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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사풀린 지방공사 직원 무더기 적발

    직장을 무단으로 이탈해 해외여행을 가거나 해외출장에 나서 관광을 즐기는 등 일반인의 상식으론 상상하기 힘든 지방공사 직원들의 황당한 근무 행태가 감사원 감사 결과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감사원은 12일 서울, 인천, 경기, 경남·북, 전북지역 등 6개 지방공사에 대한 감사결과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적발된 직원들을 문책할 것을 각 지방공사에 요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SH공사 차장 A씨는 2007년 1월19일 금요일 저녁 호주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출산휴가를 받았고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연차휴가 11일을 썼다. 하지만 1월25일에는 부하직원에게 국제전화를 걸어 자신이 마치 국내에 있는 것처럼 꾸며 시내출장 결재를 대신 받도록 했다. A 차장은 그해 4월30일 월요일에도 시내출장 결재를 받은 다음 집에서 짐을 꾸려 호주로 출국했고 5월2일에는 역시 부하직원을 시켜 시내출장 결재를 받았다. 5월3일 무단결근한 뒤 다음날 부하직원을 통해 거짓으로 병가를 냈다. 경기도시공사 직원 B씨와 C씨는 지난해 3월 폐수종말처리시설과 관련한 외국산 기자재 검수업무를 위해 시공업체 직원들과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로 해외출장을 떠났다. 하지만 B씨는 출장 일정을 임의로 조정해 스위스 융프라우요흐(해발 4158m)에 올랐다가 몸살과 고산병에 걸렸다. B씨는 당초 출장 목적이었던 4건의 공장검수 일정 중 2건만 마치고는 조기귀국한 뒤 이틀간 무단결근했다. B씨가 귀국하자 C씨도 맡은 일을 끝내지도 않은 채 시공업체 직원들과 함께 스위스에서 캐나다로 건너가 나흘 동안 관광을 하고 귀국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시설안전공단의 ‘무한 도전’

    한국시설안전공단의 ‘무한 도전’

    지난해 8월 모든 공공기관과 정부산하기관은 ‘선진화’라는 화두에 휩싸였다. 신방웅 이사장이 취임한 한국시설안전공단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 2단계인 ‘경영 효율화’ 대상에 포함되어 있었다. 신 이사장은 관성에 젖어 있는 공단을 활기차고 신나는 일터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공단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기 시작했다. ‘무한 도전’은 취임 직후 시작됐다. 첫번째는 직원 198명과 일대일 면담을 벌인 것. 직급별 면담까지 3개월이 걸렸다. 조직정비에 대한 의견, 예산 절감방안 등 14가지 항목에 대한 의견서를 미리 받은 뒤 직원 한명 한명과 10분씩 대화를 나눴다. 면담 결과, 직원들은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하느라 업무에 지루함을 느끼고, 효율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새로운 업무영역을 발굴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있었다.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두번째 도전을 이어갔다. 조직을 11실 49개팀에서 19개 대팀으로 축소하고, 일부 실장과 팀장을 팀원으로 ‘강등’시켰다.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대신 연말 업무계획서 평가를 통해 언제든지 다시 팀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두었다. 세번째로 기술직과 행정직의 직종 구분을 없앴다. 직종간의 벽을 없애고, 서로 머리를 맞대자는 취지였다. ‘무한 도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충북대 총장 출신인 신 이사장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던 것이 사실. “처음 조직개편을 얘기하니까 ‘저러다가 말겠지.’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공단이 잘 될 수 있는 토대만은 만들고 가겠다는 제 뜻을 조직원들이 알아 준 것 같습니다.” 공단은 모든 회의 내용과 의사결정 과정을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대화와 공유가 경영효율화의 기본이라는 생각에서다. 공단은 올해 인력 10% 감축을 앞두고 임금피크제, 희망퇴직제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신 이사장은 매주 월요일 본부장 및 실장회의를 열고 ‘공단의 새로운 업무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여기서 나온 ‘국가전체 시설물 이력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전문대학원 신설’ 등은 공단이 올 한 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과제로 선정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英팝스타, 행인들과 눈싸움 하다 폭력사태

    영국 팝스타 릴리 앨런이 관계자들과 재미로 시작한 눈싸움이 행인들 간의 폭력사태로 번져 경찰이 출동, 여섯 명이 체포됐다. 3일(현지시간)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는 지난 월요일 방송 출연을 마친 릴리 앨런이 프림로즈 힐 공원에서 관계자들과 썰매를 타며 눈싸움을 즐기다 갑자기 나타난 젊은이들로부터 눈덩이 세례를 당하는 등 봉변을 당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릴리 앨런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방송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파파라치들과 장난 삼아 눈싸움을 벌이는 등 밝은 모습이었다. 재미를 붙인 앨런은 관계자들과 인근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눈 밭 위에서 썰매를 타는 등 모처럼 내린 눈을 한껏 즐기는 눈치였다. 그러나 오후께 느닷없이 나타난 여섯 명의 청년들이 그녀에게 집중적으로 눈덩이를 퍼붓기 시작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험악하게 돌변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앨런의 곁을 지키던 관계자들과 주변에 있던 행인들까지 가세해 눈덩이를 주고 받았고 장난처럼 시작된 놀이가 순식간에 폭력을 동반한 힘겨루기로 번질 태세였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릴리 앨런은 보디가드들과 함께 서둘러 자리를 떠났고 곧 경찰이 출동해 문제의 젊은이들을 체포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그녀도 처음엔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흉폭하게 변했다.”며 “현장에 있던 몇몇이 젊은이들에게 그만 둘 것을 요구했지만 말을 듣지 않아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사건으로 한 사람이 극심한 구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동네 문화] “성미산 마을극장 새달 7일 문열어요”

    [우리동네 문화] “성미산 마을극장 새달 7일 문열어요”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공연장이 등장한다. 서울 성산동에서 15년째 마을공동체를 꾸려온 ‘성미산마을’ 사람들이 새달 7일 동네 골목길에 ‘성미산마을극장’을 만들어 문을 연다. 지난해 ‘함께하는 시민행동’, ‘한국여성민우회’, ‘녹색교통운동’, ‘환경정의’ 등 시민단체 4곳이 공동으로 건물을 지어 마을 안으로 이사오면서 공간 일부를 마을사람들과 나눠 쓰기로 결정해 마련된 극장이다. 지하 2층에 있는 공연장은 100㎡정도로 아담하지만 발코니 객석까지 채우면 100명가량 수용할 수 있다. 출연진을 위한 분장실도 만들어 제법 공연장의 모습을 갖췄다. 주민들은 직접 무대에 서서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기도 하고, 전문 예술인들이 소극장에서 동네 주민들과 소통하기도 하는 소박한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3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마을동아리, 동네예술가, 전문예술단체를 초청해 ‘개관 기념 페스티벌’을 연다. 이 기간동안 극장은 연극 무대가 되기도 하고 갤러리로 변신하기도 한다. 음악, 연극, 마임, 뮤지컬, 춤, 퍼포먼스, 전시, 패션쇼 등 30여개 팀이 출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렸다. 7일 개관행사는 조한혜정, 우석훈, 홍세화의 토크쇼와 마을 아빠·엄마들로 구성된 ‘아마밴드’의 공연으로 진행한다. 개관 전야행사로 6일에는 가수 장필순과 윤미진의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마을극단 무말랭이, 성미산풍물패, 성미산학교 청소년밴드, 마을가수 실비 등 동네예술가들과 극단 드림플레이, 극단 화이트아웃, 유홍영, 고재경, 꽃다지, 연영석, 박창근 등 전문예술가들의 무대가 계속된다. 영화도 준비했다. 가족과 이웃, 환경과 동물을 생각하는 영화들로 채워지는 ‘주말영화제’, 한국 고전영화를 만날 수 있는 ‘어르신영화제’, 여성에 관한 문제작들로 구성된 ‘심야여성영화제’, 어린이를 위한 ‘아이들영화제’가 열린다. 3월1일에는 2009년 베를린영화제 초청작인 ‘어떤 개인 날’이 상영된다. 마을 주민인 이숙경 감독이 성미산마을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촬영한 영화로, 이날 ‘세계 최초’로 보여주는 것. 일종의 ‘월드 프리미어’인 셈이다. 마을극장 일꾼인 유창복씨는 “마을 사이, 프로와 아마추어 사이, 예술 장르 사이의 모든 경계를 넘나드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특히 성미산마을 주민만의 놀이터가 아닌 다른 여러 지역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두 어울리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장윤정, 드라마 OST 통해 ‘발라드 외도’

    장윤정, 드라마 OST 통해 ‘발라드 외도’

    ’트로트퀸’ 장윤정이 데뷔 후 처음으로 정통발라드를 선보인다. 장윤정은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극본 박정란·연출 김사현)의 OST에 ‘애원’이라는 곡으로 참여했다. 장윤정은 트로트가 아닌 정통발라드인 이 노래로 평소와 다른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장윤정의 이번 OST참여는 평소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를 즐겨보던 그녀의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장윤정이 부르는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분위기의 정통발라드 ‘애원’은 그녀의 매혹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울림을 더해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20일 방송분부터 첫 선을 보인 ‘애원’은 드라마 엔딩곡으로 앞으로 젊은 남녀 주인공들의 러브테마로 쓰일 예정이다. 장윤정은 그동안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이산’, 영화 ‘울학교 이티’의 OST 작업등에 참여했다. 특히 ‘이산’의 OST 경우 발라드 요소를 가미한 트로트퓨전발라드 ‘약속’으로 많은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는 서영(오승현 분)의 임신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행정]마포구 염리동 주민센터

    [현장 행정]마포구 염리동 주민센터

    지난 19일 오후 5시 마포구 염리동주민센터 지하실. 나이 지긋한 중년 남성부터 주부, 어린이들이 동그란 원 모양으로 둘러앉아 있었다. 12명의 수강생들은 모두 오른손에 드럼스틱을 든 채로 모조 드럼(드럼 연습패드)을 ‘쿵’ 내려치고, 왼발을 ‘탁’하고 구르며 박자 맞추는 연습 중이다. “아냐,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쳐야지, 물결치듯이 손목을 유연하게 흔들어봐.” 수강생의 원 안에 선 30대 강사가 한 남자 중학생의 손동작을 고쳐주었다. ‘쿵 탁, 쿵 탁’. 모조 드럼의 둔탁한 소리가 교실에 울려퍼졌다. 이곳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이용자가 거의 없던 체력단련실이었지만 지금은 남녀노소가 드럼, 통기타 등을 배우고 연습하는 음악교실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음악 수업 운영 염리동주민센터는 지난 5일 동 청사 지하의 체력단련실(375㎡)을 새롭게 단장해 음악교실로 꾸몄다. 지난해 12월부터 총 1500만원을 들여 방음시설을 갖췄다. 700만원을 들여 드럼, 베이스기타 등 악기와 앰프 등 음향시설도 마련했다. 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개인교습 형태로 드럼, 기타교실의 문을 열었다. 주민센터는 월 2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 1회 1시간씩 음악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드럼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3~4시, 오후 5~6시이며 통기타 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4~5시, 오후 6~7시 각각 2개반으로 진행된다. 드럼 수업을 듣는 아들을 보러온 주부 이유자(44)씨는 “평소 아들이 드럼을 배워 교회 성가대에서 연주하고 싶어 했다.”면서 “배울 곳이 마땅치 않고 레슨비도 비싸 포기하고 있었는데 주민센터에서 올해부터 저렴한 가격에 드럼교실을 운영한다고 해 고마웠다.”고 말했다. 드럼 강사 유근수(33)씨는 “모조 드럼을 통해 기본기를 익히고 3개월 동안 개인 실력별로 1대1 맞춤지도를 한다.”면서 “드럼이 빠른 리듬감과 현란한 손놀림 때문에 젊은층에 인기가 많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상은 전업주부가 가장 많이 배우러 온다.”면서 “아마도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많이 오는 것 같다.”며 웃었다. 염리동주민센터는 이 음악교실을 낮시간이나 수업이 비는 시간을 활용해 비보이나 음악인을 위한 연습공간으로 빌려줄 계획이다. ●비보이 동아리·직장밴드 위한 공간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주민센터로 문의해 사전예약을 하면 일주일 내내 무료로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사설 음악연습실은 이용료가 만만치 않고 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주민센터 이용을 원하는 비보이 단체 문의전화가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통기타 수업을 듣고 있는 음악교실 최고령 수강자 정기현(57)씨는 “음악교실에서 악기를 배우는 주민들로 주민밴드를 구성해볼 생각”이라면서 “밴드 구성 후 경로당이나 보육시설을 찾아 자선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염리동주민센터 구본수 동장은 “그동안 문화 혜택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흔치 않은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프로야구 4월4일 SK-한화 개막전

    2009시즌 프로야구가 4월4일 개막된다. 팀당 133경기씩 모두 532경기를 6개월 동안 치른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올해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각 팀의 홈 경기수는 지난해 1~4위 팀이 1경기씩 늘어난 67경기이고, 원정은 66경기다. 5~8위 팀은 홈 66경기, 원정 67경기를 치른다.개막전은 지난해 정규리그 1위 SK가 5위 한화를 문학으로, 2위 두산은 6위 KIA를 잠실로 불러와 2연전을 펼친다. 3위 롯데는 7위 히어로즈와, 4위 삼성은 8위 LG와 각각 사직과 대구에서 맞붙는다. 올스타전은 7월25일 열리고 장소는 미정이다.올시즌 특징은 구단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개막전(2연전)을 뺀 모든 경기를 주중과 주말 3연전으로 치른다. 또 주말 3연전이 비로 취소되면 이동일인 월요일에도 경기를 갖는다.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플레이오프(5전3선승제)-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로 환원됐다. 경기 시작 시간 등은 나중에 발표하기로 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은평구 中企지원금 30억원으로 확충

    서울 은평구가 ‘곤두박질치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19일 구에 따르면 우선 올 예산 3680억원 중 인건비 등을 제외한 사업비 3142억원을 조기에 집행, 시중에 자금이 원활하게 돌도록 했다.노재동 구청장은 매주 월요일마다 확대간부회의에서 “부서별 예산 조기집행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 사업별 추진 현황을 직접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또 부서장에게 절차가 간편한 사업비는 3월 안으로 모두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자금 집행을 관리할 비상대책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구가 얼마나 경제살리기에 ‘올인’하고 있는지 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경제살리기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10억원이 증가된 총 30억원을 지역내 중소기업 지원금으로 내놓았다. 연리 3.5%로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저소득 가구 전세자금 대출도 실시하고 있다. 전세보증금 7000만원 이하(3자녀 이상 8000만원)의 가구는 70% 범위 안에서 연 2%로 저렴하게 대출해 준다. 일자리 늘리기도 빼놓지 않았다. 골목할아버지 봉사대, 실버경찰, 급식 도우미, 건강지킴이 등 노인 일자리를 지난해 690개에서 840개로 확대했다. 보수는 시간당 1만원으로 한 달에 20만원 수준이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신현준 외국인 친조카, ‘미수다’ 새멤버 발탁

    신현준 외국인 친조카, ‘미수다’ 새멤버 발탁

    영화배우 신현준의 친조카가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새로운 외국인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 측은 19일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신현준의 친조카인 아만다 카심(Amanda Kasim)이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결혼을 한 신현준 친누나의 딸인 아만다 카심은 현재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국제교류 학생으로 배우 신현준이 아끼는 조카로 알려졌다. 아만다 카심은 “‘미녀들의 수다’에 인도네시아 첫 출연자로 합류하게 된 만큼 인도네시아 문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삼촌인 신현준에 대해 묻는 질문에 “평소 삼촌은 너무 자상하고 멋지다. 하지만 ‘맨발의 기봉이’ 영화를 본 후 삼촌이 다르게 보인다.”며 “영화 속 기봉이로 출연한 삼촌의 모습에 충격이 컸다.”고 말해 앞으로 신현준과 관련된 많은 에피소드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아만다 카심은 19일(월요일)에 방송될 111회 부터 ‘미녀들의 수다’ 멤버로 활약한다. 사진 = KBS 제공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상아 “망가지는 연기, 딸이 좋아해”

    이상아 “망가지는 연기, 딸이 좋아해”

    SBS ‘순결한 당신’에서 망가지는 연기를 선보이는 이상아가 배우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배우 이상아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는 딸이 제가 망가지는 연기를 싫어하더니 이젠 즐기는 것 같다. 이제는 웃기니까 좋아한다.”며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딸이 문방구에서 2천원하는 벙어리장갑을 사줬다. 드라마에서 끼고 나왔더니 굉장히 행복해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망가지는 역할 때문에 출연 전 고심했다는 이상아는 “이미지가 고정될까봐 걱정이 많이됐다. 다음에는 멋지고 예쁜 연기를 하고 싶다.”며 “연기를 하면서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망가지는 부분에서 여배우으로서 자제하는 게 있는데 PD님이 더 강하게 하라고 주문을 해오신다. 그럴 때 마다 다시 텐션을 주셔서 열심히 하게 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올해로 총 25년의 연기 생활중인 이상아는 “사실 따지고 보면 대학교 들어가서 2년정도 쉬었고 이후에 가정사로 활동을 못해서 거의 10년 가까이 쉈다. 앞으로는 쉬지 않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는 더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모험을 걸고 자신감있게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상아가 출연하는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은 절대 가족이 될 수 없는 두 원수 집안의 남녀의 위태위태한 사랑을 따뜻하게 그릴 계획이다. SBS ‘순결한 당신’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진아 쓴소리 “요즘 배우들 스타성에만 집중”

    김진아 쓴소리 “요즘 배우들 스타성에만 집중”

    배우 김진아가 스타성에만 집중하는 일부 배우들에게 쓴소리를 내뱉었다. 김진아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드라마 ‘못된사랑’에 카메오 출연 이후 오랜만에 촬영을 하게 되니까 정말 기분이 좋다. 하지만 젊은 배우들에게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된다.”고 운을 뗐다. 김진아는 “함께 일하는 사람은 일단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이 중요하다. 하지만 젊은 배우들은 요즘 스타성에만 너무 집중한다.”며 “예전에 출연했던 드라마 종방연 모임에서도 배우들이 참석하지 않는 걸 보고 당황스러웠다. 내 또래 배우들은 촬영이 끝나면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하는데 요즘 배우들은 그런 게 없다. 자기 촬영분만 끝나면 모두 자리를 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배우이자 남동생 김성준과 처음 동반출연한 김진아는 “이번 드라마에는 동생 (김)성준이가 출연한다고 해서 같이 하게 됐다. 앞으로 동생과 함께 좋은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김진아·김성준 남매가 출연 중인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은 절대 가족이 될 수 없는 두 원수 집안의 남녀의 위태위태한 사랑을 담아낸다. 드라마는 악연의 고리를 끊고 순결한 가족이 되려는 이들의 행복하고 가슴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SBS ‘순결한 당신’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탐희 “팜므파탈 연기, ‘아내의 유혹’ 애리와 비교”

    박탐희 “팜므파탈 연기, ‘아내의 유혹’ 애리와 비교”

    SBS ‘순결한 당신’에서 팜므파탈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박탐희가 “SBS ‘아내의 결혼’의 애리역할을 맡고 있는 김서형의 연기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살짝 공개했다. 배우 박탐희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팜므파탈 연기를 위해 따로 준비하는 건 없는데 대본을 보고 연기하면서 나한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에 놀란다.”며 “특히 요즘 SBS ‘아내의 유혹’ 김서형의 악역을 지켜본다.”고 말했다. 박탐희는 “평소 그 드라마를 즐겨보는데 ‘이 분은 이런 식의 악역 연기를 하는구나.’하며서 비교하면서 보게된다. 모티브를 얻는 건 아니지만 저만의 악역 연기를 하고 싶다.”며 “팜므파탈은 외형적인 연기, 외모에서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는 아닌 것 같다. 눈빛이나 말투로 저만의 매력으로 악역을 제대로 잘하고 싶다. 어설프게 하면 미움만 받게된다.”고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전에도 악역을 선보였던 박탐희는 “정말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그걸 꾸준히 해나간다면 그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제 연기를 보고 연출가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저를 선택해 주실거라 믿는다.”며 “악역 때문에 태교에 안좋아 당분간 임신은 미뤄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배우 박탐희가 출연하는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은 절대 가족이 될 수 없는 두 원수 집안의 남녀의 위태위태한 사랑을 담아낸다. 드라마는 악연의 고리를 끊고 순결한 가족이 되려는 이들의 행복하고 가슴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SBS ‘순결한 당신’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진아·김성준 남매 “드라마 동반출연, 반가웠다”

    김진아·김성준 남매 “드라마 동반출연, 반가웠다”

    배우 김진아·김성준 남매가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에 동반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진아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아기 키우느라 정신없었다.”며 “이번에 동생 (김)성준이가 출연한다고 해서 같이 하게 됐다. 앞으로 동생과 함께 좋은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며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김진아는 “1983년도 데뷔했다. 활동한지 벌써 25년이 넘었다. 정상까지는 아니었어도 그 근처에 가보고 슬럼프도 빠져봤다. 고민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동안 나에게 기회가 왔을 때 소홀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는 정신차리고 잘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촬영이라 떨리지 않았는가를 묻는 질문에 김진아는 “굉장히 편하게 했다. 다만 제가 80년대 작품 했을 때와는 뭔가 조직화 됐고 체계가 달라졌다. 현재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예전에는 무조건 밀고 나간다는 식이었는데 전문성있게 변했다.”며 “그동안 가정을 꾸리고 뒤늦게 아이를 출산해 아무래도 가정에 더 충실하게 됐다. 앞으로도 큰 꿈을 꾸기보다는 현실에 만족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답했다. 함께 자리한 동생 김성준은 “누나이자 대선배와 함께 연기하게 돼서 정말 기뻤다. 누나의 연기모습을 어려서부터 봤기 때문에 더 반가웠다.”며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연기라 매순간 재밌다. 사람에게는 양면성이 있는데 금기시하면 사는 부분도 있다. 이번에는 제 안에 있는 여성호르몬을 꺼내 연기하고 있다.”고 환하게 웃었다. 배우 김진아, 김성준 남매가 출연 중인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은 절대 가족이 될 수 없는 두 원수 집안의 남녀의 위태위태한 사랑을 담아낸다. 드라마는 악연의 고리를 끊고 순결한 가족이 되려는 이들의 행복하고 가슴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SBS ‘순결한 당신’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임예원 “아버지 임동진, 이모티콘 문자로 응원”

    임예원 “아버지 임동진, 이모티콘 문자로 응원”

    배우 임예원이 선배이자 아버지 임동진에게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우 임예원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안재모 오빠가 초반에 잘 해줘서 연기호흡 맞추는데 정말 편하다. 아마 시청자 분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며 “보이는 건 순결하지 않지만 실제로 마음속에는 모두 순결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임예원은 “드라마 제목에서 말하는 ‘순결한 당신’은 바로 나인 것 같다. 각 배역들을 깊숙하게 보시면 한명도 순결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순결하지 않아 보이는 건 다들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아버지이자 연예계 선배인 임동진에게 많은 응원을 얻고 있다는 임예원은 “아버지가 별말씀 안 하신다. 아무래도 저에게 부담을 주실까봐 그러신 거 같다. 하지만 드라마 모니터는 꼬박꼬박 해주신다.”며 “휴대폰으로 문자 이모티콘을 다양하게 보내주시면서 힘내라고 응원해주신다.”고 말했다. 임예원이 출연 중인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은 절대 가족이 될 수 없는 두 원수 집안의 남녀의 위태위태한 사랑을 담아낸다. 드라마는 악연의 고리를 끊고 순결한 가족이 되려는 이들의 행복하고 가슴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SBS ‘순결한 당신’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대출 선임기자 정가 In&Out] 국회의원 골프매뉴얼

    14대 국회 때다. 1994년 가을쯤으로 기억된다. 민자당 고위 당직자회의가 열렸다. 월요일이었다. 전날 골프 라운딩이 화제에 올랐다. 가볍고, 시시콜콜한 대화가 오갔다. 어느 골프장을 갔느니, 누구랑 갔느니, 몇개를 쳤느니. 화두는 최고수 의원으로 옮겨갔다. 나름대로 고수들이 거명됐다. 김종필(JP) 대표가 최종 정리했다. 조영장 의원을 꼽았다. 이견이 없었다. 조 전 의원은 ‘핸디 1’이다. 공인하는 명패가 지금도 있다. 인천 국제CC 클럽하우스에 붙어 있다.JP 하면 골프가 연상된다. JP식 풍류정치의 한 단면이다. 앞으론 쉽지 않게 됐다. 지금 병원에 누워 있다. 뇌경색으로 입원 중이다. 14일로 한달째다. 오른쪽 마비증세가 왔다. 상태는 호전되고 있다. 숟가락 들 정도는 된다. 걸을 수도 있다. 자택엔 재활치료 장비가 없다. 당분간 병원에 더 있기로 했다. 측근의 전언이다.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전부터 JP를 만나려고 했다. 대선 때 도와준 데 대한 인사 차원이다. 마침 입원 소식이 들려 왔다. 병문안으로 대신하려고 했다. 하지만 JP측에서 난색을 표해왔다. 그래서 병원 대신 청구동 자택으로 갔다. 부인 박영옥 여사만 만나고 돌아왔다.JP는 평생 골프를 즐겼다. 그런데도 ‘JP 골프 파문’이란 언론 보도는 없었다. 집권당 공식회의에서 골프 얘기를 주고받아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세상이 달라졌다. 지금이라면 이런 보도들이 나올 법하다. “여당 지도부는 민생 외면하고 골프 회의만….”, “경제 어려운데 따로 가는 여당….” 그리고 인터넷엔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민주당 의원 9명이 혼줄이 나고 있다. ‘골프 외유’로 후폭풍이 거세다. 4명은 놀라 귀국보따리를 먼저 쌌다. 박영선, 우윤근, 박기춘, 전병헌 의원 등이다. 정세균 대표는 ‘국민정서법’에 걸렸다고 한탄한다. 한나라당은 모처럼 신났다. 서민정당의 이중성이 드러났다고 퍼붓는다. 하지만 속으론 찜찜하다. 언제 부메랑으로 되돌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골프라면 한나라당쪽이 더 불안하다. ‘의원골프 파문’은 언론의 단골메뉴다. 호화성 외유골프, 회기 중 골프, 8·15광복절 일본골프, 수감기관 감독 중 골프…. 모두 ‘파문’으로 몰아붙인다. 무차별 공격도 뒤따른다. 그러면 일부는 사과한다. 억울하다고 항변하는 이들도 있다. 의원 골프는 기준이 없다. 적절과 부적절의 경계는 늘 애매모호하다.국회 운영제도개선위원회가 최근 활동보고서를 냈다. 의원윤리제도 강화도 들어 있다. 골프에 관한 내용은 없다. 이 참에 골프매뉴얼을 만드는 건 어떨까. 평일엔 안 되고, 휴일엔 되고. 회기 중엔 안 되고, 비회기 중엔 되고. 해외 출장 중엔 안 되고, 개인 휴가 중엔 되고. 로비나 청탁성, 호화골프 등의 기준도 만들고. 국회의원 윤리강령이나 윤리실천규범에 넣으면 된다. 보도는 그 틀 속에서 이뤄지고.dcpark@seoul.co.kr
  • 데니안 “god 박준형 할리우드 영화 찍을 줄 몰랐다”

    데니안 “god 박준형 할리우드 영화 찍을 줄 몰랐다”

    SBS ‘순결한 당신’으로 드라마에 데뷔한 데니안이 god 멤버 박준형의 할리우드 진출에 놀라움을 내비쳤다. 데니안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공중파 드라마를 처음으로 작업하게 돼서 행복하다. 작년 1년동안 연극만 하다가 드디어 드라마를 하게 돼서 너무 재밌게 찍고 있다.”며 “처음이라서 걱정많이 했는데 다른 배우들이 도와줘서 유쾌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니안이 활동했던 그룹 god의 멤버들은 현재 군복무 중인 김태우를 제외하고 모두 연기생활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데니안은 “호영이는 음악을 쭉 하다가 뮤지컬 영화를 한편씩 했다. 계상이랑 저랑은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당시에는 개인활동을 할 기회가 없었다. god가 쉬는동안 기회를 놓치면 연기를 시작하기 늦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쭌이형(박준형)의 연기는 나도 놀랐다. 연기할 줄 몰랐다. 지금은 할리우드 영화를 찍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미련은 버리지 못한 것 같다.”며 “일단 태우가 군제대를 하면 god 활동계획에 구체적인 얘기가 나올 것 같다. 올해 god가 10주년이다. 활동여부는 반반인 것 같다. 우리들 가슴속에는 god가 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순결한 당신’에서 결혼 4년차의 유부남 역할로 출연중인 데니안은 “팬여러분들이 결혼한 유부남 역할을 하게 됐다고 해서 많이 놀랐했다. 웨딩촬영한 걸 미니홈피에 올렸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나이드신 분들은 보기좋다고 빨리 결혼하라고 했다. 하지만 나이어린 꼬마팬들은 질투도 많고 댓글반응을 보니까 재밌었다.”며 팬들에게 “마음가짐을 좀 하셔야겠다. 제가 결혼하려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32살인데 결혼은 35살을 넘기지 않을것이다. 진짜 결혼한다면 오셔서 팬여러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데니안이 출연 중인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은 절대 가족이 될 수 없는 두 원수 집안 남녀의 위태위태한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SBS ‘순결한 당신’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융위 1년만에 여의도 컴백

    금융위원회가 19일부터 ‘여의도 시대’를 연다. 서울 서초동 청사 시대를 접고 여의도 금융감독원 건물로 이주하는 것이다. ‘한 지붕 두 살림’을 둘러싸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여의도에서 떨어져 나간 지 1년도 채 안 돼 다시 살림을 합치는 것이어서 “근시 행정으로 국민세금만 낭비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이사 비용과 임대료만으로 나간 금액만 총 30여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17~18일 주말을 이용해 청사를 여의도 금감원 건물로 옮긴다.”면서 “월요일(19일)부터 민원인들은 여의도 청사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 측은 “서초동 청사는 금감원, 증권선물거래소, 금융 관련 협회 등과 떨어져 있어 관련기관 간 업무 협조에 애로가 있었다.”면서 “이번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좀 더 긴밀한 협조를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금융회사 설립 인허가 등 크고 작은 민원 해결을 위해 금융위와 금감원을 따로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도 줄게 됐다. 하지만 불안한 시선도 적지 않다. 금융위 이전으로 금감원 내부에 ‘한 지붕 두 태양’ 정서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의 한 간부는 “금융위가 들어옴으로써 한 지붕 아래서 원장(금감원장)과 위원장(금융위원장) 두 어른을 모셔야 할 형국”이라면서 “각종 의전은 물론 부서간 의견 조율 과정에서 다소 혼선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감원은 당장 금융위에 공간을 내주기 위해 사무실 축소 조정을 감내해야 했으며 일부 부서(TF팀)는 인근 건물(하나대투증권 등)로 보따리를 싸 나가야 했다. 규모만 놓고 보면 금감원이 1500여명으로 금융위(200여명)와 비교가 안 되지만, 금융위는 장관급 정부 부처다. 게다가 금감원의 예산 승인권과 인사권을 갖고 있다. 금감원 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금융위 이전을 찬성하지 않지만 반대하지도 않겠다.”면서 “금융감독 체계의 근본적 수술이 선행되지 않는 한 지붕 살림은 갈등만 증폭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2월 옛 재정경제부의 금융정책국,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금융 관련 정책부서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가 합쳐져 새로 출범했다. 금감원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등 산하기관이 19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아내의 유혹’ 인기 타고 ‘애리패션’ 뜬다

    ‘아내의 유혹’ 인기 타고 ‘애리패션’ 뜬다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악랄한 캐릭터 애리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김서형이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가 김서형의 극중 패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 김서형의 강렬한 연기력과 함께 그녀의 패션과 헤어 스타일이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서형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극중 애리가 착용하고 나오는 액세서리나 의상에 대한 문의 전화가 하루에도 몇 십 통씩 오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극중 패션에 관한 문의는 원래 여성분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출산을 앞둔 아내가 시청 중에 예쁘다고 말한 귀걸이를 꼭 구하고 싶다.’는 남성 분의 전화를 받기도 했다. 다시보기까지 하며 그 액세서리를 자세히 설명하셔서 깜짝 놀랐다. 부인과 함께 시청하는 남성 시청자들도 많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흐뭇해 했다. 김서형의 스타일리스트 이지영 실장은 “극중 애리의 강한 캐릭터에 맞추어 원색적인 색상과 강렬한 디자인에 초점을 둔 화려한 의상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러한 ‘애리식’ 의상 컨셉트가 주목 받으면서 극중 의상이나 액세서리에 대한 문의와 함께 의상을 협찬하고 싶다는 제의도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형은 처음 맡는 악역인 데다 ‘지르는’ 연기도 많아 큰 부담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다는 후문이다. 김서형의 연기를 본 이들은 “저 악독한 애리를 김서형 아닌 다른 사람이 연기하는 모습은 상상이 안 간다.”, “보면 볼수록 완벽한 캐스팅이다.”고 감탄하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13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 52회분에서는 민소희로 돌아온 은재(장서희 분)와 마주친 애리(김서형 분)의 경악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더욱 긴장감을 자아냈다. SBS ‘아내의 유혹’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열음 제공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랑해 울지마’ 이상윤 “제가 엄친아? 사실은…”

    ‘사랑해 울지마’ 이상윤 “제가 엄친아? 사실은…”

    배우 이상윤이 자신을 두고 ‘엄친아’라고 불리는 선입견에 부정의 뜻을 내비쳤다.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에서 현수 역으로 출연중인 이상윤은 1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엄친아’(일명 엄마 친구 아들로 완벽한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라고 불려지는 것에 대해 “배역 때문에 그렇게들 본다. 난 엄친아가 아니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상윤은 “실제 제 모습이 노출되지 않아서 그럴 뿐이다. 실제로는 엄친아가 아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작가선생님이 절 엄친아로 만들어주시기 위해 모든 부분에서 만능으로 만들어주시고 있다.”며 “수영, 농구, 스쿼시는 물론 기타를 칠 줄 모르는데 대역을 쓰면 안된다고 해서 기타를 속성으로 일주일 배웠다. 다음 촬영에는 또 어떤 걸 하게 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엄친아’의 조건을 묻는 질문에 이상윤은 “실제로 모든 걸 잘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실제로 모든 걸 잘하지 못한다. 주변에 보면 실제로 그런 친구가 있다. 모든 걸 다 잘하는 사람이 바로 ‘엄친아’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극중 현수처럼 여자친구를 먼발치에서 바라만 본 적 있었다는 이상윤은 “한 발 물러서서 그 친구를 지켜봤는데 결국 그 여자를 놓아줬다. 나보다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걸 알게되자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소주 마시면서 궁상을 떨었다.”며 “여자를 보내주면서 쿨한 척 했다. 당시에는 사랑하니까 보내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상윤, 이정진, 이유리, 오승현의 사각구도와 함께 극 전개에 탄력을 얻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정진 ”시청률보다 따뜻한 그림 위해 노력”

    이정진 ”시청률보다 따뜻한 그림 위해 노력”

    배우 이정진이 드라마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에 싱글대디 한영민 역으로 출연중인 이정진은 1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막장드라마가 시청률이 높고 그렇지 않은 드라마는 시청률이 낮다고 한다.”며 “사실 시청률이라는 게 표본발췌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드라마가 시청률에 따라서 움직이지만 또 너무 그것만 따라가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지금은 하나의 트렌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자극적인 소재와 파격적인 전개로 일명 ‘막장드라마’로 불리는 드라마와 MBC ‘사랑해 울지마’의 비교와 관련해 이정진은 “경기가 어렵다보니 관심을 끌기 위해 강하고 억지스러운 걸 그려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전국민이 모두 다 좋아한다면 모르겠지만 분명 우리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다. 우리 드라마는 그분들에게 맞춰 따뜻한 면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촬영중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이정진은 “어제 하필 제일 추운 날 한강에서 촬영했다. 차에 있다가 내렸는데 순간 누가 내 뺨을 때린줄 알았다. 그 정도로 추웠다.”며 “야외 촬영을 하면 굉장히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야외신이 많아서 시청자들이 보기에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그림들을 위해서 열심히 찍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정진, 이상윤, 이유리, 오승현의 사각구도와 함께 극 전개에 탄력을 더한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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