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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부는 예뻤다...웨딩 드레스 패션의 아름다움”

    “신부는 예뻤다...웨딩 드레스 패션의 아름다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티에서 열린 필리핀 출신 디자이너 모니크 륄리에의 웨딩 드레스 가을/겨울 런웨이 쇼에서 모델들이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 Models walk finale during the Monique Lhuillier Bridal Fall/Winter 2016 Runway Show on October 9, 2015 in New York City.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편안한 휴식 ‘나트랑 아마노이 리조트’, 여행앤라이프에서 특전 제공

    편안한 휴식 ‘나트랑 아마노이 리조트’, 여행앤라이프에서 특전 제공

    베트남 호치민에서 북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나트랑은 현지인들에게 ‘나짱’으로 불리는 휴양도시이다. 우리나라에는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휴양지이지만 나트랑은 베트남 왕실 휴양지로 유명하며,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시설부터 지금까지 유럽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나트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약 6km의 하얀 모래로 이루어진 천연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는 ‘동양의 나폴리’로 불린다. 또한 나트랑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과 깨끗한 수중환경은 투어와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다. 아름다운 해변을 중심으로 모여 있는 고급 리조트들과 호텔들 역시 휴양도시로의 면모를 과시한다. 나트랑은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꼭 가봐야 하는 휴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베트남 나트랑은 우리나라에서는 5시간 이내의 짧은 비행거리와 대한항공의 직항노선, 동남아의 여타 휴양지보다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와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으로 요즘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서 차로 6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한 아마노이(Aman Noi) 리조트는 천혜의 자연과 최고급 시설로 최상의 허니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베트남 중부 누이쭈어(Nui Chua) 국립공원 29,000헥타의 광활한 산악지대와 아름다운 빈 히(Vinh Hy) 베이를 배경으로 위치한 리조트는 객실은 물론 본관, 바, 레스토랑 등 리조트 어디에서도 탁 트인 아름다운 바다와 우거진 숲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마노이 리조트(Aman Noi)의 Aman는 산스크리트어로 ‘평안’을 뜻하며, Noi는 베트남어로 ‘장소’를 뜻한다. 리조트는 이름 그대로 ‘평안의 장소’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절경을 뷰로 즐길 수 있는 객실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베트남 전통을 담은 동양적인 인테리어는 신비감을 자아내며, 리조트는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친환경적인 설계와 최신식 시설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총 31개의 객실은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일정한 가격을 두고 떨어져 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객실 내부는 거실과 침실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침실에는 킹사이즈 침대, 거실에는 최고급 소파가 구비되어 있다. 또한 객실외부는 두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개인 수영장과 외부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노이 리조트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품고 최상의 서비스로 최고의 허니문을 완성시킨다. 베트남 나트랑의 아름다운 자연과 최고급 시설의 아마노이 리조트의 특별한 혜택은 ‘여행앤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5년 상반기 허니문 송출 1위 여행사 여행앤라이프는 오는 10월 9일(금)~11일(일), 3일 동안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31회 웨딩앤신혼여행 박람회’에서 특전을 선보인다. 박람회에서 여행앤라이프를 통해 나트랑 아마노이 리조트를 조기 계약 시 20만원 할인, 허니문 특전으로 스카이라운지에서 즐기는 야경 관광을 제공한다. 이뿐아니라 박람회 현장에서 신혼여행상품을 계약 시 프리미엄 맞춤 허니문 스냅 앨범(압축 보정앨범10p), 명품 주방용품&가전 4종 지아레티 밀라노 통삼중 스텐레스 냄비 6pcs, 독일 기펠 싸이클론 무선 핸디청소기, 독일 기펠 블랙펄 프리미엄 후라이팬 3종, 독일 기펠 스페셜 에디션 전기그릴 중 택일하여 증정한다. 이외에도 유럽 허니문 조기예약 특전 및 스페셜 할인, 발리 2015년 리조트 업그레이드 특전, 호주는 신혼여행박람회에서 스냅촬영을 포함한 예약 특전, 푸켓과 코사무이는 조기예약 시 특정 리조트 4박 업그레이드, 하와이는 조기예약 시 미팅&샌딩 및 허니문 스냅 특전, 칸쿤은 박람회장에서 예약 시 플라야 델 카르멘 투어 또는 허니문 스냅 등 특별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여행앤라이프가 단독 참여하는 ‘제31회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는 홈페이지(www.luxuryhoneymoonfair.com)를 통해서 무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신선한 답례장/주병철 논설위원

    집으로 청첩장 비슷한 게 날아왔다. 겉봉을 보니 청첩장이 아니라 얼마 전 딸 혼사를 치른 지인이 보낸 답례장이었다. 겉봉이 예사롭지 않았다. 근데 한 쪽이 아니라 무려 3쪽이다. 한 쪽처럼 접어 둔 것이다. 첫 단락은 늘 하는 인사말로 그저 그랬다. 눈길을 끈 건 그다음 단락부터였다. 하객들이 궁금해하는 게 많다고 해 몇 가지를 말씀드린다며 운을 뗐다. 사위의 이름만 얼핏 보면 일본 사람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실은 이탈리아 출신이고 영국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딸의 대학으로 유학 와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했다. 사위의 부모는 어떤 일을 하는지, 사위의 아버지는 왜 못 왔는지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딸의 웨딩드레스는 본인이 옷감을 떠 직접 디자인을 하고 재봉을 했단다. 가 보진 않았지만 하객들이 궁금해할 정도로 특이한 결혼식이 치러진 것 같다. 양가 사람들이 오순도순 모여 하객을 위해 마련한 ‘찐 옥수수’를 포장하는 컬러 사진까지 넣어서…. 이런 건 처음이다. 열린 생각과 거리낌 없는 소신을 가진 그다운 시도다. 청첩장 못지않게 중요한 게 답례장이란 생각이 든다. 하객들을 위한 서비스이자 소통이다. 신선한 충격이다. 주병철 논설위원 bcjoo@seoul.co.kr
  • [결혼합니다] 전두현군(한양대학교 연구원) (진안군청 감사담당 전을기,김양희씨 장남) 강소라양(한국도로공사 서대전영업소 사장 강경규,이수영씨 차녀)

    ●전두현군(한양대학교 연구원, 전북 진안군청 감사담당 전을기,김양희씨 장남), 강소라양 (한국도로공사 서대전영업소 사장 강경규,이수영씨 차녀)=17일 낮 12시30분, 전주 드보네하우스웨딩(구 터존뷔페) 베토벤홀
  • [게시판] 교육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교총, IBK기업은행,듀오웨드, 부천산업진흥재단

    [게시판] 교육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교총, IBK기업은행,듀오웨드, 부천산업진흥재단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기영화)이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충북 옥천군 안남초등학교와 안남면 사무소 잔디마당에서 ‘전국 문해한마당’을 개최한다. 문해교육은 정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만학도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고 쓰고 셈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다. 2002년부터 계속해온 문해한마당은 전국 성인문해교육기관의 학습자와 교사가 함께 참여해 시·글쓰기 대회, 합창 발표 등으로 실력을 뽐내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원장 이광형)은 미래창조과학부, 광복 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13일부터 4회에 걸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광복 70년 국가 미래전략 종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광복 100년이 되는 2045년 대한민국 미래상을 미리 살펴보고 국가적 차원에서 분야별 미래 발전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 학술대회는 사회·기술·환경·정치·경제·자원 등 7개 분야 27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광형 KAIST 교수,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 한상욱 김&장 변호사, 김수현 서울연구원장, 박병원 경영자총연합회장 등 석학과 전문가 27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경창철과 함께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7∼8일 ‘제5회 화재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제조물 화재사고와 관련한 연구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됐고 리튬폴리머전지에 대한 화재 재현 실험을 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엑스포공원 첨단과학관과 한빛탑전망대 특별전시장에서 ‘연구하는 선생님, 살아나는 교육, 변화하는 학교’를 주제로 제46회 전국교육자료전을 개최한다. 시·도 예선을 거친 14개 분야 224개 교육자료 작품이 전시된다.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등을 준다. 개막식은 11일 오전 대전 엑스포공원 첨단과학관에서, 시상식은 25일 대전교통문화센터에서 열린다. ●IBK기업은행은 14일 서울 퇴계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은퇴설계 콘서트’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노후준비 방법과 소상공인의 마케팅 노하우 강의 등이 진행된다.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듀오웨드는 이달 24∼25일 광장동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듀오 웨딩·혼수 트렌드 페어’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16년 봄·여름(S/S) 트렌드를 보여주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살펴볼 수 있고 웨딩 스타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리허설 촬영과 메이크업 시연, 드레스·턱시도 피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행사에는 스튜디오와 드레스 등 100여개 웨딩 관련 브랜드가 참여해 업체별로 혜택을 제공하고 예물과 한복 등 혼수품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매일 선착순 100 커플에게 일레트로룩스 이지라인 브렉퍼스트 시리즈 소형 가전이 증정품으로 제공된다. ●경기도 부천시 산하 부천산업진흥재단은 대표이사를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4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했거나 정부 출연기관 본부장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다. 지원자는 재단 홈페이지(www.bip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해 내면 된다. 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임용 후보자 1∼2명을 뽑아 시에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보거나 재단 경영지원팀(070-7094-545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9∼11일 무교로 일대에서 서울시내 각 시장의 명물과 특화상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통시장 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서울 시내 53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각 시장의 대표명물을 홍보하고 우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밴드와 댄스, 태껸 시범, 합창 공연 등 행사 기간 다양한 상인 동아리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시민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림보 게임’ 등 여러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곡지구 초대형 스트리트몰 복합 상가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분양홍보관 개관

    마곡지구 초대형 스트리트몰 복합 상가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분양홍보관 개관

    상가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 수요가 꾸준하다.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노후 대책 수단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고, 어디다 투자하든 1%대 은행 이자보다 낫다는 분위기 속에 특히 상가 분양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미래가치와 여유 자금 등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상권이 성숙되지 않은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신흥 상권이라면 상권 형성 초기에 좋은 물건을 선별 투자하는 것이 좋다. 같은 상권 내에서도 입지와 개발 가능성, 미래가치 등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또, 상가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동인구가 많고 활성화된 중심 상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임대료와 권리금 등이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역세권과 오피스 밀집지역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복합 상가가 마곡지구에 홍보관을 개관해 상가 분양을 문의하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해당 상가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인 LG사이언스파크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해 넘치는 배후수요, 높은 미래가치,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완벽하게 갖춘 초대형 스트리트몰 복합 상가로 공급된다. 마곡지구는 대기업이 줄줄이 입주하는 국내 최대 첨단연구단지로 면적만 366만㎡ 여의도의 1.5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의 규모로 첨단연구 단지를 비롯한 대학병원과 학교, 주거단지 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제2의 코엑스 등 대규모 개발호재와 서울 강서와 강남을 가로지르는 황금 노선이라 불리는 지하철 9호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과 풍부한 배후수요로 마곡지구의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복합 상가는 마곡지구의 핵심 연구시설인 LG사이언스파크 정문 바로 코앞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연면적 111만여㎡(축구장 24개 크기)로 3조2천억을 투자해서 조성되는 LG사이언스파크는 LG핵심 R&D 센터(연구시설 18개 동)에 전자/화학/통신, 에너지/바이오 분야 등 3만 여명의 연구 인력이 유입될 예정이다. 여기에 코오롱 미래기술원, 이랜드, 에쓰오일, 롯데컨소시엄,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50여 곳과 26개 중소기업, 바이오기업, 신세계 쇼핑몰, 컨벤션센터 등을 더하면 상주인구만 17만 여명, 유동인구는 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첨단산업단지와 국제 업무지구, 주거단지, 산업, 생활, 여가가 어우러진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개발될 전망이어서 넘쳐날 정도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투자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여의도 공원의 2배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보타닉 공원이 인접해 외부 유동인구 유입에 따른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복합 상가는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더블역세권 상가라는 점도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5호선 발산역과 마곡역의 더블역세권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의 보행자 통로의 길목 상권을 형성하고 있고, 2016년 개통예정인 공항철도 마곡역이 개통되면 9호선 마곡나루역 환승이 가능할 예정이며, 공항대로와 인접해있어 김포공항 및 여의도, 강남 등 시내로 이동이 수월하고 올림픽대로 이용도 편리하여 최고의 교통 환경 및 접근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복합 상가는 연면적 15,816.64㎡ 지하3층~지상 6층 규모로 이용객이 필요로 하는 MD 구성으로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마곡지구 유일의 테라스 권장 구간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유럽 스타일 테라스형 초대형 스트리트몰 상가로 구성돼 설계부터 타 상가와 차별화를 기했다. 일반 상가에 비해 차도면과 보행자 통로면의 양면 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연속성 및 개방감을 높여 접근성이 뛰어나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게 했으며, 차별화된 테라스형 설계와 다양한 MD구성으로 고객이 장시간 체류할 수 있는 컨셉을 갖춰 쇼핑은 물론 문화와 여가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조성된다. 또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만의 특색 있는 모습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할 예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복합 상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장 업종으로는 1층(커피전문점, 베이커리전문점, 안경, 킨코스, DHL, 미용실, 약국, 편의점), 2층(대형F&B(일식전문점 차이니스 레스토랑, 1층과 연계된 커피전문점), 이미용실 등 편의시설,), 3, 4층(대형검진내과 클리닉의 병의원), 5층(영어, 중국어 등 직장인 관련 어학원과 OFFICE ZONE, LG업무 협력회사 사무실, SOHO사무실, 벤처 비즈니스, 보험, 세무, 회계법인, 법인사무실, 노무사무실) 6층(뷔페(하우스웨딩)스카이라운지, 스크린골프, 휘트니스센터, 이탈리안, 차이니스, 퓨전레스토랑, 한식뷔페 전문점 등 대형브랜드) 등이 선호될 것으로 예상된다. 옥상은 고객들을 위한 대형 면적의 하늘정원으로 이용된다.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복합 상가 분양 관계자는 “최근 상가가 유망한 투자처로 꼽히고 있어 재테크에 관심있는 3~40대 및 은퇴 후 투자처를 찾는 5~60대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마곡지구내 LG사이언스 파크 정문 앞 최고 알짜배기 상권에 들어섬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낮추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여의도에 견주는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복합 상가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업무 C17-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분양 홍보관에는 투자자들로 호수 지정경쟁이 치열하여 사전예약이 필수다. 예약을 하면 대기 없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를 통해 빠르게 상담 및 방문예약이 가능하다. 문의: 02)3664-488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합니다] 라민채군(김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라병훈씨 장남) 조은아양(전 전주MBC 부국장 조대웅씨 장녀)

    ●라민채군(김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라병훈씨 장남) 조은아양(전 전주MBC 부국장 조대웅씨 장녀)= 11일 낮 12시, 전주알펜시아웨딩컨벤션 1층 마리아주홀
  • [한줄영상] 3분 영상으로 보는 웨딩드레스 100년사

    [한줄영상] 3분 영상으로 보는 웨딩드레스 100년사

    100년 동안의 웨딩드레스 변천사를 3분 안에 정리해 보여주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미디어 ‘모드’(Mode)가 제작한 영상에는 1915년부터 2015년까지 근현대 100년 간의 웨딩드레스 패션 스타일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3분 영상에는 고전적인 주름장식에 노출이 거의 없는 아이보리색 웨딩드레스 그리고 상반신을 거의 덮는 부케를 든 1915년대 스타일에서부터 심플한 우아함과 노출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순백의 웨딩드레스가 유행인 2015년대 스타일까지의 시대별 웨딩드레스의 변천사 모습이 고스란히 연출돼 있다. 영상은 “사랑은 항상 패션 안에 있다”며 “당신의 웨딩 스타일은 무엇인가?”란 질문 자막과 함께 끝이 난다. 한편 ‘모드’의 이번 영상은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게재된 지 8일 만에 352만 1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Mod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친구들만 초대해 스몰웨딩 ‘톰 크루즈-니콜 키드먼 초대 못 받아..’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친구들만 초대해 스몰웨딩 ‘톰 크루즈-니콜 키드먼 초대 못 받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딸인 이사벨라 크루즈(22)는 지난달 말 자신의 남자친구인 맥스 파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몇몇의 친구들만을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사벨라는 자신의 부모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을 초대하지 않았다. 톰 크루즈는 큰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결혼에 드는 비용 일체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벨라 크루즈는 톰 크루즈가 전처인 니콜 키드먼과 결혼 당시 입양한 자식으로 이혼 후 톰 크루즈가 양육했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아버지 톰 크루즈 초대 안 한 채 스몰웨딩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아버지 톰 크루즈 초대 안 한 채 스몰웨딩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딸인 이사벨라 크루즈(22)는 지난달 말 자신의 남자친구인 맥스 파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몇몇의 친구들만을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사벨라는 자신의 부모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을 초대하지 않았다. 톰 크루즈는 큰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결혼에 드는 비용 일체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벨라 크루즈는 톰 크루즈가 전처인 니콜 키드먼과 결혼 당시 입양한 자식으로 이혼 후 톰 크루즈가 양육했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결혼,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 ‘결혼 후에도 활동할 계획’

    한그루 결혼,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 ‘결혼 후에도 활동할 계획’

    배우 한그루가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결혼설을 인정했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한그루 11월 결혼설을 보도했다. 이에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11월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한그루는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그루는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결혼 공식 인정, 훈훈 남친과 웨딩마치

    한그루 결혼 공식 인정, 훈훈 남친과 웨딩마치

    배우 한그루가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결혼설을 인정했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한그루 11월 결혼설을 보도했다. 이에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11월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한그루는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그루는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결혼, 1년 교제한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

    한그루 결혼, 1년 교제한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

    배우 한그루가 결혼한다. 4일 오전 배우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며 11월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한그루는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그루는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11월 결혼,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

    한그루 11월 결혼,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

    4일 오전 한 매체는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한그루 11월 결혼설을 보도했다. 결혼설 보도에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며 11월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한그루는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결혼, 1년 교제한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 ‘SNS에 직접 글 올려..’

    한그루 결혼, 1년 교제한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 ‘SNS에 직접 글 올려..’

    배우 한그루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며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한그루는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그루는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결혼설 인정,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

    한그루 결혼설 인정,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

    배우 한그루가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11월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한그루 11월 결혼설을 보도했다. 이에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11월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한그루는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환자실서 결혼식 올린 커플…신랑 1주일 만에 하늘로

    중환자실서 결혼식 올린 커플…신랑 1주일 만에 하늘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 커플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州) 밴더빌트대학병원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랑 케일럽 핸비(28)가 일주일만인 10월 1일 오전 새 신부 베서니(26) 옆에서 조용히 숨을 거뒀다고 현지신문 더 테네시안이 1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일 이스트아이비맨션이라는 예식장에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암말기 환자인 신랑 케일럽의 병세 악화로 병원에서 급히 결혼식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헬스 트레이너로 일할 만큼 건강했던 케일럽은 지난해 2월 신부 베서니를 만나 사랑을 키웠다. 그런데 그해 중순 케일럽이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던 구강 문제로 병원을 찾았다가 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는 것이다. 주치의 토드 라이스 박사는 케일럽의 턱 부분에 횡문근육 세포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횡문근육종이 발병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는 발병 사례조차 드문 난치성 암인데 그의 턱에 발생한 암은 조직검사 결과 이미 4기로 확인돼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더라도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신부 베서니는 이 같은 좋지 못한 소식에도 케일럽에 대한 사랑을 버릴 수 없었다. 그녀는 아픈 케일럽을 부모에게 소개했고 허락을 얻은 끝에 약혼했으며 돈을 모으며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두 사람은 원래는 다음달인 11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베서니의 한 친구가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에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을 올려 채택돼 상금으로 10만 달러(약 1억 원)를 받게 돼 결혼식을 10월로 앞당길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주 신랑 케일럽의 상태가 갑자기 악화됐고 호흡곤란까지 일으켜 결국 중환자실로 옮기게 됐다. 케일럽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한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의료진의 도움으로 그 자리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던 것이다. 주치의 라이스 박사가 병원 선물가게에서 결혼 반지를 준비하고 담당 간호사인 로렌 힐이 꽃을 들고 들러리로 나섰으며 병원 주방에서도 두 사람을 위해 웨딩 케이크를 마련했다. 소박하지만 뜻깊은 결혼식이 진행됐고 마침내 두 사람은 반지를 교환할 수 있었다. 이때 신부 베서니는 신랑 케일럽에게 “이봐, 잘 생긴 남편, 난 태어났을 때부터 이날을 기다려 왔다”면서 “당신이 나를 평생의 동반자로 선택해줘 정말 행복하다”고 속삭였다. 이어 “당신은 내 인생을 비추는 빛”이라면서 “내게 놀라운 사랑을 가르쳐줬다”고 덧붙였다. 결혼식 이후 케일럽은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일주일이 지난 1일 오전 새 신부 베서니 옆에서 편안하게 숨을 거뒀다. 베서니는 “함께 한 시간은 짧아도 그에 대한 사랑은 평생 계속될 것”이라면서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뒤바뀐 신부, 탄로난 연극

    뒤바뀐 신부, 탄로난 연극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결혼식 전날 구속된 신부가 친언니를 신부로 내세워 ‘가짜 결혼식’을 치른 사연이 재판 과정에서 뒤늦게 알려졌다. 하지만 이 신부는 결국 파혼을 당했다. 지난 3월 22일 수도권의 한 예식장. 주례가 “신부는 남편을 평생 사랑하고 존중하고 아내로서 도리를 다하겠습니까”라고 물었지만 굳은 표정의 신부는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다. 신랑, 신부 가족 모두 침통한 표정이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선 신부는 이날의 주인공인 A(27·여)씨의 언니였다.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었던 A씨는 지난해 10월 고등학교 동창 B(26·여)씨의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게 됐다. B씨가 “보이스피싱을 하는 걸 도와주면 일당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제의하자 마침 결혼 자금을 마련하느라 고민하던 A씨는 인출책을 맡게 됐다. 그는 필리핀에 있는 ‘민 사장’이라는 총책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피해자 40여명이 입금한 1억 8000만원을 찾아 필리핀으로 송금했다. 동창 B씨는 인출 금액의 10%를 수수료로 받아 챙겼지만 A씨에게 떼어 준 보수는 하루 5만원에 불과했다. 손쉽게 결혼 자금을 모으려던 A씨의 철없는 희망은 얼마 후 산산조각이 났다. A씨와 B씨 등은 지난 3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다른 조직원 8명과 함께 구속됐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구속된 다음날이 A씨의 결혼식 당일이었다. A씨는 웨딩드레스 대신 교도소 수형복을 입었다. 신부가 결혼식에 올 수 없었지만 결혼식이 당일에 취소되면 예비 신랑이 망신을 당할 상황이었다. A씨 가족은 사돈댁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기혼자였던 A씨의 언니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히고 가짜 결혼식을 치르는 연극을 벌였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그녀를 범죄에 끌어들인 친구 B씨에게는 징역 4년 8개월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2부(부장 강인철)는 2일 열린 항소심에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예비 신랑은 1심 때는 A씨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며 탄원서까지 냈지만 부모의 반대에 부딪혀 현재는 파혼을 선언하고 사랑에 마침표를 찍은 상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결혼합니다] 이후정(이창열 정읍경찰서 수사과장·정순씨 장남)군, 유선미(유희재·서문정숙씨 장녀)양 외

    ●이후정(이창열 정읍경찰서 수사과장·정순씨 장남)군, 유선미(유희재·서문정숙씨 장녀)양= 3일 오전 11시 10분, 전주 N타워컨벤션웨딩홀 1층 빌라드베일리홀. ●채병욱(채경수·정순덕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본부장 장남)군·최연정(최지석·유명숙씨 장녀)양= 3일 오후 12시 대전유성리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 042-828-4001. ●장일환(장근종 군위군청 재무과장·오영희씨의 장남)군, 주소라(고 주봉구·김영미씨의 장녀)양= 3일 오후 5시30분 대구 퀸벨호텔 1층 테라하우스, 010-9196-4371. ●황도연(황의훈 남원시청 기획실장·장진숙씨 장남)군, 황선(황문일·송미순씨 장녀)양= 3일 오전 11시30분, JS강남웨딩문화원 7층 컨벤션홀. ●정상규(정경열씨 아들)군, 김수현(농협케미컬 대표이사, 전 전북농협 본부장 김종운씨 차녀)양= 3일 오후 5시 전주N타워컨벤션웨딩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환자실서 결혼식 올린 커플, 1주만에 신랑 하늘로…

    중환자실서 결혼식 올린 커플, 1주만에 신랑 하늘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 커플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州) 밴더빌트대학병원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랑 케일럽 핸비(28)가 일주일만인 10월 1일 오전 새 신부 베서니(26) 옆에서 조용히 숨을 거뒀다고 현지신문 더 테네시안이 1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일 이스트아이비맨션이라는 예식장에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암말기 환자인 신랑 케일럽의 병세 악화로 병원에서 급히 결혼식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헬스 트레이너로 일할 만큼 건강했던 케일럽은 지난해 2월 신부 베서니를 만나 사랑을 키웠다. 그런데 그해 중순 케일럽이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던 구강 문제로 병원을 찾았다가 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는 것이다. 주치의 토드 라이스 박사는 케일럽의 턱 부분에 횡문근육 세포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횡문근육종이 발병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는 발병 사례조차 드문 난치성 암인데 그의 턱에 발생한 암은 조직검사 결과 이미 4기로 확인돼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더라도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신부 베서니는 이 같은 좋지 못한 소식에도 케일럽에 대한 사랑을 버릴 수 없었다. 그녀는 아픈 케일럽을 부모에게 소개했고 허락을 얻은 끝에 약혼했으며 돈을 모으며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두 사람은 원래는 다음달인 11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베서니의 한 친구가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에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을 올려 채택돼 상금으로 10만 달러(약 1억 원)를 받게 돼 결혼식을 10월로 앞당길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주 신랑 케일럽의 상태가 갑자기 악화됐고 호흡곤란까지 일으켜 결국 중환자실로 옮기게 됐다. 케일럽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한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의료진의 도움으로 그 자리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던 것이다. 주치의 라이스 박사가 병원 선물가게에서 결혼 반지를 준비하고 담당 간호사인 로렌 힐이 꽃을 들고 들러리로 나섰으며 병원 주방에서도 두 사람을 위해 웨딩 케이크를 마련했다. 소박하지만 뜻깊은 결혼식이 진행됐고 마침내 두 사람은 반지를 교환할 수 있었다. 이때 신부 베서니는 신랑 케일럽에게 “이봐, 잘 생긴 남편, 난 태어났을 때부터 이날을 기다려 왔다”면서 “당신이 나를 평생의 동반자로 선택해줘 정말 행복하다”고 속삭였다. 이어 “당신은 내 인생을 비추는 빛”이라면서 “내게 놀라운 사랑을 가르쳐줬다”고 덧붙였다. 결혼식 이후 케일럽은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일주일이 지난 1일 오전 새 신부 베서니 옆에서 편안하게 숨을 거뒀다. 베서니는 “함께 한 시간은 짧아도 그에 대한 사랑은 평생 계속될 것”이라면서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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