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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묵비권 행사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묵비권 행사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 카운터에서 유력한 용의자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달 하순께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또 방 안에서는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도 발견됐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신고 포상금 누가 받나?” 액수 확인해보니 ‘대박’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신고 포상금 누가 받나?” 액수 확인해보니 ‘대박’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신고 포상금 누가 받나?” 액수 확인해보니 ‘대박’ 제2의 오원춘 사건이라 할 정도로 잔혹한 토막살인을 벌인 50대 피의자가 범행 8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발견된 시신은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상태였지만 용의자를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경찰의 발빠른 공개수사 전환과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인체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담겨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은 4일 오후 1시 3분쯤. 임씨가 발견할 당시 비닐봉지는 약간 열려져 시신 일부가 밖으로 빠져나와 있었다. 발견된 시신은 머리와 팔이 없는 상반신(가로 32㎝, 세로 42㎝)으로, 내부에 뼈는 있었지만 심장이나 간 등 장기는 없는 상태였다. 또 좌우로 약간 접혀진 형태로 얼어 있었다. 경찰은 사건발생 사흘째인 6일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공개수사로 전환, 수원시와 협의해 시민제보를 요청했다. 수사본부는 제보확인팀, CC(폐쇄회로)TV 영상 수거 및 분석팀, 탐문팀, 수색팀, 여성 미귀가자 DNA분석팀 등으로 분류해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 이후 시민 제보 수십건이 잇따랐고, 제보확인팀은 그때마다 현장에 나가 확인했다. 상당수는 사건과 관련성이 희박했다. 경찰은 시신발견 8일만인 11일 신고포상금 최고 50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언론을 통해 알렸고, 이날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의 열쇠가 된 결정적 제보가 접수됐다. 팔달구 한 주민이 ‘중국동포로 보이는 50대 남자가 월세방 계약을 한 뒤 며칠 머물다가 보름정도 동네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112 신고를 한 것이다. 경찰은 이 남성이 임시 기거하던 월세방에 들어가 감식해 피해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반응을 찾아냈고, 토막시신과 살점을 담았던 비닐봉지와 같은 봉지도 발견했다. 용의자를 특정한 경찰은 잠복하고 있다가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에 또다른 여성과 투숙하러 들어가던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박씨가 검거된 직후에만 해도 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고 그의 월세방에서 발견된 비닐봉지와 혈흔 이외에는 달리 증거도 없어 정말로 확실한 용의자를 잡은 것인지 의구심이 일기도 했다. 더욱이 박씨가 사건의 경위는 물론 본인의 신원조차 제대로 밝히지 않아 수사가 난항에 빠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월세방에서 발견된 혈흔이 토막시신의 것과 일치한다는 DNA 결과가 나오면서 이런 의구심은 거의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결정적 제보를 한 주민에겐 신고포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신고포상금은 세금없이 지급되며, 경찰은 범인검거공로자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지급 금액과 시기 등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면면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자칫 미궁에 빠질 뻔했던 사건을 해결한 경찰관에게도 1계급 특진의 영예가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의 제보가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통상 포상금은 심의위를 거쳐 액수가 정해지지만 살인 사건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경우엔 최고액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오원춘 악몽 재현?…범행 부인에 경찰 대응은?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오원춘 악몽 재현?…범행 부인에 경찰 대응은?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이날 오후 2시 사건 관련 언론 브리핑을 열 계획이었으나 피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는데다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조사에 차질이 생겼다”며 “언론 브리핑 일정은 수사진척 상황에 따라 추후 재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씨가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수사팀은 명확한 증거를 확보한 만큼 혐의 입증을 확신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하순쯤 월세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또 방 안에서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된 것과 같은 비닐봉투도 발견해 수거했다.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 경찰은 11일 오후 11시 30분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에서 한 여성과 투숙하러 들어간 박씨를 잠복 끝에 검거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24분쯤에는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하천풀숲에서 사람의 살점 및 장기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수색 중이던 기동대원이 발견했다. 비닐봉지는 반경 100m 안팎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의 비닐봉지 안에는 뼈 없이 살점과 장기만이, 성인 주먹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의뢰한 결과 봉지 안의 장기와 살점은 지난 4일 발견된 팔달산 몸통 시신과 동일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된 지 8일 만에 엽기적으로 훼손된 인체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오원춘’ 사건의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로 1.2㎞ 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는 1.3㎞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신고 포상금 액수 대박” 오원춘 사건 재발?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신고 포상금 액수 대박” 오원춘 사건 재발?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신고 포상금 액수 대박” 오원춘 사건 재발? 제2의 오원춘 사건이라 할 정도로 잔혹한 토막살인을 벌인 50대 피의자가 범행 8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발견된 시신은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상태였지만 용의자를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경찰의 발빠른 공개수사 전환과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인체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담겨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은 4일 오후 1시 3분쯤. 임씨가 발견할 당시 비닐봉지는 약간 열려져 시신 일부가 밖으로 빠져나와 있었다. 발견된 시신은 머리와 팔이 없는 상반신(가로 32㎝, 세로 42㎝)으로, 내부에 뼈는 있었지만 심장이나 간 등 장기는 없는 상태였다. 또 좌우로 약간 접혀진 형태로 얼어 있었다. 경찰은 사건발생 사흘째인 6일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공개수사로 전환, 수원시와 협의해 시민제보를 요청했다. 수사본부는 제보확인팀, CC(폐쇄회로)TV 영상 수거 및 분석팀, 탐문팀, 수색팀, 여성 미귀가자 DNA분석팀 등으로 분류해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 이후 시민 제보 수십건이 잇따랐고, 제보확인팀은 그때마다 현장에 나가 확인했다. 상당수는 사건과 관련성이 희박했다. 경찰은 시신발견 8일만인 11일 신고포상금 최고 50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언론을 통해 알렸고, 이날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의 열쇠가 된 결정적 제보가 접수됐다. 팔달구 한 주민이 ‘중국동포로 보이는 50대 남자가 월세방 계약을 한 뒤 며칠 머물다가 보름정도 동네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112 신고를 한 것이다. 경찰은 이 남성이 임시 기거하던 월세방에 들어가 감식해 피해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반응을 찾아냈고, 토막시신과 살점을 담았던 비닐봉지와 같은 봉지도 발견했다. 용의자를 특정한 경찰은 잠복하고 있다가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에 또다른 여성과 투숙하러 들어가던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박씨가 검거된 직후에만 해도 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고 그의 월세방에서 발견된 비닐봉지와 혈흔 이외에는 달리 증거도 없어 정말로 확실한 용의자를 잡은 것인지 의구심이 일기도 했다. 더욱이 박씨가 사건의 경위는 물론 본인의 신원조차 제대로 밝히지 않아 수사가 난항에 빠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월세방에서 발견된 혈흔이 토막시신의 것과 일치한다는 DNA 결과가 나오면서 이런 의구심은 거의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결정적 제보를 한 주민에겐 신고포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신고포상금은 세금없이 지급되며, 경찰은 범인검거공로자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지급 금액과 시기 등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면면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자칫 미궁에 빠질 뻔했던 사건을 해결한 경찰관에게도 1계급 특진의 영예가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의 제보가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통상 포상금은 심의위를 거쳐 액수가 정해지지만 살인 사건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경우엔 최고액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대 조선족’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오원춘 악몽 재현? 시신훼손 보니 ’경악’

    ‘50대 조선족’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오원춘 악몽 재현? 시신훼손 보니 ’경악’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 카운터에서 유력한 용의자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긴급체포해 압송했다. 경찰은 지난달 하순께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또 방 안에서는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도 발견됐다. 용의자는 검거 당시 해당 모텔에 또다른 여성과 투숙을 하러 들어가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체포됐다. 검거된 용의자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수사본부로 압송해 범행동기와 사건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박모, 정모 등 가명을 여러개 사용하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자세한 범행동기나 사건 경위, 나머지 시신 유기 장소 등은 날이 밝아서야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4일 팔달산에서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데에 이어, 11일 오전11시께 인체로 보이는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가 발견됐다. 비닐봉지는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비닐봉지 2개 안에는 뼈 없이 적은 양의 살점만 들어 있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분석 결과, 11일 수원천변에서 추가로 발견된 검은색 비닐봉지 안 살점은 토막시신 피해자의 인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끔찍하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소름”,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세상이 너무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장기 없는 토막살인’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혐의 부인 중..왜?

    ‘장기 없는 토막살인’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혐의 부인 중..왜?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 카운터에서 유력한 용의자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달 하순께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또 방 안에서는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도 발견됐다.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검거 당시 해당 모텔에 또다른 여성과 투숙을 하러 들어가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안겼다. 용의자는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는 주변인 진술이 있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박모, 정모 등 가명을 여러 개 사용하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자세한 범행 동기나 사건 경위, 나머지 시신 유기 장소 등은 날이 밝아서야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충격이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잔인하게”,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말도 안되는 사건”,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같이 산 사람을 어떻게 저렇게 잔인하게”,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인간이 아닌 듯?”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분석 결과, 11일 수원천변에서 추가로 발견된 검은색 비닐봉지 안 살점은 토막시신 피해자의 인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 = YTN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뉴스팀 chkim@seoul.co.kr
  •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중국 동포 추정, 딴 여자와 또 모텔 들어가” 충격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중국 동포 추정, 딴 여자와 또 모텔 들어가” 충격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중국 동포 추정, 딴 여자와 또 모텔 들어가” 충격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1시 30분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 카운터에서 유력한 용의자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하순쯤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또 방 안에서는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도 발견됐다.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검거 당시 해당 모텔에 또다른 여성과 투숙을 하러 들어가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는 주변인 진술이 있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박모, 정모 등 가명을 여러개 사용하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자세한 범행동기나 사건 경위, 나머지 시신 유기 장소 등은 날이 밝아서야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분석 결과, 수원천변에서 발견된 검은색 비닐봉지 안 살점은 토막시신 피해자의 인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세 공제 혜택 확대… 中企취업 60세 이상 근소세 50% 감면

    월세 공제 혜택 확대… 中企취업 60세 이상 근소세 50% 감면

    연말정산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이제 한 달이 채 안 남았다. 정부가 올해부터 고소득층의 세금 부담을 늘리기 위해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많이 바꾼 만큼 남은 기간 동안 꼼꼼히 준비하지 않으면 ‘13월의 폭탄’이 될 수도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세법 개정으로 5500만원 이하 근로자는 세금을 더 내지 않는다고 밝혀 왔으나 변수가 매우 다양하다. 국세청은 9일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www.yesone.go.kr)를 새해 1월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과 관련한 모든 증빙자료는 내년 2월 월급을 받기 전에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뀐 대표적인 항목은 연금저축과 의료비 등 특별공제, 자녀 추가 공제, 월세 공제 등이다. 대신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가 신설됐다. 소장펀드는 직전 연도 총급여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자산의 40% 이상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장기적립식 펀드에 가입할 경우 납입 한도 600만원의 40%인 240만원을 소득에서 빼준다. 내년 말까지만 가입이 가능한데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지난해까지 연금저축은 최대 400만원, 보장성 보험료는 최대 100만원, 의료비는 최대 700만원(총급여 3% 초과시), 교육비는 최대 900만원(대학생 기준,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생은 300만원)씩 소득에서 공제했던 방식이 세금에서 빼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연금저축과 보장성 보험료는 12%를 적용받아 최대 48만원, 12만원씩 세금에서 빼준다. 의료비와 교육비는 15% 세율이 적용돼 각각 105만원, 135만원의 세금을 덜 내게 된다. 즉 적용되는 소득세율이 이보다 낮은 근로자는 세금을 덜 내게 된다. 만 6세 이하, 출산 등 각각의 경우에 자녀소득공제를 해 주던 항목은 세액공제로 일원화됐다. 자녀 1명이면 15만원, 2명이면 30만원씩 내야 할 세금에서 빼준다. 2명이 넘으면 1명당 20만원씩 추가된다. 자녀가 3명이면 50만원을 세금에서 공제받게 된다.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급증하는 점을 감안해 월세 세입자를 위한 혜택도 늘어났다. 지난해까지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총급여 7000만원 이하로 대상자가 늘었다. 지난해까지는 월세액의 50%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에서 빼줬는데 올해부터는 750만원 한도로 10% 세율을 적용해 75만원을 세금에서 빼준다. 예를 들어 지난해 총급여 6500만원 근로자는 월세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올해는 월세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돼 낸 월세의 10%(최대 75만원)를 세금에서 빼준다. 총급여 4500만원 근로자가 월세를 50만원씩 냈다면 지난해에는 연간 월세 600만원 중 300만원을 소득에서 공제받아 세금을 45만원(소득세율 15% 적용) 덜 냈지만 올해는 낸 월세의 10%인 60만원을 덜 내게 된다. 월세보증금에 대해 확정일자를 받아야만 했던 규정도 사라졌다. 주택임대차계약서상의 주소지에 전입신고만 하면 된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만 15~29세)에 한해 취업일로부터 3년간 근로소득세를 전액 면제해 주던 조항은 올해부터 50% 감면으로 줄어든다. 60세 이상과 장애인이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에도 같은 적용을 받는다. 반면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율은 높아졌다. 지난해까지는 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금액)이 3억원을 넘어야 최고 소득세율인 38%가 적용됐지만 올해부터는 1억 5000만원만 넘어도 38%가 적용된다. 근로소득세액공제도 차별화했다. 지난해까지는 월급에 상관없이 50만원을 일률적으로 세금에서 빼줬지만 올해부터는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면 66만원을 세금에서 빼준다. 배우자가 없고 부양 가족이 있는 여성 세대주나 배우자가 있는 여성도 받을 수 있던 부녀자 소득공제(50만원)는 종합소득금액이 3000만원 이하여만 받을 수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매년 가짜 통장 만들어 허위보고… 총리실도 조사 뒤 조치 안해

    매년 가짜 통장 만들어 허위보고… 총리실도 조사 뒤 조치 안해

    성균관 재단의 유림회관 불법 관리는 국가기관의 묵인 아래 수년째 방치돼 왔다는 점에서 충격을 더한다. 문화재청은 2010년 자체 조사를 통해 성균관 재단이 국가재산인 유림회관 상가 입주자들의 임대보증금을 유용한 사실을 파악했으면서도 이를 방치했다. 이후 2011년과 지난해 두 차례 국무총리실도 이 사실을 조사했으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8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국무총리실의 성균관 재단 비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유림회관 임대보증금 및 공공요금 유용 등 재단의 불법 관리 내용이 조목조목 명기돼 있다. 지난해 12월 9일 작성된 보고서에도 ‘유림회관 입주 기관, 업체가 납부한 임대보증금(36억 9580만원)을 2007~2011년 매년 이사장들이 불법 인출·사용해 우리은행이 질권설정한 20억원을 제외한 16억 9580만원이 한 푼도 남지 않았다’고 돼 있다. 지난해 6월 재단이 내부적으로 작성한 ‘이사장 인수인계’ 관련 문건에도 ‘임대보증금 중 예금부족액 16억 9580만원’이라고 확인돼 있다. 총리실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임대보증금 유용은 2007년 3선 국회의원인 조홍규 전 이사장 시절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이완희·이순영·최근덕 전 이사장까지 내려오면서 전액 유용된 것으로 돼 있다. 관리감독 기관인 문화재청은 성균관 종단을 의식해 운영 비리를 알면서도 이를 덮었다. 문화재청은 2010년 임대보증금 8억원이 유용됐다는 사실을 처음 파악하고서도 이를 눈감았다. 이후 재단의 유용 규모가 해마다 커져 현재 19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총리실의 자체 조사 보고서에도 ‘문화재청이 매년 성균관 재단으로부터 결산서를 보고받아 유용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돼 있다. 성균관 재단은 2007년부터 매년 임대보증금이 남아 있는 것처럼 가짜 통장을 만들어 문화재청에 허위 보고했다. 한 내부 관계자는 “해마다 결산서에 은행 잔고 증명서를 붙여 임대보증금이 남아 있는 것으로 문화재청에 보고했다”며 “A씨에게 이자를 주고 돈을 빌렸다가 문화재청에서 관리 위탁을 받으면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었다”고 털어놨다. 성균관 재단의 2011년 이사회 회의자료에도 ‘2011년도 예산 운용에 있어 운영비에서 2010년도 임대보증금 보전을 위해 단기 차입했다가 반환한 12억원’이라고 기록돼 있다. 총리실 보고서에 따르면 성균관 재단은 2003~2005년 3년간 입주 기관·업체가 사용한 공공요금까지 유지·관리비용으로 문화재청에 보고해 1억 8500만원을 불법 지원받기도 했다. 유림회관에는 현재 예식장, 식당, 가구점 등 28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지난해 성균관 재단이 유림회관의 입주 업체로부터 받은 월세 수입은 2억 5000여만원이었다. 성균관 재단의 운영 비리는 최근 잇따라 불거졌다. 최근덕 전 성균관장은 지난해 국고보조금 유용을 지시하고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구속됐다. 조인선 재단 이사장도 천안 유림문화연수원 건립사업 과정에서 국고보조금 40억원을 부당 지급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지난달 기소유예 처분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즉시입주/특별분양 혜택 꼼꼼히 따져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

    즉시입주/특별분양 혜택 꼼꼼히 따져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

    경기 침체와 같이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정부가 여러 가지 대책을 내 놓고 있지만 역부족이며, 매매가 활성화 되지 않음에 따라 발생하는 전세 가격의 상승도 당분간은 막을 수 없을 것 같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에서만 특이하게 존재해 왔던 주택 전세라는 개념 또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만큼 주택 수요자들은 앞으로 살 집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부동산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요즘 전세집,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화제가 된 아파트가 있다. 바로 동대문에 위치한 서희스타힐스이다. 동대문 서희스타힐스는 분양금 50% 잔금유예방식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 부담을 줄였으며, 33평형의 아파트를 2억 원에 즉시입주 할 수 있도록 했다. 2억 원 즉시입주의 경우 주변 같은 평형대의 아파트 전세금에 70%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입주자는 초기 입주시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대문 서희스타힐스는 강북의 중심지인 동대문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대원 국제중학교, 대원외고, 한양대, 건국대 등 주변의 학군이 매우 좋으며, 회사가 밀집해 있는 강남, 종로, 시청 등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근처 상권과 중랑천 등 녹지시설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생활환경도 좋은 편이다. 시공사 서희건설 관계자는 “이번 분양은 회사가 보유한 10세대에 한해 선착순으로 실시하는 특별분양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말하며 “좋은 환경과 접근성을 가진 서울 장안동의 마지막 신규 아파트인 만큼 신혼부부 또는 내 집 마련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 서희스타힐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tarhills.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분양 문의는 전화(02-6095-1800)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세 초고령화 시대 준비? 든든한 기업에 월세 받으세요

    100세 초고령화 시대 준비? 든든한 기업에 월세 받으세요

    ‘100세 고령화 시대’로 압축되는 초고령화 시대로의 진입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나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하는 712만명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노후 생활자금에 대한 화두가 연일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 이러한 가운데 기업으로부터 월세를 받는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무래도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개인 보다는 든든한 기업으로부터 매월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소형 수익형 오피스가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의 마지막 남은 알짜 투자 지역으로 평가 받는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마곡센트럴타워다. LG사이언스파크 인근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6-4블록에 들어서는 마곡센트럴타워는 일반 개인들도 투자하기 쉬운 소형 오피스이다. 게다가 도심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 낮은 분양가, 높은 수익성, 명품입지 등의 여건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아 투자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우선 마곡센트럴타워가 들어서는 이곳은 대기업들이 즐비하다. 서울의 판교로 불리는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이랜드, 코오롱, 롯데, 에스오일, 넥센타이어 등 33개의 대기업 입주가 확정되었고 추가로 중소기업 24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협력 기업체와 바이오기업, 신세계, 컨벤션센터 등까지 들어서면 상주인구 16만5000명, 유동인구 30만 명이 예상되는 첨단산업 연구개발 도시가 형성된다. 이렇다 보니 현재 마곡지구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 계획 중인 오피스텔이 1만실이 넘는다. 2014년 올해만 약 8천실이 공급됐으며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는 토지를 고려하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마곡지구에서 소형 오피스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그만큼 희소성 가치가 높아 기대수익률도 크다. 또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은 일반 세입자의 거주기간이 단기여서 매번 세입자를 찾아야 하는 리스크와 부대비용이 발생하지만 수익형 오피스는 기업형 세입자의 거주기간이 통상 3~5년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수익실현 시점도 빠르다. 마곡센트럴타워는 준공시기가 마곡지구 주요기업의 입주시점과 비슷하다. 마곡센트럴타워 입주는 2016년 하반기로 LG사이언스파크(60,000여 명), 코오롱(2,000여 명), 이랜드(1,900여 명), 롯데(600여 명), 대우조선해양(5,000여 명), 넥센타이어(1,200여 명) 등의 입주 시점과 비슷하다. 여의도공원의 2배가 넘는 50만㎡ 규모의 근린공원 ‘보타닉 파크’가 2016년, 1,000여 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인 이화의료원도 2017년 준공 예정이다. 게다가 마곡지구의 노른자라 불리는 LG사이언스파크 및 연구단지로부터 도보로 4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마곡테헤란로인 공항대로와 LG사이언스파크가 교차하는 사거리 코너에 들어선다. 전면에 57m 도로(공항대로)와 우측면 34m 도로 및 북측면 12m 도로 등 3면이 도로에 접하고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으로부터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조건도 충족한다. 사업지 인근에는 버스정류장만 3개소가 위치하고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마곡센트럴타워는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연면적 22,760.10㎡) 규모다. 업무시설은 지상 5층~12층까지로 전용면적 42.12~87.03㎡의 다양한 규모로 단위호실 병합 및 분할이 가능한 신개념 오피스 상품 152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의 공간활용을 최적화한 전용면적 47㎡ 이하의 소규모 호실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업무시설의 전용면적은 45% 전후지만 마곡센트럴타워의 경우 업무시설은 56.9%, 상업시설은 53.2%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상가는 지상 1층~4층까지 총 66실을 분양한다. 무엇보다 층고는 1층이 4.8m, 2~4층은 3.9m로 높게 특화설계해 품격과 실속을 갖췄다. 상업시설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지상1~4층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4층에는 넓은 테라스공간을 확보해 상업시설의 활성화도 고려했다. 분양문의: 02) 431-1717
  • 삼성전자 투자 결정한 고덕신도시, 투룸주택 ‘인기’

    삼성전자 투자 결정한 고덕신도시, 투룸주택 ‘인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금리보다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 마지막 신도시인 고덕신도시 예상가가 3.3㎡당 800만원대 임을 감안할 때 신도시 앞 서정 벨루스하임은 3.3㎡당 600만원대의 매우 저렴한 분양가로 소형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서정 벨루스하임은 예금금리보다 높은 두 자릿 수 수익률이 전망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자족복합도시인 고덕국제신도시를 주목서정 벨루스하임 앞에는 자족기능이 강화된 고덕국제신도시가 들어선다. 기존 1기 신도시들처럼 대규모 주택공급으로 인한 베드타운에 머물지 않고 문화, 행정, 교류 등 거의 모든 자족기능을 갖추게 된다. 2020년까지 13만 여명, 54000여 가구를 목표로 한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개발에 투입된 엔지니어들이 거주할 곳이 없어 송탄이나 진위, 또는 숙박업소를 전전긍긍하고 있으나, 서정 벨루스하임은 첫 번째 개발 중인 구역에서 도보로 3분정도 걷다보면 육교를 사이에 두고 보인다. 직주근접 주거시설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가장 선호할 만한 위치이다. -삼성반도체라인을 주목서정 벨루스하임에서 차량으로 약 6분정도 이동하다 보면 현재 토목 공사중인 땅이 보인다. 삼성전자는 약 100조를 투자하여 경기도 평택 고덕일대에 반도체단지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약 41조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삼성전자 산업단지 인근에는 직원이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아 관계자들은 송탄, 진위 등에서 출퇴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주)코리아산업개발의 서정 벨루스하임은 위치와 내부 설계 면에서 직장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서정 벨루스하임의 경우 전용면적 26~38㎡로 구성된다. 지하4층부터 지상 17층 규모이며 완공 후에도 인근의 원룸과 월세와 큰 차이가 없고 내부 인테리어는 풀빌트인 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이러한 내부 설계 및 주변 환경으로 거주 환경이 마땅하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1호선 서정역과 KTX신평택역을 주목통상적으로 역세권 부동산들은 ‘성공의 아이콘’이라고 불린다. 서정 벨루스하임 역시 도보로 약 5분 졍도 소요되는 곳에 지하철 1호선 서정역이 있어 역세권 부동산으로 분류된다. 서정역 일대는 고덕국제신도시 첫 번째 개발구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서정역 일대는 고덕 국제 신도시와 삼성전자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수도권 지역에서 더 주목 받을 확률이 높아 분양가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다. 또한 서정역은 KTX신평택역(가칭)과 한 정거장 거리로 약 4분정도 소요된다. KTX를 이용할 시에 강남구 수서까지는 약 21분 소요, 부산은 약 1시간 50분 소요로 평택은 새로운 교통의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의 경우 역세권이면서 강남 접근이 용이하면 할수록 분양가가 높아지게 마련이지만 서정 벨루스하임은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되어 실투자금이 3000만원대로 1채를 분양받을 수 있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에 맞는 투룸형 설계, 브랜드 빌트인, 고품격 인테리어 주목서정 벨루스하임은 최근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1인 거주 시 침실과 휴식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 투룸형 구조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맞춤설계가 될 예정이다. 꼼꼼하게 설계된 내부는 ‘소형 아파트는 좁다’는 편견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또한 일부 세대에 테라스가 제공되어 도심에서도 나만의 정원을 가꿀 수 있게 설계된다. 일부 투룸형 구조의 경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 빌트인은 삼성, 한샘, KCC, 대림 등 브랜드 제품으로 사후관리까지 투자자, 세입자 모두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문의 1877-551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명품에 월세까지… 동화약품 50억 리베이트

    명품에 월세까지… 동화약품 50억 리베이트

    #. 의사 권모(35)씨는 2011년 동화약품의 전문의약품(ETC)을 한 달에 100만원 이상 처방한 대가로 81만원짜리 루이뷔통 지갑을 받았다. 권씨는 이후에도 7차례에 걸쳐 의약품 관련 설문조사와 해외의학저널에 실린 논문 번역 등의 대가를 빌미로 현금 2050만원도 챙겼다. 설문조사는 형식적이었고, 해외 논문은 한글 번역본이 첨부된 터였다. #. 의사 이모(54)씨는 2012년 2월부터 9개월 동안 경기 평택의 원룸에서 월세(45만원)로 살았지만 돈은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의약품 처방 대가로 동화약품이 대신 내준 것. 이씨는 현금 425만원도 챙겼다. 이씨가 일하는 병원은 동화약품이 현금, 상품권을 건네며 매출을 관리하는 ‘거래처’ 중 한 곳이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단(합수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까스활명수’, ‘후시딘’ 등으로 유명한 제약회사 동화약품이 전국 923개 병·의원 의사들에게 50억 7000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7일 밝혔다. 2010년 ‘쌍벌제’(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업체·의사 모두 처벌) 시행 이후는 물론 2008년 의약품 리베이트 처벌 법규 시행 이래 최대 규모다. 합수단은 동화약품 법인과 영업본부장 이모(49)씨, 광고대행사 대표 서모(50)씨, 김모(51)씨 등 3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2010년부터 3년여간 동화약품 제품을 처방한 대가로 각각 300만~3000만원을 챙긴 의사 15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동화약품은 광고대행사 세 곳과 계약을 맺은 뒤 우회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광고가 불가능한 바르비탈, 프로폭시펜 등 전문의약품을 처방하는 병·의원 의사 명단과 금액이 적힌 명단을 광고대행사에 건네면, 대행사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거나 해외논문 번역을 의뢰하는 등의 방법으로 뒷돈을 건넸다. 지난 7월 ‘리베이트 투아웃제’(리베이트 2회 이상 적발시 보험급여 명단에서 제외) 도입 등 규제가 심해지면서 우회적으로 금품을 건네는 꼼수를 쓴 것이다. 특히 동화약품은 공정위로부터 지난해 8억 9800만원 상당의 과징금과 함께 시정명령을 받았지만 조사 기간에도 판촉에 열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전문의약품에 대한 동화약품의 연평균 매출액이 800억~9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 가운데 5%가 리베이트 지급에 사용됐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해당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들에게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내년 서울 전세시장 ‘4중고’

    내년 서울 전세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전세주택의 월세 전환 증가, 주택 구매 심리 위축,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 재건축·재개발 이주 수요 증가 등 ‘4중고’가 겹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인근 중소도시로 떠밀려 나가는 ‘전세 유랑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전세를 월세로 돌리려는 집주인이 빠르게 늘어나고 주택 가격 상승 기대감이 떨어져 집을 구입하지 않고 계속 전세로 살겠다는 세입자가 증가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지역 주택 임대차 계약 중 월세 비중은 37.7%로 2012년(31.2%)보다 6.5% 포인트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는 서울에서만 월세 비중이 4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순수 월세나 보증금이 적은 보증부 월세의 경우 굳이 확정일자인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실제 월세 비중은 통계치보다 높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최근의 전세난은 단순한 임대용 주택 물량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집을 구매하려는 욕구가 줄어들면서 자의적으로 전세를 원하는 수요자가 증가한 것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사업 활성화로 이주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전세난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내년 서울에서 이주가 시작될 재건축단지는 2만 1000가구에 이른다. 아직은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지만 내년 이후 이주 대상 재개발사업 물량도 3만 6603가구나 된다. 적어도 3만~4만 가구의 전세 수요가 늘어나는 셈이다. 반면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크게 줄어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45%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 418가구로 올해 3만 6860가구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 새 입주 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2년(1만 9088가구)과 비슷한 규모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어든 것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서울지역 새 아파트의 주요 공급원인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아파트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도 내년 입주 물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가 겹쳐 전세 물량 부족 현상은 더욱 가중될 우려가 짙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미군렌탈 완판신화 이어가나 ‘화신노블레스5차’ 분양 성황

    미군렌탈 완판신화 이어가나 ‘화신노블레스5차’ 분양 성황

    최근 평택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인구유입, 대형산업단지 개발, 미군기지 이전 등 갖가지 대형호재가 한꺼번에 이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특히 미군주택렌탈사업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평택은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 투자해 수원삼성전자의 2.4배 규모로 조성되는 고덕삼성산업단지뿐만 아니라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어 투자수요를 모으고 있다. 향후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 말 지제동에 KTX신평택역(지제역)이 개통되면 평택에서 서울 강남까지 19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지금보다 이동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되는 셈이다. 여기에 단연 주목되는 호재는 2016년 말까지 한강이북 미군부대가 이전하여 미군 및 관련종사자 8만명이 유입되는 여의도 면적 5.4배의 ‘동북아 최대규모’ 미군기지다. 이를 겨냥한 미군렌탈사업이 현재 평택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부상한 상황이다. 미군렌탈이란 미군기지 주변에 영외거주 군인 또는 군무원, 군사관련 민간기술자, 미군관련 협력 기업체 직원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이다. 미군 및 군무원들은 임대료에 대한 세금처리를 하지 않아 임대사업자 입장에서 월임대 소득에 대한 과세 부담이 없어 실제적 세금 무풍지대로 불린다. 부동산 관계자는 “2060년까지 주한미군 3만여명을 유지하도록 SOFA협정에 의해 보장받고 있어 향후 50년간 임대수요 걱정이 없다”며“장기적인 투자 측면에서 탁월한 메리트를 가졌다”고 말했다. 투자수익률과 안정성도 눈에 띈다. 미군렌탈은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임대료는 계급 및 거주지역에 따라 140만~200만원으로 높게 형성돼 있으며 싱황에 따라 월세 또는 1년치 선납으로 올릴 수 있다. 이처럼 주한미군 이전 호재를 타고 외국인 임대수요를 겨냥한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입지와 분양가, 옵션등의 측면에서 투자가치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투자 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평택 중개업소 관계자는 “미군렌탈은 통상 아파트보다는 1가구 2주택에 포함되지 않는 오피스텔 상품이 유리하다”며 “하지만 가구나 가전등을 준비해 분양가 외에 추가비용이 필요할 수 있으며 미군렌탈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와 시세차익을 위해서는 입지도 충분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 내에서도 주목 받는 지역은 K-55 미군기지 주변이다. 특히 로데오거리 및 국제 시장을 중심으로 기반시설 인프라가 풍부하여 제2의 이태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장동이 손꼽힌다. K-55미군기지는 현재 약 7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미군 및 군속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실제 신장동에 들어서는 화신노블레스의 분양 열기도 뜨겁다. 화신노블레스는 앞서 1~4차 상품이 성황리에 조기 분양완료된 바 있다. 화신노블레스는 이러한 노하우를 이번 분양에도 반영해 미군렌탈에 충실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위치는 K-55미공군기지 정문에서 약400m거리에 있는 신장동 입지다. 분양관계자는 “7000~8000만원의 투자금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 3~4차 미군렌탈 상품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분양시작 20여일 만에 100%분양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여세를 몰아 선보이는 화신노블레스5차의 경우 더욱 충실한 조건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행사는 미군렌탈 특성에 맞춘 맞춤형 옵션으로 단지 출퇴근 편의를 위한 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풀욕조, 양문형냉장고, 46인치LED TV, 광파오븐렌지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했다.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미군렌탈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썬텐장, 바비큐파티장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현재 5차 분양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교대역 4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분양문의: 1544-32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내년 수도권 전셋값 5% 오를 것”

    “내년 수도권 전셋값 5% 오를 것”

    내년에도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3일 내년 수도권 집값은 2.0%, 전셋값은 5.0%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동안 집값 상승을 견인했던 지방에서는 상승폭이 둔화되고 올해 하반기부터 상승세로 전환한 서울·수도권의 집값과 전셋값이 내년에는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산연은 ‘2015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1.5% 상승한 수도권의 집값이 내년에는 2.0% 정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4.5% 오른 수도권의 전셋값은 내년에는 5.0% 오를 것으로 점쳤다. 반면 지방의 집값 상승률은 올해 1.8%에서 내년 1.5%로, 전셋값은 올해 2.1%에서 내년 2.0%로 상승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시장 불안 요인으로는 저금리 상황과 전세주택으로 공급될 수 있는 준공(입주)물량 감소를 꼽았다. 특히 서울은 내년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재건축 이주 수요가 증가해 전세난이 올해보다 심각해질 우려가 짙다고 연구원은 보았다. 내년 서울 지역 재건축 멸실 주택은 5만 3000여 가구에 이르지만 새로 입주하는 주택은 4만 1000가구에 불과하다. 월세 가격은 초소형 주택의 과잉공급과 저금리 기조로 월세주택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내년에도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집값은 지방의 경우 가격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상승폭이 점점 둔화되고, 수도권은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주택거래량은 수도권은 올해보다 다소 증가하겠지만 그동안 활황세를 보였던 지방은 가격 조정기 진입이 불가피해 올해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공급(인허가 기준)은 올해(48만~49만 가구)보다 줄어든 46만 가구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착공 물량은 43만 가구, 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감소한 28만 가구 정도로 예상했다. 새로 입주하는 준공 주택은 40만 가구 정도이고 금리는 기준금리 2.0%대로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임차시장의 구조전환, 즉 전세의 월세 전환이 활발해지고 전셋값 불안이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전세시장 안정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준공공 임대주택을 월세가 아닌 전세주택으로 공급할 경우 현재 지원하고 있는 조세감면 및 기금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덕례 연구위원은 “전세 정책을 펴는 데 구매 능력이 떨어져 어쩔 수 없이 전세를 살고 있는 서민층과 구매 의욕이 떨어져 주택 매입을 유보하고 있는 계층을 명확히 구분해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줌 인 서울] ‘박원순표 임대주택’ 벌써 실효성 논란

    [줌 인 서울] ‘박원순표 임대주택’ 벌써 실효성 논란

    박원순표 임대주택 8만 가구의 세부 공급계획이 나왔다. 서울시는 서울형 민간임대주택 등 새로운 공급 모델을 만들어 정책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각에선 시가 숫자 맞추기에 급급한 나머지 실효성 없는 임대주택 정책을 내놨다고 비판하고 있다. 3일 서울시가 밝힌 임대주택공급 계획은 크게 공공임대 6만 가구, 서울형 민간임대 2만 가구로 나뉜다. 공공임대는 ▲건설형 1만 6969가구 ▲매입형 1만 5080가구 ▲임차형 2만 8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형 민간임대주택은 ▲1·3가구 룸셰어링 등을 통해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형 3096가구 ▲준공공임대 융자지원 2000가구 ▲규제완화를 통해 3000가구 ▲민간주택 임대지원 등으로 1만 2000가구를 공급한다. 공가 임대지원은 집주인에게 최대 25만원의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대신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90%로 제한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임대만으로는 전월세 안정화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민간임대에 공공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번 정책이 임대주택 8만 가구라는 숫자를 맞추기에만 급급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민간임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공가 임대지원은 시장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인 주택의 경우 시의 지원을 받는 것은 25만원인데, 줄어드는 임대수입은 72만원이나 된다”면서 “오피스텔 등이 과잉공급이라지만 참여하겠다는 집주인을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간 임대료 인상률을 5%로 제한하는 대신 저리로 임대주택 건설자금을 지원하는 준공공임대 활성화도 쉽지 않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2%라는 정책 금리의 매력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 민간임대 사업자들의 참여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의 준공공임대주택은 60여 가구에 불과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부동산 전문가는 “4년간 200억원에 불과한 재원으로 민간임대시장에 개입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4년 만에 몇만 가구 공급이라는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열린세상] 연금의 사회학/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열린세상] 연금의 사회학/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사막이 견딜 만한 것은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고 회색의 12월을 두근거림으로 바꿔 준 것은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공직의 매력은 ‘안정성’과 ‘연금’ 때문이다. 공무원연금 개혁이 도마에 올랐다. 아시아 사회의 전통적 연금 구실을 했던 자녀도 노후의 의지가 되기는커녕 부양의 부담이 되고 있다. 모두가 불안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된 노후를 보장해 주는 공무원연금은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기 쉽다. 월세 수입으로 노후의 안정을 마련한다든지, 주식 투기로 노후 설계를 하는 것은 사회문제가 되지 않는다. 반면 연금은 ‘불로소득’, ‘세금 먹는 하마’로 인식되는 경향이 높다. 최근 연금의 경제적인 차원이 강조되면서 연금 고갈론, 연금 국가재정 부담론, 부담의 차세대 이양론 등이 제기되고 있다. 대체로 경제학적이고 산술적인 계산에 입각한 분석에 ‘세대의 정치학’을 끌어온다. 지역주의 정치학의 폐해만큼 세대의 정치학도 본질을 흐릴 수 있다. 취업 전선의 아들을 부양하는 부모의 연금은 사실 가족이라는 틀로 한데 묶여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개인 단위로 그리고 비용과 효용으로 평가하는 단순 경제학의 한계는 2008년 금융위기로 이미 확인됐는데도 우리 사회에서 정책 제안은 산술적 경제 담론에 의존한다. 실제 경제 담론의 핵심 개념인 비용, 효용, 생산성 등의 지표에는 사회심리학적인 측면이 포함돼 있다. 연금도 마찬가지다. 연금에는 부패방지적 측면, 공공성에 대한 장기적인 기획, 공무에 대한 자부심, 위엄 등의 경제 외적 요소가 숨어 있다. 무엇보다 연금은 사회임금이다. 사회임금은 공동체를 지키는 버팀목이고 협동경제의 근간이 된다. 현재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보이는 나라들은 협동경제의 비중이 크고 사회임금의 비중이 높은 나라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전체적으로 사회임금의 비중을 높이는 연금의 상향평준화가 필요하다. 내가 얻는 전체 소득은 개인소득과 사회임금으로 구성된다. 물론 개인소득도 자산소득과 근로소득의 비중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자산소득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으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전체 소득에서 사회임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나라가 경쟁력도 높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 회원국 중 사회임금 수준이 칠레 다음으로 가장 낮다. 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소득에서 사회임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12.9%에 불과하다. OECD 평균 40.7%의 3분의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비율은 스웨덴 51.9%, 프랑스 49.8%, 독일 47.5%, 영국 37.8%, 미국 25%, 칠레 11.3%이다. 인간은 경제적 삶만 살고 있지 않다. 정치적 삶과 사회적 삶을 함께 산다. 사회적인 삶과 개인적인 삶은 한순간도 단절돼 있지 않고 항상 연결돼 있다. 우리 모두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복수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연대의 원칙 위에서 사회임금이 지불된다. 사회임금으로서 공무원연금을 보는 연금의 사회학적 분석이 필요한 이유다. 금리도 낮고 주가도 불안정하다. 불안이 ‘묻지마 자영업 창업’을 부추긴다. 상대적으로 월세 수입이 있는 층만 노후가 안정되는 사회라면 문제가 아닐까. 사회임금으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비율이 높아야 유효 수효도 높고 공공성도 지켜질 수 있다. 1990년대는 최고경영자(CEO) 대통령론이 무성했고 공무원 교육을 기업에 위탁하는 것도 당연시됐다. 효율성이 공공성을 압도했다. 효율성의 이름으로 공기업 민영화를 단행한 나라들은 사회공동체라는 딛고 있는 발판을 스스로 허무는 부메랑을 맞고 있다. 최근 미국 중간선거와 함께 제시된 직접민주제적 의안 가운데 최저임금 상향 안이 통과된 반면 교사의 실적 평가 안은 부결된 것을 보아도 시절이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연금 개혁 문제에서 공무원들이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연금의 사회성 의미도 반감된다. 공무원이 국민의 공복이 될 때 연금의 사회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연금 개혁보다 우선해야 하는 것은 연금 관리의 민주성·투명성 그리고 사회적 통제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 2년 연장…월세 10% 연말정산 때 환급

    신용카드 소득공제 2년 연장…월세 10% 연말정산 때 환급

    올해로 끝날 예정이었던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2년 더 연장된다. 내년부터 월세로 낸 돈의 10%를 연말정산으로 돌려받는다. 퇴직연금에 부은 돈도 최대 39만 6000원(주민세 포함)까지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2015년도 예산안과 함께 이런 내용의 세입 예산부수법안을 진통 끝에 통과시켰다. 부수법안의 대부분인 세법 개정안을 놓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던 여야는 이날 저녁 본회의가 열리기 직전까지 막판 힘겨루기를 계속했다. 당초 부수법안에서 빠져 내년부터 사라질 뻔했던 신용카드 등에 대한 소득공제는 2016년 말까지 연장된다. 특히 체크카드를 많이 쓰고 현금영수증을 많이 발급받으면 두둑한 연말정산을 기대할 수 있다.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으로 쓴 돈이 지난해 총사용액의 50%보다 많으면 초과액의 40%(기존 30%)를 소득공제받는다. 월세 세입자의 세금도 줄어든다. 월세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바뀌어 월세의 10%를 연 75만원까지 연말정산으로 돌려받는다. 적용 대상도 총급여(연봉-비과세소득) 5000만원 이하에서 7000만원 이하 중산층 근로자로 확대된다. 퇴직연금에 부은 돈도 짭짤한 ‘13월의 보너스’로 돌아온다. 현재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에 넣은 돈을 합해 연 400만원까지 세액공제(13.2%)로 최대 52만 8000원을 되돌려 받았다. 내년부터 퇴직연금에 부은 돈은 연 300만원을 추가로 세액공제받는다. 퇴직연금에 300만원을 더 넣으면 39만 6000원(300만원×13.2%)을 더 돌려받는 셈이다.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으면 일시금으로 받을 때보다 소득세를 30% 덜 낸다. 60세 이상 노인,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이 받는 이자·배당에 소득세를 물리지 않는 생계형저축은 세금우대종합저축과 함께 비과세종합저축으로 통합된다. 비과세 예금 한도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지만 적용 대상 나이가 내년부터 한 살씩 높아져 2019년에는 65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다. 20세 이상 일반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이자·배당소득에 9%의 낮은 세율을 매겼던 세금우대종합저축은 사라진다. 집주인은 갖고 있는 주택 수에 관계없이 전·월세 임대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면 2016년까지 임대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한편 여야는 담뱃값을 당초 정부안대로 내년부터 2000원(1갑당 2500원 담배 기준) 올리기로 했다. 재벌총수를 비롯한 대주주에게 세금을 깎아줘 ‘부자 감세’ 논란이 일었던 배당소득 증대세제를 비롯한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도 정부안대로 통과됐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12년 만에 예산안 처리시한 지켰다

    여야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총 375조 40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을 통과시켰다. 헌법 제54조에 규정된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지킨 것은 2002년 이후 12년 만이다. 여야가 이날 통과시킨 새해 예산안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376조원에서 6000억원이 줄어든 규모다. 여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3조 6000억원을 삭감하고 3조원을 증액했다. 여야가 합의했던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의 국고 지원분 5064억원, 기초생활보장급여 1376억원 등이 증액됐다. 또 여야는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298억원, 저소득층 기저귀·분유지원비 50억원, 경비원 대량 해고를 막기 위한 고령자고용연장지원금 51억원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여야는 담뱃값 2000원 인상안과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액의 소득공제 연장안을 부수법안으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여야가 합의한 소규모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세 부담 완화, 월세 세액공제(10%), 대기업의 연구·개발(R&D)비 공제율 인하 등도 처리했다. 그러나 야당이 반대했던 상속세 비과세 규정 완화 안건은 사실상 원내지도부 합의로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새누리당 일부 의원이 반대에 동조하며 표결 끝에 결국 부결됐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포함된 담뱃갑 경고 그림 게시 규정은 여야 합의로 삭제했다. 더불어 이날 본회의에서 여야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한·캐나다 FTA 비준동의안, 소말리아 등 국군부대 해외 파견 연장 동의안 등도 의결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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