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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야간개장, ‘암표 구하지 마세요’ 입장불가

    경복궁 야간개장, ‘암표 구하지 마세요’ 입장불가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이 예매 시작 1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경복궁은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18일, 25일 화요일 휴무), 창경궁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24일 월요일 휴무)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한다. 5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으나, 1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이에 인터넷 카페와 중고 거래사이트 등에는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입장권을 2장에 3만~4만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문화재청은 불법 직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본인 외 3자를 통한 입장권 구매를 제한하기로 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각종 커뮤니티의 불법거래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본인 외 3자 거래를 통한 입장권 구매 시 구매자명의 신분증 확인과정에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복궁 야간개장, 얼마나 예쁘길래..

    경복궁 야간개장, 얼마나 예쁘길래..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이 예매 시작 1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경복궁은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18일, 25일 화요일 휴무), 창경궁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24일 월요일 휴무)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하루 최대 관람 인원은 각각 2500명이다. 5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으나, 1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이에 인터넷 카페와 중고 거래사이트 등에는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입장권을 2장에 3만~4만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현재 문화재청이 제공하는 관람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하지만 관람에 앞서 실제 예약자와 입장객이 동일한 사람인지 고궁 입구에서 신분증을 대조하기 때문에 암표를 구하더라도 관람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왼손 14승…유희관, 두산 토종 좌완 시즌 최다승

    [프로야구] 왼손 14승…유희관, 두산 토종 좌완 시즌 최다승

    ‘느림의 미학’ 유희관(두산)이 팀의 토종 좌완 시즌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유희관은 4일 울산구장에서 벌어진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낚으며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3-0 영봉승에 앞장섰다. 시즌 14승째를 거둔 유희관은 피가로(삼성·12승)와의 격차를 벌리며 다승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또 1988년 윤석환(현 선린인터넷고 감독)이 세운 두산 구단 토종 좌완 시즌 최다승(13승)을 경신했다. 유희관의 최고 구속은 132㎞에 그쳤으나 면도날 같은 제구력이 돋보였다. 적절히 섞어 던진 체인지업과 커브는 롯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홍성흔은 2회 1타점 적시타, 로메로는 6회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유희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수원에서는 삼성이 kt를 9-4로 꺾었다. 삼성 구자욱은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날려 2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1987년 이정훈(한화 2군 감독)이 기록한 신인 첫해 최다 경기 연속 안타와 타이를 이뤘다. 넥센은 목동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11-6으로 승리, KIA의 7연승을 저지했다. 홈런 레이스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넥센 박병호는 5회 시즌 35호 솔로 아치를 그렸다. SK는 문학에서 한화를 9-2로 제압, 5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화 김태균은 9회 솔로포로 역대 12번째 개인 통산 1000타점 고지에 올랐으나 빛이 바랬다. 잠실에서는 NC가 LG에 8-1 완승을 거뒀다. 한편 KBO는 이번 주부터 토·일요일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되면 이어지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경복궁 야간개장, 10분만에 예매 끝 ‘암표 구매해도 소용 없다’ 왜?

    경복궁 야간개장, 10분만에 예매 끝 ‘암표 구매해도 소용 없다’ 왜?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이 예매 시작 1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경복궁은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18일, 25일 화요일 휴무), 창경궁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24일 월요일 휴무)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한다. 5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으나, 1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이에 인터넷 카페와 중고 거래사이트 등에는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입장권을 2장에 3만~4만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관람에 앞서 실제 예약자와 입장객이 동일한 사람인지 고궁 입구에서 신분증을 대조하기 때문에 암표를 구하더라도 관람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각종 커뮤니티의 불법거래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본인 외 3자 거래를 통한 입장권 구매 시 구매자명의 신분증 확인과정에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4일 임시공휴일, 국무회의서 결정 ‘언제 결정되나?’

    14일 임시공휴일, 국무회의서 결정 ‘언제 결정되나?’

    ‘14일 임시공휴일’ 4일 청와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임시공휴일 지정문제가 내일 국무조정실에서 준비한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방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포함돼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일단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다.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는 이날 논의 뒤 지정하기로 결론이 나면 1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월드컵 폐막 이튿날인 그해 7월 1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키로 하고, 국무회의를 열어 이를 확정 시켰다. 지난 1988년 9월17일 서울올림픽 개막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일선 학교와 관공서가 하루 휴무를 시행했다. 한편 임시 공휴일은 정부기관에서만 법적 공휴일로 처리돼 일반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국민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질지는 각 회사 사측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 14일 임시공휴일, 14일 임시공휴일, 14일 임시공휴일, 14일 임시공휴일, 14일 임시공휴일, 14일 임시공휴일 사진 = 서울신문DB (14일 임시공휴일)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리한나, 모국 축제에 온몸 드러낸 듯한 차림으로

    리한나, 모국 축제에 온몸 드러낸 듯한 차림으로

    팝스타 리한나(27)가 또 다시 파격이다. 모국인 바베이도스에서 열리는 카두멘트 데이 퍼레이드(the Kadooment day parade)에 삼바 축제 때와 같은 차림으로 등장했다. 화려한 보석과 갖가지 깃털 등으로 몸을 치장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 닷컴이 3일(현지시간) 리한나의 모습을 잡았다. 카두멘트 축제는 매년 8월 첫 번째 월요일에 열리는 카니발 같은 의상 행진이다. 바베이도스는 베네수엘라 북동쪽 카리브 해에 있는 작은 섬이다. 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빈 ‘운명의 월요일’… 아버지 신격호 찾아가 담판 짓나

    신동빈 ‘운명의 월요일’… 아버지 신격호 찾아가 담판 짓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어떤 전략으로 수세에 몰린 지금의 상황을 돌파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편이라는 것과 아버지가 자신을 등진 원인인 롯데그룹의 중국 사업 손실 등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신 회장이 점차 어려운 처지에 직면하는 상황이다. 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3일 귀국한다. 신 회장은 김포공항에서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고 주주와 임직원을 향한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은 기업의 수장으로서 가족의 경영권 분쟁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사과와 함께 정상적인 투자와 기업활동을 통해 혼란을 수습할 것임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곧바로 아버지 신 총괄회장을 찾아가 관계 개선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아들로서 아버지의 화를 풀어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 아니겠느냐”고 전했다. 그러나 차남이 경영권을 탈취했다고 여기는 신 총괄회장은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다. 그는 이날 신 전 부회장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롯데그룹과 관련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둘째 아들 신동빈을 한국 롯데 회장과 롯데홀딩스 대표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이날 롯데호텔 34층에 있는 신 총괄회장 집무실에서 녹화됐다고 SBS 등은 전했다. 롯데그룹은 이에 대해 “고령의 총괄회장을 이용해 왜곡되고 법적 효력도 없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으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그룹의 안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신 회장이 직접 밝혀야 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이번 사태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중국 사업 손실 등 주요 사안을 신 총괄회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게 사실이냐는 점이다. 나머지 하나는 신 전 부회장이 언론에 공개한 신 회장 등의 해임 지시서 등을 미리 알고 있었냐는 것이다. 신 전 부회장은 임시 주총에서 롯데홀딩스 이사들의 교체를 제안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신 회장 측은 임시 주총을 부담스러워하는 모양새다. 롯데그룹 측은 신 전 부회장의 주장에 대해 “임시 주총은 현재 일본 롯데홀딩스의 정관 규정에 없는 명예회장직을 신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신 회장 측은 이번 사태가 소송으로 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신 회장의 핵심 측근은 “(해임 지시서나 임명장 등이) 법적으로 아무런 효력이 없다”면서 “결국 소송으로 갈 것이고 현대와 두산도 다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느냐”고 전망했다. 신 회장이 아버지, 형과 화해할 일말의 가능성도 있다. 한·일 롯데그룹을 실질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신 회장으로서는 경영권 다툼이 롯데그룹 이미지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 현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일본으로 돌아간 신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가 신 회장을 만나 관계 개선의 물꼬를 틀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14일 임시공휴일, 내일 국무회의서 논의…朴대통령 입장은? “분위기는 긍정적”

    14일 임시공휴일, 내일 국무회의서 논의…朴대통령 입장은? “분위기는 긍정적”

    14일 임시공휴일, 내일 국무회의서 논의…朴대통령 입장은? “분위기는 긍정적” 14일 임시공휴일 청와대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은 국무조정실에서 준비한 광복 70주년 ‘국민사기 진작방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내일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해선 행정자치부가 인사혁신처에 요청을 하고, 차관 회의 및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 재가 이후에 공고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4일 국무회의에서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효과와 문제점 등에 대해 국무위원들간 의견을 교환하게 되고, 박 대통령도 이 자리에서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지에 대해 최종 결심을 하지는 않았으나 긍정적인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데는 올해가 광복 7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와 대외 경제환경 여건 등의 이유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내수 진작 차원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월드컵 폐막 이튿날인 그해 7월 1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또 지난 1988년 9월 17일 서울올림픽 개막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일선 학교와 관공서가 하루 문을 닫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4일 임시공휴일 검토, 靑 “내일 국무회의서 논의”…朴대통령 입장 표명 예정

    14일 임시공휴일 검토, 靑 “내일 국무회의서 논의”…朴대통령 입장 표명 예정

    14일 임시공휴일 검토, 靑 “내일 국무회의서 논의”…朴대통령 입장 표명 예정 임시공휴일 검토 청와대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은 국무조정실에서 준비한 광복 70주년 ‘국민사기 진작방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내일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해선 행정자치부가 인사혁신처에 요청을 하고, 차관 회의 및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 재가 이후에 공고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4일 국무회의에서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효과와 문제점 등에 대해 국무위원들간 의견을 교환하게 되고, 박 대통령도 이 자리에서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지에 대해 최종 결심을 하지는 않았으나 긍정적인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데는 올해가 광복 7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와 대외 경제환경 여건 등의 이유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내수 진작 차원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월드컵 폐막 이튿날인 그해 7월 1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또 지난 1988년 9월 17일 서울올림픽 개막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일선 학교와 관공서가 하루 문을 닫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내일 국무회의 논의…朴대통령 입장은? “분위기는 긍정적”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내일 국무회의 논의…朴대통령 입장은? “분위기는 긍정적”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내일 국무회의 논의…朴대통령 입장은? “분위기는 긍정적”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청와대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은 국무조정실에서 준비한 광복 70주년 ‘국민사기 진작방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내일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해선 행정자치부가 인사혁신처에 요청을 하고, 차관 회의 및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 재가 이후에 공고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4일 국무회의에서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효과와 문제점 등에 대해 국무위원들간 의견을 교환하게 되고, 박 대통령도 이 자리에서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지에 대해 최종 결심을 하지는 않았으나 긍정적인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데는 올해가 광복 7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와 대외 경제환경 여건 등의 이유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내수 진작 차원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월드컵 폐막 이튿날인 그해 7월 1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또 지난 1988년 9월 17일 서울올림픽 개막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일선 학교와 관공서가 하루 문을 닫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靑 “내일 국무회의서 논의”… “분위기는 긍정적”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靑 “내일 국무회의서 논의”… “분위기는 긍정적”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靑 “내일 국무회의서 논의”… “분위기는 긍정적”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청와대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은 국무조정실에서 준비한 광복 70주년 ‘국민사기 진작방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내일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해선 행정자치부가 인사혁신처에 요청을 하고, 차관 회의 및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 재가 이후에 공고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4일 국무회의에서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효과와 문제점 등에 대해 국무위원들간 의견을 교환하게 되고, 박 대통령도 이 자리에서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지에 대해 최종 결심을 하지는 않았으나 긍정적인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데는 올해가 광복 7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와 대외 경제환경 여건 등의 이유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내수 진작 차원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월드컵 폐막 이튿날인 그해 7월 1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또 지난 1988년 9월 17일 서울올림픽 개막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일선 학교와 관공서가 하루 문을 닫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증시 떠받친 ‘국가의 힘’ 한계 왔나

    ‘블랙 먼데이’를 보낸 중국 증시가 28일에도 현기증 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에 급반등하며 단숨에 3700선을 탈환하더니 오후 들어서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결국 전날보다 1.68% 떨어진 3663.00으로 장을 마쳤다. 이틀째 10.32%가 떨어졌다. 중국 증시의 불안한 모습이 계속되면서 증시를 떠받치는 ‘국가의 힘’이 신뢰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 공산주의’가 주식 자본주의에 완패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27~28일 이틀 동안의 하락은 정부가 3주 동안 간신히 끌어올린 주가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이 기간에 중국 정부가 증시에 쏟아부은 돈은 3조 달러(약 3497조원)에 이른다. 전 세계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폭락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는데, 공통으로 꼽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주말에 전해진 국제통화기금(IMF)과 중국 정부 당국자의 대화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IMF는 중국 정부에 “더이상 증시에 개입하지 마라”고 요구했고, 당국자는 “일시적인 개입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 보도가 나오자 중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제 정부가 발을 빼려 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곧바로 월요일 장이 열리자마자 투매 행렬에 나섰다. 이처럼 실물 경제와 겉돌며 정부 부양책이라는 ‘마약’에 연명하는 중국 증시를 놓고 서방의 분석가들은 이미 주식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잃었다고 단언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6월 초부터 거래일 기준으로 40일 동안 주가가 3% 이상 급등락한 날이 17일에 이른다”면서 “ 당국의 조치에 따라 투자심리가 좌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앰플캐피털의 자산운용책임자 알렉스 왕은 블룸버그에 “시장 논리에 따라 매매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에버코어의 중국리서치 책임자 도널드 스트라즈하임도 “이것은 시장이 아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거래 시스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여전히 증시를 구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증권감독위원회는 “우리는 절대로 시장에서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곧바로 산하기관인 중국증권금융공사를 통해 우량주를 집중 매입했다. 인민은행도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500억 위안(약 9조 4000억원)어치 발행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화타이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루팅은 “‘중국 국가대표팀’이 증시 구하기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조정으로 봐야 한다”면서 “신용거래가 절반으로 주는 등 시장을 위협하는 요소가 정리돼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현장 행정] 서초 주민 막힌 속 뻥 뚫린 비결은 ‘은희씨와 데이트’

    [현장 행정] 서초 주민 막힌 속 뻥 뚫린 비결은 ‘은희씨와 데이트’

    “아파트 재건축 공사 때문에 학생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어요” (학부모). “아파트 공사는 원칙에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재건축조합). 지난 4월 말 경원중과 바로 옆에 있는 한양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석면 제거 작업과 철거 등을 앞두고 학교 학부모회와 재건축조합이 갈등을 빚었을 때 분위기가 험악했다. 아파트 조합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사를 진행한다고 맞섰다. 공사가 늦어지면 곧바로 ‘비용’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부모들도 학생의 피해 가능성 때문에 가만히 있지 않았다. 어떻게 해결했을까? ‘엄마 행정’을 내세운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나섰다. 서초구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은희씨와 속 시원한 오후 3시’를 열고 있다. 한양아파트 재건축 민원도 거기서 해결됐다. 조 구청장과 구청 담당 공무원들이 재건축 조합과 학교, 교육청 간 지속적인 중재와 설득으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조합과 학교는 급식환경 개선 사업과 안전펜스 설치, 이격거리 및 석면 제거 작업 일정 조정에 합의했다.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약식까지 맺었다. 조 구청장은 “당시 잠원동 반포 한양아파트 조합과 바로 옆 경원중학교의 화해가 가장 보람있는 일 중 하나”라고 꼽았다. ‘은희씨와 속 시원한 오후 3시’는 조 구청장의 대표적인 ‘엄마 행정’이다. 지금까지 27회가 열렸고, 57건의 사건이 거론됐으며 주민 342명과 대화했다. 민원이 해결된 사례는 전체 면담의 42%, 이해 설득의 경우까지 포함하면 60%에 이른다. 나머지 40%도 해결점을 찾고자 꾸준히 노력 중이다. 주민과 구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각종 갈등 상황이나 행정제도의 불편사항, 건의사항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재건축, 도시개발, 교통, 보육, 복지 등 분야에 상관없이 다양하다. 불법 좌회전 차량이 많은 반포1동에 비보호 좌회전 구간 신설, 어린이집 원장의 불법행위로 폐쇄명령을 받은 어린이집의 원아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신설 등도 해냈다. ‘법대로’ 정리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경제적인 손실도 상당히 크다. 따라서 이해 당사자 간의 원만한 ‘합의’로 갈등을 풀어내는 것이 가장 좋다. 조 구청장은 “29일 열리는 ‘은희씨와 속 시원한 오후 3시’의 성과보고회가 소통과 공감행정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열린 행정, 소통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야구 전망대] 체력이 실력이다

    [야구 전망대] 체력이 실력이다

    후반기 순위 싸움이 ‘체력전’으로 치닫고 있다. 27일 현재 KBO리그 10개 구단은 정규리그 팀당 144경기 중 90경기 남짓 소화했다. 그럼에도 1위 삼성부터 3위 NC까지 1.5경기, 6위 SK까지 6.5경기 차에 불과해 상위권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하위권(7~9위) KIA, 롯데, LG도 5위까지 주어지는 ‘가을야구’의 꿈을 접기에는 아직 이르다. 따라서 승차가 크게 벌어진 꼴찌 kt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피말리는 순위 싸움은 시즌 막판까지 총력전으로 이어질 태세다. 문제는 선수들의 체력이다. 지난해에는 9개 팀이 리그를 펼치면서 한 팀이 휴식을 취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10개 팀이 쉼없이 강행군을 계속했다. 최근 장마로 경기가 들쭉날쭉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은 더욱 엉망이 됐다. 장마 뒤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선수들의 피로감은 바닥을 칠 상황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8월 경기 일정도 선수들의 체력에 또 다른 부담이 되고 있다. 비로 순연된 경기가 월요일 치러질 것이 확실한 데다 4일부터는 3연전이 아닌 2연전으로 전환된다. KBO는 비로 순연된 경기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나 올해는 11월 8일 ‘프리미어12’ 대회 개막을 앞둬 여유가 없다. 따라서 월요일 경기나 연속 경기(더블헤더)가 불가피해졌다. 감독 등 일선에서는 연속 경기보다 월요일 경기가 더 낫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KBO는 현장 소리를 반영해 8월부터 ‘월요일 경기’를 진행할 방침이다. 8월 첫주 실행위원회(단장회의)를 열어 일정 재편성을 논의한다. KBO 관계자는 “연속 경기는 최악의 경우에만 시행할 계획이다. 월요일 경기가 확정되면 8월부터 주말 경기가 취소됐을 경우에 한해 월요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경기는 이르면 다음달 10일 시작된다. 월요일 경기가 시행되면 해당 구단은 7연전의 고역을 피할 수 없어 투수 운용 등 후반기 레이스의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새달 4일부터는 2연전에 돌입한다. 10개 팀이 2연전씩 일주일간 3팀을 상대해야 한다. 각 팀의 이동 횟수가 많아지고 이동 거리도 늘어난다. 선수들의 몸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경기 운영도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다. 3연전의 경우 2승 1패를 목표로 나서 첫 경기 결과를 보고 위닝 시리즈를 모색한다. 하지만 2연전은 1승 1패를 염두에 두면서 1차전 승리 때는 2연승을 노리게 된다. 따라서 이때부터 연승, 연패 팀이 속출하기 십상이다. 현재 각 구단은 6선발 로테이션 운용과 백업 요원 낙점 등 선수 체력을 감안한 팀 운영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中 블랙 먼데이… 증시 8%대 폭락

    中 블랙 먼데이… 증시 8%대 폭락

    중국 증시가 27일 8% 넘게 폭락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해 ‘검은 월요일’을 연출했다. 이날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45.35포인트(8.48%) 하락한 3725.56으로 장을 마쳤다. 하루 낙폭으로 2007년 2월 이후 8년 5개월 만에 최대다. 선전종합지수도 7% 급락했다. 지난주 4100선까지 치고 올라왔던 상하이지수는 이날 개장과 함께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38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상하이와 선전 두 증시에서만 1000여 종목이 하한가(10% 하락)를 기록했다. 이 같은 하락은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지난 2주간 반등을 이어 왔던 증시의 회복 기반이 충분히 다져지지 않았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인허(銀河)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시장 회복세의 기초가 불안정하고 하반기에도 증시 파동의 가능성이 적지 않다”며 “유동성에 대한 불안정성이 존재한다는 점이 우려를 키웠다”고 말했다. 증시 파동 이후 글로벌 자금의 2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진 것도 유동성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또 최근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것도 증시 급락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증시의 영향으로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0.35%, 코스닥지수 3.25%가 떨어졌고 일본 닛케이평균주가 0.95%, 대만의 자취안지수는 2.41% 하락했다. 미국 뉴욕 증시는 오전 9시 34분(현지시간) 현재 전장보다 다우존스지수는 0.68%, 스탠더드앤드푸어스지수는 0.59% 하락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새로운 50년을 열자] 친구 사귀고 정보 얻고… 양국 잇는 ‘민간 문화사절단’

    [새로운 50년을 열자] 친구 사귀고 정보 얻고… 양국 잇는 ‘민간 문화사절단’

    한·일 관계는 1965년 국교정상화 후 냉탕과 온탕을 끊임없이 오갔다.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독도 영유권 문제 등으로 시시때때로 마찰을 빚었고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등 일본의 전향적 태도가 나올 때면 양국 관계에 순풍이 불기도 했다. 봉합되기 쉽지 않은 한·일 양국의 역사, 정치, 외교적 분쟁 사이에서도 두 나라를 잇는 역할을 해 온 것은 민간단체들이었다. ‘가교’라는 의미를 가진 한·일 문화교류회 ‘가케하시’ 역시 지난 18년간 명맥을 유지하면서 한·일 청년들을 이어 주는 문화적 다리 역할을 해 왔다. 1997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자리 잡은 가케하시는 초기에는 인근의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에 교환학생으로 온 일본인들이 찾던 공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언어 교류를 넘어 일본 관광객들이 찾아와 관광 정보를 얻고 한국 학생들이 일본 워킹홀리데이나 유학 상담까지 하는 등 한·일 양국의 정보 창구로 바뀌었다. 가케하시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다양한 국적의 여성들이 참여해 여성과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글로벌 여자회’가 열리고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각각 중국어 교류회, 일본어 교류회가 열린다. 목요일에는 한국어 교류회가 마련되고 금요일은 ‘문화 교류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이벤트가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모모타로’라는 한·일 교류회가 열리고 일요일에는 한·중·일 3국 교류회가 마련된다. 한·일 양국 교류를 표방하는 가케하시의 문은 이 때문에 365일 열려 있다. 고국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도 문을 닫지 않고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눠 먹기도 한다. 크리스마스나 핼러윈데이에도 모여 파티를 연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가케하시가 18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비결은 누가 시키지도 요구하지도 않는 자발적인 ‘재능 기부’에 있다. 대구가톨릭대의 한 외국인 교수는 가케하시에서 한국인, 일본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러스트 만화 특강을 열고 유명 호텔 셰프 출신인 일본인 조리학과 교수는 가케하시를 찾는 사람들에게 일본 음식을 만들어 대접한다. 한국에 온 각국 학생들도 가케하시에서 프로그램을 맡아 ‘문화 리더’ 역할을 체험하고 있다. 그동안 가케하시에서 맺은 인연은 한·일 양국의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정영 가케하시 매니저는 “한국인이 일본으로 여행갈 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연락을 주고받아 일본인 친구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일본인이 한국에 올 때 안내를 맡아 주는 등 자연스럽게 관계가 이어진다”며 “과거 가케하시 교류회에서 만난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이 결혼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는 가케하시를 거쳐 간 일본 사람들이 만든 문화교류회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가케하시가 양국 청년들의 취업과도 연계될 정도다. 하 매니저는 “가케하시에서 공부했던 한 일본인 학생이 일본 리크루트 회사에 입사하면서 해당 회사와 가케하시를 연결해 줬다”며 “일본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가케하시에 대한 입소문이 커지면서 일본, 대만의 언론 매체도 이를 소개했다. 나이나 국적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방문하는 사람은 다양하다. 첫출발 때는 한국인과 일본인 두 나라에만 문호가 개방됐지만 지금은 대만, 중국, 홍콩, 프랑스 사람들도 가케하시를 찾는다. 연령도 20~70대로 폭넓다. 일본인 아베 마사코(70·여)는 일년에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가케하시를 일부러 찾아 젊은 한국인, 일본인 학생들과 대화를 즐긴다. 회사원 김형희(43·여)씨는 “대학 때 일본어를 전공하고 2년 동안 일본에서 산 적도 있었는데 졸업 뒤에는 일본어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며 “일본어를 더 잊어버리기 전에 일본어 공부도 하고 일본인 친구도 만나고 싶어 가케하시의 문을 두드렸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교환학생으로 온 일본인 사카자키 마나미(21·여)는 “다른 나라에 와서 친구도 없고 어려움도 많은데 가케하시에 오면 한국어도 늘지만 친구를 만나고 어려움이나 고민도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며 “지금 받고 있는 도움을 나중에 나도 누군가에게 베풀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수 가케하시 사장은 “가케하시는 민간에서 운영하다 보니 만년 적자에 허덕여 지난 18년 동안 운영 주체가 5차례나 바뀌었다”면서도 “한·일 관계의 정치적, 외교적 어려움이 많지만 민간 단체가 해결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일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케하시에서 봉사하는 사람들, 재능 기부하는 사람들 모두 마음이 움직여서 일을 하는 것”이라며 “가케하시에 모인 사람들이야말로 한·일 양국의 미래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며 지금의 작은 움직임이 나중에 한·일 관계의 훈풍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朴대통령 靑서 조용한 휴가

    박근혜 대통령이 27일부터 닷새간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는 조용한 여름 휴가를 가질 전망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은 내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휴가를 가질 예정”이라며 “특별히 (청와대 외부의) 어디로 가시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잠깐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이것저것 정리도 하고 생각도 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조용한 휴가는 1차적으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식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등 하반기 주요 과제가 쌓여 있어 국정에서 손을 뗄 수 없는 상황도 반영된 듯하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에도 세월호 사고 이후 청와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국정을 챙겼다. 결국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였던 2013년에만 여행이 있는 휴가를 보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옛 대통령 여름별장이 있던 곳으로, 영애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한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보냈던 경남 거제의 저도에서 1박 2일간 머물렀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본격적인 휴가철 안전사고와 노약자 및 어린이들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각별히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며 “휴가철이 끝나면 하반기에는 국정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민 삶에서 체감되도록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책임행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었다. 지난 13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는 “7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데 이를 국내 소비진작의 계기로 삼아야 하겠다”며 경제활성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재능교육, 글로벌 미디어 기업 ‘다빈치 미디어 GmbH’와 손잡는다

    재능교육, 글로벌 미디어 기업 ‘다빈치 미디어 GmbH’와 손잡는다

    재능그룹의 교육전문기업 재능교육(회장 박성훈, www.ssro.com)과 글로벌 미디어 기업 ‘다빈치 미디어 GmbH’가 지난 23일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에서 방송사업 및 향후 국내 교육사업 공동 확대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능그룹 박성훈 회장, 재능교육 박종우 대표이사와 ‘다빈치 미디어 GmbH’ 페르디난드 합스부르크(Ferdinand Habsburg) 회장, 다빈치코리아 최소영(Soyoung Choi)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콘텐츠 제휴를 통한 방송사업과 함께 향후 국내에서 교육문화사업을 확대함에 있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합의했다. 특히 방송 사업 분야에서 주요 협력내용은 재능교육의 영어교육채널 'JEI EnglishTV'와 '다빈치 미디어 GmbH'의 자회사이자 에듀테인먼트 채널인 '다빈치 러닝'간 콘텐츠 공급 제휴를 통한 ‘브랜디드 블록(시간대 편성)’ 런칭이다. JEI EnglishTV는 오는 8월 3일(월요일)부터 '다빈치 러닝'의 브랜디드 블록을 런칭, '다빈치 러닝'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오전 10~12시, 오후 6~8시까지 1일 4시간씩 방영한다. '다빈치 러닝'의 프로그램들은 과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수준 높은 이머전 교육(이머전,Immersion: 영어 외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것)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빈치 러닝'의 프로그램은 재능교육의 어린이채널 'JEI 재능TV'에서도 오는 9월에 만날 수 있다. 이날 체결식에서 재능교육 박종우 대표이사는 "재능교육과 다빈치 러닝의 공통된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한 양사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재미와 교육의 가치를 고루 갖춘 '다빈치 러닝'의 우수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빈치 미디어 GmbH' 페르디난드 합스부르크(Ferdinand Habsburg) 회장은 "재능교육과 함께 드디어 한국에서도 '다빈치 러닝'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디지털 시대의 교육에 관한 우리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 재능교육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빈치 미디어 GmbH(www.davinci-learning.com)는 하이퀄리티 방송 및 On-demand 프로그램, 교육 어플리케이션, 독창적인 참여 학습 매거진 등을 통해, 교육적 컨텐츠를 엔터테이닝한 방법으로 제공하는 “에듀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그룹이다. 페르디난드 합스부르크 회장이 2007년 설립하였으며, 독일 베를린 본사에서 교육방송으로서의 위치를 지켜가고 있다. 다빈치 러닝 채널은 어린이, 부모 및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 TV 채널로 흥미진진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퀄리티 교육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현재, 동유럽, 러시아,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국에 송출되고 있으며, 자연, 과학, 발견, 문화, 화학 등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요미식회 짬뽕, 최현석 셰프 “호텔에서 먹는 짬뽕 같아” 부천 태원 어디?

    수요미식회 짬뽕, 최현석 셰프 “호텔에서 먹는 짬뽕 같아” 부천 태원 어디?

    ‘수요미식회 짬뽕’ ’수요미식회’ 짬뽕집 특집에 소개된 부천 태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이연복, 최현석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국민 먹거리 짬뽕에 대한 주제로 미식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문 닫기 전 꼭 가봐야 하는 짬뽕집 첫 번째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짬뽕집 태원이 소개됐다. 부천 태원은 지난 2005년부터 10년째 영업 중인 곳으로 40년 경력의 화교 주방장이 요리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천 태원은 7000원에 맛볼 수 있는 하얀 국물의 옛날 짬뽕과 고소한 맛의 볶음밥이 인기다. 최현석 셰프는 부천 태원에 대해 “호텔에서 먹는 짬뽕 같은 고급진 맛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황교익 역시 “채소와 해물이 탱글탱글하고 입 안에서 확 터지는 맛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짬뽕집 부천 태원의 위치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68-3번지며, 가격은 옛날짬뽕 7000원, 짬뽕 5000원, 볶음밥 5000원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다. 수요미식회 짬뽕, 수요미식회 짬뽕, 수요미식회 짬뽕, 수요미식회 짬뽕, 수요미식회 짬뽕 사진 = 서울신문DB (수요미식회 짬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요미식회 짬뽕집에 강용석 분노 “지드래곤 줄안섰다”

    수요미식회 짬뽕집에 강용석 분노 “지드래곤 줄안섰다”

    수요미식회 짬뽕집에 강용석 분노 “지드래곤 줄안섰다” ‘수요미식회’ 짬뽕집 특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이연복, 최현석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국민 먹거리 짬뽕에 대한 주제로 미식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문 닫기 전 꼭 가봐야 하는 짬뽕집 첫 번째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초마가 소개됐다. 홍대 초마는 돼지고기를 넣은 붉은 짬뽕과 칼칼한 국물의 하얀 짬뽕이 대표 메뉴로 지난 1945년 개업한 평택 유명 짬뽕집 영빈루 점주의 아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 초마 짬뽕에 대해 이현우는 “비주얼이 예술이다”라며 “먹었을 때 과한 감칠맛이 느껴지지 않고 국물이 깔끔하다”라고 칭찬했다. 강용석은 “이 집을 100번도 더 갔지만 늘 줄을 섰다. 어느날 20분 정도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데 지드래곤이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YG 건물이지만 지드래곤이 저럴 수 있나 싶어 부르르 떨면서 열받아서 안갔다”고 털어놓으며 분노를 표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오해일 수 있다. 아마 매니저가 줄을 서 있었을 것”이라고 대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홍대 초마의 위치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1-10번지며, 가격은 짬뽕 8000원, 하얀짬뽕 8000원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9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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