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웨딩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정현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372
  • [임효진의 입덕일지] ‘부부의 세계’ 김희애의 특급 매력

    [임효진의 입덕일지] ‘부부의 세계’ 김희애의 특급 매력

    ‘특급 누나’ 김희애가 돌아왔다.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내용의 드라마다. 탄탄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에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더해진 ‘부부의 세계’는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배우 김희애는 극 중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의 아내이자 고산 가정사랑병원 부원장인 ‘지선우’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의 흥행 요소 중 하나는 단연 김희애의 연기력이다. 바람난 남편을 지켜보는 아내의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스펙트럼처럼 보여 주는 그의 표정 연기가 두드러졌다. 그러면서도 뒤돌아보지 않고 ‘법대로’ 이혼하는 냉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방송 이후 원작 ‘닥터 포스터’가 방영된 BBC에서도 김희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BC 스튜디오 프로듀서 찰스 해리슨은 “탁월한 연기로 자신의 세계가 거짓이라는 것을 서서히 깨닫는 여성의 모습을 아주 세심하게 그려내며, 최고 반전의 엔딩까지 이끌어 갔다. 특히 냉담함과 따뜻함의 균형을 잡는 연기력이 압권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화제가 된 것은 바로 김희애의 자기관리였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희애는 “초코파이 한 개를 다 먹어 본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철저히 몸매 관리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적정 몸무게보다 높으면 바로 조절한다. 매번 한 숟가락씩 덜 먹는 게 한(恨)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철저한 식단관리 뒤에는 꾸준한 운동 습관도 뒷받침됐다. 그는 이두근 강화 운동, 스쿼트, 팔 뒤쪽으로 펴기, 런지를 매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멈출 거면 아예 시작하지 말고 할 거면 매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김희애는 극 중 캐릭터와는 달리 반전 매력을 지닌 예능친화적 배우이기도 하다. 최근 드라마가 화제가 되면서 과거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도 재조명되고 있다.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편에 출연했던 그는 축가 무대를 준비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관객들과 출연진들은 그의 과감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예능 ‘꽃보다 누나’에서는 자신의 성과를 드러내기보다 책임을 맡은 이승기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그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은 끊임없는 노력이다.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한 그는 지난 30년간 무려 40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도 자기관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가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대한민국 명품 배우로 활동하는 것은 그만큼의 특급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 20년 만의 조우 불편한 진실들…또 다른 선택은

    20년 만의 조우 불편한 진실들…또 다른 선택은

    2006년 ‘애프터 웨딩’ 리메이크작감독·주인공 성별 바뀐 ‘크로스 젠더’줄리언 무어 연기는 ‘신의 한수’20년 전 미국 뉴욕을 떠나 인도에서 보육원을 운영하는 이사벨(미셸 윌리엄스 분·아래). 그는 또래들 틈에서 돌출된 행동으로 놀림을 받는 아이 제이를 각별히 여기며 여러 아이를 돌보고 있다. 빈곤하지만 안온한 일상을 이어 가던 중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대표에게서 거액의 후원 제의가 온다. 단 이사벨이 직접 뉴욕으로 와서 만나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생때같은 아이들을 떼어 놓고 선택한 뉴욕행. 거기서 만난 대표 테레사(줄리언 무어 분·위)는 느닷없이 자신의 딸 그레이스(애비 퀸 분) 결혼식에 이사벨을 초대한다. 화려한 결혼식장에서 이사벨이 조우한 이는 뜻밖에 20년 전 그 남자 오스카(빌리 크루덥 분)였다.23일 개봉하는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은 2006년 수잔 비에르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애프터 웨딩’의 리메이크작이다. 부성애를 연기했던 두 주연 배우 매즈 미켈슨과 롤프 라스가드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고, 제79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됐다. 그러나 당시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아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다. 14년 만에 남녀가 뒤바뀐 ‘크로스 젠더’ 리메이크 작품 ‘애프터 웨딩 인 뉴욕’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리메이크작의 메가폰을 잡은 파트 프룬디치 감독은 남성들이 연기했던 캐릭터를 여성으로 바꿔 여성이 중요한 선택을 내리고 그 선택의 결과를 마주하는 ‘여성 서사’를 명료하게 보여 줄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그 여성의 자리에 자신의 아내이기도 한 줄리언 무어를 둔 게 ‘신의 한 수’였다. 이사벨을 향한 테레사의 계속되는 호의가 미심쩍은 지점에서 테레사 역의 무어는 모든 것을 다 잃을 위기에 처했지만, 자신이 일군 그 무엇도 잃고 싶지 않은 여성의 절규를 형형한 눈빛으로 표현한다. 자신을 둘러싼 갑작스런 변화를 맞는 그레이스의 혼란도 카메라는 비교적 성실히 담아낸다. 단 여성 서사에 치중했기 때문인지 서로 다른 반경의 두 여성을 한자리에 모으게 한 주인공 오스카의 이야기가 주변부에 그친 게 아쉽다. 극 중에서 그는 철저히 주체가 아닌 객체이며, 그의 얼굴에서 별다른 감정의 변화를 볼 수가 없다. ‘업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을 두 여성의 신산한 삶과 뉴욕과 인도의 낙차 등을 보며 생각할 여지를 남긴다. 이사벨과 테레사, 그레이스 못지않게 이사벨이 돌보는 꼬마 제이의 삶에도 이입하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읽을 수 있다. 12세 관람가.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황연주♥박경상 배구·농구 부부 탄생

    황연주♥박경상 배구·농구 부부 탄생

    황연주(오른쪽·34·현대건설) 프로배구 선수와 박경상(왼쪽·30·울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선수가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0일 “황연주·박경상 선수가 5월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2005년 V리그 출범 원년 여자부 신인상을 차지한 황연주는 V리그 통산 1호 트리플 크라운, 1호 5000득점 등 ‘기록의 여왕’으로 불린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36년 만에 한국 여자배구를 올림픽 4강에 올리는 데도 기여했다. 4살 연하인 박경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으며, 2017년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마산고 시절 화끈한 슈팅력으로 ‘마산 아이버슨’이란 별명을 얻은 그는 얼마 전 은퇴한 양동근(39)의 빈자리를 메울 포인트가드로 주목받고 있다. 김주하(28), 염혜선(29), 김세영(39) 등 황연주와 친분 있는 배구 선수들이 들러리로 참석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하며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 김원주와 전상근이 맡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여자배구 황연주, 남자농구 박경상 다음달 16일 화촉 밝힌다

    여자배구 황연주, 남자농구 박경상 다음달 16일 화촉 밝힌다

    여자프로배구 황연주(34·현대건설)와 남자프로농구 박경상(30·울산 현대모비스)이 다음달 16일 화촉을 밝힌다.해피메리드컴퍼니는 20일 “황연주·박경상 선수가 5월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2005년 V리그 출범 원년 여자부 신인상을 차지한 황연주는 V리그 통산 1호 트리플 크라운, 1호 5000득점 등 ‘기록의 여왕’으로 불리며 여자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36년만에 한국 여자배구를 올림픽 4강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4살 연하인 박경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17년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마산고 시절 화끈한 슈팅력으로 ‘마산 아이버슨’이란 별명을 얻은 얼마 전 은퇴한 양동근(39)의 빈자리를 메울 포인트가드로 주목받고 있다.김주하(28), 염혜선(29), 김세영(39) 등 황연주와 친분 있는 배구 선수들이 들러리로 참석해 결혼 기념 촬영을 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하며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 김원주와 전상근이 한다.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입덕일지] ‘부부의 세계’ 김희애, 우리가 몰랐던 특급 매력

    [입덕일지] ‘부부의 세계’ 김희애, 우리가 몰랐던 특급 매력

    ‘특급 누나’ 김희애가 돌아왔다. 최근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내용의 드라마다. 탄탄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에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더해진 ‘부부의 세계’는 최고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희애는 극중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아내이자 고산 가정사랑병원 부원장인 ‘지선우’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희애. 흥행의 중심에 있는 그의 매력에 대해 분석해 봤다. ▶ ‘반박 불가’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이번 드라마의 흥행 요소 중 하나는 단연 주인공 김희애의 연기력이다. 김희애는 바람 난 남편을 지켜보는 아내의 복합적인 감정을 잘 보여준다. 특히 극 초반 남편의 바람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된 장면에서 감정 변화를 스펙트럼처럼 보여주는 김희애의 표정 연기가 두드러졌다. 그러면서도 뒤돌아보지 않고 ‘법대로’ 이혼하는 냉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감을 선사했다. 19금 애정신, 폭행신 등도 대역 없이 완벽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방송 이후 원작 ‘닥터 포스터’가 방영된 BBC에서도 김희애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BC 스튜디오 프로듀서 찰스 해리슨은 그의 연기력에 대해 “탁월한 연기로 자신의 세계가 거짓이라는 것을 서서히 깨닫는 여성의 모습을 아주 세심하게 그려내며, 최고 반전의 엔딩까지 이끌어갔다. 특히 냉담함과 따뜻함의 균형을 잡는 연기력이 압권이었다”고 전했다. ▶ 55세 김희애의 철저한 자기관리‘부부의 세계’에서 또 화제가 된 것은 바로 김희애의 몸매였다. 김희애는 극 초반 남편과 침실에 있는 장면에서 슬립을 입고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의 군살 없는 몸매에 그의 다이어트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SBS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희애는 “초코파이 한 개를 다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철저히 몸매 관리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적정 몸무게보다 높으면 바로 조절한다. 매번 한 숟가락씩 덜 먹는 게 한(恨)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철저한 식단관리 뒤에는 꾸준한 운동 습관도 뒷받침됐다. 김희애는 이두근 강화 운동 15회, 스쿼트 15회, 팔 뒤쪽으로 펴기 15회, 런지 15회를 매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멈출 거면 아예 시작하지 말고 할거면 매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 예능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김희애는 극 중 캐릭터와는 달리 반전 매력을 지닌 예능친화적 배우다. 최근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로 화제가 되자 과거 MBC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편에 출연했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축가 무대를 준비하는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김희애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당시 관객들과 출연진들은 김희애의 과감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회식에서도 잘 노시는 지선우 부원장님”, “여기서라도 밝은 모습이니까 마음이 괜찮네요”, “지선우 부원장님 춤도 잘 추시네요” 등 재치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배려심 깊은 배우, 김희애 김희애를 더욱 빛나게 하는 면모는 다름 아닌 ‘성격’이다. 이는 과거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드러난 바 있다. 당시 김희애는 자신의 성과를 드러내기보다 책임을 맡은 이승기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통해 교통편 해결 방법을 알아본 뒤, 이승기가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한 것.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던 나영석 PD 또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희애는) 실제로도 너무 착한 사람이다. 근본부터 ‘선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천상 천사 같은 타입으로 출연진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대단했다”고도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뮤지컬 배우 정선아, 한 살 연하 사업가와 스몰 웨딩

    뮤지컬 배우 정선아, 한 살 연하 사업가와 스몰 웨딩

    뮤지컬 배우 정선아(36)가 한 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다.1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선아는 1년간 교제해온 A씨와 조출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선아는 앞서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이 모여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만간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결혼을 약속할 예정이다”라며 “두 사람은 진실한 가정을 꾸려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며 함께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 인생의 반려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에게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선아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드레스 입고 쓰레기 버리기… 슬기로운 코로나 극복 생활

    #드레스 입고 쓰레기 버리기… 슬기로운 코로나 극복 생활

    호주서 대문 앞 외출도 신난다며 이벤트 美 등으로 퍼져 다양한 차림 매일 소개 “내가 올린 사진, 다른 사람 웃게 해 행복”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는 가운데 웨딩드레스나 캐릭터 의상 등을 입고 쓰레기를 버리러 대문 앞에 외출하는 영상 및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상의 잡일을 즐거운 외출로 바꾸는 이벤트를 하면서 타인과의 소통을 늘리는 것이다. CNN은 12일(현지시간) 호주의 ‘빈 아이솔레이션 아우팅’(Bin Isolation Outing)을 소개했다. 회원만 50만명이 넘는 이 페이스북 페이지는 불과 보름여 전인 지난달 28일 호주에서 대니엘 애스큐라는 사람이 만들었다. 시초는 한 친구가 코로나19 때문에 쓰레기를 버리러 문 앞에 나가는 것도 ‘외출’이니 신난다고 SNS에 쓴 것을 보고, 드레스를 갖춰 입어 보라고 말한 것이었다. 이후 애스큐도 겨울왕국의 공주 의상을 입고 쓰레기를 버리는 사진을 게재했고, 사적인 장난으로 시작한 일종의 이벤트는 금방 호주를 넘어 미국 등으로 퍼졌다. 애스큐는 소개글에 “웃음이 최고의 약”이라고 썼다.이후 만화 캐릭터인 월레스와 그로밋이나 미니언스, 스파이더맨, 원더우먼, 힙합 옷을 입는 노인, 카우보이, 잠수복, 웨딩드레스 등 각종 아이디어를 차용한 일명 ‘화려한 쓰레기 버리기’가 해당 페이지에 매일 소개되고 있다. 영국 더비셔에 사는 한 시민은 CNN에 “내가 올린 사진으로 다른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기 때문에 너무 행복했다. 내 영혼을 완전히 재충전시켜 줬다”며 “단절된 시간이었는데 많은 사람과 연결되는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해당 페이지에 사진을 올린 호주 터움바의 한 시민도 “이 평범하지 않은 삶에서 누군가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 당국은 지난달 29일부터 3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주마다 벌금이 부과되며 한 건당 1000만원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한국시간 1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호주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6322명, 사망자는 61명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결혼식 올리던 남아공 신랑신부에게 “잠깐 경찰서 좀 가시죠”

    결혼식 올리던 남아공 신랑신부에게 “잠깐 경찰서 좀 가시죠”

    결혼식을 치르던 신랑신부가 경찰차에서 새 인생을 출발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콰줄루나탈 은셀레니에서 하객 50여명이 참석한 채 목사 주례로 예식이 진행됐는데 코로나19로 금지된 공중 집회를 열었다며 제보를 받은 경찰이 출동, 신랑신부를 체포했다고 영국 BBC가 6일 전했다. 하객 모두는 6일 법정에 나와 벌금을 부과받을 예정이다. 소셜미디어에 널리 유포된 동영상을 보면 정장 차림의 신랑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조심스럽게 경찰의 밴 승합차 뒷좌석에 태우는 장면이 나온다. 경찰과 현지 언론 모두 신랑신부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방당국은 신혼부부가 “엄격한 보석 요건에 따라 신혼여행을 보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에도 한 학교의 48세 교장과 38세 약혼녀가 혼인 서약을 마친 뒤 곧바로 경찰에 연행된 일이 있었다고 됐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7일 오전 7시 18분(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남아공의 코로나19 감염자는 1686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나타났다. 이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봉쇄 정책이 내려진 나라 가운데 하나다. 이제 2주째가 됐는데 필수적인 업무 외의 이동이 완전 금지됐고, 술과 담배를 구입하러도 가게에 가지 못한다. 이동형 바이러스 검사와 드라이브스루 검사 센터가 세워져 하루 3만건 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 그나마 아프리카 대륙에선 형편이 나은 편이다. 아프리카 확진자는 9178명에 이르고 사망자는 414명이라고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6일 밝혔다. 아프리카 54개국 가운데 51개국에 달해 사실상 대륙 대부분이 영향권에 들어갔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642명 증가하고 사망자는 54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이날 기준 813명이 회복했다. 남아공이 확진자가 가장 많고, 알제리(확진 1251명·사망 130명), 이집트(1173명·78명), 모로코(1021명·70명) 등이 포진한 북아프리카(4043명·298명)가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낳고 있다. 한편 너무 당연하게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아프리카를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대상으로 하자는 프랑스의 두 의사 의견에 대해 “인종주의적이며 식민 시대의 발상이다. 그럴 수도, 그러지도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하객 없어도 행복해요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

    하객 없어도 행복해요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

    “대구에 계신 외할머니와 친지들이 외출을 못할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결혼식이 하객들에게 민폐인 것 같아 취소했더니 모두가 행복한 온라인 웨딩이 됐네요.”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는 ‘하객 없는 결혼식’이 펼쳐졌다. 식장에 입장한 신랑신부를 축복한 것은 하객들의 박수가 아닌 유튜브 채팅창에 쏟아진 축하 메시지였다. 예비부부의 설레는 표정 하나하나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고 인천의 신랑 부모님, 양평의 신부 어머니 등 전국 각지의 친척, 친구들도 다원생중계로 연결돼 축하와 감사 인사를 나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에 사는 친지들을 걱정해 결혼식을 취소한 신랑신부에게 KT가 열어 준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이었다. 유튜브 채팅창에서는 “유튜브 결혼식이라니 정말 신박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 정말 마음을 담은 행사”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현장에서는 방송인 박명수씨가 깜짝 등장해 축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KT가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선보인 ‘마음을 담다-컨택 2020’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KT는 오는 10일엔 창원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17일엔 재래시장 온라인 쇼핑, 오는 5월 말엔 육군부사관학교 임관식 등 소통이 절실한 현장을 찾아가 비대면 소통 사례를 이어 갈 계획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루갈’ 이서엘, 최진혁과 함께한 웨딩사진 공개... ‘봄 햇살 같은 미소’

    ‘루갈’ 이서엘, 최진혁과 함께한 웨딩사진 공개... ‘봄 햇살 같은 미소’

    배우 이서엘이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루갈’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가운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배우 이서엘과 최진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진혁과 이서엘은 OCN의 새 토일 드라마 ‘루갈’에서 부부로 출연한다. 지난 28일 방송된 첫 회에서 김여진(이서엘 분)은 남편 강기범(최진혁 분)과 행복한 한때를 보내던 중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눈앞에서 잃은 강기범은 처절하게 절규하지만 자신의 두 눈마저 잃게 되는 비극을 맞이한다. 한편, 장르물의 명가 OCN이 선보이는 새로운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 ‘루갈’은 OCN의 레전드 작품을 이끈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부터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 등 명품 배우들과 웹툰 원작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루갈’을 통해 성공적인 첫 데뷔를 알리 배우 이서엘은 주인공 최진혁의 아내 역으로 드라마 초반 최진혁이 루갈로 변신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서엘은 최근 KBS2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백상아 역에 캐스팅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예정이다. 장기용, 이수혁, 진세연 등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男男맞선·女女소개팅… 日 성소수자 짝 찾아주는 사업 번창

    男男맞선·女女소개팅… 日 성소수자 짝 찾아주는 사업 번창

    동성 파트너 찾는 사람 늘며 시장 커져 소개업체 초기 가입비 무료… 경쟁 가열 사회적 인식 개선되며 회원들 증가 추세 어머니와 함께 상담받는 가입 희망자도“진지한 만남을 통해 평생을 같이할 수 있는 제 짝을 찾고 싶었습니다.” 일본 도쿄에 사는 남성 동성애자 A(30·엔지니어)씨는 자신의 ‘반쪽’을 구하기 위해 동성 파트너 전문 소개업체 ‘리자라이’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이곳에서 소개받은 20대 연구원과 교제를 시작해 지금까지 깊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벤트 개최 4년 만에 참가자 2배 늘어 30대 남성 회사원 B씨는 동성 파트너를 찾기 위해 스마트폰 매칭앱도 써보고 도쿄 신주쿠의 게이바 골목에도 가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맘에 드는 상대를 발견하는 데 번번이 실패했다. “이런 식이라면 계속 혼자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불안해진 그는 ‘브리지 라운지’라는 소개업체에 가입해 꾸준히 맞선을 보고 있다. 지금까지 15명 정도와 첫 만남을 가졌다. 2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게이, 레즈비언 등 성소수자 전용 짝찾기 비즈니스가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적극적으로 동성 파트너를 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시장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리자라이의 경우 회원의 나이, 신장, 체형, 자기소개 등을 바탕으로 한 달에 1~3명씩을 소개해 주고 있다. 서비스 개시 첫해인 2016년 160명이던 회원이 현재 500명에 이른다. 지금까지 110쌍의 동성 커플을 탄생시켰다. 월 회비는 9800엔(약 11만원). 브리지 라운지는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250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전문 상담사가 맞선 상대를 골라주는 컨설팅 서비스 외에 하루 3명씩 소개받은 뒤 ‘좋아요’를 누르면 메시지 교환을 할 수 있는 동성 짝찾기 스마트폰 앱 ‘브리지’도 운영 중이다. 업체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철저한 비밀 보장’을 내세운다는 것. 리자라이의 경우 회원 개인의 신상정보 조회는 물론이고 컴퓨터 조작 권한 자체를 전담 상담원과 경영진 등 극히 일부로 제한하고 있다. 업체 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가입비 등 초기 비용을 안 받거나 일정 기간 회비를 무료로 해주는 곳들도 생겨나고 있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의 웨딩 서비스업체 엑시오재팬은 게이·레즈비언 전용 맞선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0명 정도가 참가해 대략 200쌍이 탄생했다. 엑시오재팬 관계자는 “남녀 맞선 이벤트만 하지 말고 성소수자 전용 짝찾기 행사도 열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2016년 처음 시작했다”며 “지금은 이벤트 참가자들이 초기의 2배에 이른다”고 전했다. 도비타 요이치(52) 리자라이 대표는 “동성 파트너를 인정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면서 회원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면서 “어머니와 함께 상담을 받으러 오는 가입 희망자들도 있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서 “일본인의 10%는 성소수자” 일본 LGBT종합연구소는 지난해 20~60대 4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여론조사를 통해 성소수자에 해당하는 일본인이 전체의 10% 수준에 이른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동성결혼 법제화를 목표로 하는 시민단체 EMA재팬의 데라다 가즈히로(46) 이사장은 아사히신문에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밝히지 않는 사람이 많다 보니 새로운 만남이 이뤄지는 데 한계가 많다”며 “동성 소개 서비스가 확대되는 데는 이런 배경이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성부부 법정 상속 불안정, 稅 우대 못 받아 현재 일본에서는 전국 34개 지방자치단체가 ‘동성 파트너 조례’ 등을 제정해 성소수자들의 결혼을 인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759쌍이 파트너로 등록돼 반려자 공인을 받았다. 그러나 이것이 법률혼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어서 파트너로 지자체에 등록되더라도 서로 법정 상속인이 될 수가 없고 세제상 배우자 우대 혜택 등도 받을 수 없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홍선영 결혼? 웨딩드레스 자태에 시청자도 깜짝 [EN스타]

    홍선영 결혼? 웨딩드레스 자태에 시청자도 깜짝 [EN스타]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결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측은 오는 29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예고 영상에는 웨딩드레스 숍을 방문한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오자, 홍진영은 “언니 결혼 축하해”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홍선영은 “아니야. 별말씀을”이라고 수줍게 웃었고, 홍선영 홍진영의 어머니는 “우리 딸 예쁘다”며 흐뭇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고 영상이 공개된 이후 ‘홍선영 결혼’이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홍진영 소속사 측은 “(홍선영의) 결혼은 아니다”라며 “방송 콘셉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대호 안양시장, ‘평촌 터미널부지 특혜 의혹’ 정면 반박

    최대호 안양시장, ‘평촌 터미널부지 특혜 의혹’ 정면 반박

    경기도 안양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특혜 의혹’을 놓고 이를 제기한 음경택 시의원과 연루 의혹을 받는 최대호 시장 간 공방이 치열하다. 최 시장은 19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발언을 통해 음경택 시의원이 제기한 ‘평촌 터미널 부지 특혜 의혹’ 관련설을 일축했다. 최 시장은 이날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제기는 범죄행위”라며 음 의원이 앞서 제기한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음 의원은 지난 16일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법인 매각 전 목적사업 6개 업종 추가‘, ‘지구단위변경 인지 시점, ‘양도소득세 신고 여부’ 등과 관련해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최 시장은 터미널 부지 행정절차와 관련 접수 하루 만에 관련기관과 실·과에 한 협의 요청은 특혜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2018년부터 시가 접수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안 건수는 총 13건으로 그 중 협의서류를 늦게 제출한 4건을 제외한 9건은 모두 접수 다음날 관련기관에 협조 요청했다”며 “통상적으로 주민제안 접수 시 관련 법률에 대한 검토는 담당부서가 아닌 소관별로 진행하며, 관련 기관 실과에 협의 요청한다”고 음 의원이 주장한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음 의원은 “안양시가 평촌 버스터미널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변경 제안 서류 접수 하루 만에 곧바로 8개 관련기관에 대해 공문을 발송했다”며 “이는 사전 긴밀히 협의 한 것”이라며 최 시장의 연루설을 제기했다. 또 최 시장은 ‘시민 제보를 받아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시의원의 역할’이라는 음 의원을 주장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2년째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것은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판단은 시민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의원에게 주어진 표현의 자유는 시민에게서 나온 것”이며, 따라서 “시민의 상식에 벗어나는 ‘아니면 말고’식의 모략선전 행위는 더 이상 시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음 의원은 “시민의 대변자가 의회에서 시민들이 제기한 합리적 의혹에 대해 시민을 대신해 발언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의정활동”이라며 “시장이 ‘법적조치 검토하겠다’라는 태도는 아주 나쁜 단체장의 전형”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최 시장은 음 의원이 제기한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제주 여행’, ‘홍보기획관 부정채용 의혹’, ‘범계역 노블레스 웨딩홀 부지 개발관련 의혹’, ‘골프접대’ 등 의혹에 대해서도 가짜뉴스라며 모두 부인했다. 최 시장은 “한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열 사람이 그것을 전하는 사이에 사실처럼 전해진다”라며 “수차례 ‘가짜뉴스’ 피해를 당한 당사자로서 두 번 다시 ‘가짜뉴스’에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최 시장의 이날 발언은 음 의원의 시정질의에서 충분히 해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추가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음 의원이 제기했던 모든 의혹에 대한 해명은 하지 않았다. 음 의원과 최 시장은 본회의에서 험한 말과 고성을 주고 받으며 30여분간 특혜 의혹을 놓고 험악한 공방을 벌였다. 한편 평촌 터미널 부지를 매입한 H 건설이 용적률을 상향조정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주민제안서를 시에 제출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최 시장이 대표이사로 있던 법인을 인수한 H 건설이 용적률을 150%에서 800%를 상향 조정, 49층 오피스텔 건립을 추진하자 인근 지역주민들은 최 시장의 연루의혹을 제기하며 반대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온라인 장례식’부터 ‘드라이브 스루 결혼식’까지…코로나19가 바꾼 풍경

    ‘온라인 장례식’부터 ‘드라이브 스루 결혼식’까지…코로나19가 바꾼 풍경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한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우선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미국의 보건당국은 장례식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립 장례감독자연맹 및 전국의 영안센터와 화상 회의를 열어 장례식에는 소수의 인원만 참석하되 다른 조문객에게는 장례식을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며, 코로나19 또는 합병증으로 숨진 시신으로부터 조문객들이 감염될 위험성을 고려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장례식에 참석하는 조문객 중 바이러스에 특히 취약한 70세 이상 노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것 역시 우려하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장례식을 포함한 각종 행사에서 10명 이상 모이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감염자가 670명을 넘어선 말레이시아에서는 일명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결혼식이 열려 화제를 모았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현지의 한 웨딩 업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적인 결혼식이 아닌, 신랑과 신부는 길에 서 있고, 차량을 탄 하객이 다가올 때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는 드라이브 스루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신랑과 신부를 축복하는 하객은 차량에 탑승한 채 상자에 축의금을 넣고, 신랑·신부는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잘 포장된 음식을 하객에게 전달한다. 사진 속 신랑·신부는 웨딩업체를 통해 “결혼을 축하하러 오는 하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상황이 벌어질까 우려했다. 그래서 야외에서 최대한 접촉을 피하는 방식으로 결혼식을 치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싱가포르와 중국 국적의 신랑·신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호텔 객실에서 생중계 결혼식을 진행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코로나19 우려에 ‘드라이브 스루’ 결혼식 등장

    코로나19 우려에 ‘드라이브 스루’ 결혼식 등장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진단검사에 이어 도서관, 도시락 판매 등에서 속속 도입되는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 결혼식도 등장했다. 18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뉴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웨딩플래너 업체 ‘디나스 브라이덜’은 16일 저녁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결혼식을 치른 신랑·신부 사진과 설명을 페이스북에 올려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신랑·신부가 길가에 의자를 두고 앉아 있다가 차량에 탄 하객이 오면 가슴에 손을 얹고 인사를 나눈다. 인사를 마친 하객은 차에 탄 채로 축의함에 축의금 봉투를 넣고, 신랑·신부는 음식 꾸러미를 차 안으로 건넨다.이들 부부는 하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에서 최대한 접촉을 피하는 방식으로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고 웨딩플래너는 설명했다.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73명으로 늘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날부터 31일까지 14일 동안 종교, 스포츠, 문화 활동을 포함한 단체 활동이나 모임을 전국적으로 금지했고, 필수서비스를 제외한 정부 기관과 개인 소유 사업장을 모두 폐쇄했다.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와 자국민 해외여행 금지는 물론 말레이시아 내에서 다른 주로 이동하는 것도 특별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생이별 속 ‘창문 면회’로 애틋함 달랜 美 손녀와 할아버지

    코로나19 생이별 속 ‘창문 면회’로 애틋함 달랜 美 손녀와 할아버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생이별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도 잇따르고 있다. CBS는 16일(현지시간) 코로나 사태로 외부인 출입이 금지된 병원에서 사실상 갇혀 지내고 있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주말,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칼리 보이드(22)는 약혼자에게 청혼을 받았다. 생애 가장 특별한 순간이었지만 모든 가족과 그 기쁨을 나눌 수는 없었다. 할아버지가 병원에 격리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보이드는 “약혼자가 2년 전 처음 만난 해변에서 청혼을 했다. 가족과 친구 모두에게 그 사실을 알렸지만 내 결혼 소식을 듣지 못한 딱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할아버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치매를 앓는 할아버지는 요양시설에 머무르고 계신다. 병실에 전화기가 없어 할아버지께 결혼 소식을 전할 방법이 없었다”며 안타까워했다. 할아버지가 기거하는 요양시설은 현재 환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방문객 출입을 금하고 있다. 속상해하는 그녀를 보던 병원 관계자들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병실의 블라인드를 걷어 올려 창문 너머로나마 손녀가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한걸음에 병실 창문 앞으로 달려간 손녀는 할아버지에게 손에 낀 반지를 들어 보이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치매로 인지능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지만, 할아버지는 이내 창문으로 다가가 손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코로나 사태로 병실에 갇힌 치매 할아버지와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던 손녀는 끝내 눈물을 쏟았다. 손녀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그 상황 자체가 너무 슬펐다. 할아버지에게 다가갈 수 없어 대신 창문에 손을 얹었는데 할아버지의 손이 마주 겹쳐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할아버지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하자, 할아버지 역시 아주 또렷하게 ‘나도 사랑한다, 빨리 만났으면 좋겠구나’라고 대답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내년 결혼할 예정이라는 그녀는 할아버지가 꼭 웨딩드레스를 입은 손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할아버지가 머무는 요양시설 측은 “바이러스도 손녀와 할아버지의 특별한 순간을 막지 못했다”라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한은 있지만 앞으로 ‘창문 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면회의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현지시간으로 17일 기준 미전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01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곧 1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지금까지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무급휴가에 사직 강요까지…‘코로나 갑질’에 운다

    무급휴가에 사직 강요까지…‘코로나 갑질’에 운다

    “무급휴직 동의했다면 강요 증거 남겨놔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강제 연차나 무급휴가, 해고, 임금 삭감 등 ‘직장갑질’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직장갑질119가 지난 8일부터 일주일 동안 받은 이메일·카카오톡 제보 911건을 분석한 결과 376건(41.3%)이 코로나19 이후 부당한 휴직·해고 등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직장갑질119가 공개한 사례들을 보면 웨딩홀에 근무하는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했다며 전 직원을 불러 모아 10일 간의 ‘무급휴가 동의서’에 서명을 요구했다”면서 “불법이라는 걸 알았지만 아무도 거절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항공사 아웃소싱 업체에서 일하는 B씨는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복직을 시켜주겠다’며 권고사직을 강요했다”고 했다. 단체는 “이러한 사례들은 사용자의 귀책 사유로 인한 휴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평균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수당 지급이 의무”라면서 “회사가 노동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휴업하는 게 아닌 이상 무급휴직 동의서 작성을 거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무급휴직 동의서·휴가원(휴가계)을 작성한 경우에는 작성 경위와 강요가 있었다는 증거 등을 남겨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장갑질119는 “코로나19 관련 부당해고의 경우 사직서를 쓰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으니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하라”고 소개했다. 이어 “고용불안과 차별, 저임금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이후에는 임금 삭감, 무급휴직, 해고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땜질식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위험의 외주화’를 막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집단감염’ 코리아빌딩 어떤 곳…오피스텔 거주자도 ‘불안’

    ‘집단감염’ 코리아빌딩 어떤 곳…오피스텔 거주자도 ‘불안’

    지상 19층·지하 6층 주상복합 건물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은 지상 19층, 지하 6층인 주상복합 건물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보험회사 콜센터 외에도 예식장과 사무실 등 상업 공간이 있고, 건물 내 오피스텔에도 140세대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첫 확진자가 근무하던 층은 11층으로, 이곳에서만 207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7~9층에서는 약 550명이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건물 1~12층은 예식장과 사무실 등 상업 공간으로 사용되고, 13~19층은 140세대가 거주하는 오피스텔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보험회사 콜센터는 11층과 7~9층 등 총 4개 층에 걸쳐 입주해 있다.이날 오후 3시까지 이 곳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교육생과 그 가족 등 최소 6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직원이 많아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 건물 6층에는 4·15 총선 서울 구로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선거 캠프가 있었다. 또 1층부터 4층까지는 예식장이 입주해 있다. 1층은 예약실, 2층은 웨딩홀과 폐백실, 3·4층은 연회장으로 쓰인다. 이 예식장에서는 지난 주말에도 결혼식이 치러졌다. 결혼식 참석자들이 확진자가 사용했던 엘리베이터를 사용했을 우려도 나온다.이날 오후 3시쯤 이 건물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대기 줄에 서 있던 한 시민은 “며칠 전 이 건물 예식장에서 열린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는데 소식을 듣고 걱정돼서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거주자들도 불안한 표정으로 검사를 기다렸다. 이 건물에 산다는 한 시민은 “입주민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없어서 평소에도 콜센터 직원들과 함께 이용하는데, 짧은 순간이라도 밀접하게 접촉을 하다 보니 감염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원일♥김유진PD부터 최송현♥이재한까지 “부러움에 진 밤”[종합]

    이원일♥김유진PD부터 최송현♥이재한까지 “부러움에 진 밤”[종합]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가 첫 방송부터 화끈하고 달달한 연애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난해 10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지숙-이두희와 최초 공개된 이원일-김유진 PD, 최송현-다이버 이재한 커플은 일과 사랑을 모두 지켜내는 ‘찐’ 사랑꾼들의 리얼 연애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사랑에 흠뻑 빠진 표정과 눈빛으로 서로의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소개는 커플들의 모습은 수줍음 속 확고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 월요일 밤을 설레게 만들었다. 9일 처음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기획 박정규 연출 허항 김진용, 이하 ‘부럽지’)에서는 실제 공개 연애 중인 지숙 이두희, 이원일 김유진 PD, 최송현 다이버 이재한 커플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실제 연예인 커플의 등장과 파격적인 예고로 화제를 모은 ‘부럽지’는 시작부터 차원이 달랐다. 더욱 대담해진 커플들의 오프닝 영상은 장성규, 장도연, 허재, 라비, 전소미 등 5 MC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특히 출연 소식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레인보우 지숙과 천재 프로그래머 이두희 커플은 귀엽고 풋풋한 연애의 설렘을 안겨줬다. 두 사람의 선택한 첫 공개 데이트 장소는 PC방. 두 사람은 커플석에 앉아 기념 셀카를 찍고, 함께 게임을 즐기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자신의 일부라며 노트북을 꺼낸 이두희는 자신은 뭐냐고 묻는 지숙에게 “나의 전부야”라고 답해 ‘멘트 천재’에 등극했다. 이두희는 과거 지숙을 위해 만들었던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며 짝사랑의 흑역사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지숙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이두희의 마음이 전해지는 대목이었다. 지숙은 보답으로 새로 이사한 이두희의 사무실에 공기청정기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로 하고 함께 용산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도 서로의 취향에 맞춰 춤추며 현실 연애를 보여준 두 사람. 이들의 조금은 특별한 다음 데이트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스타 셰프 이원일과 배우 최송현의 베일에 싸인 연인이 최초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이원일의 여자친구는 ‘PD계 설현’으로 유명한 ‘전지적 참견 시점’의 김유진 PD. 실제 모습이 공개되고 MC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그녀의 미모를 인정하며 ‘팔불출’ 이원일을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4월 결혼 준비를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아름다운 자태에 흠뻑 빠진 이원일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인터뷰 중 과감한 스킨십도 마다치 않는 이원일의 모습은 MC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김유진 PD는 미모뿐 아니라 일터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PD로, 남자친구 앞에서는 애교 넘치는 여자친구로 변신하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최송현의 베일에 싸인 남자친구는 로맨틱한 프로 다이버 이재한. 스킨스쿠버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계기로 세부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만난지 29일 만에 프러포즈의 주인공이 되는 ‘운명’ 그 자체였다. 그런가 하면 남자친구 앞에서 애교가 넘쳐흐르는 최송현의 목소리에 장성규는 크게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즉흥적으로 제주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의 플렉스 넘치는 연애에 장도연과 전소미를 취향 저격하며 부러움을 샀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일로, 취미로, 공통 관심사를 즐기며 바다도 사랑도 완벽하게 접수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부럽지’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려 준 5 MC도 빼놓을 수 없었다. ‘연애 끝판왕’ 장성규의 예리한 입담과 요즘 연애가 궁금한 두 아들의 아버지 허재의 거침없는 촌철살인 리액션은 웃음을 선사했다. 세 커플의 연애에 완전히 빙의한 장도연, 라비, 전소미의 적재적소 부럽지 샷과 멘트는 시청자들을 세 커플의 리얼 러브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부럽지’는 최고시청률 4.9%(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최고의 1분은 순수한 ‘IT돌’ 이두희의 지숙을 향한 짝사랑 흑역사 고백 장면으로 이두희는 이를 통해 ‘지숙의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확실히 보여줬다. 한편 ‘부럽지’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양시, “동안서 앞 웨딩홀 부지 공동주택 건립 불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경찰서 앞 웨딩홀 부지 공동주택 건립은 불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공동주택 건립과 관련 웨딩홀부지 토지주가 도시계획변경이나 건축 관련 문의 등 민원접수가 일절 없었다고 5일 밝혔다. 시 관계자 해명에 따르면 “웨딩홀부지는 평촌신도시 개발 당시부터 주거지역 내 공공시설인 주차장으로 계획됐다”며 “특별한 사유 없이 주차장용도를 폐지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촌지역 일대 부족한 주차공간을 감안하더라도 공공시설 용도를 폐지한다는 것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며 “공동주택 건립 소문에 대해 불가하다”고 적극 해명했다. 또 “이곳은 ‘평촌신도시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적용으로 주차장(70%)과 근린생활시설(30%) 용도로 돼 있다”라며 “따라서 현 지침에 따라 공동주택 건립은 불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웨딩홀 부지에 공동주택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주민제안에 의한 지침변경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평촌신도시는 이미 사업이 완료된 지역으로서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되면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의 충분한 확보 여부 등을 따져봐야 한다. 시의 해명에 따르면 웨딩홀부지의 공동주택 재건축 논란은 이처럼 현 지침상 불가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웨딩홀 부지에 공동주택 건립한다’는 소문은 거짓”이라며 “토지지분거래 등 재산권 행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