 다른 중소 기획사들도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팬덤을 갖춘 초대형 신인 그룹들을 잇달아 데뷔시킬 예정이다. 22일에는 판타지오뮤직의 6인조 신인 남성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가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지난해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얼굴을 알린 뒤 전국 20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고 팬미팅을 하는 ‘미츄’(Meet U) 프로젝트와 매월 팬들을 만나는 ‘이달의 데이트’를 개최해 핵심 팬덤을 늘렸다. 한편 ‘씨스타’를 키워 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기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12인조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를 오는 25일 데뷔시킨다. 벌써부터 중국 SNS인 웨이보 팔로어 수가 67만명을 돌파했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중소 기획사들은 대형 기획사 출신 대표들이 이끌고 있어서 시스템은 물론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췄고 의사 결정 구조가 빨라 공격적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3~4년에 한 번씩 오는 아이돌 그룹의 세대교체 시즌과 맞물려 이들이 차세대 아이돌 시장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진백림 송지효, 우결 포스터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강개리 눈 감아’

    진백림 송지효, 우결 포스터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강개리 눈 감아’

    배우 송지효가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인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에 배우 진백림과 가상부부로 활약한다. 21일 중국에서 방송되는 강소위성TV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 공식 웨이보에는 “정월대보름(원소절)이 다가왔다! 여러분을 위해 귀여운 세 가지 새알심을 준비했어요~ 여러분이 가장 먹어보고 싶은 새알심은 무엇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백림과 송지효가 장난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송지효가 출연하는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MBC가 정식으로 중국 강소위성TV에 포맷을 판매한 프로그램이다. 시즌 1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과 중국 모델 리우웬이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사진=강소위성TV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 공식 웨이보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과감해진 김태희, 섹시 화보 대방출..다리 벌리고 ‘아찔’ 포즈 ▶“여기 90%와 해봤다” AV스타의 충격 인증샷
  • [World 특파원 블로그] 춘제 기간 ‘철갑상어 회값’ 상상초월… 모른 척할 수 없는 中 ‘바가지’ 논란

    [World 특파원 블로그] 춘제 기간 ‘철갑상어 회값’ 상상초월… 모른 척할 수 없는 中 ‘바가지’ 논란

    중국의 긴 춘제(春節·설) 연휴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이번 춘제 기간에 중국인을 사로잡은 이슈는 뭘까요. 뜻밖에도 ‘톈자위(天價魚·너무 비싼 생선 가격) 논란’입니다. 장쑤성 창저우에 사는 천옌은 친척 20명과 하얼빈 관광을 떠났습니다. 일행은 지난 9일 저녁 하얼빈 베이안 어촌의 한 식당으로 철갑상어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철갑상어는 1근(500g)에 398위안(약 7만 5000원)이었습니다. 큰 맘 먹고 10근을 시켜 먹은 뒤 계산을 하려는데 음식값이 무려 1만 위안(약 187만원)이나 나왔습니다. 말싸움은 몸싸움으로 번졌고 경찰까지 출동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천옌은 웨이보(미니 블로그)에 “여행 사기를 조심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울로 잴 때는 10근이었는데, 계산서에는 14근으로 돼 있었다. 가이드가 일방적으로 그 식당으로 데려갔다. 경찰이 경찰서로 끌고 가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계산했다”는 내용입니다. 글이 퍼지자 해당 식당은 물론 하얼빈 관광지 전역이 뭇매를 맞았습니다. 식당 주인과 경찰은 “주문할 때는 말이 없다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렸다. 경찰이 중재해 1만 위안을 7000위안으로 깎아 줬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사소한’ 논란을 관영 매체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한다는 것입니다. 신화통신은 두 번씩이나 논평을 냈고, 인민일보도 장문의 논평을 실었습니다. 바이두와 텅쉰 등 대형 포털사이트는 연일 이 기사를 ‘대문’에 걸어 놓습니다. 논조는 한결같습니다. “단순한 싸움이 아니다. 중국 여행·서비스업을 개혁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화통신은 “서비스업의 공급 측 개혁이 필요한 이유를 잘 보여 준 사건”이라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공급 측 개혁론’과 연결시켰습니다. 인민일보는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차를 타면 자고, 차가 멈추면 화장실에 가고, 차에서 내리면 사진 찍는 게 국내 관광의 현실이다. 이러니 한국과 일본으로 돈을 쓰러 나가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인이 해외 명품 소비에 쓴 돈은 1168억 달러(약 141조원)로 전 세계 명품 판매액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침체에 직면한 중국은 내수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돈을 펑펑 쓰는 유커들의 지갑을 단속하고 자국 서비스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겁니다. 작은 어촌에서 벌어진 회값 바가지 논란을 서비스업 개혁의 화두로 확장시킨 중국의 의도가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여성교사에 구애 거절당하자 알몸 시위한 중국 엽기청년

    여성교사에 구애 거절당하자 알몸 시위한 중국 엽기청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신이 사랑한 여성 교사에게 구애했다가 거절당한 청년의 엽기적인 모습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지안시 칭허현 왕꿍안쭈앙의 한 도로에서 알몸 시위를 벌인 청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이 엽기적인 청년은 대학 4학년생.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신이 짝사랑했던 여성 교사에서 사랑 고백을 했다가 거절당하자 화를 참지 못한 채 옷을 벗고 도로에 누워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은 벌거벗은 채 도로에 드러누워 약 30분여 동안 울부짖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그의 엽기적인 행위는 제지당했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청년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맹렬히 비난했다. 웨이보 이용자 리 시엔(Li Xian)은 “세상에 어떤 이도 이런 행위를 하는 남성을 받아줄 순 없을 것!”이라며 “마치 그는 장난감을 사달라고 보채는 1살짜리 아이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 잔 잉 투 지(Zhan Ying Tu Ji) “내 아이 역시 유치원에 다니는 4살짜리 아이지만 오히려 이 남성보다 더 성숙하다”는 글을 남겼다. 사진·영상= reality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쫓아오지마 다쳐!!’ 칼 들고 인간 위협하는 게 ☞ “힘을 너무 줬나?” 역기 들다 토하는 여성
  • 10억명 시청 ‘춘완’까지… 애국주의로 물든 中 춘제

    각 학교에도 애국정신 고취 지시 “시진핑의 이데올로기 강화 일환” 중국의 춘제(春節·설) 연휴가 애국주의로 물들고 있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이 자랑하는 설 특집 대형 버라이어티쇼 ‘춘완’(春晩)의 올해 주제는 ‘너와 나의 중궈멍(中國夢), 전면 샤오캉(小康)사회 건설’이었다. 중궈멍은 중화민족의 부활을 나타내며, 샤오캉사회는 13차 5개년 계획의 목표인 보편적 복지사회를 뜻한다. 둘 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핵심 정치 구호다. 10억 3300만명이 4시간 30분 동안 지켜본 춘완은 3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는데, 대부분이 애국, 반부패, 국가발전 등 정치적 색채를 물씬 풍겼다. 특히 지난해 톈안먼 열병식을 본뜬 단막극에서는 항일전쟁에서 팔과 다리를 잃은 100세 노병이 무대에 올라 거수경례를 했다. 이에 대해 베이징청년보는 “가장 감동적인 애국주의 선서였다”면서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요체는 애국주의라는 시 주석의 뜻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인민일보는 “춘완이 중국의 힘을 전 세계에 전파했다”고 평가했고, 신화통신은 “국가 발전과 중국 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춘완은 올해를 기점으로 오락 프로그램에서 지도자의 리더십을 고취하고 중화민족 단결을 외치는 프로파간다(선전)의 수단으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중국 교육부는 지난 9일 각급 학교에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웨이신(중국판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애국주의 정신을 고취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애국주의 정신을 초·중·고교의 윤리, 어문, 역사, 지리, 체육, 예술 등 각 교과목의 커리큘럼과 교재 편찬, 시험평가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부는 또 대학이 애국주의 교육과 전공을 결합시킨 전인교육 체계를 갖출 것과 ‘내 조국을 사랑한다’, ‘영원히 당과 함께 가겠다’와 같은 주제로 사회실천 활동을 전개토록 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시 주석이 지시한 이데올로기 교육 강화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시 주석 집권 이후 꾸준히 강화된 애국주의는 최근 들어 국가주의로 변하는 모습마저 보이고 있다. 특히 대만 대선과 남중국해 분쟁, 북한 핵·미사일 및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애국주의를 부르짖는 목소리는 더욱 거칠어졌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공산당이 꾸준히 키워온 애국주의 담론이 한반도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 국면에서 폭발할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대만지진에 중화권 스타들 기부 행렬 동참

    대만지진에 중화권 스타들 기부 행렬 동참

    지난 6일 대만 가오슝의 진도6.4의 강진 발생으로 인한 인명 피해 복구를 위해 중화권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7일 중국의 유력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은 상당수 연예인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 실시간으로 기부 의사와 기부금액을 게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출신 대표적 연예계 스타 주걸륜(위 사진) 측은 6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40만위안(약 72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를 통해 아직 구조되지 못한 사고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안전하게 구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중화권 5인조 그룹 가수 '오월천(五月天·아랫쪽 사진)' 측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20만위안(약 36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전하며, "재빠른 재난 피해자 복구를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했다. 이에 앞서 사고 당일인 6일 오전, 안젤라베이비와 황샤오밍(黃曉明) 부부는 대만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자신들이 설립한 '내일사랑기금'을 통해 100만위안(약 1억 8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중국 sns 웨이보(微博)를 통해 "대만 동포들이 갑작스럽게 당한 자연 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할 때"라고 게재했다.하지만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 금액을 놓고 일부 네티즌은 기부금액이 협소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했다. 특히 안젤라베이비와 황샤오밍의 기부금액이 100만위안에 달하는데 비해, 중화권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한 가수 주걸륜의 기부금액이 불과 40만위안에 불과하다는 점이 지적의 대상으로 겨냥됐다. 아이디 'qqoqqo'는 "중화권 단합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얻어,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린 가수 주걸륜의 기부액이 40만위안이라는 것은 턱도 없는 액수다"면서 "비교적 수입이 적은 가수 오월천도 20만위안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에도 불구, 대만 강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연예계 스타들의 움직임은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마이클 잭슨의 부활? 청년 백수의 몸부림!

    마이클 잭슨의 부활? 청년 백수의 몸부림!

    최근 8년째 짙은 화장을 통해 밤마다 마이클잭슨으로 변신하는 중국인 톈신신(田欣欣)의 공연 영상이 중국 sns 웨이보(微博)를 뜨겁게 달궜다. 영문명 'xinxinjackson'으로 살아가는 톈씨는 올해로 29세의 중국 한족(漢族) 남성이다. 신장 177cm, 체중 65kg의 호리호리한 체격을 가진 그의 직업은 다름 아닌, 고인이 된 세계적 팝 가수 마이클잭슨의 외모를 그대로 모방한 모창가수다. 그는 지난 2009년 중국 동난콰이바오(東南快報)에 공연 사진이 소개된 후 화제의 중심이 됐다. 그 후 중국국영방송CCTV, 안후이위성TV, 후난위성TV, 산시위성TV, 톈진위성TV 등 다수 방송에 그의 영상이 소개되며 큰 유명세를 얻었다. 더욱이 최근에는 마이클잭슨의 모창가수로 활동할 수 밖에 없었던, 2009년 당시 경제적인 곤란을 겪은 그의 사연이 알려지며 그를 호응하는 팬들의 수가 급증하는 분위기다. 그는 톈진위성TV 모창가수대회에 출연, "대학 졸업 후 창업을 결심했었으나, 실패를 거듭하고 고령의 부모님을 부양해야 하는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마이클 잭슨 모창을 통해 생활비를 벌기 시작했다"면서 "현재는 매년 평균 20만위안(약 3600만원)의 공연비로 수입을 충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의 대부분을 춤 연습과 마이클 잭슨의 표정, 행동을 연구하는데 사용하고, 공연이 있는 날은 분장 시간에만 평균 3시간을 소요한다"면서 "그렇게 벌어들인 수입의 상당수는 저축을 하고 있으며,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화려한 의상 구입비와 화장품이다"고 밝혔다. 앞서, 2012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초대된 톈씨는, 수천 명의 마이클잭슨 팬들과 함께 대규모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중국은 지금] 시끄러우면 中 대륙인? 모욕 영상 논란

    [중국은 지금] 시끄러우면 中 대륙인? 모욕 영상 논란

    시끄러우면 중국 본토 사람? 운행 중이던 홍콩 지하철 안에서 중년 남성이 유모차에 탄 아이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거칠게 항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4일 홍콩 지하철에서 약 10분 동안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와 아이 엄마로 보이는 여성 앞에 군복 차림의 남성이 나타나 항의하는 모습이 중국 SNS 웨이보(微博)를 통해 알려졌다. 영상에는 갑자기 등장한 남성이 아이가 타고 있는 유모차를 앞뒤로 심하게 흔드는 장면과 아이 엄마를 향해 “시끄럽다는 걸 아느냐, 모르냐”며 “목소리가 큰 것을 보니 분명 중국 본토(대륙인)일 것이다”고 중국 본토인을 모욕하는 장면이 그대로 온라인을 통해 송출됐다. 이 남성은 자신의 폭력적인 언행에 당황한 아이와 여성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아이 하나 통제를 못하느냐, 이런 식으로 교육을 하느냐, 나가서 죽어라”등의 폭언을 퍼부었다. 중국 시나닷컴(sina.com)은 5일 해당 영상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보느냐'는 제목으로 자사 홈페이지 1면에 게재했다. 이 영상은 5일 현재까지 총 28만건 이상 리트윗 되며, 중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 네티즌들은 “아이가 우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아이의 엄마도 아이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지속적으로 달래지 않았느냐”며 “이 남성은 분명 홍콩 사람일 것이다. 홍콩 사람들이 점점 싫어진다”고 해당 남성은 물론 홍콩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하는 분위기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여자친구 빌려드립니다’ 中, 춘지에 앞둔 신풍속도

    ‘여자친구 빌려드립니다’ 中, 춘지에 앞둔 신풍속도

    #중국 광동성(广东省)에 있는 IT기업 종사자 우씨(31)는 춘제(春節) 기간 고향을 찾으며 일명 ‘쭈뉘여우’로 불리는 여친 대여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계약했다. 결혼 적령기인 우씨에 대한 친지들의 결혼 계획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두려운 그는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微博)를 통해 21세의 한 여성과 이번 춘제 귀성을 함께 하기로 계약했다. 강서성(江西省)에 거주하고 있다는 생면부지의 이 여성은 키 156cm, 51kg의 신체 사이즈이며, 우씨의 귀성길 동행과 더불어 그의 친지들 앞에서 애인 역할을 하는 댓가로 하루 1000위안(약 18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2월 7일 중국 최대 명절 춘지에를 앞두고 중국에서는 신종 '여친대여서비스(租女友)'에 대한 질문이 온라인에 쇄도하는 분위기다. 온라인 상에서 만난 이성에게 하루 평균 500~2000위안(약 9~36만원)을 지불, 귀성길 동행 후 이성 친구 행세를 하는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차이나뉴스는 4일 보도했다. 주 고객은 친지들의 결혼 성화를 피하려는 이들이며 이 가운데 약 80%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업체도 등장했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 QQ, 웨이보 등을 통해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는 '조우망(租友網)'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 주고객은 30대 남성으로, 동기가 불순한 이들의 접근을 통제하기 위해 회원 가입시 신분과 목적을 확인하는 과정이 동반된다. 다만 회원 가입을 위해서는 2위안(약 360원)의 유료 가입비를 지불해야 한다. 이같은 이성친구임대업이 성행하면서 각종 사기와 성폭행, 성추행 등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서비스를 빙자한 일부 변태적인 성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법업체의 난입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일부 업체에서는 회원으로 등록한 남녀가 서비스 제공자의 연령과 키, 체중 등 신체조건은 물론 포옹이나 키스 등 서비스 정도에 따라 가격을 협의토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최근 늦어진 혼인 연령과 결혼에 대한 친지들의 지나친 관심 등 가족 간의 문제가 이 같은 신종 서비스를 잉태했다"면서 "돈으로 이성친구를 임대할 수 있다는 인식은 곧 성매매 등 사회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사진=웨이보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중국은 지금] 대륙, 동안 미녀 등장에 ‘들썩’

    [중국은 지금] 대륙, 동안 미녀 등장에 ‘들썩’

    10세의 외모를 가진 30대 중반 중국 여성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게재돼, 그 진위를 두고 이목이 쏠렸다. 최근 중국 최대 가입자 수를 자랑하는 SNS 웨이보(微博)에 게재된 사진에는 10대의 앳된 외모를 한 여성의 사진과 사진 속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사진 속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아이디 ‘쓰짜오z’(十早z)는 자신이 중국 광둥성(省) 선전(深圳)에 거주하고 있으며, 1979년생으로 올해 37세 말띠라고 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에 대해 ‘어린이 천사’, ‘동안 미녀’라며 부르며 수 만 건의 리트윗을 기록했으며,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월 30~31일 양일간 연속 1위를 지속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해당 사진이 37세의 여성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사진 조작설’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웨이보에 게재된 10대 외모를 가진 37세 여성 임지연 중국통신원 cci2006@naver.com
  • ‘썰전’ 쯔위 사태에 대한 전원책·유시민의 생각

    ‘썰전’ 쯔위 사태에 대한 전원책·유시민의 생각

    ‘썰전’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장관이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대만 국기 논란에 “잘못이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유시민, 전원책이 최근 벌어진 트와이스 쯔위의 대만 국기 논란과 중국-대만 사이 정치적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쯔위가 ‘마리텔’ 인터넷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지만 본 방송에서는 나가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쯔위가 대만 국기를 든 것이 잘못이냐는 질문에 “쯔위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후 황안이 문제를 삼았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북에서 태어났으면 북한 비밀경찰 할 친구다“라면서 ”이걸 왜 뒤늦게 웨이보에 올려서…”라고 지적했다. 전원책 역시 “대만 출신인 친구가 자기 국적의 기를 들었을 뿐이다.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사건이 벌어지고 중국 여론이 안 좋자 국내 기획사가 사과하고 쯔위 당사자도 사과했다. 보기에 따라 한국이 대만의 독립을 억압한다고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시민과 전원책 모두 쯔위에게 잘못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한줄평을 남겼다. 유시민은 “중국 땅은 엄~청 넓다. 그런데 속은 엄~청 좁다”고 일침을 가했고, 전원책은 “무엇이든 정치에 자꾸 연결시키지 마라. 음악은 음악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대만 출신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특히 대만 출신 중국 가수 황안은 “쯔위가 대만의 독립 세력을 부추긴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해 사태가 커졌다. 이후 쯔위와 JYP 수장 박진영이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사진·영상=JTBC ‘썰전’ /네이버tv캐스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썰전’ 전원책 유시민, “쯔위는 아무 잘못 없다” 진짜 문제는 무엇?

    ‘썰전’ 전원책 유시민, “쯔위는 아무 잘못 없다” 진짜 문제는 무엇?

    ‘썰전’ 전원책 유시민, “쯔위는 아무 잘못 없다” 진짜 문제는 무엇? 썰전 전원책 ‘썰전’ 유시민 전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가 ‘쯔위 사건’을 두고 대만과 중국, 한국과의 관계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근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대만의 독립을 지지했다며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유시민 전 장관은 “쯔위가 ‘마리텔’ 인터넷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지만 본 방송에는 나가지도 않았다”면서 논란의 발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쯔위가 대만 국기를 든 것이 잘못이냐는 질문에 강한 어조로 “쯔위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쯔위 사태를 처음 폭로한 중국 가수 황안에 대해서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북에서 태어났으면 보위부(북한 비밀경찰) 할 친구”라면서 “이걸 왜 뒤늦게 웨이보에 올려서…”라며 지적햇다. 유 전 장관은 쯔위 사태에 대한 한줄평을 통해 “중국, 땅은 엄청 넓다. 그러나 속은 엄청 좁다”고 비판했다. 전원책 변호사 역시 “대만 출신인 친구가 자기 국적의 기를 들었을 뿐”이라면서 쯔위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거들었다. 전 변호사는 “문제는 대만 국민들이 생각하기에는 한국 기획사가 사과를 했고, 쯔위가 사과를 한 게 억압하는 것이라고 바라보는 시선이다”고 분석했다.그는 한줄평을 통해 “모든 것을 정치에 연결시키지 말라”고 꼬집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쯔위 사태’ 촉발 황안, 웨이보 글+사진 전부 삭제…대체 왜?

    ‘쯔위 사태’ 촉발 황안, 웨이보 글+사진 전부 삭제…대체 왜?

    ‘쯔위 사태’를 처음 촉발한 대만 출신의 중국 가수 황안(黃安)이 자신의 웨이보에 올렸던 글을 전부 삭제했다. 홍콩 봉황망과 중국·대만 언론은 황안이 지난 2014년 6월부터 1년여간 웨이보에 올렸던 글과 사진 4900여건을 전부 삭제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웨이보 운영사인 신랑(시나) 측은 황안의 포스트 삭제는 관리자가 아닌 본인 계정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황안은 쯔위의 국기 논란을 웨이보를 통해 처음 알렸으며, 이 논란이 중국과 대만 간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며 논란이 커지자 전날 “국기를 이유로 쯔위를 ‘대만 독립 분자’라고 지목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반박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중국 당국의 압박에 의해 황안이 태도를 돌린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그는 쯔위 사태를 처음 제기한 뒤에도 계속 자신의 정당성을 강조했고,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태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한 뒤 18일에는 자신의 명예가 대만 언론에 의해 먹칠 당했다며, 언론에 의해 자신의 주장이 왜곡됐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0월 8일 그가 베이징 국무원 대만판공실 정문 앞에서 ‘나는 대만독립을 반대하는 것이지 대만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글과 사진이 전부 삭제된 황안의 웨이보 프로필 사진도 이 사진으로 돼 있다. 한편 대만 네티즌들이 계획했던 오는 24일 황안 규탄시위도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反) 황안 거리행진’ 주최 측은 쯔위에게 악영향이 가거나 정치권이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예정됐던 시위를 취소했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쯔위 논란’ 폭로 황안, 뒤늦게 반박 “대만 언론이 왜곡했다”

    ‘쯔위 논란’ 폭로 황안, 뒤늦게 반박 “대만 언론이 왜곡했다”

    ‘쯔위 논란’ 폭로 황안, 뒤늦게 반박 “대만 언론이 왜곡했다”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의 ‘국기’ 논란을 처음 폭로한 중국 가수 황안이 대만 언론을 향해 적극 해명했다. 황안은 18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대만 동포들에게 보내는 성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황안은 이 성명을 통해 “대만은 내 고향이고, 내 국적은 중화민국(대만)으로 ‘92공식(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협의)을 지지한다”면서 “중화민족의 통일을 위해 분투하는 게 내 평생의 입장이며, 그 어떤 방식으로 양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방해하는 대만 독립 행위에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안은 그러면서 ’쯔위 논란‘을 언급하며 “대만 매체가 ’중화민국 국기를 휘날렸다는 이유 하나로‘ 본인이 쯔위를 대만 독립주의자라고 고발했다는 보도를 정중하게 부인한다”면서 “본인은 단 한 번도 대만 국기를 흔드는 사람이 독립주의자라고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대만 언론이 자신의 말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착각해 오명을 씌웠다면서 “쯔위 사태는 많은 일과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국기‘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안은 그동안 ’대만 독립주의자‘를 여럿 지목해 왔다. 대만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황안은 ’반(反) 대만독립 영웅‘이라고 자처하며 중화권 연예계에서 정치적 논쟁을 자주 일으켰던 인물이다.황안은 지난 10일 중국판 ’무한도전‘인 ’대단한 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 홍콩 배우 웡헤이가 페이스북에 저우언라이 전 중국 총리를 비하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황안의 폭로 이후 왕헤이의 얼굴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된 채 방송됐다. 또 지난해에는 대만 가수 크라우드 루의 ’대만 독립 지지' 발언을 문제삼아, 그가 출연하기로 돼 있었던 뮤직페스티벌이 취소되게 만들기도 했다. 중국 본토에서도 쯔위 논란과 관련해 황안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남방도시보는 “모함꾼 황안이 양안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파괴했고, 16세 소녀를 정치적으로 박해했으며 양안의 민간관계를 악화시켰다”면서 "그 죄는 백 번 죽어도 면할 수 없다. 양안 민간교류에 천고의 죄인”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