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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X서강준, 눈부신 포스터 공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X서강준, 눈부신 포스터 공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날씨가 좋아질 날을 애타게 기다리게 하는 박민영X서강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제작 에이스팩토리, 이하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다. 연이은 티저 영상과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는 ‘날찾아’가 오늘(28일) 해원과 은섭의 이야기를 궁금케 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눈이 내리는 설원 속 해원의 해사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받아 마음을 얼려 버린 해원이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기 때문. 이는 겉보기에 차가워 보이는 해원에게도 꼭꼭 감춰져 있었을 뿐, 밝고 따뜻한 면이 내재되어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더해진 “기대도 될까? 당신이 있는 그곳으로”라는 카피에는 사실 누구보다 사람의 온기를 바란 해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누구에게도 마음을 내어주지 않았던 해원에게도 봄날이 찾아올까. 이어 사람을 향한 시선이 언제나 다정한 은섭이 보인다. 햇살을 머금은 듯한 미소는 해원이 기대고 싶은 바로 그 사람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 포근한 미소에 빠져들 때쯤 “기대해도 될까? 당신이 있는 그곳으로”라는 카피가 눈에 들어온다. 은섭에게 해원은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고이 품어왔던 존재. 그런 그녀가 북현리로 내려오면서 은섭의 일상에 큰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조용히 지켜만 봐왔던 과거를 뒤로하고, 이제는 그녀에게 기대해도 될지, 길기만한 겨울의 끝이 기다려진다. 기대고 싶은 여자 해원과 기대하는 남자 은섭의 시선이 맞닿은 포스터를 보니 각각의 바람이 곧 상대에게 전해질 것만 같다. 서로를 향해 미소를 지어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온기로 넘쳐흐르기 때문. 이처럼 보기만 해도 마음의 평화가 절로 찾아오는 포스터에 ‘당신이 있는 그곳으로’ 갈 해원과 은섭이 어떤 서정멜로를 그릴지,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날찾아’는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으로 멜로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의 작품을 인생 드라마로 간직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여름의 추억’으로 감성 필력을 선보인 한가람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검사내전’ 후속으로 오는 2월 24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설연휴 안방 휩쓴 코믹·범죄 영화…시청률 1위는?

    설연휴 안방 휩쓴 코믹·범죄 영화…시청률 1위는?

    1월 24일 금요일 설 연휴 시작일부터 27일 월요일 설 연휴 마지막날까지 TV 채널을 통해 방송된 총 39개 영화 중에서 시청률 순위 1위는 MBC에서 방송한 ‘걸캅스’가 차지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의하면 설연휴 기간 동안 시청률 1위 영화 ‘걸캅스’는 27일 밤 8시 43분부터 방송됐는데 전국가구 시청률 9.4%(1부 8.8%, 2부 10.1%)를 기록했고 총 310만 명이 시청했다. 영화 ‘걸캅스’ 뒤를 이어 많이 시청한 영화는 ‘악인전’으로 집계됐다. 영화 ‘악인전’은 SBS에서 25일 밤 10시 17분부터 방송했으며 전국 가구 시청률 7.3%(1부 6.1%, 2부 7.9%), 총 236만 명이 시청했다. 3위는 영화는 ‘극한직업’으로 tvN에서 26일 밤 9시 10분부터 방송했는데 전국 가구 시청률 7.2% (1부 6.2%, 2부 7.9%), 총 249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연휴 기간 동안 영화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걸캅스’는 지난 2019년 5월 9일 개봉 했으며 당시 관객수 163만 명을 기록했다. 2위 영화 ‘악인전’은 2019년 5월 15일 개봉했으며 관객수 336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3위 영화 ‘극한직업’은 지난 2019년 1월 23일 개봉했고 16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 지하철, 강남역 최다 이용…가장 적은 역은?

    서울 지하철, 강남역 최다 이용…가장 적은 역은?

    서울교통공사, 2019년 수송 인원 분석결과 발표 최다 이용역, 2호선 강남·홍대·잠실지난해 서울 지하철역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2018년과 마찬가지로 2호선 강남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 이용객이 27억 명에 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 수송 인원 분석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총 수송 인원은 1~8호선과 9호선 2·3단계을 포함해 총 27억262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일 평균 746만9180명이다. 1~8호선 구간만 보면 26억7142만 명이 지하철을 이용해 2018년 26억4244만 명보다 1.1% 증가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2호선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14만1597명이 이용했다. 8호선 송파역은 일 평균 수송 인원이 1만4982명으로 전년 대비 73.0% 늘어 가장 높은 승객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홍대입구역(12만91999명), 잠실역(11만8244명) 순이었다. 반대로 수송 인원이 가장 적은 9호선 둔촌오류역(일평균 1529명), 2호선 도림천역(1979명), 신답역(2048명) 순이었다. 작년 최다 수송 인원을 기록한 날은 약 915만 명이 이용한 성탄 연휴 전 금요일이었고 가장 수가 적었던 날은 7월28일(약 386만 명)이었다. 평일은 금요일이 일 평균 이용객 수가 857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이 803만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수송 인원이 평일 평균치 절반 수준인 445만 명 수준에 그쳤다. 시간대별로는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6시~8시 전체 이용객의 3분의 1이 지하철에 탔다. 심야 시간대(24시~오전 1시)는 0.6%로 수송 인원이 가장 적었다. 작년 한 해 지하철 1~8호선 전체 무임수송 인원은 2억7400만 명으로 전체 승차 인원 비율 15.5%를 차지했다. 무임수송 인원은 전년 대비 1300만 명 이상 증가했는데 그 중 65세 어르신이 1225만 명 증가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암 투병’ 이어령, 마지막 이야기 “죽음=가장 찬란한 순간”

    ‘암 투병’ 이어령, 마지막 이야기 “죽음=가장 찬란한 순간”

    암 투병 중인 이어령 선생이 이 시대의 젊은이에게 바치는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26일, 27일 양일 오전 9시 30분 JTBC에서 다큐멘터리 ‘헤어지기 전 몰래 하고 싶었던 말-이어령의 백년 서재에서’를 방영한다. 토크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본 프로그램은 신예리 보도제작국장이 지난 2019년 4월, 암 투병 중인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평창동 자택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4기 암 선고를 받았음에도 항암치료를 마다한 채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어령 선생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평생 족적은 물론,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 문학의 거장이자 우리나라 대표 지성인으로 평가받는 이어령 선생은 만 22살의 나이에 ‘우상의 파괴’를 발표하며 한국 문단에 등장했다. 문단 원로들과 기성세대의 권위의식을 비난하며 고(故) 서정주 시인 등 수많은 문학계 거물들과 논쟁을 벌이고 저항 문학을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후에도 수십 년간의 저술 활동을 비롯해 평론가, 시인, 언론인, 교수, 문화부 장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어령 선생은 마지막 이별을 앞두고 자신의 삶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어령 선생은 “작가이기에 죽음의 과정을 글로 남길 수 있어 행복하다”며 마지막으로 집필 중인 책이 아이러니하게도 ‘탄생’에 관한 이야기라고 털어놨다. 그는 “탄생 속에 죽음이 있고, 가장 찬란한 대낮 속에 죽음의 어둠이 있다”며 메멘토 모리를 강조했다. 죽음을 앞두고 삶이 가장 농밀해지고 있다는 것이 이어령 선생의 말이다. 26일 첫 번째 편이 전파를 탔으며, 27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짧은 연휴 채울 스포츠 이벤트…이 경기는 꼭! 국내외 빅매치

    짧은 연휴 채울 스포츠 이벤트…이 경기는 꼭! 국내외 빅매치

    국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짧은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씨름 인기 지금만 같아라… 설날장사대회 민속씨름이 유튜브 등을 통해 인기를 되찾아 가는 가운데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지난 22일부터 엿새 일정으로 충남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에서 화제를 모았던 장사들이 총출동한다. 23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이 펼쳐진 데 이어 24일 금강장사(90㎏ 이하), 25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26일에는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개최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이 이어진다. KBS에서 중계할 예정이다.●겨울 코트는 더 뜨겁다… 삼성·SK 서울 라이벌전 프로농구는 평소와 다름없이 코트를 달군다. 24~27일 모두 10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서울 라이벌전이 주목된다. SK는 27일엔 홈에서 KGC와 선두권 맞대결을 갖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4일과 26일 부산 KT와 창원 LG를 차례차례 안방으로 불러들여 낙동강 더비를 펼친다.여자프로농구는 24일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 경기를 끝으로 3주간 휴식기에 들어간다. 다음달 6~9일 중국 포산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을 겨냥해 대표팀이 소집되기 때문이다. 박혜진 김정은(이상 아산 우리은행), 박지수 강아정 김민정(이상 청주 KB), 신지현 강이슬(이상 부천 KEB하나은행) 등이 12년 만의 한국 여자농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女배구 27일 ‘쌍둥이 매치’… 이재영 부상이 변수 2019~20 V리그 남녀부 배구도 연휴 없이 경기가 진행된다. 24일 남자부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의 경기를 시작으로 평소 경기가 없는 월요일(27일)에도 남자부 대한항공-OK저축은행의 경기와 여자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1라운드 대결에선 흥국생명이 3-0으로 압도했지만 2·3라운드 모두 현대건설이 이겼다. 그러나 모두 풀세트 접전을 치렀을 만큼 경기가 치열했다. 국가대표 쌍둥이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의 27일 맞대결이 하이라이트. 하지만 최근 언니 이재영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 변수다. 팀 관계자는 “당장 경기에 투입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손흥민·이강인 시원한 ‘골 세배’ 터뜨릴까 나라 밖의 굵직한 경기도 연휴를 뜨겁게 달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5일 밤 12시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치른다. 출장 정지 징계에서 돌아온 이후 부진한 플레이를 보였던 손흥민이 설 세배로 시원한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토트넘도 62강전에서 2부 리그팀 미들즈브러와 재경기를 치르는 등 힘들게 32강전에 오른 만큼 손흥민의 활약이 크게 필요한 상황이다.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도 같은 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팀 FC바르셀로나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격돌한다. ‘슛돌이’ 이강인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함께 그라운드를 내달리며 대결을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탁구대표팀 세대교체… 9회 연속 올림픽行 도전 도쿄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10명의 한국 남녀탁구대표팀은 지난 22일부터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리는 세계예선(단체전)에 출전하고 있다. 탁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대회 이후 한국 탁구는 한 번도 거르지 않고 8차례 올림픽 본선에 올랐다. 이 기간 한국이 따낸 메달 수는 모두 18개로 중국(53개)에 이어 2위다.26일까지 펼쳐지는 세계 예선은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존 양하은-전지희-서효원의 ‘트로이카 체제’를 허물고 새 틀을 짠 최효주·이시온·이은혜 등 새 여자대표팀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특히 추천 선수로 선발돼 지난해 역대 최연소에 이어 두 번째로 태극마크를 단 ‘탁구신동’ 신유빈(16·청명중)의 활약도 기대된다. ●산불에도 호주오픈 막 올라… 정현은 건염에 포기 남반구 호주에서는 역대 최악의 산불에도 불구하고 남녀 프로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이 지난 20일 막을 올렸다. 1968년 오픈시대 이후 남자부 최다 우승자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대회 2연패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 세리나 윌리엄스의 24번째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여부도 걸려 있다.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해 한국 여자선수로는 12년 만에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한나래(28)는 지난 20일 여자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23)도 남자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24)은 손바닥 건염으로 일찌감치 예선을 포기했다. 체육부 종합
  • ‘설날엔 미스터트롯’....화제 된 무대만 모았다 “220분 방송” [공식]

    ‘설날엔 미스터트롯’....화제 된 무대만 모았다 “220분 방송” [공식]

    원조 트로트 서바이벌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스페셜 ‘설날엔 미스터트롯’을 설 연휴 첫날인 24일 금요일 오후 3시 20분부터 방송한다. 지난 2일 첫 선을 보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입가구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후 2회 방송에서는 전작인 ‘미스트롯’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결승 시청률이었던 18.1%를 위협하는 평균 시청률 17.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입가구 전국 기준)을 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19.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고, 매회 방송마다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장악 및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으며 폭풍 질주 중이다. 또한 ‘미스터트롯’ 본방송의 감동과 재미를 또다시 느끼고 싶은 시청자들에게서 재방송 시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미스터트롯’을 완전 정복할 수 있는 스페셜한 프로그램 ‘설날엔 미스터트롯’을 준비했다. ‘설날엔 미스터트롯’은 ‘미스터트롯’의 마스터 오디션부터 본선 1차 미션인 장르별 팀 미션까지의 방송 중 최고의 화제가 된 무대만을 모은 축약본으로 약 22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회부터 4회까지 본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영상도 포함된 220분 동안의 ‘미스터트롯’ 알짜배기 축약본 ‘설날엔 미스터트롯’은 4회까지 빠짐없이 본 시청자들에게는 완벽한 복습과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에게는 ‘미스터트롯’을 한 번에 정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예능으로 우뚝 선 ‘미스터트롯’의 1회부터 4회까지를 축약한 스페셜 ‘설날엔 미스터트롯’ 본방송은 오는 24일 금요일 오후 3시 20분, 재방송은 27일 월요일 오전 10시20분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음주운전’ 길, ‘아이콘택트’ 출연 “바로잡아야 할 오해 있다”

    ‘음주운전’ 길, ‘아이콘택트’ 출연 “바로잡아야 할 오해 있다”

    뮤지션 겸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약하다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로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작진은 “가수 길이 27일 방송될 ‘아이콘택트’ 24회에 출연한다. 최근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길은 오랜만에 돌아온 방송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수 리쌍과 예능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길은 지난 2004년과 2014년, 2017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제작진은 “몇 달 전 우연히 길과 연락이 닿았는데, 잠적한 3년 동안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며 “길은 활동을 쉬는 동안 주변 사람들조차 그의 행방을 전혀 알지 못할 만큼 모두와 연락을 단절한 상태였다. 하지만 길의 이야기에는 시청자들도 함께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있고, 세간에 알려진 소문들에 대한 오해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설득해, 어렵게 출연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또한 “길의 지난 잘못을 감싸려고 섭외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연예인 길의 이야기가 아니라, 일반인 길성준의 일상을 조명해 누군가의 잘못이 주변인들에게 어느 정도의 피해를 주는지를 말하고 싶었다. 또 과오를 저지른 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길의 눈맞춤 상대는 일반인으로, 길과는 깊은 인연으로 얽혀 있는 인물이다. 말보다 더 진한 진심을 드러내며 눈빛으로 소통하는 ‘아이콘택트’의 프로그램 특성상, 이번 방송에서 길은 상대방과의 조용한 눈맞춤을 통해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낼 예정이다. 길이 출연하는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 24회는 1월 27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민족의식 일깨웠던 구례 호양학교 동종, 74년만에 세상 밖으로

    민족의식 일깨웠던 구례 호양학교 동종, 74년만에 세상 밖으로

    일제 시대때 민족의식을 일깨웠던 전남 구례 호양학교의 동종이 74년만에 세상 밖으로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동종은 1908년에 설립된 민족교육기관 구례 호양학교에서 사용한 학교종이다. 동종에는 태극기 문양 2개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이는 윗면에 조각된 용과 함께 자주독립국을 상징한다. 구례 호양학교의 교육운동이 자주독립국을 지향한 민족의식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귀중한 유물이다. 호양학교는 구례 출신 학자 왕석보의 후학들이 설립했다. 우국지사 매천 황현 선생 등 민족 지도자들이 운영을 지원했다. 교사 6명이 12년 동안 학생 100여명에게 지리, 수학 등 신학문을 가르쳤다. 신문화 학교로는 담양 창평의숙과 함께 호남 인재 육성의 쌍벽을 이뤘다. 호양학교는 일제의 말살정책으로 1920년 폐교됐고 동종도 사라졌다. 1946년 호양학교의 후신인 방광초등학교가 설립된 후 누군가 찾아와 방광초 교장실에 동종을 기증했다. 26년 만에 찾아낸 경위는 불분명하다. 이후 방광초교가 폐교되면서 동종은 구례교육지원청으로 옮겨졌다. 2013년부터 17년까지 순천대학교에서 보관했다. 2017년 7월부터 지난 16일까지 구례교육지원청에서 다시 관리했다.구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구례군에 호양학교 동종을 공식적으로 기증했다. 사무실 책장에서 지리산역사문화관으로 자리를 옮겨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호양학교 동종을 많은 국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큰 결정을 해주신 임윤덕 구례교육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종이 상징하는 민족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양학교 동종은 지리산역사문화관 매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상가지구 인근에 소재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구례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식품명인체험홍보관, ‘2020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음료 지원

    식품명인체험홍보관, ‘2020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음료 지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의 전당이 주관한 ‘2020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가 지난 1월 8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인들의 신년인사회인 만큼 많은 문화 예술계 예술인들과 기관 및 협회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참석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문화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한 해의 시작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당일 사용된 건배 음료에 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2020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행사에 사용된 건배 음료 ‘감식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행사 당일 제공될 음료를 위해 강남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 협의한 결과이다. 해당 음료는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대한민국 식품명인 임장옥 명인이 제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고, 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가 운영하는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대한민국 전통 식품을 계승해 이어나가려는 취지로 설립됐다. 현재 강남에 위치해 있으며 2층의 ‘카페이음’과 3층의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 카페이음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의 차, 재료 등을 이용한 음료 및 디저트를 판매한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41호 임장옥 명인의 감식초를 활용한 ‘음청류’에 속하는 음료는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 인기다. 3층 체험관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평일(화-금) ‘명인체험프로그램’과 ‘전통식품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전국의 식품명인들을 초빙해 직접 식품명인들로부터 전통식품에 대해 배우고 함께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의 제품을 이용해 직접 전통식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홍보관 내 모든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식품명인체험홍보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환점 돈 ‘검사내전’, ‘재미X감동’ 2막 관전포인트

    반환점 돈 ‘검사내전’, ‘재미X감동’ 2막 관전포인트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 16부작)이 좌충우돌 형사2부 직장인 검사들과 함께 제2막에 접어든다. 공감대를 자극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온 ‘검사내전’은 남은 8회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오늘(20일) 방송 예정인 9회에 앞서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1. 앙숙 이선균-정려원, 유척 오해 풀까? 선웅(이선균)과 명주(정려원)의 대학 시절 은사가 애제자에게만 하사한다는 유척. 수석으로 졸업한 명주가 아닌 선웅에게 전해져,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바. 지난 8회에서는 유척에 대한 비밀이 풀렸다. 선웅이 진영으로 처음 출근을 하던 날 책상 서랍 안에 있던 유척을 주웠고, 병따개로, 등 긁개로 요긴하게 써 왔던 것. 이로써 선웅이 비범함을 숨긴 재야의 고수도, 명주를 약 올리려 했던 것도 아니란 것이 확인됐다. 문제는 아직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명주가 여전히 선웅을 아니꼽게 여기고 있다는 것. 명주에게 유척의 진실은 어떻게 전해질지, 사사건건 부딪치는 둘의 관계는 개선될 여지가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시선이 집중된다. #2. 형사2부에 녹아들기 시작한 정려원, 어떻게 변화할까? “미제 수 한자리”라는 기록을 세우며 ‘스타 검사’다운 면모를 보였지만, 냉정하고 할 말은 하고 마는 성격 탓에 형사2부 식구들과의 관계는 순탄치 않아 보였던 명주. 그런데 어느새 동료들 속에 녹아들기 시작했다. ‘산도박장 사건’에서는 직접 언더커버로 활약하며 동료들과 합심해 도박꾼 일당을 검거하는가 하면,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힘들면 휴직하라”라고 몰아붙였던 윤진(이상희)에게는 일일 육아 체험 후, 소심하게나마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 이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듯 보이는 명주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출근길, 카페에서 적립 카드를 만들어주겠다는 직원에게 “오래 안 있을 거라서”라며 단호히 거절했던 것처럼 서울로 돌아갈 것인지, 혹은 진영에 완벽하게 적응을 마칠지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명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3. ‘검사내전’ 만의 무공해 에피소드. 향후 사건은? 동네 할아버지들의 순정과 치정이 모두 담긴 ‘소똥 투척 사건’부터 거짓 무속인의 실체를 밝힌 ‘굿 값 사기 사건’ 등 나름 진지하지만, 재미와 감동도 놓치지 않은 에피소드들로 꽉 채운 ‘검사내전’. 거대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주위에서 일어날 법한 전매특허 무공해 에피소드에 시청자들 역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오늘(20일)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11897358)에서도 흥미를 자극하는 사건들이 포착됐다. 먼저, “정식으로 수사 의뢰합니다”라며 패기 넘치게 셀프 고소를 하는 김정우(전성우)와 “고소가 놀이이자 유희”이며 이름만으로도 형사2부 검사들을 벌벌 떨게 하는 ‘황도끼’가 바로 그 주인공. 남은 8회, 또 어떤 흥미로운 사건들이 펼쳐질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오늘(20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대학생 딸 입양 후 일상은?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대학생 딸 입양 후 일상은?

    20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벌써 결혼 6년 차이지만,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두 사람은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대학생 딸과 가족이 되기까지 있었던 비하인드스토리는 물론,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대체 불가한 악역 연기로 ‘악역 전문 배우’라 불려왔던 진태현이 아내 앞에서는 랩, 막춤 등 각종 장기를 뽐내는 저 세상(?) 텐션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그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나가려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 진태현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당시 박시은은 여주인공이었고 나는 단역이었다. 너무 예뻤지만 우러러볼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어릴 적 우상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드라마 같은 19년 러브스토리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최초로 공개되는 진태현♥박시은의 일상은 20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다시 갈등 불씨 만드는 일본…“독도, 국제법상 日고유 영토”

    다시 갈등 불씨 만드는 일본…“독도, 국제법상 日고유 영토”

    日모테기 외무상,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주장‘독도는 일본땅’ 日정부 전시관 21일 확장 개관한국 실효 지배에 ‘실력행사로 인한 불법 점거’한일 양국이 대화 모색하는 가운데 거듭 주장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0일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거듭 주장했다.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놓고 대립해온 한일 양국이 대화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가운데 일본 측이 갈등을 키울 불씨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개원한 제201차 정기국회(중·참의원)에서 행한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 뒤 “이 기본적 입장을 토대로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 내놓는 외교청서를 통해 ‘한국의 독도 불법 점거’를 주장하면서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날 모테기 외무상의 주장도 그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일본 정부는 도쿄 지요다구 도라노몬에 있는 미쓰이빌딩에 새롭게 만든 ‘영토·주권 전시관’을 오는 21일 정식으로 개관하는 등 주변국과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토·주권 전시관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고 일반 관람객을 맞는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20일 오후 5시 도쿄 지요다구 도라노몬에 있는 미쓰이빌딩에서 에토 세이이치 영토문제담당상(장관)과 관련 지자체 대표 등 1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도 연다. 재개관 준비 작업을 맡은 총리실 직속의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기획조정실 관계자는 “개관식은 내부 행사로, 한국인 등 외국 인사를 초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전시관은 출입구를 기준으로 지상 1층 왼쪽부터 쿠릴 4개 섬(북방영토), 독도(일본명 다케시마),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등 러시아, 한국, 중국과 각각 영유권을 놓고 대립하는 3개 섬의 상설 전시공간을 차례로 갖췄다. 이 가운데 독도 전시 공간 입구 쪽에는 ‘1953년 여름-현재, 한국의 실력 행사에 의한 불법 점거’라는 문구가 적힌 펼침막이 걸려 있다. 일본은 한국이 1952년 1월 국제법을 위반해 동해상에 일방적으로 ‘이승만 라인’을 설정해 어업관할권을 내세우면서 독도를 한국 영토로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1953년 7월 독도 주변에서 해상보안청 순시선을 향해 한국이 총격을 가하고, 1954년 6월부터 한국 경찰대의 독도 상주가 이뤄졌다고 설명해 왔다. 일본 정부는 애초 독도 등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선전·홍보 활동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8년 1월 히비야공원 내의 시정회관 지하 1층에 100㎡ 규모의 영토·주권 전시관을 열었다. 그러나 전시관이 지하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전시 공간이 비좁은데다가 내용도 빈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달 20일 기존 전시관 운영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이전 작업에 착수했다. 새 전시관은 종전 전시장의 약 7배 규모로 커졌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새 영토·주권 전시관을 월요일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자금성 금수저’ 중국인 여성, 이번엔 시험 문제 유출 논란

    ‘자금성 금수저’ 중국인 여성, 이번엔 시험 문제 유출 논란

    중국의 세계적 문화 유산인 자금성에 무단으로 고급 외제차를 끌고 들어가서 찍은 사진으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여성이 이번에는 시험 문제 유출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류사오바오 LL’이라는 이름의 웨이보 계정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중국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이 여성은 자금성 휴관일인 월요일에 태화문 앞 광장에 벤츠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세워두고 친구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자금성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외국 국가원수가 방문할 때조차 차량 진입이 금지돼 있다. 그런데 일개 개인이 아무렇지도 않게 휴관일을 틈타 고급 외제차를 끌고 들어가 사진을 찍고 이를 버젓이 자신의 계정에 자랑하듯 올려놓은 것이다. 중국의 누리꾼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가오루’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중국의 관광 정책을 총괄하는 중국여유국 국장을 지낸 허광웨이의 며느리이자, 혁명 원로 허창궁의 손자 며느리다. 이 여성의 집안 배경이 밝혀지자 중국 전역에서는 혁명 원로의 2세를 가리키는 ‘훙얼다이(紅二代)’에 이어 훙얼다이의 자녀, 사위, 며느리 등 ‘훙삼다이’가 특권 의식에 젖어 대놓고 위법 행위를 저지르고도 죄의식조차 없다는 비난 여론이 빗발쳤다. 중국 누리꾼들이 계속해서 추적을 이어간 결과, 이번에는 이 여성이 대학원 재학 시절 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휴대전화로 촬영, 유출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난 2012년 가오루는 창춘이공대학 대학원에서 마르크스주의 전공 석사 과정을 밟고 있었는데, 당시 대학원생 영어 학위 시험을 치르면서 휴대전화로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촬영했다. 이후 그는 웨이보에 이 사진을 아무렇지도 않게 올려놨고, 시험문제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적은 글까지 올렸다. 휴대전화 반입이 절대 금지되는 대학원 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들어가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촬영해 유포했다는 사실에 중국 누리꾼들은 교육 부문에서도 특권층의 부정행위가 만연한 것 아니냐며 분노를 쏟아냈다. 창춘이공대학 측은 이같은 비난 여론에 화들짝 놀라 부랴부랴 조사를 벌인 뒤 낸 성명을 통해 “가오루가 학칙을 위반하고 휴대전화로 시험문제를 촬영한 것은 사실”이라며 “당시 감독 교사가 이를 적발하지 못했지만, 가오루는 논문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석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오루는 웨이보나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에 부를 과시하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자주 올리는 왕훙(인터넷 유명인)이기도 하다. 한 동영상에서는 각각 1000만 위안(약 17억원)과 580만 위안(약 9억 8000만원)짜리 명품 손목시계를 자랑한 적도 있다. 논란이 점점 커지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까지 나서 논평을 냈다. 인민일보는 “중국의 소중한 문화 유산이 봉건 특권층의 사유재산이 아니라는 인식을 누군가 깨뜨리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해 밝혀내지 않으면 ‘깨진 유리창’처럼 만회할 수 없는 신뢰의 위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일갈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은 유리창이 깨진 상점이나 자동차 등 사소한 일탈 행위를 방치하면 사회의 법과 질서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메시지로 읽혀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론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X서강준, 로맨틱 티저 첫 공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X서강준, 로맨틱 티저 첫 공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 서강준 모습이 담긴 첫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제작 에이스팩토리)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다. 오늘(2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열여덟 해원과 은섭의 감성 충만한 만남이 포착되면서, 박민영과 서강준이 그려낼 서정 멜로의 시작을 알렸다. 해원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티저 영상. 아름다운 해원의 피아노 연주에 학생들의 시선이 집중됐고, 은섭도 예외는 아니었다. 오로지 책에만 관심 있을 것 같은 은섭은 해원의 감성적인 선율에 불가항력적으로 들리고 말았다. 그녀를 향한 은섭의 궁금증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부드러운 선율을 타고 이어진 장면에는 겨울이 시작된 북현리의 고요한 풍경이 펼쳐져 있다. 그 속에서 추수가 끝난 들녘을 보며 상념에 사로잡혀있는 해원. 이내 “저기 마시멜로처럼 생긴 거. 저걸 뭐라고 불러”라는 무심한 목소리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은섭을 붙잡는다. “알아?”라고 되묻는 해원의 표정에서는 그저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만 느껴진다. 이와 달리 해원에게서 잠시도 눈을 떼지 않는 은섭의 눈빛에는 말로 형용하기 힘든 깊은 감정이 담겨있다. 이윽고 “난 늘 네가 궁금했었다”라는 은섭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열여덟의 겨울, 눈빛이 마주친 그 순간부터 시작된 미묘한 둘 사이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렇게 북현리의 고즈넉한 정취와 어우러져 남다른 분위기를 분출시키고 있는 해원과 은섭. 단 30초만으로도 전해져 오는 짙은 서정성에 북현리에서 써내려 갈 해원과 은섭의 이야기가 더욱더 기다려진다. 적막한 겨울의 깊은 정서와 봄볕의 따뜻함이 공존하는 둘은 어떤 서정 멜로를 써내려갈까. 한편,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으로 멜로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의 작품을 인생드라마로 간직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여름의 추억’으로 감성 필력을 선보인 한가람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검사내전’ 후속으로 오는 2월 24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연스럽게’ 소유진 “백종원, 부부싸움 후 내놓는 음식 있다”

    ‘자연스럽게’ 소유진 “백종원, 부부싸움 후 내놓는 음식 있다”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를 통해 고독한 사골남에 등극한 허재가 요리 전문가 소유진을 섭외해 이웃끼리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20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천신만고 끝에 인생 첫 사골 곰탕을 완성한 허재가 ‘완벽한 활용’을 위해 소유진을 섭외한다. 허재는 소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나 좀 도와줘요. 사골 떡만두국을 하려고 하는데…혼자서는 못하겠어요”라고 간곡히 부탁했고, 소유진은 ”좀 봐드릴까요?”라며 흔쾌히 이를 허락했다. 허재와 함께 요리를 하던 소유진은 “저희 남편(백종원)은 장기 출장을 가기 전이나 저하고 다퉜을 때 꼭 사골을 끓여요”라면서 “부부싸움을 하고 나면 미안한 마음을 담아 밤새 정성으로 우린 곰탕을 아침에 내놓는 것”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감독님은 아내 분과 다투시면 어떻게 하세요?”라고 허재에게 물었다. 이에 허재는 “난 그냥 숙소 가”라고 말해 소유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소유진은 “도망? 회피?”라고 물었지만, 허재는 “아니, 도망은 아니고…그렇게 숙소 가서 2~3일 지나면 자연스럽게 풀려요”라고 답했다. 소유진은 다시 “그럼 들어갈 때 무슨 선물을 들고 들어가세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허재는 “신혼 초 때는 선물도 들고 들어가 봤지. 남들 다 하는 100송이 장미 같은…”이라고 대답해 의외의 ‘로맨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허재의 말에 소유진이 깜짝 놀라자, 허재는 “그냥 딱 한 번 해 봤어”라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허재와 소유진은 이야기를 나누며 사골국을 활용한 떡만두국과 우족수육을 만들어냈고, 허재는 아픈 김종민을 위해 진한 국물의 ‘사골죽’까지 만들며 스윗 가이의 진수를 보여줬다. 고독한 사골남에서 창조적인 요리 꿈나무로 거듭난 허재의 모습은 20일 월요일 밤 11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휴관일 자금성 안에 차 몰고 들어가 ‘셀피’ 찍어 올린 간 큰 여성

    휴관일 자금성 안에 차 몰고 들어가 ‘셀피’ 찍어 올린 간 큰 여성

    중국 당국이 가장 엄격하게 관리하고 통제하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베이징의 자금성 안에 휴관일 차를 몰고 들어가 사진을 찍은 여성 때문에 대륙이 시끄럽다. 소셜미디어에 사진 찍어 자랑질하는 것을 좋아하는 루샤오바오란 여성인데 지난 13일 자금성을 관리하는 왕궁박물관 직원에게 허락을 받고 차량을 몰고 자금성 안에 들어가 남자친구와 셀피 사진들을 찍어 몇 장을 17일 웨이보에 올렸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마침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일이어서 다른 관광객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멋진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었다. 그런데 휴관일 출입을 허락받은 것도 이상했지만 그녀의 자동차가 특히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녀도 곧바로 문제가 될 것을 직감했는지 사진들을 삭제했지만 이미 사람들이 여기저기 사진들을 퍼나른 뒤였다. 이미 40만명이 봤다는 주장도 나온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런 무람한 짓을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해 하며 당국이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자금성은 1420년부터 1912년까지 명나라와 청나라가 왕궁으로 이용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됐고, 중국에서도 가장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된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손꼽혔다. 박물관 직원이 사과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전에도 호화 요트를 자랑하는 사진을 곧잘 소셜미디어에 올렸던 류샤오보가 부자라 이런 특권을 허락받은 것이라고 분노했다. 웨이보 프로필에 따르면 에어차이나 승무원이라고 소개돼 있지만 항공사는 “몇해 전 퇴직해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해명했다. 베이징 뉴스에 따르면 친구라고 주장한 여성은 루샤오바오가 왕궁 박물관의 행사 초대를 받아 입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런 해명도 내놓고 있지 않다고 BBC는 소개했다.이런 일이 처음 있는 일도 아니다. 2015년 6월에도 한 모델이 벌거벗은 모습을 찍는 사진이 유포돼 며칠 동안 구금될 것이라고 관영 중국일보가 보도한 일이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해찬 “노재헌 영입 사실 아냐…교란용 가짜뉴스 대응”

    이해찬 “노재헌 영입 사실 아냐…교란용 가짜뉴스 대응”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 영입설과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가 인재 영입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를 교란시키려는 가짜뉴스가 나오고 있다. 동요되는 일이 없도록 대응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개혁입법을 마무리한 데 대해 “20대 국회가 가장 실적이 저조한 국회라는 평을 많이 받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일을 했다”며 “처리한 법률의 숫자가 적을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법들이 잘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28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며 “투명한 공천이 총선 승리의 지름길이고, 모든 예비후보가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공천을 하겠다”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입도 마음도 호강…설레는 설캉스족

    입도 마음도 호강…설레는 설캉스족

    맛 - 차례 음식 대신 서양식 든든 멋 - 칵테일·와인… 혼설족 ‘여유’ 쉼 - 명절 노동 대신 ‘자연 힐링’ 경자년 첫 연휴인 설날을 앞둔 호텔들은 ‘설캉스족’(설날+호캉스족)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추운 설날에 고향을 찾아 차례를 지내기보다 가족과 함께 조용하고 따뜻하게 휴식을 취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연휴는 금·토·일·월요일로 배치돼 짧다. 무리해서 해외 여행을 떠나기보다는 국내 여행과 호캉스를 즐기는 것이 편할 수 있다. 다채로운 이벤트가 포함된 호텔 ‘설 패키지’들을 모아 봤다.●영화·미식 만족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명절마다 먹는 차례 음식이 지겹다면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추천한다. 호텔은 2020년 설 명절을 기념해 22일(수)부터 27일(월)까지 20만 2000원에 투숙할 수 있는 ‘Wow 2020!’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1층 브래서리 뷔페 레스토랑에서 2인 조식 이용권과 메가박스 코엑스점 영화티켓 2장을 얻을 수 있다. 특히 24일(금)과 25일(토)에는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3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특별한 조식을 만날 수 있다. 서양식 메뉴들로 구성된 스카이 라운지 조식은 기본적인 패스트리, 과일, 에그 메뉴, 샐러드, 요구르트 등과 함께 스테이크 또는 생선구이&푸아그라 등 메인 디시를 선택할 수 있다.●세뱃돈 원하면…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세뱃돈을 받다가 주는 입장이 되면 나이를 실감하게 된다. 떡국과 함께 한 살 더 먹은 것도 서러운데 세뱃돈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생각하면 문득 서글퍼지기도 하는 명절이 설날이다. 서울 금천구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는 ‘새해 용돈 드림’ 객실 패키지를 1월 한 달간 선보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가든 테라스, 휘닉스 등 호텔 내 식음 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세뱃돈 2만원을 제공한다. 조식 뷔페 혜택도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조식은 성인 2명과 16세 이하 자녀 2명까지 모두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패키지 요금도 슈페리어 객실을 기준으로 11만 9000원으로 저렴해 ‘가성비’를 찾는 설캉스족이라면 만족할 만하다.●1인 설캉스 찾는다면… 레스케이프 호텔 온 가족이 모인 시끌벅적함을 피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서울 중구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를 추천한다. 다양한 설 패키지 가운데 ‘혼설족’만을 위한 1인용 스탠더드 패키지가 눈에 띈다. 호텔이 자랑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에서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 토스트 등 컨템포러리 조식, 전망과 분위기가 좋은 바 ‘마크 다모르’에서 칵테일 2잔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쥐띠해를 맞아 쥐가 좋아하는 다채로운 치즈와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토스트 인 스타일’ 패키지도 있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치즈장인’으로 꼽히는 김소영 안단테 데어리 대표가 추천한 치즈들을 맛볼 수 있다. 혼설족 1인용 스탠더드 패키지는 20만원, 치즈 패키지는 22만원부터다.●가족과 스포츠 만끽…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설 연휴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패밀리 스포츠’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성인 2인 아침 식사, 다양한 스포츠 기구의 실내 스포츠 존과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 존 무료 이용이 포함된다. 낮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의 어린이 수영장을 포함한 총 3개의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스포츠 존은 대연회장에 마련되는 공간으로 안전하게 스포츠 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존’, 점핑 놀이를 위한 대형 `에어 바운스’, 다양한 공놀이 기구가 있는 `키즈 존’, 선생님과 함께 미니 운동회를 할 수 있는 `플레이 존’ 등으로 구성됐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 존에서는 낚시와 골프, 수영 등의 스포츠와 댄스, 자동차 경주 등의 닌텐도 스위치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포켓몬스터, 요리, 그림 그리기 등의 닌텐도 DS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7만 9000원부터다.●명절 노동 벗어나려면… 켄싱턴호텔 평창 연휴 내내 명절 가사 노동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면 자연 속 힐링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 평창군에 있는 켄싱턴호텔 평창이 준비한 설 패키지는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완벽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절에 차례상을 차리느라 고생한 이들을 위해 레스토랑에서 조식과 석식이 모두 제공되며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전통차 및 키즈 음료 혜택까지 포함돼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실내 수영장은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돼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레스토랑에선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평창 송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48만 5000원부터이며 16일까지 예약하면 얼리버드 혜택으로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차례상까지 해결… ‘명절음식 투고’ 서비스 차례상을 대신 차려 주는 호텔도 있다. 서울 구로구 쉐라톤호텔 서울 다큐브시티는 호텔 셰프가 준비한 명절 음식 ‘투고 박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절 투고’는 오미산적, 깻잎전, 새우 튀김, 두부전, 동태전, 녹두전, 잡채, 소불고기, 소고기 산적, 조기 구이, 삼색 나물 등 총 11가지 메뉴가 포함된다. 호텔 주방에서 직접 만드는 음식이어서 품질은 물론 맛도 좋아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명절 투고박스는 25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23일부터 가져갈 수 있다. 원하는 날로부터 최소 2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가격은 18만원이다. 동대문구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에선 객실에서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다. ‘2020 설 고메박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객실 1박, 조인 2인, 미니 설 고메 박스 등이 제공된다. 이 박스에는 프리미엄 전 3종, 궁중 잡채, 갈비찜이 한 박스로 준비된다. 패키지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여기는 호주] ‘셀카가 뭐길래’…절벽서 사진 찍던 英 모델 추락사

    [여기는 호주] ‘셀카가 뭐길래’…절벽서 사진 찍던 英 모델 추락사

    호주 시드니 동부 해안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베이 절벽에서 또다시 셀카를 찍던 여성이 실족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 한 여성이 실족사한 후 6개월만에 다시 발생한 비극이다. 13일 (이하 현지시간) 채널9 뉴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번에 실족사 한 여성은 영국인 모델 매덜린 데이비스(21)로 확인됐다. 데이비스는 11일 토요일 밤 늦게까지 파티에 참가했다가 12일 아침 6시 30분경 7명의 친구들과 함께 일출을 보기위해 다이아몬드 베이 절벽에 도착했다. 데이비스는 절벽 난간에 앉아 일출을 보며 셀카를 찍던 중 30m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충격을 받은 다른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이 절벽 아래로 데이비스를 찾는 모습이 담긴 CCTV 장면이 공개 되기도 했다. 출동한 경찰은 헬리콥터와 해안경비대와의 협조아래 오전 10시 30분경 데이비스의 사체를 인양했다.데이비스는 태국을 여행하고 지난해 12월에 호주에 도착해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주말부터 데이비스와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을 하던 영국에 있던 부모는 월요일에서야 비보를 전해듣고 슬픔에 잠겼다. 데이비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는 친구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다이아몬드 베이는 시드니 동부해안 보쿨루즈에 위치한 관광 명소다. 다이아몬드라는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풍경과 30m 절벽 아래로 부서지는 파도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려는 셀카족들의 성지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8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한 여성이 셀카를 찍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 웨이벌리 카운슬의 폴라 마셀로스 시장은 “지난해 사고 이후에 더 많은 경비원과 경고 안내판과 울타리를 설치했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울타리를 넘어 절벽 난간에 접근하는 관광객을 일일이 통제하기가 힘들다”며 “더 나은 방법을 찾아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文대통령 내일 신년 기자회견…윤석열 총장 거취 언급할까

    文대통령 내일 신년 기자회견…윤석열 총장 거취 언급할까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신년 기자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월요일에는 통상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리지만, 새해 국정 구상의 각론을 내비칠 회견에 대비하고자 13일에도 일정을 잡지 않았다. ●북미 대화 재개 촉구·北에 손짓 이어갈 듯 신년 회견의 초점은 북한과 검찰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생일 축하 메시지를 두고 북측은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를 통해 ‘남측은 끼지 마라’는 취지를 밝혔다. 북미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남북 협력의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거듭 확인된 셈이다. 지난 7일 대북 5대 제안(▲접경지역 협력 ▲스포츠교류 ▲철도·도로 연결 ▲비무장지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등재 ▲6·15공동선언 20주년 공동행사 등 김 위원장 답방 여건 마련)을 통해 운신의 폭을 넓히려던 문 대통령의 고심이 커지는 대목이다. 북미 대화의 문이 완전히 닫힌 것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측이 대통령의 신년 제안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남북 대화의 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겠다는 의도이며 트럼프 대통령도 문 대통령의 촉진자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통해 메시지를 전한 게 아니겠는가”라며 “북미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동시에 북을 향한 손짓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개혁 강력한 메시지 내놓을 듯 지난 8일 검찰 인사와 이튿날 검찰의 압수수색 등 청와대·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만큼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앞서 당정은 검찰 인사 과정에서 윤 총장의 대응을 사실상 ‘항명’으로 규정했고, 청와대도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다만 문 대통령이 윤 총장 거취를 직접 언급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대신 검찰개혁에 대한 보다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으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13일 국회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통과되면 제도적 개혁은 일단락되는 셈”이라며 “윤 총장에 대한 언급 수위는 오롯이 대통령의 생각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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