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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크리스마스 안전 관리 위해 홍대·명동 등에 인력 배치

    경찰, 크리스마스 안전 관리 위해 홍대·명동 등에 인력 배치

    경찰이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과 기동대를 대거 투입한다. 경찰청은 23일 “이번 주말 서울 명동과 강남역, 홍대, 부산 광복로 등 전국 37곳에 50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찰관 656명과 기동대 8개 부대를 배치한다. 크리스마스 이후 다음 주 주말에도 서울 보신각·강원 강릉 경포대·전남 여수 향일암 등 전국 269곳에 124만명이 타종과 해맞이 행사 등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새해맞이 행사 대비 경찰 인력 배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고 있다. 주최자가 없더라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은 관할 지자체가 지역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반복 신고 등 이상 징후를 집중 분석해 신속히 상황을 보고하고 전파하는 등 사고 우려 단계부터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며 “월드컵 거리응원 때처럼 경찰의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 “나도 사랑해♥” 조규성, 누나에 즉각 반응… 혓바닥 세리머니는 “너무 좋아서”

    “나도 사랑해♥” 조규성, 누나에 즉각 반응… 혓바닥 세리머니는 “너무 좋아서”

    ‘월드컵 스타’ 조규성(24)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친누나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2일 ‘유퀴즈’ 측은 ‘조규성 자기님 마음 속 1순위=유퀴즈!? 월드컵 비하인드부터 레전드 세리머니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방송 예고편 격의 영상에서 조규성은 ‘조규성 모시기 전쟁이었다’는 유재석의 말에 “무조건 1번은 유퀴즈”라고 답해 MC들의 행복한 웃음을 자아냈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자신이 우리팀의 첫 득점을 성공시킨 뒤 한 ‘혓바닥 세리머니’에 대해 “그 순간에 너무 좋으니까 저도 모르게 혓바닥도 나오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유재석이 스튜디오에 함께 온 조규성의 친누나에게 ‘가족끼리 서로 자주 하는 말이 있냐’고 묻자 누나는 “규성아 사랑해”라고 말했다. 조규성은 반사적으로 즉각 “나도 사랑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축구로 대학 갈 실력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더라’는 유재석의 물음에 조규성은 “사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다. 어디 가서 한 번도 말 안 한 건데”라며 축구 인생을 공개했다. 한편, 조규성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FIFA, 월드컵 결승 뒤 ‘소금 뿌린 배’ 부당한 접근 허용한 경위 조사

    FIFA, 월드컵 결승 뒤 ‘소금 뿌린 배’ 부당한 접근 허용한 경위 조사

    국제축구연맹(FIFA)이 결국 튀르키예 출신 유명 요리사를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그라운드에 “부당하게 진입”할 수 있었던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본명 누스레트 괵체(39)보다 ‘소금 뿌리는 배(Salt Bae, 솔트 배)’란 별명으로 2017년부터 유명해진 이 요리사는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친 기쁨에 도취돼 있던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붙잡고 사진 촬영을 하거나 월드컵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등 규정을 위반해 축구팬들의 분노를 샀다. FIFA는 잇단 우승 트로피 도난 사고의 영향으로 우승 팀 선수단, FIFA 간부들, 국가수반들 같은 “엄선된” 이들만 트로피를 접촉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확히 하고 있다. FIFA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스포츠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일련의 검토를 통해 FIFA는 지난 18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이 끝난 뒤 어떻게 몇몇 사람들이 그라운드에 부당하게 진입할 수 있었는지 파악했다. 적절한 내부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괵체는 고기에 밑간을 하거나 숙성을 하는 과정에 소금을 팔뚝에서부터 흘러내리게 하는 허세 가득한 퍼포먼스로 숱한 인터넷 밈(meme)을 양산하며 유명세를 얻어 영국 런던과 튀르키예 이스탄불, 카타르 도하에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를 36년 만의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적) 같은 현역 선수들은 물론 데이비드 베컴과 호나우두 등 은퇴한 축구선수들도 그의 음식점을 찾았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도 이번 대회 기간 찾아 화제가 됐다. 대회가 한창이던 지난달 괵체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을 껴안은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 뒤에도 그는 호나우두, 로베르투 카를루스, 카푸 등 브라질 레전드들과 나란히 경기장 VIP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하는 사진으로 또 화제가 됐다. 메시는 레스토랑 안에 내걸 사진을 얻겠다는 일념으로 팔을 붙잡고 어깨를 만지며 괴롭히는 괵체에 뜨악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애써 피하려 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는 기어이 메시와 억지 사진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으며, 두 선수가 들고 있던 트로피를 탈취해 입을 맞추고 예의 팔뚝에서부터 소금을 흘러내리게 하는 꼴보기 싫은 짓을 해 팬들의 빈축을 샀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FIFA보다 4년 뒤 월드컵을 개최하는 미국에서 괵체를 예방적 차원에서 징계하기 시작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들이 치르는 US오픈컵 조직위원회는 내년 대회 결승전 경기장에 괵체는 출입할 수 없다고 미리 빗장을 잠갔다. 이 처분을 트위터에 발표한 것이 지난 20일이었다. 정작 괵체 등을 징계했어야 할 FIFA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자 미국에서 선수를 친 격이다. 부끄러운 FIFA의 한 단면이 아닐 수 없다.
  • [열린세상]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일들/김세정 바르샤바 SSW 프래그마틱 솔루션스 변호사

    [열린세상]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일들/김세정 바르샤바 SSW 프래그마틱 솔루션스 변호사

    폴란드 한 낯선 도시의 한인 식당에서 여러 나라에서 모인 낯선 한국인들과 한국팀의 월드컵 경기를 봤다. 외국에서 한국팀의 경기를 보는 마음이란 자칫 비장해지기 쉽다. 고국을 떠나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빈말은 아니다. 경기 시작 전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일행 중 몇몇이 자발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심지어 가슴에 손을 얹고 엄숙해지는 모습을 보며 지기라도 하면 감정이 격해지는 건 아닐까, 침울한 관람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잠깐 했다.  역시나 기적은 없었고 한국팀은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그런 결과에 대한 한탄이나 비난은 없었다. 힘들게 경기를 한 젊은 선수들에게 고마워하며 가까스로 체면치레를 해준 한 골을 마치 승리의 골인 듯 즐겁게 경기를 봤다. 비록 전반에서는 한 점도 따지 못하고 여러 골을 잃었지만 후반에서는 반대로 우리만 점수를 땄으니 전후반 비교하면 비긴 거라는 농담 섞인 위로를 서로 나누기도 했다. 승패와 관계없이 경기 자체를 즐기고 상대의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금메달이 아니라 은메달을 따서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며 울던 시절에서 꽤 멀리까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 대항 경기에서 이김으로써 나라와 민족의 자존감을 증명해야 하던 시기는 지난 거다.  식당을 나오는 길에 한 무리의 폴란드 청년들과 마주쳤다. 폴란드 역시 그 전날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패해 8강 진출의 꿈이 무산된 참이었다. 폴란드 청년들은 매우 친근하게 말을 걸어왔고 좋은 경기였다며 칭찬을 해 왔다. 서로 위로하다 보니 다음 월드컵에서는 결승에서 만나자는 말까지 나왔다. 겨우 4년 만에 한국과 폴란드 대표팀의 축구 실력이 확 좋아질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감 있는 국가의 구성원끼리 나눌 수 있는 대화로 느껴졌다. 폴란드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한국에 대한 호기심과 호감도가 높은 나라다. 폴란드뿐 아니라 여러 나라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음악드라마영화 등 대중문화나 패션, 거기에 한국 음식도 요즘 한창 인기가 높다. 가 보고 싶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다.  이렇게 관심이 많아지면 이전과 달리 한국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도 밖으로 알려지게 마련이다. 좋은 일만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태원 참사 때는 한국 정도 되는 나라에서 어떻게 저런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시민의 안전에 신경을 쓰는 것도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니 그것을 감당할 수 없는 나라에서는 안전이 다른 가치보다 후순위로 밀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한국은 이제 돈이 없는 나라로 보이지 않는다.  한국 정도 되는 나라에서라면 상식적으로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들은 또 있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나 출신의 유튜버들이 한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가나를 응원했다고 악플을 받고 사과를 했다는 일이다. 입장을 바꿔 한국과 폴란드가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고 하자. 그렇다면 폴란드에 사는 한국인들은 애국심에 불타 열광적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없다는 말 아닌가. 한국을 응원했다가는 사과를 해야 한다는 말인가.  무슬림 사원 건립을 반대한다며 그 공사장 근처에서 통돼지 바비큐를 만들고 돼지머리와 족발 등을 걸어 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일은 되도록 한국 밖으로는 알려지지 않기를 바라게 된다. 한때 한국에서는 정말로 개고기를 먹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 이제는 질문이 추가될 듯하다. 한국 사회에서는 다른 사회의 구성원에게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그토록 악의에 찬 행동을 하는 일이 용인되느냐는 질문이다. 당신들의 나라가 그런 짓을 하는데 우리는 왜 그렇게 못 하겠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 “메시, PSG와 최소 1년 이상 더 같이 간다”

    “메시, PSG와 최소 1년 이상 더 같이 간다”

    카타르에서 ‘월드컵 우승’ 한풀이에 성공한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최소한 1년 이상 더 동행할 예정이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21일(현지시간) “메시와 PSG가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을 조건으로 연장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에이전트 역할을 맡은 아버지 호르헤 메시와 팀 수뇌부가 정기적으로 접촉해 왔으며 3개월가량의 논의 끝에 월드컵 기간인 이달 초 양측이 합의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해 8월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새 둥지를 틀었다.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르파리지앵은 이어 “메시가 휴가에서 복귀하는 대로 구단과 만나 정확한 계약 기간과 규모를 정해 협상을 최종 타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PSG가 유럽 최고 수준의 전력을 보유한 데다 가족이 파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점 등을 메시가 동행을 이어 가기로 한 이유로 봤다. 미국 CBS 방송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인용, 양측이 2024년 여름까지 동행하기로 구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그러나 “최소 한 시즌 이상 함께할 것이지만 계약이 공식 체결된 건 아직 아니다. 새로운 회의가 소집되면 계약 기간과 임금 등을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PSG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네이마르(브라질)-메시로 이어지는 초호화 삼각 편대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메시의 행선지를 두고 일찌감치 각종 추측이 나왔다. 유소년 시절부터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보낸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고,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 합류설도 불거졌다. 그러나 르파리지앵은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품을 재정적 여력이 없다”며 논외로 봤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려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프랑스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 승을 거둬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을 탈환했다. 7골 3도움을 기록해 대회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그동안 올림픽 금메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발롱도르 수상,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 등 굵직한 업적들을 이루고도 월드컵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메시는 이번 대회 정상에 우뚝 서면서 평생의 한을 풀었다.
  • 예열 끝난 SON 이젠 EPL

    예열 끝난 SON 이젠 EPL

    한국 축구의 월드컵 16강을 이끈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를 앞두고 친선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가다듬었다. 토트넘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스(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맷 도허티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2분 앙투안 멘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지난달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경기가 마지막 공식전이었던 토트넘은 2022 카타르월드컵 기간인 지난 9일 머더웰(스코틀랜드)과의 친선전(4-0 승)과 니스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복귀 뒤 발열 증세로 최근 이틀간 훈련에서 빠져 니스전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교체 명단에 포함돼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복귀 후 첫 훈련 때 마스크를 쓰고 참여했던 손흥민이 이날은 마스크 없이 몸을 풀어 ‘마스크 해방’에 대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29분 투입될 때는 다빈손 산체스의 도움을 받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뒤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손흥민은 특유의 스프린트로 상대 뒷공간을 헤집으며 공격에 날카로움을 보탰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밤 EPL 17라운드 브렌트퍼드전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촘촘한 일정의 ‘박싱데이’에 돌입한다. 내년 1월 1일 애스턴 빌라,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경기, 7일 포츠머스와의 FA컵 3라운드가 숨 가쁘게 이어진다. 현재 팀 상황은 어수선한 편이다. 프랑스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해 패전의 멍에를 쓴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은 이날까지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고 니스전은 스탠드에서 지켜봤다. 역시 월드컵 8강전까지 소화한 히샤를리송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정밀 검진을 앞두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로드리고 벤탕쿠르는 애스턴 빌라전부터 돌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이날 토트넘은 브라이언 힐, 하비 화이트,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스리톱을 내세우기도 했다. 손흥민과 비슷한 발열 증세를 보인 올리버 스킵과 제드 스펜서는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지난 주말까지 월드컵 무대를 누빈 위고 요리스, 이반 페리시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아직 팀에 복귀하지 않았다. 이래저래 손흥민이 소년 가장 역할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김민재(26)가 없는 나폴리는 친선전 2경기에서 7골을 내주며 2연패했다. 나폴리는 이날 홈에서 열린 릴(프랑스)과 친선경기에서 1-4로 무릎을 꿇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팀 훈련에서 복귀 신고를 했지만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나폴리는 지난 18일 비야 레알(스페인)전에서도 2-3으로 패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를 질주 중인 나폴리는 월드컵 휴식 기간 치른 친선전 4경기에서 2연승 뒤 2연패를 기록했다. 비공식 경기이긴 하지만 나폴리가 연패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나폴리는 올 시즌 공식전에서 단 1경기만 패했다. 한 경기 4실점도 처음이다. 나폴리는 내년 1월 5일 리그 5위 인터 밀란을 상대로 시즌을 재개한다.
  • “너 죽고 나 살자“,, PBA 팀리그 풀세트 접전 후반기만 35.71%

    “너 죽고 나 살자“,, PBA 팀리그 풀세트 접전 후반기만 35.71%

    전반기 3개 라운드에선 32.14%, 후반기 꼭 절반이 지났지만 벌써 35.71%. 올 시즌 프로당구(PBA) 팀리그 전체 대비 풀세트 경기 비율이다.PBA 팀리그는 지난 시즌까지 무승부가 전적에 포함됐다. 세트별 점수도 남자(복식 포함) 15점, 여자(복식 포함) 11점이었다. 그러나 2022~23시즌 PBA는 변화를 줬다. 점수를 남자 11점, 여자 9점으로 줄인 대신 ‘끝장 승부’를 유도했다. 불필요하게 시간만 끄는 무승부는 더 이상 없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무승부 끝에 두 차례나 나왔던 심장 쫄깃한 ‘승부치기’도 팀리그에선 다시는 볼 수 없다. 하지만 한 개 라운드가 6세트에서 올 시즌 7개 세트로 바뀌면서 승부는 명확하고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변했다. ‘승’ 아니면 ‘부’다. 그래서 경기는 더 치열해졌다. 수치가 증명한다. 전반기 3개 라운드 치른 84경기에서 7개 풀세트를 모두 치른 경기는 27개다. 전체 3분의 1이 조금 못된다. 5개 세트 안팎이면 승부를 내는 경기가 다반사인 팀리그에서 이 정도라면 상당한 비율인데, 후반기에는 수치가 조금 더 뛰었다.후반기 84경기의 꼭 절반인 42경기를 치른 22일 하나카드 원큐페이-SK렌터카 다이렉트전까지 나온 풀세트 경기는 15개다. 비율로 따지면 35.71%다. 3경기당 1경기 이상이 풀세트였다. 게다가 지난 21일 3~4경기부터 22일 1~2경기까지 4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다.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3개의 남자단식과 1개의 여자단식을 번갈아 치르느라 선수들은 한 시도 긴장을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치열한 다툼을 두고 선수들 사이에선 ‘역대급’이란 말도 오갈 정도다.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일본이 보여줬던 ‘막판 뒤집기’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5라운드 14경기 가운데 절반인 7경기가 풀세트 끝에 승부가 났는데, 이 중 5경기가 3개 세트를 상대에 내줘 패전의 벼랑 끝에 몰리다 남은 세트를 모두 거둬들여 짜릿한 4-3 역전승으로 끝난 경기였다.이런 경우는 앞선 4라운드에서도 4경기나 됐다. 장재홍 PBA 사무국장은 “포스트시즌 남은 두 자리를 노리는 하위팀들의 반란이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의 말대로 이번 5라운드 역전승은 4위 아래의 순위에 머물고 있던 블루원 엔젤스, 하나카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각 한 차례씩 일궈냈다. 4라운드 초반 하위권에서 맴돌다 막판 재기에 성공했던 SK렌터카는 두 번이나 ‘극장골’을 날렸다.
  • “지폐에 ‘메시’ 새기자”…농담 같은 일 실제로 추진된다

    “지폐에 ‘메시’ 새기자”…농담 같은 일 실제로 추진된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세계 최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가 자국 영웅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의 얼굴을 지폐에 새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더 선’,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 등은 2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월드컵 챔피언 메시의 얼굴을 1000페소(약 2만3000원) 지폐에 새겨 영원한 존재로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지난 1978년에도 월드컵 기념 화폐를 발행한 바 있다. 메시의 등 번호가 10번이기 때문에 ‘10’으로 시작하는 ‘1000페소’가 선택됐다는 설명이다. 또 지폐 뒷면에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인 리오넬 스칼로니(44)의 별명 ‘라 스칼로네타’가 새겨질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그는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에서 둘 다 우승을 만들어낸 최초의 아르헨티나 감독이다. 처음엔 이 같은 제안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인사들 사이 농담처럼 나왔다. 그러나 중앙은행 이사들은 “수집인들에게 기념비적인 지폐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상에서는 벌써 예상 도안도 등장했다. 앞면에는 메시의 얼굴이, 뒷면에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메시를 필두로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 새겨졌다.“월드컵 우승한 메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연장 결정”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메시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메시와 PSG가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을 조건으로 연장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르파리지앵은 에이전트 역할을 맡은 아버지 호르헤 메시와 팀 수뇌부가 정기적으로 교류해왔으며 3개월가량의 논의 끝에 월드컵 기간인 이달 초 양측이 합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휴가 중인 메시가 복귀하는 대로 구단과 만나 정확한 계약 기간과 규모가 정하면 협상이 최종 타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30대 중반에 접어든 메시의 행선지를 두고 각종 추측이 제기돼 왔다. 유소년 시절부터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보낸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고,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 합류설도 불거졌다. 이에 르파리지앵은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품을 재정적 여력이 없다”고 꼬집었다.
  • “FIFA가 가장 나빠!”…메시 ‘괴롭힌’ 이 남성, 규정 위반 후폭풍(영상)

    “FIFA가 가장 나빠!”…메시 ‘괴롭힌’ 이 남성, 규정 위반 후폭풍(영상)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끝났지만, 각종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외신의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축구계에서는 지난 19일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직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 기쁨을 함께 나눈 세계적인 스타 셰프 누스레트 괵체(39)에 대한 의혹과 비난이 쏟아졌다.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우승이 확정된 뒤 필드에서 동료 및 가족과 기쁨을 나누고 있었다. 그때 주장 리오넬 메시 및 대표팀 선수들에게 다가간 사람은 일명 ‘솔트 배’(Salt Bae)로 불리는 터키 국적의 유명 셰프였다. 고기에 소금을 뿌리는 퍼포먼스로도 유명한 괵체는 카타르 도하에 유명 축구인들이 즐겨 찾는 자신의 식당을 소유하고 있다. 셰프가 경기장에 들어가 우승컵까지 손댈 수 있었던 이유  문제는 선수단이나 국가대표팀 관계자도 아닌 괵체가 어떻게 경기장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었는지다. 당시 괵체가 직접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급한 출입증을 ‘자랑스럽게’ 목에 건 채 선수들 틈바구니에서 종횡무진 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곧 괵체가 허가도 없이 경기장에 ‘난입’한 것은 아니며, FIFA가 불분명한 이유로 그의 경기장 출입을 허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일각에서는 FIFA가 권력을 남용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괵체는 당시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컵을 직접 품에 안았다. 손에 들고, 품에 안는 것도 모자라 우승컵에 대고 ‘고기에 소금치는’ 특유의 퍼포먼스까지 보였다. 괵체의 이러한 행동이 FIFA의 전통과 규율을 어긴 것이라는 비난도 있다. FIFA가 1974년 서독 월드컵 때부터 사용한 해당 우승컵은 우승팀도 오래 만질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FIFA는 여러 차례 우승컵을 도난당하는 아픔을 겪은 뒤부터, 우승팀에게도 오로지 시상식 동안에만 진품 트로피를 만질 수 있도록 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FIFA가 우승컵을 다시 가져가고, 대신 우승국에게는 모조품을 전달한다. 우승컵에 손을 댈 수 있는 사람도 제한했다. FIFA 홈페이지에 따르면, FIFA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선수와 국가를 대표하는 정상 외에는 그 어느 누구도 트로피에 손을 댈 수 없다.그러나 월드컵 우승 선수도, 국가 정상도 아닌 괵체는 경기장에 직접 들어가 선수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FIFA 규정 위반 의혹이 제기된 이유다. 전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주 사이먼 조던(54)은 “‘솔트 배의 행동은 FIFA의 권력 남용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FIFA에게 더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어 “아마도 괵체는 자신이 월드컵과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면서 “이는 FIFA의 정실주의(cronyism)를 입증하는 말도 안 되는 모습이다. 괵체는 그 자리에 있지 말았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FIFA는 축구계에서 쏟아지는 의혹과 비판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우리 메시 괴롭히지 마!"…괵체의 과한 행동 눈살 한편, 논란의 중심에 선 괵체는 메시의 팬들에게도 미운털이 박혔다.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승리의 기쁨에 도취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게 다가간 괵체는 특히 메시와 가까워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였다. 괵체는 자신과 눈이 마주친 메시의 뒤를 쫓아가기도 했고, 메시의 등 뒤에서 어깨를 잡아당겨 관심을 끌려고도 노력했다. 그러나 메시는 매정하고 차가웠다. 다른 사람들과는 함께 승리를 기뻐하며 함박웃음을 보였지만, 괵체가 다가올 때마다 그를 피하거나 무시하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메시는 이후 마지못해 괵체와 손을 맞잡고 함께 카메라를 응시했지만, 이후 메시의 팬과 여러 매체는 “괵체가 메시를 괴롭혔다”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도화 청소년문화의집 재개관 행사’ 참석

    이민석 서울시의원, ‘도화 청소년문화의집 재개관 행사’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지난 17일 도화 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오픈식에 참석했다.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도화 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 개관했으나 준공 30년이 넘은 옛 도화동주민센터 건물에 위치해 시설 보강과 공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총사업비 19억여 원을 투입해 약 8개월간 전면 리모델링과 증축공사를 실시했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댄스·음악연습실, 요리실습실 등 다양한 공간들을 갖춘 시설로 재탄생했다.한편, 도화 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마포구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의 기능 보강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이 22일 교부됐다. 이민석 의원에 따르면, 이번 교부금은 도화 청소년문화의집(도화2길 77)의 청소년 활동공간 기자재 구매와 마포 청소년문화의집(상암산로1길67)의 가로난간 및 창호누수 보강, 그리고 망원 청소년문화센터(월드컵로25길 164)의 바닥·내외벽 개보수와 멀티플레이스 구축공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이 의원은 “마포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상상력과 재능, 열정과 노력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상의 탈의 한 채 분노 폭발…음바페가 선수들에게 ‘한 말’

    상의 탈의 한 채 분노 폭발…음바페가 선수들에게 ‘한 말’

    ‘축구 황제’ 예약한 킬리앙 음바페(24, 파리 생제르맹)가 라커룸에서 분노했다. 그는 월드컵 득점왕에 오르고도 웃지 못했다. 음바페는 1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프랑스가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리오넬 메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역대 월드컵 결승전에서 한 선수가 3골을 넣은 것은 1966년 잉글랜드 제프 허스트 이후 음바페가 두 번째다. 결승전의 3골을 더해 이번 월드컵에서 총 8골을 터뜨린 음바페 결승 상대이자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함께 뛰는 동료인 메시(7골)를 제치고 득점왕(골든부트)에 올랐다. 우승을 놓친 실망감에 음바페는 골든부트를 들고도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22일 프랑스 신문 레퀴프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에서 월드컵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에는 음바페가 월드컵 결승 전반을 마치고 라커룸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분발을 촉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전반이 끝난 후 프랑스 선수들은 낙담한 채 라커룸에 앉아 있었다. 레퀴프에 따르면 데샹 감독이 먼저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패스를 더 정확하게 하고 의사 결정도 빠르게 내려야 한다. 월드컵 결승전이지 않나. 결승전다운 경기를 하자”라고 분노하며 테이블을 내리쳤다. 음바페도 상의를 탈의한 채 일어선 채 동료들을 향해 “이건 월드컵 결승전이다! 일생일대의 경기인데 우린 지금 최악이다. 여기서 더 나빠질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린 그라운드로 돌아가는데, 더 격렬하게 싸워야 한다. 다른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0-2로 지고 있지만 다시 동점을 만들 수 있다. 이 대회는 4년마다 열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르헨 GK, 저질 세리머니→음바페 얼굴 인형 ‘조롱’ 이런 가운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30, 애스턴 빌라)는 또 구설수에 올랐다.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에서 음바페 인형을 들고 조롱을 했다. 이날 스페인 매체 ‘풋볼에스파냐’는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음바페 조롱을 즐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버스 퍼레이드에서 또 조롱했다”고 알렸다.‘풋볼에스파냐’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반감이 남미 축구를 비판한 음바페 발언에서 비롯된 거로 보인다”고 짚었다.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남미 축구는 유럽만큼 발전하지 못했다. 지난 월드컵에서 항상 유럽 팀이 이겼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비해 우리는 유럽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를 뛴다. 언제나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음바페의 남미 비하 발언에 분노하면서 “음바페는 남미에서 뛴 적이 없다. 경험이 없다면 말하지 않는 게 좋다. 축구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아르헨티나는 훌륭한 팀이고 인정 받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월드컵 골든글러브 수상 뒤에 기이한 세리머니로 논란을 산 바 있다. 당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프랑스인이 날 야유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다. 오만함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 손흥민 유니폼 등 축구 국가대표 기념품 천안으로

    손흥민 유니폼 등 축구 국가대표 기념품 천안으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이 충남 천안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천안시는 22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친필 사인한 유니폼과 축구공을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받은 기념품은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의 환영 만찬에서 전달된 기념품과 같다. 축구공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FIFA로부터 연습을 위해 받아 사용하던 40개 볼 중 1개로 선수들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친필 사인이 새겨진 대표님 유니폼과 함께 이번 월드컵 대회에 손흥민 선수에게 제공했던 등번호 7번의 유니폼도 눈길을 끌었다. 기념품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시청사 로비에서 일정 기간 전시를 거쳐 천안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축구 역사박물관’에 보존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관리된다. 박상돈 시장은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귀중한 기념품. 대한민국 축구 140년 역사를 체계적으로 조망하게 될 ‘축구 역사박물관’ 건립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월 ‘축구 역사박물관’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유물확보와 전시 운영 등의 협력에 나섰다.
  • 김민재 없는 나폴리, 친선전 2경기서 7골 내주며 2연패

    김민재 없는 나폴리, 친선전 2경기서 7골 내주며 2연패

    한국 축구를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빠진 나폴리가 친선전 2경기에서 7골을 내주며 2연패했다. 나폴리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LOSC 릴(프랑스)과 친선 경기에서 1-4로 무릎을 끓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출전 명단에는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센터백은 올 시즌 주로 김민재와 아미르 라흐마니의 백업으로 출전한 레오 외스티고르, 주앙 제주스가 맡았다. 공격은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조반니 디로렌초 등 주전이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나폴리는 수비가 흔들리며 프랑스 리그앙 7위 릴에 4골이나 내주며 무너졌다. 전반을 0-1로 뒤진 나폴리는 후반 들어 3골이나 얻어맞았다. 후반 추가시간에야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만회골을 넣으며 영패를 모면했다. 나폴리는 지난 18일 비야 레알(스페인)과의 친선 경기에서도 2-3으로 패하며 월드컵 휴식 기간 동안 치른 친선전 4경기에서 2연승 뒤 2연패를 기록했다. 비공식 경기이긴 하지만 나폴리가 연패한 것은 올시즌 처음이다. 4골을 내준 것도 처음이다. 또 최근 2경기에서 무려 7골을 내주며 리그 재개를 앞두고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나폴리는 리그 15경기에서 단 한 차례 패배 없이 13승2무(승점 41점)를 거둬 2위 AC 밀란(10승3무2패·승점 33)에 8점 차로 앞서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올시즌 공식전 패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에게 딱 한 번 당했다. 라스파도리는 경기 뒤 “친선전이라고 해도 지는 건 슬픈 일”이라며 “오늘 경기장에 온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었다”고 아쉬워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도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며 “준비할 게 여전히 많이 남았다”고 평했다. 한편, 나폴리는 내년 1월 5일 리그 5위 인터 밀란을 상대로 시즌을 재개한다.
  • 메시 유니폼, 프랑스 술집 발 매트로 등장…과격 팬들의 ‘뒤끝’

    메시 유니폼, 프랑스 술집 발 매트로 등장…과격 팬들의 ‘뒤끝’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발 매트로 사용한 프랑스의 한 술집이 보인 행태가 논란이다. 아르헨티나 방송 ‘Tyc Sports’등 다수의 매체들은 프랑스 파리의 한 술집 입구에 메시의 유니폼이 발 매트로 놓여있는 것을 확인, 결승전에서 패배한 프랑스 일부 과격 팬들이 메시를 향해 분풀이를 하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메시 이름과 등 번호가 적힌 유니폼이 술집 입구 바닥에 놓여있었다. 메시의 이 유니폼은 술집을 찾아오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밟고 지나갈 수 있는 입구 정면에 놓인 것. 또, 유니폼 옆에는 ‘술집에 들어오기 전, 신발을 닦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이 같은 논란을 부추겼다.뿐만 아니라,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패배가 확정된 직후 일부 프랑스 팬들은 광장에 운집해 아르헨티나 국기를 불태웠고, 또 다른 팬들은 메시 유니폼과 사진을 찢는 등의 과격한 행동을 공개적으로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일부 급진적 성향의 프랑스 팬들은 메시의 소속팀이 프랑스리그1에 소속된 프로 축구클럽 파리 생제르맹FC라는 점을 상기하며 “메시가 계속 이 팀에 소속돼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인지 팬들은 잘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메시는 프랑스 축구팀에서 뛰면서 막대한 연봉을 챙긴다. 그러면서도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막는 주역이 됐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영웅이 됐다. 이게 맞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팬들의 과격한 행동에 대해 상당수 축구팬들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우승했을 당시를 대조하며 “당시 크로아티아 팬들이 음바페 선수의 유니폼을 발로 밟고, 프랑스 국기를 훼손한 적이 있었느냐”면서 “이런 식의 과격한 반응이야 말로 진정한 패배자의 모습이다”는 등의 정반대의 반응을 이어갔다.  
  • ‘마스크’ 손흥민 EPL 복귀 예열…친선전 16분 출격

    ‘마스크’ 손흥민 EPL 복귀 예열…친선전 16분 출격

    한국 축구의 월드컵 16강을 이끈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앞두고 친선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가다듬었다. 토트넘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OGC 니스(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맷 도허티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2분 앙투안 멘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지난달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경기가 마지막 공식전이었던 토트넘은 카타르월드컵 기간인 지난 9일 머더웰(스코틀랜드)과의 친선전(4-0 승)과 니스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손흥민은 토트넘으로 복귀한 뒤 발열 증세로 최근 이틀간 팀 훈련에서 빠져 니스전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교체 명단에 포함되어 경기를 준비했다. 복귀 뒤 첫 훈련 때 마스크를 쓰고 훈련했던 손흥민이 이날은 마스크 없이 몸을 풀어 ‘마스크 해방’에 대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29분 교체 투입되면서 다빈손 산체스의 도움을 받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뒤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손흥민은 특유의 스프린트로 상대 뒷공간을 헤집으며 토트넘의 공격에 날카로움을 보탰다.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밤 EPL 17라운드 브렌트퍼드전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촘촘한 일정의 ‘박싱 데이’에 돌입한다. 내년 1월 1일 애스턴 빌라,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경기, 7일 포츠머스와의 FA컵 3라운드가 숨가쁘게 이어지는 것.토트넘의 상황은 어수선한 편이다. 카타르월드컵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해 패전의 멍에를 쓴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은 이날까지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니스전은 스탠드에서 지켜봤다. 역시 월드컵 8강전까지 소화한 히샤를리송(브라질)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정밀 검진을 앞두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로드리고 벤탕쿠르는 애스턴 빌라전부터 돌아올 전망이다. 때문에 이날 토트넘은 선발 공격진을 브라이언 힐, 하비 화이트,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스리톱을 내세우기도 했다. 손흥민과 비슷하게 발열 증세를 보인 올리버 스킵과 제드 스펜서는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지난 주말까지 월드컵 무대를 누빈 위고 요리스, 이반 페리시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아직 복귀하지 않았다. 이래저래 손흥민이 소년 가장 역할을 해야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 ‘암투병’ 펠레 상태 악화…“크리스마스 병원에서 보내야”

    ‘암투병’ 펠레 상태 악화…“크리스마스 병원에서 보내야”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축구 황제’ 펠레(82·브라질)의 상태가 최근 더 악화하면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물론 당분간은 병원 치료를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펠레가 입원 중인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 의료진은 이날 성명을 내고 “펠레의 암이 더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심장과 신장 기능 장애와 관련해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또 펠레가 호흡기 감염증으로 진단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펠레는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 병동에 머물고 있지만, 당분간 퇴원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펠레의 두 딸 켈리 나시멘투와 플라비아 아란치스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던 계획은 관두기로 했다”며 “여러 이유로 의사들과 함께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인슈타인 병원에서의 새 가족과 함께 여러 관리를 받으며 이곳에 머무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라며 “아버지를 향한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는 그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썼다. 펠레는 작년 9월 오른쪽 결장에 암 종양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고, 이후 화학치료를 받으며 병원을 오가다가 지난 11월 29일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정신 착란 증상 등으로 재입원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호흡기 증상도 치료를 받았다. 펠레는 병상에서도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탈락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 네이마르를 향해 “선수로서 우리의 가장 큰 의무는 영감을 주는 것”이라고 격려를 보내는가 하면,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에게도 “그의 축구 인생에 걸맞은 결과”라고 축하하는 등 소셜미디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카타르 기운 그대로… ‘황소’ 뛰고 ‘막내’ 날다

    카타르 기운 그대로… ‘황소’ 뛰고 ‘막내’ 날다

    한국의 월드컵 16강을 이끈 태극전사들이 곧바로 소속팀에서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간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복귀 첫 공식전에서 페널티킥을 이끌어 내고 도움을 올리는 등 훨훨 날았다. 울버햄프턴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카라바오컵 질링엄과의 16강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의 맹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지난 8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개막전에서 1도움을 올린 이후 넉 달여 만에 시즌 2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향후 활약을 예고했다. 디에고 코스타, 다니엘 포덴세, 곤살로 게데스를 전방에 내세운 울버햄프턴은 4부 리그 소속 질링엄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점유율은 8대2로 압도적이었고, 슈팅도 13개 대 3개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상대 육탄 방어에 막히고, 후벵 네베스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다마 트라오레, 16분 황희찬과 마테우스 누느스, 22분 라울 히메네스를 차례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황희찬이 번뜩였다. 후반 32분 황희찬을 디딤돌 삼아 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이 상대 선수에게 잡혀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히메네스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황희찬의 도움으로 쐐기골이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히메네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편 박스 왼쪽 모서리로 침투한 황희찬이 컷백을 돌려놓자 라얀 아이트누리가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후 황희찬은 시즌 마수걸이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뒤쪽 공간으로 침투하며 롱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았으나 골키퍼 머리를 넘기려는 슈팅이 그만 크로스바까지 넘겨 버렸다. 8강전은 내년 1월 치러진다. 상대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이강인도 이날 소속팀 마요르카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3라운드(32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마요르카는 스페인 이룬의 스타디움 갈에서 열린 국왕컵 2라운드(64강)에서 전반 20분 터진 다니 로드리게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3부 리그 레알 우니온을 1-0으로 눌렀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수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배달하며 후반 32분까지 77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에서만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 막 오른 ‘동남아시아 월드컵’… 한국 지도자 삼파전

    막 오른 ‘동남아시아 월드컵’… 한국 지도자 삼파전

    아르헨티나의 우승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끝난 이튿날 이번엔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챔피언십이 막을 올렸다. 박항서·신태용·김판곤 등 세 명의 한국 지도자 간 ‘삼파전’이 눈에 확 띈다. 지난 20일 조별리그를 시작한 미쓰비시컵은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A조와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B조 각 5개 팀이 조별리그를 벌여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AFF는 소속 국가 대부분이 월드컵, 아시안컵 등 축구 메이저대회를 쉽게 넘볼 수 없는 축구 약소국이지만 지역 간, 팀 간 라이벌 의식은 월드컵에 견줘 결코 뒤지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 지도자가 무려 세 명이나 나서 흥미롭다. 이 가운데 B조의 베트남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가장 관심을 끈다. 그는 2017년 부임 이후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불릴 만큼 많은 공을 세웠다. 사령탑이 된 지 1년 만에 이 대회를 제패해 베트남에 10년 만의 트로피를 안겼다. 이듬해엔 아시안컵 8강을 일궈 베트남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하지만 박 감독은 이제 ‘동행’을 끝내기로 결정했고, AFF컵을 그 마지막 무대로 삼았다. 지난 대회 2연패에 실패했던 박 감독은 AFF컵 정상을 탈환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베트남 매체 ‘브이엔 익스프레스’는 “베트남이 박 감독에게 마지막 우승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박 감독은 그런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자국 대표팀의 선전을 촉구했다.같은 B조의 말레이시아는 김판곤 감독이 이끈다. 올해 초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도 동남아시아에서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해 첫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 베트남에 이은 조 2위, 4강 진출이다. 박 감독의 베트남과는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만난다.A조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지난 대회 때 결승까지 가는 ‘기적’을 일궈 냈지만 태국에 우승컵을 넘겨줬다. 정상을 향해 다시 출격한 인도네시아는 얄궂게도 같은 조에 속한 태국을 상대로 29일 오후 6시 30분 ‘리턴 매치’를 펼친다.
  •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 카퍼레이드… 울고 웃은 400만 인파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 카퍼레이드… 울고 웃은 400만 인파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20일(현지시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 기념 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선수들을 보기 위해 4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이날 행사 도중 건물 지붕 위에 올라가 있던 20대 남성이 지붕이 무너지는 바람에 사망했고, 5세 남자아이 한 명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선수단은 사고 위험으로 인해 버스에서 내려 헬기로 갈아타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AFP 연합뉴스
  • “축구, 정치에 악용말라”…아르헨 축구팀, 대통령 만남 요청 거부

    “축구, 정치에 악용말라”…아르헨 축구팀, 대통령 만남 요청 거부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컵을 들고 금의환향한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만남 일정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올레 등 다수의 매체들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내 정치적인 사유를 이유로 들어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만남 요청을 거부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오전 3시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새벽이었지만 수많은 팬들이 공항 앞으로 마중을 나와 선수단의 금의환향을 맞이했다. 주장 리오넬 메시(35세) 역시 몰려든 인파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고 트로피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며 화답했다. 오후에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실과의 공개적인 만남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표팀과의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다. 하지만 대통령실이 요청한 축하 행사와 면담 일정과 관련해서 정중하게 거절의 의사를 표명했다.  축구 대표팀은 협회를 통해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 우승이 정치와 연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또 "결승전에서 승리를 하든, 패배를 하든 대표팀 선수들의 성적이 국내 정치와 연계되는 것은 스포츠 정신에 결코 부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실은 대표팀이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부터 줄곧 축구협회 타피아 회장과 수차례 연락을 취해 대표팀과의 면담을 추진했으나 만남 요청이 무산돼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표팀은 귀국한 당일 오전 휴식을 취한 뒤 정오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 오벨리스크 광장 거리까지 약 30km 행진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무려 6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밀집한 탓에 기존에 예정돼 있던 카퍼레이드를 위한 버스 대신 헬리콥터를 타고 오벨리스크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요 지점을 비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 그 직후 수도 외곽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본부로 돌아갔다. 이에 대해 현지 축구협회 클라우디오 타피아 회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수들이 오벨리스크에 있던 모든 사람들과 인사하기 힘들었다. 대신해서 사과드린다”며 계획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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