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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급여 42억 부당 수령 ‘사무장 병원’

    의사의 명의를 빌려 병원을 개설, 운영하면서 수십억원의 요양 급여를 타낸 이른바 ‘사무장 병원’ 일당이 적발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병원 운영자 정모(49)씨와 명의를 빌려주고 이익금을 챙긴 의사 김모(76)씨 등 5명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씨 등은 2011년 10월부터 올 7월까지 서울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모두 160차례에 걸쳐 42억여원의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료법상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만 병원을 설립할 수 있지만 이들은 김씨에게 이익금의 30%를 약속하고 명의를 빌려 병원을 차린 뒤 요양급여를 신청했다. 고용된 의사들은 주로 70대 이상의 고령으로 하루에 한 차례 정도 회진을 돌며 매월 700만∼1000만원의 월급을 받았다. 이들은 수익을 늘리려고 2012년 말 80여 병상에서 170여 병상 규모로 병원을 확장 이전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급된 요양급여 비용은 전액 환수 대상이므로 공단에 통보해 환수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방문없이 대출자격 확인하고 신용대출이자 70% 절감하자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방문없이 대출자격 확인하고 신용대출이자 70% 절감하자

    3대 정부정책상품인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이 햇살론 하나로 통합 관리되면서 대부업체에서 연20%대 이상의 고금리로 받은 신용대출을 연10%대 이하의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햇살론을 알아보는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면 햇살론을 이용, 기존 직장인 신용대출을 대환대출 시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월250만원 정도를 버는 직장인 A씨는 가족4명이 생활하기에 월급보다 지출비용이 많을 때가 많다. 가끔씩 추가로 필요한 돈을 편한 마음에 현금서비스로 사용했지만 원금 상환을 제때 못 하자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결국 대부업체의 고금리 직장인대출을 이용해 막았지만 매달 다가오는 이자가 너무나 부담이었다. 총 2,000만원 정도를 대출받아 이자로만 월50만원이 나가는 상황을 반복하다 햇살론을 알게 되어 전환하니 월평균이자가 9만원대로 줄어들게 되어 A씨는 숨통이 확 트이게 되었다. 대환을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생계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환과는 별도로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렇게 파격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주는 햇살론은 캐피탈 카드사의 카드론 등 대부업체에서 연20%~40%대의 고금리 신용대출에 힘들어하는 서민들에게 정부가 보증을 서주고 연10%대 이하의 저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하게 농협, 저축은행,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부정책 서민대출 공동브랜드다. 과다대출, 과다조회, 저소득자, 저신용 서민들도 저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정부정책 신용대출 상품이다. 햇살론대출자격은 한 달에 70만원이상 급여를 3번 이상 수령했고 최근3개월 이내 30일 이상의 연체경력이 없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생계자금대출 1,000만원과 대환대출 2,000만원을 합해 최대 3,000만원까지이며 금리는 연8.4%~10.8%까지다.(2014년8월기준) 예로 1,000만원을 대출 시 월평균이자는 4만8000원이면 된다.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지만 보증보험료 연1%는 공제된다. 상환기간은 최장 5년까지 택할 수 있으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은 모든 접수나 심사가 무방문 무서류로 가능하고 한도확인 이후에도 팩스 송부만으로 모든 심사가 이루어진다. 직장인의 경우 상담부터 입금 받기까지 1~2일정도면 가능하다. 단 최종 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시 한번은 방문하여야 된다. 만약 직장인처럼 시간을 내기 어려워 방문이 어렵다면 전국의 수 많은 지역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출장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햇살론 신용대출을 상담, 신청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 (http://www.haetsallo.co.kr) (클릭시 바로연결) 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공정성 논란만 키운 MB표 대학구조개혁

    이명박 정부가 고등교육 질 향상을 기치로 야심 차게 시작했던 대학구조개혁사업이 29일 ‘2015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지정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무분별하게 정원을 늘리고 등록금을 올리던 대학들에 제동을 걸고, 부실 사립대 퇴출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일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당초 목표에 비해 구조조정 효과가 크지 않았고, 지표의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전형적인 ‘용두사미’ 정책이 됐다는 비판이 많다. 교육부는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부터 ‘대학 구조개혁’을 주요 교육정책으로 삼았다. 2009년부터 공론화가 시작됐고 2011년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출범, 같은 해 43개의 재정지원 제한 대학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2012년에는 세종대, 국민대 등 43개교가, 지난해에는 성공회대 등 35개교가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됐다. 사립대가 평균 15% 내외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는 점을 감안, 돈줄을 죔으로써 폐교나 구조개혁을 유도하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대상 대학이 줄어드는 등 동력을 상실했다. 지난 4년간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선정돼 폐교한 학교는 명신대, 성화대, 선교청대, 건동대, 벽성대, 경북외대 등 6개 대학에 불과하다. 대부분 재정지원 제한 이전부터 폐교가 당연시되던 비리 사학들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소규모 사립대들의 경우 등록금을 올리거나 교수 월급을 줄이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 유지만을 목표로 하는 곳들이 상당수”라며 “현행법상 사립대에 대한 정부 제재에 한계가 있는 것도 효과를 반감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각종 지표를 놓고 공정성 논란 및 학내 분규도 끊이지 않았다. 재정지원 제한 대학이나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에 지정된 대학 중 상당수는 ‘지표가 불리하게 적용됐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세종대나 추계예대 등은 취업률 지표가 예체능계가 많은 대학에 불리하다며 이의를 제기해 구조개혁위가 지표를 개선하기도 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시행할 ‘후속사업’은 구조조정보다는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최근 “대학구조개혁은 부실 대학 퇴출이나 정원 감축보다는 경쟁력 제고와 유학생 유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면서 “잘하는 대학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사립대에 대한 정부 지원이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이 같은 정책이 옳은 방향인지 의문이 제기된다. 또 2023년까지 현재 55만명인 대학 정원을 39만명 수준으로 순차 감축하겠다는 정부의 목표 역시 강제적인 수단이 없는 한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커버스토리] 법과 밥 사이…‘개점휴업’ 변호사

    [커버스토리] 법과 밥 사이…‘개점휴업’ 변호사

    경기 수원시에서 활동 중인 변호사 A(35)씨는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각종 인터넷 카페와 소비자 불만 사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공공기관 채용 정보 사이트도 즐겨찾기 목록에 들어 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잠도 제대로 못 잔다.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법대를 나왔다. 사법시험도 통과했다. 2009년 선배와 함께 사무실을 차렸을 때까지만 해도 탄탄대로가 펼쳐질 것 같았는데 현실은 냉혹했다. 처음 개업한 곳은 ‘대한민국 법조 1번지’로 통하는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새내기 변호사의 생존 전략은 ‘발품’과 ‘얼굴도장’이었다. 고시 공부로 소홀했던 과 모임은 물론 고교 동창회, 중학교 동창회까지 수소문해 찾아다녔다. 하지만 친인척, 지인의 법률 상담 정도만 있을 뿐 정식으로 사건을 맡기는 의뢰인은 거의 없었다. 소득은 없는데 월세 150만원(전체 300만원을 선배와 양분)은 꾸준히 빠져나갔다. 대출받은 임대보증금 5000만원을 갚는 길도 아득했다. 결국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무실을 닫았다. A 변호사는 “사건은 대형 로펌이나 유명 변호사들에게 집중되고 돈 안 되는 서류 제출 대행 정도만 가끔 들어오는 실정이라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변호사업계는 불황 수준이 아니라 이미 사양길에 들어섰다”고 토로했다. ●일반 민사사건 수임료 500만원→300만원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전국 변호사의 74%가 몰린 서울은 변호사 1명이 한 달에 사건을 2건 맡기도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2.7건 수준이던 ‘변호사 1인당 월평균 본안 사건 경유 건수’는 2012년 2.3건, 지난해 2.0건까지 떨어졌다. 한 달에 단 1건의 사건도 맡지 못하면서 개인 사무실을 닫고 중소 로펌으로 옮기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개인 사무실은 임대료와 사무장 및 직원 월급, 영업 비용 등 고정 지출이 있어 수익을 남기려면 한 달에 최소 2000만원 이상은 벌어야 한다. 강남 지역에 사무실을 둔 강모(43) 변호사는 “서울에서 영업을 하려면 한 달에 최소 4건은 맡아야 하는데 그건 꿈같은 이야기”라면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 민사사건은 수임료가 500만원대였는데 이미 300만원 선도 무너졌다”고 말했다. 시장은 침체됐는데 변호사는 폭증해 한 달에 200만원도 벌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개인사업자로 등록된 변호사 3725명 가운데 연간 수입이 2400만원(소득세 면세 한도) 이하라고 신고한 변호사는 640명으로 17.2%에 달했다. 2009년 14.4%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변호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1인 평균 사건 수임 건수가 많아 보이지만 수임료가 서울보다 낮은 경우가 많고, 지역의 유명 로펌이나 변호사에게 사건이 몰려 상당수 변호사들은 생활고를 호소하고 있다. 설을 앞둔 지난 1월 26일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는 50대 변호사가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1990년대 후반 수원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이 변호사는 수년 전부터 수임 사건 감소로 생활고를 겪어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전남 여수에서도 40대 변호사가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변호사도 늘고 있다. 대검찰청이 지난해 말 발간한 ‘2013 범죄분석’에 따르면 2012년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변호사는 모두 544명으로, 이 중 사기·횡령 등의 재산 범죄로 기소된 사람은 238명에 이른다. 재산 범죄로 기소된 변호사는 2008년 84명, 2010년 123명 등으로 증가세에 있다. 지난 28일에는 행정고시와 법원 행시, 사법시험까지 합격해 ‘고시 3관왕’으로 승승장구하던 변호사가 8억원대 횡령·사기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앞서 2월에는 수감자에게 가석방을 미끼로 1억원을 빌려 달라고 요구한 변호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그는 수감자에게 “아는 판검사가 많으니 가석방을 도와주겠다”며 1억원을 요구해 실제로 8000만원을 빌렸다. 하지만 신용대출 등으로 빚이 많아 돈을 갚을 능력도, 의지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변회를 비롯한 전국 변호사회의 회비 미납자도 덩달아 늘고 있다. 월 회비 5만원을 받는 서울변회는 올해 1월 기준으로 누적 미납 회비가 3억원을 넘어섰다. 서울의 중견 H로펌 소속의 한 변호사는 “동기 변호사 중 지방에서 활동 중인 개인 변호사는 최근 두 달 동안 사건을 1건도 수임하지 못해 이전에 벌어 놓은 돈을 빼서 직원 월급과 사무실 운영비를 마련했다”면서 “과거에는 관심 없었던 국선 변호 사건에 많이 지원해 이를 주 수입원으로 살아가는 변호사도 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5급 변호사’는 옛말… 7급 변호사까지 등장 변호사 공급 과잉에 따른 위상 추락은 지방자치단체와 일반 기업의 대우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5급(사무관) 변호사’는 옛말이 됐다. 6급(주무관) 채용이 일반화된 가운데 급기야 변호사를 7급으로 채용한 지방자치단체까지 생겼다. 초임 검사와 판사가 여전히 3급(부이사관) 대우를 받는 것에 견주면 변호사들의 한숨만 늘어갈 수밖에 없다. 지난 3월 충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법률 상담 변호사’(6급)를 공개 모집했다. 1명 모집에 17명이 원서를 냈다. 로스쿨 출신은 물론 사법시험 합격자들도 포함됐다. 지난해 일반 임기제 변호사(6급) 채용 공고를 낸 경기 수원시와 광명시는 각각 39대1, 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시는 변호사를 일반직 7급으로 채용하겠다고 공고를 내 로스쿨 학생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 해당 자리에는 2명이 응시해 로스쿨 출신 1명이 채용됐다. 부산시는 올해도 변호사 2명을 행정직 7급으로 채용하려 했으나 내부 검토 과정에서 변호사와 로스쿨 등의 반발을 우려해 6급 계약직 채용으로 계획을 바꿨다. 부산의 한 로스쿨에 재학 중인 박모(25·여)씨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에 대한 대우가 매우 좋지 않다는 것도 이미 널리 알려졌다”면서 “명문대 로스쿨 출신이 아니라면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해도 취업 자체가 어렵다는 위기감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로스쿨을 나오면 변호사로 활동할 수 있다고 기대하기보다 그저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국가공인자격증을 따는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푸념했다. 기업의 변호사 수요도 많지 않아 신규 변호사들의 일반 기업 취직도 바늘구멍이다. 대부분의 대기업에는 사내 변호사가 이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우도 예전만 못하다. 급여는 일반 직원보다 조금 많지만 직급은 과거 과장급에서 대리급으로 떨어졌다. 기업 법무팀으로 입사했더라도 관련 업무보다는 영업 및 관리 부서에 배치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진녕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은 “기존 변호사조차 사무실을 운영하기 어려운 마당에 연수원 신규 수료자와 로스쿨 졸업생들의 열악한 상황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젊은 변호사들의 생계 보장 차원에서라도 연간 법조인 배출 인원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당신이 당장 휴가를 떠나야 하는 과학적 이유

    당신이 당장 휴가를 떠나야 하는 과학적 이유

    여름 휴가 성수기의 끝자락에 있지만 여전히 과감하게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휴가를 내면 회사에서 자신의 입지가 불안정해지고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휴가를 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 하지만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당신이 지금 당장 휴가를 떠나야 하는 과학적 근거’라는 글을 통해 왜 직장인들이 휴식을 취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직장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당신의 몸은 휴식을 원하지만 당신은 이를 무시하고 있다 미국 ‘더 에너지 프로젝트’의 CEO인 토니 슈와르츠는 뉴욕타임즈에 쓴 글에서 “우리 회사는 입사 첫 해에 4주간의 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일의 효율이 더욱 높아진다고 믿기 때문”이라면서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의 연구결과를 인용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실력있는 운동선수나 뮤지션, 체스 플레이어들은 하루 중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가졌을 때 최상의 성과(성적)을 기록했다. 몸이 휴식을 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무시한 채 눈앞의 일에 몰두하며, 이는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묵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 ▲우리의 뇌가 완벽하게 휴식을 취하는 동안 우리의 학습 능력은 계속해서 향상된다 우리의 뇌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새롭게 학습한 내용들을 더욱 잘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결과가 이미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만약 당신이 회사에서 새로운 시스템(소프트웨어)을 익힌 뒤 다른 사람에 뒤지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한다면, 그 순간이 바로 휴가를 떠나야 할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뇌를 쉬게 한다면, 아마도 더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번 휴가를 보낸 사람이 더 행복하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연구팀이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974명이 휴가를 다녀왔으며 휴가를 다녀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은 평균 2주간 꾸준히 행복감이 유지됐다. 연구팀은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년중 이틀 이상의 짧은 휴가를 여러차례 다녀오는 것이 장기 휴가를 한차례 쓰는 것보다 더 낫다”고 권장했다. ▲휴가를 다녀오면 당신의 인사고과가 올라간다 세계적인 회계법인인 언스트앤영의 조사에 따르면 직원들에게 10시간의 휴가를 더 지급할수록 인사고과 점수가 8% 향상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 많은 휴식을 취한 사람이 더 많은 월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증명된 셈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뉴스 플러스] ‘염전 노예’ 업주 징역 3년 6개월

    장애인들을 외딴섬 염전으로 데려가 강제 노역을 시킨 이른바 ‘염전노예 사건’ 가해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 박정수)는 전남 신안군 염전에서 장애인 2명을 2~6년간 월급도 주지 않은 채 강제 노역시키고 수시로 폭행한 염전 주인 홍모(49)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가 있다”는 말로 장애인들을 속여 염전으로 데려간 직업소개업자 고모(71)씨와 이모(64)씨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2년 6개월 및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을 강제로 일하게 하고 폭행과 협박 등으로 도주하지 못하게 했으며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아 죄질이 불량하다”고 실형 선고 배경을 밝혔다.
  • 양도·상속·증여 ‘일회성 소득’ 새 건보료 부과기준서 빠진다

    정부가 ‘소득’ 중심으로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를 개편하면서 일회성의 양도·상속·증여소득은 건보료 부과 기준에서 제외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나머지 금융(이자, 배당)·연금소득 등 대부분의 소득에는 근로소득처럼 보험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대신 자동차 등 재산에 부과하는 비중은 낮추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건보료 부과 기준에서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재산’의 비중은 줄게 된다.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에게 달리 적용되는 건보료 부과 기준을 일원화하기 위해 가급적 소득 중심으로 부과 체계를 개편한다는 게 골자다. 2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선기획단은 다음달 4일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기본 개편 방향’을 확정하고 공개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부동산 등을 매수 후 매도했을 때 그 차익만큼 발생하는 양도소득은 ‘일회성’으로, 매월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험료를 부과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상속·증여소득은 세법에서도 ‘재산’으로 보고 있다. 다만 상속·증여받은 부동산이나 주식 등에서 파생되는 이자·배당소득은 금융소득으로 간주해 건보료가 부과된다. 현재 양도·상속·증여 소득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그러나 소득 중심으로 부과 체계가 개편되더라도 부과 기준에서 재산이나 자동차가 빠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자영업자가 많은 지역가입자의 특성상 소득 파악률이 63% 정도밖에 되지 않아 재산에 대한 부과 비중을 현재보다 낮추되 소득 파악률이 향상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현행 건보료 부과 체계는 직장가입자 중에서도 월급 외 연 7200만원을 초과하는 종합소득(부동산임대·이자·배당소득 등)이 있는지 여부와 지역가입자 중에서도 연 500만원이 넘는 종합소득이 있는지에 따라 복잡하게 나뉘어 있다. 이렇다 보니 자신의 보험료를 계산하기도 어렵고 집값이 올랐다는 이유로 무소득 노인의 보험료가 오르거나 실직 후 지역가입자가 된 뒤 소득이 줄었는데도 약간의 재산 때문에 보험료가 껑충 뛰는 불합리한 문제점 등이 발생했다. 정부는 기획단의 개편안을 토대로 세부 내용을 가다듬어 정부안을 만들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당신이 당장 휴가를 떠나야 하는 과학적 이유

    당신이 당장 휴가를 떠나야 하는 과학적 이유

    여름 휴가 성수기의 끝자락에 있지만 여전히 과감하게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휴가를 내면 회사에서 자신의 입지가 불안정해지고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휴가를 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 하지만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당신이 지금 당장 휴가를 떠나야 하는 과학적 근거’라는 글을 통해 왜 직장인들이 휴식을 취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직장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당신의 몸은 휴식을 원하지만 당신은 이를 무시하고 있다 미국 ‘더 에너지 프로젝트’의 CEO인 토니 슈와르츠는 뉴욕타임즈에 쓴 글에서 “우리 회사는 입사 첫 해에 4주간의 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일의 효율이 더욱 높아진다고 믿기 때문”이라면서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의 연구결과를 인용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실력있는 운동선수나 뮤지션, 체스 플레이어들은 하루 중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가졌을 때 최상의 성과(성적)을 기록했다. 몸이 휴식을 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무시한 채 눈앞의 일에 몰두하며, 이는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묵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 ▲우리의 뇌가 완벽하게 휴식을 취하는 동안 우리의 학습 능력은 계속해서 향상된다 우리의 뇌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새롭게 학습한 내용들을 더욱 잘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결과가 이미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만약 당신이 회사에서 새로운 시스템(소프트웨어)을 익힌 뒤 다른 사람에 뒤지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한다면, 그 순간이 바로 휴가를 떠나야 할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뇌를 쉬게 한다면, 아마도 더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번 휴가를 보낸 사람이 더 행복하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연구팀이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974명이 휴가를 다녀왔으며 휴가를 다녀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은 평균 2주간 꾸준히 행복감이 유지됐다. 연구팀은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년중 이틀 이상의 짧은 휴가를 여러차례 다녀오는 것이 장기 휴가를 한차례 쓰는 것보다 더 낫다”고 권장했다. ▲휴가를 다녀오면 당신의 인사고과가 올라간다 세계적인 회계법인인 언스트앤영의 조사에 따르면 직원들에게 10시간의 휴가를 더 지급할수록 인사고과 점수가 8% 향상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 많은 휴식을 취한 사람이 더 많은 월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증명된 셈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개인회생·개인파산 빨리 판단해 ‘재기 기회’ 삼는다

    개인회생·개인파산 빨리 판단해 ‘재기 기회’ 삼는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A(41세)씨는 어쩔 수 없이 이곳 저곳에서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 A씨의 월급으론 어느새 눈덩이처럼 불어난 채무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 조차 감당하기 힘들게 됐다. 점점 늘어나는 채무를 지켜만 보던 A씨는 많지 않은 봉급에 비해 너무 많은 빚 때문에 고민 중이다. 이처럼 감당할 수 없는 채무의 증가로 고통 받고 있다면 법적 제도인 개인회생제도나 개인파산제도를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개인회생제도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더 이상 채무변제능력이 없으나 일정한 수입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개인채무자에 대해 채무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총 채무액이 무담보채무의 경우 5억 원, 담보채무액의 경우 10억 원 이하인 개인채무자는 3년 내지 5년간 일정한 금액을 변제해 나머지 채무의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반면 개인파산제도란 채무자 스스로 자신을 파산자로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신청하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진 개인에 대해 법적으로 구제해 주는 제도로, 개인파산을 하게 되면 본인의 채무에 대해 면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개인회생제도와는 달리 평균 1년 정도 걸리는 파산면책결정을 통해 채무탕감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할 때는 재산목록과 소득증명자료, 수입 및 지출사항, 진술서, 변제계획안 등의 서류들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서류 및 채권이 누락되거나 재산을 허위로 진술할 경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신청 절차와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전문 법률사무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법무법인 장백 관계자는 “계속되는 채무에 대한 압박에 너무 고민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자신에게 적합한 채무조정제도를 찾아야 한다”며 “개인회생 변호사와 본인의 재산 및 소득현황에 대한 자세한 상담 후 정확한 답변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장백(대표 변호사 조명선)은 홈페이지(http://60222800.com)와 전화(02-6022-2800)를 통해 개인회생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이용시 무방문 무서류로 대출자격 확인가능해 상담몰려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이용시 무방문 무서류로 대출자격 확인가능해 상담몰려

    국내 경기침체로 인해 개인부채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장사가 되지 않는 자영업자나 소규모 영세업자, 낮은 월급으로 부양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직장인들 중 상당수가 카드사나 캐피탈 등의 대부업체에서 고금리 신용대출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런 고금리 대출이자에 허덕이고 있는 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여주고자 저금리 신용대출로 채무통합이 가능한 정부정책자금 햇살론이 그 해결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바꿔드림론이나 새희망홀씨에 비해 좀더 수월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햇살론은 일반 대부업체에서 연20~40%대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부담해야 하는 서민들에게 정부가 대신 보증을 서주고 연10%대 이하의 저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하게 저축은행,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과다조회, 과다대출, 저소득, 저신용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부업체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던 고객이 햇살론으로 전환하면 금리 수준이 연20%~40%대에서 연9~10%대로 낮아져 이자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을 저금리대출로 대환대출 및 추가 생계자금까지 한번에 실행되며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을 보유 중이 아닌 경우 생계자금만 따로 신청도 가능하다. 그리고 햇살론 승인율 높은곳은 무방문 무서류 대출한도조회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 햇살론대출자격은 최근 3개월 이내 30일 이상의 연체경력이 없고 월 70만원 이상 급여를 3회 이상 수령한 이력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햇살론 대출한도는 대환대출 2,000만원과 생계자금대출 1,000만원을 합해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연8.4%~10.8%까지다.(2014년8월기준) 예로 1,000만원을 36개월로 대출 시 월평균이자는 4만8500원이면 되고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전혀 없다. 단 보증보험료는 연1% 공제된다. 상환기간은 3년 또는 5년 이내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을 이용 시 직장인의경우 1~2일 만에도 입금까지 가능하며, 최종 승인 시 방문을 한번 해야 하지만, 본점이 아니라 전국 각 지서센터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대전, 제주, 인천 등 이외 수십 여 곳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계약서 작성이 가능하다. 일과 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한 전국 무료출장 대출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햇살론 생계자금 및 대환대출에 대한 문의사항은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 (http://www.sunshinelo.co.kr) (클릭시 바로연결)에서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현대차 임금협상 결렬, 6시간 파업…현대차 노조 “만족할 만한 임금안 내라” 현대차 파업 어떻게 되나

    현대차 임금협상 결렬, 6시간 파업…현대차 노조 “만족할 만한 임금안 내라” 현대차 파업 어떻게 되나

    ‘현대차 임금협상’ ‘현대차 노조’ ‘현대차 파업’ 현대차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현대차 파업이 부분 진행됐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회사의 제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28일 다시 1·2조 6시간씩 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6시 50분 출근하는 울산공장 1조 조합원 1만 3000여명은 2시간 근무한 뒤 오전 9시부터 파업한다. 1조는 파업 후 노조간부와 대의원을 중심으로 현대기아차그룹의 다른 사업장 노조와 함께 현대차 본사 상경투쟁에 나선다. 또 오후 3시 30분부터 일하는 2조 조합원 1만여명도 2시간 근무 후 오후 5시 30분 퇴근하면서 6시간 파업에 돌입한다. 전주와 아산공장 조합원 4300여명과 2500여명도 같은 시간에 맞춰 파업에 들어가 집회를 갖거나 퇴근할 예정이다. 회사의 집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노조의 이날 부분파업으로 500억∼600억원대의 매출차질이 생길 것으로 추산된다. 노조는 또 오는 30일과 31일 주말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26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17차 임협에서 임금 8만 9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450만원, 품질목표 달성 격려금 50%,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200만원 등의 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거부했다. 회사는 이미 노조의 ‘조건 없는 정년 연장’ 요구에 대해서는 만 58세에서 2년을 연장하되 마지막 1년은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기존의 조건에서 마지막 1년도 정규직으로 근무하도록 한다는 안을 제시한 상태다. 주간 연속 2교대제는 현행 1조 8시간, 2조 9시간 근무형태를 2016년 3월까지 1·2조 모두 8시간으로 바꾸고, 도입시기를 최대한 단축한다는 안을 냈다. 쟁점인 통상임금 확대 요구안에 대해서는 ‘노사의 2012년 임협 합의에 따라 법적 소송 결과를 전 직원에게 적용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으나 노조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22일에도 1·2조가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인 데 이어 23일과 24일 주말 특근을 하지 않았다. 회사는 이 때문에 차량 5000여 대를 생산하지 못해 모두 1100억원 상당의 매출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오는 29일부터 9월초까지 집중교섭을 벌여 추석 연휴 전 타결을 시도할 전망이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조가 노조와 조합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울산지법은 현대차 노조와 조합원 1081명이 김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김 대표에게 노동조합에 1억원, 조합원 1081명에게는 각 10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울산에서 새누리당 당원 500여명을 상대로 강연하면서 “우리보다 잘사는 미국 공장은 6000만원 벌고 근무하는데 울산은 1억 번다, 자동차 만드는 시간은 미국의 두 배인데 월급은 두 배로 받고 생산성은 2분의 1밖에 안 되는, 이런 현대자동차 귀족노조가 옳다고 생각합니까, 이 시점에 이거 두드려 잡지 않으면 경제발전 안 됩니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와 관련해 “원고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해당하고 이로 인해 원고들이 정신적 손해를 입었으므로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月 300만원 김과장, 20년뒤 퇴직금 1억2146만원

    月 300만원 김과장, 20년뒤 퇴직금 1억2146만원

    정부가 27일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와 규제 완화를 밝히면서 퇴직연금 시장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향후 직장인의 퇴직금과 퇴직연금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사례별로 짚어봤다. # 퇴직연금을 선택한 김 과장·차 대리 B대기업에 다니는 김모(35) 과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에 가입했다. DC형은 사용자가 금융기관에 개설한 근로자의 개별 계좌에 부담금(한 달치 월급)을 납부하고 근로자가 자기 책임하에 적립금을 운용한다. 반면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은 사용자가 매년 부담금을 금융기관에 적립해 운용한다. 원금 보장을 위해 조심스럽게 투자하다 보니 김 과장의 퇴직연금 수익률은 연평균 3%대에 그쳤다. 급여는 월 300만원으로 그동안 규정(총 위험자산 한도 40%)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정기예금 60%, 주식형·혼합형 펀드 40%로 구성했다. 신한은행이 김 과장의 급여와 임금상승률 3.0%, 개정된 포트폴리오(정기예금 30%·주식펀드 70%), 근속연수 20년을 기준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김 과장의 퇴직급여는 20년 뒤 총 1억 2146만원으로 집계됐다. 정기예금 수익률 2.5%, 주식수익률 5.4%(지난 5년간 코스피 수익률 평균치)를 적용했다. 이는 기존 포트폴리오(1억 1186만원) 투자보다 960만원(8.6%)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수익이 늘어나는 만큼 리스크는 더 커질 수 있다. 경제 상황에 따라 코스피 급락도 얼마든지 예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경우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반면 DB형 퇴직연금에 가입한 차모(31) 대리는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퇴직연금 운용을 본인이 아닌 사용자가 하기 때문이다. # 현재 퇴직금을 선택한 이 차장 100인 이하의 A기업에 다니는 이모(39) 차장은 퇴직금과 퇴직연금제로 이원화된 현재 퇴직급여체계에서 퇴직금을 선택했다. 본인의 뜻이라기보다는 회사(사업주)가 편의상 알아서 선택한 데다 퇴직연금 수익률(분기 수익률 0.8%)도 낮아 큰 불만은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 퇴직금제는 시나브로 사라진다. 이 차장도 퇴직금 대신 무조건 퇴직연금제를 선택해야 한다. 정부는 2016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퇴직연금제 도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2017년에는 100~300인 사업장, 2018년 30~100인 사업장, 2019년 10~30인 사업장, 2022년에는 10인 미만 사업장도 강제 도입된다. 그러지 않으면 과태료 등을 부과받는다. 지난 6월 전체 상용근로자 1037만명 중 절반 수준인 526만명(가입률 50.7%)이 퇴직연금에 가입했다. 반면 퇴직연금 도입 사업장은 전체 168만 7476개사 중 15.6%인 26만 2373개사에 그쳤다. 고용 인력이 많은 대기업일수록 퇴직연금제 도입 비율이 높았고 중소기업은 낮았다는 의미다. # 2016년 달라지는 것 정부의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퇴직연금제 중 ‘기금형’ 도입 부문이다. 퇴직연금을 지배구조 형태별로 분류하면 ‘계약형’과 ‘기금형’으로 나눌 수 있다. 국내 퇴직연금제가 계약형에 해당된다.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의하고 제도 운영을 금융사에 일괄 위탁한다. 반면 기금형은 기업이 외부에 연기금을 설치해 연기금이 기업 역할을 대신한다. 노사협의회가 연금 운용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기금형은 계약형보다 기업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기금형 도입을 시기상조라고 지적한다. 정부도 단일기업형 형태로 도입해 기업들이 계약형과 기금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리스크가 있는 만큼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부터 도입시키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기금형으로 전환하는 사업장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건식 보험연구원 고령화연구실장은 “기금형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수탁자의 책임 강화와 퇴직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근로자의 수급권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이런 선결 조건을 갖추지 않으면 수탁자와 근로자 간 충돌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2012년 초대형 퇴직연금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최대의 기금형 운용사인 AIJ자산운용은 2000억엔(약 2조원)의 수탁자금 중 90% 이상을 날렸다. 근로자 88만명이 퇴직금 중 일부를 받을 수 없게 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까다로워진‘개인회생’ 신청자격, 잘 알고 준비해야

    까다로워진‘개인회생’ 신청자격, 잘 알고 준비해야

    수원에 거주 중인 김씨(35)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매달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직원들의 월급 뿐만 아니라 사무실 월세를 내는 것 마저 어려운 사정이 됐다. 게다가 최근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아이가 생겨 아내가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부양가족이 늘었고, 결국 쌓여가는 카드 빚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던 김씨에게 개인회생신청은 한줄기 희망이었다. 법률사무소의 도움으로 생각보다 간단하게 개인회생 신청자격을 알게 된 김씨는 결국 가정과 회사를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었다. 한없이 어려워지는 경제사정으로 인해 김씨와 같은 고민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이들을 위해 개인회생신청자격에 대해 법률사무소미인의 조창구 변호사가 자세하게 설명했다. 개인회생 신청자격은 ‘일정한 수입이 있는’ 급여소득자와 영업소득자로, 현재 과도한 채무로 인해 ‘지급불능상태에 빠져있거나 발생할 염려가 있는’, ‘성실하지만 불운한 개인’에 해당하므로, 앞으로 일정한 수입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현재 연체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채무자의 소득, ▲채무 금액, ▲재산관계, ▲채무발생사유, ▲채무발생시기 등 총 5가지를 알아야 한다. 첫 번째로 알아야 할 것은 ‘채무자의 소득’이다. 개인회생절차는 신청인이 매월 벌어들이는 소득에서 일정금액을 매달 법원에 납부하는 절차이므로, 반드시 소득이 있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보통 소득의 형태는 급여소득과 영업소득으로 분류되며, 급여소득은 직장에 근무하면서 받는 월급(상여금, 수당 등을 포함한 총 급여에서 4대 보험료와 세금을 제외한 금액) 등이 되고, 영업소득은 사업을 하며 얻는 실소득(매출총액에서 사업에 필수적인 지출금액 공제)이 된다. 두 번째로는 ‘채무 금액’을 알아야 한다. 개인회생신청이 가능한 최대금액은 무담보채무 5억 원, 담보채무 10억 원까지다. 반대로 최소금액은 법률상 규정은 없으나, 신청인의 나이와 근로능력 등을 고려하여 개인회생신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세 번째로는 ‘재산관계’가 있다. 개인회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격 중 하나는 ‘청산가치보장의 원칙’으로, 재산이 있다고 해도 개인회생신청은 가능하지만 개인회생을 통해 갚아나갈 금액이 재산보다는 많아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재산보다는 빚이 더 많아야 신청자격이 된다.. 네 번째는 ‘채무발생사유’이다. 법원은 개인회생신청과 관련하여 빚을 지게 사유를 ‘성실하지만 불운한 채무자’라는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과도한 도박이나 사행성 오락,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려운 무리한 투자가 빚의 주된 사유가 된다면 원칙적으로 기각 결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법원 실무는 사행행위로 빚을 지게 되었더라도 기각결정은 되도록 하지 않되, 상대적으로 더 많은 금액을 변제하라는 명령이 있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채무발생시기’를 따져봐야 한다. 개인회생신청에 있어 법률상으로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하지만 채무발생시기가 개인회생신청시점에서 오래되지 않은 경우, 개인회생신청을 염두에 둔 부정한 의도의 대출일 수 있다고 보여질 수 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신청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대출 채무가 많은 사람의 경우, 최근에 받은 대출금의 사용처를 소상히 밝혀야 하며 상대적으로 생계비를 적게 책정하여 변제금액을 많이 내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조창구 변호사는 “이처럼 신청인의 여러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아야 개인회생신청 가능 여부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매달 변제해야 할 금액을 예상해볼 수 있다”며 “반드시 담당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가능여부와 변제예상금액을 안내 받아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기타 개인회생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자격 확인은 법률사무소 미인 홈페이지(www.beauty-law.com)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이용하면 서류나 방문없이도 대출자격 확인가능해 상담쇄도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이용하면 서류나 방문없이도 대출자격 확인가능해 상담쇄도

    정부정책 3대 서민금융상품이란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를 말한다. 이런 서민금융상품들은 몇 년 전부터 개인들의 부채가 점점 커져가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만든 정부정책이다. 최근 기관이 나눠져 있어 이용상의 애로점이 많아 햇살론 하나로 통합되었다. 이런 이유로 연20%대 이상의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 채무를 연10%대 이하의 저금리대출로 전환하는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신용등급 등의 대출자격이 안 되어 승인이 거절되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점도 있다. 이런 와중에 서민금융상품이라는 명칭에 맞게 저신용 저소득 서민들에게 최소한의 심사기준으로 햇살론 승인을 내어주는 곳이 있어 사람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월급이 230만원 정도인 직장인 A씨는 부양가족이 있어 급여로는 생활비도 빠듯하다. 가끔씩 필요한 추가 자금을 현금서비스로 사용했지만 원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결국 대부업체의 고금리 직장인대출을 이용해 막을 수 밖에 없었다. 캐피탈에서 총 2,000만원을 대출받아 매달 이자로만 월60만원을 냈는데 햇살론으로 2,000만원을 전환하니 월평균이자가 9만원대로 줄어들게 되어 A씨는 숨통이 확 트이게 되었다. 물론 A씨처럼 대환을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생계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은 대환과는 별도로 추가 생계자금 신청도 가능하다. 이처럼 파격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주는 햇살론은 캐피탈, 카드사의 카드론 등 대부업체에서 연20%~40%대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부담해야 하는 서민들에게 연10%대 이하의 저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하게 정부가 보증을 서주고 농협, 수협, 신협,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민대출 공동브랜드다. 과다조회, 과다대출, 저소득, 저신용 서민들도 저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정부정책 신용대출 상품이다. 햇살론대출자격은 월70만원이상 급여를 3회이상 수령했으며 최근3개월동안 30일이상 연체경력이 없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환대출 2천만원과 생계자금대출 1천만원을 합해 최대 3천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연8.4%~10.8%까지다.(2014년8월기준) 예로 1천만원 36개월로 대출 시 월평균이자는 4만8500원 정도면 된다.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절대 없지만 보증보험료는 연1% 공제된다. 상환기간은 3년 또는 5년 이내고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은 모든 접수나 심사가 무방문 무서류로 가능하기에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한도와 이율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한도 확인 이후에도 팩스송부만으로도 모든 심사가 이루어지고 최종 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시 한번만 방문하면 된다. 직장인의 경우 상담부터 입금 받기까지 1~2일정도면 가능하고 출장 진행인 경우는 약 4~5일정도가 소요된다. 최종 승인 시 지점을 방문하여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은 서울, 인천, 충청도(대전, 천안, 예산, 청주), 강원도(춘천), 경상도(부산, 울산, 대구, 창원), 전라도(광주, 전주, 여수, 순천), 제주도, 경기도(동두천, 의정부, 성남, 분당, 부천, 수원, 구리, 안양, 일산, 용인, 평촌, 영통, 하남) 등 수 많은 지역센터에서 운영하는 전국 무료출장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햇살론 신용대출을 상담 및 신청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 (http://www.haetsallo.co.kr) (클릭시 바로연결)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무방문 무서류로 대출자격 확인가능해 신청문의쇄도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무방문 무서류로 대출자격 확인가능해 신청문의쇄도

    부양가족이 있는 저소득자 직장인 A씨는 월급250만원으론 생활비도 빠듯하여 부족한 돈은 카드사 현금서비스로 대체했다. 하지만 원금을 제 때 못 갚고 원금이 불어나자 신용등급은 떨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대부업체의 고금리 직장인대출을 이용해 막을 수 밖에 없었다. A씨의 개인 부채는 어느 새 1,500만원 정도로 늘어났다. A씨는 연30%대의 고금리 대출이자가 너무나 부담이어서 잠도 제대로 못 이뤘다. 이와 비슷한 사유로 연20~40%대의 고금리 직장인 신용대출을 부담해야 하는 서민들에게 저금리로 채무통합이 가능한 정부정책 서민금융자금 햇살론이 해결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과 함께 햇살론은 3대정부정책 서민지원상품 중 한가지로 카드사 캐피탈 등의 대부업체에서 연20~40%대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부담해야 하는 서민들에게 연10%대 이하의 저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하게 정부가 보증을 서주고 수협, 신협, 농협,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부정책자금 서민대출 공동브랜드다. 햇살론대출자격을 보면 월70만원이상 급여를 3회이상 수령, 최근3개월이내 30일이상 연체경력이 없으면 누구나 대상이 된다.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의 과다조회, 과다대출, 저소득, 저신용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상품으로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던 고객이 햇살론으로 전환대출을 받으면 금리 수준이 연10%대 이하로 낮아져 이자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은 고금리 신용대출을 보유 중이 아닌 경우 생계자금만 따로 신청이 가능하다. 햇살론 대출한도는 대환대출 2,000만원과 생계자금 1,000만원을 합해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연8.4%~10.8%까지다.(2014년8월기준) 한 예로 1,000만원을 36개월로 대출 시 월평균이자는 4만8500원이면 된다.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전혀 없지만 보증보험료는 연1% 공제된다. 상환기간은 3년 또는 5년 이내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이곳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은 모든 접수나 심사가 무방문 무서류로 가능하며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한도와 이율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한도확인 이후 팩스송부만으로도 모든 심사가 이루어지며, 최종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시 한번만 방문하면 된다. 직장인대출인 경우 상담부터 입금 받기까지 1~2일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다. 최종 승인 시 계약서 작성은 지점을 방문하거나 서울, 경기도(인천, 성남, 분당, 부천, 동두천, 의정부, 수원, 안양, 일산, 용인, 평촌, 영통, 하남), 강원도(춘천), 경상도(부산, 울산, 대구, 창원), 충청도(대전, 천안, 예산, 청주), 전라도(광주, 여수, 순천, 전주), 제주도 등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전국 지역센터의 무료출장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햇살론 신용대출 상담과 신청을 원하는 고객들은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 (http://www.sunshinelo.co.kr) (클릭시 바로연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CCTV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3명이 CCTV 1000대 관제… 인력 태부족

    [CCTV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3명이 CCTV 1000대 관제… 인력 태부족

    25일 서울 한 자치구의 U통합관제센터. 건물 3층 통합관제실 보안문을 열고 들어서자 한쪽 벽면 가득 거대한 종합상황판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대형 모니터 30여대가 일체화된 상황판 전원은 꺼져 있는 상태였다. 관제요원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굳이 종합상황판까지 띄워 놓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관제 데스크 앞에 앉은 관제요원은 3명뿐. 1명당 두 대의 모니터로 관내 폐쇄회로(CC) TV 300여대를 감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지켜봐야 할 자치구 내 공공 CCTV는 1000대 남짓이다. 명문화된 운영 지침이나 근무 규정도 제대로 없었다. CCTV 한 대당 관제 시간과 영상감시 방식은 자율에 맡겨져 있다. 관제요원 A(50)씨는 자신이 담당하는 모니터에 CCTV 화면 4개를 동시에 띄웠다. 처음에는 8~16대까지 동시에 들여다봤지만 주의력이 떨어져 포기했다고 한다. 이 자치구에서는 관제요원 12명이 하루 6시간씩 4교대로 근무한다. 이들이 속한 용역업체는 최저가 입찰경쟁을 통해 운영 낙찰을 받아 구청과 계약을 맺었다. 관제요원의 월급여가 100만원 남짓에 그칠 정도로 근무 조건이 열악하다. 관제 데스크 뒤에서는 경찰관 3명이 각자의 모니터로 영상을 돌려 보고 있었다. 지구대에서 잔뼈가 굵은 경찰관 B씨는 범죄발생 무전을 듣고 상황이 발생한 지역의 CCTV를 주시했다. 범인이 도주하면 인상착의나 이동경로를 파악해 관할 경찰서 등에 알리는 것이 그의 임무다. B씨는 “영화처럼 CCTV를 들여다보며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긴박한 상황은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범인을 잡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찾는 경찰도 적지 않다. 인근 경찰서 형사 C씨는 3시간 정도 관제실 한쪽에서 동일 영상을 수십 번 돌려 봤다. 최근 발생한 절도사건 단서를 찾기 위해서다. C씨는 “CCTV를 통해 인상착의만 확인돼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찰의 ‘개인 영상정보’ 열람 기록은 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 B씨가 관리했다. B씨는 “수사에 필요한 경우 담당 경찰이 USB에 영상을 담아 가기도 하는데, 30일 안에 파기하는 것을 권장하고 파기확인서를 공문으로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청 관계자는 최근 도입된 차량 번호판 감식 시스템을 소개했다. 현재 이 자치구에서 사용하는 카메라 1050대 중 약 24%인 248대는 차량 번호판 감식 기능을 갖고 있다. 그는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 보이면 번호판 정보를 확인한 뒤 구청 세무과와 경찰청의 체납·수배 차량 데이터베이스(DB)에 들어 있는지 점검한다”면서 “마우스 클릭 한 번이면 끝나는 이 작업을 통해 체납징수와 범죄수사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 번호판 정보를 확보하고 활용한다면 주요 사건 용의자의 도주 차량이 언제, 어디로 이동했는지 경로를 파악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유민아빠 김영오 이혼·가족사 논란에 둘째딸 “아빠가 챙겨주려고 노력…논란 속상했다”

    유민아빠 김영오 이혼·가족사 논란에 둘째딸 “아빠가 챙겨주려고 노력…논란 속상했다”

    유민아빠 김영오 이혼·가족사 논란에 둘째딸 “아빠가 챙겨주려고 노력…논란 속상했다” 40일간의 단식 끝에 병원에 입원한 ‘유민 아빠’ 김영오(47)씨와 그의 둘째 딸 김유나 양이 가정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씨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에 이틀간 있어보니 각종 악성 루머와 댓글이 난무하더군요. 그래도 난 떳떳하니까 신경 안 쓸 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10여년전 이혼한 뒤 두 딸에게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매달 비정규직 월급으로 대출 이자도 갚기 힘들게 살다보니 양육비를 꼬박꼬박 보내주지 못하고 몇 달에 한 번씩 보낼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 부녀지간은 일년에 몇 번 안 보더라도 사랑이 각별했다”면서 “이혼하고 너무 힘들게 살다 보니 두 아이를 보고 싶어도 자주 못 보고, 사주고 싶어도 많이 사주지 못했던 것이 한이 맺히고 억장이 무너지기 때문에 목숨을 바쳐 싸우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둘째 딸 유나양은 김씨가 입원하자 찾아와 병실에서 자고 가며 아빠에게 미음이라도 들라고 애원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두 달 전 학교에서 여행자 보험금 1억원이 나왔는데, 이혼한 부모에게는 보험금이 50 대 50으로 나온다”면서 “나는 우리 유민이한테 해준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만 하면 죄인이 된다. 그래서 보험금을 10원도 안 받고 유민 엄마에게 전액 양보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우리 유민이 앞에 놓고 보상금 얘기 두 번 다시 하지 않았으면 한다. 저는 지금 돈 10원도 필요 없고, 유민이가 왜 죽었는지 밝혀내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자신이 금속노조 소속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작년 7월 22일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노조 조합원이 돼 봤다”면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자동으로 조합원에 가입되게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노조 조합원을 떠나서 억울하게 죽은 부모의 입장으로서, 아빠로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터넷상에서는 23일 새벽 김씨 처남이라고 스스로를 밝힌 사람이 “김씨는 두 딸이 어릴 때 기저귀 한 번 갈아준 적이 없고, 누나가 김씨와 이혼하고 10년간 혼자 아이 둘을 키우느라 고통을 겪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김씨의 둘째 딸 김유나 양도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 양은 “삼촌은 아빠가 나쁜 사람이라고 글을 썼는데 저로서는 당황스러웠다”면서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려는 아빠의 노력이 무너진 것 같아서 속상했다”고 밝혔다. 또 아버지 김영오 씨에 대해 “친구같은 다정다감한 아빠”라면서 “아빠가 챙겨주려고 노력한 것들 다 보인다. 고맙고 다 고맙고 몸부터 챙겨달라, 그래야 싸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민아빠’ 김영오 이혼·보험금·금속노조 논란에 “이혼한 부모는…”

    ‘유민아빠’ 김영오 이혼·보험금·금속노조 논란에 “이혼한 부모는…”

    유민아빠 김영오, 김영오 이혼 ‘유민아빠’ 김영오(47) 씨가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을 하다 건강악화로 병원에 입원, 여전히 병원에서도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영오 씨는 24일 오전 8시25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2일차 단식 일기를 남기며 “병원에 이틀간 있어보니 각종 악성 소문과 댓글이 난무했지만 난 떳떳하니까 신경 안 쓸 거다. 여러분도 신경쓰지 마시고 우리는 특별법만 보고 달리자”고 말문을 열었다. 김영오 씨의 입원 후 김영오 씨가 전 부인과 이혼 후 두 딸 중 한 명을 자신이 맡아서 키우라는 전 부인의 요구를 거절하며 자신에게 보내면 고아원으로 보내겠다고 말한 매정한 아버지였다는 소문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그 내용 중에는 김영오 씨가 전 부인이 두 딸을 키우면서 양육비로 매달 20만원씩 보내라고 한 것도 안보냈으며 유민이가 죽은 후 보험금이나 보상금을 많이 받아내려고 단식쇼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있었다. 뿐만 아니라 김영오 씨가 금속노조 조합원 강경파로 반정부시위 데모에 자주 나타나는 종북단체 소속원이라는 괴담도 떠돌았다. 뮤지컬배우 이산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니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격한 목소리로 그를 비난했다. 이에 김영오 씨는 “2003년에 이혼하면서 대출이 많아 월세방에서 힘겹게 살다 유민이가 죽었고 지금도 대출을 다 못 갚았다”며 “매달 비정규직 월급으로 살다보니 양육비를 매달 못 보내고 몇 달에 한 번 보낼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오 씨는 “사주고 싶은 게 있어도 못 사주고 보고 싶어도 돈이 없어 참아야 했지만 사랑은 각별했다”며 “일년에 한 두 번 보더라도 두 딸들은 아빠 곁에 꼭 붙어다니고 잘 때 양 쪽에서 팔베개를 하고 잤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영오 씨는 “이혼하고 너무 힘들게 살다보니 많이 못해준 게 한이 맺히고 억장이 무너져 목숨을 바쳐 싸우는 것”이라며 “지금 해 줄 수 있는 건 특별법을 제정해 (유민이가) 왜 죽었는지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험금을 위해 단식을 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그는 입을 열었다. 김씨는 “두 달전 학교에서 가입한 여행자보험 동부화재에서 1억원이 나왔는데 이혼한 부모는 보험금이 반반이다”라며 “유민이한테 해준 게 없어 보험금 10원도 안 받고 유민엄마한테 전액 양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돈 10원도 필요없고 유민이가 왜 죽었는지 밝히기만 하면 된다”라며 “대출을 다 못 갚은 상황에서 2000만원을 또 대출받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금속노조원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충남지부 금속노조 조합원인 것은 맞는데 작년 7월22일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되면서 처음 된 것”이라며 “정규직 전환시 자동으로 조합원 가입이 되며 지금은 억울하게 죽은 아빠로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에서 살 수 있게 특별법이 제정돼야 하며 자신은 빠른 시일 내에 광화문 단식농성장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김씨는 별도의 식사는 하지 않았으나 이틀간 수액을 맞으며 어느 정도 기력을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의료진과 유가족들은 김씨가 좀 더 병원 입원을 해야한다고 단식농성장 복귀를 강하게 만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세월호 유가족 30여명은 박근혜 대통령의 면담을 요청한 뒤 답이 올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난 22일부터 이틀째 청와대 인근에서 밤샘 농성을 벌였다. 유가족들은 유민아빠가 단식을 멈출 수 있도록 대통령이 특별법 제정에 대한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하면서 병원을 찾아 김씨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을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민아빠 김영오 이혼 관련 처남글 논란 확산 “도대체 왜?”

    유민아빠 김영오 이혼 관련 처남글 논란 확산 “도대체 왜?”

    유민아빠 김영오 이혼 관련 처남글 논란 확산 “도대체 왜?” 40일간의 단식 끝에 병원에 입원한 ‘유민 아빠’ 김영오(47)씨가 가정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씨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에 이틀간 있어보니 각종 악성 루머와 댓글이 난무하더군요. 그래도 난 떳떳하니까 신경 안 쓸 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10여년전 이혼한 뒤 두 딸에게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매달 비정규직 월급으로 대출 이자도 갚기 힘들게 살다보니 양육비를 꼬박꼬박 보내주지 못하고 몇 달에 한 번씩 보낼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 부녀지간은 일년에 몇 번 안 보더라도 사랑이 각별했다”면서 “이혼하고 너무 힘들게 살다 보니 두 아이를 보고 싶어도 자주 못 보고, 사주고 싶어도 많이 사주지 못했던 것이 한이 맺히고 억장이 무너지기 때문에 목숨을 바쳐 싸우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둘째 딸 유나양은 김씨가 입원하자 찾아와 병실에서 자고 가며 아빠에게 미음이라도 들라고 애원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두 달 전 학교에서 여행자 보험금 1억원이 나왔는데, 이혼한 부모에게는 보험금이 50 대 50으로 나온다”면서 “나는 우리 유민이한테 해준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만 하면 죄인이 된다. 그래서 보험금을 10원도 안 받고 유민 엄마에게 전액 양보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우리 유민이 앞에 놓고 보상금 얘기 두 번 다시 하지 않았으면 한다. 저는 지금 돈 10원도 필요 없고, 유민이가 왜 죽었는지 밝혀내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자신이 금속노조 소속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작년 7월 22일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노조 조합원이 돼 봤다”면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자동으로 조합원에 가입되게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노조 조합원을 떠나서 억울하게 죽은 부모의 입장으로서, 아빠로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터넷상에서는 23일 새벽 김씨 처남이라고 스스로를 밝힌 사람이 “김씨는 두 딸이 어릴 때 기저귀 한 번 갈아준 적이 없고, 누나가 김씨와 이혼하고 10년간 혼자 아이 둘을 키우느라 고통을 겪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유경근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유민이)외삼촌이란 분이 글을 올렸던 것을 유민이 엄마나 유나는 전혀 몰랐다”면서 “나중에 전해 듣고 동생에게 연락해 화를 냈고 글을 내렸는데 이 정도면 상황을 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아울러 국가정보원 요원들이 (김씨의 두 딸이) 어떻게 자라왔고 컸는지 쑤시고 다닌 것이 포착됐다”면서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으니까 치졸한 공작을 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정원측은 이에 대해 “국정원은 김영오씨의 과거 행적을 조사한 적이 일체 없고, (유 대변인이) 일부 매체를 통해 주장하듯 (김씨가 입원한) 병원에 간 적도 없다”면서 “불법 사찰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민아빠 김영오 비판 처남 글 삭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유민아빠 김영오 비판 처남 글 삭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유민아빠 김영오 비판 처남 글 삭제 “무슨 일이 있었길래?” 40일간의 단식 끝에 병원에 입원한 ‘유민 아빠’ 김영오(47)씨가 가정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씨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에 이틀간 있어보니 각종 악성 루머와 댓글이 난무하더군요. 그래도 난 떳떳하니까 신경 안 쓸 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10여년전 이혼한 뒤 두 딸에게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매달 비정규직 월급으로 대출 이자도 갚기 힘들게 살다보니 양육비를 꼬박꼬박 보내주지 못하고 몇 달에 한 번씩 보낼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 부녀지간은 일년에 몇 번 안 보더라도 사랑이 각별했다”면서 “이혼하고 너무 힘들게 살다 보니 두 아이를 보고 싶어도 자주 못 보고, 사주고 싶어도 많이 사주지 못했던 것이 한이 맺히고 억장이 무너지기 때문에 목숨을 바쳐 싸우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둘째 딸 유나양은 김씨가 입원하자 찾아와 병실에서 자고 가며 아빠에게 미음이라도 들라고 애원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두 달 전 학교에서 여행자 보험금 1억원이 나왔는데, 이혼한 부모에게는 보험금이 50 대 50으로 나온다”면서 “나는 우리 유민이한테 해준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만 하면 죄인이 된다. 그래서 보험금을 10원도 안 받고 유민 엄마에게 전액 양보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우리 유민이 앞에 놓고 보상금 얘기 두 번 다시 하지 않았으면 한다. 저는 지금 돈 10원도 필요 없고, 유민이가 왜 죽었는지 밝혀내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자신이 금속노조 소속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작년 7월 22일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노조 조합원이 돼 봤다”면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자동으로 조합원에 가입되게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노조 조합원을 떠나서 억울하게 죽은 부모의 입장으로서, 아빠로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터넷상에서는 23일 새벽 김씨 처남이라고 스스로를 밝힌 사람이 “김씨는 두 딸이 어릴 때 기저귀 한 번 갈아준 적이 없고, 누나가 김씨와 이혼하고 10년간 혼자 아이 둘을 키우느라 고통을 겪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유경근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유민이)외삼촌이란 분이 글을 올렸던 것을 유민이 엄마나 유나는 전혀 몰랐다”면서 “나중에 전해 듣고 동생에게 연락해 화를 냈고 글을 내렸는데 이 정도면 상황을 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아울러 국가정보원 요원들이 (김씨의 두 딸이) 어떻게 자라왔고 컸는지 쑤시고 다닌 것이 포착됐다”면서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으니까 치졸한 공작을 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정원측은 이에 대해 “국정원은 김영오씨의 과거 행적을 조사한 적이 일체 없고, (유 대변인이) 일부 매체를 통해 주장하듯 (김씨가 입원한) 병원에 간 적도 없다”면서 “불법 사찰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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