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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드디어 품절남…어마어마한 거물급 하객들 보니

    메시, 드디어 품절남…어마어마한 거물급 하객들 보니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와 안토넬라 로쿠소(29)가 드디어 결혼식을 치렀다.메시는 1일(한국시간)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한 카지노 호텔에서 5살 때부터 알고 지내다가 2008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로쿠소와 결혼식을 거행했다. 결혼식이 치러진 로사리오는 메시와 로쿠소의 고향이다. 메시는 2012년 첫아들 티아고를, 2015년에는 둘째 아들 마테오까지 얻으며 사실상 ‘부부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이번에 공식적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세기의 결혼식에는 250여 명의 ‘초특급 스타’ 하객들이 참석했다. 결혼식장 입구에는 영화제를 방불케 하듯 레드카펫이 깔렸고, 150여 명의 취재진이 연방 플래시를 터트렸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바르셀로나에서 ‘MSN 트리오’로 불리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를 비롯해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메시의 결혼식을 지켰다. 더불어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의 부인이자 팝스타인 샤키라도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애초에 샤키라는 로쿠소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불참’ 소문이 돌았으나, 피케와 함께 참석해 ‘불화설’을 일축했다. 로쿠소는 여배우 에바 롱고리아와 스페인 왕비인 레티시아 등의 드레스를 제작한 스페인 디자이너 로사 클라라가 만든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메시는 짙은 회색 정장을 차려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며 결혼식의 시작을 알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숲이 말을 걸었다… 정복할 생각 말고 그저 쉬다 가라고

    숲이 말을 걸었다… 정복할 생각 말고 그저 쉬다 가라고

    우리나라 산은 4440개다. 연 1회 이상 등산인구가 3200만명, 월 1회 이상 산을 찾는 마니아도 1300만명이나 된다. 각종 꽃과 풍경, 단풍에 설경까지 유명한 명산·명소가 수두룩하다. 과거 황폐한 산림에 심은 나무들이 수십년의 시간이 흘러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는 ‘숨겨진 숲’도 있다. 80년 된 낙엽송, 90년이 넘은 소나무,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자작나무 등 사람 발길이 아직은 많지 않아 거칠지만 자연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전문가들은 ‘좋은 숲’과 접촉하는 자세가 달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래에서 꼭대기로, 처음부터 끝까지 경쟁적으로 산을 오르는 정복이 아닌 숲에 머물며 온몸으로 기운을 받아들이는 소통을 강조한다.●100년 숲의 ‘자화상’… 강원 횡성 ‘낙엽송숲’ ‘안흥찐빵’으로 유명한 강원 횡성 안흥 상안리에는 숨겨진 ‘낙엽송숲’(낙엽송·소나무 명품숲)이 있다. 산림 공무원 중에서도 일부만 알고 있는 명소다. 공개된 숲이지만 유명세를 타지 않아 안내표지판이나 주차장도 없어 찾아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 좁은 진입로와 임도를 한참 올라 숲의 입구에 도착했다. 횡성 낙엽송숲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0년이다. 단기 국토녹화 성공지이자 조림·숲가꾸기 등 미래 숲 관리의 교육장소로 선정됐다. 숲은 인공림 48㏊, 천연림 12㏊ 등 60㏊로 축구장 84개 규모다. 낙엽송(38㏊)은 목재 생산을 위해 1938년부터 심었으니 대부분 71~80년 수령을 자랑한다.숲은 20분에서 3시간 40분까지 걸을 수 있도록 4개 코스가 조성돼 있는데 다양한 임상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숲 초입은 높이가 18~26m, 흉고 직경(가슴 높이 지름)이 30~40㎝에 달하는 곧게 자란 낙엽송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능선에는 자연적으로 자란 소나무들이 자리를 잡았다. 천연림이다 보니 인공림과 같은 수려함은 없지만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며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켜 온 당당함이 읽혀진다. 능선을 걸을 때는 맨발 산행을 권한다. 능선 아래쪽으로는 잣나무(10㏊) 조림지가 펼쳐져 있다. 낙엽송과 소나무, 잣나무를 한곳에서 비교하며 숲을 향유할 수 있다. 신정숙 숲해설가는 “낙엽송은 연두색 잎이 나오는 4월과 단풍이 노랗게 지는 11월이 가장 아름답다”면서 “비가 온 직후 숲에서는 피톤치드와 바람의 상쾌함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준다”고 말했다. 낙엽송숲은 다른 숲과 달리 하층 식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걷기엔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의 모습을 체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등산객 유치를 위해 시설 설치 및 개량, 하부 정리사업 등에 대한 건의를 받지만 ‘현상 유지’를 견지하고 있다. 목재 생산을 위한 숲 가꾸기도 실시하지 않는다. 목재 생산자라면 누구나 욕심내는 지름 30㎝, 70년생 이상의 우량 대경재가 즐비하지만 좋은 숲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신념이 녹아 있다. 이미라 북부청장은 “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가지치기 등을 체험하고 나무가 어떻게 자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미래세대들이 숲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는 학습의 장”이라며 “강원권에서 가장 오래된 낙엽송 조림지이자 잘 가꾼 숲의 모델이 될 수 있는 100년 숲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수려한 백색의 장관…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나무의 수피가 하얀, 이국적인 풍광으로 잘 알려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만나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산을 올라야 한다. 방문객은 숲 입구에서부터 선택해야 한다. 해발 900m 숲을 오르는 데 정리된 원정임도를 걸을지, 숲길인 원대임도를 오를지 시작점이 갈린다. 김달환 숲해설가는 “자작나무숲의 백미는 밑에서 보면서 올라오는 것”이라며 “원대임도를 따라 오르다 힘들고 지루한 산행이란 불만이 터져 나올 때쯤 눈앞에 백색의 장관이 펼쳐지는데 이때부터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고 전했다. 자작나무숲은 아픔과 ‘발상의 전환’이 만들어낸 역사의 현장이다. 원래 이곳은 소나무숲이었는데 솔잎혹파리 피해를 당해 나무들이 모두 베어졌다. 대신 목재 생산용 낙엽송을 심을 계획이었으나 묘목이 부족해 대체 수종으로 북한 압록강변에서 채취한 자작나무 묘목을 1989~1996년에 심었다. 전체 조림 면적지(138㏊) 중 핵심 군락지는 25㏊다.자작나무숲이 알려진 것은 2006년 유아숲체험원으로 지정된 후 방문했던 유치원 교사가 블로그에 소개한 것이 계기다. 봄철 산불위험 기간에 입산을 통제하는 데도 2012년 1만 4000여명이던 방문객이 지난해 22만 4000여명으로 5년 만에 16배 증가했다. 탐방객 증가로 안내소가 설치됐고 지난해부터 숲해설가, 숲길체험지도사 등을 배치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자작나무는 20~30년생으로 높이는 16m, 흉고직경은 16~18㎝로 북유럽이나 북미의 큰 나무에는 못 미치지만 녹색의 숲과 수만 그루의 하얀색 자작나무가 그려내는 풍경에 탐방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한다. 자작나무는 음양의 조화가 잘 이뤄져 “사랑이 잘 이뤄지고 오랜간다”는 속설이 있어 웨딩 촬영지로 인기다. 특히 한겨울, 추위와 눈길을 뚫고 산길을 오르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경외감이 들 정도다.숲에 앉아 있으면 평화롭고 편안함이 느껴진다. 폐를 상징하는 흰색이 피부를 상쾌하게 해주고, 간을 표현하는 초록색이 눈을 맑게 해 준다. 숲에 들어가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나무 껍질을 훼손하면 안 된다. 벗겨진 하얀 껍질은 복원이 안 돼 나무를 볼품없이 만든다. 풍경에 취해 길을 잃을 수 있다. 자작나무숲에서는 한 달에 1~2건씩 조난 사고가 발생한다. 입산 시간을 하절기에는 오후 3시, 동절기에는 오후 2시로 제한하는 이유다. 자작나무숲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는 더이상 자작나무를 심지 않는다. 양묘가 힘든 데다 기계 파종도 안 돼 대량 식목에 따른 부담이 커졌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희귀성과 아름다운 경관, 스토리텔링이 있는 숲으로서 보존 가치가 높다”면서 “자작나무숲에서는 등산이 아닌 2시간 이상 체류해야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고 권했다. ●소나무 풍욕의 최적지… 대관령 금강송 군락지 ‘생각이 바르면 말이 바르다…매운바람 찬 눈에도 거침이 없다. 늙어 한갓 장작이 될 때까지 잃지 않는 푸르름. 영혼이 젊기에 그는 늘 청춘이다. 오늘도 가슴 설레며 산등성에 그는 있다.’ (유자효의 소나무) 대관령은 경북 울진 소광리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강송 군락지다. 1922~1928년 소나무 씨앗을 뿌려 조성한 인공림(789㏊)과 천연림(1953㏊)이 어우러져 ‘송해’(松海)를 이룬다. 대관령휴양림 인근에는 지난해 8월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이 개장했다. 주차장에서 금강송전망대까지 600m 구간은 무장애 데크(치유데크로드)를 설치했다. 국내 유일로 나무 사이에 만들어 숲속을 걷는 느낌을 준다. 데크를 걸으며 다양한 꽃과 나무, 풀 등을 만날 수 있는데 숲태교 참가자들이 꼽는 최고의 프로그램도 숲길 산책이다. 최근에는 대관령 소나무에서 피톤치드가 더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 전망대에서는 대관령 옛길을 비롯해 금강송 군락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풍욕’에 최적지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치열한 자리 경쟁이 벌어진다. 전망대에서 대관령 옛길을 연결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김진숙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 산림치유지도사는 “난이도가 다른 7개 숲길이 조성돼 있는데 완주하려면 3일 정도 걸린다”면서 “혈압이 있는 중년에게는 고난이도 숲길을 추천하는데 등산이 아닌 풍욕과 명상이 치유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릉·횡성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흥칫뿡’…절친 웨딩사진 함께 촬영한 신랑들러리 화제

    ‘흥칫뿡’…절친 웨딩사진 함께 촬영한 신랑들러리 화제

    미국의 한 커플이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린 웨딩사진이 '친구' 덕에 무려 15만 회나 공유돼 화제에 올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ABC뉴스는 오하이오주 핀리에 사는 코비와 브리트니 프라이싱어 커플과 미치 졸리프의 사연을 전했다. 지역을 넘어 전미 언론에 보도돼 화제가 된 이 사진은 이달 초 촬영된 프라이싱어 부부의 웨딩사진이다. 사진에는 신혼부부의 행복한 순간 옆에 질투난듯 뾰로통한 얼굴을 한 친구 미치의 행동이 위트있게 담겨 있다. 또한 커플의 신발 바닥에는 청혼을 승낙하는 말인 '아이 두'(I do)가, 미치의 신발에는 그 반대말(don't)이, 여기에 '내가 이겼다'(I won), '입닥쳐'(Shut up)라는 말도 웃음을 자아낸다. 보도에 따르면 삐친(?) 미치는 코비의 절친한 친구로 신랑 들러리에 나섰다가 커플 사이에 끼어드는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하게 됐다. 절친한 친구를 떠나보내게 된 '사랑과 우정사이'의 갈등(?)을 행동으로 연기한 셈. 신랑 코비는 "이같은 콘셉트로 촬영하자는 사진작가의 제안에 대해 미치는 주저했었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재미있는 사진이 나와 전 미국인들에게 축하를 받게 됐다"며 기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나영, 판박이 아들 자랑 ‘아무 일도 못하게 한다’

    김나영, 판박이 아들 자랑 ‘아무 일도 못하게 한다’

    김나영이 아들과 셀카를 찍었다. 방송인 김나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땡깡쟁이 최신우, 요즘 내 옆에 딱 붙어서 아무 일도 못하게 한다. 안아만 달란다.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영은 갓 돌이 지난 아들 신우 군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토실토실 귀여운 아들의 모습이 김나영을 똑 닮았다. 특히 두 사람의 입 모양이 닮았다. 한편 지난해 4월 결혼한 김나영은 지난 6월 말 아들을 출산했다. 스몰 웨딩에 이어 가족과 함께한 자택 돌잔치로 화제가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나영, 자택에서 한 소박한 아들 돌잔치 ‘돌잡이는?’

    김나영, 자택에서 한 소박한 아들 돌잔치 ‘돌잡이는?’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26일)은 최신우의 첫 번째 생일인데요. 비가 온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오늘 조금 앞당겨 가족끼리 집에서 최신우 첫 생일을 했어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김나영이 올린 사진에는 아들 돌잔치 준비 모습이 담겨있다. 넓은 정원에 색색깔의 풍선을 비롯해 다양한 소품들로 파티장을 꾸민 김나영의 센스가 돋보인다. 김나영은 “(아들이) 돌잡이로 붓을 집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결혼한 김나영은 지난 6월 말 아들을 출산했다. 스몰 웨딩에 이어 가족과 함께한 자택 돌잔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대법 가는 웨딩케이크 주문 거절 사건

    미국 대법원이 동성애 커플의 웨딩케이크 주문을 거절해 차별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한 제과점 주인 사건을 심리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2012년 찰리 크레이그와 데이비드 멀린스 동성 커플은 매사추세츠주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콜로라도주에서 축하파티를 하기 위해 잭 필립스가 운영하는 ‘마스터피스 케이크숍’에 케이크 제작을 주문했다. 그러나 기독교 신자인 필립스는 종교적 신념 때문에 동성 부부를 위한 케이크는 만들 수 없다며 거부했다. 크레이그 커플은 그가 콜로라도주 차별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시민활동가들과 함께 소송을 제기했다. 콜로라도주 1심 법원은 종교의 자유가 차별금지법 아래서 동성 부부에 대한 보호에 우선할 수 없다며 크레이그 커플의 손을 들어줬다. 필립스는 동성 커플에게 웨딩케이크를 만들어 주는 것은 자신의 종교의 자유와 ‘예술가’로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하는 것이라며 항소했으나 항소법원은 2015년에도 필립스에게 동성 결혼 반대를 포함, 종교적 신념을 지킬 자유는 있다면서도 “누군가에게 법을 지키라는 요구가 동의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억지로 공개 지지 의사를 꼭 밝히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유죄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또 판결문에서 대중을 상대로 하는 사업에서 성적 취향을 근거로 고객을 임의로 골라 대응하는 것은 안 된다고 명시했다. 이른바 ‘잭 필립스’ 사건으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이 사건은 결국 대법원으로 가게 됐다. 판결은 내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멀린스는 “이 소송은 케이크 그 이상의 것”이라며 “업체는 동성애자의 존재와 동성애를 이유로 차별하거나 법률을 위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홍수아, 새하얀 드레스 자태 ‘당장 결혼해도 될 듯’

    홍수아, 새하얀 드레스 자태 ‘당장 결혼해도 될 듯’

    배우 홍수아가 드레스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홍수아는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웨딩 21’ 7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태국의 ‘어메이징 아트뮤지엄’ 에서 진행되었으며, 홍수아는 풍성한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는 연핑크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청초하고 새하얀 피부와 가녀린 어깨선을 뽐내 여성미를 한껏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로맨틱한 새하얀 레이스 드레스로 유럽 공주님 포스를 물씬 풍기며 ‘드레수아’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홍수아는 중국영화 방관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홍수아와 로자 스포사가 함께한 화보는 ‘웨딩21’의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보검 장나라 열애설, 소속사 측 “말도 안 되는 루머” 강력 부인

    박보검 장나라 열애설, 소속사 측 “말도 안 되는 루머” 강력 부인

    배우 박보검(25)과 장나라(37)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이에 대해 반박했다. 23일 박보검, 장나라 소속사는 열애설 루머와 관련해 “말도 안 된다. 근거도 없이 왜 이런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과 장나라가 청담동 웨딩거리에서 포착, 이들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루머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박보검과 장나라는 지난 2015년 방영된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해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당시에도 이를 강력 부인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평일 대관·90일 전 예약… 작은 결혼, 적은 기회

    평일 대관·90일 전 예약… 작은 결혼, 적은 기회

    “처음에는 야외 작은 결혼식(하우스웨딩)을 하려고 민간업체를 찾았는데 일반 결혼식만큼 비용이 비쌌습니다. 그래서 서울시가 무료로 빌려주는 작은 결혼식장을 알아봤는데 경쟁이 너무 심하거나 주말 대관이 안 돼서 포기했습니다.”직장인 윤모(30)씨는 “과도한 결혼비용과 허례 의식을 줄이고 부부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 부모님까지 설득했는데 결국 지난 5월 일반 결혼식장에서 하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최근 작은 결혼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업자가 운영하는 작은 결혼식은 일반 예식장과 비용이 비슷한 경우가 많고 미술관, 전시장, 공원 등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작은 결혼식장은 개점휴업 상태인 경우가 상당수였다. 전문가들은 저렴한 결혼식장이 작은 결혼식의 핵심인 만큼 결혼 문화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공연 우선에 날짜 제한적 22일 서울시 및 시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작은 결혼식장 18개를 점검한 결과 44.4%에 해당하는 8개는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해 4월 이곳들을 작은 결혼식장으로 선정하고 꾸준히 홍보 중이다. 중구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은 예비부부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지만 지난 4월부터 대관 사업을 중단했다. 미술관 내에 3곳에서 작은 결혼식을 할 수 있는데 정작 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에만 예약을 받으면서 외면당한 것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식장 대관 문의가 많았는데 주말 결혼식은 안 되고 월요일만 대관이 가능하다고 안내하니 신청자가 단 한 쌍도 없었다”고 말했다. 통상 예비부부들은 결혼 1년 전부터 식장을 예약하지만 중구 서울시청 별관 후생관은 결혼 90일 전부터 예약을 받는다. 결혼이 코앞에 닥쳤는데 식장 예약에 실패할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 관계자는 “지난해 6쌍, 올해 1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진행했다”며 “90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하면 대관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금천구 금천예술공장은 지난해 1건만 결혼식을 치렀고 영등포구 문래예술공장은 현재까지 한 건의 예식도 없었다. 시설의 본래 목적인 전시와 공연을 위해 우선적으로 대관을 하기 때문에 결혼식을 할 수 있는 날짜가 제한적이다. 서초구의 인재개발원과 서울연구원의 결혼식 예약 건수는 올해 각각 10건과 7건에 머물렀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대중교통편이 불편하고 피로연장도 식장 건물과 떨어져 있어 많이 찾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산한옥마을 등 인기 지역 예약 전쟁 반면 10여곳의 작은 결혼식장에서는 예약 전쟁이 벌어진다. 지난해 남산한옥마을에서 73건의 결혼식이 열렸고 올해는 60건이 예약됐다. 특히 외국인 커플의 예약이 전체의 70%를 넘는다. 월드컵공원은 친환경 결혼식, 반포한강공원은 소풍 결혼식으로 인기가 높다. 양재 시민의숲 결혼식장은 지난 1월에 올해 예식이 모두 마감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작은 결혼식장 대관 사업이 잘 안 되는 시설은 수요 조사를 다시 해 보완하겠다”며 “또 작은 예식에 적합한 공공시설을 더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 팀장은 “수요는 많은데 결혼식장 공급이 적은 상태”라며 “공공기관의 장소 확충과 함께 종교시설이나 기업 등이 장소를 제공토록 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객실·부대시설 수익까지 나눠주는 착한 분양형 호텔 ‘눈길’

    객실·부대시설 수익까지 나눠주는 착한 분양형 호텔 ‘눈길’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한 자리를 차지한 분양형 호텔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이 가능한 알짜 사업지 고르기가 한창이다. 입지를 따지면 공급물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을 갖춘 곳이나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운영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는 곳이 이에 해당된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호텔 객실을 분양 받아 수익을 얻는 분양형 호텔에서 일반적으로 객실수익만 분배하는 곳이 많아 부대시설 수익이 추가되는 곳은 그 만큼 안정직인 수익률 확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빼놓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들어 휴가를 즐기기 위해 국내 호텔에 머무르는 호텔족이나 각종 컨벤션, 연회, 웨딩도 호텔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 부대시설의 중요성은 한층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포항에서 눈에 띄는 부대시설을 갖춘 ‘라마다 프라자 포항 호텔’이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철강회사가 많고 관광수요가 꾸준한 포항에서 이름있는 대형 호텔체인이 그 동안 찾기 어려웠던 만큼 호텔 소식 자체가 희소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부대시설에 대한 자부심도 남다르다. 포항 최초의 호텔 수영장에서 부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옥외 데크, 루프탑 스카이가든이 마련되어 지역민들도 즐길 수 있는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은 호텔 면적의 약 30%를 부대시설로 설계한 부대시설 특화 호텔이므로 객실 운영과 함께 부대시설 운영에서도 적지 않은 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할 수 있다. 포항 항구동에 위치한 이 호텔은 지상 20층, 총 360실 규모로 영남권 대표 해변가인 영일대해수욕장과 울릉도 관광의 시작점인 포항여객터미널이 바로 옆에 자리잡는다. 오션뷰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부대시설도 풍부해 가동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철강회사들이 밀집해 있어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입지여건을 갖춰 투자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다시 말해 관광 수요와 함께 비즈 수요까지 겨냥할 수 있는 분양형 호텔인 셈이다. 이 곳은 객실 수익에만 의존해 수익금을 지급하는 타 분양형 호텔과 달리 객실운용수익과 부대시설 운영수익을 모두 투자자들에게 지급한다는 점도 수익의 안정성을 높인다. 또 최초 1년간 확정수익금 12%를 지급하며 계약금 10%, 중도금 50%계약조건으로 초기 부담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현재 ‘라마다 프라자 포항 호텔’은 활발히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홍보관은 포항시 북구 신덕로와 서울은 강남구 영동대로다. 담당 지정제로 운영되어 예약은 필수다. 호텔은 오는 2020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상우♥김소연, 달달한 신혼여행 ‘미소 가득한 얼굴’

    이상우♥김소연, 달달한 신혼여행 ‘미소 가득한 얼굴’

    배우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달콤한 신혼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이상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쪽 바다에 연 날리는 아이들이 많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상우, 김소연 부부는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고 있다.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발리에서 행복한 신혼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8월 종영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함께 출연,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열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죽기 전 마지막 소원 ‘동화 같은 결혼식’ 올린 5살 소녀

    죽기 전 마지막 소원 ‘동화 같은 결혼식’ 올린 5살 소녀

    불치병에 걸린 다섯 살 여자 아이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려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뤘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코틀랜드 북부 머리주 포레스에서 지난 18일 열린 에일레이드 패터슨의 감동적인 결혼식을 소개했다. 신경아세포종 4기 판정을 받은 에일레이드에게는 한가지 간절한 소망이 있었다. 바로 가장 친한 남자친구 해리슨(6)과 동화 같은 결혼식은 올리는 것. 에일레이드는 마지막 추억을 가장 좋아하는 친구와 남기고 싶었다. 마침내 그 꿈이 실현됐다. 어린이 오락 관련 회사를 운영하는 자라 그랜트(31)가 에일레이드의 버킷 리스트에 ‘꿈의 결혼식’이 있는 것을 보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한 달 만에 웨딩 이벤트를 마련해줬기 때문이다. 결혼식은 백파이프의 연주로 시작됐다. 에일레이드는 오빠 칼럼 옆에서 복도를 따라 걸어 들어왔고 해리슨과 만나 목걸이를 교환했다. 엄마가 동화처럼 쓴 에일레이드의 전기가 낭독됐고, 언니 세리스는 “우리가 비록 떨어져있다해도 난 너와 항상 함께 할거야”라는 메시지가 담긴 시를 낭송했다. 주위에는 슈퍼영웅이나 공주 복장을 한 친구들, 가족들이 두 아이의 결혼식을 축하해주었다. 그리고 둘은 자리를 옮겨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디즈니 히트곡, 팝송의 음악에 맞춰 파티를 즐겼다. 해리슨의 아빠 빌리(31)는 “해리슨은 결혼식에 가본 적도 없어서 이 모든 것이 새로웠을 것이다. 그러나 이 결혼식이 에일리이드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아들은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했다”며 아름다웠던 결혼식을 회상했다. 에일레이드의 엄마 게일은 딸이 주말에 수혈을 받고 몹시 진이 빠져 결혼식을 즐길 수 없을까봐 우려했다. 그러나 엄마의 걱정과 달리 에일레이드는 식이 진행되는 동안 전혀 다른 사람 같았다. 결혼식은 에일레이드의 기운을 되찾아주었고, 친구들과 아름다운 예식을 즐겼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이상인 결혼, 오정태 “행복한 신랑이네요” 축하 인증샷 공개

    이상인 결혼, 오정태 “행복한 신랑이네요” 축하 인증샷 공개

    방송인 이상인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개그맨 오정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랑 이상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상인은 턱시도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오정태는 “저의 무술사부님께서 가정을 꾸리시게 됐네요. 너무 행복한 신랑이네요. 결혼 선배로서 한 마디 합니다.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ㅋㅋ”라는 글을 적으며 이상인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상인은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컨벤션 웨딩홀에서 예비신부와 결혼했다. 결혼식은 가족, 친척,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그는 소속사 나눔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희 결혼을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새로운 출발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결혼식 신부를 ‘동화 속 공주님’으로 여긴 꼬마의 반응은?

    결혼식 신부를 ‘동화 속 공주님’으로 여긴 꼬마의 반응은?

    동화 속 주인공을 현실세계에서 만난다면 어떤 기분일까? 동심을 잃은 성인들에겐 코스프레쯤으로 여겨져 시시하게 느껴질도 모른다. 반면 미국 시애틀의 한 어린 꼬마 숙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책 속 공주를 실제로 발견하고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최근 미국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미저’(Imgur)에서 꼬마의 순진무구한 반응이 공개돼 사람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는 엄마와 함께 거리를 산책하고 있었다. 그 순간 눈 앞에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신부가 나타났다. 결혼식을 올리고 교회를 떠나는 중이었던 신부의 매혹적인 의상은 아이가 신부를 공주님으로 오해하기에 충분했다. 아이의 엄마에게 사연을 전해들은 신부는 자신을 동화 속 주인공으로 봐준 아이가 오히려 고마웠다.가던 길을 멈추고 자신의 어린 ‘팬’과 몇 분간 짧은 대화를 나눴고, 들고있던 부케에서 꽃 한송이를 뽑아 꼬마 숙녀에게 선물했다. 발길을 돌리기 아쉬웠던 신부는 아이을 꼭 안아주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무엇인지 확실치 않지만, 한 손에는 윌키 콜린스의 장편 소설 ‘흰 옷을 입은 여인’이 들려 있었다. 이 모습에 감동을 받은 신랑이 이미저에 해당 사진을 공유했고 “아내와 사진 촬영 도중 어린 아이와 엄마가 우리 쪽으로 걸어왔다. 꼬마 아가씨는 나의 아내를 공주라고 생각했다. 그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워 우리의 사진작가가 촬영할 수 밖에 없었다”는 글도 함께 남겼다. 동심을 지켜준 신부와 공주님을 만난 아이의 사진은 6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사람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이미저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성남시, 결혼식 미뤘던 부부 10쌍 ‘합동결혼식’ 지원

    경기 성남시는 가정 형편상 결혼식을 미뤘던 부부 10쌍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20일부터 7월31일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합동결혼식 신청을 받는다. 결혼식은 9월30일 오전 11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가족과 친지, 기관·단체장 등 많은 사람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히게 된다. 시는 웨딩드레스, 턱시도 등 신랑·신부 예복과 메이크업, 사진·비디오 촬영 등 예식에 드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합동결혼식 희망자는 부부 중 한 사람이 기한 내 신청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내야한다. 시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문화가족,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80%) 순으로 대상 부부를 선정한다. 시는 1996년부터 무료 합동결혼식을 열어 그동안 모두 200여쌍 부부가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고]

    ●우태헌(전 대정여고 교장)씨 별세 광훈(브로스필름 감독)장훈(캐파컴 대표)씨 부친상 이미숙(아이티웨딩 실장)씨 시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91 ●유호준(평화빌딩 회장·국제라이온스 354-C지구 자문위원)씨 별세 영목(키즐리 대표·비디오션 부대표)씨 부친상 현종광(야베스 국제교육센터 대표)하지훈(현대쉘베이스오일 상무)씨 장인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27-7556 ●온기선(전 동양자산운용 대표이사)씨 별세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2258-5940 ●예규창(B&I투자 대표)씨 모친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27-7577 ●김대현(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태우(울산대 전기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15일 대구 계산성당, 발인 17일 오전 9시 (053)256-2046 ●김락곤(코트라 부장)신애(한빛내과 원장)소애(정상간호학원 원장)씨 부친상 조영덕(순천향대서울병원 내과 교수)권오승(해양수산부 사무관)이형근(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씨 장인상 15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798-1421 ●전승호(한국일보 AD전략국 AD1팀장)씨 부친상 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27
  • 메시의 예비신부, “아들 2명 둔 엄마 맞아?”

    메시의 예비신부, “아들 2명 둔 엄마 맞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30)과의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안토넬라 로쿠소의 비키니 몸매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중남미 언론은 "로쿠소가 최고의 몸매로 결혼식을 치를 것 같다"면서 화제의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 로쿠소는 비키니 차림으로 예비신랑 메시, 두 아들과 함께 요트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소는 스페인의 유명 휴양지 이비사다. 비키니를 입은 로쿠소는 두 아들을 둔 엄마로 보기 힘들 정도다. 중남미 언론은 "로쿠소가 출산 전의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100점짜리 몸매로 웨딩드레스를 입게 됐다"고 보도했다.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메시와 로쿠소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이비사에서 여름휴가를 시작했다.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와 부인 등도 이비사에서 메시 커플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이비사에서 며칠 머문 뒤 아들들과 함께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이동할 예정이다. 스페인과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메시의 결혼식은 30일로 확정된 듯하다. 한 아르헨티나 언론매체는 "메시의 결혼식에 고향 로사리오 출신의 사진사가 웨딩촬영을 맡기로 했다"면서 30일 결혼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했다. 안드레스 프레우마이르는 인터뷰에서 "메시가 나를 선택해주어 매우 기쁘다"면서 "최고의 사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을 18일(현지시간 기준) 남긴 로쿠소, 아기 엄마 같지 않아"라는 등의 표현도 언론에 넘치고 있다. 메시 커플은 아르헨티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결혼식은 메시와 로쿠소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산타페주의 로사리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결혼식엔 바르셀로나 선수단 등 하객 600명이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정전 날벼락’ 맞은 휴일

    ‘정전 날벼락’ 맞은 휴일

    서울 서남부·광명 일대 소동 11일 서울 서남부 지역과 경기 광명·시흥 일대가 23분~2시간 남짓 이어진 대규모 정전에 일대 혼란을 겪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들이 두려움에 떨었고,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쇼핑몰에서 대피 소동이 벌어지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국민안전처는 정전 47분이 지난 뒤에야 재난 문자를 보내 ‘뒷북 대응’이라는 빈축을 샀다.대규모 정전 사태는 서울 구로·금천·관악구 등 서남부 일대와 광명, 그리고 시흥 일부 지역에서 벌어졌다. 한국전력은 이날 낮 12시 52분 광명시 영서변전소의 부품 고장으로 이들 지역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정전 사태는 한전 측이 발생 23분 만인 오후 1시 15분 신양재변전소로 우회해 전력 공급을 재개하면서 순차적으로 해소됐다. 안전처는 그러나 오후 1시 39분에야 “오늘 13시경 광명시 영서변전소 설비 고장으로 관악구, 금천구, 구로구 일대 정전 발생, 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한전은 이날 정전으로 약 19만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오후 10시 현재까지 정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은 부품 고장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엘리베이터 정지, 교통신호등 미작동, 영화 상영 중단 등으로 인해 곳곳에서 소동과 혼란이 벌어졌다.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찾은 시민들은 엘리베이터에 갇혀 119 구조를 요청하는 등 두려움에 떨었다. 건물 내부의 웨딩홀에서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결혼식에도 차질이 생겼다. 오후 1시쯤 테크노마트를 찾은 한 남성은 “정전이 됐는데도 안내 방송이 없었고 보안요원들만 우왕좌왕 뛰어다녔다. 30분 넘게 어둠 속에서 사람들이 갈팡질팡했다”고 말했다. 가산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에서는 영화가 중간에 멈춰 고객들이 대피하고 환불을 요구했다. 소형 상가에서는 정전으로 카드 결제기가 작동하지 않아 영업을 할 수 없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식당들은 냉장고가 꺼졌다며 관할 구청에 민원을 넣었다. 미용실, 네일숍 등은 예약한 손님을 돌려보내거나 어둠 속에서 시술을 했다. 서울에서는 200곳의 교통신호등이 작동을 멈춰 차량과 보행자들이 곤욕을 치렀다. 경찰은 주요 도로에 경찰을 투입해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했다. 정전으로 물이 끊긴 지역도 일부 있었다. 서울시 남부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노량진 배수지에서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며 20분 정도 단수 조치가 됐다. 광명에서는 아파트 2곳과 쇼핑몰 1곳이 가동한 비상발전기 연기를 화재로 오인해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전 직후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시내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를 54건 접수했다고 전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정전 관련 피해 신고 230여건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180여건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러고도 전기요금을 올릴 건가”, “전기는 복구됐는데 인터넷이 안 된다”는 등 당국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이날 대구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37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오후 5시 16분쯤 대구 달서구 본동 등 7개 동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한전이 긴급 복구에 나서 정전 16분 만인 오후 5시 32분쯤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2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전은 대구 지역 정전이 송전선로나 변전소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사과문을 통해 “정전의 모든 책임은 한전에 있다.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복구 및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구로·금천·관악구 지역 대규모 정전 사태

    서울 구로·금천·관악구 지역 대규모 정전 사태

    11일 오후 12시 50분쯤 서울 구로·금천·관악구 일대와 경기 광명시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한국전력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정전은 광명시에 있는 영서변전소 기능에 문제가 생겨 이 일대 전력공급이 중단된 결과로 파악됐다. 광명시청은 이날 낮 12시 53분 영서변전소 기능문제로 광명시 전역에 정진이 발생했다며 피해사항 신고를 요청하는 공지를 보냈다. 시흥시 일부에도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 영서전력지사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복구해 오후 1시 15분 이후 신양재변전소로 우회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현재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영서변전소 복구 시기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전으로 서울 구로구 신도림테크노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혀 119 구조를 요청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황급히 밖으로 빠져나가느라 소란이 빚어졌으며, 건물 내 웨딩홀에서는 오후 1시에 예정된 예식도 차질을 빚었다고 웨딩홀이 전했다. 테크노마트 관계자는 “현재 전기가 계속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상태로 정확한 이유는 파악이 안된다”면서 “엘리베이터에 갇힌 인원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소연♥이상우 오늘 9일 결혼 “평범한 한 남자로서 잘 살 것”

    김소연♥이상우 오늘 9일 결혼 “평범한 한 남자로서 잘 살 것”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오늘 9일 결혼한다. 이상우 김소연은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 등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2월 MBC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80년생 동갑내기 친구에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3월 결혼 발표 후 이상우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가겠다. 예쁘게 봐주시고 같이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또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저희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꾸리며 살아가겠다. 곧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소연은 1994년 ‘공룡선생’으로 데뷔,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 ‘아이리스’, ‘순정에 반하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상우는 2005년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데뷔한 이후 ‘조강지처클럽’, ‘천일의 약속’,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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