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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합니다!” 국민적 사랑 누렸던 아역 출신 배우 김성은 발표

    “결혼합니다!” 국민적 사랑 누렸던 아역 출신 배우 김성은 발표

    아역 출신 배우 김성은이 결혼을 발표했다. 김성은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나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은은 예비 신랑과 찍은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김성은은 오늘 30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998년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전 국민적 사랑을 받은 김성은은 드라마 ‘카이스트’, 시트콤 ‘세 친구’, ‘감자별 2013QR3’ 등에 출연했다.
  • 기아 전기차 알린다… SNS 홍보대사 모집

    기아 전기차 알린다… SNS 홍보대사 모집

    기아가 브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앰배서더 ‘기아 큐레이터’ 2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큐레이터는 기아의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브랜드와 고객 사이 접점을 확대하는 홍보대사다. 지난해 선발된 1기 큐레이터들은 약 2개월 동안 기아 차량을 활용한 웨딩촬영, 캠핑 등 기아의 매력을 살린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기아 큐레이터 2기는 만 26∼35세 운전면허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며, 선발된 16명의 기아 큐레이터는 다음달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활동한다. 선발된 큐레이터들은 기아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을 직접 경험하고, 전기차 라이프를 담은 영상 및 콘텐츠를 제작해 자신의 SNS에 소개하게 된다. 기아는 큐레이터들에게 EV3, EV6, EV9 시승 기회와 활동비, 앰배서더 웰컴 키트, 브랜드 한정판 기념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 EV 캠핑데이를 비롯해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등 다양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초청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뛰어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여준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큐레이터는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전기차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 등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애정과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진 많은 분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깜깜이 웨딩 계약 주의보’…서울시,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110선 마련

    서울시민 피해 상담도 전년 보다 늘어 서울시는 ‘깜깜이 웨딩 계약’으로 인한 예비부부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110선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본식 하객 주차비 및 식비, 스튜디오 출장비 추가, 드레스 피팅비, 본식 메이크업 담당자 지정 등 소비자 피해가 많은 항목을 눈에 띄게 표시해 예비부부들이 좀더 세심하게 주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계약전 숙지할 ‘소비자 유의사항’에는 예식장 관련 표준약관, 예식업·결혼준비대행업 관련 소비자 분쟁해결기준 등을 담아 예비부부들이 계약서 작성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같은 대책을 마련한 이유는 결혼 준비 관련 피해가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서울시민의 예식업·결혼준비대행업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825건으로 지난해(805건)보다 2.5% 증가했다. 업종은 예식장이 54%(447건)로 가장 많았고, 피해 유형은 계약 해제·해지·위약금 관련이 66%(543건)를 차지했다. 대부분 포괄적이고 두루뭉술한 계약서 작성으로 인한 과도한 추가금 부과, 끼워팔기 등의 피해였다.
  • “청혼 여기서 하세요”…110억짜리 ‘프러포즈존’ 만드는 대구시

    “청혼 여기서 하세요”…110억짜리 ‘프러포즈존’ 만드는 대구시

    대구시가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 시민 대표 여가공간인 신천에 110억원을 투입해 ‘신천 프러포즈’ 이벤트 공간을 만든다. 지난 19일 대구시는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수상공원인 ‘신천 프러포즈’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연내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초까지 대백프라자 앞 신천에 수상공원 ‘신천 프러포즈’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천 프러포즈’는 연인과 가족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약속하는 공간으로서 연인들의 약속의 상징인 반지를 형상화한 원형의 링 구조 형태로 건설된다. 다양한 공간 배치를 통해 연인들의 프러포즈는 물론 가족들의 나들이에 필요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공간으로는 ▲프러포즈 라운지 ▲이벤트 부스 ▲다목적 광장 등이 있다. ‘프러포즈 라운지’는 복층구조 상부공간으로 연인들이 특색있는 바닥조명 위를 걸으며, 수변경관을 조망하고 사랑을 속삭이는 러브로드, 둘만의 프러포즈를 위한 프라이빗 간이 이벤트룸인 프러포즈룸, 사랑을 약속하며 자물쇠를 걸 수 있는 프라미스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벤트 부스’는 복층구조 하부공간으로 카페 및 스낵라운지로 운영되는 식음료부스, 프러포즈 이벤트에 필요한 꽃, 자물쇠 등을 판매하는 아이템부스, 신천홍보 및 다양한 전시 공간인 홍보부스 등을 설치해 신천 프러포즈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목적 광장’은 원형 내부 공간으로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상영하고 버스킹 공연과 신청자들의 프러포즈 이벤트 및 스몰웨딩을 할 수 있는 ‘멀티존’과 소셜미디어(SNS) 포토 스폿인 ‘포토존’ 및 키즈카페 수준의 ‘플레이존’을 만들어 연인·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공간을 배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천 숲공원 조성의 일환인 ‘신천 프러포즈’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가족의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도심 속 수상공원”이라며 “특색있는 프러포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 선남선녀들의 프러포즈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김진경, ‘♥김승규’에 받은 다이아반지 크기

    김진경, ‘♥김승규’에 받은 다이아반지 크기

    모델 김진경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영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축구로 이어진 김진경과 김승규 커플의 결혼식 장면이 그려졌다. 이현이는 “무려 국대 사위가 생겼다. 국대패밀리로 옮기는 건 안 된다”라며 에이스 김진경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김승규가 김진경에게 반한 포인트로 “진경이 슛이 제일 셌었다. 진경이 공을 막으면서 심장이 찌릿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진경은 웨딩 반지를 공개했다. 화려한 다이아몬드와 백금 등이 이루어진 웨딩 밴드에 모델들은 “앞으로 축구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경은 “결혼 후 애프터 파티가 아니라 국대 오빠들과 애프터 축구를 주선해 보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아빠의 신부” 어린딸 드레스 입히더니…수상한 ‘웨딩사진’에 日 경악

    “아빠의 신부” 어린딸 드레스 입히더니…수상한 ‘웨딩사진’에 日 경악

    일본에서 매년 6월 세 번째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이다. 올해 아버지의 날을 기념해 현지의 한 사진관에서 아빠와 딸이 ‘웨딩사진’ 콘셉트로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기획해 논란이다. 일본 중부의 간토 지방을 중심으로 20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이 사진관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한달간 아버지의 날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정장 차림의 아빠와 드레스를 입은 딸이 함께 사진을 찍는 것으로, 평일 1만 8260엔(약 16만원), 주말과 공휴일에는 2만 4840엔(약 22만원)으로 운영된다. 올해 아버지의 날은 지난 16일이었는데, 마이니치 신문은 전날인 15일 도쿄에 있는 해당 사진관을 찾아 조명했다. 당시 회사원인 38세 아버지와 4세 딸이 촬영에 임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작은 신부’ 같은 딸을 보며 정장 차림의 아빠는 자신도 모르게 ‘오’하고 감탄했다”고 전했다. 해당 촬영은 아내가 신청한 것이라고 한다. 사진관은 “‘어머니의 날’보다 주목도가 떨어지는 ‘아버지의 날’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 아빠들이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에 밝혔다.다만 이 같은 촬영회가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애초 이 사진관이 해당 이벤트에 대해 ‘아빠의 신부가 되고 싶어’라는 문구를 붙여 “여자아이의 꿈을 이루는 촬영”이라고 홍보했기 때문이다. 사진관은 ‘아빠의 신부가 될 수 있는 촬영회’라는 제목의 설명글에서 “여자아이는 어렸을 때 아빠의 신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머지않아 사라지거나 바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이 ‘아빠의 신부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현재의 마음을 “형태로 남길 수 있는 촬영회”라고 덧붙였다. 이에 엑스(X)에는 “사진을 보니 정말 기분이 나쁘다”, “어깨 다 보이는 드레스가 충격이다”, “아이가 (촬영을) 하고 싶다고 해도 촬영하지 않는 것이 부모다”, “아빠의 신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다”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여론을 의식한 듯 현재 해당 이벤트 글에는 ‘아빠의 신부가 되고 싶다’ 등의 문구가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한 사진관의 입장문은 없었다. 누리꾼은 “무엇이 문제였는지 명확히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아빠가 억지로 딸에게 드레스를 입힌 게 아니면 괜찮다”, “부녀 사이가 좋아 보이는 사진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한편 해당 사진관은 ‘어머니의 날’(매년 5월 두 번째 일요일)에도 엄마와 아들이 함께 ‘웨딩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기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순백의 웨딩드레스 입고 싶은 엄마의 43년 소원 이뤄준 딸 [여기는 동남아]

    순백의 웨딩드레스 입고 싶은 엄마의 43년 소원 이뤄준 딸 [여기는 동남아]

    “내 평생 한 번은 꼭 웨딩드레스를 입고, 해변에서 결혼사진을 찍고 싶다”는 엄마의 고백. 우연히 엄마의 고백을 듣고, 부모님의 43번째 결혼기념일에 엄마의 꿈을 이뤄준 딸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베트남 현지 언론 탄니엔은 동나이에 거주하는 홍 씨(67) 부부의 특별한 결혼사진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43년 전 홍 씨 부부는 양가 식구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의상도 갖춰 입지 않았고, 기념사진도 찍을 기회가 없었다. 결혼 후 동나이에 머물며 홍 씨는 농부들의 기계를 수리하면서 세 자녀를 키웠다. 큰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매일 성실하게 일을 하며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결혼까지 시켰다. 홍 씨는 아내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소원을 알고 있었지만, 차마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엄마의 소원을 전해 들은 큰딸은 부모님의 지인 중 사진관을 운영하는 A씨에게 연락을 취해 부모님의 멋진 결혼사진을 의뢰했다. 당시 A씨는 동나이에서 푸옌으로 이사했지만, 딸의 효심을 보고 먼 길을 한걸음에 달려왔다. 부모님께는 비밀로 하고, 결혼사진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자녀들이 엄마의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붕따우 해변으로 촬영 장소를 정했다. 드디어 결혼사진 촬영을 한다는 소식을 부모님께 알리자, 놀란 모친은 크게 감동했다. 지난 4월 중순 홍 씨의 자택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특별한 신부’를 위한 메이크업이 진행됐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본 홍 씨는 “신부가 너무 아름답다”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촬영 내내 홍 씨 부부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4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했던 부부의 모습이 자연스레 카메라에 담겼다. 홍 씨는 “마치 처음 아내와 사랑에 빠졌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면서 감격했다. 엄마의 소원이었던 해변에서의 결혼사진을 찍기 위해 붕따우 해변으로 이동했다. 자녀들은 이날을 위해 부모님께 결혼반지를 사드렸다. 큰 딸은 “아빠가 엄마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 주는 모습을 보자,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화를 내고 다투는 모습도 가끔 목격했지만, 늘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살았다”고 전했다. 이날 찍은 1000장이 넘는 결혼사진을 고이 간직한 홍 씨 부부는 “종종 사진을 열어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결혼하는 모습까지 지켜보는 것은 큰 기쁨”이라면서 “아이들이 부모의 생각과 바람에 이렇게나 관심을 가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홍 씨는 가족의 행복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비록 사소한 일에라도 항상 서로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양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자녀들은 “부모님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랑을 지키면서 우리들을 키우셨다. 또한 어떻게 가족을 보살펴야 하는지 삶으로 가르쳐 주신 분이기에 우리의 롤모델이다”라고 말했다.
  • 손흥민 등장한 화제의 결혼식…축구선수·모델 다 모였다

    손흥민 등장한 화제의 결혼식…축구선수·모델 다 모였다

    모델 김진경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현이는 17일 “우리 구척 막내 진경이 시집가는 날. 버진로드에 잔디 깔아버린 신부…”라며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진경이 그리고 누구보다 멋있었던 신랑 승규 잘 살아!! 행복해야돼!!”라며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을 비롯해 축구선수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 이승우 등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타들이 참석했다. 김진경은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내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며 “서로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고 한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주고 축하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고 결혼 소감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골키퍼인 김승규는 지난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 소속돼 있다.
  • 파산한 홍록기 근황…8억에 산 아파트 ‘16억’에 팔렸다

    파산한 홍록기 근황…8억에 산 아파트 ‘16억’에 팔렸다

    올해 초 파산 선고를 받은 방송인 홍록기 소유의 아파트가 경매에서 약 16억원에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록기 소유의 서울 성동구 금호자이1차 아파트는 전날 오전 1차 경매에서 16억 3409만원에 낙찰됐다. 2012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도보 5분 거리 역세권인 데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일대에서 선호 단지로 손꼽힌다. 이 아파트는 전용 117.18㎡(42평) 크기로, 감정가는 16억 3000만원이다. KB 부동산시세는 감정가보다 5000만원가량 낮은 15억 8500만원이었다. 뉴스1에 따르면 응찰자는 1명으로 감정가보다 400만원가량 높은 금액에 낙찰됐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홍록기는 이 건물을 2015년 12월 8억원에 매입했다. 소유권 등기일에 은행에서 6억 3600만원의 근저당이 잡힌 것으로 미뤄볼 때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은행은 대출액의 11~120%를 근저당으로 설정한다. 경매에서 매입가 대비 2배 이상 높은 금액에 낙찰됐으나, 다수의 근저당과 가압류가 걸려있어 홍록기가 이번 경매 낙찰로 손에 쥐는 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록기 소유의 일산 오피스텔도 지난 3월 경매에 나와 한 차례 유찰된 뒤 감정가(4억 7500만원)의 80% 수준인 3억 85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한편 홍록기는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를 공동 설립해 운영해오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을 겪었다. 지난해 초 직원들에게 2년 가까이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자 홍록기는 체불 사실을 인정하며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해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해당 법인의 회생 절차는 종결됐지만, 지난해 2월 홍록기는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법원 조사 결과 지난해 7월 기준 홍록기의 총자산은 22억여원, 부채는 30억여원으로 나타났다. 법원은 애초 홍록기가 방송 활동 등으로 얻은 수입으로 채권자들을 변제할 수 있다고 보고 회생절차를 권유했다. 그러나 일부 채권자가 홍록기의 변제 계획안에 반대하며 회생 절차가 폐지돼 법원은 그대로 홍록기에게 파산을 선고했다.
  • “결혼식, 비싼 밥 대신 다과로 하고 축의금 줄이기 어때요”

    “결혼식, 비싼 밥 대신 다과로 하고 축의금 줄이기 어때요”

    물가가 오르고 결혼식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축의금 액수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축의금 문화’와 관련된 논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식대 이하’ 축의금을 낼 거면 참석하지 않는 게 예의라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다. 구독자 324만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는 결혼식 식대 문제에 대해 지적하면서 “우리(하객)가 굳이 식장에 가서 스테이크를 썰어야 할 이유는 없다. 이런 건 웨딩업체가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 간단한 다과 정도만 해도 문제없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영상은 최근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면서 공감을 얻고 있다. 슈카는 “10년 전엔 결혼식장 식대가 3만5000~4만원이어서 5만원짜리 지폐 한 장 내면 만사 끝이었다. 다툼이 없었다”며 “그런데 요즘은 식대가 5만~7만원이다. 8만원짜리 지폐가 없어서 ‘10만원을 내자니 과하고, 밥값보다 적은 5만원을 내자니 좀생이 같다’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슈카는 “결혼식에 축하해주러 왔는데 밥 한 끼에 6만~7만 원이면, 그렇게 비싼 밥을 대접하면 어떡하냐?”며 “그 밥을 대접하는 것도 사실 좋은 데서 내 마음을 표현하는 건데, 우리나라는 신기하게 그걸(비용을) 상대한테 떠넘긴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적 지위, 소위 말해 본인 ‘가오’ 때문에 좋은 데서 결혼하고 친구들한테 보여주는 건데, 그 비용은 내가 못 내고 상대방이 내게 하는 것”이라며 “결혼식 끝나면 봉투 보면서 엑셀에 기록한다. 이제는 와서 얼굴 보고 축하해 주는 사람보다 차라리 안 오고 밥 안 먹고 축의만 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된다”고 말했다. 슈카는 “어떻게 보면 상부상조다. 품앗이하는 건데 문제는 그 부담이 선을 넘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 비용에 부담을 느껴서 결혼을 못 하는 것”이라며 “결혼식도 너무 비싸니까 어떻게 하면 이 돈을 뽑을 수 있냐, 없냐의 싸움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서울 시내 웨딩홀 평균 예식 비용 8만원 서울 시내 웨딩홀의 평균 예식 비용은 8만원 안팎으로 호텔 웨딩홀의 경우 식대만 13만원에서 20만원 정도였다. 여기에 홀 대관료와 꽃값 등을 합하면 결혼식 한 번에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셈이다. 예식 비용의 증가는 예비부부뿐만이 아니라 하객들에게도 부담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3만~5만원 선에서 축의금을 해결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참석하면 10만원, 불참하면 5만원’이라는 인식이 많아졌다. 실제로 신한은행이 지난해 10~11월까지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를 통해 얻은 설문 결과 지인의 결혼식에 가지 않는다면 축의금으로 5만원을 낸다는 사람이 전체의 5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원을 낸다고 답한 사람은 36.7%, 20만원이 3.3% 순이었다.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는 경우는 10만원을 낸다는 의견이 6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5만원이 16.9%, 20만원이 8.6%, 15만원이 1.5% 순이었다. 봉투만 보내는 경우 평균 축의금은 8만원이었고, 결혼식에 참석하는 경우에는 11만원이었다. 결혼식 장소가 호텔이라면 평균 축의금은 12만원으로 올랐다. 호텔 결혼식에서 축의금으로 10만원을 낸다는 응답이 57.2%로 가장 많았고, 20만원을 낸다고 응답한 비중도 15.6%에 달했다. 반면 5만원을 낸다는 응답은 10.8%에 불과했다. 평균 7~8만원에 달하는 호텔 식대를 고려해 축의금을 더 내는 것으로 보인다.
  • 예복 사기, 스드메 뻥튀기… 못 믿을 웨딩쇼

    예복 사기, 스드메 뻥튀기… 못 믿을 웨딩쇼

    올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A씨는 지난해 웨딩박람회에서 강남의 한 유명 양복점이라는 업체와 200만원 상당의 예복을 계약했다. 그런데 막상 양복을 받아 보니 계약했던 ‘영국산 정품 원단’이 아닌 더 저렴한 원단의 라벨이 붙어 있었다. 업체가 A씨와 상의도 없이 원단을 ‘바꿔치기’한 것이다. A씨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큰 규모의 웨딩박람회에 입점한 업체라 믿고 계약했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면서 “웨딩박람회 측에도 항의했지만 모르쇠로 일관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A씨처럼 사기를 당한 74명의 예비 신혼부부는 결국 해당 양복점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서울 강남경찰서가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소 90명이 2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웨딩업체의 가격 부풀리기와 불공정 계약이 사회적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런 업체들의 입점을 관리해야 하는 웨딩박람회가 오히려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혼부부들은 대형 웨딩박람회 참가업체라는 점에서 믿고 계약했는데 웨딩박람회 주최사는 문제가 발생해도 ‘중개 업무만 한다’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신문이 웨딩박람회 주최사 7곳에 입점 업체 선정 기준을 문의했을 때 ‘기준이 존재한다’거나 ‘업체의 과거 이력을 확인한다’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업계 관계자는 “웨딩박람회에 입점하려면 주최사와 인맥을 먼저 쌓은 뒤 2000만~3000만원의 입점비와 자릿세만 내면 된다”고 전했다. 과거 문제가 됐던 업체라고 해도 박람회 참여에는 아무런 제재가 없는 셈이다. 웨딩컨설팅 업체들이 주로 개최하는 웨딩박람회에서는 ‘가격 짬짜미’나 ‘후기 조작’ 등도 횡행한다. 예비 신부 한모(35)씨는 새 드레스를 입는 조건으로 추가금 100만원을 냈지만 이전에 5번 넘게 대여된 드레스라는 걸 알고 황당했다. 이에 웨딩박람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소비자원에 구제 신청을 했다’는 글을 올렸지만 바로 삭제됐다고 한다. 예비 신부 김모(30)씨도 “웨딩박람회 당시 ‘스드메’ 패키지로 200만원 초반을 제시했던 업체가 다음 방문 때에는 470만원을 요구했다”며 “정보가 부족해 박람회를 찾았는데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웨딩박람회, 웨딩컨설팅 등 결혼 준비 대행서비스 관련한 피해구제 건수는 2021년 92건, 2022년 152건에서 지난해는 235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딩박람회 등 결혼 준비 대행서비스 업체에 대한 전반적인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결혼중개업·예식장업은 표준 약관이 있지만 대행서비스 분야에는 표준 약관이 없는 실정이다. 공정거래법 전문인 백광현 변호사는 “내년부터 스드메 가격표시제가 도입될 예정이지만 이외에도 웨딩박람회나 웨딩컨설팅에 대한 추가 규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예복 원단 사기, 스드메 값 뻥튀기… 상혼에 우는 신혼

    예복 원단 사기, 스드메 값 뻥튀기… 상혼에 우는 신혼

    신혼 울리는 웨딩박람회 부실 업체들 원단 바꿔치기, 최소 90명 2억원 피해 올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A씨는 지난해 웨딩박람회에서 강남의 한 유명 양복점이라는 업체와 200만원 상당의 예복을 계약했다. 그런데 막상 양복을 받아보니 계약했던 ‘영국산 정품 원단’이 아닌 더 저렴한 원단의 라벨이 붙어있었다. 업체가 A씨와 상의도 없이 원단을 ‘바꿔치기’한 것이다. A씨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큰 규모의 웨딩박람회에 입점한 업체라 믿고 계약했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면서 “웨딩박람회 측에도 항의했지만 모르쇠로 일관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A씨처럼 사기를 당한 74명의 예비 신혼부부는 결국 해당 양복점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서울 강남경찰서가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소 90명이 2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웨딩업체의 가격 부풀리기와 불공정 계약이 사회적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런 업체를 입점 관리해야 하는 웨딩박람회가 오히려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혼부부들은 대형 웨딩박람회 참가업체라는 점에서 믿고 계약했는데, 웨딩박람회 주최사는 문제가 발생해도 ‘중개 업무만 한다’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박람회 입점은 자릿세·인맥으로 결정 실제로 서울신문이 웨딩박람회 주최사 7곳에 입점 업체 선정 기준을 문의했을 때 ‘기준이 존재한다’거나 ‘업체의 과거 이력을 확인한다’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업계 관계자는 “웨딩박람회에 입점하려면 주최사와 인맥을 먼저 쌓은 뒤 2000만~3000만원의 입점비와 자릿세만 내면 된다”고 전했다. 과거 문제가 됐던 업체라고 해도 박람회 참여에는 아무런 제재가 없는 셈이다. 웨딩컨설팅 업체들이 주로 개최하는 웨딩박람회에서는 ‘가격 짬짜미’나 ‘후기 조작’ 등도 횡행한다. 예비 신부 한모(35)씨는 새 드레스를 입는 조건으로 추가금 100만원을 냈지만, 이전에 5번 넘게 대여된 드레스라는 걸 알고 황당했다. 이에 웨딩박람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소비자원에 구제 신청을 했다‘는 글을 올렸지만 바로 삭제됐다. 예비 신부 김모(30)씨도 “웨딩박람회 당시 ‘스드메’ 패키지로 200만원 초반을 제시했던 업체가 다음 방문 때 470만원을 요구했다”며 “정보가 부족해 박람회를 찾았는데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고 전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웨딩박람회, 웨딩컨설팅 등 결혼 준비 대행서비스 관련한 피해구제 건수는 2021년 92건, 2022년 152건에서 지난해는 235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행업에도 약관·규제 등 마련해야” 웨딩박람회 등 결혼 준비 대행서비스 업체에 대한 전반적인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결혼중개업·예식장업은 표준 약관이 있지만, 대행서비스 분야는 표준 약관이 없는 실정이다. 공정거래법 전문인 백광현 변호사는 “내년부터 스드메 가격표시제가 도입될 예정이지만, 이 외에도 웨딩박람회나 웨딩컨설팅에 대한 추가 규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김진경 “♥김승규는 ‘남자 김진경’…몸 관리 경쟁하며 재밌게 살게요”

    김진경 “♥김승규는 ‘남자 김진경’…몸 관리 경쟁하며 재밌게 살게요”

    모델 김진경(27)이 축구 선수 김승규(33)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진경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예비 신랑 김승규와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김진경은 “그런 와중에 저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며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 주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진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구척장신에서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김승규는 현재 알샤바브 FC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 ‘스카이캐슬’ 김보라 결혼식 현장 공개…악뮤 이수현 축가

    ‘스카이캐슬’ 김보라 결혼식 현장 공개…악뮤 이수현 축가

    배우 김보라(28)와 조바른(35) 감독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8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악뮤 이수현이 축가로 축하했으며 배우 김혜윤, 진지희, 이주명,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마쳤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의 감독과 주연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영화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보라는 2005년 KBS 2TV 드라마 ‘웨딩’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예쁜 남자’ ‘후아유-학교 2015’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스카이 캐슬’에서 김혜나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영화 ‘하트코어’ ‘괴기맨숀’ 등에 출연했다. 조바른 감독은 단편 영화 ‘진동’으로 제21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갱’ ‘불어라 검풍아감독판’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다.
  • 불법 리딩방·스캠코인 등 55곳 세무조사

    불법 리딩방·스캠코인 등 55곳 세무조사

    불법 리딩방 업체 A는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무조건 (수익률) 300%” 등 과대 광고로 회원을 끌어모았다. 피해자들에게 많게는 1억원의 회비를 요구한 뒤 최대 수천만원의 연회비를 깎아 준다며 카드깡 업체를 통해 결제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100억원대 수익을 거두고 신고를 누락했다. 이들은 투자 피해가 드러나기 시작하면 폐업 후 사업체를 변경하는 ‘모자 바꾸기’ 수법으로 감시망을 벗어났다. 국세청은 이처럼 사기성 정보로 서민 여유자금을 털어간 불법 리딩방 등 탈세 혐의자 총 55곳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고수익을 미끼로 회원을 모집한 뒤 환불을 거부한 불법 리딩방 16곳이 포함됐다. 일부 리딩방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연예인 사칭 광고를 만들어 회원을 유인했다. 또 신사업이나 코인 관련 허위 정보로 투자금을 가로챈 주가조작·스캠코인(사기 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제적 가치가 없는 코인) 업체 9곳도 조사를 받는다. B업체는 유망 기업을 인수하고 신규 사업에 진출할 것처럼 허위 공시를 하는 수법으로 주가를 급등시킨 뒤 매매거래정지 직전 주식을 팔아 치웠다. 이렇게 챙긴 시세 차익은 세금 신고 없이 빼돌렸다. 신종 코인을 구매하면 고배당을 할 것처럼 속여 사회초년생·은퇴자로부터 수천억원대 판매 수익을 챙긴 뒤 세금을 탈루한 사기 코인업체 C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호황을 누리면서도 막대한 현금수입 신고를 누락한 웨딩업체 5곳도 세무조사를 받는다.
  • 국세청, ‘연예인 사칭’ 불법리딩방 등 세무조사

    국세청, ‘연예인 사칭’ 불법리딩방 등 세무조사

    불법 리딩방 업체 A는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무조건 (수익률) 300%” 등 과대 광고로 회원을 끌어모았다. 피해자들에게 많게는 1억원의 회비를 요구한 뒤 최대 수천만원의 연회비를 깎아 준다며 카드깡 업체를 통해 결제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100억원대 수익을 거두고 신고를 누락했다. 이들은 투자 피해가 드러나기 시작하면 폐업 후 사업체를 변경하는 ‘모자 바꾸기’ 수법으로 감시망을 벗어났다. 국세청은 이처럼 사기성 정보로 서민 여유자금을 털어간 불법 리딩방 등 탈세 혐의자 총 55곳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고수익을 미끼로 회원을 모집한 뒤 환불을 거부한 불법 리딩방 16곳이 포함됐다. 일부 리딩방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연예인 사칭 광고를 만들어 회원을 유인했다. 또 신사업이나 코인 관련 허위 정보로 투자금을 가로챈 주가조작·스캠코인(사기 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제적 가치가 없는 코인) 업체 9곳도 조사를 받는다. B업체는 유망 기업을 인수하고 신규 사업에 진출할 것처럼 허위 공시를 하는 수법으로 주가를 급등시킨 뒤 매매거래정지 직전 주식을 팔아 치웠다. 이렇게 챙긴 시세 차익은 세금 신고 없이 빼돌렸다. 신종 코인을 구매하면 고배당을 할 것처럼 속여 사회초년생·은퇴자로부터 수천억원대 판매 수익을 챙긴 뒤 세금을 탈루한 사기 코인업체 C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호황을 누리면서도 막대한 현금수입 신고를 누락한 웨딩업체 5곳도 세무조사를 받는다. 이들은 할인을 미끼로 예식비의 90% 수준인 잔금을 결혼식 당일에 현금으로 받은 뒤 수십억원에 이르는 수입금액 신고를 장부에 고의로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송지은♥ 박위 “2세 계획…정자들 잘 살아 있을지 궁금”

    송지은♥ 박위 “2세 계획…정자들 잘 살아 있을지 궁금”

    유튜버 박위가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정자 상태에 관심을 보였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박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박위에게 “결혼 전 웨딩 검진을 앞두고 있는데 만점 받고 싶은 항목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위는 “제가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이다. 그래서 특별히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가장 궁금한 게 정자 상태”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건 남성 호르몬이랑 또 다르다”라고 말했고, 박위는 “그래서 정자 검사를 한번 꼭 해보고 싶다. 정자들이 아직 잘 살아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2세 계획에 대해 박위는 “바로는 아닌데 나중에 당연히 2세 계획이 있다”며 “저희는 특별히 성별을 가리지 않는데 ‘지은이 닮은 딸 낳으면 너무 예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위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 9일 송지은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 ‘개인 파산’ 홍록기, 금호동 아파트도 경매 나왔다

    ‘개인 파산’ 홍록기, 금호동 아파트도 경매 나왔다

    개인 파산 선고를 받은 방송인 홍록기씨의 부동산이 또 경매에 나왔다. 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 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씨 소유의 서울 성동구 금호자이1차 아파트가 오는 16일 경매에 부쳐진다. 해당 아파트는 전용 면적 117.18㎡(42평) 크기로, 감정가는 16억 3000만원이다. 경매는 감정가 100%로 진행된다. 2012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도보 5분 거리 역세권인 데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일대에서 선호 단지로 손꼽힌다. 이 아파트는 2022년 6월 17억 5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마지막으로 2년간 거래가 없으나 현재 단지 내 같은 평형이 층에 따라 매매가 16억 2000만~19억원에 나와 있다. 등기부등본상 홍씨는 이 건물을 2015년 12월 8억원에 매입했으며 소유권 등기일에 은행에서 6억 3600만원의 근저당이 잡힌 것에 미뤄볼 때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씨 소유의 일산 오피스텔도 지난 3월 경매에 부쳐졌으며 한 차례 유찰된 끝에 감정가(4억 7500만원)의 80% 수준인 3억 8500만원에 낙찰됐다. 홍씨는 2011년 웨딩 컨설팅 업체를 공동 설립해 운영하다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해 올해 초 파산 선고를 받았다.
  • 에버랜드 ‘장미축제’ 한창… 300만송이 장미꽃 만개

    에버랜드 ‘장미축제’ 한창… 300만송이 장미꽃 만개

    에버랜드가 다음달 16일까지 ‘장미축제’(Rose Festival)를 진행 중이다. 1985년 국내 처음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 및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70여개 꽃축제의 효시가 됐다. 720품종 300만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에버로즈 컬렉션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전 세계 720품종 300만송이 장미 만개… 볼거리 가득 에버랜드 장미원은 2022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주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Award of garden excellence)‘를 국내 처음으로 받았다. 빅토리아, 비너스, 큐피드, 미로 등 총 4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축제 기간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피스(프랑스) 등 전 세계 720품종 300만송이의 장미가 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빅토리아 가든에는 에버랜드가 직접 개발한 국산 장미 품종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에버로즈 컬렉션존이 올해 새롭게 조성됐다. 2013년부터 신품종 국산 정원장미 개발을 시작한 에버랜드는 지금까지 총 30품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해 품종보호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중 강한 향기와 화려한 꽃잎이 특징인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은 국제장미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하며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에버로즈 컬렉션존에서는 웨딩, 가족, 에버스케이프, 카니발 등 각 장미 품종별 콘셉트에 맞춰 스토리 사인물과 테마 포토존이 연출되며, 개발을 마치고 품종보호등록을 앞둔 신품종 장미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오디오 도슨트·장미 포토존·거품멍전 등 즐길 거리 풍성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컨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이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장미원의 유래와 에버로즈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장미원 오디오 도슨트는 에버랜드 모바일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미원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서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준규 그룹장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정원과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며, 꽃바람 이박사 영상 시리즈는 다음달부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즌2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폿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축제 기간 장미원에는 핑크 계열 장미들로 꾸며진 대형 찻잔 화분과 꽃수레, 장미 배경 테이블 등이 설치되며 공중에 매달린 행잉화분과 장미터널 등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에버랜드 사진을 전담하는 류정훈 작가는 빅토리아 가든에서 장미성을 배경으로 장미꽃을 촬영하거나 로즈기프트 상품점 아래 장미원이 내려다보이는 거리 등을 장미축제 최고의 사진 명소로 추천했다. 또한 장미축제 기간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와 협업한 ‘거품멍전(展)’이 장미원에서 열린다. 거대한 에어돔에서 진행되는 거품멍전에서는 해피바스의 기분 좋은 향기와 함께 대형 거품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힐링하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 새로운 분위기 변신… 정원 전용 ‘가든 패스’ 출시 이외에도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정원으로 꾸며진 포시즌스가든은 튤립에 이어 프렌치라벤더, 체리세이지, 디기탈리스 등 허브식물과 봄꽃이 가득 피어나며 새로운 분위기로 변신했다. 다음달 16일까지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캐릭터즈 테마 포토존은 물론 먹거리와 굿즈, 어트랙션까지 환상적인 캐릭터 오감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에버랜드는 장미원은 물론 포시즌스가든, 뮤직가든 등 에버랜드의 다양한 정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용권 ‘가든 패스’를 선보였다.
  • 성남 미혼 남녀 만남 ‘솔로몬의 선택’ 1호 결혼커플 탄생

    성남 미혼 남녀 만남 ‘솔로몬의 선택’ 1호 결혼커플 탄생

    경기 성남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제1호 결혼 커플이 탄생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제5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최모 씨(36·군무원)와 황모 씨(34·여·의료계)가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알려왔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당시 행사 참가자들(50쌍)과 함께 1대 1 대화하기, 연애 코칭,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최씨와 황씨는 행사가 끝날 무렵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적어내는 ‘썸 매칭’ 용지에 1순위로 서로의 이름을 적어내 커플이 됐고,이후에도 개인적인 만남을 이어와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당시 행사에서 매칭된 커플은 모두 23쌍(50쌍 중 46%)이다. 최 씨와 황 씨는 최근까지 6차례 진행된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맺어진 누적 커플 120쌍(280쌍 중 43%) 중에서 결혼에 이르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예비 남편 최 씨는 “‘솔로몬의 선택’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사람을 만날 좋은 기회를 제공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 행사에서 소중한 평생 인연을 만나게 돼 참가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솔로몬의 선택’에 관심 있는 모두와 함께 1호 결혼 커플 탄생을 축하한다”며 “교제 중인 솔로몬 커플 중에서도 이런 경사가 잇따르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두 번째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6월 16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성남 수정구 창곡동)에서 열리며 남녀 50쌍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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