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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기, 대규모 팬미팅 후 월드투어 계획

    이준기, 대규모 팬미팅 후 월드투어 계획

    한류스타 이준기가 오는 4월 18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팬들을 위한 대규모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준기는 지난 2006년 5월 21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에피소드 1’이란 타이틀로 열린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약 1만 2천 여명의 팬들이 모인 ‘에피소드 1’은 배우 이준기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초대형 멀티 팬미팅으로 기존의 방식과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이준기는 지난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해 춤, 노래, 퍼포먼스가 결합된 공연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 ‘에피소드 2’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마련한다. ‘에피소드 1’에서 팬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던 이준기는 ‘바보사랑’, ‘한마디만’, ‘사랑을 몰라’와 함께 새로운 노래, 춤,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감동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준기는 현재 노래와 춤을 밤낮으로 연습하는 고된 일정에도 팬 콘서트와 관계된 모든 회의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에피소드 2’의 전체 음악 감독은 작곡가 김형석이 맡았으며, 그 외 분야에도 각각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준기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는 “올 하반기에는 이준기의 ‘월드투어’를 계획 중에 있으며 이번 ‘에피소드 2’는 월드투어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멘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한철 3년만에 3집 앨범

    이한철 3년만에 3집 앨범

    스스로 ‘깔쌈(깔끔하고 쌈빡한) 보이’라 부르는 상큼·발랄·익살의 ‘경상도 싸나이’가 돌아왔다. 이한철(37)이다. 2006년 솔로 EP ‘오가닉’ 발표 뒤 3년 만에 솔로 3집 ‘순간의 기록’을 내놨다. 1994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니 벌써 데뷔 15주년. 그는 수 년 동안 불독맨션 등 여러 밴드 활동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스타걸, 내 사랑을 받아다오’ 등 히트곡들도 있었다. 하지만 2006년에서야 EP를 통해 ‘폴 인 러브’, ‘슈퍼스타’, ‘바티스투타’ 등을 거푸 히트시키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그 이후에 나온 음반이라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당시 이한철은 “아들이 음악을 해도 언제나 관심없었던 어머니가 ‘슈퍼스타’를 흥얼거리시더라.”며 짓궂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언젠가 소극장 공연임에도 ‘월드투어’라고 콘서트 이름을 짓기도 했던 그는 이번 앨범에서 각 트랙 제목에 동경, 차이나, 세비야, 밀라노, 아바나 등을 등장시키며 다시 한 번 익살을 부린다. 전체적으로 볼 때 실험적이고 공격적이기보다는 담백함이 넘쳐 난다. 또 펑크, 필라델피아 솔, 디스코, 모던록, 플라멩코, 블루스 등 각 트랙마다 장르를 달리하며 진수성찬을 선사한다. 머릿곡이자 언어 유희와 디스코 리듬으로 버무린 3번 트랙 ‘차이나’를 들으면 자연스레 몸을 흔들게 된다. 노랫말과 분위기를 보면 ‘슈퍼스타’의 후속작으로 보이는 팝 스타일의 9번 트랙 ‘인생’도 귀를 즐겁게 만든다. 앨범 제목은 여행을 하며 순간적인 영감으로 곡을 쓰게 됐던 15년 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차원이라고 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해체 20년, 전설그룹 ‘잭슨 파이브’ 근황은?

    해체 20년, 전설그룹 ‘잭슨 파이브’ 근황은?

    가족그룹 ‘잭슨 파이브’ (The Jackson Five)가 해체 20여년 만에 다시 모여 월드투어를 펼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멤버들의 근황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멀티미디어 웹 사이트인 ‘겟백닷컴’은 재키, 티토, 저메인, 말론, 마이클 잭슨 등으로 이뤄진 잭슨 파이브 멤버들의 변신한 모습과 그 근황을 전했다. 멤버 중 가장 오랜 기간 활동했던 마이클 잭슨은 지난 1985년 ‘가장 성공한 스타’로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전무후무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는 지난 몇 년 간 각종 법정분쟁에 휘말리고 야심 차게 투자했던 네버랜드 랜치의 소유권마저 다른 회사로 넘어가 재정난에 휩싸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건강까지 악화돼 현재 치료에만 몰두하고 있다. 많은 팬들은 잭슨의 화려한 재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멤버였던 재키 잭슨은 활동 할 당시 미국 유명가수 폴라 압둘과 부정을 저질렀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화려한 과거와 루머를 뒤로 하고 현재 재키는 그의 첫째아들이자 랩퍼인 DEALZ의 가수활동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메인 잭슨은 배우 겸 가수인 피아 자도라와 듀엣 곡을 부른 기간까지 모두 포함해도 활동했던 기간은 매우 짧다.대신 그는 세계적인 리얼리티쇼 스타로 발돋움 했다. ‘오스트레일리안 아이돌’(Australian Idol), ‘셀러브리티 빅 브라더 UK’(Celebrity Big Brother UK), ‘곤 컨트리’(Gone Country)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말론 잭슨은 잭슨 파이브로 활동한 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부동산 사업을 시작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새 이 지역의 땅값은 폭등해 말론 잭슨은 상당한 부를 축적했다고 전했다. 티토 잭슨은 여전히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자신이 결성한 블루스 밴드에서 기타를 맡고 있으며 동시에 아들이 만든 그룹인 3T의 매니저를 겸하고 있다. 그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새로운 앨범이 곧 발매될 예정이다. 잭슨 파이브는 1965년 결성된 후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벤(Ben)’,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등을 히트시켰다. 나중에 랜디 잭슨이 저메인 잭슨을 대신해 그룹에 합류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이 톱스타로 성장하면서 그룹 활동에 균열이 생겼다. 1984년 이후 공연을 하지 않았으며 1990년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사진=getback.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공연무산관련 새달 美재판 출석

    지난 2007년 6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추진되던 하와이 공연의 무산으로 미국 하와이 법원에 피소된 가수 비(본명 정지훈·27)가 3월 현지에서 열릴 배심재판에 출석한다.비의 하와이 공연 판권구입사인 클릭엔터테인먼트는 비와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월드투어 주관사인 스타엠이 일방적으로 공연을 취소했다며 지난해 8월 하와이 법원에 4000만 달러(약 55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연합뉴스
  • 해외 팝스타 줄줄이 서울서 만난다

    해외 팝스타 줄줄이 서울서 만난다

    환율 폭등과 경기 불황으로 올해 해외 스타들의 공연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전망이다. 그럼에도 상반기에는 유명 록그룹을 중심으로 공연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선 오는 3월과 4월에는 영국 브릿팝을 대표하는 그룹 ‘트래비스’와 ‘오아시스’가 내한한다. 지난해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던 영국 4인조 록 그룹 ‘트래비스´는 3월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프랜시스 힐리(보컬·기타)를 중심으로 1995년 결성된 ‘트래비스’는 2집 ‘더 맨 후’(The Man Who)를 통해 감성적인 브릿팝 밴드로 거듭났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수성이 넘치는 가사로 국내에도 팬이 많다. ‘브릿팝의 제왕’으로 불리는 영국의 록 밴드 ‘오아시스´ 는 4월1일 오후 8시30분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년 만에 내한공연을 펼친다. 노엘(기타)·리암(보컬) 갤러거 형제가 이끄는 ‘오아시스’는 1991년 결성된 뒤 정규 음반 7장 모두를 영국 차트 1위에 랭크시킨 슈퍼스타. 총 6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이들은 2006년 2월 첫 내한 공연 때 5600여석을 매진시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신작 7집 ‘디그 아웃 유어 솔’(Dig Out Your Soul)을 발매한 기념으로 마련됐다. 서울공연 이후 유럽, 미국, 아시아를 도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록그룹 ‘엑스재팬’(X-Japan)은 3월21일과 22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엑스재팬’은 지난해 9월 팀의 리더인 요시키가 방한해 공연 실황 영상회를 열기도 했다. 공연기획사 아이예스컴측은 “지난해 3월 도쿄돔 공연의 감동을 한국에서도 재현하고자 무대와 음향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요시키 방한 이후 별다른 홍보 없이 2만장의 티켓 가운데 5000장이 팔려 나간 상태”라고 말했다. 특색있는 음악과 실력으로 무장한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도 관심을 끌고 있다. ‘스웰시즌´(The Swell Season 위)은 오는 17~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스웰시즌´은 영화 ‘원스’의 주인공이자 아일랜드 그룹 ‘더 프레임스´의 리드 보컬 글렌 한사드와 여자 주인공인 체코 출신 뮤지션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원스’는 저예산 독립 영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고, OST는 6만 3000장이나 팔렸다. 실제 연인이기도 한 두 사람은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폴링 슬로리(Falling Slowly)’를 비롯한 대부분의 음악을 함께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는 한사드가 이끌고 있는 ‘더 프레임스´ 멤버들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ㆍ31·아래)가 2월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3월, 8월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그는 이번에 5000석 규모로 객석을 늘려 한국팬들을 만난다. 그는 새달 열리는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성 솔로 팝 보컬 부문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있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 커브’의 추나현 과장은 “환율 상승으로 공연 개런티가 높아졌지만 티켓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맞추는 등 관객 서비스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아무리 불황이라도 일단 앨범으로 국내팬들에 인정을 받은 아티스트의 공연은 판매율 면에서도 크게 경기를 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팝계 ‘흑백대결’

    팝계 ‘흑백대결’

    흑백대결은 미국 대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연말 팝계는 스물일곱살 동갑내기 여가수 비욘세(사진 왼쪽)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대결로 뜨겁다.전례없이 비슷한 시기에 신보를 발표한 이들은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도 엎치락뒤치락 경합을 펼치고 있다.과연 대중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데뷔 11년차 비욘세, 완숙미 돋보여 2년만에 신보 ‘아이 앰… 사샤 피어스’를 내놓은 흑인 여가수 비욘세의 새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완숙함’이다.데뷔 11년차인 그녀는 새 앨범에서 모든 수록곡의 공동 작곡자 및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거의 1년동안 앨범 작업에 몰두하며 무려 60~70곡을 완성했다는 비욘세는 11곡을 추려 두 장의 콤팩트디스크(CD)에 나누어 담았다.‘사샤 피어스’는 비욘세가 직접 붙인 이름으로 자신의 분신을 일컫는다고 한다.발라드가 담겨 있는 CD ‘아이 앰’에는 스타의 극적인 삶을 즐기기 이전의 모습을,‘사샤 피어스’에서는 무대에 서서 음악을 즐기고,공격적이고 육감적으로 호소하는 가수로서의 자신을 음악으로 피력했다. 비욘세는 “작업을 하다 보니 섞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말로 CD 두 장의 차별성을 강조했지만,그녀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아이 앰’이 더 귀에 쏙 들어온다.연인에게 상처받은 여심을 노래한 ‘이프 아이 워 어 보이’는 익숙한 멜로디에 흡인력 있는 가사가 비욘세의 히트곡 ‘리슨’을 연상시키며,‘할로’는 웅장한 스케일의 발라드로 익숙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화려한 재기´ 생일인 지난 2일 내놓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신보 ‘서커스’는 역동성에 초점을 맞췄다.무려 9년만에 빌보드지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던 ´우머나이저´는 세계의 모든 바람둥이들에게 전하는 따끔한 충고성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풍부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특징이다.앨범 제목과 같은 동명의 신곡 ‘서커스’는 강한 비트가 강조된 기존의 브리트니의 히트곡들과 맥락을 같이 한다.특히 브리트니는 ‘아웃 프롬 언더’와 ‘마이 베이비’ 등에서 감성적인 발라드도 선보였다.어쿠스틱 기타 반주를 중심으로 감정 과잉을 자제해 분위기를 살렸다. 그간 사생활에 얽힌 각종 추문들로 재기가 불가능해보였던 브리트니가 화려하게 컴백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앨범의 높은 완성도에 있다.신보에는 미국 팝계의 내로라하는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이 참여해 최고급 사운드의 향연을 펼쳤다.1990년대 팝계의 아이돌 뮤지션들을 대거 만들어낸 프로듀서 겸 작곡가 맥스 마틴을 비롯해,보아의 미국 진출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유명 프로듀싱팀 ‘블러드샤이 & 애번트´ 등이 경쟁적으로 참여했다. 브리트니는 이 앨범을 시작으로 전 세계 월드투어를 계획할 정도로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얼마나 안정적인 음악활동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팝칼럼니스트 임진모씨는 “브리트니는 최근 백인 아티스트들이 일렉트로니카 경향을 강화하는 추세에 따라 전자음악 사운드가 더욱 강해졌지만,초기에 비해서는 다소 어려워진 감이 있다.”면서 “반면 비욘세는 기존의 흑인음악과 거리를 두면서 이전보다 한결 편안한 매력이 돋보이지만,자신만의 개성은 이전보다 덜해진 측면이 있다.”고 일장일단을 분석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예술 영재의 산실 ‘아트원재단’ 설립한 임형주

    예술 영재의 산실 ‘아트원재단’ 설립한 임형주

     낙엽을 보며 눈물 흘리는 감수성 예민한 다섯 살 꼬마에서 전국 단위 청소년콩쿠르를 휩쓸며 예원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영재로,2003년 대통령 취임식에서 맑은 목소리를 선사한 ‘애국가 소년’에서 파페라 황태자로,스물두 해 동안 변신을 거듭했다.파페라테너 임형주에게 ‘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국내 파페라의 선구자라는 주변의 평가에 걸맞게 그는 연말공연,앨범 발매 등 줄줄이 일정을 잡아놨다.특히 새달 30일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계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송년 콘서트를 갖는다.어릴 때부터 꿈이었다는 예술교육기관 설립까지 추진해 시간을 쪼개도 모자랄 판이다.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아트원재단’에서 만난 임형주(22)는 처음 대중 앞에 나섰던 5년 전 보송보송한 그 모습 그대로 조곤조곤 이야기를 풀어냈다. ● 세계 무대 활동 5년을 담은 공연 선사  그는 송년콘서트를 “두 달에 한 번꼴로 해외공연을 펼쳤고,여전히 유럽이 강세를 보이는 파페라계에서 꿋꿋하게 입지를 다졌음을 알리고픈 바람과 나 자신에 대한 대견함이 녹아 있는 공연”이라고 정의했다.  프로그램은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비롯한 오페라 아리아,‘원스 어폰 어 드림’,‘더 로즈’ 등 뮤지컬과 팝송,최신곡 ‘부디’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영화 ‘맘마미아’를 두 번이나 봤다는 그는 “아바(ABBA)의 히트곡들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음반 작업도 한창이다.지난해 내놓은 크리스마스 앨범에 신곡 4곡을 추가한 ‘화이트 드림 리패키지’를 최근 선보인 데 이어 내년 여름에 미국시장에 내놓을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애국가를 불렀던 2003년이 지금까지는 가장 영예로운 해였죠.월드투어를 계획한 내년을 또 다른 2003년으로 만들기 위해 달려나갈 겁니다.” 옹골지게 말하는 이 ‘애국가 소년’은 그동안 염원하던 ‘교육자’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채비를 하고 있었다.   ● 예술과 영어, 경제수업에 인성교육까지  사실 젊디젊은 그가 교육사업,그것도 세계적인 예술 영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기관을 만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은 조금 뜻밖이었다.  임형주가 이렇게 결심한 데는 어머니의 교육관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듯했다.그는 “어머니의 교육 방식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마련하고 싶을 정도”라면서 “세계지도를 보면서 더 큰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멋진 그림을 보면서 문화의 재생산을 알려주시면서도 잘못한 일에는 종아리에 멍이 들도록 따끔하게 가르치셨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체육관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교를 꿈꾼다.예술과 외국어뿐만 아니라 요리도 직접 해보고 시장놀이를 하면서 경제원리도 익힐 수 있어야 한다.겸손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도록 인성교육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아트원재단’은 이 학교의 모태가 된다.마을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한 교육 시설은 19개의 레슨실과 200석짜리 공연장,체육관 등이 짜임새 있게 들어차 있다.나무를 얼기설기 엮은 방음재,원목마루 등 친환경 소재로 꾸몄다.그는 해외에 나가 있는 기간을 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에 쏟았다.아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싶다는 철학을 녹여낸 곳이기에 마음이 갈 수밖에 없다.   ● “내년을 또다른 2003년으로 만들고파”  영어와 예술교육을 병행하기 위한 강사진을 꼼꼼하게 선발하고 있고,성악 교육엔 그도 직접 참여한다.재능이 뛰어난 아이들이 보다 수월하게 해외에 나가 공부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 베니스 국립음악학교 등 6개 학교와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협약도 맺어 ‘아트원 소사이어티’도 만들었다.  그가 활동한 기간 동안 벌어들인 수익의 절반을 투자한 데 대한 주변의 걱정도 감지된다.‘강남 유치원 수준’이라는 교육비에 고까운 시선을 보내는 이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는 그러나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환경을 경험하게 하고,재능이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아이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능력을 펼칠 기회를 주는 두 가지 목표에 대한 신념이 있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10~20년이 아닌 더 먼 곳을 보고 만든 것이기 때문에 조급하지 않게 찬찬히 결실을 맺어나갈 것”이라며 당찬 의지를 다졌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마이클 잭슨 포함된 ‘잭슨 파이브’ 재결합

    마이클 잭슨 포함된 ‘잭슨 파이브’ 재결합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탄생시킨 70년대 인기그룹 ‘잭슨 파이브’가 내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저매인 잭슨이 시드니의 한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잭슨 파이브가 내년에 월드투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30일 보도했다. 잭슨 파이브는 마이클 잭슨을 포함 재키, 티토, 저메인, 말론 등 형제 5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70년대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I Want You Back’, ‘ABC’, ‘Can You Feel I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기도 했으나 마이클과 막내인 자넷 잭슨이 세계적인 스타가 되면서 활동이 흐지부지해졌고 결국 1990년 해체됐다. 이전에도 잭슨 파이브의 재결성 계획이 공언된 바 있다. 하지만 멤버 중 한명인 마이클 잭슨이 아동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으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저매인은 “지금 우리는 음악을 준비하고 세부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마이클과 자넷은 물론이고 다른 가족들도 모두 참여할 것”이라며 스튜디오에서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www.dustygroov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팝요정 완벽귀환’ 브리트니, 9년만에 빌보드 1위

    ‘팝요정 완벽귀환’ 브리트니, 9년만에 빌보드 1위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9년 만에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스피어스는 지난 15일 발표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신곡 ‘워머나이저’(Womanizer)로 정상에 등극했다. 1999년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이후 9년만이다. 전 남편 캐빈 페더라인과의 이혼을 계기로 방황의 나날을 보내며 구설수에 오르내렸던 브리트니는 더이상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힘들 것이라는 다수의 예상을 뒤엎고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특히 예전 전성기 때 몸매를 되찾은 브리트니는 새 타이틀 곡 ‘워머나이저’(Womanizer)의 뮤직 비디오에서 올 누드를 당당하게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팝 요정의 귀환’을 실감케 하고 있다. 브리트니의 뮤직비디오는 유투브 등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음원의 다운로드 판매량 또한 발매 첫 주 28만6천 건을 기록했다. 한편 브리트니는 내년 초 ‘브리트니 스피어스 월드투어 2009’를 통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를 두루 순회하며 콘서트를 펼칠 예정으로 알려져 또 한번 브리트니가 팝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 브리트니 ‘워머나이저’ 뮤직 비디오의 한 장면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더 강력해진 ‘비’가 돌아온다

    더 강력해진 ‘비’가 돌아온다

    “워쇼스키 감독이 ‘너 액션영화 주인공 해볼래’라고 하기에 ‘에이 거짓말하지 마시라’고 했죠.” 올초 개봉한 워쇼스키 감독의 ‘스피드 레이서’에 주연으로 출연한 가수 비(26)의 얘기다. 세계적인 엔터테이너로 뻗어나가는 비의 가능성을 ‘MBC스페셜’이 10일 오후 9시55분 점쳐본다. 비가 5집 앨범을 들고 2년 만에 돌아온다. 그동안 그는 할리우드 데뷔 영화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내년에 개봉할 차기작 ‘닌자 어새신’의 촬영을 마쳤다. 지난 5월 비는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후 바로 두번째 주연을 따냈다. 그의 훈련장과 베를린 숙소, 워너브러더스에서 공개한 영화 촬영현장이 ‘MBC스페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인 조엘 실버, 배우 매튜 폭스,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 등과 만나 비에 대한 평가도 들어봤다. 곧 발매할 5집앨범 작업 과정도 따라가 본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비의 팬클럽도 찾아가본다.‘월드스타’라는 호칭처럼 비의 팬은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과 미주, 남미까지 퍼져 있다. 지난 6월25일 비의 생일에 즈음해서는 각국에서 그의 생일축하파티도 열렸다. 홍콩의 팬클럽 회원들은 비용이 3000만원이 넘는 비의 월드투어를 어디든 따라다닐 정도로 열성적이다. 일본과 국내에서 열린 그의 팬미팅 자리에는 언어도 통하지 않는 각국의 팬들이 친목회라도 하는 듯 살갑게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지난 6월 서울에서 만난 비는 5집 녹음과 안무 연습, 뮤직 비디오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었다. 그는 이번 새 앨범에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전방위로 영역을 넓혔다. 프로듀서 박진영과의 결별 후 첫 앨범인 만큼 공이 더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사람들은 이런 저를 두고 일 중독자라 부르죠. 좀 쉬라고도 하지만 전 괜찮아요. 이제 중간 봉우리를 점령했으니 다음 봉우리를 정복하러 가는 거죠.”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대구서 25번째 신기록 넘을래요”

    ‘미녀새’가 왔다.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옐레나 이신바예바(26·러시아)가 25일 대구스타디움(옛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대구국제육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1일 입국했다.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투어에서 4m60으로 가뿐히 우승한 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신바예바는 “세 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친절하게 맞아줘 너무 기쁘다.”며 “장담할 순 없지만 대구스타디움에서 25번째 세계신기록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리는 ‘육상 꿈나무들을 위한 서포트 프로모션’에 동갑내기 올림픽영웅 장미란(고양시청)과 나란히 참석, 눈길을 끌 전망. 스포츠토토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두 선수는 팬사인회와 기념촬영 이벤트를 갖고,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선정한 10명의 육상 꿈나무들과 만나 코엑스 안의 수족관을 함께 관람하면서 얘기를 나누게 된다. 특히 행사장에는 이신바예바가 뛰어넘은 세계기록 높이인 5m05의 높이뛰기대가 설치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엑스재팬 리더 요시키 “연말 콘서트 개최”

    엑스재팬 리더 요시키 “연말 콘서트 개최”

    일본의 인기 록밴드 ‘엑스재팬’(X Japan)의 리더 요시키가 15일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에서 공개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 6월초 지병인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와 건초염의 악화로 무기한 활동중지에 들어갔던 요시키는 이날 근 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40분정도 늦게 나타난 요시키는 마이크를 잡자마자 “올 연말 일본에서 콘서트를 가질 것”이라고 밝혀 회견장에 모인 1만 여명의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왼손의 보호대를 보이며 “아직 치료 중”이라고 밝힌 요시키는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로 공연중지 등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또 “산타클로스가 찾아오는 시기에 맞춰 라이브 콘서트도 기획 중”이라며 연말 콘서트와 함께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함께 구상 중임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연말 및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개최 장소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그는 또 “월드투어와 일본 콘서트에 맞춰 새로운 곡도 선보여야 하지 않겠냐.”면서 “실은 이미 새로운 곡을 완성했다. 이번 곡은 상당히 격한 리듬의 노래”라고 계획하고 있는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대만ㆍ홍콩 등을 경유해 이달 19일 방한하는 요시키는 서울프라자호텔에 팬 200명을 초대해 영상회를 가진 뒤 한국 공연일정 등 활동 계획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사진=natalie.mu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엑스재팬 요시키, 오는 19일 한국 온다

    엑스재팬 요시키, 오는 19일 한국 온다

    요시키가 한국을 방문한다. 엑스 재팬(X JAPAN) 공식홈페이지는 4일 “오는 19일 요시키의 한국방문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홈페이지는 이에 앞서 “15일 일본에서 요시키의 긴급 기자회견이 결정됐다.”면서 “이날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요시키가 앞으로의 엑스 재팬 활동 및 요시키 프로듀스 프로젝트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음악전문 사이트 ‘BARKS’도 “요시키가 15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곧바로 대만, 홍콩, 태국을 거쳐 한국에 방문,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BARKS는 “요시키가 완전히 회복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엑스 재팬의 홍콩 홈페이지가 개설되는 등) 월드투어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 재팬 홈페이지는 오는 11월 22일 열리는 프랑스공연의 티켓발매일이 사정에 의해 연기됐다고 밝혔다. 사진=BARKS(위), 엑스재팬 공식홈페이지 캡쳐(아래)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언론 “마돈나 탄소배출량 무려 1645톤”

    마돈나는 환경 운동가? 환경 파괴자?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슈퍼스타 마돈나가 엄청난 양의 탄소를 내뿜는 지구 온난화 ‘주범’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돈나는 지난 해 8개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던 환경 콘서트 ‘라이브 어스’(Live Earth)에 참석할 만큼 환경에 각별한 관심을 둔 스타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영국 데일리 메일은 “그러나 실질적으로 그녀의 ‘환경 운동가’ 자격은 매우 위태위태하다.”며 그녀의 ‘비 환경적’ 움직임에 주목했다. 23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될 월드투어 콘서트 ‘스티키&스위트(Sticky&Sweet)’를 통해 마돈나가 배출할 탄소량이 무려 1645t에 달한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온 것. 이는 160명의 영국인이 한 해 동안 방출하는 탄소량 또는 100와트의 백열전구에서 4000년간 발생되는 탄소량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양이다. 생활 곳곳에서의 탄소배출량을 조사해 알려주는 ‘Carbonfootprint.com’에 따르면 마돈나의 전용비행기에서만 약 96t의 탄소가 발생되며 250명의 스태프들이 이동하면서 생기는 탄소량은 1080t, 비행기로 나르는 그녀의 각종 소품들에서도 약 460t의 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이트의 관계자 존 버클리(John Buckley)는 “세계 최고 스타의 탄소배출량은 엄청나다.”면서 “마돈나와 스태프 뿐 아니라 콘서트에 참석하는 관객들에게서도 매우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마돈나가 팬들에게 탄소 배출량을 줄이자고 말 할 수는 있겠지만 콘서트를 찾는 사람들의 숫자까지 감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녀는 월드 투어로 지구 온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마돈나의 대변인은 “마돈나는 ‘라이브 어스’ 콘서트 참석할 만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리트니 살 빠졌네”…컴백 초읽기?

    “브리트니 살 빠졌네”…컴백 초읽기?

    브리트니, 살 빠졌네! 예전처럼 요정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컴백을 앞두고 한결 밝아진 브리트니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그동안 알아볼 수 없는 외모(?)가 돼가던 브리트니가 한결 날씬해졌다.”며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신문은 “브리트니가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금발머리를 하고 큰 선글라스를 낀 채 베벌리힐스에 나타났다.”며 “한 때 차트를 휩쓸던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시절의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브리트니는 다음달 시작되는 마돈나의 월드투어 ‘스윗 앤드 스티키’에 뮤직비디오를 통해 새로워진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브리트니 측 관계자는 할리우드 연예 프로그램 E!News에 출연해 “비디오에 여지껏 보지못한 브리트니의 모습이 담겼다.” 며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것(it will blow your mind)”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새로워진 브리트니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응원도 줄을 잇고 있다. 네티즌들은 “힘내라, 어서 다시 보고 싶다”(Jess), “잘됐다, 다신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마라.“(Caroline)고 당부하는 등 브리트니 컴백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사진= 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 노래 많이 불린다고요 가수에겐 최고의 칭찬이죠”

    “제 노래 많이 불린다고요 가수에겐 최고의 칭찬이죠”

    팝계의 차세대 리듬 앤드 블루스 여왕으로 꼽히는 가수 앨리샤 키스(28)는 ‘팔방 미인’이다.2001년 데뷔한 그는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제작을 겸하는 싱어송 라이터로 평단과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다. “어린 시절부터 저 스스로 표현하는 방법을 체득했기 때문에 음악을 만들 때 버겁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단지 작업을 하거나 공연을 할 때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만들어 낸다면 그것 자체로 즐거운 일이죠.” 2002년 그래미상 5개 부문을 석권하고 450만장을 팔아치운 2집 앨범. 앨리샤 키스를 수식하는 말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If I Ain’t Got You)’라는 히트곡으로 가장 유명하다. 결혼식 축가로도 자주 불리는 이 곡은 한국 가수들의 애창곡이기도 하다. “제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불려진다는 것은 가수에게는 최고의 칭찬이죠. 제 노래에는 저의 삶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얘기들이 담겨 있어요. 가사를 이해하면서 그 감정을 그대로 투영해 부를 수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노래로 만들 수 있을 거예요.” R&B와 솔, 힙합 등 흑인 음악은 이제 서양뿐 아니라 국내 가수들에게도 발라드 못지않은 인기 장르로 자리잡았다. “지구촌 곳곳에서 흑인 음악이 토착화되고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워요. 솔이나 힙합 같은 음악은 고유의 환경에서 비롯된 음악이기 때문에 그 이면에 깔려 있는 정신이나 자세를 함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그녀는 현재 ‘슈퍼우먼’‘노 원’ 등의 신곡이 담긴 3집 앨범 ‘애즈 아이 앰’(As I am) 발매 기념으로 월드투어 중이기도 하다. 오는 8월7일엔 4년 만에 한국을 찾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다른 사람을 의식한다기보다 나 자신에게 충실하며 자유롭고 싶어 만들었어요.‘슈퍼우먼’은 기분이 좋지 않거나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를 상상하며 쓴 곡이고,‘노 원’도 제 인생에 관한 이야기예요. 무엇보다 4년 전 한국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잊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투어에서도 한국을 빼놓을 수 없었어요.” 할렘가 출신으로 맨해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어렵게 음악을 배운 것이 자신의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는 키스. 그녀는 현재 음반계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가수들에게 조언도 잊지 않았다. “산업의 변화가 가수들에게 위기를 주었지만, 한편으로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 앨범을 냈을 때 정말 새로운 행성에 들어온 듯 낯설었지요. 하지만 좋은 음악은 언제든 살아남을 것이고, 여전히 좋은 음악이 사랑받을 수 있는 길은 많습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엑스재팬’ 요시키 건강악화로 무기한 활동 중지

    ‘엑스재팬’ 요시키 건강악화로 무기한 활동 중지

    지난 8일 내한 예정이었던 요시키(YOSHIKI)의 방한 취소 이유가 건강악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달 5일 파리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월드투어도 무기한 연기됐다. 산케이신문은 9일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지병인 경추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과 건초염(힘줄을 싸고있는 막에 생기는 염증)의 악화로 무기한 활동중지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10년만에 재결성한 엑스재팬은 월드투어가 결정된 직후 리더의 부상이라는 암초에 부딪히고 말았다. 요시키는 이전부터 이같은 지병을 앓아왔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드럼을 연주할 때는 목에 깁스코르셋을 착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도쿄돔 공연에서는 의사의 충고에도 “팬들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깁스를 하지 않은 채 드럼을 연주했다. 또한 5월 열린 히데(HIDE)의 추모공연에서도 혼신의 연주를 한 결과 지병이 더욱 악화됐고 양 무릎의 부상도 새로 발견됐다. 요시키의 소속사 관계자는 “요시키는 현재 LA 자택에 머물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며 “장거리 이동 등 몸에 부담을 주는 행동은 전혀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요시키는 과거에도 지병이 악화돼 장기 휴양을 한 적이 있으나 이번은 상당한 중증이어서 앞으로 활동이 불가능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산케이신문(도쿄돔 공연 당시 드럼을 연주하는 요시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엑스재팬 요시키, 8일 팬미팅 차 전격 내한

    엑스재팬 요시키, 8일 팬미팅 차 전격 내한

    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엑스재팬(X-JAPAN)의 리더 요시키가 8일 내한한다. 요시키는 8일 오전 전용기로 입국해 내한공연에 대한 최종 협의를 마친 후 당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 파크에서 팬 미팅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팬미팅 자리에서 요시키는 내한공연 발표와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엑스재팬의 내한 공연 주관사인 아이예스컴은 “이번 내한 행사는 요시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한 것”이라며 ”한결같이 기다려준 한국팬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오픈한 엑스재팬의 한국 공식 홈페이지(www.xjapan.kr)에는 ‘X-Japan FIRST & LAST Live in Korea’라는 이번 내한공연의 타이틀이 공개됐다. 엑스재팬의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3월 도쿄돔 재결성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파리, 뉴욕, 대만 공연 발표에 이은 것이다. 사진제공=아이예스컴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경위기, 지구적 대응 않으면 끝장”

    “환경위기, 지구적 대응 않으면 끝장”

    원유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이다. 물가 상승으로 서민은 지갑을 닫고, 영세상인의 얼굴엔 먹구름이 짙다. 머릿속에서 추상적으로만 존재하던 환경위기가 각자의 삶에서 ‘나의 위기’로 구체화되고 있다. 각국의 식량·자원·에너지정책이 환경운동가들만의 관심사가 아니란 사실, 내 삶을 좌지우지하는 ‘매우 민감한 정치’라는 사실을 지금처럼 선명하게 보여준 때는 일찍이 없었다. ‘플랜 B 3.0’(레스터 브라운 지음, 황의방·이종욱 옮김, 도요새 펴냄)은 ‘환경위기는 공부가 아닌 실천으로만 타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극적으로 드러낸다. 미국의 저명한 환경운동가인 저자(미국 지구정책연구소 소장)가 ‘플랜 B’라는 제목의 책을 낸 건 4년 전. 그는 환경훼손을 담보로 성장을 추구하는 현재의 경제시스템을 ‘플랜 A’로, 석탄과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에너지 경제를 ‘플랜 B’로 명명한다.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이 문명 살릴 길 저자는 2006년 ‘플랜 B 2.0’을 낸 데 이어, 지난해에는 ‘플랜 B 3.0’을 새로운 버전으로 내놓았다. 판을 거듭할수록 저자의 목소리는 다급함을 더해간다. 책의 부제만 봐도 알 수 있다.‘플랜 B 2.0’의 부제는 ‘곤경에 빠진 문명과 시련에 직면한 지구를 구하는 방안’인 데 비해,‘플랜 B 3.0’은 ‘문명을 구하기 위해 모두 나서자’라는 부제를 달았다. 저자는 “우리가 당면한 도전의 규모와 전쟁터와도 같은 급박함을 반영했다.”고 말한다. “오늘날 우리 문명은 생산이 곧 감소할 한 가지 자원(석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문명”으로 현재의 방식은 “대안 없는 위태로운 도박”이라는 것이다. ●그린란드 얼음 녹기 전에 바로 지금 시작! ‘플랜 B 3.0’은 이론서가 아니다.‘실천하지 않으면 끝’이라고 외치는 격문이자,‘이렇게 실천하자.’고 제안하는 ‘행동지침서’다. 저자는 거듭 묻는다.“그린란드 얼음이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녹기 전에 우리가 화력발전소를 없앨 수 있을 것인가?”“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 전에 아마존 삼림 벌채를 정지시킬 정치적 의지를 결집시킬 수 있을 것인가?” 플랜 B의 목표는 선명하다.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 줄여 기후를 안정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최우선 실천목표는 기후안정과 인구안정, 빈곤퇴치와 지구생태계 회복이다. 요컨대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에너지 낭비를 막는 ‘재활용 경제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시스템 전환을 부르짖어온 지식인은 한두 사람이 아니나, 저자가 그들과 다른 점은 그의 생각과 제안이 매우 구체적이라는 점이다. 플랜 B는 전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시스템을 지속 가능한 체제로 전면 개조하는 것을 뜻한다. 그는 전 지구적 공동노력과 예산투입을 부르짖는다. 플랜 B의 목표 달성과 지구 소생에 투입될 예산을 각 항목별로 계산해 연간 1900억 달러의 소요 예산을 산출하는가 하면, 예산 마련을 위해 각국의 군사비 삭감 비율까지 제시한다. 저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라고 강조한다. “우리는 세계 에너지 경제를 재편해서 기후를 안정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당면한 도전은 그 기술을 실천하려는 정치적 의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문명을 구하는 것은 스포츠 관람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 각자가 직접 참여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인기 록스타도 아닌 환경운동가 저자가 ‘플랜 B 월드투어’를 다니는 것도 전 세계적인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서다. 한국도 투어 대상국이다. 그는 새달 9일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강연과 포럼을 열 예정이다.2만 5000원.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가요계 전설’ 서태지 8.15 컴백한다

    ‘가요계 전설’ 서태지 8.15 컴백한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서태지가 4년 만에 컴백한다. 서태지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되는 록 페스티벌인 ETPFEST(Eerie Taiji People Festival)의 무대에 올라 오랜 만에 팬들과 만난다. 지난 2004년 8월 10일 제3회 ETPFEST의 무대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감했던 서태지를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할 것으로 보인다. 예당 엔터테인먼트와 서태지컴퍼니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외 유명 록 밴드들이 출연하는 글로벌 록 페스티벌로 기존의 ETPFEST와는 달리 도심형 대형록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 된다. 예당 측은 “잠실야구장은 국내 최초로 대형 록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곳이자 입지적인 조건과 사운드구조, 관객 규모 등에서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연은 서태지 외에도 굴지의 해외 팀들과 국내의 실력 있는 팀들을 대거 초청할 계획이어서 공연의 주최측은 4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서태지 전국투어와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 = 서태지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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