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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임종언, 1차 월드투어 1500m 金

    쇼트트랙 임종언, 1차 월드투어 1500m 金

    18세의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노원고)이 생애 첫 성인 국제 무대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 2024 로테르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쑨룽(중국)을 제치고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임종언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16초14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3, 4위권을 유지하던 임종언은 11바퀴를 돈 다음 선두로 치고 나와 남은 두 바퀴 반에서 황대헌(2분16초593)을 2위, 쑨룽(2분16초808)을 3위로 따돌렸다. 올해 초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1000m, 1500m를 석권했던 임종언은 지난 4월 국가대표 1차, 2차 선발전에서 1500m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어 이날 시니어 국제 대회 데뷔전에서도 1500m를 제패했다. 넉 달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임종언은 “학교에서 수학, 영어를 공부하며 대표로 뽑히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면서 “시니어 수준이 높아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대헌이 형이 힘을 불어넣어 줬다”고 말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이날 3000ꏭ 계주 결선에서 4분07초318로 우승했다. 2위 네덜란드(4분07초350)와는 0.032초 차였다. 김길리는 개인 1000ꏭ에서도 1분28초25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올림픽 챔프 황대헌·중국 간판 쑨룽 제치고…18세 임종언, 쇼트트랙 첫 성인 대회서 금메달

    올림픽 챔프 황대헌·중국 간판 쑨룽 제치고…18세 임종언, 쇼트트랙 첫 성인 대회서 금메달

    18세의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노원고)이 생애 첫 성인 대회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쑨룽(중국) 등을 제치고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임종언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16초14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초중반까지 3, 4위권을 유지했던 임종언은 11바퀴를 돈 다음 선두로 치고 나와 남은 3바퀴에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2위는 황대헌(2분16초593), 3위는 쑨룽(중국·2분16초808)이었다. 임종언은 지난 4월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1500m에선 6바퀴를 남기고 선두 싸움을 벌인 끝에 최종 1위가 됐다. 그는 처음 성인 대표팀에 뽑힌 뒤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1500m는 마지막 3, 4바퀴 지점에서 순위 싸움을 하는데 저는 속도와 체력에 자신 있어 한 박자 빠르게 치고 나간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날은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가 전개됐다. 지난 2월 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 1000m, 1500m를 석권했던 임종언은 시니어 무대 데뷔전에서도 1500m를 제패했다. 그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과 지난해 로테르담 세계선수권대회 1500m 챔피언 쑨룽을 모두 제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로 구성된 여자 계주 대표팀은 이날 3000m 결승에서 4분07초318로 우승했다. 2위 네덜란드(4분07초350)와는 0.032초 차였다. 김길리가 8바퀴를 남기고 네덜란드, 캐나다를 따돌리면서 정상에 섰다. 김길리는 여자 개인 1000m에서도 1분28초25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 코트니 사로(캐나다·1분28초185)에 0.065초 뒤졌다.
  • [포토] 블핑 제니, 파격 란제리룩 화보

    [포토] 블핑 제니, 파격 란제리룩 화보

    블랙핑크 제니가 프랑스 패션 매거진 ‘CR Fashion Book’ 최신호 커버를 장식하며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CR 패션북 Issue 27 ‘Confidential’ 화보는 포토그래퍼 레넬 메드라노(Renell Medrano)와 벤 페레이라(Ben Perreira)가 함께 작업했으며, 제니는 강렬한 눈빛과 대담한 포즈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오는 10월 13일 정식 발매되는 이번 호는 제니의 솔직한 인터뷰와 함께 다양한 화보 컷을 공개할 예정이다. CR 패션북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제니는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음악 커리어에 들어선다는 압박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쫓았을 뿐이었다”며 “데뷔 전 나는 그저 음악을 좋아하는 아주 평범한 10대 소녀였다”고 털어놨다. 이는 스타디움이 핑크빛으로 물들기 전,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름을 떨치기 전의 순수한 열정을 보여준다. 또한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Deadline World Tour’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니는 “멤버들과 무대에 서면 집에 돌아온 기분이 든다”며 “각자의 솔로 활동으로 1년 반을 보냈기 때문에 달라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전혀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이번 투어를 통해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끈끈한 연결을 이어가고 있다. 샤넬과 캘빈클라인(Calvin Klein)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해온 제니는 이번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음악과 패션 두 영역에서 모두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월드 클래스 아이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블핑 제니 “한글 아름다움 세계에 알릴 것”

    블핑 제니 “한글 아름다움 세계에 알릴 것”

    세계적인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29·본명 김제니)가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글꼴을 공개했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9일 신규 한글 글꼴 ‘젠 세리프’(ZEN SERIF)를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젠 세리프’는 서양의 전통 서체인 블랙레터와 한글을 결합한 글꼴로 딱딱한 인상을 덜어 내고 유연한 곡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글꼴은 OA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내 숏폼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에디트’에서도 이 글꼴을 사용할 수 있다. 에디트에 한글 글꼴이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OA 측은 설명했다. OA 측은 “제니는 첫 정규앨범 수록곡 ‘서울 시티’에서도 한국의 멋을 알리는 등 한국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자부심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2025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제니는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서울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소개하기도 했다. 제니는 현재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한국 걸그룹 최초로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 ‘지는 꼴’ 못 보는 K복식…홈 팬들 응원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지는 꼴’ 못 보는 K복식…홈 팬들 응원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한국 배드민턴 남·여 복식조가 안방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홈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조는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슈퍼500) 결승에서 36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인도네시아)조를 2-0(21-16 23-21)으로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지난 1일 세계개인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1일 중국 마스터스(슈퍼750)에 이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서승재는 이날 우승 직후 “원호와 호흡을 맞춰 국내 개최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것이라 더더욱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원호는 “서로 소통하면서 노력한다면 더욱 발전할 것이다. 서로의 단점도 계속 보완하고 있다”고 말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여자 복식 세계 4위 김혜정(27·삼성생명)-공희용(29·전북은행)조도 이날 결승에서 6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를 2-0(21-19 21-12)으로 꺾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오픈(슈퍼750)에 이어 약 4개월 만의 우승이며, 올해 네 번째 정상이다. 올해 8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에 0-2(18-21 13-21)로 덜미를 잡혀 준우승에 그쳤다. 중국의 천위페이(5위)와 함께 안세영에 강한 모습을 보여온 야마구치는 이날 승리로 안세영과 상대 전적에서 15승14패로 다시 앞서갔다. 지난 20일 중국 마스터스 4강에서 야마구치를 잡았던 안세영은 “오늘은 상대가 워낙 빨랐고, 따라가기 힘들었다. 야마구치가 워낙 콤팩트하게 해서 끌려가지 않았나 싶다”면서 “결승에 올라오는 선수들은 (실력이) 종이 한 장 차이다. 오늘은 저의 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은 여자 복식에서 이소희(31)-백하나(25·이상 인천국제공항)가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금2·은1·동1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 “걸그룹 죽이러 감” 살인 예고 등장… 선 넘는 응원봉 갈등

    “걸그룹 죽이러 감” 살인 예고 등장… 선 넘는 응원봉 갈등

    더보이즈·QWER 확성기 모양 응원봉“디자인 표절” vs “누구나 쓸 수 있어”팬덤 갈등 넘어 소속사 법적대응 확산 확성기 모양 응원봉을 두고 아이돌 그룹 팬덤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특정 걸그룹에 대한 살인 예고 글까지 등장해 논란이다. 27일 소셜미디어(SNS) 엑스에는 전날 한 이용자가 쓴 “보플이고 나발이고 QWER 죽이러 감”이라는 글이 하루 넘게 올라와 있다. QWER은 이번 응원봉 갈등이 촉발하게 된 걸그룹 이름으며, ‘보플’은 지난 25일 최종 생방송을 한 엠넷 서바이벌 예능 ‘보이즈 2 플래닛’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이용자는 해당 게시물에 보이그룹 더보이즈 팬덤명(더비)이 포함된 이미지도 함께 올려 살인 예고 대상으로 QWER를 지목한 배경을 짐작케 했다. 과거 게시물 등에서도 더보이즈 팬으로 추정되는 해당 글 게시자는 “살인 예고로 신고했습니다”라는 댓글에 “아이쿠 무서워”라고 답글을 달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살인 예고 글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아이돌 응원하는 건 자유지만 선 넘는 행동을 하면 책임도 져야지”, “대놓고 특정 대상을 저격해서 예고하면 100% 잡혀가지 않나”, “인생이 무료했나” 등 반응을 보였다. 최근 ‘돌판’(아이돌판)에서 뜨거운 이슈인 응원봉 갈등은 QWER가 최근 첫 월드투어를 앞두고 자신들의 응원봉을 처음 내놓으면서 시작됐다. 확성기 모양의 QWER 응원봉을 본 보이그룹 더보이즈 팬들은 ‘디자인 표절’을 주장하며 응원봉 모양을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QWER 팬덤 측은 확성기는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디자이라고 반박한다. 이번 갈등은 팬덤 간 싸움에서 그치지 않고 있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25일 “최근 더보이즈 공식 응원봉과 QWER 응원봉의 디자인 유사성으로 인해 팬 여러분께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해당 사안을 인지한 이후 QWER 측과 논의를 이어오며 디자인 변경 등을 요청했으나 최종적인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원헌드레드는 그러면서 “논란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향후에도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법적 절차를 포함해 유관 기관들과 연대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QWER 소속사 쓰리오이코퍼레이션·프리즘필터는 같은 날 “해당 사안과 관련해 원헌드레드 측과 원만한 협의와 대화를 이어가던 중 갑작스럽게 상대 측이 법적대응을 밝힌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QWER 공식 응원봉은 디자인적으로나 저작권상 어떠한 문제도 없다”며 “본 응원봉과 관련해 변호사와 법리 검토 관련 저작권 문제에 대한 유권 해석을 수차례 진행 받았으며, 저작권 침해를 포함한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QWER과 더보이즈는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 페스티벌에 나란히 무대에 설 예정이어서 일각에선 팬덤 간 충돌을 우려하고 있다.
  • 올 시즌 8번째 우승 도전 안세영, 일본 선수 누르고 여유있게 준결승 진출…태국 선수와 결승 놓고 격돌

    올 시즌 8번째 우승 도전 안세영, 일본 선수 누르고 여유있게 준결승 진출…태국 선수와 결승 놓고 격돌

    올 시즌 8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노리는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안방 무대인 코리아오픈에서 일본 선수를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26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10위)를 2-0(21-7 21-17)으로 가볍게 눌렀다. 준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세계 6위 폰파위 초추웡(태국)과 세계 21위 여지아민(싱가포르) 맞대결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2022년, 2023년 코리아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한 안세영은 이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마침 세계랭킹 2위 왕즈위, 3위 한웨, 안세영의 ‘천적’으로 불리는 5위 천위페이(이상 중국) 등 중국 선수들 상당수가 모두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는 세계랭킹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꼽힌다. 두 선수가 맞붙게 된다면 결승 무대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1게임 초반 4-3으로 앞서나가던 안세영은 4연속 득점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13-6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1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에서도 11-10까지 접전을 벌이다 15-15으로 동점을 허용한 안세영은 이후 좌우 코너를 찌르는 공격으로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코리아 오픈을 앞두고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8번째 우승이자 직전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이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하면 올해 여덟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같은 날 여자복식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도 셰이 페이샨-훙엔쯔(대만) 조를 2-0(21-17 21-17)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 역시 여자복식 8강전에서 일본의 루이 히로카미-사야카 호바라 조를 2-1(21-16 15-21 21-19)로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 안방 무대서 펄펄 나는 안세영…43분 만에 8강 선착

    안방 무대서 펄펄 나는 안세영…43분 만에 8강 선착

    여자 배드민턴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안방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대회 정상 탈환을 향해 가벼운 발걸음을 옮겼다. 안세영은 25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슈퍼500) 여자 단식 16강에서 대만의 치우 핀치앤(24위)을 2-0(21-13 21-8)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1게임, 2게임 모두 별다른 위기 없이 안세영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이어졌고, 43분 만에 8강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8강 상대는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10위)로 정해졌다. 2022년, 2023년 코리아오픈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안세영은 2년 만에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 열렸던 지난해 대회는 무릎과 발목 부상 회복을 이유로 불참했다. 남자복식 세계 1위 김원호와 서승재(이상 삼성생명)는 16강에서 듀스 접전 끝에 8강에 진출했다. 둘은 일본의 야마시타 교헤이-미도리카와 히로키(25위)를 상대로 2-0(22-20 21-15) 승리를 거뒀다. 한국 배드민턴 간판인 안세영과 김원호-서승재는 지난 21일 중국 선전에서 끝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750)에서 나란히 우승한 지 3일 만에 이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한다면 안세영과 김원호-서승재 조는 각각 올해 8번째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 든든! 안세영

    든든! 안세영

    최근 중국 마스터스 우승으로 앞선 배드민턴 국제 대회 2연패 충격을 털어낸 안세영(사진·23·삼성생명)이 ‘안방 대회’를 통해 다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건다.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슈퍼500) 1회전에서 카루파테반 레차나(37위·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둘은 2023년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준결승 여자단식에서 만나 안세영이 32분 만에 2-0으로 제압한 바 있다. 코리아오픈은 한국에서 열리는 BWF 투어 중 가장 높은 등급 대회로, 지난 21일 안세영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중국 마스터스(슈퍼750)보다는 등급이 한 단계 낮다. 올 시즌 주요 대회 결승전에서 안세영과 격돌했던 왕즈이(2위)와 ‘숙적’ 천위페이(5위·이상 중국)는 출전하지 않지만,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와 중국 오픈(슈퍼1000) 준우승자 한웨(3위·중국), 폰파위 초추웡(6위·태국),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8위·인도)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다.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등 한국 셔틀콕 간판도 총출동한다. 지난 7월 중국오픈 4강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한 안세영은 절치부심했던 8월 세계선수권마저 4강에서 천위페이에 덜미를 잡히며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됐지만, 중국 마스터스 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지난해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안세영은 2년 만에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지난 22일 중국에서 돌아온 안세영은 “항상 해외에서 외국 팬들께 많은 경기를 보여줬는데, 국내 팬들께 경기를 보여줄 생각에 굉장히 설렌다. 한편으로는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욕심도 많이 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7차례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우승 상금으로 57만 1000달러(약 7억 9500만원)를 벌어들이며 8억원 돌파를 앞뒀다.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우승 상금은 3만 5625달러(약 4965만원)다.
  • BLACKPINK 成功完成世界巡演半程,亚洲演出日程因粉丝热情而扩大

    BLACKPINK 成功完成世界巡演半程,亚洲演出日程因粉丝热情而扩大

    YG娱乐于19日在BLACKPINK官方账号上发布了世界巡演“DEADLINE”的最新海报。根据海报信息,BLACKPINK将于11月28日在新加坡、明年1月26日在香港各增加一场演出,两地将总共举办6场演出,与当地粉丝见面。 此次演出日程的扩大得益于全球观众的热烈支持。实际上,原计划安排的场次门票在开售后迅速售罄,追加演出的呼声不断,因此YG方面决定响应粉丝的热情,增加演出场次。 至此,BLACKPINK将在亚洲8个城市举办20场演出。此前,她们已经宣布了包括7月在高阳的演出在内,10月18日、19日在高雄,10月24日、25日、26日在曼谷,11月1日、2日在雅加达,11月22日、23日在布拉干,11月29日、30日在新加坡,1月16日、17日、18日在东京,1月24日、25日在香港的演出计划。 BLACKPINK所登上的舞台大多是可容纳数万人的体育场级场馆,这再次彰显了她们作为全球顶级艺人的强大影响力。再加上最近横扫全球榜单的新歌《JUMP》的热潮,她们的压倒性影响力势必将更加强劲。 据悉,BLACKPINK于7月开始了K-pop女团首次在高阳综合运动场的演出,开启了横跨16个城市、共33场演出的“DEADLINE”世界巡演。在成功完成北美和欧洲的演出后,她们将于10月转战亚洲,陆续在高雄、曼谷、雅加达、布拉干、新加坡、东京和香港等地演出。 周雅雯 通讯员 블랙핑크, 월드투어 반환점 돌고 아시아 공연 확대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블랙핑크 공식 계정을 통해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의 최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28일 싱가포르와 내년 1월 26일 홍콩에서 각각 추가 공연을 개최하며, 두 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일정 확대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결과다. 당초 계획된 회차의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면서 추가 공연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이에 YG 측은 팬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일정 확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아시아에서만 총 8개 도시에서 20회의 공연을 펼치게 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8일과 19일에는 대만 가오슝,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 11월 1일과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1월 22일과 23일 필리핀 불라칸, 11월 29일과 30일 싱가포르,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 1월 24일과 25일 홍콩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블랙핑크가 서는 무대는 대부분 수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급 공연장들이다. 이는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로서의 막강한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부분이다. 여기에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차트를 휩쓸고 있는 신곡 ‘JUMP’의 열기까지 더해져, 이들의 압도적인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7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친 ‘DEADLINE’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북미와 유럽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아시아 투어에 돌입해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 BLACKPINK 成功完成世界巡演半程,亚洲演出日程因粉丝热情而扩大

    BLACKPINK 成功完成世界巡演半程,亚洲演出日程因粉丝热情而扩大

    YG娱乐于19日在BLACKPINK官方账号上发布了世界巡演“DEADLINE”的最新海报。根据海报信息,BLACKPINK将于11月28日在新加坡、明年1月26日在香港各增加一场演出,两地将总共举办6场演出,与当地粉丝见面。 此次演出日程的扩大得益于全球观众的热烈支持。实际上,原计划安排的场次门票在开售后迅速售罄,追加演出的呼声不断,因此YG方面决定响应粉丝的热情,增加演出场次。 至此,BLACKPINK将在亚洲8个城市举办20场演出。此前,她们已经宣布了包括7月在高阳的演出在内,10月18日、19日在高雄,10月24日、25日、26日在曼谷,11月1日、2日在雅加达,11月22日、23日在布拉干,11月29日、30日在新加坡,1月16日、17日、18日在东京,1月24日、25日在香港的演出计划。 BLACKPINK所登上的舞台大多是可容纳数万人的体育场级场馆,这再次彰显了她们作为全球顶级艺人的强大影响力。再加上最近横扫全球榜单的新歌《JUMP》的热潮,她们的压倒性影响力势必将更加强劲。 据悉,BLACKPINK于7月开始了K-pop女团首次在高阳综合运动场的演出,开启了横跨16个城市、共33场演出的“DEADLINE”世界巡演。在成功完成北美和欧洲的演出后,她们将于10月转战亚洲,陆续在高雄、曼谷、雅加达、布拉干、新加坡、东京和香港等地演出。 周雅雯 通讯员 블랙핑크, 월드투어 반환점 돌고 아시아 공연 확대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블랙핑크 공식 계정을 통해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의 최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28일 싱가포르와 내년 1월 26일 홍콩에서 각각 추가 공연을 개최하며, 두 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일정 확대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결과다. 당초 계획된 회차의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면서 추가 공연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이에 YG 측은 팬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일정 확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아시아에서만 총 8개 도시에서 20회의 공연을 펼치게 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8일과 19일에는 대만 가오슝,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 11월 1일과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1월 22일과 23일 필리핀 불라칸, 11월 29일과 30일 싱가포르,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 1월 24일과 25일 홍콩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블랙핑크가 서는 무대는 대부분 수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급 공연장들이다. 이는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로서의 막강한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부분이다. 여기에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차트를 휩쓸고 있는 신곡 ‘JUMP’의 열기까지 더해져, 이들의 압도적인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7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친 ‘DEADLINE’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북미와 유럽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아시아 투어에 돌입해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 연패 끊은 안세영, 안방서 연속 우승 이어간다…코리아오픈 개막

    연패 끊은 안세영, 안방서 연속 우승 이어간다…코리아오픈 개막

    최근 중국 마스터스 우승으로 앞선 배드민턴 국제 대회 2연패 충격을 털어낸 안세영(23·삼성생명)이 ‘안방 대회’를 통해 다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건다.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슈퍼500) 1회전에서 카루파테반 레차나(37위·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둘은 2023년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준결승 여자단식에서 만나 안세영이 32분 만에 2-0으로 제압한 바 있다. 코리아오픈은 한국에서 열리는 BWF 투어 중 가장 높은 등급 대회로, 지난 21일 안세영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중국 마스터스(슈퍼750)보다는 등급이 한 단계 낮다. 올 시즌 주요 대회 결승전에서 안세영과 격돌했던 왕즈이(2위)와 ‘숙적’ 천위페이(5위·이상 중국)는 출전하지 않지만,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와 중국 오픈(슈퍼1000) 준우승자 한웨(3위·중국), 폰파위 초추웡(6위·태국),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8위·인도)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다.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등 한국 셔틀콕 간판도 총출동한다. 지난 7월 중국오픈 4강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한 안세영은 절치부심했던 8월 세계선수권마저 4강에서 천위페이에 덜미를 잡히며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됐지만, 중국 마스터스 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지난해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안세영은 2년 만에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지난 22일 중국에서 돌아온 안세영은 “항상 해외에서 외국 팬들께 많은 경기를 보여줬는데, 국내 팬들께 경기를 보여줄 생각에 굉장히 설렌다. 한편으로는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욕심도 많이 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7차례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우승 상금으로 57만 1000달러(약 7억 9500만원)를 벌어들이며 8억원 돌파를 앞뒀다.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우승 상금은 3만 5625달러(약 4965만원)다.
  • 안세영 ‘완벽한 부활’… 33분 만에 2연패 ‘콕’

    안세영 ‘완벽한 부활’… 33분 만에 2연패 ‘콕’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압도적 기량으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750) 2연패에 성공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3위 한웨(중국)를 맞아 33분 만에 게임 점수 2-0(21-11 21-3)으로 완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안세영은 지난 8월 세계 5위 천위페이(중국)에 밀려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에 그친 아쉬움도 말끔하게 씻어냈다. 한웨와의 역대 전적에서는 9승2패로 일방적 우위를 이어갔다. 대표팀 및 소속팀 선배 김가은이 전날 준결승에서 한웨에게 당한 패배도 앙갚음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을 만큼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안세영은 1월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올해만 모두 7개 트로피를 수확했다. 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조는 이날 인도의 삿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7위)를 45분 만에 2-0(21-19 21-15)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서-김 조는 세계선수권 포함 최근 5개 대회에서 4차례 정상에 서는 등 올해 7회 우승을 합작했다. 한국은 금메달 2개에 더해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조와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조가 각각 여자 복식 은메달과 동메달, 김가은이 여자 단식 동메달을 보태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美 가수 차량서 10대 시신 발견…데이비드(D4vd), 월두투어 전면 취소

    美 가수 차량서 10대 시신 발견…데이비드(D4vd), 월두투어 전면 취소

    미국 MZ세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20) 가 본인 명의 차량에서 10대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 이후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이 지난 9월 8일 할리우드의 한 견인소에 있던 테슬라 차량에서 부패한 상태의 여성 시신이 발견했으며, 이 시신을 15세 소녀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직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또한 테슬라 차량 명의로 등록된 D4vd는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차량은 할리우드 거리에서 방치되다 이달 5일부터 견인보관소에 있었다. 차량은 데이비드 명의로 등록돼 있으며 다수의 사람이 이용했다. 다만 이 차량을 누가 마지막으로 운전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D4vd가 차량 도난 신고를 한 기록도 발견되지 않았다. 셀레스테 리바스는 2024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엘시노어에서 실종돼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당시 나이는 13세다. 다만 피해자의 손가락에 새겨진 문신이 D4vd와 같은 디자인이라는 점, 실종 직전 피해자가 어머니에게 “데이비드라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D4vd가 작업한 미발매곡 ‘Celeste’(셀레스트)가 피해자의 이름과 일치한다는 점, 피해자와 닮은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이 퍼지고 있다. 경찰은 아직 공식적으로 용의자를 지목하지 않았으며, D4vd 역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수사와 별개로 D4vd의 활동은 급제동이 걸렸다. D4vd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포함해 유럽 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TMZ 등은 보도했다. 사건의 여파로 유니버설뮤직그룹 등 주요 레이블과 매니지먼트사도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했으며, 패션 브랜드 크록스와 홀리스터 역시 협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칼리 우치스는 D4vd와 함께 작업한 곡 ‘Crashing’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내렸다고 전했다. D4vd는 ‘Romantic Homicide’, ‘Here With Me’ 등으로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두각 드러내며 인기를 얻었다. 두 곡은 유튜브에서 수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올렸다. 한국에서 2023년 첫 내한 공연을 했으며, 올해 6월에는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현진과 협업 싱글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 ‘트렁크 속 시신과 연인 정황?’…데이비드(D4vd), 월두투어 전면 취소

    ‘트렁크 속 시신과 연인 정황?’…데이비드(D4vd), 월두투어 전면 취소

    미국 MZ세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20) 가 본인 명의 차량에서 10대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 이후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이 지난 9월 8일 할리우드의 한 견인소에 있던 테슬라 차량에서 부패한 상태의 여성 시신이 발견했으며, 이 시신을 15세 소녀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직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또한 테슬라 차량 명의로 등록된 D4vd는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차량은 할리우드 거리에서 방치되다 이달 5일부터 견인보관소에 있었다. 차량은 데이비드 명의로 등록돼 있으며 다수의 사람이 이용했다. 다만 이 차량을 누가 마지막으로 운전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D4vd가 차량 도난 신고를 한 기록도 발견되지 않았다. 셀레스테 리바스는 2024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엘시노어에서 실종돼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당시 나이는 13세다. 다만 피해자의 손가락에 새겨진 문신이 D4vd와 같은 디자인이라는 점, 실종 직전 피해자가 어머니에게 “데이비드라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D4vd가 작업한 미발매곡 ‘Celeste’(셀레스트)가 피해자의 이름과 일치한다는 점, 피해자와 닮은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이 퍼지고 있다. 경찰은 아직 공식적으로 용의자를 지목하지 않았으며, D4vd 역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수사와 별개로 D4vd의 활동은 급제동이 걸렸다. D4vd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포함해 유럽 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TMZ 등은 보도했다. 사건의 여파로 유니버설뮤직그룹 등 주요 레이블과 매니지먼트사도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했으며, 패션 브랜드 크록스와 홀리스터 역시 협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칼리 우치스는 D4vd와 함께 작업한 곡 ‘Crashing’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내렸다고 전했다. D4vd는 ‘Romantic Homicide’, ‘Here With Me’ 등으로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두각 드러내며 인기를 얻었다. 두 곡은 유튜브에서 수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올렸다. 한국에서 2023년 첫 내한 공연을 했으며, 올해 6월에는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현진과 협업 싱글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 32위 김가은, 우승 후보 왕즈이 격파…안세영과 결승 기대감

    32위 김가은, 우승 후보 왕즈이 격파…안세영과 결승 기대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32위 김가은(27·삼성생명)이 2위 왕즈이(25·중국)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1위 안세영(23·삼성생명) 홀로 분전했던 여자 단식에서 모처럼 국제대회 결승 ‘집안싸움’ 기대감이 나온다. 김가은은 19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8강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왕즈이에게 2-1(13-21 21-17 21-11) 역전승을 거뒀다. 둘의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김가은은 1게임 초반부터 앞서 나갔지만, 6-6 동점 이후 흐름을 내주며 아쉽게 첫 게임을 졌다. 그러나 2·3게임에서는 초반부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한 번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그대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4강 상대는 3위 한웨(26·중국)로 정해졌다. 한웨는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안세영을 꺾은 5위 천위페이(27·중국)를 이기고 올라왔다. 안세영은 이날 14위 푸살라 신두(30·인도)를 38분 만에 2-0(21-14 21-13)으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4강에서는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8위·인도네시아) 승자와 맞붙는다. 중국 마스터스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안세영이 처음 출전하는 대회로, 안세영은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을 비롯해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3개 대회를 석권했고, 슈퍼 750 대회인 인도오픈과 일본오픈, 슈퍼 300 대회인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 아시아 최초 마스터스 제패 마쓰야마,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확정

    아시아 최초 마스터스 제패 마쓰야마,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확정

    2021년 아시아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일본 골프의 간판으로 여겨지는 마쓰야마 히데키가 다음 달 한국팬 앞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15일 마쓰야마가 다음 달 23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16위로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마쓰야마는 2021년 메이저 골프대회인 마스터스를 제패했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많은 11승을 올린 간판선수다. 마쓰야마는 올해 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PGA 투어 최다 언더파(35언더파) 기록을 세우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마쓰야마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8년과 2019년 제주에서 개최된 PGA 투어 더CJ컵에 이어 세 번째다. 그렇지만 KPGA 투어 주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쓰야마는 조직위를 통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지만 실력이 뛰어난 한국 선수가 많아 어려운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 경기 감각이 좋아서 이번 시즌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우정힐스CC에서 우승한 훌륭한 선수 사이에 내 이름도 함께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마쓰야마의 출전이 확정되면서 임성재를 비롯해 안병훈, 김시우 등 PGA 투어에서 경쟁하던 한국 선수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 돌아오면 꼭 먹는다”…내한한 美 유명 래퍼가 감동한 ‘한국 음식’ 정체

    “한국 돌아오면 꼭 먹는다”…내한한 美 유명 래퍼가 감동한 ‘한국 음식’ 정체

    미국의 유명 래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내한 공연에서 국내 치킨·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의 햄버거를 극찬했다. 14일 타일러는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 전시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크로마코피아’(CHROMAKOPIA) 한국 공연을 진행하던 중 맘스터치 햄버거를 언급했다. 타일러는 공연 휴식 시간을 틈타 관객들을 향해 “내가 오늘 점심에 뭘 먹은 줄 아나. 절대 알 수 없을 것이다”라며 “나는 맘스터치에서 ‘에드워드 리 치킨 버거’를 먹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맛있었다. 한국 치킨이 이렇게 맛있는지 왜 아무도 안 알려줬냐”며 “소스도 좋았다. 도대체 이 한국 소스의 정체가 뭐냐”며 놀라워했다. 타일러는 “샤라웃(Shot out·존경한다) 맘스터치. 맘스터치를 위해 소리 질러달라”며 관객 호응을 끌어냈다. 이후 “맘스터치를 먹기 위해서 한국에 다시 오겠다”며 “나중엔 맘스터치로 노래도 만들어보겠다”고 말해 맘스터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타일러가 언급한 맘스터치의 ‘에드워드 리 치킨 버거’는 2023년 한미정상회담 당시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지도를 높인 에드워드 리가 맘스터치와 협업해서 출시한 버거다. 맘스터치의 대표 상품 싸이버거에 에드워드 리의 차별화된 레시피를 접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타일러의 굿즈 티셔츠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 밤 맘스터치 버거를 먹을 것이다. 다들 꼭 드셔보시길”이라고 전했다. 뷔는 이날 멤버 제이홉, RM과 함께 관람객으로 타일러 공연에 참석했다. 실제 공연장에서 타일러가 맘스터치를 언급하며 격한 애정을 드러내자, 관객석에 있던 뷔가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한 관객이 촬영한 영상에 담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미국에서 힙합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하고 있다. 그는 “Yonkers”, “See You Again”, “EARFQUAKE”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앨범 ‘IGOR’(2019)와 ‘CALL ME IF YOU GET LOST’(2022)로 그래미상 최우수 랩 앨범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 “콜드플레이가 저 남자를 위해?”…커크 애도에 분열 확산

    “콜드플레이가 저 남자를 위해?”…커크 애도에 분열 확산

    세계적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공연 무대에서 최근 총격으로 사망한 미국 청년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를 언급하면서 뜻밖의 논쟁에 휘말렸다. 미국 음악 전문매체 롤링스톤과 버라이어티 등은 14일(현지시간)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이 지난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에서 “찰리 커크의 가족에게 사랑을 보내자”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마틴은 무대에서 두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며 “이렇게 손을 들어 세상 어디든 사랑을 보내고 싶은 곳에 사랑을 전하자”고 관객들을 독려했다. 그는 “여러분의 형제자매에게,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가족에게, 찰리 커크의 가족에게도 보낼 수 있다”며 “의견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커리어 내던진다” vs “가족 애도도 못하나” 마틴의 발언이 소셜미디어에 확산되자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찬반 논쟁이 격화됐다. 엑스에서는 해당 공연 영상이 빠르게 공유되며 “논란의 여지도 없이 콜드플레이가 그간 쌓아온 커리어를 찰리 커크에게 내던지고 있다” “차라리 스스로 어리석다고 밝혀라” 등의 비판적 반응이 쏟아졌다. 반면 일부 팬들은 “가족에게 애도도 못 표하나”며 마틴을 옹호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백인 우월주의자와 그의 가족을 지지하는 자에게 공개적으로 발언할 권리가 있나”는 반박이 이어졌다. 흥미롭게도 커크는 생전 콜드플레이를 강하게 비난한 이력이 있다.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콜드플레이 콘서트 중 키스캠에 찍힌 불륜 사건을 언급하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가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는 “이보다 더 지루하고 진부하며 시간 낭비인 일은 없다”며 “콜드플레이 음악은 정말 듣기 힘들다”고 혹평했다. 하지만 “자유 사회니까 여러분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운동에 앞장선 우익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인 커크는 지난 10일 유타주 유타밸리대학교에서 열린 토론회 참석 중 총격을 받아 숨졌다. 크리스 프랫까지...유명인 애도에 공격 이어져 커크의 사망을 둘러싼 정치적 분열은 다른 유명인들에게도 번졌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프랫은 엑스에 “찰리 커크와 그의 아내, 어린 자녀들을 위해,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마블에서 해고되기를 기도한다” “당신이 출연하는 영화는 보지 않겠다” 등의 공격적 댓글에 시달렸다. 컨트리 가수 모건 웰렌도 지난 12일 캐나다 에드먼턴 공연에서 커크와 그의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커크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SNS에 게시글을 올린 직원들이 휴직·해고되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미국 사회의 정치적 분열이 문화계와 엔터테인먼트 산업까지 확산되고 있다.
  • 아이돌 공연 도중 “펑”…관객 직격한 불꽃, 결국 사과한 소속사

    아이돌 공연 도중 “펑”…관객 직격한 불꽃, 결국 사과한 소속사

    그룹 세븐틴의 공연장에서 특수효과를 위해 사용된 불꽃이 그대로 관객에게 향하는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14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월드투어 뉴(NEW_) 인 인천’ 공연에서 사용된 특수효과 불꽃 중 일부가 관객석 방향으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객 2명이 다쳐 공연장 내 임시진료소에서 처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일에 대해 “공연 전 전문 업체가 안전거리와 방향을 설정하고 반복 점검을 진행했다”면서도 “일부 제품 불량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놀라시거나 불편을 겪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측은 부상자 2명의 향후 치료도 적극 지원하겠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 피해 여부 및 구체적인 상황 파악을 위해 사고 당일 공연 관객분들께는 별도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겠다”고도 했다. 공연 주최 측은 또한 14일 공연에서는 문제가 된 폭죽 제품을 제외하고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븐틴의 이번 공연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후 세븐틴은 오는 27~28일에는 홍콩으로 향해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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