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웨딩
    2025-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뺑소니
    2025-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청소년
    2025-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04
  • 강원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로 명칭 바꾸어 새출발

    강원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마트’가 ‘강원더몰’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다. 강원도는 오는 2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hattp://gwdmall.kr·옛 강원마트) 신규 브랜드 네임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점 20년을 맞은 강원더몰(Gang Wonder Mall)을 일반에 소개하고, 미래 1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강원더몰은 삼척시, 정선군, 철원군 등 3곳을 추가 구축해 국내 판로를 확대하고 기획전을 지속 추진해 기업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수출 버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수립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마련하고 도내 우수 상품을 해외에 널리 알린다. 강원더몰에는 강원지역 800여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입점해 1만8천여개의 농축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연속 4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도내 온라인 상거리 중심 플랫폼으로 한몫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년 동안 강원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열어온 강원마트가 강원더몰이라는 이름으로 새 걸음을 시작한다”며 “앞으로 내수시장뿐 아니라 세계 시장까지 판로를 넓혀 강원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97년생’ 김수민 前 아나운서 웨딩사진 공개…남편 얼굴 보니

    ‘97년생’ 김수민 前 아나운서 웨딩사진 공개…남편 얼굴 보니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된 전 SBS 아나운서 김수민(26)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2018년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수민은 지난해 6월 SBS에서 퇴사했다. 김수민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닮고 싶은 사람과 평생 닮아갈 생각에 행복합니다. 옳고 그름,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함께 잘 분별하며 하나보다 나은 둘로 살겠습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또한 김수민은 블로그에는 '엎질러진 물'이라며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남편은 재벌도 아니고 내 뱃속에 든 것도 똥뿐인데. 내가 결혼했다고 이야기하면 다들 ‘???’ 하실테니. 저번 달에 부부가 됐다. 구청에 가서 신고했다. 그렇다. 내 인생은 세 글자로 하면 노빠꾸다'라며 지난 2월 14일 혼인신고를 한 서류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만 21세 나이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그간 ‘모닝와이드’ ‘애니 갤러리’ ‘톡톡 정보 브런치’ ‘동물농장’ ‘본격 연예 한밤’ 등에 출연했던 김수민은 지난해 4월 학업을 이유로 퇴사한 바 있다. 
  • ‘SBS 퇴사’ 김수민 아나 깜짝 결혼…남편 공개

    ‘SBS 퇴사’ 김수민 아나 깜짝 결혼…남편 공개

    김수민(26) 전 SBS 아나운서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2018년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수민은 지난해 6월 SBS에서 퇴사했다. 김수민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닮고 싶은 사람과 평생 닮아갈 생각에 행복합니다. 옳고 그름,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함께 잘 분별하며 하나보다 나은 둘로 살겠습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수민은 블로그에는 “엎질러진 물”이라며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남편은 재벌도 아니고 내 뱃속에 든 것도 똥뿐인데. 내가 결혼했다고 이야기하면 다들 ‘???’ 하실테니. 저번 달에 부부가 됐다. 구청에 가서 신고했다. 그렇다. 내 인생은 세 글자로 하면 노빠꾸다”라며 지난 2월 14일 혼인신고를 한 서류를 공개했다. 김수민은 “혼인신고 시에 태어날 자녀의 성 씨를 정할 수 있었다”며 엄마 성씨를 물려주겠다는 합의서를 냈다고 밝혔다.
  •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 23일 옥중 결혼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 23일 옥중 결혼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51)가 오는 23일 복역 중인 영국 런던 벨마시 교도소에서 결혼한다. 신부는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망명 요청 시절부터 자신을 엄호해 온 스텔라 모리스(50) 변호사다. 두 사람은 이미 아들 둘을 두고 있다. 그의 열렬한 지지자인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신부를 위해 웨딩드레스를, 어산지를 위해 킬트를 디자인한다고 영 일간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전했다.어산지는 미 국무부 기밀문서 25만여건 등을 해킹해 이를 폭로하고 취재원을 노출하는 등 간첩 혐의로 미 정부로부터 기소당한 뒤 성폭행 혐의로 영국에서 체포됐지만 보석으로 풀려났다. 직후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망명을 요청한 뒤 7년여 만인 2019년 4월 다시 체포돼 52주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미국이 제기한 범죄인 인도 소송이 끝날 때까지 수감 중이다. 영국 수감자들은 교도소 내에서 결혼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하객은 4명만 참석할 수 있다. 어산지는 “상황이 매우 제한적이지만 우리는 매우 흥분해 있다”고 전했다.
  • [월드피플+] 전쟁터에서 만나 결혼식 올린 우크라이나 군인 커플

    [월드피플+] 전쟁터에서 만나 결혼식 올린 우크라이나 군인 커플

    수많은 무고한 목숨이 사그라지는 전쟁터에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커플이 탄생했다. 보안상의 이유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두 사람은 모두 우크라이나군 소속 병사다. 직업 군인인 두 사람은 2015년 돈바스 전쟁 당시 서로를 처음 알게 됐다. 이후 별다른 교류 없이 7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고, 러시아의 침공으로 초토화된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다시 만났다. 한눈에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고, 포탄이 오가는 전쟁터에서 ‘사랑의 맹세’를 하겠다고 결심했다.두 사람의 결혼식 소식이 알려지자 도움의 손길이 쏟아졌다. 군목(군대에 소속된 목사) 뿐만 아니라 의무병과 민간인 등이 나서 결혼식 장소와 절차 등을 고심했다. 이윽고 결혼식 당일, 두 사람은 키이우 외곽의 브로바리에 있는 한 병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과 신부 모두 군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어렵게 구한 반지를 나눠 끼고 서약서를 함께 읽는 것으로 부부가 됐음을 공표했다. 우크라이나 정교회 의식에 따라 일반적으로 신부는 머리 위에 왕관을 쓰지만, 이날 신부의 머리에는 왕관 대신 군용 헬멧이 씌워졌다. 두 사람은 “우리 앞에 힘든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삶의 터전이 사라지는 우크라이나에서 결혼식을 올린 커플도 있다.이달 초 수도 키이우의 한 검문소에서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대신 전투복을 입은 신랑, 신부가 결혼행진곡을 울렸다. 이 커플은 평범한 시민이었지만, 전쟁이 터지면서 영토 방위군에서 자원 복무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전쟁이 터진 지난달 처음 만나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8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 전쟁으로 민간인 1663명이 사망하고, 106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우크라이나군 13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가 민간인 사상자 규모를 발표한 적은 있지만, 군병력 손실에 관한 수치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 미리 걸어본 와룡산 자락길

    미리 걸어본 와룡산 자락길

    대구 달서구가 조성 중인 와룡산 자락길에서 사전점검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주말 개최된 이 행사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와룡산 자락길은 총공사비 20억원들여 구)KT신당빌딩 북편에서 출발해 경원고등학교까지로 산책로 길이는 총 5.2Km이다. 산책로 내에는 목교, 목계단, 출렁다리를 설치했다. 기존 수직 등산로와 연결돼 다양한 경로를 걸어볼 수 있다. 또 자락길 인근에 배실웨딩공원, 선원공원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일부 미 조성구간을 완료하는 대로 주민들에게 개방해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와룡산 자락길은 상반기 내 조성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원지 순환산책로와 함께 녹색도시 달서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 슈렉과 피오나 공주로 분장하고 결혼식 올린 부부

    슈렉과 피오나 공주로 분장하고 결혼식 올린 부부

    "그리고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았더라"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과 신부는 훗날 꼭 이런 말을 듣고 싶었던 게 아닐까. 멕시코에서 이색적인 테마 결혼식이 열려 화제다.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린 화제의 결혼식은 영화를 테마로 한 결혼식. 신랑신부가 결혼식을 평생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선택한 테마는 영화 슈렉이었다. 이를 위해 두 사람은 완벽에 가깝게 오우거로 변신했다. 영화 슈렉의 의상을 준비해 신랑의 정장,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대신했고, 옷으로 가려지지 않아 노출되는 신체는 모두 녹색 칠을 했다. 신랑은 슈렉처럼 나팔관 같은 귀를 붙였다. 테마 결혼식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결혼식 드레스코드도 슈렉으로 정했다. 신랑신부의 소원에 맞춰 일부 하객들은 슈렉에 등장하는 인물로 분장하고 결혼식에 참석, 백년가약을 맺는 두 사람을 축하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하객으로 참석한 한 친구가 영상을 촬영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로시오라는 이름의 이 친구는 "신랑신부가 정말 행복해 보였다'면서 "(오우거가 됐지만) 슈렉의 아내 피오나도 공주는 공주 아니냐. 정말 공주가 된 기분이라고 신부가 결혼식 내내 행복해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객들도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즐거워했다"면서 "이렇게 유쾌한 결혼식은 처음 본다"고 덧붙였다.  영상은 60만 개 넘는 '좋아요'를 받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색적인 테마 결혼을 올린 두 사람에게는 축하메시지가 꼬리를 물었다.  한 네티즌은 "신랑신부가 진정으로 행복해 하는 게 보인다. 영화의 주인공 같은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이 부럽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갑갑한 현실세계에서 탈출해 동화 속으로 들어가 결혼식을 올린 것 같다"면서 "이런 꿈을 꿨다는 게 신기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슈렉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복수의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태어나면 부부와 아이들이 오우거로 분장하고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겠다. 언젠가 그 사진도 꼭 보고 싶다"고 했다.  사진=슈렉과 피오나로 분장한 신랑신부가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출처=영상 캡쳐)
  • ‘나는 솔로’ 6기, 결혼 커플 탄생 “웨딩촬영부터”

    ‘나는 솔로’ 6기, 결혼 커플 탄생 “웨딩촬영부터”

    ‘나는 SOLO(나는 솔로)’ 6기에서 결혼까지 예감하게 하는 커플이 탄생했다. 9일 ‘나는 SOLO’에서는 연봉까지 공개하며 결혼 계획을 의논하는 정숙과 영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번째 데이트에 들어간 정숙과 영식은 식당에서 죽이 척척 맞는 모습으로 초장부터 주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정숙은 “이게 제 단점일 수도 있는데, 연애를 하면 ‘어떤 데이트를 할까’보다 ‘결혼하면 어떻게 생활할까’ 하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며 은근히 결혼에 대해 떠봤다. 영식은 “전 너무 좋다”라고 바로 맞장구쳤고, 급기야 정숙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애교’를 부리며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조용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떠들썩하게 만든 두 사람 모습에 MC 데프콘은 “이제 됐다!”라고 ‘물개박수’를 쳤고 “네 번째 결혼 커플 탄생할 것 같다”고 호언장담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서로의 연봉까지 공개하는 등 결혼 분위기에 불을 붙였다. 영식은 “월급 OO정도 받는 남자 어떠냐?”라고 자신의 연봉을 솔직하게 밝혔고 정숙은 “내일부터 바로 생활비 계획 세워야겠다. 우리 연봉 합치면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며 만족해했다.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또한 “우와~”라며 환호했다. 정숙은 “제작진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폴더 인사를 했고 “일단 웨딩 촬영부터 하자, 두 달 뒤에 방송 나가니까 자료 제공해 드려야 한다”라고 강력한 결혼 의지를 내비쳤다. 3MC는 “네 번째 결혼 커플 탄생하는 것이냐?”며 궁금증을 드러내 6기 로맨스 결말에 관심이 쏠렸다.
  • 부실관리로 뭇매 맞은 선관위… 투표소 곳곳 소동

    부실관리로 뭇매 맞은 선관위… 투표소 곳곳 소동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대선 본투표 당일인 9일 각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 소유·관리자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소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투표가 이뤄졌다. 지난 5일 사전투표 때와 달리 혼란은 없었다. 비확진자 투표가 끝난 뒤 확진자 투표가 이뤄져 장시간 대기하는 일은 없었고, 확진자들이 직접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어 항의 소동도 적었다. 사전투표 당시 혼란으로 대국민 사과 메시지까지 낸 선관위는 긴장 속에 대선을 치렀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퍼지는 선거 관리와 관련한 루머에는 강력 대응했다. 이날 선관위는 투표지에서 특정 후보자의 기표란이 코팅돼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지난 3월 4~5일 사전투표와 현재 진행 중인 선거일 투표의 투표지에서 특정 후보자의 기표란이 코팅돼 기표 도장이 절반밖에 찍히지 않는다는 소문은 전혀 근거 없는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이어 “투표지에 절반만 기표가 되더라도 정규 기표 용구임이 명확하면 유효로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강남구 선관위와 경찰 등에 따르면,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중년 남성 유권자가 “투표지에 기표 도장이 절반밖에 안 찍힌다”며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투표소 안에서 소란을 벌이거나 사위투표 혐의를 받는 유권자들을 고발하기도 했다. 춘천시선관위는 이날 이미 사전투표를 마쳐 투표소에 출입할 수 없음에도 선거일에 투표소에 출입해 다시 투표하려고 한 A씨를 사위투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춘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명백한 선거범죄”라면서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선관위는 투표소에서 자신의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선거인 B씨를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B씨는 이날 자신의 투표지에 기표용구가 절반밖에 찍히지 않아 무효표가 됐다고 생각해 투표용지를 재교부 받기 위해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 밖에도 대구시선관위는 투표소 안에서 소란행위 및 특수봉인지 훼손행위를 한 C씨 외 3인을 검·경찰에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표 시 기표용구가 희미하게 찍혔다는 이유로 투표용지 재교부를 요구하며 고성·욕설과 함께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각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 소유·관리자들의 협조도 부탁했다. 선관위는 “아파트, 웨딩홀, 기숙사, 경로당, 취업지원센터 등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의 소유·관리자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확진자 등의 건물 내 출입을 반대하는 사례가 있어 확진자 등의 투표권 행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투표종료 후 투표소 내외를 철저히 방역해 본래 용도로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은 사전투표 당시 빚어진 혼란에 대해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사과했다. 노 위원장은 “지난 3월 5일 실시된 확진자 및 격리자 선거인의 사전투표관리와 관련해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에서 사전투표 부실관리 책임에 따른 사퇴표명을 요구한 것과 관련한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 “박주미 비명소리에 반해”…임성한이 또 임성한 했다

    “박주미 비명소리에 반해”…임성한이 또 임성한 했다

    막장 소재로 가득한 임성한 작가 신작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결사곡3’)에서는 동마(부배 분)가 피영(박주미 분)의 비명소리에 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충격을 안겼다. 동마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빈(임혜령 분)과의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반(문성호 분)에게 셋이 함께하는 식사를 제안하는가 하면, 아버지의 부름에 대비해 가빈과 옷을 장만하러 가기도 했다. 이러한 동마의 태도에 가빈은 다시 한번 마음을 열었고, 결혼식까지 무리 없이 진행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동마가 병원에 방문한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우연히 피영과 마주친 후 깊은 혼란에 빠지게 된 것. 계속해서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피영의 모습과 귓가를 맴도는 비명소리로 인해 동마는 이기지 못할 술을 마시고 몇 날 며칠 동안 잠을 설치며 고통스러워했다.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결사곡3’는 전국 6.3%, 분당 최고 6.7%라는 시청률로 시작한 1회에 이어 매회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4회로는 수도권 7.8%(전국 7.5%), 분당 최고 8.7%(전국 기준 8.0%)를 기록했다.‘결혼작사 이혼작곡3’ 측은 드라마 인기 요인 3가지를 소개했다. # 피비(Phoebe, 임성한)표 시그니처 ‘결사곡3’ 측은 사랑과 결혼이라는 범인류적인 소재에 피비(Phoebe, 임성한)표 시그니처 장면들을 담아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색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극 초반부터 불륜을 저질렀던 아미(송지인)가 생부의 죽음을 겪었고, 상상치도 못했던 송원(이민영)까지 아기를 낳고 죽게 되면서 ‘피비(Phoebe, 임성한)표 데스노트’가 시작된 것인지 관심이 쏠렸던 것. 게다가 원혼인 신기림이 등장해 보여준 흥겨운 댄스파티는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고, ‘피비(Phoebe, 임성한)표 시그니처’ 중 하나인 빙의 역시 시즌3에서 등장해 ‘피비(Phoebe, 임성한) 월드’ 마니아들의 마음을 휘저었다. 신기림(노주현) 원혼이 손녀 지아(박서경)에게 빙의해 자신의 죽음을 방치한 김동미(이혜숙)를 습격했던 장면에서는 속 시원함을, 서반에 빙의해 야릇한 시선을 날리던 장면에서는 미스터리 함을 배가했다. 아직 4회만이 방영된 가운데 앞으로 계속될 피비표 시그니처는 또 어떤 방향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뜨끈 몽글 중년 로맨스 ‘결사곡3’는 20대, 30대 전유물로 여겨지던 로맨스 장르를 50대에 적용, 차별화된 멜로 감성을 전했다. ‘결사곡3’에서 새로운 러브 라인을 알린 50대 커플 이시은(전수경)과 서반(문성호)이 기존 드라마나 영화 속 중년 로맨스의 폐해인 치정과 복수가 쏙 빠진 그야말로 청정무구 중년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것. 서반은 전남편의 불륜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었던 이시은에게 뜨끈한 온돌방 같은 위로를 안겼다. 서반은 자신 옆을 노리는 부혜령(이가령)에게 철벽을 친 뒤 이시은에게 공개 커플을 선언해 솜사탕처럼 몽글거리는 설렘을 자아냈다. 포옹으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을 본 시청자들은 “중년의 사랑이 이렇게 설렐 일인가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4회 엔딩에서 서반이 신기림 원혼에 빙의됐고, 이시은의 전남편 박해륜(전노민)은 재결합을 원하고 있어 두 사람의 연애에 폭풍우가 닥칠지 주목되고 있다. #결말 사전 스포 매 작품 신선한 방식으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는 ‘결사곡3’에서 ‘결말 사전 스포’를 감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사곡2’ 마지막 회에서 보여준 충격의 ‘커플 체인지 웨딩’의 탄생기가 시즌3에서 나올 것으로 예고했던 것. 세 쌍의 ‘체인지 커플’ 중 병원에서 우연히 부딪힌 사피영(박주미)과 서동마(부배), 송원의 장례식장에 같이 있었지만 아직 접점이 안 보이는 판사현(강신효)과 아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송원과 서반의 웨딩 장면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터. 시청자들은 충격의 웨딩 커플과 관련한 다양한 추측을 늘어놓으며 탐정 욕구를 불태우고 있다. 제작진 측은 “‘결사곡3’는 ‘결사곡’ 시리즈의 완결판”이라며 ‘결사곡3’에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는 자신의 장기를 모두 쏟아부을 전망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월드피플+] 전투복에 면사포, 우크라 최전방 결혼식…전쟁통에도 사랑은 계속

    [월드피플+] 전투복에 면사포, 우크라 최전방 결혼식…전쟁통에도 사랑은 계속

    전쟁통에도 사랑은 계속된다. 워싱턴포스트는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의용군 연인이 포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검문소 잔디밭에서 의용군 연인의 결혼식이 열렸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대신 군복을 입은 연인은 중무장한 전우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진했다. 군복에 면사포를 쓰고 부케를 든 신부는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고, 역시 군복 차림에 헬멧을 쓰고 소총을 든 신랑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신부 옆에 섰다.결혼식은 정교회 전통 방식에 따라 이뤄졌다. 비록 전쟁 상황이었지만 전우들 도움으로 연인은 부족함 없는 결혼식을 치렀다. 전우들은 연인을 위해 조촐한 피로연을 마련했고, 현지 유명 음악가 타라스 콤파니첸코는 군복을 입은 채 전통악기 리라를 연주했다. 몇몇 하객은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연인을 위해 전기 주전자와 압력솥 등을 선물로 준비했다. 신부는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행복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확실히 희망이 생긴다. 전쟁이 터지고 나서는 남편을 처음 봤다.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예식에는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도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방탄조끼를 입고 나타난 클리치코 시장은 “삶은 계속되고, 사람들은 살아가고, 그들이 사랑은 전쟁에 도움이 된다”며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클리치코 시장은 부부가 된 두 사람이 그저 평범한 시민이었다고 밝혔다. 시장은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수도 전역이 불바다가 된 이후 참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나라를 지키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회사원이었던 신부 레샤 필리모노바와 사업가였던 신랑 발레리 필리모노프의 일상은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침공과 함께 산산조각이 났다. 전쟁이 남과 동시에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우크라이나 영토방위군(TDF)에 합류했다.신부는 “의용군 합류도, 결혼도 모두 의식적으로 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신부는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여기에 있다. 우리는 그것을 지켜야만 한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적에게 넘겨줄 생각이 없다. 그래서 이런 선택을 했다.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하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폐허가 된 도시, 뿔뿔이 흩어진 가족과 친구, 지금 이르핀과 부차 등 키이우 전역에서 싸우고 있는 전우들,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이 우리 가슴을 울린다. 많은 사람이 대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의 행복이 쓰라리다”고 말했다.6일 러시아군은 키이우 북쪽 소도시를 초토화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러시아군이 호스토멜, 부차 등 소도시들을 점령했으며 이르핀도 본격적으로 공략할 태세라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군이 민간인 주거지역에 화력을 집중시키면서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군이 이르핀 피란민 행렬에 박격포탄을 발사해 일가족 4명 중 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올렉산드르 마르쿠신 이르핀 시장은 “민간인 8명이 대피 중 사망했다”며 “러시아인들이 다리를 건너 대피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마르쿠신 시장은 “내 눈앞에서 한 가족이 죽었다”면서 “어린아이 2명과 어른 2명이 숨졌다”고 분통해했다. 유엔에 따르면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자는 360명, 피란민은 150만 명을 넘어섰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2차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난민 위기라고 전했다.
  • 웨딩·이사·여행까지 혜택…LG전자, 통합 제휴 서비스 ‘LG오브제컬렉션 클럽’ 제공

    웨딩·이사·여행까지 혜택…LG전자, 통합 제휴 서비스 ‘LG오브제컬렉션 클럽’ 제공

    LG전자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제휴 서비스 ‘LG오브제컬렉션 클럽’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LG오브제컬렉션 클럽은 LG전자와 웨딩, 이사, 여행, 생활 등 4개 분야 19개 업체가 협업해 각 업종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비자들은 LG 베스트샵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LG 가전을 사면 제휴사로부터 제품 할인이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제휴사 제품을 산 소비자가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준다. 예를 들어 LX하우시스는 LG 가전 구매 소비자에게 인테리어 시공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제휴 상품권을 제공하고, 리바트는 가구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상당 상품권을 준다. LG오브제컬렉션 클럽에는 LX하우시스, 리바트, 일룸, 에이스침대, 까사미아, 영구크린(이사), 유토스 웨딩, 아시아나항공, 현대백화점 면세점, 롯데면세점, 한화리조트, 아고다, 파라다이스호텔, 한국타이어, 설악워터피아, 생어거스틴, 그리팅, 서울베스트의료원, 리얼피트니스 등이 참여한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 마케팅 담당 윤성일 상무는 “더 많은 고객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LG오브제컬렉션 클럽이 선사하는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손담비♥이규혁 웨딩화보 최초 공개, 애정 뚝뚝 꿀물 부부

    손담비♥이규혁 웨딩화보 최초 공개, 애정 뚝뚝 꿀물 부부

    가수 겸 배우 손담비(38)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3) 감독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24일 엘르 코리아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손담비, 이규혁의 웨딩 화보 컷 여러 장을 올렸다. 엘르 코리아는 "오월의 신부가 되는 배우 손담비가 예비 신랑인 스피드 스케이팅 이규혁 감독과 함께 달달한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연결 고리가 되었던 스케이트장을 배경으로 강추위에도 멋진 웨딩촬영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두 사람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 이규혁♥손담비, 서로 바라보는 눈에 ‘꿀이 뚝뚝’ [EN스타]

    이규혁♥손담비, 서로 바라보는 눈에 ‘꿀이 뚝뚝’ [EN스타]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4일 엘르 코리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담비와 이규혁의 웨딩 화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엘르 코리아는 “강추위에도 두 사람에게 의미깊은 장소인 스케이트장을 배경으로 진행된 쵤영, 멋진 결과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만나보세요”라는 설명도 함께 덧붙였다. 사진에는 손담비와 이규혁이 환하게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오는 5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 현빈♥손예진, 1200만원 예단함 구입…혼수준비 한창

    현빈♥손예진, 1200만원 예단함 구입…혼수준비 한창

    배우 손예진(40)과 현빈(40)이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21일 여성조선에 따르면, 최근 손예진의 어머니는 대구의 한 백화점에서 혼수로 1200만원 상당의 예단함을 구매했다. 이 예단함은 우리나라 전통예술 작품을 현대적으로 풀은 수공예 브랜드 제품으로, 은 칠보 디자인에 옻칠로 마감했다. 손예진 어머니 측근은 매체를 통해 “예진이도, 사위도 톱스타라서 신경 쓸게 많다”며 “엄마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한 지 1년여 만에 부부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다음 달 말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애스톤 하우스는 톱스타 하우스웨딩 장소로 유명하다. 배우 배용준·박수진, 전 국회의원 지상욱·배우 심은하, 지성·이보영, 김희선 부부 등이 결혼식을 올린 곳이다.
  • 박신혜 ‘한복’ 입은 사진 올리자…구토테러한 中네티즌

    박신혜 ‘한복’ 입은 사진 올리자…구토테러한 中네티즌

    한복입은 사진 올렸을 뿐인데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중국 일각에서는 한복이 자신들의 전통 의상인 한푸에서 나온 것이라는 이른바 ‘한복 공정’ 주장이 이어졌다. 최근 배우 박신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복 사진을 올렸다. 지난달 배우 최태준과 결혼하며 찍은 웨딩 사진 일부로 추정됐다. 박신혜는 “(영화) ‘상의원’ 찍을 때 원 없이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입으니까 여전히 또 좋다”고 글을 남기며 ‘한복’, ‘한국전통의상’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중국 전통 옷을 훔쳐 입었다”, “한복은 중국 것”, “민감한 시기에 이런 사진을 왜 올리는지 모르겠다”, “한류스타는 끝났다” 등 댓글로 불만을 나타냈다. 구토나 배설물 등의 이모티콘을 남기는 이도 있었다.“우리나라 한복 아름답네” 올렸다가…구토테러 받은 효연 소녀시대 효연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리아 콘텐츠 위크 촬영 당시 한복을 입었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우리나라 한복 아름답네”라고 썼다. 코리아 콘텐츠 위크는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홍보 활동으로, 효연은 ‘손끝에 어린 장인의 숨결 #숨’이라는 영상을 통해 멋진 부채춤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구토 이모티콘 등 많은 악성 댓글이 달렸고, 현재 효연은 인스타그램 댓글 창을 닫아둔 상태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중국 소수민족의 의상 중 하나로 한복을 입은 참가자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한복을 중국의 것이라 주장하는 중국 정부의 문화공정, 이른바 ‘한복공정’의 일환이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청와대 측은 “한복이 우리의 전통 의복 문화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고 재론의 여지가 없다”며 “외교부 등 관련 부처에서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황희 장관 “中에 항의, 현재 생각 안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한복 논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복이 등장한 것에 대해서도 심각한 일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물론, 커다란 논란으로 발전하는 것을 경계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베이징을 방문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8일 한국 특파원 간담회 때 “중국 측에서는 조선족이 소수 민족 중 하나라고 한 건데, 양국 관계에 오해 소지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황희 장관은 중국 베이징 시내 메인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소수 민족’이라는 표현은 그 민족이 하나의 국가로 성장하지 못한 경우를 주로 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은 (중국) 바로 옆에 세계 10위권 큰 나라로 존재하고 있는데 양국 간 좋은 관계에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외교적 항의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의에 황 장관은 “(공식적인 항의 등)그럴 필요까지는 현재 생각 안 하고 있다”면서 “다만 양국에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은 중국 체육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서 국내 여론 등을 언급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덧붙여 황 장관은 “역지사지로 보자면 우리나라에도 화교분들이 살고, 미국도 여러 민족이 모여 세운 나라”라며 “그 안에서 이것은 한국 문화, 또 저것은 어디 문화라고 얘기해주는 것이 문화 다양성 측면에서 더 좋지 않겠느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 박신혜♥최태준, 미공개 웨딩사진…임신 중에도 빛나는 미모

    박신혜♥최태준, 미공개 웨딩사진…임신 중에도 빛나는 미모

    배우 박신혜, 최태준의 미공개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박신혜, 최태준의 결혼식을 담당한 한 웨딩업체는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두 사람의 미공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달 22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세 탄생을 기다리며 태교 중이다. 박신혜는 노란 꽃무늬가 돋보이는 화려한 드레스에 꽃 귀걸이로 꽃보다 더 예쁜 미모를 자랑했고, 최태준은 귀공자 같은 귀티 나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신혜는 임신 중에 찍은 웨딩 화보에도 무결점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 다산의 매조도를 읊으며 걷는 매화꽃길을 걸어볼래요

    다산의 매조도를 읊으며 걷는 매화꽃길을 걸어볼래요

    파르르 새 한마리 날아와 뜰 앞 매화에 앉았네(翩翩飛鳥 息我庭梅)/진한 매화 향기에 이끌려 홀연히 찾아왔네(有烈其芳 惠然其來)/이곳에 둥지 틀어 네 집안에 즐거움을 안겨주네(爰止爰棲 樂爾家室)/꽃은 만발하였으니 토실한 열매가 맺겠네(華之旣榮 有賁其實) 다산 정약용(1762~1836)의 매조도 혹은 매조서정도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로 가는 길에 있는 노리매공원에서 만나는 이 싯구가 유독 더 애달파서 가슴에 아로새겨진다. 다산은 그를 아끼던 정조가 죽자 1801년(순조 1년) 신유박해때 천주교를 믿었다는 죄로 유배를 갔다. 유배 13년이 되던 해 부인은 시집 올 때 입고 온 치마 여섯 첩을 보내는데, 다산은 치마를 몇 조각으로 잘라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시집가는 외동딸에게 선물로 준다. 이것이 매조도 혹은 매조서정도이다. 향기 만발하는 매화나무에 앉은 한쌍의 새에게 둥지를 틀라고 권하는 구절에서 딸의 행복을 비는 아버지의 애틋함이 읽힌다. 스몰웨딩 핫스팟으로도 이미 유명해진 노리매공원은 지금 한창 매화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노리매는 순 우리말 ‘놀이’와 매화의 ‘매’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매년 이맘때쯤인 2월에서 3월사이 약 한달간은 유독 노리매를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잦다. 해마다 7000여명 정도가 꾸준히 찾는다. 2012년에 문을 열어 10살 된 이 공원은 1000그루가 넘는 매화나무로 길을 만들었다. 추위에 굴하지 않은 매화는 청빈 속에서 살아가는 깐깐한 선비의 기개이고, 눈 속에서도 몰래 풍기는 매화의 향기는 군자의 덕이라 그런지 산책하는 발길마저 겸허해진다. 사진 찍다 본 한라산의 하얀 설경보다 더 하얗고 강인한 벗이 눈부신 모습으로 봄·봄·봄을 마중 나왔다. 붉은 동백꽃과 하얀 수선화가 매화와 어우러져 인생샷 남기기에도 그만이다. 산책하다 곳곳에 준비된 스탬프로 노리매 지도를 완성하는 스탬프투어는 즐거움과 선물까지 동반한다.
  • 배다해, ‘♥ 이장원’ 웨딩화보 공개 “이제 3개월” [EN스타]

    배다해, ‘♥ 이장원’ 웨딩화보 공개 “이제 3개월” [EN스타]

    결혼 3개월 차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15일 배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3개월”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배다해와 턱시도를 입은 이장원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면서 활짝 웃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다해는 2010년 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 KBS2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 겸 뮤지컬 배우다. 가수 이장원은 2004년 4월 페퍼톤스 EP앨범 ‘A PREVIEW’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 “美 ‘한복 공정’ 끼어들지 말라”더니…한류스타 저격하는 中

    “美 ‘한복 공정’ 끼어들지 말라”더니…한류스타 저격하는 中

    배우 박신혜·가수 청하 한복 두고 ‘뿔난’ 中일부 중국 여론 ‘아전인수’식 해석 이어가중국이 한국 내 ‘한복 공정’ 논란에 대해 아전인수식 해석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엔 한국 입장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두둔한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 대사 대리, 현재 임신 중인 한류스타, 한복을 무대 촬영 콘셉트화한 가수를 향한 무차별 공격도 포함됐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는 14일 한복 관련 여러 기사가 새로 쏟아졌다. 대다수 기사는 중국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박신혜가 전날 한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한 것과 관련해서다.  중국 역시 한국 내 언론처럼 한복 공정 논란에 대해 다양한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중국 내 주목도가 높은 배우 박신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복 의상을 다룬 영화 ‘상의원’ 출연 당시를 회고하며 “상의원 때 마음껏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좋다”는 글과 한복을 착용한 게시글을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한국 전통의상 한복(Koreantraditionalclothes)”을 영문으로 적은 해시태그 글과 함께다. 해당 사진은 박씨의 웨딩 화보로 추정되는데, 이를 두고 일부 중국 보도는 단순히 자신들을 자극하기 위해 박씨가 SNS 글을 올렸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최근 결혼한 박씨는 임신 상태로 알려졌다.  개인적 공간인 박씨의 게재글을 두고 중국 내에서는 단순히 자신들을 자극한 것이라는 등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반응을 내보이는 것이다. 중국 내 일부 커뮤니티에선 “한국이 SNS를 통해 한복에 대한 화를 연이어 표출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박씨의 인스타그램 사진도 공격받았다.이들은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 대사 대리의 글까지 한국측의 SNS를 통한 화 표출 사례로 소환했다. 코르소 대사 대리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라며 “김치, K팝, K드라마”를 언급했었다. 그러면서 “한복은 말할 것도 없죠”라며 자신이 한복을 착용한 사진도 두 장 공개했다. 이를 두고 중국 일부 언론 보도나 커뮤니티 글에선 한국에서 SNS를 활용한 중국에 대한 화 표출을 이어간다는 등의 주장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중국 일부 언론은 9일 미국이 한중 관계에 한복을 빌미로 개입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이를 두고 “한복 논쟁에 코르소 대사 대리도 등장했다”며 같은날 그의 게시물을 언급했다. 한중간의 한복 공정에 미국측 인사도 등장했다고 짚은 것이다. 한복 공정 논란에 중국 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은 박씨뿐만이 아니다. 국내 엠넷 프로그램서 중국인 멤버와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청하도 그렇다. 이는 청하 역시 중국 내 인지도가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청하는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청하는 9일 자신의 네이버 브이앱 라이브에서 “다음 앨범 콘셉트로 한복을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공개한 2022 시즌그리팅서도 한복을 콘셉트화해 직접 의상을 골랐다는 등의 발언을 했었다. 중국 일각에선 이 발언을 뒤늦게 박씨의 발언과 묶어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일부 중국 내 커뮤니티 글에는 청하의 발언이 오히려 중국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도 등장했다. 청하가 시즌 그리팅 영상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한 점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들은 “청하가 말로는 한복이 한국의 것이라고 하지만 촬영된 모든 배경에 한자가 있다”며 “사실상 중국 문화인 셈이다”라고 호도하는 등 근거없는 주장으로 K팝 가수에 대해서도 문화 공정을 시도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