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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17일 월요일 임시공휴일 확정

    8월 17일 월요일 임시공휴일 확정

    다음달 17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됐다. 토요일인 광복절(15일)부터 월요일까지 사흘 동안 휴일이 이어지게 됐다. 정부는 2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정부는 임시연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쌓인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휴식을 주고 휴가철 내수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께 짧지만 귀중한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현충일과 광복절이 주말과 겹쳐 쉴 수 있는 공휴일이 줄어든 것을 감안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휴일 수는 115일로 지난해 117일에 비해 줄었다. 문 대통령은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더라도 편히 쉴 수 없는 분들이 주위에 많다”면서 “방역현장을 지켜야 하는 분들, 연휴 없이 일해야 하는 분들, 공장 문과 상점 문을 닫을 수 없는 분들에 대한 연대와 배려의 마음 또한 잊지 않는 공휴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날 현대경제연구원은 다음달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전체 생산 유발액은 4조 2000억원, 취업 유발 인원은 3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8월 17일 임시공휴일 되면 왜 사흘간 휴무죠?”

    “8월 17일 임시공휴일 되면 왜 사흘간 휴무죠?”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기사 제목 중 ‘사흘’ 두고 황당한 논쟁 다음달 17일이 임시공휴일로 21일 확정됐다. 이에 토요일인 광복절(8월 15일)에 이어 월요일인 17일까지 사흘 동안 휴일이 이어지게 됐다. 이날 관련 기사가 쏟아졌고, 네티즌은 인터넷 게시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언론 기사 댓글 등에서 ‘광복절부터 사흘 연휴’란 표현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기사에 “토, 일, 월 3일 아닌가요? 왜 사흘 연휴죠?”, “뉴스 오보 아닌가요?”, “오타 수정 부탁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에 ‘사흘’이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된 ‘사흘’은 ‘세 날’ 즉, ‘3일’을 뜻한다. 숫자 ‘4’를 연상케 하는 ‘사’ 단어가 포함돼 ‘사흘’을 ‘4일’로 착각한 것이다. 우리 말로 날짜를 세는 순서는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이다.한편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휴가철 내수 활성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올해는 광복절과 현충일이 주말과 겹쳐 실제 휴일 수(115일)가 작년(117일)에 비해 다소 줄었다는 점도 고려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8월 17일 임시공휴일 확정…문 대통령 “작은 위로되길”(종합)

    8월 17일 임시공휴일 확정…문 대통령 “작은 위로되길”(종합)

    광복절부터 사흘 ‘황금연휴’ 이어져국민 피로 회복·내수진작 효과 기대 오는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토요일인 광복절(8월 15일)에 이어 월요일인 17일까지 사흘 동안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휴가철 내수 활성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올해는 광복절과 현충일이 주말과 겹쳐 실제 휴일 수(115일)가 지난해(117일)에 비해 다소 줄었다는 점도 고려됐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런 취지로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를 지시한 데 이어 문 대통령도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짧지만 귀중한 휴식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불편을 감수하며 묵묵히 (코로나를) 이겨내는 국민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더라도 편히 쉴 수 없는 분들이 주위에 많다. 방역 현장을 지켜야 하는 분들, 연휴 없이 일해야 하는 분들, 공장 문과 상점 문을 닫을 수 없는 분들에 대한 연대와 배려의 마음 또한 잊지 않는 공휴일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또 “택배 업계에서도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다는 따뜻한 소식을 들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휴식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더욱 바빠진 택배 노동자들이 쉴 권리를 짧게라도 누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격려했다. 정부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민들의 피로 회복 뿐 아니라 내수진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전날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전체 생산 유발액은 4조 2000억원, 취업 유발 인원은 3만 6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정부, 오는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3일 황금연휴

    정부, 오는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3일 황금연휴

    민간 기업 동참 여부는 불확실 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한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의 휴식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를 지시했다. 올해 광복절(8월 15일)은 토요일로 이어지는 월요일인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사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20일 ‘8·17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영향’이란 보고서에서 임시공휴일로 이날 하루 우리 경제의 전체 소비지출액은 약 2조 1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2조 1000억원 가운데 생산유발액은 4조 2000억원, 부가가치유발액 1조 6300억원, 취업유발인원 3만 6000명의 거시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임시공휴일 적용인구는 2500만명, 임시공휴일 1일 1인당 소비지출액 8만 3690원으로 추산한 결과다. 대기업 및 공공부문 근로자의 비중을 고려해 이번 임시공휴일 시행일에 전체 인구의 50%가 휴무한다고 가정한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 측은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공공기관은 휴무를 시행하고, 민간 기업은 자발적 동참을 기대하는 것이라서 민간 기업이 정부 휴무 시책에 어느 정도 동참할지는 알기 어려운 측면은 있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추미애 “‘듣보잡’ 이론? 강남서 금융·부동산 로맨스 중”(종합)

    추미애 “‘듣보잡’ 이론? 강남서 금융·부동산 로맨스 중”(종합)

    SNS로 부동산 정책 메시지 계속 내놔“부동산 투전판…법무장관 침묵 직무유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부동산이 투전판처럼 돌아가는 경제를 보고 도박 광풍에 법무부 장관이 팔짱 끼고 있을 수 없듯 침묵한다면 도리어 직무유기”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20일 페이스북에 “저의 ‘금부분리 제안’을 듣보잡이라고 비판한다. 그런데 벌써 하룻밤 사이 듣보잡이 실제 상황이 됐다”며 이렇게 썼다. 추 장관은 한 사모펀드가 서울 강남에 있는 아파트 단지 한 동을 통째로 매입했다는 언론 보도를 근거로 들면서 “강남 한복판에서 금융과 부동산의 로맨스가 일어나고야 말았다. 다주택규제를 피하고 임대수익뿐만 아니라 매각차익을 노리고 펀드 가입자들끼리 나누어 가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 18일 추 장관이 제안한 금융·부동산 분리 정책을 “참으로 희한한 ‘듣보잡 이론’”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미래통합당은 전날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의사가 있다면 괜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변죽을 울리지 말고 오는 월요일 아침에 거취 표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서울시장 나올 모양” 지적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추 장관이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과 수도권에 전국의 돈이 몰리는 투기판으로 가게 해선 안 된다’고 언급한 대목을 두고 “법무부 장관 최강욱, 국토부 장관 추미애. 서울시장 나올 모양이다. 아니면 대권?”이라고 꼬집었다. 추 장관은 “부동산에 은행 대출을 연계하는 기이한 현상을 방치하면 안되는 것은 자산가치가 폭락하는 순간 금융위기가 올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금부분리’를 계속 주장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집값이 잡히지 않는) 근본 원인은 금융과 부동산이 한 몸인 것에 있다”면서 “돈 없는 사람도 빚을 내서라도 부동산을 쫓아가지 않으면 불안한 사회가 됐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법무부 장관이 생뚱맞은 의견을 낸다는 반응이 나오자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도 국무위원으로 국가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에 지친 국민 휴식·내수 회복 염두

    코로나에 지친 국민 휴식·내수 회복 염두

    오늘부터 수도권 도서관·박물관 재개교회 수련회 등 소모임 금지 해제 검토일부 “여름철 재확산 고려 신중해야” 정부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국민과 의료진의 휴식과 내수 회복을 염두에 둔 다양한 조치를 내놓았다.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20일부터는 수도권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시설의 문을 다시 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회 소모임 금지 해제도 논의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렵고 많은 국민과 의료진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법정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전체 휴일 수도 예년보다 적다”며 논의 배경을 밝혔다. 올해 광복절(8월 15일)은 토요일로, 이어지는 월요일인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사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 방역당국은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를 감안해 방역 조치를 50여일 만에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감염 위험성이 낮은 공공시설 운영 중단으로 저소득층의 접근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처럼 위험도가 낮은 상태가 유지된다면 교회에 대한 행정조치를 조만간 해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교회 소모임을 다시 허용하는 방안도 밝혔다. 다만 공공시설은 입장인원 제한,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수용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중앙박물관, 현대미술관 등 10개 기관은 수용인원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만 운영하는 식이다. 학원, PC방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의무화 여부는 지방자치단체가 판단해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중대본은 지난 5월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학원(300인 미만)·PC방 등은 운영을 자제하도록 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2주간 시행했다. 그럼에도 효과가 뚜렷하지 않자 중대본은 적용 시기를 무기한 연장하면서 ‘수도권 환자 발생 추이 한 자릿수까지 유지’라는 조건을 달았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간(7월 5~18일) 수도권 1일 평균 확진자는 10.2명으로 이전 2주간의 19.3명에 비해 9.1명 감소했다. 일부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가 지난 2주간(7월 6~19일 0시) 확진자 656명 가운데 60명(9.1%)으로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성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여름철 재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역사회 감염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감염 관련, 이날 1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송파구 60번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전남의 친인척 등에서도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정 총리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고려해야”…정부 검토(종합)

    정 총리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고려해야”…정부 검토(종합)

    “공공도서관·미술관 운영 재개”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19일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올해 광복절(8월 15일)은 토요일로, 이어지는 월요일인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사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심신이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 내수 회복의 흐름도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지시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렵고 많은 국민과 의료진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법정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전체 휴일 수도 예년보다 적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오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방안도 논의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 도서관과 미술관 등 편의시설 운영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입장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할 것”이라며 “공공시설 운영 재개가 다른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 감염이 확산하던 지난 5월 29일 수도권 방역을 강화,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운영을 자제하도록 한 바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월요일 오후까지 중부지방 많은 장맛비 내린다

    월요일 오후까지 중부지방 많은 장맛비 내린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화천과 철원 등 일부 영서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0일 오후까지 중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강하고 많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저지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같은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19일 새벽과 아침에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에 시간당 30㎜의 많은 비를 내린 비구름이 잠시 북한 지역으로 이동했다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다시 비를 뿌리기 시작해 2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19일 예보했다. 특히 2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려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는 50~100㎜(많은 곳 150㎜),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남 북부 30~80㎜, 강원 영동, 충남 남부,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 10~50㎜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많은 강수보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특징“이라며 “북한지역에서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상류에서 불어난 물이 임진강, 한탄강 등 하류로 유입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인접 지역에서는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통합당, 추미애 ‘부동산’ 언급에 “서울시장 계산” 비판

    통합당, 추미애 ‘부동산’ 언급에 “서울시장 계산” 비판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의견표명할 수 있어”미래통합당은 1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부동산 관련 발언을 놓고 “집안일부터 챙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추 장관이 야권 등의 반발에도 “국무위원으로서 의견을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한 것을 두고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언행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추 장관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서울 집값이 잡히지 않는) 근본 원인은 금융과 부동산이 한 몸인 것에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박정희 개발독재 시대 이래 부패 권력과 재벌이 유착해 땅 장사를 하며 금융권을 끌어들인 결과 금융과 부동산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기형적 경제 체계가 만들어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어 “그 결과 부동산이 폭락하면 금융부실을 초래하고 기업과 가계부채가 현실화되면 경제가 무너진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부동산 족쇄 경제가 돼 실효적 정책을 펼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장관은 “한국 경제는 금융이 부동산을 지배하는 경제”라며 “돈 없는 사람도 빚을 내서라도 부동산을 쫓아가지 않으면 불안한 사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금융의 산업 지배를 막기 위해 20세기 금산분리 제도를 고안했듯이 금융의 부동산 지배를 막기 위해 21세기 ‘금부분리 정책’을 제안한다고 했다. 그는 이런 발언에 논란이 일자 “법무부 장관도 국무위원으로 국가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추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5주기 추모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무회의는 모든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면서도 “국정 전반에 대해 자기 의견을 다 얘기해야 하는데, 그럴 때는 안 하다가 이 일(부동산)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것은 정치적 계산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통합당이 준비 중인 추 장관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는 “타이밍을 봐서 내려고 한다”고 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총체적 난국을 맞은 법무부를 감당하기도 어려워 보이는데, 업무 밖 외도를 하시니 국민은 더 불안하기만 하다”며 “지금 다른 곳에 한눈팔 때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의사가 있다면 괜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변죽을 울리지 말고 오는 월요일 아침에 거취 표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권영세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추 장관을 ‘참 한심한 분’이라고 비난하면서 “이런 행태는 해당 부처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자기 부처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나아가 국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며 “대통령께서 가만히 계실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추 장관이 부동산 문제의 뿌리를 ‘박정희 개발독재시대’에서 찾은 데 대해 “법무부 장관이란 사람이 나서서 운동권(그것도 옛날 운동권) 1, 2학년생 정도의 논리로 현 정부 책임을 회피하고 남 탓하려는 모습이 안타까울 정도”라고 비꼬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미 대사관, 넉 달만에 유학·교환 방문 비자 발급 재개

    미 대사관, 넉 달만에 유학·교환 방문 비자 발급 재개

    주한 미국대사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정규 비자 발급을 중단한 지 약 넉 달 만인 오는 20일부터 유학생 및 교환 방문자를 위한 비자 발급 업무를 재개한다. 대사관은 16일 보도자료에서 “7월 20일 월요일부터 F, M, J 비자 신청자를 위한 비이민 비자 발급 서비스를 일부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 M 비자는 학생 비자로 F 비자는 교육기관, M 비자는 직업 또는 비교육기관에 유학 가는 경우 필요하다. J 비자는 연수, 연구, 강연, 프로그램 참여 등을 위한 교환 방문 비자다. 대사관은 “가능한 신속히 비자 신청을 처리할 계획이지만, 업무 적체로 신청자들의 발급 대기 시간은 다소 길어질 수 있다”며 “신청자가 납부한 비자 신청 수수료는 유효하며, 수수료를 납부한 국가에서 납부일로부터 일 년 이내에 인터뷰 예약을 신청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지난 3월 19일부로 한국 등 전 세계 대부분의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정규 비자 발급 업무를 중단했다. 대사관은 긴급한 치료, 가족 장례식 참석 등 시급한 용무로 미국 방문이 필요한 경우에만 긴급 비자를 발급했다. 이에 미국 이민, 취업, 90일 초과 상용·관광, 유학, 교환 방문 등을 준비하던 한국 국민은 미국 방문을 기약 없이 미뤘어야 했다.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따라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해 최대 90일간 관광·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만 가능했다. 대사관이 중단 넉 달 만에 학생 및 교환 방문 비자 업무부터 재개하는 데에는 미국 대학들이 오는 8월부터 가을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유학생은 미국 대학의 주요 수입원으로, 최근 미국 정부는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듣는 경우 비자 발급 및 입국을 거부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으나 대학들의 거센 반발로 철회했다. 미국 정부의 2019 회계연도 기준 한국 국민이 신청한 이민 비자는 5313건, 비이민 비자는 7만 6025건에 달했다. 이중 F 비자는 2만 3806건, M 비자는 893건, J 비자는 1만 4476건으로, 비이민 비자 신청 건수의 약 51.5%를 차지했다. 다만 대사관은 이민 비자 등 다른 비자 발급을 언제 재개할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성폭력 사건 매뉴얼 있으나 마나… 임실의 비극

    지난 11일 극단적 선택을 한 전북 임실군 여성팀장 A(49)씨가 사망 3일 전 군청 인사담당 과장에게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여성가족부가 정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가 인사를 담당하는 B과장에게 “성폭력을 한 국장, 성추행한 과장과 어떻게 근무할 수 있겠느냐”고 하소연하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B과장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휴가원을 내고 출근하지 않은 A씨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B과장은 10일 직원들을 A씨의 자택으로 보냈으나 A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고 월요일(13일)에 출근하겠다는 문자를 보내자 직원들을 철수시켰다. 하지만 A씨는 11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 때문에 B과장이 매뉴얼대로 군 여성청소년과 고충민원 담당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신속하게 대응했더라면 불의의 사고를 막을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B과장은 A씨가 지병을 이유로 최근 6개월간 휴직까지 하며 치료를 받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사건 해결에 나서야 했다는 것이다. 여가부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에도 성폭력은 본인이 직접 고충민원 담당자에게 신고토록 돼 있지만 성희롱의 경우 제3자도 신고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A씨가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한 C국장은 성폭력 사실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C국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무척 당황스럽고 억울하다. A팀장과는 30년 전 신덕면사무소에서 3개월간 함께 근무한 것밖에 없다. 이후 소모임이나 술자리, 식사자리도 함께한 적이 없다. 경찰 수사로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죽음으로 성폭행 사실을 증명했다”며 “철저한 수사로 고인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호소했다. 임실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죽음으로 성폭력 피해 호소했지만…지목된 가해자 “억울”

    죽음으로 성폭력 피해 호소했지만…지목된 가해자 “억울”

    전북 임실군 여성 팀장이 죽음으로 성폭력 피해 사실을 호소했으나 가해 당사자로 지목된 간부 남성은 범행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어 경찰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쯤 임실군청 공무원 A(49.6급)씨가 임실읍 자택 안방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이 발견했다. A씨는 사망 전 지인에게 “정기 인사이동으로 (과거) 성폭력 피해를 본 간부와 앞으로 함께 일하게 돼 힘들 것 같다”는 내용을 담은 문자를 보냈다. 특히 “대리운전을 시켜 집에 데려다준다고 해서 차에 탔는데 갑자기 짐승으로 돌변했다. 옷이 반쯤 벗겨진 상태에서 도망나왔다. 그 사람을 다시 국장으로 모셔야 하니까 싫다”는 내용도 적었다. A씨 지인은 문자 메시지를 받고 A씨 자택으로 찾아갔으나 문이 잠겨 있고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A 팀장은 지난 8일 인사를 담당하는 B 과장에게 “성폭력을 한 국장, 과장과 어떻게 근무할 수 있겠느냐”고 하소연 하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B 과장은 휴가원을 내고 출근하지 않은 A 팀장과 만나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B 과장은 10일 직원들을 A팀장 자택으로 보냈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고 월요일(13일) 출근하겠다고 문자를 보내자 직원들을 철수시켰다. 하지만 A 팀장은 출근하겠다고 약속한 날짜 보다 이틀 전 인 11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때문에 B 과장이 매뉴얼 대로 군청 여성청소년과 고충민원 담당자에게 A 팀장의 성희롱·성폭력 피해 호소 사실을 알리고 신속하게 대응했더라면 불의의 사고를 막을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지적이다. 특히, B 과장은 A씨가 지병을 이유로 최근 6개월간 휴직까지 하며 치료를 받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사건 해결에 임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크다. 반면 가해 당사자로 지목된 C 국장은 범행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는 1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척 당황스럽고 억울하다. 가족이 있는 가장으로서 명예가 완전히 바닥에 떨어졌다. 30년 전 면사무소에서 3개월 간 함께 근무한 적 밖에 없는 여직원이 성폭력을 당했다며 극단적 선택을 하니 경찰 수사로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랄뿐이다”고 말했다. C국장은 또 “고인과 한 사무실에 근무하거나 상하 관계로 같은 조직에 몸 담은 적이 없을뿐 아니라 술자리는 물론 식사를 한 적도 없다”며 “자신이 가해자로 지목된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A씨가 남긴 문자에는 성폭력 일시·장소 등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더구나 A씨가 극단적 선택과 인과 관계가 발생할 수도 있는 지병으로 결근을 자주하고 최근에는 6개월간 휴직까지 한 사실이 있어 사인을 둘러싸고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실제로 임실군 관계자는 “고인의 명예가 있어 정확한 병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A 팀장이 지병 때문에 결근을 자주 했고 2019년 11월 4일부터 올 5월 3일까지 6개월간 휴직을 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해주었다. 이에대해 유족들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해 줄것을 경찰에 요구했다. 유족들은 “고인은 성폭행 피해 사실 때문에 너무 힘들고 창피해 직장을 다닐 수 없다는 것을 목숨을 끊어가며 증명했다”며 숨진 A씨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호소했다. 임실경찰서는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극단적 선택과 성폭행 피해의 인과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프로야구 전 경기 장마로 취소…오늘 시즌 첫 월요일 경기 편성

    프로야구 전 경기 장마로 취소…오늘 시즌 첫 월요일 경기 편성

    프로야구 경기가 전국적인 장마로 전 경기가 취소되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월요일 경기가 열리게 됐다. 각 구단은 날씨 변수에 따라 최대 7연전을 치른다. 다만 13일에도 우천 취소되는 경기는 9월 이후 맞대결에서 둘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12일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대전 경기는 이날 오후부터 해당 지역에 내린 비로 취소됐다. 한화 측이 일찌감치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깔아 우천에 대비했지만 빗줄기가 점점 거세졌다.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하던 김용희 경기 감독관은 오후 4시쯤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광주 경기와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부산 경기가 취소됐다. 대전 경기에 이어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수원 경기도 취소됐고 유일하게 경기를 치르던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잠실 경기도 3회 2-2 동점인 상황에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올해 코로나19로 개막이 미뤄지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4경기 일정 소화를 위해 특별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혹서기(7~8월)엔 선수 체력 문제를 우려해 더블헤더가 열리진 않지만 일요일 경기가 취소되면 월요일 경기가 열린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대전 한화 vs SK 경기 우천 취소 월요경기 편성

    대전 한화 vs SK 경기 우천 취소 월요경기 편성

    전국적인 비가 내리면서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SK의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대전에는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렸다. 구단 측은 일찌감이 방수포를 깔아 경기에 대비했지만 비가 점점 강해지면서 결국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이에 앞서 광주와 부산 경기도 취소되는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시즌 첫 월요일 경기가 편성되게 됐다. 13일 경기를 그대로 치르고 예정된 6연전을 치르면 해당 구단들은 최대 7연전을 치르게 된다. SK와 한화는 이날 선발로 예정됐던 문승원과 장시환이 그대로 선발로 나선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박원순시장 비서 사진 유포에 와룡공원 방송까지(종합)

    박원순시장 비서 사진 유포에 와룡공원 방송까지(종합)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사망과 성추행 혐의 피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찰에 제출됐다는 고소장 등 확인되지 않은 각종 정보가 급속히 확산했다. 일부 네티즌은 특정 인물을 고소인으로 지목하고 비서 사진이라는 등 신상을 유포해 2차가해와 유언비어 우려를 낳았다. 서울시 인권담당관에도 가짜뉴스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성추행 의혹 고소건과 전혀 무관한 직원의 사진이 해당 비서로 지칭돼 인터넷 상에 유포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해당 사진에 등장한 직원은 제기된 의혹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인물로 서울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사실도 없다. 서울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을 거치지 않은 가짜뉴스로 인해 해당 사안과 관계 없는 직원이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해당 사진을 온라인이나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로 퍼뜨리거나 관련 내용을 재확산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직원은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한 사람을 지목해 신상을 공개하거나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와룡공원 방송 진행…웃음·조롱 논란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기자, 김용호 연예기자는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을 통해 박 시장의 실종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던 9일 ‘충격단독’을 내건 유튜브 영상과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다. 박 시장이 시신으로 발견된 성북구 와룡공원 일대에서 방송을 진행했고, 50분 여의 방송 중간 중간 웃음을 터트리고 박 시장을 조롱하는 듯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었다. 김용호 씨는 “기사를 보니 목을 맬 때 넥타이를 이용했다(고 하더라). 그게 조금 사실 이런 지형에서 목을 매기가 쉬울까”라며 “넥타이로 목을 맸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듣고 있던 방송기자 출신 김세의 씨는 “넥타이라면 에르메스 넥타이를 매셨겠네요”라며 조롱했다. 일행들은 재미있다며 웃었다. 도를 넘은 행동이었다. 강 변호사는 2010년대 초반 이후 수년 동안 박 시장 아들의 병역 문제를 문제삼으며 박 시장을 송사에 휘말리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1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등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혐의는 ‘업무상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방조죄’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원순의 죽음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 처리를 막아야 한다. 성범죄를 방조한 서울시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에 분향소 운영…시민들 추모 이어져박 시장은 유언을 통해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고 남겼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고(故) 박원순 시장을 추모할 수 있는 분향소를 토요일인 11일부터 월요일인 13일까지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11일 오전 11시 분향이 시작됐다.시는 고인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분향소를 검소하게 마련했으며 화환과 조기(弔旗)는 따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주말 비 지나가고 다음 주 ‘더 강한’ 폭우 온다(종합)

    주말 비 지나가고 다음 주 ‘더 강한’ 폭우 온다(종합)

    오는 주말인 11~12일 장맛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한 뒤 다음주에는 전국에 강풍과 강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일요일(12일) 우리나라로 다가오면서 성장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12일 중국 남부의 정체전선(장마전선)으로 형성돼 한반도 내륙과 도서 방향으로 접근하며 성장하고 있는 저기압은 13~14일쯤 우리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저기압 느린 속도로 이동해 강한 비 집중될 듯” 기상청은 이 저기압이 내륙에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놨다. 기상청 관계자는 “월요일 출근길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10일 비를 뿌린 저기압보다 더 강한 상태로 북쪽으로 올라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10일 저기압보다 더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저기압이 지나는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전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의 강수량은 오늘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폭우 피해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다만 각 지역별 강수량 예상치는 좀 더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상청은 “지역별 구체적인 예상 강수량은 12일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7시간 넘는 집중호우로 피해 속출 이날 7시간 넘게 집중호우가 내린 부산에서는 비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영도구에 가장 많은 252㎜의 비가 내렸고, 북항 245, 남구 225, 사하 194, 가덕도 171, 기장 170, 사상 169, 부산진 169㎜ 등이 뒤를 이었다.하루 강수량으로는 최근 20년 내 6번째로 많은 강수량이었다. 영도구에는 시간당 최대 강수량 79㎜를 기록했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남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되며 길목에 놓인 부산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사하구 다대동의 한 관광버스 차고지는 토사가 덮쳐 관광버스 10여대가 파손됐고, 동구 동천이 범람해 주택과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앞서 중국 중남부 지역과 일본 규슈·혼슈 지역에도 폭우 피해를 입었다. 중국에서는 900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일본 규슈 지역에서는 80명 넘는 인명 피해가 났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주말 비 지나가고 다음 주 ‘더 강한’ 폭우 온다

    주말 비 지나가고 다음 주 ‘더 강한’ 폭우 온다

    오는 주말인 11~12일 장맛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한 뒤 다음주에는 전국에 강풍과 강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일요일(12일) 우리나라로 다가오면서 성장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12일 중국 남부의 정체전선(장마전선)으로 형성돼 한반도 내륙과 도서 방향으로 접근하며 성장하고 있는 저기압은 13~14일쯤 우리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 저기압이 내륙에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놨다. 기상청 관계자는 “월요일 출근길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10일 비를 뿌린 저기압보다 더 강한 상태로 북쪽으로 올라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10일 저기압보다 더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저기압이 지나는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전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의 강수량은 오늘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폭우 피해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다만 각 지역별 강수량 예상치는 좀 더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상청은 “지역별 구체적인 예상 강수량은 12일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심의 막바지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 노사에 “현실적 요구안 제출해달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10일 노동계와 경영계에 현실적인 요구안 제출을 촉구했다.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은 이날 오전 7차 전원회의 직후 발표한 호소문에서 “노사 양측이 (오는 13일) 8차 전원회의에서 협상 가능한 현실적 수정안을 제출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사간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심의를 더 늦추는 것은 최저임금위 역할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으로 근로자는 물론 사용자에게도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1차 수정안으로 노동계는 올해(8590원)보다 9.8% 인상한 9430원, 경영계는 1.0% 삭감한 8500원을 제출했다.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위원들이 수정안에서도 삭감 입장을 유지한 데 반발해 전원 퇴장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이 각 9명씩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데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중 어느 한쪽이 집단 퇴장하면 의결 정족수를 충족할 수 없다. 최저임금위는 당초 6차 전원회의에서 논의가 진전되면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7차 전원회의를 열어 밤샘 토론을 하고 내년도 최저임금의 의결을 시도할 계획이었다. 7차 전원회의는 예정대로 이날 오전 0시에 열렸으나 근로자위원들이 복귀하지 않아 바로 산회했다. 최저임금위는 다음 주 월요일인 13일 8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8차 회의에도 근로자위원들이 불참하면 14일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저임금 최종 고시 기한이 8월 5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심의는 이달 중순에는 끝내야 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주말날씨] 주말 전국 흐린 날씨…월요일 전국에 장맛비

    [주말날씨] 주말 전국 흐린 날씨…월요일 전국에 장맛비

    토요일인 11일은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충청, 전북, 경상 서부 내륙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흐린 날씨는 주말 내내 이어지다가 월요일인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주말 내내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장마전선은 11일 일시적으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했다가 일요일인 12일 다시 북상해 새벽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남해안,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이라고 10일 예보했다. 10일 전남, 경남,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에서 해안지역은 시간당 50~70㎜, 내륙지역은 시간당 30㎜ 내외의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특히 경상해안과 강원 영동 북부는 200㎜ 이상, 전남 남해안과 제주는 100㎜가 넘는 강수량을 보이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도, 경북 동해안은 11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충청 내륙과 전북 내륙, 경상 서부 내륙 지역은 11일 오후에 5~20㎜의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10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하가 되겠지만 11~12일은 서울, 경기, 충청도를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4~30도, 12일 낮 최고기온은 23~30도 분포를 보이겠다. 11일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광주, 대구 30도, 춘천, 대전 29도, 제주 27도, 부산 26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13~14일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은 15일까지 이어지겠다.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7일 금요일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18일 남부지방으로 장맛비가 확대됐다가 19~20일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英 외식비 10파운드씩 지원… 고용유지 땐 보너스 보따리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한여름의 산타클로스’처럼 행동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4개월 만에 또다시 300억 파운드(약 45조원)를 투하한다. 국민에겐 외식비를 지원하고, 기업엔 고용 보너스도 지급한다. 수낙 장관이 8일(현지시간) 밝힌 경기 부양책은 고용 유지와 소비 촉진, 세금 감면으로 압축된다. 8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외식비의 절반을 영국 정부가 부담한다. 1인당 상한선은 10파운드(약 1만 5000원)로, 술은 제외되지만 음료는 포함된다. 음식점들은 고객에게 할인해 준 금액을 정부에 청구해 받는 구조다. 외식과 관광산업의 부가세(VAT) 세율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현행 20%에서 5%로 낮춘다. 외식산업의 소비 촉진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 관광 서비스 종사자 180만명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처방이다. 영국 정부는 또 사업체들에 고용 유지 장려금도 지급한다. 임금 보조 프로그램이 끝나는 10월 말 이후에도 사업체들이 내년 1월 말까지 일시해고 상태인 직원을 유지하면 근로자당 월 1000파운드(약 150만원)를 받는다. 사업체는 직원에게 최소 월 520파운드(약 78만원)를 보장해 줘야 한다. 일시해고 상태의 근로자는 930만명에 이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또 장기 실업 우려가 있는 16~24세 청년들에겐 6개월짜리 현장 실습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당분간 최대 50만 파운드(약 7억 5000만원)까지의 부동산 구매에 대한 재산세도 면제한다.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기 위한 조치다. 주택과 공공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보조금 지급 정책도 포함됐다.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 3월에도 300억 파운드의 부양책을 시행했다. 이에 대해 FT는 올해 영국 정부 적자가 3615억 파운드(약 546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수낙 장관이 계속 산타클로스 역할을 할 순 없다고 꼬집었다. 로이터통신은 “올해 예상되는 공공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5.7%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두 배”라고 우려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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