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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수 달력, 구매처 어디? ‘2020년 펭수와 함께..’

    펭수 달력, 구매처 어디? ‘2020년 펭수와 함께..’

    펭수 달력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지난 20일 ‘자이언트 펭TV’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펭수 달력 예약 판매가 오늘(23일)부터 시작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펭수 제작진은 “펭-하!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입니다”며 “드디어 많은 펭클럽 여러분이 기다리신 2020 달력이 월요일(23일)에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펭수는 “월요일에 더 많은 소식을 공유할게요.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서 날개가 안보이도록 열심히 날았어요. 월요일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나이는 10살, 키는 210㎝인 자이언트 펭귄이다. 지난 4월 ‘자이언트 펭TV‘로 EBS1TV와 유튜브에서 데뷔했고, 첫 영상을 공개한 지 7개월 만에 137개의 공식 영상으로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20일에는 이랜드 패션 브랜드 스파오에서 발매된 펭수와 협업한 첫 의류 상품은 발매 3시간 만에 품절됐다. 수면 바지 형태의 ‘펭수 파자마’는 10분 만에 매진됐다. 한편 23일 현재 펭수 달력 구입처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자이언트 펭TV’에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르노삼성차 노조 교섭 결렬로 부분파업

    르노삼성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결렬로 지난 20일 오후 7시 45분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21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노사는 20일 오후 8차 본교섭을 벌였으나 협상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교섭이 결렬됐다. 회사 측은 900만원 일시금 지급과 변동급의 고정급 전환 등으로 통상임금 120% 인상하는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기본급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협상을 중단했다. 노조는 협상 결렬 이후 오후 7시 45분 야간 근무조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정상 근무일인 월요일 이후에도 주야간 6시간씩 부분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회사는 현 노조 집행부의 강성 방침에 반대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생산라인을 쉬지 않고 가동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해 임단협 협상 과정에서 올해 6월까지 파업을 벌인 뒤 타결을 이뤘으나 이번 파업으로 1년에 두 차례나 파업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들어가면서도 회사 측과 교섭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회사는 파업과 동시에 협상을 진행할 수는 없다며 파업 중단을 요구해 당분간 마찰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최근 LPG 연료의 SUV QM6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것은 회사 측에 타격을 입히겠다는 의도”라며 “내년 이후 생산물량 확보 등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벌이는 파업은 회사와 노조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르노삼성차 노조 부분파업 돌입…1년에 두 번 ‘이례적’

    르노삼성차 노조 부분파업 돌입…1년에 두 번 ‘이례적’

    6개월 만에 재파업…사측, 21일부터 생산라인 가동수출용 신차 XM3 위탁생산 물량 확보 ‘빨간불’노조, 파업 중에도 사측과 교섭 이어가겠다는 입장사측 “파업과 동시에 협상 안 돼” 마찰 이어질 듯르노삼성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결렬로 20일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이로써 르노삼성차 노조는 1년에 두 차례나 파업을 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이날 오후 5시 15분부터 8차 본교섭을 벌였으나 협상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2시간여 만에 교섭이 결렬됐다. 사측은 900만원 일시금 지급과 변동급의 고정급 전환 등으로 통상임금 120% 인상하는 협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기본급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협상을 중단했다. 노조는 이후 오후 7시 45분 야간 근무조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정상 근무일인 월요일 이후에도 주야간 6시간씩 부분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해 임단협 협상 과정에서 지난 6월까지 파업을 벌인 뒤 타결을 이뤘지만, 이번 파업으로 1년에 두 차례나 파업을 하게 됐다. 회사는 노조의 파업 결정에도 신속히 가동 계획을 수립해 휴무일인 21일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사측은 현 노조 집행부의 강성 방침에 반대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생산라인을 쉬지 않고 가동할 계획이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들어가면서도 사측과 교섭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회사는 파업과 동시에 협상을 진행할 수는 없다며 파업 중단을 요구해 당분간 마찰은 이어질 전망이다.르노삼성차 노조가 6개월 만에 다시 파업에 들어가면서 수출용 신차 XM3 위탁생산 물량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르노삼성차는 올 초부터 내년 출시하는 신차 XM3의 유럽 수출물량을 배정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 XM3는 르노삼성차가 개발 단계에서부터 참여했고, 내년 초 국내 출시를 확정한 상태에서 수출용 물량 배정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난해 임단협 결렬에 따른 파업이라는 돌발변수가 생겼고, 수출용 신차 배정도 연기됐다. 르노그룹은 당초 지난 3월까지 타결할 경우 신차 물량을 르노삼성차에 배정할 계획이었으나 파업이 길어지면서 물량 배정을 늦췄다. 이후 스페인공장 등 르노그룹의 다른 글로벌 공장들도 신차 물량 배정에 뛰어들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르노삼성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 협상을 둘러싸고 6개월 만에 재파업에 들어가면서 신차 물량 배정에 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황이다. 르노삼성차 입장에서 내년 신차 위탁생산 물량 확보 여부는 사활이 걸린 문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최근 LPG 연료의 SUV QM6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것은 회사 측에 타격을 입히겠다는 의도”라면서 “내년 이후 생산물량 확보 등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벌이는 파업은 회사와 노조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앞서 르노삼성차 노사는 임단협 협상 결렬로 노조가 파업을 가결한 상태에서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집중 교섭을 벌였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 협상을 둘러싸고 5차례 본교섭을 벌인 끝에 지난달 28일 결국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거쳐 지난 10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66.2%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그 동안 노조는 기본급 12만원 인상, 임금피크제 폐지, 구조조정 반대 등을 요구하며 회사 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회사는 내년 이후 부산공장 생산물량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고정비용을 높이는 기본급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논리로 맞섰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與의 황교안 표현법…“극우 공안, 초보운전자, 늦게 배운 도둑”

    與의 황교안 표현법…“극우 공안, 초보운전자, 늦게 배운 도둑”

    이인영 “브레이크 파열된 폭주 자동차”박광온 “태극기 모독부대와 화학적 결합”이형석 “황교안 방치하면 사회적 해악”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극우 공안 정치, “친황(친황교안) 독재”, “늦게 배운 도둑” 등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수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한국당은 브레이크가 파열된 폭주 자동차처럼 극우 정치의 외길로만 치닫고 있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한국당의 ‘선거법·공수처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와 관련해 “월요일(17일) 국회 폭력침탈 사태 이후, 닷새째 태극기 극우집회가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민주당의 ‘4+1(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처리에 대응하고자 이른바 ‘비례한국당’ 위성정당을 만든다는 계획도 비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 모든 극단의 배후는 황 대표”라며 “황교안식 극우 공안 정치가 국회를 극단의 대결로 내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가 주도하는 극우정당화 시도는 이미 당내의 합리적인 의견만으로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 같다”며 “극우 공안 정치의 종착지는 고립이며, 우리 국민의 냉혹한 심판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경고한다”고 했다.박광온 최고위원은 “한국당이 ‘태극기 모독부대’와 완벽하게 화학적 결합을 끝냈다”며 “이 화학적 결합은 이른바 친황체제, 친박(친박근혜) 독재의 부활로 가능해졌다”고 했다. 이어 “한국당이 급속도로 퇴행하는 결정적 이유는 친황독재, 친박독재 부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자신들의 정치수준에 맞춰서 국민들을 내려다보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19일 황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내년 총선 업무와 관련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장관이 모두 물러나는 ‘선거중립내각’을 구성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박 최고위원은 “황 대표가 3·15 부정선거를 들었는데 자신들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모르는 행태”라며 “자신들의 ‘조상 정당’을 비방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황 대표를 향해 “극우 성향의 태극기부대와 함께 연일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고 했다”고 비꼬았다. 이 최고위원은 또 “요즘 한국당 내에서는 삭발공천, 단식공천에 이어서 투쟁공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며 “황교안의 볼모가 된 한국당의 의원들은 집회 현장에서 졸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초보운전자인 황교안을 이대로 방치하면 사회적으로 큰 해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베스트셀러]‘1일 1페이지...’ 5위 진입

    [베스트셀러]‘1일 1페이지...’ 5위 진입

    ‘트렌드 코리아 2020’이 8주 연속 1위를 달리는 가운데,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순위권에 진입했다. 교보문고가 20일 발표한 12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상위 10위권이 지난 주와 거의 비슷했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5위로 전주보다 7계단 상승했다. 역사, 문학, 미술, 과학, 음악, 철학, 종교 총 일곱 분야의 지식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한 페이지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스테디셀러 ‘데미안’ 2종이 각각 25위와 7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TV 프로그램에서 책을 소개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음은 베스트셀러 순위 1.트렌드 코리아 2020(미래의창) 2.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강한별) 3.팩트풀니스(김영사) 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아이휴먼) 5.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위즈덤하우스) 6.에이트(차이정원) 7.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밝은세상) 8.지금 이대로 좋다(정토출판) 9.흔한남매(아이세움) 10.대한민국 부동산 사용 설명서(에프엔미디어)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김우빈 ‘휴머니멀’ 내레이터로 복귀 “삶과 죽음, 공존에 대하여”

    김우빈 ‘휴머니멀’ 내레이터로 복귀 “삶과 죽음, 공존에 대하여”

    김우빈이 MBC 창사특집 다큐 ‘휴머니멀’로 방속 복귀를 앞두고 있다. ‘휴머니멀’ 전체를 아우르는 내레이터로서 묵직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공존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인 것. ‘휴머니멀’ 5부작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의 삶과 죽음, 그리고 공존의 서사시를 담은 초대형 UHD 다큐멘터리이다. 배우 유해진, 류승룡, 박신혜가 현장 프레젠터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2020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이목을 끌고 있기도. 여기에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 배우 김우빈은 ‘휴머니멀’ 전체를 아우르는 내레이터로 활약한다. 유해진, 류승룡, 박신혜 세 배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 동물들의 삶과 죽음을 생동감 있게 전하는 한편, 김우빈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며 인간과 자연, 생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우빈의 묵직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담길 MBC 창사특집 다큐 ‘휴머니멀’은 2020년 1월 6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피플+] 급식비 밀린 123명 친구들 위해 쿠키 내다판 5세 소녀

    [월드피플+] 급식비 밀린 123명 친구들 위해 쿠키 내다판 5세 소녀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직접 모금에 나선 5살 소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폭스뉴스는 1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한 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가 친구들의 점심값을 해결하기 위해 노점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케이틀린 하디(5)는 이달 초 급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의 사연을 접했다. 케이틀린의 어머니 카리나 하디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딸은 호기심이 매우 강한 편이다. 친구의 어머니가 급식비 문제로 힘들어하는 것을 안 뒤로 내게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라고 설명했다. 5살짜리 어린아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어머니는 딸에게 “어떤 사람들은 우리만큼 운이 좋지 못하다”라고 대답해주었다. 그러자 케이틀린은 “친구들에게 점심값을 줄 수 있다”며 쿠키를 팔 계획을 세웠다.현지언론은 소녀가 직접 만든 쿠키와 코코아를 들고 나가 세 시간가량 모금에 나섰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모금 액수는 알 수 없지만, 123명의 밀린 점심값을 대납할 수 있을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의 어머니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유치원 측에 쿠키를 팔아 번 돈을 기부할 수 있는지 문의했고 유치원 측은 흔쾌히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소녀는 “이제 친구들과 점심에 간식까지 함께 먹을 수 있게 됐다”라며 기뻐했다. 어머니 카리나는 “딸의 무모함이 다른 사람에게 미친 선한 영향력에 감동했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유치원 측은 케이틀린의 선행에 보답하는 의미로 상장을 수여했다.미국은 보통 선불로 급식을 이용할 수 있다. 부모가 정해진 계좌에 급식비를 미리 입금하거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매일 공제하는 방식이다. 만약 계좌에 돈이 부족하면 학생은 정규급식을 먹을 수 없다. 학교 대부분이 대체 급식을 제공하지만, 일부는 모욕적인 방법으로 급식비를 독촉하기도 한다. ‘부모가 빚을 갚지 않았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목밴드를 착용시키거나, ‘나는 급식비가 필요해’라는 문구의 도장을 찍는 등 면박을 준 사례도 있다. 이런 관행을 ‘점심 창피주기’라고 부르는데, 미국 교육계에서는 점심 창피주기가 모욕감을 유발한다며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점심을 제공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급식비 체납액이 상당한 일부 지역에서는 무상급식을 시행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수다 떨러 도서관에 간다… 고정관념 깬 양재도서관

    수다 떨러 도서관에 간다… 고정관념 깬 양재도서관

    키즈·북카페 뺨치는 ‘화려한 인테리어’ 떠들어도 되고 편안한 의자서 쉴 수도 테라스서 양재천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나만의 서재’ 가면 오롯이 나만의 시간 ‘엄마의 독서룸’엔 엄마들 위한 책 진열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천로에 지난달 23일 새로 들어선 양재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의 고정관념을 깨부쉈다. 도서관 안에서 조용히 있을 필요 없이 떠들어도 되고, 책을 읽지 않고 그냥 편안한 의자에 기대 쉬어도 된다. 다른 사람과 부대끼지 않고 나만의 공간에서 낮잠을 잘 수도 있다. 양재천을 바라보는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양재도서관은 기획 단계부터 책 중심의 도서관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서관으로 시작했다.지난 4일 찾은 양재도서관은 남향의 햇살을 받아 구석구석 따뜻하고 환하게 빛났다. 1층에 들어서면 호텔 로비처럼 꾸며진 안내데스크가 이용객을 맞는다. 별도로 문이나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곧바로 아동자료실을 만날 수 있다. 책을 운반하는 북트럭은 강아지 모양의 인형으로 만들어져 어린이들이 올라타며 놀기도 한다. 책상과 의자로만 채워진 공간이 아니라 곳곳에 평상이 비치돼 있어 편한 자세로 책을 볼 수 있다. 원목의 알록달록한 가구로 꾸며져 얼핏 보면 만화방이나 키즈카페 같아 보였다. 건너편에는 유아실이 마련됐다. 어린이집 하원 시간이 되자 엄마들이 유모차를 끌고 삼삼오오 몰려 들어왔다. 유아실 안에는 수유실도 별도로 마련됐다. 김유홍 구 자치행정과 도서관팀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에 가면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안 들게 따뜻하고 아늑하게 꾸몄다”며 “특히 유아실은 놀이방처럼 보이도록 인테리어를 신경 썼다”고 말했다.2층에는 종합자료실이 자리했다. 목표 장서는 7만권이고, 3만 4000권으로 개장했다. 보통 도서관을 열 때 목표 장서의 30~50% 정도 채운다. ‘양재가로수책길’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료실은 바로 옆 양재천에서 영감을 얻었다. 볼 전구와 강마루, 콘크리트가 노출된 천장 등 특색 있는 인테리어가 인기 있는 카페나 대형 서점에 온 기분이 들게 한다. 전화하거나 받을 수 있는 전화부스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돕는다. 건축자재와 가구를 친환경으로 만들어 새 건물이지만 새집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다. 서가 곳곳에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가 설치돼 있어 도서 검색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양재도서관 전체에 25대가 설치돼 있다.가장 인기 많은 공간은 ‘나만의 서재´다. 강남에서 인기를 끄는 큐레이션 서점 ‘최인아 책방´의 ‘혼자만의 서재´에서 콘셉트와 이름을 빌렸다. 무료로 나만의 서재 방 세 곳 중 한 곳을 2시간씩 빌릴 수 있다. 나만의 서재 앞에서 만난 김희정(56·여)씨는 “오후 9시에 나만의 서재를 예약해 놨다. 자판 소리를 신경 쓰지 않고 노트북을 써도 되고, 가만히 양재천을 바라봐도 좋아서 도서관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며 “남산도서관, 과천정보도서관 등 안 가본 도서관이 없는데 양재도서관은 좁거나 갑갑한 느낌 없이 넓고 쾌적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반대편에는 10대를 위한 청소년 자료실 ‘틴즈플레이스´가 있다. 보통의 공공도서관이 성인을 위한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만으로 분류된 데 비해 학습만화, 진로탐색용 서적 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 자료실을 별도로 준비했다. 빔프로젝터, 65인치 규모의 텔레비전이 준비돼 있어 다 함께 축구경기를 보며 응원할 수도 있다. 나만의 공간처럼 즐길 수 있는 1인용 텐트가 특히 인기다.3층에 들어서면 편백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널찍한 나무 테라스는 교외 카페같이 꾸몄다. 책을 판매하는 서점과 에코백 등을 파는 팝업스토어도 들어섰다. 강당인 ‘양재홀´에서는 마침 서초구 도서관 자원봉사자를 위한 워크숍 등이 열리고 있었다.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많은 ‘엄마의 독서룸´은 가구 대리점의 잘 꾸며 놓은 쇼케이스나 모델하우스의 서재 같은 모습이다. 가구업체 일룸의 북카페 ‘엄마의 서재’에서 영감을 받았다. 엄마를 위한 서재답게 엄마들을 위한 책들만 골라 진열했다. ‘엄마이기 전에 나를 찾기´, ‘가장 손이 가는´ 등 책들이 꽂혀 있다. 최고급 리클라이너 소파 등이 갖춰져 있어 꼭 책을 읽지 않고 쉬었다 가도 좋은 공간이다. 도서관 지하엔 보통 보존서고를 만들지만 양재도서관은 책 보관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생활체육교실을 열어 댄스, 요가, 발레핏 등 수업을 한다. 서초구는 모든 도서관을 통합하는 보존서고를 별도로 만들 계획이어서 지하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었다. 공공도서관은 보통 월요일에 휴관하지만 양재도서관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금요일에 휴관한다. 김하야나 양재도서관장은 “이용객들이 ‘북카페 같다, 떠들 수 있어서 좋다, 다른 도서관처럼 딱딱하지 않아 좋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책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소통 공간,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아하! 우주] 우리은하의 정확한 총질량은 태양 질량의 8900억 배

    [아하! 우주] 우리은하의 정확한 총질량은 태양 질량의 8900억 배

    우리 은하계의 총질량은 얼마나 될까? 우리은하 질량이 태양 질량의 약 8900억 배에 이른다는 초정밀 측정값이 밝혀졌다. 이를 미터법으로 나타내면 1.8 × 10^42제곱㎏이 된다. 곧, 1 뒤에 0이 42개나 붙는'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이다. 코끼리로 치면 60억 마리의 10억 배의 10억 배가 되고, 지구로 치면 296×10^15제곱 개가 된다. 우리은하의 질량을 측정하는 것은 그 안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이유로 인해 몇 가지 특이한 어려움이 따른다. 은하를 저울 위에다 올려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은하의 중력과 별들의 상호작용을 추적함으로써 은하 천체의 질량을 측정하는 방법을 취한다. 예컨대, 은하 중심을 공전하는 별들의 움직임을 측정하면 우리 은하 전체의 질량을 알아낼 수 있다는 말이다. ​ 충분히 강력한 망원경을 가지고 있다면 안드로메다 은하 전체를 관측하기란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은하는 대부분이 우리 시야에 잡히지 않는다는 데 문제점이 있다. 우리와 가까운 별들과 우주 먼지 등이 멀리 떨어진 별들을 우리 시야로부터 차단하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보다 정교한 기법과 통계적 방법을 사용하여 우리은하의 움직임과 외부에서 보이는 모습을 추론해야 한다. 또한, 우리의 태양계는 우리은하 안에서 특이한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측정에서 이를 반영하고 보정해야 한다. 새로운 연구는 두 가지 주요 데이터 편집에 의존했다. 이 정보는 성간 가스, 별, 기타 물질이 우리은하의 다른 부분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여준다. 과학자들은 이것을 사용하여 은하가 실제로 얼마나 무거운지를 나타내는 ‘회전 속도 곡선’을 만들 수 있다.“우리은하의 원반은 회전하지만 균일하지는 않다”고 전제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천체물리학자인 파비오 이오코 공동저자는 “은하 중심으로부터 다른 거리에 있는 물체들은 그 중심을 다른 속도로 돌고 있다”며 “이 회전하는 힘은 은하 원반의 각 지점에서 은하의 중력과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은하계 자체가 조각나서 은하 간 우주공간으로 갈가리 찢겨져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오코는 “중심에서 서로 다른 거리에 있는 두 물체에 대해 측정할 경우 거리가 멀어질수록 정확한 질량의 추정치를 얻을 수 있다”면서 “따라서 총질량 뿐만 아니라 질량 분포도 알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은하수는 별과 가스뿐 아니라 우리 눈에는 보이는 않는 것으로 구성된다. 거의 모든 은하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은하의 대부분은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의 헤일로에 갇혀 있는데, 이 암흑물질은 우리가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천체물리학적 물체를 형성하지 않지만, 중력에는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암흑물질의 질량이 태양 질량의 약 8300억 배, 은하계 전체 질량의 약 93%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이 결과를 은하의 질량을 측정하기 위한 과거의 측정치와 비교한 결과, 대체로 일치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새 연구는 출판 전 논문을 게재하는 웹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월요일 (12월 9일) 발표되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2전 3기’ 2010년 시의원에 당선…좌우명 ‘꿈에는 지름길이 없다’, 어려운 이웃 보듬는 구청장 ‘꿈’

    ‘2전 3기’ 2010년 시의원에 당선…좌우명 ‘꿈에는 지름길이 없다’, 어려운 이웃 보듬는 구청장 ‘꿈’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원과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도합 두 차례 패배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이력만 보면 시의원 두 번을 거쳐 순탄하게 구청장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두 번의 낙선을 겪으면서 8년간 분투한 경험이 있다. 이 구청장은 처음부터 선거에서 쉽게 이겼다면 지금은 없었을 것이라며 실패가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전북 정읍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족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서울에 있는 서강대에 진학했지만 재학 시절 학생운동으로 두 차례 구속됐다. 졸업 후 증권사에 취업했지만 3년 7개월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맞았다. 결국 신용불량자가 돼 빈털터리로 내쫓겼다. 정치에 입문한 뒤에도 역경은 계속됐다. 이 구청장은 2002년 구의원에, 2006년에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실패했지만 2010년 2전 3기 끝에 시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2014년 강동·송파 지역에서 최다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지난해 6월에는 62.7%라는 높은 득표율을 얻으며 강동구청장에 당선됐다. 이 구청장이 가장 좋아하는 글귀는 ‘꿈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말이다. 두 번의 선거 패배로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이 구청장이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2012년 서울시의원 시절 둘째 아들이 다니던 명일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자원봉사를 시작해 구청장이 되기 전까지 매주 월요일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지금도 초심을 떠올리며 종종 자원봉사를 한다. 단단해 보이는 외모 속에는 눈물 많은 모습도 숨어 있다. 그런 이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는, 눈물을 닦아 주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1967년 전북 정읍 출생 ▲호남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민주화운동관련자 인정 ▲제17대 이상경 국회의원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강동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8~9대 서울시의회 의원(2010~2018)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교육특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운영위원회 의장 ▲민선 7기 강동구청장
  • 정애리 교통사고 “화물차와 부딪혀 갈비뼈 골절”[공식입장]

    정애리 교통사고 “화물차와 부딪혀 갈비뼈 골절”[공식입장]

    배우 정애리(59)가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애리 측 관계자는 13일 “정애리가 12일 오전 6시쯤 충북 괴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 화물차와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며 “정애리는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 치료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경미한 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애리는 다음 주 월요일 16일부터 스케줄 소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애리는 SBS 월화드라마 ‘VIP’의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TV조선 토일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은 14부까지 촬영을 진행했다. MBC 아침드라마 ‘나쁜 사랑’ 촬영에 한창이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필구야, 겨울방학에도 야구만 하는겨? 아줌마, 초딩도 체험·힐링 필요하거든요

    필구야, 겨울방학에도 야구만 하는겨? 아줌마, 초딩도 체험·힐링 필요하거든요

    긴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가정마다 온 가족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게 마련이다.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갖춰졌고, 힐링까지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더 좋을 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겨울 시즌 ‘숨은 관광지’를 소개했다. 전국 1576곳의 추천 명소 가운데 총 6곳이 선정됐다. 모두 개장한지 채 2년이 되지 않은 따끈한 ‘신상 관광지’다. 글 손원천 선임기자 angler@seoul.co.kr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1. 금단의 땅으로 내딛는 첫걸음…서울 용산공원갤러리 지난해 11월 개관한 용산공원갤러리는 용산기지와 한강대로를 사이에 둔 캠프킴 부지에 있다. 미군위문협회(USO)가 사용하던 건물을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일본군이 조선육군창고로 쓰던 단층 건물에 1978년 미군이 증축한 2층 건물을 연결해 ‘ㄱ 자’ 형태를 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전시물은 용산기지의 변화를 보여 주는 다양한 지도다. 용산기지 일대는 조선시대부터 물류의 중심이자 전략 요충지였다. 임오군란을 빌미로 우리 땅에 들어온 일본군은 이곳에 자신들의 야욕을 실현할 병참기지를 건설했다. 용산의 외국군 주둔은 그렇게 시작됐다. 용산기지는 한국전쟁을 겪으며 미군에게 넘어갔고, 이후 66년이 흘렀다. 용산기지 반환에 앞서 일반에 개방한 용산공원갤러리는 약 110년 동안 굳게 닫혀 있던 금단의 땅으로 내딛는 첫걸음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 관람료는 없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2. 붉은 파빌리온과 목성…강원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젊은달와이파크는 올 6월 주천면에 개관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강릉의 하슬라아트월드를 만든 최옥영 작가가 옛 술샘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공간은 11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붉은파빌리온, 바람의길 등 거대한 조형물이 공간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 작가의 ‘붉은 대나무’가 맞이하는 진입로가 대표적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붉은색 금속 파이프는 젊은달와이파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통로이자 작품인 거대한 나무 돔 ‘목성’(木星), 화려한 색채의 경험을 선사하는 붉은파빌리온과 바람의길 등 어디나 포토 존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입장료는 어른·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36개월~12세) 1만원이다. 특별관 관람권(5000원)을 추가로 구입하면 붉은파빌리온Ⅱ의 ‘스파이더 웹 플레이 스페이스’를 놀이시설처럼 즐길 수 있다.3. 카멜레온 매력의 문화 공간…충남 서천 장항도시탐험역 장항도시탐험역은 장항역을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보는 각도와 빛의 양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이는 외관 덕분에 올 5월 개관 때부터 눈길을 끌었다. 장항역은 1930년대 초에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2008년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2017년까지 화물역으로만 운영됐다. 장항도시탐험역에서 먼저 돌아볼 곳은 ‘장항이야기뮤지엄’이다. 장항역과 장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다. 계단을 타고 오르면 장항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도시탐험전망대’가 기다린다. 2층의 ‘도시탐험카페’는 주민과 여행자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시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자가 적지 않다. 무료로 빌려주는 자전거도 잊지 말자.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 돌다 보면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항의 매력에 푹 빠진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토요일 오후 9시, 월요일 휴무), 입장과 주차는 무료다.4. 예술·자연 깃든 힐링 공간… 전북 남원 김병종미술관과 아담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아담원은 ‘춘향의 고장’ 남원에 예술, 전원 풍경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김병종미술관은 남원 출신 김병종 작가의 대표작을 기증받아 지난해 3월 개관했다. 자연을 감상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입구에 북카페 ‘화첩기행’이 있고, 3개 갤러리를 갖췄다. 남원 지역 미술 작가전 ‘남원 미술, 요즘’이 내년 1월 27일까지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과 주차는 무료다. 아담원은 정원과 카페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카페 통유리 너머로 잔디 정원과 지리산이 펼쳐진다. 산책로 ‘아담길’이 죽연지까지 이어지며, 사색을 돕는 야외 테이블이 마련됐다. 겨울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고, 월·화요일은 쉰다. 입장료(음료 한 잔 포함)는 어른 8000원, 청소년 5000원, 미취학 어린이는 무료다.5. 금강소나무 향기 품은 안식처…경북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지난 7월에 문을 연 금강송에코리움은 금강소나무를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 휴양시설이다. 금강송테마전시관과 금강송치유센터, 찜질방, 유르트(유목민이 사용하는 천막), 숙박이 가능한 수련동 등을 갖췄다. 금강송테마전시관에는 금강소나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각종 전시물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너는 가상현실 체험기. 헬기를 타고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을 게임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숙박시설인 수련동의 방에 들어서면 알싸한 솔향이 콧속으로 스며든다. 솔향비누 만들기, 뱅쇼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 금강송숲체험길 걷기 등 숲 치유 프로그램이 있다. 찜질방과 스파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도 된다. ‘리;버스(Re;Birth) 스테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평일 8만원, 주말(금·토요일) 10만원에 금강송에코리움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숙박과 식사 포함).6. 자연 보러 갔다가 재밌는 미술과의 만남…부산현대미술관 1300리 길고 긴 여정을 마치는 낙동강 끝자락에 ‘새가 많고 물이 맑은 섬’ 을숙도가 있다. 생태계의 보고로 유명하지만 이제는 미술 작품을 만나러 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행자들이 찾는 곳은 부산현대미술관이다. 생태계의 보고에 세워진 만큼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를 주요하게 다룬다. 개관 당시 ‘수직 정원의 거장’ 패트릭 블랑의 작품으로 조성한 건물 외관이 큰 이목을 끌었다. 현재 전시 중인 설치 작품 ‘레인 룸’도 입소문을 타고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레인 룸’은 젖지 않고 빗속을 걸어 보는 관객 체험형 작품으로, 미술 작품을 보는 데서 즐기는 것으로 바꿔 준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1월 1일 휴관)이며, 금·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관람료는 무료(기획전 등 일부는 유료).
  • ‘블랙독’ 현실 선생님 다 모였다 ‘공감 만렙’ 캐릭터 열전

    ‘블랙독’ 현실 선생님 다 모였다 ‘공감 만렙’ 캐릭터 열전

    어디에나 있을 법한 ‘현실’ 선생님들이 뜬다. ‘유령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은 10일, 정해균, 박지환, 유민규, 조선주부터 허태희, 예수정, 권소현, 김홍파, 이윤희까지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선생님들의 모습으로 현실 공감을 자극할 배우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의 눈을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특히,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의 세계를 밀도 있게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누구나 경험했던 공간이자,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만큼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이 그려낼 진학부를 비롯해 곳곳에 포진한 현실 밀착형 캐릭터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기간제 교사와 정교사 간의 보이지 않는 서열, 살아남기 위한 라인타기와 눈치싸움까지 숨 막히는 경쟁이 벌어지는 사립고등학교.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진 선생님들의 티키타카는 ‘블랙독’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이에 공감대를 증폭하고 극의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질 배우들의 시너 지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 정해균은 고하늘의 삼촌이자 사내정치의 대가 교무부장 ‘문수호’를 맡았다. 조카인 고하늘이 ‘낙하산’이라는 오해를 받게 만든 당사자로, 학교 내 소문을 퍼뜨린 익명의 제보자를 남몰래 쫓으며 극의 긴장감을 조율한다. 조선주는 고하늘의 교과 파트너 교무부 선생님 ‘김이분’으로 분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어느 직장에든 한 명씩은 있다는 ‘또라이’로 불리는 김이분은 고하늘을 시시각각 난처하게 만드는 인물.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김이분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학생들의 대학 입시를 두고 진학부와 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3학년 부’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학생들의 인기에 목마른 질투의 화신이자 진학부장 박성순과 오랜 앙숙인 3학년 부장교사 ‘송영태’ 역을 맡은 박지환은 특유의 능청연기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모교 출신의 6년 차 기간제 교사이자, 자타공인 정교사 후보 1순위인 ‘지해원’으로 분한 유민규의 연기 변신도 기대를 높인다. 빠른 두뇌 회전으로 ‘라인타기’ 신공을 선보이는 야심가 ‘하수현’은 허태희가 맡아 사사건건 진학부와 부딪히며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 여기에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김홍파는 학교의 명성을 드높이고자 교사들을 달달 볶는 교장 ‘변성주’ 역을, 이윤희는 언제나 전전긍긍하는 영원한 2인자 ‘이승택’ 교감으로 분해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다. 내려놓음의 미학을 몸소 보여주는 진로부장 ‘윤여화’ 역의 예수정, 고하늘과 같은 기간제 교사 ‘송지선’ 역의 권소현이 사실적인 연기로 공감대를 더욱 확장한다. ‘블랙독’ 제작진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선생님들의 현실을 리얼하고 맛깔스럽게 녹여낼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와 열연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유령을 잡아라’ 후속으로 12월 1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언니네 쌀롱’ 한예슬 하차, 이소라 후임 MC ‘하차 이유는?’

    ‘언니네 쌀롱’ 한예슬 하차, 이소라 후임 MC ‘하차 이유는?’

    ‘언니네 쌀롱’ MC가 배우 한예슬에서 모델 이소라로 바뀐다. 이소라는 MBC ‘언니네 쌀롱’의 새로운 대표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23일 8회를 통해 첫 눈도장을 찍는다. 특유의 입담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이소라. 특히 슈퍼모델 출신답게 프로페셔널한 뷰티 지식을 자랑하는 그녀가 ‘언니네 쌀롱’에 합류하게 된다는 소식에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한혜연, 차홍, 이사배로 구성된 뷰티 어벤져스와 방송계 대표 뷰티 뮤즈인 이소라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매니저 조세호, 홍현희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예슬은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16일 월요일 방송되는 7회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 ‘언니네 쌀롱’은 대한민국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의뢰인 맞춤 뷰티 솔루션뿐만 아니라 게스트와 나누는 진솔한 대화로 안방극장에 격려와 힐링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새로운 활력소가 될 새 MC 이소라의 활약은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언니네 쌀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보좌관2’ 중태에 빠진 이정재, 깨어날까..종영까지 남겨진 숙제

    ‘보좌관2’ 중태에 빠진 이정재, 깨어날까..종영까지 남겨진 숙제

    ‘보좌관2’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풀어야할 남겨진 숙제는 무엇일까.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 측이 오늘(9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중태에 빠진 장태준(이정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이 집단 폭행을 당한 장태준을 향해 차량이 정면으로 달려드는 엔딩으로 마무리되면서, 그의 생사 여부가 초미의 이슈로 떠오른 상황. 수술실 앞에서 주저앉아 오열하는 강선영(신민아)을 보니 장태준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짐작되는 바. 하지만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11286920)에선 “무서울 게 뭐가 있겠어요. 우리 힘들겠지만 정면승부의 길을 가죠”라며 송희섭(김갑수) 특검을 준비하려는 강선영이 포착되면서, 그녀가 중태에 빠진 장태준을 대신해서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앞으로 비리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앞으로 해결돼야 할 문제, 그리고 어떤 전략으로 이 난관을 극복할지가 앞으로 남은 관전 포인트다. #1. 차명계좌와 김갑수의 연결고리 송희섭의 비자금이 관리되고 있었던 오원식(정웅인)의 차명계좌가 공개됐지만, 문제는 이 차명계좌의 실소유주가 송희섭이라는 사실과 자금의 출처가 성영기 회장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것. 검찰에 연행되기 전 장태준에게 모든 걸 털어놓았던 오원식은 자신이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자금을 직접 전달했기 때문에 송희섭이 돈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다고 했다. 더군다나 송희섭이 가족을 볼모로 오원식을 협박해 모든 건 자신이 벌인 일이며 불법자금 수수와 송희섭은 무관하다고 자백까지 한 상황. 차명계좌를 통해 어떻게든 송희섭과 성영기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야 이들의 비리가 드러날 수 있다. 법무부 장관에 까지 올랐고, 이제는 청와대를 바라보며 비리 증거를 철저하게 처리해온 송희섭. 과연 이 유착관계를 증명할 단서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2. 임원희와 유성주, 죽음의 연결고리 영일그룹 비자금 사건과 관련된 인물 뿐 아니라 고석만(임원희) 보좌관, 그리고 이창진(유성주) 대표 살인을 사주한 성영기. 이것도 모자라 현직 국회의원인 장태준의 목숨까지 위협하고 있다. 자신의 앞길에 문제가 된다면 아무렇지 않게 다른 이의 목숨을 빼앗던 그는 돈과 권력으로 이를 무마시키면서 관련 자료들과 증거들까지 파기해왔다. 송희섭이 검사 시절부터 그의 뒷배를 봐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이에 죽음의 실체를 파헤치는 작업이 쉽지 않다. 장태준은 자신의 경찰대 동기와 경찰 후배까지 동원해 이를 추적하고 있음에도 사건이 조직적으로 은폐돼 명확한 단서를 잡지 못한 상황. 살인교사 증거를 찾아내야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다. ‘보좌관2’ 제9회, 오늘(9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블랙독’ 서현진이 선생님을 꿈꾸게 된 결정적 이유 ‘공허 눈빛’ 포착

    ‘블랙독’ 서현진이 선생님을 꿈꾸게 된 결정적 이유 ‘공허 눈빛’ 포착

    ‘블랙독’ 서현진이 팍팍한 현실과 편견을 딛고 ‘진짜’ 선생님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유령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은 9일, 자신의 트라우마와 마주한 고하늘(서현진 분)의 모습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의 눈을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특히,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의 세계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이 시대의 ‘블랙독’,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의 고군분투, 그리고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선생님들이 고뇌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폭넓은 공감을 안기는 동시에 진정한 교사의 의(義)가 무엇인지에 대해 곱씹어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비극적 사고가 일어났던 장소를 찾은 고하늘이 담겨있다. 공허하고 슬픈 눈빛으로 서 있는 고하늘의 모습에서 그가 가진 상처를 짐작게 한다. 앞서 아수라장이 된 터널 속에서 학생들을 구하려던 김영하 선생님(태인호 분)과 “저는 그 답을 꼭 찾아야겠습니다”라는 고하늘의 의미심장한 다짐이 진한 여운을 안기는 티저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이에 과거를 회상하는 고하늘의 슬픈 얼굴은 여전히 사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그의 복잡한 심리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어진 사진에는 사고 당시 김영하 선생님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피를 흘리며 가쁜 숨을 고르는 김영하 선생님의 절박한 눈빛에서 그날의 급박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수학여행에서 벌어진 비극적 사고는 고하늘의 인생에 커다란 변곡점이 된다. 자신의 인생에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김영하 선생님과 이날의 비극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계를 바라보게 된 시작점이다. 고하늘은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부당하고 불합리한 현실에 부딪히는 선생님과 그의 가족들을 지켜봤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교사’라는 직업을 꿈꾸게 된 고하늘. 얄궂은 운명의 장난처럼 그와 같은 ‘기간제 교사’의 삶을 시작한다. 학생들을 위해 헌신했던 선생님의 길을 따라가 보기로 결심한 고하늘의 당찬 행보가 물음에 대한 진정한 답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현진은 “고하늘은 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지만, 정면으로 맞서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잃지 않는 것이 고하늘의 매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겉보기엔 남부러운 것 없는 사립고등학교의 교사지만, 실상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들키지 않아야 하는 ‘기간제 교사’라는 꼬리표를 달고 온갖 문제에 부딪혀 나가는 고하늘의 고군분투가 깊은 공감을 선사할 전망. 이상과 다른 현실의 높은 벽에 좌절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신념과 ‘진짜’ 선생님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직진하는 고하늘의 특별한 성장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블랙독’ 제작진은 “고등학교 수학여행에서 벌어진 사고는 고하늘의 인생을 바꿔 놓는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다. 그가 ‘진짜’ 선생님이 되고자 한 결정적 이유와 맞닿아 있는 만큼, 첫 회부터 놓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 은 ‘유령을 잡아라’ 후속으로 12월 1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종합] 강용석 “김건모, 의혹 아닌 성폭행” 증거는?

    [종합] 강용석 “김건모, 의혹 아닌 성폭행” 증거는?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건모 측이 강하게 부인했다.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생방송 스트리밍을 통해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김용호 부장에게 제보 이메일이 와서 전화통화를 했다. 김용호 부장이 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 이후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강용석은 “피해자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 새벽 1시쯤 김건모가 와서 소주를 마셨다. 피해자분이 8번째로 김건모가 있는 방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성폭행 의혹이 아니라 성폭행이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구체적인 증거가 여러 가지 있지만 말씀드릴 수는 없다. 월요일에 고소장이 제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건모는 최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최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그런 만큼 이번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대중의 반응은 또 한 번 뜨거워졌다. 더욱이 당초 내년 1월이던 결혼 계획을 갑작스럽게 5월로 미룬 상황.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참석을 원하는 주변 지인들이 많아 규모를 키우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으나 강용석 측은 성폭행 의혹이 결혼을 연기한 진짜 이유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의혹이 불거지자 김건모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본인에게 직접 확인까지 한 결과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고 강경 대응을 알렸다. 양 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이제 법적공방은 불가피하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창립 20주년’ 온라인투어, 고객 감사 프로모션 연다

    ‘창립 20주년’ 온라인투어, 고객 감사 프로모션 연다

    대한민국 대표 여행기업 ㈜온라인투어(대표 박혜원)가 2020년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온라인투어는 이에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오는 9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고객 감사 대제전’ 프로모션을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온라인투어 측은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20년간 온라인투어를 찾아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더 좋은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다는 약속의 마음을 담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준비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창립 20주년 프로모션은 프로모션은 크게 △항공호텔관 △지역관 △테마관 △여행정보관 △이벤트관 등 총 5개의 관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 지역별 여행상품, 항공권, 호텔, 티켓/패스, 크루즈, 트레킹까지 모든 상품을 역대급 초특가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 또한 준비되어 있어 여행의 즐거움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에서 최대 40% 할인된 20주년 한정 특가 상품은 항공, 여행, 호텔, 국내, 티켓패스/현지투어, 부산·대구 출발, 트레킹 등 전 상품에서 만날 수 있고, 특히나 크루즈의 경우 최대 200만 원 할인된다. 오직 프로모션 기간에만 구매 가능한 한정 특가 상품이 대거 마련되어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10분에 온라인투어 모바일 앱에서만 공개되는 선착순 타임세일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타임세일 상품은 여행상품에 한해 진행되며 지역과 상품은 매주 변경된다. 특가와 더불어 상품별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삼성카드 2 V3로 30만 원 이상의 국내/해외여행, 호텔 상품을 결제하면, 5만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삼성카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2000년생에 한해 2만 원 추가 할인, 해외항공 구매 시 해외호텔 7% 추가 할인, 4인 이상이 함께 떠나면 6만 원 추가 할인 등 다양한 추가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특가 상품과 더불어 푸짐한 경품혜택도 ‘20주년 고객 감사 대제전’의 재미를 더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 미주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100만 원 여행 상품권, 마카오 갤럭시 호텔 숙박권, 제주 렌터카, 캐리어, 휴대용 공기청정기, 텀블러, 라뮤즈 갈바니 홈케어 세트, 갤럭시 버즈, 달러북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여행 상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있다. 온라인투어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 이벤트, 여행사진을 공유하는 이벤트, 추억의 뽑기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투어는 2000년 1월 10일 창립 이래 지난 19년간 매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내며 종합 여행기업으로서의 기반을 견고히 다져왔다. 2020년 온라인투어는 한층 고도화된 시스템, 고객지향 마케팅과 세일즈 강화 등 고객만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온라인투어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감사 대제전’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투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욱 4+1 타결 앞두고 전해철 ‘추격전’

    지상욱 4+1 타결 앞두고 전해철 ‘추격전’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소속 지상욱 의원이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의 예산안 타결을 앞두고 “불법모임”이라면서 비난했다.지 의원은 6일 오전 4+1 예산안 회동의 부당성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했다. 지 의원은 “우리당에 엉뚱한 사람(채이배 의원)이 (4+1)에 가 있다”라면서 “예산안을 심사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 의원이 항의방문할 당시 이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리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참석차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이에 따라 지 의원은 항의 방문할 대상을 이인영 원내대표에서 민주당 전해철 의원으로 바꿔 추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 의원이 잠시 당대표실 앞을 떠난 사이 전 의원이 4+1 회의 참석 차 국회 운영위원장실로 자리를 옮겼고, 지 의원은 “왜 도망다니느냐”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비공개 최고위 도중 나온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에서 (4+1에) 누가 참여하는지는 제가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면서 “이야기 드린대로 지난 월요일부터 자유한국당에 언제든지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면 같이 합의할 수 있다고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한국당과 합의 노력을 마지막 시간까지 할 것”이라면서 “지상욱 의원님이 얘기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게 함께 협의하다가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로 빠져서 그런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나 지 의원은 “4+1 예산을 심사하는 그 자체를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면서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시간과 장소를 정해놓고 한다고 의결했는데 이것 조차 지키지 않고 숨어서 한다는 건 총선 앞두고 정말 총선용 민주당 예산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지 의원은 결국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예산안 처리를 논의 중이던 전 의원과 민주평화당 박주현, 바른미래당 채이배, 대안신당 장병완, 정의당 이정미 의원을 만나 항의를 전달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열린 공간 된 중랑 중화중… ‘책나래도서관’ 개관

    열린 공간 된 중랑 중화중… ‘책나래도서관’ 개관

    서울 중랑구 면목동 중화중학교 도서관이 주민,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한다. 중랑구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의 하나다. 중랑구는 오는 9일 중화중학교에서 ‘책나래도서관’ 개관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479.4㎡(약 145평) 규모로 1층에 있는 책나래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개방형 도서관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장서 약 3만권을 비치했으며, 인근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이 없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오디오룸, 가상현실(VR) 체험실, 동아리실, 독서실 등 학생들을 위한 각종 시설도 들어섰다.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중랑구는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12억원 늘린 50억원을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6위 수준이다. 구는 매년 교육경비보조금을 10억원씩 증액해 2022년까지 8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는 이 중 약 6억 2000만원을 투입해 중화중학교를 비롯해 면중·중흥초등학교, 봉화중학교 등 4곳의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교육에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평소 소신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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