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월 구독료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아산화질소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해운항만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혁신성장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심리학과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7
  • [사설] 유명무실한 신문고시

    언론계의 고질적인 금품 경쟁을 타파하고 독자에게 신문을선택할 권리를 되돌려 주고자 지난해 10월부터 다시 시행한신문고시,곧 ‘신문공정경쟁 규약’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최근 본지가 신문고시 시행 100일을 넘긴 시점에서 신문시장 실태를 집중 조사한 결과 경품 제공은 물론이고 독자 의사를 무시한 강제 투입,무차별적인 무가지 살포 등 불공정 거래 행위가 여전히 판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컨대 신문을 새로 구독하면 발신자표시 전화기나 믹서·전기난로 등을 ‘사은품’이라는 명목으로 공공연히 제공하고 있고,신문을 끊겠다고 통보한 뒤에도 몇달이고 계속 무료 투입한다는 것이다.각 신문사 지사·지국에서는 이같은 짓들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다른 신문에서는 사은품을 돌리는데 우리만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강변할정도이며,이같은 규약 위반을 단속해야 할 신문공정경쟁위원회 관계자조차 신문고시 시행 이전에 비해 불공정행위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고 실토하는 실정이다. 우리 사회가 어렵게 신문고시를 부활시킨 까닭은,거대 자본을 동원해 신문시장을 부당하게 장악하고 그 영향력으로 다시 사주 및 자사의 이익을 확대 재생산하는 일부 족벌언론의 폐해를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따라서족벌언론의 거센 저항을 무릅쓰고 확정한 것이 지금의 신문고시다.구독료의 10%를 초과하는 경품 제공,두달 이상 신문을 공짜로 넣는 행위,구독을 거절한 독자에게 7일 넘게 강제 투입하는 행위 등 신문고시가 마련한 규제 대상들은 그나마 신문시장에서 공정경쟁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들이다.그런데도 이마저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 언론은 자본의 힘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현 실태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이처럼 신문고시가 유명무실해진 책임이 일차적으로 신문공정경쟁위원회의 무관심에 있다고 본다.지금처럼 독자의 신고에만 의존해 소액의 위약금을 부과하는 정도로는,살인사건까지 불러온 신문시장의 과열경쟁을 막을 수 없다.더욱 능동적으로 신문시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규약 위반에 제재를 가해야 한다.현행 제도가 일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면스스로 정비·보완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또 신문고시 부활을 주도한 공정거래위원회도 방관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나서서 공정거래법을 엄격히 적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우리는 독자들에게도 당부한다.신문이 제대로 되어야 우리 사회가 제대로 돌아간다는 큰뜻을 잊지 말고,각자가 신문고시위반을 감시·고발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기 기대한다.
  • 시행3개월 점검/ 신문告示 ‘실종’

    경기도 고양시 탄현지구에 사는 김송혜(37·주부)씨는 얼마전 구독하던 신문을 J일보에서 C일보로 바꿨다.이유는 단 하나.사은품으로 주겠다는 발신자표시 전화기가 탐났기 때문이다. 전화기를 받고 나서 J일보 지국에 전화를 걸어 구독을 끊겠다고 하자 지국 관계자는 “우리도 전화기나 믹서기,전기난로 중 원하는 경품을 줄테니 계속 구독해달라.”고 애원조로 말했다.두 신문을 모두 구독할 수 없어 거절했지만 신문은전화한 지 보름이 넘도록 계속 들어오고 있다. 신문업계의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지난해 7월 부활된 신문고시가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신문고시 부활에 따라 신문협회가 지난해 10월5일부터 본격 시행했던 ‘신문공정경쟁규약’이 신문판매 현장에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는 것이다.더구나 이같은 규약 위반에 대한 감시,감독자의 눈길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신문공정경쟁규약] 신문고시 부활이후 신문협회가 신문고시의 타율적 시행에 앞서 업계 자율로 시장질서를 바로잡자는취지로 제정한 자율규약.구독료의 10%를 초과하는 경품제공이나 2달 이상 공짜신문 제공,구독거절 의사를 표시한 독자에게 7일 이상 강제투입,다른 신문을 끼워주는 세트판매 등이 주요 규제대상이다.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신문협회가 전직 언론인,소비자단체대표,변호사 등으로 구성한 신문공정경쟁위원회(02-734-9336)가 신고를 받아 위반 주체에게 위약금을 물리도록 돼 있다. [위반실태] 경품 제공은 물론,강제투입,과도한 무가지 투입,세트판매 등 규약 위반행위는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일산신도시의 J일보 지국 관계자는 “불법인 것은 알지만 다른신문에선 사은품을 돌리는데 우리만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않느냐?”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신문 지국에서 독자확보를 위해 사은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공정경쟁위원회 관계자도 “구체적 통계는 없지만 규약 시행이전보다 전혀 줄어들지 않은 것 같다.”며 “단지 위반행태가 좀더 은밀화됐을 뿐”이라고 밝혔다.그는 “신고되는 건수는 월 10∼20건에 불과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문지국끼리 담합해 규정을 위반하기 때문에 신고 건수 자체는 별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특히 경품제공 행위는 규약시행 이전보다 더 늘어난 것 같다는 분석이었다. [감시 감독은 실종] 신문공정경쟁위원회는 규약 시행이후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위약금을 물리고 있지만 실적은 미미하다. 위원회 한 간부는 “신고 자체가 별로 없다.”며 “독자들은 대개 강제투입의 경우에만 관심이 있고 나머지 위반사항에 대해선 무관심하다.경쟁자 관계인 지국들은 담합해 규약을 위반하고 있어 이들로부터의 신고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결국 위원회가 능동적으로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는 한 규약은 유명무실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신문고시에 따르면 신문협회 차원에서 단속이 어려울 경우정부 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입해 공정거래법에 의해 처벌할 수 있다.그러나 처벌된 사례는 아직 한 건도 없다.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 관계자는 “아직 시행초기이기 때문인지 신문협회에서 단속과 처벌을 의뢰하는 사례가 한 건도없었다.”고 말했다.결국 신문협회의 공정경쟁위는 ‘신고가 없어서’,공정거래위는 ‘신문협회로부터 넘겨받은 것이 없어서’ 조치나 처벌을 못하고 있는 셈이 돼 버렸다. [무엇이 문제인가] 신문협회 관계자는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로 “업계가 자율로 기준을 마련해 자체정화가 정착되는 단계에 신문고시라는 타율적 제재수단이 끼어들어 공정경쟁을오히려 해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김동민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은 “자율규약에 의한 공정거래 정착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할 정도로 판매시장이 흐려져 있다.”며 “정부가 직접 개입해 단속과 처벌을 할 수 있도록 신문고시 내용을 강화하는 방법 밖에 없다. ”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신문 무가지 20%까지만 허용

    5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전원회의의 한국신문협회 자율규약 ‘신문공정경쟁규약’ 승인은 부활된 ‘신문고시’를 법적으로 구체화하는 중대 절차이다. 공정위 통과에 따라 ▲유가지 20%내 무가지 제공 허용 ▲무가지 제공 2개월 이내로 제한 ▲경품제공 금지 ▲7일 이상 강제투입 금지 등 신문협회의 임의적 자율규약이 법적힘으로 신문시장에 적용되는 것이다. 이처럼 신문 판매와 광고활동을 조목조목 규제하는 신문고시의 법적 구체화는 규제개혁위원회의 지난 7월1일 부활 결정 당시에 예고된 수순이다.그러나 시행과 함께 몰고올 현실적 파장은 부활 결정 못지않게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최학래)는 지난 8월 31일 이사회를 열어 2년만에 부활된 신문고시의 틀에 맞게 자율규약인 ‘신문공정경쟁규약’을 확정한 뒤 지난달 5일부터 일단 시행에들어갔다. 민간단체인 협회의 시행임에 따라 일종의 예고기간을 준셈이며 한 달 뒤인 이날 신문협회는 같은 내용의 규약에 대한 공정위 승인을 요청했고 공정위는 이를 통과시켰다. 특히 공정위는 규약 승인 협의과정에서 신문협회에 ▲‘3진아웃’제도 추가 ▲공정거래법 기준의 위약금 상향조정▲공정경쟁심의위원에 지국장 대표 2명 추가 등을 요구한것으로 알려졌다.신문업계가 자율규약을 3차례 이상 어길경우 ‘신문고시’를 적용,공정위가 나서서 직접 처리하는‘3진 아웃’제 등 공정위의 요구사항은 이날 통과된 규약안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으나 여러 정황으로 보아 곧 채택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신문협회는 12일 개최 예정인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문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신문협회로서는 전체항목을 다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정위가 현행 공정거래법 수준(매출액의 2∼3%)으로위약금 액수를 상향조정해줄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업계일각에서는 “공정위가 신문업계의 실정을 잘 모르고 하는얘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신문협회는 이 이사회에서 자율규약에 따라 새로 구성되는신문공정경쟁위원회 위원 위촉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새 규약에 따르면,위원은 전직 언론사 경영자(1), 소비자단체 대표(1),언론학회 대표(1),광고단체 대표(1),변호사(2),신문협회 대표(1),신문협회 광고·판매협의회 대표(각 2인)등 총11명의 각계 대표로 구성되며,산하에 광고·판매등 2개 분과위원회를 두도록 돼 있다.이들은 지국과 지국, 지국과 독자간에 발생한 각종 분쟁에 대해 회의를 통해 조정·경고·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내릴 수 있다. 정운현기자 jwh59@. ■무가지 적발땐 18개월치 구독료 물려. 공정위가 승인한 신문공정경쟁규약은 판매분야에서는 기존규약과 크게 변한 것이 없으나 본사와 지국간의 불공정거래금지, 광고분야의 부당거래행위 금지 등을 추가로 규정하고있다.광고분야의 부당거래행위로는 ▲발행부수 과장 ▲유리한 기사 게재 제의 ▲ 무신탁 광고 게재(이른바 ‘대포광고’)▲성과급 광고사원 채용 등이다. 신문공정경쟁규약 시행세칙에 따르면,규약을 위반한 경우각종 위약금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예를 들어 구독자에게무가지를 2개월 이상 투입할 경우 1회 위반시 구독료 18개월분(18만원 상당)을 본사와 지국에각각 부과하며,2회 위반시에는 두 배로 늘어난다.또 일반 경품류를 제공할 경우1차 100만원,2차 경고 및 100만원,3차 200만원 및 본사에지국 해약요청 처리기준을 마련했다.이삿짐나르기에 대한위약금은 1차 200만원,2차 입주아파트 총세대의 10%에 해당하는 1년 구독료를 물린다. 강제투입의 경우 신고접수를 기준으로 1차로 신문공정경쟁위가 해당지국에 서면으로 투입중지를 요청하면 15일 이내에 결과를 회신해야 하며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2차 구독료 6개월분,3차 12개월분을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
  • “돈 사냥 혈안…썩어가는 詩壇”

    시 전문잡지 발행인이 소문과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떠돌던 시단의 고질적 비리를 폭로한 글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월간 ‘현대시’ 발행인인 시인 원구식씨(46)는 이 잡지 7월호에 게재한 특집 ‘교활한 여우를 위하여’에서 일부 문제의 시인들을 ‘어리석은 여우들’과 ‘교활한 여우들’로나눠 부르며 행태를 상세히 폭로했다. 원씨에 따르면 ‘어리석은 여우들’은 문예지 하나를 1만원 정도의 고가로 책정하고 매달 10여명을 등단시킨 뒤 100여권씩 의무적으로 구입케 하는데,이렇게 되면 한사람당 100만원씩 모두 1,000만원의 판매 대금이 보장된다.또 신작 특집을 통해 시 게재료와 정기 구독료를 받아 챙기고 협회를 만들어 회비를 걷는 방법을 통해 자신의 사단을 구성한다고 폭로했다.어느 문예지는 지난 10년간 1,000명의 문인을 배출하기도 했다는 주장도 폈다. 그는 또 문제 시인들의 주된 ‘사냥터’는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이나 사회교육원,각 문화센터,지역 시인학교,시 동호회,문하생을 갖고 있는 시인이라면서 조금이라도 글을 쓰면 포섭 대상이 되고 작품이 안되면 고쳐서 내보낸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현재 120여개의 문학지가 있는데 이중 제대로 된것은 15개 안팎이고 나머지는 ‘어리석은 여우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원씨는 이어 ‘어리석은 여우들’보다 단수가 높다는 ‘교활한 여우들’의 행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일부 중앙 시단의 잡지 주간들은 잦은 지역 나들이를 통해 술자리 대접과 호텔 숙식을 제공받은 뒤 시 추천을 해주는 행태가 빈번하다면서 이들은 또 잡지를 창간한뒤 단체나 기구를 만들어 가입비,회비,정기 구독료 등을 챙긴다고 지적했다. 원씨는 “6년전부터 시단 비리에 대한 글을 쓰려고 했으나양심선언을 약속했던 당사자들이 막판에 발을 빼는 바람에성사시키지 못했다”면서 “‘문학성’을 갖춘 기존 시단을비리로부터 보호하고 시단 전체를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할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글을 썼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원로시인은 “문학잡지가 많다보니 작품이 안되는 신인들이 배출되고 ‘돈거래’가 있는지도 모르지만 시단 전체가썩은 것처럼 매도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면서 “‘조직적인’ 표대결 양상까지 보이는 등 문단정치가 횡행하고 있는 것이 보다 근원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김종면기자 jmkim@
  • 인터넷 사기 광고 피해 급증

    ‘사이버 광고 믿지 마세요’ 금융감독원은 2일 “최근 인터넷 광고만 보면 공짜로 컴퓨터를 구입할 수 있다는 문구에 현혹돼 할부로 구입했다가 인터넷 광고대행사가 부도를 내고 잠적하는 바람에 이회사가 약속한 인터넷 광고구독료를 받지 못해 소비자가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사이버광고와 관련된 할부금융에 유의할 것을 촉구했다. A정보통신 등 인터넷 광고대행사는 회사 홈페이지의 광고를 매일 100개 정도 20∼30분씩 18∼24개월 동안 보면 광고시청료를 지급해 컴퓨터 구입할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고소비자들에게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회사는 이 광고를 믿고 자신들과 컴퓨터 구입 할부금융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들로부터 컴퓨터 구입대금을 신용카드나 할부금융으로 챙긴 뒤 부도를 내고 잠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로 인해 소비자들은컴퓨터를 받지도 못한 채 구입 할부금을 내야하는 등 억울한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씨도 A정보통신이 운영하는 컴퓨터 무료보급 광고행사에참여, A사가 월할부금을 납입해주는 조건으로 할부금융사로부터 295만원짜리 노트북PC를 할부로 구입했으나 A사의부도잠적으로 노트북PC도 받지 못한 채 할부금 연체로 인해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힐 위기에 처해있다. 지난 5월 현재 인터넷 광고대행사 24곳 가운데 8곳이 부도로 사주가 잠적상태에 있어 K씨 같은 소비자 피해가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소비자들에게 △컴퓨터 구입시 시중가격에 비해지나치게 높지 않은지 여부 △판매사의 신용상태 등을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충동구매를 했다하더라도 7일 이내에철회를 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할부금융사에 내용증명 등서면으로 해약의사를 표시할 것을 권고했다. 카드사와 할부금융사에 대해서는 소비자에게 물품이 인도된 후 여신을 취급토록 지도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신문고시…용어해설

    ■유가지·무가지 신문사가 발행한 신문 가운데 독자로부터 구독료를 받는 부수를 ‘유가지’라고 하며 가구별 배달·우송·가판부수 등을 포함한 것이다. 이에 비해 ‘무가지’는 판촉 차원에서 무료로 배달하는투입지,구독을 약정한 뒤 일정기간 무료로 배달하는 준유가지,인쇄 직후 곧바로 폐지업자에게 판매되는 잔지(殘紙)등을 모두 합친 것이다. 한국의 경우 유가부수는 68.9%,투입지 8,8%,준유가지 8.8%,잔지 11.1% 정도로 추산된다. 한편 이번 공정위의 신문고시 제정 과정에서 유·무가지의 개념을 놓고 논란이 있었다.일각에서는 지국이나 보급소가 구독료를 받고 배달하는 부수를 유가지라고 주장한반면,지국이나 보급소가 본사에 지대를 입금하는 부수를기준으로 유가지의 부수를 계산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경품 신문사의 지국이나 보급소에서 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구독자에게 물품·금전이나 이삿짐나르기 등 용역·편의 제공,그밖에 경제상의 이익을 직·간접적으로 제공하는것을 말한다. 신문협회가 자체적으로 만든 자율규약에서는경품제공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적발될 경우 위약금을물어야 한다. 경품 제공시 위약금은 100만원이나 제3자가아니라 경품을 제공받은 당사자가 신고해야만 인정되기 때문에 신고율이 저조,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60년대 당시 설탕에서부터 시작한 경품으로 최근 수십만원대비데까지 등장,독자들의 신문 선택권을 저해한다는 비판이일기도 했다. ■신문협회 자율규약 정확한 명칭은 ‘신문판매 공정경쟁규약’.총 5장 14조로 구성된 이 ‘규약’은 소위 ‘신문전쟁’이 발생한 96년 9월20일 제정돼 그해 12월15일부터시행됐다.주요내용으로 경품류 제공 금지(제2장),무가지제공 및 강제 투입 등 불공정판매 금지(제3장) 등이 규정돼 있다. 또 이듬해 2월에 제정된 ‘시행세칙’에는 규약을 위반했을 경우 ‘위약금’,위반단속을 위한 지역별 조직 구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공정위는 신문고시를새로 제정하면서 신문업계의 기존 자율규약 존중 방침을밝혔다. 정운현기자 jwh59@
  • 신문고시 쟁점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문고시를 부활시키려는 것은 기본적 으로 신문시장의 정상적인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신문업계에는 무가지 제공,강제 투입 등 타업종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불공정거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불공정거래가 만연한 신문시장의 독과점 현상은 여 론 독과점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한 신문업계 내부의 자율규제는 그동안 별다른 성 과를 거두지 못해 업계 내부에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인식돼 왔다. ■왜 필요한가?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지난달 28일 낸 성명 에서 “신문협회는 96년 이후 26회나 시장정상화를 결의했 으나 오히려 경쟁은 극심해진 상황”이라며 “(신문업계가 )자율규제로 과당경쟁을 풀어 나가겠다는 것은 허구”라고 반박한 바 있다. 결국 ‘신문고시’는 이같은 신문업계의 고질적 병폐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행정·제도적 장 치라고 할 수 있다. ‘신문고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지난 96년 조선-중 앙간의 이른바 ‘신문전쟁’을 계기로 이듬해인 97년 신문 고시가 제정된 바 있다.당시의 신문고시는 ‘무가지 20%로 제한’과 ‘경품 금지’ 등 주로 신문 판촉의 무질서 규제 가 골자였다. 그러나 신문협회의 자율규제쪽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이 신문고시는 99년 파기됐다.당시 신문협회는 오히려 신문고 시의 존속을 요청했다는 주장도 있다.무가지 살포, 경품제 공을 완전금지한 협회의 자율규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일부 신문사들은 “위약금 물면 될 것 아니냐”는 식으로 공공 연하게 기준을 위반하는 등 강제 투입이나 경품 제공 등은 끊이지 않았다. 결국 신문업계가 타율 규제를 자초했다고 도 볼 수 있다. ■쟁점 이번에 공정위가 내놓은 신문고시(전문13조,부칙) 역시 예전 고시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다 만 규제대상을 좀더 포괄적으로 규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판매·광고 뿐만 아니라 ‘거래강제행위의 금지’(제8 조) ‘부당한 자금·자산·인력지원의 금지’(제11조) 등 일부 경영에 관련된 항목에 대해서도 규정했다. 신문고시안 가운데 논란이 됐던 부분은 ▲무가지 10%로 규제 ▲강제 투입 3일 이상 금지 ▲구독료 10% 이상 경품 제공 금지 등이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11일 규제개혁위에 무가지 한도를 10%에서 15%(지국 영업 시작 후 3개월부터 는 10%)로 늘리고,강제투입 금지기간도 당초 3일에서 7일 로 늘리는 등 수정안을 제출,논란의 여지를 줄였다. 한편 지난 2월16일 공정위가 신문고시 부활방침을 천명한 이래 대한매일·한겨레·경향신문 등은 찬성 내지 중도적 입장을 견지한 반면,족벌언론들은 연일 자사 지면의 기사 ·사설 등을 통해 ‘신문고시 반대’를 외쳐왔다.특히 동 아일보의 경우 4월 들어 거의 매일 신문고시 관련 특집기 사를 실었고,10일자 ‘신문고시,공정위 작품인가’라는 기 사에서는 공정위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외압 의혹 5가지를 제기하기도 했다. 동아-공정위간의 불편한 관계는 공정위가 동아일보 출입 기자의 ‘공정위 출입금지’ 벽보를 게재하는 사태로 번지 기도 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일부신문 독과점 심화”

    조선·중앙·동아 등 3개 신문이 신문시장의 74%를 점유해일부신문의 시장 독과점 현상이 점차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가 지난해12월 초부터 금년 2월3일까지 테일러넬슨소프레스에 의뢰해전국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1 인쇄매체 수용자조사’결과에서 드러났다. 1일자 ‘미디어 오늘’의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51.3%가 신문을 구독하며,구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서울(58.9%)경기(57.0%)대구(53.3%)순이다.가장 많이 구독하는 신문은 조선(13.7%)중앙(13.2%)동아(10.1%)순으로 나타났다.또 40대(59.4%)인 자영업자(58.7%)가 가구주인 집에서 가장 많이 보며,구독자들의 평균 구독기간은 3년 남짓한 39.3개월로 나타났다.이밖에 전체 가구 가운데 절반 가량이 구독료와는 관계없이 신문을 받아보고 있으며,구독자의 대부분(91.2%)은 현재 보는 신문을 계속 구독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조사됐다. 신문을 구독하지 않는 가구(48.7%)중에서 37.0%는‘TV만 보아도 충분해서’라고 답했고, 23.5%는‘직장에서신문을 보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언론노조, 일간지지국장 527명 조사

    일선에서 신문배달을 맡은 각사 지국장들의 절반 가량은 여러 신문을 공동배달하는 판매전담회사의 설립을 원했다.또국내에서 인쇄되는 신문 가운데 31.1%는 구독료를 받지 못하는 무가지며,11.1%는 독자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파지 처리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문순)은 21일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일간지 지국장 527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설문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이 조사는한국언론재단 허행량 박사팀이 1월6일∼2월11일 실시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지국장의 46.3%는 판매(배달)전담회사 설립에찬성하였으며(반대 29.8%) 32.8%는 관련법 개정을 통해 정부가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공동판매 방식이 도입되면 지국이 폐쇄될 위험성이 큰 데도 찬성률이 이처럼 높다는 점에서 현 신문시장의 과당경쟁 실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준것으로 해석된다. 신문 공동배달의 효과에 대해서는 지국장의 87.3%가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76.5%가 ‘판매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수확장과 관련,지국에서 쓰는 판촉비는 신문사에 따라월 평균 52만∼251만원으로 편차가 컸다.부수당 확장비용도평균치는 4,200원이나 9,900원을 지출하는 신문사가 있어 불공정거래 행위가 근절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최문순 언론노조 위원장은 “한국 신문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신문판매시장 실태조사에서 지국 운영방식 등에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배달과 판촉을 분리한 형태의 신문공동배달 회사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이어 신문협회와 문화관광부,언론노조 등 노·사·정 3자가 참여하는 가칭 ‘신문공동배달회사 설립을 위한 노·사·정협의회’구성을 요구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독자의 소리/ 프랑스문화원 한국직원 불친절한 태도에 불쾌

    대학원에서 불어를 배우는 학생이다.주한 프랑스 상공회의소안의 유니프레스에서 신문·잡지 신청을 대행해 줘 지난해 10월 10만여원을 내고 주간지 정기구독 신청을 했다.담당자는처음 늦어도 한달 안에 신문을 받을 것이라고 했지만 오지않았다.이후 계속 배달되지 않아 1월 초 다시 확인했더니 자기네가 주소를 잘못 입력했다고 시인했다. 이후에도 한달이더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 구독료 환불을 요구했더니 규정상환불이 안되니까 다른 잡지를 신청할 수 있는 상품권을 주겠다고 했다. 이같은 과정에서 직원들은 매우 불성실하고 무례한 태도를보였다.한국 주재 외국대사관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의태도가 불손하다는 점은 그쪽과 관계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몇몇 몰상식한 한국인 직원 때문에 프랑스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져서 나 자신이 매우 속상했다. 최윤정 letitia74@hanmail.net
  • 공정거래위원회 언론사 조사 안팎

    국세청에 이어 공정위가 언론사에 대한 불공정·부당 내부거래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언론개혁이 또다시 도마에올랐다. 공정위는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조사 실시시기와 불공정 조사방침 발표가 겹친 사실을 매우 부담스러워하며 ‘오비이락(烏飛梨落)’격이라고 설명했다.고질적으로 불공정거래 행위가 적발돼 온 산업을 선정하다 보니 언론산업이 포함됐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언론사의 공정거래법 위반은 지난 20년 동안 261차례나 됐다. 공정위는 연말부터 선정작업을 추진해 왔고 지난달 29일 청와대 업무보고도 마쳤으나 국세청의 세무조사와 단지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졌다고 해명한다. 언론산업을 제외하는 것이 오히려 정치적 배려로 해석될 수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정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에 이어 공정위의 불공정 조사는 언론개혁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 압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공정거래법에 정해진 ‘모든 것’을 조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이남기(李南基)공정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산업 전체를 깨끗이 하자는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이라며 조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조사는 조사국 37명을 4개반으로 나눠 실시된다.9∼10명으로 구성된 1개반이 언론사를 돌아가면서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의 초점은 우선적으로 모회사와 자회사간 부당내부거래가 있었는지에 모아진다.97년 부당내부거래조사가 도입된 뒤언론사가 이 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어서 언론사들이 바짝긴장하고 있다. 이어 신문구독에 따른 경품제공과 무가지 살포,사원에게 판매를 강요했는지를 살핀다.또한 구독료와 광고료의 담합 여부,계열분리된 회사의 지원여부도 도마에 올랐다. 한편 방송사가 불공정·부당내부거래 조사를 받는 것도 처음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시정조치가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신문 불공정거래 실태. 1996년 7월 경기도 고양에서 신문판촉을 놓고 과당경쟁이벌어진 끝에 급기야 살인사건이 발생했다.이른바 ‘신문전쟁’은 이렇게 시작됐는데 이 사건으로 신문시장의 혼탁·과열경쟁은 큰 사회문제로 부각됐다.사건이 수습된 후 신문사들은 1면 사고를 통해 과당경쟁을 지양하겠다고 발표했다.그러나 ‘공정경쟁’약속이 지켜지기는 커녕 오히려 갈수록 더욱치열해지는 실정이다. 따라서 공정거래위원회가 7일 중앙 종합일간지 ·방송사를대상으로 불공정거래와 부당내부거래 조사에 들어간 것은 “때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이 언론학계·시민단체의 지적이다.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성유보이사장은 “대통령이 언론개혁에 대해 언급한 뒤에야 국세청과 공정거래위가 움직이는 것은 지금까지 할일을 안 해왔다는 방증”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단속의 무풍지대였던 신문시장의 질서를바로잡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지난해 11월 한국신문협회 산하 신문공정경쟁 심의위원회는신문공정경쟁 규약을 개정했다.그 배경은 신문시장의 혼탁에따른 사회적 압력이 가중하고 언론계 내부에서도 극에 달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한 예로 신문협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97년2월부터 98년1월까지 신고된 ‘공정경쟁 규약의 위반사례’는 2,840건이었다.그러나 99년에는 강제투입이 22개 신문사에서 3,290건,경품제공은 196건,장기 공짜신문 제공은 98건이 신고됐다. 이 가운데 강제투입은 중앙일보가 1,040건으로 가장 많았고조선일보가 857건,동아일보가 675건의 순이었다.경품제공은동아일보가 55건,중앙일보가 46건,조선일보가 44건 순이었다.경품제공은 사례가 증가한 것은 물론 킥보드·믹서기·옥이불 등 고가품까지 등장해 논란이 됐다. ‘불공정거래’는 지방으로도 불똥이 튀어 탄탄한 사업영역을 구축한 지방지들이 최근 경영악화로 위기를 맞고 있다.대구 영남일보는 사실상 파산상태이며,부산일보 역시 경영난을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언론학자는 “유력한 지방지들이최근 고전하는 배경에는 일부 중앙지들의 물량공세 탓”이라며 “건강한 지역신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적절한 조치가필요하다”고 말했다. 과당경쟁이 ‘살인’이라는 극악한 결과를 낳았는데도 신문지국간의 폭력사태는 그후 끊이질 않았다.지난해 6월 경기도이천에서는 중앙일보 지국장이 판촉용 선풍기를 돌리다가 조선 ·중앙 ·한국일보 지국 관계자들과 주먹다짐을 벌이기도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신문공정경쟁심의위는 우선 서울·수도권에 한해 연간구독료 6% 이내에서 경품을 허용하던 ‘특례’조항을 완전 삭제하였다.당초 수도권에 한해 경품을 허용한 취지는 ‘경품경쟁의 숨통을 틔우는 대신 과당경쟁을막아보자’는 것이었다.그러나 이같은 본래의 뜻을 살리지못한 채 신문시장은 여전히 극도의 과당경쟁 양상을 보였기때문이다. 서정식 한국신문협회 기획부장은 “신문사 지국의경품제공은 법 테두리를 벗어나 문제”라며 “신문은 마케팅은 물론 질에서 승부경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현·전영우기자
  • 언론사 불공정거래 조사

    국세청이 8일부터 23개 중앙언론사 세무조사를 하는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13개 중앙 종합일간지와방송사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와 부당내부거래 조사에 들어간다. 조사대상 언론사는 경향신문·국민일보·대한매일·동아일보·문화일보·세계일보·조선일보·중앙일보·한겨레신문·한국일보 등 10개 중앙종합일간지와 KBS·MBC·SBS 등 방송3개사다. 중점 조사내용은 구독료 담합과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과당광고 및 과다 경품제공,무가지 살포 등을 통해 시장질서를어지럽히는 행위 등이다. 언론사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는 지난 94년과 95년 두 차례실시된 적이 있으나 부당내부거래 여부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조사국(李漢億 국장) 37명을 투입해 올해 내내계속되며, 이를 위한 예비조사 성격의 실태조사는 3월31일까지 50일 동안 실시된다. 이남기(李南基)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산업을 깨끗이 하려는 포괄적 시장개선대책(클린 마켓 프로젝트) 차원에서 언론사 등 6개 산업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밝혔다. 이위원장은 “언론사에 대해 불공정거래와 부당내부거래뿐아니라 담합·하도급·진입장벽 등을 객관적 기준에 따라 전체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언론사에 대한 조사는 지난 연말부터 계획해왔던 것이며 국세청의 세무조사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오히려 계획했던 일을 하지 않으면 더 이상하게 비친다는 판단에 따라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같은 조사계획을 지난달 29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도 보고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신문·방송에 이어 시사잡지사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정위는 언론사와 함께 정보통신(독점국)·사교육(정책국)·의약(경쟁국)·장례식장(소비자보호국)·건설(하도급국)등 5개 분야의 불공정·부당내부거래 행위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정위는 이를 위해 홈페이지(www.ftc.go.kr)등에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5일부터 핫코일 공급을 둘러싼 포철과현대간의 철강분쟁에 대한 불공정거래 여부를 조사중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신문사 지분 분산… 언론개혁을”

    언론개혁시민연대(언개연·상임대표 김중배)는 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신문개혁법(정간법 개정안) 입법청원 및 국회언론발전위원회 설치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언개연은 회견문에서“한국신문은 시민사회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으로 부상하면서 온갖 사회적 폐해를 낳고 있으나 정부는 ‘자율개혁’만 되풀이한 채 오히려 신문개혁에 역행하는 처사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언론사에 대한 특혜성 시책이 잇따르고 있어 ‘신 권언유착’이우려된다”고 밝혔다. 언개연은 지난 15대국회에서 자동폐기된 정기간행물법 개정안을 재정비,10일 국회에 다시 입법청원할 계획인데,주요골자는 ▲신문사 소유지분 분산 및 지배구조 개혁과 관련,대기업의 신문사 소유 금지 ▲1인 사주나 족벌 소유지분의 30% 이내 제한 ▲발행 및 판매부수,수입구조,구독료 및 광고단가,소유지분 이동 등에 대한 신고 의무화 ▲편집 및 경영 등에 대한 정보공개 의무화 ▲편집위원회 구성 및 편집규약 제정 의무화 ▲독자위원회 구성 ▲구독강요,무가지 살포금지 등이다. 이와함께 언개연은 지난 7월 국회에서 발의돼 현재 운영위에서 계류중인 언론발전위원회 구성을 국회에 촉구하기로 하고 오는 16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 이밖에 언개연은 ▲서명운동 동참 ▲구독강요 고발 등 ‘신문개혁국민행동 10대 운동지침’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성유보 민언련 이사장,안상운 변호사(민변 언론위원),김영호 언개연 신문개혁위 공동위원장,김재범 언론정보학회장(한양대 교수),최문순 언론노련 위원장,최민희 민언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다매체 경쟁시대 신문 활용교육 시급

    인터넷 등 ‘다매체시대’에 돌입하면서 신문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이에 언론학계 등 전문가들은 치열한 매체간 경쟁에서 신문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신문활용교육(NIE,Newspaper In Education)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마케팅 측면에서 NIE만큼 ‘미래독자’에 대한 확실한 ‘투자’가 없기 때문이다.NIE는 초중고교에서 신문을 이용,다양한 수업활동을 벌이는 것을 말한다.지난 95년 신문협회가 도입한 이래 현재 중앙일보와 경향신문등일부 신문사에서 NIE를 도입하고 있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최창섭 교수는 “어릴 때 NIE를 받을 경우 커서 신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게 된다”면서 “첨단매체가 속속등장하는 상황에서 신문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NIE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험난한 신문시장을 헤쳐나가기 위한 ‘생존전략’차원에서라도 NIE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암기식 위주의 획일적인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사고력,정보분석력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방법으로,NIE 방식을 채택하는 일선 학교가 늘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NIE에 대한 관심은 신문사나 교육당국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대부분 특정학교와 교사들의 개인적 차원에서 접근되고 있다.서울 동북고등학교 권영부교사는 “교과서가 5년만에 개정되는 등 ‘지체현상’을 빚고 있는 만큼 현실감있는 교육을 위해 NIE교육을 실시,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2년전부터 일본 교사들과 NIE세미나를 열고 있는데일본교사들은 일본신문협회로부터 상당한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벌이지만 우리는 개별적으로 갹출해 연구활동비로 쓰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반면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NIE에 대한 많은 혜택을 주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미국은 NIE용으로 신문을 단체 구입하면 25∼50% 할인해주고 있다.구독료는 기업체에서 후원해주는 경우가 많다. 신문협회가 각종 NIE 활동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국과 캐나다전역의 700개 신문사에 공급하기도 한다.스웨덴의 경우 학교별로 원하는 신문의 종류와 부수를 신문협회에 신청하면 무료로보급해준다. 일본만 해도 일본신문협회가 지난 97년 109억엔을 출자해 설립한 일본신문교육문화재단에서 NIE 전국센터를 설치했다.이 센터는 오는 10월 개관하는 일본신문박물관에 입주,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매년10월 ‘신문주간’에 NIE 전국대회를 개최,NIE바람 일으키기도 한다. 서강대 최 교수는 “방송위원회의 경우 TV 등 방송 미디어교육을 위해 방송발전기금을 쓰듯이 신문협회가 중심이 돼 NIE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올해 방송발전기금 가운데 방송미디어교육을 위해 배정된 예산만해도 3억4,000여만원에 이른다. 그러나 우리 신문협회 측의 ‘대응’은 세미나 개최나 관련책자 배포가 고작이다.이에 신문협회측은 “신문사 경영진들에게 보고를 하지만 NIE의 중요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각 회원사들이 현실적 이익에만 급급해 장기투자에 소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협회측은 또 각 언론사들간의 이해도 달라 ‘사공이 많은 배’를운영하기 힘들다며 언론사의 ‘비협조’를 내비췄다. 최광숙기자 bori@
  • [대한광장] 신문시장 이대로 안된다

    한국의 신문시장은 판도라의 상자이다.한국의 신문시장은 정상적인 시장의논리로는 절대로 설명이 되지 않는 불가사의한 시장이다.그렇게도 많은 신문들이 시장에서 광고와 구독료를 가지고 모두 다 잘 생존해나가고 있으니 신문들은 대단한 존재들이고 시장으로만 보더라도 거대한 시장이다. 2000년 7월 10일 현재 한국의 일간지 신문 수는 115개(중앙지 62개,지방지53개)이다.1987년 28개(중앙지 18개,지방지 10개)였던 것에 비하면 가히 폭발적인 증가세이다. IMF 상황으로 신문의 광고시장은 잠시 주춤거리는듯 하더니 또 다시 IMF 이전으로 회복되어 가고 있다.어떤 이들은 IMF 상황으로 인하여 비정상적인 신문들은 정리가 되고 정상적인 신문들만 살아남는 계기가 되리라고 예상하였다.그리하여 시장이 정리되어 정상화되어 갈 것 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그러나 그들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오히려 98년에 비하여 5개의 일간신문이 더 늘었다.특히 중앙지는 98년에 비하여 17개나 더 늘어났다.마치 역경을 딛고 우뚝 선 인동초의 모습과도 같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마치 한국의 신문들은 서부개척시대의 총잡이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의를 내세우지만 그것은 자기에게 유리할 때뿐이고,실제로는 무슨 수단을다해서라도 남을 제압하겠다는 힘의 논리만이 판을 치고 있다.지금 현재도 1996년 7월 15일 발생하였던 고양시 조선일보 남원지국 살인사건을 연상케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한국의 신문시장에서만 독특하게 존재하는 독자유치 전쟁이 다시 불을 뿜고 있다.지난 달 10일 경기도 이천에서는 선풍기를 돌리려는 모 신문사 지국과 이를 제지하려는 다른 신문사 지국 간의 몸싸움이 폭력사태로까지 발전을하였다.신 서부개척시대가 다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지국에선 판촉 사원들이 레저용 TV,비데,교자상,믹서기,냉장 선풍기 등을 경품으로 내걸며 치열한 부수 확장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 왜 한국의 신문들은 생산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신문 한 부를팔기 위해 목숨까지 건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기존의 거대 신문들이 이번에야말로 상대방을 제압하여 시장을 독점하겠다는 패권주의와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진리를 실천하려는 듯이 한국의 신문들은 ‘모든 길은 부수’로 통하고 있다는 것을 힘의 논리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신문들에게 부수는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요술상자이다.한 부를 더팔아야 손해라는 지적도 그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조금만 손해를 감수하고 다른 신문사들을 제압하면,광고주에게 압박을 하여 광고비를 받아낼 수있기 때문이다.참고로 한국의 신문 광고 단가는 선진 외국에 비하여도 2∼3배 정도 높게 책정되어 있다. 한국의 일반기업들은 신문들이 제공해주는 광고단가 산정을 위한 정확한 근거자료도 없는 가운데 또 하나의 권력기관인 신문사들에게 일종의 보험성 광고를 하고 있는 셈이다.예전에 군사독재 정권 하에서 기업들이 권력에 잘 보이기 위하여 정치자금을 제공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정치자금을 신문들에게 바치는 꼴이다.얼마 전에는 모 신문사가 모 백화점이 광고를 주지 않는다고 비판성기사를 7회 연속으로 게재한 적도 있다.광고국 간부와 기자가 모두 나서서 비판기사가 나갈 테니 광고를 달라고 기업을 협박한 것이다. 광고의 단가 책정이 신문의 부수,독자의 성격(구매력과 관련이 있다),신문의 공신력 등을 고려해서 결정된다면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광고를 하면 된다.광고단가의 정확한 근거 없이,선진국보다 두세 배나 비싼광고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정치자금인 셈이다.그러하니 일반기업들의경영도 제대로 될 리가 없다.신문도 이제는 개혁되어야 한다.시장의 논리로만 보더라도 지금의 신문시장은 시장의 논리가 적용되지 않는다.신문도 이제는 독자들과 기업들에게 떳떳한 모습으로 다가가야 한다. 임동욱 광주대교수·신문방송학/광주전남 민언련의장
  • 소비자 물가 안정세

    2월중 소비자물가가 설 성수기 등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에그쳐 물가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29일 2월중 소비자물가가 전달에 비해 0.3%,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전월대비 물가상승률은 8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90∼99년의 평균치 0.8%보다 크게 낮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에 대비한 올들어 2월말까지의 물가상승률은 0.4%에 머물러 90∼99년의 이 기간 평균치 2.0%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보였다.이처럼설 성수기와 겨울철 단경기 등 계절적인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안정된 것은 농축수산물,공공요금,개인서비스요금 등이 모두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고 공업부문은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분야 별로는 농축수산물의 경우 상추·밀감·달걀 등이 하락했으나 사과·한우고기·조기·생화 등이 올라 전월대비 1.1% 상승했다.공업제품은 신문구독료·소주 등이 상승했으나 세탁기·싱크대 등이 떨어져 전체적으로 0.1%의하락세를 나타냈다. 박선화기자
  • 지로대금 인터넷으로 낸다

    전기요금,전화요금,신문구독료,TV시청료,보험료,할부대금….다달이 내야하는 각종 지로대금을 일일이 챙겨서 은행 창구로 가서 납부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청구서는 왔는지,그달치를 냈는 지도 확실히 알지 못하고지나기 일쑤다. 3월부터는 인터넷을 이용하면 이런 불편을 덜게 된다.인터넷 지로가 개설되기 때문이다.집에 앉아 마우스만 누르면 내야 할 지로대금을 일목요연하게조회해 보고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용 절차도 간단하다.먼저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인터넷 www.giro.or.kr이나 PC통신(02-3454-1004)에 접속한다.ID와 비밀번호,대금을 이체하는 계좌의 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입력해 금융결제원에 온라인으로 신청한다.은행에직접 가거나 PC뱅킹으로 신청해도 된다. 신청을 한 뒤 하루 이틀 지나서 인터넷 지로의 자기 ID로 들어가 보면 청구기관,금액,납부마감일 등이 기재된 대금청구함이 화면에 뜬다.거기서 클릭만하면 된다. 월별 납부내역을 알 수 있고 영수증을 보관하지 않아도 되며 이사를 가더라도 주소를 바꿀 필요가 없다.외국에서 낼 수도 있다. 인터넷 지로는 고객은 물론 은행·기관·국가적으로도 인력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 4대 지로이용기관인 한전,한국통신,국민연금,의료보험조합의 지로청구서 발행 건수는 연간 약10억장.신문사나 보험사 등 개별 기관들이 처리하는 청구서까지 더하면 훨씬 더 많다.인터넷 지로를 이용함으로써 연간 3,000억원이 넘는 발행·발송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손성진기자
  • 官報 새달부터 2종류로 발행

    오는 7월 1일부터 관보가 일반관보와 조달관보로 나뉘어 발행된다.경비절감을 위해서다. 행정자치부는 2일 “기업체에서 관보를 보는 이유는 입찰공고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구독자들의 경비절감을 위해서 현행 관보를 기능별로 분리,관보와 조달관보로 나누어 발행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일반 관보에는 법령·조약 공포 및 입법예고 사항,고시·공고 등이 실리게된다. 조달관보에는 입찰공고,물품관리전환소요조회,부정당(不正當)업자 제제통보 등의 내용을 싣는다. 그러나 공문시행 및 정부 주요시책 등은 공통적으로 싣게된다. 현재 관보는 하루에 약 2만5,000부정도가 발행된다.정부 및 지자체가 70%,기업체 등 민간에서 30%를 구독하고 있다.연간 구독료는 약 36만원정도다. 박현갑기자 **
  • ‘고비용 저효율’ 표본 지구당제도

    국회의원이 지구당 사무실을 운영하는 데 한달에 얼마정도 들까.수입에 비례하는 만큼 천차만별이다.통상적으로 대도시보다 중·소도시,야당 의원보다는 여당 의원,초·재선 의원보다는 다선 의원이 훨신 더 쓴다. 월평균 600만∼700만원은 적은 편이고 2,000만원이나 지출하는 의원도 있었다.깨끗한 선거구현 측면에서 상설 지구당은 없어져야 한다는 게 대부분 의원들의 지적이었다.선진국처럼 선거때 임시로 사무실을 두면 된다는 설명이었다. 수도권 재선인 국민회의 A의원은 월평균 2,000만원을 지구당 상근직원 월급과 지역구 주민들의 각종 경조사비 등으로 쓴다고 한다.명세서를 보면 ▲사무실임대료 90만원 ▲상근직원 월급 330만원 ▲전화요금,신문·잡지구독료 80만원 ▲꽃값 200만원 ▲경조비 600만원 ▲기타 400만원이다.설날과 추석이낀 달에는 여기에 선물값 등으로 900만원이 더 나간다고 귀띔했다. 한나라당 중진인 경남지역 K의원은 정권교체 뒤 지구당운영비를 대폭 줄였다.한달에 800만원 미만으로 여당 당시 절반 수준에도 못미친다고 소개했다. 지구당 상근직원 7명을 4명으로 줄였다.이들에게 지급하는 월급은 어림잡아500만원. 나머지 300만원을 경조비와 사무실운영비로 쓴다.결혼식에는 1만5,000원짜리 시계나 앨범 등을 선물한다. 한나라당에서 ‘자린고비’로 소문난 L의원은 600만원을 쓴다.서울의 초선의원인 이 의원은 “직원 인건비로 300만원,사무실임대료와 운영비 200만원,경조사비 100만원으로 근근이 꾸려간다”면서 “지구당을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치개혁시민연대 김석수(金石洙)사무처장은 “우리 정치의 고비용저효율구조는 지구당 제도에서 비롯된 측면이 적지않다”고 진단하고 “이 제도가 폐지되면 의원들도 지구당 활동보다는 의정 활동에 보다 전념하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곽태헌 박찬구기자 tiger@
  • 대한매일 3월부터 구독료 조정합니다

    대한매일이 3월1일부터 월정구독료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조정합니다. 300원이던 신문 1부 정가는 400원이 됩니다. 지난해 모든 신문들이 구독료를 인상할때 대한매일은 물가앙등을 감안해 조정을 미뤄왔습니다만,일선지국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불가피하게 구독료를 조정하게 된 것입니다. 대한매일은 이번 구독료 조정을 계기로 더욱 유익하고 알찬 지면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이해와 변함없는 성원을 바랍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