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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예진 출연한 SBS ‘집사부일체’ 화제… 착용한 가네시 하트 목걸이도 이목집중

    손예진 출연한 SBS ‘집사부일체’ 화제… 착용한 가네시 하트 목걸이도 이목집중

    지난 2일 방송된 배우 손예진이 출연한 SBS ‘집사부일체’가 연일 화제몰이를 하고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8.7%, 12.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손예진은 집사부일체의 1주년을 기념하는 MT의 기획자로 깜짝 등장해 2018년 한 해를 휩쓴 ‘예쁜 누나’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영화 ‘내 머리속이 지우개’ 촬영 장소에서 상대 배우였던 정우성과 함께한 장면을 재현하기도 했다. 집사부일체 출연진은 손예진의 등장에 내내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청순한 블라우스 패션과 편안한 운동복 차림을 선보였는데, 블라우스와 함께 착용한 목걸이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손예진 착용 아이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브랜드 관계자가 전했다. 손예진이 착용한 목걸이는 18K 쥬얼리 브랜드 ‘가네시’의 제품으로, 방송 속 청순미와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네시 관계자는 “방송에서 손예진이 착용한 목걸이를 알아본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호응에 보답하고자 12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이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18K 쥬얼리 브랜드 가네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12월 30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일 기간동안 가네시 인기제품인 트윙클 라인부터 2018년 신제품 라인과 프리미엄 라인, 웨딩 라인을 20%~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2019년 손예진 화보가 들어간 달력을 함께 증정한다. 가네시의 제품 및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가네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레스 베일이 무려 23m 인도 톱스타 초프라 호화 결혼식

    드레스 베일이 무려 23m 인도 톱스타 초프라 호화 결혼식

    인도 발리우드 스타 프리얀카 초프라(36)의 웨딩드레스의 베일 길이가 무려 23m 가까이 돼 눈길을 끌었다. 초프라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라자스탄주 조드푸르의 우마이드 바완 궁에서 미국 뮤지션 닉 조나스(26)와 결혼했는데 5일에야 그녀가 입었던 웨딩드레스의 위용이 알려졌다. 신랑 아버지인 폴 케빈 조나스 목사가 주례로 예식을 진행했다. 예식은 사흘 동안 이어졌으며 2일 전통 힌두 예식이 진행돼 커플은 서로 결혼 서약을 주고받았다. 랄프 로렌이 디자인한 드레스에는 200만개의 나전 시퀸(여성 의복에 들어가는 작은 원형 금속 조각)이 수놓였다. 그러나 웨딩드레스보다 더 시선을 끈 것이 한참 이어진 베일 길이였다. 너무 길어 남자 여러 명이 이를 운반하느라 힘들 지경이었다. 한 트위터리언은 “웨딩드레스의 베일이 내 앞에 펼쳐진 미래보다 더 크고 밝아 보였다”고 농을 했다. 한 누리꾼은 “영국 왕세손비 메간 마클은 ‘내 건 4.8m’라고 말하는데 초프라는 ‘내 귀걸이 밖에 안 되네’라고 말하는 격”이라고 우스갯 소리를 했다. 매리사란 여성은 “마클이 ‘난 왕자랑 결혼했어’라고 말하니 초프라가 ‘내 베일이나 들어’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비아냥댔다. 지난 여름 약혼하며 두 나라 팬들을 모두 놀라게 했는데 2016년 9월 서로 문자를 주고바으며 교제를 시작했다고 피플 잡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5월 뉴욕 메트 갈라에 함께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그 때도 둘이 랄프 로렌이 디자인한 옷을 입고 있었다. 초프라는 발리우드에서 가장 비싼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 가운데 한 명이며 2000년 미스 월드로 뽑힌 뒤 지금까지 인도 영화만 50편 넘게 출연했다. 중간중간 TV 미니시리즈 ‘콴티코’와 영화 ‘Ventilator’, ‘베이워치‘, ‘A Kid like Jake’ 등에 얼굴을 내비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새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19금 예고편

    [새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19금 예고편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이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재즈풍의 BGM과 달리, 선정적이고 코믹한 대사와 장면들이 담겨 있다. 어딘가 야릇한 듯 달달한 두 남녀의 모습은 로맨틱 코미디의 즐거움을 예상케 한다. 타인의 결혼식장에서 하객으로 만난 매력적인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는 사랑과 연애에 접근하는 ‘성숙도’ 측면에서 진솔하고 공감하기 쉬운 ‘어른 로맨스’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작품 속 캐릭터 ‘프랭크’와 ‘린제이’는 단순히 “사랑은 아름답다!”를 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연애와 사랑의 문제점은 이런 것이다. 다만, 모두들 모른 척 할 뿐”이라며 상처도 받아보고 즐거움도 느껴본 성인들의 진한 연애담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오는 12월 13일 개봉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운명과 분노’ 이민정,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스포일러? 결혼?”

    ‘운명과 분노’ 이민정,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스포일러? 결혼?”

    배우 이민정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이민정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피팅. 스포일러 아닙니다. 결혼.. 아니겠죠 #운명과분노 다음회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운명과 분노’ 스포일러는 아니라면서도 본방사수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이민정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드라마. 이민정, 주상욱, 소이현, 이기우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태수 서울시의회 환수위원장 “청소환경 노동자의 처우와 고용이 안정되도록 시의회가 적극 도울 터”

    서울시의회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서울시청노동조합(위원장 안재홍) 제56주년 창립기념식 및 정년퇴직 조합원 위로연에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청노조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직접고용 환경미화 노동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3,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김태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민을 위해 반평생을 봉사하고 정년퇴임하는 조합원 여러분께 서울시민을 대신하여 감사들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1월 24일, 37년 만에 첫눈 폭설이 내릴 때 가장 먼저 환경미화 노동자들이 새벽부터 대로변은 물론 골목골목까지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나서 시민의 안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시민들로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 주시는 여러분의 처우와 고용이 안정되도록 서울시의회가 적극 돕겠다”고 격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식 축의금 부담 덜어주는 스마트 청첩장 서비스

    결혼식 축의금 부담 덜어주는 스마트 청첩장 서비스

    결혼식을 앞둔 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과정, 바로 청첩장이다. 직접 대면하여 안부인사와 함께 간단한 식사자리에서 청첩장을 전하는 문화는 모바일 메신저가 상용화된 요즘 시대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결혼식을 준비하는 젊은 예비부부 사이에선 스마트폰만으로 축의금 송금·접수와 식권 발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 청첩장 스윙클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윙클은 지류 청첩장(실물 청첩장)에 인쇄된 QR코드 라벨을 이용하여 앱 설치없이 축의금 송금하고 웨딩 식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청첩장을 받은 지인들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축하메시지와 함께 간편하게 축의금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축하메시지와 함께 전달되는 축의금은 일반적인 송금 방식이나, 다른 지인에게 축의금 전달을 부탁하는 상황보다 축하하는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일시적으로 현금 인출이 어려운 경우에도 스윙클을 이용해 식권을 받을 수도 있고, 예식장에 참석했지만 사정상 식사를 할 수 없을 경우엔 온라인 식권을 마일리지로 전환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스윙클은 하객뿐만 아니라 결혼하는 부부에게도 편리한 수단이 된다. 스윙클을 통해 접수된 축의금은 자동으로 내역이 업데이트 되고, 현금으로 전달된 축의금은 서비스 내 입력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스윙클 관계자는 “부동산, 배달, 숙박 서비스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차세대 서비스가 점차 자리잡아가는 것처럼 결혼식 축의금 문화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시기가 됐다”며 “받는 이도, 주는 이도 부담없이 전할 수 있는 스마트 청첩장이 보다 편리한 결혼식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스윙클은 구글플레이 및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2019년 1월 말부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탁, 또 하나의 예술… 이제 멋내고 먹는다

    식탁, 또 하나의 예술… 이제 멋내고 먹는다

    “한번 먹더라도 먹음직스럽게”국내 소비자 SNS에 식탁 공유 확산식기·리빙 시장 ‘블루오션’ 부상한식 문화·고유 디자인 반영 제품 인기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깐깐한 해외 유명 식기·리빙 브랜드들이 일제히 한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한국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한국의 전통 식문화에 적합한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는 등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추세다. 아시아의 리빙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다, 특히 구매력이 높은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의 식탁을 공유하는 문화가 퍼지는 등 ‘플레이팅’(음식을 식기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내는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100년 이상 전통 해외브랜드 신제품 출시 러시 2일 업계에 따르면 243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은 올해로 한식기 론칭 5주년을 맞았다. 앞서 로얄코펜하겐은 2013년에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한식을 담기에 최적화된 전용 식기를 내놔 화제가 됐다. 로얄코펜하겐의 한식기는 전통적으로 한국 식문화가 1인 기준 밥, 국, 찬그릇을 놓고 먹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밥그릇과 국그릇, 소중대 크기 (11·13·15㎝)의 찬기 등 모두 5가지 품목이 2인 세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음식을 여럿이 나눠 먹는 한식 문화를 반영해 20㎝, 25㎝ 크기의 찬기를 추가하기도 했다. 또 한국 식문화에 대한 조사와 연구, 요리 연구가들의 자문을 거쳐 그릇의 높낮이와 볼 입구의 넓이, 각도 등도 한국 요리에 적절한 비율로 조정했다. 마치 고려청자를 연상케 하는 흰색 자기에 파란색 수작업 문양과 곡선 모양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적인 멋을 살렸다. 로얄코펜하겐 한식기는 현재까지 ‘블루 플레인’, ‘블루 하프레이스’, ‘프린세스’, ‘메가’, ‘화이트 플레인’, ‘블루 팔메테’, ‘팔메테 블로썸’ 등 모두 7가지 라인에서 출시되고 있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특히 한식기는 비교적 최근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출을 견인하는 주요 제품군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면서 “한식기를 위주로 구성된 웨딩 세트를 매년 봄·가을에 출시하는데, 인기가 많은 일부 라인은 조기 품절을 기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인기를 끌면서 한국로얄코펜하겐에서는 국내 소비자만을 위한 파손보증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파손보증제도는 고객이 그릇을 구입해 사용하다가 깨지더라도 2년의 보증 기간 동안에는 동일한 제품으로 1회 무상 교환해주는 서비스다.핀란드 브랜드 ‘이딸라’도 브랜드 설립 이후 135년 만에 처음으로 특정 국가를 위한 맞춤형 식기 ‘떼에마 띠미’(Teema Tiimi) 한식기를 선보였다. 떼에마 띠미 한식기는 이딸라의 대표 상품인 ‘떼에마’ 콜렉션에서 한국인들의 식습관에 맞도록 개발해낸 제품이다. 한국이 밥상에서 밥그릇과 국그릇 등 오목한 형태의 식기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에 주목해 밥그릇과 국그릇, 3가지 크기(9·12·15㎝)의 찬기로 구성했다. 떼에마 띠미 한식기는 한국인인 조규형 디자이너가 개발 과정에 참여해 기존의 떼에마 양식기에 한국 음식을 직접 담아 먹어보면서 꼭 맞는 크기와 비율을 찾아냈으며, 음식의 담긴 모습까지 고려하는 등 세심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딸라 관계자는 “한국은 밥그릇을 들고 먹지 않고 그릇을 식탁에 안정적으로 두고 먹기 때문에 그릇 굽의 높이를 낮고 무게감이 있게 디자인했으며, 포크와 나이프처럼 양손의 식기를 모두 쓰지 않는 만큼 밥을 마지막 한 숟갈까지 숟가락으로만 떠먹을 수 있도록 밥그릇의 비율을 조정했다”면서 “또 마른반찬에서부터 국물이 자작한 반찬까지 다양한 형태의 요리가 공존하는 한식의 특성을 고려해 찬기의 가장자리 턱을 높여 디자인하는 등 한국의 식문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빨간색, 갈색 등 상대적으로 강한 색감을 가진 한식을 담았을 때 먹음직스럽고 정갈해 보일 수 있도록 식기의 색상이나 디자인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만들었다는 게 이딸라 측의 설명이다.●“글로벌 시장서 한국 존재감 부각 반증” 독일의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는 한식 조리법에 최적화된 냄비 ‘솔라임’을 내놓고 한국 시장에서만 한정 판매하고 나섰다. 휘슬러 연구진이 한식에 대해 직접 연구한 끝에 개발한 한식 전용 냄비인 솔라임은 한식 조리가 단순히 끓이기만 하지 않고 식재료를 먼저 볶거나 익힌 후 국이나 찌개를 끓이는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유럽형 제품보다 냄비 바닥을 두껍게 개선했으며, 스팀 구멍을 적용해 음식물이 쉽게 끓어 넘치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 유럽 여성보다 손이 작은 한국 여성의 체형을 고려해 작은 손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고 냄비를 들어서 옮길 때 손목에 전해지는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손잡이의 모양도 변형했다.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웨덴의 왕실 커트러리(식탁에서 사용되는 수저, 포크, 나이프 등의 도구) 브랜드 ‘겐세’는 자사의 대표적인 제품인 ‘포커스 디럭스’ 콜렉션을 통해 지난해 최초로 한국 고객을 겨냥한 젓가락을 출시했다. 1955년 처음 출시된 포커스 디럭스 콜렉션은 그동안 수저, 포크, 나이프로만 구성됐으나, 해외 직구 등을 통해서 겐세 제품을 구매하는 한국 고객이 늘어나면서 포커스 디럭스의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젓가락을 내놓게 된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국내에서 리빙·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단순히 제품의 기능에만 치중하지 않고 마치 패션·뷰티 상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개인의 기호와 유행, 그때그때 필요한 식탁의 분위기 등에 따라 가치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콧대 높은 해외 브랜드들이 저마다 한국적인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내놓고 있는 것 자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하나뿐인 내편’ 제작진 “애틋한 ‘최수종표’ 부성애, 현장 숙연”

    ‘하나뿐인 내편’ 제작진 “애틋한 ‘최수종표’ 부성애, 현장 숙연”

    ‘최수종표’ 부성애가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 속 유이-이장우의 결혼식이 예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하나뿐인 딸의 결혼식을 먼발치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아버지 최수종의 애틋한 내면이 감지되는 스틸 컷이 전격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장까지 김도란(유이 분)을 에스코트한 강수일(최수종 분)은 도란을 기다리고 있던 왕대륙(이장우 분)에게 살포시 잡았던 손을 건넨다. 풍성한 웨딩드레스 탓에 자칫 넘어지진 않을까 도란을 부축하고 있는 수일이지만 이는 마치 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친정아버지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가슴 먹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 대륙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으로 들어간 도란의 뒷모습을 촉촉한 눈으로 바라보는 수일의 모습에서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딸이 눈앞에 있지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과 갖은 역경에도 불구, 밝고 예쁘게 자라준 도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교차되며 깊은 애잔함을 자아내기도 한다. 제작진은 “최수종은 누구보다 딸의 결혼을 축하하지만 먼발치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안타까운 내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의 스태프들을 절로 숙연하게 만들었다” 고 밝히며 “애틋한 ‘최수종표’ 부성애로 브라운관을 적실 이번 주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허민 정인욱 결혼 “여러 감정 교차” 6일 후 딸 돌 ‘겹경사’

    허민 정인욱 결혼 “여러 감정 교차” 6일 후 딸 돌 ‘겹경사’

    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오늘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허민 정인욱 부부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출산 후 1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이날 예식을 올리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간단히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인욱은 “어제 밤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났는데 여기 오니까 긴장된다. 여러 감정이 섞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민은 “푹 자야 신부가 예뻐진다고 하는데 딸이 6시 30분에 기상해서 저도 기상했더니 피부가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1년 늦었지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식 기쁘게 잘하겠다”고 전했다.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해 8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6개월이라는 소식을 알려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허민은 그해 12월 첫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 이미 부부가 된 두 사람이지만, 야구선수인 정인욱의 활동을 고려해 예식은 시즌이 끝난 후인 올해 12월로 미룬 것. 혼인신고 또한 아이가 태어나기 한 달 전 마친 상태다. 엄마가 된 허민은 “현재 딸이 11개월이다. 12월 7일이 딸의 첫 돌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돌에 맞춰서 저희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결혼식은 스몰 웨딩으로 못하게 됐지만, 돌 잔치는 남편의 연고지인 대구에서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게 스몰 돌잔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추가 자녀 계획에 대해 정인욱은 “일단 한 명은 더 낳을 생각이고 언제인지는 정하지 않았다”며 “성별은 굳이 상관없는데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신혼여행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난다. 허민은 “아이가 있어 여행을 멀리 갈 수 없어서 이 기회에 가게 됐다. 지인이 있어서 가이드를 해주기로 했고 우연히 개그우먼 김민경 언니와도 일정이 맞아 디즈니랜드를 함께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허민은 “메이크업 받는데 딸이 울었다. 시아버지가 간신히 데리고 있다. 혼주석에 못 앉을까 봐 걱정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야구선수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나뿐인 내편’ 유이♥이장우, 결혼식 보니 ‘눈물+뾰로통’ 여러 얼굴들

    ‘하나뿐인 내편’ 유이♥이장우, 결혼식 보니 ‘눈물+뾰로통’ 여러 얼굴들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의 유이-이장우 커플이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 고공행진 속, 새로운 국민드라마 탄생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은 극중 갖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김도란(유이 분)-왕대륙(이장우 분)의 결혼식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 속에는 그간의 아픔과 시련은 잠시 접어둔 채 시종일관 환하게 웃고 있는 도란-대륙,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절로 자아낸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행복지수마저 급상승시키며 이들이 그려나갈 아름다운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한편,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블랙 턱시도의 정석을 보여주듯 눈부신 ‘비주얼 케미’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도란이 업둥이라는 사실을 폭로한 것도 모자라 28년간 키워준 양육비를 요구하는 등 딸의 행복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잿밥에만 관심이 가득했던 계모 소양자(임예진 분)의 안하무인 언행 탓에 새로운 난관에 봉착했던 터. 또한 강수일(최수종 분)이 운전하는 차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있는 도란의 모습이 예고된 상황이라 또다시 들이닥친 시련을 이겨내고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게 된 이들의 사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결혼식을 바라보는 주변 인물들의 각양각색 표정과 반응 또한 눈길을 끈다. 결혼문제로 한차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 대륙의 어머니 오은영(차화연 분)과 양자 사이에는 여전히 냉랭한 기류가 감지된다. 도란-대륙의 결혼이 못마땅한 은영과 도란을 시집보내면서까지 탐욕을 감추지 않았던 양자의 각기 다른 속내가 짐작되는 가운데, 이유가 어찌됐던 약속이나 한 듯 나란히 눈물을 훔치고 있는 장면은 장성한 자식의 결혼을 바라보는 우리네 어머니들의 애틋한 마음을 대변하며 먹먹한 울림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어 은영과 마찬가지로 도란의 존재가 눈엣가시였던 장다야(윤진이 분) 역시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진심으로 축복하는 왕할머니 박금병(정재순 분)과 대륙의 아버지 왕진국(박상원 분)의 상반된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이들 결혼으로 야기된 갈등이 쉬이 봉합되지 않음을 짐작케 했다. 환한 웃음으로 하나뿐인 언니 도란의 결혼을 축하하는 김미란(나혜미 분)의 ‘과즙미 가득’ 상큼한 미소 또한 인상적인 가운데, 남몰래 도란을 짝사랑해왔지만 이제는 도란-대륙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던 홍비서(김창회 분)의 울먹임은 왠지 모를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제작진은 “실제 결혼식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진행된 도란-대륙 결혼식 장면에서 유이-이장우 두 배우 모두 아름답고 멋진 자태를 뽐내며 탄성을 자아냈다”고 후일담을 전하며 “도란의 본격적인 ‘시월드’ 입성을 바탕으로 스토리 전개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주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재용 결혼, 오늘(1일) 이선아와 웨딩마치 “DJ D.O.C. 유부그룹”

    정재용 결혼, 오늘(1일) 이선아와 웨딩마치 “DJ D.O.C. 유부그룹”

    DJ D.O.C.의 정재용(45)이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의 가수 이선아(26)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재용이 이날 결혼하면서 DJ D.O.C. 멤버 모두 품절남이 됐다. 19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정재용과 이선아 커플은 오늘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축가는 가수 허각과 박상민, 김창열, 김조한, 이장우가 부를 예정이며 사회는 방송인 MC딩동이 맡는다.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이 만난 지 2년이 되는 날 올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신접 살림은 경기도 김포 한강 신도시에 차릴 예정이다. 현재 임신 중인 이선아는 내년 6월 엄마가 된다. 1995년 DJ D.O.C.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정재용은 2016년 성인채널 VIKI 예능 프로그램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에서 이선아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옥상에 올라갈 때 이혼을 세일할 때 건네는 위로

    옥상에 올라갈 때 이혼을 세일할 때 건네는 위로

    옥상에서 만나요/정세랑 지음/창비/280쪽/1만 3000원멀리 마천루와 남산 타워를 배경으로 옥상 난간에 한 사람이 기대 서 있다. 책 표지 하나 가득 드넓게 펼쳐진 초록색 방수 페인트에서 막막함을 넘어 먹먹한 기운마저 느껴진다. 그런데 어라? 반대편 난간, 그러니까 책 표지 뒷면에도 사람들이 있었다. 빼꼼히 고개를 내민 사람들 셋이.‘옥상에서 만나요’는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정세랑이 활동 8년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소설집이다. 2016년 발표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여성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었던 ‘웨딩드레스 44’ 등 단편 9편을 묶었다. 표제작 ‘옥상에서 만나요’의 ‘나’는 직장에서 부조리한 노동과 성희롱에 시달리며 늘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서 가장 친애하는 세 언니가 차례차례 결혼을 하고 회사를 뜬다. “셋 다 어떻게 그렇게 갑자기 결혼해 버린 거야? 나 빼고 미팅이라도 나갔던 거야?” ‘나’의 볼멘소리에 돌아온 언니들의 답변은 뜻밖이었다.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주문서야.”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저주할 때나 썼을 것 같은 그 이름도 거창한 ‘규중조녀비서’. 그런데 놀랍게도 그 조악해 뵈는 주문서가 ‘나’를 구했다. 언니들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핍진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읽는 내내 따뜻한 양감 같은 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책이 품은 연대의 기운 때문이다. “내 후임으로 왔다는 너는, 아마도 그 옥상에 자주 가겠지”라며 자신이 앉아 울던 옥상 에어컨 실외기 밑에 ‘비서’와 편지를 넣어 두거나(‘옥상에서 만나요’), ‘돌연사맵’을 만들어 사랑하는 이의 돌연한 죽음 앞에서도 서로의 연대 지점을 찾는 식이다. (‘보늬’) 나의 힘겨움을 나의 것으로만 두거나 남 탓만 하지 않고, 다음에 오는 이는 덜 아프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뭉클하다. “신선하고 경쾌한 상상력, 다정한 문장이 주는 ‘정확한’ 위로.” 책에 대한 출판사 측 설명이다. 맞다. 위로도 지점이 정확해야 위로가 된다. 뭉뚱그린 위로만큼 성가시게, 무성의하게 느껴지는 게 없다. 정확한 위로는 그만큼 상대방을 잘 알 때,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때 나오기 때문에 그만큼 귀하다. ‘이혼세일’에서 악마 같은 아들 둘을 키우다 안면 마비까지 온 지원에게 친구 이재는 말한다. “그러니까 애들 성격은 계속 변할 거야. 이대로 고정되지 않을 거야. 너는 게다가 보기 드물게 일관적인 양육자니까.”(216쪽) 그 말을 주문처럼 외던 지원은 이재가 결혼 생활의 물품을 처분하겠다며 연 ‘이혼세일’에 가기 전 다짐한다. “가서 무언가 근사한 말을 돌려줘야 했다. 주문 같은 말을.” 평범한 여성이 뱀파이어가 된다는 설정의 ‘영원히 77사이즈’나 남편이지만 좀 특이한 무엇이 등장하는 ‘옥상에서 만나요’에서 나타나는 정세랑식 상상력이 뜨악하거나 생뚱맞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위로가 필요한 그 부분을 ‘정확히’ 건드려 주기 때문에. 그럴 때 있잖은가. 일요일 밤에, 전통적인 클리셰로 ‘개콘’이 끝나고 ‘자면 출근’ 생각에 헛헛할 때. 그럴 때 펴들고 싶은 온기 어린 책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러 미인대회 출신 20대 여성, 말레이시아 국왕과 결혼

    러 미인대회 출신 20대 여성, 말레이시아 국왕과 결혼

    러시아 미인 대회 출신 여성이 말레이시아 국왕과 결혼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말레이시아 국왕 술탄 무하마드 5세(49)와 옥사나 보예보디나(25)의 화려한 결혼식이 지난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바르비카의 콘서트홀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에서 국왕은 말레이시아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반면, 신부는 하얀 웨딩드레스 차림이었다. 예식에서 술은 제공되지 않았고, 식사는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할랄 음식으로 차려졌다. 지난 4월 18일, 보예보디나는 결혼을 위해 이슬람교로 개종 후 ‘리하나’라는 이름을 받았다. 그녀는 결혼식 이후, 트위터에 히잡을 쓴 사진을 공개하며 “사람들이 축복해주었고, 여왕이 되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국왕 만세!”라고 소감을 밝혔다.현지 언론은 “24살의 나이차가 나는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에 대해서 공개되지 않았다”면서 “보예보디나는 플레하노프 경제 대학 경영학부 졸업생이다. 2015년 미스 모스크바로 뽑혔으며, 중국과 태국에서 모델 활동을 했었다”고 전했다. 보예보디나의 어머니 역시 1990년대 초 러시아 펜자에서 열린 미인대회 출신이며, 아버지 안드레이는 50대 후반 정형외과의로 알려졌다. 결혼 전 보예보디나는 수영복을 직접 만들어 미인대회 참가자들에게 입힐 만큼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열망이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욕포스트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일곱 벌 주문해 여섯 벌 반송 ‘연쇄 반품女’ 괜찮은 걸까

    일곱 벌 주문해 여섯 벌 반송 ‘연쇄 반품女’ 괜찮은 걸까

    주위에 이런 여성 한두 명쯤 있을 것이다. 이름하여 “연쇄 반품녀(女)”. 온라인 몰에서 비싼 옷이나 구두, 핸드백들을 사들였다가 번번이 반송하는 여성들이다. 왜 이러는 걸까? 온라인 몰들은 이런 여성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걸까? 영국 BBC가 28일 살펴봤다. 런던에서 인재 컨설턴트로 일하는 해리엇 고든(28)은 온라인으로 구입한 의류의 절반 정도만 집에 간직하고 있다. 한달에 400파운드 정도 사들이는데 절반은 반환한다. 몸에 맞지 않거나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온라인 이미지와 다르다는 이유 등 때문이다. 그녀는 “모델들이 걸치고 있으면 환상적으로 비친다”고 웃어넘긴 뒤 자신이 걸치면 완전 다르게 보인다고 했다. 가게에 가서 산 물품을 반환하려면 직원이나 주인과 실랑이를 벌여야 하는 반면 온라인에서는 반품하는 일이 편해 거리낌 없이 하는 편이라고 했다.곧 결혼하는 헤스터 그레인저(41)는 온라인 몰 아소스(ASOS)에서 웨딩드레스를 일곱 벌이나 주문했다. 마음에 드는 옷이야 한 벌이면 그만이지만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새 청바지를 사고 싶어도 다섯 벌을 주문해 한 벌을 골라낸다. 한달에 300~400파운드를 지출했는데 실제로는 70~80파운드에 그친다. 그레인저는 “난 정말 나쁘다”고 웃어넘긴 뒤 “다른 업체의 다른 물품을 수백 파운드에 구입하지만 80%는 반납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엄마들의 커뮤니티인 무말라 클럽을 만든 헤스터는 키가 152㎝ 밖에 안돼 치수 만으로는 몸에 맞는 옷을 고르기 어려워 일단 세 가지 치수로 한 품목을 구입한다. 이런 여성들의 구매 행태는 업체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영국 내 신용카드 등의 절반 가까이를 아우른 바클레이카드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소매업체 4분의 1은 최근 2년 동안 반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으로 판매된 옷이나 신발의 절반 가까이는 반품됐다. 소셜미디어가 이런 행태에 기름을 끼얹어 10% 가량의 쇼핑족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올릴 사진 한 번 찍기 위해 주문한 뒤 목적을 달성하면 곧바로 반품해버린다. 엣지힐 대학 심리학과의 지오프 비티 교수는 “쇼핑 욕구가 채워질 때는 가슴이 방망이질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흥분은 감소한다. 반품녀들은 아무 것도 손해보지 않고 그 흥분만 다 챙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면서 여성들은 부끄러움이나 당황하지 않고 왜 이 품목을 필요로 하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할 필요도 느끼지 못한다. 블랙프라이데이나 사이버먼데이처럼 큰폭으로 할인되는 특판 기간에 휩쓸려 구매해놓고 나중에 후회가 돼 반품하는 일도 잦다. 배송 경비는 물론 포장, 세탁, 시간 낭비 등 숱한 문제를 낳는다. 바클레이카드에 따르면 소매업자들의 3분의 1은 반품 경비를 감안해 가격을 올리고 있다. 일부 소매업체들은 악질적인 고객들을 상대로 반격을 가하고 있다. 온라인 강자 아마존은 고객들이 너무 많은 품목을 반환하지 못하게 막는 조치를 강구하기 시작했다. 반품 관리 소프트웨어 시스템 업체인 리바운드 리턴스의 비키 브록 데이터 혁신 국장은 연쇄 반품꾼이 나쁜 고객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잘못이라면서도 아주 적은 비중의 고객들이 엄청난 반품을 불러 일으킨다며 이 그룹에는 좋은 고객도 나쁜 고객도 섞여 있다고 지적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웨딩드레스 입고 뛰는 신부들…왜?

    웨딩드레스 입고 뛰는 신부들…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달리기 경쟁을 펼쳤다. 자신이 꿈꿔왔던 최고의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서다. 2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신부 달리기 대회’가 펼쳐진 가운데, 올해 열린 신부 달리기 대회에는 예비 부부 300쌍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300쌍의 커플은 3km를 달리는데, 다이아몬드 반지 한 쌍과 몰디브 신혼여행을 포함한 결혼 패키지 프로그램 등 약 7천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받게 된다. 영상에는 웨딩드레스 입고 운동화를 신은 예비 신부들이 미친 듯 뛰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악물고 달리기를 이어가던 신부는 레이스 중간 기다리던 예비신랑에게 안긴다. 신랑은 고생한 신부를 업고 결승선을 향해 뛰어간다. 올해 우승을 차지한 예비 부부는 27분 43초 만에 결승선에 도달했다. 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정겨운 ‘동상이몽2’ 출연, 음대생 아내와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정겨운 ‘동상이몽2’ 출연, 음대생 아내와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정겨운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최초로 밝힌다.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정겨운이 출연한다. 지난해 9월, 미모의 음대생과 웨딩 마치를 올린 정겨운은 이 날 ‘너는 내 운명’에서 그간 한 번도 밝힌 적 없던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처음으로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녹화 내내 아내 밖에 모르는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고. “아내는 대학교 4학년 졸업반”이라고 밝힌 정겨운은 “제가 대학을 안 갔다. 캠퍼스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아내 덕분에 같이 학교도 돌아다니고 점심도 먹고 CC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정겨운은 “아내 분의 미모가 뛰어나다고 들었다”는 MC들의 언급에 “동네에서 같이 다니다 보면 제가 아니라 아내를 연예인으로 착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쳐다볼 까봐 걱정했는데 와이프가 더 빛이 나서 그런지 ‘어떤 연예인이 정겨운 닮은 사람이랑 다니더라~’ 이런 소문이 났다”고 스스럼없이 말했다. 또 이날 정겨운은 ‘흥부자’ 아내의 걸그룹 댄스 사랑을 전하며 고민 아닌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겨운은 “아내가 집에서 춤을 많이 춘다. 장인 어른이 어렸을 때부터 캠코더로 춤추는 아내를 많이 찍어두셨는데 너무 귀여웠다”며 “그런데 요즘 자꾸 아내가 저에게 걸그룹 춤을 같이 추자고 한다”고 말했다. 뒤이은 MC들의 요청에 정겨운은 즉석에서 ‘트와이스’의 댄스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SBS ‘동상이몽2’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이쓴♥ 홍현희, 웨딩화보 보정 전후 공개 ‘엄청난 배꼽’

    제이쓴♥ 홍현희, 웨딩화보 보정 전후 공개 ‘엄청난 배꼽’

    ‘제이쓴♥’ 홍현희가 보정 논란이 된 웨딩사진의 원본을 직접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새 신부 개그우먼 홍현희, 허민,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홍현희와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과의 결혼 소식을 축하하며 결혼 사진에 달린 댓글들을 언급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결혼을 앞둔 지난달 15일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현희의 미모가 돋보였고,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포토샵이 너무 심하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MC들이 “아예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면 어떡하냐”, “진짜 사진 보정 잘해준다. 결혼 사진 저기서 찍고 싶다” 등의 댓글을 언급하자 홍현희는 “너무 억울하다. 저 때는 내가 무염 다이어트도 했다. 남편이 키가 크니까 내가 30cm짜리 단상 위에 올라갔다. 그러다 보니 비율이 굉장히 좋게 보이는 거다. 늘리는 포토샵을 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홍현희는 “기본적인 보정을 한 것은 인정한다. 그런데 평소에 저한테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생소했던 것 같다”며 “개그우먼들은 행사장에서 예쁜 모습 100번 찍혀도 한 컷도 기사 안 되고 우스꽝스러운 포즈나 표정을 해야 기사화가 된다. 우리도 예쁜 모습이 있지만 기사화가 안 돼서 모르는 것일 뿐”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홍현희의 결혼 사진 원본이 공개됐다. 홍현희의 말대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홍현희는 “배는 좀 나왔으니까(넣었다)”며 “작가 님도 악플이 걱정됐는지 ‘보정 많이 안 했다’면서 원본을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원본 사진을 본 MC들도 “배꼽 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인정했다. 홍현희는 “어찌됐건 웨딩 사진 덕분에 촬영했던 스튜디오가 본의 아니게 대박 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는 제이쓴과 자신의 오작교라고 말하고 다니는 김영희에 대해 “그를 통해 알게 된 것 맞지만 사랑의 메신저 행세를 하는게 너무 꼴보기 싫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홍현희♥제이쓴은 지난달 21일 3개월의 열애 끝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결혼생활 종지부…이혼파티 열고 웨딩드레스 폭파한 여성

    결혼생활 종지부…이혼파티 열고 웨딩드레스 폭파한 여성

    쾅! 하고 울리는 굉음과 함께 타오르는 불덩어리. 그리고 이어지는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 이는 미국 텍사스주(州) 메디나 카운티 라코스테 시에 사는 43세 여성 킴벌리 산틀레벤-스티텔러가 개최한 이혼파티에서 웨딩드레스를 폭파해 버린 순간이다. 최근 여러 외신의 주목을 받은 이 영상에서 킴벌리는 커다란 주황색 불길이 일어나자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다. 그녀는 전날 지역 법원에서 비참했던 14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리고 자신의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과 친지, 그리고 친구들을 초대해 이 같은 이벤트를 벌인 것이다. 특히 메인 이벤트였던 웨딩드레스 폭파는 킴벌리의 아버지와 형부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이혼파티 당일 킴벌리는 약 40명의 하객을 아버지의 농장으로 초대했다. 그녀는 미국에서 널리 쓰이는 폭발물 태너라이트 약 9㎏을 웨딩드레스 안에 넣고 약 183m 떨어진 곳에서 소총을 발사해 폭발물을 터뜨려 웨딩드레스를 없애기로 했다.따라서 사전에 사격 연습까지 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그녀는 메인 이벤트에서 마침내 웨딩드레스를 향해 총을 쐈고 마치 액션 영화 같은 큰 폭발이 일어난 것이었다. 물론 웨딩드레스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에 대해 킴벌리는 “우리 집에서 내 결혼 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없애고 싶었다. 다락방에 있던 사진이나 금고 속 반지까지도 말이다”면서 “특히 웨딩드레스는 내게 있어 거짓의 상징과도 같은 것이기에 없애버리고 싶었다”고 말했다.물론 일부 가족과 친구들은 웨딩드레스를 기부하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그녀는 아무래도 완전히 없애고 싶었던 모양이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루마니아서 10세 소년·8세 소녀 결혼 논란…집시 조혼 여전

    루마니아서 10세 소년·8세 소녀 결혼 논란…집시 조혼 여전

    집시의 조혼 악습이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루마니아의 한 집시 공동체에서 10살 소년과 8살 소녀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영상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SNS상에 루마니아 지역가수 알렉스 데라 카라칼은 한 집시 공동체의 결혼식에서 자신이 축가를 부르는 모습을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유해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집시 하객으로 가득찬 장소에서 8살 소녀에게 가족들이 성인용 웨딩드레스를 입히느라 분주한 모습이 담겼다. 그 사이 가수는 축가를 불렀고 하객들은 음악에 맞춰 손뼉을 쳤다. 그리고 소녀의 신랑이 되는 10살 소년도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 가수는 이 꼬마 신랑에게 “이제 장난감들은 내버려 둬라. 오늘 넌 신부와 결혼했다”고 농담 어린 말을 건네기도 했다.잠시 뒤 소녀는 가족들의 도움으로 의자 위에 올라섰다. 이는 하객들에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영상이 공유되자 일부 네티즌이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루마니아에서는 미성년자 간의 결혼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른바 ‘로마’로 불리는 유럽의 집시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조혼 악습이 만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집시 공동체나 당국에서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4년 전 로마 공동체의 지도자인 도린 시아바는 미성년자와 결혼하는 집시들을 경찰에 넘길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집시로 추정되는 돈 보친이라는 한 네티즌은 이 행사는 정식 결혼식이 아니라 두 아이가 서로 미래를 약속하는 데 동의하는 의식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나이가 들었을 때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에도 비슷한 일이 루마니아 동부 몰다비아의 갈라티에서 일어났다. 당시 신랑, 신부는 8살과 7살이었고 누가 봐도 결혼식으로 보인 이 행사는 경찰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수사 이후 경찰은 해당 결혼은 법적으로 등록되지 않았으므로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집시는 주로 루마니아 등 동유럽을 비롯한 유럽, 서아시아 등지에 거주하는 유랑민족을 지칭하는 말이다. 집시 약 600만 명이 유럽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 400만∼600만 명은 유럽 이외의 지역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오스틴 강♥경리, 로맨틱 웨딩 사진 공개 ‘초밀착 스킨십’

    오스틴 강♥경리, 로맨틱 웨딩 사진 공개 ‘초밀착 스킨십’

    오스틴 강, 경리의 웨딩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오스틴 강, 경리 커플의 웨딩 촬영 현장과 완성본이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스틴 강과 경리는 은 자신들의 웨딩 사진을 보며 “너무 예쁘다”, “잘 어울린다”, “신혼 비디오를 보는 느낌” 등 반응을 보였다. 경리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아직도 좋아한다. 영화 같은 느낌이 났다. 그래서 웨딩사진 찍길 잘했다 싶었다. 제가 기억력이 진짜 안 좋은 편이다. 이건 진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스틴 강과 경리가 흰색 옷을 차려 입고 슬로우 댄스를 추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서로에 가까이 다가간 두 사람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tvN ‘아찔한 사돈연습’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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