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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만에 내한’ 스콜피언스 “팬들과 50년… 스틸 러빙 유”

    ‘8년 만에 내한’ 스콜피언스 “팬들과 50년… 스틸 러빙 유”

    “50년 동안 팬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특별한 기회죠.”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록그룹 스콜피언스가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8년 만에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데뷔 50주년을 맞은 스콜피언스는 올해 초 5년 만에 새 정규앨범 ‘리턴 투 포에버’를 발매했으며 유럽, 중국 등을 경유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다. 6일 열린 기자회견에는 루돌프 솅커(기타), 마티아스 잡스(기타), 클라우스 마이네(보컬), 파월 마시워다(베이스), 제임스 코택(드럼) 등 멤버 다섯 명이 모두 참가했다. 몇몇 멤버는 환갑을 넘겼지만 검은 청바지와 가죽 재킷을 입고 노익장을 과시했다. “한국에는 우리의 고정 팬들이 많고, 2007년 방한했을 때 크게 환영해 줘 좋은 기억이 많습니다. 한국에 다시 오게 돼 자랑스럽고 스콜피언스의 명곡들을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 들려주게 돼 기쁩니다.” 1965년 기타리스트 루돌프 솅커를 중심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결성된 스콜피언스는 록 발라드 ‘홀리데이’, ‘스틸 러빙 유’, ‘윈드 오브 체인지’ 등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에서 1억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보컬 클라우스 마이네는“50주년을 넘긴 밴드는 롤링스톤스나 비치보이스 등에 불과하다”며 “스콜피언스가 가장 사랑하는 것이 음악이기 때문에 50년이 지나도 우정이나 팀워크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스콜피언스는 2010년에 2~3년간 월드투어를 진행한 뒤 해산한다고 밝혔으나 이를 번복하고 여전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을 하며 느끼는 희열을 놓을 수 없었어요. 아직 팀 안에 창의력과 에너지가 살아 있고요. 그래서 끝내기엔 아직 이르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GD&TOP 쩔어, 화장실 뒷모습? ‘상상자극’ 두 사람 뒤태 봤더니..

    GD&TOP 쩔어, 화장실 뒷모습? ‘상상자극’ 두 사람 뒤태 봤더니..

    GD&TOP 쩔어, 화장실 뒷모습? ‘상상자극’ 두 사람 뒤태 봤더니.. ‘GD&TOP 쩔어’ GD&TOP이 오는 8월 5일 신곡 ‘쩔어’를 공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4일 오전 9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빅뱅이 8월 선보일 ‘MADE SERIES’ 네번째 앨범 ‘E’의 첫번째 포스터를 깜짝 공개, GD&TOP의 출격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지드래곤과 탑이 뒤를 돌아본 채 담벼락을 잡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드래곤은 파란색 트레이닝복을과 빨간 머리로, 탑은 노란색 트레이닝복과 노랗게 염색한 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또 포스터 하단에는 GD&TOP의 신곡 제목 ‘쩔어’가 기재돼 있어 이목을 끌었다. GD&TOP 유닛은 지난 2010년 12월 첫 정규 앨범 이후 5년 만에 컴백하는 것으로 이번 신곡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가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빅뱅은 지난 5월부터 매달 ‘MADE SERIES’의 ‘M’, ‘A’, ‘D’ 앨범을 공개, 각 앨범마다 2곡씩 공개하며 가요계를뜨겁게 달궜다. ‘LOSER’, ‘BAE BAE’, ‘BANG BANG BANG ’, ‘WE LIKE 2 PARTY’, ‘IF YOU’, ‘맨정신’ 등 총 6곡이공개됐으며 각 곡들은 공개 이후 국내 음원차트 올킬은 물론 해외 아이튠즈차트외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정상,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인기몰이했다. 오는 8월 네번째 앨범 ‘E’를 통해 GD&TOP이 5년여 만에 컴백하는 가운데 두 멤버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 지,또 가요계에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매달 싱글 앨범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빅뱅은 오는 24일,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30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8월 1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아시아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GD&TOP 쩔어 발표 소식에 네티즌은 “GD&TOP 쩔어..진심 기대된다”, “GD&TOP 쩔어..이번엔 어떤 반전을 보여줄까?”, “GD&TOP 쩔어..뒤태도 섹시해”, “GD&TOP 쩔어..좋은 노래 들려주세요”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GD&TOP 쩔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드피플+] 상어공격 막은 호주 서퍼의 진짜 모습

    [월드피플+] 상어공격 막은 호주 서퍼의 진짜 모습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월드투어 서핑대회인 ‘제이베이 오픈’(JBay Open) 결승 중 상어 공격을 받고 사투를 벌인 프로 서퍼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호주 출신의 서퍼인 믹 패닝(34)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서프보드 위에 앉아있다가, 지느러미를 보이며 자신을 향해 공격하는 상어에 ‘맞공격’으로 대응했다. 패닝은 상어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해 시간을 벌었고 그 사이 구조보트가 달려와 그를 물 밖으로 꺼냈다. 이번 사건으로 믹 패닝의 파란만장한 일화들이 속속 공개돼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한 전력이 있는 믹 패닝은 부동산 투자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호주 퀸즈랜드와 남동부의 뉴사우스웨일스주 부동산계에서 ‘큰 손’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부동산계에서 주목받는 투자가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막대한 재산이 큰 몫을 했다. 실제 그는 호주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서퍼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19번째로 수입이 높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지난 한해동안 그가 벌어들인 돈은 270만 달러, 약 31억 3000만원에 달한다. 불과 19살이었던 2000년에는 17만 달러(약 2억 원)에 달하는 아파트를 구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성공한 운동선수가 된 그는 2008년, 모델이었던 카리사 패닝과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7년차인 패닝 부부는 현재까지도 다양한 공식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상어 공격’ 사고 당시, 물에서 나오자마자 믹 패닝이 전화를 건 사람은 아내가 아닌 어머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믹 패닝은 16살 때 사고로 동생을 잃은 아픔이 있으며, 이후 상처받은 어머니를 극진하게 모셔왔다. 믹 패닝의 어머니는 사고 당시를 기억하며 “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를 보다가 아들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당장이라도 아들을 텔레비전 밖으로 꺼내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2009년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내기도 했다. 이 자서전에서 믹 패닝은 동생을 잃었을 때의 참담함과 당시 느꼈던 가족의 사랑 등을 상세하게 담아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남아공 이스턴 케이프주(州) 제프리스 베이는 상어의 출현이 잦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에도 서퍼 한 명이 이 지역 인근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진 적이 있다. 애회를 주최한 세계서프리그(WSL) 측은 급작스런 사태에 나머지 경기를 취소했으며 믹 패닝과 당시 물속에서 경쟁을 벌이던 줄리언 윌슨(호주)에게 우승 상금을 공동배분하기로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男탁구 8년 만에 코리아오픈 탈환… 정영식 단·복식 金

    정영식(대우증권)이 한국 남자탁구에 8년 만의 코리아오픈 단·복식 금메달을 안겼다. 정영식은 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끝난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깎신’ 주세혁(삼성생명)을 4-1(11-9 11-1 9-11 11-9 11-8)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7년 대회의 오상은 이후 8년 만이다. 정영식은 앞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도 김민석(KGC인삼공사)과 짝을 이뤄 조승민(대전동산고)-김민혁(삼성생명) 조를 3-2(9-11 11-9 11-8 7-11 11-6)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조가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것도 2007년 대회의 오상은-이정우 조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서현덕(삼성생명)이 중국의 장지커와 짝을 이뤄 우승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애플 굴복시킨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기자 착취 논란

    애플 굴복시킨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기자 착취 논란

    한 사진작가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소속사가 사진작가들을 착취하고 있다”는 공개 항의서를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3개월 동안 음원 저작자들에게 로열티를 지급 않겠다던 애플에 보내는 항의서를 공개한 지 불과 몇 시간만의 일이다. 영국인 사진작가 제이슨 셸든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항의서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소속사 ‘파이어플라이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FEI)가 그녀의 공연 사진에 대한 상업적 이용 권한을 대부분 박탈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사진작가들은 그녀가 등장한 사진의 최초 1회 사용에 한해서만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즉 그 이후로는 그녀가 찍힌 사진을 상업적으로 활용할 권한이 FEI 측에 모두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월드투어 당시 체결했던 계약서 사본을 공개하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 계약에 의해 FEI는 그의 사진을 ‘영구히 전 세계에 걸쳐 비용 지불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권한을 가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덧붙여 그는 FEI가 사진 촬영 행위 자체가 아닌 사진의 활용 여부를 기준으로 비용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즉 해당 사진이 매체에 활용되지 않은 경우엔 촬영을 나가도 돈을 벌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는 항의서에서 “당신(테일러 스위프트)은 ‘무상으로 일하기엔 3개월이란 너무 긴 시간’이라 말했는데, 처음 한 번을 빼고 영영 대가를 못 받는 상황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면서 “불의에 반해 당당히 항의하는 태도에는 응원을 보내겠지만, 본인도 똑같은 우행을 저지르고 있진 않은지 한번 쯤 돌아보는 편이 좋았을 것” 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그는 또한 그와 다른 사진작가들이 여태껏 이런 실태를 고발하지 못한 것은 PR회사나 연예기획사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진작가들은 당신처럼 강한 영향력을 지닌 것도 아니고 대중의 지지를 등에 업고 있지도 않다. 정당한 권리를 주장했다가 아예 일을 못하게 될 위험이 당신보다 훨씬 더 크다. (항의했다가는) 해당 가수의 콘서트뿐만 아니라 그 가수의 PR회사나 기획사 등과 연계된 다른 모든 공연에서도 퇴출 된다”고 고발했다. 그는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인데도 처음을 제외하고는 이를 통해 수익을 전혀 얻을 수 없다는 사실, 더 나아가 심지어는 나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조차 사용을 불허했다는 사실 등은 모두 굉장히 불공정한 처사”라며 결론을 맺고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 측 대변인은 “작가가 사진촬영 표준 약관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경영진 동의에 따라 작가들은 사진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작가의 저작권을 박탈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기자 착취? 이중잣대 논란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기자 착취? 이중잣대 논란

    한 사진작가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소속사가 사진작가들을 착취하고 있다”는 공개 항의서를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3개월 동안 음원 저작자들에게 로열티를 지급 않겠다던 애플에 보내는 항의서를 공개한 지 불과 몇 시간만의 일이다. 영국인 사진작가 제이슨 셸든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항의서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소속사 ‘파이어플라이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FEI)가 그녀의 공연 사진에 대한 상업적 이용 권한을 대부분 박탈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사진작가들은 그녀가 등장한 사진의 최초 1회 사용에 한해서만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즉 그 이후로는 그녀가 찍힌 사진을 상업적으로 활용할 권한이 FEI 측에 모두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월드투어 당시 체결했던 계약서 사본을 공개하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 계약에 의해 FEI는 그의 사진을 ‘영구히 전 세계에 걸쳐 비용 지불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권한을 가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덧붙여 그는 FEI가 사진 촬영 행위 자체가 아닌 사진의 활용 여부를 기준으로 비용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즉 해당 사진이 매체에 활용되지 않은 경우엔 촬영을 나가도 돈을 벌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는 항의서에서 “당신(테일러 스위프트)은 ‘무상으로 일하기엔 3개월이란 너무 긴 시간’이라 말했는데, 처음 한 번을 빼고 영영 대가를 못 받는 상황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면서 “불의에 반해 당당히 항의하는 태도에는 응원을 보내겠지만, 본인도 똑같은 우행을 저지르고 있진 않은지 한번 쯤 돌아보는 편이 좋았을 것” 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그는 또한 그와 다른 사진작가들이 여태껏 이런 실태를 고발하지 못한 것은 PR회사나 연예기획사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진작가들은 당신처럼 강한 영향력을 지닌 것도 아니고 대중의 지지를 등에 업고 있지도 않다. 정당한 권리를 주장했다가 아예 일을 못하게 될 위험이 당신보다 훨씬 더 크다. (항의했다가는) 해당 가수의 콘서트뿐만 아니라 그 가수의 PR회사나 기획사 등과 연계된 다른 모든 공연에서도 퇴출 된다”고 고발했다. 그는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인데도 처음을 제외하고는 이를 통해 수익을 전혀 얻을 수 없다는 사실, 더 나아가 심지어는 나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조차 사용을 불허했다는 사실 등은 모두 굉장히 불공정한 처사”라며 결론을 맺고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 측 대변인은 “작가가 사진촬영 표준 약관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경영진 동의에 따라 작가들은 사진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작가의 저작권을 박탈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이승철 “30년 세월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어”

    이승철 “30년 세월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어”

    “제가 인생의 굴곡이 좀 많았잖아요. 그 시간을 함께하며 재기할 수 있게 도와준 곡들은 다 감사하고 소중해요. 데뷔곡인 ‘희야’, 그룹에서 솔로 가수로 성공할 수 있게 해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부활’로 다시 뭉쳐서 낸 ‘네버 엔딩 스토리’처럼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승철(49)에게 수많은 히트곡 중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는 곡을 꼽아달라고 했더니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답했다.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등으로 1990년대 소녀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꽃미남’ 가수는 이제 없지만 한결 여유 있고 편안한 중견 가수 이승철이 그곳에 있었다. 1986년 록그룹 ‘부활’의 보컬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승철. 가창력은 물론 외모까지 겸비한 그는 솔로로 독립한 뒤에도 ‘긴 하루’, ‘인연’, ‘소리쳐’, ‘마이 러브’ 등 30곡이 넘는 히트곡을 내며 ‘라이브의 황제’로서의 명성을 이어왔다. 27일 발매되는 12집 앨범에서 그는 처음으로 수록곡 전곡의 편곡에 도전하며 30년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펼쳐보인다. “많은 분에게 공감을 얻고 편안한 음악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어요. 특히 그룹 음악의 냄새를 내고 싶어서 기타 리프(반복 악절)를 활용하는 등 리듬을 많이 쓰는 편곡을 주로 했죠. 제 음악의 태생 자체가 록그룹이기 때문에 아마 그건 평생 못 버릴 거예요.” 그는 화려한 편곡보다는 자신의 목소리를 악기화해 사람의 가슴에 와 닿는 감성을 표현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타이틀곡 ‘시간 참 빠르다’와 ‘마더’ 등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곡들이 유독 많다. “진짜 30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시간 참 빠르다’는 가정을 꾸리고 삶을 헤쳐 온 남자분들이 아련하다는 평가를 해줬어요. 지난해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가사를 쓴 ‘마더’는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는 분들이 좋아하고요. 제 딸 원이는 경쾌한 ‘달링’을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죠.” 그는 캐나다의 스티브 핫지, 영국의 댄 패리, 미국의 토니 마세라티 등 유명 믹싱 엔지니어와 작업하고 1877년산 고가의 명품 피아노를 직접 공수하는 등 사운드에도 공을 들였다. 이번 앨범에는 신사동 호랭이와 전해성 등 유명 작곡가와 무명 작곡가의 비율이 5대5에 가깝다. 신인 작곡가들이 원하는 감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녹음하다 보니 이전과는 다른 색깔의 노래가 나왔다. 앨범의 첫 번째 수록곡 ‘시련이 와도’에는 대마초 사건, 방송 정지 등 지난 30년간 크고 작은 시련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꿋꿋이 음악을 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최근 그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30년 세월이 흐른 뒤 노인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굵은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먼저 간 (신)해철이도 생각나고 어머니도 떠올랐어요. 제가 쉰 살이 될 때까지 노래할 것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과연 여든 살이 돼도 프랭크 시나트라처럼 턱시도를 입고 노래를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돌아보면 슬럼프 역시 음악으로 이겨냈던 것 같아요. 방송 출연을 못 할 때는 언더그라운드에서 공연을 하고 방송에서 틀지도 못하는 앨범을 만들어도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을 꾸준히 만나면서 힘을 얻었죠.” 그는 새달 5일부터 일본, 미국, 중국, 캐나다, 호주를 돌며 12집 발매 기념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독도에서 노래를 했다는 이유로 입국 금지당한 일본에는 공연 비자 신청 중이니 추이를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평양에 가서 콘서트도 열고 모란봉 합창단을 지휘해보고 싶어요. 이제는 제가 (조)용필이 형을 바라볼 때처럼 후배들이 저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요. 늘 돌아보면 그 자리에 있는 사람처럼 오랫동안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빅뱅 루저 베베 공개 “좋냐고~” 탑 초근접 셀카…팬들 “너무 귀여워” 대박

    빅뱅 루저 베베 공개 “좋냐고~” 탑 초근접 셀카…팬들 “너무 귀여워” 대박

    빅뱅 루저 베베 빅뱅 루저 베베 공개 “좋냐고~” 탑 초근접 셀카…팬들 “너무 귀여워” 대박 남성그룹 빅뱅이 3년 만에 완전체로 신곡 ‘루저’와 ‘베베’의 음원을 공개한 가운데, 빅뱅 멤버 탑의 SNS 글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고 기분 좋고 좋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탑은 초근접 셀카 사진이지만 굴욕없는 이목구비를 선보여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탑은 “좋냐고~”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셀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0시 신곡 ‘루저’와 ‘베베’ 공개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점령하자 소감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팬과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곡 ‘루저’와 ‘베베’는 프로젝트 싱글음반 ‘엠’(M)의 더블 타이틀곡이다. ‘베베’는 지드래곤과 탑, 테디가 함께 만든 곡이다. 연인과의 사랑을 아름답게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루저’는 R&B 감성에 힙합을 더한 곡이다. 스스로 패배자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슬픈 멜로디에 담았다. 빅뱅은 ‘루저’와 ‘베베’ 음원 출시에 앞서 지난달 25~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빅뱅 2015 월드투어 메이드 인 서울을 통해 두 곡을 처음 공개했다. 빅뱅은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일 신곡 프로젝트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를 선보일 계획이다. 순차적으로 ‘엠’(M), ‘에이’(A), ‘디’(D), ‘이’(E)라는 타이틀로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뱅 루저 베베 공개 “기분 좋아? 좋냐고!” 탑 근접 셀카 인기 폭발

    빅뱅 루저 베베 공개 “기분 좋아? 좋냐고!” 탑 근접 셀카 인기 폭발

    빅뱅 루저 베베 빅뱅 루저 베베 공개 “기분 좋아? 좋냐고!” 탑 근접 셀카 인기 폭발 남성그룹 빅뱅이 3년 만에 완전체로 신곡 ‘루저’와 ‘베베’의 음원을 공개한 가운데, 빅뱅 멤버 탑의 SNS 글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고 기분 좋고 좋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탑은 초근접 셀카 사진이지만 굴욕없는 이목구비를 선보여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탑은 “좋냐고~”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셀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0시 신곡 ‘루저’와 ‘베베’ 공개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점령하자 소감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팬과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곡 ‘루저’와 ‘베베’는 프로젝트 싱글음반 ‘엠’(M)의 더블 타이틀곡이다. ‘베베’는 지드래곤과 탑, 테디가 함께 만든 곡이다. 연인과의 사랑을 아름답게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루저’는 R&B 감성에 힙합을 더한 곡이다. 스스로 패배자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슬픈 멜로디에 담았다. 빅뱅은 ‘루저’와 ‘베베’ 음원 출시에 앞서 지난달 25~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빅뱅 2015 월드투어 메이드 인 서울을 통해 두 곡을 처음 공개했다. 빅뱅은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일 신곡 프로젝트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를 선보일 계획이다. 순차적으로 ‘엠’(M), ‘에이’(A), ‘디’(D), ‘이’(E)라는 타이틀로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양, 빅뱅 루저 베베 기념 폭소 사진 ‘양현석 이런 모습 처음이야’

    태양, 빅뱅 루저 베베 기념 폭소 사진 ‘양현석 이런 모습 처음이야’

    빅뱅 루저 베베 빅뱅의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3년 만에 돌아온 빅뱅은 조금은 차분해진 모습으로 한층 발전한 자신들의 음악을 들고 나왔다. 이날 공개된 ‘루저’(LOSER)와 ‘베 베’(BAE BAE)는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루저 공개와 함께 태양이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공개했다. 태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예”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과 ‘빅뱅’ 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태양의 사진을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변환한 사진으로 태양의 센스넘치는 사진 선택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첫 번째 타이틀곡 ‘루저’는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슬픈 멜로디로 담아낸 곡이다. “루저, 외톨이, 센척하는 겁쟁이, 못된 양아치, 상처뿐인 머저리” 등의 가사가 반복되며 쓸쓸한 느낌을 전했다. 이 곡은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와 빅뱅의 태양이 공동 작곡 했고 테디 지드래곤 탑이 작사, 테디가 편곡을 맡았다. 두 번째 타이틀곡 ‘베 베’는 연인과 사랑을 지금처럼 계속 아름답게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려냈다. 빅뱅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담아낸 가사와 후렴구가 특징이다. 밝은 느낌보다는 차분한 감성이 돋보인다. 이날 새 앨범 프로젝트 ‘MADE’ 시리즈의 첫 프로젝트인 ‘M’의 타이틀곡인 ‘루저’와 ‘베 베’를 발표한 빅뱅은 오는 8월 1일까지 매달 한 곡 이상의 곡을 담은 프로젝트 싱글 음반 발표한다. 빅뱅은 이를 토대로 완성된 ‘MADE’ 앨범을 오는 9월 1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25일과 26일 이틀 간 성황리에 서울 콘서트를 마친 빅뱅은 향후 아시아, 미주 등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빅뱅 루저 베베, 빅뱅 루저 베베, 빅뱅 루저 베베, 빅뱅 루저 베베, 빅뱅 루저 베베, 빅뱅 루저 베베 사진 = 서울신문DB (빅뱅 루저 베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 같은 빅뱅 ‘메이드(MADE)’ 월드 투어 트레일러 ‘눈길’

    영화 같은 빅뱅 ‘메이드(MADE)’ 월드 투어 트레일러 ‘눈길’

    그룹 빅뱅의 트레일러 영상이 전격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블로그에는 ‘빅뱅 - “메이드” 투어 트레일러(BIGBANG - “MADE” TOUR TRAILER)’라는 제목으로 빅뱅의 월드 투어 트레일러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색 와이셔츠에 검정 슈트를 입은 빅뱅 멤버들의 등장을 시작으로, 차량을 타고 질주하는 빅뱅의 모습과 총격씬, 추격씬들이 담겨 있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같은 트레일러 영상은 캘리포니아 랜캐스터에 위치한 사막과 L.A 다운타운 등을 배경으로 100여 명의 초특급 미국 제작진이 참여했다. 비욘세의 오랜 비디오그래퍼이자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에드 버크’가 크리에이티브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했고 랄프로렌의 더블알엘과 같은 의류 화보 촬영을 진두지휘한 ‘디케일 리마쉬’가 촬영 감독으로 나섰다. 또 칸예 웨스트, 비욘세, 마돈나 외 뮤직비디오 다수를 제작한 ‘조나단 리아’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자동차 추격전에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니노 판시니가 촬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트레일러에 사용된 음악은 지드래곤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고, 쿠시와 서원진이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빅뱅의 이번 월드투어는 약 15개국에서 70회의 공연을 가지며 2016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빅뱅은 오는 25일과 26일 신곡이 최초 공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약 140만 명의 팬들을 만난다. 사진·영상=빅뱅 - “메이드” 투어 트레일러(BIGBANG - “MADE” TOUR TRAILER)/네이버t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삼성전자 “갤S6 7000만대 이상 판다”

    삼성전자 “갤S6 7000만대 이상 판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 신종균 사장은 9일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S6 시리즈의 판매량이 역대 최고인 7000만대 기록을 돌파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신 사장은 이날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 행사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판매 목표와 관련, “갤럭시S5 등 전작과 대비해 판매 숫자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스마폰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주력인 갤럭시S 시리즈의 S4로 7000만대가량 팔렸다. 업계에서는 신 사장이 이날 제품을 직접 소개한 것만으로도 갤럭시S6 시리즈에 대한 삼성의 자신감을 짐작하게 한다는 평이 나왔다. 그가 국내 무대에 선 것은 2012년 7월 갤럭시노트2 발표 행사 이후 2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갤럭시S3과 S4 등의 선전으로 2013년 3분기 10조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나 갤럭시S5의 판매 부진으로 지난 3분기 4조원대까지 추락했다가 현재 5조원대에 머물러 있다. S6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사운을 건 한판 승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신 사장은 또 갤럭시S6 엣지의 휘어짐 논란에 대해서도 “괜찮다. 안심하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프레젠테이션에서도 보셨듯이 (소재로 쓰인) 금속이 고강도인 데다 (엣지에 적용된) 3D 커브드 글래스도 강도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일 CNN머니는 미국의 스마트폰 보증 수리 전문업체가 최근 진행한 내구성 테스트에서 갤럭시S6 엣지에 149파운드(67.6㎏가량)의 압력을 가하자 구부러지고 작동이 멈췄다며 휘어짐 논란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갤럭시S6 시리즈의 지원금(보조금)이 출시 1개월 이전까지는 최고요금제 기준 10만원대 수준에 머물다 1개월 이후부터 최고 30만원대까지 늘어나는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 간 경쟁이 과열됐던 애플 아이폰6의 경우 출시 초기부터 한 이통 업체는 17만원, 나머지 두 업체는 25만~30만원 수준의 지원금을 줬다”면서 “갤럭시S6 시리즈의 경우 ‘초기 10만원대, 1개월 뒤 30만원대’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테일러 스위프트, 450억짜리 다리보니 ‘아찔한 각선미’ 대박

    테일러 스위프트, 450억짜리 다리보니 ‘아찔한 각선미’ 대박

    테일러 스위프트, 450억짜리 다리보니 ‘아찔한 각선미’ 대박 ’테일러 스위프트’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화제다.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4000만 달러(한화 약 450억 원)의 다리 보험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곧 월드투어 콘서트를 시작하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불상사에 대비에 4000만 달러 다리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스위프트가 보험에 들지 않았더라도 그녀의 각선미 가치는 4000만 달러 이상이 확실하다”며 그녀가 각선미 보험 이외에도 2억 달러(한화 약 2257억원)의 자산을 갖고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청소년을 위한 자선단체 두 썸씽(DO SOMETHING)이 꼽은 지난해 가장 기부를 많이 한 스타 1위에 꼽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꽤 오랫동안 유니세프·해비타트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 기부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지난해 발매한 다섯 번째 앨범 ‘1989‘에 수록된 ‘웰컴 투 뉴욕’의 수익금 전부를 공립학교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테일러 스위프트, 450억짜리 다리보험 ‘상상이상’ 자산은 얼마?

    테일러 스위프트, 450억짜리 다리보험 ‘상상이상’ 자산은 얼마?

    테일러 스위프트, 450억짜리 다리보험 ‘상상이상’ 자산은 얼마? ’테일러 스위프트’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화제다.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4000만 달러(한화 약 450억 원)의 다리 보험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곧 월드투어 콘서트를 시작하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불상사에 대비에 4000만 달러 다리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스위프트가 보험에 들지 않았더라도 그녀의 각선미 가치는 4000만 달러 이상이 확실하다”며 그녀가 각선미 보험 이외에도 2억 달러(한화 약 2257억원)의 자산을 갖고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청소년을 위한 자선단체 두 썸씽(DO SOMETHING)이 꼽은 지난해 가장 기부를 많이 한 스타 1위에 꼽혔다.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테일러 스위프트, 다리 보험 ‘대체 얼마길래?’ 상상초월

    테일러 스위프트, 다리 보험 ‘대체 얼마길래?’ 상상초월

    테일러 스위프트가 화제다.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4000만 달러(한화 약 450억 원)의 다리 보험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곧 월드투어 콘서트를 시작하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불상사에 대비에 4000만 달러 다리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이클 부블레 “직접 겪은 감정서 음악적 영감”

    마이클 부블레 “직접 겪은 감정서 음악적 영감”

    “이 세상에 제 목소리를 새기고 싶어요. 그것이 제가 궁극적으로 음악을 통해 남기고 싶은 겁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21세기 최고의 재즈팝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 마이클 부블레(40). 그의 자작곡 ‘홈’(Home), ‘에브리싱’(Everything)은 각종 CF에 삽입되고 국내 많은 남성 가수들이 앞다퉈 부를 정도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다음달 4일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이메일로 만난 그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한국 방문이 처음입니다. 굉장히 기대가 큽니다. 한국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드려야 하는데, 무척 긴장이 되네요.” 2003년 데뷔한 그는 스탠더드 재즈팝의 대명사로 불리며 미국 그래미상 정통팝 보컬 앨범상을 네 번이나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팝이 아닌 할아버지의 재즈 컬렉션을 들었고 할아버지에게 스윙 등 오랜 클래식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결과다. 해마다 여름이면 어부였던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몇 달씩 연어를 잡았던 그는 하루 일과가 끝나면 출렁이는 배에서 워크맨으로 수백 곡의 재즈 클래식 곡을 외우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캐나다 총리의 딸 결혼식에서 전설적인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를 만나 데뷔하기까지 짧지 않은 무명 생활도 보냈다. “스물세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했는데 그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쇼핑몰에서 노래하는 건 일상이었고, 생일파티 축하 공연에서도 노래를 불렀죠. 개인적으로 웨딩싱어만큼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처음 축가를 불렀던 결혼식에서 데이빗 포스터를 만났어요. 그날이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죠.” 2003년 데뷔 앨범 ‘마이클 부블레’를 시작으로 총 6장의 앨범이 전 세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월드 투어 역시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13년부터 시작된 그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투 비 러브드’(To be loved)의 연장선이다. 싱어송라이터로도 각광받고 있는 그의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제가 부르는 노래는 실제로 겪은 일들과 감정적으로 연결돼 있어요. 우리 모두는 사랑의 가치에 대해서 알고, 상처받는 것에 대해 알잖아요. 그런 것들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최근 아버지가 됐는데 가족은 음악을 만들어 내는 또 다른 원동력이에요.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자아도취에 빠져 대중의 사랑을 갈구하지만, 저의 경우 가족 덕분에 인생의 중심을 잡아요.” 지난 10년간의 성공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쉼 없이 노력한다는 그는 지금도 자신의 목소리 연구를 계속한다. “지금까지 들었던 다양하고 수많은 음악들을 나만의 색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 나만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아직도 엘비스 프레슬리나 프랭크 시내트라의 가창력을 흉내내고 지금도 조시 그로반 등 인상적인 목소리를 가진 가수들을 연구합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1년8개월만에 드디어…“파격적인 변신 있을 것” 역대급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1년8개월만에 드디어…“파격적인 변신 있을 것” 역대급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1년8개월만에 드디어…“파격적인 변신 있을 것”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솔로 컴백을 확정 지어 화제다. 16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3월, 솔로 3집으로 가요계 컴백을 결정지었다. 2013년 솔로 2집 ‘인크레더블(Incredible)’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가수로서 컴백을 예고한 김준수는 이번 앨범 발매 후 국내 공연과 일본 투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김준수는 새 앨범 타이틀 곡 작업에 힘쓰고 있다. 오랜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파격적인 변신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김준수는 2012년 발매한 솔로 정규 1집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로 앨범 판매량 12만 장을 기록했다. 또한 아시아 6개국 투어는 물론 뉴욕,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의 투어 활동을 통해 한국 남자 솔로 가수로서는 최초로 월드투어를 성공시킨 바 있다. 이듬해 발매한 정규 2집 ‘인크레더블(Incredible)’로 R&B, 댄스, 네오소울, 펑키 등 새로운 스타일의 곡들을 한데 담아 한층 성숙해진 보컬색을 선보였으며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7개 도시 10만 팬을 만나기도 해 글로벌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과시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늘 새로운 시도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던 김준수의 새 앨범에 대한 가요관계자들과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다. 보다 완성도 높은 음악은 물론 한층 강화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김준수만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기대된다”,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언제 기다려”,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빨리 듣고싶어”,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3월 너무 멀다”,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호랑이부터 문어까지…세계적 톱스타들의 애완동물 Top 5

    호랑이부터 문어까지…세계적 톱스타들의 애완동물 Top 5

    할리우드 배우나 팝스타와 같은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은 어떤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는 6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유명인사들의 애완동물 상위 5종을 공개했다. 이 목록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기르는 애완동물인 개부터 호랑이, 침팬지, 심지어 문어까지 포함돼 있다. 과연 누가 이런 흔치 않은 동물을 어떤 이유로 키우고 있는 것일까.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니콜라스 케이지: 문어 - 15만 달러(약 1억 6500만원) 특이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는 문어 한 마리를 구매하는 데 무려 15만 달러를 들였다. 문어는 사육이 어렵고 사람을 피하며 어떤 종은 심지어 독을 품고 있는 것도 있다. 하지만 누구도 그가 문어를 키우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문어 사육에 있어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케이지가 이런 애완 동물이 자신의 연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 타이슨: 벵골호랑이 3마리 - 매달 4000달러(약 440만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투선수 출신인 마이크 타이슨 또한 흔치 않은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타이슨은 비둘기 애호가일 뿐만 아니라 세 마리의 벵골호랑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가 키우고 있는 호랑이 중 수컷은 보리스, 두 암컷은 각각 케냐, 스톰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이들 호랑이는 2009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행오버’에 타이슨과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타이슨은 이들 호랑이를 위해 매달 4000달러를 쓰고 있다. 고(故) 마이클 잭슨: 침팬지 - 6만 5000달러(약 7152만원) 생전 마이클 잭슨은 자신의 애완 침팬지 버블스를 안고 무대에 자주 등장했다. 이는 첫 번째 월드투어 기간에도 마찬가지였다. 잭슨은 암연구소의 실험용 침팬지였던 버블스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팬지 입양에는 평균 6만 5000달러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엄밀히 따지면 잭슨은 침팬지 입양에 한푼도 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어셔: 개(골든두들) - 1만 2000달러(약 1322만원) 미국 가수 어셔는 골든두들이란 견종의 개를 입양하는 데 1만 2000달러를 썼다. 이는 미국 뉴욕에 있는 비영리단체 ‘약속의 연필’이 주최한 연례행사에서 기금모금을 위한 경매에서 낙찰받은 금액이다. 이 개는 골든리트리버와 푸들의 이종교배 품종으로, 어셔의 골든두들 낙찰 당시 기쁜 표정은 지금까지도 유명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거북이 - 400달러(약 44만원) 할리우드 톱스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거북이 한 마리를 400달러에 입양했다. 이는 거액을 버는 스타에겐 다소 검소할 수도 있는 금액이다. 디카프리오의 거북은 설가타 육지거북이라는 품종으로, 평균 80년 이상 살고 성체 평균길이는 80~90cm 정도로 갈라파고스와 알다브라의 코끼리거북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사진=미러닷컴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조코비치-나달-페더러 새해에도 테니스 삼자 구도 유력

    조코비치-나달-페더러 새해에도 테니스 삼자 구도 유력

    2015년은 어떨까. 남자프로테니스(ATP) 얘기다. ATP를 쥐락펴락하는 세 선수는 단연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왼쪽·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오른쪽·2위·스위스), 그리고 라파엘 나달(가운데·3위·스페인)이다. 올해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5년 동안 삼자 구도를 형성해 주거니 뺏거니 세계 랭킹 상위권을 농락했다. 2015년이라고 해서 달라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유독 부상에 시달렸던 나달, “내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페더러, 전쟁의 폐허 속에서 피어난 세르비아의 꽃 조코비치. 이들은 저마다 “내가 ATP의 지존”이라고 외친다. 2015년 남자코트는 지난 5년보다 더 큰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페더러-나달의 양강구도를 깨고 2011년 시즌을 1위로 끝낸 조코비치는 지난 10월 BNP마스터스 우승으로 통산 600승의 고지에 올라섰다. 11월에는 월드투어파이널 3연패로 올해를 화려하게 마감했다. 당장은 거칠 게 없다. 내년 클레이 무대인 프랑스오픈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 주인공이 된다. 나달의 2014 시즌은 아픔이 많았다. 호주오픈에서는 등 부상을, 윔블던에서는 손목까지 다쳤다. US오픈도 포기했다. 10월에는 맹장염을 안고 상하이마스터스 출전을 강행했지만 2회전 탈락의 쓴 잔을 들었다. 이에 그는 와신상담 중이다. 팬들도 새해 그의 화려한 부활을 의심치 않는다. 워낙 발이 빠르고 체력이 뛰어나 클레이코트에서는 그를 당해낼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달이 건재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그건 ‘흙신의 귀환’이다. 부활이란 단어를 구체화시킨 건 페더러다. 2004년 2월 첫 세계 톱랭커에 오른 뒤 통산 302주 동안 ATP 사상 가장 오랫동안 왕좌를 지켰다. 2012년 10월을 마지막으로 나이와 온갖 부상에 시달리며 다시는 ‘황제’의 자리를 못 찾을 것 같았지만 올해 윔블던 결승을 비롯해 3개 메이저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등 재등극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6위까지 떨어졌던 시즌 마감 랭킹도 올해는 2위로 복구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3000마리 나비 닫힌 마음속으로

    3000마리 나비 닫힌 마음속으로

    국내외 전시프로젝트를 통해 자폐 등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해 온 화가 안윤모(52)의 ‘월드투어 프로젝트-나비가 되다’전이 유엔의 초대를 받아 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벨기에 브뤼쉘의 보자르(BOZAR) 아트센터와 유엔 레지던스 팰리스에서 열린다. 유엔이 정한 세계인권의 날(10일)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시에서 안 작가는 국내외 자폐장애 어린이들이 그린 나비작품과 유럽연합 회원국 어린이들이 보내온 나비그림 등 총 3000점의 나비들로 거대한 설치미술을 소개한다. 작품설치와 워크숍을 위해 출국하기 전 기자와 만난 안 작가는 “유엔이 정한 세계 인권의 날 행사와 함께 유엔 주관하게 열리는 전시를 통해 자폐증이 언어와 인종, 이념을 넘어 전 인류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고민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사회적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온 안 작가는 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진 계인호 등 5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특별한 동행’(2010~2012)전에 이어 전국투어 프로젝트 ‘나비가 되다’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된 전시는 지난해부터 10년 계획으로 월드투어 프로젝트를 시작해 인도네시아를 거쳐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미국 뉴욕 마가툰재단 후원으로 뉴욕의 록펠러 프리저브, 퀸즈 뮤지움, 뉴욕현대미술관 (MoMA) 등 5곳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안 작가는 “언어적 표현 능력의 결함을 지닌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조금씩 소통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시간과 비용이 부족해서 어려움이 많지만 가족들이 아이들의 발전하는 모습에 행복해하는 것을 보면 힘들다고 생각하던 마음도 눈 녹듯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월드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수십만 혹은 수백만의 나비들이 모여 거대한 설치 작업으로 다시 태어난다”면서 “작은 움직임이지만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 대륙까지 나비효과로 이어져 유사한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행복한 비행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홍익대와 뉴욕시립대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부엉이, 호랑이 등 의인화한 동물을 등장시켜 해학과 동화적 상상력으로 환경, 생태 등 사회적 주제를 풀어내고 있다. 서울 정동의 청안갤러리에서는 ‘부엉이, 돌아오다’는 타이틀로 그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는 31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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