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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수의계약은 과거 유물 100% 경쟁입찰 도입을…실제 이익은 업주 차지 유공자엔 인센티브를

    전문가들은 대체로 ‘군피아’를 양성하는 보훈복지단체 피복 군납 비리의 사슬을 끊기 위해서는 수의계약 관행을 철폐해 완전 경쟁 입찰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국가유공자나 상이용사에 대해서는 계약이 아닌 다른 방식의 보상이 필요한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안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피복 같은 경우는 특별한 시설이나 기술이 필요한 품목이 아닌 만큼 보훈복지단체의 독과점을 철폐하고 100% 경쟁 입찰 시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 선임연구위원은 “경쟁 시스템으로 진행하되 국가유공자나 보훈단체들이 기여한 부분에 대해 가산점이나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선임연구위원은 “부정당업체에 벌금을 부과하거나 제재를 해도 방위사업청이 제때 납품해야 한다는 이유로 소수의 업체들에 끌려다니게 된다”면서 “이제 전력화 시기의 유연성을 가질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대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은 “수의계약을 없애고 일반경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은 14대 국회 때인 20여년 전부터 제기됐었다”면서 “국가유공자 지원이라는 명목은 사실 허울에 불과하고 실제 돈은 업주들이 버는 시스템이 고착화됐다”며 수의계약 체계 철폐를 주문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보훈단체에 대한 수의계약 관행은 우리 국가가 정당한 보훈을 해 줄 국가 예산이 없었을 때 사업권을 주면서 배려했던 과거의 유물”이라며 “60만 장병들의 복지를 희생해 소수의 상이용사촌이나 재향군인회 같은 단체들을 배불리는 시스템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경쟁 입찰로 품질이 훨씬 좋고 가격도 싼 보급품을 공급한다면 병사들이 월급을 사제품 사는 데 쓰지 않아도 돼 상대적으로 월급을 올려 주는 것과 같은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은 “같은 일반 물자 납품이라도 조달청과 비교했을 때 방사청에서 원가 부풀리기, 대명 사업 등 고질적인 문제가 반복된다는 점을 되새겨 봐야 한다”며 “방사청은 이제라도 일반 물자 납품을 조달청에 이관하고 무기 도입 사업에만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세종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세종혁신센터

    지난 9일 오전 11시쯤 세종시 연동면에 진입하자 드넓은 들판이 펼쳐졌다. 비닐하우스가 줄지어 있고, 비닐들이 따가운 햇볕을 받아 은색 빛을 쏘아댔다. 하우스 안에는 딸기, 수박, 오이 등 갖가지 과일과 채소들이 자라고 있었다. 겉으로는 여느 비닐하우스와 별반 다르지 않다. 안으로 들어가자 환풍기 등과 연결된 센서가 보였다. 손바닥만한 이게 스마트폰과 통신하며 하우스의 환기와 온도, 습도 등을 조절한다. 먼 곳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절할 수 있는 획기적 시스템이다. 이른바 ‘스마트팜’이다. 연동면 100여 농가가 이처럼 농사를 짓는다. 송용리에서 3300여㎡의 하우스 딸기를 재배 중인 장걸순(53)씨는 “농촌 주민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인들이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만 여행 등으로 집을 떠날 때도 걱정하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이날 연동면을 벗어나 조치원읍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로 들어서자 ‘농업과 과학이 만나는’이란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이 혁신센터가 지향하는 목표를 금세 알 수 있었다. 강현춘 혁신센터 창조마을사업팀장은 “하우스 안에서 먹고 자는 농민이 많은데, 스마트팜은 이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기게 하고 투잡도 할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혁신센터는 세종시교육청의 옛 건물 1~2층을 사용하고 있다. 이 혁신센터는 지능형 영상보안 폐쇄회로(CC)TV도 운영한다. 연동면 스마트팜에 50대를 설치했다. 농산물과 농기계 도난사고를 막는 ‘농장 지킴이’다. 센터는 또 로컬푸드를 이끌고 있다.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게에 진열하면 팔릴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알 수 있어 더 공급해야 할지 말지를 가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농민은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아 더 많은 이득을 남길 수 있고, 소비자는 싱싱한 농산물을 값싸게 살 수 있다. 제1호 로컬푸드점이 19일 도담동에서 ‘도담도담점’이란 명패를 달고 문을 연다. 이 가게에는 세종시 17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가게 직원은 10명이고, 판매금의 10%를 떼 월급을 준다. 내년에 가게 하나가 더 생긴다. 이날 센터 회의실에서는 공모전 심사가 온종일 열렸다. 센터가 지난 6월 말 출범한 뒤 처음 개최한 공모전이다. 72개 아이디어 중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6개가 최종 선정을 놓고 겨뤘다. 심사위원 5명이 ‘생육기간을 진짜 열 배나 단축할 수 있느냐’, ‘실제로 밭에서 재배해본 것이냐’ 등의 질문을 쉴 새 없이 던졌다. 아이디어 제안자는 쩔쩔맸다. 심사위원장 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참신한 스마트팜 아이디어가 많았지만 사업성 등이 핵심”이라며 “사업화가 가능하면 혁신센터에 입주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센터 앞마당에 나무로 지은 집 ‘박스스쿨’에서는 10여명의 유치원생들이 큼지막한 스마트폰으로 키 20㎝쯤 되는 로봇을 조종하고 있었다. KAIST 교수가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려고 개발한 첨단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연주(6)양은 “귀여운 ‘알버트’ 로봇을 내 맘대로 움직일 수 있어 참 재밌다”면서 까르르 웃었다. 오후 3시쯤 베트남 공무원 8명이 혁신센터를 견학했다. 이들은 모니터로 혁신센터 안내 동영상을 본 뒤 1층에 있는 가로 30m, 세로 10m 크기의 ‘창조마을관’을 둘러봤다. 꾸옥타인(48) 베트남 농업과학원 농업지도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은 처음 접했다”며 “한국 농업이 베트남보다 50년은 앞서는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 센터는 17개 마을회관에 태양광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마을로 만들고, 11월까지 연동면에 두레농장을 만들어 스마트팜 사업을 맘껏 실험하게 할 계획이다. 최길성 센터장은 “미래 첨단농업을 개발한 뒤 국내외로 확산시켜 농민의 행복한 삶을 이끄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씨줄날줄] 기독교 세금납부 결의/주병철 논설위원

    기독교에서 헌금 제도로 널리 인식되고 있는 십일조(十一租·생산액이나 수입의 10%를 헌납하는 것)는 제사와 정치를 한데 묶은 제정일치 시대에 확립된 세금 제도였다. 종교와 국가 권력이 분리된 이후에도 상당수 국가가 십일조를 이상적인 세금 제도로 여겼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별 차이가 없었다. 중국의 맹자는 수익의 10%가 가장 훌륭한 세금제도라고 역설했고 공자 또한 십일조를 철법(徹法)이라고 했다. 유교 사상이 강한 우리나라도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 중엽까지 십일조 세금을 공식화했을 정도다. 제정일치 시대에서 제정분리 시대로 넘어가면서 유럽 중세에는 십일조를 거두는 과세권을 놓고 교황과 국왕의 다툼이 잦았다. 성직자들에 대한 과세권을 누가 갖느냐 하는 것은 성직자들에 대한 임명권을 누가 가지느냐와 연관돼 있기 때문이었다. 이후 시대적 추세에 따라 과세권은 국왕 중심으로 넘어갔다가 17세기를 지나면서 국가가 과세권을 행사하게 됐다. 이 때문에 영국에서는 1688년에, 독일에서는 1807년에 십일조가 각각 폐지되는 등 유럽에서는 모두 없어졌다. 독일은 교회세라는 독특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가 교회세라는 이름으로 신도들에게 헌금이 아닌 세금을 직접 징수한 뒤 교단에 나눠 주고 있다.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거덜난 재정을 메우려고 교회 영지와 재산을 몰수하면서 교회가 다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자 1826년에 교회세를 도입했다. 이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주거비용 비과세를 제외하고 월급 및 사례금에 대한 세금을 걷고 있다. 미국 국세청(IRS)법 417조에는 ‘성직자의 소득’에 관한 정의가 있다. “목회 사역을 담당하는 교역자라면 누구든 월급과 헌금, 그리고 결혼식 주례, 세례, 장례 등의 수행으로 받는 수당 등 모든 소득은 과세 대상이다”라고 돼 있다. 영국은 1년에 8500파운드 이상의 보수를 받는 목사는 현금뿐 아니라 현물에 대해서도 세금을 납부한다. 캐나다와 일본의 성직자도 일반 개인소득자와 같이 세금을 내도록 돼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종교인 과세를 하지 않고 헌금 성격의 십일조가 남아 있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신교 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가 그제 교단 총회에서 개신교 장로교단 가운데 처음으로 목회자 납세를 결의했다. 대한성공회를 제외하고 개신교 교단이 납세를 결의한 것은 처음이다. 환영할 일이다. 굳이 조세평등주의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국민의 절대다수가 종교인 과세에 찬성하고 기독교계 내부에서도 공감대를 넓혀 가고 있어서 다른 종교에도 적잖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움직임이 널리 퍼진다면 우리 사회가 종교를 보는 시각도 달라질 것이다. 여기에 입법을 책임진 여야의 동참은 물론이겠다. 주병철 논설위원 bcjoo@seoul.co.kr
  • [뉴스 플러스] 황교안 총리도 청년희망펀드 기부

    황교안 국무총리가 ‘청년희망펀드’에 일시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고, 이후 월급의 10%를 기부하기로 했다. 총리의 연봉을 기준으로 매월 기부액은 130만원 정도다. 황 총리는 18일 프랑스 방문 중에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사회지도층을 비롯해 공직과 민간도 펀드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청년희망펀드가 취업을 원하는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젠 청년 일자리” 속도 내는 당정청

    “이젠 청년 일자리” 속도 내는 당정청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칭)에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고, 이후 매월 대통령 급여의 20%를 기부하기로 했다. 새누리당도 이에 발맞춰 노동 개혁 법안을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발의했다. 정부와 여당이 노동 개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 고용 펀드와 관련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한 뒤 이 펀드를 관리할 ‘청년희망재단’(가칭) 설립 계획 등을 공개했다. 청년 고용 펀드에 대한 국민적 동참을 호소하는 자리였다. 황 총리는 “박 대통령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차원에서 직접 제안한 청년 일자리 관련 펀드가 사회적 대타협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개혁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대통령과 총리, 국무위원, 공공기관장부터 우선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지도층, 공직사회, 민간에서도 자발적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연말까지 재단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 여당 최고위원 전원도 펀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새누리당은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기간제근로자법, 파견근로자법 개정안 등 이른바 ‘노동 개혁 5대 법안’을 의원총회를 거쳐 소속 의원 모두의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기간제근로자법은 현행 2년인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기간을 2년 추가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파견근로자법은 파견 허용 업무 범위를 확대한다는 게 핵심이다. 김 대표는 “노사정 대타협의 정신을 받들어 올해 안에 이들 개혁 입법이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노동 개혁과 함께 재벌 개혁, 경제 민주화, 법인세 인상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사설] 청년희망펀드, 실업 고통 더는 마중물로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청년희망펀드(가칭)의 1호 기부자가 됐다. 박 대통령은 그제 국무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라고 지시했었다.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사회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소득의 일정 부분을 기부해 펀드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박 대통령은 이 펀드에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고 이후 매월 월급의 20%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공공기관장부터 이 펀드에 우선 참여하기로 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차원이다. 사회지도층부터 기부를 시작하되 공직사회, 민간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가 확대되도록 독려하겠다는 것이다. 펀드는 월급이나 소득에 대한 일정 비율 또는 일정 금액 기부를 통해 조성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의 기부금은 일시금 2000만원 외에 올해 연봉을 기준으로 매월 34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청년펀드 1호 기부자가 된 이후 이병기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 새누리당 최고위원 전원도 잇따라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펀드는 청년 구직자와 비정규직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 등에 쓰인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펀드에 기부하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1998년 외환 위기 당시 국민 350만명이 참여했던 금모으기운동처럼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사상 최악의 수준인 청년 실업 문제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이달 초 신한, 하나, KB 등 3대 금융지주회장이 연봉을 30% 반납해 청년 채용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뒤 다른 은행장들의 연봉 반납이 이어지고 있는 것처럼 ‘고통분담’ 릴레이가 확산된다면 바람직한 일이다. 다만 120만명에 이르는 청년 실업자 문제를 연봉의 얼마를 반납해서 모으는 식으로 풀려는 것은 정공법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자발적인 참여라고는 하지만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데 기업이나 직장인들에게는 준조세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정부와 정치권, 재계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소매를 걷어붙이고 힘을 모아야 한다. 노사정이 서로 한발씩 양보해서 대타협을 이끌어 냈듯 청년 실업 문제 역시 대통령이나 정부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작은 출발이지만 십시일반으로 모은 청년희망펀드가 청년 실업의 고통을 더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 [2015 불륜 리포트]간통죄 폐지 이후 남녀 인식조사 그래픽

    [2015 불륜 리포트]간통죄 폐지 이후 남녀 인식조사 그래픽

    다음은 서울신문이 지난달 여론조사 전문 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만 19~59세 전국 기혼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간통죄 폐지 이후 남녀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조사는 지난 2월 26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간통죄가 없어진 이후 사람들의 성(性) 인식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했습니다. 신뢰구간 95% 기준 최대 허용 오차 ±2.2% 포인트입니다. 그래픽 제작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관련기사: [2015 불륜 리포트] 결혼한 남자 40% “간통해 봤다” [2015 불륜 리포트] 기혼자 24%·월급 700만원 이상 52% ‘외도’… 불륜의 통계 [2015 불륜 리포트] “날 이해해 줬기 때문” “여자로 봐줬기 때문”… 불륜의 변명 [2015 불륜 리포트] 경제력 불안한 전업주부들 불륜에 더 치떤다
  • “로비 실패 땐 환불” 前지방국세청장의 ‘영업 비법’

    최근 고위직 세무 공무원 출신들의 비위 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후배인 현직 공무원들에 대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민원인’의 ‘검은 청탁’을 받아 모종의 일을 처리해 주고 거액의 뒷돈을 받아 챙기는 사례들이다. 국세청 출신 고위직 전관들이 기업이나 로펌, 회계법인 등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개인 사무실을 차려 놓고 ‘해결사’를 자처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게 사법당국과 관련 업계의 전언이다. 지난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가 구속영장을 청구한 박동열(62)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대표적이다. 검찰 등에 따르면 박 전 청장은 서울 강남권 일대에서 유흥업소 5~6곳을 운영하는 업주 박모(48·구속)씨로부터 1억원가량의 뒷돈을 받고 세무조사 무마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청장 외에도 전직 지방국세청장 출신인 제갈경배(55)씨가 민원 해결을 명목으로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지난달 검찰에 구속됐고 지난해에도 재건축 시행사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전직 세무 공무원 두 명이 적발됐다. 박 전 청장은 2010년 12월 34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뒤 이듬해 8월 서울 서초동에 세무법인을 차렸다. 제갈 전 청장도 지난해 퇴직 후 세무법인 대표로 취임했다. 이는 굉장한 파격이었다. 세무법인을 운영한다는 것은 평생 ‘갑’(甲) 생활을 해 온 그의 위치가 클라이언트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을’(乙)로 바뀐다는 의미였기 때문이다. 박 전 청장도 다른 고위 세무 공무원들처럼 대기업 등으로부터 고액의 스카우트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배들은 존경을 표했고 여론은 관심을 보냈다. 여기에는 물론 재취업 심사가 까다로워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파격 덕분에 박 전 청장의 세무법인도 유명해졌다. 불과 2년여 만에 서울, 대구, 경남 창원, 경북 포항으로 지사를 늘리며 전국 10위권 안에 드는 세무법인으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그는 이 정도 성과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업주 박씨로부터 세무조사 무마를 대가로 2012년 한 차례,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00만~4000만원씩 모두 1억원을 받아 챙겼다. 그는 “정당한 자문료였다”고 발뺌한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청장은 자신의 세무법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자문료를 받았고 그 금액도 통상적인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박 전 청장을 통한 로비는 검찰 수사가 이뤄지기 전엔 성공적이었다. 세 번의 세무조사를 통해 국세청이 추징한 금액이 1억여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당시 실제 소득 탈루 규모가 195억여원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경미한 금액만 부과받은 것이다. 소득세 최고세율(국세 38.0%, 지방세 3.8%)과 가산세(최고 40%) 등을 고려하면 100억원 정도 추징금이 부과될 수 있었다. 1억원의 뇌물로 100배 가까운 추징금을 막은 셈이다. 검찰 조사 결과 박 전 청장은 결과가 기대했던 것보다 나쁘면 받은 돈을 돌려주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검찰은 “박 전 청장이 2011년 서울 명동 사채업자에게서 세무조사 무마 로비 대가로 2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당시 세무조사는 사채업을 타깃으로 이뤄져 박 전 청장의 영향력이 먹히지 않았던 것이다. 검찰은 세무조사 당시 공무원들이 박 전 청장으로부터 뒷돈을 받았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과거 잇따랐던 전직 국세청장의 사법 처리 이후에도 세무 공무원들의 전관예우 조직문화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김유찬 홍익대 세무대학원 교수는 “퇴임한 전직 국세청 고위 관계자가 후배와의 인간관계를 갖고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의뢰가 오면 담당 세무조사 직원에게 청탁을 넣어 줄여 주는 식”이라면서 “퇴직 공무원은 월급을 받거나 뒷돈을 챙길 수 있고 현직 후배들은 향응을 받으니 불만이 안 생기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서울 지역 검찰청의 한 검사는 “문제가 발견돼 세금 탈루가 무더기로 드러나더라도 세무조사를 열심히 했는데도 그 정도밖에 못 찾아냈다고 하면 현직 공무원을 처벌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로비 실패 땐 환불” 前지방국세청장의 ‘영업 비법’

    최근 고위직 세무 공무원 출신들의 비위 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후배인 현직 공무원들에 대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민원인’의 ‘검은 청탁’을 받아 모종의 일을 처리해 주고 거액의 뒷돈을 받아 챙기는 사례들이다. 국세청 출신 고위직 전관들이 기업이나 로펌, 회계법인 등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개인 사무실을 차려 놓고 ‘해결사’를 자처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게 사법당국과 관련 업계의 전언이다. 지난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가 구속영장을 청구한 박동열(62)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대표적이다. 검찰 등에 따르면 박 전 청장은 서울 강남권 일대에서 유흥업소 5~6곳을 운영하는 업주 박모(48·구속)씨로부터 1억원가량의 뒷돈을 받고 세무조사 무마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청장 외에도 전직 지방국세청장 출신인 제갈경배(55)씨가 민원 해결을 명목으로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지난달 검찰에 구속됐고 지난해에도 재건축 시행사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전직 세무 공무원 두 명이 적발됐다. 박 전 청장은 2010년 12월 34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뒤 이듬해 8월 서울 서초동에 세무법인을 차렸다. 제갈 전 청장도 지난해 퇴직 후 세무법인 대표로 취임했다. 이는 굉장한 파격이었다. 세무법인을 운영한다는 것은 평생 ‘갑’(甲) 생활을 해 온 그의 위치가 클라이언트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을’(乙)로 바뀐다는 의미였기 때문이다. 박 전 청장도 다른 고위 세무 공무원들처럼 대기업 등으로부터 고액의 스카우트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배들은 존경을 표했고 여론은 관심을 보냈다. 여기에는 물론 재취업 심사가 까다로워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파격 덕분에 박 전 청장의 세무법인도 유명해졌다. 불과 2년여 만에 서울, 대구, 경남 창원, 경북 포항으로 지사를 늘리며 전국 10위권 안에 드는 세무법인으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그는 이 정도 성과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업주 박씨로부터 세무조사 무마를 대가로 2012년 한 차례,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00만~4000만원씩 모두 1억원을 받아 챙겼다. 그는 “정당한 자문료였다”고 발뺌한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청장은 자신의 세무법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자문료를 받았고 그 금액도 통상적인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박 전 청장을 통한 로비는 검찰 수사가 이뤄지기 전엔 성공적이었다. 세 번의 세무조사를 통해 국세청이 추징한 금액이 1억여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당시 실제 소득 탈루 규모가 195억여원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경미한 금액만 부과받은 것이다. 소득세 최고세율(국세 38.0%, 지방세 3.8%)과 가산세(최고 40%) 등을 고려하면 100억원 정도 추징금이 부과될 수 있었다. 1억원의 뇌물로 100배 가까운 추징금을 막은 셈이다. 검찰 조사 결과 박 전 청장은 결과가 기대했던 것보다 나쁘면 받은 돈을 돌려주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검찰은 “박 전 청장이 2011년 서울 명동 사채업자에게서 세무조사 무마 로비 대가로 2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당시 세무조사는 사채업을 타깃으로 이뤄져 박 전 청장의 영향력이 먹히지 않았던 것이다. 검찰은 세무조사 당시 공무원들이 박 전 청장으로부터 뒷돈을 받았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과거 잇따랐던 전직 국세청장의 사법 처리 이후에도 세무 공무원들의 전관예우 조직문화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김유찬 홍익대 세무대학원 교수는 “퇴임한 전직 국세청 고위 관계자가 후배와의 인간관계를 갖고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의뢰가 오면 담당 세무조사 직원에게 청탁을 넣어 줄여 주는 식”이라면서 “퇴직 공무원은 월급을 받거나 뒷돈을 챙길 수 있고 현직 후배들은 향응을 받으니 불만이 안 생기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서울 지역 검찰청의 한 검사는 “문제가 발견돼 세금 탈루가 무더기로 드러나더라도 세무조사를 열심히 했는데도 그 정도밖에 못 찾아냈다고 하면 현직 공무원을 처벌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朴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원 기부 “매달 월급 20%도 기부” 김무성 대표도 참여

    朴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원 기부 “매달 월급 20%도 기부” 김무성 대표도 참여

    朴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원 기부 “매달 월급 20%도 기부” 김무성 대표도 참여 朴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원 기부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칭)’ 조성을 제안한데 이어 펀드에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 이후 매달 월급의 20%를 기부할 계획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 펀드 조성과 관련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한 뒤 박 대통령의 기부 계획, 펀드 조성 및 활용 방안, 펀드를 관리할 ‘청년희망재단’(가칭) 설립 계획 등을 공개했다. 황 총리는 “박 대통령께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차원에서 직접 제안하신 청년 일자리 관련 펀드의 조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면서 “이 펀드는 사회적 대타협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노동)개혁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공공기관장부터 우선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펀드 조성을 위한 재원으로 기부하고, 이후에는 본인 월급의 20%를 매달 펀드에 납부하기로 했다고 황 총리는 전했다. 박 대통령의 지난해 연봉(1억 9255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매달 기부액은 32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 여당 최고위원 전원도 펀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황 총리는 “사회지도층, 공직사회, 민간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면서 “월급이나 소득에 대한 일정비율 또는 일정 금액 기부 를 통해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이렇게 조성된 펀드의 관리와 운영을 위해 가칭 ‘청년희망재단’을 신설하고 연말까지 재단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조성된 펀드는 청년 구직자에 대한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또한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와 아르바이트 등의 비정규직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기회도 최대한 확대해 나가겠다”며 “노사 모두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만큼 정부도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원 기부 “매달 월급 20% 320만원 기부”

    朴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원 기부 “매달 월급 20% 320만원 기부”

    朴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원 기부 “매달 월급 20% 320만원 기부” 朴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원 기부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칭)’ 조성을 제안한데 이어 펀드에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 이후 매달 월급의 20%를 기부할 계획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 펀드 조성과 관련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한 뒤 박 대통령의 기부 계획, 펀드 조성 및 활용 방안, 펀드를 관리할 ‘청년희망재단’(가칭) 설립 계획 등을 공개했다. 황 총리는 “박 대통령께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차원에서 직접 제안하신 청년 일자리 관련 펀드의 조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면서 “이 펀드는 사회적 대타협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노동)개혁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공공기관장부터 우선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펀드 조성을 위한 재원으로 기부하고, 이후에는 본인 월급의 20%를 매달 펀드에 납부하기로 했다고 황 총리는 전했다. 박 대통령의 지난해 연봉(1억 9255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매달 기부액은 32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 여당 최고위원 전원도 펀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황 총리는 “사회지도층, 공직사회, 민간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면서 “월급이나 소득에 대한 일정비율 또는 일정 금액 기부 를 통해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이렇게 조성된 펀드의 관리와 운영을 위해 가칭 ‘청년희망재단’을 신설하고 연말까지 재단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조성된 펀드는 청년 구직자에 대한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또한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와 아르바이트 등의 비정규직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기회도 최대한 확대해 나가겠다”며 “노사 모두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만큼 정부도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청년 일자리 펀드 조성”… 1호 기부

    朴대통령 “청년 일자리 펀드 조성”… 1호 기부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15일 노동시장 개혁 대타협과 관련,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여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노·사 지도자들, 특히 한국노총 지도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노동자 여러분의 고뇌에 찬 결단이 결코 희생을 강요하고 쉬운 해고를 강제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1998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협약 이후 17년 만에 성사된 사회적 대타협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을 대화와 양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사회적 신뢰 자산을 쌓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저성장과 고용창출력 저하라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정 대타협이라는 상생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에서의 조속한 법률 통과가 필요하다”며 “사회적 대타협은 이념을 떠나고 당을 떠나 대승적 차원에서 노동개혁 법률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상생의 시대를 만드는 데 동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사회적 고통분담 차원에서 ‘청년 일자리 펀드’ 조성을 지시했으며 자신의 월급 일정액을 펀드에 제1호로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이 밝혔다. 청년 일자리 펀드는 사회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내서 참여하는 사회적 펀드 형태로 조성, 운영되며 청년 취업이나 창업을 늘리기 위해 맞춤형 교육이나 시범사업 등 사회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朴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원 기부 “매달 월급 20%도 기부” 어디에 쓰나?

    朴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원 기부 “매달 월급 20%도 기부” 어디에 쓰나?

    朴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원 기부 “매달 월급 20%도 기부” 어디에 쓰나? 朴대통령 청년펀드 2천만원 기부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칭)’ 조성을 제안한데 이어 펀드에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 이후 매달 월급의 20%를 기부할 계획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 펀드 조성과 관련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한 뒤 박 대통령의 기부 계획, 펀드 조성 및 활용 방안, 펀드를 관리할 ‘청년희망재단’(가칭) 설립 계획 등을 공개했다. 황 총리는 “박 대통령께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차원에서 직접 제안하신 청년 일자리 관련 펀드의 조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면서 “이 펀드는 사회적 대타협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노동)개혁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공공기관장부터 우선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펀드 조성을 위한 재원으로 기부하고, 이후에는 본인 월급의 20%를 매달 펀드에 납부하기로 했다고 황 총리는 전했다. 박 대통령의 지난해 연봉(1억 9255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매달 기부액은 32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 여당 최고위원 전원도 펀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황 총리는 “사회지도층, 공직사회, 민간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면서 “월급이나 소득에 대한 일정비율 또는 일정 금액 기부 를 통해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이렇게 조성된 펀드의 관리와 운영을 위해 가칭 ‘청년희망재단’을 신설하고 연말까지 재단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조성된 펀드는 청년 구직자에 대한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또한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와 아르바이트 등의 비정규직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기회도 최대한 확대해 나가겠다”며 “노사 모두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만큼 정부도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드뉴스] 간통죄 폐지 이후 어떤 사람들이 바람을 피울까?

    [카드뉴스] 간통죄 폐지 이후 어떤 사람들이 바람을 피울까?

    <2015년 9월 14일 서울신문 특별기획팀이 취재한 ‘[2015 불륜 리포트] 기혼자 24%·월급 700만원 이상 52% ‘외도’… 불륜의 통계’와 ‘“날 이해해 줬기 때문” “여자로 봐줬기 때문”… 불륜의 변명’의 내용을 카드뉴스로 재구성했습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노사정 대타협 이후] 직장인 “쉽게 잘릴까 불안”… 청년층 “일자리 약속 기대”

    [노사정 대타협 이후] 직장인 “쉽게 잘릴까 불안”… 청년층 “일자리 약속 기대”

     노사정위원회의 대타협안이 14일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집행부의 승인으로 추인된 가운데 이번 합의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반해고 지침이 사용자에 의한 ‘쉬운 해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전 연령대에서 고용 불안감이 커질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반대로 일반해고 활성화가 고용 유연성 강화로 이어져 청년 실업난 해소 등에 숨통을 틔워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왔다.  대기업 정규직인 이모(31)씨는 이날 “고용주와 노동조합의 입장이 공평하게 반영된 일반해고 지침이 마련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기업의 비용 절감에 초점이 맞춰진 ‘일방(一方) 해고’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정당한 이유 없이 근로자를 해고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금융회사 직원 박모(42)씨는 “저성과자들의 연봉(임금)을 삭감하고 퇴출하는 일이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곳이 금융업계”라며 “일반해고 지침이 마련되면 중견급 직장인들의 해고가 상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대타협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대형마트에서 영업직으로 일하는 전모(53)씨는 “인사평가를 하는 주체는 회사이기 때문에 만일 노조 활동 등에 불이익을 주게 되면 장시간 노동과 같은 회사의 부당한 요구에 무기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비정규직인 하모(29)씨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내용은 합의안에 하나도 없다”면서 “정부와 경영계는 기간제 노동자의 사용 기간을 늘리는 것을 ‘고용 안정’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오래 쓰고 버린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중소기업 대표 이모(52)씨는 “직원 숫자가 많지 않은 만큼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회사 성과가 좌우되는 게 현실”이라면서 “일방적 해고보다는 근무 태도가 불량한 직원에게 지침에 나와 있는 해고 요건을 상기시켜 열심히 일을 하도록 독려하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년 단체들은 진보와 보수 성향에 따라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2030정치공동체 청년하다’ 등 12개 청년단체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모님 월급을 깎아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임금피크제는 취업 안 되는 책임까지 엄마, 아빠가 지게 하는 반인륜적인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보수 성향의 청년단체 ‘청년이 여는 미래’는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금피크제 도입 단초를 마련한 타협안을 환영했다. 이들은 “현재의 경직적인 임금체계와 노동시장 구조는 정규직 중심의 일부 세대와 계층에만 유리해 청년들은 일할 기회마저 갖지 못했다”며 “합의문에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임금피크제를 통해 절감된 재원은 청년 고용에 활용할 것을 명시해 기업들의 청년 채용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상당수 청년층은 노사정이 약속한 청년 고용 확대에 기대감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일자리의 양적 확대에만 치우쳐서는 안 된다는 시각을 보였다. 취업 준비생 박모(26·여)씨는 “비정규직으로 취직해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부모의 노후를 챙기기에는 너무 빡빡하다”며 “질 낮은 일자리만 양산되면 청년 고용 문제는 그저 도돌이표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한노총 노동개혁 의결] 직장인 “쉽게 잘릴까 불안”… 청년층 “일자리 약속 기대”

    [한노총 노동개혁 의결] 직장인 “쉽게 잘릴까 불안”… 청년층 “일자리 약속 기대”

    노사정위원회의 대타협안이 14일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집행부의 승인으로 추인된 가운데 이번 합의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반해고 지침이 사용자에 의한 ‘쉬운 해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전 연령대에서 고용 불안감이 커질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반대로 일반해고 활성화가 고용 유연성 강화로 이어져 청년 실업난 해소 등에 숨통을 틔워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왔다. 대기업 정규직인 이모(31)씨는 이날 “고용주와 노동조합의 입장이 공평하게 반영된 일반해고 지침이 마련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기업의 비용 절감에 초점이 맞춰진 ‘일방(一方) 해고’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정당한 이유 없이 근로자를 해고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금융회사 직원 박모(42)씨는 “저성과자들의 연봉(임금)을 삭감하고 퇴출하는 일이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곳이 금융업계”라며 “일반해고 지침이 마련되면 중견급 직장인들의 해고가 상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대타협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대형마트에서 영업직으로 일하는 전모(53)씨는 “인사평가를 하는 주체는 회사이기 때문에 만일 노조 활동 등에 불이익을 주게 되면 장시간 노동과 같은 회사의 부당한 요구에 무기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비정규직인 하모(29)씨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내용은 합의안에 하나도 없다”면서 “정부와 경영계는 기간제 노동자의 사용 기간을 늘리는 것을 ‘고용 안정’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오래 쓰고 버린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중소기업 대표 이모(52)씨는 “직원 숫자가 많지 않은 만큼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회사 성과가 좌우되는 게 현실”이라면서 “일방적 해고보다는 근무 태도가 불량한 직원에게 지침에 나와 있는 해고 요건을 상기시켜 열심히 일을 하도록 독려하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년 단체들은 진보와 보수 성향에 따라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2030정치공동체 청년하다’ 등 12개 청년단체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모님 월급을 깎아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임금피크제는 취업 안 되는 책임까지 엄마, 아빠가 지게 하는 반인륜적인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보수 성향의 청년 단체 ‘청년이 여는 미래’는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금피크제 도입 단초를 마련한 타협안을 환영했다. 이들은 “현재의 경직적인 임금체계와 노동시장 구조는 정규직 중심의 일부 세대와 계층에만 유리해 청년들은 일할 기회마저 갖지 못했다”며 “합의문에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임금피크제를 통해 절감된 재원은 청년 고용에 활용할 것을 명시해 기업들의 청년 채용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상당수 청년층은 노사정이 약속한 청년 고용 확대에 기대감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일자리의 양적 확대에만 치우쳐서는 안 된다는 시각을 보였다. 취업 준비생 박모(26·여)씨는 “비정규직으로 취직해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부모의 노후를 챙기기에는 너무 빡빡하다”며 “질 낮은 일자리만 양산되면 청년 고용 문제는 그저 도돌이표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용어 클릭] ■정리해고 경영이 악화된 기업이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 등 긴박한 이유가 있을 때 해고할 수 있는 제도다. 대법원 판례로 규정된 정리해고 요건은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 해고 회피 노력, 대상자의 공정한 선정, 노조 또는 노동자 대표와의 협의 등 4가지다. ■일반해고 성과가 낮거나 근무 태도가 불량한 직원을 해고하는 것으로, 현행 근로기준법상에는 없는 제도다. 기업 질서 유지를 위한 ‘징계해고’나 인원 정리를 위한 경영상의 해고인 ‘정리해고’를 제외한 모든 형태가 포함된다.
  • 자전거와 단돈 100만원으로 美 횡단한 대학생

    자전거와 단돈 100만원으로 美 횡단한 대학생

    대구의 한 대학생이 자전거 한 대와 단돈 100만원으로 미국 횡단에 성공했다. 영진전문대 1학년 휴학 중인 천병탁(23)씨는 지난 6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75일 만인 지난달 21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도착하면서 6500㎞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진전문대는 14일 학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교수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천씨는 이 자리에서 자전거 미 대륙 횡단의 경험을 생생히 소개했다. 여행 경비는 군에서 하사로 일하며 받은 월급과 제대한 뒤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이 전부였다. 그는 “돈이 많으면 여행의 본질이 희석된다”며 부모가 주는 돈을 사양했다.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외나 무료 캠프장을 잠자리로 삼았다. 또 자전거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 잠자리를 제공하는 모임인 웜샤워(Warm Showers)의 도움을 받았다. 영어가 뛰어나지 않았지만 “미국인들이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주고 친절을 베풀어 힘을 얻었다”고 했다. 특히 종주 과정에서 자전거를 도난당했으나 숙소를 제공해 준 미국인이 자전거까지 흔쾌히 빌려줘 완주할 수 있었다. 캔자스시티로 가는 한 작은 마을에서는 한 한국인이 태극기를 보고 그에게 다가와 숙식을 해결해 주고 짧은 기간 동행하기도 했다.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에는 “병탁아 정말 힘들지. 그러나 당당히 해내야 한다”며 스스로 격려하면서 이겨냈다고 했다. 천씨는 “더 넓은 곳을 보려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올라가기 전에 겁을 먹는다”며 도전 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유럽이나 아프리카를 자전거로 달리며 더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세계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비자금 추적, 조현준 사장 이력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비자금 추적, 조현준 사장 이력보니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 2부-VIP의 비밀 매뉴얼’ 편이 그려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사장님의 지시로 회사에 입사했지만 출근은 하지 않고 월급만 받아간 ‘유령직원’ 및 ‘예술품 펀드’를 추적했다. 제작진은 끈질긴 추적 끝에 보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의 자금이 효성 조현준 사장의 비자금과 관련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제보자를 만날 수 있었다. 제보자는 “사장님이 회사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고,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이력서와 통장을 넘겨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보자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고, 이후 통장을 해지할 때서야 유령회사 검은 돈 세탁용으로 쓰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문제의 재벌일가는 국내 30대 기업 안에 드는 효성으로 조현준 회장은 유령회사 운영, 회사 돈으로 홍콩 보석 사업을 운영했으며 해당 수익금은 증발되었다. 뿐만 아니라 예술품 펀드를 운영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지만 정작 그 손해를 효성 측에서 떠안아 회사돈을 개인의 돈처럼 횡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13일 효성그룹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제기한 비자금 의혹에 대해 “사실과 크게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효성 측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하여 악의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했다”며 “방송에서 제기한 의혹의 대부분은 회사 차원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 것이다. 비자금 조성 목적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조현준 사장 비자금 추적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조현준 사장 비자금 추적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효성그룹 조현준 사장을 집중 취재한 가운데, 조현준 사장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 2부-VIP의 비밀 매뉴얼’ 편이 그려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사장님의 지시로 회사에 입사했지만 출근은 하지 않고 월급만 받아간 ‘유령직원’ 및 ‘예술품 펀드’를 추적했다. 제작진은 끈질긴 추적 끝에 보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의 자금이 효성 조현준 사장의 비자금과 관련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제보자를 만날 수 있었다. 제보자는 “사장님이 회사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고,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이력서와 통장을 넘겨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보자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고, 이후 통장을 해지할 때서야 유령회사 검은 돈 세탁용으로 쓰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문제의 재벌일가는 국내 30대 기업 안에 드는 효성으로 조현준 회장은 유령회사 운영, 회사 돈으로 홍콩 보석 사업을 운영했으며 해당 수익금은 증발되었다. 뿐만 아니라 예술품 펀드를 운영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지만 정작 그 손해를 효성 측에서 떠안아 회사돈을 개인의 돈처럼 횡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13일 효성그룹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제기한 비자금 의혹에 대해 “사실과 크게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유령직원 통장 사용처 살펴보니? ‘충격 그 자체’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유령직원 통장 사용처 살펴보니? ‘충격 그 자체’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유령직원 통장 사용처 살펴보니? ‘충격 그 자체’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국내 30대 기업 안에 드는 ‘효성’이 채용한 직원의 통장을 부당한 곳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VIP의 비밀 매뉴얼’ 편이 방송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장의 지시로 회사에 입사했지만 출근은 하지 않고 월급만 받아 간 ‘유령직원’ 에 대해 추적했다. 제작진은 한 회사에 유령직원으로 취직한 제보자를 어렵게 찾아, 속사정을 알게 됐다. 제보자는 “사장님이 회사에서 일해 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고,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이력서와 통장을 넘겨줬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제보자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고, 이후 통장을 해지할 때가 돼서야 자신의 계좌가 유령회사의 검은 돈 세탁용으로 쓰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공개된 녹취록을 통해 회사 관계자가 “방송국에서 선생님(제보자)과 회장님을 이상하게 엮으려고 한다”면서 “만나지 말라”고 회유한 정황이 드러났다. 문제의 재벌일가는 국내 30대 기업 안에 드는 효성으로 조현준 사장은 유령회사를 운영, 회사 돈으로 홍콩 보석 사업을 운영했으며 해당 수익금은 증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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