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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사이트 “톱스타 비는 양성애자” 논란

    美 사이트 “톱스타 비는 양성애자” 논란

    한국의 톱스타 비(25·본명 정지훈)가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양성애자) 등 성적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인터넷 사이트에 외국의 대표적인 양성애자 가수로 소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타임 100인’선정. 월드투어 공연 등을 통해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가수로 성장한 비의 유명세에 따른 것이라고 넘겨버릴 수도 있겠지만 미국 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세계 음악시장 공략을 선언한 비에 대해 해외팬들이 그릇된 인식을 갖지 않을까 우려된다. 비를 왜곡되게 소개한 사이트는 성적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이튠스닷컴’(gaytunes.com). 이 사이트는 초기화면부터 게이. 레즈비언의 음악과 뮤지션. 또 이들이 즐겨보는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댄스. 팝. 락. 영화. 방송 등 각 장르의 대표적인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팝스타 보이 조지. 조지 마이클과 코미디언 엘런 드제네러스. 영화로는‘브로크백 마운틴’과‘록키 호러 픽쳐쇼’등 한국에도 잘 알려진 대표적인 동성애자 아티스트들과 영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 사이트는 외국 아티스트 게시판에 비를 소개하면서 “레인(RAIN). 즉 비(Bi)는 한국의 가수다. 우리는 그가 실제로 바이(bi)인지 잘 모르지만 그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에 관한 몇가지 소문을 들었다”라고 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비를 영어표기인 ‘bi’로 했다는 것이다. ‘bi’는 미국인이 발음하기에도 한국과 같은‘비’로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영어표기‘bi’는‘bisexual’의 속어로 양성애자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이 사이트는 가수 비의 본명. 생년월일. 데뷔시기 등 간단한 프로필과 음악. 사진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비는 한국의 유명한 솔로 가수이고. 깊고 풍부한 목소리와 놀라운 춤 실력을 갖고 있다. 비는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 재능이 풍부한 만능 엔터테인먼트”라며 “그는 굉장히 친절하고 심지어 수줍어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스티븐 콜버트의 풍자 대상이 되는 바람에 한 차례 상처를 받은 비가 이번엔 양성애자로 소개되는 등 외국에서 높아진 인기 만큼이나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내린 미국공연 법정소송 먹구름

    가수 비(본명 정지훈·25)가 월드투어 미국 공연 취소로 법정 소송에 휘말렸다.23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비의 하와이 공연 프로모터인 클릭 엔터테인먼트는 21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법원에 접수한 소장에서 비와 월드투어 미국 공연 주최측인 스타엠, 레볼루션 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 등이 하와이 공연 시작전 라이선스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50만 달러를 받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클릭 엔터테인먼트측 변호사는 “주관사가 공연을 추진할 능력이 아예 없거나 애초부터 돈을 가로챌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는 당초 15일 하와이에서 시작해 19일 애틀랜타,23일 뉴욕,27일 샌프란시스코,30일 로스앤젤레스를 도는 미국 투어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의 공연은 현재 30일 LA에서만 이뤄질 예정이며 다른 공연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이에 대해 레볼루션 엔터테인먼트측은 “애초에 공연이 예정돼 있던 하와이를 포함한 북미 지역의 현지 프로모터들이 손실을 입은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현지에 직원을 파견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연합뉴스
  • [케이블·위성방송]

    ●채널CGV 07:20 투캅스2 10:00 라스트캐슬 12:00 마다가스카 14:20 미녀삼총사2 17:00 말죽거리 잔혹사 19:50 파이어다운 22:00 킬빌2 24:00 기묘한서커스 02:00 스토리즈 오브 패션 ●KBS드라마 09:10 행복한 여자 10:20 꽃 찾으러 왔단다 11:40 개그콘서트 14:00 사랑해도 괜찮아 19:00 올드 미스 다이어리 20:30 해피선데이 24:00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가지 질문 ●기독교TV 09:00 김양재목사의 공동체 고백 10:20 열방을 향하여 11:30 생명의 말씀 12:50 예수사랑 여기에 14:00 장학봉목사의 해피바이블 16:25 빛으로 소금으로 ●mbn 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20 팝콘영상 09:20 부동산 특급 알짜가 보인다 12:20 신화창조 13: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15:30 열린TV 열린영상 20:40 클릭 성공 주식회사 ●환경TV 09:55 다큐 스페셜 10:00 위대한 유산 12:55 밥로스의 미술교실 14:25 한국의 국립공원 17:30 지구를 분석한다 18:40 뉴튼의 사과 21:20 세계미술기행 24:00 다큐 스페셜 ●CJ홈쇼핑 11:20 레포츠의류 12:20 다이어트식품 1부 13:20 패션잡화+헬스용품 15:20 주방가전 1부 17:20 패션의류 18:55 도너스캠프 ●SBS스포츠 08:30 브라질 국가대표 월드투어 브라질:터키 10:30 2007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라쿠텐 21:30 2007 프로야구 KIA:SK ●EBS플러스1 11:1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국어(상)(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 수학Ⅱ(1)(2) 15:10 EBS포스(종합) 영어구문투어 16:10 EBS포스(종합)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50 잊혀져 가는 것들(재) ●EBS플러스2 10:00 청소년드라마 비밀의 교정(1)(2) 11:45 꾸러기 실험실 12:30 춤추는 소녀 와와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30 초등학교 3학년 국어, 수학(재) 17:30 초등학교 5학년 국어, 수학(재) 1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20:00 빵빵 그림책 버스 21:20 모여라 딩동댕(재)
  • “비는 亞 최고스타” 스피드레이서 홈피서 상세 소개

    “비는 亞 최고스타” 스피드레이서 홈피서 상세 소개

    “정지훈(비·25)은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한류스타’로 R&B 정상에 올라있다.” 미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워너브라더스’가 영화 ‘스피드레이서’(Speed Racer)의 홈페이지(speedracerthemovie.warnerbros.com)를 개설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영화의 시놉시스, 등장인물 그리고 최근 베를린에서 열렸던 공식 기자회견의 사진과 영상이 자세히 실려있다. 또 수잔 서랜든과 크리스티나 리치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정지훈의 이력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영화에서 ‘TAEJO TOGOKHAN’이라는 아시아계 스피드레이서 역을 맡은 정지훈에 대해 홈페이지에는 “그는 한류를 이끌어가는 세계정상의 R&B가수이다.”라는 서두와 함께 지금까지의 수상이력과 연기 경력에 관한 정보들이 연대순으로 쓰여져 있다. 특히 가수로서의 삶과 연기자로서의 삶을 함께 조명하면서 지금까지 기사화된 일련의 보도들을 집약해 놓아 마치 하나의 ‘미니 일대기’를 연상케 한다. 래리, 앤디 워쇼스키 형제 감독의 영화 ‘스피드레이서’는 내년 5월 개봉을 목표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으며 정지훈은 월드투어를 마친 후 다음달부터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speedracerthemovie.warnerbros.com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LG(잠실)●SK-현대(문학)●한화-삼성(대전)●롯데-KIA(사직·이상 오후 5시)■ 육상 전국선수권대회(오전 10시·대구월드컵경기장)■ 비치발리볼 서울국제여자월드투어(오전 10시·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 주말 곳곳 즐길거리 풍성

    주말 곳곳 즐길거리 풍성

    신록의 계절 6월 다채로운 축제형 문화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3일까지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2007서울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대회’가 열린다. 국내외 50여개팀이 참가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청계천 광통교, 잠실실내체육관 등에서는 ‘B-보이 세계대회’가 같은 날 열린다. 대회 마지막날인 3일 서울광장에서는 우승팀의 시범공연과 한류스타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뮤지컬, 힙합 페스티벌, 미술축제 등 ‘서울시민문화한마당’도 자치구를 순회하며 열린다. 매일 오후에는 청계천 모전교∼두물다리에서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SK(잠실)●KIA-현대(광주)●롯데-한화(사직·이상 오후 6시30분)●삼성-LG(오후 6시·대구)■ 비치발리볼 서울국제여자월드투어(오전 10시·한강 잠실지구)■ 승마 대통령기 전국대회(오전 9시30분·부산KRA승마장)
  • 한강서 ‘비치발리볼’

    서울시는 23일 국제배구연맹(FIVB),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07 세계 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프라임 서울 오픈’을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연다고 밝혔다.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대회는 축구의 월드컵에 비교되는 대회로, 세계 랭킹 상위 100위까지 선수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프랑스, 포르투갈, 싱가포르 등 17개국에서 각각 열리며 참가선수에게는 올림픽 출전자격 포인트가 부여된다. 서울 오픈에는 세계 랭킹 1위에서 50위까지의 선수들이 대거 몰려왔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중국, 독일, 노르웨이, 쿠바, 오스트리아, 프랑스, 호주 등 25개국 62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1위 3만 2000달러,2위 2만 2000달러,3위 1만 6000달러 등 총 20만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 스포츠 에이전시인 IEC사를 통해 국제배구연맹에 가입된 160여개국에 중계될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항공사 “스타를 잡아라”

    ‘스타’를 잡기 위한 국내 항공사들의 구애(求愛)가 농도를 더하고 있다. 이른바 ‘스타 마케팅’ 올인 전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의 미드필더인 박지성 선수를 자사(自社)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 선수와 부모에게 앞으로 1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퍼스트클래스를 무상으로 이용토록 했다. 대한항공도 뒤지지 않는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커나가고 있는 가수 비(Rain)를 품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비와의 공동마케팅은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스타 마케팅”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8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비와의 업무조인식에는 김영호 대한항공 여객담당 사장 외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장) 상무가 깜짝 출연, 스타 마케팅에 대한 회사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항공사들이 이처럼 스타 마케팅에 뛰어드는 이유는 간단하다.‘톡톡한 재미’를 보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월드투어에 나선 비가 대한항공 홍보 항공기를 타고 입성하는 순간부터 일제히 신문의 주요 기사에 소개되는 등 광고 효과가 대단하다.”고 말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비 할리우드 진출 확정

    연기자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25)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비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를 연출한 워쇼스키 형제의 신작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하기로 16일 확정했다. 배역은 실력이 특출난 신예 레이서이자 가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양인 역할이다. 비는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6월 말까지 월드투어를 끝낸 뒤 본격적으로 합류해 두달간 베를린에 머물며 촬영한다. 비측 관계자는 “4월 비가 직접 베를린을 방문해 워쇼스키 형제 감독과 대면했다.”며 “이 자리에서 워쇼스키 형제는 비에게 사전 제작된 자료를 보여줬고, 비는 그 독창성과 뛰어난 기술에 감탄했다.”고 설명했다. ‘스피드 레이서’는 미국에서 방송돼 인기를 끈 일본 애니메이션 ‘마하 고고’를 원작으로 한 작품. 내년 5월 개봉을 목표로 오는 6월 촬영에 들어가는 이 영화는 실사로 제작된다.연합뉴스
  • 달구벌 뮤지컬에 젖다

    달구벌 뮤지컬에 젖다

    달구벌이 20일부터 뮤지컬의 열기에 빠진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주관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7월2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시민회관 등 5개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초청·창작 등 26개 작품 선보여 이번 축제는 대구시가 공연예술의 중심도시를 표방하며 지난해 프레-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이어 본격적으로 개최하는 첫 축제다. 축제에는 초청 뮤지컬, 창작 뮤지컬, 대학생 뮤지컬 등 모두 26개 작품이 선보인다. 초청 뮤지컬인 개막작 중국 무극 ‘일파산조’는 청나라 말기 남녀의 사랑을 그린 것으로 중국 정부가 자국의 10대 우수 뮤지컬로 선정할 만큼 작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또 세계 4대 뮤지컬 중의 하나인 ‘캐츠’, 극단 가교가 제작한 악극 ‘울고넘는 박달재’, 창작 뮤지컬 ‘컨츄리 보이 스캣’, 창극 ‘심청’,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등 6개 작품이 초청 뮤지컬로 공연된다. 창작 뮤지컬로는 대극장용으로 ▲마셜아트퍼포먼스 ‘달’(에스엔콘·수성아트피아) ▲한네의 승천(A.M예술기획·대구시민회관) 등 두 작품이, 소극장용으로 ▲미라클(PAMA프로덕션·봉산문화회관) ▲마술사 조니(뉴컴퍼니·봉산문화회관)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DMC 커뮤니케이션즈·봉산문화회관) 등이 무대에 오른다. 대학생 뮤지컬은 일본 나고야 예술대학 음악문화 창작학과에서 ‘당신에게는 위험한 동화집’을 공연하는 것을 비롯해 대경대, 계명대, 대구예술대, 서울예대, 대구가톨릭대 등 모두 15개 대학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청소년 뮤지컬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 이와 함께 어린이 및 청소년 뮤지컬 교육프로그램, 대구뮤지컬상 시상식, 뮤지컬 스타 데이트, 뮤지컬 하이라이트 콘서트, 뮤지컬 특별강연회 등도 이어진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측은 독창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난 창작 뮤지컬 공연을 통해 대구국제뮤지컬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뮤지컬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주자인 대학생 뮤지컬 인력을 확보하고 예비 뮤지컬 배우들에게 공연장 대관 지원부터 현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엿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양한 작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청 뮤지컬은 1만∼3만원, 창작지원 뮤지컬은 2만∼5만원, 대학생 뮤지컬은 무료로 공연한다. 하지만 오리지널 월드투어로 대구를 찾는 캐츠는 4만∼13만원으로 정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필동 집행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대구를 아시아의 브로드웨이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버금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작물 중심으로 열리는 만큼 작품 선정에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예매 www.dimf.or.kr 문의 053-622-1945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비 1위 달려

    월드스타 비(정지훈·25)의 2년 연속 ‘타임 100´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비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발표를 앞두고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비는 지난해 5월 ‘타임 100´에 선정돼 미국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시상식을 겸해 열린 ‘타임 100인 파티´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으며 월드스타로 급부상했다. 타임 홈페이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 투표에서 비는 23일 오전(한국시간) 2만 2310표를 얻어 2∼3위에 오른 록밴드 U2의 보노(1만 5397표)와 조지 부시 대통령(8851표)을 제치고 200명의 후보 중 1위에 올라 있다. 현재 월드투어에 나서고 있는 비는 6월15일 애틀랜타 필립 아레나,2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27일 샌프란시스코 카우 팰리스,30일 LA 스테이플 센터를 돌며 미국지역 투어 일정을 소화한다.연합뉴스
  • 비, 매디슨 스퀘어가든 무대 다시 선다

    가수 비(본명 정지훈·25)가 미국서 첫 공연을 펼친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또 한차례 공연을 펼친다.6월 미국 애틀랜타, 뉴욕, 샌프란시스코,LA를 도는 ‘월드투어’ 콘서트 일정 중 하나다. 월드투어 주관사인 ‘스타M’은 “6월 미국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며 “6월9일 캐나다 토론토 더 몰슨 앰피시어터 공연 이후 미국으로 넘어가 6월15일 애틀랜타 필립 아레나,2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27일 샌프란시스코 카우 팰리스,30일 LA 스테이플 센터를 돌며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어 “하와이 공연은 아직 논의 중”이라며 “매디슨 스퀘어가든 공연은 지난해 2월 비가 섰을 때보다 큰 큐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는 지난해 2월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단독공연을 열었다. 이어 12월15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10개국을 도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비는 이달 말(날짜 미정) 중국 팔만체육관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도쿄돔에 오른 뒤 6월2∼3일 태국 임팩트 아레나로 무대를 옮긴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강태규의 연에in] 숨통 끊길듯한 맹훈련으로 월드스타된 비

    가수 비가 무대 위에서 격렬한 춤사위를 선보이면서도 흔들리지는 않는 음정을 객석으로 전달하는 광경을 목격한 관객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어떻게 저리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아무도 없는 곳에서 비의 춤을 따라하면서 노래를 불러보았다면 그 의문은 더욱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다.숨통이 끊어질 것 같다는 표현이 적절할 만큼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말이다. 비가 월드스타인가 아닌가의 논쟁 이전에 그의 오늘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는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렵다.7년전 뮤지션 박진영사단의 연습생 시절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할 만큼 비는 착실하고 빠르게 성장했다. 비를 월드스타라는 수식어로 지칭하면서 말들이 많다. 그러나, 그의 실력은 분명 세계적이다. 비의 실력을 능가하는 아티스트들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비가 가진 실력과 매력은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겨룰 만큼 출중한 것이 사실이다.스타들에게 피와 땀으로 얼룩진 연습과 자기개발은 필수요건이다. 그리고 인기 범위를 광범위하게 넓혀나가는 것에는 난관이 따른다. 특히, 문화를 달리하는 국제적 인기는 여러가지 제약이 따른다. 문화종속적 우위관계에 따라 투영되는 인기도는 누려야 할 실제 노력의 대가와 비례한다고 볼 수 없다. 연예산업은 자본의 논리가 짙게 드리워진 영역이다. 세계 중심에 누가 포진해 있느냐 하는 문제는 그런 의미에서 간과할 부분이 아니다.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것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것이 되는 것은 한국이 세계의 중심에 서있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그런 시각에서 본다면 적어도 비는 무조건적인 폄하 대상이 아니다. 비의 미국 공연이 끝난 뒤,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에서 온 가수는 마이클 잭슨을 흉내내는 정도라며 마치 조롱하듯 현지 언론이 먼저 일축하고 나섰다. 미국내에서도 인종간·민족간 차별과 배타적 문화는 극심하다. 하물며 비의 미국시장 진입을 흔쾌히 허락할 리 만무하다. 비의 해외진출 시도는 상당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앞으로 세계 음악시장으로 진입하려는 한국 뮤지션들에게 초석이 되는 계기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음악팬들과 관계자들이 좀더 넓고 포용적인 자세를 가져야 함을 깨닫게 했다.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런닝머신 위에서 완벽한 가창이 이루어질 때까지 반복해서 노래를 불렀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닐 거예요. 비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았을 친구였을걸요.” 얼마전, 뮤지션 김동률이 필자에게 한 말이다. 비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철저한 연습과 자기관리가 있었다.인기를 얻는 대신, 청춘을 모두 땀속에 헌납했다.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되어 있더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 인기스타의 오늘은 그야말로 피와 땀으로 얼룩진 훈장과도 같은 것이다.대중문화평론가 www.writerkang.com
  • 뮤지컬 앙코르무대 ‘봇물’

    그들이 돌아왔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인기 뮤지컬들이 속속 앙코르 공연에 들어간다. 지난해 7월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단 일주일간의 공연으로 팬들의 애를 태웠던 뮤지컬 ‘바람의 나라’가 오는 5월5∼25일 역시 토월극장에서 재공연된다. 고구려 시조 주몽의 손자 ‘무휼(대무신왕)’을 주인공으로 한 ‘바람의 나라’는 만화적 상상력을 독특한 형식으로 무대에 옮겨 만화팬들을 열광시켰다. 만화가 김진의 원작이다. 11개의 독립된 만화 장면들을 클래식, 락, 하우스, 힙합,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역동적이면서도 절제된 움직임으로 연출했다.‘헤드윅’ ‘그리스’ 등을 연출했던 이지나씨의 감각이 빚어낸 명장면으로 이번에도 이씨가 연출을 맡았다. 고영빈, 홍경수, 김호영, 도정주 등 지난해 공연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들이 대부분 다시 무대에 선다. 특히 뮤지컬의 전쟁 테마곡으로 사용됐던 ‘무휼의 전쟁’은 드라마 ‘하얀거탑’에서도 테마곡으로 쓰여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과 드라마의 음악을 모두 이시우씨가 맡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981년 초연이래 전세계인 6500만명이 열광한 ‘캣츠’는 오리지널팀의 월드투어로 5월31일부터 대구, 서울, 광주, 대전에서 5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이미 한국에서도 1994,2003,2004년 내한공연을 통해 지금까지 38만명이 관람했다. 과거 ‘캣츠’의 내한공연과 비교할 때 배우들이 훨씬 젊어졌고, 안무가 더욱 강조돼 힘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월드투어팀은 런던 공연의 종연이후 유일한 투어팀이자 마지막 투어 공연이란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 공연에서는 국립극장의 무대를 돌출시켜 거대한 고양이들의 놀이터로 바꾼다. 곳곳에 비밀통로를 만들어 배우들이 깜짝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1983년 국내 초연으로 한국 뮤지컬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됐던 ‘아가씨와 건달들’은 비보이와 뭉쳐 새로운 공연으로 재탄생했다. 러시아 무용수와 마술사, 비보이들이 합류해 브레이크 댄스, 탭댄스, 재즈댄스, 플라멩코 등 화려한 춤의 향연을 펼친다. 줄거리는 1950년대 뉴욕에서 1200회나 장기 공연된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따왔다. 하지만 11명으로 구성된 비보이팀 ‘더 아트’가 참여하면서 춤이 강조된 역동적 공연으로 변모했다. 폐막 기한없이 서울 명동 메사 뮤지컬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부고]

    ●김영호(언론광장 공동대표)영환(한국NST 대표)영운(캐나다 거주)영진(신우도시개발 대표)영권(이우 〃)씨 부친상 10일 서울 청담동성당, 발인 13일 오전 9시 (02)549-0944●윤조덕(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관덕(서울학원협회 이사)후덕(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업무조정비서관)명신씨 부친상 김문덕(한국전력공사 송변전처장)씨 빙부상 10일 일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31)932-9167●김홍묵(자유칼럼 공동대표ㆍ전 동아일보 기자)상묵(사업)윤묵(〃)철묵(금맥 대표)씨 모친상 10일 서울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2)3430-0397●김동우(한국자산관리공사 팀장)근우(동양기업 대표)동환(부산시 북구청 계장)씨 모친상 조영희(사업)씨 빙모상 10일 경남 밀양시 한솔병원, 발인 13일 낮 12시 (055)356-7213●유석준(휴림바이오셀 대표)씨 별세 석진(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씨 아우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3410-6920●이여성(로템 사장)두성(현리환경 소장)승원(에프엘상사 대표)승오(더죤월드투어 〃)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631●박효영(사업)무열(전 외환은행 부장)부진(명지대 대학원장)씨 부친상 김규화(사업)강병섭(전 서울지방법원장)조창구(전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7●김광일(연극·영화배우·극단 실험극장 감사)씨 별세 대건(연극배우)씨 부친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072-2022●이근춘(롯데마트 중계점 점장)씨 별세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4●김남철(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장)용철(전 MBC 부사장)씨 모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410-6916
  • [강태규의 연예in] 에릭 클랩튼이 한국인이었다면

    지난 23일 세계적인 뮤지션 에릭 클랩튼의 공연이 열렸다. 그의 나이 63세. 어쩌면 이 공연이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이 될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는 자못 남달랐을 게다. 1만여 관객이 몰려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의 열기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가 가진 명성과 인기는 여전했다. 지난 1997년 내한공연에서는 팝 위주의 선곡으로 팬들을 열광시키더니, 이번에는 질퍽한 농도의 블루스 음악으로 또 다른 맛을 안겨주었다. 관객에게 별다른 인사도 없이 2시간 동안 관객을 몰아치며 칼날 같은 음악적 이음새를 선보인 에릭 클랩튼.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Wonderful Tonight’ ‘Layla’를 연이어 부르면서 객석을 열광케 했다. 이미 약관의 나이에 ‘기타의 신’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세계의 팬들을 주목시켰던 에릭 클랩튼. 그는 이날 공연에서 록의 황금기 속에 녹아든 자신의 절정기,70년대 곡들을 중심으로 무대를 채워나갔다. 거장 뮤지션에 대한 탄식은 공연장 구석구석에서 새어나왔다. 영국이 낳은 세계적 거장이라는 수식어를 한참 동안 곱씹다가, 또 일제히 거장에게 아낌없는 경의를 보내는 관객의 모습을 넌지시 바라보다 불현듯 심통이 불쑥 솟아났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발상일지 모르겠지만 에릭 클랩튼이 만약 이 땅,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면 저만한 인기와 굳건한 아성을 과연 쌓을 수 있었을까? 2006년 여름부터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아시아와 뉴질랜드에서 마무리되는 월드투어로 세계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을까? 그중 84번째 공연 도시가 바로 자신의 고향인 서울에서 국민들의 성원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저 무대에 설 수 있었을까? 에릭 클랩튼의 음악적 완성도와 깊이를 폄하하자는 의도는 결코 아니다. 그러나 세계의 음악적 지형도와 힘의 논리가 결국 대중의 함몰적인 음악적 편견을 낳고 있다면 그것을 마땅히 경계하고 싶다. 문화가 세계를 지배하고 국가 경쟁력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내실있는 우리의 음악적 토양의 부재가 못내 서글프다. 천재적 뮤지션의 탄생은 튼튼한 음악산업 속에서 대중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우리 가요의 음악적 실종을 읽어내리면서 그 주범이 누구인지를 뒤돌아보는 일은 세계적인 뮤지션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보면서 열광하는 일보다 중요한 일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잊고 산 지 오래되어 버렸다.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
  • ‘비’ 무슬림도 적셨다

    월드스타 ‘비’의 공연은 이슬람 문화권에서도 통했다. 비의 소속사인 스타엠 관계자는 29일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자릴 푸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 월드투어 인 쿠알라룸푸르’ 공연에 기대를 뛰어넘는 1만 2000명의 관객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 관객들의 반응이 어느 지역보다도 뜨거운 것에 대해 비와 모든 스태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비는 공연 내내 어느 때보다 자주 특유의 귀여운 미소로 무슬림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공연전 말레이시아 문화부의 엄격한 규제에 따라 공연영상 및 의상수정이 불가피했는 데도, 무슬림 여성팬들은 뚜둥(Tudung)을 쓰고 입장해 공연 내내 엄청난 열기를 나타냈다. 이날 비는 홍콩 공연에서 입은 팔부상 때문에 ‘아임 커밍’이 끝난 다음 잠시 고통스러운 표정을 보였으나,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성과 함께 이내 밝은 표정을 되찾았다. 공연장에는 홍콩의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 ‘진추하’가 찾아와 비를 격려하기도 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비 “뼈에 금갔지만 공연은 약속대로”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지만 공연 무대에는 서겠다.” 가수 비가 현지시간 21일 오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인스 커밍(Rain’s Coming)-06/07 레인 월드투어 인 싱가포르’ 공연을 앞두고 지난 19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는 “홍콩 공연 둘째날 무대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지만,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의 팬들과 한 공연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픔을 참고 공연에 임하고 있다.”며 “부상을 당한 다음날 열린 홍콩의 마지막 공연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이었다.”고 말했다. 비는 지난 13일 홍콩 공연도중 무대에서 넘어지면서 무대 밖으로 떨어져 오른쪽 팔꿈치 부근의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공연을 끝까지 마친 비는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고,“무리하지 말고 한 달가량 휴식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다.비는 싱가포르 공연을 위해 18일 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현지에는 자정이 넘었지만 1000여명의 팬이 공항에 나와 비의 입국을 열렬히 환영했다. 비는 지난해 12월1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 12개국을 도는 월드투어를 벌이고 있다. 싱가포르에 이어 27일에는 말레이시아 공연이 이어진다.연합뉴스
  • 가수 비 태국공연 연기 현지 정국 불안 6월로

    가수 비(본명 정지훈·25)의 월드투어 태국 공연이 현지 정국 불안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비는 당초 2월 3,4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레인스 커밍(Rain’s Coming)-06/07 레인 월드 투어 인 방콕’ 공연을 계획했으나, 현지 정세 불안으로 발목이 잡혔다. 비의 월드투어 주관사인 스타엠은 10일 “새해 방콕에서 조직적인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태국 현지 공연 주최사와 연기를 논의 중이다.”라며 “6월로 연기를 고려하고 있으나, 몇 월이 될 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스타엠은 “이미 티켓이 대부분 팔려나간 상태지만, 관객과 비, 스태프의 안전을 아무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공연 티켓 구매자가 향후 연기된 공연을 관람토록 하거나, 환불을 해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는 10일 자신의 모습이 담긴 대한항공의 월드투어 홍보 항공기를 타고 12∼14일 열릴 공연을 위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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