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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시간 만에 귀가한 尹 ‘묵묵부답’...내란특검 “30일 추가 조사”

    15시간 만에 귀가한 尹 ‘묵묵부답’...내란특검 “30일 추가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진행하는 조은석 내란특검이 15시간에 걸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마쳤다. 윤 전 대통령은 29일 오전 0시 59분 내란특검 소환조사를 마치고 서울고등검찰청 정문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대면 조사를 거부한 이유’, ‘피의자가 조사자를 선택할 수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5분쯤 내란특검팀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박억수·장우성 특검보와 함께 별도 공간에서 약 10분간 면담을 진행했고, 오전 10시 14분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오전 조사 후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에서 가져온 식사로 점심을 마쳤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오후 조사 시작과 동시에 조사실 입회를 거부하고 대기실에 머물렀다.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등 경찰이 진행하는 조사를 받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공무집행을 가장한 불법행위로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건조물침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경찰이 직접 조사를 하는 것이 특검식 수사냐”고 반발했다. 오후 4시 45분까지 유지됐던 대치상황은 특검팀에서 한발 물러서며 해소됐다. 특검팀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조사 대신 윤 전 대통령 측과 협의해 국무회의 의결, 외환 관련 조사를 오후 7시 25분까지 진행했다. 석식 후인 오후 8시 25분부터 조사가 재개됐고 오후 9시 50분까지 1시간 25분간 조사가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은 총 12시간가량 서울고검 청사에 머물렀지만, 실제 조사가 진행된 시간은 약 5시간에 불과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조사 종료 후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조서 열람을 3시간에 걸쳐 했다”며 “30일 오전 9시에 다시 출석을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의 출석 여부에 대해 박 특검보는 “저희는 통지를 했고, 즉답은 하지 않은 상황이다. 오늘 외환, 국회의결 방해, 국무회의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지만, 워낙 방대해서 해당 부분의 기본 정도만 물어본 정도다. 구체적인 부분은 추가적인 과정 조사에서 이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조사 간격이 짧다면 짧을 수 있는데 충분한 휴식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조사도 조사자에 대한 부분 외에는 적극적으로 진술하는 것으로 봐서 월요일에도 출석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후 4시 45분부터 진행하 조사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이) 서명 날인했다.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 ? + ? = ♥, 백남준의 부호 엽서… 사랑 듬뿍, 이중섭의 그림 편지[박상준의 여행 서간(書簡)]

    ? + ? = ♥, 백남준의 부호 엽서… 사랑 듬뿍, 이중섭의 그림 편지[박상준의 여행 서간(書簡)]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만 총총:미술인의 편지’ 전시회백남준, 그림처럼 부호·기호 사용한글·한자 어우러진 글씨체 눈길지인 안부 물으며 삶의 증거 남겨석파정 서울미술관이중섭, 두 아들에 보낸 편지 첫 공개공평하게 같은 그림·글 두 장씩 보내‘황소’ 강인한 붓질… 편지에선 애틋이응노 등 여러 거장들 작품도 전시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오가며 백남준, 이중섭 등 미술가들의 편지를 읽습니다. 반세기 전 그들은 ‘사랑하는’으로 편지를 시작하고 ‘이만 총총’ 같은 끝인사로 끝맺더군요. 글로는 부족했는지 그림을 그리거나 꽃잎을 말려 동봉하였고요. 요즘은 진지한 태도를 ‘궁서체’라 한다지요. 제게는 첨부 파일로 전할 수 없는 편지 속 덧붙임의 감정이 그렇게 다가왔습니다. 삐뚠 글씨조차 손끝에서 피어나는 진심이어서 좋았습니다. ●살랑하고 발칵한 백남준의 연서 “사랑아 사랑 사랑, 사랑아 살랑 살랑, 사랑아 달랑 달랑…” 조금 전 ‘전기수’(직업 낭독가)의 입안에서 찰랑찰랑 물결치던 백남준의 시를 들었습니다. 백남준은 1968년 잡지 ‘공간空間’에 기고한 ‘뉴욕 단상’에 첫사랑 이경희씨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자작시를 실었습니다. 사랑이 ‘살랑’하고 ‘팔랑’하며 ‘담방’하다 ‘바삭’하여 ‘발칵’할 때마다 그가 살았던 1940년대의 창신동을 거니는 듯합니다. 오는 8월 8일까지 열리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이만, 총총: 미술인의 편지’ 전시에서 제일 먼저 마음을 빼앗은 건 편지를 읽는 목소리였습니다. 사운드 아카이브 ‘미술인의 편지’는 조선시대 소설 등을 읽어 주던 전기수에서 착안한 방식입니다. 영상 속에서 차례로 편지를 읽는 이들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구성원들이고요. ‘뉴욕 단상’을 듣고 나서는 그의 편지를 찾습니다. 백남준은 ‘공간’ 편집부에 짧은 당부를 적은 편지를 같이 보냈더군요. 위에서 아래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 나간 옛날식 우종서(右縱書)가 눈길을 끕니다. ‘小生’(소생) 같은 한자와 옛 말투도 흥미롭고요. 이 편지는 당시 ‘공간’의 편집장이던 미술평론가 오광수가 보관하다 김달진미술연구소에 기증했습니다. 김달진은 미술계를 대표하는 아키비스트(기록물 관리 전문가)입니다. 그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미술 자료는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그의 삶이 편지 같습니다. 작가들이 세상으로 보낸 작품 이면의 신호들(전시, 육필, 편지, 등등)을 모아 세상에 재발송하는 것이지요. ●그림 연하장, 편지 속 압화까지 백남준이 ‘공간’에 보낸 편지 곁은 엽서와 연하장이 차지합니다. 백남준은 백남준이어서 그 편지에도 ‘?+?=??’나 ‘VCR=2×SNAKE’ 같은 부호와 기호가 그림처럼 남아 있지요. 문학평론가 정현기가 화가이자 소설가인 황주리에게 보낸 편지도 사랑스럽습니다. 말린 할미꽃을 동봉했습니다. 편지의 수신인인 황주리는 편지 형식의 소설 ‘바그다드 카페에서 우리가 만난다면’(파람북)을 쓰기도 했지요. 화가인 월전 장우성이 서예가 원충희에게 보낸 편지는 글씨체가 눈길을 끕니다. 한글과 한자가 절묘하게 한몸처럼 어우러집니다. 작가들의 작품 역시 상상의 빈틈을 채웁니다. 세 장의 귀한 우표를 붙인 황주리의 작품이나 김형구의 ‘자화상’이 그러하지요. 김형구는 2015년 고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화상 속 30대의 김형구와 여행 중 가족의 안부를 묻는 50대 김형구의 편지를 빌려 그의 삶을 여행합니다. ‘신군’ 하고 군대에 간 제자를 부르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안부를 묻고, ‘그리운 어머니’를 불러 보던, 이들 발신자와 수신자 가운데 누구는 세상을 떠났고 누구는 그 시절로부터 아득히 멀어졌지만 편지는 생의 한가운데 생생한 삶의 증거로 남아 있습니다. 그중 난해한 필기체의 편지는 터치스크린 가이드를 빌려 읽습니다. 스크린 속에는 단정한 폰트의 편지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내 다시 편지 쓴 이의 감정 섞인 손 글씨를 찾길 반복합니다. 그러니 떠나기 전에는 뒤를 돌아볼 수밖에요. 배웅하는 편지를 읽을 수밖에요. 입구에서 읽은 마지막 편지는 박경란이 딸 승리에게 건네는 편지글입니다. “···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현실에 무관심한 것은 옳지 않아. 그래서 화가는 캔버스 앞에서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캔버스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어. 그 사람이 화가야.” 박경란은 그 자신이 화가이자 일찍 세상을 떠난 추상화가 박길웅의 아내입니다. 박길웅 사후에 그의 추상화 1000여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었지요. 좀 전에는 사운드 아카이브에서 그녀가 시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를 듣고 보았습니다. 사랑이 사랑에게, 대를 이어 전하는 편지가 부럽기만 합니다. ●이중섭이 두 장씩 쓴 편지화 미술인들의 편지는 남다릅니다. 편지는 글로 써야 할 듯하지만 마음을 건네는 표현이고 보면 굳이 글이어야만 할 까닭은 없겠습니다. 글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그림 한 장이 더 가깝고 살가운 표현이 될 테지요. 그래서 화가 이중섭 못지않게 아빠 이중섭을 좋아합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은 이중섭이 아들 태현에게 보낸 미공개 편지를 오는 7월 13일까지 열리는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중섭은 ‘황소’를 그린 거장이지만 삽화 편지를 쓰는 친절한 아빠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미술사학자 최열은 이중섭의 그림 편지들을 ‘편지화’로 규정했지요. ‘이중섭, 편지화’(혜화1117)에서 그의 편지화는 ‘마음 그림’이고 ‘읽는 그림’이고 ‘보는 그림’이자 ‘느끼는 그림’이라 했고요. 이번에 전시한 편지는 1954년 누상동 시절의 것입니다. “잘 지내니? 아빠는 건강하게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하는 글 편지 그리고 양피 잠바를 입고 그림을 그리는 이중섭과 가족의 삽화가 짝을 이룹니다. 삽화는 글 편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으로 옮긴 것이고요. 수신인은 두 아들 가운데 ‘태현군’입니다. 그는 두 아들을 공평하게 대하려 같은 그림과 글을 두 장씩 보내곤 했다 합니다. 그림 편지 외에 통영 시절 그린 ‘황소’(1954)와 엽서화 등도 전시 중입니다. 저는 ‘황소’와 그림 편지 사이를 오갑니다. ‘황소’의 붓질에는 강인함이, 펜과 색연필로 그린 그림 편지에는 더없는 애틋함이 있습니다. 양쪽 모두 절박한 그리움의 표현일 테지요. 그래서 편지화 속 이중섭의 눈동자는 밤하늘의 별처럼 총총합니다. 이중섭 외에도 여러 거장의 작품이 편지글(lettering)과 나란합니다. 이응노의 ‘수탉’에는 1963년 박서보가 이응노에게 보낸 편지글이, 김기창의 ‘만종의 기도’에는 제자 심숙자에게 보낸 편지글이 있습니다. 이우환의 ‘대화’(2020)는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을 보이는데요. 흰 캔버스 가운데 붉은색과 파란색이 뒤섞이듯 호응하는 그림은 강렬한 색감으로 말을 겁니다. 초입에는 그가 50여년 전 이세득에게 보낸 편지가 있어요. 거장 이우환도 한때는 선배에게 자신의 고민을 토로하던 젊은 작가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소통의 흔적은 그림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결국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게 되니 우리는 그 고뇌를 알 수 없기 때문이겠지요. ●조선시대 명당, 별장의 동네 본관의 전시를 감상하고는 석파정으로 나갑니다. 부암동에는 조선시대 별장이 여럿 있었습니다. 무계동 계곡에는 안평대군의 무계정사가, 백석동천에는 추사 김정희의 별서가, 그리고 석파정은 김흥근의 별장인 삼계정이었습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은 삼계정이 무척 맘에 들었나 봅니다. 김흥근이 팔기를 거절하자 기어이 아들 고종과 함께 찾아 자신의 별장으로 삼았지요. 지금은 서울미술관 입장 후 정원을 거닐어 볼 수 있습니다. 석파정의 첫인상은 너른 바위의 계곡과 깊고 푸른 숲입니다. 그 품에 그림처럼 안긴 청나라풍의 정자가 있고 숲의 반대편에 안채와 사랑채, 뒤편엔 높은 땅의 별채가 있지요. 정원보다 공원에 가깝지요. 별채 마루에서는 북악산과 부암동 경관이 시원스럽습니다. 멀리 삼애교회 자리 즈음에는 한양도성이 지나고 시인 윤동주의 언덕이 있겠지요. 그 아래쪽 골목은 환기미술관을 향할 테고요. 거기서 다시 북악산 자락을 따라 백사실계곡으로 길은 이어질 겁니다. 아마도 조선시대에는 사방이 석파정의 숲과 같은 푸른 풍경이었겠지요. 사랑채 곁에는 바위에 새겨진 ‘삼계동’이란 글자가 옛 주인의 흔적을 전합니다. 그 앞에는 석파정 별당이 있었겠습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앞 한식당 석파랑으로 옮겨 간 건물이지요. 하지만 여름 석파정에서는 숲속을 거니는 게 제격입니다. 푸른 그늘이 더위를 쫓아 느긋한 쉼을 허락하지요. 삼계동 정사를 탐낸 흥선대원군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석파정을 떠나기 전에는 별관에서 오는 10월 12일까지 전시 중인 ‘사란란’을 보았습니다. ‘미라이짱’의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가와시마 고토리의 개인전입니다. 미라이짱은 까만 눈동자에 딸기 볼을 가진 소녀입니다. 깜찍한 인형 같아 잊히지 않는 얼굴이지요. 사진을 보면 ‘아~’ 하실 겁니다. 먹고, 울고, 화내는 표정은 거짓이 없어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작가는 친구의 딸인 미라이짱을 2년 동안 촬영했습니다. 글 대신 사진으로 편지를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또한 사진 편지 같아 이중섭의 편지화가 겹칩니다. ●이만 총총··· 별처럼 빛나는 날들이길 부암동은 동네 그 자체로 한 통의 편지 같습니다. 번화한 거리는 많지만 부암동만큼 느리게 변하는 동네도 드물 테지요. 오랜 시간 개발제한구역, 문화재보호구역, 군사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있어 건물들은 산기슭에 살포시 기대어 자리하고 동네 사람들은 느린 걸음으로 언덕을 산책합니다. 그 길목에서는 문 하나도, 담장 밖으로 뻗어 나온 꽃과 나무도 남다르네요. 그러다 산과 동네의 풍경이 깜짝 선물처럼 ‘활짝’ 하고 펼쳐지기도 합니다. 저는 당신과 걷던 동네의 구불구불한 골목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윤동주문학관을 지나 청운문학도서관의 누정에 자리잡습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산기슭의 한옥 도서관입니다. 열람실은 도서관과 별개의 건물인 양해 만인의 쉼터가 됩니다. 저는 누정의 방문 너머 연못과 폭포가 보이는 마루에 앉아 펜을 꺼내 들고서는 예전의 미술가들처럼 ‘궁서체’로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 부암동은 불편을 벗 삼는 동네라 적습니다. 지명 부암(付岩)은 붙임 바위를 뜻하는데 바위의 산에 정을 붙이고 사는 사람들의 동네라는 말처럼 들린다고도 하고요. 대신 별빛이 아름다운 언덕, 서울의 야경이 빛나는 걸 볼 수 있는 동네라는 사실도 잊지 않고 덧붙입니다. 편지의 마지막에는 백남준과 김환기처럼 ‘이만 총총’이라고 남깁니다. 그리하여 이 편지가 닿을 때의 총총은 당신에게 ‘몹시 급하고 바쁜 모양’이 아니라 ‘촘촘하고 많은 별빛’에 가깝기를 가만히 바라봅니다.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오전 10시~오후 5시(평일), 오전 10시~오후 2시(토요일), 일요일·월요일 휴관 ■ 석파정 서울미술관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 마감 5시), 월요일·화요일 휴관, https://seoulmuseum.org
  • 서초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 티샷

    서초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 티샷

    서울 서초구는 청계산 수변공원에 3대가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르신뿐만 아니라 부모·자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친화형 운동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청계산 수변공원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9홀 규모로 약 4800㎡ 넓이다. 기존 수변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초구는 개장 초기인 7~8월에는 잔디 활착을 위해 일부 홀만 운영하고 오는 9월부터 전체 홀에 대한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동할 수 있다. 팀당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팀당 서초구민 8000원, 타 구민 1만 2000원이다.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에 더해 내곡중학교와 연계한 주 1회 체육 수업,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2대 이상의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위한 우선 예약제도를 운영해 세대 통합형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서초구는 전 연령대의 구민들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포종합체육센터와 내곡느티나무쉼터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14일부터 서초종합체육관 1층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신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건강까지 챙기는 가족 친화형 운동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 “퇴근 후에도 문제 없어요”…성북구, 주민 맞춤형 ‘야간민원실’ 운영

    “퇴근 후에도 문제 없어요”…성북구, 주민 맞춤형 ‘야간민원실’ 운영

    서울 성북구가 평일 낮 시간대에 민원 업무 처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야간민원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공휴일 제외) 구청 2층 통합민원실과 여권민원실에서 운영한다.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과 여권 발급 및 교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간민원실에 대한 주민 만족도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평소 방문이 어려워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장위동에 사는 구민 김모씨는 “평소에는 일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야간에도 민원실이 운영돼서 여권을 신청할 수 있었다”며 “너무 편해서 계속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야간민원실은 구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민원 행정의 변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발달장애인 미술작업실 ‘느루아트’ 개관

    용산구, 발달장애인 미술작업실 ‘느루아트’ 개관

    서울 용산구가 지난 20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술작업실 ‘느루아트’의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느루’는 ‘느리지만 천천히 스며든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미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13명의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이 활동 중이다. 서울시 소유 유휴공간인 ‘감나무집’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1층에는 지역 주민과 만나는 ‘작은 전시장’, 2층에는 청년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이 마련됐다. 느루아트에서는 발달장애인 예술가 창작 지원 프로그램과 청년 작가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창작지원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용산구는 지난해 말 발달장애 청년 미술전 ‘한 발 앞으로’를 열고 올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도 미술 작품 전시를 진행하는 등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 느루아트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없는 ‘유니버설 용산’을 상징하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 공부 열심히 한 학생, KIA 타이거즈 야구 보여준다

    공부 열심히 한 학생, KIA 타이거즈 야구 보여준다

    전북 군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학생들에게 색다른 학습 동기를 제공하고자 프로야구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산시는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의 학습질문방을 적극 활용한 학생 30명을 선정해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부의 명수’를 이용하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1일까지 운영된다. 학습질문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문을 연다. 과목별로는 수학은 매일, 영어와 프리토킹은 월·수·금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는 8월 8일 ‘공부의 명수’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학생들은 8월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공부의 명수’는 학생들이 학습 중 마주하는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시간 문제 풀이 서비스와 1:1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공공학습 플랫폼이다. 올해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더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학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여름방학 동안에도 꾸준히 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부의 명수’가 군산 학생들의 든든한 학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승제, ‘이것’해서 미국장 공략…“내 수익률 들으면 깜짝 놀란다”

    정승제, ‘이것’해서 미국장 공략…“내 수익률 들으면 깜짝 놀란다”

    수학 강사 정승제가 미국장에서 수익을 본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 리부트: 수학편’에는 정승제가 미분을 주제로 강의를 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제는 “일상생활에도 미분과 관련된 게 상당히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승제는 “내가 주식 투자 한 번도 안 하다가 지금은 미국장 몇 개 가지고 있다”며 “내 수익률 들으면 깜짝 놀랄 것이다. 맛있게 먹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직접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엑셀로 증가율, 변화율을 본다. 그게 어느 정도 선에 들어갔을 때 팔겠다는 기준만 머릿속에 짜놓고 그대로만 한다. 수익이 맛있다”고 말했다. “돈을 번다는 이야기냐”라는 질문에 정승제는 “그렇다”고 답했다. 정승제는 “미분, 적분은 세상 모든 것들을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라며 수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정승제의 말처럼 주식 투자 기법에는 수학적 분석을 활용한 퀀트 투자라는 개념이 있다. 퀀트 투자란 기업과 산업을 분석해 가치를 매기는 정성적 투자와 달리, 수학과 통계를 활용해 투자 전략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하는 정량적 투자법을 일컫는다. 한편 ‘문제적 남자 리부트: 수학편’은 전지적 수학 시점으로 세상을 분석하고, 수학 문제를 보다 쉽고 재밌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수학 전문 스토리텔링 퀴즈쇼다. 정승제가 수학 특강을 선보이고, 방송인 전현무, 캐스터 배성재, 가수 존박 등이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11기 모집 진행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11기 모집 진행

    - 18개월간, 청년 취ㆍ창업 및 매월 150만원 지원 혜택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이승우, 이하 ‘더큰내일센터’)는 ‘지금 너의 가능성이 탐난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6월 23일부터 탐나는인재 11기 모집에 나섰다. 이번 11기는 센터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월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수당 지원과 더불어 취·창업 과정 분리 선발, 패스트트랙 도입, 밀착 매니징 및 엑셀러레이팅, 투자지원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선발 대상은 만 15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공고일 기준)으로,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선발된 참여자는 최대 18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09:00~18:00) 센터가 운영하는 교육에 전일제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 내외로, 도내 지원자 75%, 도외 지원자 25%의 비율로 선발한다. 선발과정은 서류 전형과 인성 검사를 거쳐, 2박 3일간 해커톤 형식의‘넥스톤’ 면접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탐나는인재는 2025년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지원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는 6월 23일부터 접속 가능하며, 참여 지원뿐만 아니라 전형절차 및 세부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탐나는인재 11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제주더큰내일센터 대표 번호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또한, 개별 대면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전화 예약 후 센터를 방문하면 1:1 맞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더큰내일센터는 2025년부터 한국능률협회가 제주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연 2회 정기 모집을 통해 매년 3월과 9월에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 이번주 내내 ‘사우나 더위’… 주말엔 또 전국 장맛비

    이번주 내내 ‘사우나 더위’… 주말엔 또 전국 장맛비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다시 그치기를 반복하는 ‘도깨비’ 장마가 이번 주도 이어지겠다. 평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지 않아 후텁지근한 더위가 예보됐고, 주말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3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습도가 높아 ‘습식 사우나’ 같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23일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26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40㎜, 전라권 5~30㎜, 충청권·대구·경북 5~20㎜, 제주도는 10~40㎜다. 이번 주 내내 흐리다가 해가 나는 날씨가 반복될 전망이다.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27일부터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맛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보고 폭우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평일은 무더위, 주말엔 또 장맛비…다음 주도 반복되나

    평일은 무더위, 주말엔 또 장맛비…다음 주도 반복되나

    월요일인 23일 낮 기온 30도 안팎토요일인 28일 중부지방 다시 비 예보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다시 그치기를 반복하는 ‘도깨비’ 장마가 이번 주도 이어지겠다. 평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지 않아 후텁지근한 더위가 예보됐고, 주말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3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습도가 높아 ‘습식 사우나’ 같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23일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26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40㎜, 전라권 5~30㎜, 충청권·대구·경북 5~20㎜, 제주도는 10~40㎜다. 이번 주 내내 흐리다가 해가 나는 날씨가 반복될 전망이다.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27일부터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맛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보고 폭우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도심속 물놀이장서 피서해요”…구미·포항 21일부터 개장

    “도심속 물놀이장서 피서해요”…구미·포항 21일부터 개장

    구미와 포항 등 경북도 내 시군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도심 속 피서지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산동물빛공원(2개소), 사곡 물꽃공원, 구평공원, 원호(문장골)산림공원, 봉곡다봉공원 등 6곳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올해는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 산동 물빛공원과 사곡 물꽃공원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누릴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시가 무료 개방하는 이번 물놀이터는 하루 2회차, 총 16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씩 입장할 수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예약 인원 미달 또는 당일 미입장자 발생 시 현장 선착순 입장도 허용한다. 물놀이터는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시행하는 등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 쓴다. 2주마다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되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날씨 등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침촌근린공원에 이어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오천체육문화타운 포은 어린이물놀이장 등을 다음 달 12일 개장할 예정이며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양덕 한마음다목적공원 ▲기계면 농경 철기문화 테마공원 물놀이장은 같은 달 15일 차례로 문을 열 계획이다.
  • 도시농업과 창업의 만남…강북구 청년 푸드트레일러 1호 ‘길가온’ 출발

    도시농업과 창업의 만남…강북구 청년 푸드트레일러 1호 ‘길가온’ 출발

    서울 강북구는 최근 강북스마트팜센터 앞에서 청년 푸드트레일러 ‘Food Cafe 길가온’ 개업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길가온은 앞서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추진한 ‘푸드트레일러 청년창업자 보육사업’의 결과다. 이 사업은 만 19세~39세 이하 예비 및 재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푸드트레일러와 영업 공간 및 장비를 지원하고, 스마트팜 작물 기반의 메뉴 개발부터 창업 컨설팅, 홍보·판로 개척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지난 4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청년 창업자를 모집·선발하여 사전 교육 및 메뉴 컨설팅을 진행했다. 푸드트레일러 운영은 강북청년창업마루가 맡았다. 메뉴 개발은 지역 기반 커피전문 기업 ‘커피가능성’이 협력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개업식에는 지역 주민과 청년 창업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식 및 응원 세리머니를 함께하며 개업을 축하했다. 특히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길가온의 메뉴를 직접 주문하고, ‘강북사랑상품권’ QR결제로 푸드트레일러 제1호 고객이 되어 청년 창업자의 첫 영업을 응원했다. 광주에서 상경해 강북구에 정착하며 창업에 도전한 양원형 길가온 대표는 “살 곳과 일할 곳을 동시에 찾는 것이 막막했지만, 강북청년창업마루의 지원 덕분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강북구에 제 점포를 열고 지역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외식 브랜드로 키워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길가온은 강북스마트팜센터에서 재배한 딸기와 유러피언 채소 등의 작물을 활용해 간편식과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푸드트레일러는 지역에서 수확한 신선한 작물을 다시 지역 주민의 식탁에 올리는 먹거리 선순환 플랫폼이자, 청년에게는 실전 창업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청년 역량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와 청년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與 “6월 내 처리” vs 野 “정치 추경”… 상임위 배분 얽혀 본회의 합의 난항

    與 “6월 내 처리” vs 野 “정치 추경”… 상임위 배분 얽혀 본회의 합의 난항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지만 여야는 추경안 국회 심의를 위한 본회의 일정 협의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을 빠르게 심의해 이르면 이달 말까지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치 추경’이라고 반발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야당 몫 상임위원장 재배분을 요구하는 등 팽팽히 맞서고 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만나 본회의 일정을 협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전날에는 여야 원내대표가 본회의 일정 등 협의에 나섰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문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 입장을 충분히 말씀드렸고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했다. 유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의 입장이 현재 어제에서 변화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1당이 법사위, 예결위, 운영위를 한번에 맡은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와 달리 정권교체로 야당이 여당이 된 상황이라 그에 맞게 상임위에 대한 배분을 요청드렸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 원내수석부대표는 “원 구성 협상은 이미 1기 지도부에서 이뤄졌고, 저희 입장은 원 구성 합의를 1년 동안 지켜나가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에 유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시 민주당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상임위를 다 정하고 나서 나머지 상임위를 비워 놓고 당시의 여당에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라고 강요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2차 추경안 처리에 있어서도 민생 회복을 위한 속도를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정치적 목적 아니냐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민생 추경이라면 모르겠지만, 정치 추경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전 국민 민생 회복 지원금 등을 포함한 대규모 현금 살포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집착과 몽니는 그만두고,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와 원칙을 지키는 일에 함께해 달라”고 촉구했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포퓰리즘 정권의 화려한 데뷔쇼”라며 “포퓰리즘 추경으로는 경기를 살릴 수 없고 국가채무만 늘 뿐”이라고 지적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25만원 (전 국민) 지원금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사례금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했다.
  • 속초 청초호 물놀이터 개장…“도심 속 피서”

    속초 청초호 물놀이터 개장…“도심 속 피서”

    강원 속초시는 도심 속 피서지인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를 오는 21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는 주말에만 문을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는 평일, 주말 모두 운영한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시간 15분씩 휴식 시간을 갖는다. 이용 대상은 만 2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이하이다. 속초시는 올해 개장을 앞두고 조립식 간이수영장을 추가로 설치했고, 미끄럼방지매트도 보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순 10·19 사건 홍보관 개관

    여순 10·19 사건 홍보관 개관

    여순 10·19 사건 홍보관이 18일 전남 여수시 신월동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순 10·19 사건 홍보관은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사건 발생지인 신월동 제14연대 주둔지에 건립됐다. 여순사건 홍보관은 신월로 331 일대에 총사업비 5억 83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219㎡ 규모에 여순사건 관련 사진과 사건 발생 배경, 진상규명 과정 등이 있는 전시실과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학습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전시실에는 여순사건 전문 해설사가 상주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방문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홍보관 건립은 앞으로 추진될 여순 10·19 사건 평화공원 및 평화재단 유치의 당위성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정기명 시장은 “홍보관은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여순10·19사건 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여수시는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순 10·19 사건 홍보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안보실 1·2·3차장 김현종·임웅순·오현주

    안보실 1·2·3차장 김현종·임웅순·오현주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2차장에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3차장에 오현주 주교황청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신설된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이 임명됐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김 신임 1차장에 대해 “대한민국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 우리 군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임 신임 2차장에 대해선 “그 어느 때보다 외교 협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했고, 오 신임 3차장에 대해서는 “세계 각국이 경제 안보 분야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국익 극대화를 위한 경제 안보 전략 수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전날인 이날 외교 전문가를 전면에 세운 국가안보실 수석급 인사를 마무리하며 통상전쟁에 적극 대비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번 국가안보실 인선이 통상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는 외교와 동시에 통상”이라며 “외교·통상을 잘할 수 있는 분들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신설된 AI미래기획수석은 민간 전문가 출신이 맡게 됐다. 강 실장은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전문가에게 권한과 책임을 맡겨 AI 국가 경쟁력을 빠르게 향상시켜야 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날 인선으로 대통령실 11개 수석급 자리 가운데 9개가 채워졌다. 지난 13일 임명 닷새 만에 각종 의혹으로 물러난 오광수 전 민정수석의 후임과 경청통합수석 자리만 남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가장 먼저 중요한 일들은 G7이나 경제 살리기와 관련된 일들, 또 한쪽으로는 정치 복원을, 축들을 중심으로 이뤄져 오다 보니 다른 부분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민정수석의 중요성이 이번을 계기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좀더 신중을 기해서 새로운 민정수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관 등 내각 인선은 국민 추천이 마무리되고 이 대통령이 G7 순방에서 돌아온 뒤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월요일까지 국민 추천과 함께 저희가 내각 인선들에 집중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라며 “대통령이 G7에서 돌아오시는 시점부터는 발표가 가능하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전했다.
  • 은평구, 새달 물 놀이터 6곳 개장…“무더위 식히러 오세요”

    은평구, 새달 물 놀이터 6곳 개장…“무더위 식히러 오세요”

    서울 은평구는 뜨거운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물 놀이터를 내달 5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터는 2023년에 조성된 ▲매바위어린이공원 ▲대조어린이공원 ▲은평평화공원 ▲구산동마을공원과 지난해 조성한 ▲신도근린공원 ▲신흥어린이공원 등 총 6곳이다. 특히 신도근린공원과 신흥어린이공원 물놀이터는 발을 담그며 쉴 수 있는 친수공간이 마련돼 있어, 보호자와 영유아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터 운영 기간은 내달 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26일간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한다. 초등학교 방학 기간인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 정각부터 50분 물놀이 후 10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들이며 안전을 위해 7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 가능하다. 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일 1회 용수(상수도) 교체와 2주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고정해 배치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 여름도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구민들이 물놀이터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태섭 전 의원, BBS불교방송 ‘아침저널’ 새 진행자로

    금태섭 전 의원, BBS불교방송 ‘아침저널’ 새 진행자로

    BBS불교방송의 간판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인 ‘아침저널’이 국회의원 출신 금태섭 변호사를 새 진행자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금태섭의 아침저널은’ 오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BBS의 라디오와 유튜브 채널(@BBS아침저널)을 통해 오전 7시 20분부터 100분 동안 방송된다. 금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검사로 재직하며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근무했고, 2001년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개혁신당 최고위원으로서 의정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방송계에서도 여러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BBS불교방송 보도국 이현구 국장은 “아침저널은 불자들은 물론 일반 청취자들도 즐겨듣는 대표 시사 프로그램으로, 최근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 도입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정치·법률·사회 전반에 폭넓은 식견과 설득력을 갖춘 금 변호사의 합류는 파급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천 점말동굴유적체험관 개관..6월까지 무료 입장

    제천 점말동굴유적체험관 개관..6월까지 무료 입장

    제천시는 송학면에 조성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이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연세대학교 박물관장 및 문화유산위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은 54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499㎡ 규모로 건립됐다. 동굴 유적의 학술 가치와 구석기 시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역사터’와 ‘체험터’로 구성됐다. ‘역사터’에선 동굴 발굴 과정과 주요 유물 유적의 역사와 가치를 알아볼 수 있다. ‘체험터’에선 구석기인 생활상과 당시 동물군을 체험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달은 무료 운영되며 다음 달부터 성인 2000원, 아동 1000원의 관람료를 내야 한다. 65세 이상은 무료다. 점말동굴은 1970년대 손보기 연세대 박물관장의 조사로 학계에 처음 알려졌다. 남한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구석기 동굴 유적지로 충북기념물로 지정됐다. 점말은 마을 이름이다. 이곳에선 동물뼈로 만든 창 등 선사시대 유물과 기와, 토기 조각, 신라 화랑의 각자, 나말여초(신라 말기∼고려 초기) 시기 석조 탄생불 등 다양한 시대의 유물이 발견됐다.
  • 잭슨 폴록 등 현대미술의 거장을 7월 광주에서 만난다…아시아문화전당 10주년 특별전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 등 현대미술의 거장을 7월 광주에서 만난다…아시아문화전당 10주년 특별전 ‘뉴욕의 거장들’

    국내 최초 추상표현주의 작가 21명 작품 전시2000억원 잭슨 폴록 작품 ‘수평적 구조’ 공개7월 18일~10월 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최6월 30일까지 50%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 판매 미국 추상표현주의 선구자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 등 현대 미술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전이 오는 7월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6관에서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욕 유대인박물관, FEP 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뉴욕 유대인박물관의 명작을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하는 이번 전시는 서울 노원아트뮤지엄 순회를 마치고 열리는 특별전이다. 이번 특별전은 유럽으로 대표되는 유구한 서양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미국 ‘뉴욕화파’ 작가들에 의해 ‘추상표현주의’라는 새로운 시각표현 방식이 출현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다룬다. 시대의 흐름을 이끈 거장들의 작품 활동을 돌아보고, 20세기 중반 예술의 중심지가 ‘파리에서 뉴욕’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특별전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거장 21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추상표현주의 창시자 잭슨 폴록, 색면추상의 대가 마크 로스코, 개념미술 대표작가 솔 르윗, 미니멀리즘 조각가 리처드 세라, 현대추상 조각의 선구자 프랭크 스텔라, 팝아트의 아버지 재스퍼 존스 등 화려한 수식어와 명성을 갖춘 뉴욕의 거장들의 작품을 조우할 수 있다. 출품작들은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미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추상표현주의 초기 작품부터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미니멀리즘 작품까지 현대 미술사의 주요 사조를 망라한다. 특히 2000억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는 잭슨 폴록의 대표작 ‘수평적 구조’를 비롯해 미술사적 연구 가치가 높은 마크 로스코의 초기 작품 ‘십자가’ 등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현대미술 거장들의 시선을 따라 작품을 감상하며, 변화와 혁신을 이끈 20세기 중반 뉴욕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국민MC 전현무가 해설한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만날 수 있고, 인공지능(AI) 리메이킹 영상으로 재현한 거장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비디오 가이드 또한 무료로 제공되어 밀도 높은 전시 관람을 돕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김명규 사장은 “광주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키며 문화를 꽃피운 도시”라면서 “자유로운 표현과 창의적 도전을 통해 기존 관념을 뛰어넘었던 과거 뉴욕의 거장들처럼, 이번 전시가 오늘의 관람객들에게 예술이 지닌 자유정신과 혁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수·토요일은 오후 8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성인 1만 3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만원이다. 개막을 앞두고 입장료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슈퍼얼리버드 예매는 카카오톡 예약을 시작으로 17일부터 6월30일까지 네이버, 티켓링크,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슈퍼얼리버드 기간 예매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의 입장권 판매와 예매 등 관련 정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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