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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인 스키 지존 시프린, 전인미답 월드컵 90승까지 1승 남아

    알파인 스키 지존 시프린, 전인미답 월드컵 90승까지 1승 남아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2023~24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두며 전인미답의 90승까지 1승을 남겼다. 시프린은 13일(한국시간)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1초 68을 기록해 우승했다. 시즌 첫 승을 기록한 시프린은 월드컵 개인 통산 우승 횟수를 89승으로 늘렸다. 시프린은 2022~23시즌이던 올해 3월 남녀를 통틀어 알파인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이었던 86승을 넘어섰다. 2018~19시즌 17승 다음으로 가장 많은 14승을 지난 시즌에 올리며 제2의 전성기를 연 시프린은 이번 시즌 100승도 넘보고 있다. 이번 대회 2위는 1분 51초 86을 기록한 리오나 포포비치(크로아티아)가 차지했다. 전날 회전 경기에서 우승한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가 이날도 1차 시기에서 55초 92의 가장 빠른 기록을 냈지만 2차 시기 완주에 실패해 시프린이 1위를 차지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4위를 달렸던 시프린은 “2차 시기 불운한 결과가 나온 블로바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열흘 전에 왼쪽 무릎 타박상을 입어 이번 대회 2위만 해도 잘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스위스 체어마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자 활강 경기는 강풍과 폭설 때문에 취소됐다. 해발 3700m인 마터호른산 고지에서 출발, 이웃 나라인 이탈리아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는 코스로 화제를 모은 이 경기는 지난해에는 눈 부족으로 취소됐다. 19, 20일에는 마터호른 코스에서 여자 활강 경기가 예정돼 있다.
  • 양현준 유럽 데뷔+선제 결승골·오현규 후반 추가시간 멀티골…셀틱 6-0 대승

    양현준 유럽 데뷔+선제 결승골·오현규 후반 추가시간 멀티골…셀틱 6-0 대승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오현규와 양현준이 한 경기에서 처음으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양현준은 공식전 15경기 만에 셀틱 데뷔골을 기록했다. 셀틱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13라운드 애버딘과의 홈 경기에서 양현준과 오현규의 활약을 묶어 6-0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교체 투입된 오현규는 추가 시간에만 두 골을 몰아쳤다. 올해 7월 셀틱에 입단한 양현준은 이적 후 공식전 15경기 만에 첫 골을 결승 골로 장식했다. 그동안 양현준은 리그 10경기, 컵 대회 1경기, 유럽 챔피언스리그 3경기 등 공식전 14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출전을 위해 클린스만호 합류를 앞둔 오현규는 지난 2일 세인트 미렌과 경기에서 시즌 1호 골을 넣은 이후 11일 만에 리그 2, 3호 골을 거푸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린 셀틱은 11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레인저스(9승 3패)와는 승점 8점 차다.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전반 9분 루이스 팔마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양현준은 후반 24분 경합 과정에서 충돌하며 얼굴 부위에 출혈이 발생, 후반 33분에 교체됐다. 셀틱은 전반 16분 후루하시 교고의 득점으로 2-0으로 앞서갔고, 오현규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7분 후루하시와 교체 투입됐다. 오현규는 후반 32분 페널티 박스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루이스 팔마가 성공해 3-0을 만들었다. 셀틱은 후반 추가시간에만 3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완성했다. 후반 47분 팔마의 크로스를 데이빗 턴불이 골로 연결한 데 이어 4분 뒤 오현규가 팔마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5-0을 만들었다. 오현규는 3분 뒤 맷 오라일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또 갈랐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양현준에게 8.42점, 오현규에게 8.49점의 평점을 매겼다. 1골, 3도움을 올린 팔마는 10점을 받았고, 어시스트 2개를 배달한 오라일리도 9.19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 “마약 없는 사회” 기원하며 2000여명 걸었다

    “마약 없는 사회” 기원하며 2000여명 걸었다

    상암동 하늘·노을공원 6.8㎞ 완주“아이에게 마약 위험 알리려 참가” “연예인 마약범죄 모방 안 했으면”어린이들에게 탐지견 인형 선물 “요즘 마약 범죄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판치고 있는데 심각성을 더 널리 알려 다시 ‘마약 청정국’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12일 서울신문이 주최한 ‘2023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에 참가한 심장섭(51)씨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 수 있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대회가 열린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는 2000명 넘는 시민들이 몰렸다. 지난해 대회에 1200명이 참가한 것과 비교하면 2배 정도 많은 인원이다.이날 광장에 마련된 마약 관련 홍보 콘텐츠를 살펴보던 시민들은 영하 1.5도의 추운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장갑으로 중무장한 채 대회 시작을 기다렸다. 오전 10시 30분이 되자 준비운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저마다 기합을 넣은 뒤 초록색과 흰색 풍선을 손에 쥐고 약 6.8㎞의 하늘공원·노을공원 둘레길을 걸었다. 특히 최근 마약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터라 이번 대회에는 아이들 교육 차원에서 가족 동반으로 참가한 시민들이 유독 많았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검거된 마약 사범은 1만 2700명으로 최근 10년 동안 연간 기준 최대 규모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초등학생 딸과 함께 참가한 조은빛(33)씨는 “요즘 마약을 접하는 시기가 빨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딸에게 마약 예방 교육을 해 주고 싶어 참가했다”고 말했다. 딸 소율(9)양은 “마약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도 절대 가까이하지 않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난해 대회에 혼자 참가했던 최현준(40)씨는 이번에는 초등학생 아들과 같이 왔다. 최씨는 “아이들이 연예인에 관한 이슈에 굉장히 민감한데 연예인의 마약 범죄를 모방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마약 예방 활동을 위해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법무부 서포터스로 활동하는 대학생 장예은(20)씨는 “대회에 참가한 분들이 마약과 관련해 많은 정보를 알아 가서 주변인들에게 마약을 하지 말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학생 서혜림(20)씨는 “마약 범죄가 미디어에 자주 노출돼 모방 등 부작용이 나타날까 무섭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마약의 나쁜 점이 더 주목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걷기대회 코스를 완주한 어린이들은 마약 탐지견 인형과 그립톡을 하나씩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또 참가자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마련한 마약 관련 홍보 부스에 들러 마약 예방을 위한 정보를 얻어 가기도 했다. 서울신문은 마약의 해악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보건복지부, 식약처, 서울시, 관세청, 대검찰청, 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후원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불과 7~8년 전만 해도 마약 청정국이라 불렸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마약 공화국’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 청정국이었던 12년 전부터 마약퇴치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서울신문에 감사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언론의 관심, 시민들의 염원이 발걸음마다 쌓여서 마약이 퇴치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도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과 단속은 물론 재활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오늘 대회처럼 마약 퇴치를 위해 모든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장은 “국경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마약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처음부터 마약에 접근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홍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오늘 행사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 김유미 식약처 차장, 조한진 관세청 대변인, 강원석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사무총장 등도 참석해 마약퇴치의 중요성을 알렸다.
  • 여기서 ‘하하’ 저기서 ‘호호’… 행복 가득한 송파

    여기서 ‘하하’ 저기서 ‘호호’… 행복 가득한 송파

    1988년 서울올림픽의 마스코트는 호돌이와 호순이였다. 당시 많은 대학생은 이 캐릭터 복장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했다. 어느덧 14년 뒤인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무려 700만명이 거리응원에 나섰다. 서울올림픽 당시 아르바이트를 했던 남녀가 거리 응원에서 우연히 만나 결혼에 이르고, 이들이 낳은 아이들이 바로 ‘하하와 호호’다. 이들은 부모를 닮아 호랑이 옷을 입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서울 송파구의 대표 캐릭터인 하하와 호호의 출생 비화다. 서울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의 역사성을 스토리텔링으로 캐릭터에 구현한 것이다. 하하 호호는 벚꽃 축제, 어린이날 행사 등 모든 구 행사 및 포스터에 활용되면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구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12일 송파구에 따르면 하하 호호는 송파구의 정체성을 살린 소나무 형상 CI와 함께 올 1월부터 구 대표 캐릭터로 활용되고 있다. 홍익대와 협업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 퀄리티의 도시 브랜드를 만들었다. 하하 호호는 외부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 시작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 가운데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공모전이다.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힌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하하 호호는 전문가 심사(50%)와 대국민 투표(50%)를 거쳐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구는 하하 호호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총 14종을 출시했다. 실용성과 최신 유행을 반영해 양면 장우산과 에코백, 블루투스 스피커, 인형, 머그컵 등을 제작했다. 인형탈과 휴대전화 이모티콘 등 다양한 구정 홍보에도 활용하면서 통통 튀는 매력과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하 호호는 지난 9월에 열린 송파구 대표 축제 ‘한성백제문화제’와 지난달에 진행된 ‘우리동네캐릭터축제’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매력을 뽐냈다. 구는 홍보부스에서 하하 호호를 활용한 상품들을 전시하고, 이를 증정하는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구 대표 캐릭터 하하 호호와 함께 송파구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추위도 이겨낸 ‘마약퇴치 걷기대회’

    추위도 이겨낸 ‘마약퇴치 걷기대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계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서울신문이 주최한 ‘2023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가 12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대기하고 있다.
  • “다시 마약 청정국으로”…2023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

    “다시 마약 청정국으로”…2023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

    “요즘 마약 범죄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판치고 있는데, 심각성을 더 널리 알려 다시 ‘마약 청정국’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12일 서울신문이 주최한 ‘2023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에 참가한 심장섭(51)씨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 수 있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날 대회가 열린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는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렸다. 지난해 대회 1200명이 참석한 것과 비교하면 2배 정도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광장에 마련된 마약 관련 홍보 콘텐츠를 살펴보던 시민들은 영하 1.5도의 추운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장갑으로 중무장한 채 대회 시작을 기다렸다. 오전 10시 30분이 되자 준비운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저마다 기합을 넣은 뒤 초록색과 흰색 풍선을 손에 쥐고 약 6.8㎞의 하늘공원·노을공원 둘레길을 걸었다. 특히 최근 마약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터라 이번 대회는 아이들의 교육 차원에서 가족 동반으로 참가한 시민들이 유독 많았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검거된 마약사범은 1만 2700명으로, 최근 10년 동안 연간 기준 최대 규모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딸과 함께 참가한 조은빛(33)씨는 “요즘 마약을 접하는 시기가 빨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딸에게 마약 예방 교육을 해주고 싶어 참석했다”고 말했다. 딸 소율(9)양은 “마약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도 절대 가까이하지 않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난해 대회에 혼자 참석했던 최현준(40)씨는 이번에는 초등학생 아들과 참석했다. 최씨는 “아이들이 연예인에 관한 이슈에 굉장히 민감한데 연예인의 마약 범죄를 모방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마약 예방 활동을 위해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법무부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대학생 장예은(20)씨는 “대회에 참가한 분들이 마약과 관련해 많은 정보를 알아가서 주변인들에게 마약을 하지 말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학생 서혜림(20)씨는 “마약 범죄가 미디어에 자주 노출돼 모방 등 부작용이 나타날까 무섭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마약의 나쁜 점이 더 주목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걷기대회 코스를 완주한 어린이들은 마약 탐지견 인형과 그립톡을 하나씩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또 참가자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마련한 마약 관련 홍보 부스에 들러 마약 예방을 위한 정보를 얻어가기도 했다. 서울신문은 마약의 해악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보건복지부, 식약처, 서울시, 관세청, 대검찰청, 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후원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불과 7~8년 전만 해도 마약 청정국이라 불렸던 우리나라는 이제는 ‘마약 공화국’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며 “재벌 3세, 인기 연예인 등 유명인의 마약 투약 사건은 이제 너무 많아 뉴스가 아닐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 청정국이었던 12년 전부터 마약퇴치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서울신문에 감사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언론의 관심, 시민들의 염원이 발걸음마다 쌓여서 마약이 퇴치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2023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서울포토]

    ‘2023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서울포토]

    12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서울신문 주최 ‘2023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의 출발에 앞서 참가자 2000여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세계적 젊은이의 명소 ‘홍대관광특구 지원’ 이대론 안돼”

    김기덕 서울시의원 “세계적 젊은이의 명소 ‘홍대관광특구 지원’ 이대론 안돼”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 )이 지난 9일 개최된 관광체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 7개 관광특구의 불충분한 예산지원 방식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현재 전년도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보조금 규모를 책정하는데, 관광인구 3000만명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핵심 정책과는 정면으로 배치되어 관광특구 활성화와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행감 자리에서 “서울시가 선진 서울, 세계 속의 서울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으려면, 문화관광 분야를 전면에 세우고 키울 줄 알아야 한다”라며 2023년 보조금 지원 예산 중 가장 최소 예산을 지원받은 이태원, 마포 홍대 일대를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태원 특구가 2022년 사고 영향 때문인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포구 ‘홍대 문화예술특구’ 지원금액과 같이 가장 적은 40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았고, 특히 ‘마포구 홍대문화예술’ 특구는 많은 젊은이가 모이는 소위 ‘핫플레이스’임에도 매년 불충분한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라며 아쉬워했다. 관광체육국장은 “전체적인 예산 부족으로 인한 결과로, 향후 평가방식이나 내용을 조금 더 체계화해서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답변했으나, 김 의원은 “관광특구라면 세계인이 기대하고 방문하는 공간인데, 행정기관에서 예산지원 부분을 평가해서 조금씩 사탕 주는 듯 지원해서 진정한 관광특구가 활성화되겠느냐”라며 평가방식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행정 실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7개 관광특구 가운데, 2021년, 2023년 최우수 등급으로 1억원을 지원받은 잠실과 달리, 홍대문화예술 특구는 작년 꼴찌에 이어 올해도 최소 예산을 지원받은 평가결과 실태에 대한 과감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 과감한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관광특구 연계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사업’ 과 관련해 관광특구별 홍보부스 방문자, 문화체험 참여자, 설문조사, 버스킹 인원수에 대한 추산 결과를 근거해 관광특구 간의 과도한 편차에 대해서도 지적했다.김 의원은 “버스킹 공연의 경우, 올해 최우수 등급으로 1억원 예산을 지원받은 송파구 잠실은 1회 총 10회로, 평균 250~300명이 방문했지만, 장려상으로 4000만원 예산을 지원받은 마포구 홍대문화예술 특구는 1회 평균 120~150명으로 반쪽이며, 이태원은 1회 평균 50~60명에 불과해 올해 ’이태원 관광특구 상권회복 긴급지원(2023.3~12)’사업의 효과와 대비되는 결과를 보였다”라고 한탄하며 특구별 과도한 방문객 편차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관광특구가 콘텐츠별 차별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면, 지역별 특성에 따라 편차가 발생해서는 안 되며, 행감자료인 ‘관광특구 연계 콘텐츠 개발 추진결과’의 시사점에도 언급했듯이, 홍대나 이태원과 같이 공통된 콘텐츠를 가진 관광특구가 있는 만큼, 상호 연계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관광객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각 관광특구가 뚜렷한 지역별 성격을 가질 수 있도록 특구 조성에 대한 서울시의 면밀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관광특구 요건에 맞는 기준 설정 및 자치구별 테마관광 용역 및 공모,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관광특구 사업추진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마포홍대 레드로드 축제를 언급하며, “홍대 특구뿐만이 아니라, 마포구 내 DMC, 경의선 숲길, 월드컵공원 등과 연계한 띠 형성으로 조금 더 포괄적이고 발전적인 특구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마포 관광벨트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기업은 분석을 다 해야 대안이 나오고 성공하는 만큼, 내년부터 추진되는 ‘서울시 지역기반 관광육성계획 수립 및 추진’을 보다 세분화해 지역별 콘텐츠에 맞는 관광특구 활성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고민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대관람차 조성·마포농수산물시장 건축혁신’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당부

    이민석 서울시의원, ‘대관람차 조성·마포농수산물시장 건축혁신’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당부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9일 열린 2023년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마포 상암 일대 개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사업성, 안전성 등 대관람차 사업 추진을 둘러싼 우려가 크다”라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으로 꾸려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연말부터 난지도 일대 공간계획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계획으로 2025년 하반기 착공, 2028년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포농수산물시장도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상암 월드컵경기장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한 건축혁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대관람차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상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하늘공원 일대 여러 개발 사업의 성공으로 마포구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라며 “대관람차 등 핵심사업을 담당하는 미래공간기획관이 구심점이 되어 관련 부서 및 민간과의 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이번에는 8강 넘어 4강’ 변성환호, U17 월드컵 출항

    ‘이번에는 8강 넘어 4강’ 변성환호, U17 월드컵 출항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0일 오후 6시(한국시간) 파나마와 모로코의 조별리그 A조 경기와 말리와 우즈베키스탄의 B조 경기로 시작으로 개막한다. E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2일 미국, 15일 프랑스와 자카르타에서, 18일 부르키나파소와는 반둥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이번이 7번째 대회 출전인 한국은 4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앞서 1987년, 2009년, 2019년까지 세 차례 8강에 올랐다. 변 감독은 지난달 말 기자회견에서 “경기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분명한 건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면서 “U17 월드컵 최고 성적이 8강인 걸로 알고 있다. 그 기록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변성환호는 지난 6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고, 국내외에서 훈련을 해왔다. 특히 지난달에는 스페인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해 1차전에서는 모로코에 1-2로 패했으나, 유럽 강호 벨기에와 3-3, 잉글랜드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달 3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5일까지 최종 훈련을 진행한 변성환호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 탈꼴찌 원해요… 강원·수원, 처절한 싸움

    탈꼴찌 원해요… 강원·수원, 처절한 싸움

    ‘승점 1점 차’ 최하위 탈출 열전강원 vs 대전 이어 ‘수원 더비’올해 못 이겼던 팀 상대해야‘득점 1점 차’ 최고 골잡이 경쟁16골 티아고 vs 15골 주민규3경기 남기고 막판까지 긴장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11위·승점 27)와 수원 삼성(12위·승점 26)이 올 시즌 남은 세 경기에서 처절한 ‘탈꼴찌 싸움’을 벌인다. 강원은 1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하나시티즌(8위·승점 47)과 2023시즌 파이널B(7~12위 팀) 36라운드 원정경기를 한다. 강원은 1부 잔류를 확정한 대전과 올 시즌 세 차례 만났는데 1무2패로 상대 전적에서 열세다. 수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0위 수원FC(승점 32)와 ‘수원 더비’를 치른다. 양 팀은 통산 15차례 맞대결에서 무승부가 한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매번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다만 올 시즌에는 수원FC가 수원을 세 번 모두 꺾었다. 갈 길이 바쁜 강원과 수원이 올해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한 팀을 상대로 승점을 쌓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 셈이다. K리그1 최하위인 12위 팀은 내년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 반면 10위 팀과 11위 팀은 K리그2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 수원FC도 강등 위기에 놓여 있는 건 마찬가지다. 수원FC보다 승점 7이 더 많은 9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9)는 11일 FC서울(7위·승점 53)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1부 잔류가 확정된다. 파이널A(1~6위 팀)에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 스틸러스(2위·승점 60)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해 ACL 티켓 한 장을 확보한 터라 4위 팀도 내년 시즌 ACL 진출이 가능해졌다. 5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2)는 12일 전북 현대(4위·승점 53)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2년 연속 ACL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인천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5승4무1패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올 시즌 전북과의 맞대결에선 승리(1무2패)가 없다. 지난 1일 FA컵 준결승에서도 전북에 1-3으로 패했다.K리그1 득점왕 경쟁도 치열하다. 대전의 티아고는 올 시즌 16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티아고는 득점 외에도 도움 5개를 올려 K리그1 선수 중 공격 포인트 20개를 돌파한 유일한 선수다. 울산 현대 우승의 주역인 주민규는 15골로 티아고를 한 골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12골을 넣은 제카(포항)와 나상호(서울)의 득점력도 무시할 수 없어 득점왕 주인공은 시즌 막판에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2024서울국제정원박람회, 새만금 잼버리 교훈삼아 철저한 준비 필요”

    이영실 서울시의원 “2024서울국제정원박람회, 새만금 잼버리 교훈삼아 철저한 준비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7일 푸른도시여가국을 대상으로 한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두 번째 국제정원박람회이다. 현재 진행 중인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지난 10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어, 상설 전시 중이다. 억세축제와 함께 구성된 하늘정원은 생명복원과 자연 치유를 이룩한 하늘공원의 드라마틱한 경관과 정원의 조화, 충분한 주차공간 등으로 관람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24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뚝섬한강공원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축제 경험의 연속성과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을 때, 한강공원이라는 장소 선정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특히 뚝섬한강공원 일대는 해마다 공원 진입과 주차 면수의 부족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발생, 한강공원의 특성상 여름 장마나 태풍 등 침수 발생 위험지역이다. 따라서 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해서는 교통대책과 침수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지역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민적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K-가든엑스포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새만큼 잼버리 대회에서 여실히 드러났듯이 폭염과 집중호우, 또는 태풍 등 자연재해의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국제적인 행사임에도 준비기간이 짧은 만큼 새만금 잼버리를 교훈 삼아 철저한 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풍요로운 정원의 아름다움과 녹색트렌드의 새로운 가치를 세계에 선보이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서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힘찬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강교 공사 도장 후 거치시기 최적화해 예산 절감할 것”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강교 공사 도장 후 거치시기 최적화해 예산 절감할 것”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8일 제321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월드컵대교 강교 도장 후 거치까지 과도한 기간이 지나 도장 수명이 단축된 부분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공사에서 본 공사와 관련 없는 용역들을 설계변경으로 추가해 시행한 것을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남 부의장은 월드컵대교 공사 중 제작 공장에서 도장 후 강교 거치까지 평균 7개월이 소요됐지만 북단접속교는 17개월이 소요된 것을 지적, 북단접속교는 다른 구간에 비해 제작 공장에서 도장 후 10개월 더 보관돼 그만큼 도장 수명이 단축됐다고 설명했으며, 남 부의장은 교량의 도장 수명 종료 후 재도장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신규 강교량 건설 시 제작장에서 도장 후 현장 거치까지 기간을 최적화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예산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8공구 현장의 본공사와 관련 없는 3가지의 편법 설계변경에 대해 지적했다. 첫째는 준공 전 개통 후 사용하고 있는 도로를 서초구청과 서울시설공단이 제설 관리하지만 3년간 1억 3100만원의 제설비용을 공사비로 설계변경해 사용했고 둘째, 개통 전 교통소통대책 모니터링은 재난안전관리실 도로계획과 소관인 것을 8공구 공사비로 포함해 설계변경 시행한 부분을 지적했다. 셋째는 구간 내 우면산고가교와 구룡지하차도의 시설물 인수인계를 위한 정밀안전점검 용역은 마찬가지로 재난안전관리실 도로시설과 소관인데 8공구 공사비로 설계변경에 포함한 것을 지적했다. 남 부의장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질의 후 마지막 질의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이 11월 턴키로 발주될 예정이고 신월의 경우 최초 3년의 공사 기간이 7년으로 연장됐다는 점을 제시, 상습 수해 지역의 주민들은 조속한 수해방지 시설의 가동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도림천, 강남역, 광화문 빗물배수터널은 4년의 공사기간 내에 완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강교 도장 후 거치까지의 합리적인 기간은 예산절감에 초점을 두고 창의행정으로 개발해 보겠다고 하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8공구 편법 설계변경은 전반적으로 점검해 필요하다면 업무분장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에 대해서는 돌발변수가 없다면 산정된 4년 이내에 완공하겠다고 이어 답변했다.
  • ‘우리도 한국처럼’ 스포츠로 국가 이미지 쇄신 꾀하는 중동 산유국

    ‘우리도 한국처럼’ 스포츠로 국가 이미지 쇄신 꾀하는 중동 산유국

    중동 산유국들이 ‘오일 머니’를 앞세워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과거 한국이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 200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 이미지를 개선해온 사례와 비슷한 행보다. 일각에선 중동 국가들의 투자 행보가 ‘인권 탄압국’ 비난을 지우고자 스포츠를 이용하는 ‘스포츠 워싱’이라고 비판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7일(현지시간) ‘새로운 스포츠 제왕들’이라는 특집 기사에서 글로벌 스포츠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중동 산유국들을 조명했다. 지난달 29일 프로복싱 WBC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와 종합격투기 스타 프란시스 은가누의 ‘세기의 대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렸다. 예전 같으면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특설링에서 펼쳐졌을 경기다. 대전을 기획한 복싱 프로모터들은 사우디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퓨리는 “그들(사우디)이 경기를 장악하고 있다. 10년 안에 모든 스포츠 대국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사우디에서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프리시즌(정규 시즌을 준비하는 훈련기간) 경기 장소를 물색하던 미국프로농구(NBA)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손을 잡았다. NBA 워싱턴 위저즈와 미프로하키(NHL)팀 워싱턴 캐피털스 등을 보유한 모뉴멘털 스포츠도 카타르에서 새 투자자를 찾았다. WP는 “중동으로부터 자금 유입이 세계 스포츠 권력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짚었다. 재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가 유치한 국제 행사는 2027년 AFC 아시안컵과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2034년 하계아시안게임, 2034년 월드컵(사실상 확정), e스포츠 월드컵 등 5개다. 사우디 정관계, 기업이 지원하는 스포츠 후원 계약만 300개가 넘는다. 그러나 자금의 출처를 두고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 여성과 노동자, 성소수자(LGBT) 인권 문제 등에서 여러 논란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중동 국가들의 ‘돈 풀기’가 스포츠로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하려는 ‘스포츠 워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럼에도 WP는 “(주요 스포츠) 리그와 팀, 선수들이 (중동 국가들의) 돈을 거부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이미 중동 국가들은 파리 생제르맹(카타르)과 맨체스터시티(UAE), 뉴캐슬 유나이티드(사우디) 등 유럽 명문 축구 클럽을 인수했다. 사우디 국영 에너지 기업 아람코는 ‘포뮬러 원’에, 카타르항공은 NBA, 에미레이트항공은 US 오픈(테니스) 등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 특히 이런 흐름은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개최 이후 더 강해지고 있다. 다른 중동 국가들도 대형 스포츠 행사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우디는 2034년 월드컵 개최가 점쳐지고 있고, 카타르 역시 월드컵에 이어 하계올림픽 유치에도 나설 전망이다. WP는 “한 국가가 세계 무대에서 국가의 위상을 보여주고자 스포츠를 활용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라며 “유럽과 북미가 수십 년에 걸쳐 세계 스포츠를 장악해왔다”고 분석했다.한국 역시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개최를 통해 ‘권위주의 국가’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었다. 중국이 올림픽 등 국제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도 됐다고 WP는 평가했다. 현재 유럽 등 전통적인 개최국들은 예산 삭감 등 이유로 올림픽과 같은 고비용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여력이 줄었다. 이를 간파한 중동 국가들이 스포츠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스포츠 컨설턴트인 마크 가니스는 “(중동 국가들의 투자 행렬은) 스포츠에 비유하자면 아직 1쿼터 중반도 안 지났다”며 “향후 10년 이상 성장할 메가트렌드”라고 말했다.
  •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서 ‘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 개최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서 ‘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 개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자국에서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운 팔레스타인이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홈경기를 쿠웨이트에서 치른다. 호주 축구협회는 8일 “오는 21일 열리는 팔레스타인과 원정 경기 장소가 쿠웨이트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FIFA 랭킹 96위 팔레스타인은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I조에 편성돼 호주(27위), 레바논(104위), 방글라데시(183위)와 맞붙는다. 조 2위를 해야 3차 예선에 진출하고, 아시안컵 본선에도 나갈 수 있다. 알제리가 팔레스타인 홈경기를 치르도록 돕겠다고 나섰으나 알제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가 아니어서 쿠웨이트에서 경기를 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팔레스타인은 오는 16일 레바논과 예선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는데 이 경기 역시 제3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다. 이스라엘 인접국인 레바논도 전쟁 등의 여파로 자국에서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내년 3월 열리는 레바논, 팔레스타인의 홈경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한숨 돌린 포항, ‘교체실수’ 몰수패 인정 안 됐다

    한숨 돌린 포항, ‘교체실수’ 몰수패 인정 안 됐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4위·승점 53)와 포항 스틸러스(2위·승점 60)의 경기에서 발생한 ‘교체 실수’ 사건과 관련해 포항의 몰수패를 요청한 전북 구단의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K리그1 2위를 놓고 전북, 광주FC(3위·승점 57)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항은 몰수패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한숨 돌리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포항 김인성과 신광훈이 동시에 경기에 참가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그 원인은 구단이 아닌 전적으로 심판의 책임 하에 있는 영역에서 발생했다”면서 “두 선수가 무자격선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전북과 원정에서 포항은 수비수 김용환이 부상으로 치료를 받자 선수 교체를 요청했다. 하지만 김용환의 등번호(3번) 대신 공격수 김인성의 등번호(7번)를 적어내면서 문제가 커졌다. 심판진은 부상 선수가 교체돼 나가는 것으로 인지하고 김인성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신광훈을 입장시켰다. 약 4분 30분간 김인성과 신광훈이 동시에 경기를 뛰는 상황이 발생하자 전북은 포항의 몰수패(0-3) 처리와 두 선수의 사후퇴장 징계를 요청했다. 김인성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신광훈이 들어갔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경기출전자격이 없는 선수’라는 게 전북 주장이다.이에 대해 연맹은 “선수 교체 여부와 대상을 결정하고 심판에게 요청하는 과정까지는 구단의 책임 아래 있지만 교체 절차의 수행은 심판 책임 하에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이 교체용지에 교체대상선수를 ‘7번 김인성(OUT), 17번 신광훈(IN)’으로 적어서 대기심에게 제출하는 과정까지는 경기규칙을 위반한 사항이 없다는 게 연맹 주장이다. 그러면서 경기규칙 위반은 그 다음 단계인 심판의 교체절차 수행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연맹은 “7번 김인성을 내보내지 않은 상태에서 17번 신광훈을 들여보낸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라면서 “교체돼 나갈 선수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그 선수를 내보낸 후 들어올 선수를 들여보내는 절차는 심판의 책임 하에 이뤄지며 그 과정에 구단이 개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무자격선수는 ‘구단의 귀책 사유로 인해 경기에 출전한 선수’를 뜻하는데 이 사건에선 포항의 귀책 사유가 없기 때문에 김인성과 신광훈을 무자격선수로 볼 수 없다고 했다. 2000년 전북과 부천 경기에서 심판의 착오로 인해 교체돼 나가야 할 선수인 박성배가 나오기 전 교체투입 선수인 조란이 들어가 일시적으로 전북의 선수가 12명이 된 사건에서도 두 선수를 무자격선수로 보지 않았다고 연맹은 설명했다.앞서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전북과 포항 경기 관련 주심, 대기심, 제1·2부심, 비디오판독(VAR) 심판, 보조 VAR 심판 등 6명에 대해 교체 절차 준수 위반(경기규칙 3조 3항) 책임을 물어 2023시즌 K리그 잔여 경기 배정 정지 조치를 내렸다. 선수의 부상·치료 그리고 선수의 교체에 따른 경기장 출입은 심판이 그 절차를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한다는 게 조치 배경이다. 전북이 연맹의 결정에 불복하면 사안은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맹 상벌위원회 결정이 아닌 만큼 연맹 이사회 또는 협회 등을 통해 불복 절차를 밟을 가능성도 있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연맹 결정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깜짝 발탁 없이 이달 월드컵 예선 치른다

    깜짝 발탁 없이 이달 월드컵 예선 치른다

    클린스만호가 A매치 3연승 멤버 그대로 실전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 2연전에 나설 대표팀 23명의 명단을 6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소집돼 튀니지전과 베트남전에서 쾌승을 거둔 선수들이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즈베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 오현규(셀틱), 황의조(노리치 시티), 박용우(알아인) 등 해외파가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K리그에서도 꾸준히 부름을 받는 이기제(수원), 이순민(광주), 문선민, 김진수(이상 전북), 정승현, 설영우,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도 변함없이 발탁됐다. 골키퍼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도 승선했다. 10월 명단과 비교하면 부상에서 회복한 골키퍼 송범근(쇼난 벨마레)이 5개월 만에 합류하며 김준홍(김천)이 하차했고, 소집 규모가 24명에서 23명으로 줄어 수비수 김주성(서울)이 제외됐을 뿐이다. 6월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클린스만호 출범 첫 승을 신고한 뒤 10월 A매치 2연전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멤버이기 때문에 굳이 변화를 줄 필요성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오는 13일 경기 파주시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가 아닌 서울 여의도 소재 호텔로 소집돼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예선 첫 경기로 싱가포르를 상대한 뒤 19일 중국 선전으로 출국, 21일 중국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피 말리는 임영웅 티켓팅’ 아들딸에 희소식이

    ‘피 말리는 임영웅 티켓팅’ 아들딸에 희소식이

    사각지대 없는 ‘360도 무대’, 가족대기소, 손세정제와 핸드타월 등 수준 높은 팬 서비스로 호평받는 가수 임영웅이 ‘K팝 성지’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데뷔 8년 만인 내년 5월 25~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 개최가 예고된 것이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상암벌 입성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임영웅은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됐다”며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로 대관이 불가능한 잠실올림픽주경기장(5만 5000명 안팎)보다 한 단계 규모가 큰 6만명 이상의 초대형 공연장이다. 솔로 가수로는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싸이가 2013년 단독 콘서트를 연 바 있다. 지난 8월엔 ‘잼버리 K팝 콘서트’가 개최됐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1만석이 넘는 KSPO돔의 6차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등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축구 마니아’로 유명한 그는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에 나섰을 때 잔디 훼손을 우려해 축구화를 신고 나와 화제가 됐다. 전국투어 중인 임영웅의 서울 공연도 큰 호평을 받았다. 신곡 ‘두 오어 다이’를 비롯해 ‘모래 알갱이’, ‘무지개’, ‘사랑은 늘 도망가’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 그의 무대는 통상적인 일(ㅡ)자형이 아닌 공연장 정중앙에 배치된 ‘ㅅ’자형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장 내 360도 어느 곳에서나 무대를 볼 수 있고, 고화질 초대형 스크린 12개를 배치해 어느 한 좌석도 소외되지 않도록 팬들을 배려한 것이다. 그간 전 방향이 객석에 노출된 360도 무대를 꾸민 가수는 박효신과 아이유 정도에 불과하다. 이날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포토존 등의 이벤트도 인기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간이화장실, ‘히어로 스테이션’으로 불린 가족대기소 등의 편의시설로 5070 팬들과 동행한 가족들까지 살뜰하게 챙겨 찬사가 쏟아졌다. 임영웅은 오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공연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투어를 이어 간다.
  • 광주 동구 ‘버스킹 월드컵’, 글로벌 음악축제로 도약

    광주 동구 ‘버스킹 월드컵’, 글로벌 음악축제로 도약

    광주 동구는 지난달 말 스페인 아코루냐에서 열린 ‘워멕스(WOMEX·세계 뮤직 엑스포)’에 참가, ‘광주 버스킹 월드컵’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스페인 문화예술기관 JAU와 국제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뮤직 엑스포는 전 세계에서 뮤지션과 관람객, 음악 산업 관계자들은 물론 관련 기관과 정부 기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음악 박람회다. 올해는 105개국에서 1385개 기업과 2750명 이상의 전문 이벤트 기획자, 220여명의 음반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동구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703개의 전시업체가 설치한 250개의 홍보 부스 중 하나를 운영했다. 부스를 방문한 스페인 라코루냐시(市) 시장 이네스 레이(Ines Rey)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정부와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홍보했다. 동구는 특히 지난달 26일 박람회 홍보 부스에서 스페인 아코루냐에 기반을 둔 국제 문화예술 커뮤니케이션 및 음악시장 중개 네트워크 운영 기관 JAU와 국제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버스킹 행사 홍보와 아티스트 지속 교류를 비롯해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로물로 산후르호 JAU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뮤지션들을 연결, 양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음악과 문화를 교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계 최고 음악박람회인 ‘세계 뮤직 엑스포’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리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스페인 JAU와의 협력을 통해 광주 동구를 세계인이 주목하는 아름다운 버스킹의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9일까지 일주일간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충장로·금남로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은 국내·외 참가자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흥행에 성공했다.
  • ‘복붙’ 클린스만호, 월드컵 예선 실전 명단 발표…13일 파주 아닌 서울 여의도·목동 소집

    ‘복붙’ 클린스만호, 월드컵 예선 실전 명단 발표…13일 파주 아닌 서울 여의도·목동 소집

    클린스만호가 A매치 3연승 멤버 그대로 실전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 2연전에 나설 대표팀 23명 명단을 6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소집되어 튀니지전과 베트남전에서 쾌승을 거둔 선수들이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즈베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 오현규(셀틱), 황의조(노리치 시티), 박용우(알아인) 등 해외파가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K리그에서도 꾸준히 부름을 받는 이기제(수원), 이순민(광주), 문선민. 김진수(이상 전북), 정승현, 설영우,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도 변함없이 발탁됐다. 골키퍼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도 승선했다. 10월 명단과 비교하면 부상에서 회복한 골키퍼 송범근(쇼난 벨마레)이 5개월 만에 합류하며 김준홍(김천)이 하차했고, 소집 규모가 24명에서 23명으로 줄어 수비수 김주성(서울)이 제외됐을 뿐이다. 10월 A매치 2연전에서 클린스만호 출범 이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에 굳이 변화를 줄 필요성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13일 경기도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가 아닌 서울 여의도 소재 호텔로 소집되어 목동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잔디 상황 등 다소 낙후된 파주 NFC의 시설과 추운 날씨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2025년 상반기 충남 천안축구종합센터 개장을 앞둔 축구협회는 올해 말까지 사용 기한인 파주 NFC와는 연장 계약을 고민 중이다. 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월드컵 예선 첫 경기로 싱가포르를 상대한 뒤 19일 중국 선전으로 출국, 21일 중국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A매치 기간 프랑스 전지 훈련을 진행하는 황선홍 감독의 올림픽 축구대표팀(22세 이하)에는 해외파 김지수(브렌트퍼드), 권혁규(셀틱), 정상빈(미네소타) 등 24명이 소집됐다.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고영준(포항), 황재원(대구), 안재준(부천), 김정훈(전북) 등도 명단에 포함됐다.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프랑스로 출국, 20일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 17일 현지 프로팀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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